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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의 노예가 될 판…일본은 한국의 지혜 배워야” 日전직관료 고언

    “미국의 노예가 될 판…일본은 한국의 지혜 배워야” 日전직관료 고언

    일본 정부 고위 관료 출신 인사가 미중 대립 국면에서 ‘미국 추종’ 기조를 분명히 하고 있는 자국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며 한국으로부터 배울 점을 찾으라고 주문했다. 시사평론가 고가 시게아키(66)는 아사히신문 계열 시사주간지 ‘슈칸(週刊) 아사히’ 6월 10일자에 기고한 ‘일본의 평화주의 포기를 보도한 영국 BBC’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전쟁할 수 있는 나라’로 변신을 서두르며 미국과 밀착을 강화하는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외교정책에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경제산업성 고위 간부 출신인 고가 평론가는 경제와 정치, 행정에 대한 넓은 식견을 바탕으로 일본 사회의 우경화를 경고하는 분석과 논평을 내고 있다. 그는 칼럼에서 “BBC 방송은 ‘중국이 대만에 대해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것을 계기로 일본이 큰 틀의 정책 전환을 하고 있다’며 관련 사실을 상세히 전했다”고 소개했다. “BBC가 ‘일본의 평화주의 포기’를 자세하게 보도한 것은 역으로 말해 그동안 일본이 평화주의 국가였다는 사실을 전세계가 잘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그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일본 국회에서 가진 화상 연설에서 (디른 나라와 달리) 무기를 제공해 달라는 요청을 하지 않은 것도 (군대 보유 금지와 교전권 불허 등을 규정한) 일본 헌법 9조를 존중했기 때문”이라며 “그러한 ‘평화 브랜드’를 일본 스스로 포기하고 있는 것으로 외국이 보고 있다면 이는 심각한 문제”라고 했다. “정부는 일본의 ‘평화’ 브랜드를 유지하기 위해 ‘일본의 평화주의는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전세계에 알려야 한다. 그러나 기시다 총리가 바이든 대통령과 회담을 한 뒤 전세계에 전한 메시지는 일본이 미국과 함께 중국 억제의 최전선에서 싸우겠다는 것, 이를 위해 ‘반격능력’으로 표현을 바꾼 ‘적기지 공격능력’을 보유하겠다는 것, 그리고 국방예산을 대폭 늘리겠다는 것이었다. 평화주의를 호소하기는커녕 일본이 군사 대국화의 길로 접어들었음을 대대적으로 선전한 셈이다.” 그는 “아시아 국가의 대다수가 미중 대립 국면에서 균형외교를 지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본이 보여주는 태도는 눈에 띄게 편향된 것으로 비쳐진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바이든 대통령 방문에서 한국이 보여준 대응을 일본이 배워야 할 사례로 제시했다. “일본과 마찬가지로 중국·북한의 위협에 마주하고 있기 때문에 (바이든 방한 당시) 대미 협력의 자세를 강조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한국과 비교하면, 일본이 처한 곤혹스러운 상황이 분명히 드러난다.”고가 평론가는 “미국은 중국을 억제하기 위해 한국 기업들의 기술과 투자 능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며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 때 삼성전자 공장을 시찰하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만나 170억 달러 대미 투자에 대해 “인크레더블”(믿을 수 없을 만큼 훌륭하다)이라고 추켜세운 것을 소개했다. 전기차 공장 건설 등으로 미국에 105억 달러나 투자하기로 한 현대기아차그룹 정의선 회장과 통역 없이 환담하며 감사의 뜻을 전한 사실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이 이렇게까지 한국을 띄워준 것은 일본도 한국 못지않게 미국에 기여를 하라는 그의 강렬한 메시지였다”고 평가했다. “한국은 이번에 군사적 측면에서는 미국에 크게 기여한 것이 없다. 그럼에도 미국이 충분히 고마움을 느끼도록 해주었다. 중국이 군사적으로 가장 싫어하는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추가 배치도 언급되지 않았다. 사드 추가 배치시 중국이 보복할까 두려워했던 한국 경제계는 크게 환영했다고 한다. 미국의 환심을 사기 위해 군사적으로 대미 완전추종을 선언할 수 밖에 없고, 그로 인해 중국과 빼도 박도 못할 대결의 외나무다리로 내몰린 일본과는 대조적이다.”그는 “일본은 군비 확대를 추진하기보다는 산업의 부활에 전력을 다하면서 비군사적으로 세계평화에 기여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을 경우 끝내 미국의 노예로 국민들이 피 흘리는 날이 올 것”이라고 격한 표현으로 경고했다.
  • 경기 접경지 빈집, ‘핫플’로 변신 [자치분권 2.0-함께 가요! 지역소멸 막기]

    경기도가 인구 감소로 점차 느는 접경지역 일대 빈집을 마을 주민들이 공동수익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고양·파주·양주·연천·동두천·포천·김포 등 북한과 마주한 접경지역 7개 시군에 있는 빈집 또는 빈 건물은 2020년 현재 1055곳에 이른다. 도는 이 중 4곳을 선정해 2018년부터 마을 주민들이 카페·떡 공장·게스트하우스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지역 경제가 열악해 인구가 감소하는 접경지역 마을을 ‘자립형 강소마을’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이 사업을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사업’이라 부른다. 2020년 11월 가장 먼저 문을 연 곳은 양주 봉암리 ‘봉암창고’(카페)와 셰어하우스인 ‘봉암월드프라자’다. 마을 주민 33명은 도의 지원을 받아 빈 농협 창고를 리모델링해 카페로 꾸몄다. 마땅한 휴게시설이 없던 마을에 넓고 쾌적한 카페가 생기자 주변 상권도 상승세다. 커피를 마시러 왔다가 마을 음식점에서 밥을 먹고, 농산물도 사 가기 때문이다. 하루 평균 이용자는 50~80명에 불과하지만, 손익 분기점을 넘겼다. 입소문을 타고 멀리서 오는 사람들도 있다. 낡은 마을회관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외국인 노동자를 위해 1층은 PC방으로, 2~3층은 셰어하우스로 꾸몄다. 연천 백의1리 농산물가공시설(떡 공장), 백의2리 게스트하우스와 마을 카페, 포천 냉정리 한탄강문화예술촌도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완공된다. 한탄강문화예술촌은 문화예술인을 위한 창작 공간, 카페, 셰어하우스 등으로 꾸며진다.
  • 배우 한규원, 스님 됐다

    배우 한규원, 스님 됐다

    배우 한규원이 스님으로 변신했다. 한규원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 측은 9일 방송을 앞두고 한규원은 법복을 입고 스님으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한규원은 8일 첫방송 된 ‘인사이더’에 일명 스님으로 불리지만 속세와 도박에 대한 관심이 지대한 ‘엄익수’ 역으로 강렬하게 첫 등장했다. 실제 스님과 같이 완전히 삭발한 모습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인사이더’는 잠입 수사 중 나락으로 떨어진 사법연수생 김요한(강하늘)이 빼앗긴 운명의 패를 거머쥐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액션 서스펜스. 욕망이 뒤엉킨 게임판 위에서 펼쳐지는 치밀한 두뇌 싸움과 고도의 심리전, 화끈한 액션까지 자신을 파멸로 이끈 세상과 한 판 승부를 벌이는 한 남자의 지독하리만치 처절한 복수가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한규원이 분한 일명 스님 엄익수는 과거 꽁지빚 때문에 한 쪽 손을 잃고도 노름판을 떠나지 못한 인물. 빚 때문에 숨어 지내던 엄익수는 비리 검사들의 약점을 잡기 위해 움직이던 김요한과 뜻밖의 사건으로 얽히게 된다.첫 회에서 사찰을 개조한 하우스 도박장, 의수에 법복 차림으로 첫 등장한 한규원은 비밀수사를 위해 잠입한 김요한과 승부를 벌이게 된다. 승부를 조작한 한규원과 김우상(윤병희)의 사기행각은 결국 김요한에게 간파당하고 이 때 광역수사대가 들이닥친다. 이 사건으로 먼저 수감된 한규원은 이후 성주교도소에 온 요한과 다시 마주치며 교도소까지 이어진 그들의 악연을 궁금하게 했다. 연극 무대를 통해 쌓아올린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를 통해 브라운관에 첫 등장한 한규원은 이후 ‘손 더 게스트’ ‘자백’ ‘루카-더 비기닝’ ‘박성실 씨의 사차 산업혁명’ ‘킹덤 : 아신전’ 영화 ‘비스트’ ‘인질’까지 거침없는 활약을 이어왔다. 삶과 죽음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로 진한 여운을 남긴 ‘한 사람만’에서는 시한부 아내 세연(강예원)보다 자신이 먼저였던 이기적인 남편 오영찬으로 섬세한 열연을 펼쳤다. 출연작마다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여온 한규원이 ‘인사이더에서 삭발까지 감행하며 선보일 강렬한 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 송지효, 다시 긴 생머리 변신…‘역대급’ 미모

    송지효, 다시 긴 생머리 변신…‘역대급’ 미모

    배우 송지효가 긴 머리로 변신했다. 송지효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화장품 브랜드 화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긴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송지효의 모습이 담겨있다. 최근 송지효는 긴 머리를 자르고 깜짝 숏컷 스타일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은평, 초등교 앞 횡단보도의 특별한 변신

    은평, 초등교 앞 횡단보도의 특별한 변신

    서울 은평구는 어린이들이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초등학교 근처 횡단보도에 ‘사인블록형 옐로카펫’(사진)을 설치한다. 구는 8일 어린이보호구역 6곳에 노란색 기능성 블록인 사인블록형 옐로카펫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횡단보도 대기 공간에 설치되는 옐로카펫은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어린이들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돕고 어린이들이 안전한 지역에 머물도록 유도해 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구는 지난달부터 5000만원을 투입해 갈현·어울·진관·은빛초등학교 주변에 각각 1개, 효림유치원에 2개의 사인블록형 옐로카펫을 설치해 이달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도색한 기존 옐로카펫도 사인블록으로 교체해 시인성과 안전효과를 높였다. 구는 향후 학교 주변 옐로카펫을 확대 설치하고 바닥형 보행신호 등 어린이 보행자 안전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제니와 결별설’ 지드래곤, 머리 밀었네

    ‘제니와 결별설’ 지드래곤, 머리 밀었네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본명 김제니)와 결별설에 휩싸였던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의 근황이 공개됐다.  8일 패션모델 안아름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공유했다. 지인들과 함께 야외 테라스에서 담배로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다. 안아름과 쌍둥이 자매인 안다움도 함께 했다. 그는 “의도치 않은 게 파티”라며 와인과 맛있는 음식 한상도 자랑했다. 특히 지드래곤은 장발 헤어스타일에서 짧아진 머리카락으로 변신했다.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른 머리카락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올렸었다. 지드래곤은 비니를 쓰고 펀칭 셔츠를 입어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보였다. 지드래곤은 제니와의 열애설과 결별설을 겪었다. 지드래곤이 속한 빅뱅은 지난 4월 4년 만에 신곡 ‘봄여름가을겨울(Still Life)’를 발매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최근 수백억원에 달하는 초고가 부동산을 잇달아 매입해 이목이 쏠렸다. 문화계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지난 3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고급 아파트 단지 ‘나인원한남’의 공급 면적 299.74㎡(약 90평) 펜트하우스 한 채를 164억원에 사들였다. 부동산 등기부등본상 지드래곤의 이 아파트에는 담보대출이 없어 전액 현금으로 대금을 지불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드래곤 외에도 방탄소년단 일부 멤버와 가수 장윤정·아나운서 도경완 부부 등도 나인원한남 아파트를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 강하늘 vs 소지섭, 서현진 vs 염정아… 안방 ‘들썩’

    강하늘 vs 소지섭, 서현진 vs 염정아… 안방 ‘들썩’

    男배우 2명, 나란히 복수극 복귀주말 女배우들 색다른 연기 도전OTT ‘종이의집’ 등 라인업 탄탄판타지 로맨스 등 복합장르 유행 초여름 안방극장에 10편이 넘는 신작 드라마가 쏟아져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오랜만에 복귀하는 스타부터 유명 작가까지 매주 신작 대열에 합류한다. 여기에 온라인동영상 서비스(OTT) 오리지널 시리즈까지 가세해 전 세계를 사로잡을 ‘K드라마’가 나올지 주목된다.우선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 변신이 눈길을 끈다. 배우 강하늘과 소지섭은 나란히 강렬한 복수극을 선택했다. 강하늘은 8일 시작하는 JTBC 수목드라마 ‘인사이더’에서 잠입 수사로 운명이 뒤바뀐 수석 사법연수원생 김요한 역을 맡아 전작 ‘동백꽃 필 무렵’과는 180도 다른 거친 연기에 도전한다. 김요한은 비리 검사들의 약점을 잡기 위해 도박판에 잠입했다가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교도소에 들어가게 되는 인물. 드라마는 정체를 숨긴 내부자 요한의 복수극을 주된 서사로 고도의 심리전과 시원한 액션이 더해질 예정이다. 4년 만에 안방에 복귀한 소지섭은 지난 3일 첫 방송한 MBC 금토드라마 ‘닥터 로이어’에서 천재 외과의사였다가 조작된 수술로 모든 것을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한이한 역을 맡았다. 이한의 복수극을 중심으로 인기 장르인 의학드라마와 법정드라마를 결합했다. 소지섭은 “의사는 수술실에서, 변호사는 법정에서 사람의 인생을 구한다는 공통점이 있다”면서 “두 전문직을 소화하기 위해 공부하듯이 대본을 외웠다”고 말했다.내공 있는 여배우들의 연기 대결도 볼거리다.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서 타이틀롤을 맡은 서현진은 3일 첫 방송에서 야망과 독기에 가득찬 로펌 스타 변호사였다가 구설에 휘말려 로스쿨 겸임교수가 된 인물을 극적으로 표현했고, 염정아는 JTBC 토일드라마 ‘클리닝업’(4일 첫 방송)에서 우연히 듣게 된 내부자 거래 정보로 주식 전쟁에 뛰어드는 증권사 미화원 어용미 역할을 맡아 여성 범죄오락물에 도전 중이다. 판타지 로맨스물이 대거 방송되는 것도 6월 안방극장의 특징. 오는 18일 시작하는 tvN 토일드라마 ‘환혼’은 ‘최고의 사랑’, ‘호텔 델루나’, ‘주군의 태양’ 등 수많은 히트작을 탄생시킨 홍정은·미란 자매 작가의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환혼’은 역사에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재욱이 대호국 장씨 집안의 도련님 장욱을, 정소민이 장욱의 시종이자 비밀 스승인 무덕 역을 맡아 연기 호흡을 맞춘다. 15일 첫 방송되는 KBS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은 불행한 삶을 숙명으로 여기고 순응하며 사는 남자 공수광(나인우)과 자신의 손에 닿은 사람의 미래가 보이는 신비로운 능력을 지닌 슬비(서현)가 만나 펼치는 판타지 로맨스물. 6일 첫선을 보인 여진구, 문가영 주연의 tvN 월화드라마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는 와이파이처럼 한 사람의 감정이 다른 한 사람에게 전이되는 ‘감정 공유’라는 독특한 소재를 로맨스 장르에 녹였다.OTT 라인업도 탄탄하다. 티빙은 지난 4일 BL(보이스 러브) 열풍을 일으킨 ‘나의 별에게’ 시즌2를 선보인 데 이어 10일 만화적 연출로 주목받은 ‘유미의 세포들’ 시즌2와 MZ세대의 직장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 ‘뉴 노멀진’을 공개한다. 24일에는 화제작 3편이 동시 공개된다. 넷플릭스는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쿠팡플레이는 사소한 거짓말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수지 주연의 ‘안나’, 왓챠는 영화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이 각본과 총감독을 맡은 드라마 ‘최종병기 앨리스’를 선보인다. 한 방송계 관계자는 “하나의 장르로 규정되지 않는 복합 장르 작품들이 많다는 것이 6월 드라마 시장의 특징”이라면서 “플랫폼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결국 작품 퀄리티와 시청자 취향에 따라 성패가 갈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 우주 히어로로 돌아온 ‘캡틴 아메리카’… 에번스 “책임감 큰 버즈, 저랑 비슷하죠”

    우주 히어로로 돌아온 ‘캡틴 아메리카’… 에번스 “책임감 큰 버즈, 저랑 비슷하죠”

    마블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의 캡틴 아메리카로 유명한 배우 크리스 에번스가 이번엔 우주 히어로로 변신한다. 디즈니·픽사의 신작 애니메이션 ‘버즈 라이트이어’에서 우주비행사 버즈의 목소리를 연기한 그는 7일 한국 언론과 화상으로 만나 “어린 시절 큰 부분을 차지한 ‘토이 스토리‘의 스핀오프 작품에서 연기하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15일 개봉하는 ‘버즈 라이트이어’는 픽사 스튜디오의 스물여섯 번째 작품으로, ‘토이 스토리‘의 장난감 캐릭터 버즈의 기원을 담은 영화다. ‘토이 스토리’에서 버즈는 인기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토대로 만들어진 장난감인데 이번 작품은 이를 소재로 미지의 행성에 고립된 인류를 탈출시키기 위해 막중한 임무를 맡은 버즈와 정예부원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에번스는 “캡틴 아메리카와 버즈는 시간을 벗어나 여행한다는 점, 어마어마한 책임감을 가졌다는 점이 비슷하다”고 소개하며 “주위를 배려하고 행복해야 한다는 무게에 짓눌린 것 같기도 한데, 나도 그런 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를 하면 여러 모습을 보일 수 있지만 목소리만 드러난다고 해 많이 긴장됐다”면서도 “스토리텔링 하면 픽사다. 새로운 애니메이션 시대를 연 픽사의 작품에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고 했다.  ‘토르’ 시리즈 연출을 맡은 감독이자 ‘조조래빗‘에서 연기를 하기도 한 타이카 와이티티는 정예부대원 모의 목소리를 맡았다. 그는 “캐스팅 제안이 들어왔을 때 농담인 줄 알았다”면서 “모는 22살 때의 나를 기반으로 한 캐릭터 같다”고 말했다. 그는 캐릭터에 대해 “인생에 방향은 없는데 아이디어는 많고, 전부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건 없다”며 “이 영화는 이런 개성이 하나로 모이면서 아름다운 그림을 완성하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버즈 캐릭터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루크 스카이워커를 모티브로 했으며, 영화 역시 ‘에이리언’ 등의 고전과 비슷한 점이 있다. 이에 대해 앵거스 매클레인 감독은 “‘스타워즈’ 같은 영화들을 기념하고 찬사를 보내는 작품이지만, 오마주보다는 그 정신을 계승하는 영화다. 미지의 세계에 대한 갈망이나 내러티브의 힘이 좋은 참고가 됐다”고 말했다.
  • 살아난 푸이그… 키움, SSG 추격전 선봉으로

    살아난 푸이그… 키움, SSG 추격전 선봉으로

    시즌 초반 퇴출 위기에 몰렸던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외국인 타자 야시엘 푸이그(32)가 극적으로 살아나고 있다. 극심한 부진을 보이던 푸이그의 방망이가 살아나면서 키움의 1위 추격전도 힘을 받고 있다. 6일까지 푸이그의 성적은 타율 0.230(204타수 47안타), 7홈런, 28타점으로 결코 ‘잘한다’고 말하기 어렵다. 하지만 최근 10경기만 놓고 보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푸이그는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361에 2홈런, 11타점으로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연장 3-3 상황에서 결승 홈런을 터뜨렸는데, 공이 라인드라이브로 120m나 날라갔다. KBO 관계자는 “푸이그가 국내 리그에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했던 것 같다”면서 “또 워낙 슬로우스타터로 알려진 선수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실제 푸이그는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도 3∼4월 통산 타율 0.233으로 약세를 보이다가 5월 타율 0.279, 6월 타율 0.315로 시간이 갈수록 방망이가 날카로워졌다.6월 들어 키움의 ‘히어로’로 변신하고 있지만, 푸이그는 지난 5월까지만 해도 ‘퇴출’ 대상으로 자주 거론됐다. 4월 타율 0.233으로 출발한 푸이그는 5월 들어 타율이 0.204로 오히려 더 떨어졌다. 기대했던 홈런도 6개에 불과했다. 푸이그 스스로도 “한국 야구가 어렵다”며 적응에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하지만 100만 달러나 되는 몸값 탓에 교체도 쉽지 않아 키움으로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는 선수가 됐다. 홍원기 감독은 푸이그를 8번 타자로 내리며 부담을 줄여줬다. 푸이그가 살아나면서 키움의 성적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키움은 평균자책점 3.35로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지만, 팀타율은 0.244로 9위에 머물고 있다. 이정후를 빼면 타격 상위권에 이름이 올라와 있는 선수가 없을 정도로 타선이 약하다. 하지만 최근 푸이그가 힘을 내면서 최근 10경기에선 경기당 5.7점을 득점했다. 그 결과 키움은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를 거두며, 이 기간 5승 5패를 거둔 선두 SSG 랜더스를 3.5게임차로 추격하고 있다. 지난달 12일까지 키움은 SSG에 7.5경기 뒤처져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불과 20경기 만에 4경기나 격차를 좁힌 것이다.
  • 서윤아, 상큼한 ‘모노키니 여신’으로 변신

    서윤아, 상큼한 ‘모노키니 여신’으로 변신

    ‘서킷여신’, ‘비키니여신’ 서윤아가 환상의 ‘모노키니여신’으로 변신했다. 서윤아는 최근 자신의 SNS의 무지개빛 화려한 모노키니를 입고 환상의 자태를 뽐냈다. 서윤아는 올해 유명 모터스포츠대회인 ‘넥센스피드레이싱’의 대표모델로 활동하며 팬들과 서킷에서 만나고 있다. 중국어에 능통해 중국의 유명 항공사에서 승무원으로 일하다 모델 에이전시 관계자의 눈에 띄어 모델로 입문한 서윤아는 그동안 지스타, 서울오토살롱, CJ슈퍼레이스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모터스포츠, 게임 행사에 초대돼 매력을 발산했다. 171㎝의 큰 키와 35-23-36의 완벽한 S라인을 자랑하는 서윤아는 2020년 한국 최고의 피트니스 대회인 머슬마니아 비키니 부문에 출전하며 입상해 비키니여신 타이틀을 따냈다. 운동의 소중함을 경험해 스포츠 트레이너 자격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대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한 서윤아는 빼어난 용모로 미스코리아 대회에 참가해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 류연석 “94학번 아닌 94년생…다양한 배역 기회, 오히려 좋아”

    류연석 “94학번 아닌 94년생…다양한 배역 기회, 오히려 좋아”

    “전 취미가 영화, 드라마 보는 거예요. 제가 수많은 작품 속 배우들을 보고 희노애락을 느낀 것처럼, 저 역시 누군가에게 어떤 자극을 줄 수 있으면 그것보다 좋은 건 없어요.” 최근 서울신문과 만난 배우 류연석은 이렇게 말하며 활짝 웃었다. 류연석은 지난달 종영한 tvN ‘살인자의 쇼핑목록’에서 가장 눈길을 사로잡은 배우 중 하나다. 드라마는 평범한 동네에서 발생하는 의문의 연쇄 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마트 사장과 계산원, 지구대 순경이 활약하는 코믹 추리극이다.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영수증을 단서로 실마리를 하나씩 찾는데, 엉뚱하지만 기발한 추리가 재미를 준다. 류연석은 사건 발생 이후 떠오른 수많은 용의자 중에서 최종 범인인 금성 부동산 사장으로 등장해 반전의 충격을 안겼다. 특히 딸이 있는 아버지로 나왔는데, 그가 실은 서른도 채 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큰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류연석은 “1994년생인데 94학번이냐는 얘기도 많이 들었다”며 “처음 연기를 시작했을 땐 나이에 맞는 걸 해야 하는 게 아닌가 걱정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서는 무려 부장판사 역을 맡았다. 그는 “노숙해보이는 게 단점이라 생각했는데, 요즘에 생각이 바뀌었다”며 “오히려 그것 때문에 알아봐주는 팬들도 있고, 다양한 배역에 캐스팅된다는 게 장점인 것 같다”며 웃었다.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총 8부작으로 짧지만 속도감 있게 범인을 찾아내는 과정을 그린다. 류연석은 “처음 대본을 받았을 내가 범인인 줄 몰랐다. 이렇게 큰 역을 처음 맡아 덜컥 겁이 났다”고 돌아봤다. 다른 배우들은 범인의 정체를 극 중반 이후에 알게 됐다고 한다. 그는 “다들 범인의 정체를 알고 난 뒤 ‘너랑 못 놀겠다’, ‘왜 그랬냐’ 등 장난을 많이 쳤다”며 “분위기가 너무 좋아 촬영장에 가는 게 즐거웠다”고 했다.살인자를 연기한 배우가 가장 신경 쓴 부분이 뭘까. 이 질문에 류연석은 “살인자에 몰입하지 말 것”이라는 알쏭달쏭한 답을 내놨다. 그는 “처음 감독님과 얘기할 때도 범죄자에게 사연을 만들어주지 말자고 동의했다. 실제 범죄 관련 다큐멘터리를 봤을 때도 제일 섬뜩한 건 옆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친절한 이웃이 범인일 때”라고 말했다. 살인마의 정체가 드러났을 때, 그의 잔인함보다는 일상적인 모습을 통해 이중성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뜻이다. 극 중 딸로 출연한 안세빈 배우와의 호흡 역시 이와 비슷했다. 드라마에서 딸을 학대하고 가두는 등의 장면이 나오는데, 이런 잔인한 모습에 대해서도 일부러 거리를 두려 했다고 한다. 류연석은 “안세빈 배우는 대본 리딩 때도 제일 처음 말을 걸어준 사람이다. 세빈이의 연기를 보며 내가 많이 배우기도 했다”며 “위험한 장면도 일부 있었지만, 사전에 잘 조율해 촬영을 마쳤다”고 덧붙였다.중학교 때부터 배우를 꿈꿨다는 그는 고등학교 때부터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해 영화 ‘변산’,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등에 출연했다. 곧 스릴러 영화 ‘스트리밍’의 개봉을 앞두고 있고,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에선 또 다른 역할로 변신할 예정이다. 류연석은 “내 매력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람, 평범함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여러 이미지를 앞으로 더 다양하게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여전히 제 연기를 다시 볼 때마다 부족하다고 느끼지만, 연기하는 어느 순간 저 혼자 무대에 있는 것 같은 고요한 느낌이 들 때가 있어요. 그 쾌감을 더 많이 느끼고 싶어요. 일단 일을 많이 하고 싶습니다.”
  • 아이언맨 은퇴하더니…‘파란색 염색’ 파격 변신한 로다주

    아이언맨 은퇴하더니…‘파란색 염색’ 파격 변신한 로다주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파격적인 스타일로 변신했다. 그는 5일 인스타그램에 “말리부 리틀 리그 2022 AAA 챔피언을 축하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로다주는 편안한 옷차림에 독특한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다. 특히 파란색으로 염색한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로다주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아이언맨’ 캐릭터를 연기해 큰 인기를 얻었다. 그는 ‘어벤져스:엔드게임’을 끝으로 MCU에서 은퇴했다.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낯 익은 아기 얼굴, 이유식 ‘거버’ 모델 95세로 영면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낯 익은 아기 얼굴, 이유식 ‘거버’ 모델 95세로 영면

    기성 세대라면 이 통통한 아기 얼굴이 낯익을 것이다. 1931년부터 80년 갸까이 미국 이유식 브랜드 거버의 모델이 된 아기다. 20세기 건강한 아기의 상징으로 여겨지던 아기 모델 앤 터너 쿡이 9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거버 사는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그녀의 별세를 알리는 글을 올렸다고 AP 통신이 다음날 전했다. 그 회사는 “특별한 어머니이자 교사, 작가가 되기 훨씬 전에 그녀가 미소를 지으며 드러낸 호기심은 많은 이들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모든 아기들의 상징으로서 계속 살아 있다”고 적었다.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자택에서 눈을 감았는데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1927년 고인이 생후 5개월일 때 이웃집 화가 도로시 호프 스미스가 목탄으로 그녀 얼굴을 스케치했다. 이듬해 거버는 이유식 캠페인을 위해 전국 컨테스트를 열고 있었는데 스미스가 그 그림을 제출했다. 많은 이들이 그 그림을 좋아했고 결국 쿡의 얼굴 그림은 1931년 이 회사의 모든 제품과 광고에 사용됐다. 그림이 제품에 실리자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갔다. 사실 쿡의 신원이 곧바로 알려진 것은 아니었다. 회사는 40년 넘게 신비주의를 지켰다. 그러자 험프리 보가트나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아기 적 얼굴을 상상으로 그려낸 것이란 소문이 그럴 듯하게 나돌았다. 1978년쯤에야 쿡의 신원이 공개됐는데 플로리다주 탬파에 사는 영어 선생님으로 나중에 미스터리 작가로 변신했다고 소개됐다. 고인은 1998년 AP 인터뷰를 통해 어렸을 적 어머니로부터 이유식 병에 그려진 그림의 주인공이 자신이란 얘기를 들었다고 털어놓았다. “만약 당신이 뭔가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한다면 이유식 상징이 되는 것보다 더 즐거운 일이 있을까요?” 그녀는 나아가 “모든 아기들이 매력적이다. 그렇게 인기있는 그림을 그렸다는 것은 무엇보다 화가가 모든 아기들이 갖고 있는 매력을 잘 포착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거버 사는 2010년부터 베이비 컨테스트를 실시해 다양한 출신, 예를 들어 입양아, 장애아 등으로 모델을 다양화했다. 고인은 2018년 거버 베이비 컨테스트에서 뽑힌 다운증후군 아기 모델 루카스 워런(당시 1세)과 만나 90세를 넘는 나이차에도 금세 친해지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도 했다. 그녀는 힐스보로 카운티의 범죄학자 제임스 쿡과 결혼했는데 제임스는 2004년에 먼저 세상을 떠났다.
  • 그 조정린 맞아? 국민의힘에서 ‘포착’ 화제

    그 조정린 맞아? 국민의힘에서 ‘포착’ 화제

    조정린이 기자로서 보여준 모습이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정 2022’에서 조정린이 선거 방송에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조정린은 2002년 MBC ‘팔도모창가수왕’을 통해 방송인으로 데뷔했다. 조정린은 2012년 TV조선에 입사해 현재 10년째 기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조정린은 국민의힘 개표 상황실에서 뉴스를 진행했고, 조정린의 모습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 [여기는 남미] 화장 한번으로 교도소 탈출한 마피아 두목의 최후

    [여기는 남미] 화장 한번으로 교도소 탈출한 마피아 두목의 최후

    파라과이 교도소의 허술한 출입 통제가 도마에 올랐다. "검문검색이 이렇게 형편없어서야 어떻게 기능을 다하겠는가"라는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건은 최근 파라과이 타쿰부 교도소에서 벌어졌다.  마약거래 등의 혐의로 체포돼 징역 선고를 받은 범죄카르텔 두목 세사르 오르티스가 교도소에서 탈출했다.  체격은 건장하고 뚱뚱한 편이지만 예쁘장하게 생긴 얼굴 덕분에 평소 이름이나 수감번호보다는 '예쁜 뚱보'라는 별칭으로 불리던 인물이다.  3년째 타쿰부 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하고 있는 오르티스는 교도소를 탈출한 날 한 여자와 면회를 했다.  파라과이는 재소자 인권 보호를 위해 남녀 면회 때는 단독 면회를 허용한다. 예쁜 뚱보는 여자와 함께 독실에 들어가 탈출을 준비했다.  여자가 미리 챙겨간 치마 등 여자옷을 입고 가발을 뒤집어썼다. 여자로의 완벽한 변신을 위해 얼굴화장을 하고 손톱엔 정성껏 매니큐어까지 칠했다.  이렇게 분장을 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보니 예쁜 뚱보는 정말 여자 같았다. 그는 3~4곳 검문검색 포인트를 통과해 당당히 정문으로 교도소를 빠져나갔지만 누구의 제재도 받지 않았다.  익명을 원한 관계자는 "당시 교도관 여럿이 지키고 있었지만 아무도 그를 남자로 의심하지 않았다"며 "영락없는 여자였고, 나가는 걸 막을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예쁜 뚱보는 쇼핑백에 자신이 교도소에서 쓰던 물건들까지 챙겨 나갔지만 이 또한 무사 통과였다.  뒤늦게 예쁜 뚱보가 사라진 사실이 드러나면서 교도소는 발칵 뒤집혔다. 경찰이 출동하고 교도관들이 달려 나가 일대를 수색한 끝에 예쁜 뚱보는 교도소에서 약 3블록 떨어진 곳에서 검거됐다. 그를 데리러 오기로 약속한 조직과 한 시간약속이 빗나가면서 예쁜 뚱보는 교도소 주변을 배회하고 있었다.  사건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교도소 CCTV가 공개되자 타쿰부 교도소에 대한 비판 여론은 부글부글 끓어올랐다.  인터넷에는 "기막힌 탈출작전도 아니고 겨우 화장하고 가발 쓴 재소자를 못 잡았나" "저렇게 허술하면 하루 수백 명이 탈출하고도 남겠다. 정신 차려라"는 비판이 쇄도했다.  파라과이 치안장관 에드가르 올메도는 "경험부족이든 과실이든 분명 교도소 측에 잘못이 있었다"며 대국민 사과를 했다. 그는 "보안이 더 철저한 교도소로 예쁜 뚱보를 옮길 것"이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철저한 근무태세를 지시했다"고 말했다.
  • 강원 김진태, 강경 보수 버리고 ‘순한 맛’ 내세워 우세

    강원 김진태, 강경 보수 버리고 ‘순한 맛’ 내세워 우세

    1일 치러진 강원도지사 선거에서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하다. 김 후보는 내년 6월 초대 강원특별자치도지사에 오르는 영예를 안게 됐다. 2일 오전 1시 현재 40.33%가 개표된 가운데 김 후보가 55.34% 득표율로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44.65%)를 10.69% 포인트 넘게 앞섰다. 도내 18개 시군 중 김 후보는 16곳에서 우세를 보이고 이 후보는 정선, 평창에서만 앞섰다.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는 김 후보가 54.9%를 얻으며 이 후보(45.1%)를 9.8% 포인트 차로 따돌리고 당선될 것으로 예측됐다. 잠정 집계된 최종 투표율은 57.8%로 전국 평균(50.9%)보다 높았다. 김 후보는 “오로지 도민만 바라보고 가겠다는 약속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재선 의원 출신인 김 후보는 2년 전 총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절치부심한 끝에 이번 선거에 출마하며 정치적 재기를 노렸다. 하지만 당 공천부터 순탄치 않았다. 김 후보는 과거 불교계, 5·18 민주화운동, 세월호 참사, 촛불집회 등에 대한 모난 발언으로 당 공천에서 배제되자 단식투쟁과 대국민 사과로 가까스로 기사회생한 뒤 경선에서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이후에도 ‘극우’, ‘강경 보수’가 수식어처럼 따라다녀 중도층으로 외연을 넓히는 데 애를 먹었다. 그러나 선거운동 기간 보여 준 ‘순한 맛’ 행보로 ‘강성 이미지’를 다소 희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거리유세나 언론 인터뷰에서 줄곧 “부드러운 사람”이라고 강조했고, 리조트 벨보이 체험과 유기견 목욕봉사 등을 하며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였다. ‘힘 있는 여당 도지사’로 표심을 공략한 김 후보가 내건 주요 공약은 반도체 거점 도시 육성, 금융 및 공공기관 유치, GTX 춘천 연장, 제2경춘국도 조기 착공, 도청 제2청사 신설, 오색케이블카 조기 설치 등이다. 김 후보는 “이제 첫걸음을 뗀 강원특별자치도를 여당 도지사가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서 완성해 보라는 도민들의 뜻을 반드시 이뤄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 민주당, 텃밭 호남 3곳에서 강세 與주기환·이정현, 최고득표 선전

    민주당, 텃밭 호남 3곳에서 강세 與주기환·이정현, 최고득표 선전

    6·1 지방선거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의 승리가 유력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텃밭인 호남에서만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광주와 전남·북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을 압도적인 표차로 제치고 승리할 것으로 예측됐다.1일 오후 발표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민주당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중 광주와 전남, 전북, 제주 등 민주당의 텃밭으로 꼽히는 네 곳에서만 승리가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국민의힘은 광주와 전남에서 역대 최고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조사돼 ‘보수의 불모지’ 호남에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시장 선거에서 강기정(왼쪽) 민주당 후보는 77.4%의 지지율을 확보, 15.4%를 기록한 주기환 국민의힘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로 앞서며 승리할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지사 선거에서도 김영록(오른쪽) 민주당 후보가 79.1%를 득표해 16.3%를 얻은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를 크게 앞선 것으로 예측됐다. 전북지사 선거에선 김관영 민주당 후보가 82.4%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17.6%를 얻는 데 그친 조배숙 국민의힘 후보에게 승리를 거둘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민주당의 예상된 승리”라고 평가하면서도 “국민의힘으로 정권이 교체된 이후 전국적으로 또다시 호남이 고립되는 결과가 나왔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 주기환, 이정현 후보가 지난 3·9 대통령 선거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확보한 광주 12.7%, 전남 11.44%의 득표율을 크게 넘어서는 것으로 조사된 것은 물론 제5회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 선거에 출마했던 한나라당 정용화 후보가 얻은 14.22%의 득표율마저 깰 전망이어서 “국민의힘이 호남 민심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데 성공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현재 광주의 투표율은 36.9%로 전국 평균인 50%에 크게 못 미치며 전국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전남은 57.8%로 전국에서 가장 투표율이 높았다. 전북 투표율은 47.9%였다. 강기정 광주시장 후보는 1980년대 학생운동을 이끈 ‘86세대’의 대표주자로 광주 북구갑 3선 국회의원과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냈다. 강 후보는 꾸준한 세 결집과 함께 ‘강성·투쟁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정책선거에 집중하는 등 변신에 성공, 최종 승리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현직 도지사인 김영록 전남지사 후보는 재선 의원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의 첫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지냈다. 민선 7기 시작 이후 전국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에서 줄곧 1~2위를 기록할 만큼 전남도민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아 왔다. 김관영 전북지사 후보는 재선 의원 출신으로 사시와 행시,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해 ‘고시 3관왕’으로 불린다. 출마 선언 66일 만에 당선장을 거머쥘 것으로 보인다.
  • 민주, 3곳 석권했지만 호남 고립… 주기환·이정현, 與후보 최고득표

    민주, 3곳 석권했지만 호남 고립… 주기환·이정현, 與후보 최고득표

    6·1 지방선거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압승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텃밭인 호남에서만 강세를 보였다. 민주당은 광주와 전남·북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을 압도적인 표차로 제치고 승리했지만, 제주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선 국민의힘에 승리를 넘겨주면서 ‘호남의 고립’이 현실화하는 모습이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민주당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중 광주와 전남, 전북, 제주 등 민주당의 텃밭으로 꼽히는 네 곳에서만 승리가 확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당초 목표였던 20%에는 못 미쳤지만 광주와 전남에서 역대 최고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보수의 불모지’ 호남에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시 현재 광주시장 선거에서 강기정 민주당 후보는 75.1%의 지지율을 확보, 15.9%를 기록한 주기환 국민의힘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로 앞서며 사실상 승리를 확정했다.전남지사 선거에서도 김영록 민주당 후보가 76.6%를 득표해 17.7%를 얻은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를 크게 앞서면서 승리를 결정지었다. 전북지사 선거에선 김관영 민주당 후보가 82.3%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17.7%를 얻는 데 그친 조배숙 국민의힘 후보에게 승리했다.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민주당의 예상된 승리”라고 평가하면서도 “국민의힘으로 정권이 교체된 이후 전국적으로 또다시 호남이 고립되는 결과가 나왔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 주기환, 이정현 후보가 지난 3·9 대통령 선거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확보한 광주 12.7%, 전남 11.44%의 득표율을 크게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국민의힘이 호남 민심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데 성공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광주는 37.7%의 투표율로 전국 평균인 50.9%에 크게 못 미치며 전국 최저치를 기록했다. 강기정 광주시장 후보는 1980년대 학생운동을 이끈 ‘86세대’의 대표주자로 광주 북구갑 3선 국회의원과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냈다. 강 후보는 꾸준한 세 결집과 함께 ‘강성·투쟁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정책선거에 집중하는 등 변신에 성공, 최종 승리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직 도지사인 김영록 전남지사 후보는 재선 의원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의 첫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지냈다. 민선 7기 시작 이후 전국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에서 줄곧 1~2위를 기록할 만큼 전남도민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아 왔다. 김관영 전북지사 후보는 재선 의원 출신으로 사시와 행시,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해 ‘고시 3관왕’으로 불린다. 출마 선언 66일 만에 당선장을 거머쥐었다.
  • [서울포토] 투표소로 변신한 배드민턴장

    [서울포토] 투표소로 변신한 배드민턴장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홍제배드민턴장에 마련된 홍제3동 제3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2022. 6. 1
  • “푸틴 맥주 더 없나요”…‘광대얼굴’ 푸틴 맥주, 뜨거운 인기

    “푸틴 맥주 더 없나요”…‘광대얼굴’ 푸틴 맥주, 뜨거운 인기

    수익은 협력 우크라 양조 회사에 전달 우스꽝스러운 분장을 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얼굴. 미국의 한 맥주 회사가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푸틴 대통령 얼굴 그림을 새긴 맥주를 출시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지역 뉴스 WDBJ7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미국 베드퍼드 ‘빌스’ 맥주 회사는 푸틴 대통령을 조롱하는 “당신의 독재자는 개XX”라는 맥주를 출시했다. 맥주를 출시한 첫 주말 4000달러(약 500만원)을 모았다. 수익금은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르비브에 소재한 맥주회사 ‘프라브다 브루잉’에 기부됐다. 빌스 맥주 에밀리 산프라텔라 운영 부사장은 수제 맥주 업체들이 프라브다 브루잉과 협력 맥주를 만들기 위해 모였으며,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 대한 기금을 마련하고 전쟁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프라브다 브루잉은 수익을 지역 사회에 다시 분배해 구급차를 구입하고 이재민 가족에게 도움을 제공했다.“당신의 매니저는 개XX”에서 파생된 상품 푸틴 맥주는 작년 3월 인기를 끈 자사 맥주 ‘당신의 매니저는 개XX’에서 파생된 상품이다. 당시 한 고객이 매니저에게 맥주 맛이 “뜨거운 오래된 오렌지 주스” 같다는 불만을 이메일로 보내왔고, 이에 착안해 ‘당신의 매니저는 개XX’라는 이름의 맥주를 만든 것이다. 이 맥주는 입소문을 탔고 약 1년 후,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자 빌스 맥주는 구호 활동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파생 상품을 만들었다. 맥주 캔에는 우크라이나의 국기 색상인 노란색·파란색 옷을 입은 광대 얼굴의 푸틴 대통령이 그려져 있다. 빌스 맥주는 푸틴을 “가능한 한 우스꽝스럽게 보이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직원 조안 윌슨은 “다들 진심으로 응원해줬다“며 손님들이 모두 계속 와서 ‘(맥주) 더 가지고 있느냐. 우크라이나 맥주 더 없느냐’며 전화를 걸어 재고가 있는지 확인했다”고 말했다. 빌스 맥주는 준비된 수량이 소진될 때까지 계속 맥주를 판매할 예정이다.“폭탄은 우리를 좌절시킬 수 없어”…벌거벗은 푸틴 화염병도 등장 미국의 군사 지원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맥주회사 ‘프라브다 브루잉’은 푸틴 대통령을 비난하는 내용의 이미지를 사용해 화염병을 제작한 바 있다. 앞서 우크라이나 매체 ‘키예프 인디펜던트’는 프라브다 브루잉이 화염병을 제작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프라브다 브루잉에서 일하는 유리 자스타프니의 페이스북 링크를 공개했다.자스타프니는 “프라브다 브루잉은 수제로 맥주병을 만들었다. 매우 특별한 병”이라며 초록색 맥주병이 화염병으로 변신한 사진을 게재했다. 맥주병 라벨에는 벌거벗은 푸틴의 그림이 그려져있다. 이어 자스타프니는 “러시아인들의 발 아래 땅이 불타고 있다”면서 “수천명의 우크라이나인들은 지금 이 순간도 적과 싸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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