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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한도전 입성 100일” 조세호, 백일잔치 포착 ‘꽃도령 비주얼’

    “무한도전 입성 100일” 조세호, 백일잔치 포착 ‘꽃도령 비주얼’

    ‘무한도전’ 조세호의 ‘백일잔치’ 현장이 공개됐다. 조세호가 프로봇짐러에서 ‘무한도전’의 6번째 멤버가 된 지 벌써 100일이 된 것. ‘무한도전’ 6명의 기념 단체 사진과 함께 빅 이벤트인 ‘백일잡이’를 하는 등 흥 넘치는 멤버들의 모습들이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오는 3일 방송되는 MBC 리얼버라이어티쇼 ‘무한도전’(기획 김태호, 연출 임경식 김선영 정다히, 작가 이언주)에서는 조세호의 ‘백일잔치’ 현장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조세호가 ‘무한도전’의 6번째 멤버가 된 지 100일을 축하하기 위해 멤버들과 제작진이 깜짝 ‘백일잔치’를 준비했다고. 멤버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리얼한 ‘백일잔치’를 꾸며 그를 축하했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는 전언이다. 공개된 사진 속 조세호가 색동한복을 입고 꽃도령으로 변신한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그는 한상 가득 차려진 백일상 앞에서 실제 아기들의 ‘백일사진’을 방불케 할 정도로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조세호는 멤버들의 축하에 ‘옹알이 리액션’으로 기쁨을 표현했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특히 함께 공개된 ‘무한도전’ 멤버들의 기념 단체 사진은 애정 가득한 모습으로 실제 가족 같은 훈훈함을 뿜어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든다. 유재석의 사회로 진행된 ‘백일잔치’는 잔치전문가수 하하가 축하 공연을 펼쳐 흥을 끌어올렸고, 배턴을 이어받은 유재석이 “100일이 됐다~ 우리가 만나~ 지우지 못할 추억이 됐다~”라며 아이콘(iKON)의 ‘사랑을 했다’ 곡을 개사해 센스 넘치는 축하무대를 펼쳤다고. 이어 조세호는 돌잡이 대신 ‘백일잡이’를 하는가 하면, 한 멤버의 ‘머리채잡기’까지 했다고 전해져 과연 그가 ‘백일잡이’에서 잡은 것은 무엇일지, 그에게 머리채를 잡힌 멤버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무한도전’ 멤버들의 흥과 웃음이 넘치는 조세호의 깜짝 ‘백일잔치’ 현장은 오는 3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3·1운동 진원지 태화관 터에 ‘독립선언 33인 광장’

    3·1운동 진원지 태화관 터에 ‘독립선언 33인 광장’

    3·1운동 진원지인 서울 종로구 인사동 태화관 터에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내년 2월 ‘독립선언 33인 광장’이 조성된다. 3·1운동의 중심지였던 북촌과 인사동을 잇는 서울 지하철 3호선 안국역은 독립운동 테마 역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내년 3·1운동 100주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독립문화 유산과 기념공간 조성을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태화관은 1919년 3월 1일 손병희 선생을 비롯한 민족대표가 모여 조선이 독립국임과 조선인이 자주민임을 선언하는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곳이다. 태화관 터는 현재 태화빌딩 부설주차장(사유지)과 종로구 공영주차장(시유지)으로 쓰이고 있다. 서울시는 관련 공공기관, 단체 등과 협약을 맺고 이 중 일부(약 1500㎡)를 공원으로 만들 계획이다. 특히 3·1운동이 국내는 물론 해외 동포도 참여한 거국적 독립운동이라는 점에 주목해 독립운동이 일어났던 하와이, 쿠바, 사할린 등 국내외 지역의 돌을 수집해 광장 주춧돌로 삼는 내용을 기본안으로 하고 있다. 안국역은 김구, 안중근, 윤봉길, 유관순, 이봉창 등 시민에게 잘 알려진 독립운동가의 업적과 어록을 기록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한 올해 안으로 독립운동과 임시정부 등을 주제로 한 전시 공간과 휴게 공간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서해성 서울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총감독은 “3·1운동은 겨레의 재탄생을 이끈 민족사의 위대한 생일인 만큼 그 숭고한 가치의 재창조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시민이 일상처럼 함께할 때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은 현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살림남2’ 김승현, 가족과 첫 해외여행..母 “기내식 너무 맛있어”

    ‘살림남2’ 김승현, 가족과 첫 해외여행..母 “기내식 너무 맛있어”

    ‘살림남2’ 김승현 가족이 두근두근 첫 해외여행을 떠난다.28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배우 김승현과 그의 가족들이 따뜻한 남국(南國)의 리조트에서 망중한의 휴식을 보내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김승현의 아버지(김언중)는 썬베드에 한가로이 누워 망중한을 즐기고 있는가 하면 김승현의 어머니(백옥자) 역시 럭셔리한 해변패션으로 처음 느껴보는 해외여행의 사치를 만끽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 담겨있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김승현을 수영장에 밀어서 빠뜨리려는 듯한 딸 수빈의 장난기 어린 표정이 눈길을 끈다. 그동안 아버지의 건강검진과 수술이 겹치면서 우울했던 김승현 가족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핀 화기애애한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흐뭇하게 만든다. 특히 태어나서 처음 타보는 비행기에 들뜬 김승현의 어머니는 생수와 즉석밥을 챙기는가 하면 심지어 집 베개까지 챙겨서 들고와 김승현을 당황시켰다는 후문이어서 벌써부터 깨알같은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승현 아버지는 손녀의 대학등록금과 아내의 노후자금을 위해서 아파도 공장일만은 쉴 수 없다는 ’공장홀릭‘이었지만 최근 연이은 건강검진과 수술 이후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한다. 무엇보다 가족들을 위해 열심히 살면서도 남들 다간다는 해외여행 한 번 못보내 준것이 못내 가슴 속에 맺혔던 것. 더군다나, 평소 ’이 사람아‘라고 타박만 하던 그는 비행기가 이륙할때 혹시 아내가 놀라지는 않을까 다정하게 손을 잡아주는가 하면, 첫 기내식에 맛있어 하는 아내를 위해 ’배고프지 않은 척‘ 자신의 몫까지 양보하는 세상 제일 다정한 남편으로 180도 변신했다는 후문이다. 김승현 부모님이 이번 여행을 계기로 ’티격태격 황혼‘에서 ’알콩달콩 신혼‘으로 분위기 전환을 꾀할 수 있을 것인지, 또 해외에서 어떤 꿀잼 해프닝이 벌어질 것인지 궁금증과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편, KBS2 ’살림남2‘는 28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KBS2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추리의 여왕2’ 권상우, 최강희 결혼식 현장 급습 “이 결혼 무효”

    ‘추리의 여왕2’ 권상우, 최강희 결혼식 현장 급습 “이 결혼 무효”

    ‘추리의 여왕2’ 권상우와 최강희가 판타스틱한 결혼대소동과 함께 시즌2의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한층 더 커진 스케일의 사건과 함께 돌아오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극본 이성민, 연출 최윤석 유영은, 제작 추리의 여왕 시즌2 문전사, 에이스토리)에서 첫 회부터 두 사람의 아웅다웅 케미가 폭발할 예정이다. 특히 오늘(28일) 밤 10시에 찾아오는 1회에서는 두 사람의 판타스틱 결혼대소동을 예고하고 있다. 앞서 아름다운 신부로 변신한 유설옥(최강희 분)의 웨딩드레스 자태가 공개돼 많은 추측이 생겨났던 터. 이후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도 이 결혼은 무효라며 소란을 일으키는 하완승(권상우 분)의 행동이 궁금증을 더욱 키웠다. ‘서동서 마약견’이라 불리는 형사 하완승이 이혼 후 자유의 몸으로 컴백한 ‘추리퀸’ 유설옥의 의문의(?) 결혼식 현장을 급습한 사연에 관심이 상승한다. 이처럼 첫 회부터 속도감 있는 스펙터클한 사건들이 펼쳐지며 그야말로 꿀잼 방송을 보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즌1에서 ‘완설 커플’로 불리며 사랑받았던 이들의 트레이드마크인 티격태격, 아웅다웅 케미 역시 변함없이 이어질 전망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전보다 조금 더 미묘한 분위기를 타고 두 사람에게 간질간질한 로맨스의 기류가 더해질 것이라고. 무엇보다 “추리의 여왕에서 서로가 아닌 상대 배우는 생각할 수 없다”고 할 만큼 또 한 번 환상의 수사 파트너로 변신할 권상우와 최강희의 차진 연기 호흡이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이처럼 호기심 가득한 사건의 연속과 기막힌 추리에 분홍빛 설렘까지 한 겹 얹은 ‘추리의 여왕 시즌2’는 다가오는 봄을 유쾌하고 흥미진진하게 물들일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한편 장바구니를 던져버린 설옥과 막강한 추리군단을 거느리고 돌아온 완승이 크고 작은 사건을 해결하며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생활밀착형 추리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는 오늘(28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남자로 태어났지만 ‘용(dragon)’이 된 트랜스젠더

    남자로 태어났지만 ‘용(dragon)’이 된 트랜스젠더

    남자로 태어났지만 여성이 되길 간절히 원해왔고 이젠 ‘완벽한 용’으로 또다시 새롭게 태어나길 원하는 ‘반인반용(半人半龍)’ 트랜스젠더가 화제다. 지난 28일(현지시각) 스토리텐더 등 여러 외신에서 소개한 이 기막힌 사연의 주인공이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인 라이브릭에 게재되자마자 반 나절만에 6만여명의 방문자가 다녀갈 정도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개조된’ 트렌스젠더라고 자칭 주장하는 이 여성의 특징은 귀와 코가 깍여져 있고 포크모양의 혀, 비늘분신, 8개의 뿔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렇게 용을 닮기 위한 비용으로 6천5백여만원이 들었다고 한다. 이 여성의 사연도 참 굴곡지다. 현재 에바 티아마트 메두사(Eva Tiamat Medusa·56)라는 이름의 이 트랜스젠더 여성은 1997년 미국 텍사스 브루니(Bruni)에서 리차드 헤르만데즈(Richard Hernandez)라는 남성 이름을 가지고 미국 유명 은행의 부행장으로 명망있게 살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게이로 살아가던 어느날 에이즈 진단을 받게 되고 이름을 에바(Eva)로 바꾸었다. 그리고 ‘인간의 모습으로는 결코 죽지 않겠다’는 중대한 결심을 하게 됐다.그녀는 수십년간 몸 담았던 일을 떠났고, 부모님에 의해 버림받은 5살 이후 늘 간구해 왔던 ‘파충류 모습’을 다시 태어나길 원했다고 한다. 곧바로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됐다. 코를 변형시키고 귀를 제거했다. 또한 눈의 흰색 부위를 영구적인 녹색으로 탈색해 지금의 모습을 만들었다. 하지만 아직 ‘미완성’이다. 4천3백여 만 원을 들여 추가 ‘보수작업’을 계획하고 있다. 그녀는 “내게 있어 변신은 인생의 가장 위대한 여정이다”라며 “이러한 변신에는 심오한 이유와 뜻깊은 의미가 함축되 있다”고 한다. 또한 “내 이야기가 희망을 잃어버리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은 인생에 있어 가장 큰 소망은 “용으로의 변신이 완성되는 그 순간까지 나를 계속 변형시켜 나가는 것”이라며 자신을 인간이자 파충류로 간주하고 있다.사진·영상=LeakFlix/유튜브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 ‘무도‘ PD 김태호, 12년 연출 마침표

    ‘무도‘ PD 김태호, 12년 연출 마침표

    후임에 ‘음악중심‘ 최행호 PD 휴식 못 해 피로… 시즌제 전환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만든 김태호 PD가 연출에서 물러난다. 권석 MBC 예능본부장은 “김 PD가 다음달 말 봄 개편에 맞춰 무한도전 연출에서 손을 떼고 크리에이터 역할을 맡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크리에이터는 직접 제작 연출을 하지는 않지만, 기획 단계에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프로그램 방향을 잡아 주는 일을 한다. 무한도전 후임 연출은 최행호 PD가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최 PD는 ‘나 혼자 산다’, ‘우리 결혼했어요’,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등을 연출했으며 현재 ‘쇼! 음악중심’ 연출을 맡고 있다. 무한도전은 다음달 말 있을 봄 개편부터 ‘시즌제’로 바뀔 예정이다. 앞서 최승호 MBC 사장은 지난달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무한도전을 포함해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시즌제를 도입하고 재정비하겠다”고 예고했었다. 이 과정에서 김 PD의 ‘무한도전’ 하차설과 함께 그가 아예 MBC를 떠나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넷플릭스’로 옮겨 갈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돌기도 했다. 김 PD는 2006년 ‘무한도전’이 MBC 예능 프로그램 ‘토요일’의 한 코너였던 ‘무모한 도전’ 때부터 함께해 12년간 이끌어 온 일등공신이다. 그해 5월 봄 개편 때 정식 독립한 ‘무한도전’은 매회 레슬링, 콘서트, 패션쇼 등을 수행하는 출연자의 다양한 도전기를 담아 큰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대한민국 평균 이하’를 자처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노홍철 등 개성 있는 캐릭터들의 활약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려 왔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에 따르면 무한도전에 붙는 광고만 한 회당 40개로, 주말 황금 시간대 15초짜리 광고 단가가 1300여만원임을 고려하면 매주 광고 수익만 5억 2000여만원에 이른다. 광고 수익 외에도 연말에 제작하는 달력 판매 등 간접 광고와 협찬 수익이 상당하다. 정작 김 PD는 12년 동안 휴식기 없이 달려온 것에 대한 피로감과 힘겨움을 여러 차례 토로하며 시즌제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러나 MBC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무게 때문에 좀처럼 휴식을 갖지 못했다. 지난해 초 무한도전이 7주간 결방했을 때에는 광고 판매가 반 토막 나기도 했다. 지난 22일 열린 2018 코바코 광고주 설명회에서 김 PD가 영상을 통해 광고주들에게 인사한 것도 이런 이유다. 무한도전과 ‘동의어’나 다름없는 김 PD가 일단 크리에이터로 무한도전에 남기로 했지만, 핵심인 연출에서 손을 떼는 만큼 무한도전의 형식이나 내용 면에서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2년간 김 PD와 무한도전 멤버들의 팀워크로 프로그램이 이뤄졌던 만큼 향후 멤버들의 거취 변화에도 관심이 쏠린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창동신경제중심지·서울아레나…도봉구 변신은 지금부터”

    “창동신경제중심지·서울아레나…도봉구 변신은 지금부터”

    “민선 5~6기가 도봉구의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도시의 활력을 준비하는 시기였다면 민선 7기는 성장의 열매를 거두는 시기가 될 것입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27일 서울 도봉구청에서 진행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3선 도전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 구청장은 2010년 취임 이후, 도봉산으로밖에 기억되지 못했던 도봉구를 ‘품격 있는 도시’, ‘활력 있는 도시’로 변모시켰다. 하지만 그는 그동안 성과가 “도봉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씨를 뿌리고 싹을 가꿔 온 기간”이라고 얘기한다. 다가올 민선 7기에서 기존 토대를 바탕으로 도봉구의 획기적 변화를 이끌겠다는 게 그의 의지다. 다음은 이 구청장과의 일문일답.→올해 구정 운영 방향은. -2018년은 민선 6기를 마무리하는 해이자 민선 7기를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 새해에도 도봉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그동안 계획한 것 중에 굵직한 프로젝트가 많기 때문에 새로운 계획을 세우기보다 기존의 것을 차질 없이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올해 창동 신경제중심지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국책사업으로 격상된 서울 아레나 건립을 비롯해 동북권 창업센터 및 50플러스 캠퍼스 건립(2020년 완공), 로봇과학관 및 사진미술관 건립(2021년 완공),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 조성(2021년 완공) 등이 늦어지지 않도록 하겠다. 이와 함께 동부간선도로 도봉 전 구간 지하화와 SRT 및 GTX-C 노선이 창동역에 정차하게 돼 있는데,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 지난 1월에 2010년 중단됐던 창동민자역사 사업에 대해 서울회생법원의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으로 공사 재개에 파란불이 커졌다. 빠른 시일 내에 공사가 재개될 수 있도록, 그 과정에서 개인투자자가 희생되지 않도록 지원하는 등 주민의 권리구제를 위해 행정 지원을 하겠다.→최근 도시 안전과 관련한 행보가 눈에 띄는데. -지난해 충북 제천에 이어 올해 경남 밀양에서 일어난 대형 화재로 안전에 대한 관심과 불안감이 높아졌다. 도봉구는 안전에 대한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유엔국제재해경감기구(UNISDR)의 방재안전도시 인증을 받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지난 화재들의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된 게 외벽의 드라이비트였다. 지역 내 드라이비트 전수조사를 하고 있다. 공공 건축물부터 외장재를 개선해 나가는 것은 물론 새로 짓는 건물에 대해 드라이비트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순차적으로 원칙을 세우려 한다. 안전 문제의 또 다른 축인 범죄로부터의 안전의 경우 도봉구는 행정안전부 도시안전도(범죄분야) 평가에서 2년 연속 안전 1등급을 받았다.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안전한 도시로 평가받고 있는 것이다. 안주하지 않고 주민이 더욱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지난해 서울시 공동협력사업 평가를 싹쓸이했다.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서 노력한 결과다.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은 서울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시민생활과 직결된 8개 사업의 추진성과 및 서울시와의 협력 등을 평가하는 사업이다. 사회적으로 의미가 있는 사업인 데다 우리 구의 구정 방향과도 잘 맞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도봉구는 지난해 평가에서 전 분야 수상 구로 선정돼 총 3억 3000만원을 받았다. 수상분야는 ▲성평등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서울 만들기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 ▲찾아가는 복지 서울 ▲사람이 중심이 되는 ‘걷는 도시, 서울’ 조성 ▲지속가능한 서울형 환경·에너지 정책 만들기 ▲자치구 공공자원 공유 활성화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 서울 ▲안전한 도시 만들기이다. 이 중 ‘자치구 공공자원 공유 활성화’ 사업은 동 주민센터 공구대여소를 5개에서 10개로 확대하고 유휴공간 발굴 등으로 4년 연속 수상기록을 세웠다. ‘사람이 중심 되는 걷는 도시, 서울’ 조성과 ‘지속가능한 서울형 환경·에너지 정책 만들기’ 사업도 3년 연속 수상했다. →민선 5~6기를 돌이켜 볼 때 가장 큰 성과는 무엇인가. -눈에 보이는 노력과 눈에 보이진 않지만 가치 있는 변화를 위한 노력, 두 가지 영역으로 나눠서 말씀드릴 수 있을 거 같다. 눈에 보이는 것은 기존 낙후되고 활력이 없는 이미지였던 도봉구에 활력을 되찾기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한 것이다. 한국 문학의 대표시인 김수영문학관, 노벨평화상 후보에 오른 바 있는 인권운동가 함석헌 선생의 기념관, 민족문화유산의 수호자 간송 전형필 가옥, 둘리의 고장 쌍문동에 세워진 둘리뮤지엄, 독립운동가인 창동 3사자 동상 건립 등 역사문화자원을 발굴해 훌륭한 문화시설로 만들었다. 문화를 통한 도시재생이었다. 창동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 서울아레나 건립 역시 도시의 이미지를 바꾸는 눈에 보이는 노력이었다. 반면 모든 아동의 권리가 충분히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 인증, 여성친화도시 지정, 혁신교육지구 지정, 문화예술혁신교육특구 지정 등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도시이미지를 바꾸는 데 의미 있는 시도였다고 생각한다.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면 도봉구가 훨씬 더 활력 있는 도시, 품격 있는 도시로 갈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반면 민선 6기 가장 아쉬운 점과 남은 과제가 있다면. -속도의 문제인데, 대표적인 예가 서울아레나 공연장 건립의 지연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의 적격성 조사 결과가 아직 발표되지 않아 착공이 지연되고 있다. 2016년 1월에 제출됐으니 벌써 2년 이상 지난 상황이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정 5개년 계획에 서울아레나가 들어 있는 만큼 앞으로는 속도감 있게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방분권 논의가 활발한데 지방자치 발전에 대한 제언이 있다면. -자치와 분권의 확대는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의 권한 확대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지방분권에 대한 일부 주민의 부정적 인식이 있다면 이런 오해가 있기 때문이다. 단체장의 권한이 아니라 주민의 권한을 확대하는 것이다. 지방분권은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의 변화와 결정 권한을 지역이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지역의 문제를 누구보다 잘 알고, 문제를 인식하고 있는 주체들이 그 권한을 가질 때 일의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 또 현재 개헌에 모든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더 나아가 법률 개정의 문제를 생각해야 한다. →서울시에 바라는 점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끈 지난 6년간의 서울시는 지방자치역사를 새롭게 쓴 혁신의 과정이었다. 자치구와 함께 이룬 성과이기도 하다. 서울시가 중앙정부에 자치분권을 요구하듯, 자치구에 대한 서울시의 분권도 중요한 과제다. 그래야만 서울시와 자치구 간의 협력과 상생이 더 잘 지켜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서울시도 자치구에 대한 분권화에 좀더 적극적으로 임해 주길 바란다. →구민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도봉구의 변화, 도시의 활력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온 과정이었다. 그런데 지금까지의 변화는 시작에 불과하다. 진정한 변화는 지금부터 시작된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앞으로 다가올 도봉구의 변화에 주민이 함께했으면 좋겠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이동진 구청장은 누구 1960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났다. 전주고, 고려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제5대 서울시의원을 지냈으며 2003년 김근태 의원의 보좌관을 하면서 각별한 인연을 맺었다. 민주당 부대변인을 역임하다 2010년 민선 5기 도봉구청장에 당선됐다. 6기 연임에 성공했으며 올해 3선에 도전한다.
  • 생채기 난 가리왕산 복원… ‘환경올림픽‘ 금빛 마무리를

    생채기 난 가리왕산 복원… ‘환경올림픽‘ 금빛 마무리를

    강원도 산골마을 평창·강릉·정선을 뜨겁게 달궜던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끝났다. 역대 최대 규모로 흥행 최고, 문화·정보통신기술(ICT)의 새로운 지평, 남북 단일팀으로 평화올림픽 실현 등 성공 올림픽으로 박수를 받으며 지난 25일 폐막됐다. 다음달 9~18일 동계패럴림픽이 남아 있지만, 이제는 대회 이후 과제가 무엇인지 짚어 볼 때다. 특히 올림픽의 5대(문화, 환경, 경제, 평화, ICT) 목표 가운데 우선했던 환경올림픽의 사후 관리가 뜨거운 감자로 남아 있다. 탄소 제로(0)를 목표로 실행한 환경올림픽 정책들은 어느 정도 정착됐다는 평가다. 하지만 정선 가리왕산 자연자원의 훼손과 복원은 두고두고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개최지역 주민들뿐 아니라 국민들은 훼손된 환경의 사후관리와 복원이 어떻게 이뤄질지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후손들에게 물려줄 자연환경의 복원과 관리는 올림픽 성공 이상으로 중요하기 때문이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일찍이 환경을 스포츠, 문화와 함께 올림픽의 3대 정신으로 선언했다. 2000년부터는 아예 올림픽 개최 희망 도시에 환경 관련 계획을 제출하도록 의무화했다. 1994년 노르웨이 동계릴레함메르대회 때부터 환경 올림픽이 적용되면서 환영받았고 2010년 캐나다 밴쿠버동계올림픽 때는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을 버려진 폐목재로 지어 모범이 됐다. 1992년 프랑스 알베르빌동계올림픽 때 주택지역 가까이와 희귀 습지에 경기장을 지어 최악의 환경오염과 자연파괴 행사라는 비난을 받으며 올림픽에서 환경이 주요 실천 덕목이 됐다. ●온실가스 전체 배출량의 25.4% 감축 27일 강원도와 평창조직위원회 등에 따르면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환경은 우선됐다. 평창조직위는 역대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탄소 배출 제로를 실천했다고 자부한다. 올림픽을 계기로 청정 강원도가 녹색성장을 선도할 산업인프라도 구축했다고 평가한다. 자연환경 훼손이 아니라 지역의 자연환경을 더 친환경적으로 발전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환경올림픽을 위해 저탄소 올림픽을 실천했다. 건설·교통·숙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159만t은 자체 노력으로 감축하거나 외부로부터 배출권을 기부받아 상쇄시켜 제로화했다. 자체 감축은 경기장 건설에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전체 배출량의 25.4%인 40만 5000t을 줄였다. 평창 슬라이딩센터와 강릉 아이스아레나,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등 신설된 6개의 경기장은 태양광과 지열 등 에너지 효율이 높은 건축물로 지어졌다. 경기장들은 설계부터 시공, 유지관리 등 전체 공정에서 자체 에너지 소모량의 12%를 감축하며 친환경 건축물 인증까지 받았다. 탄소배출권은 거래가 가능한 국내외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 등을 통해 배출권을 기부받아 상쇄시키며 탄소 배출 제로화를 추진했다. 서울 상암 지역과 같이 1990년대까지 강릉 지역 비위생매립지로 사용되며 버려지다시피 한 터는 아이스아레나 등 주요 빙상경기장들이 들어선 올림픽파크로 변신했다. 환경올림픽의 취지에 꼭 맞아떨어지며 올림픽파크는 환경올림픽의 상징이 됐다. 가까이 경포호수와 경포대, 녹색도시체험 시설까지 있어 상징성은 배가됐다. 해발 1561m의 가리왕산 환경 훼손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정선 알파인스키장은 남녀 코스를 별도로 건설하려던 당초 계획을 접고 하나로 통합했고, 스타트 지점도 당초 중봉(해발 1420m)에서 하봉(1370m)으로 정하면서 산림 훼손을 33㏊에서 23㏊로 30% 줄이는 효과도 얻었다.●훼손된 가리왕산 산림 55% 복원 계획 우수한 식생과 동식물 서식처가 최대한 보전될 수 있도록 주목 등 주요 식생 군락지 7곳을 우회하며 건설했다. 훼손된 산림 면적의 2배 이상을 산림유전자보호구역으로 대체 지정(584㏊)하고 백두대간 훼손지역 대체림 조성과 경기장 진입도로 주변에는 경관림(500㏊)도 조성했다. 대회 이후 환경영향평가에 따라 산림의 55%는 다시 복원한다는 계획까지 약속했다. 서울~강릉 간 KTX 경강선과 평창 알펜시아 인터컨티넨탈호텔은 환경성적표지인 탄소발자국 인증을 마쳐 환경올림픽에 일조했다. 탄소발자국은 제품 및 서비스의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하는 제도다. KTX 경강선의 탄소 배출량은 승용차를 이용할 때보다 87%가 적고 알펜시아호텔도 일반 호텔보다 6%를 감축했다. KTX 경강선은 자가용 등 차량을 이용할 때와 비교해 6500t의 탄소 배출량 감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대회 기간 한전에서 무상 지원받은 전기차 152대를 투입해 환경올림픽을 실천했다. 이를 위해 올림픽 개최도시인 평창, 강릉, 정선 지역에는 27대의 전기자동차 충전기가 설치됐고 영동고속도로 휴게소 곳곳에는 환경부 주관으로 급속 전기차 충전기가 다른 고속도로보다 우선해 마련됐다.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식수 전용 저수지(194만t)를 만들고 취수장과 정수장을 하루 4000t에서 1만t 용량으로 증설했다. 강릉 아이스아레나 등 2개 빙상경기장에는 빗물 재활용 시설과 절수형 수도꼭지를 설치했다. 생태계 회복을 위해 2012년부터 멸종 위기 1급인 장수하늘소, 산양, 멸종 위기 2급인 열목어, 구렁이 등 동물 4종에 대한 증식, 복원에 나섰다. 황기협 조직위 환경기획팀장은 “교통, 건설, 숙박 등 모든 곳에서 환경올림픽이 실천되는 데 최선을 다했다”며 “훼손된 산림 등의 복원에도 앞장서는 등 당초 환경올림픽 선언에 걸맞게 사후 관리에도 나서겠다”고 말했다. ●‘주목´ 등 수만 그루의 천연림 사라져 하지만 우려와 반론도 만만찮다. 천혜의 원시림으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보호받던 가리왕산이 동계올림픽 6일간, 패럴림픽 2일간의 알파인스키 올림픽 경기를 위해 돌이킬 수 없을 만큼 훼손됐다는 게 환경단체 등의 주장이다.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연유산에 축구장 66배에 달하는 넓이의 깊은 생채기를 남겼다는 것이다. 알파인스키 경기가 펼쳐진 하봉부터 도착지점까지 폭 55m, 길이 2850m로 건설된 스키 슬로프는 2m 깊이로 흙의 맨살이 파이고 얼음으로 다져지며 만들어졌다. 수백년 동안 자리를 지켜 온 수만 그루의 천연림이 사라졌다. 주목 자생지 훼손뿐 아니라 사스레나무와 거제수가 자연스레 교배된 아름드리 왕사스레나무가 베어지고, 자생종으로 희귀종에 속하는 개벚지나무와 사시나무의 남한 최대 군락지도 크게 훼손됐다. 그나마 현지에 자생하는 주목과 신갈나무, 사스레나무 등 200여 그루는 이식 대상 수목으로 정해 옮겨놨다. 하지만 이마저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대부분 고사해 복원을 약속한 정부의 생태 복원에 대한 의지에 회의를 갖게 한다. ●“가리왕산 복원 약속만이라도 지켜야” 스키장이 건설되기 전에 이미 구체적인 복원계획이 마련됐어야 하지만 올림픽 성공 개최에만 집중한 중앙정부와 강원도는 복원에 대해 관심을 두지 않았고, 건설 비용에 맞먹는 막대한 규모의 복원 예산에 대해서는 지금도 중앙정부와 강원도 모두 ‘나 몰라라’ 손사래를 치고 있다. 급기야 녹색연합 등 환경단체들은 평창동계올림픽 개막과 함께 “2018년 평창은 현대 올림픽 역사상 가장 참혹하고, 가장 반환경적인 올림픽 중 하나로 기록될 것이다. 그래서 최소한 가리왕산 복원 약속만이라도 지켜내야 한다”며 성명서까지 냈다. 정규석 녹색연합 정책팀장은 “1998년 나가노동계올림픽 대회를 열었던 일본은 대회를 위해 스키 슬로프를 건설하며 자연을 크게 훼손한 뒤 생태복원센터까지 만들어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복원작업에 나서고 있다”며 “이제는 우리나라도 가리왕산 등 자연자원의 복원과 함께 정부와 강원도가 펼쳐 온 각종 환경올림픽 정책들이 일회용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줄 때”라고 말했다. 강릉·평창·정선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라디오 로맨스’ 윤두준♥김소현, 아찔 멜로 모먼트 “안아주고 싶어요”

    ‘라디오 로맨스’ 윤두준♥김소현, 아찔 멜로 모먼트 “안아주고 싶어요”

    ‘라디오 로맨스’ 윤두준, 김소현이 오늘(27일) 밤 로맨틱하게 맞춰진 주파수로 아찔한 멜로 모먼트를 선보인다.KBS 2TV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연출 문준하, 황승기, 극본 전유리, 제작 얼반웍스, 플러시스 미디어)가 톱스타 DJ 지수호(윤두준)와 라디오 작가 송그림(김소현)의 심쿵한 포옹 스틸을 공개, 오늘(27일) 밤 펼쳐질 라디오 커플의 이야기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9회 방송에서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지수호 패밀리’의 진실을 덤덤하게 털어놓는 수호에게 “침묵이 당신이 말하는 방법 중에 하나라는 걸 안다”면서 “당신이 말없이 날 이렇게 바라보면요, 지금처럼 날 보면요. 안아주고 싶어요”라는 말을 끝으로 온 마음을 다해 그를 품에 안은 그림. 오늘(27일) 방송될 10회에서는 솔직한 고백과 따뜻한 위로로 한 뼘 더 가까워진 라디오 커플의 본격적인 멜로가 그려질 예정이라고. 공개된 스틸 사진 속에는 애틋한 표정으로 그림을 품에 안은 수호와 살짝 놀란 표정으로 그의 품에 안긴 그림의 로맨틱한 찰나가 담겨있어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지난 밤 예고 영상에서 ‘난 왜 그 남자를 안아주었을까?’ 고민하던 그림이 “소개팅 나가? 너 남자 생겼지?”라는 말을 들을 만큼 눈에 띄게 여성스러운 모습으로 변신. 라디오 DJ가 아닌 남자로 자신을 의식하기 시작한 그녀에게 “너, 나 이제 신경 쓰여?”라며 성큼 다가서던 수호와 “지수호씨랑 데이트하고 싶어요”라는 직구를 던진 그림의 대사로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탈 것을 예고해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따뜻한 위로를 전했던 포옹으로 보는 이들의 가슴을 울렸던 지난밤과는 달리 짜릿한 멜로 텐션 가득한 모습으로 변신한 신경 쓰이는 남자 지수호와 데이트하고 싶은 여자 송그림의 아찔한 로맨스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라디오 로맨스’ 10회 오늘(27일) 밤 10시. KBS 2TV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라디오로맨스’ 윤두준-김소현 본격 로맨틱의 시작...시청자 ‘심쿵’

    ‘라디오로맨스’ 윤두준-김소현 본격 로맨틱의 시작...시청자 ‘심쿵’

    ‘라디오 로맨스’ 윤두준, 김소현이 로맨틱하게 맞춰진 주파수로 아찔한 멜로 모먼트를 선보인다.27일 KBS2 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측이 톱스타 DJ 지수호(윤두준)와 라디오 작가 송그림(김소현)의 심쿵한 포옹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9회 방송에서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지수호 패밀리’의 진실을 덤덤하게 털어놓는 수호에게 “침묵이 당신이 말하는 방법 중에 하나라는 걸 안다”면서 “당신이 말없이 날 이렇게 바라보면요, 지금처럼 날 보면요. 안아주고 싶어요”라는 말을 끝으로 온 마음을 다해 그를 품에 안은 그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이날 방송되는 10회 예고에서는 솔직한 고백과 따뜻한 위로로 한 뼘 더 가까워진 라디오 커플의 본격적인 멜로의 시작을 암시했다. 이날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사진 속에는 애틋한 표정으로 그림을 품에 안은 수호와 살짝 놀란 표정으로 그의 품에 안긴 그림의 로맨틱한 찰나가 담겨있어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지난 밤 예고 영상에서 ‘난 왜 그 남자를 안아주었을까?’ 고민하던 그림이 “소개팅 나가? 너 남자 생겼지?”라는 말을 들을 만큼 눈에 띄게 여성스러운 모습으로 변신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라디오 DJ가 아닌 남자로 자신을 의식하기 시작한 그녀에게 “너, 나 이제 신경 쓰여?”라며 성큼 다가서던 수호와 “지수호씨랑 데이트하고 싶어요”라는 직구를 던진 그림의 대사로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탈 것을 예고해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따뜻한 위로를 전했던 포옹으로 보는 이들의 가슴을 울렸던 지난밤과는 달리 짜릿한 멜로 텐션 가득한 모습으로 변신한 신경 쓰이는 남자 지수호와 데이트하고 싶은 여자 송그림의 아찔한 로맨스는 이날 오후 10시 공개된다. 사진제공= 얼반웍스, 플러시스 미디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추리의 여왕2’ 최강희,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 포착 ‘무슨 일?’

    ‘추리의 여왕2’ 최강희,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 포착 ‘무슨 일?’

    ‘추리의 여왕2’ 최강희가 순백의 신부로 변신한다. 28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2’(극본 이성민/ 연출 최윤석, 유영은/ 제작 추리의 여왕 시즌2 문전사, 에이스토리)에서 유설옥 역을 맡은 최강희의 웨딩드레스 자태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시즌2 1회 방송의 한 장면으로 새하얀 드레스와 면사포를 착용한 단아한 모습이 찬사를 부르는 것은 물론 시즌2를 맞아 다시 돌아온 그녀의 변화를 예감케 한다. 유설옥이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등장한 연유는 무엇일지, 시즌2에선 어떤 새로운 에피소드가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상황이다. 더불어 드레스를 입은 유설옥과 정장을 갖춰 입은 하완승(권상우 분)이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를 질주하는 모습에선 여러 가지 호기심이 생겨나고 있다. 앞서 시즌1에서 불륜을 들킨 남편과 별거에 들어갔던 유설옥이 시즌2에선 하완승과 함께 핑크빛 로맨스를 시작하게 될 것인지, 혹시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리는 것은 아닐지 드라마 팬들의 추리 본능을 깨우고 있다. 이처럼 방송 첫 회부터 심상치 않은 기운을 물씬 전하고 있는 ‘추리의 여왕2’는 장바구니를 던져버린 설옥과 막강한 추리군단을 거느리고 돌아온 완승이 크고 작은 사건을 해결하며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생활밀착형 추리드라마. 두 사람이 사건 해결 이외에도 과연 어떤 얽히고설키는 관계를 이어나갈지 많은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2’는 2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추리의 여왕 시즌2 문전사, 에이스토리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봅슬레이 결승 4인 ... 몸무게 더하니 419kg?

    봅슬레이 결승 4인 ... 몸무게 더하니 419kg?

    하루에 밥 15그롯, 몸무게 100kg은 기본 한국 봅슬레이 역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수확한 대표팀 선수들을 직접 만나면 가장 먼저 그 체격에 놀란다.원윤종(109㎏), 전정린(102㎏), 서영우(104㎏), 김동현(104㎏)은 모두 몸무게가 ‘세 자릿수’로, 4명의 체중을 합하면 419㎏이나 된다. 그러나 이들의 몸이 원래 이랬던 것은 아니다. ‘맏형’이자 ‘파일럿’(썰매 조종수)으로 4인승 대표팀을 이끈 원윤종(33)과 봅슬레이의 인연은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성결대 체육교육과 4학년생이던 원윤종은 학교에 붙은 ‘썰매 국가대표 선발’ 포스터를 봤다. 그는 체육 교사를 꿈꿨지만 호기심에 선발전에 응시했고, 얼떨결에 합격했다. 키 182㎝인 원윤종의 당시 몸무게는 70㎏대로, 약간 말랐다는 인상도 풍겼다. 봅슬레이 입문 이후 가장 먼저 시작한 것은 ‘폭식’이었다. 봅슬레이는 선수들과 썰매를 합한 무게가 더 나갈수록 가속도가 많이 붙어 최대 속도가 빨라진다. 4인승의 경우 선수들과 썰매를 합친 무게가 최대 630㎏으로 제한된다. 호리호리한 몸으로 무거운 썰매를 타는 것보다 건장한 체격으로 상대적으로 가벼운 썰매를 타는 게 훨씬 유리하다. 원윤종과 동료들은 하루에 밥 15공기를 먹어가며 극한의 근력 운동을 병행했다. 아무리 운동량이 많아도 몸이 그 많은 섭취량을 다 소화해내지 못해 토하고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물론 ‘맛’은 고려 대상도 아니었다. 대표팀의 이용 총감독은 “아무래도 맛있어야 음식이 잘 먹히는데, 닭가슴살이나 맛없는 건강식을 계속해서 먹어야 하니 힘들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원윤종도 “먹기 싫은 음식을 억지로 먹는 게 정말, 굉장히 고역이었다”고 털어놨다. 원윤종이 봅슬레이를 시작할 때만 해도 썰매 종목은 정부나 기업한테 지원을 거의 받지 못했다. 원윤종은 “처음 운동을 시작했을 때 스테이크는 비싸서 많이 못 먹었다”면서 “뷔페식으로 나오는 숙소 조식을 몰래 따로 챙겨 나오기도 했다”며 웃었다. 이제는 모두 추억이다. 어느새 거구로 변신한 지 오래인 원윤종-전정린-서영우-김동현은 평창올림픽 공동 은메달로 그간의 모든 고생을 보상받았다. 그들은 평창올림픽 폐회식 날 열린 한국선수단의 마지막 경기에서 값진 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구구단 김세정, ‘안경선배’ 김은정으로 변신

    구구단 김세정, ‘안경선배’ 김은정으로 변신

    걸그룹 구구단의 멤버 김세정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의 ‘안경 선배’ 김은정 선수로 변신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세정이 김은정을 패러디한 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영상은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KBS 미디어 센터에서 열린 구구단 싱글 앨범 ‘Act.4 Cait Sith’ 팬 사인회에서 촬영된 것으로 김은정의 상징인 동그란 안경을 착용한 김세정의 모습이 담겼다. 김세정은 스톤에 집중하는 듯한 진지한 표정과 포즈로 김은정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냈다. 누리꾼들은 “귀엽다”, “비슷하다”라는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김세정이 속한 그룹 구구단은 지난 1일 컴백해 신곡 ‘더 부츠(The Boots)’로 활동 중이다. ‘더 부츠’는 장화 신은 고양이를 모티브로 한 콘셉트의 곡으로, 곡 전반에 등장하는 휘파람 테마와 강렬한 비트를 기반으로 한 곡이다. 캐치한 멜로디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풀어내는 구구단의 색다른 음색을 만날 수 있다. 사진·영상=NiKKi6X 니키식스/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무한도전’ 유재석, H.O.T. 커버댄스에 자신감 “토니는 제칠 수 있다”

    ‘무한도전’ 유재석, H.O.T. 커버댄스에 자신감 “토니는 제칠 수 있다”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H.O.T.의 ‘We Are The Future(위 아 더 퓨처)’ 무대 커버에 도전한다. 이 가운데 ‘댄싱킹’ 유재석이 토니를 향해 자신감을 뿜어낸다.오는 24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는 ‘토토가3 H.O.T.’ 3, 4부가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 ‘무한도전’ 여섯 멤버들이 H.O.T. 멤버들 앞에서 ‘We Are The Future’의 안무를 하는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We Are The Future’는 H.O.T가 직접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지정해준 곡으로, 안무 레벨 S급에 해당하는 난이도 최상위인 곡이다. H.O.T. 앞에서 약 한 달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낸 ‘무한도전’ 멤버들은 H.O.T.의 반응에 자신감을 드러냈는데, 특히 유재석은 토니를 향해 “솔직히 말하면 토니는 제칠 수 있다”라고 호언장담해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무한도전’ 멤버들은 완벽한 무대를 만들기 위해 약 한 달 동안 연습실에 모여 진지하게 연습에 매진했다. 또한 H.O.T. 5명의 무대를 위해서 자체 오디션까지 펼쳤다고 전해 과연 실제 무대 위에 선 멤버들은 누구일지, 또 누가 떨어졌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17년 전 H.O.T.로 변신한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과 이들의 ’We Are The Future’ 무대가 그려질 ‘무한도전’은 이날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 헤이즈 컴백, 신비+몽환 티저 이미지 공개..3월 8일 불어오는 ‘바람’

    헤이즈 컴백, 신비+몽환 티저 이미지 공개..3월 8일 불어오는 ‘바람’

    여성 솔로 뮤지션 헤이즈(Heize)가 돌아온다.23일 오전 헤이즈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2018.03.08 18:00 ‘바람’”이라는 문구와 함께 헤이즈의 새 미니앨범 발매를 알리는 컴백 이미지가 공개됐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아스라이 스며드는 빛의 공간 위에 위아래 플라워 문양 자수가 새겨진 화이트 롱원피스를 입고 창백하리만치 하얀 피부로 목석같이 서 있는 헤이즈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헤이즈는 지난 20일부터 3일간 공식 SNS로 곰돌이->로보트, 우산->젠가, 비->바람으로 새 앨범 속 변화된 새로운 아이콘들을 공개한 데 이어 앨범명을 유추할 수 있는 3가지 힌트가 담긴 퀴즈를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호기심을 자극해왔다. 소속사 관계자는 “헤이즈의 새 미니앨범에는 총 6곡이 수록돼 있으며, 이번 앨범의 메인 키워드는 ‘바람’이다. Wish & Wind 중의적인 표현을 담고 있다”며 “약 8개월만에 돌아온 헤이즈의 새로운 음악적 변신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6월 미니앨범 ‘///(너 먹구름 비)’를 발매한 헤이즈는 타이틀곡 ‘널 너무 모르고’와 히든트랙 ‘비도 오고 그래서’로 음원차트 멀티 올킬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명실공히 가요계 대표 ‘음원퀸’으로 성장했음을 입증했다. 지난 1월 국내 최대 음악사이트 멜론이 공개한 2017년 연간 차트에서도 ‘비도 오고 그래서’, ‘널 너무 모르고’와 함께 ‘돌아오지마’, ‘저 별’까지 무려 4곡이 랭크,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연간 차트 상위권 진입이라는 놀라운 저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신인 음원퀸에서 어느덧 국내 대표 여성 솔로 뮤지션으로 레벨업(Level up)한 헤이즈의 2018년 첫 신보에 다시금 대중의 이목이 집중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메드베데바 vs 자기토바 승부, 컬링 일본 넘어라, 차민규 대타로 메달?

    메드베데바 vs 자기토바 승부, 컬링 일본 넘어라, 차민규 대타로 메달?

    폐막을 이틀 앞둔 23일 새 ‘피겨 여왕’이 탄생한다.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인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19)와 알리나 자기토바(16)가 오전 10시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시작하는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왕좌를 놓고 다툰다. 이틀 전 쇼트 프로그램에선 ’신성‘ 자기토바가 먼저 웃었다. 자기토바는 82.92점으로 30명의 선수 가운데 1위를 차지했고, 세계랭킹 1위 메드베데바는 81.61점으로 그 밑이었다. 자존심이 상했을 메드베데바는 역전 우승을 노린다. 2014~15시즌 세계주니어선수권과 2015~16시즌 세계선수권을 잇달아 제패한 메드베데바는 쇼트와 프리를 합친 총점에서 세계신기록(241.31점)을 보유하고 있다. ‘떠오르는 별’ 자기토바는 주니어 시절 최초로 총점 200점을 넘겼고, 지난달 유럽선수권에선 총점 238.24점으로 메드베데바(232.86점)를 제치고 우승했다.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선을 잡은 자기토바가 ‘돈키호테’ 곡에 맞춰 전체 24명 중 22번째로 연기한다. 그는 후반부에 점프를 몰아넣어 강렬한 인상을 심겠다는 구상이다. 뒤집기를 노리는 메드베데바는 마지막으로 등장해 ‘안나 카레리나’로 변신한다. 메드베데바는 점프를 분산 배치해 표현력을 극대화하고, 예술 점수에서의 강점을 앞세울 계획이다. 한국 피겨의 간판 최다빈(18·수리고)은 17번째로 링크에 나와 톱 10 진입을 노린다. 쇼트 프로그램에서 클린 연기로 67.77점을 받아 자신의 최고점을 경신하며 8위를 차지해 지난해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이어 곧바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10위에 오른 여세를 몰아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대주 김하늘(16·수리고 입학 예정)은 네 번째로 연기를 펼친다. ‘팀 킴’으로 큰 화제를 몰고 있는 컬링 여자 대표팀은 오후 8시 강릉컬링센터에서 일본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예선에서 8승1패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당당히 4강 플레이오프에 선착했다. 상대는 5승4패로 예선 4위에 머문 일본인데 지난 15일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팀 킴’에 패배를 안긴 유일한 팀이다. 올림픽 첫 4강 진출이란 쾌거를 이룬 김에 금메달 신화를 쓰려면 먼저 일본에 반드시 설욕해야 한다. 일본을 넘으면 한국은 스웨덴-영국 승자와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일인 25일 대망의 결승전을 벌인다.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깜짝 은메달의 주인공 차민규(동두천시청)는 모태범(대한항공)을 대신해 오후 7시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리는 남자 1000m 5조 인코스에 선다. 대한체육회는 전날 “모태범이 오전 훈련 도중 넘어져 허리와 왼쪽 무릎을 다쳤다”며 “예비 명단에 있던 차민규가 1000m에 대신 출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올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000m 출전 경험이 없으며 대회를 준비하면서도 500m 훈련에만 집중했다. 팀 추월 은메달리스트 정재원의 형인 정재웅(동북고)이 9조 인코스, 김태윤(서울시청)이 15조 아웃코스에 나선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김태리 “연기하는 매 순간 도망치고 싶지만… 마음 다잡죠”

    김태리 “연기하는 매 순간 도망치고 싶지만… 마음 다잡죠”

    해맑으면서도 깊고, 영민하면서도 자연스럽다. 양립하기 힘든 성정들이 한데 어울려 이 배우의 정체성을 이룬다. 자신만의 스토리텔링을 할 줄 아는 특유의 영리한 감각으로 영화판에 등장한 지 2년도 채 안 돼 20대 여배우의 대표 얼굴이 됐다.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2016), 장준환 감독의 ‘1987’(2017)에 이어 임순례 감독의 신작 ‘리틀 포레스트’를 이끄는 주연이 된 배우 김태리(28)다.김태리는 ‘아가씨’에서 신예답지 않은 세밀한 감정선과 중심 잡힌 연기를 보여 주며 충무로의 러브콜이 몰리는 배우가 됐다. 욕심을 낼 만도 한데 차기작(‘리틀 포레스트’ 촬영이 ‘1987’보다 먼저 이뤄졌다)으로 서사 강하고 화려한 대작이 아닌 사계절 시골의 자연에 봄날 냉이처럼 움트는 잔잔한 영화를 선택했다. 왜 그랬을까. “이야기 자체가 호감이었어요. 일본 원작 만화를 봤는데 사람이 자연과 시간의 곁에 놓여 있는 여백이 많은 작품이었죠. 그런 스토리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인간의 삶보다 자연의 순리에 대해 부드럽게 쓰여 있달까요. 그 첫인상에 끌렸어요.” ‘와이키키 브라더스’(2001),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2008), ‘제보자’(2014) 등 인간의 내면을 깊이 응시하고 보듬는 임순례 감독의 작품이라는 것도 결정에 한몫했다. “임 감독님은 이 이야기를 가장 잘 만들어 주실 분이라 확신했어요. 함께 작업을 해 보니 제가 생각한 대로 굉장히 속이 깊고 단단하신 분이라는 걸 느꼈고요. 감독님 본연의 넓은 품과 태도가 영화와 너무 닮아 있어서 참 좋았어요.” 영화에서 그는 첫 주연작임이 무색하게 취업, 연애 등 도시의 강퍅한 현실에서 달아나 고향에 움을 트는 혜원으로 완벽히 변신해 서서히 관객들을 감정이입하게 한다. 영화계의 신데렐라로 가뿐히 등장한 것 같은 그에게도 도피하고 싶은 순간이 있었을까. “사실 연기하는 매 순간 도망하고 싶어요. 제대로 해내지 못할 것 같다는 두려움이 커서요. 하지만 도망칠 수 없으니까 할 수밖에 없죠. 마음을 다잡고 ‘왜 이렇게 안 되지’란 생각을 고쳐 먹고요. 그런 생각 자체가 제 안에 갇혀 있는 거니까 마음을 조금 달리 먹는 게 중요하더라구요.” 김태리는 경희대 신문방송학과 재학 시절 연극 동아리에 들어가 배우의 꿈을 키우며 극단에 3년간 몸담았다. 이 때문에 최근 연극계, 문단 등 문화예술계 거장들의 추악한 성폭력 행위를 폭로하는 미투 운동에 공감하는 진폭이 클 수밖에 없다. “(미투 운동은) 요즘 저의 가장 큰 관심사예요. 오늘 인터뷰를 하러 오면서도 관련 글을 읽고서는 너무 참담했죠. 저도 극단 생활을 해서 연극계에 가까운 선배, 친구들이 있으니 이 이슈가 더욱 가깝고 충격적으로 다가와요. 특히 피해자에 대한 공감 없이 사태를 바라본다든가, 피해자를 타깃으로 하는 뉘앙스의 보도가 나오는 등 이해할 수 없는 분위기가 여전히 계속되는 게 안타깝고 힘드네요.” 하지만 그에게 좋은 예술, 그리고 좋은 영화는 희망의 다른 말이다. “저는 어떤 영화를 볼 때 내가 살고 있고 생각을 해 오던 ‘삶의 우물’이 조금 더 넓어지는 느낌이 들 때가 참 좋거든요. ‘리틀 포레스트’는 ‘내가 이렇게 좁은 생각에 매여 있었나’, ‘내가 이렇게 반복되는 일상에 갇혀 있었나’ 하는 생각을 일깨우는 계기 같은 영화예요. 숨 쉴 틈이 있다는 것, 자신만의 작은 숲에 들어가는 듯한 위로의 순간들이 표현된 영화죠. 이 영화가 관객분들의 삶의 우물을 더 넓혀 줄 수 있는 영화가 됐으면 좋겠어요.”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빵꾸똥꾸’ 진지희, 오늘(22일) 동국대 연극영화과 입학...‘18학번 새내기’

    ‘빵꾸똥꾸’ 진지희, 오늘(22일) 동국대 연극영화과 입학...‘18학번 새내기’

    ‘빵꾸똥꾸’ 진지희가 대학생이 됐다.22일 배우 진지희(20)가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8학년도 동국대학교 입학식에 참석했다. 진지희는 앞서 지난 달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수시 합격 소식을 전한 바 있다.그는 입학식 참석에 앞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봄 맞을 준비 중. 새 학기 두근”이라는 글을 올리며 설레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진지희는 지난 2003년 KBS1 드라마 ‘노란 손수건’으로 데뷔했다. 이후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아역 배우로 돋보이는 연기를 해왔던 그는 2009년 MBC 일일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 출연해 투정 많은 8살 해리 역을 맡으며 완벽한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다.방영 당시 너무 리얼한 연기 탓에 “해리 캐릭터가 너무 버릇없다. 다른 어린이 시청자들의 모방 가능성을 불러와 올바른 가치관과 행동양식 형성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권고조치를 받기도 했다. 작품 이후 진지희는 ‘빵꾸똥꾸’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어 ‘해를 품은달’, ‘고령화 가족’, ‘불의 여신 정이’, ‘사도’, ‘선암여고 탐정단’, ‘백희가 돌아왔다’, ‘국가대표2’, ‘언니는 살아있다’, ‘이웃집 스타’ 등에 출연하며 성인 연기자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MBC, 진지희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티스트와 ‘표지 협업 ’… 보기 좋은 책 좋아요

    아티스트와 ‘표지 협업 ’… 보기 좋은 책 좋아요

    보기 좋은 책이 읽기에도 좋다. 책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표지에 대한 이야기다. 하루에도 수천 권씩 쏟아지는 책의 홍수 속에서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려면 어떻게 해서든 잘 꾸미고 멋지게 차려입어야 한다.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예쁜 책’ 사진을 찍어 올리는 젊은층이 늘면서 책의 ‘외모 관리’에 신경 쓰는 출판사들이 늘고 있다. 독자들에게 잘 알려진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등 국내 젊은 아티스트들과 협업에 나선 이유다. 단순히 화려하게만 책을 치장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작품으로서 책을 감상하는 또 다른 재미도 선사한다.2013년 ‘계승자’라는 작품으로 제59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한 일본 작가 다케요시 유스케의 장편소설 ‘펫숍 보이즈’는 책 표지부터 본문, 띠지까지 재기발랄한 그림을 배치한 점이 눈에 띈다. 책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유머러스하고 사랑스러운 면을 포착한 이 그림은 그림 에세이 ‘재수의 연습장’을 펴낸 만화가 재수가 그린 그림이다. 출판사는 한 애완동물 가게를 배경으로 직원과 단골손님, 동물들과 관련된 사건을 그린 유쾌한 ‘코지 미스터리’ 형식의 이 소설만이 지닌 편안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한국판을 출간하면서 재수 작가에게 그림을 맡겼다.다산북스의 윤세미 대리는 “캐릭터가 부각되는 작품이다 보니 인물의 성격을 구현하는 능력이 뛰어난 재수 작가의 그림을 싣게 됐다”면서 “작품 속 특정 장면을 포착해 웹툰 형식으로 그린 만화를 본문에 배치했는데, 소설책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형식이지만 읽는 재미를 더하기 위한 시도였다”고 설명했다.출판사 이봄은 일본 작가 무레 요코가 할머니 모모요의 일상을 담은 에세이 ‘모모요는 아직 아흔 살’을 펴내면서 최근 SNS에서 각광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곽명주의 작품을 실었다. 30여년 전 일본에서 출간된 원작에는 복숭아를 의인화한 캐릭터가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줄넘기를 하는 모습이 표지에 담겨 있다. 하지만 이봄 측은 매사에 호기심을 가지고 활력 넘치는 삶을 사는 책 속 주인공인 할머니를 캐릭터화하는 것이 책의 내용을 잘 드러내는 것이라고 생각, 모던한 필치로 인물을 묘사하는 데 탁월한 곽 작가에게 작품을 의뢰했다. 고미영 이봄 대표는 “최근 일본 출판계에서도 인스타그램이라는 매체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표지를 좀더 알록달록하게 하는 등의 시도가 이뤄지고 있는데 한국 출판계도 마찬가지”라면서 “이 책의 독자층으로 생각한 20대 후반~40대 초반의 여성들 사이에서 호감도가 높은 곽 작가와 협업을 시도했는데 책 출간 후 실제로 SNS상에서 ‘책 표지가 예쁘다’는 이야기가 많이 회자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미 독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유명한 작품도 이미지 변신을 위해 색다른 옷을 입는 경우도 있다. 그리스 작가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대표작이자 많은 이들이 자신의 인생책으로 꼽는 소설 ‘그리스인 조르바’가 바로 그 예다. 최근 출판사 민음사는 미국에서 그리스 문학 번역가와 연구가로 정평 난 피터 빈이 2014년에 번역한 영어 번역서를 바탕으로 영문학자이자 번역가인 김욱동 서강대 명예교수가 새롭게 우리말로 옮긴 ‘그리스인 조르바’를 펴냈다. 민음사는 이 책의 독자층을 40~50대에서 20~30대까지 확장하기 위해 젊은 판화 아티스트인 최경주와 협업했다. 최 작가는 조르바의 거침없고 쾌활한 성격과 생생한 자유의지를 표현하기 위해 밝은 색상과 추상적인 구성으로 특유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허주미 민음사 편집부 문학1팀 과장은 “국내 출판 시장에서는 표지가 중요한데, 책도 상품이라는 측면에서 생각해볼 때 책도 독자들이 가지고 싶은 예쁜 물건이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경총 새 회장 ‘中企 출신’ 파격 내정

    경총 새 회장 ‘中企 출신’ 파격 내정

    48년 역사 경총 변신 시도 박용만 대한상의회장 연임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에 박상희(사진ㆍ67) 전 의원이 내정됐다. 경총 설립 48년 만에 처음으로 맞는 중소기업 대표 출신 회장이다. 그동안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함께 주로 대기업 입장을 대변한다는 지적을 받아 온 경총이 변신을 꾀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21일 재계에 따르면 10여명으로 구성된 경총 회장단은 지난 19일 오찬 모임에서 박상희 대구 경총 회장을 차기 7대 회장으로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병원 회장이 강력한 연임 고사 의지를 내비친 만큼 회장단이 후임자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중소기업 대표 출신인 박 회장이 추천됐고, 박 회장도 이를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은 철강업체 미주철강의 창업자이자 현 대표이사 회장이다. 1995~2000년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장을 지냈고, 2012~2016년 국회에서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재정위원장도 맡았다. 박 내정자는 “지금까지 노·사·정은 상대를 인정하지 않고 각자 자기주장만 하기에 바빴던 게 사실”이라면서 “예전에 맡았던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사실상 노조위원장과 비슷한 성격이고 국회나 정부 일을 한 경험도 있는 만큼 노사정 입장을 조율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가뜩이나 ‘대기업 홀대론’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 목소리만 너무 커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는 “절대 아니다. 대기업이 잘돼야 중소기업도 잘된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내가 잘 안다”면서 “중소기업에 치우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총 회장단은 22일 신임 회장 선임을 위한 전형위원회를 구성하고 차기 회장 인선을 확정한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3년 더 회장직을 맡는다. 서울상공회의소는 21일 23대 회장에 박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을 맡는 관례에 따라 박 회장은 대한상의 회장직도 연임하게 된다. 공식 선임은 다음달 22일 열리는 대한상의 의원총회에서 이뤄진다. 연임은 한 차례까지 가능하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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