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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권자에 금품 전달 의혹 日스가와라 경산상 입각 44일만에 사퇴

    유권자에 금품 전달 의혹 日스가와라 경산상 입각 44일만에 사퇴

    지역구 유권자에게 금품을 살포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스가와라 잇슈 일본 경제산업상(경산상)이 25일 아베 신조 총리에게 사표를 제출했다. 지난 9월 11일 단행한 개각 때 입각한 스가와라 경산상이 44일 만에 낙마하자 아베 총리는 “임명에 대한 책임은 내게 있고 국민에게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스가와라 경산상은 아베 총리에게 사표를 제출했다. 그는 각료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현안이 산적해 있는데 임기 도중 그만두게 돼 부끄럽다”고 말했다. 후임에는 자민당 7선 중의원 의원인 가지야마 히로시 전 지방창생담당상이 내정됐다. 도쿄 네리마(9선거구)를 지역구로 둔 중의원 6선 의원인 스가와라 경산상은 2006~2007년 지역구 주민 등에게 선물을 돌린 사실이 밝혀졌다. 그의 전 비서가 만든 주간지 ‘문춘’ 보도를 통해 이같은 사실이 처음 전해졌으며, 경산상이 돌린 선물 리스트에는 같은 기간 여름과 겨울에 멜론, 명랏젓 등 품명과 함께 선물 239개분의 연락처가 적혀있었다. 주민 뿐 아니라 아베 총리 등 정치권의 유력 인사 이름도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논란이 일자 야당 측은 국회에서 스가와라 경산상에 “유권자에게 금품을 건넨 것이 아니냐”고 추궁하자 경산상은 처음엔 “그런 사실이 없다”고 했다. 이후 “금품을 현금이라고만 생각해 그렇게 답했다”면서 답변을 수정함으로써 선물을 돌린 사실을 인정해 논란이 가중됐다. 중의원 경제산업위원회 여야 간사는 지난 23일 스가와라 경산상을 출석시킨 가운데 추가 질의를 25일 진행하기로 합의했었다. 이런 상황에서 스가와라 경산상의 비서가 지역 유권자들에게 부의(賻儀)를 건넨 의혹이 ‘문춘’ 보도로 새롭게 드러났다. 이 보도에 따르면 스가와라 경산상의 한 비서는 올 10월에 부의 봉투를 들고 지역구 유권자의 빈소가 차려진 장례식장을 찾아갔다. 일본 공직선거법은 의원 본인이 직접 조문하지 않은 채 지역구민에게 부의금을 전달하는 것을 부당 기부행위로 간주해 금지하고 있다. 스가와라 경산상이 야당의 정치 공세 속에서 비교적 신속하게 물러나기로 한 것은 아베 총리가 핵심 과제로 추진하는 개헌 논의에 악영향을 주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되고 있다. 입헌민주당 등 야권은 스가와라 경산상 문제를 자민당이 국회에서 추진하는 개헌 논의의 발목을 잡는 재료로 삼으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실제로 아즈미 준 입헌민주당 국회대책위원장은 “헌법심사회 개최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면서 스가와라 경산상을 둘러싼 스캔들을 활용해 여당의 개헌 움직임을 견제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일본 언론은 집권 자민당 내부에서도 스가와라 경산상에 대한 경질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스가와라 경산상은 2차 아베 내각 초기인 2012~2013년 경산성 부대신(차관급)을 맡았던 인연으로 지난 9월 개각 때 경산성 수장에 올랐다. 와세다대를 졸업하고 회사원을 거쳐 도쿄 네리마 구의회 의원, 도쿄도의회 의원에 이어 중의원 의원으로 변신한 그는 극우 성향의 ‘다 함께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의원 모임’ 회원이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쉿! 우리 동네 핫플레이스

    쉿! 우리 동네 핫플레이스

    베테랑 여행자들은 여행지에서 현지인을 먼저 찾는다. 그들만 아는 특별한 여행지를 귀동냥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 운 좋게 보석 같은 풍경과 마주하기도 한다. 한국관광공사에서 11월에 가볼 만한 곳을 선정했다. 테마는 ‘토박이들이 권하는 우리 동네 명소’다.①버림받은 것들의 반란… 충북 충주 오대호 아트팩토리 오대호 아트팩토리는 2007년 폐교한 옛 능암초등학교에 문을 연 정크아트 갤러리이다. 정크아트는 쓰레기와 잡동사니를 의미하는 ‘정크’(Junk)와 ‘예술’(Art)의 합성어로 폐품을 활용해 제작한 예술작품을 가리킨다. 전시장엔 오대호 작가의 작품 1300여점이 전시됐다. 전시관은 주제에 따라 모션갤러리와 키즈갤러리, 어린이체험장으로 나뉜다. 모션갤러리는 간단한 조작을 통해 작품을 직접 움직여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코코몽, 둘리, 뽀로로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는 키즈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다. 재생골판지를 이용한 에코봇 만들기와 아트컬러링은 오대호 아트팩토리만의 특화된 체험이다. 기상천외한 자전거를 타고 운동장을 신나게 달리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다.②풍차가 빛나는 언덕 위 벽화마을… 대전 대동하늘공원 대전역에서 멀지 않은 대동하늘공원은 낮에는 알록달록한 벽화를 구경하고, 밤에는 반짝이는 풍차와 대전 야경에 빠지는 감성 충만한 여행지다. 한국전쟁 때 피란 온 사람들이 모여 살던 달동네는 예쁜 벽화들이 그려지면서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밝고 화사한 여행지로 변신했다. 이 마을 언덕에 조성된 대동하늘공원은 작은 동네 쉼터이지만 도심 풍광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보물 같은 전망을 품고 있다. 인근의 소제동 철도관사촌도 젊은 감각과 감성으로 채운 카페, 식당들이 들어서면서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 시간이 멈춘 것 같은 풍경이 독특하다. 한밭수목원을 거닐며 가을 정취를 즐겨 보는 것도 좋다. 수목원과 이어진 천연기념물센터와 ‘효’를 테마로 꾸민 뿌리공원도 이색 여행지다.③바닷길이 열리면 웅도行… 충남 서산 웅도어촌체험마을 이름에서도 짐작하듯 웅도는 곰을 닮은 섬이다. 그 유명한 진도와 무창포처럼 웅도 역시 하루 두 번 바닷길이 열린다. 바닷길이 열리면 웅도 주변으로 거대한 갯벌이 모습을 드러낸다. 웅도여행의 중심지는 웅도어촌체험마을이다. 바지락 캐기, 낙지잡이, 망둥어 낚시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깡통열차를 타고 마을을 한 바퀴 돌아보는 경험도 색다르다. 웅도는 밖에서 바라봐도 아름답다. 웅도 맞은편 대로리의 카페와 캠핑장 등에서 느긋하게 전망을 즐기거나 특별한 하룻밤을 지내도 좋다. 지곡면에는 조선시대 화가 안견의 기념관이 있다. 걸작 ‘몽유도원도’ 모사본과 그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그림들을 전시하고 있다. 폐교를 리모델링한 서산창작예술촌에선 수준 높은 서예아카데미와 다양한 장르의 전시물을 감상할 수 있다.④과거와 현재의 유쾌한 만남… 경북 의성 금성산 고분군 드넓은 초원 위에 봉긋 올라온 금성산 고분군은 옛 조문국의 흔적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마음 편한 풍광까지 안겨준다. 역사탐방을 좋아하는 어르신과 인생사진을 남기려는 젊은이들이 한자리에서 만나, 과거를 상상하며 현재를 만끽한다. 조문국은 삼한시대 부족국가 중 하나다. 금성산 고분전시관에서 조문국의 장례 문화를 엿보고,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찬란했던 조문국의 문화를 살핀다. 인근의 제오리 공룡발자국화석지에서는 선명하게 남아 있는 중생대 공룡발자국 화석을 볼 수 있다. 국보 제77호인 탑리 오층석탑도 멀지 않은 곳에 있다. 빙계계곡도 놓치면 안 된다. 여름에는 얼음이 얼고 겨울에는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빙혈과 풍혈이 있다.⑤산책하기 좋은 도심 속 힐링 명소… 광주호 호수생태원 광주호 호수생태원은 물가와 숲속을 거닐며 한가로운 늦가을 오후를 만끽하기 좋은 곳이다. 생태연못, 호수 전망대, 메타세쿼이아길, 버드나무 군락 등 볼거리가 풍성하고 포토 존이 많아 나들이와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높다. 휠체어와 유모차도 어렵지 않게 이용할 수 있다. 가사문학의 산실인 전남 담양과 가까워 소쇄원, 식영정 등 가사문학 관련 유적과 연계해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무등산 자락의 의재미술관과 증심사, 광주의 근대가 집약된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도 가볼 만하다. 특히 의재미술관은 전시된 허백련의 작품 외에도 건물 자체가 예술 작품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건축가 중 한 명인 조성룡 선생 등이 설계한 건물 외관이 매우 빼어나다.⑥전망, 그 이상의 재미가 있다… 울산 울산대교 전망대 울산대교 전망대는 자동차, 조선 등 국내 대표 산업단지와 태화강 국가정원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팔색조 도시’ 울산의 풍광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다. 울산대교 전망대는 해발 203m의 다리 위에 조성됐다. 실내 전망대, 야외 테라스, VR체험관 등을 갖췄다. 360도 통유리로 이뤄진 3층 실내 전망대가 하이라이트. 낮에 보는 풍경은 활기차고 밤에 내다보는 전망은 낭만적이다. 특히 공장들이 빚어내는 화려한 야경은 ‘울산 12경’ 중 하나다. 인근의 대왕암공원에서는 해송이 우거진 숲길을 걷고 울산 울기등대 구 등탑과 신 등탑, 호국룡이 됐다는 문무왕비의 전설을 품은 대왕암을 볼 수 있다. 울산대교 너머의 장생포 고래문화마을과 장생포고래박물관은 울산과 고래가 쌓아 온 오랜 이야기를 들려준다. 글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사진 한국관광공사
  • 문닫은 공장 누빈다… ‘예술 인싸’ 즐겨찾기

    문닫은 공장 누빈다… ‘예술 인싸’ 즐겨찾기

    대구는 산업도시에서 관광도시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도시로 꼽힌다. 이는 볼거리가 월등히 많아서라기보다 자원을 잘 포장하고 활용하는 기술에 힘입은 듯하다. 이 덕에 무엇에 초점을 맞추느냐에 따라 대구에서의 동선은 사뭇 달라진다. 이번엔 예술에 초점을 맞췄다. ‘대구예술발전소’와 ‘수창청춘맨숀’이 첫 목적지다. 요즘 대구의 ‘인싸’들이 즐겨찾는다는 곳.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옛 건물 사이를 어슬렁대기 좋다. 옛 적산가옥을 새로 꾸민 북성로 공구골목의 카페에서 커피 한 잔 홀짝대는 맛도 좋고, 조형예술 작품들로 치장된 강변 언덕에서 시원한 강바람을 쐬는 재미도 쏠쏠하다. 대구예술발전소는 작가 레지던스와 전시, 공연 공간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이다. 2013년 문을 열었다. 1949년 지어져 대구연초제조창으로 사용되다 1999년 문을 닫고 방치됐던 것을 리모델링했다. 2층 전시실로 곧장 간다. 기획전 ‘빛, 예술, 인간’전이 열리고 있다. ‘빛, 예술, 인간’전은 현대미술의 큰 줄기를 형성하고 있는 뉴미디어 아트 기획전이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미디어 아티스트 14명이 참여해 당대의 이슈들을 미디어 아트 형식으로 풀어 내고 있다.가장 인상적인 작품은 캐나다 작가 아르튀르 데마르토의 ‘판타스틱 멕시코’ ②다. 멕시코의 도시 풍경을 비디오 매핑 프로젝션을 활용해 보여 주고 있다. 영화관 스크린에 펼쳐지는 그림자 인형극의 일종이라 생각하면 알기 쉽겠다. 작가는 멕시코 도시 풍경을 파편적이면서도 연속적인 방식으로 보여 준다. 연둣빛에서 파란색을 거쳐 붉게 변해 가는 화면 구성이 무척 환각적이다. 손경화의 ‘에브리 세컨드 인 비트윈’은 급속히 변하는 런던의 도시환경을 담아낸 작품이다. 거리표지판이나 신축공사 현장 등을 소재로 도시 거주자들의 정체성과 욕망을 표현했다. 이한나의 ‘셰이크, 셰이크, 셰이크’도 인상적이다. 관객이 ‘스테이지’라고 적힌 글자 위에 서면 벽면에 보이는 자신의 얼굴 위로 판다탈이 입혀진다. 작가는 안내문에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마음껏 춤을 추며 자아를 깨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생각에서 만든 작품”이라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하지만 실제로 막춤을 추다 가면이 벗겨지면 부끄러워질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아울러 경험했던 실제보다 가상에 대한 향수를 표현한 하광석의 작품 ‘리얼리티-셰도 #12’, 사진과 퍼포먼스를 통해 환경변화의 이슈를 보여 주는 주느비에브 아켄(나이지리아)의 ‘현실의 마법’ ①, 믿음과 현실 사이의 간극을 은유하는 니스린 부카리(시리아)의 ‘지도는 영토가 아니다’ 등의 작품을 감상하다 보면 시간이 금세 지난다. 2층 ‘만권당’은 예술가와 시민이 교류하는 장소다. 독서 공간 외에도 예술가와의 토크콘서트 등 행사가 자주 열린다. 만권당은 특히 디자인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자주 찾는다고 한다. 고가의 디자인 관련 책들을 마음껏 빌려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만권당 맞은편의 ‘문 플라워’는 한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달궜던 ‘인증샷’ 명소다. 요즘도 예술발전소를 방문한 사람들은 어김없이 찾아와 사진을 찍고 간다.예술발전소 건너편은 ‘수창청춘맨숀’ ③이다. 대구의 ‘인싸’들에게 인생사진 명소로 떠오른 곳이다. 수창청춘맨숀 역시 대구연초제조창의 직원 관사였다. 1996년에 문을 닫고 20년 넘게 방치되다가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재생사업으로 선정되며 새 전기를 맞았다. 수창청춘맨숀은 3개 층, 2개 동으로 구성된 아파트다. 건물은 그 자체로 하나의 거대한 퍼포먼스 작품이다. 관리동을 제외하고 건물 전체가 청년 예술가들이 상상력을 발휘하는 공간으로 꾸려졌다. 누군가의 안방, 거실, 화장실이었을 공간마다 미디어, 사운드 아트, 마임 등 온갖 장르의 실험예술 작품들이 빼곡하게 들어찼다. 예술발전소 앞은 이른바 ‘자갈마당’이다. ‘자갈마당’은 1908년 을사늑약 이후 한국에 본격 진출한 일본인들이 만든 집창촌이다. 그 긴 역사에 빗대 ‘100년 집창촌’이란 자조 섞인 표현으로 불리기도 한다. 현재는 철거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른바 ‘60호집’을 시작으로, 성매매가 이뤄지던 건물 대부분이 철거됐다. ‘자갈마당’은 일제가 대구읍성을 허무는 과정에서 나온 흙으로 세운 거대한 욕망의 배출구다. 당시 경부선 건설로 수천명의 인부들로 북적댔는데, 이들을 위해 일제가 조성한 공간이 바로 ‘자갈마당’이었다. ‘자갈마당’ 주변에 1907년 개교해 수많은 인물들을 배출한 수창초등학교와 국채보상운동의 시발지가 됐던 광문사터 등도 있다. 어울리지 않는 공간들이 한곳에 머물고 있는 모양새다. 도시 외곽에도 볼거리가 있다. ‘디 아크’는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이색 공간이다. ‘다양한 조형 예술 작품들로 치장된 강변 언덕’이라 보면 알기 쉽겠다.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합수머리에 조성된 디 아크는 건축물이자 예술작품이다. 이집트 출신의 건축가 하니 라시드가 설계했다. 잔잔한 물 위에 돌을 튕겨 만드는 물수제비, 수면 위로 솟구치는 물고기, 한국의 전통 도자기인 막사발이 건축 콘셉트라고 한다.디 아크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실내는 전시 체험 공간, 3층은 전망대다. 전망대에 서면 강정고령보가 있는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건물 주변으로 영국 작가 로버트 하딩의 ‘컷 아웃’ ④, 손노리 작가의 ‘원융’, 권치규 작가의 ‘만월’ 등 다양한 조형물들이 전시돼 있다. 이제 가을 풍경이 내려앉는 곳으로 간다. 대구와 경북 청도에 걸쳐 있는 비슬산은 흔히 ‘암석 전시장’이라 불린다. 다양한 형태의 암석들을 관찰할 수 있다. 암괴류(岩塊流·천연기념물 제435호)가 대표적이다. 암괴류는 바위들이 산자락을 따라 아주 천천히 흘러내리면서 쌓인 것을 일컫는다. 바위들이 강물처럼 흐른다고 해 ‘돌강’ 또는 ‘바위강’이라 불린다. 비슬산 암괴류는 길이 약 2㎞, 최대 폭 80여m로 세계 최대 규모다. 고려의 고승 일연스님이 22년간 주석하며 ‘삼국유사’ 집필을 구상했다는 대견사 주변에도 부처바위 등 독특한 형태의 암석들이 많다. 대견사 건너 조화봉 일대는 그동안 관광객의 출입이 통제됐던 곳이다. 이젠 누구나 오갈 수 있다. 조화봉 정상의 레이더 관측소 아래에 대규모 토르 암벽이 있다. 토르는 부분 침식 과정을 거치는 동안 자잘한 물질은 제거되고 특이한 형태의 모습만 남게 된 대형 화강암을 일컫는다. 하늘을 찌를 듯 솟은 바위가 여러 개의 칼을 꽂은 듯한 모습이어서 칼바위 또는 톱바위라 불린다. 조화봉에 올라 굽어보는 일대 풍경이 장쾌하다. 하늘과 맞닿은 대견사 일대는 단풍으로 물들었고, 돌들이 강처럼 흐르는 산자락 너머로는 일대 산군들이 물결치듯 일어섰다. 글 사진 대구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지역번호 053) →대구예술발전소(430-1225~9)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7시(11~3월은 오후 6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 오는 11월 8~10일에는 4, 5층 입주작가 공간에서 오픈하우스 행사를 연다. 입주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이 공개된다. →대구예술발전소 위는 북성로 공구 골목이다. 밤이면 포장마차들이 늘어선다. 얇게 저민 돼지고기를 연탄에 구워 먹는 불고기집들이 많다.→북성로 공구 골목에 있는 삼덕상회(42-3332)와 인문공학은 적산가옥을 개조한 한옥 커피집이다. 다만 삼덕상회는 내부 공사 중이어서 11월이나 돼야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왕거미식당(427-6380)은 ‘뭉티기’(소고기 육회)와 ‘오드레기’(소 대동맥) 구이를 잘한다. 중구 동인동에 있다. 영생덕(255-5777)은 진교스라는 만두로 이름났다. 중구 종로에 있다.
  • 으스스한 방송 콘텐츠 체험…올 핼러윈축제 ‘등골이 오싹’

    으스스한 방송 콘텐츠 체험…올 핼러윈축제 ‘등골이 오싹’

    OCN, 인기 스릴러물 세트 재현 넷플릭스 ‘킹덤, 좀비학교’ 개교 CJ ENM은 ‘신비아파트’ 특별관이번 주말 핼러윈 축제를 맞아 다양한 방송 콘텐츠를 소재로 한 특별한 전시·행사가 서울 곳곳에서 열린다. OCN은 지난해 처음 선보인 브랜딩 행사 ‘스릴러 하우스’를 25~27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 D동에서 개최한다. ‘장르물 명가’라는 채널 이미지에 맞춰 올해 히트작들을 전시 형태로 새롭게 소개한다. 시즌3까지 방송된 ‘보이스’,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한 ‘손 더 게스트’, 미스터리 학원물 ‘미스터 기간제’ 등 섹션을 마련했다. 최근 종영한 ‘타인은 지옥이다’는 촬영을 진행한 세트를 행사장에 그대로 재현해 생생한 콘텐츠 체험을 원하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또 재연 배우들이 드라마 속 캐릭터 특유의 동작과 명대사를 차지게 소화하며 현장 분위기를 띄운다. ‘왓쳐’ 등 드라마에 실제로 출연한 조연 배우들도 참여한다. 전시 관람을 할 수 있는 ‘데이 티켓’과 작품 속 주인공들과의 스페셜 토크를 즐길 수 있는 ‘나이트 티켓’을 현장에서 판매한다. 넷플릭스는 국내 첫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한 ‘킹덤’을 테마로 한 팝업존을 선보인다. 25~26일 마포구 서교동 KT&G 상상마당 옆 서진빌딩에 ‘2019 킹덤, 조선 좀비학교’가 개교한다. 독특한 좀비 분장부터 소리, 걸음걸이에 이르기까지 조선시대 좀비 ‘생사역’으로 완벽하게 변신할 수 있는 5가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분장을 마친 좀비들이 홍대 거리로 쏟아져 나오면 핼러윈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넷플릭스는 이번 팝업존 운영으로 내년 초 공개 예정인 ‘킹덤’ 시즌2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CJ ENM은 투니버스 채널의 어린이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를 활용한 ‘신비아파트 귀신 구하리’ 특별관을 지난 1일 롯데월드 어드벤처 1층 회전목마 옆에 열고 운영 중이다. 애니메이션 속 에피소드를 생동감 있게 재현한 6개 체험존과 1개 포토존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불의의 교통사고로 버스에 갇힌 ‘치돈귀’, 비행기 추락사고로 발레리나의 꿈을 이루지 못한 ‘마리오네트 퀸’ 등 작품 속 인기 귀신들을 직접 만나면서 이들의 원한을 풀어 주고 원혼을 승천시키는 이색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와 4시 30분에는 1층 만남의 광장에서 신비, 금비, 구하리, 강림 등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미니 공연이 열린다. 특별관 체험을 마치고 인증 사진을 찍은 뒤 ‘신비아파트’ 등 해시태그를 달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금비 인형 등을 받을 수 있다. ‘신비아파트’ 핼러윈 특별관은 다음달 17일까지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삼성생명, 건강보험의 변신… 보장 범위 넓히고 계약은 더 쉽게

    삼성생명, 건강보험의 변신… 보장 범위 넓히고 계약은 더 쉽게

    삼성생명이 지난 3월부터 판매하고 있는 ‘간편종합보장보험 건강하고 당당하게(간편종합보험)’는 암·뇌혈관질환·심혈관질환 및 고령층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환과 수술 등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또 당뇨유병자를 대상으로 당뇨유병자용 전용 특약을 신설해 당뇨 후 발생하는 합병증을 보장한다. 넓은 보장 범위 덕에 판매 6개월 만에 9만건이 팔릴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보장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주보험에서는 재해로 인한 사망을 보장한다. 특약을 통해서는 암·뇌혈관질환·심혈관질환을 100세까지 보장한다. 이 3가지 질병은 한국인의 질병 사망원인 중 46.7%(2017년 통계청 기준)를 차지할 정도로 발병률이 높다. 기존 건강보험상품도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을 보장했으나 간편종합보험은 범위가 넓은 것이 특징이다. 두 번째 발생하는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뇌경색 및 협심증도 보장한다. 그동안 보장하지 않았던 뇌혈관질환 및 허혈심장질환에 대한 진단, 입원, 수술을 특약으로 보장한다. ‘시니어 7대 보장 특약’에 가입하면 특정파킨슨병·루게릭병 진단 시 각 1000만원을, 대상포진 진단 시 50만원을 보장받는다. 또 인공관절 수술 시 어깨관절, 무릎관절, 엉덩이 관절에 대해 각각 300만원을 보장받는다.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으로 관절염 수술 시에는 연간 1회 한도로 30만원을 받는다. 가입할 때 신계약 심사 절차를 간소화한 것 역시 간편종합보험의 특징이다. 일반적인 상품에 적용되는 가입 전 기본 고지 항목을 기존 9가지에서 3가지로 줄여 기준을 완화했다. 또 3가지 항목에 문제가 없으면 별도 서류나 진단서 등이 필요 없어 가입 진행이 빠르다. 위험성이 높다는 이유로 보험료가 할증되지 않는다. 3가지 기본 고지 항목은 ▲최근 3개월 내 진찰이나 검사를 통한 입원·수술·재검사에 대한 필요 소견 ▲2년 내 입원·수술 이력 ▲5년 내 암, 간경화, 투석 중인 만성신장질환, 파킨슨병, 루게릭병 등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이다. 간편종합보험의 가입 연령은 30세부터 최대 80세까지이며, 주보험 및 갱신형 특약은 15년(일부 특약은 5년 또는 3년)마다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2019 서울미래컨퍼런스] 토비 월시 ‘AI=생각하는 기계’ 정의…AI·인간 공존, 인문학적 관점서 대담

    [2019 서울미래컨퍼런스] 토비 월시 ‘AI=생각하는 기계’ 정의…AI·인간 공존, 인문학적 관점서 대담

    지난해 4월 전 세계 57명의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가 카이스트의 무기용 로봇 개발에 우려를 표명했다. 국방AI융합연구센터가 ‘킬러 로봇’을 만들기 위해 설립된 게 아니냐며 보이콧을 선언한 것이다. 보이콧은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이 선언을 주도한 토비 월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 교수는 “로봇 개발 윤리를 상기시키는 계기”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로봇과 AI 개발의 올바른 방향에 대해) 과학 공동체의 힘을 보여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오는 31일 열리는 ‘2019 서울미래컨퍼런스’에서 토비 월시 교수가 ‘빠른 시대, 느리게 생각하는 인간으로의 적응’을 주제로 베스트셀러 여행작가로 알려진 손미나 작가와 대담을 나눈다. 손 작가는 다양한 과학자와 인터뷰를 진행하며 대중의 눈높이에서 과학 기술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해 왔다. 이번 대담에서는 인문학적 관점에서 AI의 발전 방향을 고민하고 AI와 인간의 공존에 대해 성찰할 예정이다. 월시 교수는 AI를 ‘생각하는 기계’라고 부른다. 자율주행차, 얼굴 인식, 금융, 미디어 등 분야에서 빠르게 AI 기술이 발전하며 생각하는 기계는 우리 삶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 그러나 속도보다 방향성이 더 중요하다. 자동차의 발명으로 이동이 편리해졌지만 시외에 있는 마을의 상점은 어려워졌듯 기술 발전으로 인한 피해자도 나온다. AI는 빈부 격차를 키우고 개인의 프라이버시 침해를 야기할 수 있다. 안전에 대한 위협부터 인종이나 성차별 등 윤리적 문제도 잠재해 있다. 월시 교수는 “AI의 발전이 인간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해 줄지, 더 나쁜 쪽으로 몰고 갈지는 우리 사회가 AI 기술 발전에 어떻게 대응해 나가느냐에 크게 좌우될 것”이라며 “과학자, 기술자뿐만 아니라 정치인, 작가, 시인들까지 모두 나서서 머리를 맞대야 할 과제”라고 지적했다. KBS 아나운서로 활약하던 손 작가는 스페인으로 유학을 떠나 여행작가로 변신했다. 다양한 나라를 긴 시간 동안 여행하면서 다양한 사회를 이해하고 삶에 대한 혜안을 보여 줬다. 인생학교 서울 교장과 허핑턴포스트코리아의 편집인을 역임하면서 ‘더 좋은 삶’에 대한 질문을 던져 왔다. 그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월시 교수와 함께 AI 시대로의 여행을 안내한다. “물건뿐만 아니라 마음도 가벼워야 여행이 행복하다”는 손 작가의 지론대로 AI라는 무거운 화두를 친숙하게 풀어내고자 한다. 손 작가는 인터뷰와 칼럼에서 “정말 인간답게 살고 인간으로서 행복하고 새 삶이 매일매일 다르게끔 하는 데 도움이 될 지혜를 여행에서 얻는다”면서 “로봇과 기술이 그저 차가운 수학 공식으로 점철된 논리는 아닐 것이며, 로봇을 만드는 일이 곧 사람을 행복하게 하고 결국은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일이라는 데 공감한다”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마흔파이브 허경환, 첫 싱글 소감 “우린 진정 즐길 줄 아는 마흔”

    마흔파이브 허경환, 첫 싱글 소감 “우린 진정 즐길 줄 아는 마흔”

    그룹 마흔파이브를 통해 ‘개가수’(개그맨+가수)로 변신한 허경환이 신곡 발표 소감을 밝혔다. 허경환은 24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마흔이라는 숫자 앞에 머뭇거리는 우리의 모습이 보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뭉치니 스무 살 때보다 더 침착하고 즐거운 것 같다”며 “우리는 진정 즐길 줄 아는 마흔 살”이라고 밝혔다. 허경환이 속한 그룹 마흔파이브는 이날 첫 싱글 ‘스물마흔살’을 발표한다. 허경환을 비롯해 김원효, 김지호, 박성광, 박영진 등 동료 개그맨 5명이 뭉쳐 남자들의 우정과 진솔한 마음을 노래한다. ‘스물마흔살’은 어느새 불혹을 앞둔 이들의 청춘에 대한 애틋함과 앞으로 펼쳐질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담은 곡이다. 따뜻한 멜로디와 말하는 듯 이어지는 멤버들의 하모니가 조화를 이뤄 듣는 이들의 공감대를 자극하는 ‘힐링곡’으로 탄생했다. 트로트 여신을 넘어 전천후 프로듀서로 급부상하고 있는 홍진영(갓떼리C)이 프로듀싱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박현빈의 ‘샤방샤방’ 등 다수의 히트곡에 참여한 프로듀싱팀 플레이사운드의 작곡가 알고보니혼수상태와 김지환 등이 참여했다. 마흔파이브는 앞으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등을 통해 대중과 소통할 예정이다. 마흔파이브의 첫 싱글 ‘스물마흔살’은 이날 오후 6시 여러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위너 이승훈, 반삭에 전라 연기 “때 묻은 지난날 잘라내려”

    위너 이승훈, 반삭에 전라 연기 “때 묻은 지난날 잘라내려”

    위너의 이승훈이 새 앨범 발매에 앞서 파격적인 반삭을 선보인 이유를 밝혔다.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위너(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김진우)의 3번째 미니앨범 ‘크로스’(CROSS)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이승훈은 헤어스타일을 바꾼 이유부터 말했다. 이승훈은 질문이 나오기도 전 “제가 머리를 왜 이렇게 잘랐나면요”라며 취재진이 궁금해할 변신 이유를 설명했다. 이승훈은 “데뷔 이후 이런저런 머리를 많이 시도했는데 더 이상 할 헤어스타일이 없더라. 음악적으로, 비주얼적으로 바뀐 모습에 강하게 임팩트를 주고 싶어서 고민했다”며 “때 묻은 지난날을 확실하게 잘라내고 새 출발을 하는 마음으로 머리를 잘랐다”고 말했다. 이승훈은 타이틀곡 ‘쏘쏘’(SOSO) 뮤직비디오에서 전라 연기를 펼쳤다. 과감한 연출에 시선이 집중됐다. 이승훈은 “연예인으로서 화려한 직업을 가진 것 같지만, 내면의 외롭고 상처받아 있는 모습이 있다. 그것을 비주얼적으로 담아내려 했다. 화려한 악세서리 없이 힘들고 상처은 제 모습, 현대 사회 외로운 사람들의 모습을 대변하는 이미지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승훈은 이어 “원래는 속옷을 입고 촬영했는데 모니터링을 해보니 조금 아쉽더라”며 “마치 박세리 선수가 양말을 벗는 기분으로, 그렇게 경건한 마음으로 정말 진지하게 준비한 뮤직비디오”라고 설명했다. 이번 타이틀곡 ‘쏘쏘’는 진정성과 성장을 표현한 곡이다. 이별 후 아픔과 실망감이 휘몰아치는 내면과 다르게 덤덤한 척, 센 척 하는 모습을 그렸다. 강승윤이 작사·작곡하고, 송민호와 이승훈이 작사에 참여했다. 새 앨범 ‘크로스’에는 이밖에 ‘오엠지’(OMG), ‘빼입어’, ‘플라멩코’, ‘바람’, ‘끄덕끄덕’ 등 모두 6곡이 수록됐다. 위너는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해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발휘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광주김치축제 25~27일 광주김치타운서 열려

    제26회 광주김치축제가 25~27일 광주 남구 광주 김치타운에서 열린다. ‘김치 광주 맛과 멋’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크게 늘었다. 김치를 판매하는 부스는 기존 축제장에서 볼 수 있는 몽골텐트 대신 김치의 원부재료 색감(빨강, 파랑, 하얀색)을 표현한 부스테이너가 설치된다. 야간행사에서는 주제공연인 ‘김치불꽃쇼’와 김치축제만을 위한 창작 작품인 고공영상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문화공연에는 아리솔, 얼쑤, 아냐포, 5개 구청 주민센터 회원, 대학동아리 등 모두 광주시민으로 구성된 예술단이 참여해 시민참여형 축제로 치러진다. 광주세계김치축제의 핵심인 ‘대한민국 김치 경연대회’가 25일 열린다. 올해는 국내 유일의 대통령상을 누가 차지할지 주목된다. 또 김치의 새로운 변신과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김치요리 발굴을 위한 김치응용요리 경연대회, 삼성전자와 광주시가 함께 지역의 청년 요리가를 발굴하는 스마트 쿠킹 페스티벌 등 다양한 경연대회가 열린다. 광주 토속 김치와 전남지역의 종가에서 전해 오는 김치를 볼 수 있는 ‘광주·전라도 토속김치 특별전’과 광주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이 중앙아시아에서 직접 만들어 먹던 김치와 전통음식을 재현해 전시하고 시식행사를 여는 ‘고려인 김치와 전통음식 전시·시식’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 이밖에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배추김치, 파김치, 갓김치를 만들어갈 수 있는 김치버무림체험이 진행되고, 광주 유일의 김치 식품명인인 오숙자씨와 함께 만드는 ‘반지’, 대통령상 수상자에게 김치를 배울 수 있는 ‘김치 아카데미’ 등도 열린다. 특히 이번 김치축제에는 미국과 헝가리 등 바이어 4명이 김치축제장을 방문키로 해 시가 김치축제 산업화를 위해 김치수출에 노력해온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개막식에는 ‘김치가 주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멀티미디어(조명, 레이저 영상, 고공퍼포먼스) 고공쇼와 김치 불꽃쇼, 인기 가수 송가인씨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LPGA 투어 무혈입성 韓 6번째 신데렐라는?

    지난 20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가 열렸던 제주에 이어 이번엔 부산이 들썩거린다.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열리기 때문이다. 24일부터 부산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부산(파72)에서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진원지’다. 이 대회는 지난해까지 치러진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을 대신했다. 올해가 첫 대회지만 국내 유일의 LPGA 투어라는 점에서 전 대회의 연장선상에 있다.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치러진 17개 LPGA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건 도합 11차례다. 출전 선수는 모두 84명. 이 가운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 순위 상위 30명이 출전해 타이틀에 도전한다. 이번에도 한국 선수의 우승 여부가 으뜸으로 꼽히는 관전포인트다. 그중에서도 ‘신데렐라’ 탄생 여부에 대한 관심은 가장 크다. 지금까지 17차례 대회에서 LPGA 투어 비회원인 한국 선수 5명이 우승해 지옥의 행군과도 같은 퀄리파잉시리즈를 거치지 않고 LPGA 투어에 ‘무혈입성’했다. 올해는 KLPGA 투어를 쥐락펴락하고 있는 최혜진(20)이 여섯 번째 신데렐라로 화려하게 변신할 후보 ‘0순위’다. 신데렐라 후보는 아니지만 오른 발목 부상으로 최근 굵직한 2개 대회를 과감히 포기하고 이 대회 준비에 공을 들인 장하나(27)도 빠뜨릴 수 없다. 그는 이미 LPGA 투어에서 4차례 우승을 경험하고 돌아온 터라 해외파를 상대할 가장 유리한 선수로 꼽힌다. 상금은 KLPGA 투어 상금·대상포인트 순위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각 부문 3위, 5위에 올라 있는 장하나에게는 선두 최혜진을 따라잡을 기회다. 지난주 중국에서 뷰익 LPGA 상하이 2연패를 신고하고 ‘고향’인 부산으로 건너온 재미교포 대니얼 강과 이민지(호주),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제시카·넬리 코르다 자매(미국), 모리야·에리야 쭈타누깐 자매(태국),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이 ‘대항마’로 나선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대덕특구, 이젠 민관협업 거점… 세계적 혁신클러스터로 키운다

    대덕특구, 이젠 민관협업 거점… 세계적 혁신클러스터로 키운다

    국민에게 상처가 컸던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사태는 대전도 예외가 아니었다. 현대전자(현 SK하이닉스)가 유성구 관평동 일대에 반도체 공장을 조성하려 했으나 IMF로 유동성 위기에 몰렸다. 현대전자는 계약금까지 포기하고 중단했다. 2000년대 들어 대전시와 한화, 한국산업은행이 손잡고 이곳에 대덕테크노밸리를 조성했지만 다른 지역보다 초라해 보인다. 생산성도 테크노밸리를 품은 경기 판교보다 크게 뒤진다. 대전시가 정부와 함께 대덕특구 재창조 마스터플랜에 나선 것도 이 때문이다. 시는 이를 통해 국가 연구개발(R&D) 중심에서 민간기업 협업이 이뤄지는 혁신도시로 변신시키겠다는 구상이다.‘갈라파고스의 섬’처럼 떨어진 듯한 연구원 등 특구 종사자들을 시민과 한데 어우러지도록 ‘대전 공동체’로 묶어 대덕특구와 대전시가 더불어 발전하는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의지도 사업에 담는다. ●2020년 말까지 국토연구원 용역 진행 재창조 마스터플랜은 2023년 대덕특구 출범 50년을 앞두고 이후의 50년 미래 청사진을 제시한다. 세계적인 혁신 클러스터를 만드는 것으로 내년 말까지 국토연구원이 용역을 진행한다. 대전시는 지난 1월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했을 때 ‘대덕특구 리노베이션’을 제안해 지원을 약속받았다. 재창조 사업에 탄력이 붙었다. 용역에서 제시한 사업은 2025년 마무리된다. 대전시는 이에 앞서 5개 선도사업을 추진한다. 정진제 특구협력팀장은 “이들 시설이 점에서 선으로, 그리고 면으로 확장성을 갖는 역할을 하면서 대덕특구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글로벌 혁신성장 거점으로 성장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특구 내 신성동에 융합연구혁신센터를 만든다. 연구집적단지이자 연구원 창업 거점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인근에 ‘오픈 플랫폼’도 짓는다. 국제 R&D 거점이면서 소통과 교류의 공간이다. 창의혁신 공간도 마련한다. 박물관 등을 건립해 대덕특구의 랜드마크로 삼는다는 것이다. 도룡동에 ‘실패혁신캠퍼스’도 조성한다. 창업 재도전을 지원하는 곳이다. 연구 결과를 제품화할 산업단지도 만든다. 이미 금탄, 안산, 장대 등의 산업단지가 착공됐다. 정 팀장은 “2023년까지 모두 완료되면 재창조 사업의 붐을 일으킬 것”이라고 했다.엑스포과학공원에 들어서는 기초과학연구원(IBS)과 유성구 신동·둔곡동 과학벨트 거점지구 조성도 대덕특구 재창조에 청신호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관계자는 “IBS는 기초과학에 중점을 두고, 대덕은 융복합이 핵심이지만 역량이 더 커질 게 분명하다”고 내다봤다. 중이온가속기가 들어서는 신동·둔곡지구는 올해 말 344만 5000㎡ 단지 조성이 끝나면 관련 기업과 연구소가 입주할 참이다. ●대덕특구 매출액, 판교보다 4.6배 적다 대덕특구 재창조는 대전시가 국가 연구 중심을 지방정부 및 민간 협업 체계로 바꿔 활성화하려는 데서 출발했다. 특구의 핵심 대덕연구단지가 올해 46년이 됐지만 판교 테크노밸리와 비교하면 생산성이 턱없이 떨어진다. 2016~2017년 대덕특구 매출액은 17조원이지만 판교는 79조원이나 된다. 4.6배다. 반면 대덕특구는 면적이 6744만 5000㎡로 판교 테크노밸리(66만 1000㎡)의 102배에 이른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교육, 연구, 녹지에 땅이 묶여 제대로 활용할 수 없다. 토지 활용도가 떨어져 개발계획 변경이 필요하다”고 밝혀 왔다. 입주 기관은 1760개, 기업도 1669개로 판교의 1270개와 1228개보다 많다. 종사자 수는 7만명으로 판교 7만 3000명과 엇비슷하다. 대덕은 정부 출연 연구소, 판교는 정보기술(IT) 등 민간기업이 주류라는 게 다르다. 문창용 과학산업국장은 “국가연구단지와 민간연구소·기업의 차이”라며 “판교는 수도권 지하철이 들어와 지리적 입지가 좋고 우수 젊은 인재 확보에도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대덕특구의 학력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특구 연구기술 석박사가 2만 6378명이다. 인구 비율로 따지면 국내 1위다. 연구원은 4만 8946명으로 경기와 서울에 이어 3위다. 특허출원 등록도 2016년 기준 26만 2605건으로 서울, 경기에 이어 세 번째다. 문제는 국가 연구여서 상업화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대덕특구에는 정부 출연 연구소 26개와 LG, SK 등 민간연구소가 16개 있다. 문 국장은 “연구단지 초기에 외국에서 일하던 과학자를 고임금과 집을 주고 데려왔는데 그들이 은퇴할 때인 점도 아쉽다”고 했다.특구 면적이 대전의 20%에 이르지만 연구원들이 시민과 섬처럼 떨어져 생활한다는 지적도 적잖다. 이 부분에 대한 대전시와 진흥재단의 분석이 엇갈린다. 시 관계자는 “대덕특구 연구원들 상당수는 서울에 가서 문화를 즐기고 시민은 특구에 갈 이유가 별로 없어 어울리는 문화가 없다”면서 “정부 출연 연구원이어서 ‘전국구’라고 생각하고 우월의식도 있어 잘 어울리지 못하는 거 같다”고 진단했다. 반면 특구 진흥재단 관계자는 “연구원들이 외국에서 오래 살아 생활방식이 다르고 활동반경이 크지 않기 때문”이라며 “정부 출연 연구소가 ‘가급’ 보안시설이어서 이곳 연구원이 지역 시민들과 속을 터놓고 어울리지 못하는 부분도 작용하는 것 같다”고 봤다. ●대전시, 민간 협업 재창조 최대한 지원 최근 이 같은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진흥재단 관계자는 “허 시장이 대덕특구 복지센터 소장과 유성구청장을 지내 그 어느 때보다 협력을 끌어내는 데 최고의 호기”라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연구가 지역에도 수혜가 되도록 하자’며 국비 일부를 자치단체를 거쳐 지원하고 정부 출연연이 지역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전시는 이미 매년 50억원을 대덕특구에 지원한다. 시와 특구가 정책을 논의하는 일이 잦다. 정 팀장은 “요즘 특구에 가서 회의를 열면서 연구원 사이에 ‘대전시 공무원이 달라졌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고 귀띔했다. 엊그제 끝난 대전사이언스 페스티벌도 시 단독으로 개최하다가 대덕특구와 함께 열고 있다. 대전시는 또 한국 과학 발전의 보고 대덕특구의 은퇴 과학자들을 지역 발전에 활용해 상생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이미 초중고생들에게 과학자의 꿈을 심어 주는 ‘학교 멘토링 사업’ 등에 활용하지만 이들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지역 산업에서 꽃피우게 하는 게 핵심이다. 특히 시는 4차 산업혁명 특별시를 선언했다. 올해와 내년에만 특구 과학자 528명이 정년퇴임한다. 대전의 ‘과학도시’ 위상을 드높이려면 대덕특구 발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시는 특구가 ‘국가연구학원도시’에서 벗어나 산학연도시로 거듭나야 하고 기업 등 민간이 진출할 수 있도록 토지 이용 등 각종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보고 이 부분에 집중한다. 문 국장은 “대덕특구 재창조 사업은 민간이 움직일 수 있는 틀을 잡아 주는 것이다. 논문만 생산하는 게 아니라 공공기술 사업화의 메카가 돼야 한다. 그러려면 반드시 민간이 참여해야 한다”면서 “재창조 사업이 끝나면 국가연구단지에서 기업 등 민간이 협업하는 혁신도시로 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건 대전만 좋자고 하는 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변화”라고 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은발은 자연적 특권”…하얗게 센 머리카락 유행하는 이유

    “은발은 자연적 특권”…하얗게 센 머리카락 유행하는 이유

    은발(銀髮)이 유행이다. 정확히 말하면 은발로 염색하는 게 인기다. 팝스타 레이디 가가와 아리아나 그란데도 변신을 감행했다. 패션으로서의 은발이 주목받기 시작한 건 아이러니하게도 탈코르셋 운동이 거세지면서부터였다. 코르셋(보정 속옷)으로 대표되는 여성 억압에서 해방되겠다는 의지가 담긴 이 운동은 다이어트와 화장 등 모든 꾸밈 노동을 거부했다. 남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모습을 추구하면서 염색 역시 불필요한 것으로 여겨졌다. 자연히 염색을 하지 않고 흰머리를 그냥 내버려 두는 여성도 늘었다. SNS에서는 흰머리를 유지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고잉 그레이’(Going Grey)라는 단어의 검색 빈도가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인스타그램에는 흰머리를 인증하는 계정까지 등장했다. 2016년 개설된 ‘그롬브레’(grombre, 은색을 뜻하는 Grey와 염색 스타일의 일종인 Ombre 합성어) 계정에는 더이상 염색을 하지 않기로 결심한 여성들의 흰머리 인증샷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그롬브레 운영자는 계정 첫 글에서 “14살 때 처음 흰머리가 나기 시작했다”면서 “10년간 염색을 했지만 정체성을 확립하기는커녕 오히려 불안만 가중시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이를 막론하고 은빛 아름다움이라는 자연적 특권을 가진 이들과 공동체를 형성하고 싶다”며 개설 이유를 밝혔다. 그로부터 약 3년간 14만5000명 이상의 팔로워가 모인 그롬브레에는 1300개가 넘는 은발 인증샷이 올라왔다. 10대 소녀부터 할머니까지 연령대는 제각각이지만, 흰머리라는 공통점을 가진 여성들은 염색하지 않은 상태의 머리카락을 그대로 공개하며,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20일(현지시간) 이들이 흰머리라는 자연스러운 현상에 대해 서로 축하를 나누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흐름은 일본에서도 엿볼 수 있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은발’이 유행어 대상 후보에 올랐다. '나는 착한 딸을 그만두기로 했다'의 저자 아사쿠라 마유미(48)가 펴낸 책 '그레이 헤어, 아름다운 마담에의 길' 영향이 컸다. 마유미 작가는 몇 년 전부터 염색하기를 포기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는 것에서 출발한 은발 열풍이 도리어 은발로의 염색을 유행시키긴 했지만, 노화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흰머리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있는는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도상우 김윤서, 4년 열애 끝 결별..이유 보니 ‘안타까워’

    도상우 김윤서, 4년 열애 끝 결별..이유 보니 ‘안타까워’

    배우 도상우 김윤서가 4년여 열애 끝 결별을 알렸다. 김윤서와 도상우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제이와이드컴퍼니는 21일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고 밝히며 “서로 일이 바빠지면서 자연스럽게 헤어졌다”고 결별 이유를 전했다. 김윤서와 도상우의 열애설은 2017년에 알려졌다. 두 사람의 인연을 이어준 건 2015년 3월에 종영한 MBC 드라마 ‘전설의 마녀’였다. 극 중 이복 남매로 출연하며 대립각을 형성했지만, 현실에선 애틋한 사랑을 키워가고 있었던 것. 김윤서는 만나던 도중 군에 입대한 도상우를 위해 틈틈이 면회를 가며 사랑을 지켜왔으며, 도상우의 부친상에도 처음부터 끝까지 빈소를 지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김윤서는 2010년 영화 ‘악마를 보았다’로 데뷔한 9년 차 배우다. 그는 MBC ‘짝패’ SBS ‘신사의 품격’ ‘KBS2 ’최고다 이순신‘ MBC ’개과천선‘ ’전설의 마녀‘ JTBC ’사랑하는 은동아‘ KBS2 ’여자의 비밀‘ 등 일일극, 미니시리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 MBN에서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우아한 가‘에 출연해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도상우는 지난 2008년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모델로 데뷔했으며, 2011년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구여친클럽‘, ’내 딸, 금사월‘,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오는 12월 첫 방송을 앞둔 TV조선 ’간택: 여인들의 전쟁‘에 출연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어서 말을 해’ 최제우 “전현무, 도화살 있다” 연애운 공개

    ‘어서 말을 해’ 최제우 “전현무, 도화살 있다” 연애운 공개

    명리학 전문가로 변신한 90년대 하이틴 스타 최제우가 ‘어서 말을 해’에 출연해 말 선수들의 연애 운을 밝혔다. 22일 방송될 JTBC 예능 프로그램 ‘어서 말을 해’를 찾은 최제우는 명리학 전문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근황을 밝히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최제우가 “적중률이 높다”라는 절친 김승현의 증언에 박나래는 출연자들의 연애 운을 봐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최제우는 이중 누군가 “내년에 급박하게 결혼할 가능성 있다”라고 폭탄 발언을 던져 모두를 화들짝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당사자 또한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최제우는 전현무의 운세에 대해 멋 부리며 예쁨 받기 시작하는 ‘도화살’에 마음만 먹으면 누구든 홀릴 수 있는 ‘홍염살’까지 있다고 언급해, 말선수들의 집단 반발을 사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김승현이 열애 사실을 공개하기 전 녹화였음에도 불구하고 김승현에게 “올해 새로운 인간관계를 맺는 사이에서 연애 운이 발생한다”며, “2년 안에 연애가 가능하다”고 말해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게 했다는 후문이다. 놀라운 촉의 ‘짱 도령’ 최제우의 활약상은 22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될 JTBC ‘어서 말을 해’에서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토] ‘핫도그로 변신’… 美 할로윈 도그 퍼레이드

    [포토] ‘핫도그로 변신’… 美 할로윈 도그 퍼레이드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의 톰킨스 스퀘어에서 열린 ‘할로윈 도그 퍼레이드(Halloween Dog Parade)’에서 분장을 한 애완견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로이터 연합뉴스
  • 김유정, 이탈리아서 젤라또 가게 알바생으로 변신 ‘큰 손 김유정’

    김유정, 이탈리아서 젤라또 가게 알바생으로 변신 ‘큰 손 김유정’

    ‘하프 홀리데이’ 김유정이 이탈리아에서 ‘큰손’ 알바생으로 등극한다. 21일 공개되는 라이프타임 채널 ‘하프 홀리데이’에서 배우 김유정이 젤라또 가게의 ‘큰 손’으로 등극한다. 손님들에 대한 과한 애정으로 ‘고봉 젤라또’를 선사해 직원들의 ‘웃픈’ 반응을 유발한 것. 여기에 화덕피자 가게 사장님에게 러브콜을 받게 된 ‘큰 손’ 김유정의 매력도 공개될 예정이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김유정은 현실 알바생의 짠내 폭발 모습으로 공감을 유발한다. 둘째날의 칭찬으로 자신감을 보였던 예상치 못한 사장님의 지적에 당황하고, 아이스크림 콘을 깨뜨리는 연속 실수로 아찔한 알바생의 일상을 보여준다. 의도하지 않은 사고에 “어떡해”를 연발하던 김유정의 모습은 알바생을 경험해 본 많은 시청자들의 폭풍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번주 라이프타임 ‘하프 홀리데이’는 알바 퇴근 후 염소 젖 짜기는 물론 화덕피자 굽기에 도전하는 김유정의 모습도 담아낸다. “아플까봐 염소에게 미안해서 못 짜겠다.”라던 김유정은 이내 염소 젖 짜기를 능숙히 해내며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또 화덕피자 가게 사장님에게 스카우트 제의까지 받게 된 이유도 공개될 예정. 이외에도 김유정의 피로회복법과 귀여움 터지는 피자 먹방도 만나볼 수 있다. 배우 김유정의 짠내나는 알바생 일기와 화덕피자 만들기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하프 홀리데이’는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라이프타임 유튜브 채널에서 선공개되며 같은 날 저녁 8시 30분 라이프타임 채널에서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파티피플 어서 와~ 핼러윈 호캉스

    파티피플 어서 와~ 핼러윈 호캉스

    “핼러윈데이에 뭐 하니?” 10월의 마지막 날인 ‘핼러윈데이’가 열흘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2030세대 사이에서 핼러윈데이에 코스프레를 하고 거리에 나가거나 자신이 분장한 모습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는 일이 놀이문화로 자리를 잡으면서 서로의 핼러윈 일정을 묻는 것은 이제 가을의 ‘파티피플’에게 필수 인사말이 됐다. 곳곳에서 펼쳐지는 핼러윈 축제를 즐기고 싶지만 아직 갈 곳을 정하지 않았다면 특급호텔들로 눈을 돌려보자. 최근 늘어나는 ‘호캉스’족을 사로잡기 위해 한껏 젊어진 호텔들은 다양한 파티와 프로모션 등으로 핼로윈 파티장으로의 변신을 마쳤다.①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마녀의 디너’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오는 25일 오후 9시 30분부터 로비라운지에서 핼러윈 콘셉트로 꾸며진 뷔페 메뉴와 무제한 주류를 즐길 수 있는 ‘2019 핼러윈 파티-마녀의 디너’를 개최한다. 핼러윈 파티 연출을 위해 로비라운지는 이날 하루 동안 다양한 핼러윈 소품으로 꾸며진다. 고객은 핼러윈 분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핼러윈 테마의 포토존에서는 즉석에서 사진을 인화해 제공한다. ‘좀비를 이겨라’, ‘복불복 게임’,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들도 마련된다. 핼러윈을 콘셉트로 만들어진 디저트와 호텔 셰프가 준비한 식사 대용 메뉴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며, 소믈리에팀이 엄선한 프리미엄 와인, 칵테일, 맥주 등의 주류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파티 가격은 1인 8만 5000원.②롯데시티호텔마포… ‘좀비 롤러 인 더 시티’ 서울 마포구 롯데시티호텔마포는 31일 오후 7시 호텔 지하 4층 주차장에서 뉴트로 클럽 파티인 ‘좀비 롤러 인 더 시티’를 개최한다. ‘도심 속 좀비 롤러스케이트 파티’를 콘셉트로 한 이 파티는 지하 주차장이 뉴트로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롤러스케이트장으로 변신하고, 고객들은 좀비로 분장한 DJ가 연주하는 신나는 클럽 음악을 배경으로 롤러스케이트와 레이저 쇼를 즐기며 짜릿한 밤을 보낼 수 있다. 파티 중간중간에 분장한 좀비들이 나타나 좀비의 공격을 받은 도시의 분위기가 연출된다. 파티장에서 직원에게 티켓을 보여 주면 입장과 동시에 ‘롤러스케이트 대여 존’에서 무료로 롤러스케이트를 대여할 수 있다. ‘핼러윈 분장실’로 이동하면 전문 분장사가 무료로 핼러윈 분위기에 맞는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인 공간인 ‘롤러스케이트 존’에서는 롤러스케이트를 타며 클럽 음악과 환상적인 레이저 쇼를 즐길 수 있다. 파티장엔 간단하게 요기할 수 있는 다양한 음식이 마련된 ‘푸드트럭’, 1잔의 무료 음료를 즐길 수 있는 ‘프리 드링크 존’, 파티의 분위기를 더욱 무르익게 할 ‘라운지 바’ 등이 마련된다. 입장권 가격은 1인 기준 3만원, 2인 동반 입장 시 5만원.③그랜드하얏트 서울… ‘웰컴 투 데드 쉘터’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의 레스토랑 ‘제이제이 마호니스’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핼러윈데이를 맞아 인기 서바이벌 슈팅 게임인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와 손잡고 `웰컴 투 데드 쉘터’ 파티를 연다. 이번 파티에서 제이제이 마호니스는 좀비로 뒤덮인 세상에 하나뿐인 피난처로 변신한다 외부에서 공격해 오는 좀비를 피하기 위해 철문을 닫아 걸어 오싹한 분위기를 자아낼 예정이다. 직원들도 좀비, 인간 생존자 등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캐릭터로 변장해 손님을 맞이한다. 파티에 참여하는 고객은 파티 테마에 맞는 좀비 분장을 받아 볼 수 있다. 파티에서는 DJ 공연 및 라이브 밴드 공연, 웰컴 드링크 한 잔과 경품 추첨, 인스타그램 포토 이벤트 및 배틀 그라운드 굿즈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파티 입장료는 5만원.④반얀트리클럽앤스파 서울… ‘유령 소탕’ 서울 중구 반얀트리클럽앤스파 서울은 25일 호텔 1층 크리스털 볼룸에서 어린이 파티 ‘유령 소탕 대작전’을 선보인다. 파티는 ‘핼러윈 카니발’을 배경으로 아이들이 유령을 직접 소탕하고 광대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꾸며진다. 광대, 유령 등 실감나는 분장과 함께 오싹하고 귀여운 분장의 캐릭터들이 나타나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공연을 비롯해 게임, 퀴즈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재미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파티는 카니발을 콘셉트로 대형 서커스 천막에 핼러윈 소품 및 익살스러운 조형물이 어우러져 가족과 방문해 사진 찍기도 좋다. 파티는 이날 오후 5시와 7시 두 차례 나뉘어 90분간 진행된다. 입장료는 어린이 9만 9000원, 성인 3만 3000원.⑤제주신라호텔… ‘매지컬 핼러윈 파티’ 제주신라호텔은 21일부터 31일까지 마술쇼에 핼러윈 퍼레이드를 가미한 키즈 프로그램 ‘매지컬 핼러윈 파티’를 진행한다. 오전 10시와 오후 4시 하루 두 차례 6층 연회장에서 진행되는 파티에서는 아이들이 마술사의 신비한 마술을 관람하고 클레이 가면과 호박 바구니를 꾸미게 된다. 약 70분간의 수업 후 핼러윈 복장을 하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제주신라호텔 곳곳을 퍼레이드하며 사탕을 받는 추억을 쌓을 수도 있다. 이용률이 높은 프로그램인 만큼 GAO(호텔 레저 전문가 서비스) 예약 센터를 통한 사전 예약이 필수다. 또 호텔을 방문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핼러윈 마술 공연도 진행한다. 매일 오후 2시에 로비 라운지 ‘바당’에서 저글링과 드로잉 마술 등으로 구성된 핼러윈 마술 공연을 진행해 체크인하는 고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⑥글래드 호텔… 핼러윈 스페셜 디저트 글래드 호텔은 핼러윈을 위한 스페셜 음료, 디저트를 선보인다. 서울 강남구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의 뷔페 레스토랑 ‘뷔페G’에서는 핼러윈 콘셉트의 스페셜 디저트 프로모션을 2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진행한다. 어른과 어린이 고객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유머러스한 핼러윈 콘셉트를 담아 네이밍한 꿈틀꿈틀 바나나 푸딩, 마녀의 눈알 판나코타, 죽음의 티라미수, 유령 치즈 케이크, 스파이더 초코케이크 등 다양한 디저트들이 나온다. 글래드 마포의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M에서는 네 가지 타입의 혈액형을 콘셉트로 한 핼러윈 스페셜 음료 ‘블러드 펀치’를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한 디너 방문 고객에게 제공한다. 논알코올 2종 또는 레드 와인, 상그리아 중 선택할 수 있다. 메종 글래드 제주의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에서는 31일까지 식당 입구에 마련된 핼러윈 코스튬, 소품과 함께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은 후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삼다정 런치 식사권 1장을 증정한다. 또 30~31일 디너에 방문한 모든 어린이 고객에게는 사탕 바구니를, 성인 고객에게는 핼러윈 스페셜 칵테일과 피자, 쿠키 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안재현 빠진’ 신서유기7 베일 벗었다 ‘예고만으로 폭소’

    ‘안재현 빠진’ 신서유기7 베일 벗었다 ‘예고만으로 폭소’

    ‘안재현 빠진’ 신서유기7가 베일을 벗었다. 25일 첫 방송 되는 tvN ‘신서유기7’(연출 나영석 박현용)이 하이라이트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tvN에 따르면 ‘신서유기’는 중국 고전 ‘서유기’의 주인공을 바탕으로 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5년 첫 시즌을 선보인 이후 4년여간 여섯 번의 시즌이 모두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리얼막장 모험활극’이라는 태그라인처럼 출연진들의 찰떡 케미와 이들이 맞닥뜨리는 예상할 수 없는 사건들이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신서유기7’은 국내를 배경으로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규현, 송민호, 피오가 출연한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신서유기’ 레전드 장면들을 모두 예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첫 티저 영상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대환장 분장쇼부터, ‘송가락’을 탄생시킨 송민호의 코끼리 코 게임, 공개와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고깔게임과 역대급 웃음을 선사한 바 있는 고요 속의 외침과 인물 퀴즈 등이 담겨 있는 것. 특히 지난 시즌 인물퀴즈에서 오답으로 많은 명장면을 만들어낸 바 있는 피오의 일취월장한 퀴즈 실력이 재미를 더한다. 또한 ‘신서유기’의 마스코트인 묘한이 캐릭터로 완벽하게 변신한 데에 이어 박진영을 연상시키는 비닐 바지 패션을 한 강호동의 모습은 과연 이번 시즌 멤버들이 어떤 분장을 선보이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신서유기7’은 25일 밤 9시 10분 첫 방송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포토] 치어리더로 깜짝 변신한 ‘링걸’ 이시아

    [포토] 치어리더로 깜짝 변신한 ‘링걸’ 이시아

    아시아의 유명 격투기 단체인 원챔피언십의 링걸로 활동하고 있는 모델 이시아가 프로농구 2019~2020시즌 용인삼성 생명블루밍스의 치어리더로 합류했다. 이시아는 그동안 원챔피언십을 비롯해서 한국 최고의 레이싱대회인 CJ 슈퍼레이스의 모델로 활동하며 남성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경기도 고양시 종합전시관에서 열린 한국 최대의 자동차 외장업체 전시회인 ‘2019 오토살롱위크’의 J&J 부스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내기도 했다. 이번 이시아의 합류로 용인삼성은 든든한 지원군을 확보하게 됐다. 이시아는 6만 명의 팔로워를 지닌 파워 인플루언서인데다, 동남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이기 때문. 이시아는 링걸로 활동하며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중국,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각국에서 여러 차례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여성스럽고 고급스런 용모를 지닌 이시아는 많은 농구팬들에게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뛰어난 미모와 몸매, 섹시한 S라인에 더해 춤과 노래에도 소질이 있다. 또한 롱다리와 사랑스러운 긴 생머리, 매끈한 복근 등도 매력포인트다. 용인삼성의 역대급 영입으로 이시아는 개막을 기다리는 팬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이시아 SNS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는 형님’ 셀럽파이브, 순백 드레스 ‘청순돌’ 자태에 “형님들 난감”

    ‘아는 형님’ 셀럽파이브, 순백 드레스 ‘청순돌’ 자태에 “형님들 난감”

    셀럽파이브가 ‘청순 걸그룹’으로 변신한다. 19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그룹 셀럽파이브 멤버들이 ‘요정돌’로 변신해 형님학교를 방문한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셀럽파이브 멤버들은 다른 전학생들처럼 교복이 아닌 새하얀 원피스를 입고 화관을 착용하고 등장했다. 셀럽파이브의 색다른 모습에 형님들은 다소 난감해하는 표정을 지었지만, 셀럽파이브는 이에 굴하지 않고 “우린 요정이야”라며 뻔뻔한 콘셉트를 유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셀럽파이브는 그동안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다르게 ‘청순 요정돌’의 면모를 뽐내며 녹화에 임했다. 그러나 멤버들은 종종 형님들의 계속되는 장난에 참지 못하고 과격한 모습을 보였고, 그때마다 서로를 다독이며 평정심을 유지했다. 이에 형님들은 “너희 콩트야, 뭐야?”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청순 요정돌’로 돌아온 셀럽파이브의 활약상은 19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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