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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계, 마지막 이재용 사면 요청하나

    재계, 마지막 이재용 사면 요청하나

    경제 5단체장들이 조만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수감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특별사면을 재차 요청할 것으로 알려지며 관련 논의에 영향을 줄지 관심이 쏠린다. 8일 정부와 재계에 따르면 한국경영자총협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무역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 5단체는 오는 11일 홍 부총리와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홍 부총리 비서관의 코로나19 확진 등 돌발상황에 따라 일정이 미뤄질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현재로선 일정 변동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회동은 지난 4월 홍 부총리와 경제 5단체장간 회동 이후 4개월여만의 만남이다. 당시 경제단체장들은 홍 부총리에게 이 부회장의 사면 필요성을 제기했고, 이후 관련 여론이 수개월째 이어져오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회동이 성사될 경우 당장 9일로 예정된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와 맞물리게 된다. 이 부회장은 지난달 서울구치소의 예비심사를 통과해 이번 가석방심사위의 본심사 대상에 포함된 상태로, 심사위 판단에 따라 석방 여부가 결정된다. 이 부회장은 형기의 60%를 채우며 최근 완화된 가석방 요건을 충족한 상태다. 여권을 중심으로 사면보다는 가석방에 무게를 싣고 있는 상황에서 재계로서는 홍 부총리와의 이번 회동이 사면을 읍소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 재계는 구금 상태에서만 풀려나는 것을 의미하는 가석방이 아닌 형 집행 자체가 면제되는 특사가 이뤄져야 이 부회장의 제약없는 경영활동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반면 여권 일각에서는 특사의 경우 이를 결정하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석방 카드를 절충안으로 내놓고 있다.
  • 여자골프 노메달…박인비 “다음은 없다”·김세영 “파리 간다”

    여자골프 노메달…박인비 “다음은 없다”·김세영 “파리 간다”

    ‘세계 최강’ 한국 여자골프 대표팀이 이번 도쿄 올림픽을 노메달로 마감했다. 고진영(26), 김효주(26), 김세영(28), 박인비(33)는 7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파71·6648야드)에서 벌어진 2020 도쿄올림픽 골프 여자 최종 4라운드에서 극적인 반전을 노렸지만 사실상 메달 획득이 어려워졌다. 고진영과 김세영이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로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고, 김효주는 9언더파 275타(공동 15위)를 쳤다.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인비는 5언더파 279타(공동 23위)를 쳤다. 악천후로 중단된 시점의 순위이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변동 가능성이 있지만 메달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2연패 꿈이 물거품 된 박인비는 “전 다음 올림픽은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우승을 위해 다시 뛰겠다고 했다. 박인비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 수상자다. 5년 후에도 정상의 기량을 유지해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 무대에 서는 데 성공했지만, 기대했던 성적을 내지는 못했다. 박인비는 2024 파리올림픽을 바라보지는 않는다고 했다. 그는 “리우와 이번 올림픽을 했다. 3년이 남았다고 하지만 제게는 긴 시간 같다”며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이번 대회에 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인비는 “곧 브리티시 오픈(AIG 여자오픈)이 열리고, 내년에도 메이저 대회가 있다”며 “메이저 우승을 계속하고 싶다고 생각하는데, 아직 잘 나오지 않고 있다.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박인비의 인터뷰를 접한 김효주는 “언니가 마지막 올림픽이라고 하는데, 계속 나갈 것 같다. 랭킹이 늘 위에 있으니”라며 웃었다. 이날 15위를 기록한 김효주는 “메달을 못 따서 아쉽지만, 가장 아쉽지 않은 라운드를 했다. 오늘은 하고 싶은대로 해서 시원하게 끝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족함을 느꼈다는 김효주는 한국에 돌아가면 휴식하면서 몸을 키울 예정이라고 밝혔다.공동 9위에 이름을 올린 김세영은 결과에 아쉬워하며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김세영은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나 “올림픽에 출전해 기분이 좋았는데, 결과가 기대만큼 나오지 않아서 아쉽다. 초반에 상위권으로 올라가지 못한 것이 아깝다”며 “미련이 많이 남는다”고 밝혔다. 지난 2016 리우 올림픽(공동 25위)에 이어 다시 한 번 메달 획득이 무산된 김세영은 “파리 올림픽에도 나가고 싶다”며 “박세리 감독님께 ‘파리 올림픽에 가실 거죠?’라고 여쭤보니 감독님께 ‘너 출전하면 간다’고 농담을 하셨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세영은 “한 주 휴식을 위해 스코티시 오픈에는 불참하고 오는 19일부터 펼쳐지는 LPGA 메이저대회 AIG 우먼스 브리티시오픈(총상금 450만달러)에 출전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번 대회 금메달 후보로 기대를 모았던 고진영은 “올림픽이 끝나 아쉬움도 크지만 후련한 느낌”이라며 “미련 없이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고, 부족한 만큼 메달권과 차이가 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진영은 “앞으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준비하면 2024년 파리올림픽 기회도 올 것”이라며 “그때 나간다면 올해 같은 아쉬움은 남기지 않고 싶다”고 다짐했다.
  • 코로나19 장기화+폭염 속 복지 사각지대 메우기 지자체 아이디어 톡톡

    코로나19 장기화+폭염 속 복지 사각지대 메우기 지자체 아이디어 톡톡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서울 자치구별로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관악구는 사물인터넷(IoT), 음성문자 메시지, 카카오톡 채널, 인공지능(AI) 홈케어, 반려로봇 등 ‘스마트 돌봄’으로 취약계층의 복지 공백을 채우고 있다.우선 관악구는 1인 중장년,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등 고독사 위험이 큰 330가구에 ‘IoT 스마트플러그’를 설치해 안부를 상시 확인하고 있다. 대상자 가구에 50시간 동안 전기 사용량 변동이 없으면 자동으로 동주민센터에 실시간으로 연결된다. 업무용 내부 행정망시스템을 활용한 ‘통통라인’ 사업도 진행 중이다.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고위험군 3000여 가구에 주 1회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2회 이상 미수신할 때 동 복지플래너가 직접 방문해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사업이다. 또한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함께해요 복지톡’으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비대면 복지 상담을 하고, 주변 어려운 이웃 발견 신고도 받는다. 이와 함께 고독사 위험도가 높은 중장년 1인 1234가구를 대상으로 화면 터치, 버튼 조작 등을 감지해 안부를 확인하는 ‘서울 살피미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치매환자 실종 사고에 대비해 ‘스마트 지킴이’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스마트 지킴이는 치매 노인이 시계처럼 손목에 착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GPS 기반 위치추적기로, 보호자가 모바일 앱을 통해 대상자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2018년부터 지역 노인 124명에게 스마트 지킴이를 지원했다.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노인 20가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스피커 ‘아리아’를 무료로 설치해 AI 기반 노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관악구는 우울감이 높은 홀몸 장애인 100명을 선정하여 AI 반려로봇을 제공할 계획이다. AI 반려로봇은 말벗 기능을 비롯해 복약 시간 알림, 사회복지사 등과 영상 통화를 통한 안부 확인, 긴급상황 발생 신고 등 기능을 갖췄다. 중구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에 취약한 폐지수집 노인(16명)이 폭염이 한창인 기간만이라도 생계를 위한 야외 활동을 중단하실 수 있도록 월 5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한다. 또 청구동 주민센터의 경우 지역 교회와 함께 저소득가정 238가구, 어린이집·경로당 등 13곳에 홈캉스 물놀이 키트(족욕기, 물총, 빙수 키트 등)를 전달하고 이달 중 비대면(ZOOM 활용) 물놀이 축제를 진행한다.광진구는 주거취약가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자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야간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야간현장조사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지역 내 공원 공중화장실, 지하철역 등 27곳을 방문한다. 위기가구 발굴 현장조사반을 꾸려 도움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고, 노숙인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한다. 이밖에도 광진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복지도우미 등을 활용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고시원, 숙박업소, 목욕장 업소 등 비정형 임시주거시설에 대한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성북구는 에너지 바우처 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틈새 대상자인, 저소득 한부모 가족에게 냉·난방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가 아닌 만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이다. 지원 내용은 7~8월의 냉방비, 11~12월의 난방비이며 네 차례에 걸쳐 가구당 5만원씩 모두 20만원을 지급한다.
  • 상장 첫날 금융대장주 등극한 카카오뱅크

    상장 첫날 금융대장주 등극한 카카오뱅크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힌 카카오뱅크가 상장 첫날 시가총액 기준 ‘금융 대장주’로 등극했다. 공모가의 두 배에서 시초가가 형성된 후 상한가를 기록하는 ‘따상’에는 실패했지만, 코스피 12위, 금융주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시초가는 공모가 대비 약 38% 높은 주당 5만 3700원에 형성됐다. 카카오뱅크의 공모가는 3만 9000원이었다. 카카오뱅크는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며 장중 한때 시초가 대비 13%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이내 10% 상승 폭을 기록하는 등 등락을 반복했다. 이후 주가 급등으로 정적 변동성 완화장치가 발동되기도 했다. 카카오뱅크는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6만 9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카카오뱅크의 시가총액은 약 33조 1000억원 수준으로 기존의 금융 대장주인 KB금융(약 21조 7000원)을 넘어섰다. 시총 기준으로 12조원 가까이 차이가 난다. 또 카카오뱅크는 유가증권시장 시총 12위로 올라서면서 포스코(30조원), 삼성물산(27조원), 현대모비스(26조원), LG전자(26조원) 등도 앞질렀다. 시총 11위인 기아(35조원)와도 불과 1조 5000억원 정도 차이다. 앞서 증권가에서는 카카오뱅크의 적정 기업 가치를 최소 11조원에서 최대 31조원으로 평가했다. 이날 카카오뱅크 거래를 위해 투자자가 몰리면서 한국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접속 지연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카카오뱅크 주식 관련 온라인 게시판에는 “한국투자증권에 1시간째 접속이 되지 않는다” 등 불편을 호소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한편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77포인트(0.18%) 내린 3270.36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0.93포인트(0.03%) 오른 3277.06으로 시작해 3290선을 넘봤지만 이후 약세로 돌아섰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26포인트(0.02%) 오른 1059.80에 마감하며 이틀 연속 종가 기준 연고점을 경신했다.
  • 미래에셋, 자기자본 ‘10조 시대’ 열었다

    미래에셋, 자기자본 ‘10조 시대’ 열었다

    대우증권 인수 때 공약 4년 반 만에 달성자본금 500억서 시작, 20년 만에 20배로유동성 증가·증시 활황에 2분기 ‘호실적’세전 순이익 20%·고객 자산 38.5조 늘어지난해 국내 증권사 중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원 클럽’에 진입한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2분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업계 최초 자기자본금 10조원을 돌파했다. 이로써 2016년 12월 대우증권을 인수하며 약속한 ‘영업이익 1조원, 자기자본 10조원’ 공약을 약 4년 반 만에 모두 이루게 됐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유동성 증가와 증권시장 활황에 고객 자산이 급증한 데다 해외 법인과 기업금융 부문의 수익도 증가하는 등 전 사업 부문에서 두루 좋은 실적을 냈다는 설명이다. 미래에셋증권은 5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하며 연결기준 지배주주 자기자본이 전 분기 대비 약 4222억원 증가한 10조 5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자기자본이익률(ROE)도 13.15%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3.6% 증가한 4343억원을 기록하는 등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세전 순이익과 지배주주 순이익도 같은 기간 각각 20.0%, 18.0% 증가한 4796억원과 3437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1분기에 달성한 창사 최대 실적을 2분기에 또 한 번 갈아치운 셈이다. 이에 따라 반기 기준으로도 영업이익 8534억원, 세전 순이익 8791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6349억원을 기록하는 등 호실적을 거뒀다. 올해 2분기에도 자산관리(WM) 부문이 실적을 견인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고객 자산은 위탁자산 254조 7000억원을 포함해 모두 400조 5000억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38조 5000억원 증가한 수치다. 특히 1억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고객(HNW)이 전 분기 대비 11.5% 늘어난 약 31만 3000명으로 집계됐다. 해외 주식 잔고와 연금 잔고도 각각 21조 3000억원과 20조 1000억원을 기록하며 업계 최초로 20조원을 돌파했다. 여기에 해외 법인의 2분기 세전 순이익도 111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61.1% 증가했다. 지난해 세전 순이익이 2010억원이었던 것에 비춰 볼 때 상반기 기준으로 이미 1800억원을 돌파하면서 올해는 지난해의 기록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에셋증권은 2003년 홍콩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에 나서 현재 해외 법인 11개와 사무소 3개를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기업금융 수수료 수익도 전 분기 대비 20.5% 증가한 1137억원을 기록했다. 채무보증 수수료가 11.0%, 인수 주선 수수료 및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문 수수료가 65.5% 각각 늘었다. 자기자본이 금융사의 자금 조달 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기초체력인 만큼 1999년 말 자본금 500억원으로 설립된 미래에셋증권은 20년 만에 10조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는 평가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변동성이 확대된 글로벌 증시에서도 차별화된 실적과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달성하는 한편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4단계 4주째에도 효과 한계…‘거리두기 연장+α’에 무게

    4단계 4주째에도 효과 한계…‘거리두기 연장+α’에 무게

    주말 효과 끝나자 확진자 다시 1700명대오후 6시 이후 사적 모임 제한 유지될 듯金총리 “실효성 측면서 보완점 살펴야”당국 “치명률 관리 중심 전환 시기상조”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데다 델타 플러스 변이까지 나오는 등 위기 상황이 지속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4단계를 다시 연장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다음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6일 발표한다. 현재 수도권(4단계), 비수도권(3단계)에서 시행 중인 단계별 방역 조치는 오는 8일까지다. 가장 관심사인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는 계속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4일 브리핑에서 “사적 모임 제한은 현재 (시행 중인) 거리두기 체계에서 굉장히 핵심적인 조치”라면서 “4단계 체계에서 저녁 6시 이후 3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를 변동할 예정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김부겸 국무총리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오후 6시 이후 2인 이상 만나지 못하게 해 놓은 것은 자영업자에게 너무 지나칠 만큼 혹독하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 “한시라도 빨리 확산세를 반전시켜서 이런 조치가 더는 안 되도록 노력하자고 하는 의미로 이해해 달라”고 선을 그었다. 다만 거리두기 조정안에는 4차 유행 장기화에 따른 보완책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김 총리는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방역의 실효성 측면에서 보완할 점은 없는지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 반장도 “델타 변이로 인한 전파력이 강화되는 측면이 있어서 형평성 논란과 함께 방역을 실효성 있게 강화해야 될 부분이 있는지도 함께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725명 늘었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8일 0시 기준 1896명보다 다소 줄었지만 확산세가 꺾였다고 하기에는 미미한 수준이다. 게다가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반영하듯 이동량도 늘었다. 이기일 중대본 제1통제관은 “수도권은 지난주보다 0.8% 증가해 큰 변동이 없는 상태지만 비수도권은 6.4% 늘어 3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신규 확진자 발생 중심에서 치명률 관리 중심으로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에 대해 정부는 ‘아직은 때가 아니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이 통제관은 “치명률 중심의 방역 체계는 확진자 발생을 억제하기보다는 거리두기 등 방역 관리를 최대한 완화하면서 고령층 등 치명률이 높은 대상을 보호하는 체계”라면서 “이런 변화는 백신 예방접종을 통해 치명률을 충분히 낮추고 확산 규모를 적정 수준으로 통제 가능한 때에 가능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 교회·태권도장…확진자 급증한 대구, 오후 4시까지 113명(종합)

    교회·태권도장…확진자 급증한 대구, 오후 4시까지 113명(종합)

    경북도 오후 4시까지 54명 확진 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해 일일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어섰다. 전날 확진자가 75명으로 지난해 3월 19일 이후 최다를 기록한 데 이어 하루 만에 세 자릿수를 넘었다. 4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 현재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3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중 48명은 대구 수성구 욱수동 M 교회 관련으로 알려졌다. 동구와 수성구, 달서구 등 3곳에 같은 이름을 사용하는 교회가 있고 교인 간 교류가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교회에서는 전날 감염경로 불상 확진자 1명을 포함해 확진자 5명이 나왔다. 이 교회 누적 확진은 53명이 됐다. 또 14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구 수성구 노변동 태권도장 관련이다. 노변동에 있는 교회 교역자 일가족 5명이 최근 제주도로 휴가를 다녀온 뒤 가족이 다니는 태권도장과 교회에서 확진자가 잇달아 나와 관련 누적 확진자는 69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서문시장 동산상가, 서구 비산동 소재 교회 등으로도 확진자가 1~2명씩 더 나왔다. 아울러 경북에서도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군별로는 경산 23명, 포항 21명, 경주 4명, 구미·칠곡 2명씩, 김천·안동 1명씩이다. 경산에서는 확진자가 다수 나온 대구 모 교회와 관련해 1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구 태권도장과 관련한 확진자도 4명이 나왔고 의성 확진자 지인 1명이 감염됐다. 포항에서는 외국인 모임과 관련해 12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사흘간 25명으로 늘었다. 또 대구 모 교회 확진자 지인 1명, 대구 확진자 접촉자 2명 등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 “비수도권 3주 연속 증가” 고강도 거리두기에도 이동량 늘어

    “비수도권 3주 연속 증가” 고강도 거리두기에도 이동량 늘어

    정부 “확산세 꺾으려면 시간 걸릴 듯”3·4단계에도 전국 이동량은 증가“사적 모임 제한 변경할 계획 없어” 정부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확산세를 꺾기까지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도 전국의 이동량은 2주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4일 “이번 4차 유행은 지역 사회의 숨은 감염자, 높아진 이동량, 델타 변이의 유행 등이 종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환자 수 감소를 위해서는 종합적인 노력과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통제관은 “현재 가까운 가족이나 지인, 동료를 통해 조용한 감염이 진행 중”이라며 “다른 변이에 비해 높은 전파력을 가진 델타 변이도 계속해서 확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대체로 수도권의 환자 수는 줄어들면서 정체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며 지역별 유행 양상에 다소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 거리두기 조치에도 여름 휴가철 성수기 등 시기적 요인이 맞물리면서 전국의 이동량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 통제관은 “전국의 이동량은 2주 연속 증가 추세”라며 “수도권은 전주보다 0.8% 증가해 큰 변동이 없는 상태지만, 비수도권은 전주보다 6.4% 늘어 3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가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주(7.29~8.1)간 전국의 이동량은 2억 3415만건으로 직전 1주(2억 2604만건) 대비 3.6%(811만건) 증가했다. 이 중 수도권의 주간 이동량은 1억 1347만건으로 직전 주(1억 1257만건)보다 0.8%(90만건) 증가했다. 비수도권은 1억 2068만건으로 직전 주(1억 1347만건) 대비 6.4%(721만건) 늘어 수도권보다 증가 폭이 더 컸다.이런 가운데 정부는 거리두기 체계와 관련해 사적 모임 제한 조치를 변경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날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사적 모임 제한은 현재 거리두기 체계에 있어 굉장히 핵심적인 조치”라며 이렇게 말했다. 손 반장은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가 언론 인터뷰에서 ‘오후 6시 이후 2인 이상 만나지 못하게 해놓은 것은 자영업자에게 너무 지나칠 만큼 혹독하다’고 밝힌 것에 대해 “변경 가능성을 말씀하신 게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영업이나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무척 크기 때문에 한시라도 빨리 현재의 유행 확산세를 반전시켜서 이런 조치가 더는 안 되도록 노력하자고 하는 의미로 이해해달라”고 했다. 정부는 오는 6일 중대본 회의를 거쳐 다음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한다. 현재 수도권(4단계), 비수도권(3단계)에서 시행 중인 단계별 방역 조치는 오는 8일 종료될 예정이다.
  • 카카오 13개·SK 11개… ‘新산업’ 몸집 불린 대기업

    카카오 13개·SK 11개… ‘新산업’ 몸집 불린 대기업

    지난 3개월간 71개 대기업집단의 계열사가 41개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카카오와 SK 등은 소프트웨어 개발, 부동산 빅데이터 등 계열사를 새로 늘리며 신산업 분야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3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대기업집단 계열회사 변동 현황에 따르면 올해 4월 말에서 7월 말까지 대규모기업집단 소속 회사는 2612개에서 2653개로 41개 늘어났다. 새로 대기업집단 계열사에 편입된 회사는 106개, 계열사에서 제외된 회사는 65개였다. 신규 편입 회사가 가장 많은 대기업집단은 카카오(13개)와 장금상선(13개), 그리고 SK(11개) 순이었다. 카카오는 게임 개발사만 5개사가 추가됐고, 소프트웨어 개발사와 출판인쇄도 신규 편입됐다. SK는 부동산 빅데이터기업 ‘한국거래소시스템즈’와 부동산 정보공개회사 ‘더비즈’를 인수하는 등 데이터 분야에 힘을 실었다. 장금상선은 최근 홍아해운을 인수하면서 관련 계열사 동반 편입이 이뤄졌다. 이어 중앙(7개)은 시스템·응용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 영화·비디오·방송 프로그램 제작업 등이 추가됐고, 대방건설(7개)은 부동산 개발·공급업을 중심으로 계열사가 늘어났다. 이 외에 대기업들의 미래 성장동력 신산업 진출도 눈에 띄었다. 한화와 효성은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과 ‘갤럭시아메타버스’를 각각 신규 설립했다. 한국타이어도 신기술 사업 관련 투자·지원을 전담하는 회사를 새로 세웠다. 유진은 계열 사모펀드를 통해 ‘중고나라’ 지분을 취득해 최대 주주가 됐고, 쿠팡은 최근 확대되는 배달대행서비스 쿠팡이츠 관련 응대·지원을 위해 ‘쿠팡이츠서비스’를 설립했다. 코로나19 시국을 거치며 실적이 부진한 분야를 정리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 구조를 개편한 대기업들도 있었다. 대표적으로 한화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식음료 사업부문을 분할했고, KT는 정보기술(IT) 통신사업과 신사업 분야 집중을 위해 무전기 제조·판매 회사인 ‘케이티파워텔’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LG로부터의 친족 독립경영을 위해 구광모 LG 회장의 숙부인 구본준 LX그룹 회장 측 회사들 계열분리 사전 작업도 진행됐다. 지난 5월 지주회사인 LX홀딩스가 LG로부터 분할 설립됐고, 6월 계열분리 예정인 5개사 사명이 변경됐다. LX홀딩스 등 6개사의 자산 총액 합계는 9조 1332억원이기 때문에 계열분리가 될 경우 공시 대상 기업집단으로 지정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계열분리가 신청되지는 않았다.
  • 가계빚 700조… 변동금리 81% 부채폭탄 뇌관 되나

    가계빚 700조… 변동금리 81% 부채폭탄 뇌관 되나

    금융 당국의 ‘대출 조이기’ 정책에도 국내 주요 은행의 지난달 가계대출 잔액이 700조원에 육박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한 달 새 4조원 가까이 급증하면서 올해 들어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여기에 신규 대출의 변동금리 비중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금리 인상 국면이 오면 부채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2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695조 3082억원으로 나타났다. 전월(689조 1073억원) 대비 6조 2009억원 증가한 규모다. 특히 지난달 말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489조 5837억원으로 전월보다 3조 8237억원 늘어났다. 같은 기간 신용대출 잔액도 1조 8636억원 증가한 140조 893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6월 예금은행의 신규 가계대출 중 고정금리 대출이 18.5%를 차지했다. 전월(22%) 대비 3.5% 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변동금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81.5%에 달하는 셈이다. 통상 금리 상승이 예상되면 이자 부담 우려 때문에 고정금리 선호도가 높아지는 것에 비추어 볼 때 이례적인 현상이다. 변동금리 비중은 2014년 1월(85.5%) 이후 7년 5개월 만에 최대 기록이다. 신규 대출이 아닌 가계대출 전체 잔액 기준으로도 6월 고정금리 대출 비율은 27.3%로 집계됐다. 현재 남아 있는 가계대출 가운데 72.7%가 변동금리 대출이라는 의미다. 한은이 올 하반기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했음에도 변동금리 비중이 치솟은 이유는 고정금리와 변동금리의 격차가 향후 예상되는 변동금리 상승폭보다 크다는 차주들의 판단이 작용해서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 4대 시중은행의 지난달 16일 기준 코픽스(COFIX) 연동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는 연 2.49∼4.03% 수준이다. 반면 혼합형(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는 2.89∼4.48%로, 변동금리 대비 상단과 하단이 0.4% 포인트 이상 높다. 고정금리는 최근 빠르게 오르는 은행채 5년물 등 지표금리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지만, 코픽스 등을 기준으로 삼는 변동금리는 상승 속도가 고정금리만큼 빠르지 않아 두 금리 사이 격차가 커지고 있다.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금리 인상이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당장 낮은 금리를 선택하는 것”이라며 “은행이 금리 인상분을 고정금리에 이미 반영해 변동금리와의 격차가 훨씬 커진 상황도 한몫한다”고 말했다. 김영일 나이스평가정보 리서치센터장은 “당장 위험한 상황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월급이나 자산 가격이 기대만큼 오르지 않으면 향후 연체율이 올라갔을 때 타격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 강서를 빛낸 숨은 얼굴들 추천하세요

    “강서를 빛낸 숨은 얼굴을 찾아주세요.” 서울 강서구는 오는 27일까지 ‘강서구민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강서구민상은 구민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쓴 구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구는 구민의 귀감이 되는 강서인을 발굴하여 해마다 시상하고 있다. 시상부문은 ▲지역사회 발전 ▲구민화합 봉사 ▲환경보호 ▲문화체육 발전 ▲미풍양속(효행, 선행 등) 등 5개 부문이다. 추천대상자는 오는 10월 11일 기준으로 강서구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는 주민, 단체 또는 그 구성원 중 부문별로 특별한 공로가 있는 사람이다.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동일 세대원이 아닌 20명 이상의 주민 추천을 받아야 한다. 추천 방법은 구민 연명에 의한 추천서, 공적조서, 주민등록초본(최근 3년간 주소변동 이력 포함), 개인정보이용 동의서, 기타 공적 증빙자료 등을 갖춰 거주지 동 주민센터나 부문별 관계 부서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수상자는 공적내용 사실조사와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시상은 10월 중 진행 예정이다.
  • 2018년 폭염땐 최대 5배… 또 ‘전기료 악몽’?

    2018년 폭염땐 최대 5배… 또 ‘전기료 악몽’?

    누진제 완화에도 3년 전 폭등해 큰 부담200㎾h이하 가구 할인 줄어 2000원↑예년보다 이른 폭염과 열대야로 에어컨 가동 등 냉방 수요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지난달 전기요금 고지서가 차례로 각 가정에 날아든다. ‘전기요금 폭탄’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많다. 1일 한전에 따르면 7월분 전기요금 고지서는 검침일에 따라 차례로 발송된다. 가구마다 검침일이 달라 수령일도 제각각인데, 통상 검침 이후 열흘 뒤 고지서를 받는다. 예를 들어 지난달 31일이 검침일인 경우 지난달 1~31일분 전기요금을 이달 10일쯤 받는다. 한전은 여름철엔 한시적으로 전기요금 누진제 구간이 확대 적용되기 때문에 전기요금이 급격하게 늘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7~8월에는 누진제 1단계 구간이 기존 0∼200㎾h에서 0∼300㎾h로, 2단계 구간은 기존 201∼400㎾h에서 301∼450㎾h로 각각 확장된다. 하지만 최악의 폭염이 닥친 2018년 여름에도 누진제가 완화됐으나 전기요금이 급등한 가정이 속출했고 큰 부담이 됐다. 전기사용량이 2단계 구간 상한선(450㎾h)을 넘긴 경우 전달보다 4~5배 많은 요금이 청구되기도 했다. 한전이 집계한 통계를 보면 2018년 여름 가구당 평균 전기요금은 7월 2만 5620원이었으나 폭염이 절정에 달한 8월에는 4만 1513원으로 1.6배가량 뛰었다. 올 7월분부터 월 200㎾h 이하 전력을 사용하는 일반가구의 전기요금도 기존 대비 2000원 오른다. 주택용 필수사용공제 할인액이 월 4000원에서 월 2000원으로 축소되기 때문이다. 약 625만 가구가 해당되며 대상 가구에 따라 체감하는 요금 변동폭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오는 10월부터 전기요금이 본격적으로 오를 가능성이 크다. 산업통상자원부가 3분기 요금을 동결하면서 “높은 연료비 수준이 유지되거나 상승세가 지속되면 올 4분기엔 연료비 변동분이 조정 단가에 반영되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다만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섣불리 전기요금 인상 카드를 꺼내 들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 공유주방 ‘키친밸리’, 70개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MOU 체결

    공유주방 ‘키친밸리’, 70개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MOU 체결

    공유주방 ‘키친밸리’가 70개 프랜차이즈 브랜드 업체와 MOU 체결에 성공했다. 키친밸리는 현 공유주방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F&B 산업 간의 긴밀한 협업이라고 판단, 올해 초부터 이를 중점으로 한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며 이번 MOU 체결을 이끌어냈다.실제로 키친밸리는 제휴 프랜차이즈 사업 영역을 넓히기 위해 추천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입점 시 3개월간 렌트프리 및 설비, 마케팅 지원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매달 지점, 제휴 프랜차이즈가 변동돼 예비 창업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평을 얻고 있다. 키친밸리 관계자는 “공유주방과 F&B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가진 긍정적인 힘을 모으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며 “상호 협력으로 코로나 시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 들의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도울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키친밸리는 주방 공간은 물론 배달 음식점 창업에 필요한 시설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국내 최대 공유주방이다. 브랜드는 입점 업체들이 안정적인 시작을 할 수 있도록 상권분석과 마케팅 컨설팅, 매출분석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시설을 직접 매입해 운영하기 때문에 임대인과의 마찰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주목받고 있다. 키친밸리의 제휴 프랜차이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전화 문의로 확인 가능하다.
  • 지난달 생산·소비 동반 증가…“4차 대유행 시작된 이달 본격적 영향 우려”

    지난달 생산·소비 동반 증가…“4차 대유행 시작된 이달 본격적 영향 우려”

    지난달 국내 생산과 소비가 동반 증가했다.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이 호조를 보이며 생산활동을 이끌었고, 소비도 의류 등 준내구재 판매가 늘면서 한 달만에 다시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코로나19 4차 대확산이 본격화 된 이달부터는 다시 위축될 것이란 우려가 많다. 30일 통계청의 6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全)산업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2.9(2015년=100)로 전달보다 1.6% 증가했다. 지난 2월(2.0%) 이래 4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이다. 제조업 생산은 전달보다 2.3% 늘어 2월(4.7%) 이후 석 달 만에 증가로 돌아섰다. 제조업 생산이 호조를 보이면서 광공업 생산도 2.2%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D램과 시스템반도체 등 생산이 늘어난 영향으로 반도체 생산이 8.6% 증가했고 자동차(6.4%), 전기장비(4.9%) 등도 호조를 보였다. 서비스업 생산은 1.6% 늘어 5월(-0.4%) 감소 이후 한 달 만에 반등했다. 주식 등 금융상품 거래가 늘며 금융보험 생산이 3.2% 늘었고, 의복과 신발·가방 등의 판매가 늘어 도소매 생산도 1.6% 증가했다. 숙박·음식점 생산은 2.7% 늘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 지수(계절조정)는 1.4% 증가했다. 5월(-1.8%)에는 날씨가 좋지 않았던 영향 등으로 감소했으나 한 달만에 증가 전환한 것이다. 의복 등 준내구재는 하절기 의류 판매가 늘어나며 5.8% 증가했다. 코로나 백신 접종 증가로 의약품 등 비내구재 판매도 1.0% 늘었다. 업태별로 보면 백화점(13.6%), 면세점(19.2%), 무점포소매(11.2%), 편의점(0.6%) 등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0.2% 감소하며 전월(-2.9%)에 이어 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설비투자가 두 달 연속 감소한 것은 2020년 7~8월 이래 11개월 만에 처음이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달보다 0.1포인트 오른 101.4였다.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3포인트 상승해 104.4로 집계됐다. 동행·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0을 기준으로 100보다 높으면 경기가 좋은 것으로, 낮으면 경기가 좋지 않은 것으로 해석한다. 기획재정부는 “(이달부터) 코로나 4차 확산·거리두기 강화 등에 따른 소비자·기업 심리 위축 등으로 소비 등 내수부문 영향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코로나 4차 확산의 경제적 영향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 태극궁사들 바람맞았다

    태극궁사들 바람맞았다

    ‘세계 최강’ 한국 양궁 대표팀이 바람이라는 난적을 만났다. 개인전 금메달 2개만 더 따면 도쿄올림픽 양궁 전 종목 석권이 가능하지만 벌써 참가선수 6명 중 3명이 탈락했다. 양궁에 토너먼트 방식이 도입된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이후 개인전 탈락자가 가장 많은 상황이다. 바르셀로나 이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까지 7번의 올림픽에서 한국 양궁 대표팀은 개인전 16강까지는 남녀 총 5명 이상의 선수가 진출했다. 여자 대표팀은 16강까지는 항상 전원이 진출했으며 남자 대표팀에서도 16강 이전 탈락자가 나온 것은 바르셀로나와 리우 올림픽 두 번뿐이었다. 3관왕을 노리던 김제덕(17·경북일고)이 지난 27일 32강에서 독일에 졌고 이날 오진혁(40·현대제철)도 32강에서 인도의 아타누 다스(29)와 슛오프(연장전) 접전 끝에 패했다. 남자 대표팀 중에서는 김우진(29·청주시청)만 16강에 안착했다. 여자 대표팀에서도 지난 28일 장민희(22·인천대)가 일본과 맞붙어 32강에서 탈락했다. 양궁 대표팀은 개인전 무더기 탈락의 원인을 예측하기 어려운 바람 때문으로 보고 있다. 오진혁이 경기에 나선 이날 양궁 경기장에 분 바람의 속도는 초속 0.2~5.0m 사이로 변동폭이 컸고, 바람의 방향 역시 수시로 변했다. 오진혁은 탈락이 확정된 뒤 “바람이 돌풍같이 불고 있다”면서 “몸으로 느끼는 것과 표적까지, 그리고 표적 끝에서 풍향과 풍속이 다 달라 어디에 조준하고 쏴야 할지 포인트를 잡기가 매우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김제덕도 32강 탈락 이유에 대해 “바람의 영향도 있었다. 바람이 좌우로 헷갈리게 불었다”고 밝혔다. 박채순 한국 양궁 대표팀 총감독 역시 “격발하는 순간에 갑자기 바람을 강하게 맞으면 누구든 조준이 흔들릴 수밖에 없다”면서 “오진혁은 올림픽 무대에서 절대 6점을 쏠 궁사가 아니다, 예상치 못한 바람 탓”이라고 설명했다.
  • 한국 양궁 올림픽 개인전 16강 진출자 역대 최저

    한국 양궁 올림픽 개인전 16강 진출자 역대 최저

    ‘세계 최강’ 한국 양궁 대표팀이 바람이라는 난적을 만났다. 개인전 금메달 2개만 더 따면 도쿄올림픽 양궁 전 종목 석권이 가능하지만 벌써 참가선수 6명 중 3명이 탈락했다. 양궁에 토너먼트 방식이 도입된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이후 개인전 탈락자가 가장 많은 상황이다. 바르셀로나 이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까지 7번의 올림픽에서 한국 양궁 대표팀은 개인전 16강까지는 남녀 총 5명 이상의 선수가 진출했다. 여자 대표팀은 16강까지는 항상 전원이 진출했으며 남자 대표팀에서도 16강 이전 탈락자가 나온 것은 바르셀로나와 리우 올림픽 두 번뿐이었다. 그런데 29일까지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양궁 남녀 개인전에서 한국 남녀 대표팀 6명 중 3명이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한 것이다. 3관왕을 노리던 김제덕(17·경북일고)이 지난 27일 32강에서 독일에 졌고 이날 오진혁(40·현대제철)도 32강에서 인도의 아타누 다스(29)와 슛오프(연장전) 접전 끝에 패했다. 남자 대표팀 중에서는 김우진(29·청주시청)만 16강에 안착했다. 여자 대표팀에서도 지난 28일 장민희(22·인천대)가 일본과 맞붙어 32강에서 탈락했다. 양궁 대표팀은 개인전 무더기 탈락의 원인을 예측하기 어려운 바람 때문으로 보고 있다. 오진혁이 경기에 나선 이날 양궁 경기장에 분 바람의 속도는 초속 0.2~5.0m 사이로 변동폭이 컸고, 바람의 방향 역시 수시로 변했다. 오진혁은 탈락이 확정된 뒤 기자들과 만나 “바람이 돌풍같이 불고 있다”면서 “몸으로 느끼는 것과 표적까지, 그리고 표적 끝에서 풍향과 풍속이 다 달라 어디에 조준하고 쏴야 할지 포인트를 잡기가 매우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김제덕도 32강 탈락 이유에 대해 “바람의 영향도 있었다. 바람이 좌우로 헷갈리게 불었다”고 밝혔다. 박채순 한국 양궁 대표팀 총감독 역시 “격발하는 순간에 갑자기 바람을 강하게 맞으면 누구든 조준이 흔들릴 수밖에 없다”면서 “오진혁은 올림픽 무대에서 절대 6점을 쏠 궁사가 아니다, 예상치 못한 바람 탓”이라고 설명했다.
  • ‘한 권으로 끝내는 코인 투자의 정석’ 펴낸 빗썸 직원들 인터뷰

    ‘한 권으로 끝내는 코인 투자의 정석’ 펴낸 빗썸 직원들 인터뷰

    도서출판 비즈니스북스가 최근 ‘한 권으로 끝내는 코인 투자의 정석’을 펴냈다. 빗썸코리아의 가상자산 시장 연구모임 ‘씨랩(C-Lab)’의 11명 직원이 공동으로 엮었다.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들이다. 코인 용어부터 코인 가격의 사이클 이용법, 차트 분석법, 메타버스와 NFT 세계 등 코인 시장에서 수익을 내기 위한 투자 전략을 담았다고 한다. 다음은 저자들과의 인터뷰. -빗썸 직원들이 책을 쓰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빗썸 직원들은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에 다니면서 코인 시장의 탄생과 급격한 성장이라는 변화의 한가운데 있었고, 지금도 그 변화의 파도를 온몸으로 맞고 있다. 그러면서 업계에 대해 느낀 점이나 나름의 인사이트가 생겼는데 이를 정리할 기회가 없었다. 워낙 시장의 변화가 빨라 거래소에 다니는 직원들은 각 분야에서 연구하랴 업무하랴 그동안 정신이 없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올해 코인 시장이 다시 활발해지면서 각종 성공 및 피해 사례가 많아졌고, 이러한 양극화된 모습에 가려져 부풀려진 오해와 추측들만 다분했다. 투자자들은 언론에서 조명하는 피해자들 혹은 주변에서 들려오는 코인으로 대박 난 사람들에 대한 카더라 사례만 자주 접하게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대부분의 사람이 ‘대박’ 아니면 ‘쪽박’이라는 이분법적으로 코인을 바라볼 수밖에 없는 현실에 저희는 늘 안타까움이 있었다. 동시에 투자자들이 접할 수 있는 정제된 정보가 정말 부족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년에 입법을 앞둔 가상자산 시장에 대해 저희가 바라보는 ‘정석’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대중들과 시장을 바라보는 각도를 조금이나마 맞춰보자는 마음을 모아 이렇게 책을 쓰게 되었다.” -묻지 마 코인 투자로 손해 보는 사람이 많은데, 코인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꼭 알아야 정보를 어디서 구할 수 있나. “코인 투자에 관심이 생겼다면 종목에 대한 검색은 꼭 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우선 제일 쉬운 방법은 투자하려는 코인이 상장된 거래소에서 제공하는 ‘코인 정보’ 탭을 확인하는 것이다. 빗썸의 경우에는 코인 정보 페이지에 해당 코인 프로젝트의 요약 정보, 발행처 및 발행방식, 기능 및 특징, 총 발행 수량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정보는 가상자산 상장 검토 보고서에도 잘 나와 있다. 거래소가 제공하는 정보들은 정말 기본이기 때문에 이를 확인한 이후에는 투자하려는 코인의 공식 홈페이지, 사업내용, 커뮤니티, 공시 등도 살펴보고 일종의 확신이 들었을 때 투자하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코인 정보를 구할 수 있는 다양한 웹사이트 등에 대한 정보는 책에서 더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코인 시장과 주식 시장의 공통점과 차이점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코인 시장은 전반적으로 주식 시장을 본따서 가져온 부분이 많아 언뜻 보기엔 주식 시장과 비슷하다. 우선 주식 시장에는 IPO(Initial Public Offering)이라고 하는 기업 공개 절차가 있다면 코인 시장에는 ICO(Initial Coin Offering)이라고 하는 코인 공개 절차가 있다. 둘 다 자금조달의 목적에서 시작되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 둘의 차이도 많이 있다. ICO와 IPO의 차이는 상세하게 설명하기엔 지면이 부족하니 책에서 살펴보면 좋을 것 같다. 일반적인 차원에서 코인 시장과 주식 시장의 공통점을 말하자면 다양한 종목이 있다는 점, 종목에 따라 가격의 등락폭과 특징이 다르다는 점, 호가창이나 차트 등을 제공하고 매수와 매도를 하는 방식이라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하지만 코인 시장은 주식 시장과는 달리 장이 24시간 돌아가고, 코인을 발행하는 프로젝트 혹은 재단이 글로벌하다는 점(국가 간의 경계가 없다는 점), 가격의 등락 폭에 제한이 없다는 점을 특징으로 한다. 그리고 한 가지 두드러진 차이점이 있다면 주식은 일반적으로 1주씩 매매가 가능하지만 코인의 경우 분할하여 매매할 수 있다는 점이다. 비트코인을 예로 들면 1개가 약 4000만원에 달하는데 이를 0.1개, 0.01개씩 살 수 있는 것이다.” -코인 가격은 변동성이 엄청 큰데, 어떤 계열의 코인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까. “이 질문이야말로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할 것 같긴 한데, 저희 입장에서는 트렌드가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에 어떤 계열의 코인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단정 지어 말할 수는 없다. 직원들 중에도 비트코인과 같은 메이저 코인을 매달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직원, 단기 수익을 목표로 스윙을 노리는 직원 등 각자의 투자 전략과 목적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빗썸 직원들의 경우 근무 시간 중에 거래 금지, 내부 정보를 이용한 거래 금지 등 규정에 따른 거래만 가능하다.) 하지만 주식 투자할 때처럼 자신이 관심 있는 계열의 코인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다고 본다. 예를 들어 본인이 쓰는 화장품이 좋아서 해당 화장품 회사의 주식에 투자하는 것처럼, 평소 의료나 인증에 불편함을 느꼈는데 어떤 계열의 코인이 블록체인으로 의료나 인증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려 한다면 투자해보는 것도 방법일 수 있다. 또한 장기적인 투자 관점에서 해당 계열의 코인이 플랫폼으로서 어느 정도의 장악력과 파급력이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도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일례로 이더리움 플랫폼을 사용하는 좋은 프로젝트가 많다고 한다면 앞으로 이더리움 수요가 늘 수 있지 않을까라는 합리적 추정에서 투자까지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내가 가진 코인이 투자유의 종목에 지정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일단 투자유의 종목에 지정되면 입금은 불가하고 출금만 가능하다. 투자유의는 거래소가 자체적으로 상장된 코인들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거래 지속성, 블록체인 개발 진척사항 등을 정량적, 정성적인 기준으로 평가하여 지정한다. 이는 코인 시장에서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생각하면 된다. 일부 코인은 투자유의 이후 거래지원종료(상폐)가 되기도 한다. 물론 투자유의 종목 지정이 모두 거래지원 종료로 연결되지는 않으며, 반박 자료가 잘 소명된 프로젝트라면 투자유의 지정이 해지될 수도 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그 기준이 명확하게 법제화되어 있지 않고 각 거래소의 자체 정책에 의거해서 이뤄지기 때문에, 거래소의 투자유의 지정 사유가 무엇인지 주의 깊게 살펴보고 내가 투자한 코인의 급등락에 유의해야 한다.” -최근 가상자산 시장에서 NFT가 뜨고 있는데 NFT는 어떻게 판매하고 구매하는지. “NFT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의 약자인데 쉽게 말해 디지털 아이템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NFT는 기존에 알고 있는 코인과는 달라 판매하고 구매하기 위해서는 NFT 마켓플레이스를 이용해야 된다. 현재는 OpenSea, Rarible 등의 다양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기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도 NFT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하기도 하니 시장의 성장은 지켜보면 좋을 것 같다. 단 구매와 판매 모두 블록체인 지갑을 생성을 해야 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인터넷 쇼핑을 위해 결제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과 같은 원리다. 판매자는 저작권 등을 보호받고 싶은 디지털 작품을 NFT로 만들어 마켓플레이스에 올리면 경매 등의 절차를 통해 수요자들이 구매를 할 수 있게 된다.” -코인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 한 말씀 부탁한다. “자본 시장이 성숙하면서 주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투자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주식 시장도 초기에는 울고 웃는 일들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코인 시장 역시 마찬가지다. 겉으로 비춰지는 모습은 모 아니면 도이지만 코인 시장도 알고 보면 꾸준히 관심을 갖고 투자하여 좋은 결과를 내는 분들도 있다. 모든 투자는 리스크에 대한 인지와 관리가 기본이다. 리스크 관리에 주의한다면 코인 시장에서도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다들 성투하길 바란다.”
  • 사상 최대 실적 낸 정유 4인방의 ‘탈정유’

    사상 최대 실적 낸 정유 4인방의 ‘탈정유’

    정유업 줄이고 수익성 사업 투자 적중‘에쓰’ 매출 28% 비정유 영업익은 59%‘현대’ 비정유 흑자 55%… 정유 45% 불과정유 4인방의 ‘외도’ 전략이 적중했다. 본업인 정유업에서 벗어나 석유화학 등 비정유 사업에 집중한 결과 지난해 ‘사상 최악’에서 올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으로 돌아왔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실적을 공개한 에쓰오일과 현대오일뱅크는 각각 올 상반기 1조 2002억원, 6785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아직 2분기 실적을 공개하지 않은 SK이노베이션과 GS칼텍스는 올 1분기 6828억원(SK이노베이션 배터리·소재 사업 제외), 6326억원의 흑자를 냈으며, 2분기에도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돼 각각 1조원 이상의 반기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이 같은 호실적은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대표이사,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사장 등 정유업계를 이끄는 4인방의 공통 전략인 ‘탈(脫)정유’가 제대로 들어맞은 결과로 보인다. 불안한 정유업의 비중을 줄이고 석유화학, 윤활유 등 다른 수익성 사업에 대대적인 투자한 것이 올 상반기 역대급 반전을 쓴 원동력이라는 평가다. 에쓰오일과 현대오일뱅크의 실적을 분석하면 이런 결과가 확연히 눈에 띈다. 에쓰오일의 반기 매출(12조 558억원)에서 비정유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28.3%(3조 4102억원)에 불과하다. 그러나 여기서 낸 영업이익이 7057억원(58.8%)으로 정유 부문(4945억원·41.2%)을 압도한다. 현대오일뱅크도 석유화학(1466억원), 윤활기유(1951억원), 카본블랙(300억원) 등 비정유 사업이 낸 흑자가 3717억원(54.7%)으로 정유 사업(3068억원·45.3%)을 넘어섰다. 원유를 정제해 이익을 얻는 정유업은 유가나 정제마진 등 경기 변동에 매우 취약하다. 코로나19 여파로 지옥과 천국을 동시에 맛본 정유사들은 정유업에만 의존해서는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없다고 보고 비정유 사업을 계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에쓰오일의 신규 석유화학 복합시설(RUD·ODC), 현대오일뱅크의 중질유석유화학시설(HPC), GS칼텍스의 올레핀 생산시설(MFC) 등이 대표적이다.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등 2차전지 사업을 키우고 친환경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중고 거래 플랫폼(현대오일뱅크), 전기 자전거 충전소(에쓰오일), 드론 배송 거점(GS칼텍스) 등 주유소 네트워크도 신사업의 전략 기지로 활용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정유업을 줄이고 석유화학 사업을 키우는 것 자체는 긍정적”이라면서도 “석유화학 업계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만큼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 정책 반성은 안 하고 집 사지 말라는 정부

    정책 반성은 안 하고 집 사지 말라는 정부

    홍남기 “공동체 피해 공유지 비극 막아야”주택가격 최고 수준 넘어… 큰폭 조정 우려전문가 “양도세 낮춰 공급 확대 가장 필요”“부동산시장 안정은 정부 혼자 해낼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국민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야 가능한 일입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렇게 호소했다. 11개월 전인 지난해 8월 “부동산 불패론을 반드시 끊어 내겠다”(제4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며 호기롭게 외쳤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고, 국민에게 “집을 사지 말아 달라”고 읍소했다. 지난 4년간 25차례나 쏟아낸 부동산 대책에서 세제와 금융 규제를 총동원해 집값을 잡으려 했음에도 ‘시장 이기는 정부 없다’는 격언만 확인한 것이다. 이날 홍 부총리가 담화문을 낸 건 집값이 또다시 무섭게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주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률은 0.36%로 통계를 집계한 2012년 5월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번 담화도 정책 실패에 대한 반성 없이 ‘시장 탓’, ‘국민 탓’만 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홍 부총리는 집값이 또 치솟는 지금 상황에 대해 “주택 수요·공급 문제 때문이라고만 보기 어렵다”며 다른 원인을 짚었다. “막연한 가격 상승 기대심리가 형성된 데다 그 변동성이 과거보다 현저히 커졌고, 불법·편법 거래와 시장교란 행위가 시장을 왜곡하고 있다”고 했다. 집값이 ‘꼭지’임에도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로 집을 사고, 투기꾼들은 이에 편승해 한몫 챙기고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홍 부총리가 거론한 요인도 일부 작용하겠지만, 거듭된 규제로 시장이 뒤틀린 게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서진형(대한부동산학회장) 경인여대 교수는 “원인을 잘못 파악하고 있으니 문제 해결에 실패할 수밖에 없다”며 “여러 해법이 있겠지만 양도소득세를 완화해 기존 주택의 시장 공급을 늘리는 게 가장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홍 부총리는 “과거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서울 아파트 가격이 9~18% 떨어지는 큰 폭의 가격조정을 받았고, 현재 주택가격 지표들이 최고 수준에 근접했거나 이미 넘어섰다”며 추격 매수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경제학 이론 중 하나인 ‘공유지의 비극’을 막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공유지의 비극이란 남을 희생시켜 자기의 이익을 극대화하려고 할 때 자신을 포함한 공동체 모두가 피해를 보는 현상을 말한다. 하지만 홍 부총리의 담화가 얼마나 효력을 낼지는 미지수다. 신종칠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지난 4년간 부동산 정책이 먹히지 않은 걸 체감한 국민도 정부를 믿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 사상 최대 실적으로 돌아온 정유 4인방의 ‘탈(脫)정유’ 분투기

    사상 최대 실적으로 돌아온 정유 4인방의 ‘탈(脫)정유’ 분투기

    정유 4인방의 ‘외도’ 전략이 적중했다. 본업인 정유업에서 벗어나 석유화학 등 비정유 사업에 집중한 결과 지난해 ‘사상 최악’에서 올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으로 돌아왔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실적을 공개한 에쓰오일과 현대오일뱅크는 각각 올 상반기 1조 2002억원, 6785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아직 2분기 실적을 공개하지 않은 SK이노베이션과 GS칼텍스는 올 1분기 6828억원(SK이노베이션 배터리·소재 사업 제외), 6326억원의 흑자를 냈으며, 2분기에도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돼 각각 1조원 이상의 반기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이 같은 호실적은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대표이사,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사장 등 정유업계를 이끄는 4인방의 공통 전략인 ‘탈(脫)정유’가 제대로 들어맞은 결과로 보인다. 불안한 정유업의 비중을 줄이고 석유화학, 윤활유 등 다른 수익성 사업에 대대적인 투자한 것이 올 상반기 역대급 반전을 쓴 원동력이라는 평가다. 에쓰오일과 현대오일뱅크의 실적을 분석하면 이런 결과가 확연히 눈에 띈다. 에쓰오일의 반기 매출(12조 558억원)에서 비정유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28.3%(3조 4102억원)에 불과하다. 그러나 여기서 낸 영업이익이 7057억원(58.8%)으로 정유 부문(4945억원·41.2%)을 압도한다. 현대오일뱅크도 석유화학(1466억원), 윤활기유(1951억원), 카본블랙(300억원) 등 비정유 사업이 낸 흑자가 3717억원(54.7%)으로 정유 사업(3068억원·45.3%)을 넘어섰다. 원유를 정제해 이익을 얻는 정유업은 유가나 정제마진 등 경기 변동에 매우 취약하다. 코로나19 여파로 지옥과 천국을 동시에 맛본 정유사들은 정유업에만 의존해서는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없다고 보고 비정유 사업을 계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에쓰오일의 신규 석유화학 복합시설(RUD·ODC), 현대오일뱅크의 중질유석유화학시설(HPC), GS칼텍스의 올레핀 생산시설(MFC) 등이 대표적이다.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등 2차전지 사업을 키우고 친환경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중고 거래 플랫폼(현대오일뱅크), 전기 자전거 충전소(에쓰오일), 드론 배송 거점(GS칼텍스) 등 주유소 네트워크도 신사업의 전략 기지로 활용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정유업을 줄이고 석유화학 사업을 키우는 것 자체는 긍정적”이라면서도 “석유화학 업계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만큼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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