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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서울 집값, 지방선거 화두 될 것”

    오세훈 “서울 집값, 지방선거 화두 될 것”

    네 번째 시장 임기의 마지막 해를 앞둔 오세훈(65) 서울시장은 “심판 심리가 두드러진 총선과 달리 지방선거는 미래지향적 투표가 될 가능성이 크다. ‘어떤 후보가 내가 꿈꾸는 내일, 그리고 서울의 미래에 도움이 될 것인지’가 유권자의 판단 기준이 될 것이란 의미”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지난달 27일 청사 집무실에서 한 서울신문 신년 인터뷰에서 “서울 집값이 잡히지 않는 근본 원인은 박원순 시장이 재임했던 10년(2011~2020)의 암흑기 때문이며 당시 (뉴타운 해제 탓에) 40만 가구를 공급하지 못했다는 걸 인정하지 않는다면 여권은 어떤 해법도 내놓을 수 없을 것”이라며 “결국 누가 서울 집값을 잡을 수 있느냐가 6·3지방선거의 화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 뉴욕의 살인적인 임대료를 낮추겠다는 공약을 내건 조란 맘다니 시장의 당선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환호하는 걸 보고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부동산 폭등의 원인을 제공한 그들이 위기감을 느꼈어야 정상인데, 큰 착각에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신속통합(신통)기획이 지지부진하다’는 민주당의 비판에 대해서는 “몰염치하고 뻔뻔하다”고 직격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뻔뻔한 민주당박원순 때 재건축 사업 389곳 취소40만가구 공급 포기해 집값 폭등美 맘다니 ‘살인 월세’ 때려 당선지방선거서도 비슷한 결과 볼 것답답한 국민의힘불편하고 아프더라도 결단 필요보수의 존재 의미는 ‘사회 통합’‘변화’ 주도해야 한다는 무게 느껴민주 후보들은 ‘이재명 키즈’일 뿐계층 이동 연결고리 ‘디딤돌 소득’‘자산·소득’ 양극화 동시에 벌어져내 집 마련 여건, 지금 같아선 안 돼자산 분배 등 새로운 사회계약 필요계층이동 사다리 복원이 큰 숙제로 -최근 방한한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제임스 로빈슨 교수가 “한국 사회는 자산 배분과 사회 이동성 회복을 위한 새로운 사회계약이 필요하다. 서울시의 ‘디딤돌 소득’(중위소득 85% 이하 가구에 부족한 가계소득 일부를 채워 주는 복지정책)이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보수 어젠다가 아닌 ‘계층이동 사다리’ 복원에 끊임없이 관심을 갖는 이유는 무엇인가. “경제 발전을 이루면서 부의 축적이 시작됐고, 양극화가 가장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됐다. 자산과 소득, 두 가지 측면의 양극화가 동시에 벌어지고 있는데, 인플레이션의 영향이 가장 크다. 이런 상황에서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을 수 있을까? 정치란 국민께 희망을 드리기 위해 존재한다. 보수든 진보든 계층이동 사다리 복원이 화두가 될 수밖에 없고,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정치하는 사람의 책무다.” -2026년의 화두가 양극화 해소에 모일 것이라는 의미인가. “2026년뿐만 아니라 앞으로 5년, 10년 한국 정치의 가장 큰 숙제다. 표현하기에 따라 ‘국민 통합’이 될 수도 있다.” -양극화 해소를 위한 정책과제를 꼽는다면. “자산 양극화를 막아야 한다. 미국에서는 20년쯤 직장생활을 하고 꾸준히 주가지수 추종 상품에 투자하면 노후 준비에 큰 문제가 없다. 우리는 그렇지 못하니 ‘서학개미’가 되려 하고 부동산으로 몰려가고 재테크에 열광하는 것이다.” -10·15 대책 등 정부의 거듭된 대응에도 서울 집값은 백약이 무효다. 원인은 무엇인가. “누가 뭐래도 전임 (박원순) 시장 10년의 암흑기 탓이다. (이전에) 지정됐던 389곳의 재건축·재개발 구역을 취소하지만 않았어도 가격 폭등을 절반쯤 막아낼 수 있었다. 그런데 민주당은 ‘공동체가 파괴된다’, ‘저소득층 임차인들이 전부 내몰린다’는 논리로 전부 해제했다. (공급 부족 원인에 대한) 진단이 선행되지 않고는 해결할 수가 없다. 민주당은 ‘그땐 어쩔 수 없었다’고만 하는데 공급할 수 있었던 40만 가구를 포기한 걸 인정하지 않으면 해법이 나올 수 없다.” -정작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진척이 더디다는 비판도 나오는데. “전혀 더디지 않다. 재개발·재건축은 족히 20년이 걸린다. 시장으로 다시 와서 용적률과 높이 제한 완화 등 사업성을 높이는 제도 보완을 4년 동안 했다. 20년 걸리던 걸 12년으로 줄였다. 그런데 ‘신통기획이 신통치 않다’고 민주당은 억지를 부린다. 몰염치하고 뻔뻔하다. 그래서 이들에게 (서울을) 절대 맡기면 안 된다. 시민들도 안다.” -한강버스 얘기를 해 보자. 민주당은 ‘전면백지화’, ‘관광용 활용’을 주장한다. 여전히 교통수단으로 효용성이 있다고 보는가. “한강에서 움직이는 배가 어떻게 지하철보다 빠를 수 있겠는가. (속도만 따진다면) 비판을 위한 비판일 뿐이다. 봄이 오면 12대가 다 확보된다. 정시성이 강해지고 환승에 문제가 없다. 7곳의 선착장 중 3곳은 지하철역에서 도보 5분 이내다. 런던 템스강의 ‘리버버스’, 뉴욕 허드슨강의 ‘NYC 페리’도 잔고장이 많다. 수상 운송수단이 본래 그렇다. 혹한기와 혹서기, 폭우로 유속이 빠를 때까지 1년 정도 지나야 한다.” -본궤도에 오를 것이란 얘기인가. “당연하다. 마치 대형 사고 가능성이 있는 것처럼 위기감을 고조시키는 건 정치(공세)다.” -종묘 보존과 세운지구 개발을 둘러싼 논란은 한강버스보다 더 뜨겁다. “정부의 스탠스는 매우 우려스럽다. ‘어떻게든 막아야겠다’는 정치적 승부처로 보는 것 같다. 종묘 정전 위로 세운지구에 계획한 건물의 최고 높이(142m)에 풍선을 띄워 시뮬레이션했더니 국가유산청이 제시했던 모습과 달랐다. 서울시는 종합행정을 하는 곳이다. 문화재도 중요하지만 도심 개발도 필요하다. 총리 밑에는 국무조정실이 있다. 기관 사이에 이견이 있으면 양쪽을 불러 해결책을 모색해야 하는데 (김민석) 총리가 한술 더 떴다. 싸우자는 것밖에 안 된다.” -대통령 업무보고 생중계가 화제였다. “공무원을 긴장시켜 일을 하도록 만들겠다고, 국민에게 보이려는 이벤트다. 한 번은 몰라도 상설화는 문제다. 더군다나 지방선거 전에 또 하겠다는 것 아닌가. 기본적으론 공무원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지시해야 큰 실수가 없고 성과도 난다. 대통령이 업무보고를 이벤트화하는 걸 보면 공무원에 대한 불신이 깔려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바람직하지 않다.” -지난 11월 뉴욕시장에 민주당 맘다니 후보가 당선되자 한국의 민주당 후보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뉴욕의 살인적인 물가와 주거비용 문제가 서울과 다르지 않고 거물인 앤드루 쿠오모를 꺾었기 때문일 텐데. “맘다니 당선을 보고 민주당은 되레 위기감을 느꼈어야 한다. 그의 당선 비결은 뉴욕의 높은 임대료를 낮춰 주겠다는 것 아닌가. 하지만 민주당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월세를 올리고, 전세의 월세화를 가속화하며 집값 상승과 맞물려 작용하고 있다. 원인을 제공한 그들이 긴장하기는커녕 기대하는 걸 보고 눈을 의심했다. 큰 착각이다. (6·3지방선거에서) 똑같은 일이 벌어질 것이다. 누가 서울 집값을 잡을 수 있느냐가 화두가 될 것이다.” -여권은 선거 전까지 ‘내란심판 프레임’을 이어 갈 태세인데. “총선과 지선은 다르다. 총선은 과거 회귀적 성향을 보이지만, 지방선거는 미래지향적 투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시장은 정치가 아니라 일하는 자리다. ‘누가, 나의 미래에 도움이 될 것인가’가 유권자의 판단 기준이 될 것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체제 노선,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에 대한 비판과 우려가 보수 진영에서도 확산하는데. “변화 속도가 국민 기대감에 미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1월 1일을 기점으로 (바뀔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인터뷰 시점까지 말을 아꼈던 그는 지난 1일 “기다릴 만큼 기다렸고, 참을 만큼 참았다”고 작심발언을 했다. 페이스북에도 “당 지도부가 공식적으로 비상계엄 잘못을 인정하고, 역할을 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하고 반성해야 한다”고 썼다. 수위 변화에 대해 오 시장은 5일 통화에서 “새해가 밝았는데도 지도부가 여전히 민심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해 답답했다. 국민의힘이 새로 태어나길 절실하게 바라는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더 늦어져서는 안 된다. 불편하고 아프더라도 마주하고 결단해야 한다.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변화의 물꼬를 트고 주도해야 한다는 무게를 느꼈다”고 밝혔다.) -당 지방선거총괄기획단이 권고한 ‘당심(당원투표) 70%·민심(여론조사) 30%’ 경선 규칙도 논란이다. “(당이) 수용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해도 상관없다. 누구에게 유리하고, 누구에겐 불리할 것처럼 얘기하는데 그렇지 않다.” -유불리를 떠나 강성 지지층 의견이 과다 대표될 것이란 우려가 큰데. “나도 우려를 표명했다. 바람직하지 않다는 건 이미 얘기했고, 선거가 다가올수록 당원들이 승리할 수 있는 후보가 누구인지, 미래지향적 후보가 누구인지를 전략적으로 판단할 것이란 의미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군이 7~8명에 이른다. 최근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급부상하고 있다. 12월 동남아 방문 때 “(민주당의) 다른 주자들과 차별화되는 입장을 보인다”고 평가했는데. “특정 후보에 대해 말씀드리는 건 자제하겠다. (후보가) 누가 되든 이재명 대통령 입김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이재명 키즈’일 뿐이다. 박원순 재임 10년간 서울시의 재정 수천억 원이 시민단체를 표방한 민주당 성향 관변단체로 들어갔다. 민주당 시장이 되면 같은 일이 반복될 것이다.” -2026년 한국 사회에서 보수의 존재 의미는 무엇인가. “진보인 척하는 민주당은 사법부 판결이 마음에 안 들면 해체할 듯 덤비고, 대법관 수를 늘려 대법원을 무력화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판결을 유도하겠다고 한다. 내란 재판부를 만들겠다고 하고, 입법부가 사법·행정부 위에 있다고 공공연히 말한다. 적어도 보수는 현실에 발을 딛고 정치를 한다. 보수의 존재 의미·가치는 사회통합에 있다고 생각한다. 마치 자신들만 약자를 위하는 것처럼 말하지만, 실제로는 양극화를 악화시킨 민주당은 결코 할 수 없는 일이다.” ■ 오세훈 시장은 누구 1961년 서울 출생. 대일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2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3년 국내 첫 일조권 배상 소송에서 승소, 환경변호사로 이름을 알렸다. TV프로그램 ‘오변호사 배변호사’를 진행하며 인지도를 쌓자 정치권의 러브콜이 쏟아졌다. 2000년 16대 총선(강남을)에서 당선, 국회 입성했다. 2006년 최연소(45세) 서울시장에 당선된 뒤 재선까지 했지만, 2011년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 부결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2021년 재보궐선거로 복귀했고, 2022년 민선 최초 4선 서울시장이 됐다.
  • 강북구, ‘빌라관리사무소 무료 법률상담실’ 지속 운영

    강북구, ‘빌라관리사무소 무료 법률상담실’ 지속 운영

    서울 강북구는 지난해 3월부터 연립·다세대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을 위해 운영해 온 ‘빌라관리사무소 무료 법률상담실’을 올해에도 계속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사업은 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빌라관리사무소’ 운영 과정에서 확인된 현장 수요를 반영해 마련됐다. 기존의 관리·환경 개선 중심 지원을 넘어 공동주택 주거 갈등을 사전에 상담·조정할 수 있는 법률 지원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상담 대상은 연립·다세대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강북구 주민을 우선으로 한다. 아파트 거주자는 잔여 인원이 생길 경우 추가 접수할 수 있다. 상담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관내 코스타타워 10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된다. 회당 총 4명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약 30분간 변호사와 1대1 대면상담을 한다. 상담 내용은 층간소음, 임대차 분쟁 등 공동주택 생활에서 자주 발생하는 주거 문제로 한정된다. 일반 민사·형사·가사 사건이나 채권·채무 관련 상담은 제외된다. 신청은 전화나 방문 또는 구 누리집 선착순 사전 예약으로 할 수 있다. 접수 후 확정 안내 문자를 받은 경우에만 최종 상담이 확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사무소를 운영하면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원을 단계적으로 보완해 왔다”며 “법률상담실이 소규모 공동주택 주민 간 분쟁을 사전에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면서 현장 반응도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 김병기 “제명당하는 한이 있어도 탈당 안 해”

    김병기 “제명당하는 한이 있어도 탈당 안 해”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시의원의 공천헌금 묵인 의혹을 받는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가 5일 “제명당하는 한이 있어도 탈당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뉴스토마토 유튜브에 출연해 최근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정말 잘못했고 송구스럽지만 탈당과는 연결하고 싶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 간사를 맡았던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같은 당 강선우 의원 측이 시의원 공천을 신청한 김경 서울시의원으로부터 현금 1억원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도 묵인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김 전 원내대표의 부인이 2020년 총선 당시 지역구 구의원들에게 공천헌금을 받았다가 돌려줬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김 전 원내대표는 “당을 나가면 제가 정치를 더 할 이유가 없다”며 “제명당하는 한이 있더라도 제 손으로 탈당하진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탈당한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며 “사실 제기된 것 중에서 대부분은 입증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들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간을 주시면 해결하겠다. 해결한 다음에 (당내에서) 만족하지 못하면 그때는 (탈당 등) 결단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원내대표는 최근 불거진 공천헌금 묵인 의혹에 대해 “김 시의원이 당초 단수로 내정됐다가 (다주택) 문제가 제기돼 컷오프 의견이 나왔다. 컷오프 의견을 제기한 게 저다”라며 “강 의원이 그렇게까지 크게 반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당시 컷오프 의결은 되지 않은 것으로 기억한다고 밝혔다. 김 전 원내대표는 “종합적으로 선후가 왔다 갔다 하지만 나중에 생각해보면 1억원이라는 거액을 수수했다거나 연루됐다면 저는 아주 크게 반대하고 (컷오프를) 유지하려고 하지 않았을까가 제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울시당 관계자였던 것 같은데 김 시의원이 강 의원 쪽에서 억대 돈을 수수했는데 이걸 가지고 기자회견을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래서 강 의원한테 물어봤던 것 같은데 (강 의원이) ‘전혀’ 그런 표정이었다. 담담한 표정이었다”며 “다음 날 (강 의원에게) 면담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김 전 원내대표는 “저랑 갈등을 빚는 보좌관들이 다 변호사다. 그 변호사들 판단이 ‘이게 둘 다 안 줬다 그러면 법적으로 문제가 안 될 것 같다’ 그런 의견이었다”며 “그 판단에 제일 중요했던 건 공천에 미칠, 선거에 미칠 영향”이라고 말했다. 김 전 원내대표는 김 시의원 공천이 최종 결정되던 날에 회의에 불참하면서 공천헌금을 묵인하기 위한 것이란 추측이 나왔다. 그는 이를 강하게 부인하며 “다른 건으로 (제가) 이해충돌에 걸렸다”며 “우리 지역에서도 조금 시끄러운 일이 있었다”고 했다.
  • “이 조합 실화?”…예고편 공개에 SNS 난리 난 ‘이나영 복귀작’

    “이 조합 실화?”…예고편 공개에 SNS 난리 난 ‘이나영 복귀작’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아너: 그녀들의 법정’이 강렬한 티저를 공개하며 2026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일 지니 TV는 ‘아너: 그녀들의 법정’ 포스터와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 가해자 측의 파렴치한 변론에 대해 “개소리”라고 단칼에 일축하는 배우 이나영의 모습은 공개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이나영의 카리스마가 화면을 뚫고 나온다”, “오랜만에 제대로 기대되는 드라마”, “여성 변호사 3인방의 케미가 벌써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명의 스웨덴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아너: 그녀들의 법정’은 거대한 스캔들이 되어 돌아온 과거에 정면으로 맞서는 세 여성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대학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온 20년 지기 라영(이나영 분), 신재(정은채 분), 현진(이청아 분)은 오직 ‘여성 범죄 피해자’만을 변호하기 위해 로펌 ‘L&J(Listen and Join)’을 설립한다. 이들은 ‘부서져도 끝내 무너지지 않는’ 명예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중 자신들의 과거와 얽힌 사건을 마주하게 된다. 특히 이번 작품은 이나영이 3년 만에 선택한 안방극장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나영은 ‘아너: 그녀들의 법정’에서 수십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L&J의 간판 변호사 라영 역을 맡아 화려한 겉모습 뒤에 깊은 상처를 숨긴 인물을 입체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불의를 참지 못하는 행동파 변호사 현진 역은 배우 이청아가 맡아 현실적이면서도 처절한 연기를 선보인다. 여기에 최근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tvN ‘정년이’ 등으로 대세 반열에 오른 정은채가 L&J의 대표이자 리더인 신재 역으로 분해 극의 긴장감을 끌어 올린다. ‘아너: 그녀들의 법정’은 드라마 ‘아이돌아이’의 후속으로 오는 2월 2일 오후 10시 ENA를 통해 첫 방송 된다. 공개 전부터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며 화제 몰이에 성공한 ‘아너: 그녀들의 법정’이 과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올 상반기 최고의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권력자 인권’을 보호한다니, 그것도 ‘내 편 권력자’만…[노정태의 뉴스 인문학]

    ‘권력자 인권’을 보호한다니, 그것도 ‘내 편 권력자’만…[노정태의 뉴스 인문학]

    권력자와 정치인들 보호 목적 비판친민주당 성향 단체도 반대 목소리美 “표현의 자유 훼손, 심각한 우려”美 수정헌법 1조, 표현의 자유 다뤄법원, 공적 인물 비판 폭넓게 인정권력자, 악의적인 비난도 감수해야 “권력자 부분도 마찬가지예요. 본래는 권력자들도 인권이 있고, 그런 권력자에 대해서는 난도질을 해도 되냐. 그건 아니죠. 예를 들면 노무현 대통령님, 문재인 대통령님,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이재명 대통령님에 대해 언론이 한 허위 조작 정보, 악의적이고 고의적이고 악마적인 게 얼마나 많았냐고요.” 지난달 25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서 한 이야기다. 바로 전날인 12월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소위 ‘허위조작정보 근절법’의 정당성을 옹호하기 위해 ‘권력자의 인권 보호 필요성’을 거론한 것이다. 최 위원장은 이번 법 개정을 주도한 인물이다. 그런 그의 입에서 ‘권력자의 인권’이라는 기상천외한 개념이 등장했다. 더 인상적인 건 ‘피해자’로 언급된 사람들의 명단이다. 하나같이 민주당 대통령뿐이다.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어떤 목적으로 추진됐는지 이보다 더 투명하게 드러낼 수는 없을 듯하다. ●허위 보도 피해, 최대 5배 손해배상 대체 그 내용이 뭘까? 고의로 허위조작정보를 보도한 언론사나 유튜브 등에 대해 허위 보도로 인한 손해액의 최대 5배까지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최 위원장은 앞서 언급한 유튜브에서 이렇게 말하기도 했다. “본래는 그 징배제를, 제대로 세게, 한 100배 이렇게 때려야 되죠 사실. 망할 정도로.”) 법을 이렇게 만들어 놓으면 누가 좋을까? 권력자에게 좋다. 힘을 가진 사람, 언론에 의해 비판의 대상이 될 사람에게 유리하다. 야당뿐 아니라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 민주노총,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등 친민주당 성향의 단체들마저 입을 모아 반대의 목소리를 낸 이유다. 언론계는 ‘권력자’와 ‘대기업’은 손해배상 청구권에서 예외로 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묵살당했다. 왜? 권력자, 정치인 즉 자신들의 ‘인권’을 보호하려는 것이 민주당의 목적이기 때문이다. 이 법은 매우 이례적이다. 한국처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민주국가에서 이렇게 노골적으로 언론의 자유를 억압하는 법이 제정되는 일은 결코 흔치 않다. 지난달 30일 세라 로저스 미 국무부 공공외교 담당 차관이 “한미 기술 협력을 위협한다”며 공개 비판했고 국무부 또한 다음날인 31일 개정안에 대해 “표현의 자유를 훼손(undermine)하는 것으로 한국 정부가 개정안을 승인한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significant concerns)를 표시한다”는 공식 의견을 발표한 것은 그래서다. 미국의 이러한 반응을 영리적인 이유로만 해석하는 사람들이 있다. 표현의 자유를 운운하고 있지만 실은 구글, 메타(페이스북), X(옛 트위터)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손해배상 처분을 당할까 걱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 면도 있겠지만 그렇게만 볼 수는 없다. 정통망법 개정안과 표현의 자유는 ‘돈 문제’가 아니다. 민주주의의 본질을 두고 벌이는 자유와 독재의 투쟁이다. 우리 헌법은 ‘표현의 자유’를 별도로 명시하고 있지 않다. 대신 헌법 제21조에서 언론·출판 및 집회·결사의 자유를 규정한다. 그 내용은 다른 나라의 입법례를 참고하고 있다. 특히 중요한 나라가 미국이다. 미국은 영국의 개신교 박해를 피해 건너온 사람들이 만든 나라이며, 독립하기 전부터 언론과 출판의 자유를 국가의 핵심 정신으로 삼고 있었기 때문이다. 국민의 권리를 명시하고 보호하는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표현의 자유를 다루는 것은 그래서다. ●美 법원, 도색잡지 풍자만화도 허용 표현의 자유에 관한 대원칙들을 살펴보자. 표현의 자유는 제약받지 않는다. 심지어 그 표현의 자유가 ‘권력자의 인권’을 침해하는 경우라도 마찬가지다. 이 원칙이 연방 헌법의 판례로 남은 것은 고결한 언론 자유의 투사 덕분이 아니었다. 노골적인 음란물과 풍자만화 등을 게재하던 도색잡지 ‘허슬러’의 창립자이자 발행인인 래리 플린트 때문이었다. 플린트는 타고난 반항아였다. 성적 엄숙주의를 퍼뜨리는 보수적인 복음주의 기독교를 늘 공격했다. 당시 기독교 복음주의를 상징하던 제리 폴웰 목사를 동성애자로 묘사하는 풍자만화를 내놓더니, 심지어는 근친상간을 거론하는 패러디 광고를 실었다. 더는 참을 수 없다고 생각한 폴웰 목사가 명예훼손 소송을 걸면서 희대의 판결이 내려졌다. 허슬러 잡지 대 제리 폴웰 사건. 결과는 허슬러의 승리였다. 미국 시민에게는 공적인 인물이나 정책을 비판할 권리가 있으며, 설령 그 동기가 금전적 이익이나 개인적 원한에서 비롯했다 해도 ‘생각의 교환’이 이루어진다면 처벌해서는 안 된다는 원칙을 확인한 것이다. 이것이 자유민주주의의 정신이다. 대중에게 자신의 삶과 정책을 제시해 선택받는 정치인 혹은 공동체의 의사결정에 큰 영향을 행사하는 공인이라면, 심지어 악의적인 비난이나 조롱이라 해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왜? 그렇게 넉넉하게 표현의 자유를 허용하지 않는다면 권력자가 국민을 ‘입틀막’해 정상적인 의사소통을 가로막고 일방통행을 강요할 수 있기 때문이다. 표현의 자유가 한 걸음 물러나면 독재자는 두 걸음 달려들고야 만다. ●자유민주주의와 반대 방향으로 급발진 ‘권력자의 인권’을 보호해야 한다는 최 위원장의 발언을 보며 차마 웃을 수도 없는 이유가 그래서다. 자유민주주의 원칙에서 이보다 더 멀리 떨어진 발상이 또 있을까. 민주주의를 위해서라면 권력자의 인권은 표현의 자유 앞에 양보될 수 있다. 그것이 미 연방대법원이 1983년 포르노 잡지 발행인의 손을 들어 주면서 확인한 자유민주주의의 대원칙이다. 2026년의 대한민국 정치는 정반대의 방향으로 급발진하고 있다. 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강득구 의원이 지난 1일 페이스북을 통해 내놓은 메시지를 보면 한숨이 더욱 깊어진다. 그는 “한 국가의 법 개정에 대해 공개적으로 우려를 표명한 것은 명백한 내정 간섭이며, 외교적 결례”라고 주장했다. ‘내정 간섭’이니 ‘외교적 결례’니 하는 소리가 가장 많이 등장하는 곳이 있다. 유엔 안보리 회의장이다. 북한, 중국, 러시아, 베네수엘라 등 국민의 인권보다 독재 정부의 안위를 우선시하는 나라들을 향해 국제 사회가 우려를 표하고 제재를 가하려 할 때마다 나오는 소리다. 자국민의 인권을 유린하고 타국에 피해를 끼치면서도 ‘내정 간섭’을 하지 말라고 외치는 그 당당하고도 뻔뻔한 목소리가 대한민국 국회의원의 입을 통해 나오고 있는 것이다. 강 의원의 말에서 곱씹어 볼 만한 대목도 있다. “미국이 내세운 표현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핵심이며, 당연히 지켜야 할 가치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허위조작의 자유까지 보호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 아마 모든 국민이 동의할 것이다. 그렇다면 민주당 스스로 나서서 해결해야 할 일이 많다. 최순실씨가 숨겨 놓은 재산이 수조 원대라고 주장했던 안민석 전 민주당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씨에게 대체 얼마를 물어줘야 할까? 이명박 전 대통령이 ‘눈이 찢어진 아이’를 사생아로 낳았고 숨겨 두고 있다는 듯이 조롱하는 방송을 해 왔던 유튜버 김어준, 주진우 등 ‘나꼼수’ 멤버들은 징역 몇 년을 살아야 마땅할까? “권력자들도 인권이 있고, 그런 권력자에 대해서는 난도질을 해도 되냐”고 묻는 최 위원장의 의견을 묻고 싶다. ‘우리 편 권력자’는 비판과 조롱에 대해 성역이어야 하지만, ‘너희 편 권력자’는 난도질을 해도 좋다는 것인가? 힙합 가수들이 서로 ‘디스’하며 랩 배틀을 벌이는 공연장에서나 통할 법한 사고방식이다. 표현의 자유에도 한계가 있다. ‘심각하고 실질적인 해악을 초래할 명백하고 현존하는 위험’이 그것이다. 가령 그 누구도 극장에서 “불이야”라고 거짓말을 해서 사람들을 겁에 질리게 해서는 안 된다. 정치인에 대한 풍자와 조롱이 문제가 아니다. 그런 비판조차 못 하게 하려는 정치야말로 대한민국에 심각하고 실질적인 해악을 초래하고 있다. 이번에 개정된 정보통신망법은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 노정태 작가·경제사회연구원 전문위원
  • “영부인 아닌 첫번째 전사”…마두로 대통령과 함께 체포된 아내 정체

    “영부인 아닌 첫번째 전사”…마두로 대통령과 함께 체포된 아내 정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3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를 전격 공습하고 마약 범죄 조직 우두머리로 지목해온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배우자를 체포하면서 부인 실리아 플로레스(70)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두로보다 6살 연상인 플로레스는 통상적인 영부인의 범주로 묶기 어려운 인물로 평가된다. 대통령의 배우자이기 이전에 베네수엘라 권력의 핵심부를 직접 관통해 온 정치 엘리트로, 과거 차베스 체제에서 입법과 사법 권력을 모두 거쳤다. 버스 운전사로 일하다 노조 지도자로 정치에 입문한 마두로와 달리 플로레스는 변호사 출신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1992년 우고 차베스가 쿠데타에 실패하고 수감됐을 때 변호인을 맡으면서 차베스의 신뢰를 얻어 측근으로 부상했다. 당시 차베스의 노동 분야 측근이었던 마두로와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고, 1999년 차베스 정권 출범 뒤 마두로와 플로레스는 권력의 중심부에서 승승장구했다. 특히 플로레스는 2006~2011년에는 국회의장을 지냈고, 2012~2013년에는 검찰총장을 지냈다. 입법과 사정 권력의 최정점에 서며 차베스 체제 구축을 공고히 하는 데 일조했다. 2013년 차베스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뒤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마두로가 승리했고, 석 달 뒤인 그해 7월 마두로와 플로레스는 결혼식을 올렸다. 마두로는 플로레스를 ‘영부인(first lady)’이 아니라 ‘나의 첫 번째 전사(first combatant)’라고 부르며 강력한 신뢰를 보였다. 이미 정치권력의 정점에 있었던 플로레스는 마두로 집권 뒤에도 국정 깊숙이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트럼프 1기 때부터 미국 정부로부터 마두로 대통령과 함께 제재 대상에 오른 바 있다. 마두로와 플로레스는 마약 테러 공모 등의 혐의로 이르면 5일 미국 뉴욕 남부지방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미 법무부가 이날 공개한 마두로 사건 공소장에 따르면 플로레스와 아들, 베네수엘라 내무장관 디오스다도 카베요 등 가족과 측근도 기소 대상에 포함됐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들이 베네수엘라 내 마약 카르텔과 공모해 수천 톤의 코카인을 미국으로 반입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베네수 부통령 “식민지 되지 않겠다…유일한 대통령은 마두로”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의 베네수엘라 공격 후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적절한 정권 이양 전까지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통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델시 로드리게스 부통령이 대통령직을 이어받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러나 로드리게스 부통령은 베네수엘라 국영 TV(VTV)에서 중계한 비상 내각회의에서 “베네수엘라에서 대통령은 마두로 단 한 명 뿐”이라며 “마두로가 우리 지도자이자 군 통수권자”라고 강조했다. 로드리게스 부통령은 “마두로 대통령과 플로레스 여사의 석방을 촉구한다. 베네수엘라는 그 어떤 나라의 식민지도 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우리 천연자원을 비롯해 국토 구석구석까지 지켜내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尹 “상처 입어도 달리는 적토마처럼” 신년메시지 발표

    尹 “상처 입어도 달리는 적토마처럼” 신년메시지 발표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지자들을 향해 “적토마처럼 나아가자”는 신년 메시지를 내놨다.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인 배의철 변호사는 지난 2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윤석열 대통령님의 새해 메시지를 전합니다”라며 해당 내용을 소개했다. 공개된 신년 메시지에서 윤 전 대통령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올해는 병오년 붉은 말의 해다. 상처를 입어도 쓰러지지 않고 다시 거침없이 달리는 적토마처럼, 진정한 용기와 담대함으로 다시 일어서 자유와 주권 회복 그리고 번영을 위해 나아가자”며 “우리 모두 힘을 합쳐 파이팅하자”고 말했다. 배 변호사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을 접견했다면서 두툼한 장갑을 끼고 접견장에 나온 윤 전 대통령은 건강에 대해 묻자 “감기 기운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윤 대통령의 건강을 위해 함께 기도해주실 것을 여러분께 부탁드린다”며 “여러분의 기도 덕분에 눈 건강(당뇨망막병증과 황반변성)은 좋아지고 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새해 아침에도 윤 대통령께서는 어려움 가운데 있는 국민 한 명 한 명의 수고와 눈물을 떠올리며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셨다고 한다”며 “그래서 걱정보다는 기도로 윤 대통령님을 지켜주실 것을 여러분께 청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부장 이정엽)는 평양 무인기 침투 의혹 등 외환 혐의(일반이적·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로 추가 기소된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 구속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던 윤 전 대통령은 오는 7월 1일까지 최장 6개월간 더 구속상태에서 재판받게 됐다. 법원의 구속기간 연장 조치에 대해 윤 전 대통령 측은 “범죄에 따른 구속이 아니라 구속을 전제로 사유를 사후적으로 자동 완성한 ‘자판기 영장’”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 결국 해 넘어온 보완수사권 논쟁… 검찰의 마지막 바람 관철될까[로:맨스]

    결국 해 넘어온 보완수사권 논쟁… 검찰의 마지막 바람 관철될까[로:맨스]

    정부 수립 이후 78년 만의 형사사법시스템 최대 변화를 앞두고 검찰개혁의 마지막 퍼즐인 ‘보완수사권’에 대한 논쟁이 결국 해를 넘겨 올해까지 이어지게 됐다.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검사의 수사권을 박탈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공소청법을 밀어붙이고 있으나, 법무부와 검찰 등은 “경찰 수사가 완전무결하다고 보장할 수 없다”며 팽팽히 맞서는 형국이다. 검찰개혁 후속 조치를 논의하는 국무총리 산하 검찰개혁추진단 자문위원회도 수사·기소의 완전 분리를 주장하는 ‘강경파’와 검찰의 수사 기능을 일부 남겨야 한다는 ‘온건파’로 나뉘어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문위 내부서도 격론… 여당·검찰 등 의견 엇갈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자문위는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조직법 관련 논의를 마무리하고 지난달부터 후속 입법의 핵심 쟁점 중 하나인 보완수사권을 비롯한 형사소송법 개정안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며 오는 10월 2일 검찰청 폐지가 공식화한 가운데, 구체적인 권한 배분 범위 등을 두고 격론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지난달 29일 김성훈(사법연수원 29기) 청주지검 부장검사가 현직 검사 중에선 처음으로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대해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하면서 수사권 논쟁에 한차례 더 불을 붙였다. 김 부장검사는 청구서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헌법이 검사에게 부여한 수사권을 박탈하고 검사제도를 폐지해 결과적으로 검사로 재직 중인 청구인이 헌법상 부여받은 수사 권한을 행사할 수 없도록 방해하고 검사의 신분을 부당히 박탈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검사 제도를 폐지한다는 것은 단순히 ‘검사’ 라는 명칭을 계속 사용하느냐가 아니라 헌법이 예정하는 검사제도의 본질적 내용을 침해하느냐에 따라 결정돼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검사라는 명칭을 유지하더라도 헌법이 검사 제도를 통해 보장하려는 수사 기능을 수행할 수 없다면 사실상 헌법상 검사제도는 폐지된 것이나 다름 없다는 취지다. 보완수사권과 관련 ‘강경파’는 직접 수사권이 없는 공소청에 보완수사권을 부여하면 검사가 이를 확대해석해 수사를 확대·지휘하면서 법안의 의도가 사실상 무력화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검찰이 피의자를 재판에 넘기기 위해 수사 결과를 특정 방향으로 짜 맞췄던 관행을 재현할 거라 의심하는 것이다. 민주당 검찰정상화 특별위원회는 최근 검사의 보완수사권을 박탈하는 내용의 공소청법 초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檢 주도 수사 재현” vs “수사 완결성 위해 필수”반면 검찰은 보완수사권이 없으면 수사의 완결성이 떨어진다고 반박하고 있다. 새롭게 수사하지 않는 범위에서 경찰이 송치한 사건의 오류를 잡아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일선지청의 한 부장검사는 “기소를 위해 증거를 확인하는 절차 자체가 수사의 영역이다. 수사권을 완전히 분리한다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검사도 “경찰이 넘긴 자료를 훑어만 보고 재판에 넘기는 게 실무 측면에선 편할 수도 있겠지만 이후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사안에 따라 보완수사권을 다르게 적용하는 등 대안이 필요하다”고 했다. 법조계에서도 검찰에 보완수사권을 남겨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대한변호사협회가 지난해 9월 회원 2383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8.1%가 검사에게 “보완수사 또는 보완수사 요구권을 줘야 한다”고 답했다. 검사가 경찰의 기록만 보고 기소 여부를 판단할 경우 부실 기소 또는 불기소가 남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결국 수사 지연 및 재판 패소율을 높이는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법무부도 지난달 26일 ‘검찰 보완수사 사례집’을 발간하고 우수 사례자인 검사와 수사관 각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보완수사의 필요성을 우회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사례집엔 경찰이 불송치했지만 검찰이 4개월간의 보완수사로 범죄 발생 7년 만에 피의자 4명을 기소한 ‘세종시 집단 성폭행 사건’ 등이 소개됐다. 검찰개혁추진단은 보완수사권 문제를 비롯해 조직의 구성, 인력 배치 등 세부 쟁점을 최종 조율해 올해 상반기에는 법안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 檢 내부 서해피격 항소 이견… ‘대장동 사태’ 내홍 재현되나

    檢 내부 서해피격 항소 이견… ‘대장동 사태’ 내홍 재현되나

    1심에서 무죄 판결이 나온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의 항소 마감 기한이 임박했으나 검찰이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정부와 여당을 중심으로 ‘항소 포기’ 압박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항소 여부를 두고 중앙지검장과 수사팀 내 이견이 감지되면서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제2의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박철우(사법연수원 30기) 서울중앙지검장은 최근 항소 의견이 포함된 수사팀 보고서에 대해 ‘보완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수사팀이 내용을 보완해 추가 보고서를 제출했으나, 박 지검장은 별다른 반응 없이 ‘더 이상 추가 보고는 필요하지 않다’고 했다고도 알려졌다. 이 사건의 항소 기한 마감은 2일 자정까지다. 수사·공판팀은 피고인 전원에게 무죄가 선고된 만큼, 항소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고 한다. 사실관계에 대한 오류 없이 해석의 차이로 판단이 갈린 만큼 2심에서 다른 결론이 나올 수 있다는 취지다. 익명을 요구한 한 변호사는 “이 정도 사안이면 2·3심에서 다툴 기회를 줘야 한다. 검사들도 기계적으로 항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 이대준씨 유족 측 법률대리인인 김기윤 변호사도 “형사 무죄 판결이 곧 국가의 책임 부재로 연결될 위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유족 측은 항소 포기 가능성에 반발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서신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사건이 정쟁화 되면서 진실 규명을 위해 국제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단 취지다. 최근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사태로 한차례 내홍을 겪은 법무부 및 검찰 수뇌부로서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 모두 ‘항소 포기’를 언급한 것을 의식할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 많다. 당시 항소 포기의 여파로 노만석(29기) 검찰총장 권한대행과 정진우(29기) 중앙지검장이 사직하고, 반발한 검사장들이 줄줄이 좌천되는 등 파장이 일었다. 일각선 대통령과 총리가 개별 사건에 대해 구체적인 지시를 내리는 것은 위법하다는 지적도 있다. 법무부 장관을 통해 ‘사건 지휘’ 명령을 내리는 것이 아닌, 특정 사건을 직접 언급하는 것은 외압으로 비춰질 수 있어서다. 한편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은 2020년 9월 해양수산부 공무원이던 고 이대준씨가 인천 옹진군 소연평도 인근 해역에서 북한군에 의해 사살된 사건이다. 검찰은 정부가 ‘월북 후 피살됐다’고 발표한 것이 허위에 해당하고, 이 과정에서 상부 보고 문건을 지운 것이 위법했다며 관련자들을 기소했다.
  • [사고] 오피니언 필진 새로워집니다

    [사고] 오피니언 필진 새로워집니다

    새해 서울신문 오피니언면이 새롭게 단장됩니다. 변혁의 시대 한가운데서 각계 최고 전문가들의 깊은 통찰이 나침반이 돼 줄 것입니다.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가 특별칼럼으로 찾아갑니다. 각각 국내 최고의 헌법학자와 정치학자로서 한국 사회가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것입니다.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은 외교안보 정세가 중요한 변곡점을 찍을 때 특별기고로 합류합니다. 박진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소장,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정치와 경제 분야의 현안을 깊이 있게 분석합니다. 세상과 정책을 보는 신선하고 다양한 시각을 제시하는 열린세상 코너에도 새 얼굴이 가세합니다.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명예연구위원, 홍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 차현진 호서대 디지털금융경영학과 교수를 만날 수 있습니다. 우윤근 전 러시아 대사, 이기일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장, 유창수 전 서울시 부시장, 김용재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주명 한국농수산대 총장, 작가이기도 한 정지우 변호사가 폭넓은 시선을 나눠 드립니다. 문화, 역사, 과학, 의료, 미디어 등 풍성한 콘텐츠를 책임지는 필진도 다채롭습니다. ‘서점을 운영하는 사회학자’ 노명우 아주대 경제정치사회융합학부 교수, 박미경 류가헌갤러리 관장, 감성 산문으로 인기를 누리는 이병률 시인이 지면의 운치를 더해 줍니다. 한영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발사체연구소장, 정정엽 정신과 전문의, 김흥종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한정훈 미디어연구소 K엔터테크허브 대표도 세상 속 이야기를 다양한 앵글로 조명합니다. 긴 호흡, 깊은 시선으로 기획 연재면을 빛낼 필진이 쟁쟁합니다. ‘골목길 자본론’, ‘머물고 싶은 동네가 뜬다’ 등의 저술로 잘 알려진 모종린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가 펜을 듭니다. 인공지능(AI) 혁명의 시대에 인간 중심의 기술사회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고민합니다. 문학평론가 이광호 문학과지성사 대표는 다양한 사회 현안들을 인문학적 관점의 여과지로 재해석하는 연재물을 준비했습니다. 정지욱 영화평론가, 역사 대중화에 힘쓰는 역사학자 김정인 춘천교대 교수가 전문가의 안목과 통찰로 지면을 누비겠습니다.
  • “1년 동안 17㎏ 감량” 복근 공개한 52세 대만 정치인…“주사 맞았냐고?”

    “1년 동안 17㎏ 감량” 복근 공개한 52세 대만 정치인…“주사 맞았냐고?”

    대만의 한 유력 정치인이 “1년 동안 체중을 17㎏ 감량했다”면서 선명한 복근이 드러난 사진을 공개해서 화제다. 이 정치인은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1년간의 다이어트 과정을 소개했는데, 각종 근력운동과 더불어 나쁜 식습관 개선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1일 싼리신문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대만의 중도 성향 제3당인 대만민중당의 황궈창 주석(52)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해 소원을 빌고 있는 모든 친구에게 바친다”면서 자신의 체중 변화를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황 주석은 사진을 통해 날렵한 턱선과 선명한 복근이 드러난 현재의 모습과 1년 전 배가 불룩한 모습을 비교해 보였다. 황 주석은 “모든 과정은 그저 ‘하면 된다’일 뿐이었다”면서 “계획표에 맞춘 운동으로 근육을 늘리고 체지방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체육관 관장님과 코치님 등에게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황 주석은 또한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1년간의 다이어트 과정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황 주석이 지난해 11월 체중 감량을 결심한 뒤 측정한 체중은 94.6㎏, 체질량 지수(BMI)는 31.9였다. 성인 남성의 BMI가 25를 넘으면 비만 단계에 진입한 것이며, 30을 넘어서면 고도비만에 해당한다. 황 주석을 진단한 체육관에서는 황 주석의 신체 나이가 66세라고 분석했다. 당시 황 주석은 한쪽 무릎을 바닥에 댄 채 버티는 스쾃 자세를 단 몇초간 유지하는 것도 힘들어했으며 팔굽혀펴기를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다. “신체나이 66세, 팔굽혀펴기 한 번도 못해”몸을 움직이는 감각을 회복하는 게 우선이라고 판단한 관장은 황 주석에게 스쾃과 누워서 팔과 다리 들기 등 기본적인 근력 운동부터 지도했다. 근육이 조금씩 늘기 시작해 마침내 턱걸이에 성공했고, 이후 주짓수를 하며 관절과 근육을 단련하기 시작했다. 황 주석은 “무술은 특히 인내심과 정신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퇴근 후 밤늦게 각종 튀김 음식과 맥주를 즐겼던 습관을 고쳤다고 설명했다. 야시장이나 길거리 노점 등에서 치킨과 감자튀김, 소시지, 완두콩 깍지 등 각종 재료를 튀겨내는 ‘옌수지’는 대만의 대표적인 야식이다. 황 주석은 “퇴근하고 집에 오면 옌수지에 맥주를 곁들이며 스트레스를 풀고 곧바로 잠이 들기 일쑤였다”면서 “1년 동안 완전히 끊었다”라고 강조했다. 수개월 동안 근력 운동과 식단 조절을 통해 체중이 줄고 근육이 늘자, 이번에는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하면서 삶의 질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황 주석은 설명했다. 황 주석은 “이전에는 아침에 힘겹게 일어났는데, 지금은 일찍 잠이 들고 오전 5시에 저절로 일어나게 됐다”면서 “아침 일찍 일정이 없으면 30분~1시간 정도 운동을 하고 출근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운동을 일과의 우선순위로 두면 가능하다”면서 “나에게는 업무 시간 외에 운동이 가장 중요한 활동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야식으로 튀김에 맥주, 1년 동안 끊었다”1년 동안 운동을 한 결과 현재 체중은 77㎏, 체질량 지수는 18%로 줄었다. 황 주석은 “자기 몸을 단련하는 것은 인내력을 키우고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라며 “분명히 당신의 삶의 질을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주석이 1년간의 다이어트 기록을 공개한 뒤 네티즌 사이에서는 “비만치료제를 사용한 게 아니냐”라는 의혹이 일었다. 이에 대해 황 주석은 “운동을 해야 가능한 변화”라며 “비만 주사로는 절대 달성할 수 없다”라고 일축했다. 황 주석을 지도한 트레이너 또한 “주짓수를 배우며 몇 번이나 화장실에 달려가서 토했다”라고 덧붙였다. 미국 코넬대 법학박사로 변호사와 대학교수를 지낸 황 주석은 2014년 대학생과 시민운동가들이 당시 중국국민당 정부가 중국과 추진하던 ‘양안 서비스 무역협정’에 반대하며 23일간 입법원(국회)을 점거한 ‘해바라기 운동’을 주도했다. 이어 해바라기 운동을 계기로 창당한 진보·반중 성향의 제3당 ‘시대역량’의 초대 주석을 맡았으며, 2023년 탈당한 뒤 중도 성향의 대만민중당에 합류해 현재 비례대표로 입법위원직을 맡고 있다. 대만민중당은 현재 입법원 원내 3당이다.
  • 나라망신 어쩌나…韓남성 “술값 안 내!” 일본 술집서 난동

    나라망신 어쩌나…韓남성 “술값 안 내!” 일본 술집서 난동

    일본을 여행 중이던 50대 한국인 남성 관광객이 술집에서 음식값을 내지 않겠다며 난동을 부리다 체포됐다. 홋카이도 지역 매체 STV에 따르면 삿포로 중앙경찰서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기물파손 혐의로 한국인 남성 A(51)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 씨는 이날 오후 11시 30분쯤 삿포로시 주오구에 있는 한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다 가게 출입문에 몸을 부딪쳐 유리를 깨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가게에서 음식값 3500엔(한화 약 3만 2000원)을 낼 것을 요구받자 “노 머니”(No Money)라고 외치며 지불을 거부하고 점원과 실랑이를 벌였다. 이후 가게를 나가려 하는 A씨를 점원이 불러 세웠지만, A씨는 이를 뿌리치고 그대로 출입문을 들이받아 유리 부분을 파손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변호사에게 말하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STV는 “한국인 관광객 A씨는 범행 당시 술을 마신 상태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3만원’ 안 내려고…韓 남성 “돈 없어!” 일본 술집서 난동, 나라 망신 [핫이슈]

    ‘3만원’ 안 내려고…韓 남성 “돈 없어!” 일본 술집서 난동, 나라 망신 [핫이슈]

    일본을 여행 중이던 50대 한국인 남성 관광객이 술집에서 음식값을 내지 않겠다며 난동을 부리다 체포됐다. 홋카이도 지역 매체 STV에 따르면 삿포로 중앙경찰서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기물파손 혐의로 한국인 남성 A(51)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 씨는 이날 오후 11시 30분쯤 삿포로시 주오구에 있는 한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다 가게 출입문에 몸을 부딪쳐 유리를 깨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가게에서 음식값 3500엔(한화 약 3만 2000원)을 낼 것을 요구받자 “노 머니”(No Money)라고 외치며 지불을 거부하고 점원과 실랑이를 벌였다. 이후 가게를 나가려 하는 A씨를 점원이 불러 세웠지만, A씨는 이를 뿌리치고 그대로 출입문을 들이받아 유리 부분을 파손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변호사에게 말하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STV는 “한국인 관광객 A씨는 범행 당시 술을 마신 상태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반이민 정책’ 저격수들 손잡은 맘다니… 트럼프와 대립각 예고

    ‘반이민 정책’ 저격수들 손잡은 맘다니… 트럼프와 대립각 예고

    법률고문에 ‘反트럼프’ 뱅크스·카셈진보 상징 샌더스는 취임 선서 주재보수 성향 정부와 마찰 가능성 전망 무명의 정치신예임에도 돌풍을 일으켜 뉴욕시장에 당선된 조란 맘다니가 1월 1일 취임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하는 가운데, 뉴욕시 법률 담당 책임자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비판적인 인사를 기용해 주목받고 있다. ‘민주적 사회주의자’를 표방하는 맘다니 당선인은 진보 진영에서도 파격적으로 평가받는 공약을 내세웠던 터라 강한 보수 성향인 트럼프 행정부와 법적 분쟁 등 마찰을 빚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맘다니 당선인의 취임식은 미국 진보 진영의 상징인 버니 샌더스(무소속·버몬트) 상원의원이 주재하며 시민단체와 노조 관계자, 코미디언, 유튜버 등 다양한 계층이 취임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맘다니 당선인은 30일(현지시간) 뉴욕시 법률 고문으로 반트럼프 인사인 스티브 뱅크스 전 뉴욕시 사회복지국장을 임명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 매체는 “법률 고문은 법정에서 뉴욕시를 대표하는 직책”이라며 “맘다니 당선인이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정책에 반대한다는 공약을 냈던 만큼, 뱅크스가 상당히 바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맘다니 당선인은 지난 11월 4일 선거에서 승리한 후 당선 연설에서 “뉴욕은 이민자의 도시로 남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뱅크스는 민주당에서도 진보 성향이 강한 빌 드블라시오 전 뉴욕시장 측근으로, 퇴직 후 대형로펌에 합류해 공익 부문 책임자로 활동했다. 하지만 해당 로펌이 지난 4월 백악관과 연관된 단체에 무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히자 사임하는 등 반트럼프 인사로 꼽힌다. 맘다니 당선인은 이날 조 바이든 정부 시절 이민정책 고문을 지낸 람지 카셈 변호사도 뉴욕시 법률고문으로 임명했다. 카셈은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에 참여했다가 추방당할 위기에 처한 대학생을 변호하는 등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정책 대척점에 서 있는 인사다. 보수성향 폭스뉴스는 “카셈이 과거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조직 알카에다 인사를 변호한 이력이 있다”며 그의 임명을 비판했다. 맘다니 당선인은 31일 자정 무렵 1945년 폐쇄된 옛 뉴욕시청 지하철역에서 가족과 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취임식을 한다. 그는 성명에서 “이 역은 노동자들의 삶을 변화시킬 위대한 건축물을 건설하고자 했던 도시의 용기를 보여주는 물리적인 기념비”라고 설명했다. 이어 1일 뉴욕시청 앞에서 공식 취임식을 하며 샌더스 상원의원이 취임 선서를 주재할 예정이다. 소설 ‘파친코’의 이민진(한국계 미국인) 작가 등을 비롯해 다양한 배경을 가진 48명의 취임위원회 위원과 4만여명의 시민이 참석할 예정이다.
  • “양성애자 남편 싫어” 호주 간 아내, 알고 보니 양성애자…재산분할 어쩌나

    “양성애자 남편 싫어” 호주 간 아내, 알고 보니 양성애자…재산분할 어쩌나

    남편이 양성애자라는 걸 숨기고 결혼했다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아 해외로 떠난 아내도 알고 보니 양성애자였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31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양성애자 남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15년 전 미용실에서 머리를 손질해 주던 아내에게 호감을 느꼈다고 한다. 남성과 여성 모두 사귀어 봤던 A씨는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가지고 싶은 마음에 아내와 결혼했다. 하지만 결혼한 이후 과거 만났던 남성으로부터 연락이 왔고 이 사실을 알고 큰 충격에 빠진 아내는 결혼 5년 만에 지인이 있는 호주로 떠났다. A씨는 “연락이 오해할 만한 수준의 내용은 아니었지만 아내는 의심을 거두지 않았고 결국 호주로 떠났다”고 토로했다. 이후 A씨는 아내와 연락이 끊긴 채 10년간 혼자 지내야 했다. 그러던 중 아내는 갑자기 이혼 소장을 보내며 결혼할 때 A씨 명의였던 아파트에 대한 재산 분할을 요구했다. 당시 8억원이었던 아파트는 현재 20억원을 넘겼다. 그러나 최근 A씨는 지인으로부터 놀라운 소식을 전해 들었다. 아내도 양성애자였으며 호주에서 함께 지낸 지인이 동성 연인이었다는 것이다. A씨는 “아내는 제 성적 지향을 이미 눈치챘고 이를 이유로 별거와 이혼을 선택한 것 같다”며 “이런 상황에서 제가 가진 재산을 나눠야 하는 것도, 위자료를 요구받는 것도 억울하다. 아내 행동을 부정행위로 문제 삼을 수 없는지 궁금하다”고 조언을 구했다. 법무법인 신세계로의 임경미 변호사는 “부부가 이혼하면서 위자료를 청구하려면 사유를 안 때로부터 3년이 지나지 않아야 한다”며 “아내가 A씨 부정행위를 알고 별거에 들어간 지 10년이 지났기 때문에 위자료가 인정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 변호사는 “이혼해야만 위자료 책임이 발생한다. A씨가 아내 상간자에게 위자료를 청구할 경우 시효 문제는 없어 보인다”면서도 “오랜 별거 기간에 이뤄진 부정행위라면 혼인 파탄과 관련 없을 수 있다는 것은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혼인 무효는 당사자 간 혼인 합의 자체가 없었던 경우 등에 해당한다. A씨는 부부 생활을 계속할 수 없는 중대 사유가 있다는 걸 알지 못하고 결혼했기 때문에 혼인 취소를 고려해 볼 수 있다”며 “혼인 여부를 결정할 만큼 중대한 사실을 속였다고 인정된다면 혼인 취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재산 분할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재산 분할 대상과 액수는 이혼 판결 시점을 기준으로 정한다. 10년간 별거했다고 해도 현재 부동산 시세로 정해진다”며 “다만 별거 기간에 재산을 유지하고 관리한 기여도는 반영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 뉴욕시장 등극 앞둔 맘다니에 쏠리는 시선…트럼프와 각 세우기 본격화 하나

    뉴욕시장 등극 앞둔 맘다니에 쏠리는 시선…트럼프와 각 세우기 본격화 하나

    무명의 정치신예임에도 돌풍을 일으켜 뉴욕시장에 당선된 조란 맘다니가 1월 1일 취임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하는 가운데, 뉴욕시 법률 담당 책임자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비판적인 인사를 기용해 주목받고 있다. ‘민주적 사회주의자’를 표방하는 맘다니 당선인은 진보 진영에서도 파격적으로 평가받는 공약을 내세웠던 터라 강한 보수 성향인 트럼프 행정부와 법적 분쟁 등 마찰을 빚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맘다니 당선인의 취임식은 미국 진보 진영의 상징인 버니 샌더스(무소속·버몬트) 상원의원이 주재하며 시민단체와 노조 관계자, 코미디언, 유튜버 등 다양한 계층이 취임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맘다니 당선인은 30일(현지시간) 뉴욕시 법률 고문으로 반트럼프 인사인 스티브 뱅크스 전 뉴욕시 사회복지국장을 임명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 매체는 “법률 고문은 법정에서 뉴욕시를 대표하는 직책”이라며 “맘다니 당선인이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정책에 반대한다는 공약을 냈던 만큼, 뱅크스가 상당히 바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맘다니 당선인은 지난달 4일 선거에서 승리한 후 당선 연설에서 “뉴욕은 이민자의 도시로 남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뱅크스는 민주당에서도 진보 성향이 강한 빌 드블라시오 전 뉴욕시장 측근으로, 퇴직 후 대형로펌에 합류해 공익 부문 책임자로 활동했다. 하지만 해당 로펌이 지난 4월 백악관과 연관된 단체에 무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히자 사임하는 등 반트럼프 인사로 꼽힌다. 맘다니 당선인은 이날 조 바이든 정부 시절 이민정책 고문을 지낸 람지 카셈 변호사도 뉴욕시 법률고문으로 임명했다. 카셈은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에 참여했다가 추방당할 위기에 처한 대학생을 변호하는 등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정책 대척점에 서 있는 인사다. 보수성향 폭스뉴스는 “카셈이 과거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조직 알카에다 인사를 변호한 이력이 있다”며 그의 임명을 비판했다. 맘다니 당선인은 31일 자정 무렵 1945년 폐쇄된 옛 뉴욕시청 지하철역에서 가족과 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취임식을 한다. 그는 성명에서 “이 역은 노동자들의 삶을 변화시킬 위대한 건축물을 건설하고자 했던 도시의 용기를 보여주는 물리적인 기념비”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달 1일 뉴욕시청 앞에서 공식 취임식을 하며 샌더스 상원의원이 취임 선서를 주재할 예정이다. 소설 ‘파친코’의 이민진(한국계 미국인) 작가 등을 비롯해 다양한 배경을 가진 48명의 취임위원회 위원과 4만여명의 시민이 참석할 예정이다.
  • ‘상간녀 의혹’ 숙행, 방송서 통편집… “재방송도 없다”

    ‘상간녀 의혹’ 숙행, 방송서 통편집… “재방송도 없다”

    상간녀 의혹에 휩싸인 트로트가수 숙행(본명 한숙행·46)이 출연 중이던 방송에서 통편집됐다. 지난 30일 방송된 MBN 서바이벌 오디션 예능 ‘현역가왕3’ 2회 방송에서 숙행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숙행의 출연분은 무대에 대한 리액션 장면이 1초 정도만 포착됐을 뿐, 숙행 본인의 무대나 참가자 대기석에서의 모습도 비치지 않았다. 이는 ‘현역가왕3’ 제작진이 이날 방송에서 숙행의 라이브 무대를 편집하기로 한 것에 따른 것이다. 숙행이 출연 중이던 또 다른 예능 JTBC ‘입만 살았네’ 측도 이날 “(숙행은) 이미 하차한 상태”라며 “숙행이 출연한 회차는 재방송 편성에서 제외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숙행의 불륜 의혹은 지난 29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처음 알려졌다. 제보자는 변호사를 선임해 알아본 결과 남편과 유명 트로트 가수 A씨가 동거 중이었다고 주장했다. 또 확보한 아파트 폐쇄회로(CC)TV에 두 사람이 엘리베이터나 복도에서 포옹하거나 입맞춤하는 모습도 확인됐다고 했다. 제보자가 공개한 통화 녹취록에서 A씨는 “저도 피해자”라며 “이혼이 거의 다 진행됐다고 들었고, 나와 결혼한다고 해 부모님한테도 인사드렸다”고 말했다. A씨는 “난 잃을 게 많은 연예인이고 오랜 무명의 시간을 버티면서 여기까지 올라왔는데, 그런 상황일 줄 알았다면 그렇게 했겠느냐”며 “지금은 헤어졌고, 부모님 생계도 책임져야 한다”고 읍소했다.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A씨가 숙행 아니냐는 의혹이 퍼졌고, 숙행은 반나절 만에 “최근 불거진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는 하차해 더 이상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숙행은 “이번 일로 인해 최선을 다해 경연에 임하고 있는 동료, 제작진에 누를 끼친 점 다시 한번 깊이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며 “철저히 돌아보고 더욱 책임 있는 모습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모든 사실관계는 추후 법적 절차를 통해 밝히도록 하겠다”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는 행위는 저와 가족들, 참가했던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를 안길 수 있으니 과도하고 불필요한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숙행은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톱10위에 오르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 “파파라치 없어서”… 클루니·가족 프랑스 국적 취득

    “파파라치 없어서”… 클루니·가족 프랑스 국적 취득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와 가족들이 프랑스 시민권을 취득하며 이중국적자가 됐다. 가디언은 29일(현지시간) 프랑스 정부 관보를 인용해 클루니와 아내 아말 클루니, 두 자녀가 프랑스 시민권을 얻었다고 보도했다. 미국 국적인 클루니는 레바논계 영국인 인권 변호사 아내 사이에 8살 난 쌍둥이 자녀가 있다. 앞서 클루니는 파파라치로부터 보호해주는 강력한 사생활 보호 제도에 매력을 느껴 프랑스 국적 취득을 취득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적 있다. 그는 이달 초 RTL 라디오에서 “여기는 아이들의 사진을 찍지 않는다”며 “학교 정문 뒤에 숨은 파파라치도 없는데 그게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400시간이나 (프랑스어) 수업을 듣고도 아직 서툴지만 프랑스 문화와 당신들의 언어를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클루니는 프랑스 국적을 얻기 전부터 유럽의 여러 부동산을 사들였다. 2002년 이탈리아 코모 호수 지역의 저택을, 2014년 아말과 결혼 직후 영국 버크셔 저택 등을 구매했다. 클루니 부부는 또 뉴욕 아파트와 켄터키주에 있는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지만, 지난 10년간 로스앤젤레스와 멕시코에 있는 주택들은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 예보 사장 김성식, 서민금융진흥원장 김은경 내정

    예보 사장 김성식, 서민금융진흥원장 김은경 내정

    예금보험공사 신임 사장에 김성식(왼쪽·60) 법무법인 원 변호사가 내정됐다. 서민금융진흥원장 및 신용회복위원장에는 김은경(오른쪽·60)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내정됐다. 금융위원회는 김성식 변호사와 김은경 교수를 각각 예보 사장, 서금원·신복위원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예보 사장과 서금원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최종적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한 김성식 내정자는 이재명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18기 동기다. 1995년 서울지법 북부지원 판사, 1997년 대전지법 공주지원 판사로 근무했다. 이 대통령이 경기도지사로 재임했을 당시 진행된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 관련 재판을 담당한 변호사다. 김은경 내정자는 한국외대 법학과 출신으로 20년간 교수로 재직했다. 2020년~2023년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부원장)을 지냈다. 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맡고 있던 지난 2023년 6월 민주당 혁신위원장을 맡았다. 이번 정부 출범 당시 정책 밑그림을 그린 국정기획위원회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 나라 망신…50대男, 일본서 “노 머니” 무전취식 난동 체포

    나라 망신…50대男, 일본서 “노 머니” 무전취식 난동 체포

    일본 삿포로의 한 주점에서 음료 등을 취식한 후 돈을 내지 않고 직원과 실랑이를 벌이다 가게 유리를 파손한 50대 한국인이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일본 홋카이도 매체 STV에 따르면 삿포로시 주오경찰서는 한국 국적의 남성 A씨(51)를 기물손괴 혐의로 지난 28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체포 당일 오후 11시 30분쯤 삿포로시 주오구에 있는 한 주점에서 가게 출입문에 몸을 들이받아 유리를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가게 측은 A씨에게 음식과 음료값 3500엔(약 3만 2000원)을 요구했는데, A씨는 “노 머니(No money)”라며 계산을 거부하고 점원과 실랑이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A씨가 그냥 가게 밖으로 나가려 하자 점원이 제지했는데, A씨가 이를 뿌리친 뒤 출입문에 몸을 들이받으면서 결국 유리가 파손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변호사에게 말하겠다”고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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