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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씨 10차례 돈세탁… 한달반 추적”/엄삼탁씨 수사 이모저모

    ◎자금흐름도·설명서 들이대자 “수긍”/검찰,덕일씨 돈흐름 밝힌 자술서 접수 ○…정덕진씨를 비호하고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소환돼 이틀째 철야조사를 받고있는 엄삼탁병무청장은 『정씨의 돈을 받기는 커녕 정씨를 알지도 못한다』고 버티던 처음의 태도를 바꿔 『몇번 사석에서 만난 적은 있다』며 혐의사실을 시인. 검찰은 『안기부 직원 조모씨를 통해 정씨로부터 전달받은 2억여원의 계좌추적결과및 정씨·조씨의 진술등 물증을 들이대는데 천하없는 솥뚜껑 심장이라고 버틸수 있었겠느냐』며 『엄청장이 안기부 기조실장 시절 폭력조직과의 유착설등으로 워낙 찔리는게 많았던 터라 검찰의 수사방향을 나름대로 분석하기위해 탐색전을 펴온 것 같다』고 나름대로 분석. 이 관계자는 『현재 엄청장이 가명계좌등을 통해 굴린 수상쩍은 몇억원의 돈흐름을 밝혀줄 은행자료를 임의제출받아 확보해놓은 상태』라며 『오늘 엄청장의 서초동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영장도 발부받았으나 막상 압수수색의 필요가 없다』고 밝혀 여죄부분에 대해서도 상당한 정도로 수사진척이 있음을 암시. ○…엄청장이 정씨로부터 2억여원을 받은 사실을 확인한 검찰은 그러나 엄씨가 돈을 받은 대가로 세무조사과정에서 어떤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구체적 증거를 잡지 못해 엄씨에게 적용할 처벌법조항을 놓고 적지않게 고심했다는 후문. 검찰은 결국 「공무원의 직무에 관해 청탁할 명목으로 돈을 받거나 받기로 한 경우」에 적용되는 변호사법위반죄를 적용키로 최종 해 엄씨는 다른 혐의가 드러나지 않는한 처벌법규 가운데 가장 가벼운 5년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이하 벌금을 선고받게 된 셈. ○…검찰이 엄청장의 교묘한 돈세탁에도 불구하고 계좌추적에서 물증을 얻어낸데는 수사검사인 김진태검사가 79∼81년까지 3년동안 한국은행에 근무한 경험이 큰 힘이 됐다는 것. 엄청장은 정씨가 돈세탁 사실 자체를 숨기기 위해 복잡한 트릭을 써가며 세탁해준 돈을 다시 부하 조모씨를 통해 10여차례 「확인세탁」해 검찰수사팀이 한달반동안의 자금추적과정에서 서너차례나 절망에 빠지기도 했으나 그때마다 김검사의 끈질진 연구로 결국 자금흐름도와 설명서를 완성,정씨에 이어 엄청장의 기를 눌러버렸다는 것. ○…정씨의 로비자금을 박철언의원등에게 전달하는등 상당한 역할을 해온 것으로 검찰수배를 받고 있는 동생 덕일씨(44·뉴스타호텔대표)가 최근 전화로 검찰에 자수의사를 밝히는가 하면 팩스로 자술서까지 보내와 수사강도 파악에 집요한 노력을 보여 주목. 덕일씨는 이 자술서에서 돈을 전달한 경위등을 비교적 소상히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검찰주변에서는 이를 두고 덕일씨가 비호세력에 대한 검찰수사가 마무리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슬롯머신업계에 대한 검찰의 무기한 수사를 단축시켜달라는 호소를 우회적으로 표시한 것 아니겠냐고 풀이.
  • 윤화합의 불법중재/손해사정인 등 영장

    【부산=김정한기자】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18일 교통사고 피해자들에게 보험회사와 합의를 불법 중재하고 일정액을 수임료로 받아챙긴 부산시 한백손해사정법인 손해사정인 오철환(47),박양수씨(36)등 5명을 변호사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오씨등은 지난 91년 6월 법인을 설립해 같은달 교통사고 피해자인 원모씨(40)로부터 H화재보험과의 합의를 대행해주고 합의금액의 10%인 2백60만원을 수임료 명목으로 받아챙기는등 지금까지 1백여건의 교통사고를 불법 합의·중재해주고 1억9천2백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 브로커고용 변호사/징역 2년 고용

    서울지검 특수2부 김윤성검사는 17일 사건전문브로커를 고용,교통사고손해배상사건을 전문적으로 취급해 변호사법위반혐의로 구속기소된 서울변호사회소속 박진변호사(42)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 아파트개발 승인 개입/노총 인천본부장 수뢰

    【인천】 인천지검은 6일 건축사무소로부터 아파트사업 승인을 받게 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교제비 명목으로 돈을 받은 한국노총 인천본부 이병오의장(52)을 변호사법위반혐의로,인천시 주택지도계 직원 유용호씨(38)를 뇌물수수혐의로 각각 구속했다.
  • 해기사면허 부정발급/공무원포함 6명 구속

    【목포=최치봉기자】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28일 전국 항만청을 무대로 브로커와 결탁,선원면허증(해기사)시험문제정답을 알려 준 마산지방해운항만청 총무과 윤삼석씨(36·7급)등 공무원 3명과 최익상씨(58·부산시 동구 부평동2가 24)등 브로커 3명을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 김 전 총장 무기까지 가능/해군 인사비리 어떤 처벌 받나

    ◎남편구속땐 신씨 불구속 전망/뇌물준 장교는 5년이하 징역/부인 단독범행이면 전역조치 김종호 전해군참모총장의 인사와 관련한 금품수수혐의가 사실로 드러남에 따라 이들 당사자의 사법처리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뇌물수수액이 1천만원을 넘으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에 따라 가중처벌을 받게 된다.수뢰액이 1천만∼5천만원이면 5년 이상의 유기징역을,5천만원 이상인때는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에 처해진다.이 경우는 김전총장에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금품수수 시기도 89∼91년 사이로 공소시효(5∼7년)를 지나지 않았다. 김전총장의 부인 신씨도 공범으로 처벌할 수는 있다.설령 신씨가 남편은 모르는 일이라고 주장해도 뇌물전달죄가 성립된다.이에 대해 대법원판례는 증뢰자나 수뢰자가 아닌 제3자가 증뢰자로부터 수뢰자에게 전달할 금품이라는 사실을 알면서 그 금품을 받으면 죄의 구성요건이 된다.그뒤 금품을 전달했는지 여부는 죄의 성립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뇌물전달죄의 법정형량은 5년 이하의 징역. 공무원이 취급하는 사건이나 직무에 관해 청탁 및 알선을 한다는 명목으로 금품을 받았을때는 변호사법위반혐의로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이 가해진다.신씨가 남편에게 말해 진급시켜주겠다고 돈을 받았다는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였을 경우다. 김전총장에게 직접 인사를 청탁한 현역 장군이나 장교는 뇌물공여죄가 적용된다.그러나 부인들을 조사하더라도 남편의 관련사실을 털어놓을리 없어 이들에게 뇌물공여죄를 적용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대신 범죄의 개연성은 충분하기 때문에 전역이나 보직해임등 인사조치의 구실이 될수있다.그러나 그들의 부인들은 뇌물공여혐의로 처벌을 면하기 어려울 것 같다.부인들이 남편의 진급을 부탁하면서 김전총장에게 잘 말해달라고 신씨에게 돈을 건네줬을 경우에 해당된다.아무런 조건없이 돈을 건네줄리는 없기 때문이다.
  • 브로커 고용 수임/변호사 영장

    【인천=김학준기자】 인천지검 특수부(안대희 부장검사)는 22일 전직경찰관등을 통해 형사사건을 수임한뒤 이들에게 고액의 알선수수료를 준 이재교변호사(33·전인천지법판사)를 변호사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차용환씨(48·전직경찰관)이정수씨(52·변호사사무장)등 사건브로커 2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고춘오씨(33·변호사 사무장)등 브로커 3명을 수배했다.
  • 수뢰 공무원 6명 구속/건축업자에 금품 받아

    【수원=김병철기자】 수원지검은 20일 건축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안양시 의회사무국장 송필석씨(54·지방서기관)등 공무원 6명과 건축업자 손명광씨(54·명진건설회장)등 모두 11명을 뇌물수수및 변호사법 위반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건축허가와 관련,공무원에게 뇌물을 준 건축설계사무소 직원 김부식씨(33)등 3명을 뇌물공여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세금을 면제해 주겠다며 금품을 받은 안양세무서 김인배씨(34)등 세무공무원 2명을 뇌물수수 혐의로 수배했다.
  • 신하철 전 의원에 1년6월형 선고

    【수원】 수원지법 형사2단독 강재철판사는 16일 아파트 건축허가를 받게 해 주겠다며 업자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민자당 국회의원 신하철피고인(59)에게 변호사법 위반죄를 적용,징역 1년6월에 추징금 5천만원을 선고했다.
  • 변호사에 사건알선/경관 40명 자체징계

    변호사 비리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김대웅부장검사)는 14일 변호사법위반 혐의로 구속된 최진석변호사(36)에게 사건을 알선해주고 사례비를 받은 서울 강남·서초·송파경찰서소속 경찰관 40여명의 명단을 확인했으나 수수액수가 비교적 적은 점을 고려,자체 징계를 하도록 경찰에 통보하는 선에서 수사를 마무리짓기로 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상습적으로 사건을 알선을 하는 등 죄질이 무거운 경찰관에 대해서는 파면 등 중징계토록 해 앞으로는 변호사 선임을 둘러싼 그릇된 관행이 없어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청와대비서 사칭 사기

    【마산】 마산 경찰서는 12일 청와대 비서관을 사칭,중고자동차 매매업 허가를 받아내주겠다며 교제비조로 8천만원을 받아챙긴 김영순씨(63·회사원·인천시 남구 도하1동 365의9)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사기등 전과3범인 김씨는 지난89년 4월 중순 창원군 진전면 용문사에서 만난 최학중씨(42·무직·마산시 합포구 월영2동 614의550)에게 청와대 자금담당 비서관이라고 속인뒤 중고자동차 매매업허가를 받도록 해주겠다며 같은달 17일 교제비조로 6천만원을 받은 것을 비롯,다음해 1월까지 5차례에 걸쳐 최씨로부터 모두 8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 비리변호사 자체징계 강화/변협 규칙마련

    ◎변칙 사건수임·과다수임료 등 대상 대한변협(회장 이세중)은 12일 제7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최근 물의를 빚고 있는 변호사의 과다수임료 문제 및 브로커 등을 통한 변칙적인 사건수임 등 변호사의 비리에 대한 징계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변호사 징계규칙」(안)을 마련했다. 이 징계규칙에 따르면 소속변호사들의 변호사법 위반행위 이외에도 ▲대한변협 및 지방변호사회의 회칙·규칙·규정등에 정한 의무위반 행위 ▲대한변협과 지방변호사회의 결의 또는 명령사항 거부행위 ▲변호사의 품위손상 행위 등 변호사단체의 질서를 문란케 하거나 신용을 실추시키는 모든 행위가 징계대상에 포함됐다. 변협은 이에 따라 임기 2년의 위원장을 포함해 변호사 7명으로 징계위원회(예비위원 6명)를 구성,협회장 또는 지방변호사회의 징계청구 및 검찰등 당국의 변호사비리 통보가 있을 경우 조사위원회를 거쳐 징계위원회를 소집해 징계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 비리 변호사 2명 구속/박진·최진석씨/또다른 1명도 곧 소환 법조

    계의 부조리를 뿌리뽑기 위해 일제수사를 펴고있는서울지검 특수2부(김대웅부장검사)는10일 박진(42),최진석변호사(36)등 2명에 대한 철야조사 결과 이들이 사건브로커들을 고용,사건을 수임한 뒤 알선수수료 명목으로 각각 2억2천여만원과 5천여만원을 건네준 사실을 밝혀내고 변호사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박변호사는 90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손해배상사건 전문브로커인 장명욱씨(구속중)등 2명으로부터 손해배상사건 1백41건을 알선받아 수임료로 받은 6억여원중 2억2천9백만원을 이들에게 지급했다는 것이다. 또 최변호사는 지난 91년 4월부터 이달초까지 강남경찰서등 서울시내 일선 경찰서에 근무하는 경찰관 20여명과 브로커 10여명으로부터 형사사건 89건을 알선받고 건당 수임료의 20%를 사례비조로 지급,모두 5천2백20만원을 건네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최변호사에게 사건을 알선해주고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의 사례비를 받은 관련경찰관들도 소환,조사한 뒤 사법처리키로 했다. 한편 검찰은 이날 구속한 변호사 2명 이외에 전모 변호사(38)도 88년 2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사건브로커 임모씨로부터 손해배상사건 15건을 알선 받은뒤 수임료 1억원중 9백여만원을 임씨에게 지급한 것으로 밝혀내고 금명간 소환,조사키로 했다.
  • “고질적 법조비리” 사정메스/비리변호사 2명 구속 배경

    ◎“자체정화 한계” 판단따라 결행 검찰이 10일 현직 변호사 2명을 변호사법위반혐의로 전격 구속한 것은 부정부패척결에 있어 어느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다는 단호한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사실 그동안 사건브로커를 고용,거액의 알선료를 주고 사건을 수임하는 일부 변호사와 브로커의 유착관계는 공공연한 비밀로 법조계의 골칫거리중의 하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72년 징발보상금 소송과 관련한 사건으로 변호사들이 구속된 뒤로는 변호사들이 업무와 관련해 입건된 일이 1건도 없을만큼 변호사 사회는 「치외법권」지역으로 군림해 국민들의 지탄을 받아왔다. 검찰이 그동안의 미온적인 자세에서 탈피,변호사 사회에 직접 「사정의 칼」을 댄 것은 이 문제를 변호사협회등 자체 징계에만 맡기기에는 변호사들의 비리가 도를 넘어섰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볼 수 있다. 구속된 최진석·박진변호사는 사건브로커를 고용해 사건을 수임해 온 대표적인 변호사로 변호사 사회에서도 손가락질을 받아온 인물들이다. 서울시내 K경찰서 자문변호사인 최변호사는 경찰서 부근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7∼8명의 브로커를 고용,경찰관들로부터 사건을 수임받고 수임료의 20∼30%를 알선료로 건네준다는 소문이 파다했었다. 또 박변호사는 교통사고 환자들의 손해배상사건만을 전문적으로 맡아 「앰뷸런스 변호사」로 통했고 지난해에만도 무려 2백80여건의 손해배상사건을 수임한 것으로 수사결과 드러났다. 그는 개업한지 수년만에 법조타운의 노른자위로 부상한 서울 서초동 J빌딩에 입주,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또 지난해에는 교통사고 환자들이 입원한 병원 병실마다 명함을 돌리다 변협의 경고를 받기도 했다. 두 변호사의 사법처리에 대해 재야 법조계는 『법조인으로서의 상규를 벗어난 비리행위로 지탄을 받아온 변호사는 마땅히 법의 제재를 받아야 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있다. 어쨌든 이번 사건으로 변호사 사회의 성역이 무너지면서 재야법조계의 자체 정화 움직임도 보다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 비리변호사 2명 오늘 영장/검찰/경찰·브로커 통해 수주… 커미션

    ◎거액 소개비 챙긴 9명도 연행,철야조사 법원과 검찰청 주변에 기생하고 있는 사건브로커와 이들과 결탁해 사건을 수임해온 변호사들에 대한 검찰의 일제수사가 시작됐다. 검찰의 이번 수사는 사건청탁과 과다한 수임료등으로 지탄을 받아온 법조계의 부정·비리를 사회정화차원에서 뿌리뽑기 위한 것이다. 서울지검 특수2부(김대웅 부장검사)는 9일 사건브로커로부터 사건을 유치받는 대가로 변호사 수임료의 10∼30%씩을 각각 소개비조로 떼준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 최진석(36·사시26회)·박진변호사(42·사시24회)등 2명을 소환,밤샘 조사를 벌인뒤 10일중 변호사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 검찰은 이들이 브로커들에게 돈을 건네준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돈이 건네진 과정에 대해 집중 추궁하고 있다. 검찰조사 결과 박변호사는 지난 90년4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손해배상사건 전문브로커인 장모씨등 10여명과 연계해 1백10여건의 손해배상사건을 수임 알선 받은 뒤 수임료로 받은 6억여원 가운데 2억원을 브로커들에게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변호사는 지난 91년10월부터 강남경찰서등 서울시내 일선경찰서 경찰관 20여명과 이모씨등 브로커들로부터 형사사건 1백여건을 알선받고 사례비 명목으로 수임료의 20%,모두 5천여만원을 건네줬다고 검찰은 밝혔다. 검찰은 이와함께 최·박 변호사에게 사건을 유치해주고 건당 수십만∼수천만원까지 챙긴 이동민씨(31) 등 사건브로커 9명을 연행,혐의가 확인되는대로 모두 변호사법위반혐의로 구속키로 했다.이들 9명중 7명은 최변호사가 직원으로 채용하거나 사건브로커로 고용했고 2명은 박 변호사가 고용했다.
  • 전 청와대비서관 사기/고가도허가 미끼 5천만원 가로채

    【울산=이용호기자】 부산지검 울산지청 이종환검사는 8일 한국도로공사 사장에게 부탁해 고속도로위를 지나는 고가도로의 건설허가를 받아주겠다며 건설업자로부터 5천만원을 받은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1급)김성한씨(51·현 한국석유개발공사 감사)를 변호사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청와대 민정비서관으로 근무하던 지난 90년5월 토지브로커 동일수씨(54·구속)를 통해 알게 된 울산진영건설 대표 서종덕씨(41·구속)에게 『울산∼언양간 고속도로를 가로질러 구획정리 지구와 국도를 잇는 고가도로 공사를 한국도로공사 사장에게 부탁해 허가받게해주겠다』며 5천만원을 받은 혐의다.한편 검찰은 구속된 동씨 등이 그동안 울산·양산 등지에서 울산시 남구 옥동 군부대부지와 양산군 물금면 하천부지불하등 모두 10여건의 사기행각을 벌이는 과정에서 피해자들에게 고위층 공무원과의 친분관계를 내세운점 등을 들어 김비서관이 동씨 일당의 범행에 관련되었을 것으로 보고 이 부분에 대해 집중추궁하고 있다.
  • 변협,“과다수임료 제재” 자정선언

    ◎소속 변호사 2천6백명에 경고성 공한/“판·검사와 유착 끊기” 행동으로 나서야 문민정부의 출범과 함께 법원과 검찰·변호사회등 법조계도 권위주의를 배격해야 한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2천6백여명의 회원을 거느린 대한변호사협회측이 잇따라 자정선언을 하고 나와 주목되고 있다.그러나 자정선언에도 불구하고 법조계 주변에 만연돼 있는 사건청탁등 부조리가 뿌리뽑힐지 의문시 되고 있다.이는 검사·판사·변호사등 법을 집행하고 판결하며 변호하는 법조인들의 유착관계가 지금까지와 같이 지속되는한 사실상 자정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지난 1일 서울지방변호사회가 소속 변호사 1천5백여명에게 자정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낸데 이어 대한변호사협회도 8일 2천6백여명의 소속 변호사에게 회장명의의 자정촉구 공한을 보냈다. 변협은 이 공한에서 『최근 일부 변호사들이 소송의뢰인에게 수임료를 지나치게 요구하거나 사건브로커와 결탁,소송을 맡는 사례가 드러나 국민들로부터 집중적인 비난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과다한수임료 요구와 사건브로커 고용,세금탈루등 변호사 업무와 관련된 각종 부조리와 비리를 강력하게 척결하겠다』고 경고했다. 변협은 이번 말고도 그동안 기회 있을때마다 자정결의를 했었다.하지만 그들의 자정결의가 제대로 지켜졌다고 여기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구두선만 남발한 셈이다. 법조계의 대표적인 부조리는 변협이 지적한 대로 현직때의 지위를 이용한 사건청탁과 과다한 수임료 챙기기이다.특히 현직에 있다가 개업한 변호사의 경우 『6개월안에 평생벌이를 하지 못하면 무능한 변호사』로 낙인 찍힐 정도로 한건 봐주기가 성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대한변협의 한 간부는 『전관예우가 관행처럼 돼 있어 똑같은 사건이라도 전직 판·검사 출신이 맡으면 재판에서 이기고 갓 개업한 변호사나 현직 경험이 거의 없는 변호사가 수임하면 번번이 패소하기 일쑤』라고 말하고 『이때문에 소송의뢰인들이 이들 전직 판·검사 출신의 변호사를 많이 믿게되고 따라서 사건수임료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사건수임료를 5백만원 이하로 제한하고 있는 형사사건의 경우에도 수임료가 소송의뢰인의 경제적 능력에 따라 수천만원∼수억원까지 호가하고 있다고 한 관계자는 귀띔한다. 일부 변호사들의 이러한 편법·불법사례에도 제재조치가 거의 없는 형편이다.변호사법이 있긴 하나 현직 변호사들이 이 법으로 구속되거나 제재를 받는 경우는 극히 드문 편이다.또한 검찰에서도 매년 법조주변 부조리 사범에 대해 대대적인 수사를 하고 있으나 현직 변호사가 처벌을 받은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고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이나 법원 주변에 기생하고 있는 사건브로커들을 구속한게 고작이다. 따라서 변협의 이번 자정선언은 말로만 외칠 것이 아니라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앞으로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특히 딱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울리는 과다한 수임료 요구는 이번 기회에 반드시 사라져야한다.
  • 변호사회 자정 움직임/과다수임료·부조리 강력징계/서울변협회장 서한

    김창국 서울지방변호사회장은 1일 소속변호사 1천5백여명에게 서한을 보내 사건의뢰자와의 사이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부조리에 대해 변호사의 품위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김회장은 이 서한에서 『변호사들은 사건의뢰인에 대해 신의와 성실한 자세로 직무를 수행해야 함에도 최근 일부 변호사들이 사건 의뢰인과 직접 상담을 하지않거나 고액의 수임료를 받는등 기본 윤리를 망각한 행위로 사회적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지적,대한변호사협회의 규칙등을 엄수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회장은 특히 『개정된 변호사법에 따라 자체 징계권을 적극 활용,변호사의 품위손상행위에 대해 징계위원회를 적극 활성화,강력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 골재채취권 주마/수뢰공무원 구속

    【광주=박성수기자】 전남 화순군 억대 골재불법채취사건을 수사중인 광주지검 강력과는 17일 골재채취허가와 관련,업자로부터 5백만원의 뇌물을 받은 화순군 내무과장 조기영씨(57)를 변호사법위반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브로커 고정식씨(58·무직·광주시 동구 지산동 717의1)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로써 이번 사건과 관련해 구속된 사람은 화순군 농어촌개발계장 민용기씨(45)등 공무원 2명을 포함해 모두 4명으로 늘어났다.
  • 토지거래 허가미끼 6억 착복/전 사시출제위원 구속

    【부산=김정한기자】 부산지검 특수부 하종철검사는 9일 전 경희대 정치학과 교수이자 현 국민당 서울 동대문구 갑지구당 위원장인 유종렬씨(51·전 사법고시 출제위원·서울 종로구 동숭동 광명주택 A동 3호)를 변호사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유씨는 일본 야쿠자 조직의 자금관리를 맡고있는 재일교포 박모씨(40)의 내연의 처 양정희씨(39·해운대구 중2동 반석빌라 2차503호)가 야쿠자들의 자금으로 삼성종합건설 소유의 부산시 금정구 두구동 산 74의5 등 15필지 12만8천5백26㎡를 매각수탁자인 성업공사 부산지점으로부터 매수하려는 사실을 알고 성업공사 사장과 금정구청장 등을 통해 이 땅을 수의계약으로 매입,토지거래허가를 받게해 주겠다며 5억원을 받는 등 2차례에 걸쳐 6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유씨는 이 땅이 91년에 공매유찰돼 누구라도 선착순으로 공시최저경매가격에 수의계약을 요청할 수 있는 규정을 악용,양씨에게 「성업공사 사장을 잘 알고 있으므로 아는 사람을 성업공사 부산지점장으로 발령내 수의계약을 할수 있도록 규정을 고치는 한편 친구인 금정구청장에게 부탁,토지거래허가를 받아주겠다」 고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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