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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아해요” 여대생 한마디에 끝났다…韓 녹인 그 겨울 [요즘 뭐봐?]

    “좋아해요” 여대생 한마디에 끝났다…韓 녹인 그 겨울 [요즘 뭐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기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연프) ‘하트시그널5’가 오는 4월 14일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하트시그널’은 시그널 하우스에서 펼쳐지는 청춘남녀들의 연애를 관찰, 분석하며 최종 커플을 추리하는 연애 리얼리티 예능입니다. 연예인 예측단으로는 원조 멤버인 가수 윤종신, 이상민, 김이나와 새 멤버인 가수 로이킴, 츠키가 합류했습니다. 메인 티저에서 남녀 출연자들은 시그널 하우스에서 처음 만나 서로에게 설렘 가득한 눈빛과 미소를 보냅니다. 여기에 아름다운 야경이 내려다보이는 다리와 석양이 지는 관람차에서 데이트하는 남녀 입주자들의 모습과 함께 양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눈물을 쏟거나 깊은 고민에 잠긴 입주자들의 모습도 포착돼 이들의 로맨스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키웁니다. 추워지면 떠오르는…겨울 로맨스의 정수 ‘하트시그널2’ ‘하트시그널’ 시리즈 중 레전드로 꼽히는 시즌은 단연 2018년 방영된 ‘하트시그널2’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마치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의 ‘남편 찾기’를 연상시키는 고도의 심리전과 복선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2018년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TV화제성 지수에 따르면 ‘하트시그널2’는 무려 9주 연속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에 올랐습니다. 당시 ‘하트시그널2’는 점유율 9.6%의 자체 최고 화제성 점수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하트시그널’은 단순히 남녀가 만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출연자들의 미세한 눈빛 변화와 손동작 하나하나를 단서로 ‘러브라인’을 추리하게 만드는 독보적인 구성으로 시청자들을 단순 관찰자에서 플레이어로 격상시켰습니다. 특히 메기로 투입된 김현우를 둘러싼 복잡한 러브라인이 ‘하트시그널2’을 이끌어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특정 커플을 열렬히 지지하는 팬덤이 형성되기도 했습니다. ‘현영’(현우+영주), ‘현현’(현우+현주), ‘영규’(영주+규빈), ‘현도’(현주+도균) 등 커플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투표를 받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회차가 진행되며 “좋아해요”, “내게 와 영주”, “평소에? 아니면 오늘?” 등 여러 명대사가 탄생하기도 했습니다. 방송 직후 최종 커플(최커)이 현재까지 사귀고 있는 커플(현커)인가에 대한 여부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할 만큼 초유의 관심사였습니다. ‘하트시그널2’가 독보적이었던 이유는 특유의 영상미와 서사에 있습니다. 세련된 인테리어의 시그널 하우스, 적재적소에 배치된 배경음악(BGM), 그리고 영화 같은 편집은 시청자들이 자신의 연애 경험을 대입하고 출연진들의 감정에 몰입하기에 충분한 환경을 제공했습니다. 다른 연애 프로그램들이 자극적인 갈등이나 스킨십에 집중할 때, ‘하트시그널2’는 ‘썸’이 주는 간지러운 설렘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질투, 서운함 등 복합적인 감정선을 세밀하게 묘사했습니다. 덕분에 시청자들은 출연진의 감정 변화에 몰입할 수 있었으며 이는 유튜브 분석 영상 등 자발적인 콘텐츠 생산으로 이어졌습니다. 결국 목표는 인플루언서?…피할 수 없는 ‘진정성’ 논란 하지만 높은 인기만큼 그림자도 짙었습니다. 방송이 끝난 후 출연진 대부분이 연예 기획사와 계약하거나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프로그램의 본질인 사랑보다 홍보가 목적이 아니었냐는 진정성 논란이 고개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시청자들은 출연자가 진심으로 짝을 찾기를 바라며 몰입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유명세라는 전리품을 챙기는 모습에 배신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는 ‘하트시그널2’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최근 여러 연애 프로그램에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지점이 진정성 논란이기 때문입니다.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종영한 ‘환승연애4’ 출연진들 또한 종영 후 각자 개인 인스타그램을 개설하며 본격적인 인플루언서 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종영한 지 약 3개월이 된 현재 출연진들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평균 약 40만명에 달합니다. 또한 일반인 출연자들의 과거 행적이나 사생활과 관련된 출연자 논란은 프로그램 이미지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혔습니다. 음주운전, 태도 논란 등 연이은 구설은 시청자들이 몰입했던 서사를 한순간에 무너뜨렸습니다. ‘하트시그널2’에서 독보적인 매력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출연진 김현우는 2018년 4월 22일 서울 중구 퇴계로 인근에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238%의 상태로 적발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특히 김현우는 2012년 11월 28일에도 음주운전으로 벌금 400만원을 선고받았으며, 이듬해 4월 30일에도 8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습니다. 연애 리얼리티가 지속 가능한 인기를 얻기 위해서는 화려한 연출보다도 출연진 검증 시스템의 강화와 ‘비즈니스 연애’가 아닌 진심 어린 관계 맺기를 어떻게 담아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연애 프로그램의 성패는 시청자들이 얼마나 몰입하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하트시그널5’가 전작들의 논란을 불식시키고 진정성 있는 서사로 ‘하트시그널2’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자극적이지 않은 연출과 섬세한 감정선이 담긴 따뜻한 연애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그리고 ‘응답하라’ 시리즈와 같이 러브라인 추리를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 ‘3선 도전’ 박승원 광명시장 “검증된 리더십 필요”

    ‘3선 도전’ 박승원 광명시장 “검증된 리더십 필요”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더불어민주당)이 3선 도전에 나섰다. 박 시장은 2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광명시청 잔디광장에서 6·3지방선거 광명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박 시장은 “오직 광명을 위해, 더 잘 사는 광명을 위해 뛰겠다”며 “이재명 정부와 함께 설계해 온 광명의 미래를 현실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광명시장에 당선된 뒤, 2022년 재선에 성공했으며 이번에 당선되면 이효선 시장(1~3기)에 이어 두 번째 3선 광명시장이 된다. 박 시장은 “지금 광명은 재개발사업 등 대규모 도시개발과 교통 혁신, 미래산업 조성이 동시에 추진중”이라며 “현장을 알고, 변화를 읽고,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검증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100년 가는 미래 글로벌 문화수도 광명’ 등 6개 비전도 발표했다. 박 시장은 김영준 전 경기도의원, 안성환 전 광명시의원, 양이원영 전 국회의원 등과 당내 경선을 치른다.
  • 지사 바뀐다, 전북도청 공무원들 “복지안동(伏地眼動)”

    지사 바뀐다, 전북도청 공무원들 “복지안동(伏地眼動)”

    “복지안동(伏地眼動)”. ‘땅에 납작 엎드려 권력의 향방을 살피기 위해 눈만 굴린다’는 신조어로 김관영 전북지사의 현금살포 의혹 사건이 언론에 들춰지면서 얼어붙은 전북도청의 분위기를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단어다. 오는 6월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수장 교체가 예견되는 전북도청 공무원들이 몸사리기에 들어갔다. 전날 민주당 최고위원회가 만장일치로 결정한 김 지사에 대한 ‘제명’ 충격이 도정 전반에 ‘이차 충격’으로 작용한 모양새다. 경찰과 선관위의 공직선거법 위반 수사도 어느 선까지 확대될지 가늠하기 힘들어 도정을 옥죄고 있다. 4년 전 상황 재현에 충격받은 공직사회 술렁거려2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재선이 유력시되던 현직 김관영 전북지사의 민주당 광역단체장 경선 참여가 좌절됨에 따라 도정 전반에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을 맞았다. ‘공천이 곧 당선’인 전북의 정치 여건을 고려할 때 지사가 바뀔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민선 8기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시 민주당 권리당원을 관리한 전북도 자원봉사센터에 대한 수사를 경험했던 도청 공무원들은 “4년 전 상황이 재현되는 것 같아 너무 충격적이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신임 지사가 입성할 경우 누가 오더라도 그동안 김 지사가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분야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대대적인 조직개편이 단행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조직이 술렁이고 있다. 조직개편은 곧 도청 공무원 인사에 칼바람이 불어닥치는 것을 예고하는 전조 증상이다. 더구나 김 지사의 공선법 위반 수사를 하고 있는 경찰이 금명간 전북도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아 공무원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수사의 불똥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상황이어서다. 전북도청은 지난 1일부터 침울하고 뒤숭숭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더구나 2일 김 지사가 연가를 내고 칩거에 들어가자 도정이 격랑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공무원들은 “도무지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고 하소연한다. 도청 복도통신 온갖 억측, 소문 확대 재생산도청 내 복도통신은 온갖 억측과 확인되지 소문을 생산하고 있다. 우선, 공선법 수사가 확대되면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은 물론 현금살포 의혹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관여했던 관계자들도 대거 수사 선상에 오를 것이라는 예측이다. 몇몇 인물의 실명도 거론된다. 한때 김관영 지사 컷오프설의 배경이었던 ‘내란 부화 수행’에 대한 재평가가 실시될 것이라는 예상 시나리오도 그럴듯하게 가공돼 나돈다. 논란이 됐던 12·3 계엄 당시 청사폐쇄 여부에 대해 진위를 가리기 위한 감찰이 이루어지고 이를 부인하기 위해 기자회견에 참여했던 관계 공무원들이 그 대상이 될 것이라며 특정 인물들을 지목한다. 김 지사가 민주당에서 제명됐다 할지라도 억울한 사정을 도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심판받기 위해 무소속 출마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그동안 김 지사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원택, 안호영 의원보다 훨씬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한다. 물론 김 지사가 무소속으로 당선하기 어럽고 당선되더라도 당선 무효형을 받을 경우 그 상처는 고스란히 도민들이 떠안아야 한다는 반론도 존재한다. 전북도 한 간부는 “김관영 지사의 폭넓은 행보가 도정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컸던 관계로 당분간 안정을 찾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며 “앞으로 선거 정국이 어떻게 전개될지 몰라 그 파장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될 것 같다”고 내부 사정을 전했다. 도내 정치권 인사는 “주변에서 김 지사에게 무소속 출마나 징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권하고 있는 것 같은데 결국은 도지사가 결정할 것이다. 무소속 출마는 가능성이 매우 낮고 안호영 의원과의 정책 연대 역시 모양새 갖추기가 쉽지 않아 고민이 길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쥬비스다이어트, 650만 데이터 기반 AI 감량 시스템 ‘바디부스팅’ 론칭

    쥬비스다이어트, 650만 데이터 기반 AI 감량 시스템 ‘바디부스팅’ 론칭

    신체 변화·감량 흐름 따라 관리 전략 달라지는 ‘다이나믹 바디부스팅’ 구현 쥬비스다이어트(JUVIS DIET)가 개인별 신체 반응에 따라 관리 방식이 달라지는 다이어트 프로그램 ‘바디부스팅(BODY BOOSTING)’을 지난 1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매일 달라지는 몸 상태에 맞춘 관리’가 중요해진 흐름 속에서 데이터 기반 맞춤형 다이어트 전략을 한층 고도화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인공지능(AI) 분석 시스템을 고도화해 매번 변화하는 신체 상태에 맞춰 관리 방식이 유동적으로 조정되는 구조다. 쥬비스다이어트가 24년간 축적한 650만 감량 데이터와 전문 컨설팅 역량을 기반으로, 개인의 신체 반응에 따라 매 회차 관리 전략이 달라지는 ‘다이나믹 바디부스팅 솔루션’을 구현한 것이 핵심이다. 쥬비스다이어트는 211가지 신체 측정 수치를 기반으로 비만 유형을 분류하고, 개인별 감량 흐름과 신체 반응을 회차마다 면밀하게 분석했다. 이어 그 결과에 따라 관리 로직이 유동적으로 재설계되도록 구성했다. 감량이 원활하게 진행되는 경우에는 단순한 체중 감소에 그치지 않고 비만 유발 요인 관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관리 강도를 높인다. 이를 통해 신체 균형을 강화하면서 감량 효과를 보다 안정적으로 끌어올리는 구조다. 반대로 감량이 정체되는 구간에서는 신체 컨디션 회복을 병행하며 감량 흐름을 다시 만들어내는 방향으로 관리 방식이 전환된다. 감량 속도를 다시 끌어올리는 ‘부스터’ 역할을 하는 셈이다. 이 같은 구조는 기존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일정한 방식으로 관리를 반복하는 것과 달리, 매 회차마다 전략이 달라지는 ‘적응형 관리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기기 구성 역시 개인별 신체 상태에 맞춰 달라진다. 특허받은 중저주파 기기 ‘듀얼텐’을 포함한 12가지 관리 기기를 상황에 따라 조합해 특정 기기에 의존하지 않는 초개인화 관리 환경을 구축했다. 여기에 24년간 국내 대표 다이어트 전문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투자로 양성한 전문 컨설턴트가 데이터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실제 실행 전략을 설계하며, 데이터와 전문 인력이 결합된 관리 시스템을 완성했다. 바디부스팅이 단순한 기술 시스템이 아닌 데이터와 사람이 함께 움직이는 다이어트 솔루션으로 평가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데이터와 전문 컨설턴트가 함께 설계하는 쥬비스만의 정교한 프로그램이 가능한 배경에는 쥬비스다이어트가 24년간 현장에서 직접 쌓아온 650만 감량 데이터가 있다. 쥬비스다이어트는 이 데이터에 AI 기술을 더해 감량 성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10가지 핵심 요인을 도출하고,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특성과 생활 환경에 맞춰 반응하도록 시스템화하는 데 성공했다. 기술적 신뢰도 확보를 위한 외부 검증도 병행됐다. 쥬비스다이어트는 한국경영정보학회(KMIS) 학술대회에서 ‘데이터 기반 다이어트 컨설팅’ 분야 개척의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인 ‘디지털 혁신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고려대학교와의 산학 협력을 통해 감량 데이터 로직을 개발하고 관련 기술을 꾸준히 개선했다. 쥬비스다이어트는 바디부스팅을 토대로 단순한 체중·수치 감량을 넘어 몸 전반의 균형과 삶의 활력까지 아우르는 건강 관리 가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쥬비스다이어트는 신규 다이어트 프로그램 ‘바디부스팅’ 론칭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상담 문의 및 예약을 진행한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1회 체험권 5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규 고객이 상담 당일 프로그램에 등록할 경우, 추가 관리 혜택과 특별 캐시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이 함께 제공된다. 쥬비스다이어트 관계자는 “24년간 축적한 데이터와 인공지능 분석을 기반으로 개인의 신체 반응에 맞춰 관리 방식이 달라지는 구조를 구현했다”며 “체중 감량을 넘어 신체 균형과 컨디션까지 고려하는 새로운 관리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서석영 경북도의원,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대상’ 수상

    서석영 경북도의원,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대상’ 수상

    경북도의회 서석영 의원(포항)이 지난 1일 투철한 사명감과 리더십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0회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대상’을 수상했다. 서 의원은 제12대 경북도의회 개원 이후 급변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 민원 해결에 앞장섰다. 특히 기후 온난화로 인한 농업 환경 변화를 직시하고 지역구인 포항의 지리적·기후적 이점을 정밀 분석해 ‘경북아열대작물연구소’를 포항에 유치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또한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경상북도 및 도 교육청의 예산을 면밀히 분석해 재정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대규모 지역구 예산을 확보했다. 이 밖에도 서 의원은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를 위한 냉천교 재가설 공사 과정에서 인근 상인들이 큰 영업 손실을 입자 이철우 도지사를 직접 설득한 끝에 약 53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가교 설치를 이끌어내며 정치적 역량을 입증했다. 아울러 10억원의 예산을 별도로 확보해 ‘송도솔밭 황톳길 조성 사업’을 성공시켰으며 포항 장기면 숙원사업인 ‘929호 지방도 4차선 확장 공사’에도 330억원을 확보해 지난해 봄부터 건설 중이다. 한편 최근 ‘법률저널 의정대상’에서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연이어 탁월한 의정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서 의원은 “정치는 현장에서 완성된다는 신념으로 지난 4년간 경북과 포항을 위해 분골쇄신했다”면서 “임기 마지막까지 더 낮은 자세로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개청식’ 참석... 서울교육 새 출발 축하

    김용호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개청식’ 참석... 서울교육 새 출발 축하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1일 용산구에 새롭게 조성된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개청식에 참석해 서울교육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개청식은 “닫힌 공간에서 열린 미래로 – 용산의 변화와 서울교육의 변화가 만나는 날”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김 의원을 비롯해 권영세 국회의원, 정근식 교육감, 문진영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비서관, 차정인 대통령 소속 국가교육위원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및 황철규 부위원장, 최유희 시의원 등 주요 인사와 교육계·지역사회 대표, 학생·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서울교육의 새로운 100년을 여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는 신창중학교 난타반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신청사 조성 경과보고, 축사 및 기념사, 학생 축하공연, ‘서울교육마루 개청 선언 디지털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으며, 서울교육의 미래 비전을 상징적으로 선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 신청사는 기존 관공서 중심의 폐쇄적 공간에서 벗어나 시민과 학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공청사로 조성됐다. 저층부에는 북카페와 전시 공간, 개방형 라운지 등이 마련돼 교육·문화 복합공간이자 지역사회 소통 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서울시교육청 신청사가 용산에서 새롭게 둥지를 틀고 서울교육의 미래를 이끌 핵심 거점으로 출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학생과 시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된 만큼 지역사회와 교육이 더욱 긴밀히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교육 7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100년은 미래 교육과 교육 혁신이 더욱 중요해질 시기”라며 “서울시의회에서도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 조성과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李대통령 “소득하위 70%에 10만~60만원 지역화폐 차등 지원”

    李대통령 “소득하위 70%에 10만~60만원 지역화폐 차등 지원”

    26조 규모 추경안 처리 협조 시정연설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중동 전쟁의 여파와 관련해 “비상 상황에는 그야말로 비상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우리 정부는 민생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엄중한 인식을 갖고 당면한 위기 타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부가 제출한 26조 2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협조를 위한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 본회의장을 찾아 “중동 전쟁이 야기한 중차대한 위기 앞에 국민의 삶과 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중동 전쟁이 시작된 지 오늘로 34일째”라며 “최악의 에너지 안보 위협으로 평가받는 이번 사태는 글로벌 경제에 충격을 주고 있으며,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불확실성은 경제에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석유 공급 차질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급등했고, 나프타와 요소 등의 원재료 부족은 비닐을 포함한 플라스틱 제품과 비료 생산 등 광범위한 민생 현장을 위협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상황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서 더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를 비롯한 정부 조직을 ‘비상 경제 대응체계’로 전면 전환하고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며 “29년 만에 석유 최고가격제를 전격 도입하고, 나프타·요소 등의 수급 관리 강화와 함께 피해 기업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 등 다방면의 정책을 시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랍에미리트(UAE)와 협력으로 원유 2400만 배럴을 도입하는 등 대체 공급선 다변화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번 추경안은 국채를 발행하지 않는 ‘빚 없는 추경’이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증시·반도체 경기 호황 등에 따른 초과세수 25조 2000억원과 기금 자체 재원 1조원을 활용하겠다”며 “중동 전쟁 위기로 꼭 필요한 곳에 과감히 투자하면서도 그 부담이 우리 국민과 경제에 전가되지 않도록 설계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추경의 세부 목표로 ‘사회적 약자 보호’와 ‘경제 체질 개선’을 제시했다. 민생 안정과 관련해 “고유가·고물가의 이중 부담을 겪는 서민들의 숨통을 틔워드리겠다”며 “소득 하위 70% 국민 약 3600만명을 대상으로 소득 수준과 지역 우대 원칙에 따라 1인당 기본 10만원에서 최대 60만원까지 차등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원금은 지역화폐로 지급해 지역과 골목상권의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도움이 되고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설계했다”고 부연했다. 이 대통령은 또 “저소득층 에너지바우처 수급 대상 가운데 등유, 액화석유가스(LPG)를 사용하는 20만 가구에는 5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농어민에게는 유가 연동 보조금, 비료와 사료 구매비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고 했다.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 대책으로는 “3000억원 이상의 정책자금을 추가로 공급하고, 불가피하게 폐업한 이들의 재기를 도울 수 있도록 희망리턴패키지 지원도 8000건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수출기업 대책에 대해선 “수출 바우처 지원 대상을 두 배 수준인 1만 4000개사로 확대하고, 수출 정책금융 7조 1000억원, 관광업계 저금리 자금 2800억원을 추가 공급하여 기업의 자금 경색을 방지하겠다”고 했다.
  • DB손보, 美 포테그라 인수 승인… 2조 빅딜 마무리 수순

    DB손보, 美 포테그라 인수 승인… 2조 빅딜 마무리 수순

    자회사 소유승인 획득…해외직접투자·美 승인 남아해외사업 확대 본격화…연결 실적 변화 기대금융당국이 DB손해보험의 미국 보험사 포테그라 자회사 소유승인을 승인하면서 인수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다만 거래 종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수준으로, 해외직접투자 신고와 미국 등 금융당국의 지배권 변경 승인 절차가 남아 있어 향후 진행 과정이 변수로 꼽힌다. 2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날 정례회의에서 DB손보의 포테그라 자회사 소유승인을 의결했다. DB손보는 유럽 규제기관과 한국 금융당국 승인을 모두 통과했고, 현재 미국 등 금융당국의 지배권 변경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9월 체결한 이번 인수 계약 규모는 16억 5000만달러(약 2조 3000억원)로 국내 보험사 기준 최대 규모다. 이번 인수는 본업 성장 둔화와 업계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DB손보는 장기보험 부진과 자동차보험 손익 악화, 대형 사고 영향 등이 겹치며 수익 기반이 약화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해외사업 확대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DB손보는 포테그라 인수를 계기로 연결 재무제표 중심의 실적 관리 체제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해외 자회사를 통한 외형 확대와 이익 기여를 동시에 노리는 전략으로, 현지 보험사를 직접 보유하는 구조로 사업 모델을 확대하고 있다. 포테그라는 연간 순이익 1억 4000만달러 규모의 수익성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 완료 시 DB손보 연결 순이익의 약 10% 안팎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사업 비중 역시 20~25%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해외사업은 대형 재해 등 외부 변수에 따른 손익 변동성이 커 인수 이후 자본 관리가 핵심 변수로 꼽힌다.
  • ‘현장중심 교육철학’ 유은혜, SNS로 도민 정책 제안 받는다

    ‘현장중심 교육철학’ 유은혜, SNS로 도민 정책 제안 받는다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자신의 SNS를 통해 경기도 교육 변화와 관련된 도민 정책 제안을 받는다. 유 후보는 “대한민국 미래는 바로 교육 현장에서 시작된다”며 “도민은 교육 변화를 체감할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경기교육 상황에 대해 문제의식을 제기하며 “아이들의 시간과 교육 예산이 효율적이고 올바르게 사용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 잠재력을 언급하며 “신도시의 열정과 구도심의 전통이 공존하는 경기도는 큰 가능성을 지닌 지역”이라며 “이 잠재력을 모두의 성장으로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누구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권리를 반드시 보장하겠다”며 ‘교육 기회의 형평성’과 ‘질적 향상’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향후 ‘교육 현장 중심 정책 추진’과 ‘도민 참여 확대’를 통해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구상이다. 유 예비후보는 “경기도를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 교육의 표준’으로 만들겠다”며 “‘숨 쉬는 경기교육’을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해 달라”고 도민 참여를 당부했다.
  • 아벤느, 시술 후 피부 관리 해법 제시…‘시카-더마 포럼’ 성료

    아벤느, 시술 후 피부 관리 해법 제시…‘시카-더마 포럼’ 성료

    - 피부과·내분비 전문의 및 환아 가족 참여, 손상된 피부 장벽 회복을 위한 심층 논의 진행- 독자 특허 성분 함유한 ‘시칼파트 플러스 SOS 크림’으로 시술 후 케어 및 민감 피부 해법 제안 프랑스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아벤느가 지난 4월 1일 한남동에서 ‘피부 회복의 기술’을 주제로 한 시카-더마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의사, 약사, 미디어 관계자 및 인플루언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민감성 피부 관리에 대한 현실적인 솔루션과 손상된 피부를 건강하게 되돌리는 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진행은 작가이자 방송인 조승연씨가 맡아 전문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잡은 토크를 이끌었다. 강연 세션에서 이영복 가톨릭대 의과대학 피부과 교수는 민감성 피부를 ‘외부 자극에 대한 반응성이 증가한 상태’로 정의하고, 자극을 줄이고 회복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 관리 원칙임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크 세션에는 우창윤 내분비 전문의와 이승주 피부과 전문의가 참여했다. 이들은 시술 후 피부 관리와 민감성 케어에 대한 실제 임상 경험을 공유하며, 외부 자극으로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는 구체적인 관리법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아벤느 하이드로테라피 센터에서 3주 동안 치료를 경험한 환아 어머니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아벤느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Share to Share’를 통한 실제 치료 과정과 변화를 담은 생생한 이야기는 행사에 진정성과 공감을 더했다. 이한나 아벤느 마케팅 디렉터는 “피부과 전문의의 지식과 실제 환자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민감 피부 관리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피부과학 기술을 기반으로 신뢰도 높은 더마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 아벤느가 민감 피부를 위한 손상 케어 솔루션으로 제안한 ‘시칼파트 플러스 SOS 크림’은 브랜드만의 기술력이 집약된 대표적인 더마 화장품이다. 이 제품은 아벤느 온천수와 함께 독자 특허 활성 성분인 ‘C+-Restore™’를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구리-아연 복합 성분이 더해져 피부과 시술이나 수술 등 외부 자극으로 인해 무너진 피부 장벽을 개선하고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 [브랜드 소개] 아벤느는 프랑스 3대 제약사인 피에르파브르(Pierre Fabre) 그룹의 대표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다. 전 제품에 피부 진정 및 자극 완화 효과가 뛰어난 아벤느 온천수를 함유하여 민감 피부를 위한 최적의 케어를 선사하고 있다.
  • 이영희 경기도의원, 시선공감 출연…모현읍 교육환경 등 지역 현안 점검

    이영희 경기도의원, 시선공감 출연…모현읍 교육환경 등 지역 현안 점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4월 1일 경인방송 FM 90.7MHz ‘의정 언박싱’ 코너에 출연해 모현읍 교육환경과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 의원은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 일정 규모의 학생 수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일반계 고등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인근 지역으로 통학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교육환경 전반에 대한 점검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한 학생들의 통학 여건과 관련해서는 대중교통 여건과 통학 지원 체계 전반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밝히고, 교육청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 여건을 반영한 중장기 검토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도 함께 설명했다. 그는 “학생들이 매일 장거리 통학을 하면서 겪는 불편은 단순한 이동 문제가 아니라 학습 환경과 직결된 문제”라며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 인프라를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경안천 일대 환경 개선과 활용 방안도 함께 언급됐다. 이 의원은 과거 오염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경안천이 정비를 통해 생활형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는 점을 설명하며, 자전거도로와 연습 공간 등 주민 이용 여건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천 공간이 단순한 통행로를 넘어 주민들이 머무르고 활용할 수 있는 생활 공간으로 조성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이며, 문화·체육·여가 기능이 결합된 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최근 지역 내 주요 현안으로 거론되고 있는 반도체 산업단지와 관련해서는 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일관성과 예측 가능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 사업일수록 혼선 없이 안정적으로 추진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민들이 불필요한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행정의 명확한 방향 제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정책은 도민의 일상 속에서 체감될 때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사안들을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중동 전쟁 장기화에 민생경제 챙기기 ‘총력’

    울산시, 중동 전쟁 장기화에 민생경제 챙기기 ‘총력’

    울산시가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과 원자재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민생경제 안정화’에 총력전을 벌인다. 시는 2일 울산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주재로 5개 구·군, 유관기관, 경제단체, 소상공인·중소기업 관련 단체, 종량제봉투 제작·유통·판매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울산 민생경제 대응 긴급회의’를 열었다. 시는 긴급회의를 통해 원유·천연가스·나프타 등 주요 에너지와 원료 수급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정유사·유관기관·업계와 협업해 수급 불안 요인을 조기에 파악해 정부와 긴밀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시는 나프타 등 석유화학 기초원료 수급 상황을 중점 관리하고, 울산상공회의소 내 기업애로 접수창구를 통해 현장 의견을 수시로 청취해 수급 불안 최소화에 나선다. 또 석유제품 매점매석과 불법 유통 방지를 위한 점검도 강화한다. 주유소 등 석유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해 가격 안정과 시장 질서 유지에 힘쓸 방침이다. 고유가에 취약한 농어업 분야와 에너지 취약 계층 지원도 병행한다. 시는 농업용 면세유 유가보조금 1억 1600만원을 지원하고, 어업용 면세유 인상분에 대한 국비 지원을 정부에 건의했다. 등유·LPG를 사용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에는 에너지상품권(바우처)을 가구당 5만원 추가 지원해 총지원액을 51만원에서 56만원으로 확대한다. 수출기업 지원도 강화한다. 긴급 경영안정자금과 물류비 지원을 확대하고, 수출보험·보증료 지원과 환위험 대응을 통해 기업 부담 완화에 나선다. 유관기관과의 비상대응체계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다변화와 판로 확대, 통상환경 대응 교육 및 컨설팅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경영안정자금과 재기지원자금을 조기 공급한다.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가격 동향을 상시 관리하고, 특별관리품목 점검과 가격표시제 이행 점검을 강화한다. 종량제봉투에 대해서도 재고와 생산·판매 현황을 일일 점검하고, 사재기와 끼워팔기 등 불공정 판매 행위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강화한다.
  • KLPGA 대회 갤러리 날씨 지수 도입

    KLPGA 대회 갤러리 날씨 지수 도입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기상 정보를 반영한 대회 관람 안전 지수인 ‘KLPGA 갤러리 날씨 지수(KLPGA-Gallery Weather Index, 이하 날씨 지수)’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날씨 지수는 기온, 강수, 풍속, 낙뢰, 자외선, 시야, 대기질, 습도 등 총 8개 항목을 균등 가중 방식으로 분석해 산출하는 대회 맞춤형 관람 안전 지수다. 경기 시간(오전 6시~오후 6시) 동안 기상 예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반영하며, 3시간 단위로 매일 4차례 업데이트되어 최신 날씨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날씨 지수 도입은 최근 폭염과 강풍 등 급격한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갤러리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람 안전 단계는 쾌적, 안전, 보통, 경계, 경보 등 총 5단계로 구분되며 2026시즌 KLPGA 국내 정규투어 전 대회에 적용된다. 갤러리는 KLPGA 공식 홈페이지(모바일 및 웹)를 통해 지수를 상시 확인할 수 있으며, 변화하는 기상 상황에 맞춰 관람 계획을 세울 수 있다. KLPGA는 이번 날씨 지수 도입을 통해 기상 리스크를 사전에 안내함으로써 갤러리 안전 수준과 대회 운영의 신뢰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LPGA는 지난 2025년 9월 안전관리 진단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허용가능 안전단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번 날씨 지수 도입으로 안전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게 됐다. 앞으로도 KLPGA는 갤러리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더욱 쾌적하고 선진화된 관람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 청약·대출 장벽 서울, ‘임대 후 분양’이 내 집 마련 대안으로

    청약·대출 장벽 서울, ‘임대 후 분양’이 내 집 마련 대안으로

    -청약 경쟁률 상승·대출 규제 영향…실수요자 진입 장벽 부담-민간임대 후 분양 구조 등 다양한 방식 검토 흐름 서울 주택시장에서 내 집 마련을 둘러싼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 청약 당첨이 어려워지고 대출 규제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실수요자의 진입 부담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의 ‘청약→매매’ 중심 경로 외에 다른 방식을 검토하는 움직임도 나타나는 분위기다. 최근 서울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는 높은 가점대에서 당첨자가 결정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월 청약을 진행한 서대문구 연희동 ‘드파인 연희’ 전용 115㎡는 평균 가점 74점, 전용 59㎡는 최저 69점 이상에서 당첨자가 결정됐다. 지난해 10월 동작구 사당동 일대에서 공급된 ‘힐스테이트 이수역 센트럴’ 역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공급 대비 수요가 많은 구조가 이어지면서 당첨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출 여건 역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주택담보대출은 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 규제 적용에 따라 개인별 한도가 달라질 수 있으며, 주택 가격 수준에 따라 실제 이용 가능한 대출 규모는 제한적일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일정 기간 임대로 거주한 뒤 분양 여부를 선택하는 ‘임대 후 분양’ 방식의 민간임대 주택도 하나의 선택지로 거론된다. 초기 자금 부담을 상대적으로 낮추고,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분양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부 수요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서 공급이 추진 중인 ‘상도역 대우 엑소디움’도 이러한 구조를 적용한 사례 중 하나다. 해당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3층, 총 646가구 규모로 계획돼 있으며, 이 가운데 전용 50·59·84㎡ 492가구가 민간임대 형태로 공급될 예정이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양재역 인근에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지는 분양전환 우선권을 통해 장기 거주 안정성과 향후 내 집 마련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가격 수준과 관련해서는 인근 기존 아파트 거래 사례와 비교가 이뤄지기도 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 전용 84㎡는 올해 1월 약 21억 원에 거래된 바 있다. 반면 해당 단지의 예정 분양가는 약 13억 원 수준으로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단지별 입지·연식·조건 차이가 있는 만큼 단순 비교에는 유의가 필요하다. 이 밖에 청약통장 보유 여부나 소득 요건과 무관하게 계약이 가능한 점, 임대 거주 기간 동안에는 임차인 신분이므로 취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납세 의무가 없으며 주택 수에도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 등은 민간임대 주택의 일반적인 특징으로 꼽힌다. 다만 세부 조건과 권리 관계는 계약 유형 및 관련 법령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 입지 측면에서는 지하철 7호선 상도역 인근에 위치해 주요 업무지구 접근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된다. 주변에는 교육시설과 상업시설, 의료시설 등이 형성돼 있다. 업계 관계자는 “청약 경쟁 심화와 금융 규제 영향으로 기존 방식의 내 집 마련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다양한 주거 선택지에 대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 최기찬 서울시의원(금천구청장 예비후보) “나이로 나누는 복지 끝낸다”… ‘복지 3.0’ 연결형 복지 제시

    최기찬 서울시의원(금천구청장 예비후보) “나이로 나누는 복지 끝낸다”… ‘복지 3.0’ 연결형 복지 제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기찬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구청장 예비후보, 서울시의원, 재선)이 기존 복지 정책의 한계를 지적하며, ‘연결형 복지’ 개념의 새로운 복지 모델인 ‘복지 3.0’을 제시했다. 최 의원은 “세금은 내지만 돌아오는 것이 없다고 느끼는 이유는 복지가 현실의 삶과 맞지 않기 때문”이라며 “현재 복지는 연령 기준으로 나뉘어 있어 실제 삶의 문제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사회는 20대 사장, 30대 학생, 40대 취업준비생이 공존하는 시대”라며 “삶의 궤적은 다양해졌지만 복지 시스템은 여전히 과거의 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 의원은 기존 복지의 문제를 ‘분절된 구조’로 진단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복지 3.0’, 즉 연결형 복지를 제안했다. 그는 “아이의 문제는 부모의 삶과 연결되고, 청년의 취업은 가정 전체의 부담이며, 노후 문제는 결국 자녀 세대의 미래로 이어진다”며 “복지는 각각의 대상이 아니라 하나의 삶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복지는 특정 연령층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개인의 삶 전체와 연결되는 구조로 바뀌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 의원은 금천구 복지를 ‘아이–청년–가정–노후’로 이어지는 3축 구조로 전면 재설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으며 “아이를 지원하면 부모의 삶이 나아지고, 청년을 지원하면 가정의 부담이 줄며, 노후를 책임지면 다음 세대가 숨 쉴 수 있다”며 “끊어진 복지를 하나로 연결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복지의 연결은 단순한 지원 확대가 아니라 경제와 문화까지 이어지는 구조적 변화”라며 “금천구의 복지를 ‘나열형 정책’이 아닌 ‘삶의 흐름 중심 정책’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 딸기·방울토마토가 주렁주렁… 마포 스마트팜 체험과

    딸기·방울토마토가 주렁주렁… 마포 스마트팜 체험과

    서울 마포구는 2일 ‘마포 스마트팜 체험관’과 아현동·서강동·연남동 3개 동주민센터 옥상에 스마트팜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스마트팜은 농업과 인공지능(AI)이 결합돼 기후 변화와 관계없이 채소 등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미래산업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민들의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앞서 구는 2023년 구청사 1층에 스마트팜 시설을 조성해 바질과 상추 등 엽채류를 재배·운영해왔다. 망원동 망원1-2공영주차장 지상부에 조성된 ‘스마트팜 체험관’은 연면적이 240㎡에 달한다. 체험관은 수직형 식물공장과 스마트 온실을 결합한 형태다. 현재 버터헤드, 카이피라 등 엽채류를 비롯해 딸기와 방울토마토 등이 자라고 있다. 아현동, 서강동, 연남동 3개 동주민센터 옥상에도 50㎡ 규모의 스마트팜이 조성됐다. 구는 스마트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도심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미래 농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도시농업 정책을 통해 구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박춘선 서울시의원, 이음하천 살리기 본격 시동… “고덕천 중심 광역협력 물꼬 튼다”

    박춘선 서울시의원, 이음하천 살리기 본격 시동… “고덕천 중심 광역협력 물꼬 튼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부위원장(강동3, 국민의힘)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는 ‘이음하천 살리기 연구모임’이 현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연구모임은 3월 31일 고덕천 일대에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서울과 경기도 하남시에 걸쳐 물길을 이루고 있는 대표적인 이음하천인 고덕천의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상반기 활동계획과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연구단체 김영철 의원(강동5, 국민의힘)과 이종태 의원(강동2, 국민의힘), 고덕천 환경 정화활동을 이끄는 지역 환경단체 대표들이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덕천과 대사골천 등 행정구역을 넘나드는 하천을 중심으로 단절된 관리체계와 협력 부재 문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서울시 하천 현황을 살펴보면 다수의 하천이 행정구역 경계를 넘어 인접 지자체와 연결돼 있음에도 관리체계는 여전히 개별 지자체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안양천(구로구–광명시), 중랑천(도봉구–의정부시), 탄천·세곡천(강남구–성남시), 양재천(서초구–과천시), 창릉천(은평구–고양시), 향동천(마포구–고양시) 등 주요 하천들이 서울과 경기 지역을 가로지르며 흐르고 있으며, 고덕천과 연결된 대사골천 역시 강동구와 하남시를 잇는 대표적인 경계 하천이다. 그러나 일부 하천을 제외하면 공동관리 협약이나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고 있어 수질 관리·시설 유지·재해 대응 등에서 책임 주체가 분산되고 관리 효율성이 저하되는 구조적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연구모임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치단체 간 협력체계 구축 ▲이음하천 실태조사 및 데이터 기반 관리 ▲정책·조례·예산 연계 방안 마련 등을 포함한 ‘상반기 활동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단절된 하천 생태축을 연결해 수질 개선과 생태복원을 동시에 추진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정화활동과 환경교육을 확대하는 등 ‘시민참여형 하천 관리 모델’ 구축 필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박 의원은 강동구와 하남시를 잇는 대표적인 이음하천인 고덕천(연장 3.54km)과 대사골천(연장 0.45km)의 공동 관리를 위한 강동구와 하남시의 행정적 노력과 주민들의 이로운 활동 사례를 들며 광역 협력의 필요성을 더욱 강조했다. 그는 “하천은 행정구역으로 나뉘지 않지만 관리체계는 여전히 경계에 갇혀 있다”며 “이음하천은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광역 협력과 시민참여가 결합된 새로운 환경 거버넌스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덕천을 시작으로 서울과 경기를 연결하는 하천 관리 모델을 구축하고, 연구 결과를 조례와 예산으로 연결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자”는 활동 방향을 제시하며 현장 중심 과제를 제도와 재정으로 연결하는 실행형 정책 추진 의지를 분명히 했다. 한편 ‘이음하천 살리기 연구모임’은 향후 현장 중심 조사와 전문가·지자체 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하천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서울시 정책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서울데이터랩]빅테크 TOP7, 전반적 상승세

    [서울데이터랩]빅테크 TOP7, 전반적 상승세

    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Magnificent 7(빅테크 TOP7) 종목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대부분의 종목이 긍정적인 주가 변화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엔비디아(NVDA)는 주가가 0.77% 상승하여 175.75달러를 기록했다. 애플(AAPL) 역시 0.73% 오르며 255.63달러로 마감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0.22% 하락하며 369.37달러를 기록해 보합세를 유지했다. 아마존닷컴(AMZN)은 1.10% 상승하여 210.57달러를 기록했다. 알파벳 Class A(GOOGL)는 3.42%의 두드러진 상승을 보이며 297.39달러로 마감했다. 알파벳 Class C(GOOG)도 2.80% 상승했다. 브로드컴(AVGO)은 1.29% 상승하며 313.49달러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이 가장 높은 종목은 엔비디아로, 거래량은 166,900,852주, 거래대금은 294억 달러로 약 44조 4,649억원에 달했다. 애플의 거래대금은 98.6억 달러로 약 14조 9,172억원이며, 마이크로소프트의 거래대금은 108억 달러로 약 16조 3,851억원이다. 엔비디아의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중은 6.88%에 달한다.
  • “지역과 단절된 아시아문화전당은 존재 이유 없다”

    “지역과 단절된 아시아문화전당은 존재 이유 없다”

    ‘아시아 담론’에서 ‘지역 기반’으로…정체성 전환‘제7관’ 실험·작가 주도 전시로 새패러다임 모색예비작가에서부터 원로까지…‘K-컬처 뿌리 전략’“광주에서 시작된 콘텐츠가 상하이, 키르기스스탄 등 세계적으로 확산될 때 비로소 K-컬처가 완성됩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김상욱 전당장은 “지역과 괴리된 전당은 존재 이유가 없다” 가장 지역적인 것이 곧 세계적 가치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ACC를 ‘세계적 문화기관’에서 ‘지역 기반 글로벌 플랫폼’으로 재정의했다. 1일 전남 나주 동신대학교에서 열린 ‘제3기 여성 리더십 최고위과정’ 특별강연. 김 전당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에서 출발하지 않는 문화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며 “ACC가 지역 예술과 호흡하지 못한다면 그 어떤 세계적 위상도 공허하다”고 강조했다. 2002년 구상돼 2015년 문을 연 ACC는 그간 프랑스 퐁피두센터, 싱가포르 에스플러네이드 등을 벤치마킹하며 아시아 문화 허브를 지향해왔다. 연간 360만 명이 찾는 외형적 성과를 거뒀지만, 지역 예술계와의 거리감은 꾸준한 비판의 대상이었다. 김 전당장은 이 지점을 ‘출발점’으로 규정했다. 그는 “아시아라는 거대 담론도 결국 지역이라는 토양 위에서만 생명력을 얻는다”며 “ACC의 미래는 ‘로컬→아시아→글로벌’로 이어지는 단계적 확장 전략에 있다”고 밝혔다. 변화의 상징은 ‘제7관’이다. 기존 1~6관이 미디어아트와 대형 설치 중심이었다면, 제7관은 평면 회화 전용 공간으로 설계됐다. 단순한 공간 추가가 아니라 전시 권력 구조 자체를 뒤흔든 실험이다. 김 전당장은 전시 디자인과 작품 배치 전권을 신진 작가에게 맡겼다. 공공문화기관에서는 보기 드문 시도다. 김 전당장은 “작가가 주도해야 경쟁력이 생긴다”며 “창작 주체의 권한을 확장해야 예술성과 대중성의 간극을 좁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전시를 보여주는 기관’에서 ‘창작이 이루어지는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ACC의 정책은 ‘전 생애주기 지원’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광주예술고 학생 작품을 전시와 판매로 연결하고, 지역 대학생과 신진 작가를 시장과 직접 접속시키는 한편, 원로 작가와 전통 장인까지 포괄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김 전당장은 “가장 지역적인 것이 세계적”이라며 “광주에서 시작된 콘텐츠가 상하이, 키르기스스탄 등 아시아로 확산될 때 비로소 K-컬처가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취임 직후 구성한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협의회’는 변화의 출발점이었다. 김 전당장은 예술계에 “ACC의 문제점을 모두 적어달라”고 요청했다. 형식적 의견 수렴을 넘어, 정책 설계에 직접 반영하겠다는 공개 선언이었다. 이 과정은 ACC가 ‘독립된 기관’에서 ‘협업 플랫폼’으로 이동하는 분기점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내부 혁신도 병행됐다. 김 전당장은 직접 ‘전시 TF 팀장’을 맡아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기존 전시 예산을 재배치해 지역 작가 지원 재원을 확보했다. 특히 “오후 6시 이후 업무 연락 자제” 원칙을 도입하며 MZ세대와의 조직문화 간극을 줄였다. 이는 단순 복지 차원을 넘어 창의성을 중시하는 조직으로의 체질 개선으로 해석된다. 김 전당장은 “지역 예술인과 함께 문제를 풀어가겠다”며 “시민이 편하게 찾고, 지역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전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바위 능선 위로 펼쳐지는 양주의 얼굴, 불곡산 [두시기행문]

    바위 능선 위로 펼쳐지는 양주의 얼굴, 불곡산 [두시기행문]

    서울 북쪽, 산줄기를 따라 이어지던 흐름이 잠시 숨을 고르는 지점에 자리한 산이 있다. 불곡산은 소요산에서 도봉산과 북한산국립공원으로 이어지는 산세에서 갈라져 나온 낙맥 위에 자리한 산이다. 해발 470m로 높지는 않지만, 오래전부터 양주의 진산으로 여겨져 온 상징적인 존재다. 양주 일대는 신천을 중심으로 형성된 비교적 넓은 평지와, 이를 둘러싼 400~500m급 산지들이 어우러진 분지형 지형을 이룬다. 남쪽이 높고 북쪽으로 갈수록 낮아지는 지형 덕분에 물길은 자연스럽게 북쪽으로 흐르고, 그 흐름은 동두천을 지나 한탄강으로 이어진다. 이런 지형적 특징은 불곡산 정상에 올랐을 때 더욱 또렷하게 드러난다. 사방으로 시야가 열리며 양주와 의정부 일대의 지형이 한눈에 들어오는 장면은 이 산이 왜 지역의 중심 산으로 불렸는지를 납득하게 만든다. 불곡산의 가장 큰 매력은 단연 바위 능선이다. 산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곳곳에 솟은 기암들이 이어지며 오밀조밀한 산세를 만든다. 특히 상투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구간은 짧지만 긴장감 있는 암릉 산행을 선사한다. 서울 근교의 인기 산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한적한 편이라, 주말에도 비교적 여유 있게 산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력으로 꼽힌다. 봄이 되면 산은 또 다른 얼굴을 드러낸다. 능선을 따라 번지는 진달래가 산 전체를 은은하게 물들이며, 바위와 어우러진 풍경은 화려하면서도 차분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높지 않은 산이지만 계절의 변화를 선명하게 느낄 수 있는 이유다. 산 중턱에는 작은 사찰 하나가 조용히 자리 잡고 있다. 바로 백화암이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신라 시기의 승려 도선국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데, 정확한 창건 연대는 문헌마다 차이가 있어 설화로 전해지는 부분이 크다. 다만 오래전부터 이 산을 오르는 이들에게 쉼터 같은 공간으로 존재해온 것은 분명하다. 백화암 아래 약수터는 가뭄에도 마르지 않고 한겨울에도 얼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등산객들 사이에서 작은 명소로 자리 잡았다. 불곡산의 매력은 산에만 머물지 않는다. 산 아래 유양동 일대에는 옛 양주목의 중심지였던 역사적 흔적들이 남아 있다. 양주향교와 관아 터, 그리고 전통 공연으로 이어져 온 양주별산대놀이 전수 공간 등은 단순한 등산을 넘어 지역의 시간을 함께 느끼게 한다. 산을 오르고 내려오는 짧은 여정 속에서 자연과 역사, 그리고 이야기가 겹겹이 쌓이는 셈이다. 산행을 마친 뒤에는 주변으로 발걸음을 넓혀보는 것도 좋다. 인근의 장흥관광지와 송추유원지, 일영유원지 등은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보여주며, 가볍게 들르기 좋은 코스다. 자연과 문화시설이 함께 어우러져 있어 하루 일정으로 묶기에도 부담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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