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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역 확대’ 나선 아나운서들] 잘나가는 전직 아나운서

    높은 인지도와 왕성한 활동에 힘입어 아나운서들은 다양한 길을 걷고 있다. 방송사에서 벗어나 프리랜서 MC로 뛰거나 아예 전직을 하는 경우도 상당수이다. 교수직을 택한 MBC 손석희 아나운서처럼 학계는 물론, 국회의원, 사업가 등 각 분야로 뻗어가고 있다. ●프리랜서 선언, 그 이후 방송사에서 맹활약 중인 MC 중에는 아나운서 출신 프리랜서가 많다.KBS 출신 손범수 이금희 정은아 최은경 등과 MBC 출신 박나림,SBS 유정현 김범수 정지영 등이 그들이다. 프리랜서가 되면 개인 역량에 따라 각종 프로그램·행사 MC에 CF모델까지 연예인 못지않은 수입을 챙길 수 있다. 최근 가열된 아나운서의 상품화는 프리랜서 선언을 재촉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불과 몇년 만에 프리랜서 선언이 10년차 안팎에서 5년차까지 빨라졌다. 한 방송사 15년차 아나운서는 “프리랜서 진출은 보다 넓게 활동하고 싶다는 개인 성향이 가장 많이 좌우한다.”면서 “그러나 자신의 인기만 믿고 홍보력·로비력 등이 없으면 성공하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실제로 프리랜서 선언을 한 뒤 인터넷 포털 검색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누리다가 몇년 뒤 자취를 감추거나 케이블·홈쇼핑 등에서 간간이 활동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한 상황이다. ●아나운서 출신들, 전 분야에 퍼져 아나운서들의 이직은 분야별 전문성을 살려 옮겨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어느 직장에나 있는 조기퇴직현상도 한몫 한다.MBC 손석희 아나운서의 이직에 대해서도 “정년이 보장되지 않는 현실에서 당연한 결정”이라는 반응도 있다.MBC 백지연 전 아나운서는 한양대 겸임교수와 ‘백지연 스피치 아카데미’ 대표를 맡고 있으며, 전 KBS 앵커 신은경씨는 한세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KBS 영어방송 아나운서 출신인 강경화씨는 세종대·연세대 교수를 거쳐 현재 외교통상부 국제기구정책관을 맡고 있다. 정·재계에도 아나운서 출신이 맹활약 중이다. 이계진 한나라당 대변인은 KBS 공채 1기이며, 같은 방송사 출신인 변웅전씨도 전 자민련 의원으로 활동했다. 한선교 한나라당 의원도 MBC·SBS 출신이다. 차인태 평북 도지사는 MBC 아나운서 출신이며,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는 홍보대행사 ‘정앤어소시에이츠’ 대표를 맡고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여성시대’ 서른 잔칫상 풍성

    ‘여성시대’ 서른 잔칫상 풍성

    라디오 ‘국민 프로그램’으로 불리는 MBC ‘여성시대’(표준FM 95.9㎒)가 서른 돌을 기념해 큰 잔치를 연다. 14일부터 5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서른 살의 여성시대’라는 이름으로 청취자들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 것. 매일 현장 오픈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을 하며, 과거 음악다방의 향수를 느끼게 하는 ‘추억의 음악다방’도 열릴 예정이다.‘여성시대’의 발자취를 더듬어 볼 수 있는 각종 전시회도 곁들여 진다. 청취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여성 팔씨름 대회(15일), 사랑의 김장 행사(16일), 가족퀴즈(17일)와 노부부 30쌍의 앙코르 결혼식(18일) 등도 마련됐다. 특히 17일 오후 8시에는 각각 한국 포크와 트로트를 대표하는 양희은과 심수봉이 함께 무대에 서는 ‘양심콘서트’가 열릴 계획이어서 관심을 끈다. 30년이 넘도록 전파를 타 청취자들이 대를 이어가며 들어온 라디오 프로그램은 흔치 않다.KBS ‘밤을 잊은 그대에게’(1964),MBC ‘별이 빛나는 밤에’(1969), ‘싱글벙글쇼´(1973) 정도가 우선 떠오른다. ‘여성시대´는 1975년 4월 첫 방송된 임국희 아나운서의 ‘11시의 희망음악’이 그 출발점. 같은 해 10월 ‘임국희의 음악살롱’으로 간판을 바꿨으며,88년 이종환이 마이크를 잡으며 지금의 ‘여성시대’가 정착됐다. 그동안 최장수 진행자였던 임국희(75∼88)를 포함해 이종환 봉두완 이효춘 이덕화 손숙 변웅전 정한용 김승현 전유성 등이 청취자들과 함께 울고 웃었다. 진행 전후로 정·관계에 몸담은 인사가 많은 점이 이채롭다. 현재는 가수 양희은이 7년째 진행을 하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 송승환이 호흡을 맞추고 있다. 주부층이라는 한정된 청취계층을 겨냥했던 ‘여성시대’가 장수할 수 있었던 비결은 ‘보통 사람’인 서민들의 사연을 전하며, 고달픈 일상에 따뜻한 벗이 됐기 때문이다. 멀리 떨어진 곳이 아닌, 우리 일상의 진솔한 이야기로 기쁨과 안타까움, 꿈과 희망, 감동을 전달하며 절대적인 지지를 받아왔다. 98년 IMF 시절, 회사 부도와 아내의 가출로 인해 아기와 함께 삶을 끝내려던 젊은 가장의 목숨을 구했는가 하면 청취자의 제보로 모녀 사기단도 붙잡았고, 한 가족은 생계를 꾸리던 화물차를 도둑맞았다가 ‘여성시대’에 사연이 소개되고 난 뒤 청취자들의 제보로 이를 되찾기도 했다. 그동안 ‘서울특별시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400호 여성시대’ 앞으로 찾아온 사연만 줄잡아 270여만 통. 하루에 약 250통이 들어온 셈이다. 사연 하나가 편지지 4장 정도(1m)로 이뤄지는 점을 감안하면 서울과 부산을 3.5회 왕복하고 에베레스트(8848m)를 339번,63빌딩(264m) 1만1363개를 쌓을 수 있는 분량이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중부신당 내년초 창당 추진

    심대평 충남지사가 신당 창당의 깃발을 들고, 본격적인 세 불리기에 나섰다. 심 지사는 내년 초쯤 충청권 중심의 ‘중부신당’을 창당한 뒤 지방선거를 전후해 고건 전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한 호남권 및 열린우리당의 일부 수도권 의원들과 본격 연대에 나설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심 지사를 주축으로 한 신당 추진 인사들은 전날 충남 공주에서 ‘자연보호활동 및 깨끗한 정치실천 다짐대회’를 열어 신당 창당의 불씨를 지폈다. 행사 명목은 환경캠페인이었지만 내용은 창당 대회를 방불케 했다. 행사에 참석한 류근찬·정진석 의원과 변웅전·이원범 전 의원 등 충청지역 전·현직 의원들과 충남도의원, 기초자치단체장 등 2000여명의 지지자들은 연방 “심대평”을 연호하는 등 ‘신당 창당’을 다짐하는 분위기였다. 심 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새로운 꿈과 희망을 찾아내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새 꿈과 희망, 새 역사로 가는 역사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해 신당 창당 의사를 분명히 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총선 D-8/권역별 판세] 대전·충남북

    행정수도 이전,대통령 탄핵과 맞물려 열린우리당이 초강세다.탄핵으로 행정수도 이전이 물거품이 되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가 우리당 바람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자민련의 비례대표 1번 김종필 총재의 당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현 여론조사로 볼 때 정당 득표율(3% 이상)로는 JP의 당선이 어려운 상태이고,지역구에서 5명이 당선돼 당선시킬 수 있을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충남지역의 부여·청양(김학원),보령·서천(류근찬),당진(김낙성),서산·태안(변웅전)과 충북 진천·괴산·음성·증평(정우택)을 당선 가능 지역으로 꼽고 있다.논산·계룡·금산에 출마한 이인제 의원에 대해 자민련 대전·충남지부 김금중 조직부장은 “예측불허다.”며 자신하지 못했다.이 의원은 최초의 여성장군 출신인 우리당 양승숙 후보와 엎치락뒤치락 접전이다. 선거구가 6개인 대전의 경우,우리당이 모두 앞서는 것으로 관측되나 한나라당은 현역 의원이 출마한 중구(강창희)와 서구을(이재선)에 기대를 걸고 있다.우리당은 중구,단체장 출신이 출마한 동구·유성구(이병령·무소속)를 경계지역으로 분류,주시하고 있다. 10개 선거구가 있는 충남에서 한나라당은 천안갑(전용학),천안을(함석재),홍성·예산(홍문표) 등 3곳을 당선 가능지역으로 보고 있다.우리당은 자민련과 한나라당의 주장과는 달리 부여·청양,예산·홍성,당진만 접전지역으로 예상하고 있다. 8개 선거구인 충북에서는 우리당이 정우택 의원이 나선 진천·증평에서만 자민련과 접전일 뿐,나머지는 모두 한나라당 후보와의 싸움이다.우리당은 청주 상당(홍재형),흥덕을(노영민),청원(변재일),충주(이시종)에서 당선을 확신하고 있다.한나라당은 현역 의원이 나선 흥덕갑(윤경식),제천·단양(송광호),보은·옥천·영동(심규철)을 기대하며 4∼5곳 당선이 목표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정치플러스]김종호의원 자민련 탈당

    6선 의원인 자민련 김종호(69) 의원이 23일 자민련을 탈당했다.17대 총선 자민련 공천에서 탈락한 김 의원은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 지역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자민련 정우택 의원,한나라당 오성섭 후보와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한편 전국구인 김 의원은 탈당함에 따라 의원직을 상실했고,변웅전 전 의원이 의원직을 승계한다.˝
  • 이인제등 지역구의원 5명 ‘올인’

    자민련의 4·15 총선 주자들이 확정됐다.자민련은 3일 지난 대선 직전 한나라당으로부터 2억 5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검찰의 소환요구를 받고 있는 이인제 의원을 충남 금산·논산·계룡에 공천하는 등 1차 공천자 93명을 확정,발표했다. 1차 공천자에는 정우택(충북 진천·음성·괴산·증평),정진석(충남 공주·연기),김학원(부여·청양),조부영(홍성·예산) 의원 등 현역의원 5명이 모두 포함됐다.지난달 19일 입당한 이한동 의원은 지역구(경기 연천·포천)나 비례대표 출마문제를 놓고 고심 중이어서 발표에서 제외됐다.김종필 총재는 비례대표를 택하기로 했다. 대전에서는 임영호(동구) 전 동구청장,정하용(서을)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이병령(유성) 전 유성구청장,오희중(대덕) 전 대덕구청장 등 전직 자치단체장들이 출마자로 확정됐다. 충북에서는 김진영(청주 상당) 전 의원,최병훈(청원) 전 청주시의회 의장 등을 공천했고,충남에서도 도병수(천안갑) 전 천안지검 검사,장상훈(천안을) 전 천안시의회 의장,류근찬(보령·서천) 전 KBS보도본부장,변웅전(서산·태안) 전 의원,김낙성(당진) 전 당진군수 등을 공천했다. 한편 이인제 의원은 공천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당당히 공천을 받아 공천배경이 주목된다.이 의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장군 출신인 열린우리당 양승숙 전 국군간호사관 학교장과 맞붙을 전망이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정치 빅뱅 아침이 밝았다/정치개혁 기대감 새내기가 뜬다

    “정치 개혁은 우리가 이끈다.” 올 17대 총선은 역대 어느 선거보다 정치신인들의 도전이 거셀 전망이다. ‘깨끗한 정치’에 대한 유권자들의 기대가 강하면서 저마다 도덕성과 참신함을 무기로 기성 정치인들에게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같은 당내에서만 7∼8명이 한 지역구를 두고 경합을 다툴 정도로 정치개혁을 기치로 내건 신인들의 행보가 활발하다. 이같은 정치 신인들의 출마 러시는 바꿔진 정치환경 때문이다. 한나라당,민주당,열린우리당은 국민참여 경선을 통해 총선출마 후보를 정한다.과거 중앙당에서 대표 등 특정인의 지지를 받아야만 공천권을 받던 시대와 달리 일반 유권자가 1차 공천열쇠를 쥐고 있다.자민련의 경우,중앙당에서 공천권을 갖고 있으나 역대 어느 선거 때보다 외부인사 영입에 신경을 기울이고 있어 경륜을 바탕으로 한 정치신인들의 도전이 만만찮다. ■한나라당 한나라당의 정치신인은 이회창 후보 보좌역이나 부대변인 등 정당인이 많은 가운데 언론인과 교수,율사 출신 등 전문가 그룹도 포진해 있다. 이 후보 특보였던 조해진부대변인은 경남 밀양·창녕에서 김용갑 의원에 도전장을 낸다.서울대 법대를 나와 1992년 박찬종 전 의원의 보좌역으로 정치에 입문했다.당 세대교체를 외치는 386으로 ‘청와대 386’과 각을 세웠다. 서울 광진 갑의 홍희곤 지구당위원장은 경선을 통해 당선된 터라 공천이 유력하다.역시 경선을 거친 강민구 서울 금천 지구당위원장은 ‘아가동산’ 사건으로 유명한 검사 출신 후보다. 최구식 전 국회의장 공보수석은 분구가 예상되는 경남 진주에서 출사표를 던진다.‘신식구식 행진곡’이란 재밌는 콩트집도 냈다. 한나라당 소장파의 본거지 ‘미래연대’ 권영진 공동대표는 서울 노원 을에 둥지를 틀었다.통일원 통일정책 보좌관,여의도연구소 기획위원을 거쳐 지금은 최병렬 대표 특보로 있다. 최근까지 조선일보 기자였던 조희천 행복한 미래연구소장은 경기 고양 덕양갑에서 열린우리당 유시민 의원을 심판하기 위해 나섰다고 한다.‘내가 노무현보다 대통령을 잘 할 수 있는 29가지 이유’란 발칙한 책을 냈다. 이정현 정책기획팀장은 광주에 ‘무모하게’ 출사표를 던진 화제의 인물.전남 곡성 출신으로 20년 넘게 중앙당에서 일해 왔다.신인들도 영남이나 수도권 출마만을 고집하는 와중에 신선한 발상이라는 평이다. 부산 남구의 김용주 전 국회의장 공보비서관과 부산 진 을의 황준동 대표특보,경남 마산합포의 강원석 미래연대 부산경남 대표는 열린우리당에 맞서 PK지역 사수를 다짐하고 있다.허옥경 전 해운대 구청장과 김희정 부대변인은 부산에서 여성 파워를 당당히 입증한다는 포부다. 서성교·구상찬·정찬수 부대변인도 이 후보 보좌역 출신.서 부대변인은 서울 마포갑에,구 부대변인은 성동에,정 부대변인은 송광호 의원과 겨뤄 조직책에서 탈락하고 단식까지 한 충북 제천·단양에서 각각 출마한다.양현덕 부대변인도 경기 성남 수정의 김을동 위원장에 재도전한다.송태영·신동철 부대변인은 각각 충북 청주 흥덕과 대구 남구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전문가 집단에서는 서울 송파 을을 노리는 김정기 국제변호사와 관악 을의 김철수 전국중소 병원협의회 의장,서초갑의 황인태 서울 디지털대 부총장 등이 눈에 띈다. 박정경기자 olive@ ■민주당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이 내세울 정치신인 가운데 주목할 만한 인사로는 김대중(DJ) 정부 시절 고위관료,전·현직 지방자치단체장,중앙당 대변인단 등을 들 수 있다. DJ 정부 시절 고위관료 가운데 최근 민주당에 입당한 최인기 전 행정자치부 장관은 전남 나주에서 현역인 배기운 의원과 경선을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또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서울 구로 을에서 한나라당 이승철,열린우리당 김한길 전 의원과 본선을 치른다.이 전 장관과 김 전 의원의 승부는 DJ의 총애를 받던 인사들간 경쟁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교육부차관보를 역임한 고재방 전 청와대 1부속실장은 광주 북을에서 열린우리당 김태홍 의원에게 도전할 예정이다. 박준영 전 청와대 대변인은 고향인 장흥·영암에서 3선의 ‘터줏대감’이자 동교동계의 핵심인 김옥두 의원과 한판 승부를 펼친다.이들의 경선은 사실상 본선이나 다름없어 불꽃튀는 접전이 예상된다.오홍근 전 국정홍보처장과 이무영 전 경찰청장은 선거구가 나눠질 것으로 예상되는 전주 완산에서 각각 출마할 예정이다.오 전 처장은 분구지역에서 출마해 중앙일보 출신인 김현종 전 청와대 정무1국장과의 경선을 준비 중이다.DJ 정부 시절 검찰의 고위간부를 지낸 법조인 출신들도 눈에 띈다.임휘윤 전 부산고검장은 전북 김제에서 장성원 현 의원과,김대웅 전 광주고검장은 광주 동구에서 김경천 현 의원에게 각각 도전장을 내민 상태다.전·현직 지방자치단체장 중에는 임창열 전 경기지사가 경기 오산에 자리를 잡고 한나라당 강성구 현 의원,열린우리당 안병엽 전 정통부 장관 등과의 결전을 준비하고 있다.서울 중구에서는 김동일 전 중구청장이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민주당의 ‘입’으로 뛰어온 대변인단의 당락도 관심이다.유종필 대변인은 서울 관악 을에서 한나라당 김성동 현 지구당위원장,열린우리당 이해찬 현 의원 등과 3파전을 벌일 예정이다.민영삼 부대변인은 경기 안산 단원에서 본선을 위한 경선을 준비하고 있다.박상천 전 대표의 측근으로 알려진 김재두 부대변인은 광주 북갑의 김상현 현 의원에게 도전장을 던졌다.장전형 부대변인은 경기 안산과 서울 영등포 출마를 놓고 저울질하고 있다. 전광삼기자 hisam@ ■열린우리당 열린우리당의 경우 노무현 대통령의 청와대 비서관 출신 가운데 몇 명이나 국회에 입성할 지가 관심이다.현재로선 경기도 부천 소사구에서 출마를 준비중인 김만수 전 청와대 춘추관장이 당선권에 가장 근접해 있다.김씨는 노 대통령 당선 전까지 부천 시의원으로서 오랫동안 지역을 다져와 새로 지역구를 찾아나선 대다수 ‘386’ 참모들과는 다르다. 서울 강서 을에서 같은 당 김성호 의원에게 도전장을 내민 이충렬 전 노무현 후보 외교특보도 ‘다크 호스’로 꼽힌다.이씨는 현역인 김 의원에 비해 상대적인 참신함을 무기로 새벽부터 바닥을 훑고 있다. 민주당 김경재 의원의 지역구인 전남 순천에서 도전자로 나선 서갑원 전 정무비서관과 서울 영등포 갑의 윤훈열 전 행사기획비서관의 선전 여부도 주목거리다. 최근 측근비리 혐의로 한차례 ‘타격’을 입은 이광재 전 국정상황실장의 출마 여부도 관심이다.노 대통령의 ‘오른팔’로 통하는 이씨가고향인 강원 영월·평창에서 출마할 경우 강원도가 선거전의 초점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다.노 대통령의 ‘왼팔’인 안희정 전 민주당 전략연구소 부소장의 경우,최근 측근비리로 구속돼 출마 전망이 어두워졌으나,본인은 출신지인 충남 논산에서 출마하겠다는 꿈을 완전히 접지 않은 채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안 전 부소장의 출마가 현실화된다면 지난해 민주당 경선에서 노무현 후보에 쓴잔을 마셨던 이인제(자민련) 의원과 대적하는 셈이다. 한나라당의 철옹성인 영남권에서 ‘노풍’을 기대하며 출마에 나선 인물들도 눈길을 끌고 있다.부산 중·동구와 대구 북 을에서 각각 출마를 준비 중인 이해성 전 홍보수석과 배기찬 전 정책실 국장이 ‘혈전’의 선두에 서있다. 청와대 출신이 아닌 일반 신인들 중에서는 새만금사업 중단과 부안 핵폐기장 논란으로 민심이 악화된 전북지역이 주목된다. 이중에서도 무려 13명이 넘는 후보들이 출마를 준비,전국 최대 접전지로 꼽히는 전북 전주 완산의 장세환씨가 국회에 입성할 지가 관심이다.장씨는 전북정무 부지사를 지내 지역기반이 탄탄한 데다,지난해 김근태 원내대표의 언론특보로 활동한 경력을 토대로 중앙의 지원도 기대하고 있다. 김원기 의장의 특보 출신으로 경기도 남양주에서 출마에 나선 박경산씨와 전남 고흥에서 민주당 박상천 의원과 일전을 벼르고 있는 민변 출신 장철우 변호사의 선전 여부도 관심이다. 김상연기자 carlos@ ■자민련 자민련은 텃밭인 대전과 충남·북에 정치 신인들이 몰리고 있다.행정수도 이전지로 충청권이 유력해지면서 자민련의 주가가 올라가고 있다. 서울 동대문 갑 출마를 고려 중인 유운영 대변인은 “충남·대전은 공천을 놓고 박이 터질 것으로 본다.”며 지원자가 많음을 강조했다. 자민련은 총선출마자를 국민참여 경선이 아닌 중앙당 심사를 통해 정한다.이 때문에 보수성향의 당 이미지에 부합하는 인물들이 많다. 우선 현직 단체장 출신 후보들이 눈에 띈다.대전의 경우,동구에서는 3선단체장 출신인 임영호(48)전 구청장이 송천영 전 의원과 공천을 놓고 경합 중이다.유성구에서는 2선 단체장 출신인 이병령(56)전 구청장이,대덕구에서는 3선의 오희중(61)전 구청장이 각각 열린우리당의 송석찬·김원웅 의원과 본선을 준비 중이다. 관료출신 후보들도 있다.천안 을에서는 충남도 기획관리실장 출신인 박상돈(54)천안발전 연구소장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이진환(53)전 도 의원도 표밭갈이에 한창이다. 아산에서는 이명수(48)충남도 행정부지사의 조직책 선정이 유력하다는 지적이다.이 부지사는 2월 15일까지만 사퇴하면 출마가 가능하다.대전 서 을에서는 백운교(42)전 심대평 충남지사 비서실장과 김창영(48)전 부대변인 등이 조직책을 노리고 있다. 이밖에 KBS보도 본부장 출신의 유근찬(54)씨는 보령·서천에서 표밭을 갈고 있다.충남 금산·논산에서는 수성에 나선 이인제 의원에게 정석모 전 부총재 보좌관을 지낸 건양대 이동진(45)교수가 도전장을 냈다.충남 서산·태안의 경우,성완종(52)충청포럼 회장이 총재 특보단장을 맡으면서 강력한 후보로 부상한 가운데 김기흥(65)전 서산시장,변웅전(63)전 의원도 뛰고 있다. 충청권을 뛰어넘어 수도권에서도자민련의 ‘녹색바람’을 일으키려는 후보들이 많다. 인천 부평 을에서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MVP출신인 김유동(49)지구당 위원장이 지역을 누비고 있다.인근의 인천 계양구에서는 남양주 시민포럼 대표를 지낸 박유병(38)위원장이 열린우리당의 송영길 위원장에 도전하고 있다.인천 연수구에서는 홍익개발 대표인 이경자(60)씨가 지역기반을 토대로 표밭을 누비고 있다.수원 장안구에서는 4선의 이태섭(64)전 의원이 권토중래를 노리고 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골프소식

    ●경기도 가평 프리스틴밸리골프장(18홀)이 주중 및 정회원을 모집한다.정회원은 평생 그린피 면제와 한달 세차례 주말예약 보장,전용옷장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지고,주중에 2인 또는 5인 플레이를 허용한다.정회원 입회금은 개인 3억원,법인 6억원이며 주중회원은 개인 4500만원,법인 9000만원.(02)581-2501. ●한화리조트는 제주도 봉개동 절물휴양림에 개발하고 있는 제주 한화리조트의 퍼블릭 골프장 개장에 앞서 ‘알뜰형 회원권’을 분양한다.콘도 25평형 1실 17계좌로 입회기간 및 사용일수는 20년,20박(여름 및 겨울 성수기 각각 3박,주말 8박,평일 6박).분양가는 일시불 1690만원,분할납부 1860만원.(02)729-5300,3900. ●테일러메이드 코리아가 아마추어 골프동호회인 ‘테일러메이드 서포터스’를 창설한다.자민련 변웅전 전 의원과 쇼트트랙 김동성,프로농구 문경은(SK 빅스) 등 스포츠스타,가수 변진섭 김현정,개그맨 이홍렬,모델 오미란 등 연예인이 참여하는 서포터스는 국내 골프대회에서 테일러메이드 계약 선수를 응원할 계획이다.
  • 자민련 당5역 일괄사표

    자민련 오장섭(吳長燮) 사무총장과 김학원(金學元) 원내총무,정우택(鄭宇澤) 정책위의장,정진석(鄭鎭碩) 대변인,변웅전(邊雄田) 총재비서실장 등 당 5역이 6·13 지방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20일 일괄 사표를제출했다. 당의 한 관계자는 “김 총재가 지방선거 직후 부총재단이 제출한 사표는 반려했으나 이번 5역의 사표는 이들이 선거의 실질적인 책임을 지고 있었던 만큼 침체된 당 분위기를 일신하는 차원에서 수리하고 조만간 당직개편을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진경호기자 jade@
  • 자민련 조직책 44명 임명

    자민련은 6일 양대선거에 대비한 조직정비 차원에서 지구당위원장 직무대리 36명,직무대행 8명 등 44명을 새로 임명했다. 한영수(韓英洙) 상임고문이 탈당한 충남 서산·태안에는변웅전(邊雄田) 총재비서실장,송영진(宋榮珍) 의원의 민주당 복귀로 위원장이 빈 당진에는 김현욱(金顯煜)부총재,김선길(金善吉) 전 해양수산장관이 사퇴한 충주엔 허세욱(許世旭) 기조실장이 각각 선정됐다. 진경호기자 jade@
  • 주름 깊어지는 JP/ 한나라 충청권 잠식 움직임

    자민련이 한나라당의 충청권 잠식 움직임과 김종필(金鍾泌·JP) 총재의 핵심측근인 김용채(金鎔采) 부총재의 2억원수뢰설 등 안팎의 악재가 이어지면서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집요한 한나라당의 충청권 잠식 움직임은 내년 지방선거와대선을 앞둔 자민련의 존립기반을 위협하는 상태로 치닫고있으며, 김 부총재 수뢰의혹은 김 총재의 ‘정치적 타격’으로 비화될 수도 있다. 특히 김 부총재는 내년 1월15일 김 총재의 대선 출정식 준비를 총괄하는 대선기획위원장을 맡아 여야 인사들과 활발히 접촉해왔다는 점에서 당에 미치는 타격이 클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자민련은 27일 김 부총재 건은 철저히 개인차원의 문제로 당과 분리시키려 애썼다.김 총재는 김 부총재건을 보고받고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고 정진석(鄭鎭碩)대변인이 전했다.정 대변인은 “(수사를)지켜볼 수밖에 없지 않느냐”는 말로 JP의 답답한 처지를 대신했다. 이같은 당 분위기 때문인지 김 부총재는 서둘러 의혹 진화노력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이날 변웅전(邊雄田) 총재비서실장을 통해 “(받은 돈을)즉시 돌려줬다. 29일 검찰에 출두해서 자세한 경위를 밝히겠다”고 전했지만 조기 진화 여부는 미지수다. 하지만 자민련의 근본적인 고민은 당위기 상황을 타개할묘책이 없다는 데 있는 것 같다.한나라당이 교섭단체구성에협조해줄 의지가 없어 당장의 살림을 꾸려가기조차 벅차다. 민주당과 다시 공조하자는 얘기도 나오지만 명분도 약하고,약효도 미지수다. 이춘규기자 taein@
  • ‘한·자’ 충돌 2라운드

    검찰총장 탄핵안 무산과정에서 불거진 한나라당-자민련간의 충돌은 10일 정당사에서 전례 없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조부영(趙富英)·김용채(金鎔采) 부총재,변웅전(邊雄田) 총재비서실장,김학원(金學元) 총무,정진석(鄭鎭碩) 대변인 등자민련 주요당직자 20여명이 이날 오전 10시 45분쯤 당 소형버스를 타고 항의차 한나라당사에 도착한 것이다. 6층 부총재실로 안내하려던 장광근(張光根) 수석부대변인과 한차례 고성을 주고받아 더욱 격앙된 채 7층 총재실로 몰려간이들은 김무성(金武星) 비서실장실에게 “언제 우리가 일방적으로 공조를 파기했느냐”,“이회창(李會昌) 총재가 김종필(金鍾泌) 총재더러 ‘기교와 변신의 귀재’라고 했는데어떻게 그런 표현을 쓸 수 있느냐”고 따지며 이 총재와의면담과 해명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 실장은 “총재의 일정이 있는 만큼,사전 약속도 없이 오셨으니 총장을 만나 설명해달라”면서 “그간우리도 많이 참아왔는데 정치인의 정치적 발언에 대해 이렇게 오신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자민련 김학원 총무 등은 “총재를 비롯,총장과 대변인·부대변인이 있지도 않은 얘기를 가지고 공격하는 것이 너무저열해서 참을 수 없어 경위를 따져야겠다”, “오죽했으면기본 의전을 생략한 채 왔겠나”, “‘자민련은 없앨 당’이라거나 ‘공당이 아니다’는 등 입에 담지 못할 쌍욕을한 이 총재의 인격이 의심스럽다”는 등 목청을 높였다. 비난이 이어지자 김 실장은 “이렇게 격분한 상태에서는면담을 주선할 수 없다”면서 “‘쇼’하러 온 것밖에 더되느냐”고 맞섰고,남경필(南景弼) 부실장도 “김종필 총재가 이 총재에게 ‘바카야로(바보)’라고 했을 때 우리도 가야 했나”라고 응수했다. 김기배 총장은 “임금님도 없으면 욕한다고 하지 않느냐. 큰 정치 하자.섭섭한 마음에서 그랬다”며 무마를 시도했으나 자민련 의원들의 공세는 계속됐다.분위기가 점점 격해지고 면담 성사가 불가능해지자 자민련 의원들은 “이 총재가떳떳지 못하니 만나지 못하는 것”이라며 35분여만에 발길을 돌렸다. 이지운기자 jj@. ■한·자, ‘견원지간’ 되나. 검찰총장 탄핵안처리 무산 이후 한나라당과 자민련의 반목이 노골화되고 있다.최근 한·자 균열은 쟁점 현안을 둘러싼 이견 표출의 수준이 아니라 양당 수뇌의 정국인식과대선 전략에서 비롯되고 있다는 점에서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특히 자민련과 김종필(金鍾泌) 총재를 상대로 직설화법을삼가던 이회창(李會昌) 총재가 한·자 대치의 전면에 나섰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이 총재와 김 총재간 이례적 상호비방이 정치권 지각변동이나 여야 3당간 관계변화를 상징적으로 시사하는 실마리가 될 것이라는 해석도 설득력을 얻고있다. 이 총재는 검찰총장 탄핵안이 무산된 직후 한 언론사와의전화 인터뷰에서 “자민련 총재가 탄핵에 공조하겠다는 언명을 공론화했다가 태도를 바꿔 투표에 불참했다”면서 “공당으로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불쾌감을 피력했다. 이 총재는 또 “지난주 대전지역 행사 때문에 한·자 공조가 물건너갔다는 얘기는 소아병적인 것”이라고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3김’과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이 총재가 국정쇄신을 요구하며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을 몰아붙인데 이어 김 총재에게도 사실상 ‘선전포고’를 한 것이라는 시각이 제기된다.“한나라당이 자민련 소속 의원의 영입작전에 들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일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김 총재도 이 총재의 속내를 감지한 듯 10일 확대당직자회의에서 “국회법 절차도 모르는 사람이,거짓말을 밥먹듯 하는 사람이,신의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이,이 나라 대통령이된다고 하고 있다”며 “국민이 불쌍하다”고 일침을 놓았다.그러면서 “애초 탄핵안 문제로 한나라당과 공조 틀을유지한 바 없음에도 이 총재가 거짓말을 늘어놓았다”며 정색하고 반박했다. 박찬구기자
  • 자민련 당직 개편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총재는 12일 사무총장에 오장섭(吳長燮) 전 건교부장관을 임명하는 등 주요당직 개편을 단행했다. 김 총재는 이날 인사위(위원장 趙富英 부총재)의 추천을받아 원내총무에 김학원(金學元) 의원,정책위의장에 정우택(鄭宇澤) 전 해양수산부 장관,대변인에 언론인 출신 정진석(鄭鎭碩)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김종호(金宗鎬) 총재대행과 한영수(韓英洙) 부총재,한병기(韓丙起) 전 유엔대사 등은 상임고문에 위촉됐다. 대신 김용채(金鎔采) 전 건교부장관,김현욱(金顯煜) 전 지도위의장 등이 부총재에 새롭게 임명됐다. 또 총재비서실장에 변웅전(邊雄田) 전 대변인,지도위의장이완구(李完九) 전 원내총무,내각제추진위원장에 이양희(李良熙) 전 사무총장,정책자문위 위원장에 원철희(元喆喜) 전정책위의장 등이 선임됐다. 이종락기자 jrlee@
  • 정치 뉴스라인

    ■중앙선관위(위원장 柳志潭)는 추석연휴를 이용,국회의원 재·보궐선거와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사전선거운동이활개를 칠 수 있다고 보고 다음달 13일까지 특별 감시·단속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중점 단속 대상은 ▲추석인사 명목의 금품·음식물 제공▲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관련 기부행위 ▲현수막 설치,인사장 발송,지역신문 광고게재,명함배포,주민접촉을 통한지지유도 ▲선전물 등을 이용한 입후보 예정자 선전행위▲단체장과 지방의원의 인터넷 선거운동 등이다. ■김영삼(金泳三·YS) 전 대통령과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 명예총재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회동할 예정이라고 자민련 변웅전(邊雄田) 대변인이 23일밝혔다.두 사람의 회동은 지난 2월22일 JP가 YS의 서도전을 찾아가 만난 이후 7개월여만에 이뤄지는 것이다.당초두 사람은 지난 12일 만날 예정이었으나 미 테러참사로 연기했었다. 이번 회동은 DJP 공조붕괴 이후 이뤄지는 것으로 향후 정국에서 김대중(金大中·DJ) 대통령에게 각을 세우기 위한YS-JP간 ‘반 DJ연대’ 형성여부가 주목된다.
  • 야 “愼총장 교체”/ “”검찰조사 공정성 의문””

    신승남(愼承男) 총장의 기자회견 이후 야당의 태도는 훨씬 강경해졌다. 20일 한나라당은 신 총장의 사퇴시한을 대검찰청 국감일인 오는 25일로 못박으며,대통령의 사과까지 요구하는 등 공세의 강도를 높였다.신 총장의 사퇴와 특검제 도입도 거듭촉구했다. 이재오(李在五) 총무는 “이번 사건의 범죄자,수사자,중개자가 모두 특정지역의 학맥·인맥을 갖고 있다”며 “대통령은 스스로 임명한 검찰총장이 관련된 만큼 국민 앞에 사과할 때가 왔다”고 말했다.이 총무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검찰내에 마피아와 같은 부패세력을 척결해야 한다”면서 “검찰도 자정의 길을 가야한다”고 일갈했다. 김기배(金杞培) 총장은 당3역회의에서 “총장이 관련된 사건인데 검찰조사가 아무리 철저하다고 한들 국민이 믿겠느냐”며 특검제 도입의 불가피론을 폈다.그는 또 “검찰이저런 식으로 하면 이번 일은 ‘제2의 옷로비사건’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부정한 사실이 드러난 정치인을 정치판에서 몰아내는 정화작업이 이뤄져야 한다”고 역설했다.회의에서는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이 임기말에 아들까지 감옥에 넣었던 점을 상기하고,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털고가야 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는 발언도 나왔다. 권철현(權哲賢) 대변인은 “여운환씨가 뿌렸다는 20억원의 로비자금 등 100억원대 활동비의 사용처를 밝히면 정치권 자금유입 여부의 단서가 밝혀질 것”이라며 “‘부패공화국’의 썩은 심장을 이번에는 꼭 도려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자민련 변웅전(邊雄田) 대변인도 “검찰이 이번 의혹을 잘못 처리한다면 검찰은 물론이고 정권의 도덕성에 치명상을입을 것”이라며 “신 총장은 동생이 사건에 연루된 만큼자진사퇴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논평을 냈다. 이지운기자 jj@
  • 이용호 게이트/ 정치권 파장

    ‘이용호 게이트’가 태풍의 눈으로 정치권에 자리잡고 있다.한나라당과 자민련은 총력을 기울여 폭풍을 몰아치겠다는 기세고,민주당은 이에 맞서 대응준비에 부심하고 있다. ■대야(大野): 이 사건을 권력형 비리의 전형으로 몰고 있다.19일 한나라당은 이회창(李會昌) 총재 주재로 국감 중간점검회의를 열어 국정원 간부 거액수수설,안정남(安正男) 건교장관 동생 특혜설 등 의혹을 묶어 자민련과의 공조를 통해 특검제와 국정조사 도입을 이끌어내기로 했다.법사·정무·재경위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당내에 ‘비리진상 조사위원회’도 설치했다.자민련 변웅전(邊雄田) 대변인 역시“3대 의혹사건에 대해 야당으로서 한 점 의혹없이 끝까지추적할 것”이라며 전의를 다졌다. 한나라당 이재오(李在五), 자민련 이완구(李完九) 총무는오는 21일 만나 이용호 게이트와 관련해 구체적인 전략을논의할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한나라당 하순봉(河舜鳳) 부총재는 이날 행자위의 서울경찰청 감사에서 여권의 차기 대선자금 확보와의 연관성을 주장했다.이재오 총무는“3대 의혹사건은 국정원과 국세청,금감원,여권실세,검찰에다 폭력조직까지 가담한 권력형 비리의 결정판”이라고 주장했다. 권철현(權哲賢)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검찰 스스로 의혹의 중심에 있는 마당에 모든 것을 덮으려 해서는 안되며 특검제를 통한 진실규명이라는 치욕을 되풀이하지 말라”고경고했다. ■소여(小與): 일단 야당의 ‘의혹 부풀리기’에는 정면대응키로 했다.야당의 공세를 검찰과 공권력에 대한 무력화 작전으로 규정하고,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주장의 허구성을파헤친다는 방침을 세웠다. 한편으로는 2야(野)에 대한 수적 열세에도 대비하고 있다. 민주당은 국회 법사위와 정무위의 합동 국정감사를 통한 의혹 규명을 한나라당에 제의했다.야당의 공세에 맞서 먼저치고 나가겠다는 구상이다.그러나 형세가 녹록치 않다고 판단한 듯 내부적으로는 벌써 특검제나 국정조사 등 마지막카드도 검토하고 있다. 민주당 이상수(李相洙) 총무는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특검제와 국정조사 실시 요구는 정치공세에 불과한 것으로 철저한 국정감사와 검찰수사를 통해 의혹을 규명하면된다”면서도 “하지만 의혹이 계속 증폭돼 국감 및 수사결과에 대해 국민들이 수용할 수 없다는 여론이 있으면 경우에 따라서는 국정조사와 특검제를 수용할 수도 있다”고말했다. 이지운 홍원상기자 jj@
  • ‘2野공조 가동’ 합의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와 자민련 김종필(金鍾泌)명예총재는 18일 신라호텔에서 조찬회동을 갖고,대북문제는반드시 국회의 동의를 받아 추진하고 언론탄압을 즉각 중단할 것을 여당에 촉구하는 등 ‘2야(野) 공조체제’의 공식 가동을 천명하는 등 4개항에 합의했다. 두 사람은 이날 회동에서 또 양당 당3역 협의회와 정책협의회의 가동,국회에서 적극적인 공조를 모색하고 수시로만나 국정을 논의하기로 약속했다고 한나라당 권철현(權哲賢),자민련 변웅전(邊雄田)대변인이 밝혔다. 한나라당과 자민련은 이날 “자민련의 교섭단체 구성 지원 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으나 정치권에서는 이면합의 의혹도 일고 있어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이지운기자 jj@
  • 昌·JP 오늘 전격회동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와 자민련 김종필(金鍾泌)명예총재가 18일 오전 신라호텔에서 조찬을 겸한 회동을 갖고 민주당과 자민련간 공조 붕괴후 정국현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한나라당 권철현(權哲賢),자민련 변웅전(邊雄田) 대변인이 17일 밝혔다. 이번 회동은 한나라당 김무성(金武星) 총재비서실장이 17일 오후 자민련 이양희(李良熙) 사무총장에게 전화를 걸어회동을 공식 제의,김 명예총재가 이를 수락함으로써 이뤄졌다. 두 사람의 만남은 교섭단체 밀약설 파문을 낳았던 지난해7월22일 골프장 오찬회동 후 1년2개월만에 이뤄지는 것으로,자민련이 공조 붕괴로 또 다시 비교섭단체로 전락한 이후성사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또 그동안 원내교섭단체 요건 완화를 위한 국회법 개정에반대해온 이총재가 ‘한·자 공조’ 체제 가동의 답례로 입장을 바꿀지 여부와,이번 회동이 두 사람과 김영삼(金泳三)전 대통령과의 관계설정 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노주석기자 joo@
  • 美테러 대참사/ 정치권 반응

    미국에서 테러가 발생한 직후 각각 긴급대책회의를 가진여야는 12일 이번 사태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는 것과 함께국감을 일시 중단하는 등 초당적으로 대처하는 모습이었다. ■민주당:이번 참사가 정부의 대북정책과 국내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까 우려하는 분위기다. 전용학(田溶鶴) 대변인은 ‘특별성명’을 통해 “미국에서 발생한 테러는 어떠한 명분으로도 용납될 수 없는 평화에 대한 위협이며 인류문명을 짓밟는 야만행위다”라고 밝히고 정치권의 초당적 대처를 요청했다.한광옥(韓光玉) 대표는 이날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미국의 참사는 대단히불행한 일로 경악을 금치 못하며, 정확한 진상조사와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나라당:북한에 대한 경계와 국내 치안 강화를 강조했다. 권철현(權哲賢) 대변인은 “미 정부와 민간인에게 계획적으로 가한 천인공노할 테러만행을 강력히 규탄하며,부시대통령과 미 국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는논평을 냈다. 이회창(李會昌) 총재는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에게 위로 전문을 보냈다. ■여타 정당:자민련 변웅전(邊雄田) 대변인은 “정부는 이번 사태를 국민의 생존권과 직결된 국가안보를 재점검하는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성명을 내는 등 안보정당의 이미지를 살리려는 모습을 보였다. 민국당 김철(金哲) 대변인도 “우리 정부도 최근 몇년간느슨해진 국방과 치안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논평했다. 홍원상기자 wshong@
  • JP 귀국 이모저모/ “있을 수 없는 일…유구무언”

    6일 일본에서 귀국한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 명예총재는 이한동(李漢東) 총리의 잔류선언과 관련,“있을 수없는 일이며,유구무언(有口無言)”이라고 말해 이 총리와청와대에 대한 배신감과 불신감을 있는 그대로 드러냈다. 이로써 실낱같은 기대를 남겼던 2여 공조는 돌이킬 수 없는 파국을 맞은 것으로 보인다. ●JP는 이날 밤 인천공항에서 기다리던 기자들의 간담회요청을 뿌리치며 “내 지금까지 세상물정을 알 만큼 살았는데 있을 수 없는 일이야”“이번 일에 대해서는 유구무언”이라는 두 마디를 남기고 등을 돌려버렸다. JP는 그러나 영접나온 자민련 소속 의원 및 지지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이번 일이 다가 아니다.지금부터다”며 여권의 ‘자민련 와해전술’에 맞서겠다는 결기를 내보였다.인천공항에는 800여명에 이르는 지지자들이 ‘김종필’연호를 외치며 지지세를 과시했다. ●당직자들과 일부 의원들은 신당동 JP 자택에 모여 밤늦게까지 향후 진로와 대책을 논의했다. 또 7일 오전 당무회의를 소집해 이 총리에 대한 출당조치등 당차원의 강력한 조치가 임박했음을 예고했다. ●이에 앞서 자민련 이양희(李良熙) 사무총장,원철희(元喆喜) 정책위의장,변웅전(邊雄田) 대변인 등 당직자들은 이총리의 잔류선언 소식이 전해진 이날 오후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이한동(李漢東) 총리를 찾아 30여분 동안 면담을가졌다. 변 대변인은 면담 결과를 설명하면서 “이날 열린 긴급확대당직자 회의내용을 있는 그대로 전달한 뒤 이 총리로부터 잔류결정 배경을 설명들었다”면서 “이 총리는 ‘나의 잔류가 나라와 당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선택했다’고 말했으며 ‘시간이 지나면 나의 충정을 알게될 것’이라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변 대변인은 “이 총리가 명확하진 않지만 DJP 공조복원때문에 남기로 한 듯한 애매한 표현을 일부 사용했으며 출당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는 표정도 지었다”고 분위기를설명했다.또 ‘JP를 찾아뵙고 말씀드릴 날이 있을 것’이라는 말도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자민련은 이번 면담을 통해 잔류에 대한 이 총리와 당의 입장차가 너무 크다는 사실을 재삼 확인했다고 밝혔다. 노주석기자 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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