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입시점수 첫 공개/“수험생 혼란 막기위해 발표”
◎수능평균 의예과 1백68점·법학과 1백66점/행정 1백61·정외 1백59·전자과는 1백63점
고려대는 27일 국내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입학시험 학과별 성적을 공식발표했다.
고려대가 발표한 「94학년도 입학시험 결과분석」에 따르면 일반전형의 수학능력시험 평균점수가 가장 높은 학과는 자연계의 경우 의예과 1백68.7점이고 인문계는 법학과 1백66.27점이다.
주요학과의 수능평균점수는 인문계가 행정 1백61.47,정외 1백59.83,경영 1백58.85,경제 1백58.26,신방 1백57.86점 등이고 자연계는 전자 1백63.07,유전 1백61.13,건축 1백61.09,전산 1백60.9,전파 1백60.7점 등이다.
특차전형에서도 수능평균점수가 가장 높은 학과는 1백83·6점의 의예과였으며 법학과가 1백83.49점으로 그 다음을 차지했다.
이밖에 합격자를 많이 낸 학교는 대일외고 1백19,대원외고 1백13,중동고 72,한영외고 70,휘문고 65,유신고 60명 순이다.
고려대 김학렬교무처장은 『그동안 각 대학들이 입학성적을 공개하지 않음으로써 수험생들이 겪어야 했던 혼란을 막기 위해 입시결과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고려대는 또 입시분석결과 본고사가 수능시험에 비해 변별력이 훨씬 나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