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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국제공항, 키네틱 미디어 통한 신규 예술 콘텐츠 상영

    인천국제공항, 키네틱 미디어 통한 신규 예술 콘텐츠 상영

    -‘The Pathways’, ‘K-팩맨’ 등 역동적인 콘텐츠로 한국 초입부터 강렬한 첫인상 제공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기계적으로 움직이는 ‘키네틱 미디어(Kinetic Media)’와 착시 입체감을 극대화한 아나몰픽 영상 기법을 결합해 한국을 찾는 입국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 제2여객터미널 입국 통로와 면세구역, 제1여객터미널 미디어타워 등 공항 내 주요 장소 16곳의 스크린을 통해 총 23종의 신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상영한다. 이번 기획은 입국 수속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 시간을 즐거운 문화 체험의 순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 복도에서 상영하는 과 는 패널이 돌출되는 키네틱 디스플레이의 기능을 활용한 콘텐츠다. 은 아케이드 게임 ‘팩맨’의 규칙적인 움직임에 토끼, 호랑이, 한국 음식 등의 그래픽을 접목하여 입국객들에게 흥미로운 시각 정보를 전달한다. 함께 상영하는 는 패널이 앞뒤로 움직이는 구조적 변화에 맞춰 영상 배경이 연동되며 여러 구슬이 화면 안을 이동하는 모습을 구현한다. 각각의 구슬은 여행자를 대변하며, 궤적이 이어지는 연출을 통해 다양한 삶의 만남과 연결이라는 의미를 시각화했다. 이밖에도 제2여객터미널 1층 환영홀에서는 보름달과 장생도 속 동물들을 활용한 이 상영되어 입국객의 여정을 응원한다. 제2여객터미널 면세 구역의 는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블록 형상으로 애니메이션화하여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 차유미 경기도의원, 장애 교원 위한 교육현장 제도 개선 추진

    차유미 경기도의원, 장애 교원 위한 교육현장 제도 개선 추진

    차유미 경기도의원(조국혁신당, 비례)은 지난 6일 경기도의회 비교섭단체회의실에서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과 정담회를 열고, 장애교원이 교육 현장에서 겪고 있는 제도적 어려움과 개선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부터 학교당 약 200만 원의 ‘장애인교원 편의 제공 운영비’를 목적사업비로 신설해 대체인력 인건비와 초과근무 수당 등의 활용 기반을 마련했으나, 구체적인 운영 지침 부재로 현장의 혼선이 크다. 현재는 예산 및 회계 처리 기준만 존재할 뿐 채용 절차나 심사 기준, 계약 방식 등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없어 장애 교사 본인이 채용 전 과정을 직접 떠안고 있는 실정이다. 아울러 단기 근무 인력에게도 일반적인 공개경쟁 채용 절차를 그대로 적용하도록 함에 따라, 근로지원인의 갑작스러운 결근이나 휴가 등 긴급한 공백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렵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노조 측은 현행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채용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교육감이 별도로 정할 수 있는 공개경쟁 채용 예외 대상에 근로지원인 대체인력을 포함하고, 인력풀 활용 등 신속한 대체인력 채용이 가능한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중증장애교원의 관내 전보 제도 개선 필요성도 제기됐다. 현행 중등교원 인사 관리 기준은 중증장애교원 등을 우선 전보 대상으로 규정하면서도 관내 전보에는 해당 우대 규정을 적용하지 않고 있어 우선 전보 제도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반면 유치원·초등교원 인사 기준에는 같은 제한이 없어 학교급 간 형평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중증장애교원은 장애 특성상 근무지의 대중교통 접근성과 이동 가능 여부가 안정적인 교육 활동과 근무 지속 여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전보 기준에 이동권과 접근성 등 장애 특성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 외에도 ▲AI 교육 플랫폼의 장애인 접근성 개선 ▲고충심사위원회 등 각종 위원회의 장애 전문성 강화 등 장애교원의 교육 활동과 권익 보장을 위한 다양한 개선 과제도 논의됐다.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차 의원은 이날 제기된 목소리가 실질적인 제도 변화로 이어지도록, 다가오는 교육청 예산 심사와 정책 점검 과정에서 해당 사안을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차 의원은 “장애로 인한 제약과 편견 없이 모든 교원이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이어가겠다”며 “오늘 제기된 현장의 목소리가 예산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의 개선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 ‘진료는 의사가, 경영은 전문가가’… K-의료 새 성장동력 ‘MSO·DSO’ 뜬다

    - 병원 AI 전환부터 외국인 환자 유치, 해외 진출까지… 의료산업 필수 인프라로 부상의료 환경이 다변화되고 환자들의 서비스 기대치가 정교해지면서 병원 경영 패러다임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의료진은 본연의 업무인 ‘진료’에 집중하고, 행정 및 마케팅 등 비진료 영역은 전문 조직이 전담하는 ‘경영 분업화’ 흐름이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그 중심에서 병원경영지원회사(MSO)와 치과경영지원회사(DSO)가 K-의료 산업의 새로운 성장 인프라로 떠오르고 있다. ■ AI 도입부터 고객 관리까지… 병원 경영 고도화 견인 MSO와 DSO는 인사, 회계, 마케팅, 고객관계관리(CRM) 등 병원 운영에 필요한 비진료 업무 전반을 통합 전담한다. 특히 최근 의료계 주요 화두인 인공지능(AI) 솔루션 도입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개별 병원이 직접 구축하기 부담스러운 AI 기반 예약·상담 플랫폼 및 환자 수요 예측 시스템을 통합 설계·운용해 투자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반복적인 행정 절차를 자동화하고 환자 맞춤형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병원의 운영 효율성과 환자 만족도를 동시에 제고하고 있다. ■ 외국인 환자 유치 및 K-의료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 피부과, 성형외과, 치과 등 미용의료 분야를 중심으로 외국인 환자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전문적인 경영 지원의 필요성은 더욱 커졌다. MSO는 다국어 상담, 결제, 숙박 안내, 해외 마케팅 등 외국인 환자 유치 전 과정을 체계화한다. 나아가 국내 병원의 해외 진출 시, 현지 인허가부터 인력 채용, 정보시스템 구축 등 복잡한 과정을 대행하는 ‘글로벌 플랫폼’ 역할도 수행한다. 이미 영국 마이덴티스트(mydentist), 캐나다 덴탈코프(dentalcorp) 등 해외에서는 MSO·DSO가 의료산업의 주축으로 자리 잡으며 글로벌 투자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 명확한 가이드라인 등 제도적 뒷받침 시급 MSO와 DSO가 단순 행정 대행을 넘어 K-의료의 글로벌 확장을 이끄는 전략적 파트너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정비가 필수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의료진의 진료 자율성을 철저히 보장하는 동시에, 경영지원회사가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명확한 업무 범위와 법적 기준 정립이 시급하다는 시각이다. 이제 MSO와 DSO는 병원의 선택 요소를 넘어 필수적인 생존 전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명확한 제도적 기준이 마련되고 관련 투자가 활성화된다면, 개별 병원의 디지털 전환은 물론 K-의료의 글로벌 영토 확장도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 대만, 우크라이나의 ‘가성비 전쟁’ 재현할 수 있을까?...“드론, 월 10만대 생산” [밀리터리노트]

    대만, 우크라이나의 ‘가성비 전쟁’ 재현할 수 있을까?...“드론, 월 10만대 생산” [밀리터리노트]

    대만이 중국의 무력 침공을 저지하기 위해 대규모 드론 전력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45조 원’ 사상 최대 국방예산… 드론·비대칭 방어에 집중 투입미국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외신과 국방 당국에 따르면 대만 정부는 자국을 드론 강국으로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2030년까지 월 10만대 규모의 드론 생산 능력을 갖추고 대만군 자체적으로도 공중과 해상 무인기 21만대 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대만 정부는 2027년도 국방예산을 전년 대비 16%를 증액해 사상 처음으로 1조 대만달러를 돌파한 약 1조 1000억 대만달러(약 45조원) 규모로 편성했다. 중국의 국방예산(약 410조원)과의 절대적인 정규전 전력 격차를 극복하기 위해 대만은 45조원의 예산을 단순 수적 경쟁 대신 드론, 자체 잠수함, 기뢰 등 중국의 상륙과 해상 봉쇄를 저지할 ‘비대칭 전력’ 강화에 집중 투입한다는 구상이다. 저비용·고효율 무인기 운용…우크라이나 벤치마킹 이런 행보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위력을 입증한 저비용·고효율 무인기 운용에서 직접적인 영감을 얻은 결과다. 미군 지휘관들이 발전시킨 이른바 ‘드론 지옥도’ 전략은 중국군이 대만해협을 건너 상륙을 시도할 경우 드론과 미사일, 포병 화력을 집중해 접근 단계부터 강력 저지하는 개념이다. 이는 침공에 따른 출혈과 피해를 극대화함으로써 중국 지도부가 무력 사용 자체를 단념하도록 유도하는 데 핵심 목적이 있다. 실제로 대만은 최근 드론과 이동식 미사일, 포병을 통합 운용하는 연안작전지휘부를 신설하고 연례 군사훈련인 ‘한광훈련’에서 신형 드론을 시험하는 등 실전 배치와 방어막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량 생산’ 넘어선 과제… 군 체질 개선과 전자전 대응하지만 대만이 우크라이나처럼 ‘가성비 드론전’을 성공적으로 재현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신중론도 적지 않다. 단순히 드론을 대량으로 확보하는 것을 넘어 병력의 드론 운용 능력을 끌어올리고 최전선 병력부터 지휘부까지 드론이 수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군의 지휘통제, 훈련, 작전 교리를 전면 개혁해야 하기 때문이다. 중국 역시 우크라이나전을 관찰하며 드론 탐지 및 전파 교란 기술과 자국산 무인 전력을 빠르게 확충하고 있어 적의 전자전에 대비한 기술적 보완과 무인 체계 보호 역량이 필수적이다. 총동원 경험 부재… 대만해협에 쏠린 시선 더해 실제 침공 상황에서 국가 전체가 전시 체제로 전환되며 자원을 총동원하고 군의 변화를 강제받았던 우크라이나와 달리, 대만은 아직 이런 실제 경험이 없다는 점도 한계로 지적된다. 결국 대만이 45조원 규모의 예산과 계획대로 압도적인 생산 능력을 현실화하고 군 조직 전반의 체질 개선을 이뤄내 대만해협을 통곡의 벽으로 만들 수 있을지가 향후 동아시아 안보 지형의 핵심 관건이 될 전망이다.
  • 메모리 빅3에 도전하는 CXMT…LPDDR6도 따라잡을 수 있을까 [고든 정의 TECH+]

    메모리 빅3에 도전하는 CXMT…LPDDR6도 따라잡을 수 있을까 [고든 정의 TECH+]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메모리 규격 중 하나가 바로 ‘LPDDR6’입니다. LPDDR 메모리는 스마트폰 같은 모바일 기기를 위한 D램 규격으로, 지난 20년 동안 꾸준한 업데이트를 거치며 현재 LPDDR5x까지 진화했고 이제 LPDDR6이 출시를 앞둔 상태입니다. 올해 초 삼성전자는 CES 2026에서 LPDDR6로 혁신상을 수상하면서 LPDDR6가 단순히 숫자 하나가 바뀌는 것이 아니라 AI 시대에 맞춘 메모리 혁신이라는 점을 소개했습니다. 물론 속도가 더 빨라지는 건 당연한 변화입니다. LPDDR6는 LPDDR5x의 최고 속도인 10.6Gbps를 넘어 최대 14.4Gbps의 빠른 속도로 AI 연산에 중요한 대역폭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속도가 유일한 혁신은 아닙니다. LPDDR6는 시스템 요구에 맞춰 전압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DVFS(Dynamic Voltage and Frequency Scaling·동적 전압 및 주파수 스케일링) 동적 효율 모드(Dynamic Efficiency mode) 기술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전력 효율을 최대 21%까지 높이면서도 상황에 맞춰 AI 연산에 필요한 높은 성능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SK하이닉스 역시 CES에서 1c LPDDR6 메모리를 개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이 LPDDR5X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를 33% 높이고 서브 채널 구조와 DVFS 기술을 적용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전력 소모를 20% 이상 절감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참고로 LPDDR6는 채널 너비를 16비트 단일 채널에서 12비트 서브 채널 두 개, 총 24비트로 넓혀 동일한 클럭 속도에서도 한 번에 전송할 수 있는 데이터양(비트 폭) 자체가 늘어나 데이터 병목 현상을 대폭 줄인 것이 특징입니다. 또 데이터 버스트 길이를 1.5배 늘려 인공지능(AI) 거대언어모델(LLM)이나 가중치(Weight) 매트릭스 연산과 같이 연달아 대규모 데이터를 읽고 써야 하는 온디바이스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이런 특징 덕분에 LPDDR6를 사용한 AI 노트북은 로컬에서 LLM을 구동할 때 훨씬 빠른 토큰 속도를 보장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같은 제한된 환경에서 로컬 AI 모델을 돌릴 때도 역시 LPDDR6의 빠른 속도와 AI 연산 최적화 구조가 큰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올해 하반기에 이를 양산할 계획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더해 최근 주목받는 소식이 중국 창신 메모리 테크놀로지(CXMT)가 LPDDR6의 양산에 도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삼성이나 SK하이닉스처럼 정식으로 공개한 제품도 없고 루머 수준 이야기이지만, 현재 LPDDR5x를 양산 중이고 신규 팹을 통해 웨이퍼 양산 능력을 크게 높인 만큼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일부 소식통에 따르면 CXMT는 이미 일부 고객사에 샘플을 전달했으며 올해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LPDDR6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첫 제품의 속도는 LPDDR6의 최고 속도인 14.4Gbps보다 느린 12.8Gbps이지만 현재 CXMT가 양산 중인 LPDDR5x 메모리보다 빠른 속도를 제공합니다. 현재 CXMT는 허페이와 베이징의 팹에서 자체 4세대 생산 라인인 G4를 이용해서 LPDDR5x 같은 주력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대략 16nm 공정에 해당하는 라인으로 EUV 노광 장비 대신 DUV의 멀티 패터닝 기술을 적용해 양산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실제 양산에 근접한 것이 사실이라면 G4로 먼저 초기 제품을 양산하고 이후 차세대 공정인 G5를 통해 좀 더 고성능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본적으로 CXMT는 DUV로만 제품을 양산하는 데다 기술적 성숙도 자체가 메모리 빅 3보다 한 세대는 느린 상태이지만, 그럼에도 CXMT가 LPDDR6 양산에 성공한다면 판로 확보는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전망입니다. 메모리 빅 3는 HBM 같은 AI 메모리 중심으로 생산 라인을 집중한 상태인 데다, LPDDR6 역시 AI 데이터로 수요가 몰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엔비디아의 베라 루빈 플랫폼에서 루빈 GPU는 HBM4 메모리를 사용하나 베라 CPU는 소캠 2(SOCAMM2) 규격을 통해 최대 모듈당 256GB LPDDR5x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LPDDR6를 적용하면 512GB 용량의 소캠 2 메모리 모듈이 가능해지고 속도도 더 빨라져 에이전틱 AI CPU에 훨씬 유리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AI 데이터 센터로 메모리 빅 3의 생산 물량이 집중되는 것은 CXMT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량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 같은 스마트폰 업체, 특히 중국 업체에게 성능이 약간 떨어지더라도 LPDDR6를 공급해 줄 수 있는 것 자체가 큰 매력이기 때문입니다. CXMT는 올해 기업공개(IPO)와 상반기 기준 전년 대비 7배나 증가한 매출을 기반으로 막대한 투자 자금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베이징에 새로운 팹을 구축하고 기존에 계획된 팹 확장을 진행해 생산 능력을 웨이퍼 기준 월 60만 장까지 늘릴 계획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LPDDR6 양산에 성공할 경우 이 계획에는 더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CXMT에게 기회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역설계 방식으로 구형 DUV 장비를 일부 중국에서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고는 하나 여전히 EUV 장비 수입이 금지된 상태에서 점점 생산 기술을 고도화하는 메모리 빅 3를 따라잡기가 힘들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리고 공격적으로 늘려 놓은 생산 시설이 메모리 시장 하강기에는 심각한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CXMT가 올해 안에 LPDDR6 메모리 양산에 성공한다면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기술적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는 증거인 만큼 시장에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 정부 세제개편에 따른 자산가 주거전략 변화… ‘파크로쉬 서울원’ 새로운 주거 해법으로 주목

    정부 세제개편에 따른 자산가 주거전략 변화… ‘파크로쉬 서울원’ 새로운 주거 해법으로 주목

    -실거주 중심 세제개편에 고가 주택 보유자 주거 전략 변화-장기 안정 거주와 라이프케어 서비스 갖춘 하이엔드 주거모델 눈길 정부가 최근 세제 개편안을 발표하면서, 고가 주택 보유자들의 주거 전략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이번 개편안은 종합부동산세 과세 체계를 ‘주택 수’에서 ‘주택 가액’ 기준으로 전환하고, 보유 중심이었던 과세 체계를 실거주 중심으로 재편하는 것이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개편이 단순히 세금 부담의 변화를 넘어 고가 주택 보유자들의 주거 방식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강남권 등 고가 주택을 장기간 보유한 실거주 은퇴자와 서울 주요 재건축 조합원들이 이번 세제 개편의 영향권에 포함되면서, 주거 전략에 대한 고민이 깊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강남권에 거주하는 은퇴자들은 집값 상승으로 자산 가치는 크게 높아졌지만, 은퇴 이후 현금 흐름은 줄어들어 고가 주택 보유에 따른 세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서울 주요 정비사업의 조합원 역시 세제 개편에 따른 영향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사업 지연으로 주택 보유 기간은 길어지는 반면, 노후화된 주거 여건이나 임대 등의 이유로 실거주 요건은 충족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아 ‘장기거주소득공제’ 적용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그동안 고가 주택 보유자의 관심이 어떤 집을 소유할 것인가에 집중됐다면, 앞으로는 자산을 어떻게 운용하고 어디에서 어떤 삶을 누릴 것인가까지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은퇴 이후 현금 흐름 변화와 재건축 사업 장기화로 주거 전략을 재검토하는 수요가 안정적 거주와 수준 높은 생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하이엔드 주거로 모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강북권 최대 규모 복합개발사업인 ‘서울원’에서 선보이는 ‘파크로쉬 서울원’이 새로운 주거 해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파크로쉬 서울원’은 민간임대 방식으로 공급돼 최대 10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하이엔드 웰니스 주거 모델이다.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되는 만큼 추가 주택 취득 부담 없이 자산을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으며, 단순히 머무는 공간을 넘어 의료와 식사, 운동, 문화, 커뮤니티를 하나의 생활 시스템으로 연결한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파크하얏트 서울과 안다즈 강남 등 5성급 호텔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와 고메드갤러리아의 호텔식 식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서울아산병원과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의료 연계 서비스, 프리미엄 피트니스 멤버십 ‘초이스바이반트’, 자산 관리 및 상속·증여 컨설팅 등 일상 전반을 지원하는 다양한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갖췄다. 또한 웰니스 요가존과 피트니스, 스포츠 라운지, 호텔식 사우나를 비롯해 카페테리아와 프라이빗 다이닝룸, 오픈 라이브러리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해 건강 관리와 여가, 교류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생활 환경을 구현했다. 업계에서는 최근 고가 주택 보유자들의 주거 전략 변화와 맞물려 이 같은 상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노후 주택을 계속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덜고 건강과 생활 서비스를 함께 누리려는 은퇴 자산가는 물론 재건축 사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주거 환경을 찾는 조합원 모두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다. 한편, ‘파크로쉬 서울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2개 동, 전용면적 70~80㎡, 총 76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민간임대 방식으로 공급돼 최대 10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으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임대보증금 보증 가입을 통해 보증금 반환에 대한 안전성도 확보했다. 계약금 5%(1차 1,000만 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입주는 2028년 7월 예정이다.
  • “가발 아니야?” 80세 트럼프의 풍성한 머리숱…이렇게 관리한다 [돋보기]

    “가발 아니야?” 80세 트럼프의 풍성한 머리숱…이렇게 관리한다 [돋보기]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머리숱이 이전보다 눈에 띄게 풍성해 보이면서 가발이나 탈모 치료를 받은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백악관은 행사장의 조명 때문에 생긴 착시라고 해명했지만, 올해 80세인 트럼프 대통령의 남다른 머리 관리법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레드록 카지노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연설했다. 이날 유독 풍성하고 밝은 금발이 눈길을 끌면서 온라인에서는 부분 가발을 착용했거나 탈모 치료를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관련 질문에 “조명이 전부”라며 카지노에 설치된 특수 LED 조명 때문에 평소보다 머리숱이 풍성하게 보였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머리카락이 화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과거부터 자신의 머리가 가발이 아니라는 점을 여러 차례 강조해 왔다. 2016년 미국 NBC 토크쇼에 출연했을 당시 진행자 지미 팰런이 트럼프 대통령의 동의를 얻어 그의 머리카락을 손으로 마구 헝클어뜨리는 장면이 방송되기도 했다. 과거 ABC 방송의 바버라 월터스와 인터뷰할 때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직접 잡아당겨 보라며 가발이 아닌 진짜 머리라고 강조했다. 평소 머리 관리에도 상당한 공을 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1년 잡지 롤링스톤과의 인터뷰에서 시판 샴푸인 ‘헤드앤숄더’로 머리를 감는다고 밝혔다. 별도의 특별한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는 설명이었다. 또한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말리며, 완전히 마르는 데 약 1시간이 걸린다고 밝혔다. 그동안 TV를 보거나 신문을 읽으며 시간을 보낸다고 설명했다. 머리에 대한 애착은 대통령 취임 이후에도 이어졌다. 지난해 백악관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자신의 머리를 매만지며 “내 머리는 완벽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샤워기 수압에도 유독 민감한 모습을 보여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 샤워기 등의 물 사용량 규제를 완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자신의 “아름다운 머리”를 유지하려면 충분한 양의 물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 같은 생활습관과 별개로 트럼프 대통령은 실제 탈모 치료제를 복용한 사실도 공개된 바 있다. 2017년 그의 주치의였던 해럴드 본스타인은 언론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탈모 치료를 위해 피나스테리드를 복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나스테리드는 남성형 탈모 치료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의약품이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으로 전환되는 것을 억제해 탈모 진행을 늦추는 효과가 있다. 남성형 탈모는 유전적 요인과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특정 샴푸를 사용하거나 머리를 자연 건조하는 등의 생활습관만으로 예방하기는 어렵다. 반면 피나스테리드와 같은 의학적 치료는 탈모 진행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남성형 탈모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진행되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머리카락이 이전보다 가늘어지거나 이마선이 뒤로 밀리는 등 변화가 나타난다면 전문의 진료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다만 피나스테리드는 성욕 감소나 발기 기능 저하 등의 이상반응이 보고된 의약품인 만큼 임의로 복용해서는 안 된다. 개인의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어 전문의의 진단과 처방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 갈수록 길어지는 극한 고온…2023년생은 1981년생보다 폭염 4배 겪는다 [달콤한 사이언스]

    갈수록 길어지는 극한 고온…2023년생은 1981년생보다 폭염 4배 겪는다 [달콤한 사이언스]

    평년보다 짧은 장마가 끝난 뒤 머리가 어질어질할 정도의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원인은 다름 아닌 ‘지구 온난화’. 그런데 금세기 말에는 폭염일에 극한 고온이 하루 종일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중국 중산대 지리과학부, 중국 기상과학원, 난징대 지구시스템 연구소, 후난 농업대, 영국 사우샘프턴대 해양·지구과학부, 미국 어바나-샴페인 일리노이대 토목환경공학과 공동 연구팀은 현재보다 이산화탄소가 더 많이 배출되는 고배출 시나리오가 현실이 될 경우 21세기 말에는 폭염일 하루에 극한 고온이 지속되는 시간이 지금보다 4시간 이상 길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기후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기후 변화’ 8월 11일 자에 실렸다. 지금까지 기후 모델링에서 극한 고온은 일평균기온이나 일최고, 일최저기온을 기준으로 판정돼 왔다. 그렇지만 이런 방식은 하루보다 짧게 지속되지만 인체와 사회에 충분히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고온 구간을 놓치게 된다. 연구팀은 1981년부터 2023년까지 실제 기상 관측과 모델 계산을 결합한 전 지구 시간 단위 기록 자료를 분석하고 여기에 21세기 말까지의 기후 전망 자료를 결합했다. 연구팀은 특정 시각의 기온이 1981~2010년 같은 시각 분포의 상위 10%를 넘어설 때 ‘시간 단위 폭염’으로 정의했다. 이 기준은 절대 온도가 아니라 해당 시각, 해당 지역의 평년 분포를 잣대로 삼기 때문에 낮 기온이 그리 높지 않은 지역이나 절대 기온이 낮은 새벽 시간대의 이상 고온까지 잡아낼 수 있다. 분석 결과, 해당 기간 전 지구 육지는 여름철 평균 약 269시간의 극한 고온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육지의 80% 이상에서 폭염이 증가하는 추세가 확인됐고 1981년부터 2023년까지 10년마다 평균 62시간씩 극한 고온 시간이 늘어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렇게 확인된 시간 단위 폭염 중 28%는 기존 일 단위 지표로는 폭염일로 분류조차 되지 않는 날에 발생했다. 공식 통계에서 아예 존재하지 않았던 열 노출이다. 온실가스 고배출 시나리오(SSP5-8.5)를 적용하면 2070~2099년에는 현재(2001~2023년)보다 폭염일 하루에 현재와 같은 폭염 시간이 4시간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또 폭염일이 아닌 날에도 뜨거운 시간이 3시간 정도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현재의 일 단위 관측으로는 감지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저소득·중소득 국가에서 현재와 미래 열 노출의 4분의 3 이상이 발생하고 세대를 거듭할수록 생애 폭염 노출량의 증가폭도 선진국들과 비교해 월등히 큰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시간 단위 폭염을 일으키는 물리적 메커니즘으로 2가지를 꼽았다. 뇌우가 쇠퇴하면서 하강기류가 급격히 가열돼 밤사이 기온이 순식간에 치솟는 ‘열 폭발’(heat burst)이나 짧은 시간에 나타났다 사라지는 ‘순간적 열’(flash heat) 같은 현상이 대표적이다. 연구를 이끈 샤오핑 류 중국 중산대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폭염을 하루 단위가 아닌 시간 단위로 평가하면 기존 지표가 놓쳐 온 열 노출까지 포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폭염 위험 관리와 공중보건 대책을 한층 정교하게 세울 수 있고 더워지는 기후에 대한 적응 역량도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 ‘스마트 마포 행정’ AI로 또 업그레이드

    ‘스마트 마포 행정’ AI로 또 업그레이드

    서울 마포구는 인공지능(AI) 기반 행정 시스템인 ‘마포브레인’ 사업의 하나로 ‘AI 메모장’을 개발하고 7일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마포브레인’은 AI를 행정 전반에 접목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구현하기 위한 마포구의 행정업무 지원 서비스다. 특히 ‘AI 메모장’은 외부 용역 없이 담당 공무원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직접 개발했다. 행정 현장을 이해하는 직원이 업무에 필요한 기능을 직접 설계한 만큼 활용도가 높고 사용자의 의견을 빠르게 반영해 개선할 수 있다. 구는 정식 운영에 앞서 30여 개 부서를 대상으로 시범 사용과 설문조사를 실시해 기능을 개선·보완하고, 서울시 보안성 검토를 거쳐 국가·공공기관 AI 보안 가이드라인에 따른 보안대책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AI 메모장’은 직원이 사용하는 행정망 PC에서 여러 생성형 AI를 바로 활용해 직원들의 업무 전반을 지원한다. 계획서와 보고서 등 문서 초안 작성은 물론 문서 교정·번역, 프레젠테이션(PPT)·이미지 제작, 업무 관련 질의응답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AI 메모장’ 도입으로 직원들은 핵심 업무에 집중하고, 행정 처리 속도와 업무 효율은 높여 구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동균 구청장은 “AI는 미래 기술이 아닌 우리의 일상”이라며 “AI 메모장을 시작으로 마포브레인의 기능을 단계적으로 넓혀 나가 구정 운영 전반의 변화를 이끌고, 더 빠르고 편리한 구민 중심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세라젬 ‘리플랙스 마사지 소파베드’ 판매 호조… 3040세대서 인기

    세라젬 ‘리플랙스 마사지 소파베드’ 판매 호조… 3040세대서 인기

    세라젬의 하이브리드 웰니스 가전 브랜드 ‘리플랙스’(REFLAX)의 첫 제품 ‘마사지 소파베드’가 출시 초기부터 판매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세라젬에 따르면 마사지 소파베드는 평상시 거실 소파로 쓰다가 필요할 때 마사지 베드로 펼쳐 사용하는 컨버터블 구조로 설계됐다. 별도의 전용 공간을 마련하기 어려운 주거 환경을 고려해 휴식과 헬스케어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부드러운 패브릭 소재와 감각적인 색상을 적용해 인테리어 가구로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실제 구매층 분석 결과 30~40대 비중이 전체의 61%를 차지하며 젊은 층에서 높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공간을 효율적으로 쓰고자 하는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 결과라는 게 세라젬의 설명이다. 마사지 기능은 척추·마사지·온열 및 스캔 기술을 그대로 적용해 사용자 체형에 맞춘 지압 마사지를 제공한다. 15가지 맞춤 모드를 지원해 사용자 컨디션과 생활 패턴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리플랙스 마사지 소파베드의 초기 호응을 통해 공간 활용형 웰니스 가전에 대한 시장의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주거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복합 기능성 웰니스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명지대, 고3 수험생 대상 ‘2027학년도 MJ모의전형’ 성료

    명지대, 고3 수험생 대상 ‘2027학년도 MJ모의전형’ 성료

    명지대학교는 지난 6일 인문캠퍼스 MCC관에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7학년도 MJ모의전형’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험생들의 면접 평가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부위주전형 준비 방향을 안내해 대입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모의전형은 학생부위주전형 유형에 맞춰 1차 학생부교과전형과 2차 학생부종합전형 모의면접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임입학사정관과 수험생 간 1대1 개별 모의면접 및 피드백을 제공해 참가자들이 실제 면접 환경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대입전형 설명회’와 ‘1:1 대입 상담’도 병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교과면접전형 및 명지인재면접전형의 특성을 파악하고, 개인별 역량에 맞춘 맞춤형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민석 명지대 입학처장은 “수험생들이 면접 평가의 취지와 운영 방식을 실전처럼 경험하며 준비 전략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수험생들이 체계적으로 대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슈마커, 프리미엄 온라인 플랫폼 ‘슈마커 플러스’ 공식 오픈… AI 서비스로 차별화

    슈마커, 프리미엄 온라인 플랫폼 ‘슈마커 플러스’ 공식 오픈… AI 서비스로 차별화

    - 프리미엄 스니커즈·러닝화부터 AI 스타일링 추천까지 맞춤 제공- 8월 31일까지 최대 100만 포인트 리워드 등 오픈 프로모션 진행 에스엠케이티앤아이(대표 안영환)가 운영하는 슈즈 멀티숍 브랜드 ‘슈마커(SHOEMARKER)’가 프리미엄 신발 기반의 온라인 패션 플랫폼 ‘슈마커 플러스(SHOEMARKER PLUS)’를 8월 10일 공식 선보인다. 최근 소비자 트렌드가 단순 가격이나 브랜드 검색을 넘어 디자인, 기능성, 희소성까지 세분화해 제품을 선택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스니커즈와 퍼포먼스 러닝화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전문성과 콘텐츠를 고루 갖춘 쇼핑 플랫폼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다. 슈마커 플러스는 이 같은 시장 트렌드에 대응해 기획된 프리미엄 온라인 플랫폼이다. 기존 슈마커몰이 다양한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공하는 종합 쇼핑몰 역할을 맡았다면, 슈마커 플러스는 주요 브랜드의 프리미엄 라인업과 신상품을 강화하고 AI 기반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더해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프리미엄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호카, 미즈노, 브룩스, 노다 등 러닝 전문 브랜드부터 스탠리, 오왈라 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까지 폭넓게 선보인다. 플랫폼의 차별화 요소도 강화했다. 상품이 많을수록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찾기 어려워지는 만큼, AI 기반 개인화 추천을 통해 고객의 취향과 착용 목적에 맞는 상품을 제안하는 새로운 쇼핑 경험을 구현했다. 전문적인 상품명이나 기능을 알지 못하더라도 AI 검색창에 매장 직원과 대화하듯 원하는 스타일이나 착용 목적을 입력하면 적합한 제품을 손쉽게 추천받을 수 있다. 또한 주요 브랜드의 신제품과 한정 유통 상품을 소개하는 ‘런칭관’도 운영한다. 런칭관에서는 제품 출시 일정을 비롯해 디자인, 소재, 기술적 특징과 브랜드 스토리 등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브랜드별 큐레이션, 러닝 가이드, 목적별 상품 추천 등 전문 콘텐츠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픈을 기념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오는 8월 1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오픈 프로모션에서는 매일 인기 상품을 특별한 가격에 선보이는 오픈런 타임딜을 운영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나이키 에어 포스 1 ‘07이 준비됐다. 또한 약 3주간 진행되는 100원 럭키드로우에서는 총 4개의 인기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나이키, 아디다스, 호카, 푸마 등 인기 브랜드를 대상으로 매주 새로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위클리 브랜드 쿠폰을 운영하며, 구매 고객 전원에게 5,000포인트를 지급하고 최대 100만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는 쇼핑 리워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슈마커 관계자는 “슈마커 플러스는 프리미엄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몰을 넘어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쉽고 편리하게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쇼핑 플랫폼”이라며, “AI 기반 스타일링 추천과 브랜드 큐레이션 콘텐츠를 지속 고도화해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더욱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슈마커 플러스는 8월 10일 오전 10시 공식 오픈하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수능 D-100일… 전문가가 전하는 과목별 막판 스퍼트 전략

    수능 D-100일… 전문가가 전하는 과목별 막판 스퍼트 전략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입시는 지역의사제 도입, 첨단·계약학과 확대, 현 교육과정 체제의 마지막 수능이라는 3가지 핵심 이슈가 맞물려 고3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모의평가 전체 응시자는 41만 1302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재학생은 32만 8242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8만 3060명이다. 고3 재학생만 치른 3월 교육청 학력평가 응시자(33만 4663명)와 비교하면 검정고시 및 N수생 응시 인원이 소폭 증가하는 흐름을 보였다. 입시 전문가들은 남은 100일 동안 완성된 성적 결과에 연연하기보다, 미진한 영역을 명확히 파악하고 보완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안성이투스기숙학원 정은숙 부원장은 “시험 점수가 오르내리는 것에 불안해하기보다 각 과목에서 아직 해결되지 않은 취약 유형을 분석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세우는 것이 지금 시기 가장 중요한 학습 목표”라며 “수능 준비는 완성된 정점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정점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과목별 구체적인 실행 계획 수립도 필수적이다. 송상윤 안성이투스기숙학원 대학입시연구소 소장은 문항별 접근법과 분석 매뉴얼을 제안했다. 국어 영역은 지문 독해나 선지 판단 시 지연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특히 지문 내 구체적 근거를 바탕으로 답을 도출하는 연습이 요구된다. 연계 교재 학습이 미진하다면 이를 주 교재로 삼아 기존 수업 내용을 적용하는 훈련을 병행해야 한다. 오답률이 높은 독서 문항의 경우, 우선 이를 제외한 문항의 정답률을 안정적으로 확보한 뒤 출제 경향과 근거 추적 연습을 단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15번, 21번, 22번) 및 선택과목(28번, 29번, 30번) 등 고난도 문항을 제외한 나머지 문제에서 주어진 조건과 구하는 값의 관계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단순히 풀이량만 늘리기보다 문제 풀이 과정에서 막힌 원인을 정밀하게 분석해야 한다. 영어 영역 역시 주요 난이도 문항(21번, 31~40번, 41~42번)을 제외한 영역에서 발생한 실수를 점검해야 한다. 단순 문장 해석에 치우쳤는지, 어휘 부족인지, 해석의 흐름을 놓쳤는지 원인을 세분화하여 보완할 필요가 있다. 탐구 영역은 개념형 문제(약 13문항)의 오답 원인을 분석해야 한다. 개념 이해 부족인지, 자료 해석 오류인지, 선지 판단 미숙인지를 가려내야 한다. 특히 고3 재학생의 경우 여름 방학 기간을 활용해 기본 개념 재정립과 기출 문제 풀이로 개념형 문항 정답률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전략이 유효하다. 아울러 지난 6월 모의평가는 국어·수학 영역이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되어 만점자 표준점수가 낮게 형성되었으나, 오는 9월 모의평가는 난도가 높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송 소장은 “9월 모의평가 이후 성적 변화에 일희일비하기보다 부족한 부분을 침착하게 보완해 수능 당일까지 완성도를 단계적으로 높여 가는 것이 합격의 열쇠”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성이투스기숙학원은 2027학년도 수능 파이널 과정 모집을 진행 중이다.
  • 중국 410조 vs 대만 45조… ‘양안 군비 경쟁’ 불붙었다 [밀리터리노트]

    중국 410조 vs 대만 45조… ‘양안 군비 경쟁’ 불붙었다 [밀리터리노트]

    중국과 대만(양안) 간의 군사적 긴장감이 사상 최고조로 치닫는 가운데 중국의 가파른 군비 증강과 미국의 방위비 증액 요구가 맞물리면서 동아시아 전역이 사상 최대 규모의 군비 경쟁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있다. 대만 행정원은 오는 20일 2027년도 예산안을 심의 및 공개하고 국방 관련 예산을 전년 대비 16% 증액한 약 1조 1000억 대만달러(약 45조원·310억 달러) 규모로 편성할 예정이다. 이는 대만 사상 처음으로 국방예산 1조 대만달러 시대를 연 것으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3%를 웃오는 수치다. 중국의 매일 계속되는 압박… 대만 ‘비대칭 방어’로 맞불 대만이 이처럼 국방예산을 파격적으로 증액한 배경에는 중국의 거센 군사적 압박과 미국의 요구가 자리 잡고 있다. 중국은 대만 주변 해·공역에 군용기와 군함을 거의 매일 투입하는 등 ‘회색지대 도발’을 일상화하고 있다. 여기에 미국 정부가 동맹 및 우방국을 상대로 요구해 온 방위비 증액 압박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절대적인 군사비 격차는 여전하다. 중국은 올해 국방예산을 전년 대비 7% 늘린 1조 9100억 위안(약 410조원)으로 편성하며 항공모함과 스텔스 전투기 등 정규 전력을 확충하고 있다. 이에 대만은 단순 수적 경쟁 대신 45조원의 예산을 자체 잠수함 개발, 드론, 기뢰 등 중국의 상륙과 해상 봉쇄를 저지할 ‘비대칭 전력’ 강화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일본, ‘역대 최대 80조 원’ 방위비로 맞불… ‘공격형 드론’ 첫 도입 양안 간 불꽃은 즉각 인접국인 일본으로 옮겨붙었다. 일본 방위성은 2027회계연도 방위비 예산으로 사상 최대 규모인 약 8조 9000억엔(약 79조 5000억원)을 책정하며 본격적인 전력 증강에 나섰다. 특히 일본은 이번 예산에서 사거리 1000㎞ 이상의 장사정 미사일 확보와 함께 적의 미사일 발사 거점과 연안을 직접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공격형 무인기(드론)’를 최초로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방위성 안보문서 개정안에 ‘비대칭 방어력을 대폭 강화한다’는 내용을 적시한 일본은 요격용 드론과 AI 기반 자위대 지휘통제 시스템까지 구축하며 대만해협 유사시 및 동중국해 정세 변화에 적극 대비하겠다는 구상이다. 한국, ‘자주국방’ 사수 속 안보 딜레마 깊어져 대만해협의 긴장 고조와 중국의 세력 확장은 한국 안보에도 직접적인 거대 파도를 몰고 오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자주국방’을 강조하며 자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나, 동북아 전체의 급박한 군비 증강 속에서 안보적 고민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미국이 동맹국들을 향해 방위비 증액과 함께 ‘역내 안보 역할 분담’을 강력히 요구함에 따라, 한국 역시 국방 예산 확대 압박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더욱이 중국이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내 실사격 훈련을 감행하는 등 무력시위 수위를 높이면서 대만해협이나 동중국해에서 미·중 충돌이 현실화할 경우 주한미군 차출이나 한반도 연쇄 도발이라는 초대형 리스크에 직면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중 사이 ‘신(新)냉전 도미노’… 동아시아 무한 군비 경쟁 일각에서는 최근 중동에서 사우디·튀르키예·파키스탄이 ‘이슬람판 나토’ 수준의 공동방위협정을 맺었듯, 미·중 간 안보 우산이 불확실해지는 신냉전 구도 속에서 동아시아 국가들 역시 각자도생과 자강을 모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보고 있다. 중국의 압도적 군비 확장(410조원)이 대만의 배수진(45조원)과 일본의 재무장(80조원)을 부르고, 이것이 다시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 전체의 안보 재편으로 이어지는 ‘도미노 현상’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아시아 전역이 사상 최대 규모의 군비 경쟁 레이스로 빠져들고 있다.
  • 베리미디어, ‘2026 제70회 미스코리아’ 주관방송사 선정… ‘왕관쟁탈전’ 첫선

    베리미디어, ‘2026 제70회 미스코리아’ 주관방송사 선정… ‘왕관쟁탈전’ 첫선

    종합 미디어 기업 베리미디어가 ‘2026 제7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주관방송사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베리미디어는 이번 대회를 단순 중계에 그치지 않고 기획, 콘텐츠 제작, 방송, 디지털 플랫폼 운영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프로젝트로 운영한다. 방송과 OTT를 잇는 멀티플랫폼 전략을 통해 후보자들의 성장 스토리와 도전 과정을 조명한다는 계획이다. 변화의 첫 시도로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왕관쟁탈전 : 미스코리아’를 선보인다. 총 3부작으로 구성된 ‘왕관쟁탈전’은 ‘진짜를 찾아라’를 콘셉트로 본선에 진출한 후보 26명이 미션을 수행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다룬다. 마지막 3회는 본선 대회 직전에 방영돼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하용운 베리미디어 사장은 “주관방송사로서 올해 미스코리아의 콘텐츠와 방송 방식 모두에 새로운 변화를 줄 것”이라며 “단순 중계를 넘어 시청자와 호흡하는 대표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왕관쟁탈전 : 미스코리아는 GTV, 생활체육TV, KsportsTV를 통해 방영되며 GMTV, StoryTV, 리빙TV, 다문화TV, 시네마TV, BallTV, UHDDreamTV 등 베리미디어 계열 채널에서 순차 편성된다. OTT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도 공개된다.
  • 한대희 군포시장, “시민과 함께하는 협치행정 확대하겠다”

    한대희 군포시장, “시민과 함께하는 협치행정 확대하겠다”

    군포시, 제4기 시민행복위원회 개최…민관 협치 강화 경기 군포시가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시민행복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민선 9기 주요 현안 사업을 공유했다. 시민행복위원회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주요 정책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군포시의 대표적인 민관 협치 기구다. 이날 위원회를 이끌어갈 신임 공동위원장에는 박문성 위원, 부위원장에 성욱 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시민행복위원회는 시민과 행정을 잇는 대표적인 협치 기구이자,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담아내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포시는 ‘빠르고 확실한 변화, 시민 중심 군포’를 시정 방향으로 삼아 시민과 함께 시정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시민의 참여와 공감이 더해질 때 정책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행복위원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협치 행정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4월 출범한 제4기 시민행복위원회는 △자치행정 △기업재정 △도시주택 △안전환경교통 △사회복지 등 5개 분야의 시민 위원들로 구성돼 있다.
  • AI 시대 도서관의 미래는…WLIC 부산 2026 주요 의제 및 글로벌 연사 소개

    AI 시대 도서관의 미래는…WLIC 부산 2026 주요 의제 및 글로벌 연사 소개

    - 8월 10~13일 부산 벡스코에서 200여 개 전문 강연·학술 세션 진행- AI·사이버보안·기후위기 대응·문화유산 보존·지적 자유 등 글로벌 의제 한자리에- 세계적 석학 기조연설부터 ‘올해의 공공도서관상’·IFLA 회장 세션·차세대 리더 세션까지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전 세계 도서관 전문가들이 부산에 모여 미래 도서관의 역할과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이 주최하고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 국가위원회(정연욱‧차지호 공동조직위원장, 이하 국가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World Library and Information Congress 2026 Busan, 이하 WLIC)’가 오는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변화를 이끄는 도서관(Libraries Powering Transformation)’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AI, 정보 접근성, 지속 가능성 등 도서관계가 직면한 주요 과제를 다룬다. 특히 올해 WLIC에서는 200여 개의 전문 강연과 학술 세션이 운영되며,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이 연구 성과와 현장 경험을 공유한다. IFLA가 공개한 학술 프로그램에는 ‘도서관의 사이버 보안(Cybersecurity in Libraries)’, ‘AI 시대의 도서관: 혁신, 윤리, 소통의 균형(Libraries in the Age of AI: Balancing Innovation, Ethics, and Human Connection)’ 등 AI 시대의 도서관을 다루는 세션이 다수 포함됐다. 이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후 리터러시(Climate Literacy for Sustainable Futures)’, ‘위협받는 장서(Collections Under Threat)’, ‘공격받는 도서관과 지적 자유를 위한 세계적 대응(Libraries Under Attack and the Global Fight for Intellectual Freedom)’, ‘움직이는 문화 기억(Cultural Memory in Motion)’ 등 기후 위기와 문화유산 보존, 지적 자유, 지식 접근권을 둘러싼 국제적 현안도 폭넓게 논의된다. 세계 석학 기조연설… AI 시대부터 ‘공존의 도서관’까지 대회 기간 매일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기조연설에는 국내외 석학들이 대거 참여한다. 대한민국 차지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미래학자 소하일 이나야툴라(Sohail Inayatullah), 말레이시아 생명공학정보센터 마할레추미 아루자난(Mahaletchumy Arujanan) 사무총장, 핀란드 IFLA 대도시도서관분과 토미 라이티오(Tommi Laitio) 의장 등이 연사로 나선다. 차지호 의원은 10일 개회식 기조연설에서 ‘AI 기본사회: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능 인프라의 재정의(The AI Universal Basic Society: Redefining Intelligence Infrastructure for a Sustainable Future)’를 주제로 AI를 사회의 보편적 공공 인프라로 바라보는 미래상을 제시한다. 소하일 이나야툴라 미래학자는 11일 ‘도서관의 대안적 미래(alternative futures for libraries)’를 주제로 발표한다. 마할레추미 아루자난 사무총장은 ‘도서관, 미디어 그리고 새로운 과학 공유지: 연구와 사회의 연결 (Libraries, Media and the New Science Commons: Connecting Research with Society)’을, 토미 라이티오 의장은 ‘공존의 길 찾기(Navigating Coexistence)’를 주제로 12일 함께 발표한다. 세계 최고 공공도서관은 어디? ‘올해의 공공도서관상’ 부산서 발표 세계 공공도서관의 혁신 사례를 만날 수 있는 ‘IFLA/James Bennett 2026 올해의 공공도서관상(Public Library of the Year Award 2026)’도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이다. 10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45분까지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상은 개방적이고 기능적인 건축 설계와 혁신적인 정보기술(IT), 지역 문화 등을 조화롭게 구현해 새로운 공공도서관의 기준을 제시한 도서관에 수여된다. 11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벡스코 301호에서 열리는 ‘IFLA 회장 세션(IFLA President’s Session)’에서는 레슬리 위어(Leslie Weir) IFLA 회장과 테 파에아 파링아타이(Te Paea Paringatai) 차기 회장이 급변하는 환경에서 도서관이 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리더십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불확실성 시대 도서관협회 전략 공유… 한국 사례 세계에 소개 한국 도서관계의 경험을 세계 전문가들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11일 오후 1시 45분부터 2시 45분까지 열리는 ‘불확실성 시대의 도서관협회 리더십: 전략, 회복 탄력성 그리고 쇄신(Leading Library Associations Through Uncertain Times: Strategies, Resilience, and Renewal)’ 세션에서는 다양한 불확실성 속에서 도서관협회가 어떻게 변화에 대응하고 전문성을 강화할 것인지 논의한다. 미국, 독일, 레바논, 한국 등 각 지역의 도서관협회 관계자들이 참여해 전략 수립과 운영 사례를 공유한다. 한국에서는 2026 부산 WLIC 국가위원회 부위원장인 연세대학교 이지연 교수가 시민과 사회를 향해 역할을 넓혀 가는 한국도서관협회의 전환 전략을 소개한다. 한국인 ‘차세대 리더’도 세계 무대에 미래 도서관계를 이끌 차세대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듣는 ‘차세대 리더 세션- 현재는 우연의 산물이다’(Emerging Leaders Session – The Present is an Accident)도 열린다. IFLA는 세계 도서관·정보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과 리더십을 갖춘 전문가들을 ‘차세대 리더(Emerging Leaders)’로 선정해 WLIC 참여와 국제적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에서 16명이 선정됐으며, 대한민국에서는 포산고등학교 송미애 사서교사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송미애 사서교사는 11일 오후 3시 15분 차세대 리더 세션(Emerging Leaders Session)에서 ‘생성형 AI가 학교도서관의 정보 탐색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가(How Generative AI is Changing Information-Seeking in School Libraries)’를 주제로 발표한다. 200여 개 세션에서 ‘변화를 이끄는 도서관’ 해법 모색 WLIC의 전문 프로그램은 IFLA의 각 전문위원회가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로부터 발표 제안을 받아 구성하고 있으며, 이번 WLIC 학술 프로그램의 특징은 AI와 같은 신기술뿐 아니라 기후변화, 문화유산, 지적 자유, 정보 접근성, 메타데이터 등 도서관과 사회가 함께 직면한 문제를 폭넓게 다룬다는 점이다. 세션별 세부 일정과 연사, 장소 등 전체 학술 프로그램은 WLIC 2026 공식 홈페이지의 iPLANN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26년 예언 2개나 적중, 섬뜩”…9·11 테러 내다 본 유명 예언가, 올해도? [라이프+]

    “2026년 예언 2개나 적중, 섬뜩”…9·11 테러 내다 본 유명 예언가, 올해도? [라이프+]

    ‘발칸반도(유럽 남동부의 반도)의 노스트라다무스’라는 별명을 가진 유명 예언자 바바 반가의 2026년 예언이 적중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바바 반가의 추종자들이 올해 예언 가운데 자연재해와 AI의 급속한 확산이 현실화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바 반가는 2026년 5가지의 사건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언했는데, 이 중 대규모 자연재해와 인공지능(AI) 확산 등이 이미 현실화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먼저 자연재해와 관련해서는 지난 3월 미얀마에서 발생한 규모 7.7 지진이 대표적인 사례로 거론된다. 이 지진으로 수천 명이 숨졌으며 태국에서도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6월에는 베네수엘라에서 규모 7.2와 7.5 지진이 잇따랐고, 칠레에서는 대형 산불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유럽과 아시아 곳곳에서도 폭염과 가뭄, 홍수 등이 이어졌다. 최근 발생한 일본 구마모토 지진으로도 현재까지 약 40명이 사망했다. 다만 대규모 자연재해는 발생 시기나 장소, 재해 종류가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은 포괄적인 내용이다. 지진과 산불, 폭염 등은 매년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만큼 사후에 특정 사건을 예언과 연결하기 쉽다는 지적이 나온다. AI의 경우 생성형 AI가 소프트웨어 개발과 고객 서비스, 연구, 행정 등으로 빠르게 확산하면서 역시 바바 반가의 예언이 적중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러나 AI에 따른 자동화와 일자리 변화는 수십 년 전부터 이어져 온 현상이며, 바바 반가가 정확히 언제 어떤 표현으로 이를 예언했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이 밖에 바바 반가가 올해 일어날 것으로 예언한 또 다른 사건인 제3차 세계대전 발발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권력 상실은 아직 현실화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중국의 대만 침공과 러시아·미국 간 직접 충돌, 푸틴 대통령의 퇴진과 새로운 러시아 지도자의 등장 등을 예상한다. 바바 반가의 2026년 예언에는 오는 11월 거대한 우주선이 지구 대기권에 진입해 인류가 외계 생명체와 처음 접촉한다는 내용도 있다. 바바 반가는 누구?불가리아 출신의 반가는 12세 때 모래폭풍에 시력을 잃은 후 신으로부터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선물 받았다고 주장했던 예언자다. 그는 1996년 사망하기 전까지 5079년까지의 예언을 남겼으며, 이 중 9·11 테러,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 코로나19 팬데믹과 변종 바이러스 출현, 호주와 아시아의 홍수 피해 등 수많은 예언이 적중해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앞서 바바 반가는 2024년에 유럽에 대한 테러 공격과 생물학적 공격, 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대규모 피해 등을 예언한 바 있다. 특히 2024년에 해상 전쟁이 발발할 것이라는 예언도 남겼는데, 일각에서는 이 예언이 이란과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사이에서 이어지는 전쟁으로 인해 홍해의 해상 운송 중단 및 해상을 중심으로 한 대만과 중국의 갈등 등을 의미한다고 해석한 바 있다. 2025년에는 파괴적인 지진이 일어날 것이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는데, 실제로 당시 미얀마에서 규모 7.7의 강진으로 사상자 수천 명이 나오면서 그의 예언 일부가 벌써 실현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다만 그의 예언에는 구체적인 날짜나 장소가 명확하게 언급돼 있지 않고 해석의 여지도 많아 실제 과학적 근거나 신뢰성 있는 예측으로 받아들여지지는 않는다.
  • 어르신들이 살펴 더 촘촘한 ‘도봉 돌봄’

    어르신들이 살펴 더 촘촘한 ‘도봉 돌봄’

    서울 도봉구는 ‘도봉형 통합돌봄 모니터링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통합돌봄은 노쇠, 장애,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살고 있는 곳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가사·식사·이동·방문목욕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단은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어르신 11명으로 구성됐다. 구 복지정책과에서 대상자 관리와 서비스 연계를 담당하고 도봉시니어클럽이 현장 운영을 맡는다. 지원단은 대상 가정을 방문해 서비스 이용 현황과 건강 및 생활 상태 변화 등을 확인한 뒤 결과를 구글폼에 입력·관리한다. 지원단은 통합돌봄 서비스 종료 이후 생활 유지 여부를 확인하고 추가 돌봄 욕구를 파악하는 역할도 한다. 김동욱 구청장은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통합돌봄 체계를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폭염 뉴노멀 시대’ 프로야구, 144경기 체제 논란

    역대급 무더위가 대한민국을 덮치면서 프로야구도 사상 초유의 ‘폭염 브레이크’에 들어갔다. 폭염취소 경기만 30경기나 된다. 향후 태풍 등으로 인한 취소경기까지 더해지면 9월 이후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 월요일 경기를 편성하고 더블헤더까지 치러야 하는 상황을 맞을 수도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144경기씩 치러야 하는 현재 방식을 손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진다. 프로야구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은 최근 “144경기 체제에서는 일정이 너무 빡빡하다. 폭염이나 비로 취소된 경기도 시즌 막바지에 다 치러야 하기 때문에 부상 위험이 높아진다. 경기수가 너무 많다”고 꼬집었다. 그는 팀당 121경기를 치러야 하는 퓨처스리그에 대해서도 “당장 1군에 올라갈 선수들은 실전이 필요하다. 그러나 어린 선수들에게는 경기 경험보다 체계적인 훈련이 더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로 선수들은 40도를 넘나드는 그라운드에서 경기 준비 시간까지 포함하면 최소 5~6시간을 맨몸으로 폭염과 싸워야 한다. 게다가 기후변화 영향으로 여름이 갈수록 뜨거워지는 현실에서 폭염취소나 경기시간 조율 등 단기적 대응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기 축소를 통해 다양한 변수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경기의 질을 높이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논리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시즌 개막 전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치렀고 9월엔 아시안게임까지 겹쳤다.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물론 그들의 공백을 메울 선수들까지 고려해 선수단 운용 계획을 세워야 하니 골치가 아플 수밖에 없다. 이미 시즌 초반부터 WBC 후유증에 덜미를 잡힌 선수가 여럿이다. 반대론도 만만치 않다. 프로야구는 10개 구단 체제가 시작된 2015년부터 팀당 144경기를 치르고 있다. 기후변화는 이미 상수가 됐다. 10년 동안 리그를 치렀다면 144경기 체제를 거뜬히 치러낼 수 있는 체력을 이미 갖췄어야 한다. 올해는 아시아쿼터를 도입해 선수단 운용의 폭도 더 넓혔다. 그런데도 경기 축소를 운운하는 것은 ‘비겁한 변명’일 뿐이라는 반론이다. 경기수를 줄이면 수익이 뚝 떨어지는 것도 현실적인 고민이다. 관중 수입뿐 아니라 중계권료, 광고료 등 프로야구 산업 자체가 맞물려 있다. 수익이 줄면 구단의 예산도 줄여야 하고, 선수단 연봉에 손댈 수밖에 없다. 경기 축소를 원치 않는 팬들의 목소리도 외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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