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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핵 고도화 완성·대북제재 무력화 속셈… 동북아 안보 뒤흔드나

    북핵 고도화 완성·대북제재 무력화 속셈… 동북아 안보 뒤흔드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러시아를 향해 출발한 것으로 11일 확인되면서 세계에서 가장 고립된 두 정상의 ‘위험한 거래’는 이제 현실이 됐다. 어느 때보다 보안이 필요했던 회담 계획이 미국에 의해 노출되고 “무기 거래를 한다면 대가를 치를 것”이라는 백악관의 거듭된 압박을 받고도 북러가 회담 강행이라는 초강수를 띄운 것은 그만큼 절실했고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서다. 하지만 북한이 탄환 및 포탄 지원을 대가로 러시아로부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재진입 기술 등을 이전받아 핵무력 고도화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게 된다면 동북아 안보 지형의 지각 변동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또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북한과의 무기 거래, 북한 노동자 해외 송출 등 대북제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결과를 회담에서 도출한다면 대북제재 체제의 형해화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처럼 이번 회담은 2019년 4월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보다 한반도 정세와 역내 안보 지형에 큰 충격파를 던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간 한미는 북러 간 군사 협력 진전을 저지하려고 애썼다. 미국이 지난 4일(현지시간) 북러 정상회담 관련 정보를 이례적으로 언론에 흘리고 이를 확인한 것도 같은 이유였다. 한국 정부도 북한과의 군사 협력이 안보리 결의에 어긋난다고 러시아 측에 거듭 주지시켰다. 이런 상황에서 김 위원장의 방러가 성사됐다는 것은 국제사회의 우려와 압박에 개의치 않고 북러가 무기 거래를 위한 행동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지금 북한과 러시아가 처한 상황이 어떤 식으로든 군사 협력을 과시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저렇게 움직이는 것”이라며 “러시아는 당장 무기가 필요하고, 북한도 러시아가 몸이 달았을 때 얻을 수 있는 것을 얻어 내야 하니 회담이 성사될 수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회담에서 북러 연합훈련 논의가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지난달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로 한미일의 안보 공조가 현실적으로 가능한 최고치로 격상된 상황에서 북러 혹은 북중러의 연합훈련 논의가 이뤄진다면 동북아의 신냉전 구도 또한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북중러 연합훈련까지 진전되려면 중국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중국은 최근 들어 한미와의 관계를 적정선에서 ‘관리’하려는 의지가 강한 만큼 북중러 협력 진전의 수준을 두고 당분간 ‘탐색전’이 전개될 가능성도 있다.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는 “중국은 (북러 협력에) 일정 수준 거리를 두고 있다”며 “북러의 정상회담이 북중러 구도로 바로 연결돼서 갈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장호진 외교부 1차관도 지난 6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러북중 협력 구도 문제는 아직 두고 봐야 한다”며 “중국 입장에서는 북한에 대한 압도적인 영향력을 굳이 러시아와 나눌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 울진해경, 음주운항 40대 선장 적발

    울진해경, 음주운항 40대 선장 적발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음주 운항 기준을 넘은 상태로 어선을 운항한 혐의(해사안전법 위반)로 어선 선장 40대 A씨를 적발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10일 오후 11시쯤 울진군 죽변면 동쪽 9.26㎞ 바다에서 음주운항 기준인 0.03%를 초과한 혈중알코올농도 0.076% 상태로 어선을 운항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울진해경은 야간 경비 활동 중 불시 검문검색을 통해 A씨를 적발했다. 해경은 선박서류를 확인하던 중 승선원 변동을 신고하지 않은 혐의(어선안전조업법 위반)도 적발해 조사하고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음주운항은 위험성이 높고 해양 사고가 발생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절대로 음주운항을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 장성에 전국 최초 ‘국립심뇌혈관연구소’ 2029년 들어선다

    장성에 전국 최초 ‘국립심뇌혈관연구소’ 2029년 들어선다

    남면 삼태리 2만㎡에 1000억 투입일자리 1만여개… 인구유입 ‘시너지’ “5만 장성군민의 뜨거운 염원이 이뤄 낸 기적입니다. 일자리 1만 2500개가 창출되는 등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의료산업의 신부흥기를 이끌어 가는 중대한 첫걸음이 되는 만큼 차질 없이 설립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전남 장성군이 지난 7월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유치를 확정 지으며 크게 주목받고 있다. 16년 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숙원사업을 이뤄 군민들도 한껏 고무돼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난 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 역사적인 쾌거는 지금으로부터 16년 전 의료산업의 불모지라 할 수 있는 장성에 국립심뇌혈관연구소를 설립하겠다고 천명한 장성군민의 결연한 의지가 이룩한 명예로운 금자탑”이라며 “불굴의 자세로 걸어온 군민들과 장성군의회를 비롯한 200만 전남도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장성군에 전국 최초로 설립되는 심뇌혈관연구소는 중풍,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연구와 정책 개발을 수행하는 국가기관이다. 총사업비 1001억원을 투입해 남면 삼태리 448 일원에 1만 9800㎡ 규모로 건립한다. 2025년 착공해 2029년 완공할 계획이다. 심뇌혈관연구소 설립은 장성군 지역경제에 ‘지각 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용역 결과에 따르면 무려 1만 2500여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예상돼 대단위 인구 유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치료기술 개발에 따른 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뇌혈관연구소와 광주과학기술원, 나노바이오연구센터, 광주테크노파크 등이 첨단의료산업 연구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하면 대구, 충북 오송과 함께 ‘의료 삼각벨트’를 형성해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게 된다.
  • 文정부 ‘세수 초과’ 60조→尹정부 ‘세수 펑크’ 60조… 널뛰는 세수 전망

    文정부 ‘세수 초과’ 60조→尹정부 ‘세수 펑크’ 60조… 널뛰는 세수 전망

    정부가 올해 역대 최악의 ‘세수 흉년’을 맞은 가운데 세수 펑크 규모가 60조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지난해까지 2년 연속 50조~60조원의 국세를 추가 수확하며 ‘세수 풍년’을 맞았던 정부가 1년 새 정반대의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 한편으로 정부가 세수 전망에서 3년 연속 10% 넘는 오차를 낼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으며, 정부의 고장 난 세수 추계 시스템을 하루속히 고쳐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주 올해 세수 재추계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10일 전해졌다. 올해 거둬들이는 국세 수입이 세입 예산 400조 5000억원에 크게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목표치 수정 작업이다. 현재 60조원가량 적은 340조원 선이 될 것이란 전망이 유력하다. 올해 세수 결손 규모가 60조원에 달한다는 의미다. 현재 세수 실적은 7월 누계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43조 4000억원 덜 걷힌 상태다. 올해 세수 부족액이 60조원에 달한다면 세수 전망치와 실제 세수 간 오차율은 15%에 달한다. 2000~2009년 세수 오차율의 절대값 평균 4.0%, 2010~2019년 4.8%와 비교하면 세수 전망이 사실상 완전히 빗나간 셈이다. 문제는 정부의 세수 예측 실패가 정권 교체를 넘어 최근 3년 연속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1년에는 61조 3000억원, 지난해에는 52조 6000억원 더 걷혀 ‘초과 세수’ 논란이 일었다. 오차율은 각각 17.8%, 13.3%였다. 당시 문재인 정부는 기재부 세제실장을 포함한 세제실 물갈이 인사를 발표하며 세수 추계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묻었다. 기재부 세제실에 대한 감사원 감사도 있었다. 올해는 방향은 다르지만 오차율이 10%대에 달했다는 점은 지난 2년과 다를 바 없다. 정부는 세수 전망이 매년 크게 어긋나게 된 원인으로 전 세계적인 팬데믹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장기화, 기후변화 등을 꼽는다. 이런 신종 변수가 세계 경제를 강타하면서 각국 성장률과 세수 증가율 간 인과관계가 약화됐다는 것이다. 실제 최근 코로나19 확산기에 단기적인 역성장 속에서 세수가 크게 늘어나면서 경제 성장과 세수 확대가 함께 간다는 경제 논리는 이미 깨진 바 있다. 상반기 경기 호재로 꼽았던 엔데믹, 중국 리오프닝의 효과는 미약했던 반면 글로벌 반도체 경기 둔화 양상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세수 추계의 정확도가 떨어진 면도 있다. 업황에 따른 변동성이 큰 법인세와 소득세 등 소득 과세와 자산 세수의 비중이 커지면서 예측의 정확성이 떨어졌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내년 세입 예산안 편성이 전년도 7~8월에 이뤄지다 보니 하반기 경기 변수를 반영하지 못해 번번이 세수 예측에 실패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 텍사스 비트코인 채굴업체 “전기 덜 쓰니 400억원 보조금 주네요” 자랑

    텍사스 비트코인 채굴업체 “전기 덜 쓰니 400억원 보조금 주네요” 자랑

    극심한 폭염으로 전력 위기를 맞은 미국 텍사스주가 전기를 많이 쓰는 비트코인 채굴업체에 평소보다 전기를 덜 썼다는 이유로 400억원의 보조금을 지급한 사실이 드러나 입길에 올랐다. 8일(현지시간) CBS와 CNBC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업체 라이엇(RIOT) 플랫폼스는 지난 6일 “텍사스에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기간에 전력 사용량을 95% 이상 줄여 비트코인 채굴 수익을 포기했다”며 이런 전략으로 “지난 8월 3170만 달러(약 423억원)에 달하는 전력·수요 대응 크레딧(보조금)을 얻었다”고 자랑했다. 이달 이 업체가 생산한 비트코인 가치보다 2200만 달러를 넘는 금액이었다고 지역 매체 로컬 리포트가 전했다. 라이엇 플랫폼스는 지난 몇년 동안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차로 약 한 시간 거리의 록데일에서 비트코인 채굴 시설을 운영해 왔다. 텍사스주 전력망을 운영하는 비영리 법인 전기신뢰성위원회(ERCOT)는 계절적인 전력 수요와 가격의 변동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사용을 탄력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업체들에 보조금을 지급해 전력 공급이 많을 때는 이를 흡수하게 하고 전력이 부족할 때는 사용을 줄이도록 유도하고 있다. 라이엇은 지난 8월 자사가 비트코인 채굴시설 가동을 줄임으로써 얻은 보조금 수익이 지난해 연간 받은 보조금 총액을 초과한다고 밝혔다. 상장사인 라이엇은 지난해 5억 달러(6685억원)가 넘는 손실을 기록했으며, 최근 분기 손실도 2700만 달러(361억원)에 달했다. 비트코인 시세 하락으로 큰 손실을 보고 있는데 세금으로 지원되는 보조금으로 손실을 보전할 수 있게 된 셈이니 폭염에 시달린 주민들로선 복장 터질 노릇이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대안금융센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의 전력 소비량은 전 세계 전력 생산량의 0.55%로, 스웨덴이나 말레이시아의 연간 전력 소비량에 맞먹는 수준이다. 텍사스의 일부 주민들은 주 전력 당국이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에 세금으로 보조금을 지급한다는 사실에 분노를 표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주의 나바로 카운티 주민들은 지난해 지역 내 비트코인 채굴 시설을 반대하는 내용의 청원을 벌이기도 했다. 당시 주민들은 “아무것도 생산하지 않는 이 공장은 반드시 가동이 중단돼야 한다”며 “우리의 이미 취약한 인프라에 엄청난 부담을 주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 비트코인 채굴 산업에 주는 보조금 혜택을 중단하는 법안이 지난 4월 텍사스주 상원을 통과하기도 했지만, 하원에서 결국 입법이 무산됐다. 텍사스는 지난 6월부터 석 달 가까이 이어진 폭염으로 전력 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10차례나 경신했다. 전력 공급이 수요를 맞추기 어려워 전력망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지난 6일 저녁에는 당국(ERCOT)이 에너지 비상경보 2단계를 발령하기도 했다. 또 다음날에는 추가 발전기 가동을 허용해달라는 긴급 요청을 미 에너지부에 제출해 승인받기도 했다. 텍사스주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여러 한국 기업이 공장을 운영 중이어서 현지 에너지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런 판국에 전기를 덜 써 보조금을 지급받는다고 자랑했으니 매를 벌었다고 해도 될 것 같다.
  • 위안화 가치 16년만에 최저 … 엔화 연저점

    위안화 가치 16년만에 최저 … 엔화 연저점

    미 달러화가 6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오르는 사이 엔화와 위완화의 약세가 심화되고 있다. 달러 대 위안 환율은 16년만에 최고치를 찍고 달러 대비 엔화 가치는 연저점을 찍었다. 8일 미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역내위안·달러 환율은 지난 7일 전거래일 대비 0.0117위안 오른 7.3297위안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7일 종가는 2007년 12월 26일(7.3497위안) 이후 16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8일 장중 7.36위안을 돌파했다. 이는 역외위안 시장이 생긴 2010년 이후 지난해 10월 25일(7.3749위안)에 이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중국의 경기 부진이 깊어지면서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지난 5월 중국 당국의 심리적 마지노선인 달러당 7위안을 이미 넘어섰다. 매달 발표되는 경제 지표의 잇따른 부진과 부동산 위기 등에 위안화 약세가 지속되고 외국인 자금의 ‘차이나 런’으로 이어지고 있다. 전날 발표된 중국의 8월 수출도 전년 동월 대비 8.8% 감소하면서 위안화 가치를 더 끌어내렸다. 인민은행은 54거래일 연속 시장 예상치보다 낮은 고시환율을 발표했지만 위안화 약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인민은행은 독자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하면서 환율을 안정시키고 자본 유출을 막아야 하는, 이른바 불가능한 삼위일체를 유지해야 하는 어려운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경기 침체를 향해 가는 중국과 대비되는 미국의 견고한 경제와 미중 간 금리차 확대 속에 달러화로의 매수 쏠림이 심화되며 위안화는 추가 약세의 압력을 받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덧붙였다. 성기용 소시에테제네랄(SG) 아시아 거시 전략 책임자는 블룸버그통신에 “위안화의 향후 경로는 달러의 움직임에 달려있다”면서도 “최근의 상황은 달러 대 위안화 환율이 연말에 7.6위안까지 다다를 가능성을 뒷받침한다”고 분석했다. 엔화 약세도 멈추지 않고 있다. 8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 엔화 환율은 147.87엔까지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10개월 만의 최고 수준이다. 이에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은 각의(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과도한 변동에 대해 모든 선택지를 배제하지 않고 적절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은행(BOJ)이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체이스는 엔·달러 환율이 내년에 155엔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엔·달러 환율이 170엔까지 치솟을 가능성마저 거론된다.
  • 尹 지지율 33%…민주 7%p 급등 34%, 국힘과 동률[갤럽]

    尹 지지율 33%…민주 7%p 급등 34%, 국힘과 동률[갤럽]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큰 폭으로 올라 국민의힘 지지율과 동률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9월 1주(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도는 34%로 8월 5주(8월 29~31일) 조사보다 7%포인트 상승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지난주, 직전 조사보다 5%포인트 떨어져 현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가 이번 주 다시 크게 올랐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34%로 3주째 같은 지지도를 유지하고 있다. 정의당은 3%로 지난주보다 2%포인트 하락했고,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8%로 전주보다 4%포인트 내렸다. 한국갤럽은 “지난해 6월 이후 정당 지지도 변동은 주로 중도층에서 비롯되는데 대통령 직무 평가나 여러 현안 여론을 기준으로 볼 때 이들의 생각은 여당보다 야당에 가깝다”며 “요즘처럼 진폭이 클 때의 민주당 지지층은 상대적으로 연성(軟性), 진폭이 작은 국민의힘 쪽은 경성(硬性)이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직무수행 긍정평가)은 33%로 지난주와 같았다. 부정평가는 58%로 1%포인트 내렸다.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26%) ▲‘국방·안보’(7%) ▲‘결단력·추진력·뚝심’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4%) 등이 꼽혔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16%) ▲‘외교’(12%) ▲‘경제·민생·물가’(10%) ▲‘독단적·일방적’(7%) 등이 거론됐다. 내년 총선과 관련해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7%,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50%로 집계됐다. 총선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 어느 당을 선택할 것인지에 대해선 민주당이 40%로 가장 많았고, 국민의힘 36%, 정의당 7% 등 순이었다. ‘대통령감’을 묻는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 선호도가 19%,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2%로 나타났다.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과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각각 3%, 오세훈 서울시장·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김동연 경기도지사·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각각 2%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로 무선전화 가상번호 인터뷰 100%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4.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물가 급등에…국민·기초·공무원연금도 3.3% 더 받는다

    물가 급등에…국민·기초·공무원연금도 3.3% 더 받는다

    내년에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각종 공적연금 수급자는 올해보다 대략 3.3% 더 많은 연금액을 탈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지급하는 모든 연금은 전년도의 물가 변동률을 반영해 연금 지급액을 조정하는데 지난해 급격하게 오른 물가를 반영한 결과다. 8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에 기초연금의 기준연금액 지원 단가를 3.3% 올려 현재 월 최대 32만 3000원을 지급하는 기초연금을 33만 4000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기초연금 지급액을 3%대로 올리기로 한 바탕에는 정부가 올해 물가 인상률을 3.3%가량 오를 것으로 보는 전망 때문이다. 국민연금법 51조와 공무원연금법 35조, 기초연금법 5조는 “전년도의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을 반영해 금액을 더하거나 빼서 매년 고시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관련 법령에 근거해서 기초연금뿐 아니라 장애인 연금,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등 다른 공적 연금들도 정부가 추산하는 물가 상승률에 따라 3.3% 정도 인상된다. 주요 기관이 추산한 올해 물가 전망은 3% 중반대이다. 한국은행도 지난 8월 24일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3.5%로 제시했다. 그간 물가는 ▲2013년 1.3% ▲2014년 1.3% ▲2015년 0.7% ▲2016년 1.0% ▲2017년 1.9% ▲2018년 1.5% ▲2019년 0.4% ▲2020년 0.5% 등으로 0~1%대에 머물러 이를 반영한 공적 연금액도 거의 오르지 않았다. 하지만 2021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2.5%로 2011년(4.0%)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로 뛰어오르면서 2022년 공적 연금액이 2.5% 인상됐고, 올해는 전년도 소비자 물가 상승률 5.1%를 반영해 국민연금 등 공적 연금액도 일제히 5.1% 올랐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공적연금 수급자들은 물가 인상으로 화폐가치가 떨어져 실질 연금액이 하락하는 것을 피할 수 있고 적정수준의 연금 급여액을 확보해 노후 소득을 안정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면서 “이는 개인연금 같은 민간 연금 상품은 모방할 수 없는 공적연금의 최대 장점”이라고 말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9월 10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9월 10일

    쥐 36년생 : 가는 곳마다 길운이 따른다. 48년생 : 동남쪽에서 기쁜 일이 있겠다. 60년생 : 어려움이 발생하니 주의 72년생 : 일의 마무리를 잘해라. 84년생 : 가까운 친구일수록 예의를 지켜라. 소 37년생 : 마음이 심란해지겠다. 49년생 : 자기 주관대로 밀고 나가면 유리. 61년생 : 집안에 웃을 일 있겠구나. 73년생 : 분위기에 들뜨지 마라. 85년생 : 언행을 무겁게 하라. 호랑이 38년생 : 너무 한 가지 일에 집착하지 말라. 50년생 : 인간관계가 길운을 부른다. 62년생 : 심신이 안정된다. 74년생 : 기다리는 여유를 가져라. 86년생 : 생각보다 일이 잘 진행된다. 토끼 39년생 : 여유롭게 마음을 가져라. 51년생 : 능력에 맞게 처신하라. 63년생 : 중요한 일은 뒤로 보류하라. 75년생 : 중심을 잃지 않으면 운수대통. 87년생 : 내일을 위한 충전 필요하다. 용 40년생 : 지금은 건강부터 챙겨라. 52년생 : 생각보다 일이 잘 진행된다. 64년생 : 차츰 운이 상승세를 타는구나. 76년생 : 허영심을 버리면 횡재운이 있다. 88년생 : 기쁜 소식을 듣는다. 뱀 41년생 : 좋은 일이 생기는 날. 53년생 : 새로운 사람만 조심하면 행운수. 65년생 : 무리하다가 건강 해칠 수 있다. 77년생 : 기쁨도 있지만 책임도 있다. 89년생 : 변동은 삼가고 한곳에 머물러라. 말 42년생 : 이동해도 별 탈 없구나. 54년생 : 적극적인 자세로 나가라. 66년생 : 뜻밖의 횡재수 있다. 78년생 : 기다리는 것이 행운을 가져다준다. 90년생 : 가족에 신경 써라. 양 43년생 : 뜻대로 일이 풀린다. 55년생 : 가는 곳마다 길운이 따른다. 67년생 : 한가지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79년생 : 목적한 바 성취는 당장은 어렵다. 91년생 : 망신수 있으니 실수하지 않도록 주의. 원숭이 44년생 : 가는 곳마다 길운이 따른다. 56년생 : 느긋한 마음으로 모든 일을 준비하라. 68년생 : 자신 있게 추진하면 행운. 80년생 : 갈팡질팡 어지러운 하루. 92년생 : 작은 것에 만족하면서 때를 기다려라. 닭 45년생 : 새로운 사람만 조심하면 행운수. 57년생 : 문제를 풀 실마리를 찾겠다. 69년생 : 서두르면 큰 실수 있겠다. 81년생 : 사람을 가려서 사귀어라. 93년생 : 낙심하지 말고 인내심을 가져라. 개 46년생 : 허풍은 나중에 곤란을 겪게 한다. 58년생 : 냉정하게 처리하는 것이 서로 좋다. 70년생 : 계획에 밝은 미래 보인다. 82년생 : 어렵고 힘들어도 참고 견뎌라. 94년생 : 약속을 어기다가 큰 손실 있겠다. 돼지 47년생 : 마음이 편해야 만사가 편하다. 59년생 : 분주하고 힘든 날이나 곧 좋아진다. 71년생 : 잔꾀 부리다 큰 낭패 있다. 83년생 : 느긋한 마음일 때가 아니다. 95년생 : 아랫사람에게 최대한 베풀어라.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9월 9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9월 9일

    쥐 36년생 : 행운이 손짓하는 기쁨 있다. 48년생 : 주관대로 밀고 나가면 대길. 60년생 : 지나친 기대는 삼가라. 72년생 : 재물이 들어온다. 84년생 : 웃어른의 의견에 따르라. 소 37년생 : 문서 때문에 이익 생길 듯. 49년생 : 복이 충만하고 신수 좋다. 61년생 : 은인의 도움이 있겠다. 73년생 : 성공을 향해 힘껏 달려라. 85년생 : 즐거운 하루가 될 것이다. 호랑이 38년생 : 먼 곳의 여행은 되도록 삼가라. 50년생 : 신수 왕성하고 운수대통이라. 62년생 : 제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는다. 74년생 : 성공운이 있으니 이름이 사방에 떨친다. 86년생 : 욕심이 화를 자초하는구나. 토끼 39년생 : 조바심을 버려라. 51년생 : 먼 곳의 여행은 되도록 삼가라. 63년생 : 조급하게 서두르면 망신수 있다. 75년생 : 적극적으로 일을 추진하라. 87년생 : 분수 지켜야 희망 있다. 용 40년생 : 변동운은 내일로 미루어라. 52년생 : 차분히 일을 처리하라. 64년생 : 부당한 이익만 취하지 말라. 76년생 : 새로운 일을 도모해도 좋다. 88년생 : 앞길이 순탄하게 풀려나간다. 뱀 41년생 : 일이 순조롭다. 53년생 : 노력한 만큼 소득 기대 어렵다. 65년생 : 운수가 아주 좋은 날. 77년생 : 자신감을 가져라. 89년생 : 가족 중에 기쁜 일 생긴다. 말 42년생 : 좋은 일만 넘쳐나겠다. 54년생 : 경사 있겠으니 즐거운 하루. 66년생 : 기쁜 일 넘쳐난다. 78년생 : 일을 남에게 맡기다가 실패수 있다. 90년생 : 좋은 소식이 들려온다. 양 43년생 : 전화위복의 기회. 55년생 : 허풍은 나중에 큰 곤란을 겪는다. 67년생 : 소리 내어 일하면 소득 없다. 79년생 : 오늘은 모든 운이 좋다. 91년생 : 웃음이 끊이지 않는구나. 원숭이 44년생 : 대길하니 만사형통. 56년생 : 매매는 지연되겠다. 68년생 : 여행이나 이동에 좋은 날. 80년생 : 느긋한 마음은 행운을 가져다준다. 92년생 : 근심거리가 해결된다. 닭 45년생 : 운기가 순조로운 날. 57년생 : 손실은 곧 보충하게 된다. 69년생 : 주변에서 인기가 올라간다. 81년생 : 중심을 잃지 않으면 운수대통. 93년생 : 친절을 베풀면 운이 상승한다. 개 46년생 : 일의 순서를 지켜야 한다. 58년생 : 갈팡질팡 어지러운 하루. 70년생 : 진솔한 마음으로 임하라. 82년생 : 자존심 버리고 도움받아라. 94년생 : 믿는 사람에게 의논하라. 돼지 47년생 : 조금만 참고 기다려라. 59년생 : 차츰 운이 상승세를 타는구나. 71년생 : 많은 이득이 생기겠다. 83년생 : 도전하면 성공이 보인다. 95년생 : 부와 명예가 함께 한다.
  • 하자 많은 건설사 ‘성적표’ 깎인다

    하자 많은 건설사 ‘성적표’ 깎인다

    중대재해법 유죄 땐 ‘10% 감점’시공능력평가에 안전·환경 강화 아파트 지하주차장 철근 누락 사태 등의 재발을 막기 위해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 안전과 환경, 준법경영 등에 대한 평가를 강화한다. 또 건설사의 자본금보다는 공사 실적이 시공 능력을 평가하는 데 우선시된다.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순위의 대규모 변동이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건설산업기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를 거쳐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시공능력평가는 건설사가 한 해 동안 어느 정도의 공사 능력을 수행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일종의 ‘건설사 성적표’다. 입찰 참가 제한 기업을 선별하거나 시공사를 선정하는 척도로 쓰인다. 먼저 이번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안전사고를 철저하게 예방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는 건설사와 그렇지 않은 건설사 간 차이를 키웠다. 신인도평가 상한과 하한을 대폭 늘려 최근 3년 연차별 평균 공사실적액에 ±30%를 곱하던 것을 ±50%로 확대했다.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유죄 판결을 받으면 공사실적액에서 10%를 감점한다. 하자보수 시정명령을 받으면 횟수마다 4%씩 점수가 깎인다. 공사대금을 한 번 체불하면 4%, 2회 이상 상습 체불하면 30% 감점된다. 소음·진동관리법, 폐기물관리법 등 환경법을 위반해도 점수가 4% 깎인다. 또 건설사의 재무건전성을 평가하는 척도 중 하나인 경영평가액 가중치는 현재와 같이 80%를 유지하되 실적평가액의 상하한을 3배에서 2.5배로 줄였다. 공사 수행 능력을 들여다보는 것이 시공능력평가의 취지인데 건설사의 자본금을 평가하는 수치가 너무 높다는 지적을 반영했다. 상하한 폭이 줄면서 그간 공사 실적에 따라 과도하게 가점을 받던 대형 건설사 위주로 경영평가액이 감소한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자본금이 많고 공사 실적이 좋더라도 안전사고 발생이 잦고 건설 현장 내 불법행위가 만연하면 시공능력평가 순위가 떨어지는 구조가 만들어졌다. 예를 들어 가상의 A건설사는 시공능력평가액이 지난해 기준 2조 4000억원으로 1~30위권 내에 위치했었지만 중대재해에서 유죄를 받아 10% 감점되면 2조 2000억원으로 시공능력평가액이 깎여 순위가 3단계 하락한다.
  • 서울 아파트 거래 ‘뚝’…쌓인 매물 7만건 돌파

    서울 아파트 거래 ‘뚝’…쌓인 매물 7만건 돌파

    서울의 아파트 관망세가 짙어지며 거래량이 주춤하고 매물은 쌓여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물은 7만 3117건으로 올해 초 4만 9198건(1월 2일 기준)까지 줄었던 것과 비교하면 1.5배가량 늘었다. 매물이 7만건을 넘어선 것은 2022년 8월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10월부터 꾸준히 회복되던 아파트 거래량도 지난 7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6월 3850건이던 아파트 매매는 7월 3594건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10월 559건까지 거래량이 떨어졌던 것과 비교하면 우려할 수치는 아니지만 최근 5년간 서울 아파트의 월평균 거래량이 5000~6000건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여전히 부족한 수치다. 16주 연속 오르던 서울 아파트값 역시 매수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상승폭이 축소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이날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9월 첫째 주(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11% 올랐는데 전주(0.13%) 대비 상승폭은 줄었다. 최근 주간 변동률을 살펴보면 0.14%→0.13%→0.11%로 2주 연속 둔화됐다. 한국부동산원은 “급매물 소진 후 매수자 관망세가 짙어지며 매도 희망가격 상승이 제한적인 상황”이라며 “선호 단지 위주로 간헐적 상승 거래가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전셋값의 상승폭은 꾸준히 커지고 있다. 서울의 전셋값은 0.17% 올라 전주(0.14%)보다 상승폭을 키웠고, 최근 2주 연속 보합을 기록한 지방(0.01%)도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지방의 전셋값이 상승 전환한 것은 지난해 5월 첫째 주 이후 70주 만이다.
  • 서울 아파트 거래량 주춤, 매물은 쌓여…짙어지는 관망세

    서울 아파트 거래량 주춤, 매물은 쌓여…짙어지는 관망세

    서울의 아파트 관망세가 짙어지며 거래량이 주춤하고 매물은 쌓여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물은 7만 3117건으로 올해 초 4만 9198건(1월 2일 기준)까지 줄었던 것과 비교하면 약 1.5배 가량 늘었다. 매물이 7만 건을 넘어선 것은 2022년 8월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10월부터 꾸준히 회복되던 아파트 거래량도 지난 7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6월 3850건이던 아파트 매매는 7월 3594건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10월 559건까지 거래량이 떨어졌던 것과 비교하면 우려할 수치는 아니지만, 최근 5년간 서울 아파트의 월평균 거래량이 5000~6000건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여전히 부족한 수치다.16주 연속 오르던 서울 아파트값 역시 매수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상승 폭이 축소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이날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9월 첫째 주(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11% 올랐지만, 전주(0.13%) 대비 상승 폭이 줄었다. 최근 주간 변동률을 살펴보면 0.14%→0.13%→0.11%로 2주 연속 둔화됐다. 한국부동산원은 “급매물 소진 후 매수자 관망세 짙어지며 매도 희망가격 상승이 제한적인 상황”이라며 “선호 단지 위주로 간헐적 상승 거래가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반면 전셋값의 상승 폭은 꾸준히 커지고 있다. 서울의 전셋값은 0.17% 올라 전주(0.14%)보다 상승 폭을 키웠고, 최근 2주 연속 보합을 기록한 지방(0.01%)도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지방의 전셋값이 상승 전환한 것은 지난해 5월 첫째 주 이후 70주 만이다.
  • 시공능력평가에 안전·품질 강화…건설사 순위 대폭 변동 예상

    시공능력평가에 안전·품질 강화…건설사 순위 대폭 변동 예상

    아파트 지하주차장 철근 누락 사태 등을 반영해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 안전과 환경, 준법경영 등 평가를 강화한다. 또 건설사의 자본금보다는 공사실적이 시공능력을 평가하는데 우선시 된다.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순위의 대규모 변동이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건설산업기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40일간 입법예고를 거쳐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시행규칙을 이번과 같이 대폭 개정한 것은 2014년 이후 9년 만에 처음이다. 시공능력평가는 건설사가 한 해 동안 어느 정도의 공사 능력을 수행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일종의 ‘건설사 성적표’다. 입찰참가 제한 기업을 선별하거나 시공사를 선정하는 데 척도로 쓰인다. 먼저 이번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안전사고를 철저하게 지키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하는 건설사와 그렇지 않은 건설사 간 차이를 키웠다. 신인도평가 상한과 하한을 대폭 늘려 기존엔 최근 3년 연차별 평균 공사실적액에 ±30%를 곱했는데, ±50%로 확대했다.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유죄 판결을 받으면 공사실적액에서 10%를 감점한다. 하자보수 시정명령을 받으면 횟수 당 4% 점수가 깎인다. 공사대금을 한번 체불하면 4% 감점되지만, 2회 이상 상습체불하면 30% 감점된다. 소음·진동관리법, 폐기물관리법 등 환경법을 위반해도 4% 점수가 깎인다. 부실시공, 하자 등으로 영업정지·과징금 처분이 내려질 경우 기존엔 1% 감점했는데 이를 두배로 늘렸고, 불법하도급 항목도 추가했다. 부실벌점은 1점만 받아도 1% 감점되고 15점 이상 받으면 9% 점수가 깎이도록 세분화했다. 근로자 1만명당 산재 사망자 수(사망사고 만인율)는 공사실적액의 5~9% 감점된다. 건설사가 회생·워크아웃에 들어간 경우 감점은 5%에서 30%로 대폭 늘렸다. 반면 건설 신기술을 지정하면 4% 가점을 받고, 고용평가에서 1등급을 받으면 6%까지 점수가 가중된다. 해외건설 인력을 500명 이상 고용하면 5% 점수가 더해진다. 최근 3년간 안전관리수준평가 평균이 95점이 넘으면 2% 가점된다.또 건설사의 재무건전성 척도 중 하나인 경영평가액 가중치는 현재와 같이 80%를 유지하되, 실적평가액의 상하한을 3배에서 2.5배로 줄였다. 시공능력평가의 취지가 공사 수행 능력을 들여다보는 것인데 건설사의 자본금을 평가하는 수치가 너무 높다는 지적을 반영했다. 건설사의 유동성 공급이 여전히 문제 되는 상황에서 중견·중소건설사를 위주로 재무건전성을 평가할 필요가 있어 경영평가액 가중치는 낮추지 않았다. 이번 개정대로 상하한을 줄이면 공사실적이 좋아 과도하게 가점받던 대기업 위주로 경영평가액이 비교적 감소한다. 신인도 평가가 강화되면서 건설사들은 공사실적액의 최대 20% 감점되고, 29%까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자본금이 많고 공사실적이 좋더라도 안전사고 발생이 잦고 건설현장 내 불법행위가 만연하면 시공능력평가 순위가 떨어지는 구조다. 시뮬레이션 결과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의 비중은 공사실적 36.3%, 경영평가 40.4%였지만, 올해 변경된 기준을 적용하면 공사실적 38.8%, 경영평가 36.7%로 바뀐다.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위 건설사 경영평가액이 3.02% 줄어드는 등 상위 건설사를 중심으로 대규모 순위 변동이 예상된다. 예를 들어 가상의 A건설사는 시공능력평가액이 지난해 기준 2조 4000억원으로 1~30위권 내에 위치했었지만, 중대재해에서 유죄를 받아 10% 감점되면 2조 2000억원으로 시공능력평가액이 깎여 순위가 3단계 하락한다. 김상문 건설정책국장은 “이번 제도 개선으로 건설현장의 안전·품질 및 불법행위에 대한 평가가 강화됨에 따라 건설사들의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방지 노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9월 7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9월 7일

    쥐 36년생 : 큰 경사가 있다. 48년생 : 유혹에 넘어가지 마라. 60년생 : 이사, 이동, 변동하지 마라. 72년생 : 행운과 이익이 많이 발생한다. 84년생 : 좌절하지 말고 때를 기다려라. 소 37년생 : 서서히 행운이 다가오는구나. 49년생 : 어렵던 일들이 순탄하게 풀린다. 61년생 : 낙심하지 말고 인내심을 가져라. 73년생 : 사업운이 좋은 날이다. 85년생 : 조금만 참고 기다려라. 호랑이 38년생 : 친구가 귀인이 되어줄 듯. 50년생 : 좋은 소식이 들려온다. 62년생 : 마음을 최대한 즐겁게 가져라. 74년생 : 너무 큰 목표를 세우면 실망한다. 86년생 : 오늘은 모든 운이 좋다. 토끼 39년생 : 아랫사람으로부터 좋은 소식. 51년생 : 모든 일에 행운이 깃든다. 63년생 : 지나친 경쟁은 삼가는 게 좋다. 75년생 : 걱정은 할수록 그 크기가 커진다. 87년생 : 일부러라도 긍정적인 마음 가져라. 용 40년생 : 욕망이 강하면 실망도 크다. 52년생 : 하루종일 분주하다. 64년생 : 건강만 잘 지키면 만사형통. 76년생 : 기쁜 일이 생긴다. 88년생 : 남의 얘기를 새겨들으면 행운이 온다. 뱀 41년생 : 생활에 풍요로움이 따른다. 53년생 : 타인과 즐거운 만남. 65년생 : 일에 발전과 성공이 있다. 77년생 : 인기 상승이 따르겠구나. 89년생 : 갈등과 불화가 예상된다. 말 42년생 : 협동하면 성과가 크겠다. 54년생 : 여유 있는 마음이 필요하다. 66년생 : 맡은 일에 충실하면 이득이 생긴다. 78년생 : 귀인의 도움으로 일이 해결된다. 90년생 :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라. 양 43년생 : 투자 계획을 미루어라. 55년생 : 문서로 득이 있겠구나. 67년생 : 지출이 있는 하루가 된다. 79년생 : 희망의 빛이 보인다. 91년생 : 다 때가 있으니 지나친 조바심 삼가. 원숭이 44년생 : 허전한 마음을 느끼는 날이다. 56년생 : 겸손하면 인정받는다. 68년생 : 모든 일에 인정받는구나. 80년생 : 능률이 오른다. 92년생 : 우연히 행운을 얻는다. 닭 45년생 : 기쁨이 집안에 넘친다. 57년생 : 마음이 조급해져 의욕만 앞선다. 69년생 : 협동하면 성과가 크겠다. 81년생 : 새로운 것에 도전하면 성공 있다. 93년생 : 시비를 조심하라. 개 46년생 : 명예운 풍족하다. 58년생 : 충고를 받아들이면 기쁜 날이 된다. 70년생 : 현상 유지에 힘써라. 82년생 :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지 마라. 94년생 : 건강에 특별히 신경 써라. 돼지 47년생 : 기쁜 소식이 가득하다. 59년생 : 가족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 71년생 : 주변 사람과 의논하면 좋다. 83년생 : 며칠만 참으면 운이 호전된다. 95년생 : 금전을 잃어버리기 쉽다.
  • 반등 기대감 솔솔… 반도체·조선·방산업 주목하세요[양은희 PB의 생활 속 재테크]

    최근 글로벌 증시는 지지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지난달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들이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한 7월 의사록이 공개되며 금리 인상 우려가 재부각됐다. 지난 한 달 동안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1.76%, 1.33% 하락했다. 중화권 증시는 중국 경기침체 우려에 부동산 개발 업체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까지 겹쳐 크게 휘청였다. 같은 기간 홍콩항셍지수는 8.14%, 중국상하이종합지수는 5.20% 급락했다.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리스크도 글로벌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국내 증시도 덩달아 하방 압력을 받았다. 올 초부터 상승장을 주도해 온 이차전지와 중국발(發) 리오프닝 수혜로 급등했던 소비재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진 탓에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각각 4.15%, 1.20% 떨어졌다. 그러나 국내 증시 흐름이 하락 추세로 돌아서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단기적으로는 중국발 악재에 따른 하방 압력이 존재하지만 중국 정부가 시장에 강한 통제력을 행사하고 은행권 부동산 익스포저(위험 노출액) 역시 하락하고 있으며 부동산 관련 파생상품도 적다는 점을 고려할 때 현재의 부동산 침체가 전반적인 시스템 리스크로 번질 가능성은 낮다는 판단이다.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발 호재도 잇따르며 국내 증시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달 엔비디아가 발표한 2분기 매출은 135억 10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배 늘었다. 뒤이어 국내 반도체 업체들의 실적 개선 기대가 부각됐고, 코스피시장 ‘대들보’ 역할을 하는 삼성전자가 AI용 그래픽처리장치(GPU) 반도체에 쓰이는 고대역폭메모리(HBM3)를 이르면 다음달부터 엔비디아에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를 밀어 올렸다. 다만 글로벌 증시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리스크 관리는 필요하다.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를 경계하며 현금 비중을 늘리는 동시에 미국 국고채 금리가 하향 안정된 이후 반등이 기대되는 성장주를 중심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전략을 권한다. 특히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반도체, 조선, 방산 등의 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방안을 추천한다. 국내 조선업종은 국제해사기구(IMO) 등 유엔 산하 전문기구의 탄소배출 저감 규제 강화 움직임에 힘입어 친환경 연료 추진 선박 수요 증가의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으로 에너지 시장이 불안해지며 액화천연가스(LNG) 확보도 중요해진 터라 해양플랜트 발주 확대는 국내 조선주 상승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한국투자증권 송파PB센터 영업팀장
  • 폭염 걱정 없는 안반데기 배추…산골까지 누벼 찾은 대형마트

    폭염 걱정 없는 안반데기 배추…산골까지 누벼 찾은 대형마트

    “여름 배추의 고질적인 문제는 내부 부패가 심하다는 겁니다. 폭우, 폭염에 예민해요. 해마다 태풍에 요즘은 국지성 호우까지 더해지면서 기존 산지에서 품질 관리하는 데 애를 먹어 왔습니다.” 올해로 10년째 채소 구매를 맡고 있는 백승훈 롯데마트 채소팀 MD는 매년 싱싱한 배추를 확보하기 위해 강원 산골짜기부터 땅끝마을 전남 해남까지 동분서주하고 있다. 특히 추석이 다가오는 이맘때 강원 여름 배추 출하가 시작되는데, 최근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겉잎만 보고서는 알 수 없는 품질 저하 문제로 골머리를 앓아 왔다. 롯데마트가 대형마트 3사 중 유일하게 강릉 안반데기 마을에서 배추 대체 산지를 발굴해 판매하게 된 배경이다. 강릉 안반데기는 ‘여름 배추 최후의 보루’로 불리는 곳이다. 해발고도 1100m에 달하는 고랭지로 서늘한 기온 탓에 폭염 피해가 상대적으로 적고, 스키장처럼 가파른 경사면에 밭이 있어 물 빠짐이 좋아 비 피해도 덜하다는 장점이 있다. 같은 기후 조건에서 수확량이 높은 편에 속해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 문제는 도로 사정이 좋지 않아 물류비용이 높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통상적으로 영동고속도로에서 가까운 산지를 선호해 왔던 대형마트의 구매(소싱) 장소로는 적합하지 않았던 곳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폭우와 폭염 등 이상기후가 반복되면서 기존 산지의 작황이 급격히 나빠졌고, 대체 산지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롯데마트는 그동안 거래하던 평창 농가를 설득해 안반데기로 이동시키면서 약 16만 5000㎡ 넓이의 공급처를 확보했다. 지난해 안반데기가 롯데마트 연간 배추 매출액의 20%를 차지하는 등 소비자 호응도 높다. 6일 기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고랭지 배추 소매가격은 평균 5521원으로, 작황 부진 탓에 강보합세를 보이는 상황이다. 롯데마트는 오는 14일부터 1포기에 4200원으로 시세보다 약 20%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안반데기 배추가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지만 마트는 계속해서 대체 산지를 발굴해야 하는 처지다. 매년 변동 폭이 커지는 농산물 가격 탓에 소비 위축을 막기 위해 유통업계가 진땀을 흘리는 것이다. 백 MD는 “이상기후 영향이 커지는 데다 국내 농경지 가운데 노후한 곳이 많아 매해 작황이 다르기 때문에 산지는 끊임없이 이동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대형마트 업계는 일부 작물에 스마트팜, 장기저장(CA) 등의 첨단기술을 적용해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있지만 배추, 무 등 노지 채소 재배에까지 이를 활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최근 사과, 배 등 추석을 앞두고 가격이 폭등한 과일의 경우에는 대체 산지나 물량 확보로도 모자라 ‘샤인머스캣’ 등의 대체 품목으로 선물 세트를 구성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 양수발전소 잡아라…5개 지자체 유치전

    ‘1조원대 양수발전소를 잡아라’ 정부의 제10차 전력 수급 기본계획에 따라 건설 예정인 2100㎿(2.1GW) 규모 양수발전소 사업 공모에 전국 5개 지자체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달 신청 공고를 내고, 오는 11월 이들 지자체 가운데 3곳 정도를 양수발전소 사업 대상지로 선정할 예정이다. 현재 전남 곡성군과 구례군, 경남 합천군, 경북 영양군·봉화군 등이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각 자치단체는 1조원대의 500㎿~700㎿ 발전소 유치 계획을 세워 추진중이다. 모두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역들로, 양수발전소 건설로 인구를 늘리고, 지역 발전 기금 및 세수 확보, 고용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와 같은 직·간접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양수발전은 전력 수요가 많은 시간에는 하부 저수지에 물을 내려보내면서 전력을 생산하고 전력 수요가 적은 시간에는 상부 저수지에 물을 올려놓는 방식이다. 수질 오염이나 소음 등이 적고, 발전량을 조절하기 쉬워 재생 에너지 출력의 변동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발전 방식으로 꼽힌다. 전남 곡성군은 지난 5일 ‘양수발전소 유치 범군민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죽곡면 고치리 일원에 500㎿ 규모의 양수발전소 유치를 추진키로 했다. 김균형 곡성군 투자유치팀장은 “2019년에 도전했다 실패한 경험을 최대한 살려 주민들이 똘돌 뭉쳐있다”며 “7만평 정도의 저수지 부지에 수몰될 지역은 5가구 밖에 되지 않아 다른 지자체보다 피해 규모가 가장 작다”고 설명했다. 전남 구례군은 지난달 29일 ‘문척면 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들어갔다. 정만수 추진위원장은 “지역의 미래와 후손들을 위해 문척면민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유치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 합천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의 양수발전소를 견학하고, 예정지 주민들에게 여러 차례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경북 영양군은 지난 6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에 양수발전소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일월산 일대 담수용량이 전국 최대라는 장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봉화군도 군민들과 이장협의회, 향우회 등이 나서 대대적으로 홍보 캠페인과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 ‘기상변화 최후의 보루’…해발 1100m 안반데기까지 배추 찾아간 롯데마트

    ‘기상변화 최후의 보루’…해발 1100m 안반데기까지 배추 찾아간 롯데마트

    “여름 배추의 고질적인 문제가 내부 부패가 심하다는 겁니다. 폭우, 폭염에 예민해요. 해마다 태풍에 요즘은 국지성 호우까지 더해지면서 기존 산지에서 품질 관리하는 데 애를 먹어왔습니다.” 올해로 10년째 채소 구매를 맡고있는 백승훈 롯데마트 채소팀 MD는 해마다 싱싱한 배추를 확보하기 위해 강원도 산골짜기부터 땅끝마을 해남까지 동분서주하고 있다.특히 추석이 다가오는 이맘때 강원도 여름 배추 출하가 시작되는데, 최근 이상기후 영향으로 겉잎만 보고서는 알 수 없는 품질 저하 문제로 골머리를 앓아왔다. 롯데마트가 대형마트 3사 중 유일하게 강릉 안반데기 마을의 배추 대체 산지를 발굴해 판매하게 된 배경이다. 강릉 안반데기는 ‘여름 배추의 최후의 보루’로 불리는 곳이다. 해발고도 1100m에 달하는 고랭지로 서늘한 기온 탓에 폭염 피해가 상대적으로 적고, 스키장처럼 가파른 경사면에 밭이 있어 물 빠짐이 좋아 비 피해도 덜하다는 장점이 있다. 같은 기후 조건에서 수확량이 높은 편에 속해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 문제는 도로 사정이 좋지 않아 물류비용이 높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통상적으로 영동고속도로에서 가까운 산지를 선호해 왔던 대형마트의 구매(소싱) 장소로는 적합하지 않았던 곳이다.하지만 최근 들어 폭우, 폭염 등 이상기후가 반복되면서 기존 산지의 작황이 급격히 나빠졌고, 대체 산지의 필요성이 커졌다. 롯데마트는 기존에 거래하던 평창 농가를 설득해 안반데기로 이동시키면서 약 16만 5000㎡ 넓이의 공급처를 확보했다. 지난해 안반데기가 롯데마트 연간 배추 매출액의 20%를 차지하는 등 소비자 호응도 높다. 6일 기준 한국농수산식품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고랭지 배추 소매가격은 평균 5521원으로, 작황 부진으로 강보합세를 보이는 상황이다. 롯데마트는 오는 14일부터 1포기에 4200원으로 시세보다 약 20%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안반데기 배추가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지만 마트는 계속해서 대체 산지를 발굴해야 하는 처지다. 매년 변동 폭이 커지는 농산물 가격 탓에 소비 위축을 막기 위해 유통업계가 진땀을 흘리는 것이다. 백 MD는 “이상기후 영향이 커지고, 국내 농경지는 노후한 곳이 많아 매해 작황이 다르기 때문에 산지는 끊임없이 이동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대형마트 업계는 일부 작물에 스마트팜, 장기저장(CA) 등 첨단기술을 적용해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있지만 배추, 무 등 노지 채소 재배에까지 이를 활용하기엔 한계가 있다. 최근 사과, 배 등 추석을 앞두고 가격이 폭등한 과일의 경우에는 대체 산지나 물량 확보로도 모자라 ‘샤인머스캣’ 등 대체 품목으로 선물 세트를 구성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 ‘중저신용자 대출’ 명분 잊은 인뱅… 여신 확대 ‘수익’ 골몰

    ‘중저신용자 대출’ 명분 잊은 인뱅… 여신 확대 ‘수익’ 골몰

    가계대출 증가세에 금융당국이 은행권 대출에 대한 집중 점검을 벌이는 가운데 인터넷전문은행이 대출 상품 다변화를 통한 여신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각에선 중저신용자 대출 확충이라는 명분으로 설립된 인터넷전문은행이 다른 시중은행과 마찬가지로 대출을 통한 수익 창출에 골몰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5일 토스뱅크는 전월세보증금 대출 상품을 선보였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출 실행 후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임대인의 재산상 정보 변동이 생길 때마다 토스앱을 통해 푸시 알림을 보내 주는 서비스도 함께 도입했다. 미성년 자녀가 둘 이상인 다자녀 가구의 경우 임차보증금 88% 한도로 최대 2억 22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앞서 케이뱅크 역시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자동차대출 상품을 내놓았는데, 2금융권보다 낮은 금리를 내세우며 여신 확대에 골몰하고 있다. 당초 내년 하반기 주담대를 출시할 것으로 전망됐던 토스뱅크는 주담대를 취급하고 있는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에 대한 금융당국의 현장 점검을 의식한 듯 “(주담대) 출시 계획이나 시점은 미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지난 6월 말 기준 주담대 잔액이 21조 22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5조 4330억원이나 급증했는데, 같은 기간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주담대가 1조 7408억원 감소한 것에 비하면 증가세가 가파르다. 은행권에선 중저신용 대출 확대를 목표로 출범한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설립 취지에서 벗어나 시중은행과 똑같은 영업 행태를 보인다고 지적한다. 이들 3사의 중저신용자 대출 목표치는 올해 말까지 카카오뱅크가 30%, 케이뱅크가 32%, 토스뱅크가 44%다. 해당 목표치는 전체 가계대출에서 중저신용자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을 의미하는데 상반기 기준 비중은 각각 27.7%, 24%, 38.5%로 목표치를 채우지 못하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들은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을 확대하면서 건전성을 유지하려면 주담대와 같은 안전한 상품 판매가 병행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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