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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위 공직자 재산 공개] 국회의원 79% 재산 증가… 김병관 2763억 최고 갑부

    이용주 본인·배우자 명의 건물 18채 보유 20대 국회의원 2명 중 1명꼴로 지난해 재산이 전년 대비 1억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국회의원 2019년도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신고대상 289명(장관 등 제외) 의원 중 2017년보다 2018년에 1억원 이상 재산이 증가한 의원은 모두 149명으로 전체의 51.6%에 달했다. 1년 전보다 재산이 늘어난 의원은 229명(79.3%)이었다. 이는 2017년 기준 재산이 늘어난 의원의 비율(85.4%)보다 6% 포인트가량 떨어진 것이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102명, 자유한국당 82명, 바른미래당 22명, 민주평화당 15명, 정의당 3명의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신고됐다. 정치권 최고 자산가는 민주당 김병관 의원으로 2763억 6306만 1000원을 신고해 전년보다 1671억원가량 줄어들었다. 김 의원이 소유한 게임회사 웹젠 주식의 가치가 줄어들어 재산이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재산총액 2위는 한국당 김세연 의원으로 2017년보다 156억원 줄어든 966억 9531만 6000원, 3위는 같은 당 박덕흠 의원으로 약 8억원 늘어난 523억 1467만 6000원으로 신고됐다. 반면 한국당 김한표 의원은 마이너스 재산(-8124만 3000원)을 신고해 재산 하위 1위를 기록했다. 재산 증가액이 가장 많은 의원은 민주당 박정 의원으로 22억 6000여만원이 늘어난 287억 8385만원을 신고했다. 본인 소유의 마포구 빌딩 가격이 9억 5000여만원 늘었기 때문이었다. 최다 주택 보유자는 평화당 이용주 의원으로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서초구 방배동 등에 다세대 주택 등 18채 건물을 보유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고위 공직자 재산 공개] 올해도 판사가 1위… 김동오 판사 첫 200억 돌파

    윤석열 65억…법무·검찰 간부 중 최고 법조계 고위직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이는 올해도 판사로 나타났다. 28일 공개된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사법부, 헌법재판소, 법무부·검찰 소속 고위 공직자 226명의 평균 재산총액은 25억 7883만원이었다. 사법부(166명)와 헌재(11명), 법무·검찰(49명) 평균은 각각 27억 6563만원, 21억 9826만원, 20억 3145만원이었다. 최고 부자는 김동오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206억 4030만원을 신고했다. 2008년 재산공개 대상인 고법부장 승진 이후 재산 순위에서 1위를 오르내렸던 그는 전년보다 재산이 29억여원 늘어 처음으로 200억원대를 신고했다. 봉급 저축 및 배우자와 자녀의 임대소득이 증가 사유였다. 2위는 같은 법원 윤승은 부장판사(157억 6717만원)였다. 법무부·검찰 고위직 중에선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65억 9076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다. 중앙부처 소속 공무원 중 상위 5번째다. 노승권 사법연수원 부원장이 60억 2562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3부 요인인 김명수 대법원장은 9억 3849만원을 신고했다. 대법관 중에선 안철상 대법관이 55억 397만원으로 1위였다. 유남석 헌재소장은 19억 9761만원을 신고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13억 7000만원, 문무일 검찰총장은 32억 7000만원이었다. 법학 교수 출신인 석인선 헌법재판연구원장(-1억 1665만원)이 226명 중 최하위로 유일하게 부채가 더 많았다. 법무·검찰에서는 송삼현 제주지검장(8370만원), 사법부에선 황진구 광주고법 부장판사(1억 7722만원)의 재산이 가장 적었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고위 공직자 재산 공개] 文대통령 20억… 주현 중소벤처비서관 148억 최고액

    [고위 공직자 재산 공개] 文대통령 20억… 주현 중소벤처비서관 148억 최고액

    조국 54억 2위…김혜애 비서관 1억 최저 조한기 등 참모진 13명 2주택 이상 소유문재인 대통령의 재산은 20억 1600만원으로 지난해 18억 8000만원보다 1억 3600만원 늘었다. 급여, 생활비 지출 변동 등으로 예금이 1억 6000만원가량 늘었다. 자서전 등 9건의 저작 재산권도 재산 목록에 포함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문 대통령과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참모진 46명의 평균 재산은 14억 9400만원이다. 148억 6900만원을 신고한 주현 중소벤처비서관이 가장 많은 액수를 신고했다. 강남구 개포동 아파트 등 건물 77억 1900만원, 예금 52억 1900만원을 등록했다. 주 비서관은 전체 공직자 중 재산 증가 순위에서도 2위에 올랐다. 주 비서관을 제외하면 나머지 참모진의 평균 재산은 12억 300만원이었다. 2위 조국 민정수석(54억 7600만원), 3위 윤종원 경제수석(24억 7600만원), 4위 유민영 홍보기획비서관(20억 6000만원) 순이다. 꼴찌는 김혜애 기후환경비서관(1억 3200만원)이다. 김수현 정책실장은 14억 3400만원,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18억 8600만원을 신고했다. 다주택 보유 억제 정책을 펴는 청와대지만 정작 참모진 13명은 2주택 이상 보유자였다. 박종규 재정기획관은 자녀 대학입시 문제로 강동구 고덕동 아파트에 살며 서초구 우면동 아파트는 전세임대 중이었다. 박 기획관은 입시가 끝나면 고덕동 집을 팔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신고 당시 3채를 갖고 있던 조한기 1부속비서관은 한 채를 팔고 송파·마포구에 한 채씩 갖고 있었으나 향후 매각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용산 ‘딱지 투자’ 진영 “국민정서상 송구”

    용산 ‘딱지 투자’ 진영 “국민정서상 송구”

    “아파트 시세 차익 지적은 달게 받겠다” 野 “朴정권 장관 중도 포기” 與 “소신파”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는 27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용산참사 지역에 소위 ‘딱지 투자’를 해서 16억원 상당의 시세차익을 얻은 것에 대해 사과했다. 진 후보자는 자유한국당 유민봉 의원이 “용산4구역 정비계획이 변경되면서 가치가 올라 지역구 의원으로 계셨던 후보자가 영향력을 행사한 것은 아닐까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질의하자 이렇게 답변했다. 진 후보자는 “제가 영향력을 행사한다거나 한 것은 상상할 수 없고 되지도 않는다”며 “평가액이 올라서 그렇게 된 부분에 대해 더욱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거듭 몸을 낮췄다. 한국당 윤재옥 의원도 “국민의 슬픔이 있는 용산참사 지역에 ‘딱지 투자’를 했고 정황상 궁핍한 사정에 있는 사람에게 헐값으로 딱지를 산 것”이라며 “국민 정서상 받아들여지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그는 강남 아파트 구매로 17억원대 시세차익을 본 것에 대해서도 “집을 산 것도 이사하려고 했던 것이라 오래 살았던 용산 집을 처분하고 분양받았다”고 해명했다. 진 후보자는 “시세차익을 많이 봤다는 부분은 국민정서상 송구하다”며 “지적하셔도 달게 받겠다”고 머리를 숙였다. 진 후보자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재산공개대상자 2019년 정기 재산변동 신고사항에서 본인과 가족 명의 보유 재산으로 모두 66억 9000만원을 신고했다. 진 후보자가 박근혜 정부 시절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내다 사퇴한 것을 놓고도 여야는 상반된 시각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은 “보건복지부 장관을 그만둘 때 지사적인 소신파 정치인으로 믿고 모신 것”이라고 평가했다. 진 후보자는 논란에 휩싸인 클럽 ‘버닝썬’을 둘러싸고 경찰관이 유착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그런 유착관계가 있어서도 안 되고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기에 철저하게 조사해서 그것을 다 드러내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년 총선 불출마는) 진작에 제가 마음먹은 것”이라며 “정치적 중립성을 단호하게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진 후보자의 청문회는 별다른 소란 없이 9시간 만에 마무리됐으나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은 불발됐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靑 참모진 28% 수억대 다주택자

    靑 참모진 28% 수억대 다주택자

    다주택 보유 억제책을 펴는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참모진 46명 가운데 13명(28.3%)이 2채 이상의 다주택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은 살림살이가 어렵다고 아우성이지만 정부 고위 공직자들은 지난해 부동산 가격 상승 등으로 평균 5900만원가량 재산을 불렸다.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9년 정기재산 변동사항’에 따르면 박종규 청와대 재정기획관은 서울 고덕동 고덕아이파크아파트(공시가격 7억 9500만원)와 우면동 대림아파트(5억 9700만원)를 보유했다. 윤성원 국토교통비서관은 서울 논현동 경남논현아파트(4억 7300만원)와 세종 소담동 새샘마을아파트(1억 8900만원)를 신고했다. 주현 중소벤처비서관은 서울 개포동 개포자이아파트(8억 5800만원)와 세종 새롬동 새뜸마을아파트(3억 3600만원)를 갖고 있었다. 강성천 산업정책비서관은 서울 한남동 단독주택(4억 4800만원)과 세종 새롬동 더샵힐스테이트아파트(2억 5300만원)를 고지했다. 국무위원 중에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광주 아파트와 배우자 명의의 단독주택를 포함해 5채를 신고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서울 봉천동 다세대주택(3억 200만원)과 연희동 단독주택(14억 4000만원)을 신고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文대통령 재산 20억… 주현 중소벤처비서관 148억 최고액

    文대통령 재산 20억… 주현 중소벤처비서관 148억 최고액

    조국 54억 2위…김혜애 비서관 1억 최저 조한기 등 참모진 13명 2주택 이상 소유 문재인 대통령의 재산은 20억 1600만원으로 지난해 18억 8000만원보다 1억 3600만원 늘었다. 급여, 생활비 지출 변동 등으로 예금이 1억 6000만원가량 늘었다. 자서전 등 9건의 저작 재산권도 재산 목록에 포함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문 대통령과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참모진 46명의 평균 재산은 14억 9400만원이다. 148억 6900만원을 신고한 주현 중소벤처비서관이 가장 많은 액수를 신고했다. 강남구 개포동 아파트 등 건물 77억 1900만원, 예금 52억 1900만원을 등록했다. 주 비서관은 전체 공직자 중 재산 증가 순위에서도 2위에 올랐다. 주 비서관을 제외하면 나머지 참모진의 평균 재산은 12억 300만원이었다. 2위 조국 민정수석(54억 7600만원), 3위 윤종원 경제수석(24억 7600만원), 4위 유민영 홍보기획비서관(20억 6000만원) 순이다. 꼴찌는 김혜애 기후환경비서관(1억 3200만원)이다. 김수현 정책실장은 14억 3400만원,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18억 8600만원을 신고했다. 다주택 보유 억제 정책을 펴는 청와대지만 정작 참모진 13명은 2주택 이상 보유자였다. 박종규 재정기획관은 자녀 대학입시 문제로 강동구 고덕동 아파트에 살며 서초구 우면동 아파트는 전세임대 중이었다. 박 기획관은 입시가 끝나면 고덕동 집을 팔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신고 당시 3채를 갖고 있던 조한기 1부속비서관은 한 채를 팔고 송파·마포구에 한 채씩 갖고 있었으나 향후 매각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국회의원 79% 재산 증가… 김병관 2763억 최고 갑부

    국회의원 79% 재산 증가… 김병관 2763억 최고 갑부

    이용주 본인·배우자 명의 건물 18채 보유 20대 국회의원 2명 중 1명꼴로 지난해 재산이 전년 대비 1억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국회의원 2019년도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신고대상 289명(장관 등 제외) 의원 중 2017년보다 2018년에 1억원 이상 재산이 증가한 의원은 모두 149명으로 전체의 51.6%에 달했다. 1년 전보다 재산이 늘어난 의원은 229명(79.3%)이었다. 이는 2017년 기준 재산이 늘어난 의원의 비율(85.4%)보다 6% 포인트가량 떨어진 것이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102명, 자유한국당 82명, 바른미래당 22명, 민주평화당 15명, 정의당 3명의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신고됐다. 정치권 최고 자산가는 민주당 김병관 의원으로 2763억 6306만 1000원을 신고해 전년보다 1671억원가량 줄어들었다. 김 의원이 소유한 게임회사 웹젠 주식의 가치가 줄어들어 재산이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재산총액 2위는 한국당 김세연 의원으로 2017년보다 156억원 줄어든 966억 9531만 6000원, 3위는 같은 당 박덕흠 의원으로 약 8억원 늘어난 523억 1467만 6000원으로 신고됐다. 반면 한국당 김한표 의원은 마이너스 재산(-8124만 3000원)을 신고해 재산 하위 1위를 기록했다. 재산 증가액이 가장 많은 의원은 민주당 박정 의원으로 22억 6000여만원이 늘어난 287억 8385만원을 신고했다. 본인 소유의 마포구 빌딩 가격이 9억 5000여만원 늘었기 때문이었다. 최다 주택 보유자는 평화당 이용주 의원으로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서초구 방배동 등에 다세대 주택 등 18채 건물을 보유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靑 참모진 28% 수억대 다주택자

    靑 참모진 28% 수억대 다주택자

    다주택 보유 억제책을 펴는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참모진 46명 가운데 13명(28.3%)이 2채 이상의 다주택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은 살림살이가 어렵다고 아우성이지만 정부 고위 공직자들은 지난해 부동산 가격 상승 등으로 평균 5900만원가량 재산을 불렸다.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9년 정기재산 변동사항’에 따르면 박종규 청와대 재정기획관은 서울 고덕동 고덕아이파크아파트(공시가격 7억 9500만원)와 우면동 대림아파트(5억 9700만원)를 보유했다. 윤성원 국토교통비서관은 서울 논현동 경남논현아파트(4억 7300만원)와 세종 소담동 새샘마을아파트(1억 8900만원)를 신고했다. 주현 중소벤처비서관은 서울 개포동 개포자이아파트(8억 5800만원)와 세종 새롬동 새뜸마을아파트(3억 3600만원)를 갖고 있었다. 강성천 산업정책비서관은 서울 한남동 단독주택(4억 4800만원)과 세종 새롬동 더샵힐스테이트아파트(2억 5300만원)를 고지했다. 국무위원 중에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광주 아파트와 배우자 명의의 단독주택를 포함해 5채를 신고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서울 봉천동 다세대주택(3억 200만원)과 연희동 단독주택(14억 4000만원)을 신고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美 “대북제재 계속…스페인 北대사관 사건 아무 관련 없어”

    美 “대북제재 계속…스페인 北대사관 사건 아무 관련 없어”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FFVD)를 마칠 때까지 제재와 압박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AP,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로버트 팔라디노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 핵문제에 대한 미국의 입장은 변동이 없다”며 “FFVD가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팔라디노 대변인은 “북한은 체제 안전과 발전을 달성하려면 대량살상무기(WMD)와 관련 운송수단을 포기하는 게 유일한 방법”이라며 “국제사회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계속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팔라디노 대변인은 “대북 압박 작전은 북한을 외교적으로 개방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 때까지 압박이 계속될 것임을 분명히 밝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미 국무부는 지난달 22일 벌어진 스페인 마드리드 주재 북한 대사관 괴한 침입 사건은 미국과 관련없는 일이라고 부정했다. 팔라디노 부대변인은 이날 미국 해당 사건에 개입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미국 정부와는 아무련 관련이 없다”고 답했다. 이날 조직적 범죄 사건을 전담하는 스페인 법원은 공개 문서를 통해 사건 당시 북한대사관에 침입한 인물이 모두 10명이며 여기엔 미국과 한국, 멕시코 국적자가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스페인 유력 일간지 엘 파이스는 침입자 10명 중 최소 2명이 미 정보기관인 중앙정보국(CIA)과 관련이 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용의자들이 속한 단체가 ‘자유조선’ 이라면서 이들이 관련 정보를 FBI와 공유했다고 보도했었다. 자유조선은 암살된 김정남의 장남 김한솔 등 가족들을 보호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처음 실체가 드러났던 ‘천리마민방위’의 후신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리딩뱅크 신한은행, 고객 중심 가치 창조”

    “리딩뱅크 신한은행, 고객 중심 가치 창조”

    진옥동 신임 신한은행장은 26일 “진정한 1등 은행이 되기 위해 첫 번째로 기억해야 하는 가치는 고객”이라면서 ‘고객 중심’을 경영 목표로 내세웠다. 진 행장은 이날 서울 중구 세종대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과 기자 간담회에서 “고객을 이익 창출의 수단으로 봐서는 안 되고 고객의 자산을 증식시켜 줘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진 행장은 자영업자 지원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지난달부터 최저임금 인상에도 고용을 그대로 유지한 자영업자에게 여신금리를 0.2% 포인트 인하해 주고 있다”면서 “자영업자가 살지 않으면 경제 전체에 굉장한 어려움이 있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신한금융그룹이 인터넷 전문은행을 목표로 한 ‘토스뱅크’ 컨소시엄에 불참하기로 했지만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진 행장은 “과거에는 상경계 출신을 뽑아 전환 배치를 통해 정보기술(IT) 인력으로 양성했는데 앞으로는 IT 인력을 뽑아 영업사원으로 쓰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올해 채용부터 변화를 가져가겠다”고 설명했다. 토스뱅크 불참 이유에 대해서는 “토스가 사업 추진 과정이어서 당분간 얘기하지 않는 것이 예의”라며 말을 아꼈다. 진 행장은 글로벌 전략을 선진국과 신흥국으로 나눠 투트랙으로 추진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통화 변동과 지정학적 리스크를 감안하면 미국과 일본 등 기축통화 지역에 유동성 자산을 갖고 있어야 한다”면서 “신흥국에서는 베트남 등 가능성 있는 곳에 집중 투자해 초격차를 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병철 신한금융투자 사장과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도 이날 각각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박영선 자료 제출 거부…청문회 일정 연기해야” 한국당 산자위원 반발

    “박영선 자료 제출 거부…청문회 일정 연기해야” 한국당 산자위원 반발

    자유한국당 소속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위원들은 26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검증에 필요한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있다며 27일로 예정된 인사청문회 연기를 요구하고 나섰다.이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박 후보자는 이제까지 불거진 주민등록법 위반, 세금 지각 납부, 과도한 소비, 재산 축소신고, 증여세법 위반, 논문 표절, 평창 갑질, 장남의 고액 외국인학교 입학 등 여러 의혹에 대한 자료 제출을 인사청문회 하루 전인 오늘까지도 거부하고 있다”며 “제대로 된 후보자 검증을 위해선 인사청문회 연기가 필수”라고 주장했다. 이어 “제대로 된 해명은커녕 인사청문회를 ‘하루살이 통과의례’쯤으로 여기는 박 후보자는 국무위원으로서 자격이 없다”며 “박 후보자는 즉각 자진 사퇴하거나 문재인 대통령이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당이 공개한 박 후보자의 제출자료를 보면 연도별 온누리상품권 구매 현황 요구에 ‘평소 전통시장과 온누리상품권을 애용하고 있다’고 답했고,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에 대한 건강보험 자격변동 현황 및 보험료 납부내역 요구에는 ‘배우자의 최근 5년간 국민건강보험 체납 사실이 없다’고 했다. 한국당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위원들도 기자회견을 열고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사생활 노출 우려’,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등의 핑계를 대며 청문회 자료 제출을 지속적으로 거부하고 있다”며 “과기부도 자료를 떠넘기거나 담당자를 못 찾겠다며 실질적 자료는 모두 제출하지 않고 있다”고 항의했다. 이들은 “조 후보자가 계속 성의 없는 답변으로 일관할 경우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아시아나 ‘발등의 불’ 껐지만…

    아시아나항공이 26일 외부 감사인의 재감사를 통한 감사의견에서 ‘적정’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지난 22일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해 ‘한정’으로 공시했던 것을 ‘적정’으로 정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의 주식은 27일부터 관리종목에서 해제된다. 아시아나항공은 감사의견이 ‘한정’에서 ‘적정’으로 바뀌면서 한숨 돌리는 듯했으나 이 과정에서 지난해 이익 규모가 크게 줄어들고 부채 등 재무구조는 더욱 악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연결기준 매출은 7조 1834억원으로 전년보다 8.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82억원으로 88.5%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1959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이는 ‘한정’ 감사의견을 받은 재무제표보다 더 악화된 실적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충당금 추가 설정으로 일시적으로 비용이 증가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손익 개선 효과로 회계 부담과 재무 변동성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앞으로 엄격한 회계기준을 적용해 투자자와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산업도 재감사를 통해 ‘한정’에서 ‘적정’으로 감사의견이 정정됐다. 금호산업은 정정 전 319억원 흑자에서 정정 후 4억 7000만원 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GS칼텍스, 올레핀 생산시설 2조 7000억 투자… 연내 여수 착공

    GS칼텍스, 올레핀 생산시설 2조 7000억 투자… 연내 여수 착공

    GS칼텍스의 미래성장전략은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신규 포트폴리오 구축’이라는 경영기조를 유지하면서 설비효율성과 신뢰도 강화 등을 위한 투자와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균형 잡힌 미래성장을 이끌어 간다는 전략이다. GS칼텍스는 정유, 석유화학, 윤활유 등 기존사업 분야에서는 단순한 규모 확장보다는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투자를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지속성장 가능한 신사업은 높은 미래성장성, 낮은 손익변동성, 회사 보유 장점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러한 장기적인 성장전략 아래 GS칼텍스는축적된 기술 및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올레핀 사업에도 진출한다. 전남 여수 제2공장 인근 약 43만㎡ 부지에 2조 7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2021년 상업가동을 목표로 연간 에틸렌 70만t, 폴리에틸렌 50만t을 생산할 수 있는 올레핀 생산시설(MFC)을 올해 안에 착공한다. 대표적 생산제품인 에틸렌은 일상생활에 다양하게 쓰이는 플라스틱 제품으로 활용된다. GS칼텍스는 MFC시설과 기존 생산설비와의 연계 운영을 통한 시너지 창출로 빠른 시일 내에 다른 석유화학사 대비 경쟁력 우위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규 석유화학 제품군으로 사업영역 확장을 통해 연간 4000억원 이상의 추가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변제기간 3년으로 단축‘ 개인회생 지침, 대법 결정으로 폐지…혼란 우려

    ‘변제기간 3년으로 단축‘ 개인회생 지침, 대법 결정으로 폐지…혼란 우려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채무자회생법)이 개정되기 전 사건에 대해서도 개인회생 변제기간을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해 주기로 했던 서울회생법원의 업무지침이 대법원 결정에 따라 폐지됐다. 그동안 법 개정 전에 개인회생을 신청한 채무자에게도 변제기간 단축 규정을 소급적용할 수 있는지를 놓고 하급심 판단이 엇갈렸는데 대법원 결정으로 정리가 된 셈이다. 다만 변제기간 단축에 기대를 걸었던 많은 채무자들의 혼란이 예상된다. 서울회생법원은 25일 전체 판사회의를 갖고 지난해 1월 8일부터 시행됐던 개인회생 변제기간 단축 업무지침을 폐지하기로 했다. 앞서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는 이모씨의 개인회생 변제계획 변경안에 대한 서울회생법원의 인가 결정을 취소해 달라는 채권업체 A사의 재항고심에서 “인가 결정이 옳다”는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회생법원 합의부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법원은 변제계획 인가 후 채무자의 소득이나 재산 등의 변동상황을 조사해 이에 비춰 인가된 변제계획에서 정한 변제기간이 상당하지 않게 되는 등의 변경 사유가 발생했는지를 심리·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1심 법원은 위와 같은 사정에 대해 아무런 심리를 하지 않은 채 법원 업무지침에 따라 변제계획 변경안을 인가한 잘못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씨는 2014년 5월 서울회생법원에서 개인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받고 그해 10월 “5년간 매월 17만원씩 총 1035만원을 갚겠다”는 내용의 변제계획을 인가받았다. 이후 2017년 12월 변제기간이 최대 3년을 넘지 못하도록 채무자회생법이 개정됐고, 서울회생법원 2018년 1월 8일 법 개정 전에 변제계획 인가를 받아 기간 단축 혜택을 받지 않는 채무자들도 새로운 입법 취지에 따라 변제계획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업무지침을 마련했다. 3년 이상 미납금 없이 변제를 수행한 채무자가 변제계획 변경안을 제출하면 ‘청산가치의 보장’과 ‘가용소득 전부 투입’ 등의 요건을 갖췄다고 판단될 경우 변경안 제출안 다음달까지 변제기간을 단축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이씨도 이 같은 업무지침에 따라 변제기간을 5년에서 47개월로 줄이는 내용의 변제계획 변경안을 서울회생법원에 냈고 법원은 지난해 5월 이를 그대로 인가했다. 그러나 A사가 법원의 인가 결정이 위법하다고 항고했다. 회생법원이 이날 업무지침을 폐지하기로 하면서 해당 업무지침에 따라 변제계획 변경안을 제출한 채무자들은 대법원의 판단 취지에 따라 다시 변경안을 내거나 추가 소명자료를 내야한다. 회생법원에 따르면 업무지침에 따라 지난해 1월부터 한 해 동안 법원에 접수된 변제계획 변경안은 8600여건으로 항고와 재항고를 거쳐 대법원에 약 2000건이 계류된 것으로 파악된다. 회생법원은 “변제 기간 단축을 기대하고 계시던 채무자들께 혼란을 드려 유감”이라면서 “채무자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강남구 아파트값 내림세 둔화

    강남구 아파트값 내림세 둔화

    서울 아파트값은 19주 연속 떨어졌다. 낙폭은 0.10%로 큰 변동은 없었다. 공동주택 공시가격 인상, 대출규제 등이 겹쳐 수요가 쪼그라들면서 가격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강남 4구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18% 떨어졌다. 강남구는 0.16% 떨어져 하락폭이 둔화했고, 송파구는 0.18% 내려 낙폭이 커졌다. 강북에서는 성동구 아파트값이 0.14% 떨어지고, 용산구는 0.15% 하락했다. 수도권에서는 공시가격 상승률 1위를 기록한 과천시는 0.19% 떨어지고, 수원 권선구 아파트값은 0.23% 하락했다.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은 0.10% 내렸다. 서울 전셋값은 강남권 위주로 하락했다. 서초구는 0.24%, 강동구는 0.22%, 강남구는 0.11% 내렸다.
  • “LG 계열사 IT 시스템 90% 이상 클라우드로”

    “LG 계열사 IT 시스템 90% 이상 클라우드로”

    퍼블릭·프라이빗 통합 플랫폼 곧 출시 “2021년 아태 톱3 클라우드 SI업체 목표”2023년까지 LG 계열사 정보기술(IT) 시스템의 90% 이상이 클라우드로 전환된다. 공중 인터넷망을 이용하는 ‘퍼블릭 클라우드’로 70% 이상을 전환하고, 폐쇄형인 ‘프라이빗 클라우드’ 전환까지 더해 90% 이상 전환할 계획이다. 작업을 주도할 LG CNS는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통합 관리하는 멀티·하이브리드 관리 플랫폼 브랜드 ‘클라우드엑스퍼’를 상반기 출시한다. LG CNS는 지난 22일 서울스퀘어 위워크 LG CNS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 대기업 최초 대규모 퍼블릭 클라우드 전환 계획인 ‘클라우드 LG’의 비전을 밝힘과 동시에 LG CNS는 2021년까지 아시아태평양 톱3 클라우드 시스템 통합(SI) 사업자가 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김영섭 LG CNS 사장은 “클라우드는 거스를 수 없는 거대한 하나의 흐름”이라면서 “클라우드 전문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으로 글로벌 수준의 기술 역량을 빠르게 확보해 국내 기업에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유통,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 등 변동성이 큰 사업 중심으로 활용되던 퍼블릭 클라우드 활용 범위가 제조 기업 등으로 확산되기 시작했다는 게 LG CNS의 진단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북측 남북연락사무소 철수에 접경지 토지 시장 꽁꽁

    북한이 남북연락사무소에서 철수하면서 남북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격이 급등했던 북측 접경 지역 토지 거래시장에 찬바람이 불 전망이다. 특히 남북 경협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해 시·군·구 토지가격 상승률 1위를 차지했던 파주의 경우 타격이 적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국토교통부와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경기도 파주는 남북관계 회복과 교통망 확충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해 토지가격이 9.53%나 올라 시·군·구 지가 상승율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전국의 평균 지가 상승률 4.58%의 두 배가 넘는 수준이다. 파주뿐만 아니라 북측과 인접한 강원도 고성도 8.06%나 땅값이 상승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남북 경협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땅값을 끌어올린 것”이라면서 “당시 개성공단과 가까운 지역에서 ‘묻지마’ 투자가 유행을 하면서 가격이 급등하는 양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실제 파주에서도 개성공단과 가까운 지역은 땅값이 1년만에 두 배 이상 뛴 곳이 적이 않았다. 파주 군내면은 지난해 땅값이 124.14%나 올랐고, 장단면도 109.90%, 진동면은 86.68%가 각각 가격이 뛰었다. 땅값이 뛰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기획 부동산도 기승을 부렸다. 특히 정부가 추진하는 한반도 신경제지도 개발 계획에 따라 ‘서해안 벨트’(목포~서울~개성~평양~신의주)와 ‘동해안 벨트’(부산~설악산~금강산~원산~나진)로 연결되는 지역에 집중적으로 돈이 모였다. 정부가 개성공단 5배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을 검토했던 장단면은 부르는 게 값이라고 할 정도로 ‘토지 투기’가 성행했다. 심지어 접근이 불가능한 비무장지대(DMZ)에 위치한 땅도 위성사진으로만 보고 계약이 이루어지는 등 묻지마 투자까지 나타났다. 하지만 지난달 북미 정상회담이 ‘노딜’로 끝나면서 토지 거래가 차갑게 식어가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김대중 정부 당시에도 남북 경협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접경지 지역의 땅값이 많이 뛰었는데, 이후 남북 관계가 악화되면서 거래가 거의 끊겼었다”면서 “북미 정상회담에 이어, 북한이 남북연락사무소 철수를 일방적으로 선언하면서 또 비슷한 양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건설사 관계자도 “파주의 경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호재가 있지만 다른 접경지는 사실 특별한 호재가 없어, 지난해 땅값 상승분을 상당 부분 반납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남북 관계는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투자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철학은 어떻게…’, ‘공부머리…’ 등 2주 연속 베스트

    ‘철학은 어떻게…’, ‘공부머리…’ 등 2주 연속 베스트

    철학을 주제로 한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가 교보문고 베스트셀러에 2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강세를 보였던 에세이 도서는 여전히 승승장구다. 고 장자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 윤지오 씨의 책 ‘13번째 증언’이 새로 순위에 진입했다. 교보문고와 예스24, 인터파크도서는 22일 3월 3주 베스트셀러 집계를 발표했다. 종합 베스트셀러 1위가 지난주와 변함 없는 가운데, 에세이 도서들의 약진이 돋보였다. 교보문고 1위는 야마구치 슈의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예스24는 최승필의 ‘공부머리 독서법’, 인터파크도서는 제임스 클리어의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다. 지난주에 이어 모두 변동 없이 1위를 유지했다. 혜민 스님의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김수현 작가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등 에세이 도서가 상위권에 포진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인어가 잠든 집’은 ‘출간하면 무조건 베스트셀러’라는 말 그대로다.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서 아이의 행동 변화 전문가로 활동했던 정유진 아동상담 전문가가 쓴 ‘아이의 떼 거부 고집을 다루다’도 눈에 띈다. ●교보문고 주간 베스트셀러 순위 (3월13~19일) 1.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2.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3.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4. 인어가 잠든 집 5. 꽃을 보듯 너를 본다 6. 아이의 떼 거부 고집을 다루다 7.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9 8. 라이언, 내 곁에 있어줘 9. 언어의 온도 10.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예스24 주간 베스트셀러(3월14~20일) 1. 공부머리 독서법 2.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 3.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4. 아주 작은 습관의 힘 5.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9 6. 쓰레기처럼 사랑하라 7. 아이의 떼 거부 고집을 다루다 8.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9. 말센스 10. 에어프라이어 만능 레시피북 ●인터파크도서 주간 베스트셀러(3월14~20일) 1. 아주 작은 습관의 힘 2.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3. 말센스 4. 공부머리 독서법 5. 13번째 증언 6.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 7.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8.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9. 수미네 반찬 10. 융의 영혼의 지도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마포구, 149개 법인 과점주주 대상 자동차 취득세 조사

    서울 마포구는 2017년 결산법인 중 소유주식이 변동된 지역 내 149개 법인의 과점(寡占)주주를 대상으로 오는 5월말까지 자동차 취득세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과점 주주는 발행주식의 과반수 이상을 소유하고 기업경영을 지배하고 있는 주주를 말한다. 마포구는 국세청에서 넘겨받은 과점주주정보 등을 활용해 지역 내 1 만 160개 법인 가운데 149개 법인을 선정해 이들이 자동차 취득세를 정당하게 신고·납부했는지 등을 확인한다. 과소신고 혹은 미납 발견 시 2% 세율을 기초로 가산세를 부과한다. 구는 지난해 180개 법인의 과점주주를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한 결과 28개 법인에서 문제 사항을 발견하고 총 1119만원의 추가 세원을 발굴한 바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세금 납부 의무 속에 권리가 있는 만큼 조사 활동에 관계자 여러분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21세폭스 합병 마무리한 디즈니 넷플릭스 등과 전면전 선언

    21세폭스 합병 마무리한 디즈니 넷플릭스 등과 전면전 선언

    디즈니의 21세기폭스 인수·합병(M&A) 작업 마무리로 ‘콘텐츠 공룡’이 탄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20일(현지시간) 디즈니와 21세기 폭스의 인수·합병에 효력이 발생하면서 한 몸이 됐다고 전했다. 로버트 아이거 디즈니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을 통해 “비상하고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디즈니와 폭스의 창조적인 콘텐츠와 재능을 결합하면 놀랍도록 역동적이고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래 규모가 713억 달러(약 80조 6000억원)에 이르는 메가 빅딜로 불린 이번 인수·합병은 2017년 8월부터 협상을 처음 시작한 이후 1년 7개월 만에 완결됐다. 디즈니는 인수·합병을 통해 폭스로부터 ▲21세기폭스 영화사와 TV스튜디오 ▲FX와 지역스포츠채널을 포함한 미국 케이블TV 네트웍스 ▲내셔널지오그래픽 자산 등을 넘겨받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아우를 컨텐츠를 확보할 예정이다. 디즈니는 21세기폭스의 ‘아바타’, ‘엑스맨’, ‘혹성탈출’, ‘아이스 에이지’, ‘심슨 가족’ 등의 판권을 확보해 콘텐츠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했다. 특히 ESPN과 ABC 방송, 스트리밍 서비스 훌루를 보유하고 있는 디즈니는 FX 엔터테인먼트와 내셔널 지오그래픽도 거느리게 됐다. 이번 인수·합병은 글로벌 미디어 지형에 지각 변동을 예고한다. 2017년 기준 미 박스오피스 순위는 워너 브러더스가 20.3%로 1위이고 이어 디즈니(18.1%), 유니버설(15.1%), 폭스(12.3%) 등의 순이다. 디즈니와 폭스가 합쳐지면서 점유율은 30.4%로 올라 워너 브러더스를 10% 포인트 이상 앞서며 단숨에 1위로 부상했다. 가장 주목받는 대목은 디즈니가 내년에 출범할 예정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다. WSJ는 “디즈니와 폭스의 인수·합병은 영화 히트작이나 인기 TV쇼를 갖는 것 이상”이라며 “오늘날 스튜디오(제작사)들은 스트리밍 구독, 영화 티켓, 장난감, 테마파크 입장권 등을 판매하기 위해 안정적인 캐릭터와 프랜차이즈를 필요로 하고 그 추세는 급속한 통합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WSJ은 그러면서 “넷플릭스의 등장이 전통적인 스튜디오들이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사업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찾도록 강요했다”고 덧붙였다. 예컨대 AT&T가 타임워너사를 인수한 것을 꼽으며 “타임워너사는 이 합병으로 거대 통신회사가 자사 통신망에 엔터테인먼트를 연결, D2C 방식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직접 시작할 계획”이라고 WSJ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디즈니는 기존 스트리밍 업체인 넷플릭스나 아마존 등과 본격적인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디즈니는 이미 컴캐스트, 타임워너 등과 손잡고 2007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체 훌루를 설립했다. 아동부터 성인까지 아우르는 방대한 콘텐츠 확보를 통해 넷플릭스나 아마존 등 기존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 업체들에 대항마로 나선다는 전략이다. 디즈니는 또 넷플릭스에 자사 콘텐츠 공급을 중단을 밝혀 전면전을 선포한 상태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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