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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학정 PB의 생활 속 재테크] 비대면 확산… 코스닥 인덱스펀드 비중 높여 볼만

    [임학정 PB의 생활 속 재테크] 비대면 확산… 코스닥 인덱스펀드 비중 높여 볼만

    불과 두 달 전만 해도 시장은 극도의 공포심에 짓눌려 고전을 면치 못했다. 코로나19가 중국과 아시아 국가들을 시작으로 미국과 유럽으로 급속도로 퍼지면서 전 세계 주식시장은 연일 급락 장세를 연출했다. 하지만 최근 증시는 반등에 성공해 코로나19 사태 전보다 더 강세를 보여 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까지 갖게 한다. 주식시장의 가장 큰 상승 요인은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몰고 온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세계 각국이 내놓은 유동성 확대 정책이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투기등급 채권(정크본드)과 대출채권담보부증권(CLO)까지 매입하겠다고 나섰다. 이런 유동성 확대 정책의 효과는 달콤했고, 상승 장세에 들뜬 시장 참여자들이 대거 주식을 사들였다. 하지만 전대미문의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부정적 요소는 여전히 남아 있다. 글로벌 경기지표의 추락과 기업들의 이익 둔화는 그 누구도 외면할 수 없는 사실이다. 강세장에 대한 장밋빛 전망과 낙관론을 경계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큰 이유다.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내수 둔화와 취업자 감소를 비롯해 코로나19로 꺾인 경제 지표가 반등하기까지 최소 1~2년 걸릴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투자자는 기본에 충실한 투자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시장에 많은 돈이 풀리면서 기업 실적과 관계없이 돈의 힘으로 주가가 오르는 유동성 장세에서는 코로나19 이후의 중장기적 투자 성과를 고려해야 한다. 유동성에 기반한 상승장은 한계가 명확하기 때문이다. 앞으로 세계 각국이 긴축 정책으로 선회해 자금을 거둬들이는 시점이 오면 옥석 가리기로 우량 기업만 살아남고 그러지 못한 종목은 제자리를 찾아갈 것이다.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전자상거래와 핀테크(금융+기술),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 관련 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직접 투자를 선호한다면 관련 수혜주를 사는 걸 추천한다. 투자 상품으로는 인덱스펀드가 유망하다. 그중에서도 바이오 관련 주와 기술주에 많이 투자하는 코스닥 인덱스펀드의 비중을 높이는 전략이 좋다.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면서도 증시 상승 때 수혜를 입을 수 있는 분할 매매나 목표전환형 상품 투자도 고려할 만하 다. 해외 투자는 안정적인 배당 능력을 보유한 대형주 위주로 사야 한다. 직접 투자도 좋지만 이런 운용 전략을 갖고 있는 펀드를 골라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게 더 효과적이다. 한국투자증권 순천지점 영업팀장
  • “대기오염 물질 최대 13.7배”… ‘수입차 1위’ 벤츠의 배신

    “대기오염 물질 최대 13.7배”… ‘수입차 1위’ 벤츠의 배신

    “질소산화물 기준보다 더 배출되게 설정” 환경부, 2012~18년 판매된 경유차 적발 친환경 광고 드러나면 檢고발 추가 조치 벤츠코리아 “기술·법적 근거 있어” 반박 업계 뒤숭숭… “수입차 위축” “풍선효과”메르세데스벤츠의 디젤(경유) 승용차마저 배출가스를 불법조작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수입차=벤츠’라는 공식이 통했던 수입차 시장이 충격에 빠졌다. 2016년부터 4년 연속 압도적인 국내 판매 1위를 지켜 온 벤츠의 아성에도 금이 가게 생겼다. 벤츠의 추락으로 국내 수입차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인지도 주목된다. 6일 환경부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8년까지 판매된 벤츠의 경유 승용차 12종은 대기오염의 주범인 질소산화물이 인증 수치보다 더 많이 배출되도록 설정돼 있었다. 질소산화물 환원 촉매(SCR)의 요소수 사용량을 줄이고 배출가스 재순환장치(EGR)를 작동하지 않도록 한 것이다. 자동차 업체가 경유차의 배출가스 저감장치의 기능을 마비시켜 배출량을 조작하는 이유는 차량의 성능과 연비를 유지하면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다. 한번 연소된 배기가스가 EGR을 통해 다시 연소되면 연소 효율이 떨어져 출력이 약해진다. 좁은 엔진 안에 고온의 가스가 머무르면서 화재가 발생할 위험성도 커진다. 또 촉매장치를 돌리는 데 연료가 들기 때문에 연비도 떨어지게 된다. 이처럼 배출가스를 줄이는 노력을 하면 할수록 차량의 성능은 떨어지고 비용은 더 들기 때문에 자동차 업체로서는 배출가스 불법조작의 유혹에 쉽게 빠질 수밖에 없다.배출가스 조작은 주로 소프트웨어를 조작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배출가스를 테스트할 땐 저감장치를 작동시켜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줄이고 성능과 연비 테스트에선 다시 저감장치 작동을 멈춰 고성능·고효율 모델인 것처럼 속이는 것이다. 벤츠의 불법조작은 2018년 6월 독일에서 먼저 확인됐다. 당시 독일 정부는 벤츠의 모기업인 다임러에 배기가스 조절 장치가 불법조작된 벤츠의 경유차 23만 8000대를 리콜하라고 명령했다. 이때부터 환경부도 국내에 판매된 벤츠의 경유차에 대한 조사에 착수해 차량 연식에 따라 임의로 소프트웨어를 변경한 사실을 밝혀냈다. GLE350d의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인증 기준의 13.7배, C200d는 8.9배에 달했다. 배출가스 불법조작은 표시·광고의 공정화법(표시광고법) 위반에 해당할 가능성도 크다. 벤츠가 적발된 모델을 고성능·고효율 친환경 경유차로 광고한 사실이 드러나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검찰 고발 및 과징금 부과 등의 추가 조치가 내려질 수 있다. 벤츠코리아는 이날 “(불법조작이라고 제기된) 해당 기능은 정당한 기술적·법적 근거가 있는 제어 시스템의 일부”라며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현재 판매 중인 신차에는 영향이 없다”며 사태가 번지는 것을 막았다. 이와 함께 “2014년부터 지난 6년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약 240억원을 사회에 기부했다”는 점도 부각했다. 마칸S 디젤 1종이 적발된 포르셰 측은 “디젤 엔진을 직접 개발 또는 제작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환경부의 발표로 수입차 업계는 뒤숭숭한 분위기다. 한 수입차 업체 관계자는 “국내 수입차 시장을 넓힌 벤츠가 직격탄을 맞아 앞으로 시장이 축소될까 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다른 경쟁사 관계자는 “벤츠를 사려는 고객이 다른 수입차 브랜드로 빠져나가는 풍선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속보] 도쿄 신규 확진 38명…나흘 연속 100명 미만

    [속보] 도쿄 신규 확진 38명…나흘 연속 100명 미만

    일본에 코로나19 긴급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도 도쿄도에서 6일 코로나19 확진자 38명이 새로 확인됐다고 교도통신과 NHK 등이 보도했다. 도쿄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 3일부터 나흘 연속 100명 아래에 머물렀다. 지난 2일 신규 확진자는 159명이었지만 3일 91명으로 줄었고 4일 87명, 5일 58명을 기록했다. 앞서 발표한 확진자 수에 정정으로 인한 변동이 없다면 도쿄의 누적 확진자는 4750명이 된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서울광장]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생존법/오일만 논설위원

    [서울광장]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생존법/오일만 논설위원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아직까지 세계는 기나긴 터널에 갇혀 있다. 미증유의 재앙을 맞아 우리를 포함한 세계적 수준의 동시다발적 인식의 대변환이 일어나고 있다. 정치, 경제, 산업, 교육, 보건, 환경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새로운 인식의 변화와 새로운 질서의 흐름이 형성되는 흔적이 뚜렷하다. 이른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바꿔 놓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다. 이런 공통의 인식 체험은 우리를 지배하는 정신세계의 변화를 이끌어 낸다는 것이 역사적 교훈이다. 대표적인 예가 중세에 창궐했던 흑사병이었다. 14세기 전 세계 인구의 3분의1가량이 죽었다는 통계도 있다. 신을 향한 간절한 기도가 무용지물이 되면서 신에 대한 근본적인 불신이 싹텄다. 신의 대리자를 자처하는 성직자들이 무더기로 죽어 가는 것을 목도한 민중들의 마음은 교회에서 멀어졌고 급기야 신권(神權)의 몰락은 필연의 수순을 밟는다. 신권의 토대였던 정치·경제 권력도 함께 허물어졌다. 흑사병 창궐로 농노 인구가 격감되자 급격한 인건비 상승을 가져왔고 봉건경제가 해체의 길로 들어서면서 봉건영주의 권력도 스러져 갔다. 대신 베네치아를 중심으로 상업자본을 축적한 자본가 계급이 등장했고 이는 산업혁명의 계기를 만들었다. 이런 과정이 한꺼번에 일어난 것은 아니지만 흑사병이 인류의 역사를 바꿔 놓는 트리거(당아쇠)가 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이다. 코로나19도 마찬가지다. 우선 기존의 권력질서에 대한 타격이 불가피하다. 세계적 석학 헨리 키신저는 “코로나19가 세계 질서를 영원히 바꿔 놓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가뜩이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등장으로 촉발된 ‘미국 우선주의’가 강화되면서 쇠락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미국의 누적 사망자 수는 10년 이상 이어진 베트남전쟁 전사자 수(5만 8220명)를 넘어선 지 오래다. 코로나19 사태로 확진자·사망자 수 모두 압도적인 1위의 불명예를 얻은 미국은 이미 글로벌 리더십에 큰 상처를 입었다. 국제질서의 변화를 예견했던 니컬러스 블룸 미 스탠퍼드대 경제학과 교수는 “이번 사태로 21세기는 ‘중국의 세기’로 불릴 것”이라고 진단했지만 아직은 시기상조다. 코로나19 발원지로 지목되고 있는 중국 역시 이번에 소프트파워(연성권력)에 상당한 상처를 입었다. 중국의 불투명한 정보 공개와 폐쇄적 태도가 도마에 오른 상태다. 미국 대안 세력으로서 중국 권위주의 모델에 대한 신뢰도 급격히 떨어졌다. 어느 일방의 독주가 불가능한 2인3각의 패권경쟁이 오히려 현실적이다. 이런 국제권력의 변동은 기존의 글로벌 경제 패러다임의 필연적 변화를 수반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반(反)세계화 현상’이 일상화될 것이란 분석이 많다. 전 세계적으로 각국의 무역과 이주 등을 크게 제한할 것이란 분석이다. “자유질서가 가고 과거의 성곽 시대(wall city)가 다시 도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이런 이유에서다. 과거 연대와 협력을 강조하던 패러다임에서 민족주의 성향이 짙어진 각자도생의 시대로 접어든 것이다. 18세기 이후 뿌리 깊게 자리잡은 ‘서구 우월주의’의 커다란 균열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확진자 수(5일 기준)는 330만명을 넘어섰다. 가장 피해가 큰 나라는 미국과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등 대부분 서구 국가였다. 이번 사태를 겪으면서 그들의 형편없는 대처 능력과 부실한 공공의료 시스템의 민낯이 드러났다. 근대화 과정에서 동양인들이 그렇게 닮고 싶어 했던, 서구 선진국들의 실체를 보면서 ‘서구 콤플렉스’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는 느낌이다. 당분간 세계는 극심한 경제침체와 패권 전쟁을 동반한 이중의 혼란이 지배할 것이다. 이런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우리로선 양날의 검으로 다가올 것이다. 한국은 늘 혼돈과 위기 이후에 강점을 발휘하면서 새롭게 혁신해 왔다. 암울한 군사독재와 격렬한 민주화운동을 겪으면서도 우리는 민주주의 선진국으로 우뚝 섰다. 1997년 초유의 환란으로 국제통화기금(IMF)의 개입을 겪으면서 우리는 재벌 구조조정과 부실기업을 통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던 경험도 있다. 코로나19에 대한 한국의 대처 방식이 세계인의 칭송을 받으며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잡은 사실은 우리의 자긍심을 높여 줬다. 이 자긍심은 정치 경제 사회 모든 분야에서 급격한 변화가 불가피한 혼돈의 시대에 세계의 주역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의 에너지가 된다. oilman@seoul.co.kr
  • [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대학생 자녀 재난 지원금 받으려면

    [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대학생 자녀 재난 지원금 받으려면

    Q. 대학생 자녀도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나요. A. 긴급재난지원금은 전 국민 대상이지만 ‘가구’ 단위로 지급합니다. ‘가구’란 원칙적으로 3월 29일 기준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가구를 기준으로 합니다. 다만 건강보험법상 피부양자 개념을 적용하기 때문에 주민등록표상 가구가 분리돼 있더라도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등록된 배우자와 자녀는 한 가구로 봅니다. 예를 들어 대학생 자녀가 다른 곳에서 자취를 하고 있어도 내 건강보험에 들어 있다면 한 가구로 봅니다. Q. 조회 및 신청은 언제부터 가능한가요. A. 시행 초기 너무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릴 것에 대비해 ‘마스크 5부제’와 동일하게 긴급재난지원금 ‘요일제’를 적용합니다. 출생 연도 끝자리가 1·6인 사람은 월요일, 2·7이면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입니다. 주말에는 온라인으로 누구나 조회·신청할 수 있습니다. Q. 3월 29일 이후 혼인·이혼, 출생·사망 등 가족관계 변동이 있으면 어떻게 하나요. A.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이의 신청을 하면 됩니다.
  • 올해 강화된 종부세 적용 사실상 무산… 세율 인상 21대 국회로

    올해 강화된 종부세 적용 사실상 무산… 세율 인상 21대 국회로

    기재위 조세소위 의견 차 못 좁히고 마무리 29일 종료 20대 국회서 통과 불가능할 듯 과세 기준일 6월 1일… 그 전에 통과 돼야 소급 적용 못해 이듬해 납부분부터 내야지난해 발표한 ‘12·16 부동산 대책’에 따라 올해부터 강화된 종합부동산세율을 적용하려던 정부 계획이 사실상 무산됐다. 20대 국회 임기 종료를 앞둔 여야가 종부세법 개정안을 놓고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이다. 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와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오는 29일 종료되는 20대 국회 임기 내 종부세법 개정안 통과는 불가능할 전망이다. 여야는 지난달 29일 기재위 조세소위를 열었으나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하고 회의가 마무리됐다. 종부세 과세 기준일이 다음달 1일이기 때문에 그 전에 법이 통과돼야만 올해 말 종부세 부과 때 강화된 세율을 적용할 수 있다. 이 시기를 넘기면 다음 국회에서 개정안이 통과되더라도 올해 납부분엔 적용할 수 없고 이듬해 납부분부터 적용할 수 있다. 과세의 소급 적용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극적으로 여야 합의가 이뤄진다면 조세소위와 전체회의를 거쳐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개정안이 통과될 가능성도 존재하지만, 현실적으론 불가능한 상황이다. 기재위 관계자는 “여당은 정부가 발표한 원안 그대로 통과시켜야 한다는 입장이고 야당은 반대로 종부세 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타협점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이달 내 통과 가능성이) 0%라고 할 순 없지만 현재로서는 조세소위나 전체회의가 열릴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기재위 여당 간사인 김정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종부세법 개정안을 보면 우선 1주택자나 조정대상지역 이외 2주택 보유자에 대한 종부세율을 기존보다 0.1~0.3% 포인트 인상하고 3주택 이상 다주택자나 조정대상지역 2주택 보유자에 대해선 0.2~0.8% 포인트 높이는 게 핵심 내용이다.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 종부세 세부담 상한도 200%에서 300%로 올린다. 다만 1가구 1주택 요건을 충족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세액공제율을 10% 포인트 올리고 1가구 1주택 장기 보유자에 대해서도 세액공제율 최대한도를 10% 포인트 올리는 부담 완화 방안도 함께 들어 있다. 그러나 야당인 미래통합당은 여당과 정부의 종부세 강화에 대해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통합당은 투기 목적이 없는 주택 실수요자인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세부담 상한 비율을 150%에서 130%로 낮추고 고령자와 장기 보유자에 대한 공제율도 정부안보다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혜훈 통합당 의원은 지난해 이런 내용이 포함된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이대로 20대 국회가 끝나버리면 현재 계류 중인 법안들은 모두 자동 폐기된다. 때문에 당정은 법안 발의 절차부터 다시 밟아야 한다. 다만 정부가 부동산 대책을 수정하지 않는 이상 개정안 내용에는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재부 관계자는 “20대 국회에선 신속성을 위해 의원 발의 형태로 진행됐는데 다음 국회에선 어떻게 입법을 진행할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카카오 덩치 키울 때, 네이버 근육 키웠다

    카카오 덩치 키울 때, 네이버 근육 키웠다

    카카오, 외부 투자받아 계열사 26개 늘려 스타트업 연합체처럼 20명 이하도 46곳 네이버, 알짜 자회사 투자 집중 내실 다져 웹툰·스노우 등 해외 경쟁력 업체 밀어줘‘인터넷 맞수’ 네이버와 카카오가 서로 다른 방식으로 ‘몸집 불리기’를 하고 있다. 네이버는 될성부른 자회사에 자기 자본으로 투자를 집중하며 내실을 다지는 반면 카카오는 대규모 외부 투자를 바탕으로 인수합병을 통해 계열사를 빠르게 늘려 가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3일 공개한 ‘대규모 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 현황’을 살펴보면 카카오의 계열사는 지난해보다 26개 증가해 총 97개로 집계됐다. 지난 2014년 다음과 합병할 당시 20여개였던 ‘카카오 공동체’의 숫자는 이제 국내 대기업 중 SK그룹(125개)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카카오가 계열사를 급격히 늘린 것은 “100인의 최고경영자를 양성하겠다”는 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경영 철학과 맞닿아 있다. 카카오는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자회사를 두 곳 운영하면서 작지만 가능성 있는 기업들에 대한 인수합병과 투자를 이어 가고 있다. 그런 까닭에 카카오 계열사 중 임직원 수가 20명 이하인 곳이 46개사에 달한다. 마치 스타트업의 연합체 같은 형태로 성장하고 있는 모양새다. 또한 카카오는 외부 투자도 적극적으로 받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전문 자회사인 카카오M은 글로벌 투자업체인 앵커에퀴티파트너스 등에서 지난 3월 2100억원을, 골프서비스 업체 카카오VX는 지난 2월 국내 벤처캐피탈인 큐캐피탈파트너스에서 20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반면 네이버의 계열사는 지난해에 비해 딱 1곳만 늘어 올해 43개로 조사됐다. 카카오에 비해 상대적으로 해외 사업에 더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는 네이버는 기존 자회사 중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곳 위주로 밀어 주고 있다. 직접 자금을 출자해 지난 3월 정보기술(IT) 서비스업체인 웍스모바일에 420억원, 지난 1월 웹툰 전문업체인 네이버웹툰에 900억원, 지난해 8월에는 모바일 카메라 앱을 운영하는 스노우에 700억원을 투자했다. 그 덕에 라인웹툰의 미국 내 월간 순 이용자는 지난해 11월에 1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해외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최재홍 강릉원주대 교수(멀티미디어공학과)는 “자본력·해외 진출 집중 여부 등에 따라 전략이 갈리고 있는 것”이라며 “두 회사가 똑같이 하는 것보단 다른 방식으로 성장한다면 출혈 경쟁이 적은 상호 보완적 관계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안양시, ‘코로나19 백서’만든다.

    경기도 안양시가 코로나19 발생당시부터 예방과 대응 등 전 과정을 담은‘안양시 코로나19 백서’를 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백서에는 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꾸려진 지난 1월 28일을 기점으로 객관적 사실에 입각, 시민과 함께 추진해온 분야별 모든 사항을 총 망라한다. 백서는 코로나19 발생과 특이점, 대응과정과 체계, 위기국면 변동과 파장, 선제적 대응, 지역경제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재난기본소득 지급과 취약계층 지원, 시민이 함께하는 방역, 반성과 개선책 등 여러 분문으로 나눠 꾸며진다. 특히 확진자 발생에 따라 어린이집과 유치원 운영중단, 안양교도소·마스크제조업체와 협력해 면 마스크에 필터를 삽입해 제작 배포, 모텔을 통째로 임대해 시설격리자를 입소시켜 2차 감염을 미연에 방지한 점 등 차별화된 선제적 대응법을 자세히 수록할 예정이다. 또한 휴일도 잊은 채 코로나19 최 일선에서 사투를 벌인 의료자원봉사자와 공무원들의 활약상도 소개된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과 함께 해온 방역활동과‘사회적 거리두기’, 화상 취업면접은 물론, 지역 특성을 감안한 향후 방역대책도 백서에 담는다. 취약계층을 위해 유관기관과 기업체, 동사회단체 등에서 보내온 눈물겨운 사연 역시 포함한다.시는 이달부터 백서 집필에 돌입해 코로19 사태 상황종료 후 최종 본을 발간할 계획이다. 최종 본은 유관기관과 공공도서관을 통해 공개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민관이 하나 돼 노력했던 감동의 스토리를 공유하고, 향후 닥칠지 모를 감염병 대응 지침서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긴급재난지원금에 궁금한 것들…언제, 어떻게 받을 수 있나

    긴급재난지원금에 궁금한 것들…언제, 어떻게 받을 수 있나

    정부가 지원이 시급한 기초수급자 등 현금 지급 대상 가구를 시작으로 4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시작한다. 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가구 등 시급한 지원이 필요한 280만 가구에게 4일 일괄 현금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나머지 국민들은 11일부터 별도 신청을 통해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한 가지 형태로 받게 된다. 조회와 신청 과정에서 혼잡을 피하기 위해 모두 ‘5부제’가 적용된다. 지급대상 가구를 정하는 기준일인 3월 29일 출생·사망이나 혼인·이혼으로 가족관계 변동이 있을 경우 이의신청을 하면 반영해 준다. Q1.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자는? =정부가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음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개인이 아닌 가구 단위로 지급한다.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 100만원이다. 가구는 원칙적으로 3월 29일 기준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세대를 기준으로 하며 건강보험법상 피부양자 개념을 적용한다. 주민등록표상 세대가 분리돼 있더라도 건강보험법상 피부양자로 등록된 배우자와 자녀는 한 가구로 간주한다. 다만 건강보험 가입자와 주소지를 달리하는 직계존속(부모)이 건강보험법상 피부양자로 등록된 경우에는 동일한 경제공동체로 보기 어려워 별도 가구로 본다. Q2. 긴급재난지원금은 어떤 형태로 지급받나? =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 가구 등 긴급지원이 필요한 계층은 현금으로 받는다. 나머지 국민들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지류·모바일·카드) 중에서 선택해서 받는다. Q2-1. 현금으로 지급받는 대상은? =현금으로 지원금을 받는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가구 중에서 주민등록표상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가 수급자인 경우다. 주민등록상 가족 모두가 생계급여 수급자이거나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만으로 구성된 가구, 장애인연금을 받는 장애인만으로 구성된 가구의 경우 현금을 받는다. 현금 수급대상자는 4일 오후 5시 기존 급여 수급계좌로 긴급재난지원금 수령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오류가 있는 경우 지자체 검증을 거쳐 8일까지 지급 완료된다. Q2-2. 신용카드·체크카드로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11일부터 충전을 희망하는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18일부터는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에서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세대주만 신청 가능하며 세대주 명의 카드에만 충전된다. 긴급재난지원금 충전이 가능한 카드사는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 하나카드, 우리카드, NH농협카드, 비씨카드와 연계된 은행 카드 등이며, 시티카드 등 일부는 제외된다. 충전금은 신청일부터 약 2일 후에 해당 카드로 지급된다. Q2-3. 선불카드 또는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18일부터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 경우 신청하는 현장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지만, 수량이 부족할 경우 나중에 받아야 할 수도 있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방문 신청은 세대원이나 대리인이 위임장을 가지고 대신 신청·수령할 수 있지만, 온라인 신청은 세대주만 가능하다. Q3. 신청은 언제 가능한가? =한번에 신청이 몰리면서 사이트가 마비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공적 마스크 판매처럼 세대주의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5부제) 방식을 적용한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해야 한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Q3-1. 가구원 수 조회는 어디서 가능한가?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자 여부와 가구원 수는 4일 오전 9시부터 긴급재난지원금 홈페이지(긴급재난지원금.kr)에 세대주가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하면 조회할 수 있다. 조회 역시 과다접속을 방지하기 위해 요일제로 운영된다. Q4. 3월 29일 이후 혼인·이혼, 출생·사망 등 가족관계 변동이 있다면? =3월 29일∼4월 30일 발생한 가족관계 변동 사항은 가구 기준에 반영돼있지 않으므로 5월 4일 이후 읍·면·동 사무소를 방문해 이의신청해야 한다. 혼인한 경우 하나의 가구로 판단해 지원하고 이혼 가정은 별도 가구로 분리할 수 있다. 출생아는 가구원에 포함되고 사망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적 취득 후 내국인과 동일한 건강보험 가입자·피부양자와 의료급여 수급자는 가구원으로 추가할 수 있다. 해외 이주나 유사 사례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된 이의신청은 지자체에서 실제 가구원 조정이 가능한 5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처리된다. Q4-1. 3월 29일 이후 이사를 했다면 어디에서 신청이 가능한가? =3월 29일 이후 타 주소지로의 전출입 여부는 반영되지 않는다. 다만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의 경우 지역에 관계없이 소지한 카드사 홈페이지나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다. Q5. 긴급재난지원금은 사용 기한이 있나? =신용·체크카드나 선불카드, 모바일·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은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그때까지 사용하지 못한 지원금은 소멸한다. 종이 형태의 지역사랑상품권은 조례에 따라 사용기한이 5년이지만 되도록 8월 31일까지 사용하도록 안내·권고할 방침이다. Q5-1.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은 세대주 거주 광역 지방자치단체 내에서, 선불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은 주소지 관할 광역자치단체 또는 기초자치단체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사용 가능 업종은 보건복지부의 아동돌봄쿠폰과 동일하게 맞춰 백화점·대형마트·온라인쇼핑몰·유흥업소 등은 제외된다. 배달 앱은 현장 결제를 이용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선불카드나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가능 업종은 해당 지자체에서 확인할 수 있다. Q6. 지역에 따라 정부 지급액보다 적게 받을 수도 있다는데? =일부 지자체에서는 자체적으로 생계지원금을 지급받았는지 여부에 따라 금액이 다소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모든 국민은 정부 기준액이나 그 이상을 받게 된다. 지자체가 자체 생계지원사업을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분담분으로 처리하는 경우 국가 지원 기준에 해당하는 금액만 받는다. 경기도에서는 고양·부천을 제외한 29개 시·군과 전북 순창군이 이에 해당한다. Q7.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는 방법은? =신청 단계에서 지원금의 일부·전액 기부 의사를 밝히거나 수령 후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신청 개시일부터 3개월 내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으면 자발적 기부로 간주한다. 신용·체크카드 방식은 신청 시 만원 단위로 기부금액을 선택하면 나머지를 신청한 카드에 충전해준다. 선불카드는 해당 지자체에서 준비한 선불카드 권종 안에서 선택해 기부할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카드·모바일형은 만원 단위로, 종이 형태는 최소 권종 안에서 기부금액을 정하면 된다. Q7-1. 기부시 받을 수 있는 혜택은?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면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세 신고 때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종합소득산출세액에서 기부금의 15%를 공제해주고, 국세인 소득세의 10%로 계산되는 지방소득세에서도 기부금의 1.5%가 자동으로 감면돼 모두 16.5%를 공제받을 수 있다. 납부할 소득세가 없는데 기부한 경우 10년간 세액공제 혜택이 유효하므로 그 기간 내에 세금을 내야 하는 경우가 생기면 공제받을 수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문 대통령 지지도 9주 연속 상승 ‘64%’…‘코로나 대처’ 영향

    문 대통령 지지도 9주 연속 상승 ‘64%’…‘코로나 대처’ 영향

    긍정평가 이유 ‘코로나 대처 잘한다’ 58%민주당 43%…통합당, 19%로 ‘최저치’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9주 연속 상승하며 60%대 중반으로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8~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 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1주일 전보다 2% 포인트 오른 64%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 10월 둘째 주(65%) 이후 1년 6개월여만에 가장 높은 수치로 9주 연속 상승세다. 부정 평가는 4% 포인트 내린 26%였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령별로는 40대(74%)와 30대(72%)에서 지지도가 70%를 넘었고, 50대(64%), 18∼29세(60%)에서도 60% 지지도를 보였다. 60대 이상에서도 긍정 평가(55%)가 부정 평가(31%)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긍정 53%·부정 37%), 무당층(42%·33%) 등에서도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앞섰다. 한국갤럽은 “월 통합 기준으로 볼 때 2018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60대 이상, 대구·경북(TK) 지역, 무당층에서는 계속해서 대통령 직무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10~40% 앞섰으나, 최근 몇 주간 그 격차가 크게 감소했다”며 “이번 주는 세 특성 모두에서 긍정률이 우세로 반전했다”고 설명했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코로나19 대처(58%), 전반적으로 잘한다(5%),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4%) 등이 꼽혔다. 코로나19 대처 응답은 12주째 긍정 평가 이유 1순위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29%), 북한 관계 치중·친북성향(11%), 코로나19 대처 미흡(8%) 등이 꼽혔다. 정당지지도에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43%로 지난주와 변동이 없었다. 미래통합당은 3% 포인트 하락한 19%로 20%선이 무너지며 출범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통합당의 전신 자유한국당은 2019년 8월 둘째 주(18%) 이후 새로운보수당과 통합하기 전까지 20%대를 유지했었다. 정의당은 변동 없이 7%였고, 국민의당은 2%포인트 상승한 5%로 나타났다. 열린민주당은 4%가 유지됐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9%로 1주 전과 같았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2020 공예디자인 공모전시’ 재개

    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2020 공예디자인 공모전시’ 재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연기했던 ‘2020 KCDF 공예디자인 공모전시’를 오는 6일부터 서울 인사동 KCDF갤러리에서 재개한다. 진흥원은 2018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공예디자인 분야 작가를 새롭게 발굴하고, 작품 홍보 및 판매 촉진에 기여해 왔다. 올해도 개인 작가 6명, 단체 3팀을 선정했다.첫 전시는 보석공예가 김연경 작가의 ‘김연경 보석장신구전 Natural Phenomena’(5월 6~11일)이다. 원석을 재단하고 연마해 보석으로 가공하는 작가로, 보석공예가 가진 숨은 매력과 궁금증을 풀어주는 흥미로운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예가 윤지용 작가의 ‘Chessman_도시in’(20~25일)은 현대 도시인의 모습을 도자로 풍자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도시인의 생활을 체스 게임에 빗대어 표현한 ‘체스맨 시리즈’, 집단 구성원에게 요구하는 사회적 규범을 상징한 ‘소셜 스킨 시리즈’, 벽돌로 쌓아올린 집의 형상으로 몰개성의 도시인을 비판하는 ‘House & 시리즈’ 등이 전시된다.이어 고혜정(6월 3~9일), 박성욱(6월 24~30일), 김정석(10월 28~11월 3일), 조희은(12월 16~22일) 등 4명의 개인 전시가 차례로 열린다. 단체 부문에 선발된 공기(7월 1~21일), 공예절경(7월 22~8월 11일), 내온(11월 25~12월 15일)의 그룹전도 예정돼 있다. 진흥원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단계적으로 완화됨에 따라 공모전시 일정을 진행하되, 전시장 방역과 손소독제 비치, 관람객 간 거리두기 안내 등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을 도모할 계획이다. 1층 윈도우갤러리에서 열리는 신진작가 전시는 일정 변동 없이 진행되고 있다. 허이서 작가의 도자 전시인 ‘공간에서 장소로’가 오는 10일까지 열리고, 이어 13일부터 6월 7일까지 한지와 합성수지 등으로 장식한 가구를 선보이는 손상우 작가의 ‘KIRI (Tea Table Series)’가 전시된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고든 정의 TECH+] CO₂ 포집·저장 기술, 석탄발전의 구세주 될까

    [고든 정의 TECH+] CO₂ 포집·저장 기술, 석탄발전의 구세주 될까

    석탄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인류가 사용해온 화석연료입니다. 기원전 몇천 년 전부터 석탄을 사용한 흔적이 있으며 고대 그리스 문헌에서도 석탄을 이용해 금속을 제련했다는 기록이 나옵니다. 다만 석탄이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된 시기는 산업혁명 이후입니다. 석탄을 태우는 증기기관은 이 시기를 대표하는 동력원이었습니다. 20세기 들어 석유와 천연가스의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석탄의 위상은 다소 낮아졌지만, 여전히 발전 부분에서는 중요한 연료로 사용됐습니다. 그렇지만 현재 석탄화력발전은 큰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매년 막대한 양의 이산화탄소와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 질 개선 요구가 높아지면서 세계 각국은 석탄화력발전 대신 풍력이나 태양에너지 같은 신재생 에너지에 투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화석연료 발전소를 유지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그나마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천연가스에 투자가 몰리고 있습니다. 지구의 기온이 빠른 속도로 치솟는 상황에서 석탄화력발전의 미래는 어두울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전 세계에 막대한 양의 석탄이 남아 있고 현재 가동 중인 석탄 발전소가 적지 않은 상황에서 석탄 자원을 그냥 포기하기는 아깝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일부 과학자와 기업은 신기술을 통해 석탄을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바꿀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석탄을 원료로 수소를 추출해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거나 기존의 석탄발전소에 이산화탄소 및 오염물질 제거 시스템을 더해 친환경 발전소로 개조하는 것입니다.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기술은 이미 상용화가 가능한 수준까지 발전했습니다. 미국 노스다코타주에 있는 밀턴 R. 영 석탄화력발전소는 2025년까지 455㎿급 화력 발전기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의 90%를 제거하는 CCS 시스템을 적용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프로젝트 툰드라(Project Tundra)라고 알려진 이 CCS 시스템이 실제로 완성되면 세계 최대의 CCS 석탄 화력발전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건설되었거나 계획된 51개의 대형 CCS 시스템 중에 가장 큰 용량을 자랑하기 때문입니다. 프로젝트 툰드라에 사용되는 CCS 시스템의 원리는 간단합니다. 기존의 석탄 화력발전소에서 나온 배기가스에서 미세먼지 같은 불순물을 제거한 후 액체 아민 기반 용액(liquid-based amine solution)이 흐르는 스테인리스관에 통과시키면 이산화탄소가 화학적으로 결합해 배기가스에서 제거됩니다. 이후 이 용액에 열을 가하면 다시 순수한 이산화탄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분리한 이산화탄소는 석유나 천연가스 생산을 늘리기 위해 유정에 투입하거나 혹은 지층 깊숙한 곳에 매립해 저장합니다. CCS 시스템의 장점은 기존의 석탄화력발전소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추가 시설만 건설하면 되기 때문에 막대한 비용을 들여 건설한 발전 인프라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석탄화력발전소는 물론이고 다른 화력 발전소나 혹은 이산화탄소가 많이 배출되는 공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도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비용입니다. CCS 시스템을 설치하는 데 막대한 비용이 들뿐만 아니라 유지 운용하는데도 만만치 않은 비용이 들어갑니다. 미국 에너지경제·재무분석연구소(IEEFA)에 따르면 CCS 시스템을 적용할 경우 석탄화력발전소의 발전 단가는 ㎿h당 30달러에서 96달러로 세 배나 비싸질 뿐 아니라 사실 태양광이나 풍력발전보다도 훨씬 높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밀턴 R. 영 화력발전소를 운영하는 민코타발전조합(Minnkota Power Cooperative) 역시 나름의 계산이 있습니다. 이산화탄소 1t을 매립할 때마다 정부에서 최대 50달러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규모의 경제를 통해 CCS 시스템의 운용 비용만 낮출 수 있다면 경제성이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참고로 프로젝트 툰드라의 목표는 연간 350만t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것으로 이는 가솔린 승용차 60만대가 내뿜는 이산화탄소와 맞먹는 엄청난 양입니다. 물론 아무리 비용이 낮아져도 CCS라는 추가 시스템을 적용하는 순간 화력발전소의 발전 단가는 올라갑니다. CCS 석탄발전소보다 이미 상당히 저렴해진 태양광 및 풍력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편이 더 낫다는 의견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태양광이나 풍력발전은 발전량 변동 폭이 심하고 태양광 같은 경우는 밤에는 발전이 불가능합니다. 발전 단가가 아무리 떨어져도 태양광이나 풍력에너지는 결국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이나 다른 발전 시스템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CCS가 완벽한 보완책은 아니지만, 한 번 시도해볼 가치는 있을 것입니다. 프로젝트 툰드라가 성공할지는 아직 말하기 어렵지만,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다면 CCS 석탄화력발전소를 확산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혹시 모를 사상자…‘38명 사망’ 이천 물류창고 화재 수색 계속

    혹시 모를 사상자…‘38명 사망’ 이천 물류창고 화재 수색 계속

    최소 38명이 사망한 이천 물류창고 화재 현장 내 인명 수색 작업이 30일 오전에도 이어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지난 29일 발생한 불로 이날 오전 7시까지 모두 3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중상자는 8명, 경상자는 2명으로 집계됐다. 밀양 세종병원 화재 이후 최대 화재 참사 소방당국은 포크레인을 동원해 내부 자재를 일일이 들춰내는 등 밤샘 수색을 벌였고, 지금도 수색이 이어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사상자를 포함해 전날 출근한 현장 작업 인원 78명의 소재 파악을 모두 마쳤다고 전했다. 소방 관계자는 “매몰자 등 혹시 모를 추가 인명 피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계속해서 인명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면서 “사상자 수는 사망자 38명을 포함해 어제와 동일한 총 48명”이라고 말했다. 인명피해 규모에 변동이 없을 경우 이번 화재는 2018년 밀양 세종병원 이후 최악의 참사가 된다. 세종병원 화재 당시 45명이 숨지고 147명이 다쳤다. 이번 화재는 가연성 소재가 가득한 곳에서 화재 위험이 큰 작업을 하다가 피해가 커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08년 40명이 사망한 ‘이천 냉동창고 화재’의 복사판이기도 하다. 오전 10시 30분 1차 합동감식 예정 경찰과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화재 현장에서 1차 합동 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 2층 화물용 엘리베이터 주변에서 우레탄 작업과 엘리베이터 설치 작업을 하다가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현장에서는 전기, 도장, 설비, 타설 등 분야별로 9개 업체 70여명이 작업을 하고 있었다. 시신 훼손 심해 29명만 신원 확인 현재까지 사망자 중 신원이 파악된 인원은 29명으로 알려졌다. 대부분 시신 훼손 정도가 심해 유족들 스스로 신원을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화재 현장 인근 모가실내체육관에는 ‘피해 가족 휴게실’이 마련돼 아직 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피해자 가족들이 일부 모여 있다. 경찰은 사망자 신원 파악 내용 등을 정리해 현장감식 전에 간단한 현장 브리핑을 열 계획이다.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망자들의 신원을 확인하는 대로 유가족에게 알리고 합동분향소를 마련할 계획이다. 전날 오후 1시 32분쯤 이천시 모가면의 물류창고 공사 현장에서 난 불은 화재 발생 5시간여 만인 오후 6시 42분쯤 불이 모두 꺼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스포츠·레저 -46%, 숙박·음식 -32%… 경기전망은 12년 만에 최대폭 하락

    스포츠·레저 -46%, 숙박·음식 -32%… 경기전망은 12년 만에 최대폭 하락

    면세점 -49% 백화점 -37% 소비도 울상 무역수지 99개월 만에 적자 전환 불가피 무디스 “한국 올해 성장률 -0.5% 예상”통계청이 29일 발표한 ‘3월 산업활동동향’은 코로나19로 벼랑 끝에 몰린 경제 참상을 여실히 보여 줬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로 레저와 여행, 외식 등 서비스업이 직격탄을 맞은 게 수치로 확인됐다. 앞으로의 경기전망을 예고하는 선행지수는 1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고, 무역수지도 99개월 만에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기간 저점에서 머무르는 ‘L자형’ 경기 침체 가능성이 우려된다. 지난달 서비스업 중에서도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분야는 예술·스포츠·레저와 숙박·음식점이다. 1년 전과 비교해 각각 45.9%, 32.1% 생산지수가 감소했다. 통계청이 계량화된 산식으로 추출하는 생산지수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는 건 그만큼 매출액이 줄었다는 걸 뜻한다. 각종 산업단체와 가전제품수리, 이미용실 등 협회·수리·개인서비스업(-22.5%)과 운수·창고(-16.4%) 등도 감소폭이 컸다. 소비 동향을 보여 주는 소매판매액지수도 면세점(-48.8%)과 백화점(-36.9%) 등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문제는 앞으로 더 나빠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경기선행지수(순환변동치)는 전달보다 0.6포인트 하락해 2008년 2월 이후 12년 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도 1.2포인트 하락해 2008년 12월 이래 11년 3개월 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안형준 통계청 경제통계동향심의관은 “(최근 코로나19가 급속하게 확산된)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요인이 지난달 한국에 미친 영향은 아직 제한적”이라며 “하지만 이달에는 주요 수출국에서의 코로나19 확산 영향과 경제 봉쇄 영향이 제조업 수출과 생산에 크게 반영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여기에 2012년 1월 이후 99개월간 이어졌던 무역수지 흑자도 종지부를 찍을 전망이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브리핑에서“이달 20일까지 무역수지는 35억 달러 적자를 보이고 있다”며 “이달 무역수지가 적자를 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달 1~20일 동안 전년 동기 대비 26.9% 감소한 4월 수출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전년 대비 0.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피치(-1.2%)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1.5%)까지 3대 국제신용평가사 모두 마이너스 성장률을 예상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성남 환경미화원들의 저녁이 있는 삶

    성남 환경미화원들의 저녁이 있는 삶

    경기 성남시는 오는 7월부터 청소대행업체 환경미화원의 생활폐기물 수거 작업 시간을 주간 시간대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인 쓰레기 수거 시간은 이날부터 오전 5시~오후 2시로 바뀐다. 쓰레기 수거 작업이 어두운 심야에 진행돼 발생하는 환경미화원들의 시야 미확보와 안전사고 위험성, 수면 부족, 피로 누적 등에 관한 우려를 없애고 근무환경을 개선하려는 조치다. 대상자는 야간에 쓰레기 수거 작업을 하는 성남시 16곳 청소대행 업체 소속 환경미화원 580여 명이다. 시는 지난해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주간 전환 연구용역’ 때 진행한 환경미화원·지역주민 설문조사, 시의회 의견 청취 결과를 반영해 쓰레기 수거 작업 시간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 변경 시행에 앞서 5월 1일부터 6월 말일까지는 쓰레기 주간 수거제를 시범 운영한다. 출근 시간대 쓰레기 수거 차량 이동 시간 증가에 따른 1회당 작업 시간 변동 상황, 주택가 골목길 인력·장비 추가 여부 등 수거 과정에서 개선해야 할 점을 파악해 보완 시행하기 위해서다. 시민들은 수거 시간 변경과 관계없이 평소대로 일몰 후 폐기물을 내놓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간근무 제도는 환경미화원들의 저녁이 있는 삶을 보장해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푸드스쿨, 온라인 강의 한계 극복 ‘아바타 실습’ 도입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푸드스쿨, 온라인 강의 한계 극복 ‘아바타 실습’ 도입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황봉성) 푸드스쿨이 ‘아바타 실습’을 도입한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으로 인해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수업을 대체하고 있다. 실습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학과의 경우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어 각 대학에서는 고군분투 중이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푸드스쿨은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교수가 이를 실현하는 일명 ‘아바타 실습’을 도입해 강의를 이어가고 있다. ‘아바타 실습’은 푸드스쿨 1학년 학생들이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푸드전문가의 문제해결’이라는 교과목에 적용됐다. 학생들이 제안한 어떤 아이디어도 배제하지 않고 교수는 가급적 모두 제품으로 만들게 된다. 생소한 수업법이지만 학생들의 집중도와 호응도는 매우 높다. 먼저 학생들은 팀을 구성하여 각자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교수는 제품 제작 과정을 동영상이나 사진으로 콘텐츠를 만들어 온라인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각 팀에서는 브레인스토밍기법을 이용해 가장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정하게 된다. 이후 교수는 상업성, 차별성, 관능(맛, 향, 색) 등의 측면에서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평가해 피드백을 제공한다. 브레인스토밍기법과 더불어 명목집단법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각 아이디어를 평가힌다. 최종적으로는 반에서 가장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이 아이디어에 대해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팀활동을 통해 제안함으로서 제품의 품질을 더욱 개선할 수 있는 PDCA 절차를 적용하고 있다. 아바타 실습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팀즈와 함께 카카오톡 및 네이버 설문조사를 함께 사용해 학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이론 수업에 대해서는 PPT를 통해 강의하고 복습을 위해 온라인 퀴즈를 제공한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주차별 강의계획에 큰 변동이 없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청강대 푸드스쿨 최연배 교수는 “‘아바타 실습’의 교육효과는 실제로 학생들이 실습하는 것에 비해 크게 부족하겠지만 학생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교수가 직접 실현하는 과정을 통해 이론 수업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했다”라며 “향후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해 보다 더 효과적인 교육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 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광장] 포스트 코로나, 정부조직 개편 판 키우자/장세훈 논설위원

    [서울광장] 포스트 코로나, 정부조직 개편 판 키우자/장세훈 논설위원

    코로나19는 국민 일상을 바꿔 놓은 것은 물론 세계 질서마저 재편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일차적으로 보건 위기를 낳았고, 그에 따른 경제 충격이 현실화됐으며, 이어 국제관계는 물론 경제·사회구조의 대변동도 예고된다.  이제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최근 이스라엘의 전략연구소인 ‘베긴사다트 전략연구센터’(BESA)는 코로나19 관련 전망보고서에서 “한국의 세계적인 명성과 지위는 높아지며 이는 많은 외국인 투자로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방역을 넘어 경제 분야에서도 ‘실험국가’, ‘선도국가’ 이미지를 보여 줄 수 있을까. 또 ‘외교의 신’으로 불리는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은 “자유 질서가 가고 성곽 시대가 다시 도래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질문이 꼬리를 문다.  실마리를 찾자.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최근 “하반기 정부조직 개편은 예상할 수 있는 수순”이라고 제시했다. 이어 “아직 질병관리청 신설 방안 외에는 논의된 것이 없다”는 언급은 아쉽지만 기대를 품게 한다.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세계가 주목할 성과를 만든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를 독립기구로 격상시키는 데 이의를 다는 게 아니다. 다만 질병 관리는 규제의 영역, 바이오·의료 산업은 육성의 영역인데 이질적인 두 영역을 한 바구니에 담는 게 쉽지 않아 보인다. 질병관리청이라는 명칭 자체만 놓고 보면 지원과 육성보단 관리와 규제의 시각이 더 많이 반영될 가능성도 있다.  바이오·의료 분야를 산업 측면에서 왜 주목해야 하는가. 과학기술계에서는 혁명적 기술이 나온 시점과 그에 따른 거대시장이 형성되는 시점 간에 20~30년의 시간 차가 있다고 본다. ‘인간 게놈 지도’가 처음 완성된 시점이 2003년인 만큼 바이오·의료 산업이 꽃을 피울 시기가 머지않았다고 보는 이유다. 1995년 체신부에서 탈바꿈한 정보통신부가 ‘정보기술(IT) 강국’의 기틀을 다져왔듯 바이오·의료 분야를 주력산업으로 키울 전담기구가 필요하다.  굳이 전담기구를 만들어야 할 이유는 무엇일까. 현실부터 냉정하게 보자. 스위스 최대 은행인 유니언뱅크(UBS)는 2016년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 적응 준비를 하는 각국의 순위를 매겼는데, 우리나라는 139개국 중 25위에 머물렀다. 당장은 경쟁력 우위 분야에 대한 선택과 집중이 요구되며 정부조직 설계에도 이를 반영해야 한다.  정부조직 개편은 바이오·의료 분야에만 국한된 문제는 아니다. 앞서 지난 대선은 대통령 궐위 상태로 조기에 치러진 탓에 문재인 정부는 출범 당시 정부조직 개편을 최소화했다. 하지만 지난해 말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기반 강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을 신설했고 일본의 수출규제에 맞서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소재부품장비협력관을 설치하는 등 변화된 환경을 반영한 하부조직 개편을 각각 단행했다. 이어 정부조직 관리의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는 지난 1월 각 부처가 실·국 차원의 업무 조정이나 조직 개편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도 바꿨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정부의 기능과 역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적지 않다. ‘작은 정부’를 고집할 게 아니라면 정부의 역할 강화는 예상 가능한 수순이며, 여기에 부처 시각을 넘어 범정부 차원의 방향성도 담아야 한다. 국가권력 비대화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가 나올 수 있는 만큼 규제 조직보다는 지원 조직을 늘리는 식으로 대응해야 한다. 예를 들어 보건복지부를 쪼개 바이오·의료 산업 지원을 전담할 ‘생명의료부’를 만들고 질병 관리·규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일원화할 수 있다. 복지 업무는 인구 문제 대응 중심으로 재편해도 된다. 경제부처들도 바뀐 경제 환경에 맞춰 개편이 필요하다.  이세돌이 2016년 ‘알파고’와의 바둑 대결에서 유일하게 1승을 올렸을 때 백 78수는 ‘신의 한 수’로 불렸다. 하지만 알파고조차 예측하지 못한 ‘창조적 한 수’라는 표현이 더 잘 어울린다. 한국형 방역모델이 성공한 것도 선제적으로 미래를 예측하고 정부와 민간이 소통·협력을 통해 일궈낸 창조적 한 수라고 평가할 수 있다. 방역과 별개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제적, 사회적 대변동에 대비한 정부의 다음 수는 무엇인가. 정부조직 개편의 판을 키우는 게 창조적 한 수 중 하나가 아닐까. 가쁜 호흡을 가다듬고 긴 호흡으로 준비할 때다. shjang@seoul.co.kr
  • [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4월 건보료 왜 많이 부과되나

    Q. 월급명세서를 보니 4월 건강보험료가 올랐네요. 보험료가 오른 건가요. A. 4월은 해마다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를 정산하는 달입니다. 이는 전년도 보수 변동 금액에 전년도 보험료율을 적용해 개별 정산하는 것을 말합니다. 전년도 보수가 줄어든 319만명은 이미 납부한 보험료를 돌려받고, 보수가 증가한 892만명은 보험료를 더 납부하게 됩니다. 물론 보수 변동이 없는 284만명은 보험료가 그대로입니다. 따라서 건보료 인상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Q. 건강보험료 정산은 왜 하나요. A. 사업장별로 보수 지급 체계, 시기, 방법 등이 다르기 때문에 공평하게 보험료를 부과하려면 정산을 해야 합니다. 직장가입자는 당월 보수월액에 보험료율을 곱해 건보료를 산출합니다. 호봉 승급, 임금 인상, 성과금 지급 등 보수월액이 바뀌면 그달에 납부해야 하는 건보료도 달라져야 하기 때문에 해마다 4월에 정산을 합니다. Q. 추가 정산보험료를 10회로 분할 납부할 수 있나요. A. 맞습니다. 과거에는 최대 5회 분할 납부할 수 있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추가 정산보험료가 9300원 이상 발생한 직장가입자는 10회 분할 납부가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물론 사업장을 통해 한번에 납부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 ‘코로나 실업’ 덮쳤다… 초유의 직장인 감소

    ‘코로나 실업’ 덮쳤다… 초유의 직장인 감소

    고용 부문 통계 작성 이후 11년 만에 처음 상용직 0.1%↓… 임시일용직 7% 급감 집콕·집밥 탓 숙박·음식업 15만명 줄어코로나19 사태로 고용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지난달 말 국내 사업체 종사자 수가 역대 처음으로 감소했다. 고용노동부가 28일 발표한 3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마지막 영업일 기준 종사자가 1인 이상인 사업체의 전체 종사자 수는 1827만 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850만 3000명)보다 22만 5000명(-1.2%) 줄었다. 종사자가 감소한 건 2009년 고용 부문 통계 작성 이후 11년 만에 처음이다. 임시일용노동자와 300인 미만 중소 사업장 등 취약계층이 받은 고용 충격이 특히 컸다. 상용노동자가 전년 같은 달 대비 0.1% 감소한 반면 임시일용노동자는 7.0%나 줄었다. 특수고용노동자 등 기타 종사자도 7.9% 감소했다. 300인 이상 사업체는 2만 9000명(+1%) 늘었지만 300인 미만 사업체 종사자는 25만 4000명(-1.6%) 감소했다. 사업체 종사자가 가장 많이 감소한 산업은 경기 변동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숙박·음식업(-15만 3000명)이었다. 학원 등 교육서비스업(-10만 7000명), 예술·스포츠·여가서비스업(-3만 9000명), 여행업 등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서비스업(-3만 8000명)도 큰 폭으로 줄었다. 코로나19로 사람들이 여행 대신 ‘집콕’을, 외식 대신 ‘집밥’을 찾게 된 영향이 컸다. 지역별로는 서울 지역이 6만 5000명 줄어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대구는 3만 2000명이 줄었다. 비자발적 이직자는 58만 7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7만 4000명 늘었다. 고용계약 종료, 구조조정, 합병과 해고 등으로 어쩔 수 없이 일터를 떠난 이들이다. 노동자 스스로 퇴직한 자발적 이직은 1만 9000명 증가했다. 노동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340만 3000원)은 지난해 같은 달(364만 4000원)보다 24만 1000원 감소한 반면 월평균 노동시간은 16.7시간 증가하는 등 노동 조건 지표도 악화됐다. 이에 대해 고용부는 “임금총액 감소는 반도체 산업의 성과급 감소, 자동차 관련 산업의 상여금 축소 등 특별급여가 크게 줄어든 데 기인했고, 근로시간이 증가한 것은 근로일수가 전년 같은 달 대비 2.2일 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용유지지원금 지급 수준을 높인 정부 조치가 이날부터 시행돼 감원 대신 유급휴업·휴직으로 고용을 유지한 사업주는 휴업·휴직수당의 90%에 해당하는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BTS, 코로나19 ‘안전’ 택했다…월드투어 일정 전면 재조정 [전문]

    BTS, 코로나19 ‘안전’ 택했다…월드투어 일정 전면 재조정 [전문]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코로나19로 인해 부분 연기했던 월드투어 일정을 결국 전면 재조정하기로 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8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 공지를 통해 “‘BTS 맵 오브 더 솔 투어’ 일정을 전면 재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빅히트는 “기존에 안내해 드린 전체 투어 일정을 잠정 중단하고, 향후 새롭게 일정을 수립하기로 무거운 결정을 내렸다”고 팬들에게 전했다. 빅히트는 이번 투어가 전 세계 스태프들의 참여로 이뤄지고 공연에는 글로벌 물류 시스템 가동도 뒷받침돼야 한다며 “한국을 포함해 상황이 다소 개선된 일부 국가, 지역, 도시들이 있지만 이를 근거로 곧바로 투어를 시작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어느 곳에서 개최하더라도 다양한 국적의 팬들이 모이는 방탄소년단의 공연 특성상 국가 간 이동이 크게 제한된 현 상황에서 투어를 재개하는 것도 어렵다”며 “무엇보다 언제 첫 공연의 막을 올릴 수 있을지 지금으로서는 예측이 불가하다”고 전면 재조정 이유를 설명했다. 소속사 “활동 공백은 뉴노멀에 맞게 채울 것” 빅히트는 “투어를 시작할 수 있는 시점을 확인하는 대로 전체 투어 일정을 전면 재조정해 알려드리겠다”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긴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다. 그러나 가능한 가장 빠르게 방탄소년단과 팬 여러분이 만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아티스트 활동 공백은 뉴노멀(New normal) 시대에 맞게 새로운 방식으로 채워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빅히트는 “투어와 관련한 모든 사안에 대해 추가적인 변동사항과 현황을 최대한 투명하게 알려드리고, 더욱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향후 더 좋은 공연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BTS, 유튜브 라이브로 근황 공개 “새 앨범 준비 과정 공유” 방탄소년단은 이달 서울을 시작으로 ‘맵 오브 더 솔 투어’로 명명한 스타디움 규모 월드투어에 나설 예정이었다. 당초 한국, 미국, 캐나다, 일본, 영국, 독일, 스페인 등 세계 각국 총 18개 도시에서 38회가량 공연을 확정한 바 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지난 2월에 서울 콘서트를 취소하고, 3월에는 북미 투어 일정을 연기하는 결정을 내렸다. 유럽 투어 티켓 예매도 한 달가량 연기했다. 빅히트는 앞서 지난달 24일 “일부 국가 및 도시의 경우, 공연을 정상적으로 준비하기 어려울 정도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일부 공연은 취소 혹은 일정이 조정될 예정”이라고 안내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최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팬들에게 근황을 공유하면서 새 앨범 준비를 시작했다며 준비 과정을 공유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다음은 공지문 전문 BTS MAP OF THE SOUL TOUR 일정 전면 재조정 안내 안녕하세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BTS MAP OF THE SOUL TOUR’ 일정 관련 안내드립니다. 당사는 2020년 4월부터 진행 예정이었던 ‘BTS MAP OF THE SOUL TOUR’ 일정을 전면 재조정하기로 하였습니다.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이번 투어와 관련해 지난 2월 서울 공연 취소, 3월 북미 공연 연기 등의 조치가 있었습니다. 현재는 유럽 및 일본 공연의 티켓 판매를 앞두고 있습니다. 본 투어는 전 세계 스태프들의 참여로 이루어지고, 글로벌 물류 시스템 가동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한국을 포함해 상황이 다소 개선된 일부 국가, 지역, 도시들이 있지만, 이를 근거로 곧바로 투어를 시작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어느 곳에서 개최하더라도 다양한 국적의 팬들이 모이는 방탄소년단의 공연 특성상 국가 간 이동이 크게 제한된 현 상황에서 투어를 재개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언제 첫 공연의 막을 올릴 수 있을지 지금으로서는 예측이 불가합니다. 이에, 기존에 안내해 드린 전체 투어 일정을 잠정 중단하고, 향후 새롭게 일정을 수립하기로 무거운 결정을 내렸습니다. 당사는 본 투어를 시작할 수 있는 시점을 확인하는 대로 전체 투어 일정을 전면 재조정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긴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능한 가장 빠르게 방탄소년단과 팬 여러분이 만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아티스트 활동 공백은 뉴노멀(New normal) 시대에 맞게 새로운 방식으로 채워나가겠습니다. 이번 투어 일정 재조정은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내린 결정입니다. 최고의 공연을 보여드리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온 만큼 그 기다림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투어와 관련한 모든 사안에 대해 추가적인 변동사항과 현황을 최대한 투명하게 알려드리고, 더욱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BTS MAP OF THE SOUL TOUR’와 관련한 이번 결정에 팬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향후 더 좋은 공연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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