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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자,특위장 4석 야 배당 검토

    민자당은 오는 19일로 예정된 국회상임위원장단 개편시 평민당 몫인 4석을 모두 회수하는 대신 현재 8개인 국회상설특위를 4개로 개폐,그 위원장 4석을 야당에 할애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민자당은 이를위해 기존의 8개 국회특위중 통일특위및 잼버리대회지원특위만 남기고 5공,광주,부정선거,법률개폐,지역감정해소,이철규군 변사사건조사특위 등 6개 특위는 해체하되 과학기술특위와 대전무역박람회지원특위 등 2개를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 안방 다락 마대속에 50대 여주인 변사체

    【부천=이영희기자】 7일 상오5시30분쯤 경기도 부천시 남구 심곡본동 562의7 김영옥씨(54ㆍ여) 집 안방 다락에서 김씨가 숨진채 마대속에 넣어져 있는 것을 김씨 아들 배성일씨(25)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숨진 김씨는 평소 집에서 입던 붉은색 브라우스와 회색바지 차림으로 웅크린 자세로 마대속에 들어 있었으며 심하게 부패돼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어려운 정도였다.
  • 행패 연행자,순찰차서 투신 사망/경관,「변사」로 허위보고

    서울 북부경찰서는 19일 관할 삼양파출소소속 이상권경장(49)과 한상일경장(41)을 직무유기 및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경장은 지난5일 도봉구 미아3동 309의37 앞길에서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린 김영택씨(30ㆍ미아8동 775의22)를 연행하던중 김씨가 차에서 뛰어내려 병원으로 옮겨진뒤 숨졌으나 단순변사자로 허위보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경장 등은 이날 숨진 김씨가 사고를 당하자 병원으로 옮긴뒤 같은 파출소직원 김경식순경(24)에게 『김씨가 훈방된뒤 시민으로부터 골목에서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다시 출동한 것으로 보고하라』고 시켜 사인을 조작했다는 것이다. 숨진 김씨는 이날 이웃 서울슈퍼에 술에 취해 찾아가 외상을 달라며 행패를 부리다 주인 서준석씨(50)의 신고로 경찰순찰차에 태워져 연행되면서 차문을 열고 뛰어내리다 길바닥에 머리를 부딪쳐 숨졌다.
  • “증시급냉”… 750선 붕괴/시국 불안에 매수세 “실종”

    ◎4일간 47포인트 속락 「7백49」 주가가 4일째 하락,종합지수 7백50대가 무너졌다. 주말인 12일 주식시장은 개장후 20분간은 오름세를 타 전일대비 2.5포인트 상승이 기록됐으나 이내 가파른 내리막길로 들어서고 말았다. 반나절 장에서 13.19포인트나 빠져 종가는 7백49.08로 7백60대와 7백50대가 다같이 깨졌다. 4일 연속 하락으로 종합지수는 47.5포인트 주저앉았으며 7백50대 붕괴로 한때 폭넓은 지지를 받았던 「5월 대세전환」이라는 낙관이 무색해진 인상이다. 5월 첫날부터 증시에 몰아친 주가반등세는 8일까지 연 닷새장 동안 종합지수를 1백8포인트나 솟구치게 했다. 지수 8백을 바로 눈앞에 두고 반락했으며 이 국면 또한 직전 반등세 못지않게 속도가 빨랐다. 앞서의 3일 연속 폭등장세(1,3,4일)로 되찾았던 지수를 44%가량 다시 끌어내린 것이다. 내림폭이 크기는 크나 오름세의 절반에 못미친다는 사실에 위안받을 투자자는 적겠지만 4일 속락을 명쾌하게 설명하는 전문적 견해가 있다. 폭등장세는 필연코 반락하기 마련이며 오름폭의 꼭 반만큼내려서는 조정기간을 거쳐서야 보다 본질적인,따라서 훨씬 더 안정적인 상승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이 논리는 폭등연속으로 주가의 오름세를 당연시하는 생각에서 깨어나게 하는데는 도움을 줄 수 있으나 이번 속락에 가슴이 떨리는 투자자들을 크게 진정시키지는 못하고 있다. 4월 속락 국면은 처음부터 기술적 분석이 미치지 않는 주변사항에 커다란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폭등장세를 일으킨 증시 및 경제대책에 대한 기대감이, 대책의 발표로 사라짐에 따라 주가는 하락세로 돌았으며 이 점은 조정국면의 필수코스론으로 설명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속락은 대책에 대한 근본적인 회의가 기대감의 공백을 메꾸면서 나타났다는 주장이 크다. 거기에 증시외적 여건으로서 시국불안이 뚜렷하게 가중됐으며 어느면에서는 주가하락의 주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시국에 관한한 내주(14∼19일)는 이번주와는 비교가 안되는 위험요소를 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또 본래가 간접적이며 중장기적 성격의 증시대책이 내주들어 갑자기 호재적 진면목을 나타내리라고 기대할 수도 없는 처지이다. 증시전문가들은 내주의 시황은 증시외적 여건에 그대로 종속되어 있다고 못박고 있다. 그 물결을 헤쳐나간 연후에야 조정국면의 끝이니,안정적 상승세 재진입이니 하는 증시내적 예상을 들먹일 수 있다는 것이다.
  • 성폭행 피해 강 투신 실종여공 변사체로

    【부산】 지난 7일 낙동강 고수부지에서 10대 5명의 집단성폭행을 피하기 위해 강물로 뛰어들어 실종된 모회사 여공 김애정양(19ㆍ부산시북구덕포1동422)이 실종 17일만인 24일 상오 낙동강 하구언 2㎞ 상류지점 갈대밭에서 변시체로 발견됐다.
  • 신탁은행 30대차장 한강서 변사체로 발견

    23일 상오10시30분쯤 서울 성동구 광장동 천호대교 2백m 남단 아래쪽 한강에서 서울신탁은행 남대문지점 차장 한호수씨(39)가 숨진채 물위에 떠있는 것을 백동수군(15)이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 “적법절차거친 사장취임 방해한건 불법”/KBS사태 문공위공방 중계

    ◎“사장선출과정 외부개입 없었나” 의원들/“집무불가능 판단… 경찰투입 요청” 서사장 ○…KBS사태를 다루기 위해 19일 하오 소집된 국회문공위는 서기원사장의 인사말 청취여부등 회의절차문제를 놓고 여야의원들 사이에 첨예하게 대립,논란을 벌인 끝에 정책질의에는 아예 들어가지 못하고 개회한 지 30분만인 하오 2시45분쯤 정회하는등 초반부터 파란. 이날 문공위에는 KBS사태가 경찰의 공권력투입과 이에 따른 노조원들의 제작거부로 인한 정규방송중단 등으로 국민적 관심사로 확대되고 있는 점을 반영하듯 권오석의원(민자)을 제외한 상위소속 의원전원이 참석. ○…이날 보고는 당초 서기원KBS사장의 인사와 보고로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야당의원들이 『신임사장이 적법하고 타당한 절차를 거쳐 선임되었는지를 따지는 자리이니 만큼 서사장의 인사는 유보해야 한다』고 사장자격을 문제삼아 최병렬공보처장관의 보고로부터 진행. 최장관은 보고에서 『착잡한 심정으로 보고드린다』면서 『공영방송인 KBS가 지난 12일 이후 1주일동안 정상적으로 방송되지 않고 파행적으로 운영된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 최장관은 이어 『이번 사태는 노조원들이 적법한 절차를 거쳐 임명된 사장의 취임을 방해하고 방송제작을 거부한 데서 발단된 것으로 이는 노조 본래의 영역을 벗어난 불법ㆍ부당행위다』라고 규정. 최장관은 공권력 투입에 대해서는 『불법적인 집단행동에 따른 질서유지를 위해 유감스럽지만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강조. 최장관의 보고가 끝나자 정대철위원장은 서사장에게 인사와 보고를 하라고 말했으나 이철의원(가칭 민주)은 『사장으로서의 적법성ㆍ타당성 여부를 따지는 마당에 사장인사는 부적절하며 사장이 아닌 KBS 일원의 자격으로 보고해야 한다』고 제동. ○…서사장은 『KBS가 이 지경까지 된데 대해 국민 여러분에게 사과와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문을 열고 그동안의 경위를 보고. 서사장은 『11일 첫 출근을 했을 때 사장실 문을 부수고 몰려온 노조원들에게 에워싸여 물러갈 것을 강요 당했고 이같은 상황에서는 도저히 집무를 할 수 없다고 판단,스스로 물러 나왔다』고 설명. 서사장은 『12일 출근했을 때도 노조원들이 잠겨있던 복도의 셔터문을 뜯어내고 몰려와 복도에 있던 간부들을 끌어낸다는 보고를 받고 이를 방치하면 다시 내쫓기고 집무를 못한다고 판단,영등포경찰서에 경찰투입을 요청했다』고 설명. 이때 손주항의원(평민)이 『공권력 요청을 단독으로 결정한 것이냐』고 묻자 서사장은 『간부들로부터는 상황보고만 받았고 독자적으로 판단해 요청했으며 정부기관과 상이하지도 않았다. 경찰서에는 경비관련 본부장이 전화를 걸어 요청토록 했다』고 답변. 이에 최훈의원(평민)이 『노조와 협의조차 하지도 않고 사장취임만 하면 그만이라는 생각에서 취한 조치가 아니냐』고 추궁. 서사장은 『취임하기 이틀전인 지난 9일밤 9시쯤 사장이 아닌 개인 자격으로 노조사무실을 방문해 노조간부들과 1시간정도 대화를 나눴다』고 소개하고 『그러나 노조측이 나를 전적으로 부인하고 대화의 상대로 여기지도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답변. 서사장은 『공권력투입이 너무 이르지 않느냐는 지적도 있지만 국가로부터 위임 받은 책임도 있느니 만큼 불가피했다』고 부연. ○…사원대표로 참고인 진술한 KBS프로듀서 고희일씨는 『KBS주변에는 평소 전경들이 배치돼 있지 않은데 서사장이 공권력투입을 요청한지 10분만에 전경들이 달려온 점을 볼 때 사전에 공모한 것이 명백하다』며 공권력투입이 사전계획임을 주장하고 『서사장이 온다는 것은 공영방송인 KBS가 권력의 시녀로 전락하는 것이 명백한 이상 유일한 해결책은 서사장이 물러나고 공영방송을 국민에게 돌려주는 것 뿐』이라고 서사장 퇴진을 요구. 이어 질문에 나선 임인규의원(민자)은 『서사장의 임명과정에서 외부의 압력이 있었는지의 여부와 KBS사원들이 출세지향적인 인물로 인신공격을 하고 있는데 과연 KBS사장으로 적절한 인물인지에 대한 장관의 견해를 밝혀달라』고 요구한뒤 방송을 장악하려는 의도는 없었는지를 추궁. 임의원은 이어 서사장에게 『KBS를 명실상부한 국민방송으로 이끌 소신과 방안은 무엇인가』라고 물은뒤 『지난 11일 취임해 그다음날 공권력을 투입했는데 시간상으로납득이 어렵다』면서 공권력투입의 배경와 사원들과의 대화노력을 밝힐 것을 주문. 최훈의원이 『공권력투입으로 TV프로가 중단되고 사원7천여명이 퇴진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서사장은 『내가 모자라고 부덕한 탓으로 생각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답변. ○…질의순서에서 이철의원은 『KBS이사회는 적부토론도 하지않고 이미 내정된 서기원씨를 사장으로 임명제청했다』고 주장하고 경위를 밝힐 것을 요구. 손주항ㆍ박석무의원(이상평민)은 『서사장은 공영방송사장으로 부적격한 반민주적 인물로 이미 KBS를 이끌만한 자격과 능력이 없다는 것이 드러난 만큼 퇴진시켜야 한다』고 주장. 신경식의원(민자)은 『서사장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정부가 개입하였다는 주장에 대한 사실여부를 밝히라』고 요구하고 『노조가 서사장을 관변사장이라는 이유로 취임을 거부하였다는데 취임조차하지 않은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그같은 단정을 내린 것은 다른 의도가 있기 때문이 아닌가』라고 질의. 강삼재의원(민자)은 『어떠한 상황에 처하더라도 공권력투입을 막아야할 공영방송사장이 스스로 자격을 포기한 것이다』라고 규정,서사장의 자진사퇴용의와 KBS이사회에서 면직제청을 고려할 용의가 있느냐고 추궁. 황철수의원(민자)은 『정부가 춘투와 관련한 노조활동에 대한 기선을 잡기위해 강경조치를 취했다는데 사실이냐』고 물었고 이윤자의원(민자)은 『객관적으로 제3자라고 할 수 있는 인물들로 중재자를 구성해 해결토록 하자』는 방안을 제시. 최장관은 야당의원들이 서사장이 공권력을 조기투입한 문제를 집중 거론하자 『공권력투입을 옹호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그렇다고 양비론의 입장에서 보지 않는다』면서 『적법절차에 의해 임명된 사장을 취임하지 못하게 하고 사장을 거의 몽둥이로 내쫓다시피한 「원인행위」를 얘기해야 한다』고 반론. 최장관은 『현재 KBS사태가 과거 5공시절이나 그 이전에 정부가 파견한 사장이 KBS를 장악했다는 사실에 대한 조건반사적인 측면을 고려할 때 언론자유의운동 측면이 있다는 것을 안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KBS 노조원 사이에 나돌고 있는 유인물에 『몇천명을 경영합리화라는 계획으로 감원한다』는 등 전혀 근거없는 얘기가 나도는 것을 볼 때 언론자유측면과는 다른 측면도 있다고 본다』고 언급. 최장관은 이어 『현재의 방송실정은 사장 한명을 바꾼다고 해서 정부가 방송을 장악할 수는 없다』면서 KBS노조측이 「방송장악음모」의 사례로 내세우는 PD구속사건,KBS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방송제도개편계획등은 「별개의 사건」이라고 강조.
  • 신용카드 회원정보 외부 유출 엄격규제/재무부

    신용카드회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회원들의 신용정보를 다른 기관에 제공하는 일이 앞으로 엄격히 통제된다. 재무부는 신용카드업법은 카드업자가 업부상 알게 된 회원과 가맹점들의 신용정보를 업무 이외의 목적으로 제공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최근 일부 카드회사가 신용정보를 다른 판매업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는 여론에 따라 각 카드회사에 이같은 사례가 없도록 하라고 14일 지시했다. 실제로 일부 카드회원들은 최근 전혀 알지도 못하는 광고우편물이 여기저기서 배달되는 통에 자신의 신변사항이 노출돼있거나 또는 누군가에 의해 감시받고 있지 않나하는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게 사실이다. 재무부는 이와 함께 일부백화점에서 고객이 신청하지도 않은 자사카드를 멋대로 발급하는 행위도 즉각 중지하라고 지시했다. 재무부는 이처럼 소비자가 원하지도 않는 카드를 발급하는 경우 카드 전달과정에서의 분실 및 도용시 복잡한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앞으로 신용카드업법을 개정,금지조항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 외언내언

    대체로 산세가 둥글고 단정하고 밝고 유연하며,또한 중첩하고 아름다우면 풍수상 길격이다.여기까진 누구나 알 만하다. 그러나 유택을 모시는 명당에는 길격에서도 너무 많은 예외설이 등장한다. 「청룡이 멈추지 아니하면 이사를 자주한다」「백호방으로 흘러가는 청룡이 활같이 휘어져 수구와 같이 하면 자식이 빈곤하여 여가에 몸을 의탁한다」「안산에 입석이 칼끝처럼 날카로우면 살상의 변이 있다」 ◆이들은 속설이지만 또 누구나 한번 들으면 잊지를 않는다. 풍수는 전통속에서도 기층적 사상이고 그래서 일상 주변사들과 언제나 연계되어 있다. 그러니 선대를 비록 명당에 모시지는 못하더라도 화장까지 할 수는 더욱 없다. 여유가 좀 생기면 효도의 길로 생각하는 것이 아직도 이장이다. 호화분묘가 사회적 지탄의 대상이 되지만 「내돈 갖고 조상묘소를 치장하는 것이 무엇이냐」하고 대들면 조금은 주춤거리는 것이 우리이다. ◆이것이 한국의 묘지문화이다. 그러니 해마다 한식이나 추석이 되면 또 우리의 매장문화는 앞으로 어떻게 될것인가라는 걱정을되씹게 된다. 연간 서울 여의도 넓이의 1.3배가 소요되고 이미 전국토의 1%가 묘지화되었다는 통계도 나와 있다. 서울시의 시립묘지는 이제 2년만 지나면 만원인데 아직도 우리의 전체사망자 매장비율은 85%이하로는 떨어지지 않고 있다. ◆어언 20년동안 보사부의 숙제도 이것이다. 이번에도 법개정을 추진해야겠다고 말하고 있다. 70년대에 정한 매장지 면적규정 9평이하를 3평으로 내려보자는 게 핵심이다. 하지만 이것도 평분습관이 붙어야 실제로 줄어진다. 그리고 어차피 화장이 수용되어 납골당문화가 커지지 않는 한 3평도 산술적으로는 한계가 분명하다. 그러므로 보사부는 의식의 개혁운동부터 해야만 할 것 같다. 이 오랜 전통의식개혁은 행정적 구획정리만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게 좋다. 문화라는 게 바로 그런 것이다. 그래서 이것이 힘든 일이다.
  • 성환옥 사무총장/헌병감 출신의 수사베테랑(얼굴)

    헌병감 출신의 수사베테랑. 지난85년말 예편후 이듬해초 대통령경호실차장으로 발령받아 4년4개월 근무. 주변사람들을 편안하게 해주면서도 일은 다부지게처리. 부인 신영숙씨(48)와 3남. 취미는 테니스. ▲경북영천ㆍ52 ▲육사18기 ▲육본헌병대장ㆍ수경사헌병단장ㆍ국방부범죄수사단장ㆍ헌병감 ▲경호실차장
  • 한강철교밑에/대학생변사사체

    지난달 31일 상오10시30분쯤 서울 마포구 합정동 당산철교 4번교각 아래 도랑에서 서강대 학생 정연호군(21.철학과 3년)이 숨져있는 것을 권춘범씨(36.장의사.서울 마포구 상수동324의6)가 발견했다. 숨진 정군의 사체는 부패되어 있었으며 웃옷 주머니속에는 현금 4만원과 학생증등이 들어있었다. 경찰은 지난 2월5일 정군 가족이 가출신고를 했으며 외상등이 없는 점으로 보아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 본점서 지점 전근간 상은 차장/야산서 변사체로 발견

    ◎실종 7개월만에/나무에 목맨흔적…경찰 “자살”추정 【인천】지난31일 하오1시30분쯤 인천시 서구 가좌동 산10천 마산중턱에서 한국상업은해 부평지점 차장 양태충씨(39.인천시 남구 주안5동13)가 숨져 있는 것을 이모씨(43.여)등 주민들이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이씨에 따르면 이날 주민들과 함께 솔잎을 채취하던중 20년생 소나무밑에 양씨가 얼굴등이 심하게부패된채 반듯히 누워 숨져 있었다는 것이다. 양씨는 본점관리부에 근무하다 지난해 9월4일 부평지점으로발령나 이틀후인 9월6일 아무런 연락없이 귀가치 않아 가족들이 지난해 9월21일 경찰에 가출신고를 했었다. 경찰은 양씨의 상의 양복과 넥타이가 소나무밑에 가지런히 놓여있고 2.5미터 높이 소나무가지에 양씨의 가죽허리띠가 매여 있었으며 하의 뒷주머니에 든 지갑 속에 현금 28만4천원 등이 남아있는 점 등으로 미뤄 자살한 것이 아닌가 보고 사인등을 조사중이다.
  • 광주지검청사 폭파기도/민원실에 뇌관설치…벽만 그을러

    ◎3당통합 불만 20대 잠수부 【광주】31일 하오3시쯤 광주시 동구 지산동 광주지방검찰청에서 김안홍씨(29ㆍ잠수부ㆍ전남 영암군 학산면 독산리 505)가 지검청사 민원실벽에 뇌관 3개를 설치,지검청사일부를 폭파하려다 경비중이던 경찰에 붙잡혔다. 김씨는 이날 자신의 소유 전남2나 2060호 12인승 봉고승용차를 몰고 지검안으로 들어가 민원실 벽앞에 차를 세운뒤 미리 준비한 뇌관3개를 벽에 설치한뒤 전선으로 봉고차 안의 배터리와 연결해 스파크를 시키다 뇌관이 「펑」하는 소리를 내고 폭발하면서 배터리 옆에 놓아둔 6ℓ들이 시너통에 인화돼 봉고차만 불태웠다. 이날 불로 김씨의 봉고차는 전소되고 지검청사벽이 약간 그을었을 뿐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 김씨는 경찰조사에서 『3당 합당으로 민주화가 지연되고 특히 호남지역이 완전소외되고 있어 지검청사 일부를 폭파해 정부와 여당에 경각심을 주기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며 『뇌관3개는 지난 87년 전남 고흥군 도화면 간척지 갑문 보수공사장에서 구했다』고 맑혔다. 김씨는 지난 80년 인천 모대학을 졸업한뒤 여수ㆍ고흥ㆍ목포 등지에서 키조개잡이 잠수부로 일해왔으며 지난해 5월에는 광주시 북구 청옥동 제4수원지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조선대생 이철규군의 유류품을 찾기 위해 잠수부로 동원되기도 했다. 경찰은 김씨를 현주공용건조물 폭발물 파열및 방화미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 쓰레기 매립장에 30대 여자 변사체

    【부천】 25일 하오2시30분쯤 부천시 중구 중동 108 우신연와 매립장 공터 땅속에 30대 여자가 알몸으로 정부미부대에 담겨 묻혀 있는 것을 현장감독 박계독씨(57)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박씨에 따르면 이날 매립장의 쓰레기 제거작업을 하며 50㎝가량 땅을 파내려 가던 중 정부미부대가 보여 파내보니 부대안에 숨진 여자시체가 들어 있었다는 것이다.
  • “사퇴 압력에 자살기도”/정호용씨 부인

    【대구=최암기자】 지난 16일 자살기도 소동을 벌였던 대구 서갑구 무소속후보 정호용씨의 부인 김숙환여사(46)는 19일 『남편에 대한 사퇴압력과 주변사람들에 대한 탄압때문에 자살을 기도했다』고 밝히고 『어떤 일이 있어도 남편의 후보사퇴는 있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이날 상오 대구시 서구 내당동 황제맨션 자택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그동안 남편에게 또 한차례 명예롭게 후보를 사퇴하고 살신을 해달라는 압력이 들어오고 주변사람들에 대한 세무조사 등으로 괴로웠다』며 『몸이 낫는대로 남편의 당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 소년원생 폭행치사/직원 9명 가담 확인/5명 구속ㆍ2명 입건

    【대전=박상하기자】 대전 소년원생 변사사건을 수사중인 대전지검 형사2부(윤종남ㆍ길태기검사)는 17일 숨진 배완수군 담임인 훈련교사 유재동씨(33ㆍ별정7급) 등 소년원 직원 5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독직폭행)혐의로 구속하고 직업훈련교사 박병운씨(31ㆍ별정7급)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 가담정도가 가벼운 임기호(39ㆍ보도사보 7급),김창조씨(32ㆍ보도원 8급) 등 2명은 자체처벌토록 소년원에 통보했다. 구속 및 입건된 직원은 다음과 같다. ◇구속 ▲이활재(28ㆍ보도원보 9급) ▲이덕희(34ㆍ보도사보 7급) ▲유재동(교사별정 7급) ▲장춘(42ㆍ보도원 8급) ▲최천곤(26ㆍ보도원보 9급) ◇불구속 ▲박병운(교사별정 7급) ▲박성우(32ㆍ보도원 8급)
  • 대소ㆍ중 수교기반 연내 구축/민자 첫 확대 당정회의

    ◎남북 경제회담 조기개최 노력/실명제등 개혁조치 관철/노대통령 지시/지방의회 선거 타락 방지 노태우대통령은 23일 물가불안대책등 서민생활에 부담을 줄이는 민생안정을 경제시책의 중점과제로 삼고 토지공개념 도입,금융실명제 실시 등 경제개혁시책을 계획대로 추진하되 시행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상오 청와대에서 강영훈국무총리 조순부총리 등 정부 28개 부처장관,민자당의 김영삼최고위원 박태준최고위원대행 등 주요당직자,국회상임위원장,청와대수석비서관 등 74명이 참석한 확대당정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교통문제,환경문제,과학기술진흥 등 시급한 과제는 금년도 추경예산에 중점 반영하여 조기착수토록 하라』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또 앞으로 있을 지방의회선거가 선거공영제등으로 공명하고 깨끗하게 치러지도록 하라고 말하고 사직당국은 사전선거운동등 불법타락사례에 엄중히 대처해 나가라고 강력히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통일문제와 관련,『북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능한 모든 변화를 예측,치밀한 대비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하고 동서독 모델을 우리의 시각에서 재검토하여 통일정책에 반영하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이어 북한을 민족경제권의 관점에서 포용하는 방안,문화공동체 회복,비무장지대의 실질적 비무장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라고 말하고 남북간 실질적 협력을 위해 경제회담부터 조기에 개회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노대통령은 법과 질서의 확립을 강조,『사법및 치안당국은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여건조성에 분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자당 출범이후 처음 열린 이날 확대당정회의에서 노대통령은 정부ㆍ여당은 ▲국정에 대해 무한책임을 져야 하며 ▲민생치안,민생경제 등 위민정치,위민행정을 펴나가고 ▲안정기조위에서 성장과 개혁을 꾸준히 추구하며 ▲긴밀한 당정협조를 유지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노대통령은 특히 『정책집행의 책임은 행정부에 있으므로 당에서는 입법활동과 중장기 정책개발에 중점을 두고 정책집행에 대해서는 지나친 관여를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조부총리는 「당면 경제현안과 대책」 보고를 통해 『전세ㆍ월세와 상가임대료 등록문제는 신중히 검토,인상억제에 효과가 있다고 판단이 설때 도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호중외무장관은 『정부는 올해 소련과의 수교기반 조성과 중국과의 공식접촉 경로구축에 진력할 것』이라고 말하고 『지난 15일 공개제의한 한소,한중 외무장관회담의 성사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보고했다. 이홍구통일원장관은 『북한에서 동구와 같은 급변사태가 일어날 경우등 돌발사태에 대비,예상사안별 대응방안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하고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저지하기 위해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와 전면안전조치협정을 체결하도록 국제적 압력을 증대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 10세 남자 어린이 야산서 변사체로

    20일 하오3시40분쯤 서울 노원구 하계동 산11 야산중턱에서 10∼13세 가량으로 보이는 남자어린이가 목이 혁대로 감긴채 숨져있는 것을 주민 안병구씨(54)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안씨는 『산으로 약초를 캐러가다 목에 혁대가 3∼4번 감긴채 온몸이 부패된 상태로 숨져있는 남자어린이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 변태영업 수감 임부 구치소서 변사

    【부산=김세기기자】 30일 상오10시40분쯤 부산시 북구 주례동 666 부산구치소(소장 옥치태) 임신부 감방에서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구속수감된 이애복씨(29ㆍ부산 진구 개금1동 496의17)가 갑자기 쓰러져 교도관들에 의해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 「인기」 볼모로 협박… 칼부림/연예계 독버섯 「조직폭력」의 실태

    ◎소문만 나돌던 「검은 주먹」 확인/가수 「수와진」 수술까지 받고 보복 겁나 “쉬쉬”/폭력배가 매니저 변신… 무료 출연ㆍ상납 강요 23일 검찰에 적발된 연예가주변 폭력배들은 가수ㆍ탤런트ㆍ개그맨 등 연예인들이 「인기」를 먹고 살아갈수 밖에 없는 현실을 철저히 악용,이들의 출연료를 갈취하거나 폭행을 일삼는 수법으로 기생충 노릇을 해온 것으로 밝혀져 큰 충격을 주고있다. 이번수사로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연예가 주변 폭력집단의 실체가 부분적으로나마 확인됐을뿐 아니라 피해를 입고서도 보복이 두려워 「쉬쉬」하고 있는 연예인들이 더욱 많을 것이라는 추론을 가능하게 했다. 지난 70년대 중반 연예가주변 대마초사건때 「큰칼」을 댄뒤 다시한번 연예가 비리에 메스를 가한 검찰은 『이번에 드러난 것은 빙산의 일각일뿐』이라면서 계속 수사를 확대할 뜻을 비쳐 앞으로 연예가에는 더 큰 회오리가 일 가능성이 높다. 이번 수사과정에서 방송국의 일부 가요담당 프로듀서들이 인기가수 및 대부분 폭력배 또는 전과자들인 매니저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받고 가요순위를 바꾼 비리도 드러나 공신력이 있어야 할 인기가요 순위의 신뢰성마저 실추시켜 버렸다. 검찰 수사결과 구속된 사람들은 대다수가 유흥업소를 직접 운영하거나 「○○기획」 「○○프로덕션」 등의 사무실을 차려놓고,연예인들의 매니저로 일하면서 방송출연은 물론,지방유흥업소의 출연섭외까지 도맡는 등 횡포를 일삼아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수사와 관련,서울지역 민생특수부 심재윤부장검사는 『이번 기회에 연예계주변의 폭력을 송두리째 뿌리뽑을 각오이며 이에따라 폭행뿐만 아니라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피해,가령 인격적으로 모욕을 준 행위 등에 대해서도 엄단하겠다』고 밝히고 『특히 신고한데 대한 보복범죄는 검찰의 자존심을 걸고 발본색원 하겠다』고 다짐했다. 수사결과 연예인들의 피해유형은 ▲무료출연을 강요당한 경우(방미ㆍ태진아ㆍ이상운ㆍ이봉원ㆍ양종철ㆍ황기순)와 ▲손해배상 명목으로 금품을 갈취당한 경우(방미ㆍ양종철) ▲저질상품을 강매당한 경우(이주일) 등이었다. 이주일씨(본명 정주일)는 지난 88년10월 서울 캐피탈호텔 나이트클럽에 찾아온 폭력전과 10범 최성렬씨(수배) 등 3명으로부터 『방금 학교(교도소)에서 나왔는데 좋은 그림 1장을 줄테니 3백만원을 내놓으라』고 강요당하다 거절하자 『사사미칼로 생선회맛을 보여주겠다』 『너 오리걸음 좋아하지. 아예 앉은뱅이로 만들어 주겠다』고 협박당했다. 이들은 강남구 압구정동의 이씨 집에까지 찾아와 온갖 협박을 다 했었다. 「옥경이」라는 노래로 유명한 가수 태진아씨(38)는 지난해 11월25일 전남 순천에 공연을 갔다가 계약을 맺지 않은 여수의 한 나이트클럽에 출연해 달라는 것을 거부했다가 「광주 대동파」의 박춘석씨(41) 등에게 납치돼 뭇매를 맞고 입원하기도 했었다. 또 가수 남진씨는 지난해 11월 서울 타워호텔 나이트클럽입구에서 김재우 등 폭력배 4∼5명으로부터 습격당해 생선회칼로 허벅지를 난자당했었다. 이밖에 개그맨 양종철씨(별명 물방개)는 지난해 11월 동료개그맨 김형곤씨가 운영하는 「비룡웃음연구실」(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들렀다가 구속된 육강수씨 등으로부터 『전남 강진에 있는 M나이트클럽에 출연을 거부해 1천만원의 손해를 입혔다』는 협박을 받고 1백만원을 뜯겼다. 심장병어린이돕기사업 등 자선사업을 벌여온 듀엣가수 「수와 진」의 동생 안상진씨는 지난해 한강고수부지에서 5∼6명의 괴청년들로부터 흉기로 뒷머리를 얻어맞아 뇌수술을 받고도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못하고 주변사람에게는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변명했다는 것이다. 이들 말고도 개그맨 심형래씨와 김보화씨 등 10여명은 나이트클럽ㆍ카바레ㆍ스탠드바 등 밤업소출연료 가운데 30%인 3억여원을 영동나이트클럽 연예담당상무 양득환씨 등에게 중간에서 갈취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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