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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 빛낼 스포츠 스타] 시드전 2위 KLPGA 입성한 ‘천재소녀’ 장하나

    [2011년 빛낼 스포츠 스타] 시드전 2위 KLPGA 입성한 ‘천재소녀’ 장하나

    지난 2004년 제주도의 라온골프장. 처음 한국땅을 밟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눈을 동그랗게 떴다. 초등학교 6학년짜리 여자 꼬맹이가 펑펑 터뜨린 장타 때문이었다. 라온인비테이셔널 스킨스게임에 앞서 가진 클리닉에 초청장을 받은 장하나(19·삼화저축은행)에게 우즈는 “가르칠 게 없다.”면서 얼굴 가득 웃음만 지었다. 7년이 흘러 지금은 어엿한 프로골퍼다. 2011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주름잡을 ‘대어급 신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를 주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보인 천재성 때문이다. 온갖 기록들이 말해준다. 한국 아마추어선수권을 두루 섭렵한 건 물론, 1년 6개월 전 끝난 국가대표 시절에는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선수권대회인 퀸시리트컵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을 휩쓸었다. 앞서 중3 때는 국내 선수 가운데 가장 어린 나이에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의 두 차례 예선을 거뜬히 통과했다. 그러나 한국과 미국의 주니어무대를 평정한 그에게도 시련은 있었다. ‘자만심’이라는 불청객이 찾아온 것. 장하나는 “너무 일찍 이름이 알려졌다. 그 뒤 이상하리만치 볼이 맞지 않았다.”면서 “주위의 칭찬이 되레 독이 됐다. 당장은 기분 좋게 들렸지만 결국 자만심과 부담만 키웠다는 걸 뒤늦게 깨달았다.”고 돌아봤다. 운도 따르지 않았다. 아마추어 초청선수 자격으로는 마지막 대회였던 2년 전 KB스타투어 파이널대회. 서희경(25·하이트)과 4라운드 챔피언조에서 만났다. 선두에 단 1타차로 뒤진 채 18홀에 나선 장하나는 서희경이 티샷을 벙커에 빠뜨리고 두 번째 샷마저 실수해 역전의 기회를 잡았다. 그런데 버디퍼트 순간, 갤러리 가운데 한 명이 그만 앞의 사람에게 “안 보인다.”고 소리를 질렀다. 공은 3m 남짓한 깻잎 한 장 차로 홀을 비껴갔고, 시드전 없이 KLPGA 무대에 ‘무혈입성’하려던 그의 꿈도 산산조각났다. 예정대로 지난해 프로에 입문했지만 2부투어(드림투어)였다. 또 시련이 찾아왔다. 이번엔 골퍼가 호랑이보다 더 무서워한다는 ‘드라이버 입스’(정상 스윙을 못하는 상태)를 겪었다. 한 해 동안 고생했다. 입대한 김대섭(29), 선수에서 코치로 변신한 김창민(40·이상 삼화저축은행)이 스윙과 심리 치료를 맡았다. 장하나는 “그분들 도움이 없었더라면 지금 어떻게 됐을지 나도 모른다.”고 했다. 그러나 이런 시간은 장하나에게 보약과도 같았다. “도를 닦았다고나 할까요. 지난 10년의 골프가 진액으로 내려진 것 같더라고요.” 장하나는 지난해 11월 마침내 1부 투어에 입성했다. 시드전 2위. 지난해 12월 KLPGA 투어 해외 개막전에서는 4위를 신고하며 데뷔전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여느 루키처럼 올해 신인왕이 1차 목표다. 그러나 장하나의 욕심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다승, 상금 등 지금까지의 KLPGA 투어 기록들을 죄다 바꾸고 싶어요.” 미들아이언이 빼어난 덕에 어느새 붙은 ‘제2의 신지애’가 외치는 올 시즌 KLPGA 투어의 ‘새내기 출사표’다. 글 사진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정형돈-길, 탱크 변신 ‘다친다리 가리기’ 센스작렬

    정형돈-길, 탱크 변신 ‘다친다리 가리기’ 센스작렬

    개그맨 정형돈과 가수 길이 깜찍한 미니탱크로 변신했다.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는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길 탱크&도니탱크’라는 글과 함께 정형돈과 길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 정형돈과 길은 군인철모를 쓰고 상자로 만든 탱크로 몸 전체를 가렸다. 특히 두 사람이 비장한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들이 상자로 몸 전체를 가린 것은 정형돈과 길이 다리를 다쳐 기브스를 하고 휠체어에 앉은 모습을 센스 있게 가린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S전자 출신 미존개오의 작품인가, 물 샐 것 같다”, “두 사람 정말 깜찍하다”, “무슨 특집인지 모르겠지만 빨리 봤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형돈은 앞서 2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오늘을 즐겨라’ 태권도 특집을 촬영하던 도중 오른쪽 발목을 접질려 인대에 부상을 업고 6주간 깁스 치료를 하게 됐다. 길은 지난달 27일 청계산 등산 중 다리에 금이 가는 부상을 당했다. 한편 무한도전 멤버들은 지난달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2010 MBC 방송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서 독특한 분장을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 = 김태호 트위터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비욘세 변신’ 구하라, 섹시 퍼포먼스 절정

    ‘비욘세 변신’ 구하라, 섹시 퍼포먼스 절정

    걸그룹 카라 멤버 구하라가 팝의 디바 비욘세로 변신했다. 31일 오후 9시 55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 공개홀에서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와 티파니, 배우 류시원의 진행으로 개최된 2010 MBC가요대제전에서 구하라는 그룹 비스트 멤버 이기광 윤두준과 섹시 퍼포먼스를 펼쳤다. 미국의 힙합가수 어셔의 ‘배드걸’(Bad Girl)을 부르는 이기광과 윤두준의 노래에 금빛 미니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구하라는 지금까지와 차원이 다른 안무를 선보였다. 구하라는 의상부터 시작해 비욘세의 파워풀한 안무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어 구하라는 이기광과 윤두준이 있는 무대까지 걸어가 각각 두 사람과 커플댄스를 춰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기광과 윤두준, 구하라가 선보인 무대는 과거 어셔와 비욘세가 함께한 무대를 리메이크한 것으로 격정적인 안무와 섹시함이 돋보였다. 이날 2010 MBC가요대제전에서 청팀과 백팀으로 나뉜 다비치 슈프림팀 옴므 카라 SG워너비 2AM 나르샤 미스A 레인보우 비스트 서인영 소녀시대 씨엔블루 아이유 윤하 인피니트 임정희 케이윌 FT아일랜드 2NE1 2PM 미스A 보아 샤이니 손담비 송대관 슈퍼주니어 시크릿 씨스타 애프터스쿨 유키스 제국의 아이들 태진아 티아라 포미닛 홍진영 에프엑스(f(x)) GD&TOP는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한껏 발산하는 무대를 만들었다. 사진 = 2010 MBC가요대제전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아이유-니콜, 순백 미니웨딩드레스’ 깜찍’

    아이유-니콜, 순백 미니웨딩드레스’ 깜찍’

    가수 아이유와 걸그룹 카라 멤버 니콜이 깜찍한 신부로 변신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이하 영웅호걸)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이유와 니콜은 30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SBS 2010 연예대상에서 귀여운 퍼포먼스를 펼쳤다. 두 사람은 순백의 튜브톱 미니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마돈나의 히트곡 ‘라이크 어 버진’(Like a Virgin)으로 무대를 꾸몄다. 아이유와 니콜은 의상만큼 귀엽고 앙증맞은 안무와 표정연기를 선보여 시상식에 참여한 남자연예인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이외에도 ‘영웅호걸’ 멤버 신봉선과 정가은은 레이디 가가의 ‘포커 페이스’(Porker Face)를, 가희는 비욘세의 ‘디바’(Diva) 곡에 맞춰 파격적인 댄스를 춰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 ‘SBS 2010 연예대상’ 화면 캡처, SBS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곽진영, 갓김치사업 대박…김치드라마 캐스팅 ‘쾌거’

    곽진영, 갓김치사업 대박…김치드라마 캐스팅 ‘쾌거’

    배우 곽진영이 갓김치 사업으로 1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곽진영은 지난 3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돈의 교본 사파이어’에서 사업가로 변신해 큰 성공을 거둔 근황을 전했다. 연예인 김치사업 최초로 갓김치에 도전한 곽진영은 돌산 갓김치로 유명한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어머니 이윤자 씨의 깐깐한 손맛을 내세워 사업을 시작한지 약 4개월 만에 10억여원 매출을 돌파했다. 또한 곽진영은 갓김치 사업의 성공에 힘입어 내년 8월 촬영에 들어갈 예정인 김치 관련 드라마에도 캐스팅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한편 MBC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막내딸 종말이 역을 맡아 이름을 알린 곽진영은 성형 부작용으로 10년 동안 공백기를 가진 이야기를 전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 = SBS플러스 서울신문NTN 임재훈 기자 jayjhlim@seoulntn.com
  • SBS연예대상 ‘강호동-이승기 천하’

    SBS연예대상 ‘강호동-이승기 천하’

    ‘강심장’이 30일 오후 8시 50분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0 SBS 연예대상에서 상을 휩쓸었다. ‘강심장’의 대들보 강호동이 대상과 예능10대스타상을, 이승기가 최우수상과 네티즌 최고 인기상을 받아 각각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강호동의 경우 SBS 연예대상 방송 전부터 대상의 가장 유력한 후보로 점쳐졌다. ‘강심장’과 ‘스타킹’을 이끌며 높은 인기를 구가했기 때문이다. 그 예견에 이변은 없었던 것. 대상을 거머쥔 강호동은 “대한민국 당대 스타 분들이 있는데 가장 마지막에 상을 받으니까 이 순간만큼 ‘스타킹’이 된 것 같다. 부족한 나에게 과분한 사랑을 줘서 하루하루 ‘강심장’이 되는 것 같다. 다시 말해서 이상은 시청자 여러분이 주는 상이다”고 자신이 출연 프로그램을 언급하며 재치있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얼마 전 이경규가 대상을 수상했는데 그런 말을 했다. 한걸음 한걸음 내딛으면서 후배들의 길잡이 되고 싶다고 했다. 난 시계를 보지 않고 이경규를 봤다. 얼마나 빠르냐가 아니고 어느 방향으로 가느냐가 중요했기 때문이다”며 “방송을 하면서 많은 칭찬을 받았는데 그중 유재석의 라이벌이란 이야기가 가장 좋다.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 재석아 함께 가자. 예능인 함께 가자”라고 이경규 유재석을 언급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승기는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대상주면 어쩌나 조마조마 했다. 내가 대상 후보에 올라간 것만으로도 앞에 있는 선배들의 명성에 누가 되는게 아닌가 창피했다”며 “처음에 ‘강심장’ 시작한다 했을 때 여론과 많은 분들이 무리한 도전이지 않나, 안 될 것 같다 했었다. 재능 있는 사람, 천재를 부러워했는데 이 상이 주는 의미가 재능은 무단한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강호동 이승기 두 MC 뿐만 아니라 ‘강심장’은 뉴스타상 신동, 작가상 김윤영 작가, 만능엔터테이너상 김영철 김효진이 수상해 8개 부문을 차지했다. ‘강심장’과 함께 ‘스타킹’, ‘런닝맨’, ‘붕어빵’도 적지 않은 부문에 수상을 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 밖에도 SBS 창사 20주년을 기념해 예능10대스타상을 신설해 눈길을 끌었다. 이홍렬 강호동 이영자 유재석 이경규 남희석 이봉원 신동엽 김용만 이효리가 수상했으며 이효리는 유일하게 불참해 아쉬움을 남겼다. 수상과 함께 볼거리도 풍성했다. 아이유 니콜 가희 신봉선 정가은 등은 1부 오프닝을 장식했고 정주리 광희 낸시랭이 감초시대로 변신해 소녀시대 ‘훗’을 패러디에 웃음을 자아냈다. ‘스타킹’의 숀리는 ‘숀리의 다이어트 킹’ 1, 2기 도전자들과 댄스 퍼포먼스를, 김영철-김효진은 살사댄스를 선보였다. 다음은 2010 SBS 연예대상 수상자(작) ▲뉴스타상=런닝맨 송중기, 스타킹 루나, 인기가요 조권, 런닝맨 개리, 밤이면 밤마다 인기가요 정용화, 강심장 신동, 영웅호걸 아이유, 스타킹 민호, 영웅호걸 가희, 런닝맨 이광수 ▲예능특별상=스타킹 김병세, 런닝맨 송지효 ▲아나운서상=접속 무비월드 게임쇼 즐거운 세상 최기환 ▲라디오DJ상=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김창완 ▲작가상 예능 부문=강심장 김윤영 ▲작가상 라디오 부문=이수경의 파워FM 송정연 ▲프로듀서가 뽑은 MC상=스타주니어쇼 붕어빵 김국진, 도전1000곡 장윤정 ▲예능 10대스타상=이홍렬, 강호동, 이영자, 유재석, 이경규, 남희석, 이봉원, 신동엽, 김용만, 이효리 ▲만능엔터테이너상=강심장 김영철 김효진 ▲ 특별상=스타킹 숀리 ▲베스트팀워크상=영웅호걸 ▲베스트 TV 스타상=스타주니어쇼 붕어빵 스타킹 조혜련, 영웅호걸 신봉선, 런닝맨 김종국 ▲올해의 프로그램상=스타킹 ▲네티즌이 뽑은 최고 인기 프로그램상=런닝맨 ▲네티즌인 뽑은 최고 인기상=강심장 이승기 ▲최우수상=강심장 이승기 ▲대상=스타킹 강심장 강호동 서울신문NTN 손재은 기자 jaeni@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 SBS
  • 영구라 쓰고 심형래라 읽는다

    영구라 쓰고 심형래라 읽는다

     ■영구라 쓰고 심형래라 읽는다  심형래는 1980~90년대 코미디언으로서 단연코 최고였다. 시쳇말로 주름잡았다. 그가 연기한 바보 캐릭터 ‘영구’는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우리에겐 심형래가 영구고, 영구가 곧 심형래였다.  그 ‘바보’가 언젠가부터 영화를 만든다고 했다.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도 선정됐고, “못해서 안하는 게 아니라 안해서 못하는 것”이라는 말도 남겼다.  하지만 사람들은 멀쩡한 모습의 심형래를 낯설어 했다. 가발을 뒤집어 쓴 영구가 왜 저리 됐냐고 성화였다. 욕도 많이 먹었다. 무슨 영화냐고. 그냥 코미디나 하라고.  그래도 심형래는 꿋꿋했다. SF물 ‘디워’로 할리우드의 타이타닉과 맞먹겠다고 했다. 또 비난을 받았다. 내용이 없다고,애국심 마케팅으로 돈벌이한다고….  그 후 3년이 지났다. 이번에도 세계시장을 공략한다며 자신의 분신인 ‘영구’로 변신했다. 익숙한 땜빵과 고무신은 없어졌다. 대신 미국으로 건너가 양복을 입었다. 마피아 보스의 숨겨진 아들이 영구라는 설정이다. 마피아 대부의 덜 떨어진 후계자로 좌충우돌하며, 결국은 조직에서 인정받는다는 내용이다.  홀로 미국으로 건너가 고군분투하는 영구의 모습이, 세계 시장을 공략한다며 할리우드에 뛰어든 심형래와 닮은 듯 보였다. 그래서 영화 ‘라스트 갓파더’는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것이란 생각이 든다. ‘라스트 갓파더’가 개봉한 지난 29일 심형래 감독을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만났다.    ■마피아 보스의 숨겨진 아들 ‘영구’  ▲ 심형래에게서 영구는 어떤 존재인가요?  - 제 분신이죠. 지금까지 저를 있게 한 캐릭터구요. 사실 덜 떨어져 보여도 알게 모르게 영구가 지구도 지키고 귀신도 물리치면서 세계 평화를 유지해 왔어요. 영구는 모두에게 소중한 존재인 거죠.  ▲ 영구는 미국에 왜 간 건가요?  - 미국 마피아 보스의 숨겨진 아들이 영구라는 설정입니다. 고아원에서 자란 영구도 아버지가 보고 싶으니까, 혈육을 처음 만난 거니까, 어떤 분일까 궁금하니까 그 먼 길을 달려간 거구요.  ▲ 심 감독은 왜 미국시장을 공략하는 건가요?  -우리나라 영화인,코미디언들한테 용기를 주고 싶어요. 지금 둘 다 안좋은 상황인데, 세계로 눈을 돌리자고…. 서울·대전·대구·부산을 찍는 게 아니라 LA·뉴욕·런던·파리를 노리자는 거죠. 영화로 관객수 1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케이블TV,유료 콘텐츠,캐릭터 상품 등으로 두루 쓰이게 만들어 더 넓은 시장을 공략하면 좋지 않겠어요.  ▲ 영구 혼자라 힘들었을텐데요?  - 영구는 알고 보면 외로운 애죠. 미국에서 제대로 얘기할 사람도 없고, 의지할 사람도 거의 없고…. 아버지 하나 믿고 간 거죠. 그래서 우리 나라에서 선보였던 영구보다 덜 ‘오버’하죠. 적응을 해야 하니까 자기도 모르게 좀 자제한 거죠.  ▲ 심 감독도 미국 시장에서 고생을 많이 했을텐데요?  - 할리우드가 굉장히 벽이 높은 곳이에요. 보이지 않는 차별이 존재하죠. 숱한 설움을 겪었는데 그걸 다 말로 하긴 어렵죠. 문전박대도 당해보고…그래도 꿈 하나 실현하려고 계속 노력하는 겁니다.    ■얌전해진 영구 ‘오버’가 줄어  ▲ 그 꿈이 뭐죠?  - 전 진짜로 미국에 가고 싶어요. 전 세계에서 아바타를 이기고 싶어요. 어느 나라 비행기를 타든지 우리나라 영화가 나오게 만들고 싶습니다. 누군가는 시작해야 하는 일이니까 그 첫발을 내딘 거라고 생각해요.  ▲ 그럼 영구의 꿈은요?  - 가족을 이루는 거에요. 아버지를 기쁘게 해드리는 거죠. 그래서 나중에 상인들한테 보호비도 스스로 걷으러 다니게 되죠. 물론 뜻대론 되지 않지만….  ▲ 예전 영구와 지금 영구가 달라진 것은요?  - 좀 얌전해졌죠. 오버하는 게 줄었어요. 태권도 발차기를 예로 든다면 예전 같으면 앞차기·옆차기·돌려차기·2단옆차기를 다 했겠죠. 하지만 이번엔 딱 두번 앞차기만 하다가 말죠. 피자에 케첩을 뿌려 먹는 것도 예전 같으면 남한테 뿌리고 난리도 아니었을 건데 그냥 적당량(?)만 뿌려요. 얌전히.  ▲ ‘디워’ 때에 비해 감독으로서 달라진 점은?  - 우선 할리우드 제작 시스템이나 현지 환경을 더 잘 알게 됐습니다. 또 연출과 연기를 겸해야 했기 때문에 더 바쁘게 움직였지만 큰 틀을 보는 눈도 가졌구요..    ■“미스터빈과 공동작업 제안도”  ▲ 이번에 미스터빈·찰리 채플린 얘기를 곧잘 하던데요?  - 전부 상태 안 좋은 캐릭터 잖아요. 그래서 슬랩스틱이 되는 거고. 셋 다 혼자만의 세계를 가지고 순수하게 사는 사람들이에요. 이번 영화 찍을 때 미국 사람들이 “오랜만에 보는 채플린식 영화다.”라고 되게 반가워했어요.  ▲ 찰리 채플린은 미국 경제공황때 소시민의 삶을 그려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는데, 영구의 공감대는?  - 그게 제일 고민했던 건데, 이번 영화가 ‘가족의 정’을 얘기하는 영화에요. 가족의 정은 누구나 다 소중하게 생각하니까요. 또 미국 특성에 맞추려고 마피아란 소재를 썼죠.  ▲ 마피아가 요즘에도 ‘먹히는’ 소재인가요?  - 코미디에서 가장 좋은 소재가 마피아에요. 험악하고 음침한 배경인데 웃기는 애가 나오니까 사람들이 더 재미있어 하는 거죠. 슈퍼맨 영구, 폴리스 영구, 007 영구 아이템은 되게 많았어요.  ▲ 그럼 시리즈를 기대해도 되는 건가요?  -이미 얘기가 오가고 있어요. (애쉬튼 커처 주연의) 킬러스를 제작한 ‘마이키’(마이크 카즈)라는 프로듀서가 영국 코미디물 ‘미스터빈’하고 영구하고 붙어서 해보면 어떻겠냐고 제안을 했습니다.  ▲ 성룡·이연걸·이병헌 등은 조연부터 시작하며 미국에서 영역을 넓힌 반면 영구는 전면에 나섰죠. 왜 이런 전략을 쓴거죠?  - 처음엔 영구 비중을 줄여서 다른 캐릭터를 살리려고 했었는데 미국 스태프들이 영구가 재미있으니 더 살려보자고 얘기가 나왔어요. 또 토종 캐릭터인 영구가 다른 미국 작품에 들어가면 조화가 안 될 거 같았구요. 그래서 직접 만든 거죠.  ▲ 관객은 어느 정도 예상하나요?  - 그건 정말 하늘의 뜻이기 때문에 뭐라 말할 수 없죠. 다만 많이 보러 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로요. (라스트 갓파더는 개봉 첫날 전국 450개 상영관에서 12만 989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5년내 오스카상이 목표”  ▲ 미국 개봉 일정과 상영관 수가 궁금한데요?  - 내년 봄에 개봉할 예정이구요. 상영관 수는 정확히 말할 단계가 아니네요. 디워 때(2500개 상영관)보다 적은 수로 내실있게 갈 수도 있고요…. 또 많을 수도 있고요.  ▲ 수상하고 싶은 영화제가 있나요?  - (쑥스럽게 웃으며) 오스카(아카데미상)이죠. 당연히! 오스카 외에는 관심없어요. 진짜로 우리 한국영화가 당당하게 상을 받는 걸 꼭 보여줄 겁니다.  ▲ 언제쯤으로 예상하세요?  - 한 5년쯤? 예측이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1960년대 배경인 3D애니메이션 ‘추억의 붕어빵’이 내년에 개봉하고, ‘디워2’가 내후년 겨울에 선보일 예정이니까요. 이렇게 하나씩 차근차근 밟아가다 보면 그 꿈을 이룰 수 있겠죠,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인터뷰가 끝날 무렵 오스카상을 노린다는 그의 말에 황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부에선 비웃음을 살 수도 있는 말이다. 심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 얘기를 들었을 때도 같은 반응이었다. 하지만 그는 결국 해냈다. 다시 한번 “못해서 안하는 게 아니라, 안해서 못하는 것”이라는 그의 말을 새겨본다. 오스카를 높이 든 그의 모습이 현실이 되길 상상하며….  글 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영상 서울신문 서울신문 나우뉴스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 장윤주, 무한도전 패션 화보 ‘독특하네’

    장윤주, 무한도전 패션 화보 ‘독특하네’

    톱모델 장윤주가 ‘무한도전’ 멤버들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패션잡지 보그 1월호에는 장윤주와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를 비롯해 유재석 하하 정준하 길, 당대 뮤지션 이적 정재형 루시드폴 장가하가 함께 한 화보를 총 22페이지에 걸쳐 실었다. 이번 화보는 세계적인 비주얼 아트 크리에이터이자 사진가 장 폴 구드의 명작들을 패러디하여 ‘장윤주와 친구들’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장윤주는 ‘무한도전-도전! 달력모델’로 장윤주와 인연을 갖게 된 유재석과 불꽃 튀는 펜싱 맞대결을 펼쳤다. 하하는 키다리가 되어 장윤주를 가뿐하게 들어 올리는 환상을 비주얼 리터칭을 통해 실현했다. 그밖에 정준하와 길, 노홍철이 화보에 참여했고, 김태호 PD도 동참했다. 한편 정재형, 루시드폴, 이적, 장기하 등 4명의 뮤지션은 악단장 장윤주가 이끄는 어리바리한 유랑 음악단이 되었다. 그들은 각각 분노에 찬 록커, 영화 ‘스위니 토드’의 광기 넘치는 이발사 등으로 변신해 평소 선보인 적 없는 파격적 이미지를 선보였다. 보그 측은 “연예인의 화보 촬영을 위해 모델이 동원되는 경우는 흔히 있어 왔지만 이번 장윤주 화보와 같이 톱 모델을 위해 유명 연예인들이 대거 참여한 것은 최초의 일이다”라고 밝혔다. 사진=보그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30일 TV 하이라이트]

    ●로니를 찾아서(KBS1 밤 12시 30분) 경기 안산의 태권도장 사범인 인호는 계속 떨어져 나가는 관원을 모집하기 위해 있는 돈을 다 털어 시범대회를 준비한다. 그러나 시범대회에서 갑자기 나타난 방글라데시의 ‘체력짱’ 로니에게 한방에 떨어져나간 인호. 덕분에 태권도장은 망할 위기에 처하게 되고, 수치심과 복수심에 불탄 인호는 로니의 행방을 찾기 시작한다. ●정글피쉬2(KBS2 오후 8시 50분) 쓰러진 율은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호수는 율이 효안을 괴롭혀온 가해자 중 하나라는 사실에 충격받는다. 호수는 율을 찾아가 진심어린 말을 전하고, 율은 차마 열어보지 못했던 효안의 일기장을 마침내 여는데…. 그 안에 담긴 또 하나의 진실. 호수와 친구들은 율을 지키고 모든 진실과 마주할 수 있을까. ●2010 MBC 연기대상(MBC 오후 9시 55분) 개그맨 김용만과 탤런트 이소연이 2010 MBC 연기대상에서 MC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최우수상 남자 후보는 ‘역전의 여왕’의 정준호, ‘동이’의 지진희, ‘황금 물고기’의 이태곤, ‘파스타’의 이선균 등이다. 여자 최우수상에는 ‘욕망의 불꽃’ 신은경, ‘파스타’의 공효진, ‘동이’의 한효주 등이 후보에 올랐다. ●2010 SBS 연예대상(SBS 오후 8시 50분) 작년 연예대상은 유재석과 이효리가 대상을 공동수상해 큰 화제였다. 올해 연예대상 또한 영광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10 SBS 연예대상 첫 무대로는 예능 프로그램 ‘영웅호걸’의 멤버 아이유, 카라의 니콜, 탤런트 유인나가 마돈나로 변신해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하나뿐인 지구(EBS 오후 11시 10분) 반달가슴곰 복원팀은 올무수거작업을 계속해서 실시하지만 그때마다 또다시 올무가 설치되며, 끝없이 반달가슴곰의 숨통을 옭아매고 있다. 반달가슴곰 복원사업도 곰의 생태나 개체 증식 연구에서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한 고민으로 전환하고 있다. 지리산이라는 터전 안에 살아가는 인간과 반달가슴곰의 공존, 그 해법을 들어본다. ●아름다운 이야기<보석상자>(OBS 오후 11시 5분) 선천적 장애 뇌병변 2급 아동인 윤지는 첫 돌 무렵 고아원 앞에 버려졌다. 그 후, 이모의 손에 길러져 열한살이 된 윤지의 꿈은 모델. 왼쪽다리를 절뚝거리는 윤지는 수술과 다양한 치료가 필요하지만, 어려운 형편에 치료가 어렵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언제나 빛나는 그들만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김아중, ‘부러질듯 볼륨있는 라인’

    김아중, ‘부러질듯 볼륨있는 라인’

    배우 김아중이 역대 스타일 아이콘으로 변신했다. 김아중은 패션매거진 ‘바자’의 신년 첫 화보에서 1960년대를 풍미했던 세계적인 톱배우 브리짓 바르도의 전성기를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브리짓 바르도는 프랑스 출신 배우로 섹시한 몸매와 신비한 눈빛, 카멜레온 같이 변화무쌍한 연기로 당시 오드리 햅번, 마릴린 먼로와 더불어 당대 최고의 패셔니스타이자 배우로 꼽혔던 인물. 이번 화보는 ‘바자’ 1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매거진 ‘바자’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두 번째 30대 여성 임원 탄생

    두 번째 30대 여성 임원 탄생

    28일 단행된 현대차그룹의 정기 인사에서 30대 여성 임원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현대캐피탈의 백수정(39) 신임 이사대우. 현대차그룹에서 30대 여성 임원이 나온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남성적 이미지가 강한 현대차그룹에서 여성 임원은 광고업 계열사인 이노션의 김혜경 상무, 현대차의 김화자 이사대우와 지난해 승진한 현대카드 이미영 부장 등 총 4명이 됐다. 백 이사는 라이코스 코리아 과장과 컨설팅 회사인 부즈 앨런 해밀턴 이사를 거쳐 2007년 9월 현대캐피탈에 부장으로 입사했다. 백 이사는 경영 개선 1팀장을 지낸 뒤 2008년 11월 마케팅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부장 3년 차다. 현대차그룹의 금융계열사에서는 부장 3년 차부터 임원 승진 대상이 되며, 백 이사는 제2금융권의 여신업을 담당하는 현대캐피탈의 이미지를 변신시키고 고객 분석으로 상품 개발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캐피탈의 마케팅실장 자리는 임원으로 승진하기에 앞서 실력을 테스트하는 성격이 강한 자리라는 게 그룹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 관계자는 “여성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마케팅실장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한 공로를 인정받아 발탁된 것으로 안다.”라고 설명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김진표 아들, 명품 트레이닝복 ‘까도남’ 등극

    김진표 아들, 명품 트레이닝복 ‘까도남’ 등극

    가수 김진표가 ‘까도남’으로 변신한 아들을 공개했다. 김진표는 지난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최근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배우 현빈이 입어 유행이 된 ‘이태리 명품 수제 트레이닝복’을 입은 아들 민건 군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민건 군은 스팽글이 화려하게 달린 일명 ‘현빈 트레이닝복’을 입고서 주머니에 손을 넣고 시크한 표정을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소파 위에 다리를 꼬고 누워 손에 쥔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김진표는 사진과 함께 남긴 글에서 “이거 입으면 원래 좀 건방져지는 것임?”이라며 “원래도 건방진 성격인데 입혀 놓으니 훨씬 더 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리틀 현빈이네” “정말 귀엽다. 주원에 빙의”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시크한 표정까지 완벽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진표는 “(트레이닝복을) 우리 아이에게도 사주고 싶은데 어디서 샀냐”는 한 트위터리안의 질문에 “동대문에서 샀다”고 친절한 답변을 남기기도 했다. 사진 = 김진표 트위터 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방송3사 연기대상 관전포인트

    방송3사 연기대상 관전포인트

    올해 대미를 장식할 ‘별 중의 별’은 누가 될 것인가. 2010년을 사흘 남겨 두고 방송가 이목이 방송 3사 연기대상에 집중되고 있다. 30일 MBC, 31일 KBS와 SBS가 잇따라 시상식을 연다. 올 한해 안방극장을 울리고 웃겼던 연기자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연기대상은 연말 시상식 중에서도 가장 시청률이 높다. 유난히 ‘접전’을 보이고 있는 올해 방송3사 연기대상 관전 포인트를 소개한다. ●‘김탁구’ 전인화·전광렬, ‘신 언니’ 문근영 도전장 1월 ‘추노’를 시작으로 ‘신데렐라 언니’, ‘제빵왕 김탁구’까지 3연타석 홈런을 치며 상반기 안방극장을 주도했던 KBS. 작품성과 대중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추노’가 각종 설문조사에서 ‘올해의 드라마’로 선정된 가운데, 추노꾼 이대길 역을 맡아 강렬한 눈빛 연기를 펼쳤던 장혁이 일찌감치 가장 강력한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방송 3사 드라마를 통틀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제빵왕 김탁구’의 저력도 무시할 수 없다. 특히 50%대 시청률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중견배우 전인화·전광렬에 대한 시청자들의 지지가 높다. 두 사람은 신인 위주의 캐스팅으로 흥행이 불투명하던 드라마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은 일등공신이다. ‘신데렐라 언니’ 문근영도 만만찮은 경쟁자다. ‘신선한 고전 비틀기’라는 평가를 받았던 이 드라마에서 문근영은 어둡고 차갑지만 내면에 상처를 갖고 있는 송은조 역을 맡았다. 기존의 ‘국민여동생’ 이미지에서 벗어나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KBS는 워낙 히트작이 많아 신인상 향배도 관심사다. ‘제빵왕 김탁구’의 주원, ‘신데렐라 언니’의 택연, ‘성균관 스캔들’의 박유천 등이 경합 중이다. ‘자이언트’와 ‘대물’로 하반기 안방극장을 장악했던 SBS는 이범수와 고현정이 격돌하는 양상이다. 지난해 ‘미실’ 연기로 MBC 연기대상을 거머쥐었던 고현정은 ‘대물’에서 여자 대통령 서혜림 역을 맡아 2관왕 등극이 거의 굳어지는 듯했다. 그러나 시상식이 가까워오면서 기류 변화가 조금씩 감지되고 있다. ‘대물’이 기대만큼 폭발력을 발휘하지 못한 채 종영한 데다 고현정 연기에 대한 평가도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틈새를 비집고 급부상한 이가 ‘자이언트’의 이범수다. 경쟁작 ‘동이’를 제치고 시청률 30%를 넘기는 등 드라마의 무서운 뒷심 이면에는 이범수(이강모 역)의 온몸 연기가 자리한다는 여론이다. ●‘자이언트’ 이범수 뒤집기 가능할까 하지만 ‘고현정 대세론자’들은 최근 갤럽 조사에서 고현정이 29.5%의 압도적인 지지로 ‘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에 뽑힌 점을 들어 이범수의 뒤집기는 역부족이라고 입을 모은다. 이범수는 6.5% 지지율로 격차가 큰 2위를 차지했다. ‘자이언트’에서 “중간 지대가 없는 악인 연기의 전형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은 ‘절대악’ 정보석도 네티즌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MBC는 올해 전반적으로 드라마가 부진했던 탓에 ‘절대강자’가 없는 형국이다. 여러 배우가 고만고만하게 경합하는 춘추천국시대 양상 속에 그나마 여배우들의 강세가 눈에 띄는 것이 특징이다. ‘동이’의 한효주, ‘욕망의 불꽃’의 신은경, ‘역전의 여왕’의 김남주가 유력한 대상 후보로 거론된다. 현재로서는 한효주의 수상을 점치는 시각이 가장 우세하지만 아직 연기 경력이 짧은 데다 대상을 안길 만큼 강한 존재감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것이 걸림돌로 꼽힌다. 신은경과 김남주도 연기 면에서는 호평을 받고 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시청률이 발목을 잡고 있다. ‘파스타’의 이선균, ‘황금물고기’의 이태곤, ‘동이’의 지진희, ‘역전의 여왕’의 정준호 등 남자 배우들의 ‘깜짝 수상’ 시나리오가 나오는 이유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 교보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 교보생명

    교보생명은 사회공헌 활동의 초점을 건강과 돈, 지식의 결핍으로 인한 삶의 역경 극복 지원에 맞추고 있다. 지원 대상자들의 역량을 키워주고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1회성 봉사에 그치지 않고 나눔이 재생산되도록 한다. 2007년 정부로부터 ‘1호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은 이유다. 사회적 기업 육성 대통령 표창을 받은 ‘교보다솜이 간병봉사단’이 대표적인 예다. 2003년 첫 발을 뗀 간병봉사단은 저소득 여성 가장들을 선발해 전문 간병인으로 키워낸 뒤 저소득층 환자를 무료로 돌보게 하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이다. 처음에는 간병인 20명으로 출발했으나 현재 250여명으로 불어났다. 저소득 가정에서 태어난 미숙아의 치료비를 대주는 ‘교보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와 60세가 넘은 은퇴 노인들에게 숲 해설가라는 새 직업을 마련해 줌으로써 일자리 제공과 사회 참여를 돕는 ‘다솜이 숲 해설봉사단’ 등이 가동되고 있다.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도 일상화돼 있다. 2002년 창단된 ‘교보다솜이 사회봉사단’ 단장을 맡고 있는 신창재 회장은 지난 23일 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두고 산타 할아버지로 변신해 어린이들과 케이크를 만들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로 염광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30여명을 초대했다. 부모와 떨어져 살아야 했던 어린이들은 교보생명 임직원들과 1대1로 짝을 이뤄 케이크를 만들어 보고 소망을 적은 카드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며 오랜만에 웃음을 되찾았다. 현재 회사 내 임직원들의 봉사팀은 230개에 이르며 참여 인원은 1만 3900여명에 달한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조폭, 코스닥업체도 집어삼켰다

    유흥주점 운영권을 두고 칼부림을 하던 ‘깍두기 형님’들은 이제 ‘구식’이 됐다. 최근의 국내 조직폭력배들은 금융범죄로까지 활동 반경을 넓히며 급속도로 진화하고 있다. 이들은 사채업자, 주가조작 세력 등과 손잡고 코스닥 상장사까지 집어삼키는 ‘기업사냥꾼’으로 변신해 개미 투자자들을 울리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김희준)는 코스닥 상장사를 인수한 뒤 회사돈을 빼돌리고 주가를 조작한 조직폭력배 ‘읍내파’ 이모(46)씨와 기업사냥꾼 김모(44)씨 등 2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이들과 함께 회사자산을 탕진한 노모(46)씨 등 8대을 불구속 기소하고, ‘콜박스파’ 장모(41)씨 등 5명을 지명수배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2007년 사채업자에게서 돈을 빌려 코스닥 상장사인 산업용필터 제조업체 C사를 인수한 뒤 지난해 4월까지 회사돈 총 306억원을 빼돌려 유흥비, 해외여행비 등으로 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C사 유상증자 과정에서 주식대금을 넣었다가 다시 빼는 가장납입(속칭 ‘찍기’) 수법을 통해 237억원 상당의 회사주식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조폭들은 기존 기업사냥꾼 뺨칠 정도의 경제범죄 수법을 동원했다. 이들은 주가조작세력에 110억원을 주고 조직적으로 시세조작을 맡기는 한편, 분식회계를 통해 외부감사인을 속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 결과 2002년 상장 이후 연 매출 100억원대를 올리던 유망 벤처기업 C사는 올 3월 ‘깡통’으로 전락, 상장폐지됐다. 개미투자자들의 손실은 600억원대에 달했다. 이들은 회사 주식을 대량매도한 주주를 찾아가 폭행 후 매수를 강요하고, 주가조작세력을 감금·협박해 시세조종금 일부와 지불각서를 받아낸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 관계자는 “이들이 사업가로 행세하면서 주변의 인맥을 동원해 청탁수사로 공격하는 행태를 보였다.”고 말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올해의 무리수 스타…이미숙→이효리, 이무송→비 변신

    올해의 무리수 스타…이미숙→이효리, 이무송→비 변신

    배우 이미숙의 이효리 변신과 이무송의 가수 비 댄스, 여장을 감행한 신동 등이 올해의 ‘무리수 스타’로 인정 받았다. 27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서는 올 한 해 동안 TV를 뜨겁게 달군 ‘무리수 스타’들의 행적을 추적했다. 먼저 드라마 ‘웃어요 엄마’의 이미숙은 ‘섹시퀸’ 이효리로 분해 ‘치티치티 뱅뱅’의 댄스 본능을 불사르며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가수 이무송은 가짜 근육으로 무장한 채 가수 비의 ‘널 붙잡을 노래’의 포인트 안무인 웨이브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슈퍼주니어의 신동은 그룹 소녀시대를 비롯, 서인영, 비욘세 등 여성 스타로 변신하는 무리수를 던졌다. 이외에도 개그우먼 김신영은 걸그룹 미쓰에이의 ‘배드걸 굿걸’을 코믹한 버전으로 선보였으며 하하, 김종민 등은 시크릿의 히트곡 ‘매직’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 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예진아씨’ 박예진 6년만의 숏커트 차도녀로

    ‘예진아씨’ 박예진 6년만의 숏커트 차도녀로

    배우 박예진이 긴 머리를 짧게 자른 채 숏 커트 헤어스타일의 ‘차도녀’로 변신했다. 박예진은 새해 1월 5일 첫 방송될 MBC 새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서 대한그룹 회장 비서실장의 딸이자 해영박물관 관장 오윤주 역을 맡았다. 극중 오윤주는 첫사랑 남정우(류수영 분)를 외면한 채 성공을 위해 박해영(송승헌 분)을 전략적으로 사랑하는 팜므파탈이다. 빅예진의 오윤주는 송승헌이 분한 박해영 곁에 갑작스레 등장한 이설(김태희 분)에게 질투심을 느끼며 맞붙게 된다. 박예진은 오윤주 역할에 걸맞은 이미지를 고심하던 끝에 긴 생머리를 과감히 자르는 숏 커트 변신을 감행했다. 박예진의 스타일리스트는 “박물관 관장 역할을 맡아 똑 부러지는 커리어우먼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는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가 필요했다”며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이후로 숏 커트는 6년만이다”고 박예진의 남다른 의욕을 전했다. 제작사 측 역시 “윤주가 첫사랑인 정우와의 풋풋했던 시절을 회상하는 장면에서는 사랑스러운 긴 머리로 등장할 예정이어서 박예진의 변화된 머리 모양을 비교하는 것도 색다른 재미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더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커튼콜 제작단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28일 TV 하이라이트]

    ●ABU국제공동제작 다큐 CARE(KBS1 오후 11시 30분) 세계에서 빈곤 인구가 가장 많은 대륙 아시아. 가장 많은 인구가 모여 살고, 경제성장 속도도 빠르다. 아시아에는 우리가 미처 몰랐던 충격적인 사실이 있다. 아시아인 6명 중 한명은 영양실조에 걸려 있고, 아동 세명당 한명이 저체중이라는데…. 우리가 살고 있는 대륙 아시아의 숨은 현실을 만나본다. ●1대100(KBS2 오후 8시 50분) 코미디언에서 영화감독으로 변신한 심형래, 바둑기사 이슬아가 각각 1인에 도전한다. 연예인 퀴즈 군단, 2010년 행정고시 합격자들, 금연·금주를 결심한 아버지들, G20 시니어 자원봉사자들, 올해 엄마가 된 ‘백호 엄마들’, 광저우 아시안게임 바둑 패밀리, 가족 밴드 ‘블루오션’, 그리고 61명의 예심 통과자들이 100인으로 도전한다. ●몽땅 내 사랑(MBC 오후 7시 45분) 정 집사는 집으로 다시 들어오기 위해 김 원장 주위를 맴돌고, 김 원장은 사람을 해고했다는 이유로 해코지를 당했다는 소문을 듣고는 자기 주변을 맴도는 정 집사를 무서워하게 된다. 한편, 승아와 옥엽이 함께 있는 것을 보게 된 미선. 승아가 옥엽을 좋아하는 것으로 착각해 승아에게 돈을 주며 옥엽에게 접근하지 말라고 한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6시 30분) 사람을 거부하는 4살 국빈이. 가족 외엔 그 누구도 접근할 수 없다. 사람을 보자마자 우는 아이. 오랫동안 봐왔던 삼촌, 이모 앞에서도 울며 강력히 저항한다. 그런데 촬영 중 보이는 국빈이의 미스테리한 일상. 밖에서 만나는 사람과는 인사도 하고 뽀뽀까지 하는 국빈이의 숨은 속마음은 무엇일까. ●다큐 인생2막(EBS 오후 10시 40분) 함께 산 지 20년 만에 아내에게 웨딩드레스를 입혀 주게 된 이중열씨. 어느새 20년이 훌쩍 지나버렸다. 이제야 신부가 된 것 같다며 웃는 아내. 아내를 바라보는 이중열씨의 표정에는 미안함과 뭉클함 등 만감이 교차한다. 받는 것보다는 퍼 주는 것이 익숙한 섬, ‘개도’에서 행복을 전하는 집배원이 된 이중열씨를 만나본다. ●OBS창사특별기획<불로장생의 역습>(OBS 오후 10시 5분) 2009년 12월 발간된 유엔 ‘미래보고서’에서는 불과 20년 후 인류는 인류 탄생 이래 단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초고령화 사회를 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령 경제 활동 사례와 ‘에이징 파워’의 가능성을 진단하고, 대한민국이 세계 일류 국가로 살아남기 위한 대안을 들어본다.
  • [관가 포커스] ‘에이스’ 삼성行… 조달청 ‘술렁’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탄탄대로를 달리던 조달청의 젊은 과장이 사직서를 던지고 민간기업으로 옮겨 정부대전청사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조달청에 따르면 이재용(41) 원자재총괄과장은 지난 23일 15년 동안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이 전 과장은 최근 실시된 삼성전자의 정보기술(IT) 기획분야 공모에 경력직으로 응시, 합격했다. 삼성전자가 보수 수준이 높고, 세계 일류기업이기는 하지만 이 전 과장이 조달청 내에서 속칭 잘 나가던 공무원이었던 데다가, 민간 부문의 인재가 공직사회로 유입되는 최근의 추세와도 역행하는 것이어서 대전청사 공무원에게 주는 충격은 적지 않다. 실제로 공직 은퇴 후 민간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례는 많지만 이 전 과장처럼 장래가 유망한 중간간부가 민간기업으로 옮긴 경우는 드문 사례에 속한다. 이 전 과장은 행시 38회로 1995년 조달청에서 근무를 시작, 2004년 최연소 과장으로 승진하는 등 차세대 선두 주자로 인정받아 왔다. 조달청 내부에서는 “조직 발전을 이끌며 1급까지 무난히 올라갈 수 있는 인물로 꼽혔는데….”라며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이 전 과장은 2000년부터 2006년까지 정보화 업무를 담당하면서 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를 구축한 주역이다. 행정직 공무원으로 나라장터가 국제적인 모범사례로 정착할 수 있도록 브랜드 마케팅을 기획단계부터 주도했다. 이후 영국 런던정경대학(LSE)에서 경영정보학 박사학위를 취득해 주변의 기대를 모았었다. 그는 “공직과 기업이 다르겠지만 전자정부 혁신을 주도했던 경험을 토대로 기업에서 일해보고 싶었다.”면서 “빨리 나가서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고, 열정을 다한다면 충분히 정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 전 과장의 결단에 조달 공무원들은 검증된 조달인이 기업에 가서도 성공 신화를 써주길 기대하고 있다. 장래가 보장된 위치에서 과감히 변신을 시도한 용기에 박수를 보내는 이도 적지 않다. 하지만 이 전 과장의 도전이 젊은 간부들을 자극해 자칫 공무원의 이탈(?)이 확산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일각에선 중앙부처와 달리 외청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좌절감이 이 전 과장의 이직과 연관이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내놓는다. 아울러 “일부 자비 부담(2년은 국비, 2년은 자비)이 있기는 했지만 국가로부터 해외연수 기회를 얻은 뒤 학위를 받자마자 민간기업으로 옮기는 것은 문제”라는 시각도 없지 않다. 이에 대해 조달청 관계자는 “평탄한 길을 포기하고 전혀 새로운 도전에 나선 용기가 부럽다.”면서 “이 전 과장의 전직이 외청의 인사적체 등의 문제와는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손명은, 예비신랑 공개+다이어트 다짐

    손명은, 예비신랑 공개+다이어트 다짐

    개그우먼 손명은이 결혼에 앞서 훈남 예비신랑을 공개했다. 손명은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예비 신랑과의 다정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100일도 안남았다. 다이어트 하자. 꿈은 이루어진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다이어리에 “다이어트, 다이어트, 다이어트 어떻게 하는 거니. 당췌 너랑 난 이루어질 수 없는거니”라며 조급한 심정이 깃든 짧은 일기를 작성하기도 했다. 손명은의 거듭된 다이어트 다짐은 기적 같은 웨딩마치를 위한 것. 손명은의 현재 미니홈피 메인글은 “명은이도 시집가는 기적 같은 세상”으로 예비신부의 설렘을 엿 볼 수 있다. 손명은은 2011년 2월 19일 여의도 KT홀에서 3살 연상 예비신랑과 백년가약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아름다운 신부로 변신하기 위한 다이어트 삼매경에 빠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당신을 응원 합니다”, “다이어트 꼭 성공하세요!”, “남자친구 너무 훈훈합니다”, “살짝 샘도 나고 부럽기도 하다는”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손명은은 2001년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데뷔해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인기 코너 ‘맨발의 코봉이’로 얼굴을 알리며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다. 사진 = 손명은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전설기자 legend@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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