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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백현종, 이은주 의원... 구리시에 지역현안 정책과제 제안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백현종, 이은주 의원... 구리시에 지역현안 정책과제 제안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21일(목) 구리시청 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열고 구리 지역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구리토평2지구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사업 내 기후테크 산업 접목을 통한 지속가능 도시 구현 ▲청년 문화거리 버스킹 공연장 건립 ▲구리토평2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 분담금 확대 지원 ▲경기도시공사 지분 참여 시행 시 개발이익 환원 등 총 9건의 정책과제에 대해 구리시와 도의회 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백현종 의원(국힘·구리1)은 “기존 스마트 그린시티 사업은 친환경 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두고 있으나, 에너지, 온실가스 감축, 자원순환 등 기후위기 대응 기술의 체계적 도입은 미흡하다”며 “기후테크 산업 클러스터 조성, 탄소중립 기반 인프라 확대 등 구리토평2지구 스마트 그린시티 사업 내 기후테크 산업 접목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은주 의원(국힘·구리2)은 “공연 인프라가 부족해 자발적인 창작 활동의 기회가 제한되어 있는 청년 예술가들에게 신규 버스킹 공연장 건립을 통한 청년 중심의 문화·예술 활동이 이루어지는 주요 거점지역이 필요하다”며 “청년들에게 문화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관광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구리시 청년 문화거리 내 접근성 좋은 위치에 신규 버스킹 공연장 건립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성남 의정정책추진단장(국힘·포천2)은 “오늘 정담회는 구리시의 현안과 미래 발전을 위해 도민의 삶과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의 중심에 두고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라고 언급하며 “의견 논의에만 그치지 않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엄진섭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구리시 주요 현안에 대한 도의회의 깊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구리토평2지구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사업, 구리교육지원청 신설 추진 등 구리시의 여러가지 현안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예산 지원과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을 정책화하기 위해 올해 10월까지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정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의정정책추진단 공동단장인 김성남 의원과 구리시 지역구 의원인 백현종, 이은주 의원을 비롯해 구리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 치매 환자, 건강한 사람에 비해 ‘이것’ 부족…뇌 건강에 치명적

    치매 환자, 건강한 사람에 비해 ‘이것’ 부족…뇌 건강에 치명적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린 여성들은 건강한 사람들과 비교해 체내 불포화지방산 수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과 퀸 메리대 런던 연구팀이 알츠하이머 환자와 비질환자의 혈액 속 지질 수치를 분석한 결과,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는 여성은 건강한 여성에 비해 불포화지방산 수치가 최대 20% 낮았다. 해당 연구 결과는 지난 20일 국제학술지 ‘알츠하이머병과 치매(Alzheimer’s & Dementia)’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알츠하이머 환자 306명과 경도인지장애 환자 165명, 인지적으로 건강한 대조군 370명의 혈액을 분석해 700가지 지질 수치를 비교했다. 그 결과 여성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은 인지적으로 건강한 여성보다 포화지방 수치는 높고 불포화지방 수치는 낮았다. 특히 불포화지방산 중에서도 오메가-3 지방산이 적게 나타났다. 반면 남성의 경우에는 알츠하이머병 유무에 따른 혈중 불포화지방산 수치에 차이가 없었다. 연구를 이끈 킹스칼리지 런던의 크리스티나 레히도 퀴그릴 박사는 “성별 차이가 가장 놀라운 발견이었다”며 “알츠하이머병 연구에서 성별을 구분해 분석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약 3분의 2가 여성”이라며 “알츠하이머병이 여성에게 불균형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데 기여하는 발견이다”라고 덧붙였다. ‘착한 지방’으로 불리는 불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몸속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다. 특히 뇌 혈류를 원활하게 하고 뇌세포를 활성화해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불포화지방산은 연어, 고등어를 비롯한 등 푸른 생선과 견과류, 아보카도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레히도 퀴그릴 박사는 “여성에게 오메가-3 지방산 결핍이 알츠하이머 발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여성이 불포화지방산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실제로 지질 구성 변화가 알츠하이머병 발병에 영향을 주는지는 임상시험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 녹차 한 잔에 숨은 힘… 뇌 속 불필요한 단백질까지 청소해 치매 막을 수도

    녹차 한 잔에 숨은 힘… 뇌 속 불필요한 단백질까지 청소해 치매 막을 수도

    │UC어바인 연구진, 니코틴아미드·EGCG가 뇌세포 에너지 대사·단백질 제거 기능 개선│자가포식 되살려 아밀로이드 축적 줄여…“비약물 치료 새 가능성” 녹차와 같이 인기 있는 뜨거운 음료 속 천연 성분이 노화한 뇌세포의 ‘자가포식’ 기능을 회복시켜 알츠하이머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자가포식은 세포가 불필요한 단백질이나 손상된 성분을 스스로 분해·제거하는 일종의 청소 시스템으로 뇌 건강 유지에 핵심 역할을 한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심리학·신경과학 전문 매체 사이포스트(PsyPost)는 캘리포니아대 어바인 캠퍼스(UC어바인) 연구진의 최신 논문을 보도했다. UC어바인 연구진은 국제학술지 저로사이언스(GeroScience) 8월 6일 자 논문에서 비타민 B3 유도체인 니코틴아미드(nicotinamide)와 녹차 속 항산화 물질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EGCG)가 뇌세포의 에너지 대사와 단백질 제거 기능을 동시에 개선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연구 배경: 뇌세포 에너지 고갈과 알츠하이머 진행연구진은 알츠하이머병의 대표적 병리 현상인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의 비정상적 축적보다 노화 과정에서 일어나는 에너지 대사 저하와 자가포식 기능 약화에 주목했다. 특히 세포 내 에너지 분자인 구아노신 삼인산(GTP) 감소가 핵심 원인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GTP는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에서 생성되며 자가포식 과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연료다. 연구진은 노화한 신경세포에서 GTP가 줄어들면 손상된 단백질이 축적하고 세포 기능 저하가 가속화된다고 설명했다. 실험 설계와 주요 발견 연구진은 알츠하이머 증상을 보이는 노령 생쥐의 신경세포에 니코틴아미드와 EGCG를 투여했다. 24시간 뒤 형광 추적 기법으로 GTP 수준을 관찰한 결과, 수치가 젊은 세포와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됐다. 연구진은 동시에 자가포식 기능이 다시 활성화되면서 손상된 단백질과 아밀로이드 베타 축적이 줄었고 세포 내 산화 스트레스도 완화됐다고 보고했다. 연구진은 두 성분이 세포의 에너지 대사를 회복시키고 이를 통해 청소 시스템을 정상화해 알츠하이머의 주요 특징인 단백질 축적을 줄이는 연쇄적 변화를 이끌어냈다고 강조했다. 학술적 의의: ‘비약물적 접근’ 가능성 연구진은 이번 결과가 뇌세포 노화의 핵심 원인이 단백질 축적이 아니라 에너지 대사 결핍과 자가포식 기능 상실이라는 점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연구 책임자인 그레고리 브루어 박사는 “나이가 들면 뇌의 에너지 수준이 떨어져 세포 청소 기능이 약화한다”며 “에너지를 보충하면 신경세포가 스스로 회복 능력을 되찾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니코틴아미드와 EGCG처럼 이미 건강보조제로 시판되는 성분을 활용한다면 알츠하이머와 노화성 인지 저하 치료에 새로운 비약물적 접근을 제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계와 향후 과제연구진은 니코틴아미드가 경구 섭취 시 혈류에서 쉽게 비활성화된다는 기존 연구 결과를 언급했다. 이어 실제 치료제로 활용되려면 투여 방식의 최적화와 장기적인 안정성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동물 실험을 넘어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 녹차 속 성분이 알츠하이머 막는다?…美 연구진 ‘뇌 청소 기능’ 회복 확인

    녹차 속 성분이 알츠하이머 막는다?…美 연구진 ‘뇌 청소 기능’ 회복 확인

    │UC어바인 연구진, 니코틴아미드·EGCG가 뇌세포 에너지 대사·단백질 제거 기능 개선│자가포식 되살려 아밀로이드 축적 줄여…“비약물 치료 새 가능성” 녹차와 같이 인기 있는 뜨거운 음료 속 천연 성분이 노화한 뇌세포의 ‘자가포식’ 기능을 회복시켜 알츠하이머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자가포식은 세포가 불필요한 단백질이나 손상된 성분을 스스로 분해·제거하는 일종의 청소 시스템으로 뇌 건강 유지에 핵심 역할을 한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심리학·신경과학 전문 매체 사이포스트(PsyPost)는 캘리포니아대 어바인 캠퍼스(UC어바인) 연구진의 최신 논문을 보도했다. UC어바인 연구진은 국제학술지 저로사이언스(GeroScience) 8월 6일 자 논문에서 비타민 B3 유도체인 니코틴아미드(니코틴아마이드·nicotinamide)와 녹차 속 항산화 물질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EGCG)가 뇌세포의 에너지 대사와 단백질 제거 기능을 동시에 개선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연구 배경: 뇌세포 에너지 고갈과 알츠하이머 진행연구진은 알츠하이머병의 대표적 병리 현상인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의 비정상적 축적보다 노화 과정에서 일어나는 에너지 대사 저하와 자가포식 기능 약화에 주목했다. 특히 세포 내 에너지 분자인 구아노신삼인산(GTP) 감소가 핵심 원인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GTP는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에서 생성되며 자가포식 과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연료다. 연구진은 노화한 신경세포에서 GTP가 줄어들면 손상된 단백질이 축적하고 세포 기능 저하가 가속화된다고 설명했다. 실험 설계와 주요 발견 연구진은 알츠하이머 증상을 보이는 노령 생쥐의 신경세포에 니코틴아미드와 EGCG를 투여했다. 24시간 뒤 형광 추적 기법으로 GTP 수준을 관찰한 결과, 수치가 젊은 세포와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됐다. 연구진은 동시에 자가포식 기능이 다시 활성화되면서 손상된 단백질과 아밀로이드 베타 축적이 줄었고 세포 내 산화 스트레스도 완화됐다고 보고했다. 연구진은 두 성분이 세포의 에너지 대사를 회복시키고 이를 통해 청소 시스템을 정상화해 알츠하이머의 주요 특징인 단백질 축적을 줄이는 연쇄적 변화를 이끌어냈다고 강조했다. 학술적 의의: ‘비약물적 접근’ 가능성 연구진은 이번 결과가 뇌세포 노화의 핵심 원인이 단백질 축적이 아니라 에너지 대사 결핍과 자가포식 기능 상실이라는 점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연구 책임자인 그레고리 브루어 박사는 “나이가 들면 뇌의 에너지 수준이 떨어져 세포 청소 기능이 약화한다”며 “에너지를 보충하면 신경세포가 스스로 회복 능력을 되찾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니코틴아미드와 EGCG처럼 이미 건강보조제로 시판되는 성분을 활용한다면 알츠하이머와 노화성 인지 저하 치료에 새로운 비약물적 접근을 제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계와 향후 과제연구진은 니코틴아미드가 경구 섭취 시 혈류에서 쉽게 비활성화된다는 기존 연구 결과를 언급했다. 이어 실제 치료제로 활용되려면 투여 방식의 최적화와 장기적인 안정성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동물 실험을 넘어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 순천향대, 미래 혁신 인재 515명 배출

    순천향대, 미래 혁신 인재 515명 배출

    학사 326명·석사 152명·박사 37명 졸업“연구 중심 거점대학 도약 주역” 순천향대(총장 송병국)는 21일 학위수여식을 열고 학사 326명, 석사 152명, 박사 37명 등 51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타지키스탄 출신 관광경영학과 수하일리씨가 박사학위를 받아 주목받았다. 그는 KBS ‘이웃집 찰스’에 작은 체구에도 큰 꿈을 향해 도전하는 ‘작은 거인’으로 소개되며, 국적과 배경을 넘어 학문적 성취를 이룬 인재로 평가받는다. 대학은 교내 곳곳에 축하 현수막과 포토 부스를 설치하고, 학위 가운 대여와 학위증 우편 발송 서비스 등을 운영해 졸업생과 가족들의 편의를 높였다. 송병국 총장은 “우리 대학의 건학이념인 인간 사랑을 가슴에 새기고, 변화와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찾아 도전하며 미래 혁신을 이끌어가는 긍정 자세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학위수여식에는 김기덕 교학부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자가 참석해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 ‘대전 0시 축제’ 216만명 방문, 경제효과 4021억원

    ‘대전 0시 축제’ 216만명 방문, 경제효과 4021억원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한 ‘2025 대전 0시 축제’ 방문객이 216만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8~16일 대전 원도심 일원에서 세 번째로 개최된 0시 축제에 역대 최대인 216만여명이 방문해 핫한 도시, ‘웨이팅의 도시’로 변화가 확인됐다. 올해 축제로 인한 경제효과는 4021억원으로 추산됐다. 직접 효과 1108억원, 간접 효과 2913억원이며 축제 기간 2808명의 대학생을 채용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했다. 특히 원도심 먹거리 존은 하루 매출이 1200만원을 넘는 점포가 등장하는 등 6개 구역에서 97개 점포가 운영돼 지역 상권에 활력이 됐다. 축제 기간 대전의 대표 캐릭터인 꿈씨 패밀리 굿즈는 전년 대비 46% 증가한 2억 3000만원을 기록했다. 첫선을 보인 꿈돌이 호두과자는 9395박스가 팔렸고 꿈돌이 라면은 출시 두 달 만에 75만개, 꿈돌이 막걸리는 판매분이 매진돼 추가 생산에 들어가는 등 굿즈 열풍이 이어졌다. 특히 원주·천안·보령·화천 등 전국 10개 자치단체와 축제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축제장을 찾아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했다. 사회관계망(SNS)에서 선보인 축제 관련 누적 조회수가 1728만회를 기록한 가운데 구글 트랜드 지수에서도 대전이 전국 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시민 2000명이 함께한 대합창이 축제 마지막을 장식하는 등 시민 참여도 활발했다. 5900여명의 문화예술인이 540회 공연을 펼쳤고, 일반 시민 공연 참여자도 지난해 1850명에서 3294명으로 78% 증가했다. 자원봉사자도 1695명 참여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0시 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인지도를 넘어 세계적 축제로 도약할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시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로 사고·쓰레기·바가지 요금 없는 ‘3無’ 축제를 기록하게 됐다”고 밝혔다.
  • 서울·울산 위기탈출 위한 외나무다리 혈투 [K리그 미리보기]

    서울·울산 위기탈출 위한 외나무다리 혈투 [K리그 미리보기]

    이 경기를 주목하라: 서울-울산, 하위권 추락만은 막아야올 시즌을 앞두고 큰 기대를 모았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좀처럼 기를 펴지 못하는 FC서울과 울산HD가 오는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K리그1 27라운드에서 벼랑끝 승부를 펼친다. 현재 서울은 5위(승점 37, 9승10무7패), 울산은 7위(승점 34, 9승7무10패)에 위치해 있다. 27라운드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하위권으로 떨어질 수도 있는 위기상황이다. 서울은 최근 5경기에서 2승1무2패로 부진하다. 특히 25라운드에서 최하위에 떨어져 있는 대구FC를 상대로 안방에서 졸전 끝에 2-2로 비겼다. 26라운드에선 김천 상무 원정경기에서 2-6 대패를 당했다. 김천에게 패한 건 2022년 3월 6일 이후 3년 5개월 만이다. 6골이나 내줬다는 것 자체가 서울 팬들에겐 참을 수 없는 모욕이다. 팬들의 여론은 극도로 악화돼 있다. 주전 센터백으로 견고한 수비를 보여주던 김주성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히로시마로 이적하면서 정태욱을 영입했지만 최근 두 경기에서 8골을 내주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나마 공격에선 린가드(7골), 루카스·문선민(5골) 등 다양한 선수가 꾸준히 득점을 해주는 건 고무적이다. 상황이 어렵기는 울산도 다르지 않다. 공식전 11경기 동안 승리가 없는 침체를 겪은 끝에 김판곤 감독이 물러나고 신태용 감독이 부임한 울산은 25라운드에서 제주를 1-0으로 이기며 반등하는 듯 했다. 하지만 26라운드 수원FC 원정 경기에서 졸전 끝에 2-4 참패를 당했다. 강등권인 제주와 승점차이가 4점에 불과한 울산이 만약 서울에게 패한다면 9위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 울산으로선 7년 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한 말컹이 6경기에서 세 골을 터뜨리며 강력한 공격력을 보여주는 게 믿을 구석이다. 서울과 울산은 최근 10경기 상대전적에서 울산이 4승 5무 1패로 우세하다. 다만 이번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선 서울이 1승1무로 우세하다. 박동혁 TSG 위원은 “서울은 경기 중 공격수들의 포지션 변화를 통해 선수 개인 능력과 장점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수비 강화를 위해서는 중앙 수비 공백을 메울 적임자를 찾는 것이 필수”라고 지적했다. 최철우 TSG 위원은 “신태용 감독은 리그 도중 팀에 합류해 전술적인 변화를 가져가기보다는 선수 성향을 살려주는 방향에 집중하고 있고, 전술은 백3를 기반으로 3-4-3, 3-5-2 포메이션을 준비할 듯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전략적으로 수비라인을 내려 문전 수비에 집중한다면 제공권 측면에서는 유리해 효과적인 수비를 펼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아직은 확실한 감독의 색채가 보이지 않아 울산의 전술, 경기력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명승부가 기대된다: 김천-수원FC, 요즘 잘나가는 두 팀이 맞붙는다최근 상승세를 제대로 탄 김천과 수원FC가 24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맞붙는다. 김천은 최근 5경기에서 3승 2무로 순항하고 있다. 어느덧 대전하나시티즌을 제치고 2위(승점 43)까지 올라선 김천은 득점력 역시 전북 현대(48골)에 이어 2위(40골)를 달리고 있다. 특히 26라운드에서 서울을 6-2로 이겼다. 이번 시즌 김천은 박상혁(8골), 이동경(8골), 원기종(4골), 이동준(4골), 김승섭(3골) 등 선수들이 골고루 득점을 해주고 있다. 수원FC도 최근 6경기에서 5승을 쓸어 담으며 최근 분위기가 매우 좋다. 6경기 동안 18골이나 넣었다. 윌리안과 안현범 등 여름 이적 시장에서 합류한 신입생들이 만점 활약을 해주고 있는 게 특히 인상적이다. 이들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김은중 감독의 지도력도 빛을 발하고 있다. 순위 역시 어느덧 꼴찌에서 9위(승점 31)로 끌어올리며 강등권을 탈출했다. 권오규 TSG 위원은 “김천은 두터운 선수층을 활용해 다양한 전술적 변화를 가져갈 수 있는 팀이다. 지난 라운드에도 6명의 선수가 다양한 상황과 포지션에서 득점을 터뜨렸다”고 말했다. 이어 “김천은 이번 라운드에도 백4를 기반으로 4-4-2나 4-2-3-1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김천은 측면에서 유기적인 포지션 변화와 2선 침투를 통해 상대 수비진 뒷공간을 공략한다. 경기 초반에는 강한 압박을 통해 주도권을 가져오고, 후반에는 상대의 체력 저하를 고려해 빠른 선수를 투입해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선수를 주목하라: 광주 수비 핵심 변준수광주FC(6위, 승점 35)는 지난 26라운드에서 대전을 2-0으로 이기며 연패를 끊었다. 중앙 수비수 변준수의 활약이 인상적인 경기였다. 2001년생 변준수는 2021년 대전 소속으로 K리그에 데뷔해 올해 프로 5년차다. 지난해 광주로 이적한 뒤 이정효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많은 기회를 받고 있는 변준수는 이번 시즌에도 꾸준히 안정감 있는 수비를 보여주며 광주 수비에 힘을 보태고 있다. 변준수는 190cm, 88kg의 건장한 체격 조건을 활용한 대인방어 능력과 빌드업이 강점이다. 이번 시즌 리그 전체 클리어 2위(128회), 전진패스 성공 4위(480회)를 기록하고 있다. 직전 대전전에서도 팀에서 두 번째로 많은 패스 성공(34회)과 클리어(8회)를 기록하는 등 공수에서 모두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광주의 이번 라운드 상대는 강원FC(8위, 승점 32)다. 광주는 최근 강원전 4연패를 기록하며 유독 약한 모습이다. 두 팀의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은 23일(토) 오후 7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임관식 TSG 위원은 “변준수는 훌륭한 피지컬을 갖춘 중앙 수비수로 제공권이 뛰어나다”면서 “적절한 예측을 통한 뒷공간 커버 등 훌륭한 대인방어 능력 또한 보여주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공격 전개 시 공간을 활용해 최전방 선수에게 공을 전달하는 정확성도 높아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는 선수”라고 밝혔다. K리그1 27라운드 일정▲ 23일(토) 대구-제주(대구iM뱅크파크, 오후 7시) 김천-수원FC(김천종합운동장, 오후 7시) 광주-강원(광주월드컵경기장, 오후 7시 30분) ▲ 24일(일) 포항-전북(포항스틸야드, 오후 7시) 서울-울산(서울월드컵경기장, 오후 7시) 안양-대전(안양종합운동장, 오후 7시)
  • 경기도교육청, ‘우간다 공화국 교원 초청 디지털 교육 연수’ 운영

    경기도교육청, ‘우간다 공화국 교원 초청 디지털 교육 연수’ 운영

    임태희 “경기교육과 협력, 더 밝은 세계시민으로 키우자” 경기도교육청이 아프리카 우간다 공화국 교원을 초청해 디지털 교육 연수를 운영한다. 2024년 경기도교육청과 우간다 공화국 교육체육부가 ‘교육 정보화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진행하는 두 번째 초청 연수다. 오는 28일까지 8박 9일 일정으로, 우간다 공화국 무기샤 아네트 교원연수개발국장을 단장으로 교원 총 26명이 참여한다. 우간다 교원 연수단은 ▲‘경기 글로벌 디지털 교육 선도 교사단’의 디지털 교육 연수 ▲디지털 선도학교 수업 참관 ▲인공지능(AI) 관련 산업현장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경기 디지털 교육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한다. 도교육청은 연수 기간에 경기 글로벌 디지털 교육 선도 교사단과 우간다 교원의 상호 교류 시간을 마련해 디지털 교육 분야의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연수 후에도 양국 교원 간 소통 창구를 마련해 각종 교육자료와 수업 경험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21일 개강식 자리에서 “경기교육이 펼치는 인공지능(AI) 디지털 기술의 도입, 공교육 영역의 확장 시도는 대한민국의 교육 변화를 이끌고 세계 교육에도 중요한 메시지를 주고 있다”면서 “이번 방문 기간에 경기교육이 추진하는 교육을 자세히 소개하고, 양국 간 교육 문제에 대해 열린 소통의 기회가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을 통해 학생 개인을 변화시키고 사회와 국가, 세계에 더 평화롭고 정의로운 미래 만들도록 힘쓰는 것은 세계 교육의 공통 관심사일 것”이라며 “우간다 교육과 경기교육이 협력해 더 밝은 세계시민으로 학생을 키워낼 수 있도록 힘을 합해보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초청 연수 이후 교사용 노트북 140대를 지원하고, 10월 중 우간다 현지 방문 연수 및 컨설팅 진행 등으로 우간다 공화국 디지털 교육 발전에 힘쓸 계획이다.
  • “극한 폭염, 노년층 중요 사망원인 될 것” [달콤한 사이언스]

    “극한 폭염, 노년층 중요 사망원인 될 것” [달콤한 사이언스]

    입추와 백로 사이에 있어 더위가 그치고, 여름 과일의 맛이 없어지며, 모기 입도 비뚤어진다는 ‘처서’가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여름 무더위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기상학자들은 “앞으로 맞을 여름 중 올해가 가장 시원한 여름일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까지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 테네시대, 오하이오주립대, 켄터키대 공동 연구팀은 점점 심해지는 극한 무더위로 인해 노약자, 특히 노인 인구의 생존이 크게 위협받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기후 분야 국제 학술지 ‘플로스 기후학’ 8월 21일 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2010년부터 2024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발표된 폭염과 노인 건강에 관한 연구 41개를 메타 분석했다. 메타 분석은 특정 주제에 관한 여러 연구 결과를 하나로 통합하기 위해 개별 연구 결과를 수집해 통계학적으로 재분석하는 방법이다. 분석 결과, 많은 사람이 기온 상승에 따른 위험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노인들은 극단적 더위에 자기가 얼마나 취약한지 깨닫지 못하고, 그 때문에 점점 길어지는 폭염에 대비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들의 경우는 혹한에 대해서는 경각심을 갖고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지만, 폭염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는 노년층의 경우, 과거 경험에 기반해 환경을 인식하고 반응하는 경향이 있는데, 현재는 그들이 살았던 때와 완전히 다른 세상이 됐기 때문에 기존 인식으로는 극한으로 치닫는 폭염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또, 연구팀은 노인들에게는 중요한 것은 ‘관계 구축’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극한 무더위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노인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구체적 필요를 파악하고 맞춤형 개입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예를 들어, 센트럴 오하이오 교통국은 폭염이 발생하면 모든 사람이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주택을 더위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선하거나,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냉방 장치를 설치하거나 냉방비를 지원하는 방식도 필요하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연구를 이끈 스미사 라오 오하이오주립대 교수(사회정책·인문지리학)는 “허리케인이나 홍수는 기상 재난으로 인식하지만, 무더위에 대해서는 여전히 기상 재난으로 인식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며 “기후변화로 최근 극한 폭염으로 사망자는 점점 늘어나고 있어 ‘소리 없는 살인자’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법무법인 대륜, 상법 개정·노란 봉투법 대응 전략 세미나’ 개최

    법무법인 대륜, 상법 개정·노란 봉투법 대응 전략 세미나’ 개최

    법무법인 대륜은 오는 9월 3일 서울본부 분사무소에서 ‘2025 상법 개정·노란봉투법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세미나는 법령 변화에 따라 달라질 노사관계, 기업 지배구조 환경에 선제 대비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달 3일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와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골자로 하는 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 개정안에는 독립이사제도 강화, 전자 주주총회 도입, 3%룰 강화 등도 담겨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또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 제한과 단체교섭 사항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노동조합법 2·3조, 이른바 ‘노란봉투법’도 이달 임시국회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있다. 기업 경영 환경과 함께 노사관계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돼 법 시행 이후의 대응 전략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세미나에서는 대륜 기업법무그룹의 호규찬 변호사(사법연수원 36기), 방인태 변호사(41기)가 발표자로 나선다.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노동전문변호사로 기업의 인사·노무 분야 법률자문에 능통한 방 변호사가 노란봉투법 주요 내용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호 변호사는 상법 개정안의 핵심 사안과 시사점에 관해 설명한다. 호 변호사는 법무부 상사법무과 재직 당시 상법 회사편 개정에 참여했고, 이후 로펌과 금융기관에서 기업 지배구조 및 금융법 자문을 맡았다. 발표 후에는 두 변호사가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주요 쟁점의 실무적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세미나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대륜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김국일 대륜 경영대표는 “노란봉투법과 상법 개정안은 기업의 노사관계 전략과 지배구조, 운영 방식 전반에 새로운 리스크와 기회를 동시에 가져올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기업들이 대응 전략을 점검하고, 실질적 방향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륜은 기업법무그룹을 중심으로 기업 대상 노무 재송, 단체교섭·이사회 자문 등 기업 맞춤형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상법 개정안 대응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전략적 대응책 마련을 지원하고 있다..
  • 이애형 경기도의원, 수원시 ‘청개구리 연못’ 사업 청취...경기도 전역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할 터

    이애형 경기도의원, 수원시 ‘청개구리 연못’ 사업 청취...경기도 전역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할 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 세류1·2·3동 및 권선1동)은 21일(목) 수원시로부터 ‘청개구리 연못’ 사업의 추진 현황 및 성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도내 학교 유휴공간 활용 정책과의 연계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수원시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SPPEC) 사업 중 하나인 ‘청개구리 연못’은 학교 내 유휴 교실을 활용해 청소년과 학부모가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거점형 교육·문화 복합 공간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총 9개소에 지역사회와 학부모가 협력·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애형 위원장은 “교육현장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청개구리 연못’사업은 교육·문화·복지를 아우르는 우수사례”라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으로서 학교 공간의 가치를 증대시키고, ‘청개구리 연못’과 같은 우수정책이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 학교 유휴공간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례 등 제도적 기반을 바탕으로 도내 학교 유휴공간의 활용이 이루어진다면 단순 공간의 재배치를 넘어, 함께 배우고 어울리는 공간 조성을 통한 사회적·교육적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조례 추진 의지를 강력히 밝혔다. 이애형 위원장이 대표발의로 추진 중인 「경기도교육청 학교 유휴공간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은 오는 9월 경기도의회에서 심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조례안 통과 시 각 지자체별 학교 유휴공간 활용을 위한 정책과 연계가 이루어질 것이 기대되고 있다.
  • 살해한 시신 지문으로 6000만원 대출받은 양정렬… 2심도 무기징역

    살해한 시신 지문으로 6000만원 대출받은 양정렬… 2심도 무기징역

    일면식도 없는 남성을 살해하고 시신 지문으로 대출까지 받은 ‘김천 오피스텔 살인사건’ 피고인 양정렬(32)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대구고법 형사1부(부장 정성욱)는 21일 강도살인 혐의를 받는 양정렬과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양정렬에게는 전자장치 부착 20년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궁핍한 경제 상황을 타개할 목적으로 불특정인을 상대로 금품을 강탈하기로 마음먹고 미리 준비한 흉기로 피해자를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해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 살해 행위 후 양심의 가책 없이 피해자의 돈을 이용해 경제적 욕구를 실현하고 사체를 유기하는 잔인한 태도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ㅇ어 “유족은 큰 충격 속에 고통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으며 사형을 선고해달라는 탄원서를 여러 차례 제출한 사정을 고려할 때 사형 선고를 고려할 필요성이 적지 않다”면서도 “피고인은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있고 불행한 가정환경에서 성장하면서도 비행 없이 무난한 학창 시절을 보냈고 현재까지 아무런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초범인 점 등을 고려할 때 1심 이후 양형 조건에 변화가 없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이 선고되자 방청석에 앉아 있던 유족은 “내 아들 살려내라”며 오열했다. 양정렬은 지난해 11월 경북 김천시 한 오피스텔에 경비원을 사칭해 침입한 뒤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휘둘러 동갑내기 피해자 A(사망 당시 31세)씨를 살해했다. 양정렬은 일면식도 없던 A씨의 신분증과 카드를 이용해 자신에게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데 수백만원을 결제했으며, 카드 잔액이 바닥나자 A씨의 시신 지문을 휴대전화에 인식시켜 6000만원을 대출받았다. A씨 부모가 연락이 두절된 것을 걱정하며 연락해오자 양정렬은 A씨 부모를 안심시키기 위해 A씨 행세를 하며 거짓 문자 메시지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1심과 2심에서 모두 양정렬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 [포착] 이재명 대통령 접견한 빌 게이츠…화기애애한 두 사람

    [포착] 이재명 대통령 접견한 빌 게이츠…화기애애한 두 사람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방한한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을 접견했다.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인 게이츠 이사장은 게이츠재단을 통해 기후 변화와 빈곤 퇴치, 보건 등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게이츠 이사장의 이번 방한은 재단의 저소득 국가 백신 보급 프로젝트를 위해 한국 제약 업체들과의 협업을 타진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이츠 이사장은 이 대통령에 이어 김민석 국무총리와도 서울공관에서 면담한다.
  • 5분의 소등이 별빛을 밝힌다.. 22일 에너지의 날, 광안대교·부산타워 5분간 소등

    5분의 소등이 별빛을 밝힌다.. 22일 에너지의 날, 광안대교·부산타워 5분간 소등

    부산시설공단은 22일 ‘제22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오후 9시부터 5분간 광안대교의 경관조명과 부산타워 조명을 소등한다고 21일 밝혔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우리나라 전력 소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날을 계기로, 에너지 절약과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슬로건 아래 전국적으로 동시에 펼쳐진다. 부산에서는 광안리를 비롯해 광안대교,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영화의전당 등 대표적인 야경 명소들이 함께 소등 퍼포먼스에 참여한다. 단순히 불을 끄는 행위를 넘어, 도심 속에서 별빛과 어둠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순간을 시민과 함께 경험하며 에너지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회가 될 것으로 공단은 기대한다. 지난해에는 정부·지자체·기업·시민 등 다양한 주체가 동참하여 약 4700가구(4인 가족 기준)가 참여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54만kWh의 전력 절감과 24만5천kg의 탄소 배출이 줄었다.
  • “돈은 됐고, 대신 쓰레기 주세요”…전 세계 화제된 ‘이 식당’ 정체는

    “돈은 됐고, 대신 쓰레기 주세요”…전 세계 화제된 ‘이 식당’ 정체는

    인도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가져오면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카페들이 전국으로 번져나가고 있다. 환경 보호와 빈곤층의 기아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하고자 하는 혁신적 발상에서 출발한 이 카페는 사회적 불평등과 환경 위기를 동시에 타파하는 획기적인 모델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BBC는 18일(현지시간) 인도 중부 차티스가르주 암비카푸르시의 ‘쓰레기 카페’에서 매일 펼쳐지는 이색적인 광경을 집중 조명했다. 이곳에서 손님들은 현금 대신 비닐봉지, 음식 포장지, 페트병 등 각종 플라스틱 폐기물을 가져와 따뜻한 한 끼와 바꾼다. 암비카푸르시의회를 대신해 카페를 운영 중인 비노드 쿠마르 파텔은 “플라스틱 쓰레기 1kg을 가져오면 밥, 커리 두 가지, 콩 수프, 로티(인도 빵), 샐러드가 포함된 한 끼 식사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0.5㎏만 가져와도 사모사, 바다 파브 등 간식을 받을 수 있다. 2019년에 문을 연 이 카페는 암비카푸르 시정부 예산으로 운영된다. “쓰레기가 많을수록, 맛도 좋아진다”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됐다. 파텔은 “암비카푸르시의 두 가지 문제인 플라스틱 쓰레기와 굶주림을 동시에 해결하자는 생각이었다”며 “저소득층, 특히 노숙자들과 쓰레기를 수집해서 생계를 꾸리는 사람들이 길거리와 쓰레기장에서 플라스틱을 모아와 따뜻한 식사를 받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 아침 플라스틱을 찾아 거리를 돌아다니는 라시미 몬달은 이런 시스템의 혜택을 받는 사람 중 하나다. 그는 “이 일을 몇 년째 하고 있다”며 “예전에는 모은 플라스틱을 고물상에 팔아도 1kg에 10루피(약 161원)밖에 받지 못했는데, 이제는 가족을 위한 음식으로 바꿀 수 있어 우리 삶에 큰 변화가 생겼다”고 했다. 카페에서 일하는 샤라다 싱 파텔은 “이곳에 오는 대부분이 어려운 환경의 사람들”이라며 “플라스틱 대신 음식을 제공하면 배고픈 사람들을 도울 뿐만 아니라 환경 정화에도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이 카페는 하루 평균 20명 이상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정부 캠페인인 ‘도시 청정 인도 사업’에서 이 지역 위생과 폐기물 관리를 담당하는 리테시 사이니는 “카페가 매립지로 가는 플라스틱 쓰레기량 감소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2019년부터 총 23t의 플라스틱을 수집했으며, 이는 시 전체 매립 플라스틱이 2019년 연간 5.4t에서 2024년 2t으로 줄어드는 데 도움을 줬다는 것이다. 암비카푸르시 전체 플라스틱 쓰레기양(2024년 226t)에서 보면 작은 비중이지만, 사이니는 “카페가 주요 수집망에서 빠져나가는 플라스틱을 수거하고 시민 참여를 늘리는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수거된 플라스틱은 재활용된다. 도로 건설에 쓰이거나 업체에 판매돼 지방정부 수입원이 되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는 퇴비로 만들어지고, 재활용이 안 되는 소량의 쓰레기만 시멘트 공장 연료로 보내진다고 2020년 정부 보고서는 밝혔다. 쓰레기 카페는 인도의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서벵골주 실리구리에서는 2019년 플라스틱 쓰레기를 가져오면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계획이 시작됐다. 같은 해 텔랑가나주 물루구에서는 플라스틱 1kg를 같은 무게의 쌀과 바꿔주는 제도가 도입됐다. 카르나타카주 마이수루에서는 2024년부터 정부 지원 식당에서 플라스틱 500g을 무료 아침 식사로, 1kg을 무료 식사로 바꿔주고 있다.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가져오면 여성용 위생용품을 나눠주는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모든 곳에서 성공한 것은 아니다. 델리시도 2020년 20여개 쓰레기 카페 문을 열었지만, 시민 인식 부족과 쓰레기 분리수거 미흡, 재활용 인프라 지원 부족 등의 문제로 점차 문을 닫고 있다. 사이니는 “델리에서는 암비카푸르에 비해 저소득층이 적어서 쓰레기 카페에 대한 관심이 낮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캄보디아 역시 비슷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플라스틱 쓰레기로 심각하게 오염된 톤레사프 호수 주변 수상 마을에서 사람들이 수거한 플라스틱 쓰레기를 쌀과 바꿀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서인도 구자라트주 아메다바드대 미날 파타크 교수는 “암비카푸르 같은 쓰레기 수거 계획이 플라스틱 쓰레기의 부정적 영향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다른 도시들이 쓰레기 카페 방식이 자신들에게 적합한지 판단할 수 있도록 정부가 더 많은 데이터를 제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디지털경제 및 AX포럼...경기도의 미래경쟁력 강화 디딤돌 되기를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디지털경제 및 AX포럼...경기도의 미래경쟁력 강화 디딤돌 되기를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8월 20일(수) 오후 2시 30분 예담채에서 진행된 ‘디지털경제 및 AX포럼’을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경제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높일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고, 전문가와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의 확산은 우리 경제와 삶을 빠르게 바꾸고 있다”며 “오늘 포럼이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송민택 교수와 김붕규 교수가 주제 발표를 통해 디지털경제 및 AX(Advanced Experience) 혁신 전략을 제시하고, 조성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문가 및 현장 관계자들과 심층 토론을 진행했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디지털경제 시대의 변화를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사)농촌소멸지역 희망네트워크와 귀농귀촌 간담회 개최

    윤종영 경기도의원, (사)농촌소멸지역 희망네트워크와 귀농귀촌 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지난 8월 13일(수)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에서 (사)농촌소멸지역 희망네트워크 회원들에게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전달하고, 귀농귀촌 활성화 및 농촌 소멸 대응을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표창은 농촌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해 헌신해 온 희망네트워크 회원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수여된 것이다. 간담회에는 김민상 이사장을 비롯한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귀농귀촌 지원, 교육·네트워크 사업, 정책 제언 등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윤종영 의원은 “농촌 소멸은 더 이상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 과제이며, 귀농귀촌은 이를 해결할 핵심 전략”이라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희망네트워크와 함께 농지·주거·금융 지원 등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경기도가 앞장서 농촌 활성화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농촌소멸지역 희망네트워크는 귀농귀촌인과 선주민 간의 연대와 역량강화 교육을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지난 4월 10일 경기도로부터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다. 이 단체는 ▲귀농·귀촌·선주민 간 네트워크 형성 및 역량강화 교육, ▲40~60대의 농촌 생애전환 지원(사회적 역할 변화, 경제적 자립, 심리적 적응, 자기 돌봄과 사회참여), ▲농촌 지역자산 아카이브 구축을 통한 소멸위기 대응과 지역 정체성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공공재 관리 및 농업 정책 제안 등을 주요 목적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민상 이사장은 “농촌 소멸 위기 극복은 단순히 귀농귀촌인 유입에 그치지 않고, 선주민과의 연대 속에서 지역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데에 달려 있다”며 “희망네트워크가 그 중심에서 정책 제안과 교육 지원, 지역 자산 발굴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윤 의원은 “이번 표창이 농촌 현장에서 묵묵히 애써온 분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위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 빌게이츠 만난 유재석 사진 떴다…“살다보니 이런날이”

    빌게이츠 만난 유재석 사진 떴다…“살다보니 이런날이”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유퀴즈’에 떴다. tvN ‘유 퀴즈 온더 블럭’은 20일 인스타그램에 빌 게이츠 사진을 공개했다. MC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 미소 짓고 있다. “살다 보니 이런 날도 다 오네요. 이분과 함께 하는 날이”라며 “#유퀴즈 #빌게이츠 #진짜 #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달 중 방송할 예정이다. 2022년 이후 3년 만의 방한이다. 21일 이재명 대통령 예방 후 김민석 국무총리와 오찬한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들과 ‘한국의 글로벌 보건 기여와 리더십’을 주제로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빌 게이츠는 포브스 세계 부자 순위 15위다. 2000년 게이츠 재단을 설립해 세계보건, 교육, 기후 변화, 빈곤 퇴치 등에 전념하고 있다. 2045년까지 개인 재산의 99%와 게이츠 재단 기부금을 합쳐 약 2000억달러(약 280조원)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 “현대 문화 전승 사찰로 거듭날 것”

    “현대 문화 전승 사찰로 거듭날 것”

    아웃도어 템플스테이 도입 추진전통사찰 격에 맞는 정원 꾸밀 것 전남 구례 화엄사가 대표 전각 중 하나인 보제루를 정기적으로 일반에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종전 템플스테이에 야외 활동을 병행하는 이른바 ‘아웃도어 템플스테이’도 추진된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인 지리산 화엄사의 제23대 교구장이자 주지인 우석 스님은 취임 100일을 맞아 20일 화엄사 경내 범음료에서 간담회를 열고 화엄사의 새로운 변화와 방향성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변화의 핵심은 문화 사찰로 거듭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선 보제루의 일반 개방을 추진한다. 보제루는 법요식 등 사찰의 주요 의례가 열리는 공간이다. 화엄사 보제루의 경우 시도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일반인 대상 문화 행사를 자유롭게 열기 어렵다. 우석 스님은 “국가 유산 관리 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미술전, 문화재 명인 초청 강연 같은 문화 행사를 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화엄사 주변 숲을 순천만국가정원처럼 재정비할 계획도 전했다. 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사찰의 격에 맞는 전통 정원으로 가꾸겠다는 것이다. 아웃도어 생활을 즐기는 가족과 젊은 세대를 위해 글램핑 같은 행사도 이르면 올가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석 스님은 종삼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2년 수계했다. 제14·17·18대 중앙종회의원, 구례 사성암 주지 등을 역임했다.
  • “시민·직능단체 활용 규제 발굴 시스템 구축”

    “시민·직능단체 활용 규제 발굴 시스템 구축”

    자치법규 규제 772건 전수조사신산업·민생규제 샌드박스 도입 서울시가 지속적인 규제혁신을 위해 시민과 분야별 직능단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체계적 규제 발굴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산업, 민생 분야에 서울형 민생규제 샌드박스도 도입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규제혁신 365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오 시장은 “경제는 살고 민생은 회복되는 규제혁신도시 서울을 실현하기 위한 변화”라며 “시정 전반에 규제 혁신의 체질과 문화를 만들겠다”고 했다. 우선 다음달부터 다양한 분야의 시민 200명으로 구성된 ‘규제발굴단’을 운영한다. 시민 일상 속 불편과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는 통로다. 대한건축사협회, 소상공인 연합회 등 직능단체 200여곳과 정기적인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요구사항도 청취한다. 아울러 서울시 자치법규에 등록된 772건의 규제를 전수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건축 분야 인허가에 대해서도 면밀히 살펴 규제 완화 가능성을 높인다. 발굴된 과제는 부서 검토와 이해관계자 협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혁신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규제총괄관을 단장으로 하는 전문가 심사단을 운영해 검토한다. 또 통합관리시스템 ‘규제관리 온라인 플랫폼’을 만들어 발굴부터 개선, 폐지에 이르는 이행률을 상시 점검한다. 서울연구원 등과 매년 규제혁신 적정성과 비용·편익을 살피는 분석도 이어간다. 신산업과 경제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산업에 ‘서울형 민생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해 규제를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적용하는 실험적 특례를 가동한다. 시는 상반기 ‘규제철폐 100일 집중 추진 기간’을 설정하고 138건의 규제를 개선했다. 지난달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국장급 전담 조직인 규제혁신기획관을 마련했다. 오 시장은 “지금은 규제를 푸는 것이 곧 경제를 살리고 시민의 삶을 더 나아지게 만드는 길”이라며 “시 조례부터 다른 시도보다 과도하게 적용되는 규제까지 제로 베이스에서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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