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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녀’ 이정재 “이런 역할 처음이라 쑥스럽다”

    ‘하녀’ 이정재 “이런 역할 처음이라 쑥스럽다”

    영화 ‘하녀’에서 최고 상류층 남자 훈 역할을 맡은 배우 이정재가 역할에 대해 “이런 역 처음이라 조금 쑥스럽다.”고 입을 열었다. 이정재는 3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하녀’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정재는 “훈과 같은 남성 캐릭터를 한국 영화에서 못 봤던 것 같다. 임상수 감독이 조금 더 익살스럽게, 조금 더 야비하게 하라고 주문했는데 처음엔 왜 이런 요구를 하는지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두 하녀에게 조금 더 모멸감을 주기 위해 감독이 그런 주문을 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후로는 감독이 의도한 것보다 조금 더 나아가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정재는 칸 영화제에 가는 것에 대해서는 설레는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칸 영화제 진출 소감을 묻자 이정재는 “개인적으로는 처음가는 영화제인데 솔직히 TV를 통해서만 분위기를 느꼈을 뿐이지 개인적으로 많이 떨리고 기대도 된다. 잘 즐기고 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답했다. 돈, 명예, 권력 어느 하나 부족함 없는 남자 훈. 이정재가 영화 ‘하녀’에서 맡은 훈은 하녀와의 관계를 죄책감 없이 이어가고 부인 앞에서도 당당하게 행동한다. 영화 ‘정사’, ‘태양은 없다’ 이후 ‘시월애’, ‘오!브라더스’, ‘태풍’ 등의 영화를 통해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었던 이정재는 이번 영화 ‘하녀’를 통해 전에 없던 야비한 모습을 선보이며 연기변신을 꾀하고 있다. 영화는 5월 13일 개봉.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성인돌’ 나르샤 “대성은 아직 애다” 깜짝 발언

    ‘성인돌’ 나르샤 “대성은 아직 애다” 깜짝 발언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나르샤가 빅뱅 대성과 키스신을 찍은 후 “대성구은 아직 애입니다.”라고 털어놔 화제다. 나르샤는 지난 1일 첫 방송된 SBS ‘하하몽쇼’에 대성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대성은 빅뱅 멤버 승리와 함께 ‘하하몽쇼’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해 ‘빅뱅처럼’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대성은 뮤직비디오를 위해 미국의 힙합 가수 스눕 독으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이 뮤직비디오에서 대성은 나르샤와 깜짝 키스신을 선보이기도 했다. 촬영이 끝난 후 나르샤는 대성과의 키스신에 대해 “대성군은 아직 애입니다.”라고 발언해 이목을 끌었다. 반면 승리는 나르샤와 키스신에 있어 자연스럽게 나르샤의 얼굴에 손을 올리는 등 한 수 위의 키스 실력을 선보였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끝순이’ 최아진, ‘고사2’서 악녀연기 도전

    ‘끝순이’ 최아진, ‘고사2’서 악녀연기 도전

    ’끝순이’ 최아진이 올 여름 호러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MBC 드라마 ‘보석비빔밥’에 끝순이로 출연해 사랑을 받았던 배우 최아진이 공포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교생실습’에 지윤 역에 캐스팅 됐다. 이미 이 영화에는 윤시윤과 황정음을 포함해 티아라 지연, 박은빈, 지창욱, 윤승아 등 떠오르는 신예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된 상황. 최아진은 “두 번째 영화라 부담보다는 설렘이 더 크다. 악녀로 확실히 변신해 관객들의 공포를 책임지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교생실습’은 지난 2008년 여름 개봉해 흥행에 성공한 공포영화 ‘고死: 피의 중간고사’의 속편이다. 이번 영화에서는 한 고등학교에 교생 선생님이 찾아온 뒤 살인사건이 연이어 일어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올 7월 개봉예정. 사진=영화 ‘가벼운 잠’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상하이 엑스포 개막] 他국가관 위로 69m 최고높이 중국관 우뚝

    [상하이 엑스포 개막] 他국가관 위로 69m 최고높이 중국관 우뚝

    30일 밤 전 세계인들의 눈이 또다시 중국에 집중됐다. 2년 전에는 베이징이었지만 이번엔 1000㎞ 남쪽에 있는 ‘경제수도’ 상하이(上海)다. 중국의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은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 프랑스의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 등 20개국 정상 및 정부 수반과 함께 상하이엑스포의 개막을 알리는 화려한 불꽃놀이를 지켜보면서 중국의 부흥을 공식 선언했다. 상하이를 가로지르는 황푸(黃浦)강 동·서 연안 5.28㎢에 자리잡은 엑스포단지. 그 한가운데에 웅장하게 세워진 중국관은 다른 국가관을 내려다보면서 중국의 굴기(우뚝 섬)를 웅변했다. 황관을 형상화한 외형도 그렇지만 이름도 ‘동방의 관(冠)’이다. 다른 국가관은 부지 면적과 높이를 6000㎡와 20m로 제한한 반면 중국관은 2만㎡의 부지에 69m 높이로 세웠다. 중국을 상징하는 붉은 색으로 치장, 마치 황제가 제후들을 호령하는 모양새다. 두툼하게 올라 있는 ‘황관’의 바닥에는 중국의 31개 성·시·자치구 전시관이 들어서 있다. 엑스포 개최를 계기로 1920~30년대 최고의 전성기를 보낸 상하이는 제2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실제 상하이의 변신은 중국의 급속한 발전에 익숙한 눈에도 놀라울 정도다. 여의도 면적과 엇비슷한 광대한 지역이, 폐선과 오염물질로 가득했던 버려진 땅에서 세계의 첨단 기술이 집적된 엑스포단지로 화려하게 옷을 바꿔입었다. 황푸강 동서 연안에서 시작한 제2도약의 날갯짓이 상하이 전체로 퍼져나가고 있다. 도시 전체에 흘러다니는 강한 페인트 냄새와 갓 양생이 끝난 콘크리트 냄새는 창공을 향해 이륙하려는 신형 비행기의 건강한 모습을 연상시킨다. 이날 밤 열린 개막쇼는 황푸강변의 야경과 어울려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루푸(浦)대교와 난푸(南浦)대교 사이 3.28㎞와 둥팡밍주(東方明珠) 등에서 쏘아올린 300여종의 폭죽 10만여발은 황푸강 수면과 하늘을 수놓으며 상하이 역사상 최대 규모의 불꽃놀이를 연출했다. 3차원 입체 발광다이오드(LED) 무대에서 펼쳐진 다채로운 영상도 압권이었다. 앞서 엑스포문화센터에서 진행된 개막행사에서는 칭하이(靑海) 위수(玉樹) 지진으로 고아가 된 어린이 두 명이 초대되는 등 지진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로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청룽(成龍)과 쑹쭈잉(宋祖英) 등 국내외 유명 연예인들이 참여했고, 중국의 ‘피아노 왕자’ 랑랑(郞朗)은 교향악단 협연으로 개막식을 빛냈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8시10분 엑스포문화센터에서 청룽과 쑹쭈잉의 축하 노래로 시작됐다. 위정성(兪正聲) 상하이시 당서기의 사회로 왕치산(王岐山) 중국 부총리와 가르맹 실뱅 세계박람회(BIE) 집행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문화행사와 불꽃놀이가 이어졌다. 청룽과 쑹쭈잉이 노래할 때는 56명의 무용수들이 각기 다른 의상을 하고 무대에서 춤을 추며 중국내 56개 민족의 화합을 다짐했다. 한국관에는 중국의 주요 인사들이 잇따라 방문하는 등 개막과 함께 좋은 소식이 이어졌다. 오전 10시30분쯤 리커창(李克强) 상무부총리가 완지페이(萬季飛) 상하이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회장 등 중앙정부 고위 간부 20여명과 함께 한국관을 찾아 30분간 둘러봤다. 리 부총리 일행은 한국관 1~2층 전시장과 공연장에서 북춤 등 한국의 전통공연을 관람한 후 “한국문화와 선진기술이 잘 결합되어 있다.”면서 “한국관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11시10분에는 리창춘(李長春) 정치국 상무위원 일행 30명도 한국관을 찾아 40분간 자세하게 관람한 뒤 조환익 코트라사장 등 우리 측 인사들에게 성공을 기원하는 덕담을 건넸다. 2012년 여수엑스포 명예위원장인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은 개막식에 참석한 외국 주요 인사들과 만나 2년 뒤 열릴 여수엑스포를 열심히 홍보했다. 정 회장은 엑스포 공식 개막일인 1일 기업연합관 개관식에 참석하는 등 주요 전시관들을 돌며 여수엑스포에 대한 지지를 당부할 계획이다. stinger@seoul.co.kr
  • ‘요정’ 다코타 패닝은 어디로? 파격변신 눈길

    ‘요정’ 다코타 패닝은 어디로? 파격변신 눈길

    진짜 다코타 패닝 맞아? 영화 ‘아이앰샘’에서 아빠(숀 펜 분)와 떨어지지 않겠다며 커다란 눈에 그렁그렁한 눈물을 맺던 깜찍한 소녀 다코타 패닝의 변신이 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요정’이라는 별명을 가졌을 만큼 초롱초롱한 이미지를 내세우던 패닝은 영화 ‘뉴문’을 통해 본격적인 성인 연기를 시작했다. 충격적인 이미지를 선보인 새 영화는 역시 ‘뉴문’에서 호흡을 맞춘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함께한 ‘런어웨이즈’. 극 중 자신을 부모와 친구들에게 반항심을 느끼고 록밴드 ‘런어웨이즈’의 리드보컬이 된 비행청소년을 연기한 패닝은 놀랄 만큼 성숙해진 외모와 연기력으로 영화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섹시한 란제리룩과 진한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치장한 패닝의 모습은 ‘아이앰샘’ ‘우주전쟁’의 어린 소녀를 기억해내기 힘들 정도로 파격적이다. 새 영화 ‘런어웨이즈’는 다코타 패닝 외에도 할리우드의 샛별로 떠오른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이미지 변신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에서는 6월 24일 개봉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외식잦은 5월 신메뉴 대거 출시

    외식잦은 5월 신메뉴 대거 출시

    기념일이 많은 5월은 이래저래 외식 ‘압력’이 높다. 이를 겨냥해 업체들이 신 메뉴를 대거 선보인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호주 청정우와 양파, 치즈가 어우러진 ‘마일럽 오니언 치즈 스테이크&코코넛 프로운’을 이달 말까지 판매한다. 일요일에는 인터넷 홈페이지(www.outback.co.kr)에서 쿠폰을 출력해 가면 ‘키드 찹 스테이크 플래터’ ‘주니어 베이비 백립’ 등 어린이 메뉴를 1000원에 먹을 수 있는 행사도 계속된다. T.G.I.프라이데이스는 ‘키드 쉬림프 스테이크’(7500원)를 새로 출시했다. 통 새우살을 그대로 사용한 스테이크다. 5월에 매장을 방문하는 어린이에게는 바람개비를, 어린이날에는 곰돌이 스티커를 기념선물로 준다. 서울 남대문로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지하로비층의 그랜드 볼룸에서 5일 ‘어린이날 점심 특별뷔페’(어른 6만원, 어린이 3만 8000원)를 마련한다. 버블쇼, 마술쇼, 풍선쇼 등 어린이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된다.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 호텔은 5일 ‘파워 레인저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파티’를 연다. 호텔 전체가 파워레인저 캐릭터 월드로 변신하고 식당에서는 어린이 스페셜 메뉴를 제공한다. 사조대림은 어린이 전용 어묵 ‘순생선살 키즈어묵’(2300원)을 선보였다. 명태, 실꼬리돔 등 고급 흰살 생선 87%에 당근, 부추, 파 등 신선한 국내산 채소(3.2%)를 넣은 고급 어묵이다.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DHA칼슘(0.2%)과 타우린(0.2%)을 첨가했다. 외식 길에 들러볼 만한 곳도 있다. 서울 잠실동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1544-5110)는 3~9일 부모·자녀가 함께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패밀리가 떴다’ 행사를 연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현장 톡톡] 환경은 장사가 아니다 올해도 지원없이 개최

    [현장 톡톡] 환경은 장사가 아니다 올해도 지원없이 개최

    “환경영화제는 장사가 아니다. 예전 같지 않은 요즘 날씨와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더 널리 알리기 위해 꾸준히 해야 하는 일이다.”(최열 환경재단 대표)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모색하는 서울환경영화제가 새달 19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개막식을 갖고 이튿날부터 26일까지 서울 명동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열린다. 7회째인 환경영화제는 ‘함께 사는 지구를 위한 영화 선언’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올해는 73개국에서 776편을 출품했다. 이 가운데 경쟁 부문인 국제환경영화 경선작으로 엄선된 17개국 20편을 비롯해 30개국 장편·단편·애니메이션 100여편이 국내 관객과 만난다. 올 가장 많이 다뤄진 소재는 전 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른 ‘물’이다. 개막작도 ‘워터라이프’다. 지구 담수 공급의 20%를 담당하고 있지만 무관심 탓에 훼손되고 있는 오대호를 조명하고 있다. 언론인에서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변신한 캐나다 출신 케빈 맥마흔이 연출했다. 주요 환경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쟁점 2010’ 섹션의 부제는 ‘먹는 물, 파는 물, 흐르는 물’이다. 물을 둘러싼 정치적·경제적 논란과 대립을 다룬 다큐멘터리 ‘푸른 황금 :물 세계 대전’이 주목된다. 세계 환경영화의 지형도를 확인할 수 있는 ‘널리 보는 세상’,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지구의 아이들’, 동물과 인간이 공존해야 할 이유를 돌아보게 하는 ‘동물과 함께 사는 세상’ 등을 통해서도 다양한 환경 이슈를 접할 수 있다. 올해 미국 아카데미 장편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한 ‘더 코브 : 슬픈 돌고래의 진실’, 국내 TV 다큐멘터리 사상 최고 시청률을 올렸던 ‘아마존의 눈물’의 극장판도 상영된다. 환경재단이 주최하는 환경영화제는 지난해 정부 지원이 중단돼 어려움을 겪었다. 올해도 예년 예산의 4분의1 수준으로 꾸려진다. 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열 대표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환경운동을 탄압하는 나라는 없다.”며 섭섭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처음에는 부족했지만 점점 체계를 잡아가고 있었는데, 지난해 정부 지원이 끊겨 어렵게 치렀다. 올해도 지원을 받지 않았다.”면서 “환경 문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가장 쉽게 자극할 수 있는 수단이 영상 매체인 만큼 적자나 이익에 관계없이 (환경영화제를)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정주리, 김연아 변신.. ‘죽음의 무도+본드걸’ 폭소

    정주리, 김연아 변신.. ‘죽음의 무도+본드걸’ 폭소

    개그우면 정주리가 케이블채널 올리브(O’live)의 스타일 랭킹쇼 ‘코코앤마크 시즌2’에서 ‘피겨퀸’ 김연아를 패러디해 폭소를 자아냈다. 정주리는 지난 3월 서울 명동 한복판에서 ‘팝의 여왕’ 레이디 가가로 변신해 화제를 모은데 이어 이번에는 김연아의 ‘죽음의 무도’와 ‘본드걸’을 재연했다. ‘코코앤마크 2’의 순위 맞추기 게임에서 벌칙 미션 수행자로 뽑힌 정주리는 하늘하늘한 파란색 드레스에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등장해 주위의 시선을 독차지했다. ‘오버사이즈 김연아’의 느낌을 자아냈다는 문제가 있었지만, 정주리는 김연아의 강렬한 표정과 특징적인 몸짓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명동 거리의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정주리는 시민 100명과 사진 촬영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코코앤마크 2’는 패션 브랜드의 아이템을 소개하는 스타일 프로그램이다. 정주리 외에도 가수 아이비와 엠블랙의 지오, 신소율이 진행자로 나서 시청자들과의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다. 사진 = CJ미디어,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화배우 전도연·소설가 조경란씨 어머니 등 6명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 수상

    영화배우 전도연·소설가 조경란씨 어머니 등 6명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 수상

    영화배우 전도연씨의 어머니 이응숙(72)씨 등 6명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제정한 ‘2010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화부는 이 여사와 함께 소설가 조경란씨의 어머니 장금례(61), 화가 하태임씨의 어머니 류민자(68), 성악가 연광철씨의 어머니 허선옥(62), 해금연주가 강은일씨의 어머니 박옥자(69), 현대 무용가 양정수씨의 어머니 정순자(84)씨 등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문화부는 이응숙씨에 대해 “때로는 처절하고, 또 때로는 안타까운 딸의 연기 변신을 지켜보며 속으로 눈물을 삼켜야 했던 이 여사는 묵묵히 딸의 선택을 믿어 줌으로써 배우 전도연의 연기 생활에 가장 큰 힘을 실어 주었다.”고 선정 이유를 전했다. 또 ‘한국문학의 젊은 힘’으로 불리는 조경란씨의 어머니 장금례씨에 대해서는 “꽃 같은 젊음을 가족에게 내어 주시고 무거운 장바구니를 손에서 놓지 않으시던 어머니는 뼈를 깎는 듯 고된 창작의 길에 언제나 따뜻한 사랑과 격려, 그리고 기댈 어깨를 딸에게 내어 주신 소중한 동반자셨다.”고 밝혔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공연리뷰]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공연리뷰]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무대와 의상에서 볼거리는 넘쳐나고, 배우들의 노래나 연기력은 음악과 대사를 너끈히 받쳐낸다. 6월13일까지 서울 능동 유니버설아트센터에 오르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로버트 요한슨 연출)는 돈깨나 들인 대작 뮤지컬에서 누릴 수 있는 호사란 호사는 다 갖췄다. 줄거리야 어릴적 소년소녀명작선 같은 데서 읽었던 대로다. 메르세데스와 행복한 미래를 그리고 있던 에드몬드 단테스는 단순히 나폴레옹의 편지를 전달해 달라는 부탁을 들어주려다 귀족들의 간교한 음모에 걸려 외딴섬 지하감옥에 갇히게 된다. 거기서 만난 기인 파리아 신부에게서 지식과 재산을 물려받은 에드몬드는 지하감옥을 탈출한 뒤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거듭나고, 자신을 속였던 이들에게 처절한 복수를 가한다. ‘사실은 얘가 니 아들이야.’라는 식의 막장 드라마 같은 결론이 다소 허무하지만, ‘단순하고 태평스러운 평범한 선원’에서 ‘지식과 재산을 갖춘 복수의 화신’으로 거듭나고 다시 ‘원한과 복수를 내려놓은 이’로 바뀌어 가는 몬테크리스토의 변신은 꽤 인상적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화려한 무대. 번갈아 움직이는 실버스크린 3개의 앞뒤 공간을 적당히 이용하고 영사기로 필요한 화면들을 그때그때 투사했다. 몇몇 대목에서는 지나치게 개입해 무대적인 맛을 떨어뜨리기도 하지만, 몬테크리스토가 외딴섬 지하감옥에 갇혔다가 탈출하는 과정을 영화적인 수준으로까지 풀어낸 것은 분명 놀라운 성취로 보인다. 명품 ‘바바리’ 디자이너 출신인 한정임이 연출한 화려한 의상도, 다소 과장됐으나 눈요깃감으론 그만이다. 더구나 류정한·엄기준·신성록(몬테크리스토)과 옥주현·차지연(메르세데스) 같은 주연뿐 아니라 조연들까지도 출중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프랭크 와일드혼의 곡들을 훌륭하게 받쳐낸다. 몬테크리스토와 메르세데스가 함께 부르는 감미로운 사랑 노래 ‘언제나 그대 곁에(I Will be There)’, 복수심에 불타는 몬테크리스토가 내질러대는 ‘너희에게 선사하는 지옥 (Hell to Your Doorstep)’ 같은 곡들은 귓가에 착 달라붙는다. 특히 메르세데스역을 맡은 옥주현의 가창력은 그야말로 절정을 찍는 분위기다. 한국버전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 제작과정에서도 갈채를 받았던 옥주현은 와일드혼까지 매료시켰다는 게 제작사(EMK뮤지컬컴퍼니) 측 귀띔이다. 옥주현의 보컬 실력과 음색을 높이 사 미국버전 OST 작업에 참가시키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5권 소설 분량을 2시간 공연으로 압축하다 보니 시간에 쫓기듯 진행되는 극 흐름 등 다소 눈에 거슬리는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화려한 볼거리는 그런 단점들을 충분히 만회하고도 남는다. 오히려 가장 큰 단점은 6만~12만원에 이르는 티켓 값이 될 듯.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주말 데이트] 한국계 아랍 코미디언 정원호

    [주말 데이트] 한국계 아랍 코미디언 정원호

    “한국과 아랍국간 문화적 간극을 줄일 수 있는 가교가 되겠습니다.” 중동에서 코미디언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원호(29)씨가 아버지의 나라를 처음 방문한 뒤 벅찬 소감을 전했다. 중동지역 TV에 방송될 한국관광 홍보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전국 유명 관광지를 돌아본 그는 지난 15일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무슬림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메신저가 될 그를 지난 23일 서울 청계천로 한국관광공사에서 만났다.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사우디와 요르단 왕 등의 전담 지압사로 활동했던 한국인 아버지와 베트남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요르단 등 아랍에서 성장하고 교육받았다. 따라서 사실상 아랍어가 모국어다. 집에서도 영어를 주로 사용해 한국말은 거의 할 줄 모른다. 어렸을 때는 생경한 외모 탓에 놀림도 많이 받았다. “아무래도 쉬 접하기 어려운 외모다 보니 주목을 많이 받고, 거북스러운 일들도 많았어요. 하지만 당연한 현상이라 생각했죠. 그 관심들을 좋게 활용하려 노력했고요.” 원체 부끄럼을 잘 타고, 소심한 성격이었던 그이지만 주변 사람들의 관심을 즐기려 애쓰다 보니 점차 사교적인 사람으로 변했다. 게다가 한류의 영향으로 중동 국가에서 한국의 이미지가 좋아지면서 되레 친구 삼자는 사람들이 늘었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를 중심으로 활동중인 정씨는 한국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아랍권에서는 꽤 유명한 코미디언이다. 10대부터 연극에 심취했던 그는 2007년 ‘악의 축(Axis of Evil)’이라는 3인조 정치 풍자 코미디팀 멤버로 코미디쇼에 출연하면서 연예인으로 첫 발을 내딛는다. 사우디 국영방송 mbc에서 프로듀서로 일하다 느닷없이 캐스팅돼 데뷔하게 된 것. ‘악의 축’은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북한, 이란, 이라크 등 3개국을 악의 축으로 지목한 것을 풍자한 데서 비롯한 이름이다. 이란, 이집트, 팔레스타인 등 중동계 미국인 3명으로 운영되던 ‘악의 축’ 팀은 이름에 걸맞은 팀 구성을 위해 북한 출신 코미디언 섭외에 나섰지만 여의치 않자 정씨를 섭외했다. 그는 유창한 아랍어와 뛰어난 재담으로 팀의 주축 코미디언으로 성장했다. ‘악의 축’ 팀과 함께 중동 지역을 순회하며 27회의 공연 동안 2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아랍권 스탠드업 코미디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그는 이후 중동 최대 코미디 프로그램인 ‘쇼타임’ 채널의 ‘프라이데이 나이트 라이브’에서 공동 MC로 활약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현재도 연예계 소식을 전하는 ‘쇼 미 모어’(Show Me More)라는 주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정씨는 한국관광공사의 초청으로 13일부터 열흘 동안 서울을 비롯해 제주와 부산, 경기도 가평 남이섬 등 한국의 유명 관광지들을 빠짐없이 둘러 봤다. “각 지역에서 3~5분 정도 미니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촬영했어요. 지역별로 25~30곳 정도를 두세 달에 걸쳐 제가 진행하고 있는 TV 프로그램 등에 방영할 예정이에요.” 코믹에피소드 형식으로 제작된 프로그램은 5월 초 중동의 주요 방송사를 통해 아랍권에 소개될 예정이다. 그에게 가장 인상깊었던 지역은 제주. “성산 일출봉 풍경은 정말 스펙터클하더군요. 지구에서 뭔가 솟구쳐 오르는 듯한 파워를 느꼈어요. 중동에서 한국은 산업국가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실제 와 보니 자연 경관이 볼 게 많더군요. 아랍권 국가들은 여행 목적지로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 등 인접한 무슬림 국가들을 선호했는데, 한류 등의 영향으로 한국이 급부상하고 있어요. 지금이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바뀌는 과도기인 거 같아요.” 정씨는 음식이나 숙소 등에서 별다른 어려움은 없었지만, 외국 여행자를 위한 영어 안내판이 좀 더 늘었으면 좋겠다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 그의 국적은 한국. 당연히 여권도 우리 외교통상부에서 발행한 것을 쓴다. 그는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국가도 늘어 한결 어깨에 힘이 들어간다.”고 자부심을 드러낸 뒤 “돌아가면 한국어 공부 먼저 하겠다. 한국 사람들은 다양하면서도 보수적이다. 한국 관광의 명예홍보대사로서 한국과 아랍 간 문화적 차이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글 사진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여주인공 보면 올 봄 ‘데님’ 스타일 보인다

    여주인공 보면 올 봄 ‘데님’ 스타일 보인다

    예고치 않은 날씨로 아직 여성들의 옷차림은 제대로 된 봄맞이를 못하고 있지만 드라마 속 여배우들은 이미 산뜻한 봄 옷을 선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올 봄 가장 주목받는 패션 아이템인 ‘데님’이 자주 등장하고 있다.‘신데렐라 언니’의 문근영, 서우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신불사)의 한채영, 유인영 ‘오 마이 레이디’의 채림, ‘검사 프린세스’의 박정아 등 동 시간대 치열한 경쟁 속에 초 절정 인기 드라마의 주인공들이 저 마다 캐릭터에 걸맞게 선택한 데님을 트렌디하게 스타일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거칠고 반항적인 ‘신델렐라 언니’의 송은조(문근영) 드라마 초반, 냉소적이며 메마른 감성의 ‘송은조(문근영 분)’는 거칠고 반항적인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무심한 듯 묶은 롱 헤어스타일에 선택한 아이템은 ‘돌청’이라 불리는 스톤 워싱의 데님 야상이다. 돌청은 올 봄 빼놓을 수 없는 복고 아이템으로 7080의 스트릿 패션을 연상케한다.극 중 문근영이 착용한 데님 야상은 캐쥬얼 브랜드 ‘코데즈컴바인’의 제품으로 이너는 빈티지한 컬러와 프린트의 원피스와 컨버스를 매치해 까칠하면서 상처 입은 소녀의 이미지를 잘 표현하고 있다. 방송이 끝난 다음 ‘문근영의 야상점퍼’ 빈티지 스타일이 검색어에 오르는 등 파격적인 연기 변신만큼 그녀의 스타일 또한 화제가 된 바 있다.◆달라진 애교쟁이 ‘신데렐라 언니’의 구효선(서우)어디 하나 나무랄 데 없는 사랑스럽고 순수한 아이에서 모든 관심과 사랑을 언니에 빼앗기자 악녀로 변한 ‘구효선(서우 분). 열등감을 분출하며 언니에게 맞서면서 긴장 관계를 보여준다. 스타일도 많이 달라졌다. 웨이브 스타일을 시도해 성숙함을 강조하며 교복 대신 화려한 색상과 무늬의 원색의상을 주로 입는다.서우가 선택한 워싱 된 짧은 데님 재킷은 ‘BNX(비엔엑스)’ 제품으로 블랙 미니 원피스와 함께 코디해 강렬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준다.◆초보 억척 아줌마 매니져 ‘오 마이 레이디’의 윤개화(채림)채림은 이번 드라마에서 캐주얼 룩으로 밝고 경쾌한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다. 그녀는 백수 아줌마에서 억척스러운 톱스타 매니저로 변화해 나가는 캐릭터에 어울리도록 데님과 트렌치 코트, 재킷 등 편안하고 활동성을 높인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그녀가 선택한 데님 아이템은 ‘코데즈컴바인’의 하이웨스트 데님 스커트이다. 스트라이프 재킷과 컬러감 있는 이너를 코디해 더욱 발랄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열혈 여기자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의 진보배(한채영) 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에서 한채영은 기존 바비인형과 여신의 이미지를 벗고 열혈 여기자로의 변신에 성공했다. 열정적인 이미지에 맞게 늘 운동화에 청바지 차림이다.한채영이 착용한 데님 셔츠는 ‘코데즈컴바인’ 제품으로 활동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빈티지 스타일을 연출. 패셔니스타들이 즐겨 입는 트렌디한 아이템 중 하나인 데님 셔츠는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는 활용도가 높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이번 봄 ‘잇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팜므파탈 재벌녀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의 장미(유인영)극중 재벌녀 장미역을 맡아 첫 회부터 의상이 화제가 되었는데 팜므파탈의 그녀 역시 데님 아이템을 빠뜨리지 않았다. 평소 도도함을 강조하는 의상을 선호 하고 있는데 데님 역시 화이트 미니스커트와 함께 그녀만의 섹시함으로 표현 했다. 허리에 벨트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테일러드 데님 재킷은 ‘망고’ 제품이다.◆중성적 매력의 지적인 국제 변호사 ‘검사 프린세스’의 제니 안(박정아)‘검사 프린세스’에서 박정아는 서인우(박시후)의 친구이자 국제 변호사 제니안으로 등장했다. 극중 서인우를 짝사랑 하지만 마음을 숨기며 동료로 지내는 제니안은 여성이 가진 부드러움과 남성이 가진 당당함을 모두 지닌 캐릭터이다. 의상 역시 중성적이며 지적인 이미지의 세미 정장을 선호한다. 그녀 역시 라운드 카라의 앞부분의 장식이 독특한 ‘탱커스’의 데님 재킷과 그레이 정장 팬츠를 착용했다.사진 = 드라마 화면 캡쳐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자체, 하수처리장 방류수 재활용

    지방자치단체들이 그냥 버리던 방류수를 재활용하는 사업에 앞다퉈 진출하고 있다. 하수처리장 방류수를 도심의 마른 하천을 살리는 유지수로 이용하는 사업이다. 더럽다고 버리던 물이 생태하천을 살리는 효자로 변신하고 있는 것이다. 방류수를 도심 하천 유지수로 재활용하면 연중 물이 흐르는 하천을 만들 수 있다. 다만 송수관로와 재이용처리시설 등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초기 사업비를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다. 경남 마산시는 28일 창원·마산에서 나오는 하수를 모아 처리하는 덕동 하수처리장의 방류수 가운데 하루 10만t을 생태하천 복원에 재활용하기로 했다. 마산 5개 하천과 창원 2개 하천의 유지수로 공급해 연중 물이 흐르는 하천을 만드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1~3월 타당성 조사를 한 뒤 환경부에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예상사업비는 1099억원으로 이중 70%는 국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먼저 1단계로 2012년까지 432억 8600만원을 들여 삼호·교방·회원·산호천 등 4개 하천에 하루 2만 4000t의 방류수를 공급하는 공사를 내년에 시작할 예정이다. 1단계 사업이 끝나면 2014년까지 광려천 11.5㎞구간에 하루 2만 4000t을 공급하는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덕동 하수처리장은 창원·마산에서 나오는 하루 27만t의 하수를 처리해 모두 바다로 버리고 있다. 덕동 하수처리장에서 바다로 내보내는 방류수 수질은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 5~8이다. 그러나 하천수로 공급할 방류수는 고도정수처리를 거쳐 BOD 3이하로 낮춰야 한다. 마산시 환경시설사업소 김용표 계장은 “도심 하천의 안정적인 유지수를 확보하기 위해 고심하는 지자체마다 하수처리장 방류수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면서 “도심 하천에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르면 수변공원으로 으뜸이다.”고 말했다. 경북 경주시는 도심을 흐르는 북천에 159억원을 들여 경주하수종말처리장 처리수를 공급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고압펌프장 시설과 11.5㎞의 관로를 설치해 하루 8만t의 방류수를 보문호 하류까지 끌어올린 뒤 북천으로 흘려보내는 공사다. 내년 완공 예정이다. 인천시도 굴포하수처리장에서 처리되는 하수를 굴포천 유지를 위한 용수로 사용하기 위한 굴포하수 재이용시설사업을 다음달부터 시작한다. 206억원을 들여 내년 말 완공 예정인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하루 7만 5000여t의 하수를 굴포천 유지수로 활용하게 된다. 최근 울산시도 2015년까지 6970억원을 들여 굴화·강동·농소 등에 각각 하수처리장을 신설하고 기존 시설도 개선해 처리된 방류수를 울산 도심을 흐르는 태화강과 동천강, 여천천 등의 안정적인 유지수로 활용하는 내용의 하수처리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전국종합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도봉구 법조타운 새단장 분주

    도봉구 법조타운 새단장 분주

    서울 도봉구가 다음달 3일 이전하는 서울북부지법을 위해 주변 정리작업에 분주하다. 28일 서울 도봉구와 법원 등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은 다음달 3일부터 도봉구 도봉동 신청사로 이전, 업무를 시작한다. 또 서울북부지검도 7월 이전 법원 옆에서 개청한다. 도봉동에 새로 자리잡는 북부지법은 도봉동 626 일대 2만 7678㎡에 지하 1층 지상 12층의 규모로 지어졌다. 총 건립비 529억원이 투입됐다. 새 청사에는 민사법정 20곳과 형사법정 10곳, 입찰법정 2곳으로 모두 32개 법정과 종합민원실, 민사신청과, 민사과, 형사과 및 가족관계등록계가 설치된다. 북부지검은 법원과 같은 부지 내 2만 2671㎡의 면적에 지하 1층 지상 13층의 규모로 건립 중이다. 법원에 이어 검찰까지 개청됨에 따라 도봉구는 법조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법조타운 조성에 발맞춰 인근 상가들이 리모델링에 들어갔으며 인근 도봉시장은 현대화사업을 통해 주상복합건물로 변신 중이다. 도봉시장은 현대화사업을 통해 지상 1~3층에 점포 106개가 들어서고 4~15층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 80가구로 꾸며진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가평 사계절 썰매장 새달 개장

    썰매장이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스키장으로 변신한다. 경기도 가평군은 28일 관광수요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건전 여가문화 확산 등을 위해 4억 8000만원을 들여 가평 썰매장에 사계절 슬로프를 설치, 다음달 1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한 녹색 썰매장은 스키를 배우거나 타기 어려웠던 어린이나 학생, 일반인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겨울스포츠인 스키와 보드를 여름에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특히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 설원과 동일한 마찰계수를 형성, 겨울 스키의 맛을 재현했다. 녹색 썰매장은 6월20일까지 초보자를 위한 스키아카데미와 중고생들을 위한 특별활동반을 운영하고, 전문 강사 배치 및 최신 장비를 갖춰 이용자를 위한 지도를 통해 스키대중화를 선도한다. 가평 썰매장은 9780㎡ 부지에 길이 130m, 너비 30m의 중급 슬로프와 길이 102m, 너비 25m의 초급용 슬로프 2면, 그리고 무빙워크가 설치돼 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연극에 빠진 대학무대

    연극에 빠진 대학무대

    봄기운을 받아 대학이 무대로 변신한다. 우선 눈에 띄는 무대는 서강대가 준비 중인 개교 50주년 기념공연. 현대 연극의 모태로 꼽히는 중세시대 도덕극 ‘에브리맨’(최용훈 연출·5월6~15일)과 성서극 ‘미라클’(김종석 연출·5월15일)을 무대에 올린다. ‘에브리맨’은 주인공이 ‘우정’ ‘친척’ ‘재물’ ‘미모’ 등과 함께 죽음의 여행을 떠나는 과정을 그렸다. 도덕적인 덕목을 의인화해 등장시키면서 캐릭터를 구축해 서양 연극의 뿌리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서강연극회 출신인 문성근·정한용 등의 배우들이 카메오로 나온다. ‘미라클’은 예수의 생애를 그린 연극. 원래 천지창조, 노아의 방주, 예수의 부활 등 성경의 중요한 대목만 뽑아 야외에서 행해지던 마을축제 공연이다. 이 뜻을 살려 서강대 교정 전체를 무대로 삼았다. 마포소년소녀합창단 등 지역단체까지 가세해 출연자만도 320명에 이른다. 연출을 맡은 김종석 용인대 교수는 “1000년의 유럽 문화가 압축된 것이 바로 중세와 성경”이라며 “관객들까지 참여시키는 비언어적 거리극의 성격을 최대한 살리겠다.”고 말했다. 성균관대 새천년홀에서는 ‘오월엔 결혼할꺼야’(홍주영 연출)가 다음달 9일까지 공연된다. 10년 동안 결혼적금을 함께 부었던 단짝 친구 세연, 정은, 지희. 먼저 결혼하는 자가 돈을 차지한다는 규칙에 따라 누구보다 먼저 결혼하려는 이들의 소동을 유쾌하게 그렸다. 연세대 노천극장 무대에는 다음 달 27~28일 연세극예술연구회의 ‘피가로의 결혼’(김태수 연출)이 오른다. 모차르트의 유명 오페라를 연극으로 바꾼 것이다. 원로배우 오현경이 제작기획과 예술감독으로 참여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에프엑스’ 엠버, 또 다시 성별논란 ‘왜?’

    ‘에프엑스’ 엠버, 또 다시 성별논란 ‘왜?’

    ‘여자야? 남자야?’ 그룹 에프엑스의 멤버 엠버(17)가 중성적 이미지로 또다시 성별논란에 휩싸였다. 엠버는 최근 멤버들과 함께 촬영한 케이스위스 화보 촬영에서 남자로 변신(?)했다. 다른 멤버들과 달리 엠버는 홀로 남성용 의상을 입고 남자다운 표정을 짓는 역할을 맡았다. 촬영 관계자는 “에프엑스 멤버 중 엠버만이 남자 역할로 화보 촬영에 임했다.”며 “중성적인 매력이 풍기는 엠버는 남자 의상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서니 자연스러운 남자가 됐다. 표정과 제스처 등이 모두 자연스러워 수월하게 촬영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엠버는 데뷔 때부터 줄곧 남자로 오해 받아 왔다. 이는 쇼트 커트 헤어스타일에 앞머리를 길게 늘어뜨린 채 무대에서 강렬하고 파워풀한 이미지를 선보인 데서 비롯된 것. 한편 대만인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엠버는 중국계 미국인으로 지난 2007년 미주에서 진행된 SM엔터테인먼트 오디션을 통해 에프엑스 멤버로 뽑혔다. 사진 = 케이스위스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나르샤-진운, 아이돌 최초 교양프로 출연 ‘왜?’

    나르샤-진운, 아이돌 최초 교양프로 출연 ‘왜?’

    SBS ‘태극기 휘날리며’의 MC 나르샤-진운이 아이돌 최초로 교양프로그램에 출연한다.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와 2AM 진운이 오는 5월 3일 오전 5시 30분 방송되는 SBS 교양프로그램 ‘생방송투데이’에 출연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현재 출연중인 ‘태극기 휘날리며’의 월드컵 프로젝트를 홍보하기 위해 생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나르샤와 진운은 ‘생방송투데이’에서 일일 리포터로 깜짝 변신해 100만 명 국민들의 얼굴 사진을 모아 초대형 태극기를 만드는 ‘태극기 휘날리며’의 응원 프로젝트를 직접 홍보한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넘치는 끼와 재치를 발산하고 있는 이들이 생방송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살빠진’ 이하얀, 이번엔 ‘다이어트 멘토’ 도전

    ‘살빠진’ 이하얀, 이번엔 ‘다이어트 멘토’ 도전

    ’비만녀’에서 ‘날씬녀’로 대변신에 성공하며 지난 여름을 뜨겁게 달군 ‘다이어트 워-시즌3’의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은 오는 6월 방송되는 ‘다이어트 워-시즌4’ 런칭을 앞두고 2부작 스페셜 프로그램 ‘다이어트 워-라이프 체인지 스토리 2010’을 제작, 방송한다. 오는 5월2일부터 2주간 매주 일요일 밤 12시 안방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다이어트 워 - 라이프 체인지 스토리 2010’에서는 탤런트 이하얀과 ‘시즌3’ 우승자 민예홍 등 ‘시즌3’의 출연진 5명이 ‘시즌4’ 멘토 자리를 놓고 또 다시 다이어트 대결을 펼친다. 방송 이후 180도 달라진 삶을 살고 있는 출연진들의 모습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2일 첫 회에서는 탤런트 이하얀과 우승자 민예홍의 일상이 공개된다. 결혼과 이혼 등 개인적인 아픔을 겪으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무려 20kg 가까이 체중이 늘어난 눈물겨운 사연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이하얀. 그는 프로그램 막바지 13kg 체중감량에 성공하며 외모는 물론 자신감을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40kg 가까운 체중 감량에 성공하며 ‘시즌3’ 우승을 차지한 민예홍의 일상도 만날 수 있다. 비만으로 간호사 일을 지속하기 어려웠던 민예홍은 최근 평소 꿈꾸던 병원에 취업하게 됐다고. 또 비만관리사, 개인 트레이너에 새롭게 도전하며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한편 스토리온은 오는 6월 말 방송예정인 ‘다이어트 워-시즌4’의 출연자를 공개모집 중이다.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이루고 싶은 꿈이 있거나, 인생을 바꾸고자 하는 20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참가자는 5월7일까지 온무비스타일 홈페이지(www.OnMovieStyle.com) 에 응시하면 된다. 사진=스토리온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황금물고기’ 이태곤, 의사로 변신!

    [NTN포토] ‘황금물고기’ 이태곤, 의사로 변신!

    [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MBC 일일드라마 ‘황금물고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태곤이 밝게 웃고 있다. 이태곤 조윤희 소유진 박상원 등이 출연하는 ‘황금물고기’는 의붓 남매의 사랑을 소재로 남녀의 운명적이고 피할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담아낼 드라마로 5월 3일 첫 방송 된다.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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