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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연희 맞아? 숏컷 ‘파격’ 변신

    이연희 맞아? 숏컷 ‘파격’ 변신

    배우 이연희가 결혼 후 짧은 머리를 선보였다. 이연희는 2020년 2세 연상인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이연희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 별다른 코멘트를 덧붙이지는 않았다. 편안한 티셔츠에 긴 바지를 입고 운동화를 신고 외출한 이연희의 모습이 담겨있다. 볼캡을 쓰고 에코백을 든 스타일링이 그의 수수한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 짧아진 헤어스타일이 눈길을 끈다.
  • 송혜교 42세 맞아? 디즈니 공주 변신

    송혜교 42세 맞아? 디즈니 공주 변신

    배우 송혜교가 근황을 공개했다. 송혜교는 13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덕분에 해볼 수 있었던 주얼리~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공주세트를 착용한 채 셀카를 찍고 있는 송혜교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송혜교는 황홀하게 아름다운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송혜교는 새 드라마 ‘더 글로리’를 통해 김은숙 작가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더 글로리’는 건축가를 꿈꾸던 여주인공이 고등학교 시절 잔인한 학교 폭력으로 자퇴한 후 가해자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 아이 담임 교사로 부임해 벌이는 철저하고 슬픈 복수극이다.
  • 이 얼굴이 36세라고? …영화감독 된 ‘문근영’ 근황

    이 얼굴이 36세라고? …영화감독 된 ‘문근영’ 근황

    배우 문근영이 최강 동안 비주얼을 자랑했다. 문근영은 1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좋은 아침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영화제 심사를 위해 제천을 찾은 문근영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문근영은 미소를 짓고, 윙크를 하는 모습을 남겼다. 특히 올해 36세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동안이다. 문근영은 아역시절과 변함 없는 미모를 자랑하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한편 문근영은 올해 ‘심연’을 통해서 단편영화 감독으로 변신했다.
  • 인류의 운명 바꿔온 우유 ‘1만년 여정’ 동행하다

    인류의 운명 바꿔온 우유 ‘1만년 여정’ 동행하다

    예로부터 성장기 아이들이 우유를 마시면 키가 큰다는 믿음이 있었다. 우유는 키를 크게 하는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1(IGF-1)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하지만 IGF-1은 몸속에서 분해될 뿐 아니라 우유로 보충되는 양은 성장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정도로 미미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럼에도 우유와 키의 상관관계에 대한 믿음은 아이들 키가 많이 자라는 시기에 우유를 많이 마신다는 우연의 일치와 맞물려 지속됐다. 현재는 일상에서 당연하게 마시는 우유가 오래전엔 금기시됐었고, 우유를 마시는 것이 자연법칙을 거스르는 것이었음을 아는 이 또한 많지 않다.음식에 대한 글을 써 온 미국 베스트셀러 작가 마크 쿨란스키의 저서 ‘우유의 역사’는 이처럼 인류의 운명을 바꿔 온 우유와 유제품의 1만여년에 걸친 여정과 속설을 한 권에 담아냈다. 우유는 단순한 식음료가 아니다. 은하를 뜻하는 영어 ‘갤럭시’(galaxy)는 젖·우유를 뜻하는 그리스어 ‘갈라’(gala)에서 파생됐고 ‘은하수’를 뜻하는 ‘우유길’(milky way)이라는 별칭이 있다. 서아프리카 풀라니족은 세상이 거대한 우유 한 방울로 시작됐다고 믿고, 노르웨이 전설에 따르면 암소에서 흘러나온 네 개의 젖 줄기가 네 개의 강을 이뤄 이제 막 태어난 세상에 양분을 공급했다. 저자는 인류가 1만년 전 가축을 기르기 시작하면서 수유 중인 동물의 젖을 아기에게 물려 유모처럼 활용했을 가능성을 제시한다. 처음에는 양젖으로 시작해 염소나 낙타, 소 등으로 다변화됐다. 젖소는 산유량이 가장 많은 동물이다. 우유는 끊임없는 논란의 대상이었다. 인간이 이유기가 지나서도 젖을 먹는 것은 자연법칙을 무시한 것이었다. 대부분의 포유동물 새끼는 먹이를 소화할 준비가 되면 유전자가 개입해 우유 소화 능력을 차단하기 때문이다. 인간도 다른 동물처럼 ‘유당불내증’이 있었으나 낙농을 하게 된 중동, 북아프리카, 인도, 유럽인들을 중심으로 특정 유전자가 결핍되는 돌연변이가 생겨 성인이 돼서도 우유를 마실 수 있게 됐다.고대 로마인들은 우유를 많이 먹는 것을 미개하다고 생각했지만, 초기 교회에서는 우유가 그리스도의 피를 상징하는 것으로 여겨져 신성시됐다. 하지만 중세 유럽에서는 동물의 젖을 먹고 자란 아기는 사람 젖을 먹은 아이보다 지적 능력이 떨어진다는 믿음이 있었다. 위생 관념이 부족했던 근대에는 수많은 사람이 우유를 마시고 목숨을 잃기도 했다.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사육장에서 키워진 소에게서 생산된 우유는 ‘하얀 독약’이라는 오명을 얻었다. 1850년대 미국 뉴욕에서는 소에게 근처 양조장에서 나오는 맥주 찌꺼기가 섞인 구정물을 먹여 한 해 수천 명 이상의 아이들이 사망한 ‘구정물 우유 스캔들’이 일어났다. 광우병도 우유와 연관이 있다. 소가 초식동물이어서 고기를 소화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우유 생산을 늘리기 위해 소먹이에 값싼 고기와 뼛가루를 섞을 수 있지 않겠느냐는 발상에서 비롯됐기 때문이다.저자는 문화유전학적 관점에서 미식의 전통이 강한 중국 음식에 유제품이 드물다는 점에 주목한다. 중국인들이 우유를 마시고 소화를 잘 시키지 못한 유당불내증이 심했음을 보여 주지만, 미국·인도 다음으로 세 번째로 큰 우유 생산국이 된 현재 중국 인구의 40%가 우유를 마신다는 점을 들어 인간이 환경에 맞게 진화했다고 단언한다. 우유를 더 안전하고 맛있게 즐기기 위한 인간의 노력은 냉장고의 발명이나 파스퇴르의 저온 살균 공법 등 눈부신 기술 발전으로 돌아왔다. 이처럼 신화와 혁신의 기록으로 가득한 ‘인류의 젖줄’ 우유는 치즈, 버터,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등으로 변모해 다양한 존재감을 과시한다. 저자는 “역사는 우유에 관한 논쟁이 문명 발전에 따라 줄어드는 게 아니라 늘어난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고 말한다. 전 세계 낙농가와 유제품 전문가, 유목민들을 직접 인터뷰하며 주류 역사에서는 잘 다루지 않던 우유의 존재감을 일깨워 준 저자의 열정이 신선하다.우유의 역사 마크 쿨란스키 지음/김정희 옮김 와이즈맵/472쪽/1만 9000원
  • 웹툰 작가에서 유튜버로 변신…침착맨 ‘25억’ 벌었다

    웹툰 작가에서 유튜버로 변신…침착맨 ‘25억’ 벌었다

    당기순이익 12억 5000만원 웹툰 작가에서 유튜버로 변신한 침착맨(이말년·40)이 지난해 유튜브 영상으로만 25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빅데이터업체 딥서치에 따르면 침착맨의 유튜브를 관리·운영하는 주식회사 ‘금병영’은 지난해 총 25억 300만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금병영은 침착맨이 대표를 맡고 있는 법인으로 2020년 5월 설립됐다. 금병영의 지난해 세전 손익은 14억 8000만원으로 추정된다. 인건비로 6억원을 지출했으며, 세후 당기순이익은 12억 5000만원을 기록했다. 침착맨은 유튜브 외에 트위치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슈퍼챗, 도네이션 등 트위치에서 발생한 수입과 PPL(간접광고), 외부 출연으로 인한 수입은 금병영의 매출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 수입까지 합하면 침착맨의 실제 연수익은 훨씬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침착맨은 2009년 웹툰 ‘이말년 씨리즈’로 데뷔했다. 2016년 ‘이말년 서유기’를 끝으로 연재를 쉬고 있다. 사실상 유튜버로 전향해 개인 방송에 집중하며 종종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현재 17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돈 많이 버시고 평생 방송해 주세요” “나 같아도 웹툰 안 한다” “세금도 잘 내네, 모범납세자” 등 댓글을 달며 놀라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웹툰 할 때보다 수입이 N배다” 이말년은 올해 초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딸 소영이가 개인 방송을 보면서 ‘전 웹툰 작가’라고 소개한다고 말했다. 대학에서 시각디자인학과를 전공한 이말년은 4학년 2학기 때 취업을 앞두고 심심풀이로 도전방에 웹툰을 올리다가 Y포털사의 담당자 눈에 띄어 웹툰 작가의 길에 들어서게 됐다. 이말년은 “만화 언제 그리느냐고 계속 물어봐서 제가 그러고 다녔다. 한 3년 (연재를) 안 했다. 연재했을 때랑 다른 건 만화 내용을 말로만 하면 되는데 리액션이 막 터지니까. 한마디로 쉬운 길을 발견해버렸다”고 말했다. 이말년은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에 대해 “저에게 있어서는 꿀”이라며 “웹툰 할 때도 수입이 나쁘지 않았는데, 방송 같은 경우는 광고가 붙으니까 웹툰 몇 배가 된다”고 밝혔다. 그는 “작품은 성취감이 있지만 그거만 포기하면 쉬운 길로 갈 수 있다”면서 “만화 언제 내냐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생각해서 내면 안 볼 거다. 재밌어야 볼 것”고 이야기했다. 
  • 한국의 모리코네, 여기서 시작한다 제천 뒤집은 미소

    한국의 모리코네, 여기서 시작한다 제천 뒤집은 미소

    “올해 제천은 확 달라졌습니다. 명실상부 세계적인 음악영화제로 도약하는 해가 될 겁니다.” 최근 만난 조성우(59)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의 각오는 남달랐다. 11일 개막하는 제18회 영화제는 그의 총지휘 아래 기존 운영 방식을 탈피해 행사 장소부터 프로그램까지 영화제의 틀을 바꾸는 변신을 꾀했기 때문이다.  영화제 주 무대를 기존의 청풍호반에서 충북 제천 시내에 위치한 의림지 역사박물관 앞과 제천 비행장으로 옮겨 시민들과의 접점을 늘렸다. 음악영화제의 고유한 색깔과 전문성을 살리는 신규 프로그램도 대거 확충했다. “제천영화제는 다양한 공연을 즐기러 오는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영화 음악으로 날개를 달고, 영화제의 몸통인 음악영화를 더 많이 알리고자 했습니다. 필름콘서트도 그중 하나고요.” 국내 최초로 열리는 필름콘서트는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다. 비행장 활주로에서 개봉 40주년을 맞은 명작 ‘E.T’를 비롯해 한국 영화 ‘봄날은 간다’와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이 상영된다. 오는 13일에는 올해 제천영화음악상을 수상한 미국 음악감독 저스틴 허위츠의 ‘스페셜 콘서트’도 열린다. 그는 오케스트라와 함께 영화 ‘위플래쉬’, ‘라라랜드’ 등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올해는 역대 최다인 전 세계 39개국 140편의 음악영화가 관객과 만난다. ‘라스베가스를 떠나며’를 연출한 마이크 피기스가 지난해에 이어 국제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조 집행위원장은 “‘원스’, ‘어거스트 러쉬‘, ‘서칭 포 슈가맨’ 등은 제천에서 소개돼 널리 알려진 음악영화”라며 “우리 영화제를 통해 음악영화라는 장르가 국내에 정착됐다는 데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16일까지 열리는 영화제는 ‘본디 빠르기로’를 뜻하는 음악용어 ‘아 템포’(a tempo)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정체성을 회복하자는 의미에 걸맞게 제천 시내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13~14일 제천 레스트리 리솜 특별상영관에서는 지난해 국제경쟁 대상작 ‘천 명의 락커, 하나의 밴드’를 비롯해 ‘메이드 인 제천’ 등 충북 출신 또는 충청 지역에서 활동 중인 제작자들의 단편, 장편영화 4편을 상영하는 등 로컬과의 접점도 늘린다. ‘플란다스의 개’, ‘봄날은 간다’ 등의 영화 음악으로 유명한 조 집행위원장은 “해외에는 한스 치머, 엔니오 모리코네 등 거장들이 많지만, 국내는 상업 블록버스터 위주로 가다 보니 영화 음악도 개성이 사라지고 기능성만 강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음악영화와 신인 영화음악가를 발굴해 지원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영화제 본래의 사명을 다해 영화 산업의 다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 폭염 한방에 날릴 풋귤청에이드·풋귤청 빙수… 제주 풋귤의 무한변신

    폭염 한방에 날릴 풋귤청에이드·풋귤청 빙수… 제주 풋귤의 무한변신

    한달 넘게 열대야가 이어지고 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는 요즘, 더위를 한방에 날릴 풋귤청에이드나 풋귤청 빙수를 만들어 먹어보면 어떨까.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풋귤 출하에 맞춰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풋귤 활용 레시피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새콤달콤한 풋귤을 슬라이스 형태로 잘라 백설탕과 1대1비율로 혼합해 만든 풋귤청 4큰술에 생수 1컵과 얼음을 넣으면 풋귤청에이드가 뚝딱 만들어진다. 애플민트 허브를 위에 살짝 올려주면 카페 음료 안 부럽다. 도는 풋귤의 기능성 성분을 이용할 목적으로 지난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시장에 출하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원은 풋귤의 기능을 알리고, 풋귤과 풋귤청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2019년 감귤연구소에 따르면 풋귤은 완숙과 대비 구연산 3.1배, 총 폴리페놀 1.9배, 나리푸틴 3.5배, 헤스페리딘 2.0배로 기능성이 뛰어나다. 피로 회복은 물론 항산화 활성 증가,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풋귤은 풋귤청으로 만들어 ▲풋귤청에이드 ▲풋귤청차 ▲다용도 양념장 ▲풋귤청 빙수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풋귤을 얇게 썰어 만든 풋귤수제청과 풋귤을 착즙한 풋귤착즙청을 만들어 이용하면 된다. 누구나 쉽게 풋귤청을 담가 새콤달콤한 음료나 음식, 간식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응용이 가능하다. 풋귤 정보는 농업기술원 홈페이지(agri.jeju.go.kr/agri/index.htm)에서 내려 받은 후 자유롭게 인쇄하여 소비자에게 택배 발송 시 동봉하는 등 농가 실정에 맞게 활용하면 된다. 김동현 농촌지도사는 “풋귤지정농가가 소비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홍보하는데 활용해 출하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풋귤의 기능성과 다양한 활용방법을 알려 소비확대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 “왜 남자 꼬시냐” 의심 받은 이정재·정우성

    “왜 남자 꼬시냐” 의심 받은 이정재·정우성

    ‘집사부일체’ 이정재 정우성이 자신들의 소문을 모두 공개한다. 7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는 톱배우이자 연예계 대표 절친인 이정재, 정우성이 동반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영화 ‘헌트’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낱낱이 공개한다. 또 감독으로 변신한 이정재가 정우성과 함께하기 위해 ‘사고초려’한 사연을 밝힌다고. 또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청담부부’의 순간들을 보여주며 두 사람을 둘러싼 소문의 진실까지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헌트’ 개봉 전 최초로 영화 속 명장면 ‘계단 구르기 신’을 재연해본다.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은 멤버들과 서로 멱살을 잡게 되며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재연을 위해 감독으로서 연기를 디렉팅 하던 이정재 사부의 말실수에 멤버 이승기가 삐치는 상황까지 이어졌다는데. 이승기를 삐치게 한 이정재 사부의 한마디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정재, 정우성 사부는 스피드 퀴즈를 가장한 애정도 테스트에서 과연 ‘부부’라고 불릴만한 면모를 보여주었다고 전해진다. 특히 청담동 사모님 같은 이정재 사부의 모습에 멤버들은 ‘엄마 같은 이정재와 아빠 같은 정우성’이라며 두 배우의 부부다움을 한 층 더 강조했다. 이정재, 정우성 사부와 함께하며 그들의 매력에 매료되고 있던 멤버들은 급기야 “왜 자꾸 남자를 꼬시냐”며 따지기까지 한다고. ‘청담부부’ 이정재, 정우성 사부와 ‘집사부일체’ 멤버들의 특급 케미는 7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데스크 시각] 재벌에 바라는 도덕적 혁신/박상숙 산업부장 겸 부국장

    [데스크 시각] 재벌에 바라는 도덕적 혁신/박상숙 산업부장 겸 부국장

    10년 전 재벌개혁의 방법론을 두고 좌우의 논쟁이 뜨거웠다. 당시 ‘왼쪽’으로 분류되던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가 꺼내 든 삼성과의 사회적 대타협론은 의외였다. 가뜩이나 문어발 식성인 재벌들이 골목상권까지 침해한다는 비난을 자초하고 여기에 시대정신으로 경제민주화가 부각되면서 반기업 정서가 하늘을 찔렀던 때였으니까. 상당수 경제학자와 전문가들은 독점의 폐해를 깨뜨리는 길은 재벌 해체밖에 없다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었다. 이런 분위기에서 재벌의 지배구조와 그 역할을 인정해 주는 대신 이들에게 세금을 더 걷는 방식으로 사회적 책임과 공헌을 늘려 복지를 강화하자는 장 교수의 주장은 물정 모르는 빈말로 취급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올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에 포함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예전에 공허한 메아리로 끝났던 사회적 대타협을 이제는 모색해 볼 때가 된 것 같다. 어떤 논리와 근거를 들이대더라도 재벌 총수 등 특권층의 사면은 불공정 논란을 일으키기 십상이다. ‘법은 만인이 아니라 만명(!)에게만 평등하다’는 비아냥은 우리 사회의 불편한 진실을 담고 있다. 공정과 상식의 원칙이 내 편과 네 편에 따라 선택적으로 작동한다는 것을 뉴스를 접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안다. 잊을 만하면 여론의 염장을 질렀던 정경유착, 편·불법 승계, 형제간 분쟁 등을 생각하면 재벌에 대한 눈총을 거두지 못하는 것도 당연하다. 국민의 희생과 헌신을 양분 삼아 거둔 성장의 과실을 공동체와 제대로 나누지 않고 있다는 불만도 여전하다. 따지고 보면 삼성이나 롯데의 오너가 지금 그 자리에 있는 것은 우리 사회의 선물이다. 기업 성장을 위한 유무형의 지원과 국민의 애국적 소비로 얼마나 많은 은혜를 베풀어 주었는가. 여기에 사면이라는 보따리까지 안겨 준다면 당연히 반대급부를 내놓아야 하지 않을까. 이 부회장은 이태 전에 자녀에게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다면서 소유와 경영의 분리를 선언했다. 다스리지 않고 군림하는 입헌군주적 기업가가 되려 해도 수익창출과 사회환원이라는 의무를 병행해야 한다. 삼성의 연구 모델 중의 하나인 스웨덴의 발렌베리 그룹은 오너 일가가 받는 배당금이 모두 재단으로 들어가고 그 돈의 80%를 연구개발에 사용한다고 한다. 기업의 혁신에 모든 것을 쓴다는 것이다. 경제성장 분야의 권위자인 조지프 슘페터는 혁신이 자본주의 사회의 원동력이고 그것이 사라지면 불평등만 남게 된다고 갈파했다. 혁신을 해야 일자리가 생기고 경제적 평등이 실현된다는 이야기다. 문제는 혁신을 신기술 개발이나 규제 철폐로 겉만 보는 데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도덕적 혁신이다. 반칙과 특권의 케케묵은 악습을 완전히 바꾸고 나눔을 실천하는 책임있는 행동을 해야만 진정한 초일류 기업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자선재단 앞에 붙는 카네기, 록펠러 등은 약탈자본주의 시절 미국에서 악덕 자본가의 표상이었다. 하지만 그렇게 노동자의 고혈을 빨아 거둔 부를 공동체에 환원하면서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역사에 남고 미국 사회도 살려 냈다. 말하자면 사회적 대타협을 이룬 것이다. 지금도 미국은 부의 독점과 사회적 양극화로 골머리를 앓지만 양보와 기부, 자선사업의 새로운 치료제도 나오고 있다. ‘삼성 해체’와 ‘사면 반대’만이 공정 사회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재벌개혁론자들의 목소리는 여전히 유효하다. 다만 폭력을 끝내기 위한 폭력으로 태초의 사회가 질서를 수립한 것처럼 이번 기업인 사면이 더이상의 사면을 없애는 계기가 돼 기업들이 공정과 상식, 자선과 나눔의 혁신에 전력투구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
  • 고독사 위험 줄이는 노원

    고독사 위험 줄이는 노원

    서울 노원구가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쉽고 고독사 위험이 높은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해 체계적인 사회안전망 구축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먼저 구는 대상자 발굴에 집중했다. 지난해 중장년 이상 1인 가구 3392명에 대해 복지플래너와 노원 똑똑똑돌봄단이 실태조사를 한 결과 지원 필요 대상으로 1419명을 선정했다. 지난 4월에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든든한 동행, 함께 걸음 사업’을 시작했다. 은둔형 성향이 높은 대상자를 우선으로 10개 동 6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1만원 상당의 쿠폰을 받아 ‘나눔가게’ 14곳에 직접 방문해 먹고 싶은 반찬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식사 지원과 동시에 외출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동네 이웃들도 발벗고 나섰다. 상계1동 주민복지협의회는 ‘중장년 독거남의 변신, 우리동네 주방장이 떴다’ 행사를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 중장년 1인 가구 남성의 식생활 독립과 정서적 지지를 목표로 기획됐다. 한 달에 한 번 다 같이 모여 음식을 만들고, 만든 요리를 이웃들과 나누는 행사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나눔 문화 확산에 힘써 지역사회 기반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구민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 주원, 7년만에 영화 ‘카터’로 컴백

    주원, 7년만에 영화 ‘카터’로 컴백

    배우 주원(오른쪽)이 정병길 감독과 함께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영화 ‘카터’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카터’는 배우 주원이 체중을 무려 7kg 가량을 벌크업하며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강렬한 변신을 예고한 작품이다.   ‘카터’는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카터(주원)가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을 되찾고 미션을 성공시켜야만 하는 리얼 타임 액션 영화로 주원은 모든 기억을 잃고,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른 채 의문의 미션을 성공해야 하는 ‘카터’ 역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5일 공개된다.
  • 비·바람·태양·모래… 자연이 그린 캔버스… 상상 그 이상을 담다

    비·바람·태양·모래… 자연이 그린 캔버스… 상상 그 이상을 담다

    경기 남양주 모란미술관에서 전시가 한창인 사진작가 김아타의 작품은 언뜻 정체를 알기가 어렵다. 흰 캔버스가 갈기갈기 찢어지고, 뜯기고, 좀먹고, 구멍이 뚫려 나간 채다. 원래 형태를 가늠하기도 어려울 정도의 작품들을 만든 건 사람이 아니다. 올해로 개관 30주년을 맞은 모란미술관이 재개관 이후 처음 선보이는 김아타 ‘자연하다’ 전의 작품은 태양과 바람, 비, 눈, 모래, 먼지 등 자연이 만들어 낸 것이다. 세계적인 사진 작가로 유명한 그는 2010년 무렵 돌연 캔버스로 눈길을 돌렸다. 미국 인디언 거주지부터 일본 히로시마까지 세계 곳곳에 캔버스를 설치하고, 대지와 공기가 캔버스를 어루만지게 뒀다.●美·인도 등 세계 곳곳에 캔버스 설치 그 결과는 인간의 상상을 뛰어넘는 것이었다. 인도 부다가야에 세워진 캔버스는 석가모니의 고행을 상징하듯 짙은 무채색으로 뒤덮였고, 지구상에서 가장 건조하고 바람이 센 곳으로 알려진 칠레 아타카마 사막에 세워진 캔버스엔 씨줄과 날줄 사이 모래가 촘촘히 박혀 들었다. 강원 홍천에서는 땅을 3m 정도 파고 1년간 캔버스를 묻었다. 땅속 미생물과 박테리아가 캔버스 천을 조각조각 갉아먹었다. 제주 바다에 담근 캔버스는 2년 동안 태풍을 수차례 맞으며 물의 그림을 그려 냈다. ●빌 게이츠도 반한 사진작가의 변신 2006년 아시아인 최초로 뉴욕 국제사진센터(ICP)에서 개인전을 열고, 빌 게이츠가 작품을 소장해 화제가 될 정도로 사진으로 인기를 얻었던 그가 절정의 순간에 새로운 작업 도구를 택한 이유는 뭘까. 김 작가는 “뉴욕, 런던 등 전 세계 도시 12곳을 순회하며 한 도시를 사진 1만장으로 포개어 보는 ‘안달라 시리즈’를 할 때였다. 잿빛 색감만 남은 모습에서 어느 날 자연에 가 있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고 돌아봤다. “캔버스는 자연과 스스로 공명한다”고 말한 작가는 “내 몸의 상함을 통해 자연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내 죽음을 기억한다’는 ‘메멘토 모리’라고도 할 수 있다”고 작업을 설명했다. ●“캔버스는 자연과 스스로 공명” 자연이 그린 그림이지만 생태 미술이나 환경 미술을 지향하는 건 아니다. 미술관은 “자연을 예술화하거나 예술을 자연으로 환원시키려는 건 아니다”라며 “자연과 예술을 사유하며 ‘자연하다’를 실천하는 작가”라고 전했다. 존재에 대한 감응이 일어나는 곳에 캔버스를 세워 온 작가는 이번 전시를 기념하기 위해 미술관 야외 전시장에 캔버스를 새로 설치하고 ‘모란하다’라는 이름을 붙였다. 오는 10월 19일까지.
  • 23일 만에 무너진 ‘원톱 권성동’… 비대위 체제 전환 ‘산 넘어 산’

    23일 만에 무너진 ‘원톱 권성동’… 비대위 체제 전환 ‘산 넘어 산’

    이준석 ‘궐위’ 아닌 ‘사고’로 해석당헌·당규 개정해야 비대위 출범최고위 기능 상실여부도 ‘첨예’당내 일각 “당권 쿠데타” 반발이준석 “탐욕에 제정신 못 차려”비대위원장 주호영·정우택 거론국민의힘 배현진·조수진·윤영석 최고위원이 잇따라 사퇴한 데 이어 권성동(사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도 직무대행직을 내려놓으면서 ‘권성동 원톱 체제’가 23일 만에 무너졌다. 직무대행 체제를 고집하던 권 대행이 31일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선언함에 따라 여당은 대선 승리 5개월 만에 비대위라는 비상체제로 변신하는 수순을 밟게 됐고 여당 내 역학구도도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다만 당헌·당규상 대표 징계에 따른 비대위원장 선임 조항이 없어 비대위 출범 반대론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비대위 출범의 가장 큰 걸림돌은 당헌·당규다. 현행 국민의힘 당헌·당규 96조에 따르면 비대위는 ‘당 대표 궐위’나 ‘최고위 기능 상실’ 중 하나의 조건을 충족해야 가능하다. 대표 궐위 시에는 권한대행이 비대위원장을 임명할 수 있지만 직무대행은 그런 권한이 없다. 국민의힘 기획조정국은 앞서 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를 받은 이준석 대표 상황에 대해서, 궐위가 아닌 ‘사고’로 해석했다. 비대위 출범을 위해서는 전국위원회를 소집해 당헌·당규를 개정하는 작업이 선행돼야 하는 셈이다.비대위 출범의 다른 요건인 최고위 기능 상실을 두고도 해석이 갈린다. ‘최고위원 과반 이상 사퇴 필요’ 주장과 ‘노동조합 등에 대한 대법원 판례 등에 따라 총사퇴해야 기능 상실’이라는 주장이 맞선다. 최고위원들의 잇단 사퇴로 총 9명이었던 국민의힘 지도부는 현재 4명으로 쪼그라든 상태다. 권성동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당연직 최고위원 자리를 고수할 뜻이 없음을 밝혔지만, 이 대표와 가까운 김용태 최고위원은 사퇴할 뜻이 없다는 입장이고 정미경 최고위원은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결국 2명의 최고위원만 자리를 지키고 있는 셈이다. 김용태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개개인의 정치적 일신에 대한 탐욕 때문에 언제든 달면 삼키고, 쓰면 뱉을 수 있는 가벼운 자리가 아니다. 모두 부끄러운 줄 아셔야 한다”며 최고위원직 고수 입장을 밝혓다. 비대위 체제 전환에 대한 당내 비판의 목소리도 제기됐다. 조해진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임시전당대회를 전제로 한 초단기 비대위는 관리형 비대위보다 더 나쁜 발상”이라며 “법적으로 살아 있는 당대표를 강제로 몰아내는 전당대회는 당헌·당규 위반일 뿐 아니라, 법적으로도 문제가 될 수 있는 일종의 당권 쿠데타다. 대분열 사태를 초래해 당과 정부를 돌이킬 수 없는 수렁에 빠뜨릴 것”이라고 했다.이 대표의 반발이나 법적 공방도 예상된다. 비대위 이후 조기 전당대회까지 이어진다면, 이 대표의 당직 복귀는 사실상 무산되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양의 머리를 걸고 개고기를 팔지 말랬더니 이제 개의 머리를 걸고 개고기를 팔기 시작하려는 것 같다”며 “저 자들의 우선순위는 물가안정도 아니고, 제도개혁도 아니고, 정치혁신도 아니다. 그저 각각의 이유로 당권의 탐욕에 제정신을 못 차리는 나즈굴과 골룸 아닌가”라고 했다. 나즈굴과 골룸은 소설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세상을 지배할 힘을 지닌 ‘절대 반지’를 탐하다 타락한다. 비대위 출범 확정 시 비대위원장을 누구에게 맡길지도 숙제다. 당내에서는 주호영·정우택·조경태 등 5선 의원이 거론된다. 외부 인사로는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 등이 언급된다.
  • ‘정은표 아들’ 정지웅, 서울대생 변신 끝내주네…“본격 유튜브 시작”

    ‘정은표 아들’ 정지웅, 서울대생 변신 끝내주네…“본격 유튜브 시작”

    서울대에 합격한 배우 정은표 아들 정지웅이 본격적으로 유튜브를 시작하겠다며 화려한 변신을 알렸다. 정지웅은 3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본격적인 유튜브 시작.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프로필에 링크 달아놨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정지웅이 유튜브 채널 오픈을 알리며 다채로운 면면을 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정지웅은 사진에서 정면을 응시하며 늠름한 자태를 뽐내거나 ‘엄지 척’ 포즈를 취해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전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카페를 찾아 음료를 마시려는 그가 실수로 음료를 쏟는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한편 정은표는 슬하에 지웅을 비롯해 하은, 지훤을 두고 있다. 정지웅은 2022학년도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정시에 합격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 23일만에 무너진 ‘원톱 권성동’… 비대위 전환 ‘산 넘어 산’

    23일만에 무너진 ‘원톱 권성동’… 비대위 전환 ‘산 넘어 산’

    국민의힘 배현진·조수진·윤영석 최고위원이 잇따라 사퇴한 데 이어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도 직무대행직을 내려놓으면서 ‘권성동 원톱 체제’가 23일 만에 무너졌다. 직무대행 체제를 고집하던 권 대행이 31일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선언함에 따라 여당은 대선 승리 5개월 만에 비대위라는 비상체제로 변신하는 수순을 밟게 됐고 여당 내 역학구도도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다만 당헌·당규상 대표 징계에 따른 비대위원장 선임 조항이 없어 비대위 출범 반대론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비대위 출범의 가장 큰 걸림돌은 당헌·당규다. 현행 국민의힘 당헌·당규 96조에 따르면 비대위는 ‘당 대표 궐위’나 ‘최고위 기능 상실’ 중 하나의 조건을 충족해야 가능하다. 대표 궐위 시에는 권한대행이 비대위원장을 임명할 수 있지만 직무대행은 그런 권한이 없다. 국민의힘 기획조정국은 앞서 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를 받은 이준석 대표 상황에 대해서, 궐위가 아닌 ‘사고’로 해석했다. 비대위 출범을 위해서는 전국위원회를 소집해 당헌·당규를 개정하는 작업이 선행돼야 하는 셈이다. 비대위 출범의 다른 요건인 최고위 기능 상실을 두고도 해석이 갈린다. ‘최고위원 과반 이상 사퇴 필요’ 주장과 ‘노동조합 등에 대한 대법원 판례 등에 따라 총사퇴해야 기능 상실’이라는 주장이 맞선다. 최고위원들의 잇단 사퇴로 총 9명이었던 국민의힘 지도부는 현재 4명으로 쪼그라든 상태다. 권성동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당연직 최고위원 자리를 고수할 뜻이 없음을 밝혔지만, 이 대표와 가까운 김용태 최고위원은 사퇴할 뜻이 없다는 입장이고 정미경 최고위원은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결국 2명의 최고위원만 자리를 지키고 있는 셈이다. 김용태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개개인의 정치적 일신에 대한 탐욕 때문에 언제든 달면 삼키고, 쓰면 뱉을 수 있는 가벼운 자리가 아니다. 모두 부끄러운 줄 아셔야 한다”며 최고위원직 고수 입장을 밝혔다. 비대위 체제 전환에 대한 당내 비판의 목소리도 제기됐다. 조해진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임시전당대회를 전제로 한 초단기 비대위는 관리형 비대위보다 더 나쁜 발상”이라며 “법적으로 살아 있는 당대표를 강제로 몰아내는 전당대회는 당헌·당규 위반일 뿐 아니라, 법적으로도 문제가 될 수 있는 일종의 당권 쿠데타다. 대분열 사태를 초래해 당과 정부를 돌이킬 수 없는 수렁에 빠뜨릴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의 반발이나 법적 공방도 예상된다. 비대위 이후 조기 전당대회까지 이어진다면, 이 대표의 당직 복귀는 사실상 무산되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양의 머리를 걸고 개고기를 팔지 말랬더니 이제 개의 머리를 걸고 개고기를 팔기 시작하려는 것 같다”며 “저 자들의 우선순위는 물가안정도 아니고, 제도개혁도 아니고, 정치혁신도 아니다. 그저 각각의 이유로 당권의 탐욕에 제정신을 못 차리는 나즈굴과 골룸 아닌가”라고 했다. 나즈굴과 골룸은 소설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세상을 지배할 힘을 지닌 ‘절대 반지’를 탐하다 타락한다. 비대위 출범 확정 시 비대위원장을 누구에게 맡길지도 숙제다. 당내에서는 주호영·정우택·조경태 등 5선 의원이 거론된다. 외부 인사로는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 등이 언급된다.
  • 단양 산골마을 주민들 바리스타로 변신한다

    단양 산골마을 주민들 바리스타로 변신한다

    충북 단양군의 산골 주민들이 바리스타로 변신한다. 어상천면 삼태산농촌체험휴양마을 주민들은 1일 ‘어상천 참새 방앗간’ 카페를 오픈한다. 삼태산문화센터 1층에 자리 잡은 이 카페는 33㎡ 규모다. 기존 회의실을 개조해 만들었다. 손재주가 있는 주민들이 힘을 보탰다. 카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다. 매월 15일은 문을 열지 않는다. 가격은 저렴하다. 아메리카노 2500원, 국산차·수박주스 3000원, 카페라테 3500원이다. 1000원짜리 커피믹스 메뉴도 있다. 카페 운영요원으로 활동하는 주민 11명은 인근 제천을 오가며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했다. 이들은 3명씩 조를 짜서 3교대로 근무하기로 했다. 주민들은 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진행한 농촌활성화를 위한 권역사업 주민공모에 선정돼 지원받은 800만원을 카페 창업비용으로 썼다. 주민들은 카페가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며 삼태산체험휴양마을 유지비용도 충당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태산권역영농조합법인 관계자는 “수익금이 많으면 카페에서 자원봉사로 일하는 주민들에게 수고비를 주고 좋은 곳에 기부도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 GS엔텍,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 시장 진출...친환경 기업 변신 중

    GS엔텍,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 시장 진출...친환경 기업 변신 중

    ●모노파일 공법 세계1위 Sif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플랜트·에너지 기자재 생산업체인 GS엔텍이 친환경 기자재 전문기업으로 거듭난다. GS그룹은 GS엔텍이 모노파일 방식의 해상풍력발전 하부 구조물 사업에 진출한다고 31일 밝혔다. 모노파일이란 대형 철판을 용접해 만든 원통으로, 풍력발전기 하부 구조물을 해저에 세우는 공법을 말한다. 이는 부유식, 삼각대 등 기존의 하부 구조물 방식보다 제작 기간이 짧고, 비용도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GS글로벌의 자회사인 GS엔텍은 모노파일 공법을 도입하기 위해 세계 1위 시장점유율을 확보한 네덜란드의 시프(Sif)사와 전략적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Sif사가 아시아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두 업체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우리나라와 아시아의 해상풍력발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Sif는 1948년에 설립 이후 화공기기 제작에 주력하였으나 유럽의 해상풍력 시장 활성화에 맞추어 사업을 전환해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GS엔텍은 1988년 설립된 이후 정유와 석유화학 플랜트에 들어가는 대형 화공기기 제작 사업을 해왔다. 하지만 최근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이 해상풍력 위주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확대하면서 풍력사업 기자재 분야에 새롭게 진출하게 됐다. 특히 GS엔텍이 속한 GS그룹에는 GS EPS 등 다수의 발전사업자가 포진돼 있는 데다 GS E&R은 영양풍력단지를 운영하고 있어 GS엔텍의 해상풍력기 하부구조물 분야 진출은 그룹의 친환경 사업과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도정해 GS엔텍 대표는 “대형 화공기기 제작 역량을 가진 GS엔텍이 해상풍력 시장을 선도하는 Sif사와 손잡고 아시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그룹은 향후 5년간의 투자 금액 21조원 중 10조원을 친환경 등 신사업·벤처에 투입할 계획이다.
  • 주유소서 작품 감상하고 물품 맡기고… 미래형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서 작품 감상하고 물품 맡기고… 미래형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현대오일뱅크

    #휴가철을 맞아 캠핑카를 끌고 동해로 떠나는 A씨. 먼저 현대오일뱅크 구로셀프주유소에 들른다. 주유소 2층 개인 창고에서 각종 캠핑장비를 꺼내 차에 싣는다. 경포해변에서 아내와 아이들이 해수욕을 즐기는 동안 A씨는 강릉 샘터주유소에 설치된 덤프스테이션에서 캠핑카의 오·폐수를 버리고 깨끗한 물을 채운다. #자차로 출근하는 직장인 B씨. 기름이 떨어진 날에는 현대오일뱅크 올림픽셀프주유소를 찾는다. 주유하는 동안 주유기에 부착된 QR코드에 접속해 핫도그와 커피 세트를 주문한다. 주유를 마치고 나가는 길에 갓 만든 핫도그 세트를 받아 속을 채운다. 현대오일뱅크는 최근 주유소를 단순히 기름을 보충하는 장소에서 나아가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형 플랫폼으로 탈바꿈하고자 주력하고 있다. 먼저 2019년 메이크스페이스와 협력해 주유소 공간을 대여형 창고로 제공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장롱을 들이는 대신 겨울옷을 맡기는 원룸족, 부피 큰 장비를 보유한 레저족들이 이 서비스를 애용한다. 주유소 공간을 특정 시간에 유통업체의 마이크로 물류센터로 임대하는 사업, 뉴욕핫도그앤커피와 손잡고 출시한 주유소 특화 소형 프랜차이즈 ‘블루픽’ 등으로 플랫폼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LG유플러스, KT와 제휴해 5G 중계기 사업을 개시했고 ㈜한컴모빌리티와 제휴해 IoT 공유주차사업도 시작했다. 기계식세차와 손세차 사이의 틈새 니즈를 공략한 프리미엄세차, 셀프세차, 픽업세차, 야간차고형세차 등으로 세차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세차상품권도 출시했다. 최근에는 초소형전기차 제조사인 쎄보모빌리티와 제휴해 전국 5개 직영주유소에서 ‘쎄보C’ 판매에 들어갔다. 쎄보C는 완충 시 약 75km의 주행이 가능한 2인용 전기차다. 주유소에 전시된 차량은 누구나 자유롭게 둘러보고 탑승해 볼 수 있다. 지난달에는 서울 사당셀프주유소 벽면에 옥외형 LED디스플레이를 설치하고 디지털작품을 전시했다. 주유소가 디지털아트 갤러리로 변신한 셈이다. 현대오일뱅크는 7월 한 달 동안 디지털아트 플랫폼 ‘세번째 공간’과 제휴해 100여점의 디지털작품을 선보였다. 캠핑카 제조·렌털 업체인 ‘K-CAMP(케이캠프)’와 제휴해 강릉 샘터주유소에 캠핑카의 오·폐수를 처리하고 깨끗한 물을 채우는 시설인 ‘덤프스테이션’도 오픈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향후 건전한 캠핑문화 확산을 위해 덤프스테이션을 확장하는 한편, 캠핑장비 대여, 보관, 판매 등 캠핑과 주유소를 접목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걸그룹 ‘위걸스’ 니나, ‘세련미+고혹미’ 절정의 매력

    걸그룹 ‘위걸스’ 니나, ‘세련미+고혹미’ 절정의 매력

    걸그룹 출신 모델 ‘니나’가 남성잡지 크레이지 자이언트(이하 크자) 8월호 커버를 장식하며 남성팬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걸그룹 ‘위걸스’의 멤버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니나가 세련미와 고혹미를 겸비한 록 뮤지션으로 변신해 새로운 매력을 뽐냈다. 최근 크자는 8월호 커버를 장식한 니나의 화보를 공개했다. 현재 모델, 댄서로 활동 중인 니나는 댄스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를 바탕으로 전기기타, 베이스, 드럼 등 악기를 활용해 록 뮤지션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아이돌이나, 댄서로 보여줬던 상큼하고 발랄한 느낌을 벗어나 록 뮤지션 특유의 퇴폐미와 카리스마로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 140만명 찾은 청와대, 본관 앞에서 콘서트 열린다

    140만명 찾은 청와대, 본관 앞에서 콘서트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미술관 변신을 추진하는 청와대에서 야외 콘서트가 열린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8월 13일 오후 7시 10분 청와대 본관 야외특설무대에서 2022년 ‘문화유산 방문캠페인 특별공연’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유산 방문캠페인 특별공연은 우리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공연을 통해 우리 유산을 알리는 사업으로 2020년에는 수원화성, 2021년에는 남원 광한루원에서 열렸다. 당시는 코로나19로 비대면 녹화방송으로 진행됐다. 청와대 개방을 시작한 5월 10일부터 지난 27일까지 78일간 청와대는 총 139만 6859명이 다녀가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이는 지난해 1년간 경복궁을 다녀간 총 관람객 108만여명보다 약 32만명 많다. 창덕궁의 연간 관람객 64만여명보다도 2배 이상 많다. 외국인 관광객도 5월엔 없었지만 6월 1787명, 7월 3268명으로 늘었다. 이번 공연은 광복 77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경복궁의 후원이기도 한 청와대가 국민 품으로 돌아온 의미를 되살리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숭례문에서 시작해 경복궁, 청와대로 이어지는 역사의 흐름과 현재, 미래의 이야기를 담아 청와대 본관, 상춘재, 경복궁 근정전 등 우리 역사의 희로애락이 스민 상징적 장소에서 최정상 예술가들이 특별한 공연을 펼친다. 뮤지컬 배우, 대중가수, 국악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참석한다. KBS1을 통해 생방송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KBS WORLD를 통해 전 세계 117개국에 동시 송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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