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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즈, 최소경기 100호 홈런

    ‘흑곰’ 타이론 우즈(두산)가 최소경기 100호 홈런을 작성했고 ‘라이언 킹’ 이승엽(삼성)은 5일만에 홈런포를 가동,나란히 홈런 공동 선두에올랐다.송진우(한화)는 완투승으로 파죽의 9연승을 내달렸다. 우즈는 4일 대구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팀이 0-6으로 뒤진 6회 무사 1·2루에서 좌월 3점포를 쏘아 올렸다.용병 원년인 98년 영입된 우즈는 이로써 홈런왕에 오른 98년 42개,지난해 34개(7위)에 이어 올시즌 24개로 통산 100호 홈런을 달성했다.특히 우즈는 324경기만에 100홈런을수립,종전 박재홍(현대)이 세운 최소경기(401경기) 기록을 78경기 앞당겼다. 이승엽도 1회 2사 뒤 한태균의 2구째 변화구를 통타,우월 1점 아치를 그려냈다.우즈와 이승엽은 나란히 시즌 24호로 송지만(한화)과 함께 공동 1위가 됐다. 삼성은 8안타를 집중시키며 8-4로 승리,6연승을 질주했다.이용훈은 5이닝동안 3안타 4볼넷 3실점으로 버텨 7승째. 롯데는 사직에서 주형광의 역투와 화이트의 3점포 등 장단 14안타로 SK를 12-5로 대파하고 3연패를 끊었다.매직리그 2위 롯데는 선두 LG와의 승차를 2게임으로 좁혔다.선발 주형광은 6이닝동안 삼진 5개를 곁들이며 7안타 4실점(2자책)으로 막아 6승째를 챙겼다.SK는 사직구장 4연패를 포함해 10연패의수렁에서 허덕였다.선발 김원형은 98년 8월5일 군산경기부터 롯데전 5연패등 지난해 5월2일 수원 현대전부터 11연패의 수모를 당했다. 한화는 청주에서 송진우의 완투와 송지만의 끝내기 안타로 해태를 4-3으로꺾었다.송진우는 9이닝동안 홈런 2발 등 8안타 3볼넷 3실점하며 9연승,무패행진을 계속했다.송진우의 완투승은 올 2번째.송지만은 3-3이던 9회 1사 1·2루에서 짜릿한 좌전 적시타를 뽑아냈다. 한편 현대-LG의 잠실경기는 갑작스런 폭우로 취소됐다. 김민수기자 kimms@
  • 박찬호, 메츠 메치고 5승

    ‘코리아 특급’ 박찬호(LA 다저스)가 시즌 5승 고지에 우뚝 섰다. 박찬호는 30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7이닝동안 볼넷을 6개나 허용했지만 삼진 6개를 솎아내며 단 2안타 무실점으로 틀어 막아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박찬호는 홈 2패 뒤 첫 승으로 시즌 5승4패를 기록했고 방어율은 5. 01에서 4.48로 낮아졌다.메츠의 선발 알 라이터는 5승 뒤 시즌 첫 패배의 쓴 잔을 들었고 메츠는 최근 3연승에 종지부를 찍었다.특히 관심을 모은 ‘옛짝궁’ 마이크 피아자와의 정면 대결에서 박찬호는 볼넷 1개를 내주며 2타수 무안타로 묶어 판정승했다. 박찬호는 이날도 제구력에 문제점을 드러냈지만 150㎞를 웃도는 빠른 직구와 예리한 변화구를 주무기로 위기관리능력까지 돋보여 상대 강타선을 무력화시켰다. 박찬호는 1∼3회 로빈 벤추라에게 볼넷 1개만을 내주는 완벽한 피칭으로 상큼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4회 갑자기 컨드롤이 흔들리며 볼넷 2개로 2사 1·2루의 위기를 초래했지만 에그바야니를 3루땅볼로 잡아 이닝을 넘겼다.또 6회에도 선두타자애보트의 안타와 보내기번트,데릭 벨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의 위기에서 조 맥유잉을 삼진,에르가르도 알폰스를 중견수플라이로 각각 처리했다. 박찬호가 6회초를 삼자범퇴로 가볍게 넘기자 라이터의 구위에 눌려 빈타에허덕이던 다저스 타선이 6회말 공격에서 승리의 물꼬를 텄다.선두타자 호세비츠카이노가 우전안타로 포문을 연 뒤 박찬호의 희생번트로 2루까지 진루했다. 다음 산탄젤로와 그루질라넥이 호투하던 라이터로부터 연거푸 데드볼을 얻어 1사 만루의 찬스를 맞았다.3번타자인 주포 숀 그린은 난조에 빠진 라이터의 초구를 통타,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통렬한 만루포를 터뜨려 단숨에 4-0으로 승부를 갈랐다. 박찬호는 7회초 2사 1·2루의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은 뒤 7회말 타석 때 대타 제로니모 베로아와 교체됐고 불펜 투수들은 1실점하며 승리를 지켰다.박찬호는 새달 3일 또는 4일 애너하임 에인절스전에 등판 예정이나 확정되지는 않았다. 김민수기자 kimms@
  • 정민철 日데뷔 첫승

    정민철(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삼진 8개를 빼내는 특급 피칭으로 일본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정민철은 19일 진구구장에서 벌어진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경기에 데뷔 첫 선발 등판,7이닝동안 삼진 8개를 솎아내며 홈런 1개를 포함해 4안타 1데드볼 1실점으로 틀어막아 팀의 7-2 승리를 이끌었다.올 시즌 일본에 진출한 정민철은 특유의 빠른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로 일본 타자들을압도,첫 승과 방어율 1.29로 밝은 전망을 내비췄다.정민철은 5이닝을 삼자범퇴로 가볍게 요리하는 등 7회까지 단 2안타 무실점의 눈부신 피칭을 선보여 일본 팬과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1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정민철은 2회 2사에서 소에지마에게 우전안타를 맞고 도루까지 허용했지만 다음타자 이와무라를 포수 파울플라이로 잡았다.3∼4회를 범퇴시킨 정민철은 5회 선두타자 후루타에게 데드볼,소에지마에게 우전안타를 맞아 무사 1·2루의 위기에 몰렸으나 다음 3타자를 평범한 플라이와 삼진으로 낚아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다시 6∼7회를 삼자 범퇴로 넘긴정민철은 그러나 8회 선두타자 이와무라에게 아쉬운 우월 1점포를 얻어맞고다음 미야모토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내줘 기무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한편 이종범(주니치 드래곤즈)는 나고야돔에서 열린 히로시마 카프와의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 1볼넷 1도루를 기록하며 타율이 .287로 떨어졌지만 주니치는 4-2로 승리했다. 김민수기자
  • 프랑코 홈런‘펑펑펑’핵폭발

    훌리오 프랑코(삼성)가 하루 홈런 3발을 쏘아올렸고 ‘LG킬러’ 오상민(SK)은 시즌 첫 선발승으로 팀에 10승째를 선사했다. 프랑코는 17일 대구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1회 3점포에 이어 3회(1점)와 5회(2점) 연타석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이로써 프랑코는 지난 7일 광주 해태전이후 8경기만에 시즌 5∼7호 홈런을한꺼번에 기록,메이저리거의 진가를 과시했다.프랑코는 5타수 4안타 6타점. 한 경기 3홈런은 개인 최다홈런 타이이며 역대 20번째.이승엽(삼성)도 3회 2사 1·3루에서 중월 3점포를 뿜어 지난 11일 부산 롯데전 연속경기 2차전 이후 6경기만에 8호 아치를 그려냈다. 삼성은 이날 홈런 7발로 팀 점수를 모두 빼내는 무서운 펀치력으로 드림리그라이벌 두산을 16-5로 대파하고 3연패를 끊었다. 두산은 최근 7연승끝.김진웅은 7이닝동안 장단 12안타에 5실점하고도 타선의도움으로 6승째를 올리며 정민태(현대)·기론(롯데)·파머(두산)와 함께 다승 공동 1위. SK는 잠실에서 오상민이 역투하고 양용모의 3점포 등 장단 12안타를 집중시켜 LG를 9-1로 꺾고 4연패를 벗었다. 창단 첫 잠실구장 승리.시즌 첫 선발 등판한 오상민은 예리한 변화구를 주무기로 8이닝 동안 8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틀어막아 올 23경기 등판만에 첫 승의 기쁨을 맛봤다.97년 쌍방울에 입단한 오상민은 통산 7승 가운데선발 3승을 포함한 6승을 LG를 상대로 챙겨 ‘LG 킬러’임을 과시했다.LG는오상민의 구위에 눌려 최근 3연승과 홈 5연승 마감. 현대는 수원에서 연장 10회말 박종호의 짜릿한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롯데를 4-3으로 따돌리고 5연승했다.현대는 0-3으로 뒤지던 7회 박경완의 극적인3점 동점포(8호)로 연장으로 몰고간 뒤 10회말 박경완의 볼넷으로 만든 1사1·3루에서 박종호가 끝내기 우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광주 한화-해태전은 연장 14회(4시간14분)까지 혈투를 벌였으나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시즌 첫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박찬호 12탈삼진 ‘눈부신 4승’

    '코리아특급' 박찬호(LA 다저스)가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을 기록하며 '마의 4승' 고지에 올라섰다. 박찬호는 14일 부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올시즌 가장 많은 8이닝동안 삼진을 무려 12개나 솎아내며 3안타(1홈런 포함) 3볼넷 1실점으로 쾌투,승리 투수가 됐다. 이로써 박찬호는 지난달 23일 신티내티전에서 승리를 챙긴 이후 4번째 도전인 21일만에 승수를 추가,시즌 4승(3패)째를 마크했다.방어율은 5.72에서 4. 94로 떨어졌다. 박찬호는 변화구의 완벽한 제구력으로 삼진 12개를 낚아 97년 7월21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과 98년 7월2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전에서 세운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11개)을 갈아치웠다.올시즌 최고의 구위와제구력을 뽐낸 박찬호는 관심을 모은 메이저리그 홈런왕 마크 맥과이어와의맞대결에서 1회 2루수 직선타,4회 삼진,6회 투수앞 땅볼로 각각 요리,3타수무안타의 완승으로 시즌 20승 기대를 부풀렸다. 박찬호는 1회말 첫 타자인 페르난도비냐에게 불의의 1점포를 얻어 맞고 2회에는 1사에서 드루에게 중전안타,랜테리어에게 볼넷을 각각 허용한 뒤 폭투로 1사 2·3루의 위기를 초래했으나 무실점으로 넘겼다.초반 불안한 모습을 보인 박찬호는 그러나 3회부터 안정된 제구력으로 4회 3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7회까지 상대 타선을 꽁꽁 묶었다. 그러나 다저스는 2회와 3회 연속 만루 찬스에서 타선이 침묵하는 등 루키돌풍의 주역인 릭 앤키엘의 구위에 눌려 7회까지 무득점,박찬호의 호투를 뒷받침하지 못했다.그러나 다저스는 8회 무사 만루에서 에릭 캐로스의 희생플라이로 간신히 1-1동점을 만든 뒤 9회 선두타자 채드 크루터의 볼넷과 박찬호 대신 타석에 나선 데이브 한센의 내야 안타로 만든 2사 1·3루에서 마크그루질라넥의 극적인 2타점 2루타로 승부를 단숨에 뒤집었다. 박찬호는 오는 19일 새벽 3시20분 새미 소사의 시카고 커브스전에 등판해 시즌 5승에 도전한다. 김민수기자 kimms@
  • 박찬호 자존심 회복 기회왔다

    박찬호(LA 다저스)가 애틀랜타를 상대로 설욕전에 나선다. 박찬호는 3일 오전 11시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미국 프로야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시즌 6번째 선발 등판,4승에 재도전한다.애틀랜타는 지난달 28일 경기에서 박찬호를 3점포 등 8안타와 8사사구 6실점으로 두들겨 수모를 안긴 팀.그러나 박찬호는 당시 제구력에 문제를 일으켰던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 물집이 완전히 아물어 자존심 회복을 다짐하고 있다. 박찬호의 선발 상대는 공교롭게도 지난 경기에서 맞붙었던 테리 멀홀랜드(37).3승2패,방어율 4.45를 기록중인 멀홀랜드는 지난 경기에서 예리한 변화구와 두뇌 피칭으로 다저스 타선을 산발 5안타 1실점으로 묶었다.다저스 타선이 멀홀랜드를 어떻게 공략하느냐가 승부의 관건이 되는 셈이다. 또 지난 경기에서 박찬호로부터 3점포를 뽑아낸 99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치퍼 존스는 박찬호의 경계 대상 1호. 그러나 박찬호는 주무기인 빠른직구와 파워 커브의 위력을 되찾고 있어 시즌 4승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3승2패,방어율4.60을 마크하고 있는 박찬호가 4승째를 챙길 경우 전반기상승세에 탄력을 붙이는 것은 물론 올시즌 20승에도 파란불을 밝히게 돼 이번 경기는 중요한 일전이 될 전망이다. 김민수기자
  • 5월의 사나이 이승엽 “홈런 빅쇼”

    ‘5월은 이승엽의 달’-. ‘라이언 킹’ 이승엽(24·삼성)이 벼르던 5월이 밝았다.이승엽이 5월에 기대를 부풀리고 있는 것은 이맘 때 타격감이 최고조로 치달으며 폭죽 홈런을쏘아올렸기 때문이다.올해도 한여름 문턱인 5월에 ‘융단 포화’를 앞세워홈런 선두로 치고 나가며 2년 연속과 통산 3차례의 홈런왕 타이틀 획득의 디딤돌을 놓겠다는 다부진 야심이다. 이승엽은 지난해 5월 한달동안 이틀마다 1개꼴인 15개의 홈런을 터뜨렸다.5월19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무려 한경기 홈런 3발을 뿜어냈고 한경기 홈런 2발도 3차례나 된다. 이승엽은 98년 6월 자신이 세운 월간 최다홈런(13개)을 2개더 늘리며 월간최다홈런을 수립,‘이승엽의 달’로 만들었다.이승엽은 5월을 발판으로 6월12개,7월 8개의 홈런을 폭발시키며 시즌 최다인 54개의 홈런 신화를 일궈냈다. 이승엽은 2000프로야구 1일 현재 홈런 6개를 포함해 89타수 29안타,타율 .326을 마크했다.홈런은 선두 탐 퀸란(9개 현대)에 불과 3개차로 뒤져 퀸란을사정권에서 위협하고 있다.퀸란에 이어 98년 홈런왕 타이론 우즈(두산)와 조경환(롯데)이 8개로 공동 2위,찰스 스미스(삼성)와 심재학·에디 윌리엄스(이상 현대),송지만(한화)이 7개로 공동 4위,이병규(LG)·마해영(롯데)·장종훈(한화)이 각 6개로 이승엽과 공동 8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이승엽은 한달간 7개의 홈런을 날린 지난해 4월과 홈런 페이스가 비슷한 데다 최다안타 6위,타격 12위에 올라 전체적인 타격감은 지난해보다 좋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전문가들은 “다만 이승엽이 앞선 자신감에 스윙폭이 커져 최근 삼진수가많아졌다”면서 “올해는 이승엽에게 홈런을 맞지 않기 위해 상대투수가 변화구만 구사하는 등의 견제가 심해진 만큼 선구안을 높이고 기다리는 여유가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박찬호 시즌 4승 실패

    박찬호(LA 다저스)가 시즌 4승 달성에 실패했다. 박찬호는 28일 조지아주 터너필드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5와 3분의 1이닝동안 3점포 1개를 포함한장단 8안타를 얻어맞고 무려 8개의 사사구를 남발하며 6실점,패전투수가 됐다.지난 23일 신시내티전에서 메이저리그 통산 50승,시즌 3승째를 챙겨 올 20승 기대를 부풀렸던 박찬호는 이로써 3승2패를 기록했고 방어율도 3.38에서 4.60으로 높아졌다.박찬호는 이날 컨트롤 난조로 불안한 모습이 역력했고타선까지 침묵해 4월 한달동안 3승을 올린데 만족해야했다. 박찬호는 경기 직후 “손가락 물집이 완전히 굳어지지 않아 물집을 터뜨리고 나갔는데 이 때문에 경기에 집중할 수 없었다”면서 “새 살이 돋아나고있는 부위의 느낌이 달라 초반 변화구 구사에 애를 먹었으며 물집때문에 집중력까지 떨어져 많은 볼넷을 내줬다”고 말했다. 박찬호는 1회 퀼비오 베라스와 앤드류 존스에게 연속 좌전 안타를 맞고 치퍼 존스에게 볼넷을 내줘 무사 만루의 위기를 초래했다.박찬호는 이어 윌리조이너를 삼진으로 잡았지만 5번 브라이언 조던에게 밀어내기 볼넷으로 선취점을 허용했다.2회를 무실점으로 넘긴 박찬호는 3회 무사3루에서 지난해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치퍼 존스의 내야 땅볼로 2점째를 내준 뒤 4∼5회를 무실점으로 버텼다.그러나 박찬호는 6회 선두타자 라파엘 퍼컬에게 우전안타를 맞아 다시 위기에 몰렸다. 투수 멀홀랜드의 희생번트로 맞은 1사 2루에서 퍼컬의 3루 도루와 3루수 아드리안 벨트레의 실책으로 3점째를 내줬고 베라스와 앤드류 존스의 연속 볼넷에 이어 치퍼 존스에게 우중월 3점포를 허용,0-6으로 내몰리며 테리 아담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다저스는 이후 3점을 따라 붙는데 그쳐 3-6으로 무릎을 꿇고 4연패했다.동부지구 선두 애틀랜타는 파죽의 10연승.박찬호는 새달 3일 오전 11시 다시 애틀랜타를 상대로 시즌 4승에 재도전한다. 한편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은 이날 베터란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4-4로 맞선 8회말 마운드에 올랐으나 2안타 2볼넷으로 1실점하며 시즌 첫 패전의 멍에를 썼다. 1사 1·2루에서 구원등판한 김병현은 연속 삼진 2개로 8회를 마무리했으나 9회 1사에서 미키 모라디니,더그 글랜빌의 연속 좌전안타,론 갠트의 볼넷으로 내준 1사만루에서 밥 애브루에게 뼈아픈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했다. 김민수기자
  • 한화 조규수 ‘억대팔’위력

    고졸 루키 조규수(한화)가 막강 삼성 타선을 잠재우며 돌풍을 예고했고 탐퀸란(현대)은 10경기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천안북일고를 졸업하고 올 ‘독수리군단’에 입단한 조규수는 21일 대구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에서 삼성 강타선을 맞아 8과 3분의 1이닝동안 삼진8개를 낚으며 5안타 2볼넷 2실점으로 역투,시즌 2승째를 챙기며 ‘제2의 정민철’임을 과시했다.고졸 최고의 몸값(계약금 2억8,000만원)을 받은 조규수는 제구력이 뒷받침된 예리한 변화구를 주무기로 ‘라이언 킹’이승엽을 삼진 2개에 4타수 무안타로 요리하는 등 상대 타선을 압도,기대를 부풀렸다.한화는 조규수가 잘 막고 송지만(1점·5호)과 이영우(1점·2점)의 홈런 등으로8-5로 이겼다.삼성은 최근 3연승끝. 퀸란은 인천에서 4회 SK의 2번째투수 오상민의 느린 커브를 1점포로 연결,시즌 8호째를 기록했다.시즌 초반 4경기에서 하루 3홈런 2차례 등 모두 7홈런의 괴력을 과시하다 주춤하던 퀸란은 이로써 지난 8일 수원 두산전 이후 10경기만에 아치를 그려냈다.퀸란은 찰스 스미스(삼성)를 2개차로 따돌리고홈런 단독 선두. 선발 정민태는 6과 3분의 2이닝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2안타 무실점으로완벽히 틀어막아 시즌 3승째로 다승 단독 1위에 나섰다. 현대는 정민태의 호투와 박종호(1점)·박재홍(2점)·퀸란·윌리엄스(3점)의홈런 4발을 앞세워 SK를 13-0으로 완파,인천구장 3연패를 벗었다.SK 선발 김기덕은 최근 6연패와 현대전 5연패.SK는 7연패. 롯데는 사직에서 3-4로 뒤진 8회말 마해영의 동점포와 조경환의 결승포로두산에 5-4의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두고 홈 7연패의 터널에서 빠져나왔다.롯데는 3-0으로 앞선 7회 우즈의 2점포 등으로 동점,8회 정수근의 적시타로 3-4로 역전당했으나 8회말 마해영과 조경환이 1점포를 뿜어 극적으로 승리했다.두산 사직구장 4연패. LG는 잠실에서 2-3으로 뒤진 7회말 상대의 무더기 실책(3개)과 3안타 1볼넷을 묶어 4득점,해태에 9-3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김민수기자 kimms@
  • 프로야구 고졸 3인방 특급 새내기

    ‘고졸 3인방’이 기지개를 켰다’ 시즌 개막전부터 ‘특급 루키’로 평가받은 고졸 3인방은 조규수(한화)와마일영(현대),이승호(SK)로 모두 투수.조규수는 데뷔 첫 해부터 선배들을 제치고 당당히 선발 한자리를 꿰찼고 이승호는 마무리로 낙점됐다.마일영은 중간계투로 나서 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17일 현재 조규수와 마일영은 나란히 데뷔 첫 승을 챙겼고 이승호는 3세이브째를 올려 올 시즌을 화려하게 수놓을 전망이다. 천안북일고를 졸업한 조규수는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에 진출한 팀 선배정민철의 대를 이을 한화의 ‘차세대 에이스’.고교시절 빠르고 묵직한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를 자유자재로 뿌려 한화와 대학팀은 물론 메이저리그로부터도 유혹의 손길을 받은 고졸 최대어다. 계약금 2억8,000만원을 받고 ‘독수리’ 유니폼을 입은 조규수는 프로 데뷔무대였던 지난 8일 SK전에서 1패를 당했지만 지난 15일 LG전에서는 5와 3분의 2이닝동안 삼진 3개를 곁들이며 4안타 5볼넷 2실점으로 첫 승을 신고했다.조규수는 17일 현재 2경기,8과 3분의 2이닝동안 8안타 6실점,방어율 6.23을마크하고 있다. 대전고 출신 마일영은 지난해 쌍방울에 2차 1순위로 지명된 선수.그러나 투수력 보강이 절실한 현대가 쌍방울에 3억원을 주고 지명권을 양도받아 마일영을 손에 넣었다. 2억3,000만원을 받고 현대에 둥지를 튼 마일영은 지난 15일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5회말 2사2루에서 구원 등판,2와 3분의 1이닝동안 삼진 5개를 낚으며 1안타 무실점으로 호투,역시 첫 승을 건졌다.마일영은 4경기,7이닝동안 9탈삼진 3안타 2실점,방어율 2.57의 좋은 성적을 기록중이다. 군산상고를 나와 쌍방울에 1차 지명(1억6,000만원)된 이승호는 시즌 초반동갑내기 라이벌보다 상대적으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이승호는 3연속 세이브를 챙기며 진필중(두산 5세이브포인트)과 임창용(삼성 4세이브포인트)에 이어 구원 공동 3위에 올라 투수진이 열악한 SK의 희망이 되고 있다. 신인왕 경쟁과도 맞물린 이들 10대의 활약은 올 판도에도 중요 변수가 될 것이 틀림없다. 김민수기자 kimms@
  • 프로야구 판도 “새내기 용병에 물어봐”

    새로운 외국인 선수들에 대한 ‘경보’가 내려졌다. 5일 개막되는 2000프로야구는 전통의 강호 삼성과 현대,투타에서 전력을 대거 보강한 LG,투수력의 롯데,타력의 두산 등이 절대 강자없이 혼전을 벌일것으로 점쳐지고 있다.특히 이들 팀에는 새얼굴의 ‘특급 용병’들이 가세해 판도에도 상당한 변수가 될 전망.지난 시즌도 펠릭스 호세(롯데),다니엘 로마이어(한화) 등 용병의 활약에 따라 팀의 희비가 극명하게 갈렸었다. ‘영원한 우승후보’ 삼성이 빌리 홀 대신 영입한 훌리오 프랑코(39)는 91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아메리칸리그 타격왕(타율 .341)까지 차지하는 등메이저리그 16년동안 통산 3할타를 친 국내 진출 최고 용병.시범경기에서 홈런 1개를 포함,타율 .300로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현대의 중심 타선에 포진한 에디 윌리엄스(36)는 LA 다저스 등 메이저리그에서 11년간 활약했고 94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는 3할대(.331)의 불방망이를 휘두른 강타자.1루수로 나설 예정인 윌리엄스는 시범경기에서 홈런 3개 등 타율 .321을 마크,진가를 드러냈다. 롯데는 테드 우드(32)의 영입으로 안도하고 있다.91∼93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었고 97년부터 대만 프로리그에서 3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우드는 시범 11경기에서 3홈런 등 타율 .366으로 용병 최고 타격을 선보였다. LG는 투수 데니 해리거(31)와 야수 짐 테이텀(33)이 투타에서 안정을 보여고무돼 있다.지난해 신시내티 산하 트리플A에서 14승6패,방어율 4.08을 기록한 해리거는 시범 17이닝동안 뛰어난 제구력을 앞세워 방어율 3.18을 기록했다.97년 일본 야쿠르트에서 타율 .309를 올린 테이텀도 시점경기에서 8타수3안타를 때려 합격점을 받았다. 투수력이 불안한 두산은 메이저리그 출신 좌완 마이크 파머(31)에 기대를걸고 있다.파머는 시범경기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지만 140㎞를 웃도는 빠른 볼과 제구력이 뒷받침된 변화구로 10승 이상은 무난한 것으로 두산은 분석하고 있다. 김민수기자 kimms@
  • 정민철 피아자 잡았다

    정민철(요미우리 자이언츠)이 강타자 마이크 피아자를 삼진으로 잡는 등 눈부신 피칭으로 1군 전망을 밝게 했다. 정민철은 28일 도쿄돔에서 메이저리그 일본 개막에 앞서 가진 뉴욕 메츠와의 일본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5-2로 앞선 5회 등판,2이닝동안 7타자를 상대로 1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의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정민철은 이날 구속은 빠르지 않았지만 뛰어난 제구력과 다양한 변화구로메이저리그 강타선을 제압,나가시마감독의 믿음을 샀다. 정민철은 5회 도루왕 리키 핸드슨을 헛스윙 삼진으로 낚은 뒤 대릴 해밀턴과 애드가 알폰소를 2루땅볼과 중견수플라이로 가볍게 처리했다.정민철은 6회 LA다저스에서 박찬호와 배터리를 이루던 주포 마이크 피아자를 예리한 변화구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이어 제이 페이턴에게 실책성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커트 애보트와 토드 질을 1루수플라이와 중견수플라이로 막아냈다. 한편 이상훈(보스턴 레드삭스)은 이날 플로리다 더니든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미국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1이닝동안삼진 1개를 뽑았으나제구력 난조로 2볼넷 1안타 1실점,2경기 연속 실점하는 부진을 보였다. 김민수기자 kimms@
  • 이상훈 4경기연속 무실점

    이상훈(29·보스턴 레드삭스)이 최강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4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이상훈은 24일 플로리다 탬파의 레전드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양키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이닝동안 삼진 1개를 곁들이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제구력이 뒷받침된 변화구를 주무기로 구사한 이상훈은 이로써 최근 4경기 연속 실점하지 않으며 올 시즌 기대를 부풀렸다. 이상훈은 보스턴과 앙숙인 지난해 월드시리즈 챔피언 양키스를 맞아 0-1로뒤진 7회말 3번째 투수로 등판,첫 타자 짐 레이리츠를 3루수 땅볼,숀 스펜스를 유격수 플라이로 가볍게 처리했다.이상훈은 다음 리키 레디를 헛스윙 삼진으로 낚아 완벽히 이닝을 마쳤다. 메이저리그 개막전 엔트리 진입이 유력시되고 있는 이상훈은 26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다시 등판할 예정이다. 김민수기자
  • LG 김상엽 부활投

    ‘만딩고’ 김상엽(30·LG)이 ‘부활’을 신고했다. 김상엽은 22일 광주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해태와의 시범경기에서 손혁에 이어 4회 2번째 투수로 등판,3이닝 동안 예리한 변화구를 주무기로 10타자를 1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요리했다.김상엽이 공식경기에 나서기는 98년 8월9일 광주 해태전 이후 1년 7개월여만이다. 89년 삼성에 입단한 12년차 김상엽은 90년 12승,93년 13승을 거둔 뒤 95년에는 17승을 달성,이상훈(당시 20승,현 보스턴)에 이어 다승 공동 2위에 올라 삼성의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했다.고질적인 허리통증에 시달리던 김상엽은 98년 3승에 그친 뒤 지난 시즌에는 단 한차례도 등판하지 못했다.이후 재기가 불투명한 김상엽은 자유계약선수(FA)가 된 LG 포수 김동수와 지난해말맞트레이드되는 수모를 당했었다.LG는 정성훈의 3점포를 앞세운 해태에 1-3으로 졌다. 연일 맹타를 터뜨리고 있는 김동주(두산)는 마산 현대전에서도 4회 2점포등 2타수 2안타를 기록,타격감이 최고조에 올라 있음을 뽐냈다.김동주는 시범경기에서 홈런 2개를 포함해 14타수 8안타,타율 .571로 타격 선두.두산은전상열(2회 2점)·김동주·심정수(6회 1점)의 홈런 3발에 힘입어 10-5로 승리.한화-삼성의 대구경기에서는 삼성이 난타전끝에 13-8로 이겼다. 김민수기자
  • 이상훈 ‘일취월장’ 파이어리츠전 1이닝1안타 무실점

    ‘야생마’ 이상훈(보스턴 레드삭스)이 갈수록 투구내용이 좋아져 올시즌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이상훈은 17일 플로리다주 브래든턴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시범경기에서 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팀이 9-14로 뒤진 8회말 5번째 투수로 등판한 이상훈은 첫 타자 라미네스를 우익수 플라이,6번 브라운을 유격수 땅볼로 각각 잡은 뒤 7번 소요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았다.그러나 8번 우드를 2루수 플라이로 가볍게 처리,마운드를 내려왔다. 이상훈은 지난 3일 미네소타와의 시범경기 데뷔전과 7일 텍사스전에서 연속 홈런을 맞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최근 특유의 낮게 깔리는 직구와각도 큰 변화구가 위력을 되찾고 있다. 한편 한국인 야수 최초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최희섭(21 시카고 커브스)은 이날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나서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김민수기자
  • 손민한 부상털고 힘찬 날갯짓

    손민한(25 롯데)이 힘차게 부활의 날갯짓을 했다. 손민한은 11일 16년만에 제주 오라구장에서 열린 2000년 프로야구 지난해우승팀 한화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3이닝동안 임주택에게 단 1개의 안타를 허용하며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손민한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최고 구속 142㎞를 기록했고 변화구도 예각을 그려 롯데 코칭스태프의 만족을 샀다. 고려대 재학시절 국가대표 에이스로 활약하던 손민한은 97년 신인 계약금상한선인 5억원의 몸값을 받고 입단,기대를 모았으나 번번이 부상에 시달리며 제몫을 못했다. 아마추어 시절 무리한 등판으로 어깨 이상이 예고됐던 손민한은 결국 데뷔첫 해 어깨 수술을 받았고 3년동안 고작 19경기에 등판해 1승2세이브(3패),방어율 5.11을 올린 것이 전부였다.지난해 정규리그에 등판하지 못한 손민한이 완전히 몸이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에서도 140㎞를 웃도는 볼을 뿌리자 김명성 감독은 “올 시즌 롯데의 우승 여부는 손민한에게 물어봐야할 것”이라며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손민한은 “이미 감독으로부터 선발로 통보받았다”면서 “좋은 성적으로그동안 부진을 말끔히 씻겠다”고 다짐했다. 제주 김민수기자
  • 이상훈 오랜만에 웃었다

    미국에 진출한 한국 선수들이 웃고 울었다.이상훈(보스턴 레드삭스)은 쾌투한 반면 박찬호(LA다저스)는 2경기 연속 홈런,조진호(보스턴)는 홈런 등 뭇매를 맞았다. 앞선 2경기에서 연속 홈런을 허용,불안한 모습을 보인 이상훈은 9일 플로리다 포트 마이어스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최강팀 뉴욕 양키스와의 시범경기에 8회 2사후 7번째 투수로 등판,1과 3분의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히 막아냈다.이상훈은 낮게 깔리는 직구와 낙차 큰 변화구가 제구력이 뒷받침되면서 5타자를 상대로 삼진 3개를 낚으며 볼넷 1개만을 내줘 불안감을 떨쳤다. 이에 반해 5회 3번째 투수로 나선 조진호는 불과 3분의 2이닝동안 3점포 1개를 포함해 집중 6안타를 맞으며 무려 6실점,제5선발 구축에 일단 적신호가켜졌다.보스턴이 4-10으로 패배. 지난 5일 뉴욕 메츠전에서 2이닝동안 홈런 등으로 2실점한 박찬호는 이날베로비치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 4회초 2번째 투수로 마운드에올라 3이닝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5안타로 5실점,부진이 이어졌다.박찬호는제구력이 흔들리며 볼넷 2개와 3점포 등 2안타를 허용, 4회만 4실점했다. 박찬호는 5회를 1안타 무실점으로 넘겼지만 6회 볼넷 1개와 2안타로 5점째를내줬다.그러나 다저스는 12-5로 승리했다. 김민수기자
  • 김선우 ‘보스턴 새별’ 뜬다

    ‘차세대 특급’ 김선우(보스턴 레드삭스)가 메이저리그 진출 발걸음을 재촉했다. 김선우는 8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라몬 마르티네스에 이어 3회 2번째투수로 등판,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김선우는 이날 메이저리그 팀을 상대로 처음 마운드에 올라 150㎞안팎의 빠른 직구와 제구력이 뒷받침된 변화구로 코칭스태프의 믿음을 샀다. 김선우는 지난 4일 보스턴대학과의 시범경기에서도 2이닝 동안 삼진 3개를곁들이며 1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었다.98년 미국에 진출,줄곧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김선우는 메이저리그 엔트리가 25명에서 40명으로 확대되는 올9월 빅리그 진입이 점쳐지고 있다.보스턴이 13-2로 대승. 김민수기자
  • 이상훈 “빅리그 기다렸다”

    ‘빨간 양말’이상훈(29·보스턴 레드삭스)이 본격 시험무대에 오른다. 이상훈은 3일 오전 9시 미국 플로리다주 해먼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에 등판,메이저리거를 상대로 구위 점검에 나선다. 이상훈의 이날 등판은 미국 프로야구 진출 이후 첫 공식 경기.중간계투 요원으로 1∼2이닝 소화할 예정이며 특유의 낙차 큰 변화구와 구석을 파고드는예리한 직구를 선보인다. 이상훈의 구위가 메이저리거들에게 통할 지는 미지수.그러나 지미 윌리엄스 감독 등 보스턴 코칭스태프는 이상훈에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이상훈이 왼손투수라는 강점을 지녔기 때문이다.실제로 보스턴은 변변한 왼손 구원투수가 없는 치명적인 약점에 고심해 왔다.지난해 리그 챔피언전에서 라이벌 뉴욕 양키스에 무릎을 꿇은 것도 상대 좌타자를 요리할 좌완투수 부재와 결코무관하지 않다.보스턴이 인센티브를 포함해 3년 동안 최고 855만달러에 이상훈을 영입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지난 1월19일 “성공하지 않으면 돌아오지 않겠다”며 보스턴행 비행기에오른 이상훈은 지난달 21일 조진호·김선우 등 ‘한국인 삼총사’와 함께 스프링캠프에 합류,본격 몸만들기에 돌입했다.이상훈은 불펜피칭에서 낮게 깔리는 직구와 예리한 변화구로 당장 조 케리건 투수코치의 믿음을 샀다. 보스턴 코칭스태프는 스프링캠프를 통해 이상훈에게 좌타자를 낚는 요령을집중 조련했다.홈플레이트에서 좌타자의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변화구로 헛스윙을 유도하거나 바깥쪽 낮은 직구로 내야 땅볼을 만드는 투구에 초점이 맞춰졌다.구단은 일단 이상훈을 좌타자를 상대로 한 ‘원포인트 릴리프’로 기용할 것을 구상중이다. 미국에서 ‘쌩리’로 불리는 이상훈은 “정상 컨디션에 올라선 것은 아니지만 자신감이 생긴다.가장 시급한 문제는 상대 타자의 장단점을 파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상훈은 올시즌 100이닝 이상을 던질 계획이다. 92년 프로(LG)에 데뷔한 ‘갈기머리’ 이상훈은 95년 선발 20승을 올리고 97년에는 마무리투수로 47세이브포인트를 챙긴 특급 투수.98년 일본 주니치드래곤즈로 트레이드돼 지난해 중간계투 요원으로 맹활약,팀을 센트럴리그우승으로 이끌었다. 김민수기자 kimms@
  • 프로야구 신인 기대주는 누구

    뉴 밀레니엄시대를 이끌 ‘새 별’은 누구일까-. 프로야구 2000시즌을 앞두고 프로에 첫 발을 내디딘 새내기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어느 정도의 바람을 몰고 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주목을 받는신인은 경헌호와 장준관(이상 LG),조규수(한화),마일영(현대) 등. 경헌호는 지난 28일 실랑이 끝에 신인 최고 몸값인 4억원(계약금 3억8,000만원,연봉 2,000만원)에 LG 유니폼을 입었다.181㎝,87㎏의 탄탄한 체격에 빼어난 변화구와 제구력을 갖춰 국가대표 에이스몫을 해내 투수력이 빈곤한 팀을 고무시키고 있다.우완인 그는 96년 고졸 우선지명된 뒤 대학 2학년때인 97년부터 국가대표로 활약,지난해 방콕아시안게임 ‘드림팀’ 멤버로 금메달을 따내는 데 한몫 했다. 경헌호와 ‘한솥밥’을 먹게 된 청소년대표 출신 우완 정통파 장준관도 LG의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2차지명 선수로 계약금 2억8,000만원 연봉 2,000만원에 입단한 장준관은 140㎞를 웃도는 빠른 직구와 슬라이더가 주무기.지난해 황금사자기 우수투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 청룡기 최우수선수(MVP)에 뽑히며 ‘차세대 기대주’로 낙점됐었다. 미국 프로야구 진출을 모색하다 한화에 둥지를 튼 조규수(계약금 2억8,000만원,연봉 2,000만원)는 고졸 최대어로 당장 전력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183㎝,80㎏의 당당한 체격에 145㎞ 안팎의 빠른 직구와 체인지업이 일품으로 올 봉황대기 우승을 이끌며 MVP와 최우수투수상을 휩쓸었다.올 전국대회 8경기에 등판해 6승2패,방어율 1.76을 마크했다. 또다른 즉시 전력감으로는 대전고 투수 출신 마일영(계약금 2억5000만원). 왼손투수로는 드물게 145㎞의 강속구를 뿌려 주목받고 있다.마일영은 당초쌍방울에 지명됐으나 현대가 드래프트 현장에서 5억원을 건네고 낚아챌 정도로 군침을 흘렸던 선수.177㎝ 80㎏으로 큰 체격은 아니지만 고교시절 24경기에 등판,방어율 3.20을 기록했으며 수비능력도 정상급으로 평가받는다. 송한수기자 one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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