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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재개발구역 내 ‘나홀로’ 교회, 대체 무슨 일이

    수원 재개발구역 내 ‘나홀로’ 교회, 대체 무슨 일이

    지난 26일 경기 수원시내 한복판인 팔달구 매교동 팔달 10구역 재개발사업지 공사 현장. 약 5만평(17만 1652㎡) 대지 위에 빼곡히 들어차 있던 낡은 주택과 상가는 콘크리트 더미로 부서져 덤프트럭에 퍼날라지고 있지만 하얀색 건물 한 채만은 멀쩡히 건재 중이다. 성당이다. 팔달 10구역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조성 중인 팔달 8구역(22만 2489㎡)에서도 주택 등 모든 구조물의 철거 작업이 끝났지만 교회 건물 한 채만 남아 있다. 이들 재개발 공사 현장은 일반인들의 접근을 막기 위해 안전펜스를 설치했으나 성당과 교회는 사람들이 편히 드나들수 있도록 도로에서 입구까지 진입로도 마련해 두었다. 수원 팔달 매교 8·10 재개발지구는 철거작업이 모두 끝나면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8구역은 약 3603가구, 10구역은 약 3432가구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변신한다. 인근 주민들은 “재개발 구역이라 모든 건조물이 다 철거됐는데 어떻게 유독 교회와 성당만 제외됐는지 이상하다”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보통 재개발 사업 추진 시 조합과 종교시설 간 보상 갈등으로 종교시설 철거가 늦어지는 일이 많다. 재개발 사업부지 내 종교시설은 가능한 부지 내 존치 혹은 대토를 마련해 줘야하고 이전비·건축비 등을 충분히 보상해야 하기 때문에 합의 과정에서 진통을 겪는다. 서대문구 홍제3구역 재개발 사업의 경우 구역 내 위치한 교회 측에서 110억원 이상의 보상을 요구해 이로 인한 갈등으로 사업이 지연돼 분양 일정도 수년 간 미뤄진 바 있다. 수원 매교동 팔달 8·10구역은 개발 합의가 이뤄지기까지 10년이 넘게 걸렸다. 수원시 측은 조합이 교회와 협의해 결정한 사안이라 교회 및 성당 존치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관계자는 “사업을 추진하는 조합측에서 성당 및 교회측과 협의를 통해 존치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일부 주민들은 “종교시설에 대한 특혜가 아니냐”는 불편한 시선을 보낸다.  입주가 완료되면 신자 수가 크게 늘어나고 재산 가치도 올라 그야말로 로또에 당첨된거나 다름 없다는 주장이다.  교통·편의시설 인프라가 밀집된 팔달재개발 지역의 아파트 청약 열기가 뜨겁고 조합원 입주권 가격이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있다.지난 19일 실시된 팔달 6구역 아파트 청약(951가구)에는 약 7만5000명이 몰려 7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들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분양 아파트 중 가장 많은 청약자가 나왔다.  팔달 6·8·10구역과 인근 권선6구역 아파트 84㎡(이하 전용면적) 조합원 매물엔 웃돈(프리미엄)이 2억6000만~2억8000만원 붙었다. 지난해 말만 하더라도 웃돈이 1억 7000만원이었는데 1년 사이 1억원 이상 뛰었다. 84㎡ 조합원 분양가는 3억 6000만~3억 9000만원선인데, 웃돈이 붙어 6억 6000만원 가량에 입주권이 거래된다.  주민 김모(56·매교동)씨는 “팔달 재개발지역은 향후 트램이 통과하는 등 위치가 좋아 주택 등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는데 남아 있는 종교 시설도 반사 이익을 보는게 아니냐”고 반문했다.  지역 주민들의 이런 불만에 대해 부동산 업계에서는 “ 최근 정부의 분양가 상한제 지역 확대에 따른 ‘풍선효과’ 등으로 청약시장이 과열되면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 서민들의 불만이 표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글·사진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2019 하반기 히트상품] 트렌드에 발 맞춘 ‘호빵의 변신’

    [2019 하반기 히트상품] 트렌드에 발 맞춘 ‘호빵의 변신’

    SPC삼립은 11월 한달 간 ‘삼립호빵’ 매출이 전월 대비 약 140% 상승했으며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추이에 따르면 올해 호빵 시즌 전체 매출은 전년비 15% 이상 성장해 역대 최대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SPC삼립은 호빵 매출 성장의 비결이 다양한 신제품 출시 및 새로운 유통 채널 공략 강화 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먼저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출시한 제품이 특히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천쌀호빵’, ‘순창고추장호빵’ 등이다. 의외의 조합으로 인기를 끈 이색 제품도 있다. 글로벌 초콜릿 브랜드 ‘허쉬’와 협업한 ‘허쉬초코호빵’, 부드러운 단호박 앙금과 크림치즈 커스터드가 조화로운 ‘단호박크림치즈호빵’ 등은 젊은 층에게 호평을 받았다.
  • ‘부진의 늪’ 국산차, 내년 SUV 신차로 반전 노린다

    ‘부진의 늪’ 국산차, 내년 SUV 신차로 반전 노린다

    준중형 세단 ‘아반떼’ 완전변경 큰 기대기아차, ‘쏘렌토’ 준대형 SUV급 몸집 키워‘스포티지’, 하반기 투싼과 준중형 격돌르노 ‘XM3’·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내수 시장 침체와 세계 경제의 불황으로 2019년 한 해 판매 부진의 늪에 빠진 국산차 업계가 2020년 신차로 실적 반전을 노린다. 올해 현대자동차 ‘쏘나타’, ‘그랜저’, 기아자동차 ‘K5’ 등 신형 세단이 한판 대결을 펼쳤다면 내년에는 현대차 ‘투싼’, ‘싼타페’, 기아차 ‘쏘렌토’, ‘스포티지’ 등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끼리의 진검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안방 최강자’ 현대차는 올 한 해 완전변경 쏘나타와 부분변경 그랜저 등 정통 세단으로 선전했다. 내년 최대 기대작은 상반기 출시가 유력한 준중형 SUV 1위 ‘투싼’ 완전변경 모델과 중형 SUV 1위 ‘싼타페’ 부분변경 모델이다. 특히 신형 투싼은 지난달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오토쇼에서 공개된 SUV 콘셉트카 ‘비전 T’의 양산 모델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전 포인트는 투싼 라인업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이 새로 추가될지와 싼타페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될지 여부다. 이와 함께 준중형 세단 1위 ‘아반떼’ 완전변경 모델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말 신형 K5의 인기로 고무된 기아차는 내년 출시되는 신차로 현대차의 경쟁 모델을 뛰어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최대 기대작은 중형 SUV 쏘렌토와 준중형 SUV 스포티지, 그리고 대형 SUV(RV) 카니발 완전변경 모델이다. 신형 쏘렌토는 준대형 SUV 수준으로 몸집이 커지고 하이브리드 모델이 새로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지는 내년 하반기 현대차 투싼과 준중형 SUV 왕좌를 놓고 격돌한다. 꾸준한 수요가 있는 카니발도 어떤 모습으로 변신할지 관심이 쏠린다. 이 밖에 경차 ‘모닝’과 소형 SUV ‘스토닉’, 중형 스포츠 세단 ‘스팅어’, 준중형 세단 ‘K3’가 내년에 부분변경 모델로 다시 돌아온다. 제네시스는 내년으로 출시가 미뤄진 첫 SUV ‘GV80’을 시작으로 준대형 세단 ‘G80’ 완전변경 모델과 중형 세단 ‘G70’ 부분변경 모델을 잇달아 선보인다. 중형 SUV ‘GV70’도 내년 하반기 혹은 2021년 상반기쯤 출시된다. 르노삼성차는 세단과 SUV의 중간 형태인 크로스오버 SUV(CUV) ‘XM3’를 내년 초 선보이며 자동차 명가의 부활을 노린다. 국내 소형 SUV 시장을 개척한 ‘QM3’ 완전변경 모델과 중형 세단 ‘SM6’ 부분변경 모델, 소형 전기차 ‘조에’(ZOE)도 새로 출시한다. 한국지엠은 스스로 야심작이라 칭한 준중형 SUV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를 내년 상반기에 출시한다. 쌍용차는 내년 신차 출시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나도 한번 가보자!”… 9억 아랫집들의 반란

    “나도 한번 가보자!”… 9억 아랫집들의 반란

    9억 초과땐 대출 줄어 ‘갭 메우기’ 뚜렷“대책 발표하고 9억원 넘는 집은 전화 문의도 없는데, 7억~8억원대 집은 호가가 올랐어요.” 정부가 대출 규제를 강화한 12·16 대책을 발표한 이후 일주일간 서울 외곽을 중심으로 9억원 이하 아파트 호가가 약 1000만~5000만원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모든 규제의 초점을 9억원 이상 아파트에 맞춘 것이 오히려 9억원 미만 아파트에 대한 매수 시그널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당분간 9억원 이하 주택이 9억원 가까이 ‘갭 메우기’ 현상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25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12·16 부동산 대책 출시 이후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금·관·구(금천·관악·구로), 중랑 등 서울 다른 지역에 비해 주택 가격이 저렴한 지역의 호가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 금천구의 대표 단지로 꼽히는 독산동 롯데캐슬1차 59㎡는 8억원에서 8억 5000만원으로 올랐다. 금천구의 한 공인중개사는 “8억원 안팎이던 아파트가 대책 전후 일주일 사이 호가가 5000만원 정도 뛰었다”면서 “이 아파트는 59㎡는 9억원 이하이고 84㎡는 9억~10억원 정도인데, 59㎡는 문의가 계속 있지만 84㎡는 문의조차 끊겼다”고 말했다. 정부 대책 발표로 9억원 이하 주택은 담보인정비율(LTV)이 기존과 같은 40%가 유지되지만, 9억원 초과 주택은 20%로 한도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15억원 초과 주택은 아예 대출을 받을 수 없다. “집값 오른다” 매물 거둬들여 거래 절벽… 9억원 ‘키 맞추기’구로구 신도림동의 동아1차 59㎡도 같은 기간 7억 7000만원에서 8억 1000만원으로 호가가 상승했다. 노원구 중계동 중계주공5단지는 84㎡가 8억 1000만원에서 8억 3000만원으로 올랐다. 강북구 미아뉴타운의 두산위브트레지움 전용 59㎡도 지난 11월까지 5억원 후반 수준에서 거래됐으나 규제 발표 이후 호가가 6억원으로 올랐다. 구로구의 한 공인중개사는 “대책 이후 급격히 호가가 오른 건 아니지만 9억원 이하 아파트는 꾸준히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59㎡와 84㎡ 간 보통 1억원 정도 차이가 있는데 갭이 줄어들고 있다”고 귀띔했다. 집값 상승이 기대되면서 9억원 이하 작은 평수 물건들은 정부의 대책 발표 이후 매물을 거둬들이는 곳도 나오고 있다. 중계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3억 7000만원 수준에 나와 있던 58~59㎡ 크기의 작은 평수 아파트들이 정부 대책 이후 상당수 거둬들여졌다”면서 “이후 4억원에 다시 내놓는 집주인도 있고, 조금 더 오를 수 있으니 지켜보겠다는 집주인도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하지만 12·16 대책이 발표된 지 겨우 열흘도 안 된 시점이라 오른 호가가 반영돼 실제 거래가 이뤄진 경우는 거의 없다. 도봉구 창동의 한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12·16 대책 이후 호가를 올리는 사람들이 있긴 한데 아직 오른 호가로 거래가 된 것은 없다”면서 “다만 지역 집주인들은 오를 것으로 확신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대책 발표 전 서울에서 국민 평형인 84㎡ 기준 ‘10억원 클럽’에 가입하지 못한 곳은 노원, 도봉, 강북, 구로, 금천, 중랑 6곳이었다. 지난달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중위값은 8억 8014만원이다. 대출 규제로 인한 마지노선이 9억원인 만큼 당분간 새로 ‘10억원 클럽’에 가입할 수 있는 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박합수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고가·초고가 아파트에 규제가 있다 보니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중저가 아파트로 풍선효과나 갭 메우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 외곽 지역의 재건축·재개발을 통해 새 아파트로 변신한 9억원 이하 아파트들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만큼 일부 9억원 이하 매물을 중심으로 키 맞추기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가요대전’ 트와이스 다현, 크리스마스 요정으로 깜짝 변신 [EN스타]

    ‘가요대전’ 트와이스 다현, 크리스마스 요정으로 깜짝 변신 [EN스타]

    트와이스 다현이 ‘가요대전’ 참석 의상을 입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25일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Merry Christmas”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트와이스 멤버 다현이 빨간색 원피스를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다현의 원피스는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한편, 다현이 속한 걸그룹 트와이스는 이날 2019 SBS 가요대전에 참석한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주이, 모모랜드 불화설 언급부터 6인조 재편까지 “고심 끝에..”

    주이, 모모랜드 불화설 언급부터 6인조 재편까지 “고심 끝에..”

    모모랜드 주이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배꼽 빠지는 ‘인생 샷 꿀팁’으로 또 한 번 역대급 웃음을 예고한다. 지난 출연 당시 ‘창문 닦기’ 개인기로 큰 화제를 모았던 주이가 이번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높아진다. 25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최행호, 김지우)는 김영호, 모모랜드 주이, 샘 오취리, 슬리피가 출연하는 ‘크리스마스의 기적’ 특집으로 꾸며진다. 주이가 배꼽 빠지는 ‘인생 샷 꿀팁’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그녀는 먼저 “자기 자신을 알아야 한다”라며 직접 일어나 포즈를 취하며, 사진 잘 나오는 비법까지 공유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고 전해진다. 공개된 사진에서도 주이의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손 하트를 날리는 귀여운 모습부터 시크한 모습까지 다양한 표정으로 끼를 방출하고 있는 것. 특히 빨간 루돌프 머리띠를 쓴 채 크리스마스 요정으로 변신해 시선을 강탈한다. 지난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창문 닦기’ 개인기와 발랄한 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주이가 인기 부작용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아무리 긍정적인 그녀라도 번아웃 시기를 피할 순 없었던 것. 그러나 그녀는 이를 극복할 수 있었던 계기를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주이는 모모랜드 6인조 재편에 대한 심경을 고백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녀는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다”라며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고. 또한 이들 사이에 불거졌던 불화설 역시 언급했다고 알려져 관심이 쏠린다. 주이가 두 얼굴의 면모를 드러내 호기심을 자극한다. 방송에서 보이는 밝은 이미지와는 달리 카메라 뒤에선 항상 ‘시크’ 그 자체라고. 이를 들은 슬리피가 “너 연예인 병이라고 소문났어!”라고 폭로를 더해 과연 주이의 실체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25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미나, ‘섹시 산타걸’ 변신

    [포토] 미나, ‘섹시 산타걸’ 변신

    가수 미나가 산타걸로 변신했다. 24일 미나는 자신의 SNS에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 속 미나는 크리스마스 트리 옆에서 산타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빼어난 미모와 함께 탄탄한 몸매가 감탄을 자아낸다. 사진=미나 SNS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탄절 맞아… 김정숙 여사 어린이병원 깜짝 방문

    성탄절 맞아… 김정숙 여사 어린이병원 깜짝 방문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오른쪽) 여사가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어린이병원을 깜짝 방문해 어린이 환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김 여사는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 ‘가치삽시다,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에서 구입한 빵과 인형 등을 어린이들에게 선물했다. 이날 ‘몰래 산타’로 변신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민갑룡 경찰청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등이 함께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포토] 김정숙 여사 ‘크리스마스를 뜻깊게’

    [포토] 김정숙 여사 ‘크리스마스를 뜻깊게’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24일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소상공인들을 만나 격려하고 어린이병원을 방문하는 등 바쁜 하루를 보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에서 열린 ‘가치삽시다,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장을 둘러봤다. 이곳에서 인형과 장식품, 양말 등을 구매한 김 여사는 인근의 어린이병원으로 이동해 어린이 환자들에게 구매한 제품들을 선물로 나눠줬다. 어린이병원 방문에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민갑룡 경찰청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등도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동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백투더퓨처’ 속 드로리안, AI 장착하고 자율주행차로 변신 (영상)

    ‘백투더퓨처’ 속 드로리안, AI 장착하고 자율주행차로 변신 (영상)

    시간여행을 그린 영화 ‘백투더퓨처’에 등장해 인기를 모았던 자동차 ‘드로리안’이 인공지능(AI)을 장착하고 다시 태어났다. 미국 스탠포드대 다이나믹디자인연구소가 지난 20일 공개한 영상은 드로리안을 개조한 ‘마티’(MARTY, Multiple Actuator Research Test bed for Yaw control의 약자)의 환상적인 주행 모습을 담고 있다. 연구진은 드로리안에 완전 맞춤형 서스펜션과 인공지능 자율주행 시스템이 장착된 컴퓨터를 접목, 약 40년 된 자동차를 전기식 자율주행 자동차로 화려하게 변신시켰다.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피하기 위해 자동차 바퀴와 바퀴 사이의 마찰을 측정하고, 장애물 위치에 따라 특정 상황에서는 드리프트로 이어지기도 하는 화려한 기술까지 탑재했다. 다시 태어난 드로리안의 원래 서스펜션은 드리프트를 견딜 수 있는 부품으로 교체됐다. 방향을 조종하는 조향장치인 스티어링과 같은 기계식 제어장치도 모두 전자 시스템으로 교체됐다. 마티는 장애물 코스에 진입한 뒤 몇 초 만에 가장 ‘완벽한’ 드리프트 경로를 계산해냈으며, 장애물을 빠르게 인지해 완벽한 코스 주행을 선보였다. 연구진은 “우리는 얼음이나 눈이 깔린 미끄러운 표면이나 비상상황에서도 이를 처리할 수 있는 자동화 된 차량을 개발하려고 한다”면서 “타이어와 도로 사이의 모든 마찰을 이용해 사고를 피할 수 있는 차량 개발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장 불안정한 상황에서 가장 안전하게 자동차를 제어하는 방법을 알게 된다면, 이를 현실로 이끌어 내는 것이 더욱 쉬워진다”면서 “마티를 통해 우리는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조건의 범위를 보다 광범위하게 정의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불안정한 조건에서도 자동차를 안정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드로리안은 미국 GM의 최고 엔지니어였던 존 드로리안이 설립한 회사로, 1931년부터 드로리안을 생산하다가 약 3년 후 문을 닫았다. 차량의 완성도가 지나치게 낮았고 이 때문에 판매량이 저조했던 탓이었다. 드로리안이 내놓은 첫 번째 모델이자 마지막 모델은 ‘DMC-12’로, 당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더욱 눈길을 사로잡았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언니네 쌀롱’ 이소라 “조세호, 이사배에 관심 있는 듯” 촉 발동

    ‘언니네 쌀롱’ 이소라 “조세호, 이사배에 관심 있는 듯” 촉 발동

    이사배와 조세호 사이에 갑작스레 핑크빛 분위기가 피어난다고 해 시선이 집중된다. 23일 방송되는 MBC ‘언니네 쌀롱’(기획 최윤정, 연출 이민희) 8회에서는 새 MC 이소라의 첫 활약이 펼쳐진다. 이소라는 2019년 마지막 게스트로 쌀롱을 찾은 AOA 지민, 찬미와 함께 연말 파티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화려한 메이크오버 쇼를 보여준다. 얼마 남지 않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스튜디오 내에는 훈훈한 연말 분위기가 무르익을 예정이다. 쌀롱 패밀리들은 ‘1년 뒤인 2020년 크리스마스에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라는 주제로 이야기꽃을 피운다고. 특히 ‘슈스스’ 한혜연은 “내년에는 꼭 남자친구와 함께 보내고 싶다”며 격한 시뮬레이션(?)까지 선보여 웃음 폭탄을 터뜨릴 예정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조세호는 이사배를 향해 내년 계획을 묻고, 이에 MC 이소라는 “내가 보기엔 조 매니저가 이사배 선생님한테 관심이 많은 것 같다”라고 폭탄 발언을 던져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 뜻밖의 발언에 조세호는 몹시 당황해 강하게 부정하지만, 이소라는 평소 방송 프로그램에서 출연자들 간 ‘러브 사인’을 캐치해내는 데 일가견이 있다며 쌀롱 최초의 스캔들(?)을 확정지어 기대가 쏠린다. 과연 조세호와 이사배를 모두 당황하게 만든 짝사랑 시그널이 무엇일지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연말을 맞아 ‘핫’한 케미를 발산하는 쌀롱 패밀리들, 2019년 마지막 손님으로 놀라운 변신을 보여줄 AOA 지민과 찬미의 비포&애프터, 미(美)친 예능감으로 첫 진행부터 쌀롱을 압도한 새 MC 이소라의 활약은 오늘(23일) 밤 11시 10분 MBC ‘언니네 쌀롱’ 8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사랑의 불시착’ 서지혜, 평양의 퀸카+직진녀 “미워할 수 없는 매력”

    ‘사랑의 불시착’ 서지혜, 평양의 퀸카+직진녀 “미워할 수 없는 매력”

    배우 서지혜가 팔색조 캐릭터로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지혜가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당당하고 도도한 평양의 ‘맵짠녀(퀸카)’ 서단으로 완벽 변신, 볼수록 빠져드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앞서 유학을 마치고 북한으로 돌아온 서단(서지혜 분)은 등장만으로도 남다른 포스를 뿜으며 안방극장에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리정혁(현빈 분)의 약혼녀이기도 한 서단은 그의 얼굴을 본 지 오래되어 못 알아보는 게 아니냐는 외삼촌의 질문에 “저 결혼할 남자 얼굴 못 알아보는 여자도 있슴까?”라고 대답, 직진녀 모멘트를 보여주며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하게 했다. 어제(22일) 방송된 ‘사랑의 불시착’ 4회에서는 백화점 사장인 어머니와 함께 등장, 화려하고 도시적인 비주얼로 아우라를 발산하는 서단의 모습이 그려져 이목이 집중됐다. 하지만 서단은 살이 빠진 자신의 모습을 지적하는 어머니에게 “엄마, 이거는 내가 자의로 깐(뺀) 거야”라고 단호히 대답하며 현실 모녀 케미를 빛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은근히 자신의 처지를 깎아내리려는 어머니의 친구 앞에서도 기죽지 않는 당당한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서단은 친구를 만나러 가는 자신의 옷매무새를 정리해 주며 “코를 납작하게 깔아 뭉개주고 오라”고 속삭이는 어머니에게 “그 정도는 아무렇게나 하고 가도 할 수 있다”고 도도하게 대답해 안방극장의 취향을 완벽 저격했다. 특히 서단은 결혼을 앞둔 리정혁과의 관계를 본격화하기 위해 그를 직접 찾아가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택시를 타고 리정혁의 집으로 향하던 도중 갑자기 차가 고장 나 멈추는 상황을 겪게 됐지만 마침 주변을 지나가던 구승준(김정현 분)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긴다. 하지만 계속해서 말을 걸어오는 구승준의 대답을 칼같이 차단하며 ‘철벽녀’의 카리스마를 발산, 이들이 펼칠 케미에도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이처럼 서지혜는 다채로운 매력의 서단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당당하고 솔직한 직진녀로 예측 불허 로맨스에 활기를 불어넣을 서지혜의 활약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정우성, 넷플릭스 제작자로 변신…‘고요의 바다‘ 참여

    정우성, 넷플릭스 제작자로 변신…‘고요의 바다‘ 참여

    사막화된 지구 이야기…단편영화 시리즈화배우 정우성이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고요의 바다’의 제작자로 변신한다. 넷플릭스는 23일 “새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이자 우주 SF 스릴러인 ‘고요의 바다’를 제작한다”며 “배우 정우성이 제작자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고요의 바다’는 전 세계적인 사막화로 인해 물과 식량이 부족해진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에 의문의 샘플을 회수하러 가는 정예대원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2014년 제13회 미쟝센단편영화제서 주목을 받았던 최항용 감독이 연출한 동명의 단편 영화를 시리즈화 하는 것으로 연출도 최 감독이 맡는다. 각본은 영화 ‘마더’로 제29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각본상을 수상한 바 있는 박은교 작가가 담당한다.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긴장감 넘치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정우성은 2016년 단편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의 장편화 작업에서도 제작과 주연을 동시에 맡았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블랙독’ 서현진, 수업 도우미로 변신 ‘환한 미소’..라미란 ‘못마땅’

    ‘블랙독’ 서현진, 수업 도우미로 변신 ‘환한 미소’..라미란 ‘못마땅’

    ‘블랙독’ 서현진의 작은 날갯짓이 시작된다.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연출 황준혁, 극본 박주연,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얼반웍스) 측은 23일, 교과 파트너 김이분(조선주 분)의 특급 도우미로 변신한 새내기 교사 고하늘(서현진 분)을 포착했다. 환한 미소의 고하늘과 대비되는 진학부장 박성순(라미란 분), 도연우(하준 분)의 못마땅한 얼굴도 함께 공개돼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블랙독’은 사립고등학교에 떨어진 신입 기간제 교사 고하늘의 치열한 고군분투는 물론, 우리 주변에 있을법한 평범한 선생님들의 다이내믹 일상을 밀도 있게 그려내 유쾌하면서도 깊은 공감을 선사했다. 특히, 모든 게 낯설고 서툰 새내기 교사 고하늘이 이상과 다른 현실과 부딪히며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은 짜릿한 카타르시스와 함께 그의 성장을 기대케 했다. 지난 방송에서 막무가내 교과 파트너 김이분의 등장으로 최대 난관에 봉착한 고하늘. 이를 지켜보던 박성순은 그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교사는 소신에 따라 수업할 권리가 있다고 힘을 실어주면서도, 김이분의 말처럼 수업내용이 교과 진도에 맞출 수 있는지 고민해보라는 현실적인 조언을 덧붙였다. 학교에 남아 수업자료를 들여다보던 고하늘은 수업 방식을 바꾸기로 결심했고, 이를 묵묵히 지켜보던 도연우가 도와주겠다며 손을 내밀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기대감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고하늘의 변화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국어과 공개수업이 한창인 교실, 고하늘이 정성껏 준비한 수업자료를 가지고 노련하게 강의를 펼치는 김이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고하늘의 리액션도 흥미롭다. 그간의 모습과 달리 환한 미소로 김의분의 강의에 호응하는 고하늘에게서 작은 변화가 느껴진다. 이를 지켜보는 진학부장 박성순과 도연우의 극과 극 분위기도 궁금증을 더한다. 김이분 때문에 매번 곤란에 빠졌던 고하늘을 누구보다 잘 아는 두 사람. 세상 못마땅한 얼굴로 수업을 지켜보는 이유가 몹시 궁금해진다. 무엇보다 진도를 맞춰야 한다는 핑계로 수업자료를 공유해달라는 것은 물론 일방적인 수정요구 등 교과 파트너 김이분에 힘들어하던 고하늘이기에, 과연 그가 또다시 김이분을 돕게 된 사연에 귀추가 주목된다. 오늘(23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학부모 공개수업을 비롯한 학교의 다이내믹한 일상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진다. ‘이 구역의 또라이’ 김이분에게 맞설 수 있는 도연우의 특급 노하우를 전수받은 고하늘. 그가 문제를 해결해나가며 보여주는 작은 행동들이 학교의 일상을 변화시킨다. 과연 도연우의 비책은 고하늘에게도 성공할 수 있을지, 고하늘과 김이분의 관계 변화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블랙독’ 제작진은 “개학 첫날부터 혹독한 신고식을 치른 고하늘의 본격적인 성장기가 펼쳐진다. 고하늘이 교과 파트너 김이분에게 쉽게 당하고만 있지 않을 것”이라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가는 고하늘이 불러올 작은 변화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 3회는 오늘(23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X김다미X권나라, ‘청춘 만렙’ 1차 티저 공개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X김다미X권나라, ‘청춘 만렙’ 1차 티저 공개

    ‘이태원 클라쓰’ 청춘들의 꿈을 향한 질주가 시작된다. ‘초콜릿’ 후속으로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연출 김성윤, 극본 조광진, 제작 쇼박스·지음, 원작 다음웹툰 ‘이태원 클라쓰’) 측은 23일, 이태원 밤거리를 뜨겁게 달리는 박서준, 김다미, 권나라의 첫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동명의 다음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웹툰 마니아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꿀잼’ 보장 원작에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 등 생동감을 더할 클래스 다른 배우들의 캐스팅 소식까지 전해지며 2020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박서준은 소신 하나로 이태원 접수에 나선 거침없는 직진 청년 ‘박새로이’로 분해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한다. 요식업계의 대기업 ‘장가’를 향한 거침없는 반격으로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한다. 주목받는 대세 신예 김다미는 신이 내린 두뇌를 장착한 ‘고지능’ 소시오패스 ‘조이서’를 연기한다. 천사 같은 얼굴에 반전의 성격을 가진 조이서로 분할 그의 변신에 기대가 쏠린다.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 유재명은 요식업계 대기업 ‘장가’를 이끄는 ‘자비리스’ 권위주의자 ‘장대희’ 회장 역을 통해 독보적 존재감을 발산한다. 권나라는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을 지닌 박새로이(박서준 분)의 첫사랑 ‘오수아’ 역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이날 공개된 첫 티저 영상 속 박새로이, 조이서(김다미 분), 오수아(권나라 분)의 눈부신 청춘 케미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네온사인 불빛으로 화려하게 물든 이태원 밤거리를 달리는 세 사람.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는 질주가 벌써부터 심박수를 높인다. 박새로이를 바라보는 오수아의 “넌 내게 지나치게 빛나”라는 내레이션과 “그저 그런 사람이 아닌 대단한 남자로 만들 거야, 내가”라는 조이서의 당찬 목소리는 세 사람의 복잡미묘한 관계도에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빛나는 청춘 에너지로 가득한 박새로이의 모습과 함께 흐르는 “나한테 뭔 짓을 해도 상관없어, 원하는 것 다 이루면서 살 거야”라는 내레이션은 이태원을 무대로 펼쳐질 청춘들의 뜨거운 반란을 더욱 기대케 한다. 베일을 벗은 ‘이태원 클라쓰’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영상이 공개되자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현실판 이태원 클라쓰를 드디어 만난다니!”, “역대급 ‘만찢’ 비주얼이다”, “역시 박서준 아닌 박새로이 상상할 수 없어”, “박새로이 청춘 그 자체, 보기만 해도 설렌다”, “박서준, 김다미 케미 기대된다”, “권나라, 제대로 첫사랑 미모 열일 중”, “박서준, 김다미, 권나라 다들 매력 터지네”, “티저만 봐도 벌써 취향저격”, “첫 방송 너무 기다려진다”, “다른 캐릭터들도 빨리 보고싶다”, “웹툰 다시 정주행하고 와야지” 등의 반응을 쏟아내며 기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태원 클라쓰’는 ‘택시운전사’, ‘암살’, ‘터널’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영화를 선보여온 쇼박스의 첫 번째 제작 드라마다. ‘구르미 그린 달빛’, ‘연애의 발견’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성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원작자 조광진 작가가 직접 대본 집필을 맡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초콜릿’ 후속으로 오는 1월 31일 금요일 밤 10시 5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마포, 2019년 경의선책거리 ‘겨울빛축제’ 개최

    마포, 2019년 경의선책거리 ‘겨울빛축제’ 개최

    서울 마포구가 24일부터 내년 2월16일까지 경의선책거리 ‘겨울빛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독서문화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올해 ‘겨울빛축제’의 주제는 ‘산타늘보가 들려주는 느리게 사는 삶 그리고 책’이다. 도시 사람들이 잊고 지내는 느림의 미학과 독서의 여유를 선사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된 것이다. 경의선책거리 위 와우교의 레이저와 미디어 파사드(건물 외벽 영상 투사)는 경의선 숲길 전체를 형형색색의 눈이 내리는 마을로 변신시킨다. 축제 현장에 설치된 산타 나무늘보 ‘늘’과 고슴도치 ‘알’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19일부터 기획 전시 중인 ‘시대를 넘어선 자유, 작가의 방’은 마포구의 대표 시인인 김수영과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헤르만 헤세, 마크 트웨인 등 세 작가의 공통 키워드 ‘자유’를 주제로 책과 글귀, 미술작품 등을 전시한다. 1월 말까지 경의선 책거리 문화산책(갤러리)에서 관람할 수 있고 관람료는 무료다. 경의선책거리 시즌2가 시작된 올해 10월부터 경의선 책거리에 7개의 독립출판사가 입점해 산책(서점)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각기 다른 주제로 매달 새로운 이색 북큐레이션을 진행한다. 취미, 여행과 같은 쉬운 주제부터 문학, 예술 제본, 인문, 삶 등을 다룬 전문 도서는 물론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과 동화책을 망라해 재미있는 책의 세계로 안내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구 대표 명소 중 하나인 경의선책거리 겨울빛축제에 연말연시 가족, 동료, 연인과 함께 많이 방문하셔서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패션 디자이너 에마뉘엘 웅가로 “옷 안에서 살게 해야”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패션 디자이너 에마뉘엘 웅가로 “옷 안에서 살게 해야”

    옛적 로마에서는 승리를 거두고 개선하는 장군이 시가 행진을 할때 노예를 시켜 행렬 뒤에서 큰소리로 “메멘토 모리!”라고 외치게 했다. 라틴어로 ‘죽음을 기억하라’는 뜻인데,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너무 우쭐대지 말라. 오늘은 개선 장군이지만, 너도 언젠가는 죽는다. 그러니 겸손하게 행동하라’는 의미가 담겨 있었다. 아메리카 인디언 나바호족에게도 “네가 세상에 태어날 때 넌 울었지만 세상은 기뻐했으니, 네가 죽을 때 세상은 울어도 너는 기뻐할 수 있는 그런 삶을 살라”는 가르침이 전해진다. 죽음이 곧 삶이다. 의미있는 삶을 마치고 죽음을 통해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이들의 자취를 좇는다.프랑스가 낳은 세계적인 디자이너 에마뉘엘 웅가로가 지난 21일(현지시간) 파리에서 숙환으로 여든여섯 삶을 마쳤다. 이탈리아 이민자 재단사의 아들로 남프랑스 엑상프로방스 태생인 웅가로는 부친의 영향으로 아홉 살부터 의상 제작을 익히기 시작해 스무살이 되기도 전에 맞춤복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을 터득했다. 가문의 영향으로 패션에 대한 꿈을 키워온 그는 20대 초반이던 1956년 파리로 상경, 스페인 출신의 유명 디자이너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의 조수로 들어가면서 오트 쿠튀르(고급 맞춤복)의 세계에 입성했다. 발렌시아가는 그에게 “엄격함과 완벽함”을 가르쳤다고 홈페이지 ‘하우스 오브 에마뉘엘 웅가로’는 전하며서 “시즌을 거듭할수록 에마뉘엘 웅가로는 과감히 변신을 시도하며 뜻밖의 감각적인 충돌을 즐겼다”고 하우스했다. 웅가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패션 스타일을 접목해 화려한 색채, 기하학적인 프린트, 과감한 무늬의 활용과 더불어 여성의 신체 특성을 살린 로맨틱하면서도 관능미 넘치는 선의 스타일로 독특한 패션세계를 구축했다. 웅가로는 1980년대에 특히 큰 성공을 거둬 재클린 케네디, 카트린 드뇌브, 마리엘렌 드 로스칠드 등의 명사들이 그의 옷을 즐겨 입었다. 2005년 은퇴하면서 자신의 브랜드를 미국 실리콘밸리의 기업인 아심 압둘라에게 처분한 그는 미국 여배우 린제이 로한이 이 브랜드의 예술감독으로 잠깐 고용되자 “재앙”이라고 표현하며 자신의 패션 하우스가 “혼을 잃는 과정”에 있다고 신랄하게 꼬집은 일로 눈길을 끌었다. AFP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누구도 옷을 입는 게 아니라 그 안에서 살게 해야 한다”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향수와 명품 등 여성의 패션을 창출하는 일을 말년에도 계속해왔다. 그는 결혼했으며 딸 하나를 뒀는데 그녀는 최근에 거의 대중의 눈 밖에 있었다. 한 가족 구성원은 AFP에 고인이 최근 2년 동안 건강 상태가 많이 약해져 있었다고 말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양식의 양식’ 최강창민 “배 나오고 늘어진 내 모습 좋아”

    ‘양식의 양식’ 최강창민 “배 나오고 늘어진 내 모습 좋아”

    ‘양식의 양식’ 최강창민이 JTBC ‘양식의 양식’에서 앵그리돌로 변신한다. 오늘(22일) 방송에서 최강창민이 완벽한 비주얼에 담긴 울분(?) 섞인 비하인드를 공개, 솔직하고 과감한 발언들을 쏟아내는 의외의 모습으로 현장이 초토화된다. 중독의 맛 냉면의 본질을 찾아 부산 밀면을 맛보러 간 최강창민과 정재찬, 유현준은 밀면 양념장에 담긴 매운 맛의 중독성에 대해 토론한다. 매운 맛은 맛이 아닌 통증이란 사실에 최강창민이 고개를 갸웃한다고. 이에 정재찬이 이해를 도우려 “운동할 때 힘들면 기분이 좋아지지 않냐”고 친근한 예시를 들자 최강창민은 “너무 힘들면 다 부셔버리고 싶다. 내가 이걸 왜 해가지고”라며 애교 섞인 울분(?)과 함께 강한 거부감을 드러낸다. 이어 그럼에도 운동을 하는 이유를 속사포처럼 내뱉는가 하면 “저는 배 나오고 술 마시고 늘어진 제 모습이 좋다”라며 세상 솔직하고 과감한 발언을 던져 정재찬과 유현준을 대폭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점점 물오르는 입담으로 ‘양식의 양식’에 웃음 바이러스를 퍼트리는 최강창민의 활약이 또 한 번 기대된다. 최강창민은 냉면에 대한 갖가지 논란을 두고 정면 돌파 해보는 ‘냉면 썰전(戰)’의 진행을 맡아 특유의 입담과 남다른 진행 능력을 발휘한다. 천차만별인 가격논란부터 MSG(조미료) 사용에 대한 호불호, 원조 논쟁 등 의혹과 비밀들을 날카롭게 짚어본다고 해 MC 최강창민으로 분할 새로운 면모가 기대된다. 한편, JTBC ‘양식의 양식’은 22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슈퍼맨이 돌아왔다’ 도연우, 길 한복판서 “우리 엄마가 장윤정”

    ‘슈퍼맨이 돌아왔다’ 도연우, 길 한복판서 “우리 엄마가 장윤정”

    ‘슈퍼맨이 돌아왔다’ 도플갱어 가족 3대가 한자리에 모인다. 22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309회는 ‘손꼽아 기다린 오늘’이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도경완은 꼼꼼이 연우, 또꼼이 하영 남매와 함께 부모님 댁을 방문한다. 할아버지, 할머니를 만나 흥과 애교가 폭발한 투꼼남매 연우·하영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할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할머니, 할아버지 댁에 방문한 투꼼남매와 경완 아빠의 모습이 담겨있다. 연우는 할머니에게 찰싹 붙어있다. 손끝까지 필이 충만한 연우의 춤사위가 포착된 가운데 이날은 또 흥을 어떻게 표출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에선 야외에 나온 할아버지와 투꼼남매를 볼 수 있다. 연우는 야외에서도 끼와 흥을 감추지 않고 표현하고 있다. 꼭 닮은 외모로 도라지·도미디움·도스몰로 불리는 도플갱어 가족은 도엑스라지 할아버지와 만나 완전체가 됐다. 아이들은 아낌없는 사랑을 주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나 애교와 흥 모두를 방출했다. 연우는 웃음 철벽 할아버지를 위해 방탄소년단으로 변신해 재롱을 부렸다. 하영이는 얼마 전 엄마와 열심히 연습한 걸음마로 집안을 누비며 폭풍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과연 투꼼남매의 귀여움 공격이 할아버지의 웃음을 찾아줬을지 궁금해진다. 할아버지와 산책을 나간 투꼼남매는 거리에서도 흥을 감출 수 없었다. 연우는 거리 한가운데에서 “우리 엄마 장윤정”을 크게 외쳤다고 해 무슨 일 때문인지 궁금해진다. 이런 모습을 본 엄마 장윤정의 반응도 공개된다. 도플갱어 3대의 흥 폭발, 애교 폭발 즐거운 만남은 22일 밤 9시 15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기안84 데이즈드 화보, 환골탈태한 모습 “힘들었지만 좋았다” [EN스타]

    기안84 데이즈드 화보, 환골탈태한 모습 “힘들었지만 좋았다” [EN스타]

    기안84 데이즈드 화보가 공개돼 화제다. 매회 화제를 모으는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이름을 알린 대세 웹툰 작가 기안84. 그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의기투합해 선보인 패션 화보는 평소 패션에 문외한이었던 그를 전에는 볼 수 없었던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변신시켰다. 또한 화보를 위해 운동과 식단 조절을 병행하는 등 노력의 흔적들이 몸에 고스란히 드러나 촬영에 함께한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기안84는 화보에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힘들었지만 좋았어요. 얼마나 영광이에요. 한혜연 스타일리스트가 진행하는 화보의 모델로 선다는 게”라며 이번 화보에 대한 짧은 소감을 남겼다.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은 “기안84가 생각보다 다이어트를 열심히 해서 보답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촬영을 준비했어요. 사진을 다 싣지 못하는 게 한이네요.”라며 이번 화보에 대한 애정과 아쉬움을 남겼다. 기안84와 한혜연의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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