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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원조교제 실태 분석

    원조교제는 첫 접촉 후 4시간 이내에 성사되는 경우가 57%에 이르러 말 그대로 원조나 교제와는 무관한 일회성 윤락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검 소년부(부장 愼滿晟)는 27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청소년 성보호,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 지난해 7월 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이후 적발한 원조교제 사범 142명에 대한 분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실상 인터넷 채팅 등을 통해 접촉한 지 4시간 이내에 성관계를 갖는 사례가 57%에 달했다.1∼2시간이 19%,1시간이내도 12%나 됐다.원조교제 청소년 연령은 15∼17세가 전체의 69.3%를 차지했다.원조교제를 한 기혼남 중 자녀의나이가 16세 이상인 경우도 전체의 29.5%나 됐다.10명 중3명꼴로 자녀보다 어린 청소년과 성관계를 가진 셈이다. 지급된 돈은 10만∼20만원이 40.8%였다.최초 접촉은 인터넷이 66.7%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유형은 성인 남성만 처벌받는다는 점을 악용해 금품을 뜯어내는 ‘공갈형’,아예 생활비를 버는 ‘생계형’,상대의 지적·경제적 수준을 가려 만나는 ‘선택형’,여러명이혼음하는 ‘변태형’ 등으로 분류됐다.성인 여자가 남자청소년을 만나는 ‘역원조 교제’도 등장했다. ●솜방망이 처벌이 문제 처벌 강도가 약해 원조교제 방지의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다.원조교제 사범 100명 가운데 6명 정도만 실형이 선고됐으며 60%는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지난해에는 검찰이 청구한 남성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의 39%가 법원에 의해 기각됐다.신 부장검사는 “청소년 성매매는 성관계의 횟수나 초범 여부가 영장 기각의 사유가될 수 없다”면서 “원조 교제는 일회적인 청소년 윤락의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엄격한 처벌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네티즌 칼럼] 수억원대의 화장실이라니

    10년 전과 비교하여 우리 사회에서 가장 바람직하게 변화한 것을 꼽으라면 필자는 주저없이 화장실을 든다. 아직 미흡한 곳이 남아 있긴 하지만 고속도로 휴게소,역,공공시설 어디를 가봐도 몰라보게 바뀐 모습에 내 스스로가 긍지를 느낄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내겐 화장실에 얽힌 추억이 있다.90년대 초 국제업무를담당할 때 미국 자매도시 시장 일행과 경주를 가기 위해서울역을 찾은 적이 있다. 그런데 역사 화장실에 들어간 이들이 얼굴을 찡그리며 모두 돌아 나왔다.악취가 심하고 불결해 도저히 일을 못 보겠다고 해서 결국 일행은 1시간여를 참다 기차에 올라서야일을 보았다. 그런데 이런 화장실의 부끄러운 모습이 몰라보게 변했다. 화장실 환경과 위생이 개선된 속도는,주먹구구의 변태 경영에서 벗어날 줄 모르는 우리경제와, 발전가능성을 기대하기 힘든 이전투구의 정치현실과 비교해 보면 가히 혁명적 개선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한 민간단체가 98년부터 화장실 문화개선사업을 벌여 화장실의 위생과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단체의 평가결과 아직도 경주를 비롯한 중요 유적지와관광지, 버스터미널의 화장실은 개선이 시급할 정도로 불량한 상태로 남아 있는 것으로 조사돼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시설주체의 각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범국민적인 화장실문화 개선운동에 재를 뿌리는몇몇 지방자치단체의 ‘황당한 사업내용'을 보면 기가 막히지 않을 수 없다. 전북의 한 시는 유원지에 평당 600만원 이상의 초호화 화장실을 신축했고 경기도의 일부 자치단체는 수억원 대의아방궁 화장실을 건립해 시민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또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은 화장실 환경개선이 이슈로 떠오르자 공부하는 화장실,화장실 놀이공간 등 전혀 어울리지 않는 억지 사업을 벌이는 경우도 있다. 이런 정책오류는 화장실문화 개선운동이 지향하는 목적을잘못 이해한 ‘목적과 수단의 가치전도', 사치를 숭상하는천박한 ‘천민자본주의',절차와 과정보다는 결과만을 중시하는 ‘실적지상주의' 사고에서 비롯된 해프닝이 아닐 수없다. 이대로 가다간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황금화장실',‘다이아몬드 화장실’,‘화장실 카페'까지 등장하지 않을까걱정된다.깨끗한 화장실 만들기가 수억원의 예산을 들여시설만 갖춘다고 이루어진다면 세계 경제규모로 볼 때 우리나라 화장실은 이미 모두 바꿨을 것이다. 화장실 문화는 시설,관리,이용자의 의식이 삼위일체가 될때 비로소 자리잡을 수 있다. 따라서 지방자치단체의 이러한‘엽기적’ 화장실 정책은 ‘전시행정'의 표본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다. 지방자치단체가 할 일은 호화시설이 아닌 깨끗한 시설설치와 지속적 관리,시민의식 개선운동 바로 그것이다.더 이상 서민들과 화장실을 욕되게 하는 일은 중단되어야 한다. 김광남 안양의왕경실련 지방자치위 korea58@netian.com
  • 종영 앞둔 ‘세친구’ 야해진다

    장면1:탤런트 정웅인이 런닝에 꽃무늬 팬티차림으로 쭈뼛쭈뼛 등장한다.의상을 전공하는 여자친구 민희가 대학졸업발표회에 속옷모델로 나서달라 부탁한 것.민희는 치수가 맞나,착용감은 좋나 알아본다며 이리저리 더듬는다.달아오른 웅인,야수로 돌변해 키스를 시도하는데…. 장면2:노출증이 있는 ‘변태’ 용역청년이 병원 건물 유리창을 닦고 있다.안문숙을 향해 윙크를 하더니 슬그머니 바지자크를 내려 문숙을 기겁하게 한다.간호사 정양은 이 소식을 듣고 창가로 가 자기 웃옷을 후두둑 풀어헤친다.변태 남자는 깜짝 놀라 건물 아래로 떨어진다. 지난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스튜디오에서는 팬티차림의 정웅인이 쑥스럽다는듯 다리를 감추느라 바쁘고 민희도 어색한 표정.종영을 한달여 앞둔 ‘세친구’가 그동안 아껴뒀던 소재들을 과감히 꺼내보이며 이번주부터 한껏 ‘대담’해질 전망이다. 본격 성인시트콤을 내세웠지만 그동안 표현수위의 제약으로맘껏 이야기 보따리를 펼치지 못했던게 사실.송창의 PD는 “성인시트콤을 표방하고도 성에 관한 이야기를 좀 더 자유롭게 다루지 못해 아쉬웠다”면서도 “하지만 종방을 앞두고시청률 때문에 악쓴다는 말은 듣고 싶지 않다”며 조심스럽다. 고등학교 동창인 30대 노총각들의 일상과 사랑을 코믹하게그려 30%가 넘는 시청률을 자랑하는 ‘세친구’는 요즘 막바지 ‘짝짓기’에 돌입했다.좀더 풍성한 스토리를 만들어내기 위해 얼마전 웅인을 짝사랑해온 문숙에게 탤런트 오대규를,웅인에게는 신인 채민희를 새 파트너로 세웠다. 지난해 2월 선보인 ‘세친구’는 1년여만인 오는 4월초 문을 닫을 예정. 시청률 최고시점에 이같은 결정을 내리는 데는 적지않은 고민도 있었다.송PD는 “소재가 바닥이 났다.올 가을쯤 충분한 시간을 두고 업그레이드된 작품으로 다시 인사하겠다”고말했다.그전에 했던 것을 답습하는 ‘자기 복제’를 경계한다는 그는 “대사 한줄,배경음악 하나도 절묘하게 극과 맞아떨어지는 완성도 높은 시트콤을 만들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 ‘세친구’는 거의 신인급이었던 정웅인 윤다훈 박상면을 과감히 캐스팅해 이들을 스타반열에 올려놓는데성공했다.폼잡지 않고 성의를 다하는 연기와 치열한 아이디어 회의 끝에나온 대본이 성공의 주역임은 물론이다.애초 시트콤이라 주저하며 캐스팅 막판까지 애를 먹였던 정웅인은 가끔 술자리에서 “그때 출연 안했으면 어쩔뻔 했나?”라며 송PD에게 머리를 조아린다고.팬티차림 정웅인과 터프한 간호사 정양은 26일 밤10시55분 ‘팬티는 사랑을 싣고’편에서 만날 수 있다. 허윤주기자 rara@
  • 인터넷 성인방송 실태

    급격하게 늘고 있는 인터넷 성인방송에 대해 검찰이 철퇴를 가했다.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음란성의 정도가 사회적으로 용인될 수있는 선을 넘었기 때문이다. ■인터넷 성인방송 실태 인터넷 방송 가이드 업체인 캐스트 서비스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을 기준으로 영업 중인 인터넷 방송업체는 911개이며 이 가운데 43개가 성인방송이다. 인터넷 성인방송은 99년 10월 E사가 처음 시작한 뒤 지난해 초만 해도 3∼4개 업체에 불과했지만 빠른 속도로 늘어가는 추세다. 성인방송에 덤벼드는 것은 수익 구조가 탄탄하기 때문이다.성인방송은 1인당 1개월에 1만∼2만5,000원의 유료 회원제로 운영한다.하지만검찰에 단속된 M사만 하더라도 회원이 5만명이 넘는 등 회원 모집에큰 어려움이 없다. ■노골화되는 음란성 업체가 늘어나면서 선정성 경쟁도 치열지고 있다.초기에는 여성 진행자(IJ)의 상반신을 노출하는 수준이었지만 차차 음부를 클로즈업하거나 실제 성행위 장면을 방송하기에 이르렀다. 변태적인 성행위까지 단골 메뉴로 오르고 있다. 청소년의 접근을 막을 수 있는 방법도 사실상 없다.정보통신윤리위원회의 심의규정과 청소년보호법에는 청소년이 인터넷 성인방송에 가입하는 것을 막고 있다.하지만 청소년들이 주민등록번호 생성 프로그램을 이용해 거짓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해 가입하는 사례가 많다. ■대책 정보통신부에서는 정보통신윤리위원회를 별도로 설치,사후 심의를 통해 청소년 유해매체물로 지정해 청소년들의 접근을 막고 있다. 지난해에는 음란성의 정도가 심한 2개 채널을 폐쇄시키기도 했다. 정보통신부 관계자는 “현재 신고제로 돼 있는 인터넷 방송을 등록제나 허가제로 바꾸는 등 방송 진입을 규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택동기자 taecks@
  • 고교생이 아동음란사이트 개설

    고교 2년생이 성인 남성과 여자 어린이가 성행위하는 장면을 담은포르노 사이트를 개설한 뒤 네티즌들에게 동영상을 판매하다 경찰에적발됐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5일 포르노 사이트 ‘롤리타’의 한글판을 개설한 혐의로 신모군(18·충남 S고 2년)을 충남 보령에서 붙잡아 서울로 압송했다. 신군은 3개 은행에 계좌를 개설한 뒤 포르노CD 구입을 원하는 네티즌을 모집,100여명으로부터 장당 7,000∼3만원을 받고 음란물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신군은 지난해 8월30일 이 사이트를 개설한 뒤외국 사이트와 연결,성인물을 게재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부터 아동포르노물을 사이트에 올리면서 32만건의 무료 접속을 기록했다. ‘롤리타’는 러시아 망명작가인 블라디미르 나보코프가 1954년에쓴 소설에서 중년 교수와 변태적인 사랑을 하는 열두살난 의붓딸의이름으로 ‘어린 소녀를 향한 중년 남성의 성적 동경’의 의미로 통용되고 있다. 이송하기자 songha@
  • 초등생 사이버 성폭력 충격

    사이버공간에서의 언어폭력과 사생활 침해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한 초등학교 여학생이 같은 반 급우가 인기 여가수와 성관계를 가졌다는 허무맹랑한 글을 학교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렸다가 경찰의 수사를 받았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30일 대전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대전 모 초등학교 인터넷홈페이지 게시판에 5학년생인 A모군이 인기가수와 변태적인 성관계를 갖는다는 내용의 ‘XX의 사실’이라는 글이 올랐다.. 경찰은 ID 등을 조사한 결과 같은 반 B양이 집에서 글을 작성한 것으로 밝혀냈다. B양은 작성동기에 대해 “그냥 올리고 싶어서”라고 답하고 “A군에게 아무런 감정은 없었고 회장이라서 이름이 생각났다”고 말하는 등 ‘사이버폭력’이 ‘범죄’가 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표정이었다. 대전 최용규기자 ykchoi@
  • 독립단편영화제 11∼16일 개최

    제26회 한국독립단편영화제가 영화진흥위원회 주최로 오는 12월11∼16일 서울 대학로 하이퍼텍 나다와 하이텔 ON&OFF 극장,온라인 상영관인 인츠(www.intzfilm.com) 등에서 열린다. 이송희일 감독의 ‘슈거 힐’(Sugar Hill)로 막을 올리는 이번 영화제에는 드라마 부문 15편을 비롯해 다큐멘터리 9편,인디애니메이션 9편,실험영화 6편 등 모두 39편이 경쟁부문과 초청작으로 나뉘어 상영된다.주요 상영작은 ‘구타 유발자,잠들다’(감독 유정현),‘남정순,엄마누라줌마’(신현경)와 다큐멘터리 ‘4월9일’(김태일),‘낙선’(오정훈,이안숙),애니메이션 ‘미메시스 TV-에피소드1’(전승일),‘변태’(김기원,이상인) 등이다.경쟁작 가운데 선정되는 대상 1편에는상금 700만원,각 부문 최우수작품상 1편씩에는 상금 500만원이 각각수여된다. 이밖에 ‘독립 다큐멘터리의 열정과 새로운 형식 모색’을 주제로 한 세미나와 ‘독립영화인의 밤’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 EBS ‘성인 애니메이션’ 특집방송

    “만화는 아이들이나 보는 것”이라는 생각은 깨진 지 오래다.애니메이션은 이미 문화와 산업으로 우리 곁에 가까이 와 있고 장르도 다양해졌다.성인 애니메이션은 가장 활발하게 제작·발표되고 있는 분야 가운데 하나다. 애니메이션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는 EBS의 ‘애니토피아’에서는오는 18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성인 애니메이션의 세계’를 방송한다. 성인 애니메이션의 장르와 세계 각국 성인 애니메이션의 특징 등을다룰 예정이다. 먼저 18일 방송되는 1편에서는 성인 애니메이션의 정의와 함께 미국,일본,유럽 및 우리나라의 성인 애니메이션의 특색을 작품을 통해 알아본다. 미국 성인 애니메이션의 효시는 텍스 에이버리의 ‘Red hot ridinghood’(1943년작)이다. 군인들을 겨냥해 노골적으로 성(性)을 다뤘다.미국 최초의 X등급 성인 애니메이션 ‘고양이 플릿츠’는 월남전 파병 문제,마약과 인종차별,여성 차별 등을 다뤘고,한국 출신 피터 정 감독의 ‘이온 플럭스’는 현대 사회의 위선과 모순을 날카롭게 표현했다. 일본 성인 애니메이션은 사회 비판보다는 잔인성과 폭력성, 기묘한성 묘사가 두드러진다. 변태적인 괴물을 등장시킨 ‘우로츠키 동자’가 대표적 작품.유럽의성인 애니메이션은 사회참여적 성향이 보다 강하다.비틀즈를 주인공으로 냉전 시대를 은유적으로 비판한 ‘노란 잠수함’,마약으로 인해인류가 몰락할 수 있다는 것을 경고한 ‘미개의 혹성’ 등이 유명하다. 제작진은 한국 성인 애니메이션의 시작을 고우영 화백의 ‘삼국지’로 보고 있다. 이후 국내 최초 성인용 창작 애니메이션 ‘블루 시걸’(1994), 비디오 전용 성인 애니메이션 ‘누들누드’(1997) 등이 잇달아 상업적인성공을 거두면서 우리나라 성인 애니메이션도 부흥의 계기를 맞고 있다. 25일 방송되는 2편에서는 그동안 인기를 얻었던 작품들을 통해 성인들이 보고 싶어하는 애니메이션이 어떤 것인지 살펴본다. 사회적 신드롬까지 만들었던 미국의 ‘심슨’,일본의 ‘요수 도시’등을 분석해 이 작품들이 성인층을 흡수할 수 있었던 매력을 알아보고 한국 성인 애니메이션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장택동기자 taecks@
  • 국감 하이라이트/ 통일외교통상위

    3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회 통일외교통상위 외교통상부 국정감사에서는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개정 협상과 티베트지도자 달라이 라마에 대한 비자발급 거부,북한 미사일 보상문제 등이 핵심이슈로 논의됐다. [SOFA 개정협상] 민주당 이낙연(李洛淵)의원은 “지난 9월 주한미군원주기지가 91년부터 항공폐유를 무단방류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고 지적한 뒤 “정부는 환경문제를 SOFA 본문에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정빈(李廷彬)외교통상부장관은 이에 대해 “이달 말 열릴 SOFA 개정 3차 협상에서 환경문제에 관한 양측 초안이 교환될 것”이라고 밝히고 “무슨 일이 있어도 환경문제에 관한 본질적 사안이 SOFA 조항에 삽입돼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달라이 라마 방한] 논란 여야의원들과 이 장관 간에 ‘거짓말’공방까지 빚으며 논란이 벌어졌다.발단은 한나라당 김용갑(金容甲)의원이 “이 장관이 지난 6월 국회에서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후 달라이 라마 방한 문제를 실천에 옮겨볼 생각’이라고 했다가 결국 연내방한 불가방침을 밝힌 것은 말을 바꾼 것이므로 국민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하면서 비롯됐다. 이에 이 장관은 “ASEM 직후에 하겠다는 뜻은 아니었다.거짓말한 적이 없다”고 버티자 민주당 김성호(金成鎬)·한나라당 서청원(徐淸源)·김원웅(金元雄)의원 등이 잇따라 이 장관의 답변태도를 비판하고나섰다. 결국 한나라당 김덕룡(金德龍)의원이 “어려운 결정이었던 만큼 의원들이 협조해 달라고 얘기하고 양해를 구하는 것이 옳다”고 교통정리를 시도,“답변기술이 부족했다”는 이 장관의 해명으로 공방은 일단락됐다. 이 장관은 “중국과의 외교적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해 달라이 라마의 방한 시기와 조건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하고 “내년에는 이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북한 미사일 보상] 민주당 김운용(金雲龍)의원은 “북한의 미사일개발 및 수출 문제는 핵 문제와는 다르다”며 “미사일 문제가 미국과 일본에겐 중요한 문제이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다”고 주장했다.“북한의 미사일 보상 문제 만큼은 우리가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형식의 보상에 참여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홍원상기자 wshong@
  • 조성기·김다은씨의 ‘꾸밈’없는 이야기 두편

    수식이 거의 없어 오히려 감칠 맛나는 소설집 두 권이 눈길을 끈다. 중견작가 조성기의 작품집 ‘종희의 아름다운 시절’(민음사)은 타이틀작과 ‘종희의 서러운 시절’을 포함,3편으로 된 얇은 책이다. 종희라는 이름을 내건 두 편의 작품은 주인공이 같은 연작인데 이야기 내용도 독자를 사로잡지만 이야기를 더 잘 전달하기 위해 작가가 부러 선택한 문체가 한층 매력적이다.이북 원산에서 태어난 여주인공 종희가 19살로 육이오를 맞기까지가 소설의 아름다운 시절이고 부모와 올케·조카를 놔두고 월남한 직후의 부산 생활이 서러운 시절에 해당된다. 일제 말기,분단직후의 북한,전쟁발발과 월남 등 사연이 많을 수 밖에 없지만 비슷한 사연이 흘러넘치고 이미 많이 이야기되어버려서 탈이다.작가는 이 흔한 사연을 어떻게 해야 새롭게 말할 수 있을까. 본래 이 작품의 소재는 창작이 아니고 작가의 옛 전세집 여주인인이종희씨가 테이프 10개 분량에 담은 과거사다.조성기는 이 장황한신세담을 테이프 1개 분량도 못되게 바짝 조인다.이때 시제의 현재형 고수,수식어와 설명 적극 배제의 특이한 문체가 솟아난다.길고 중복됐을 사연 한가운데를 뭉턱 잘라버리고 현재 시제와 함께 쑥쑥 나가는 바람에 인물이 굉장히 생동감있게 다가오며 마치 아직 앞뒤를 재지 못하는 아이처럼 설명이란 걸 하지 않아 독자의 상상력을 촉진시킨다.장황한 글을 많이 써본 작가만이 시도할 수 있는 멋진 ‘변태’다. 여성작가 김다은의 ‘위험한 상상’(이룸)도 꾸밈새없는 간명한 문체가 돋보인다.그런데 이 읽기 쉬운 문체는 작품의 전체적인 정조를살려내기 위한 은근한 미화작업이 아니라 작가의 다소 외진 ‘아이디어’에 독자를 곧장 닿게 하기 위한 거침없는 아스팔트 포장과 같다. 사람살이의 우스꽝스러우면서도 비극적인 단면이 작가의 아이디어다. 작가는 인물이나 사회의 곡진한 면보다 일순 정지·확대시킨 인간의조잡하고 부조리한 측면에 더 강하게 끌려있다. 아이디어 한 점을 완전연소시키는 콩트 같이 삶을 너무 단순화한 감이 있지만 바로 이 점을 재미있어할 독자도 적지 않을 것이다. 예컨대 표제작에서 한 여고생은 짝사랑하는 선생과의 성적인 관계를 상상하는 일기를 쓴 채 자살하고,그 교사는 그 일기로 꼼짝없이 감옥행을 당한다.‘개만도 못한 소망’은 가출한 아내가 우연히 만난 여자로변신해 남편과 뜻깊은 외도를 한다는 이야기다. 책 후미 해설에서 평론가 김치수는 “대부분의 소재가 일상적으로 보고들을 수 있는 것이어서 농담처럼 웃을 수 있는 것이지만 거기에는언어가 가지고 있는 애매성이라든가 인간의 운명이 가지고 있는 희극성이라든가 소설이 가지고 있는 반전의 묘미라든가 하는 문제를 밝히려는 작가의 의도가 숨어 있다”고 말한다. 김재영기자 kjykjy@
  • 새 영화축제 15일 팡파르/스크린과 인터넷을 넘나든다

    극장 스크린과 인터넷을 넘나드는 볼거리 풍성한 영화축제가 막오른다.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1회 서울넷페스티벌(SeNef 2000). 20세기 문화의 대표주자인 영화와 21세기 문화환경의 중추가 될 인터넷이 만나는 이 영화제는 상영방식부터 색다르다.서울 정동A&C 극장,아트선재센터,문화일보홀을 거점으로 오프라인 상영되는가 하면 컴퓨터상의 가상극장(www. senef.net)도 동시에 문을 연다.여기에 인트라넷 상영방식이 추가된다.문화일보 갤러리에 네트워크가 설치되며 위성인터넷으로도 상영된다. 영화제에는 장·단편을 합해 세계 14개국 120여편이 선보인다.섹션은 크게 5개 부문으로 나뉘었다.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매체적 실험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모아 보여주는 ▲디지털 특급,아날로그 영화가치의 전복을 꾀한 작품들을 엄선한 ▲혼전과 도전,18세 이하 국내 예비영화인들이 만든 18분 이하의작품모음인 ▲다음 세대(Next Generation) 등은 경쟁부문.‘혼전과 도전’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인터넷 영화의 방영및 배급의 미래를 타진해보게 된다. 나머지 두 섹션들은 영화마니아들에게 특히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미지와 인간사회의 관계를 탐구하며 일찍이 디지털 영화의 가능성을 열어놓은영화인을 조명하는 ▲선구자 섹션에는 프랑스 작가 크리스 마르케가 주인공이다.‘12 몽키즈’의 원작이 된 컬트 공상과학 흑백영화 ‘환송대’를 비롯해 그의 작품 20여편이 선정돼 있다.부대행사로 마르케 관련 포럼도 마련된다. 마지막으로 ▲반란과 음란.인터넷 문화의 한 장으로 자리매김된 포르노 영상물에 대한 담론을 이끌어내기 위한 섹션으로,일본 에로영화사를 통해 성(性)의 이미지를 다시 본다.70년대에 탄생한 일본 로망 포르노에서부터 소프트포르노,핑크로 이어지는 영화작품들을 모았다.국내에도 핑크영화 감독으로잘 알려진 구마시로 다츠미,와카마츠 코지 등의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다.‘이치조 사유리 젖은 욕정’(구마시로 다츠미),‘광란의 질주’(와카마츠 코지),‘변태가족 형의 아내’(수오 마사유키) 등 8편이 준비됐다. 국내 젊은 감독들이 만든 디지털 영화도 따로 소개된다.‘스트레인저 댄 서울’(문원립),‘뉴욕에서 여배우되기’(홍윤아),‘바람이 분다’(홍기선),‘연인’(이정섭 외 3인),‘갈매기’(황철민) 등 5편이다. 매년 8월에 개최될 영화제는 최첨단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한 본격 온라인국제영화제를 지향한다.수석프로그래머 윤경진씨는 “20세기말의 디지털 코드가 21세기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를 점칠 수 있는 마당이 될 것”이라면서 “내년에는 완전 온라인 상영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귀띔했다. 극장 상영 1편 5,000원.인터넷
  • 김강자서장, 매춘단속 뒷얘기 책으로

    김강자(金康子) 서울 종암경찰서장이 매춘단속 과정의 뒷얘기를 담은 수필집 ‘나는 대한민국 경찰이다’를 펴냈다. 김 서장은 지난 15년간의 일기를 토대로 저술한 이 책에서 경찰의 많은 과제중 유독 미성년 매춘과 여성들이 당하는 성폭력 근절에 매달리게 된 이유,단속과정에서 만난 윤락여성들이 털어놓은 애환 등을 기술하고 있다. 김 서장은 지난 85년 서울시경 민원실장으로 재직하면서 악질 강간범에 의해 사창가에 팔려간 딸을 구해달라고 호소하는 어머니,교회의 여신도들을 겁탈하는 변태 성직자 등 참담한 실상을 접하면서 “앞으로 경찰제복을 입고있는 한 이 문제만은 반드시 해결하고 말겠다”는 결심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김 서장은 98년 옥천경찰서에 부임하면서 관내 ‘티켓다방’의 미성년 여성 고용을 근절한데 이어 지난 1월 종암경찰서장으로 발령받자마자 미아리 텍사스촌을 상대로 ‘매춘과의 전쟁’을 선포,미성년 매춘근절에 주력해왔다. 매춘근절 작업을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은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는 김서장은 “앞으로 윤락업소에서 혹사당했던 미성년자들의 재활교육 시설을 건립하는데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 ‘통일나비’ 새달20일 훨훨난다

    북한과 남한지역의 호랑나비 암수를 교접시킨 ‘통일 호랑나비’가 나비의고장인 전남 함평에서 곧 탄생한다. 21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달 북한과 인접한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민통선지역에서 호랑나비와 암끝검은표범나비,배추흰나비 등을 10마리씩 채집해 같은 종류의 함평산 수컷나비와 교접,각각 1,000∼1,500개의 알을 채란한 뒤부화에 성공했다. 함평군 곤충연구소 유리온실에서 정상적으로 자라고 있는 이들 나비 애벌레는 다음달 20일쯤 번데기 등의 변태과정을 거쳐 ‘통일 나비’로 화려한 날갯짓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들 나비를 대량 증식해 실향민들이 통일을 기원하는 각종 행사나,판문점 등지에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북한을 향해 날리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또 남북정상회담 답방이 이뤄지면 그 행사장에서도 통일 염원을 담은나비날리기 행사를 갖고 휴전선 비무장지대에도 방생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함평군 곤충연구소와 북한의 김일성대학 생물학과 간에 민간차원의 환경생태분야 교류협력을 추진하고,정부가 주관하는 비무장지대 생태관광자원화 및 생태보전을 위한 공동연구에도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북한산 호랑나비 유충이나 성충 채집이 현실적으로 어려워민통선지역 나비를 활용할 수밖에 없어 아쉬움이 크다”며 “나비를 통해 겨레의 염원인 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
  • 北서 통보한 8·15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 명단(서울·경기)

    표 보는 법=이름,성별,나이,본적지,헤어질 당시 주소,헤어질 당시 직장 직위,남쪽 가족 이름 및 관계 순으로 정리 [서울] ■리기명 남,70,서울 서대문구 영천동 4-264,서울 동대문구 신당동,한양공대 건축과 학생,리무욱(부),정예분(모),기영 기봉 기남 기화(형제),리재홍리재영(처남) ■림순응 남,65,서울 영등포구 도림동,서울 영등포구 도림동,서울 공업학교학생,림승택(부),김음분(모),춘응 영숙 원응(형제),무성(조카) ■로 남 남,68,충남 홍성군 홍주면 대교리,경기 양주군 의정부면 의정부리,의정부면 양주국민학교 교원,로제순(부),리춘홍(모),삼 강 미도(형제),제윤(삼촌),수친 룡식(4촌) ■로영근 남,68,서울 용산구 이태원,강원 영월군 영월읍,영월화력발전소 건설장 노동,로춘식(부),백안순(모),귀손 영구 영순 영자(형제),옥린 옥란(조카) ■문양옥 여,67,경남 거창군 거창면 동리,서울 종로구 숭인동,숙명여자중학교 학생,문윤상(부),신숙재(모),경자 종옥(형제),괴상(삼촌),무원(4촌),신명숙(이모) ■전기홍 남,68,서울 성동구 상왕십리,서울 영등포구대방동,성남중학교 학생,전한갑(부),박예분(모),기춘 기송 기옥 기남 기태 기륭(형제) ■조진용 남,69,서울 부여군 임천면,서울 종로구 동승동,서울대학교 법과대학 1년 학생,조석영(부),정선화(모),진만 진수 진회 진열(형제),재영(삼촌) ■임재혁 남,66,서울 동대문구 용두정 199,서울 중구 충무로1가,북양상점먹공장 노동자,임휘경(부),최경희(모),창혁 정혁 봉혁 부자 명자(형제),최봉주(외삼촌) ■김동진 남,74,서울 종로구 명윤동,서울 동대문구 안암동,서울 고려대학교 경제학부 학생,김복길(부),정복순(모),동만 동순 경순 경자(형제),동호 동욱(4촌) ■김영황 남,69,서울 종로구 충신동,서울 중구 필동,동국대학교 문화부 학생,김윤택(부),박옥령(모),리성숙(형수),김우현(조카),장재원 장정민 장정엽 장정모(이모4촌) ■리영수 남,66,서울 영등포구 본동,서울 용산구,서울 교통학교 학생,리복성(부),김봉자(모),영호 인길 순길 인순(형제),영숙(4촌누이) ■김옥배 여,62,서울 종로구 가회동,서울 종로구 계동,서울 종로구 창덕고등여학교 학생,김현도(부),정길순(모),유광 숙배 영배(형제),안교준(시아버지),황성래(시어머니) ■박 섭 남,74,경북 상주,서울 서대문구 동소문동,극단 ‘신향’ 배우,박창례(부),김간란(모),병련(동생),김순경(처제) ■김 득 남,68,경기 인천시 송림동,경기 인천시 서림동,인천시 인천동산중학교 학생,김림(부),하정일(모),석 복 의형 말형(형제),김욱(4촌) ■홍신희 남,68,서울 종로구 사간동,서울 중구 본정,서울 금성제약회사 노동자,홍붕식(부),리영주(모),백희 규희(4촌),기웅 기천 기문(5촌조카),리택주(외3촌) ■김용현 남,70,서울 종로구 다동 99,경기도 양주군 노해면 신공덕리,서울대학교 공과대학 2학년 학생,김성동(부),최영희(모),김익동(삼촌),기현 옥현 정남 복현(4촌),최광섭(외4촌) ■리상규 남,65,서울 중구 서사은정,서울 종로구 교동,경기도청 이발소 견습공,리수봉(부),리수환(삼촌),금배 은배(4촌) ■리명호 남,63,서울 마포구 공덕동 122,서울 용산구 원효로2가,원효로 중학교 학생,리중환(부),리남영(모),길호 청자(형제),호경(4촌),노마(고모),손창학(고모부),손규수(고모4촌) ■리원상 남,60,경북 칠곡군 왜관면,경기 서울 성동구,경기 서울 청구국민학교 학생,리영욱(부),리소조(모),일상 영자(형제),리순히(고모),리순(고모부),리경조 리애성(이모) ■주영섭 남,68,서울 종로구 청진동,서울 종로구 계동,휘문중학교 학생,주병한(부),홍갑희(모),경자(누이) ■윤경순 여,72,서울 종로구 연건동,서울의학대학병원 약국처방 검열원,윤태형(부),고춘경(모),완 근(형제),태협(삼촌),용 용순 수옥(4촌) ■김영숙 여,68,서울 종로구 혜화동 32,서울 동대문구 안암동,서울 동대문구 성신여자중학교 학생,김한순(부),신경순(모),정숙(언니),김우일 김승일(조카),신호열 신호영(외3촌) ■조성명 남,64,서울 상주군 낙동면 운곡리,서울 영등포구 대방동,서울 공업중학교 학생,조형면(부),전씨(모),성대(동생),성욱(4촌),이연(3촌) ■서윤만 남,72,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서울 종로구 낙원동,서울 종로구경교자동차수리공장 노동,서승복(부),리백분(모),일영(누이),천금복(매부),리장제(이모4촌) ■주영훈 남,69,서울 종로구 관훈정 161,서울종로구 명륜동,서울 동국대학교 정치경제학부 학생,주진환(부),문경자(모),영관 영인 영희 영애(형제) ■서병옥 여,66,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경기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서울여자상업중학교 학생,서상용(부),남경의(모),병서 병상 병희 병숙(형제),서경원(아저씨),서상욱(조카) ■김재호 남,65,서울 마포구 엽리동,서울 서대문구 만리동,서울 서대문구균명중학교 학생,김재호(부),차경희(모),재만 재환 재순(형제),차경상(외삼촌) ■강옥순 여,64,서울 동대문구 창신동,서울 동대문구 창신동,서울 동대문구 창신동 노동,강양우(부),어인숙(모),신하(오빠),신호(4촌),어문호(외3촌),어일우 어일순(외4촌) [경기] ■김응용 남,61,경기 강화군 강화면 갑곶리,경기 강화군 강화읍,경기 강화군 강화공립국민학교,김오순(부),배순자(모),대용 명숙(동생),복실(고모),기철(삼촌),운용(4촌) ■김윤흠 남,82,경기 인천 금곡동,경기 인천시,경기도 인천시 부두 노동자,김중히(부),심사신(모),순흠 연순 옥녀 순분(형제) ■김상렬 남,69,경기 부천군 용유면 남북리,경기 인천시 화수동,경기 인천시 영화중학교 학생,김동빈(부),최씨(모),종렬 광렬 승렬 경렬(형제) ■김홍래 남,67,경기 용인군 남사면 아곡리,경기 부천군 소사면 개봉리,경기 부천군 소사면 개봉리 농업,김부성(부),리옥기(모),형식 형기 형덕 형무(형제),형태 형묵(4촌) ■고천식 남,66,경기 고양군 은평면 불광리,서울 서대문구,서울중학교 학생,고영원(부),김복님(모),준자 은자 광자(4촌),김형기(외4촌),박희진 박수진(고모4촌) ■리종원 남,71,충남 천안군 성환면 용곡리,서울 종로구 수송동,서울 조선전기공업중학교 교원,리택영(부),남인(모),종배 종균 종한(형제),지윤 성렬경은(조카) ■리호범 남,72,경기 부천군 오정면 고강리,서울 종로구 사직동,서울 종로구 윤히구 자동차수리공장 수리공,리계로(부),윤계재(모),락범 치범 원범 오범(형제),재영 재호(조카) ■리수권 남,69,경기 연천군 장남면 고랑포리,서울 용산구 체신학교 학생,리귀학(부),리귀희(모),수영 수종 수렬(형제),명운 명범(조카) ■리상순 남,66,경기 안성군 삼죽면 미장리,경기도 안성군 삼죽면 미장리,경기 안성군 삼죽면 미장리 농업,리현준(부),장순이(모),호순 성순 정순 자순(형제),창순 완순(4촌동생) ■민창근 남,67,경기 강화군 선원면 금월리,인천시 만석동,인천 동양방직공장 준비직장 수리공,민억석(부),리영희(모),정숙 정옥 정림 정자 정순 정애(형제) ■박봉옥 여,72,경기 인천부 송현정,경기 인천시 관동,경기 인천시 대동석유주식회사 타자수,박창희(부),김일남(모),홍영애(딸),기옥(동생),인옥 상옥 인웅(4촌동생),원배(외삼촌) ■박두원 남,68,경기 수원군 양감면 송산리,경기 수원군 양감면 송산리 농업,박용복(부),우씨(모),규원 순원(형제),충원(4촌) ■박상업 남,68,경기도 평택군 오성면 학현리,경기도 평택군 오성면 안중리,안중고등공민학교 학생,박태원(부)남씨(모),상룡 상덕 상무 상희 (형제) ■변태식 남,67,경기도 경성부 당주동 74,서울시 종로구 화동,경기 중학교학생, 변영은(부)김용은(모),관식(형제),희창(조카),충식 천식 대식 인식(4촌) ■심혁진 남,62,경기도 김포군 양서면 방화리,경기도 김포군 양서면 방화리,농업,심영식(부)리아지(모),심혁정 갑순(형제),천기 수기(조카) ■조재식 남,66,경기도 여주군 금사면 후리,경기도 여주군 금사면 하품리,여주 금사고등공민학교 학생,조상길(부)간난(모)재수 재덕 재연 재금 재분(형제) ■최상길 남,68,경기도 여주군 대신면 가산리,경기도 여주군 대신면 가산리,농업,최성옥(부)리보금(모), 상원 상춘 삼숙 상화(형제),상철 상녀(사촌) ■최영식 남,64,경기도 고 양군 숭이면 미아리,서울 종로구 청운동, 청운동 경기상업중학교 학생,최영묵(부), 리부전(모),규식 관식(형제) 성호 성희(조카) ■안순환 남,65,경기도 광주군 서부면 초일리,경기도 광주군 서부면 초일리,농업,안병홍(부), 리덕순(모),순옥 민환 문환 윤환 인환(형제) ■안인택 남,66,경기도 양주군 노해면 쌍문리,경기도 양주군 노해면 쌍문리,양주군 대청관 노동자,안경삼(부), 모숙자(모), 인수 우삼(형제), 정돈(삼촌), 인철(사촌) ■유장순 남,68,경기도 강화군 화점면 이강리,경기도 강화군 화점면 이강리,농업,유정봉(부)장음전(모),병숙 정남 정옥 정례(형제) ■황하익 남,71,경기도 강화군 화점면 부근리,서울 영등포구 노량진동,서울동양대학 학생,황우일(부), 김정민(모), 계익 동익 효익 선익(형제),영식(조카) ■홍응표 남,64,경기도 고양군 은평면 상암리 수상동,경기도 고양군 은평면상암리,상암리 학생,홍영근(부),윤씨(모),양순(형제),삼녀 추녀(4촌)
  • 여의도 클릭/ 빗나간 ‘일문일답제도’

    16대 국회 들어 새로 선보인 제도 중에 대표적인 것이 ‘일문일답식 대정부질문’이다. 15대 국회 때까지만 해도 보좌진이 써준 원고만을 앵무새처럼읽는 의원에다 ‘알맹이 없는’ 답변만 되뇌이는 국무위원-이것이 바로 대정부질문의 모습이었다.그런 만큼 일문일답 제도에 거는 기대는 컸다. 그러나 이런 기대는 이내 실망감으로 바뀌고 우리 국회의 현주소가 과연 어디인지를 자문하게 된다.핵심을 찌르는 송곳 질문은커녕,자기 주장만 일방적으로 나열하거나 지엽적인 질문에 주력하는 의원이 대다수였다. 처음이라고는 하지만 너무 준비가 부족한 게 아니냐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특히 일부 의원은 특정 지역구의 선거사범 수사문제를 물고 늘어지는가 하면 총리를 마치 ‘증인’ 다루듯 하는 의원마저 있었다. 정부측의 답변태도도 불성실하기는 마찬가지.이미 밝힌 답변내용을 되풀이,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가 많았다.임기응변으로 당장 눈앞의 위기상황만모면하려는 구태도 여전했다.국회 차원의 준비부족도 눈엣가시였다.국무위원발언대는 중앙에 자리한 의원 발언대 오른편에 45도 각도로 마련돼, 의원과국무위원 모두 고개를 옆으로 돌려 상대방을 쳐다보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 기대가 커서 실망이 큰 것일까.이런 문제점에도 불구,처음 도입된 일문일답제도를 ‘한송이 국화꽃’처럼 소중하게 잘 키워나가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모든 일이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는 것이고,그래도 민초들이 의지할 수밖에 없는 우리의 국회인 까닭이다.당사자들의 끊임없는 자기반성과 노력을 기대해 본다. 한종태기자 jthan@
  • 대법관 인사청문회/ 의미·문제점

    6일 열린 국회 대법관 인사청문회는 사법부에 대한 입법부의 사상 첫 ‘검증’이라는 의미를 지닌다.‘판결로만 말한다’는 판사 3명은 전국에 TV로생중계되는 가운데 청문회장에 나와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법정 밖에서는 마주하기 힘든 이들의 설명과 해명,주장을 일반 국민들이 안방에서 지켜본 것만으로도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청문회에 앞서 대법관후보들이 서면답변을 통해 밝혔듯 국민들의 신뢰회복이 사법부의 최우선 과제라는 점을 감안할 때 대법관 청문회는 앞으로 사법부와 일반국민의 거리를좁히는 데 적지 않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록 한정된 시간이지만 여야의 인사청문특위 위원들은 대법관 후보들을 상대로 사법관과 도덕성,청렴성,재산문제 등을 조목조목 짚었다.국가보안법 폐지나 사형제도 존폐,낙태허용 여부 등 정치이념이나 가치관,법철학 등과 관련된 질문들도 제기했다.대법관 후보들은 이에 자신의 신변잡사에서부터 과거 자신들의 판결에 대한 판단이유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날 청문회는 그러나 적지 않은 문제점도 드러냈다.우선 여야 특위위원들의 준비부족이다.준비기간이 나흘에 불과한 탓에 여야 특위위원들의 질문은대부분 ‘솜방망이’에 그쳤다.소신을 묻는다며 특정상황을 가정한 질문을남발하기도 했다. 대법관 후보들의 답변태도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민감하거나 곤란한 질문은 대부분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피해갔다.때문에대법관 후보들의 소신과 법철학 등을 파악하는 데는 다소 미흡했다는 지적이다.일각에서는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 인사청문회에서처럼 ‘수박 겉핥기식’ 진행이 되풀이됐다는 비판도 나온다. 진경호기자 jade@
  • [사설] 물쓰듯하는 정당보조금

    우리 헌법은 “정당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국가의 보호를 받는다”고 규정하고 있다.정당에 대한 국가 보호는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국가는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정당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보조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이 헌법 조문에 따라 국가는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들에 대해서는 실제로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그 총액은 연간 수백억원에 이른다. 참여연대가 4일 발표한 ‘99년 국고보조금 지출내용 및 증빙서류’분석 결과는 국민들을 놀라게 한다.민주당,한나라당,자민련 할 것 없이 각당은 “보조금의 20%이상을 정책개발비에 지출해야 한다”는 정치자금법 19조의 의무사항을 위반하고 있고,지출내용에 대해서도 자체 영수증이나 간이 계산서 등세법상 인정되지 않는 증빙서류를 제출하고 있다고 한다.한마디로 각당은 정치자금법과 세법을 정면으로 위반하고 있는 것이다. 3개 정당이 부실 증빙서류를 통해 지출한 금액은 보조금 총액 265억2,500만원의 46.3%로 무려 122억 8,000만원에 달한다.부실 증빙서류에 의한지출 전액이 부당 지출이라고는 할 수 없겠으나,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시 부정 지출이 아니냐고 국민들이 의혹을 제기해도 각당은 할말이 없을 것이다.더구나‘조직활동비’라는 명목의 ‘총재 사모님 오찬 간담회비-147만원’,‘총재손목시계(1,500개)제작비-2,250만원’운운이 말이 되는가.국민의 ‘혈세’로충당되는 국고보조금은 물쓰듯 흥청망청 쓸 수 있는 그런 돈이 아니다. 국가가 정당에 대해 보조금을 주는 것은 정당의 활동을 도와서 정치발전에기여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정당활동에서 정책개발은 핵심적인 부분을이룬다.따라서 정책개발비의 편의적 집행은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다. 각당은 정치자금법이 보조금의 20% 이상을 정책개발비로 지출해야 한다는정치자금법의 규정을 지키지 않았을 뿐 아니라,정책개발비를 ‘의원활동비’나 ‘입법활동비’등 막연한 명목으로 변태 지출했는가 하면,정책개발과 관련이 없는 당직자들에게 지급하기도 했다.이래도 되는 것인가. 중앙선관위는 정치자금법에 따라 각당의 국고보조금 지출내역을 정밀 실사해서 위법이 발견되면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거나 삭감해야 한다.또한 정치자금법을 개정해서 정책개발비를 워크숍이나 공청회 등 정책연구에 한정하고인건비나 판공비로 전용할 수 없게 하는 등 용도제한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 “해외연수 물의 죄송” 朴相昊 순천시의장 사과문

    전남 순천시의회 박상호(朴相昊)의장은 12일 시의원들의 해외연수비 과다책정 논란(대한매일 6월10일자 25면 참조)과 관련,사과문을 발표했다. 박 의장은 “일부 언론에서 해외연수와 관련한 각종 의혹과 문제점 등을 제기해 27만 순천시민에게 심려를 끼치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정중히사과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 경산지역 11개 시민단체 회원들은 이날 시의원들의 해외연수와관련,▲시 의원 14명 전원 사퇴 ▲외유경비 6,900만원 전액 반납 등을 요구하며 시의회 의장실 검거농성에 들어갔다.지난달 24일에 이어 두번째 농성이다. 이에 앞서 경산시의회는 지난 9일 임시회를 열고 관광성 외유 문제로 사퇴했던 변태영(邊太永·49)의장을 다시 선출했으며,변의장은 시민단체 등이반발하자 의장직 사퇴서를 다시 내는 해프닝을 빚었다. 순천 남기창,경산 김상화기자 kcnam@
  • 지방의회 ‘관광성 외유’ 파문 확산

    지방의회 의원들의 관광성 외유 파문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관광성 외유’를 원천 봉쇄하기 위해 관련조례 폐지를 주장하는가 하면 비용 공개를 요구하며 의회 등에 대한 점거농성을 벌이기도 한다. 의원들은 이에 맞서 아예 연수 계획을 취소하는가 하면 외유 파문에 대해책임을 지고 사퇴했던 의장을 다시 선출,시민단체들로부터 거센 반발을 사고있다. 경북 고령군 농민회 회원 30여명은 지난달 30일 고령군의회 의장실을 점거,의원들의 해외연수 비용 공개와 의장단 사퇴 등을 요구하며 농성했다.고령군의회 의원 8명은 4,000여만원을 들여 지난 2월 12박13일간 일정으로 미국,캐나다를 다녀왔다. 경남 고성군 농민회 회원 20여명도 지난달 1일 군의원의 사퇴 등을 주장하며 의장실에서 농성했다. 경남 합천군 농민회원 20여명도 군의원들이 군비 5,800여만원을 들여 해외연수를 다녀온데 항의,지난 4월 군의회 의장실에서 농성했다. 한국농업경영인 옥천군연합회는 군의원 해외연수와 관련,지난 8일 군의원해외연수 조례 개·폐를 요구하는청구를 군에 냈다. 연합회는 청구서에서 “군의원의 해외연수 조례는 입법의 기본 원칙인 법률 명확성 원칙에 위배되고 입법 재량을 일탈했으며 필요성 및 정당성을 결여한 입법인 만큼 이의 개·폐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시민들의 세금으로 해외연수를 다녀오면서 경비를 높게 책정해 수천만원을유용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전북 순천시의회는 선진국 하수종말처리장 등을 견학한다는 명목으로 S여행사와 계약을 체결,12박13일 일정으로 2차례에 걸쳐 유럽과 호주 등지를 다녀왔다.1,2차 1인당 각각 487만원과 425만원씩 모두 1억2,700여만원을 썼다.다른 여행사보다 1인당 무려 200만∼250만원씩 모두 6,000여만원을 과다하게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북 경산시의회는 지난 7일 임시회를 열고 관광성 외유 문제로 시민단체의항의를 받고 사퇴했던 변태영(卞太永)의장을 다시 선출했다. 변의장은 경산시 농민회 및 주민들이 “시민을 우롱한 처사”라며 강력히반발하자 9일 의장직 사퇴서를 다시 제출했다. 한편 경주시의회는 의원 11명이 1인당 400여만원을 들여 지난 6일 미국 등지로 연수를 떠날 예정이었으나 농가들이 심한 가뭄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점 등을 고려,연수를 취소했다. 이에 대해 한 지방의회 관계자는 “의원 해외연수는 예산편성 지침에 따라임기내 1회에 걸쳐 갈 수 있는 것”이라면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보강해내용을 충실히 하라고 조언하는 것은 이해되지만 일부 관광성 일정을 이유로아예 폐지하라는 것은 무리한 요구”라고 반박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北영화 ‘불가사리’다음달 국내 상영

    신상옥 감독이 북한 억류 당시 제작한 영화 ‘불가사리’가 다음달 중 국내영화관에서 상영될 전망이다. 23일 문화관광부에 따르면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간 문화교류 활성화를 추진하는 첫 조치로 고려미디어(대표 변태규)가 지난 15일 영상물등급위원회에 심의를 신청한 북한 영화‘불가사리’의 6월 중 상영을 허가하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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