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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리사 시험 면제혜택 폐지

    특허청 소속 공무원에게 자동적으로 부여하던 변리사 자격시험 면제 혜택이 없어진다. 정부는 23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변리사법개정안’등 9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변리사법개정안에 따라 5년 이상 심사·심판 사무에 종사한 5급 이상 특허청 공무원에게 부여돼온 변리사 자격 무시험 제도가 없어지게 됐다. 개정안은 대신 ▲특허행정사무에 10년 이상 종사한 7급 이상 공무원에게 1차 시험을 ▲5년 이상 종사한 5급 이상 공무원에게 1차 시험 전과목과 2차시험 일부 과목을 면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허청은 변리사 자격 취득과 관련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변리사자격심의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다. 또 변리사 사무소의 대형·전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특허법률법인을 설립할수 있는 근거가 개정안에 마련됐다. 국무회의는 이와 함께 성업공사가 부실채권을 매입할 수 있는 금융기관 범위에 증권투자신탁업법에 의한 위탁회사를 추가하는 내용의 ‘금융기관 부실자산 등의 효율적 처리 및성업공사의 설립에 관한 법률시행령개정안’을 의결,금융구조조정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국무회의는 또 ‘출입국관리법시행령개정안’을 의결,다음달 3일부터 국내체류자격을 얻은 재외동포들이 사행직종이나 단순 노무직 등을 제외하고는자유로운 취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국무회의는 아울러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지위에 관한 법률시행령’도 의결,외국국적 동포의 범위를 ‘정부수립 이후에 국외로 이주한 자로서 대한민국의 국적을 상실한 자와 정부수립 이전에 이주한 자로서 외국국적 취득 이전에 대한민국 국적을 명시적으로 확인 받은 자’로 규정함으로써 중국동포와 옛소련 거주 동포들을 적용대상에서 제외했다. 정부는 그러나 이미 마련된 재외동포법 보완대책을 토대로 별도의 지침 등을 통해 중국동포 등에 대한 법적 지위를 보장하기로 했다. 시행령은 또 재외동포가 국내 거소이전 신고를 않거나 국내 거소 신고증을반납하지 않을 경우 기간별로 최저 5만원에서 최고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도운기자 dawn@
  • 변호사등 보수실태 재조사/공정위,8개 전문직 정확한 통계 못내

    공정거래위와 소비자단체들이 변호사 등 8개 전문자격사의 보수실태를 5개항목에 걸쳐 구체적 사례별로 2차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23일 밝혀졌다. 공정위는 이번 조사에서 교통사고·채무불이행·손해배상·이혼·폭행 등 5가지 민·형사상 사건의 대표적인 사례를 제시해 최저가와 최고가 및 평균가 등에 대한 정확한 통계를 낼 방침이다. 이번에 조사대상이 되는 전문자격사는 변호사 이외에 변리사·세무사·공인회계사·관세사·공인노무사·행정사·수의사 등이다. 공정거래위는 지난 6월에도 전문자격사들의 보수실태를 조사했으나 변호사들의 비협조로 당초 목표를 이루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 한 관계자는 이날 이와 관련,“이번 조사는 변호사 등 전문자격사들의 수입을 알아내 탈세여부 등을 가려 처벌하려는 차원이 아니다”면서 “다만 변호 의뢰 등 소비자들이 전문자격사와 거래할 때 필요한 올바른 정보를제공하려는 데 조사의 목적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공정위는 이와 별도로 최근 변호사·세무사·공인회계사 등 전국 21개전문자격사 단체에 대해 공정거래법과 카르텔 일괄정리법 준수 여부에 대한 현장조사를 완료,위법여부 등을 검토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구본영 김균미기자 kby7@
  • 인터넷프라자시티, 새달부터 도메인을 담보로 대출

    다음달부터 사이버 부동산을 담보로 한 대출이 처음 선보인다. 미국 도메인 등록기관인 NSI의 한국파트너인 인터넷프라자시티(주)(www.internetplaza.co.kr)는 중소기업은행과 함께 12월1일부터 ‘도메인 담보대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com 도메인과 해당 홈페이지를 갖고 있는 중소기업의 도메인및 홈페이지의 가치를 평가해 대출해주는 신종 대출서비스로 사업아이디어는 좋으나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대출한도는평가된 도메인 가치의 30% 이내에서 최고 3,000만원까지다. 대출절차는 홈페이지 보유한 중소기업이 기업은행 지점이나 인터넷프라자시티에 신청하면 도메인의 가치평가를 거쳐 도메인의 관리자·기술정보·지불자 정보 등을 인터넷프라자시티에 담보로 제공한뒤 은행에서 대출받는다. 인터넷프라자시티가 대출보증을 서며 대출금리는 시중보다 1∼2% 낮은 8∼9% 수준에서 결정된다. 유완상(劉玩相) 인터넷프라자시티(주) 대표는 “국내에서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고 있어 도메인 및 홈페이지의 담보가치가 충분하다”며 “가치평가를위해 변호사,변리사,교수 등으로 도메인 평가기관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조명환기자 river@
  • 신당 ‘우먼파워’ 깃발

    여권의 신당추진위 여성위원회는 18일 여의도 사무실에서 장영신(張英信)추진위 공동대표와 한명숙(韓明淑)여성위원장 등 여성 추진위원 및 예비 창당준비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당여성정치선언문’을 발표했다.장대표는 인사말에서 “여성위원회가 신당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말해 신당이 과거 어느 정당보다 ‘여성의 역할’을 중시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한여성위원장은 선언문에서 “신당은 남성 독점의 붕당정치를 청산하고 여성과 함께 가는 정치개혁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진정한 정치개혁을 실현하기 위해 신당의 여성들은 여성의 정치참여 50%를 향해 쉬지 않고 경주할 것이며,첫 단계로 여성비례대표의 30% 할당제를 관철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가난하고 소외된 여성들을 위한 생활정치를 실현하고 지역주의 근절과 남녀평등사회 구현을 위해 주력할 것”이라는 약속도 했다. 여성위원회는 이날 경기도 성남의 여성벤처기업 타운을 방문,여성 벤처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경영상의 애로사항을 들었다.또 서울 신림동에 있는 서울인력은행에서 취업을 준비중인 여성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등 여성층지지확보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여성위원회는 이와 함께 창당준비위원으로여성계 인사들을 대거 영입한다는 방침에 따라 여성계 주요인사 678명을 준비위원으로 내정했다. 여성창당준비위원으로는 직능단체에서 편정옥 한국여성농업인중앙회장,이명호 여성한의사회 부회장,김복수 한국여성건축가협회장 등이 확정됐다.기업계에서는 이봉순 대성메디컬대표이사,이은령 사이버누리대표,정계에서는 신영순 전 의원이 포함됐다. 시민단체쪽에서는 김수옥 부산여성단체협의회장,윤순녀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공동대표,체육계에서는 국가대표 탁구선수 출신인 이애리사 용인대교수,국가대표 배구선수 출신인 김화복 이화여대강사,학계에서는 노숙령 중앙대교수가 영입됐다.386세대로는 서영교 전 이대총학생회장,미스코리아 출신의 이혜원씨,동시통역사 송지은씨를 비롯해 관세사,변호사,변리사 등 전문직 여성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현진기자 jhj@
  • 관악구, 中企지원센터 개설

    관악구는 벤처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구청 별관 4층에 중소기업지원센터를 개설,1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곳에서는 기술신용보증기금,한국산업단지공단,기업은행,한국품질관리기사협회,공인회계사,변호사,변리사 등이 돌아가며 기술보증 기업경영 컨설팅,특허법률,회계,자금지원 등에 대해 상담을 해준다. 관악구는 이와 함께 이날 관내 벤처집적시설에 입주해 있는 50개의 벤처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벤처기업 만남의 장’을 갖고 입주업체간에 정보교류와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등 지원활동을 본격화했다. 아울러 구청 홈페이지에 각 기업의 사업내용을 소개해주는 한편 이들 업체의 홈페이지를 구청 홈페이지와 연결하는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관악구는지난해부터 벤처기업 유치를 적극 추진,30여개에 불과하던 벤처기업이 1년만에 160여개로 늘어났다. 조덕현기자
  • 전문직 12개 국민연금 月15,000원 더낼듯

    지난 4월 국민연금 일제 소득신고 때 ‘하향 신고’로 물의를 빚었던 의사·변호사의 소득이 국민연금 최고등급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2개 전문직 종사자의 월 평균소득은 지난 4월 236만여원에서 10월19일 현재 281만7,000원으로 평균 45만6,000원 상향 조정된 것으로조사됐다.국민연금 본인 부담금이 월 소득의 3%인 점을 감안하면 월 평균 1만5,000원 가량을 추가 부담하게 된다. 분야별 소득조정 내역은 변호사와 의사가 지난 4월에 비해 각각 44만3,000원과 46만7,000원이 오른 336만4,000원과 320만원이다.이는 국민연금 소득최고등급인 360만원에 근접한다. 12개 전문직 가운데 조정폭이 가장 큰 직업은 변리사로 67만2,000원이 오른 285만2,000원이며,다음은 변호사·의사와 함께 월 평균소득이 300만원이 넘은 치과의사로 50만2,000원이 인상 조정돼 305만5,000원이다. 한의사는 49만4,000원이 인상돼 277만5,000원이며 법무사는 43만2,000원 오른 251만4,000원이다. 임태순기자 stslim@
  • 조흥은행, 담보가 90%까지 연 9%대출

    - 전문직 종사자 “주택자금 걱정 끝” 전문직을 겨냥한 주택자금 대출상품이 나왔다. 집을 담보로 맡기면 최장 30년까지 연 9%의 이자를 주고 돈을 빌려쓸 수 있다.은행권에서 주택대출금리가 가장 낮은 수준이다. 조흥은행은 8일부터 고객의 대출상환 능력을 감안해 금리를 차등 적용하는‘OK주택대출’ 제도를 실시한다.담보가액의 90%까지 대출해 주며 우대금리(연 9.5%)에서 0.5%포인트를 깎은 금리를 적용한다.대상자는 맞벌이 부부를비롯,회계사 의사 변리사 관세사 세무사 판·검사 건축사 기술사 변호사 감정평가사 등 10개 직군 종사자다. 일반고객은 담보평가금액의 70%까지 신용도에 따라 연 9.5∼14%의 금리가적용된다.만기는 1∼30년까지 다양하다. 대출금은 만기때 일시상환과 일부 분할상환,원금균등 분할상환 등 5가지 가운데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대출금을 갚아가는 기간에 긴급자금이 필요할경우 이미 갚은 액수에 따라 추가대출을 받을 수도 있다.1년짜리 단기대출인 경우 쓴 금액만큼에 대해서만 이자를 내는 마이너스대출로도 운용할 수있다.조흥은행측은 “기존의 주택담보 대출자 가운데 자격이 되는 사람은 OK대출로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02)733-2000, 2353박은호기자 unopark@
  • 변호사 수임료등 보수 새달부터 카드결제 될듯

    변호사와 법무사의 수임료 및 상담료도 빠르면 다음달부터 신용카드로 결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변호사협회는 3일 “국민카드와 이미 이와 관련한 계약을 체결했으며다른 카드회사와도 협의가 거의 끝났기 때문에 다음달부터는 일부 변호사 사무실에서 신용카드 결제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변협은 4∼5%로 돼 있는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개인사업자는 3%,법인사업자는 2.5%로 낮춰 적용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서울지방법무사회도 현재 국민카드 등 카드회사들과 등기수수료를 신용카드로 받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수수료율은 변호사와 동일한 조건으로 적용한다는 방침을 세운 상태다. 국세청 관계자는 “변리사나 건축사,세무사 등도 신용카드 가맹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전문자격사의 대부분이 빠르면 다음달부터 신용카드로 보수를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자격사들의 신용카드 가맹이 이뤄지면 해당사업자의 과표양성화는 물론 다른 업종에 종사하는 사업자들의 신용카드 가맹을 선도하는 측면이 있어긍정적인 역할이 기대된다.국세청은 지난 9월16일 ‘2차 신용카드 가맹점 가입확대 추진계획’을 발표,지난해 수입금액이 4,800만원 이상인 변호사와 세무사,공인회계사 등 전문직 종사자를 신용카드 의무가맹 대상으로 지정했다. 추승호 기자 chu@
  • [고시촌 24시] (9)고시전문학원

    고시공부를 하는 사람이 고시원과 함께 한번쯤은 거쳐가는 곳이 고시학원이다.서울의 노량진,종로 등지에도 사법시험,행정고시,공인회계사 시험 준비생들을 위한 학원이 있긴 하지만 역시 유명한 학원들은 국내 최대 고시촌인 서울 신림동에 모여 있다. 지난 87년 한 고시원 주인이 공부 사랑방 형태로 시작한 ‘동방고시학원’이 신림동 최초의 학원.곧이어 태학관이 생기고 국자감,홍문관 등 많은 고시학원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다. 고시학원 성패의 갈림길이 확연히 드러난 해는 95년.전문강사진 확보,학습프로그램 마련 등 수요자인 고시생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획력이성패를 가르는 요건이 됐다.현재 신림동에 남아 있는 ‘춘추관 법정연구회’,‘태학관 법정연구회’,‘한림법학원’,‘한국법학연구원’ 등 대형학원들은 운영진의 기획력으로 살아남은 학원들이다.확실한 차별화가 학원 경쟁력의 기본.따라서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새로운 공부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이 운영진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다.다른 학원의 프로그램들을 ‘벤치마킹’하기도 하지만 각 학원마다 고유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춘추관법정연구회는 문항별 성적분석,전국 순위 등 자신의 객관적인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모의고사 시스템을 자랑한다.과목별 전문개인교수가 편성된 ‘밀착개인지도’,이미 개설된 변리사 시험과목이나 올해 말쯤 개설될 관세사 과목 등 자격증 시험 관련 과목을 많이 들을 수 있는 것이 특징. 현존하는 전문고시학원 가운데 가장 오래된 태학관 법정연구회는 규모가 가장 커 많이 알려진 학원이다.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에는 ‘출제위원급’교수들이 초빙되어 강의를 하기도 한다.최근 1차 대비를 위한 1년 코스인 태학관 로스쿨(Law School),2차 대비를 위한 2차 로스쿨을 개설,심도있고 단계적인 학습을 원하는 수험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한림법학원은 스파르타식 학습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행정고시 2차시험을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필수강좌인 GS강좌 등으로 행시 준비생이 많이 찾는다.월 32만∼34만원에 숙박,식사,강의가 해결되는 장학후원회 강좌는 지방수험생들에게 인기다. 유명강사인신호진 강사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한국법학연구원은 사시 1차준비생들이 많이 찾는 학원.1차 준비기간을 기간별로 나누어 종합정리하는과정인 스파르타 코스와 유명강사의 기본강의를 녹화한 비디오 강좌가 가장자주 이루어진다. 하지만 최근 고시생들의 특정학원에 대한 의존도는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IMF위기 이후 주머니 사정으로 필요할 때만 한시적으로 이용하거나,학원 이름보다는 유명강사를 따라 학원을 옮기기 때문이기도 하다. 최여경기자
  • [考試플라자] 내년 신규 자격증 쏟아진다

    오는 2000년까지 직업상담사,사회조사분석사 등 국가기술 자격증 4개가 신설된다.사무서비스 분야의 자격증 가운데 장기적으로 고용창출 확대가 예상되는 것으로 ▲직업상담사 ▲사회조사분석사 ▲전산회계사 ▲전자상거래관리사 등이다. 당초 직업상담사,사회조사분석사,전산회계사 등은 올해 안으로 시험을 치른 뒤 연말쯤 자격증을 교부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직종검증이 늦어져 내년 3∼4월경으로 일정이 연기됐다. 직업상담사(1·2급) 구인 구직 취업 진학 경력개발 직업적응 전직 등을 상담하는 전문가.직업적성검사,흥미검사 등을 실시한다.노동시장,직업세계 등과 관련된 직업정보를 수집·분석해 예비 취업자에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노동부에서는 노동부 지방관서 및 고용안정센터,인력은행 등 119개 국립직업안정기관과 전국 281개 시·군·구 ,1,756개 직업소개소,24개 국외 직업소개소 등에 취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2급 응시자격은 제한이 없다.1급 응시자격은 해당 업무에 5년이상 종사하거나 2급자격을 취득한 뒤 해당 실무에 3년 이상 종사해야 한다. 사회조사분석사(1·2급) 기업 정당 정부 등의 시장조사 및 여론조사 등에대한 계획을 수립·조사하며 그 결과를 분석,보고서를 작성하는 전문가.각종 연구기관,정당,통계청이나 기업체,리서치회사,사회단체 등 조사 업무를 담당하는 모든 분야에 취업할 수 있다.특히 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수요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산회계사(1∼3급) 전산회계 프로그램을 이용해 회계 전반에 관한 업무를 담당한다.기업체의 자금관리,세무 등 회계 처리업무를 맡는 회계 실무자로취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응시자격은 제한이 없으나 시험과목이 ‘회계원리’‘원가회계’‘세무회계’ 등으로 4년제 대학 졸업 수준의 지식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대졸자에게 유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1급은 대기업 회계 책임자로서 회계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2급은 대기업의 회계 실무자 또는 중소기업의 회계책임자 능력,3급은 중소기업 회계실무자 능력이 있는지를 검증하는 수준이다. 전자상거래관리사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인터넷 시스템 개발,마케팅,홈페이지 설계와 제작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특히 올해 초 전자상거래법이 제정됨에 따라 전자상거래의 확산을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이 늘어날 전망이어서유망한 업종으로 꼽힌다.정보통신업체 서비스업체 등에 취업할 수 있고,재택근무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다만 이번에 구체적인 시험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이들 신규 자격증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노동부 자격진흥과로 문의하면된다.안내전화는 (02)503-9758최여경기자 kid@ *900여개 자격증제도 대수술 각종 자격증 제도가 수술대에 오른다.정부가 자격증 제도에 대한 전면 개선작업에 들어갔다는 얘기다. 정부측이 올 정기국회에서 가칭 ‘자격관리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제정할 방침을 세우고 있는 것도 그 일환이다.변리사,세무사 등 719개에 달하는각종 국가자격제도에 대한 관리체제를 정비하려는 취지다. 국가자격 뿐만 아니라 190여개에 이르는 민간 자격제도에 대해서도 개선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민간자격에 대해 국가가 인정해 주는 민간자격 국가공인제도 도입이 그것이다.정부는 그 시한을 내년 하반기로 잡고 있다. 정부로선 일단 자격증 제도개선을 규제완화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다.총리가 주재하는 규제개혁위가 최근 ‘민간자격 국가공인’ 제도화를 선창한데서도알 수 있다. 사실 근년에 들어 갖가지 자격증이 양산됐다.이상룡(李相龍) 노동부장관도지난달 8일 한 세미나에서 이 추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즉 “우선 사회조사분석사,직업상담사,전자상거래관리사,전산회계사 등 4개 종목을신설하고,매년 15종목 이상의 국가기술자격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문제는 자격증 신설이 정보화시대에 맞는 전문인력 공급으로 연결되지 않고 있다는데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일단 민간자격 활성화 방안을 강구중이다.민간자격 공인기준과 절차를 합리화·간소화하려는 움직임이 대표적이다. 국가기술자격의 경우 응시자격도 현실에 맞게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이를테면 기초자격의 학력제한은 아예 폐지하는 등 학력·경력의 인정수준을 합리화한다는 것이다. 민간자격 공인제도를 도입하되 자격증의 유효기간을 시범적으로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물론 민간자격 활성화에 따른 역기능에 대해서도 주의가 요망된다는 지적이다. 규제개혁위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민간자격제도가 활성화될 경우 사설학원 등에서 허위·과장 광고를 남발하는 부작용도 우려된다”고 말했다.정부는 이를 위해 공정거래위 소관인 ‘표시 및 광고의 공정화법’을 강화하는방안을 고려중이다. 구본영기자 kby7@
  • 공정위, 보수실태 새달 2차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다음달 1일부터 변호사와 공인회계사 세무사 관세사 변리사 노무사 행정사 수의사 등 8개 전문자격사의 2차 보수실태 조사에 들어간다. 김병일(金炳日)공정위 사무처장은 27일 “대한상공회의소와 무역협회,한국소비자보호단체협의회 등과 공동으로 이들 전문자격사의 보수에 대한 2차 실태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이번 조사에서는 특히 변호사들에 대한 조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대상을 늘리고 질문항목을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 1차 조사 때는 변호사의 전문분야에 상관없이 민사와 형사 사건으로만 구분,수임료를 얼마나 받느냐는 식으로 질문했으나 이번에는 채무불이행과 손해배상,이혼,폭행,횡단보도 교통사고 등 5가지의 민·형사사건의 대표적인 사례를 제시하고 이에 대해 수임료를 얼마 받는지 등 질문내용을 구체화했다. 또 질문수도 5개 항목 정도로 대폭 줄여 변호사들이 답변할 때 별다른 저항감을 느끼지 않도록 유도하는 한편 조사대상 변호사수는 400명 정도로 크게늘려 조사의 신뢰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한편 지난 6월 실시된 1차 조사때는 6쪽 이상의 각종 까다로운 내용의 질문지를 제시하는 바람에 응답률이 30%를 밑돌았었다. 김균미기자 kmkim@
  • ‘간이과세 신고’ 변호사등 세무조사

    부가가치세를 불성실하게 신고한 변호사,공인회계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에대해 집중적인 세무조사가 실시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21일 올해 마지막 신고인 부가세 2기 예정신고가 끝나는대로 전문직 종사자들의 신고내역을 검증,불성실 신고 혐의가 있는 경우에대해서는 세무조사를 실시하는 등 강도 높은 관리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고밝혔다. 올해부터 부가가치세 과세사업자로 전환된 변호사,공인회계사 등 전문직 종사자 2만1,300명은 오는 25일까지 7∼9월 실적에 대한 부가세 신고를 마쳐야 한다. 국세청은 지난 1기 확정신고 결과와 이번 예정신고 내역을 연계해 성실신고 여부를 종합검증할 계획이며 사건수임·소송자료(변호사),특허출원자료(변리사),업무실적보고·등기자료(법무사) 등 전문직사업자 과세자료를 분기단위로 수집,누적 분석해 성실신고 여부를 판단하는 자료로 활용키로 했다. 또 지난 1월 사업자등록때 연 매출 1억 5,000만원 미만의 간이과세사업자로 신고한 전문직종사자에 대해서는 매출누락 여부를 중점 점검,세금계산서를수수하지않았을 경우 개인사업자는 해당금액의 1%,법인은 2%에 해당하는 가산세를 추징하기로 했다. 간이과세자로 신고한 전문직종사자는 전체 사업자의 22.1%인 4,711명이며법무사가 2,682명으로 가장 많았고,다음은 건축사 733명,변호사 399명,측량사 129명,세무사 89명 등의 순이었다. 추승호 기자 chu@
  • [고시촌 산책] 경력·소신을 중시하는 풍조

    “이 땅에 산다는 게 이렇게 힘든 일인지…”얼마전 국내 굴지의 연구소에다니면서 공인회계사 준비를 했던 한 연구원의 넋두리였다. 회계학 등 전공과목을 이수해야 시험응시 자격이 부여되는 쪽으로 시험제도가 바뀔 것이라는 소식에 1년여의 시험준비를 접으면서 한 얘기였다.그는 하는 수 없이 변리사로 바꿔 도전해 볼 계획이라고 했다.그러면서 불투명한 미래에다 걸핏하면 바뀌는 시험제도에 목매달면서 30대를 보내야하는 처지가너무 한심하다는 말도 곁들였다. 얼마전 올 상반기 몇몇 전문직 한달 평균 매출수입이 월 평균 2,000만원 이상이라는 발표가 나오자 수위권에 드는 자격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사실이냐고 묻는 자격증 지망생들의 빗발치는 질문에 ‘돈이 전부가 아니지 않느냐’는 충고도 해본다.하지만 번번히 현실의 냉혹함을 모르는 소리말라는 샐러리맨들의 재반론에 부딪히곤 한다. 언론사에 다니다 더 늦기전에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로스쿨을 준비하는 이모씨.학교 지원을 위해 인터넷으로 정보를 뒤져야 하고 심혈을 기울여서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 하는 등 이런저런 일들에 너무나 분주하다.그러나 성적 뿐만 아니라 경력과 자기 소개를 중시하는 외국 로스쿨의 분위기가 좋다면서 희망에 부풀어 있다. 이처럼 희망과 절망 등이 교차하는 노장파 수험생들이 많아지고 있다.이들은 사회생활 경험 때문인지 ‘절실한’ 수험생활들을 한다.그러나 성공하는경우들이 그다지 많지 않은 것도 엄연한 현실이다.시험당락의 중요 요소인암기력과 순발력에서 뒤쳐질 수밖에 없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합격하면 이해의 폭이 넓고 일을 원만히 처리한다는 평도 듣는다. 나이든 사람들의 입지가 좁아지는 게 요즘 현실이다.하지만 이들의 다양한경륜들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운보다는 공부한 만큼 성과가 나오고,다채로운 사회 경력과 분명한 소신·철학들이 반영되는 그런 자격시험제도가 도입되길 기대해 본다. 오선희 고시컨설턴트 유망고시 길라잡이 대표
  • 변호사, 변리·세무사 자격 자동취득제 없앤다

    변호사들의 업무영역이 넓어져 변호사의 변리사·세무사 겸업이 크게 늘고있는 가운데 변호사에게 세무사나 변리사 자격증을 자동으로 주는 제도의 폐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재정경제부의 한 관계자는 8일 변호사에게 변리사 및 세무사 자격증을 자동으로 부여하도록 규정한 변리사법과 세무사법을 개정,정기 국회 심의를 거쳐 오는 2001년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전문자격사 관련 규제개혁방안’에따라 경력공무원이나 회계사 등에게 전문자격을 주는 제도가 하나둘 깨지고있는 추세”라며 “게다가 변호사와 세무사는 두 자격증 사이에 큰 연관성이 없어 이를 폐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사법시험 가운데 세무관련 과목은 선택인 조세법뿐이며 이마저 선택자가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관련법이 개정되면 변호사는 앞으로 세무사와변리사 1·2차 시험의 일부만 면제받아 자격증 시험을 거쳐야 업무를 할 수있게 된다. 이에 대해 법무부와 대한변호사협회 등 법조계에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변협은 이날 성명을 통해 “변호사법이 규정한 변호사의 법률사무는 변리사와 세무사의 직무도 포함하는 포괄적 개념”이라고 전제,“정부안은 우리의법체계상 결코 허용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올들어 자동으로 변리사 자격을 받은 변호사들의 변리사 등록요건이 크게완화되자 대한변리사회에 등록한 회원 637명(5월말 기준) 가운데 변호사가 97명으로 겸업이 크게 늘었다. 최여경기자 kid@
  • 변리사 한달수입 4,800만원

    변리사가 전문직 사업자 가운데 가장 수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그동안전문직 사업자는 인적용역이란 이유로 부가가치세를 면제받아왔으나 지난해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18개 직종이 처음으로 부가세 과세대상으로 전환돼 1기 신고를 마쳤다. 국세청이 1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변리사는 일반개인사업자 기준으로 지난 상반기(1∼6월) 2억8,900만원,한달 평균4,8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고 신고,18개 전문자격사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은 관세사(상반기 1억8,100만원,한달평균 3,000만원)와 변호사(1억4,300만원,2,400만원),공인회계사(1억2,200만원,2000만원)의 순이었다. 가장 수입이 낮은 전문 자격사는 건축사(2,500만원,400만원)와 기술사(4,100만원,700만원)로 상반기 건설면적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어들면서 수입이 감소했다. 상반기 1인당 납부세액은 관세사가 1,68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변리사(1,430만원),공인회계사(1,060만원)가 뒤를 이었다. 법인 기준으로는 회계법인이 상반기 법인당 27억7,200만원으로 가장 많은수입을 올렸고 그 다음은 기술사(12억3,600만원),감정평가사(10억1,100만원)의 순이었다. 한편 18개 전문직 종사자 2만1,296명은 상반기 모두 3조4,020억원의 수입금액을 신고,1인당 한달평균 2,7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그러나 전문직 종사자들의 과세표준(일정기간 매출액)이 제대로 노출되지않은 점을 감안하면 이들의 수입은 이보다 훨씬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 추승호 기자 chu@
  • 국세청 탈세예방 대책

    국세청이 9개월만에 신용카드 가맹을 확대하기 위한 2차대책을 내놓았다.1차 때에 비해 가맹대상 업종과 업소 모두 늘어났다.국세청은 ‘신용카드 가맹’이 자영업자의 과세 정상화에 지름길이라고 판단하고 있다.신용카드를받게 하면 매출현황이 고스란히 카드회사 전산망에 잡히기 때문에 업소로서는 탈세의 여지가 줄어들 수 밖에 없다. 이번 조치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8개 전문직종이다.국세청은 이번에 변호사,변리사,회계사,세무사,법무사,건축사,행정서사,기장 대리 등 8개 전문직종을 신용카드 의무가맹 대상으로 지정했다.관세사나 기술사,경영지도사등은 일반 소비자와 그다지 연관이 없어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부동산 중개사등은 이미 상반기에 지정됐다. 이번에 의무가맹 대상으로 지정된 전문직종은 지난해 수입금액이 4,800만원이상이면 모두 대상이 된다.8,000∼1만명 정도가 의무가맹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金浩起 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은 “변호사의 경우,지방의 고령 변호사 정도만 제외될 뿐 대부분 가맹대상”이라고 말했다. 국세청은 특히 남대문과 동대문시장,용산전자상가 등 소비자가 자주 이용하는 대형시장을 집중 타깃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상반기 가맹실적이 가장 나쁜 업종이 소매업(48.8%)인데 이는 주로 이런 대형시장이 협조를 하지 않은탓으로 분석됐다.그래서 국세청 고위간부들까지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상가별 번영회 등 협의체를 직접 찾아다니고 있다.상반기 가맹실적 1위였던 병원(91.4%)은 병원협회의 협조가 결정적이었다. 국세청은 상반기 의무가맹 대상으로 지정된 3만3,642개 업소 가운데 끝까지가맹을 거부한 2만3,100개 업소의 명단을 이미 조사국에 통보했다. 세무조사를 통해 가맹하지 않고는 못배기도록 하겠다는 의지다. 추승호 기자 chu@
  • [고시촌 산책] 합격=안정된 생활 이젠 옛말

    우수한 성적으로 사법시험과 연수원을 마치고 로펌에서 일하고 있는 변호사 E씨.그는 요즘 끝없는 반복학습으로 힘겨웠던 수험생 시절이 차라리 더 편했다는 생각도 갖는다.사회경험과 폭넓은 지식이 부족하다는 것을 절감하는데다 담을 쌓고 살았던 영어로 업무의 태반을 처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회계법인에 근무하는 공인회계사들도 어학공부 뿐만 아니라 미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학원을 다니고 있다.이처럼 합격후에도 새로운 경쟁과 변화에 적응해 살아남아야 하는 현실이 기다리고 있다. 이공대생들의 고시입문이 많아지면서 “사법시험,변리사시험,기술고시,공인회계사시험 중에서 가장 전망 있는 것은 무엇인가”,“수입은 어느 정도인가”라는 질문을 받곤 한다. 경제적 안정성은 무시할 수 없는 고려사항이다.그러나 대부분의 자격시험에서 선발인원을 대폭 늘릴 예정인데다가 개방화도 피할 수 없는 대세다.자격그 자체만으로 안정된 생활이 가능하던 시대는 이미 지나가고 있는 셈이다. 오히려 기술행정인이 되어 보람있게 살고 싶다는 생각,건축분야 전문 변호사가 되겠다는 등 구체적인 인생의 계획들이 직역을 선택하는데 중요하다는생각이다.합격도 힘들지만,판이하게 다른 일들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의 평가나 외양의 화려함을 보고 임용고시나 자격시험을 선택해선안될 것이다. 고시에 뛰어들지 여부를 정하는데 있어서도 당장의 ‘현실’을모면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능력·적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얘기다. 특히 무엇보다도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해야 할 것 같다.어쩔수 없이 점수에맞춰 대학전공을 선택했다 하더라도,이제부터는 먼 미래를 내다보고 앞날을결정해야 하지 않을까. [吳善姬 고시컨설턴트 유망고시 길라잡이 대표]
  • 회계사등 자격취득 쉬워진다

    공인회계사와 관세사의 선발인원은 매년 20%씩,세무사·변리사·감정평가사·노무사 선발인원은 30%씩 늘어나 앞으로 자격사 취득하기가 쉬워진다. 정부는 최근 열린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앞으로 5년 안에 자격사 선발인원을선진국 수준으로 만들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따라 공인회계사는 2000년에 600명을 선발하고 2004년에는 올해의 500명보다 2배 이상 늘어난 1,243명을 선발한다.관세사는 올해의 140명에서 2004년에는 348명을 선발해 전체 세무사 숫자는 575명에서 1,671명으로 크게 늘어난다. 선진국에 비해 7분의 1수준에 불과한 세무사 전체 숫자는 올해의 3,975명에서 2004년 이후 9,333명으로 늘어나 국민들은 더 나은 서비스를 받게 된다. 변리사는 올해의 90명 선발에서 2004년에는 334명으로 3배 이상 크게 증가된다. 정부는 또 2001년부터는 일정기간 경력을 쌓은 공무원에게 세무사·관세사등의 자격증을 자동으로 주는 제도를 폐지하기로 했다.그 대신 경력 공무원에게는 2차 주관식 시험의 절반과 1차 객관식 시험이 면제된다.자격사별 선발인원 증원을 위해 시험의 난이도를 조정하거나 선발인원이 목표보다 적을때에는 시험을 추가로 실시하도록 했다. 정부는 또 시험을 실시하지 않으면서 국가에서 자격사를 관리하고 있는 행정사제도는 아예 폐지해 자유화하도록 했다. 정부의 관계자는 “법무사 제도 개혁은 법원행정처와 사법개혁위원회에서추진하고 있다”며 “법원행정처는 선발인원을 매년 30%이상 늘리고 경력공무원에게 자격증을 주는 제도는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考試플라자」’자격증 취득’강의 학원 성수기

    공무원 시험준비 학원은 울고 자격증 시험학원은 웃고 있다. 고시와 7·9급 공무원시험은 올해 이미 2차 시험까지 치르고 면접만 남겨놓고 있어 학원가는 ‘파리’만 날리고 있는 상태다.특히 7급 시험이 일찌감치 끝나 학원가에 타격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노량진의 7·9급 공무원시험 학원인 제일고시학원 김재원(金在源)부원장은 “지난해에는 7급 1차시험이 9월에 치러져 여름방학 동안 수강생이 그런대로 많았지만 올해는 방학 시작 전에 다 끝나버려 수강인원이 지난해의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푸념했다. 고시 수험가도 마찬가지.행정·외무고시 등 1·2차 시험이 모두 마무리됐고내년을 대비하는 수험생이 모이기는 아직 이른 시기다. 사법시험 2차 준비생도 올해 시험유형이 많이 바뀐 탓인지 학원을 찾는 수험생이 다소 줄어들었다. 다만 올해 실시 여부가 불투명했던 법원행정고시가 최근 공고되자 행정고시를 준비했던 수험생을 중심으로 어느정도 수요가 있을 것으로 학원들은기대하고 있는 눈치다. 이에비해 자격증을 따려는 사람들은 줄을 잇고 있다. 최근 인기가 오르고 있는 자격증으로는 법무사,감정평가사.서울법학원 관계자는 “법무사는 작년보다 30%정도,감정평가사는 70%정도 수험인원이 늘어난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공무원에게 자동부여되는 비율이 높아 수험생들이 기피했던 법무사의 경우앞으로 시험 선발을 늘릴 것이라는 정부 방침이 수험생들의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감정평가사는 해고된 은행원이나 건설부문 관계자들이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자격증에 도전하고 있다. 이들 자격사 선발제도가 바뀔 것이라는 소식은 다른 자격증에도 영향을 미친다.선발인원을 늘리기로 한 관세사는 시험 준비생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세무사와 공인회계사 시험도 수험생이 증가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학원 관계자들은 전한다.상담이 많다는 얘기다. 사법시험 1차시험 수험생은 거센 세대교체 바람 속에서도 응시인원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2∼3번 낙방한 노장파들이 4회응시제한규정 때문에 법무사·변리사 등 다른시험으로 옮겨가는 가운데 법학을 전공하지 않는 대학생들이여름방학을 맞아 새로 대거 진입하고 있는 모습이다. 전체적으로는 사법시험 1차 준비생이 지난해보다 10∼20%정도 증가하고 있고 수험싸이클도 빨라지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반응이다. 장택동기자 taecks@
  • ‘대법원장 추천’ 대법-변협 대립

    대법원이 다음 달 23일 임기가 만료되는 윤관(尹관) 대법원장과 오는 10월퇴임하는 대법관 3명의 후임 임명과 관련,대한변협의 추천권 행사 움직임에쐐기를 박고 나섰다. 대법원은 9일 “헌법상의 임명절차와 각국의 관행을 무시한 채 변협이 추천을 강행하려는 것은 법적 근거도 없이 사법부 구성에 간여하려는 행동”이라고 규정했다.사법부의 독립에 대한 도전이라는 논리다. 대법원은 또 추천권 행사의 폐해에 대해서는 변협이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변협은 재판 당사자의 대리인에 불과한 이익단체”라면서 “변협의논리대로라면 변리사단체가 특허청장을,관세사단체가 관세청장을 추천해야한다”고 맞받아쳤다. 변협은 이에 대해 “인사청문회제도가 없는 상황에서 공정한 인사를 기대하기란 어렵다”면서 “일본도 처음에는 반대가 심했지만 진통 과정을 거쳐 이제는 정착 단계”라며 추천을 강행할 뜻임을 분명히했다. 변협은 재판능력,판결성향,청렴성 등을 기준으로 1차 평가를 거친 6명의 후보 가운데 2명을 최종 선정,대통령에게 추천하겠다고 공언했었다. 변협은 그러나 이날 예정된 임시 이사회를 오는 16일로 연기,한발 물러서는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 임병선기자 bsn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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