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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 상거래 보안 걱정 “끝”

    ◎삼성기술원,고속 전자서명시스템 개발 인터넷 전자상거래의 핵심기술인 고속 디지털 전자서명시스템이 국내 처음으로 개발됐다. 삼성종합기술원(원장 임관)은 빠른 시간안에 서명을 만들어 검증하고 문서의 변조 유무를 완벽하게 알아낼 수 있는 전자서명시스템을 최근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팬티엄 120㎒급 PC의 경우 키 크기(Key Strength)가 1천24비트일때 0.12초,512비트일때 0.023초에 서명을 만들수 있고 검증에는 각각 0.007초와 0.002초가 걸리는 등 미국산 제품보다 성능이 조금도 뒤지지 않는다. 시스템의 고속화를 위해 CRT(Chinese Remainder Theorem) 정리와 ‘몽고메리 알고리즘’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또 압축전송되는 본문과 함께 공개 키(Public Key)방식의 압축 암호문을 보내 수신자가 스스로 압축처리한 문서와 비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문서의 변조 유무를 금방 확인할 수 있다.수신자의 디지털 서명을 곁들여 제3자에게 송신도 할 수 있다.
  • 과학기술 역기능·부작용 대비를/이은웅 충남대 교수(전문가 기고)

    19세기말 프랑스의 과학자 루이 파스퇴르는 연구에 착수할 때마다 그 성과가 인류의 복지 향상에 공헌하기를 빌어야 한다고 했다. 그런데 한 세기를 지난 1995년 6월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과학과 이성으로부터의 도피’란 주제모임에서 ‘도덕과 환경의 파괴자가 과학’이라고 의견을 모았다.그렇다면 연구성과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제임스 와트가 발명한 증기기관이 영국에서는 방적기계에 이용되고 미국에서는 미시시피강을 운항하는 증기선으로 이용된 것을 시점으로 산업혁명이 일어나면서 과학기술의 발전은 사회구조를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변화시켰다. 과학적으로 지력을 높이고 전기조명으로 일조량을 늘리며,냉난방,습도조절로 기온을 작물에 맞도록 하는 등 불가항력으로 여겼던 자연환경과 기후의 제약까지도 인위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자연환경과 기후와 땅을 바탕으로 경작되던 농업을 기술농업으로 바꾸어 놓았다. ○물질적 풍요는 늘어나 이와 같이 모든 분야에서 과학기술의 눈부신 발전과 활용은 자연의 제약은 물론이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까지도 해방해 노동환경개선,생산성 향상,인간의 육체적 정신적 능력의 극대화,삶의 질 향상,수명연장 등의 획기적인 성과를 이루어 냄으로써 물질적 풍요와 생활의 편리함을 고도로 증진시켰다. 그렇지만 동시에 자원고갈,자연환경 훼손,생태계 파괴,지구 온난화,오존층 파괴,산성비 등의 기상변화에 이르기까지 엄청난 부작용과 역기능이 부수적으로 발생하였다. 매스컴과 영상기술의 발전은 자기성찰이 부족한 젊은이들에게 서양풍습은 현대적이고 멋있으며,우리 것은 옛 것이며 낡은 것으로 받아들여 자아를 잃고 있으며 자고로 수구적인 윤리관은 급변하는 사회에서 동서를 막론하고 세대간의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 전문분야의 벽이 대화의 벽을 만들고 문명의 이기들을 이용할 줄 모르는 사람에게 위험과 소외감을 갖게 하며,인간이 전체 속의 한 개체가 되어 톱니바퀴처럼 돌아가야만 하도록 만들어 훈훈한 인간성을 메마르게 바꾸어 놓고 있다. 따라서 과학기술은 순기능 이면에,역기능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이제는 개발초부터 이러한 부작용과 역기능을 제거하는 연구가 함께 이루어져야 하고,기존의 과학기술은 이러한 면을 보완하여야 하며 철저히 관리 통제되어야만 한다. 어쨌든 생활의 풍요로움과 인간의 행복이 절대로 동의어가 될 수 없으며 기술적 방법으로 환경 위기를 해결하려는 태도는 환경위기를 가져올 뿐이므로 인류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자연 보존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해결의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오늘의 생산공장이 내일에는 폐기물 쓰레기 공장임을 인식하고 폐기물의 재활용방안과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생활의 편리를 도모하기 위해 사용하는 과학기술이 에너지 소비를 부추겨 45억년에 걸쳐 생성된 화학연료가 지난 100여년 동안의 사용으로 고갈 위기에 있어 이에 대한 대비도 해야 한다. 공해를 발생하는 생산설비를 저개발국으로 이전하는 것은 장소의 이동일뿐 지구촌의 공해가 사라지는 것이 아닌데도 이와같은 미봉책을 선진국이 쓰고 있으니 공해문제가 매우 심각하다. ○인간성 파괴 대책강구를 따라서 인간의 무한한 호기심으로 도덕성은 무시되고 과학기술의 성과만을 추구한다면 인류의 행복과 안락을 증대시키는 것보다 멸망으로 몰고가는 부작용과 역기능이 더욱 클 수 있다. 우리는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바뀌면서 예측치 못했던 과학기술의 부작용과 역기능의 심각함을 이미 경험했다.산업사회에서 정보사회로 변천하고 있는 지금,정보유출 및 변조 등으로 완전범죄가 가능함을 미루어 본다면,물질적 부작용과 역기능은 물론이고 틀림없이 인간성을 파괴하는 정신적 부작용과 역기능의 발생을 에측할 수 있다.이에 대한 대책이 강구되어야할 시점임을 강조하고 싶다.
  • 중 도문∼북 나진·선봉 여객열차/52년만에 운행 재개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도문과 북한 자유경제무역지대인 나진·선봉을 잇는 여객열차 운행이 52년 만에 최근 재개됐다고 28일 북경에 배달된 25일자 연변일보가 보도했다. 연변일보는 도문­나진·선봉간 변경관광열차의 시운행식이 지난 22일 하오 7시 도문역에서 개최된 후 기복의 자치주 부주장을 단장으로 철도,자치주 및 도문시 관계자,기자 등 모두 180명이 이 열차를 이용한 첫 관광팀으로 나진·선봉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중국을 출발한 여객열차가 일제때 부설된 도문­나진간 철로를 달린 것은 45년 이후 처음이며 그동안에는 도문­남양간에 화차의 왕래만 이뤄져 대한적십자사가 민간단체들로부터 기증받은 식량중 일부가 도문역을 거쳐 북한에 전달됐다.
  • 미 공화 ‘8용’ 백악관향해 시동

    ◎“2000년 입성 내가 적임”… 당원 모임 대거 참석/퀘일 전 부통령·부시 주지사 등 대권 ‘꿈’ 펼쳐 차기 대통령선거를 3년3개월이나 앞둔 미국에서 벌써 8명이 공화당 대선후보 고지를 향해 ‘은근한’ 시동을 걸었다. 지난 주말 인디애나주 주도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 중서부지역 공화당 지도자 협의회에 그간 야당인 공화당의 2000년 대권 지망자로 조금씩 거론돼온 전국적 ‘지도자’들이 우루루 몰려와 기조연설을 했다.말이 지도자협의회지 별볼일 없던 지방 연례당원 모임에 대권 ‘끼’가 있는 전국적 인사들이 쇄도하자 미 언론들은 깜짝 놀라 이를 크게 보도했다. 이들중 대통령선거 출마의지 및 ‘대통령’에 대한 야망을 가장 투명하고 강하게 표출한 인사는 인디애나주 출신의 댄 퀘일 전 부통령.노트 없이 웅변조의 캠페인성 연설로 현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반면 지난해 전당대회의장직 수행 이후 공화당원 사이에 인기가 급증한 부시 전 대통령의 아들 조지 W.부시 텍사스주지사는 6시간만 머물다 내년 지사선거가 기다리는 텍사스로 떠났다. 지난해 공화당 후보 지명전에 나왔던 알렉산더 라마르 전 테네시주지사,억망장자 잡지 출판인 스티브 포브스,흑인 외교관 출신의 라디오 사회자 알랜 카이즈 등도 강한 톤의 정치연설을 했다.지난해 본선에서 패배한 돌 후보의 부통령 러닝메이트였던 잭 캠프도 캠페인 당시 트레이드마크였던 풋볼은 들지 않았지만 캠페인 때보다 더 강력한 연설을 했다는 평. 배우 경력에다 상원 선거자금 조사 청문회를 주관하면서 가장 신선한 대선후보자로 부상한 프레드 톰슨의원(테네시)은 ‘미인 경연대회’라는 말로 이날 연설자들의 흉중을 빗댔다.공화당 최고 지도자인 뉴트 깅리치 하원의장도 나왔는데,의례적 연설이 아니라 백악관에 대한 개인적 ‘눈길’이 담겼다고 정치평론가들은 분석한다.
  • 도덕성 따지는 부도덕 정치(이동화 칼럼)

    지난번 국회의원 총선거때의 일이다.A교수는 매우 유능한 인물로 고향인 B시에서 출마해보라는 주요정당의 권고를 받았다.현지에 내려가 점검을 시작하는 순간 그는 곧바로 곤혹스런 사태에 부딪쳤다.A교수의 아버지와 친척에 대한 과거의 행적과 약점을 과장 또는 날조한 유인물이 밤사이 시내도처에 살포된 것이다.그는 심사숙고끝에 결단을 내렸다.‘정치가 이렇게 더러운줄 몰랐다’는 푸념을 남긴채…. ○정치판의 ‘그레셤의 법칙’ 그후 그 유인물을 만들어 뿌린 혐의를 받던 인물이 공천을 받아 당선되었다.그러나 그는 의정활동보다는 비리와 관련해 거명됐다.훌륭한 국회의원이 될수 있는 인물이 건달성 정치꾼에게 어이없이 당한 일을 주변에서는 아직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이처럼 부도덕한 사람이 부도덕한 방법으로 도덕성을 들고 나오는 일이 정치판에서는 흔하다.‘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그레셤의 법칙이 정치판에서도 잘 통용되고 있음을 얼마든지 볼수 있다.최근의 정국을 보면 이번 대통령선거 역시 이런 범주에서 벗어날수 있겠는지걱정된다. 주요정당의 대선후보가 결정되자 기다렸다는 듯이 시작된 이회창 신한국당 후보 아들들의 병역시비,오익제 전 천도교령의 월북사건으로 야기된 김대중 국민회의 후보 색깔공방등 은 국민의 마음을 여러가지로 우울하게 만들고 있다.이는 ‘너죽고 나살기’식의 제로섬 게임일뿐 같이 살수있는 자세는 아니다. 물론 후보의 도덕성과 건전성은 매우 중요하다.국가를 끌고 나가겠다는 인물이라면 이런 것들에 흠이 없어야 참된 리더십을 구사할 수 있음은 짧은 우리의 정치사를 돌아보아도 금세 알수 있다.다만 상대후보의 도덕성 건전성을 검증하는 방법에도 도덕성이나 건전성은 필요하다.그러나 요즘 여야간 상대방 헐뜯기 행태를 보면 도덕성은 없다. 상대후보의 흠만을 찾기 위한 정보팀이 가동되고 최근 여야공방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대변인 부대변인이 번갈아 나서며 하루에도 몇번씩 상대방 끌어내리기 성명과 논평을 남발하는 판이니 무슨 도덕성운운 할 수 있는가.또 정당의 건전성을 말할수 있는가. ○‘상대죽이기’가 만사인가 더욱이 확인되지도 않은 설을 교묘하게 흘리며 상대를 곤경으로 몰아가는 수법은 예의도덕은 커녕 염치조차 없어보인다.‘설’이란 것은 외교문서변조사건의 경우처럼 확인에 시간이 걸린다.엉터리 폭로로 당장의 효과만 보면 그만이라는 생각은 정치판을 더욱 왜소하게 만든다는 것을 정치지도자들조차 잊고 있는 것이 아닌지 우려된다. 적어도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이나 뒷받침할 정당은 당면한 국가적 난제가 무엇이고 이의 해결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 것인지 뚜렷한 주관을 밝히고 임기말까지 국가를 어느 수준까지 올려놓겠다는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해야 한다.이를 위한 정교한 정책대안과 그 우선순위가 국민에게 알려지고 동의를 얻어야 한다.그러나 ‘상대죽이기’에만 바쁠뿐 자신의 자질제시는 눈을 씻고 찾아봐야만 될 정도다. ○국정 표류시키면 안된다 여야당 모두 “무슨 소리냐”고 반박할지 모른다.비록 그들이 훌륭한 비전과 정책을 만들고 있을지라도 국민이 잘 모르는데야 무슨 할말이 있겠는가.대변인 역할이나 선전활동이 상대방 깎아내리기와 약점잡기에 총동원되고 있으니 무슨 정책홍보가 제대로 되겠는가.21세기 선진국진입 운운하는 공허한 홍보성 목소리만으로는 국민을 끌어들일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 대통령선거일은 12월18일이다.거의 4개월이나 앞둔 시점인데도 마치 코앞에 닥친듯 이전투구의 혼탁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다.아니,자제되어야 한다.대선전의 과열은 필연적으로 국정의 표류를 가져올 것이기 때문이다.경제침체 등 여러가지 어려움에 처해 있는 국정이 더욱 어지러워지면 이는 국민적 불행이 된다.그리고 이는 정치지도자와 정당이 국민에게 죄를 짓는 것이다.이보다 더한 부도덕이 또 어디 있겠는가.〈주필〉
  • ‘시사매거진’몰래카메라 제재/음주장면 무단방영 손배판결(조약돌)

    ○…서울지법 남부지원 민사3부(재판장 박태범 부장판사)는 최근 Y대 성악과 성모군 등 4명이 문화방송과 ‘시사매거진 2580’ 기자 2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피고들은 원고들에게 2백만∼6백만원씩 모두 1천6백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들이 음성변조나 모자이크 처리된 화면 등으로 원고들의 신원을 보호할 수 있었음에도 이를 소홀히 해 정신적인 피해를 입힌 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성군 등은 지난 3월 시사매거진 취재팀이 신입생 환영회 장면을 취재하면서 음주장면 등은 촬영하지 않겠다고 약속하고도 음주장면과 나이트클럽에서의 대화장면을 몰래 촬영한 뒤 그대로 내보내자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소송을 냈다.
  • 외교문서 변조 관련 권노갑 의원 무죄/서울지법 선고

    서울지법 임종윤 판사는 12일 외무부 문서 변조사건과 관련,위조공문서행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을 구형받은 국민회의 의원 권노갑 피고인(67)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권피고인은 외무부 공무원 신분인 최승진씨로부터 해당 외교 문서를 받아 사실로 믿고 있었고 나중에 변조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최씨가 신분 공개까지 허용하며 주장해 의심하지 않은 것으로 인정된다”고 밝혔다.
  • 뺑소니사고 축소조작/경관·뇌물준 30대 구속

    대구지검 형사3부는 8일 뇌물을 받고 뺑소니 교통사고를 단순사고로 조작한 대구 수성경찰서 교통사고 조사계 김광숙 경사(53)를 뇌물수수 및 공문서 변조혐의로,뺑소니 사고를 낸 박대일씨(34·회사원·경산시 중신동 경남아파트 113동 1103호)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뇌물공여혐의로 각각 구속했다. 박씨는 지난4월26일 0시10분쯤 음주상태에서 경북31두1200호 승용차를 운전하다 대구지방법원 앞에서 대구 달서 나1771호 1천500㏄ 오토바이와 충돌,오토바이 뒷자리에 타고있던 신모씨(36)에게 상처를 입히고 달아났다가 김경사에게 30만원을 건네주고 사건조작을 부탁한 혐의다. 김경사는 사고 당일 피해조사를 하면서 도주내용과 피해내용을 삭제하고 피해액 5백90만원을 26만원으로 축소하는 등 뺑소니 교통사고를 단순한 물적 피해사고로 조작한 혐의다.
  • 위조·변조된 인감·서명으로 예금 인출/은행도 손해배상 책임

    ◎공정위,표준약관 시행 지시 은행들은 앞으로 인감이나 서명의 위조 및 변조로 생긴 금융사고 책임을 무조건 고객에게만 미룰수 없다.통장 도장,신용 및 현금카드를 잃어버린 경우 본인여부만 확인한 뒤 즉시 재발급해야 한다.거치식 및 적립식 예금과 관련해 변동금리를 적용하겠다고 사전에 알리지 않았으면 금리가 변동할 때에도 계약 당시의 금리를 만기때까지 줘야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7일 전국은행연합회가 마련한 이같은 예금거래 표준약관을 승인해 각 은행별로 시행하도록 했다.이 약관은 모든 예금상품에 공통적으로 적용된다. 현재는 인감이나 서명을 위조 및 변조해 고객의 예금이 인출되면 은행이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지만 앞으로는 은행이 이같은 사실을 알 수 있을 때에는 손해배상을 해야한다.예컨대 도장이나 서명의 위조 및 변조 상태가 조잡해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허위사실을 알 수 있는데도 예금이 인출된 때에는 은행이 갚아야 한다.이같은 은행의 책임 의무는 가계수표 당좌수표 약속어음 등에도 적용된다.은행에 따라 7일 이상의유예기간을 두거나 1명 이상의 보증인을 세워야 통장이나 카드를 재발급해주는 조항도 없어진다.
  • 여·야 병역문제 공방계속/야“이 대표 사위­처남아들도 병역면제”

    ◎여 “사위는 신검때 시력나빠 면제된것” 여야는 5일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 가족과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의 병역문제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계속했다. 국민회의는 이날 간부간담회를 열어 이대표 장남 정연씨와 차남 수연씨의 병적기록표에 정윤과 수윤으로 기록됐다가 정연과 수연으로 고쳐진데 대해 “허위공문서 작성이자 사후 문서변조”라며 해명을 요구했다. 정동영 대변인은 “이대표 방계 가족에 병역 면제자가 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대표 사위인 최모 검사와 이대표 처남인 한대현 서울고등법원장의 장남도 병역면제를 받은 것을 겨냥했다. 정대변인은 이어 “이대표 형 회정씨가 수연씨 병적기록표에 부모로 기입된 것은 미국 시민권자의 아들로 위장,면제받으려 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낳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회의는 또 “이대표의 형 회정씨가 이중국적을 정리한 것은 동생이 그때 정치적 야심을 갖게 됨에 따라 뒤늦게 그렇게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자민련 안택수 대변인은 ‘5대 의혹’을 새로 제기하며 “이회정씨는 94년 6월 귀국,삼성병원 병리진단과장 취업계약때 한국국적이 남아있는 것을 알았다고 해명했으나 96년 7월까지 국적 말소신고를 늦춘 이유는 설명이 안된다”고 말했다. 신한국당 이윤성 대변인은 “병역문제만 나오면 본능적으로 과잉반응을 보이는 김대중 총재의 태도에 국민들은 의혹을 키우고 있다”면서 김총재의 병역문제와 관련,9개 의혹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 보험사 임원4명 문책/감독원,횡령 등 6사 적발

    보험감독원은 최근 일반·서면검사를 통해 보험료를 과다 수령 또는 횡령하거나 보험금을 적게 지급한 사실이 드러난 동부 LG화재 동양 금호 한성 코오롱메트생명 등 6개사의 관련 임직원 4명을 문책하고 대리점 3곳의 등록을 취소했다고 4일 밝혔다. 보감원에 따르면 동부화재는 올들어 교통사고 피해자의 노임단가 산정시 전년도의 낮은 단가를 적용하거나,차량이 파손돼 이용한 렌터카 대여비를 내주지 않는 방법 등으로 계약자들에게 총 7천5백여만원의 보험금을 적게 지급했다.코오롱메트생명은 55건의 계약에 대해 계약자에게 보험금 지급을 통보한 시점부터 계약자가 보험금을 타간 시점까지의 지연가산금 9백여만원을 내주지 않았다. 한성생명도 지난 95년 9월 이후 보험금이 청구된 3천835건의 계약에 대해 접수증을 교부하지 않고 청구일자도 임의로 변조,지연가산금을 계산하지 않는 등 보험금 지급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했다. 금호생명은 주민등록 번호 및 주소지 조회업무를 게을리해 미지급 보험금 2억2천여만원을 계약자에게 돌려주지 않고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 “조선족 등 1만여명 밀입국 준비”/이달∼새달중

    ◎중 새형법 발효 앞서 한국행 혈안/정부,북 공작원 등 위장침투 우려… 단속 강화 조선족을 비롯한 중국인 1만여명이 8월∼9월 사이에 대거 밀입국 할 것이라는 첩보가 입수돼 정부가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특히 북한 공작원이 밀입국자로 위장,우회 침투할 가능성도 있어 검찰 등 공안 기관에 비상이 걸렸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10월1일부터 시행되는 중국의 새로운 형법의 적용을 피하기 위해 중국 대련항 등에서 1만여명이 밀입국을 준비하고 있다는 첩보가 입수됐다”고 밝혔다. 중국 사법 당국은 10월1일부터 밀항을 알선하다 적발되면 무기징역으로 엄하게 처벌할 것으로 알려졌다.현재는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정부는 이에따라 검찰 안기부 경찰청 해양경찰청 출입국관리사무소 등으로 구성된 ‘유관기관 합동수사반’을 편성,오는 9월말까지 출입국 관련사범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서울지검과 광주지검 목포지청 등 8개 지검과 7개 지청에 설치된 합동수사반은 밀입국과 국내취업 알선사범,여권 위·변조 사범과 배후조직,집단 해상 밀입국사범,북한 공작원과 연계된 밀입국 사범을 중점 단속한다. 그러나 섬이 많은 서해안의 특성상 검문 검색이 쉽지 않은데다 해안경계와 검문검색 체제가 해군과 경찰·해양경찰로 이원화되어 있어 효율적인 단속이 어려운 실정이다.
  • 여야 이번엔 병적카드 변조공방/여­무책임한 중상모략정치의 표본

    ◎야­4가지 의혹 제시… 정치공세 강화 여야는 31일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 두 아들의 병적기록표 변조공방을 벌였다.국민회의측이 변조의혹을 제기하며 원본 공개를 요구하자 신한국당은 무책임한 공세라며 반박했고,병무청은 즉각 원본공개로 맞서는 등 뒤얽힌 신경전을 폈다. 국민회의는 국방부가 국회에 제출한 이대표 아들들의 병역관련 자료는 신뢰성이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그리고는 4대 의혹을 제기했다. 첫째 병적기록부 사본으로는 조작 또는 변조 여부에 대한 확실한 판단을 할 수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둘째 90∼91년 사이 키 179㎝ 이상 체중미달 사유로 5급 판정을 받은 21명의 명단에 이대표 장남 정연씨의 명단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했다. 세째 90∼93년 사이 신장·체중사유 불합격(5급)면제자 명단에도 정연·수연씨의 명단을 누락되어 있다고 주장했다.네째 국방부가 국민회의 천용택 의원에게 제시했던 것으로 정연씨의 1차 신검때 신장과 체중이 빠진 요약분을 제출하지 않았다는데 의문을 제기했다. 국민회의측은 김길부 병무청장이이날 하오 국회 기자실에서 병적기록표 원본을 즉각 공개하고 나선데 대해서도 ‘책임회피식 태도’라며 두가지 문제점을 제기했다.자료를 요구한 국민회의 이성재 의원에게 제출해야 하며,병적기록부 뿐만 아니라 관련자료 일체의 원본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신한국당측은 야당의 공세를 ‘중상모략의 정치’로 규정하며 적극 반박하고 나섰다. 이회창 대표는 이날 상오 서울 올림피아호텔에서 열린 소속의원·지구당위원장 연찬회에서 “야당은 국가의 공문서마저 날조됐다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이제 모략과 중상의 정치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김충근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야당은 이용가치가 있는 설이나 의혹을 제조해 이를 언론에 흘린뒤 정치공세를 개시,국민들을 반신반의하도록 호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윤성 대변인은 이날 이대표의 차남 수연씨 병적기록표상 부모란에 이대표 대신 백부모 이름이 기재된데 대해 “군 실무자의 착오로 추정된다”면서 “병무청에 즉각 작성경위를 밝히도록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 기업형 차량절도단 17명 적발

    ◎공무원과 짜고 훔친 차 전산기록 조작해 팔아/8억대 챙긴 4명 구속·8명 입건… 5명은 수배 고급승용차를 훔쳐 차대번호를 변조한 뒤 공무원과 짜고 차량 전산기록을 조작,위조차량을 팔아넘긴 기업형 차량절도단 17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30일 차량절도단 총책 노희륜씨(57·두신기획 대표)와 서울시 한강관리사업소 관리과 직원 이동섭씨(41·7급)등 4명을 상습절도 및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했다. 변조책 이정호씨(58) 등 8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이모씨(57)등 5명을 수배했다. 노씨 등은 지난 2월19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J아파트 주차장에서 김모씨의 다이너스티 승용차를 훔친뒤 헐값에 구입한 중고차 번호판을 붙이고 차대번호와 차량 전산기록을 변조,전국의 판매 알선책을 통해 팔아 넘긴 것을 비롯 93년 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모두 74대의 차량을 훔쳐 이중 41대 8억1천여만원을 받고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있다. 공무원 이씨는 93년 6월부터 4년간 서울시 자동차등록사업소에서 근무하면서 노씨로부터 건당30∼50만원씩 모두 3천여만원을 받고 차량 74대의 차종·차대번호 등의 전산망을 조작했다. 이들은 중과세를 피하고 합법적으로 차량 번호판을 얻기위해 ‘두신기획’을 차려놓고 훔친 다이너스티 아카디아 그랜저 등 고급 승용차에 중고차량 번호판을 붙여 전국의 카센터 견인업체 업주들에게 팔아온 것으로 밝혀졌다.
  • 대구서 또 변조지폐/1만원권 5장 발견

    지난 2일에 이어 대구에서 1만원권 변조지폐 5장이 또 발견됐다. 12일 한국은행 대구지점 관계자는 “지난 8일과 10일 사이 금융기관 등지에 입금된 1만원권 지폐의 검사과정에서 대구은행 남문시장지점 2장,경북체신청 1장.대구우체국 1장,대동은행 대동로 지점 1장 등 모두 5장의 변조지폐가 발견돼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 권노갑 의원 2년 구형/외교문서 변조 관련

    서울고검 임성덕 검사는 8일 외무부 외교문서 변조사건과 관련,95년 지자제선거를 연기한다는 내용의 변조된 대외비 전문을 외부에 유출한 혐의로 기소된 국민회의 의원 권노갑 피고인(67)에 대해 공문서 변조행사죄 등을 적용,징역 2년을 구형했다.
  • 여 경선 첫 합동연설회 평가와 대책

    ◎7용 대심잡기 ‘일단 성공’ 자평/김덕룡­“대체로 무난… 좀더 부드럽게”/박찬종­경제대통령론 큰 호응 자신감/이한동­‘이한동 신드롬’ 전국 확산 야심/최병렬­구체적 비전 제시… 실무형 부각/이회창­“알찬 내용으로 승부” 전략 유지/이수성­특유의 설득조 연설로 차별화/이인제­기대엔 미흡… 바람잡기는 성공 5일 수원에서 열린 신한국당의 경선후보 합동연설회에 대해 7명의 후보들은 한결같이 ‘성공작’이었다는 평가를 내렸다.각 후보들은 첫 연설회에서의 공과를 면밀히 분석,남은 연설회에 임한다는 계획이다.각 후보의 수원연설회 평가와 남은 연설회 대책을 간추려본다. ▷김덕룡 후보◁ 경기지역인 점을 감안할 때 무난한 연설회였다는 자평이다.내용에는 큰 문제가 없으나 연설이 좀 딱딱했다는 지적에 따라 내용에 큰 변화없이 연설문을 가다듬을 생각이다.대의원들과 호흡을 같이 하고 박수를 이끌어낼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찬종 후보◁ 다른 후보들의 연고지역에서 비장한 논조,강력한 메시지,적당한 유머삽입 등으로 바람을일으켰다는 자평이다.특히 ‘경제대통령론’을 구체적이고 설득력있게 접근시켜 대의원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보고 있다.대의원들과의 사전 교감에 보다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생각이다. ▷이한동 후보◁ 대의원들의 밑바닥 정서를 확인한 연설회였다는 자체분석이다.국가와 당의 발전을 위해 정치적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확실하게 전달했다는 것이다.전국적인 ‘이한동 신드롬’을 확산시켜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최병렬 후보◁ 구체적 정책비전 제시를 통한 실무형 대통령후보라는 점을 인식시키는데 어느 정도 성공했다는 평가다.그러나 연설이 너무 정책만을 중시한 ‘강조형’이어서 대의원의 마음을 사로잡기엔 부족했다고 보고 심정에 호소하는 ‘설득형’ 연설을 가미할 계획이다. ▷이회창 후보◁ 크게 점수를 잃지도 따지도 않은 무난한 연설이었다는 자평이다.감정에 호소하는 웅변보다는 알찬 내용을 담겠다는 전략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수원 연설이 다소 나열식이었다는 지적에 따라 초점을 집중화시키는 방향으로보완할 방침이다. ▷이수성 후보◁ 대체로 무난했다고 보고 있다.특히 다른 후보의 웅변조 연설과 차별화할 수 있었다는 자평이다.웅변조의 정치연설을 배제하고 무게있는 이후보 특유의 설득 스타일이 잘 반영됐다고 보고 앞으로도 이런 스타일을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 ▷이인제 후보◁ 기대에 다소 못미쳤으나 바람을 일으키는데는 성공했다는 자평이다.연설시간을 약간 초과,경제분야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을 다하지 못했다는 지적에 따라 다음 연설회부터는 짜임새를 갖춘다는 전략이다.
  • 서울신문사 IC카드 시스템 가동/은행카드 포함 특수칩카드 제작

    서울신문사는 국내 최초로 IC카드 제작 시스템을 갖추고 7월2일 하오3시 가동식을 가졌다. 독일 멜저(MELZER)사의 특수 설계로 제작된 본사 ‘IC카드 인라인시스템’은 고급 컬러인쇄는 물론,IC칩과 안테나를 함께 내장시킨 비접촉카드 생산이 가능한 첨단장비로서 기존의 공중전화카드나 은행카드뿐만 아니라 특수칩카드의 제작도 가능하다. IC카드는 정보통신시대의 필수 장비로 신용카드 크기에 0.1∼0.45㎜ 의 반도체칩을 내장,풍부하고 다양한 내용의 정보보관은 물론 기록손상이 적고 수명이 길뿐만 아니라 위·변조가 불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따라서 전자화폐 및 의료 광카드,출입보안카드 등 사용도 광범위하게 늘어날 전망이다.
  • 북,나진·선봉에 첫 무역시장/중국산 식량과 해산물 물물교환 거래

    【북경 연합】 북한은 자유무역경제지대인 함북 나진­선봉시의 원정리에 최초의 대중국 국경무역 자유시장인 조­중 공동시장을 지난 17일 상오 개장한 것으로 22일 전해졌다. 중국 길림성 연변의 언론과 소식통들은 북한화폐와 중국 인민폐가 25대1의 환율로 거래된 개장첫날 공동시장에는 북한산 문어,명태,낙지,게,새우 등 해산물이 많이 나왔으며 북한측 업자들은 중국산 식량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개장식에는 북한측에서 김경운 나진­선봉시행정경제위원장과 김기철 선전비서,중국측에서 황삭 연변조선족자치주 당위 부서기와 전평선 부주장,방민 훈춘시당위서기,김석인 훈춘시장 등 양측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두만강 양안에 위치한 중국 권하와 북한 원정을 잇는 권하교(원정교)의 제3국인 통행허용에 이어 개장된 이 공동시장은 원정통상구 세관 왼편에 자리잡고 있다.
  • 백화점 사기세일 검찰고발/식품제조일 변조·과장광고도/공정위

    앞으로 백화점이 사기세일을 하거나 식품 제조업체가 제조일을 변조할 경우 검찰에 고발된다.지금까지는 시정명령이나 과징금 부과에 그쳤으며 고발하는 경우는 검찰이 요청한 몇몇 사안에 국한됐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공정거래 위반행위가 뚜렷해 시장의 경쟁질서를 해치는 행위에 대해 검찰 고발을 원칙으로 하는 「공정거래법 위반행위에 대한 고발 지침」을 마련,지난 17일부터 소급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공정거래법 71조에 고발의무 조항이 신설된데 따른 것으로 검찰에서 혐의가 드러날 경우 부당한 공동행위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2억원 이하의 벌금,일반 불공정 행위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일반 불공정 행위로는 백화점 사기세일과 식품 제조일의 변조,예식장의 부대용품 끼워팔기,허위 과장광고 등이며 불공정 행위에 대한 혐의는 있으나 물증을 확보해지 못했을 경우에도 검찰에 고발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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