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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력’ 정유미, ‘윰블리’ 상징 뽀글머리는 어디 가고? 단발머리로 변신

    ‘염력’ 정유미, ‘윰블리’ 상징 뽀글머리는 어디 가고? 단발머리로 변신

    ‘염력’ 배우 정유미가 확 달라진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끌고 있다.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염력’ VIP시사회에 배우 정유미(36)가 참석했다. 정유미는 이날 행사장에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붉은색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특히 긴 머리를 자르고, 단정해진 단발머리로 나타나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정유미가 출연하는 영화 ‘염력’은 어느 날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평범한 아빠 석헌(류승룡 분)이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 딸 루미(심은경 분)를 구하기 위해 나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정유미는 이번 영화에서 루미와 주민들을 위협하는 대기업 홍 상무 역을 맡았다. 영화 ‘부산행’에 이어 연상호 감독과 두 번째 작품을 하게 된 정유미는 이번 ‘염력’에서 데뷔 후 첫 악역 연기에 도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뉴스1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윤두준♥김소현, 짜릿한 첫 생방 포착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윤두준♥김소현, 짜릿한 첫 생방 포착

    ‘라디오 로맨스’가 윤두준과 김소현의 예측 불가한 첫 방송 스틸 컷을 공개했다.오늘(29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연출 문준하, 황승기, 극본 전유리, 제작 얼반웍스, 플러시스 미디어)는 완벽한 대본이 필요한 톱스타 지수호(윤두준)와 그를 라디오 DJ로 섭외하려는 작가 송그림(김소현)의 섭외 밀당에서 시작한다. 꿈에 그리던 라디오 메인 작가가 되기 위해 이강(윤박) PD로부터 지수호를 DJ로 섭외하라는 특명을 받은 대본 쓰는 것 빼고는 다 잘하는 송그림.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스타인 지수호가 매일 두 시간씩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라디오 DJ 자리를 수락할 리가 없다는 생각에 걱정은 되지만, 그래도 마음먹은 일은 될 때까지 도전하는 끈기의 여왕답게 송그림은 지수호라는 이름의 산을 정복하기 위한 섭외 대장정을 시작한다. 촬영장, 집, 가끔은 우연히 만나기까지. 지수호의 일거수일투족을 따라다니며 그의 곁을 맴도는 섭외능력자 송그림과 남들에게 보여주지 않았던 변화무쌍한 다양한 얼굴로 “NO”라는 거절만 되돌려주는 지수호. 두 남녀의 섭외 전쟁이 불타오를 것으로 예상되는바, 지난주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http://tv.naver.com/v/2603360)에서는 라디오 작가 송그림이 사극 속 어여쁜 처자로 변신해 극 중 지수호가 촬영하는 사극으로 들어갔다. 이어 연기까지 마다하지 않으며 고군분투하는 송그림을 어쩐지 사연 있는 눈으로 응시하는 지수호에 드라마 팬들의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과연 두 남녀는 무사히 손을 잡고 라디오 부스에 안착할 수 있을까. ‘라디오 로맨스’는 대본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폭탄급 톱배우 지수호(윤두준)와 그를 DJ로 섭외한 글 쓰는 것 빼고 다 잘하는 라디오 서브 작가 송그림(김소현)이 절대 대본대로 흘러가지 않는 라디오 부스에서 펼치는 살 떨리는 ‘쌩방 감성 로맨스’. 오늘(29일) 밤 10시 KBS 2TV 첫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정소영, ‘황금빛 내인생’ 선우희 맞아? 화보서 뽐낸 ‘팜므파탈’ 매력

    정소영, ‘황금빛 내인생’ 선우희 맞아? 화보서 뽐낸 ‘팜므파탈’ 매력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 출연 중인 배우 정소영이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맘누리, 프랑코 푸지, 프론트(Front), 악세사리홀릭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그는 화이트 레이스 드레스로 퓨어 무드를 소화하는가 하면 플라워 드레스로 사랑스러움을 어필, 코트에 와이드 데님 팬츠를 매치하며 걸크러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촬영을 마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시청률 40% 이상을 기록한 것에 대해 “‘야인시대’ 이후 처음”이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인생작’을 만났다는 그는 40대 첫사랑 아이콘으로 떠오른 선우희 역할 소감으론 “나를 위한 맞춤 역할 같다”며 애착을 드러내기도 했다.그는 이번 역할을 위해 ‘히피펌’으로 변신한 뒤 송하윤과 닮을꼴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그는 “내가 봐도 많이 닮은 것 같다. 기분이 좋았다”며 빙그레 미소를 띠었다. 로맨스 연기를 함께한 동갑내기 최귀화와의 호흡에 대해선 “공감대 형성이 잘 됐다. 아무래도 40대가 되니 너무 편하게 대하 순 없어서 아직 존댓말을 쓴다”고 전했다. 함께 출연 중인 서은수에 대해서도 말문을 열었는데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비타민 같은 친구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017 KBS 연기대상’을 수상한 천호진에 대해선 “촬영장에서 그 어떤 배우보다도 노력을 하신다”며 존경심을 표했다.한동안 브라운관에서 볼 수 없었던 그에게 4년 만에 복귀한 이유를 물으니 “더 늦게 컴백을 하고 싶었지만 이번 드라마를 꼭 하고 싶어서 복귀를 결심하게 됐다”며 남다른 열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초등학생들도 알아볼 정도로 팬들의 연령층이 다양해졌다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앞으로 함께 호흡해보고 싶은 배우가 있는지 묻는 질문엔 김수현을 꼽으며 “누나 역할이라도 좋다. 같은 작품에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러브콜을 보냈다. 원조 ‘첫사랑의 아이콘’답게 20대 못지않은 동안 외모를 자랑하지만 그는 2015년 배우 오협과 결혼해 어느덧 슬하에 딸을 두고 있는 워킹맘이다. 30대 후반이라는 늦은 나이 첫 출산을 경험한 그는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전했으며 둘째 계획에 대해선 “현재로선 없다”고 밝혔다. 이어 워킹맘 생활에 어려움이 없는지 묻자 “생각보다 힘들지 않다. 남편이 육아를 많이 도와준다”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남편 이외에 연예인과 교재를 해본 적이 없다는 그는 “결혼 전 연예인에게 대시를 많이 받았고 부담스럽게 느껴져 다 거절을 했었다”라고 발언해 놀라움을 안겨줬다. 같은 직종에 종사하는 신랑을 만나보니 좋은 점들이 수도 없이 많다며 남편 바보의 면모를 보이기도. 결혼 3년차 아내의 음식 솜씨에 대해선 “좋은 편이다. 엄마 닮아 손맛이 좋다”며 내조의 여왕 면모를 과시했다. 여전히 20대 같은 피부 비결로는 “피부는 타고났다. 그래서 오히려 게으른 편이고 관리를 잘 안 한다”며 털털함을 내비치기도 했다.1999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던 그는 무명 없이 데뷔하자마자 주연을 맡았던 행운의 여배우다. 그러나 그는 당시 지나친 관심이 부담감으로 다가왔었다고 털어놨다. 멋모르고 뛰어들어 연예계 생활이 버거웠던 그는 빨리 나이가 들고 싶었고 어느덧 40대가 된 그는 “지금이 딱 좋다”며 여유가 깃든 표정을 보였다. 앞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나고 싶다는 정소영. 그가 넓혀나갈 연기 스펙트럼이 기대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가위 하나만으로, 낙타등이 화려한 카페트로 변신

    가위 하나만으로, 낙타등이 화려한 카페트로 변신

    거친 낙타 털도 그녀의 섬세한 가위질이 닿으면 부드럽고 환상적인 무늬로 재탄생한다. 마치 낙타 등에 페르시아산 고급 카펫을 올려 놓은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다. 일본의 한 전직 미용사인 다케이치 메구미(Megumi Takeichi)라는 여성이 작은 가위만을 사용해 낙타 등을 화려하게 변신시키는 사연을 지난 17일(현지시각) 외신 케이터스 클립스가 소개했다.그녀는 낙타털 위에 디자인하고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며 이러한 동물들에게 멋진 외모를 선사하고 싶어 세계를 여행한다. 메구미는 5년 전, 인도 서부 라자스탄(Rajasthan) 타르(Thar) 사막의 끝에 있는 도시인 비카네르(Bikaner)로 왔고 이 곳에서 유명한 낙타 박람회 경쟁부문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도 낙타 헤어 아트 부문에 참여했고 준우승을 수상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 받고 있다.그녀는 “낙타가 정말 좋아요. 일본에서 볼 수 없었던 낙타를 이곳에서 보자마자 첫 눈에 매료됐다”며 “현지인들이 낙타 털 위에 만들어낸 복잡 미묘한 디자인에 끌렸다”고 했다. 또한 “내가 일본에선 헤어스타일러 직업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디자인을 보고 흥분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메구미는 현지인들로부터 이 기술을 배웠고, 1년 만에 탁월한 작품 실력을 보여 줬다. 이제는 낙타털 위에 일본과 인도 문화가 적절히 혼합된 무늬를 만들어 내고 있으며 3주의 완성 시간이 걸린다.“사람 머리카락 보다 낙타털 자르는 것이 더 쉽고 재밌다”고 말하는 그녀는 “전 세계 모든 낙타들을 새롭게 단장시키는 것이 꿈”이라고 전했다. 낙타털 예술은 인도, 파키스탄, 두바이에서 매우 인기가 높다. 목동들은 매년 낙타 박람회와 이슬람 축제인 이드(Eid) 기간 동안 낙타털을 디자인 한다. 사진·영상=Caters Clip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마흔 전에 변신킥… 그가 돌아온 이유, 납득이 간다

    마흔 전에 변신킥… 그가 돌아온 이유, 납득이 간다

    “내년이면 마흔인데 40대를 찍기 전에 확실한 연기 변신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시작이 연극 ‘아마데우스’여서 정말 좋습니다.”배우 조정석이 다음달 27일 연극 ‘아마데우스’에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 역으로 7년 만에 무대에 선다. 그는 지난 16일 드라마 ‘투깝스’가 끝나자 곧바로 연극 연습실을 찾았다.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만난 조정석은 “드라마 끝나고 바로 연극 하는 게 힘들지 않냐고들 묻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오랜만에 연습실에 갔더니 반갑고 편안한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의 얼굴에서는 어린 시절 봤던 영화 속 주인공을 연기한다는 설렘이 가득해 보였다. “어릴 때 영화 ‘아마데우스’를 너무나 재미있게 본 후 언젠가 꼭 하고 싶다는 꿈을 꿨는데 모차르트를 연기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영광스러워요. 극 중에서 살리에르가 모차르트를 질투하는 것과 그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어쩌면 열등의식에 빠져 인생을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큰 도움을 주지 않을까 싶어요.”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납득이 안 가, 납득이”를 유행시키며 인기를 끌기 시작한 조정석은 TV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캐릭터 연기의 귀재로 떠올랐지만 사실 그의 고향은 무대다. 2004년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으로 데뷔한 뒤 2009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의 반항아 모리츠, 2011년 ‘헤드윅’ 주연 등으로 주목받았다. 오랫동안 그의 무대 복귀를 기대해 온 팬으로서는 이번 작품에 거는 기대가 크다. 영국의 극작가 피터 셰퍼가 각본을 쓴 동명의 영화가 원작인 ‘아마데우스’는 음악에 대한 열정은 닮았지만, 천부적인 재능과 삶에서는 대비됐던 두 음악가 모차르트와 살리에르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연극이지만 20여곡의 모차르트 음악이 나오며, 6인조 밴드와 함께 모차르트가 직접 피아노 연주를 선보이기도 한다. “연기에 대한 스트레스는 힘들기보다 즐겁다”고 말하는 조정석에게 모차르트 역할은 철저히 분석하고 준비해야 하는 부담도 적지 않다. 그는 “연기는 쉽게 하자는 주의이지만, 연기를 쉽게 생각하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캐릭터 연구와 대본 분석, 모니터링을 철저하게 준비한 뒤 표현은 쉽게 하죠. 생각한 대로 표현이 잘 전달됐다고 느낄 때가 있는데 그럴 땐 저도 모르게 ‘감독님, 방금 어땠어요?’ 외치며 희열을 느껴요.”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으쌰으쌰’ 하며 분위기를 살리는 것 역시 배우의 책임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인간이 가진 매력 중 최고는 잘생기고 예쁜 외모도, 잘난 몸매도, 좋은 인품도 아닌 유머 감각”이라며 그런 것들이 연기에 묻어난다고 설명했다. 영화 ‘관상’(2013), ‘역린’(2014), ‘특종:량첸살인기’(2015), ‘형’(2016), 개봉 예정인 ‘마약왕’과 드라마 ‘더킹 투하츠’(2012), ‘최고다 이순신’(2013), ‘오 나의 귀신님’(2015), ‘질투의 화신’(2016), 그리고 ‘2017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을 받은 ‘투깝스’까지 그의 30대는 알차다. “저의 30대 연기 생활을 돌아보면 미남형은 아니지만 호남형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딱 부러지게 조각 같은 행보는 아니었지만 잔잔하고 훈훈하게, 앞으로도 그렇게 가고 싶어요.(웃음)”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마음의 소리’ 촬영 중” 유리, 애봉이와 완벽 싱크로율

    “‘마음의 소리’ 촬영 중” 유리, 애봉이와 완벽 싱크로율

    소녀시대 출신 배우 유리가 ‘마음의 소리’ 애봉이로 변신한 인증샷을 공개했다.유리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뇽? ‘마음의 소리-리부트’ 애봉이 촬영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유리는 ‘마음의 소리’ 여주인공 캐릭터 애봉이 인형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단발 헤어스타일에 큰 눈, 앙증맞은 표정이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한편 ‘마음의 소리-리부트:얼간이들’에는 유리와 함께 성훈이 조석 역에 캐스팅 됐다. 2018년 상반기 방영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미스티 여왕의 귀환’ 김남주 “데뷔 이래 가장 수위 높은 노출+키스신”

    ‘미스티 여왕의 귀환’ 김남주 “데뷔 이래 가장 수위 높은 노출+키스신”

    격정 멜로 ‘미스티’로 김남주가 돌아온다.27일, 드라마 ‘미스티’가 ’미스티 : 여왕의 귀환’ 스페셜 방송으로 시청자들과 한 주 먼저 만나며 김남주의 복귀작에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2월 2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 드라마 ‘미스티(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 제작 글앤그림)’는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고혜란(김남주)와 그녀의 변호인이 된 남편 강태욱(지진희), 그들이 믿었던 사랑의 민낯을 보여주는 격정 미스터리 멜로드라마. 특히 시청률의 여왕 김남주가 약 6년 만에 안방 극장에 복귀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이번 스페셜 방송에서 그녀는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캐릭터와 장르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솔직한 답변들로 눈길을 끌었다. 먼저 그녀는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라는 역할을 위해 안나경 아나운서를 만나 도움을 받았다고 밝히며, 특히 백지연, 김주하 아나운서의 톤을 참고했다고 답했다. 또한 “네 맞습니다” 한마디를 일주일 동안 연습했다는 말과 함께 가장 어려웠던 대사로 뽑아 눈길을 끌었다. 또한 격정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라는 장르에 걸맞게 김남주는 이번 드라마에서 데뷔 이래 가장 수위 높은 노출과 진한 키스신을 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김남주가 완벽한 앵커 고혜란을 위해 준비한 것 중 가장 눈길을 끈 대답은 고혜란의 패션이었다. 아나운서라는 직업과 함께 화려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갖춘 고혜란으로 완벽하게 변신하기 위해 강렬한 붉은색 의상을 많이 입었다고 밝히며, 출연하는 작품마다 헤어스타일은 물론 패션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남주가 이번 드라마에서 어떤 스타일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한편 배우 김남주가 출연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미스티’는 오는 2월 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무한도전’ 박명수 조세호, 입대 포착 ‘오만상 비주얼’

    ‘무한도전’ 박명수 조세호, 입대 포착 ‘오만상 비주얼’

    ‘무한도전’ 박명수와 조세호가 무적 태풍부대 연병장에서 이병으로 만났다. 특집 ‘1시간 전’의 미션으로 다시 한번 군복을 입게 된 박명수 앞에 조세호가 깜짝 등장해 함께 훈련을 받게 된 것.27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특집 ‘1시간 전’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방송을 앞두고 ‘1시간 전’의 미션으로 최전방 무적 태풍 부대에 재입대를 앞둔 박명수 옆에 조세호가 깜작 등장한 모습이 포착됐다. 박명수 옆에서 안대를 손에 들고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짓고 있는 조세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낸다. 두 사람은 하루 동안 입대 동기로 각종 훈련을 함께 받게 된 것. 지난주 ‘동장군’ 기상캐스터로 변신해 성공적으로 미션을 마친 조세호가 또다시 등장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기초 체력 훈련을 받는 박명수와 조세호의 모습이 공개됐다. 윗몸 일으키기를 하며 온 힘을 얼굴에 쏟아붓고 있는 듯한 ‘오만상’ 비주얼이 마치 데칼코마니처럼 똑 닮아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무한도전’ 제작진에 따르면 조세호는 선임들에게 “정신을 차려보니 이곳에 와 있었습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태풍의 사나이가 되겠습니다”라며 각오를 밝혔다고 전해져 벌써부터 웃음을 자아낸다. 박명수 또한 강력한 포부를 밝히며 새로운 모습을 보였다고. 박명수와 조세호는 기초 체력 훈련에 이어 병사들과 함께 완전무장을 하고 비무장지대에서 펼쳐지는 마일즈 실전 훈련에도 참여해 남다른(?) 활약을 보였다고 전해져 기대를 끌어올린다. 무전기를 들고 늠름한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는 조세호와 어두운 밤 손에 붕대를 감고도 웃음을 빵 터트린 박명수의 모습에서 긴장과 폭소를 오가는 이들이 미션 수행 현장을 예상케 만든다. 한편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양세형 조세호 여섯 멤버와 함께하는 ‘무한도전’은 시간이 더해질수록 더욱 좌충우돌한 도전을 통해 한 층 더 진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소연·슈뢰더 올가을 결혼 “전부인과 이혼 소송 중”

    김소연·슈뢰더 올가을 결혼 “전부인과 이혼 소송 중”

    게르하르트 슈뢰더(74) 전 독일 총리가 한국인 연인 김소연(49)씨와 올 가을 결혼하겠다고 밝혔다.슈뢰더 전 총리와 김소연 씨는 2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미 양가 가족이 상견례를 마친 상태”라면서 “가을쯤 결혼을 생각하고 있으며 정확한 장소와 시기는 추후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슈뢰더는 “한국과 독일을 오가며 살 계획”서 “한국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 예술과 미술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지만 아직 많이 알지 못하고 있고 아직 서울 외에 가본 곳이 많지 않아 한국 곳곳의 유적지와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보고 배우는 기회를 더 많이 갖고 싶다”고 말했다. 슈뢰더는 자신의 이혼에 대해 “현재 이혼 소송 중인 아내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몇년에 걸친 별거의 결과”였다면서 김소연씨와의 관계는 자신의 이혼과 별거와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2년여 전 열린 국제경영자회의에서 처음 서로를 알게됐다. 김씨는 현재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州) 경제개발공사 한국대표부 대표로 슈뢰더의 통역사 역할을 하고 있다. 김씨가 슈뢰더와 결혼하면 그의 다섯 번째 부인이 된다. 슈뢰더는 김씨와 연락하기 위해 스마트폰도 처음으로 장만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연인관계라는 것은 지난해 9월 슈뢰더 전 총리와 이혼소송 중이던 도리스 슈뢰더쾨프가 페이스북을 통해 밝히면서 알려졌다. 슈뢰더쾨프는 “지난해 봄 우리 부부가 파경에 이르게 된 이유 가운데 하나가 프라우 김(김소연씨)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슈뢰더는 네 번째 부인인 슈뢰더쾨프와는 비교적 긴 19년간의 결혼생활을 유지해 왔지만 둘 사이에 낳은 자식은 없고 입양아 두 명을 자녀로 두고 있다. 독일에서는 슈뢰더 전 총리를 아우디 자동차 브랜드를 의미하는 4개의 원을 결혼반지에 빗댄 표현인 ‘아우디맨’이라고 부른다. 슈뢰더는 사회민주당 소속으로 1998~2005년 총리를 지냈다. 노동 개혁 등을 통해 1990년 통일 이후 경제적으로 휘청이던 독일을 유럽연합(EU)의 리더로 변신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발칙한 동거’ 강다니엘-김재환-옹성우, 탁구 대결에 드러난 ‘허당美’

    ‘발칙한 동거’ 강다니엘-김재환-옹성우, 탁구 대결에 드러난 ‘허당美’

    ‘발칙한 동거‘ 강다니엘과 옹성우, 김재환이 허당 매력을 뿜어내며 탁구와 씨름 대결에 나섰다. 세 사람은 승부욕 가득한 강렬한 눈빛부터 눈길을 사로잡는 코믹 포즈를 취하고 있어 이들의 대결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오는 26일 방송되는 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연출 최윤정)에서는 강다니엘과 옹성우, 김재환의 허당 매력 가득한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주 강다니엘과 옹성우, 김재환, 윤정수, 육중완이 망원동 나들이에 이어 가평으로 여행을 떠나며 한층 친밀해진 모습으로 형제 케미를 뿜어내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에 다섯 동거인이 폭소를 만발하는 자세로 탁구와 씨름 대결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강다니엘이 두 손으로 머리를 잡고 온몸으로 좌절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생애 처음으로 탁구에 도전했는데 첫 도전임에도 거침없는 스매싱을 선보여 동거인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고 한다. 그러나 강다니엘이 날린 탁구공은 그대로 탁구대에 패대기 쳐졌다고 전해져 웃음을 더한다. 반면 김재환은 강다니엘과 다르게 함박 웃음을 짓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해맑은 미소를 짓던 김재환은 탁구채를 잡고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뿜어내며 숨겨진 탁구 실력을 발휘해 탁구 신동에 등극했다고 전해져 그의 탁구 실력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옹성우가 ‘옹허당’으로 변신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옹성우는 날아오는 탁구공을 받아 치기 위해 온 몸으로 ‘바보 탁구’를 선보이며 반전미 넘치는 실력을 보였다고 한다. 이에 육중완은 옹성우의 모습을 보고 “성화봉송 하는 줄 알았어!”라고 말하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육중완이 눈밭에서 옹성우를 번쩍 들어올리며 씨름 대결을 펼치고 있는 모습까지 공개된 가운데 무대 위 칼군무로 카리스마를 뿜어내던 워너원 ‘옹녤환’의 허당미 넘치는 반전 모습은 어떨지 26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꿈여울’ 무안·나주 휘도는 영산강 이야기

    ‘꿈여울’ 무안·나주 휘도는 영산강 이야기

    꿈의 속삭임은 왕에게 승전을 안기고… 물살이 숨죽인 자리엔 어리석은 뱃사공의 애달픔이… 아리고 아른한 몽탄강이어라 몽탄강이라고 들어보셨는지요. 전남 무안 몽탄면과 나주 동강면 일대를 흐르는 영산강을 달리 부르는 이름입니다. 부여 앞을 흐르는 금강을 백마강, 여주 앞을 흐르는 남한강을 여강이라 부르는 것처럼 말입니다. 몽탄(夢灘)을 우리말로 풀면 꿈여울입니다. 대체 어떤 사연이 있길래 이처럼 아름다운 이름을 갖게 됐을까요. 전설이 전하는 이야기를 따라 몽탄강 일대를 돌아봤습니다.몽탄은 꿈속에서 계시를 받아 건넌 여울이란 뜻이다. 고려를 세운 왕건의 전설에서 비롯된 이름이다. 현지 주민들과 각종 자료 등이 전하는 내용을 요약하면 이렇다. 후삼국시대 왕건과 견훤이 무안과 나주 인근의 영산강에서 대치하고 있을 때였다. 한낮에 선잠이 든 왕건에게 신령이 나타나 “바람이 잠잠해졌으니, 이때를 놓치지 말고 강을 건너라”라고 호통을 쳤다. 놀라 잠에서 깬 왕건은 기습 공격을 감행했고, 견훤은 대부분의 군사를 잃은 채 구사일생으로 도망쳤다. 조선을 개국한 이성계와 관련된 이야기도 전한다. 내용은 비슷하다. 장군 시절의 이성계가 왜구를 격퇴하기 위해 출전했을 때 꿈에 신령이 나타나 “지금 여울이 낮아져 건너갈 수 있으니 어서 건너라”라고 해서 한밤중에 영산강을 건너 왜구를 물리쳤다는 것이다. 두 인물이 현몽을 받아 승전보를 전한 곳이 바로 몽탄강이다. 왕건과 이성계 둘 다 나라를 세운 왕들이고 보면 아무래도 승자의 입장에서 각색된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갖게 된다. # 이리저리 휘돌아 만든 비경 ‘느러지’ 영산강은 담양 용추계곡에서 발원해 광주와 나주, 무안 등을 적신 뒤 목포에서 바다와 합류하는 남도의 젖줄이다. 이리저리 휘고 굽으며 흐르는 동안 곳곳에 빼어난 풍경들을 만들었다. 몽탄강 유역에서 가장 풍경이 빼어난 곳은 느러지 일대다. ‘느러지’는 물살이 느려진다는 뜻이다. 강물이 이 일대에서 크게 휘어지며 조롱박 모양의 물돌이동을 만들었다. 경북 예천의 회룡포나 안동 하회마을을 연상하면 알기 쉽겠다. 여기가 바로 ‘영산강 8경’ 가운데 2경으로 꼽히는 곳이다.# 국내 하나밖에 없는 강물 위 등대 ‘몽탄진등표’ 물살이 숨을 죽인 자리엔 으레 나루가 생기기 마련이다. 몽탄강 일대에선 주룡나루와 몽탄나루 등이 그중 규모가 컸던 것으로 전해진다. 강을 끼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나루는 삶의 터전이자 마을과 마을을 잇는 소통의 통로였을 것이다. 늙은 어부는 이른 아침부터 쪽배를 타고 그물질에 나섰을 테고 밤새 술추렴하느라 수세미 같은 머리를 한 뱃사공은 마을 사람들을 싣고 강 너머를 분주히 오갔을 것이다. 그 풍경은 다리가 놓이면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몽탄나루는 이름으로만 남았고, 주룡나루는 여름철 수상 레포츠의 메카로 변신했다. 여태 옛모습 그대로 남은 풍경도 있다. 키 작은 빨간 등대 몽탄진등표다. 등대는 일제강점기인 1934년 세워졌다. 강물에 설치된 등대로는 국내에서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산강이 하구둑으로 막히기 전 등대는 강물을 오르내리던 숱한 배들의 길잡이 노릇을 했을 터다. 몽탄대교와 소댕이나루 중간쯤에 있다. 등대가 딛고 선 작은 바위는 멍수바위라 불린다. 이 바위에도 애달픈 사연이 담겨 있다. 목포 쪽에 하구둑이 생기기 전 이 일대에선 굴이 많이 났다고 한다. 광양, 하동 등 섬진강 기수역에서 생산되는 ‘벚굴’과 같은 종류의 굴이다. 어느 날 한 노모가 굴을 따러 바위에 올랐다. 한데 밀물 때 사고가 나고 말았다. 진작 배를 몰아갔어야 할 아들 멍수가 술을 마시느라 제때 노모를 모시러 가지 못한 것이다. 결국 노모는 불어난 물에 휩쓸려 사라졌고, 이후 날마다 강가에 나와 목놓아 울던 멍수 역시 노모 곁으로 돌아가고 말았다. 모양은 남았으되 제 소임을 잃은 등대는 이런저런 사연 탓에 더 애처로워 보인다. 몽탄진등표에서 맞는 풍경이 빼어나다. 물색은 파랗다. 하늘이 담긴 듯하다. 강변엔 부들과 갈대가 바람에 이리저리 몸을 누인다. 강둑엔 자전거도로가 조성돼 있다. 둑방길을 따라 자박자박 걷는 재미가 각별하다. 강 너머는 나주와 영암 땅이다. 멀리 월출산이 불쑥 솟았다. 그 기세가 장하다. 주변에 크기를 견줄 산이 없으니 돌올한 기상이 한결 도드라진다. # 수백년 살아내며 하늘 끝까지 펼쳐진 푸조나무 몽탄나루 옆엔 팔작지붕의 정자 한 채가 날아갈 듯 앉아 있다. 식영정(息營亭)이다. 담양 식영정(息影亭)과 이름은 같지만 한자는 다소 다르다. 식영정은 조선 중기의 문신 임연(1589~1648)이 무안에 터를 잡은 이후 1630년 지은 정자다. 정자 안에 들면 마루 너머로 몽탄강과 느러지 들녘이 시원스레 펼쳐진다. 영산강 유역에서 손꼽히는 정자라더니 과연 명불허전이다.팔작지붕 건물도 멋들어지지만 더 인상적인 건 주변을 둘러친 푸조나무들이다. 수백년을 살아낸 노거수들이다. 안내판은 나무들의 수령이 510년이라고 적고 있다. 보호수로 지정된 1982년이 기준이다. 이후 36년이 지났으니 수령도 늘어 얼추 550년 가까이 됐다. 식영정이 지어졌을 당시에도 100년 이상 자란 거목이었을 것이다. 해마다 봄이면 푸조나무는 나뭇잎을 틔워 낸다. 나무의 강인한 생명력이 경이롭다. # 저물녘 눈부시게 타오르는 영산강 자태 정자 주변에 둘레길이 조성돼 있다. 강변을 따라 어른 키만큼 웃자란 갈대와 부들 사이를 걷는 길이다. 산책 삼아 돌아볼 만하다. ‘동방의 마르코 폴로’로 불리는 최부(1454∼1504)의 묘와 사당도 이웃해 있다. 한반도를 닮았다는 느러지의 전경을 보려면 나주 쪽으로 넘어가야 한다. 몽탄대교 건너 동강면에 느러지 전망대가 세워져 있다. 영산강 1경은 영산석조(榮山夕照)다. 저물녘 붉게 물든 영산강의 자태는 목포와의 경계 어름에서 볼 수 있다. 다만 예전과 달리 주변 상황이 많이 바뀐 데다 찾아가기도 쉽지 않다. 저물녘 풍경이라면 외려 몽탄진등표 쪽이 낫다. 무안은 해안 풍경이 고운 곳이다. 무안읍에서 77번 국도를 타고 해제반도 쪽으로 가면 길 오른쪽은 함해만, 왼쪽은 탄도만이다. 이 길을 따라 톱머리, 홀통 등 독특한 풍경의 해변이 줄줄이 펼쳐져 있다. 조금나루도 인상적이다. 탄도만을 향해 바늘처럼 뾰족하게 솟은 반도다. 반도의 폭이라야 수십m쯤 될까. ‘반도’라 부르기가 민망할 정도의 규모다. 현경면 쪽에도 달머리(月頭), 감풀 등 예쁜 마을들이 많다. 우리나라 최초의 갯벌 습지 보존지역인 함해만이 이 일대에 펼쳐져 있다. 갯벌엔 연둣빛 감태가 한창이다. 해조류 특유의 비릿하고 상큼한 향기가 갯벌에 가득하다. 해제반도 끝자락엔 무안생태갯벌센터가 있다. 목재 데크를 따라 갯벌 주변을 돌아볼 수 있다.# 무안 해안 따라 가다 보면 감태의 연둣빛 향기 무안 남쪽, 그러니까 목포와 경계를 이룬 지역에도 볼거리가 많다. 초의선사 유적지는 우리나라에 다도(茶道)를 정립한 초의선사의 생가터에 조성된 관광지다. 복원된 생가와 기념관, 다도관 등이 초록빛 차밭 주변에 펼쳐져 있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건물은 용호백로정이다. 작은 연못인 초의지를 거느린 정자다. 안내판에 따르면 서울 용산에 있었다는 추사 김정희의 정자를 복원해 조성했다. 겨울이라 다소 을씨년스런 모습이지만 ‘꽃 피고 새 우는’ 봄이 되면 보다 그윽한 풍경을 선사하지 싶다. 정자의 현판은 초의선사 친필이라고 한다. 초의선사 유적지 아래는 오승우미술관이다. 오 화백의 기증 작품을 전시한 상설전시장 등 3개의 전시 공간을 갖췄다. 이달 말까지 ‘한국화를 넘어’전이 열린다. 항도 목포의 옛 모습을 그린 수묵화 등 인상적인 작품들이 많다. 초의선사 유적지와 미술관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품바발상지도 멀지 않다. 품바 타령은 향토극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1981년 일로면 공회당에서 초연됐다고 한다. 영산강 1경 가는 길에 들러볼 만하다. 글 사진 무안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여행수첩(지역번호 061) ▶가는 길: 서해안고속도로 무안나들목으로 나오는 게 간명하다. 몽탄강 일대의 볼거리는 무안 동쪽, 탄도만 등 바닷가 풍경은 서쪽에 몰려 있다. 초의선사 탄생지, 오승우미술관 등 무안 남쪽을 먼저 돌겠다면 일로나들목으로 나오는 게 빠르다. ▶맛집: 무안 하면 역시 낙지다. 무안읍내 터미널 뒤에 낙지거리가 조성돼 있다. 관광지 느낌이 강해 거부감이 들 수도 있지만 사실 무안 내에서 가장 싸고 싱싱한 낙지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혼밥족’이라면 산낙지 비빔밥을 ‘강추’한다. 산 낙지 한 마리 곁들여 먹어도 좋겠다. 요즘 세발낙지는 다소 귀해 마리당 7500~8000원 정도 받는다. 사창리 일대에는 짚불삼겹살을 내는 집들이 몇 곳 있다. 암퇘지 삼겹살과 목살, 목등심 등을 볏짚을 이용해 구워 먹는다. 삼겹살과 양파김치, 기젓(갯벌 게로 만든 젓갈)을 섞어 먹는다 해서 짚불삼겹살 삼합이라고도 불린다. 두암식당(452-3775)이 알려졌다. 몽탄면 소재지에 있다.
  • 세 아이들 위해 건강 되찾으려 ‘몸짱’ 된 아빠

    세 아이들 위해 건강 되찾으려 ‘몸짱’ 된 아빠

    “평소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고 밤에는 맥주를 마시는 습관이 있어 몸무게가 127㎏까지 나갔다” 미국 몬태나주(州) 미줄라에 사는 평범한 남성 제레마이어 피터슨(39)의 얘기다. 세 아이의 아버지인 피터슨은 골동품 가게를 하며 별다른 운동을 하지 않아 이렇게 살이 쪘었다고 말한다. 지난해 7월 중순부터 한 피트니스센터를 다니며 다이어트에 돌입했지만 좀처럼 살을 빼지 못했다. 그 다음 달 4일, 가족과 함께 근처 산으로 배낭여행을 떠났던 그는 자신이 각각 9살과 7살, 그리고 6살 된 자녀들보다 체력이 한참 떨어진다는 사실을 깨닫고 적잖이 충격을 받았다. 자신은 아이들과 달리 산책로를 걷던 중에도 숨이 금방 차고 휴식도 계속해서 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는 이번 여행에서 가족과의 추억보다 자신이 이대로 계속해서 살면 아이들을 위해 오랫동안 살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이후 그는 가게에 나가기 전에 1시간, 그리고 가게를 정리한 뒤 1시간은 유산소 운동으로 하이킹을 했으며 그밖에도 피트니스센터를 방문해 근력 운동에도 매진했다. 또한 지금까지 먹던 정크푸드 대신 아침에는 달걀, 점심에는 닭고기나 칠면조, 그리고 채소, 저녁에는 연어나 참다랑어, 또는 칠면조와 채소를 섭취했다. 그리고 간식은 단백질 셰이크를 먹었다. 그러자 그의 몸무게는 점차 줄고 근육량은 늘었다. 그리고 복부는 식스팩 복근이 점차 선명하게 드러났다. 그렇게 152일이 지났을 때 그의 몸무게는 90㎏이었다. 무려 37㎏이나 감량했던 것이다. 이제 그는 아이들과 함께 걸었던 산책로를 쉬지 않고 달릴 수 있다고 말한다. 아이들 역시 완전히 변신한 아버지를 자랑스러워하고 있다고 한다. 심지어 그는 피트니스센터를 다닐 때 한 이벤트에 참가했었는데 살을 빼는 데 성공해 5만 달러(약 5300만 원)를 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8000명이 넘는 팔로워를 거느린 그는 내가 다이어트하기 전과 후의 사진을 보고 사람들이 영감을 얻어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제레마이어 피터슨/인스타그램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흑기사’ 신세경,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 포착 ‘청초한 매력’

    ‘흑기사’ 신세경,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 포착 ‘청초한 매력’

    ‘흑기사’ 신세경의 웨딩드레스 자태가 공개됐다.24일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 측은 신세경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순백의 신부로 변신한 신세경의 모습이 담겼다. 신세경은 단아한 미모에 새하얗고 풍성한 드레스로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더했다. 또한 오프 숄더 디자인과 꽃 모양 머리 장식으로 우아한 매력까지 뽐냈다. 손에 꼭 쥐고 있는 라벤더 부케는 청초하고 싱그러운 분위기를 살렸다. 신세경은 당차고 씩씩한 여행사 직원 ‘정해라’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으며, ‘문수호’ 역을 맡은 김래원과의 달달한 멜로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수호가 해라에게 정식으로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그려져 수호 해라 커플의 장밋빛 미래를 기대케 했다. 앞서 해라에게 장난스럽지만 진심을 가득 담아 “나랑 결혼할래?”라는 청혼의 말을 건넸던 수호는 자신의 침대에 누워 잠을 청하는 해라를 바라보다가 반지를 끼워주며 다시 한 번 프러포즈했다. 해라는 “나 너랑 결혼할게”라는 말과 함께 입맞춤으로 화답했다. 그런 해라에게 수호는 “세상에서 제일 좋은 남편 될게”라고 약속하며 설렘지수를 높였던 바, 해라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장면이 공개되자 수호 해라 커플의 결혼이 진행되는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흑기사’ 제작진은 “수호와 해라는 샤론(최서린/서지혜 분)과 박철민(김병옥 분)의 훼방에도 흔들리지 않고 서로를 향한 마음을 다시 확인했으며, 시련 뒤 더욱 단단해진 모습으로 결혼을 약속했다”며 “지난 방송 말미 샤론이 한복 차림으로 수호 앞에 나타나는 등 자신의 남편이었던 전생을 떠올리게 하려는 모습을 보여 긴장감을 높인 가운데, 또 다른 위기가 예상되는 수호와 해라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n.CH 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年1000만대 팔리는 도요타, 왜 피자 배달까지 나섰을까

    年1000만대 팔리는 도요타, 왜 피자 배달까지 나섰을까

    “많은 사람이 불가능하다고 했다. 하지만 도요타는 방직기 회사로 시작해 자동차를 개발했다. 내 세대에선 단순한 자동차 메이커를 넘어 사람들의 다양한 이동을 도와주는 모빌리티 기업으로 바꾸는 것이 목표다.”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델레이베이 호텔에서 열린 ‘2018 CES’ 프레스 콘퍼런스. 세계 각국에서 몰려온 기자들 앞에 선 도요타 아키오(62) 회장은 도요타의 지향점과 관련해 중대 선언을 했다. 글로벌 자동차시장에서 연간 1000만대 이상의 차를 생산해 판매하는 도요타가 ‘더이상 자동차를 만드는 데 머물지 않겠다’며 선전포고를 한 것이다. 도요타 회장은 “이제 우리의 경쟁 상대는 자동차 기업이 아닌 구글과 애플, 페이스북과 같은 회사”라고 덧붙였다. 도요타는 이날 모빌리티 서비스 기반 구축을 위해 피자헛, 아마존, 우버, 디디추싱, 마쓰다 등과 손을 잡기로 했다고 밝혔다.비슷한 선언은 다음날에도 이어졌다. 짐 해킷(63) 포드 최고경영자(CEO) 역시 9일 CES 개막 기조연설을 통해 ‘모빌리티와 스마트시티’가 포드의 미래 비전임을 선언했다. 그는 “자동차의 역할은 전통적인 이동수단을 넘어 도시를 연결하고 사람들의 생활을 바꾸는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면서 “운송수단이 필요한 사람이나 음식 배달, 물류 이동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갈 수 있는 사업 영역을 구축 중”이라고 말했다. 포드 역시 자율주행차를 활용한 수익 모델을 만들고자 도미노피자, 차량 공유업체 리프트에 이어 미국 배달 서비스 업체인 포스트메이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이 모빌리티 회사로의 변신을 선언하고 있다. 차를 만들고 팔아 이윤을 남기는 기존 사업을 넘어 다양한 이동수단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차량 공유부터 운수, 물류, 서비스업으로까지도 사업영역을 확대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모빌리티 회사 선언이 ‘위기의식의 반영’이라고 보는 시각도 적지 않다. 자율주행차의 상용화 시대가 점차 다가오면서 과거처럼 단순히 차를 만들어 파는 사업 모델만으로는 생존하기 어렵다는 현실을 자동차 회사들이 몸으로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미래학자들은 물론 자동차 업계에선 자율주행차의 보급이 활성화되면 지금처럼 집집마다 차를 소유할 필요성이 점차 줄어들게 된다고 본다. 통계적으로 지금의 자가용은 전체 보유 기간 중 5~10%의 시간만 운행되고 나머지 90~95% 동안에는 주차장이나 길거리에 방치된다. 가정에서 차를 구매해 10년을 보유해도 실제 차를 사용하는 시간은 길어야 6개월에서 1년이라는 이야기다. 하지만 차가 필요한 목적지로 스스로 이동하는 시대에는 지금처럼 차를 주차장에 방치할 이유가 없다. 사람들이 각자 월정액을 지불하고, 필요한 시간과 장소로 차를 부르면 정확히 도착해 기다리는 차량 공유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지금처럼 차를 구입하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적당할지, 승용차 또는 스포츠카가 좋을지 고민할 필요도 없다. 출근 때에는 경차, 가족과의 여행 시에는 SUV, 주말 드라이빙에는 스포츠카 등 필요에 따라 적당한 차를 빌릴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대여비는 한 사람이 차 한 대를 빌리는 지금의 장기 리스나 랜털 비용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저렴해진다. 앞서 도요타가 차량 공유업체인 우버와 중국의 디디추싱, 포드가 리프트와 손을 잡은 것은 이런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초석이라고 할 수 있다. 또 자율주행차가 늘어나면 음식 배달이나 택배, 택시, 대형 물류이동 사업도 지금과는 180도 달라진다. 일례로 아마존에서 책과 옷을 주문하면 무인 자율주행차가 택배원을 대신해 물건을 배달해 주게 된다. 피자나 짜장면 배달 역시 마찬가지다. 가게에서 음식을 실은 자율주행차는 주문한 고객의 집으로 달려가 배달을 마친다. 일련의 과정에 사람의 개입은 전혀 필요 없어진다.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실제 2018 CES 기간 동안 포드는 자사가 만든 자율주행차를 이용해 라스베이거스 도심에서 피자 배달을 벌였다. 포드는 지난해 하반기 미시간주에서 약 4개월간 테스트 배달을 진행했다. 포드코리아 관계자는 “오히려 테스트의 초점은 차량이 안전하게 목적지에 잘 도착할까라는 고민보다는 고객이 집 밖에 주차한 배달 차량까지 나와서 피자를 가져가야 하는 과정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였다”고 말했다. 결국, 자율주행 기술의 진보에 따라 산업 지형도 변하기 마련이다. 구글과 애플 등 정보기술(IT) 회사들이 천문학적인 비용을 투자해 자율주행차 제작에 매달리는 상황임을 고려하면 내로라하는 자동차 회사도 과거와는 다른 생존 방식을 찾아야 한다. 위기를 기회로 보는 시각도 있다. 뒤집어 말하면 많은 자율주행차를 보유한 회사는 곧바로 운수업이나 배달업에 나설 수 있다. 도요타가 아마존과, 포드가 도미노피자에 이어 미국 배달 서비스 업체인 포스트메이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배경이기도 하다. 한국차를 대표하는 현대·기아차도 분주하다. 글로벌 선두업체들의 자율주행차 기술을 따라잡아야 하는 동시에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준비하는 일도 게을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지난 11일 현대차그룹이 동남아시아 최대 차량 호출업체 ‘그랩’과 전격적으로 손을 잡은 것은 도요타나 포드의 행보와 궤를 같이한다고 볼 수 있다. 그랩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로 ‘동남아판 우버’로 불린다. 이동을 원하는 승객과 사업자를 실시간 연결하는 차량 호출(카 헤일링)이 주력 사업으로 동남아 지역 점유율은 75%에 달한다. 양웅철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차량 공유와 차량 호출은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동차 산업도 이런 부분에 연관된 사업을 진행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현대차 역시 공유 사업에 맞는 차량을 구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IT 업계에서 절대명제처럼 여겨지는 ‘졸면 죽는다’는 말은 어느덧 자동차 업계의 현실이 됐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건강이 모든 것이다”…창립 20돌 롯데마트 대변신

    “건강이 모든 것이다”…창립 20돌 롯데마트 대변신

    작년 건강식품 매출 11.2% 늘어 쇼핑체조송 등 온라인 무료 배포롯데마트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건강가치 제안 전문회사’로 탈바꿈한다.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는 23일 “건강이라는 핵심 가치를 전문적으로 제안하는 업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저렴한 가격이 아닌 제품 가치 위주의 소비문화가 확대되고 있는 시장 상황에 적응하기 위해서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넘어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 만족)를 중시하는 요즘 트렌드와도 맞아떨어진다. 롯데마트 측은 “소득 수준 증가와 1인 가구 확산, 고령화 등으로 건강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고 온라인 쇼핑몰 급부상에 대비할 수 있는 차별화 전략이 절실해졌다”고 부연설명했다. 롯데마트의 경우 지난해 기준 과일 매출이 전년 대비 2.3% 늘어난 것을 비롯해 채소 3.3%, 축산 6.2%, 수산 6.1% 등 신선식품 매출이 고르게 증가했다. 건강식품 매출도 같은 기간 11.2% 늘었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올해 마케팅 주제를 ‘건강이 모든 것이다’로 정했다. 고객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체조 영상과 ‘롯데마트 쇼핑체조송’을 직접 제작해 온라인을 통해 무료 배포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고객들과 ‘건강이 모든 것’이라는 메시지로 소통하면서 롯데마트가 왜 ‘생활의 답’인지를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흑인 여성’으로 완전 변신한 백인 모델 화제

    ‘흑인 여성’으로 완전 변신한 백인 모델 화제

    아름다움을 향한 여성의 욕심은 끝이 없다. 흑인 여성의 아름다움에 매료된 금발머리의 백인 여성이 끊임없는 태닝주사 주입으로 자신은 이제 아프리카 여성과 동일시 됐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2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독일 아이펠지역 출신 모델 마티나 빅(29)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실 빅은 유럽에서 가장 큰 가슴을 소유한 여성으로 이미 유명하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가슴을 가진 여성을 목표로 해온 그녀는 성형수술에만 5만 파운드(약 7500만원)이상을 썼다. 그러나 가슴 확대 수술만으로는 충분치 않았던 빅은 흑인이 되는 선택을 감행했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피부색을 점점 더 어둡게 만들어서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보여주겠다”는 글을 남겼다. 미국에서 받은 새로운 치료 덕분인지 빅은 세 차례의 멜라닌 주사로 피부톤이 확연히 어두워졌다. 특히 독일사회도 그녀의 머리가 아프리카 사람이 되었다는데 놀라워했다. 빅은 “미용실에서 다른 아프리카 사람들과 내 머리를 비교해봤다. 그들은 나와 동일했다”며 “이제 내가 진짜 흑인여성이라는 명백한 증거”라고 기뻐했다. 이어 “이는 가장 뚜렷한 변화 중 극히 일부다. 갈수록 흑인여성이 되어가는 과정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정말 기분 좋은 일이다. 앞으로는 아프리카 사람처럼 보이기 위해 코 수술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월드피플+] ‘현란한 디제잉’…다운증후군 청년, DJ 꿈 이루다

    [월드피플+] ‘현란한 디제잉’…다운증후군 청년, DJ 꿈 이루다

    다운증후군을 앓고있는 한 청년이 많은 관객들 앞에서 현란한 디제잉 솜씨를 뽐내며 오랜 꿈을 이뤘다. 최근 데일리메일 등 해외언론은 미국 코네티컷 주 노워크에 사는 조이 아고스티노의 감동적인 도전기를 전했다. 올해 23세의 조이는 학교 혹은 직장에서 한창 공부하거나 일할 청년이지만 남들과는 인생의 행로가 달랐다. 그 이유는 다운증후군을 앓고있기 때문. 외모와 행동은 비장애인과 다르지만 조이가 마음 속에 품은 꿈은 또래들과 다르지 않았다. 그의 꿈은 바로 DJ가 되는 것. 조이는 "나는 음악과 댄스를 사랑한다.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좋기 때문에 DJ가 되고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조이가 DJ가 되는 것은 쉽지않았다. 또한 그에게 디제잉을 가르쳐 줄 스승을 찾는 것과 돈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이때 재정적으로 도와준 곳이 미국의 다운증후군 지원 단체였다. 특히나 디제잉을 전문 교육과정으로 인정해준 덕에 조이는 2년 전 장학금을 받고 본격적인 DJ 수업을 받았다. 그리고 최근 조이는 캘리포니아 주의 한 콘서트 파티에서 1800명의 관중들이 모인 가운데 현란한 디제잉을 뽐냈다. 조이는 "내가 DJ가 되기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매일매일 연습하는 것이었다"면서 "연습 만이 내가 완벽해 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고 밝혔다. 조이의 변신이 가장 기쁜 사람은 모친이었다. 조이의 모친인 로이는 "아들의 디제잉을 보며 너무나 자랑스러워 미친듯이 소리를 질렀다"면서 "마침내 꿈을 이룬 아들을 지켜보는 것이 너무나 행복하다"며 기뻐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김유정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출연 “독특한 소재에 끌렸다”

    김유정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출연 “독특한 소재에 끌렸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김유정이 캐스팅을 확정했다.‘으라차차 와이키키’ 후속으로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연출 노종찬, 극본 한희정, 제작 드라마하우스, 오형제)는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 길오솔과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이 만나 펼치는 완전무결 로맨스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드라마 제작 소식이 전해지기 무섭게 캐스팅에 대한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그런 가운데 성인 연기 첫 작품으로 김유정이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를 선택하며 기대를 한층 끌어 올렸다. 김유정은 청결보다 생존이 우선인 열정 만렙 취업준비생 ‘길오솔’ 역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세상의 모든 알바를 섭렵하며 취업의 문을 두드리느라 연애는 물론 청결마저 사치가 된 취준생. 팍팍하고 빡센 현실 속 깔끔함은 포기하고 무릎 나온 추리닝이 트레이드마크가 된 위생관념 제로의 ‘청포녀(청결을 포기한 여자)’ 오솔이 결벽증을 앓는 상극의 ‘무결남’ 선결이 운영하는 ‘청소의 요정’에 입사하게 되면서 요상하고 뜨거운 인간개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김유정은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해를 품은 달’ 등 원작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에서 탄탄한 연기와 비주얼로 상상 속 이미지를 현실로 만드는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연기력은 물론 흥행력까지 모두 갖춘 김유정이 성인이 된 후 처음으로 선택한 작품인 만큼 어떤 연기 변신으로 시청자들과 만날지 기대를 모은다. 첫 성인 연기로 2년 만에 안방에 컴백하게 된 김유정은 “소재가 독특해서 대본을 보는 순간 끌렸다”며 “맑고 밝은 오솔이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드라마 자체에 스며든 맑은 기운을 잘 전달하고 싶다”고 드라마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번 작품을 통해 시청자 여러분의 지친 마음을 깨끗하고 반짝이게 청소하는 힐링을 전해드리고 싶다. 열심히 준비할 테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며 드라마에 임하는 다부진 각오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한편, JTBC 새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오는 4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sidusHQ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손예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내 모습 자연스럽게 보여줄 것”

    손예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내 모습 자연스럽게 보여줄 것”

    배우 손예진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30대 후반에 접어든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배우 손예진이 남성 잡지 ‘에스콰이어’ 한국판 2018년 2월호 표지 모델로 등장했다. 손예진은 창간 23주년째를 맞이한 ‘에스콰아어’ 한국판의 첫 번째 여성 표지 모델이란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손예진의 화보 촬영은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바탕으로 매혹적이면서도 강인한 느낌을 선사하며 화보의 아름다움을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이날 생일을 맞이한 손예진을 위해 현장스태프들이 직접 축하를 해주는 등 훈훈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진행돼 한층 더 탁월한 화보 촬영이 가능했다고 한다.화보와 함께 소개된 인터뷰에서 손예진은 ‘에스콰이어’의 첫 여성 표지 모델로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해 “좋은 취지라 생각 했다. 올해 해야 할 일이 정말 많을 것 같은데 새해부터 마음을 다잡고 일을 시작하는 느낌이라 좋다”고 말했다. 5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자 안판석 PD가 연출하는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촬영을 앞둔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소소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내는 작품을 하고 싶었다. ‘연애시대’처럼 인물 개개인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을 찾던 와중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대본을 보게 됐고, 시나리오가 재미있었다. 30대 후반의 내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인 것 같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또한 지난해 ‘지금 만나러 갑니다’와 ‘협상’ 촬영을 완료하며 두 편의 영화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손예진은 한국영화계를 이끌어온 배우로서의 책임감을 느끼고 있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한국 멜로 영화의 시발점이 될 수 있고, ‘협상’은 여배우도 범죄물이 어울린다는 걸 보여줄 수 있다”며 배우이자 여배우로서의 책임감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해에 고인이 된 김주혁에 대한 애석함을 말하기도 했다. 손예진은 스스로를 배우로 성장시킨 두 작품이 고 김주혁과 함께 출연한 ‘아내가 결혼했다’와 ‘비밀은 없다’였다고 고백했다. “‘아내가 결혼했다’에서 연기한 인아의 상대역은 선뜻 맡기 어려운 캐릭터다. 자칫하면 불쌍하고 지질해 보일 수 있으니까. ‘비밀은 없다’ 역시 여자 주인공이 부각될 수밖에 없는 영화이고, 상대역은 연기적으로 많은 걸 보여줄 수 있는 역할이 아니다. 그런데 주혁 오빠가 두 작품에서 그런 역할을 해줬다. 그가 아니었다면 그렇게 할 수 없었을 거 같다. 고마웠다”는 깊은 애정을 밝혔다.현재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촬영을 앞둔 손예진과 만난 ‘에스콰이어’ 2018년 2월호에선 ‘클래식’ ‘머리 속의 지우개’ 등의 작품으로 일찍이 멜로퀸의 반열에 오른 뒤 다양한 연기 변신을 시도해오다 최근작인 ‘비밀은 없다’와 ‘덕혜옹주’를 통해 깊이 있는 연기 역량을 드러내며 더욱 열의적인 연기활동을 해나갈 것임을 다짐한 손예진의 매력적인 화보와 진지한 인터뷰를 만날 수 있다. 손예진의 화보와 인터뷰를 볼 수 있는 ‘에스콰이어’ 2018년 2월호는 온라인 서점에서 주문이 가능하며 전국의 서점에서도 만날 수 있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런닝맨’ 송지효, 가오나시 변신..여배우의 충격 비주얼

    ‘런닝맨’ 송지효, 가오나시 변신..여배우의 충격 비주얼

    ‘런닝맨’ 송지효가 역대급 파격 분장을 선보였다.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연령고지 영상 촬영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게임에서 우승해 ‘유재석과 동물들’이라는 콘셉트를 정해 ‘런닝맨’ 멤버들을 분장시켰다. 양세찬은 메기, 이광수는 기린, 지석진은 거지, 하하는 토시오 등으로 분장했다. 특히 송지효는 가오나시로 분장해 ‘런닝맨’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유재석은 웃으며 “마음에 들지 지효야. 작품하는데 도움이 될거야”라고 말했고 송지효 또한 자신의 분장에 만족한듯 고개를 끄덕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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