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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전문점 女화장실 몰카男, 피해여성 설득에도…

    커피전문점 女화장실 몰카男, 피해여성 설득에도…

    커피 전문점 여자 화장실에 숨어서 용변을 보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하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화순경찰서는 10일 화장실에서 여성을 촬영한 혐의로 A(2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후 6시40분쯤 전남 화순군의 한 커피 전문점 여자 화장실에서 자신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옆 칸에 들어온 B씨(30·여)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화장실 변기 위에 올라가 동영상을 찍다가 용변을 보던 중 이상한 느낌을 받은 B씨가 천장 쪽을 쳐다보면서 덜미를 잡혔다. 휴대전화로 자신을 촬영한 것 같은 느낌을 받은 B씨는 화장문 앞에서 A씨에게 “자신의 모습만 지워주면 신고하지 않겠다”고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A씨가 아무말도 하지 않자 B씨는 남자 종업원에게 이같은 사실을 알린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서 붙잡힌 A씨의 휴대전화에는 이날 커피전문점을 방문한 여성의 동영상이 추가로 발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덕평오줌발대회 결과 전격 발표…해외여행 행운은 누구에게?

    덕평오줌발대회 결과 전격 발표…해외여행 행운은 누구에게?

    소변을 많이, 세게 보면 해외여행을 보내주는 ‘덕평오줌발대회’ 수상자가 발표돼 화제다. 경기 이천시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에 위치한 덕평자연휴게소는 추석 연휴인 지난 9월 18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제1회 덕평오줌발대회를 열었다. 덕평오줌발대회 참여 방법은 게임기가 장착된 소변기에 소변을 보고 결과 화면을 사진으로 찍어 ‘덕평자연휴게소’ 페이스북에 올리면 된다. 점수는 소변의 속도(m/s)와 양(ml)으로 측정된다. 덕평오줌발대회 1등을 한 A씨는 1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 상품권을 받게 됐다. 2등도 제주도 여행상품권을 준다. 덕평자연휴게소 측은 이 사실을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네티즌들은 “덕평오줌발대회 수상 정말 재밌다”, “나도 알았으면 출전했을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농구] 날았다, 김민구

    [프로농구] 날았다, 김민구

    슈퍼 루키 김민구(전주 KCC)가 데뷔 후 최다 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KCC는 21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김민구(23득점)와 강병현(17득점), 타일러 윌커슨(32득점 10리바운드)의 삼각편대 활약을 앞세워 88-81로 승리, 5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8승(8패)을 올려 5할 승률에 복귀했고 4위 KT를 1경기 차로 추격했다. KCC가 모비스에 승리를 거둔 것은 2011~12시즌이었던 지난해 2월 16일 이후 무려 1년 9개월여 만이다. 지난 시즌 6전 전패를 당했고 올 시즌 첫 대결도 58-101로 허무하게 무릎을 꿇었지만 마침내 설욕에 성공했다. 이날 김민구는 3점슛 9개를 던져 5개, 2점슛은 5개 중 4개를 성공하는 등 물오른 슛 감각을 보였다. 지난 6일 원주 동부전에서 기록한 20득점을 넘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어시스트도 9개를 기록하며 코트를 종횡무진했다. 반면 모비스는 신인 이대성이 25득점으로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창원체육관에서는 서울 삼성이 이동준(18득점)을 앞세워 73-63으로 이겼다. 6연승을 달린 삼성은 7승(9패)째를 올리며 공동 6위 고양 오리온스 및 인천 전자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한편 프로농구연맹(KBL)은 이날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사옥에서 심판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전날 서울 SK-오리온스 경기에서 오심이 나온 것을 인정하는 한편 후속 대응에 나섰다. 전날 심판진은 오리온스가 61-55로 앞선 4쿼터 종료 5분 55초를 남기고 김동욱(오리온스)이 주희정(SK)에게 속공 파울을 했다고, 오리온스가 64-63으로 앞선 종료 4분 24초 전에는 이현민(오리온스)이 변기훈(SK)에게 오펜스 파울을 했다고 각각 판정했다. 김동욱과 추일승 오리온스 감독은 이 판정에 강하게 항의했다가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고 특히 추 감독은 올 시즌 첫 감독 퇴장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그러나 KBL 자유게시판에는 판정이 잘못됐다는 항의가 빗발쳤고, KBL도 이례적으로 즉각 오심을 인정했다. 심판평가위 결과는 22일 한선교 총재의 재가를 받은 뒤 발표될 예정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열린세상] 베이비부머의 미래/차은영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열린세상] 베이비부머의 미래/차은영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베이비부머로 불리는 세대는 일반적으로 1955년에서 1963년 사이에 태어난 계층을 일컫는다. 요즘은 베이비부머 세대를 둘로 나누어 2차 베이비부머로 지칭되는 1968년에서 1974년 사이 태어난 사람들도 같이 묶어서 언급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일반적으로 베이비부머라고 하면 지금 50대를 가리킨다. 2012년도 기준 714만명으로 인구의 약 14%에 달하는 베이비부머의 은퇴가 대체로 2011년부터 시작되어 앞으로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이전의 세대에 비하면 덜 가난했고 제대로 된 교육 혜택을 받기 시작했으며 경제적 격변기를 과도한 경쟁 속에 살아온 세대이다. 지금 학생들에게는 말해 줘도 믿지 않는 초등학교 2부제 수업을 받으며 치열하게 견뎌온 세대이다. 청년들의 일자리가 없다고 각종 지원책이 난무하고 노인들에게 연금을 덜 주니 더 주니, 어떤 노인들에게 줄 것이니 하는 공방으로 북새통이지만 장렬하게 은퇴가 시작된 베이비부머에 대한 관심은 눈에 띄지 않는다. 우리보다 먼저 인구고령화를 경험한 일본의 경우 인구의 7%가 65세 이상인 고령화 사회로 진입했을 때 자영업의 중심은 30, 40대였지만 인구의 14%가 노인인구에 속하는 고령사회로 진입한 후 자영업의 주류는 50, 60대가 차지하고 있다. 고령사회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60대 이상의 자영업자가 크게 늘어난 것이다. 고령화가 더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한국에서도 이미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올해 50세 이상의 자영업자 수는 3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 50세 이상 인구 중 20%가량이 창업에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국은행 자료에 의하면 은퇴가 시작된 베이비부머 세대가 자영업에 뛰어들면서 과열경쟁과 부채가 급증하는 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전보다 많이 늘어난 기대수명을 고려하면 50대는 한창 소득이 있어야 할 나이인데 자의 반 타의 반 은퇴 후 할 수 있는 일이란 많지 않다. 그러니 겉으로 볼 때 만만해 보이는 저부가가치 자영업에 몰리는 것이다. 이미 레드오션이 된 지 오래인 도소매업과 숙박, 요식업 등 영세자영업의 경우 매년 새로 진입하는 수만큼 퇴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수익이 감소하고 부족한 창업자금에 따른 고금리 대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입에 비해 월세나 관리비와 같은 비용은 갈수록 증가하므로 결국 부채만 남기고 폐업하게 되는 악순환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것이다. 자영업이 3년 동안 생존할 확률이 50%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보고가 있다. 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3개월 이상 연체자를 위한 개인워크아웃 신청자 중 50대의 비중은 올해 9월 말 현재 14%로 2011년에 12.9%, 2012년에는 13.4%에 비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 자영업자 대출액 중에서 5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37.3%로 전체 연령층 가운데 가장 높았고 소득 대비 이자 부담률도 10.1%로 8%대인 20~40대와 비교해서 높았다. 한국의 은퇴 계층은 소득 수준이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낮은 편이어서 자영업 전환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는 것은 큰 문제이다. 100세 시대가 현실화되어가는 시점에서 베이비부머의 시름은 깊어만 간다. 어정쩡한 50대에 소득 없이 지내기에는 아직도 부양해야 할 자녀가 있고 부모님이 생존해 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 자신들의 노후 준비는 고사하고 가족을 지원하기에 여념이 없는 50대들의 ‘묻지마 창업’은 가계의 재정적 파탄을 초래할 수 있다. 은행권의 자영업자 대출액은 450조원을 넘어섰다. 이 중 60조원이 부실위험수준이고 13조 5천억원은 악성부채로 나타났다. 자영업자에 대한 종합대책이 없이는 금융권의 자산건전성도 담보하기 어렵게 된 것이다.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자영업이 연착륙할 수 있도록 기술력이 없는 창업은 자제해야 한다. 고용률을 위해 일단 지원하고 보는 중복적인 창업지원책은 원점부터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베이비부머가 퇴직 후 재취업 또는 전직할 수 있는 기회와 다양한 형태의 고용이 가능하도록 지원과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준비된 베이비부머들이 다시 역동성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 ‘공중화장실 사용후기 보내주면 100달러 드립니다’

    ‘공중화장실 사용후기 보내주면 100달러 드립니다’

    공중화장실만 잘 이용하면 돈 버는 방법이 있을까? 놀랍게도 방법은 있다. 미국 전역에 있는 공중화장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www.toiletfinder.com)는 최근 자신이 사는 지역 인근에 있는 공중화장실에 대한 정보와 사용 후기를 보내는 사람에게 최대 100달러(10만5천원)의 상금을 지급하겠다는 광고를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고 ‘허핑턴포스트’ 등 현지 언론이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사이트를 개설한 마이클 리는 생활정보 광고지에 올린 광고를 통해 “이 사업을 함께할 파트너를 찾는다”며 “관심 있는 사람은 이력서가 아니라 공중화장실에 대한 사용 후기를 보내주면 20달러에서 최대 100달러까지 상금을 주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공중화장실을 둘러본 경험을 예로 들며 “많은 공중화장실들이 휴지가 배치되어 있지 않고 변기가 막혀 있는 등 사용에 불편함이 많았다”고 말했다. 따라서 “유머러스하고 창조적인 글뿐만 아니라 다소 역겨운 후기도 환영한다”면서 “더욱 쾌적한 공중화장실이 많이 보급되어 삶을 편하게 하려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뉴욕시에 근거를 두고 개설된 이 사이트에는 현재 뉴욕주에 있는 주로 레스토랑에 딸린 5만 6천개의 공중화장실에 대한 위치와 정보가 담겨 있으며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 자료 사진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케이블 하이라이트]

    ■한니발-조개구이:천사와 악마(AXN 밤 11시 40분) 피부가 잘려나간 한 커플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크로포드 국장과 윌은 엔젤메이커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몽유병 증세로 거의 잠을 자지 못해 극도로 예민해진 윌은 범인의 윤곽을 잡지 못한다. 한니발은 몽유병의 원인이 크로포드 국장 때문이라며 윌을 자극한다. 한편 크로포드국장은 아내의 변화가 암 때문임을 깨닫는다 ■응답하라 1994(tvN 밤 8시 40분) 쓰레기에게 자신의 마음을 들켜버린 나정, 그런 그녀의 모습을 말없이 바라보는 칠봉. 나정의 마음을 알고 난 다음부터 쓰레기와 칠봉은 서로 조금씩 신경이 쓰인다. 한편 ‘매직아이’에 빠져 있는 신촌하숙 아이들과 형을 찾아온 빙그레 동생. 해태와 삼천포는 여전히 윤진과 서로 으르렁대지만 어느새 다른 감정이 생긴다. ■스니치(캐치온 밤 11시) 아들 제임스가 마약 거래를 했다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체포됐다는 소식을 들은 존은 아들의 죄를 감면시키기 위해 검사와 모종의 거래를 한다. 직접 거대 조직에 뛰어들어 검찰이 조직 보스를 잡게 해 주는 것이다. 아들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최후의 수단을 선택한 존. 과연 그는 아들을 구하고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을까. ■레미제라블(더 무비 오전 9시 30분) 절도죄로 19년형을 선고받았던 전과자로 지금은 과거를 숨긴 채 홀로 외롭게 살아가는 비구시의 시장 장 발장(리엄 니슨). 어려운 이들에게 자상하게 온정을 베풀어 시민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는다. 그는 딸의 양육비를 벌기 위해 거리에서 몸을 파는 여인 팡틴(우마 서먼)을 돌보면서 외로움을 달래는데…. ■제너레이션 워(CNTV 밤 10시 20분) 빌 헬름, 프리드 헬름, 샬롯, 그레타, 빅터 등 다섯명은 한동네에서 자란 친구들이다. 2차 대전이 본격화되면서 빌 헬름과 프리드 헬름은 군인으로, 샬롯은 종군 간호사로 전장으로 향하게 된다. 이들은 작별인사를 하기 위해 모인 자리에서 곧 전쟁이 끝날 것을 확신하며 크리스마스에 다시 베를린에 모이자고 약속한다. ■시끌벅적 하우이와 벌거숭이들(애니맥스 밤 8시) 하우이가 새로 산 변기의 엄청난 수압 때문에 바나나 카바나가 바다 한복판으로 날아간다. 결국 이름 모를 섬까지 떠밀려 간 바나나 카바나의 식구들은 섬 생활에 점점 만족한다. 하지만 게들의 갑작스러운 공격으로 옥토가 화산에 제물로 바쳐질 위기에 처한다. 한편 하우이는 스턴트 묘기를 연습하다가 손님인 다람쥐를 말려들게 한다.
  • 전 구단 한번씩 무릎 꿇린 SK

    전 구단 한번씩 무릎 꿇린 SK

    서울 SK가 시즌 14경기 만에 전 구단 상대 승리를 달성하며 선두로 올라섰다. SK는 14일 전주체육관을 찾은 프로농구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점슛 4방을 터뜨린 변기훈(17득점)과 김선형, 박상오(이상 13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KCC를 77-72로 눌렀다. 1라운드 패배를 설욕한 SK는 11승(3패)째를 올리며 경기가 없었던 울산 모비스를 밀어내고 단독 1위를 되찾았다. 전반을 35-35로 맞선 SK는 3쿼터 들어 우위를 잡았다. 상대 외국인 대리언 타운스가 잇따라 골밑 찬스를 놓친 틈을 타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KCC도 끈질기게 따라붙어 4쿼터 종료 3분 전 강병현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SK는 변기훈이 곧바로 3점슛을 터뜨려 다시 앞섰고, 애런 헤인즈가 막판 자유투 2개를 포함해 8점을 몰아넣어 값진 승리를 따냈다. 문경은 감독은 “선수들이 막판 역전을 당했는데도 흐트러지지 않고 1위 팀다운 모습을 보였다”며 “코트니 심스와 최부경, 박상오가 열심히 리바운드를 잡아 제공권을 장악한 게 승리 요인”이라고 말했다. 반면 허재 감독은 “국내 선수들은 열심히 했는데, 외국인 선수들이 제 몫을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관심을 모았던 슈퍼 루키 김민구와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MVP) 김선형의 첫 맞대결은 김선형의 판정승으로 끝났다. 김민구는 4득점으로 데뷔 후 가장 적은 점수에 그쳤다. 그러나 어시스트를 8개나 기록해 만만찮은 기량을 보였다. 김선형은 “(김)민구가 득점이 없어도 어시스트로 다른 선수를 살려주는 역할을 했다”고 격려했다. 고양체육관에서는 홈팀 오리온스가 이현민의 15득점 활약을 앞세워 부산 KT를 70-54로 꺾고 시즌 첫 연승을 즐겼다. 3쿼터까지 50-43으로 앞선 오리온스는 4쿼터 들어 20점을 몰아치며 추격을 따돌렸다. 추일승 감독은 통산 8번째로 200승 고지에 올랐다. KT는 아이라 클라크(16득점 12리바운드)와 조성민(12득점)이 분전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주포 앤서니 리처드슨이 부인의 출산으로 결장한 공백이 커보였다. 전주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변기훈 역전 3점슛… SK, 단독선두로

    변기훈 역전 3점슛… SK, 단독선두로

    변기훈의 극적인 3점슛이 서울 SK를 맨 먼저 10승 고지에 올려놓았다. SK는 1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산 KT를 71-68로 꺾었다. 전날 9위 서울 삼성에 무릎 꿇으며 울산 모비스에 공동 선두를 허락했던 SK는 10승3패를 기록,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통신 라이벌’ 대결에서도 5연승으로 기쁨은 두 배가 됐다. SK는 1쿼터에서 22-10으로 크게 앞섰지만 KT가 2쿼터 들어 조성민(11점)과 앤서니 리처드슨(14점)을 앞세워 36-35로 역전했다. 내내 앞서 가던 KT는 경기 종료 28초를 남기고 68-66으로 앞선 상황에서 변기훈에게 결정적인 한 방을 얻어맞았다. KT는 리처드슨이 오른쪽에서 중거리슛을 시도했지만 빗나갔고 SK는 애런 헤인즈가 상대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어 3점 차로 달아났다. KT는 오용준, 조성민 등이 잇따라 3점슛을 던졌으나 빗나가고 말았다. 인천 전자랜드는 전주 KCC를 86-65로 따돌리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원주 동부는 안양 KGC인삼공사에 78-81로 무릎을 꿇으며 지난 2월 이후 9개월 만에 다시 8연패 수렁에 빠졌다. 동부의 최다 연패 기록은 2001년 12월 전신 삼보가 당한 9연패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고속도로가 착해졌어요

    고속도로가 착해졌어요

    고속도로 기름값이 자영업자가 운영하는 알뜰주유소 수준으로 내린다. 휴게소 편의점에서도 김밥과 컵라면을 먹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고속도로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식품위생, 시설안전, 유류비 판매가격 인하 등의 조치를 취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고속도로 휴게소 주유소 173곳 중 160곳에서 알뜰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ℓ당 휘발유 가격은 자영업자 알뜰주유소가 1895원, 농협 알뜰주유소 1915원, 고속도로 알뜰주유소가 1930원에 판매하고 있어 ‘무늬만’ 알뜰주유소라는 지적을 받아 왔다. 고속도로 휴게소는 특성상 24시간 운영으로 인건비 등 판매관리비가 상대적으로 많이 들어가고 주유소 탱크용량(7일 판매)이 적어 가격 탄력성이 높아 비싼 가격으로 팔 수밖에 없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내년 말까지 셀프주유기를 61개에서 87개로 늘리고 주유소 탱크용량도 10만 배럴에서 25만 배럴로 늘리기로 했다. 이렇게 하면 인건비 절감과 가격 변동폭 흡수가 가능해져 기름값을 ℓ당 30원 이상 인하, 일반 알뜰주유소 수준으로 맞출 수 있다. 음식문화도 달라진다. 매출 감소와 위생을 이유로 팔지 않았던 컵라면을 모든 휴게소 편의점에서 팔기로 했다. 또 소비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원두커피·라면·우동·호두과자·떡볶이·통감자·생수 등 7개 품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게 ‘착한가격’ 상품으로 지정, 관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3000원인 원두커피는 반값인 1500원으로 내린다. 우동·라면도 4000원에서 3000원으로 1000원씩 인하된다. 호두과자·통감자·떡볶이는 포장 단위를 작게 만들기로 했다. 식품위생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현재 12곳인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인증매장을 2015년까지 100곳으로 확대하고 특별 점검도 대폭 강화된다. 음식품질 향상과 맛의 차별화를 위해 안성국밥(안성), 횡성한우국밥(문막), 양푼이비빔밥(화성) 등 특화음식 메뉴를 개발하고 우수매장 인증제품, 맛자랑대회 수상작 등을 맛집 지도 등에 등록해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할 계획이다. 휴게소 시설안전을 위해 우선 주차장에 설치된 노후 폐쇄회로(CC)TV 133개를 내년까지 전면 교체하고 범죄·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한 안전시설 설치기준도 정비할 계획이다. 여성용 화장실도 대폭 확충된다. 현재 1대1.03인 남녀 변기 비율을 하루 평균 교통량 5만대 이상인 휴게소(15곳)와 신설 휴게소는 1대1.5 이상으로 대폭 늘린다. 박주명 도로운영과장은 “고속도로 휴게소의 위생·안전과 가격·품질을 중점 관리하고 착한가격 상품을 확대해 소비자 불편 해소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프로농구] 괴물센터 김종규 효과

    [프로농구] 괴물센터 김종규 효과

    ‘괴물 센터’가 진가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김종규가 가세한 프로농구 창원 LG가 3일 홈으로 서울 SK를 불러들여 81-77로 꺾었다. 8연승을 저지당한 선두 SK는 공동 2위 부산 KT와 울산 모비스(이상 7승3패)에 한 경기 차로 쫓겼다. 2연패에서 탈출한 LG는 6승4패로 4위 전주 KCC(6승3패)에 반 경기 뒤졌다. 개막전과 엇비슷한 5746명이 몰려 ‘김종규 효과’를 실감케 했다. 김종규는 지난 1일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 20분25초를 뛰며 9점 6리바운드 2블록슛으로 무난한 데뷔전을 치렀다. 당초 김진 감독은 김종규를 2라운드부터 출전시킨다고 공언했으나 신체검사 결과 이상이 없어 내보냈다. 데뷔 두 번째로 이날 2라운드 첫 경기에 선발 출전한 그는 34분33초를 뛰며 20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공격을 주도했다. 경기 전 김 감독은 체력 부담을 감안해 20분 안팎을 출전시키되 SK처럼 강팀을 만나면 달라진다고 단서를 달았던 터. 김종규는 데이본 제퍼슨의 패스를 받아 깔끔한 중거리슛으로 첫 득점을 올렸다. SK와의 1라운드 대결에서 리바운드 수 43-52로 뒤졌던 LG의 골밑은 그의 가세로 확실히 강해진 모습이었다. 김종규는 1쿼터 6분20초 SK의 코트니 심스의 골밑슛을 블록했다. 3분 뒤에는 공격리바운드를 잡아 덩크슛으로 연결했다. 2쿼터에도 심스를 블록슛하며 전반을 42-30으로 앞선 채 끝내는 데 앞장섰다. 하지만 김종규와 LG가 보완할 부분도 나왔다. 3쿼터 3-2 지역방어를 구사한 SK의 전술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것. 김종규의 반대편에서 문태종을 중심으로 공격을 펼쳤는데 효율적이지 못했다. SK는 3점슛 9개를 터뜨린 변기훈을 앞세워 또박또박 따라와 3쿼터 종료 4분을 남기고 46-46 동점을 만들었다. 65-64로 앞선 4쿼터 종료 5분25초 전, 팀 동료 문태종이 던진 3점포가 빗나가자 김종규는 공격리바운드를 잡아 득점하면서 박승리의 반칙까지 얻어내 승기를 잡았다. 종료 1분33초 전 김종규는 김시래의 패스를 받아 픽앤드롤을 성공시킨 데 이어 종료 11초 전, 심스의 3점포가 빗나가자 리바운드를 잡아 경기를 매조지했다. 모비스는 지난달 23일 최다 연승 신기록(17연승)을 저지당했던 인삼공사를 울산 동천체육관으로 불러들여 79-71로 설욕했다. 원주 동부는 고양 오리온스에 54-73으로 완패했다. 김주성의 부상 공백을 메우지 못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한국 정치·경제적 성과’ 세계의 칭찬 릴레이

    ‘한국 정치·경제적 성과’ 세계의 칭찬 릴레이

    ■캐머런 英 총리 “경제강국 韓, 등불 같아” 한국의 정치적·경제적 성과에 대한 세계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앞두고 한국을 “열린 정부로 국가 발전을 이끈 모범 사례”로 제시했다. 캐머런 총리는 31일(현지시간) 런던에서 개최된 ‘열린 정부 파트너십’ 국제회의에 참석해 박 대통령의 국빈 방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한국을 ‘세계의 등불’이라고 소개했다. 캐머런 총리는 이날 개막 연설에서 투명한 정부가 21세기 성공 국가의 필수조건임을 강조하면서 한국을 언급했다. 그는 “아시아 네번째 경제강국인 한국은 말 그대로 등불과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캐머런 총리는 한국이 글로벌 비즈니스의 허브로 청소년 독서량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고 평균 수명이 81세라는 점 등을 덕목으로 꼽았다. 또 휴전선으로 분단된 한반도 상황을 언급하며 남북한의 격차가 극단적인 수준에 이르렀다고도 밝혔다. 그는 “한쪽은 개방적인 민주주의 실천으로 활기찬 시장 경제의 성공을 이끌었지만 다른 쪽은 폐쇄적이고 부패한 독재체제로 경제가 후퇴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리적 위치와 자연환경, 종교는 국가의 번영과 무관하다”면서 “투명한 정치 체제가 뒷받침하는 개방된 경제야말로 국가 성공의 열쇠”라고 강조했다. ■아랍권 방송 편집장 “중동은 韓 성공 배워야” 아랍권 위성방송인 알아라비아 영문판의 파이살 J 압바스편집장이 지난 31일(현지시간) 미국의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에 보낸 기고문을 통해 격변기의 중동국가들이 한국의 사례를 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압바스 편집장은 ‘한국으로부터의 교훈’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한국과 중동국가들이 모두 20세기 초반 경제 혼란, 정치 불안 등을 겪었지만 지금은 서로 다른 길을 걷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중동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한국은 민주주의에 생소했고 경제·산업 측면에서도 서구에 한참 뒤처져 있었지만, 정치·경제적으로 처참하게 실패한 중동 국가들과는 달리 한국은 모두 성공을 거뒀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안타깝게도 중동의 대다수 국가에서는 (한국처럼) 여성을 국가 수장으로 선출하는 것은 고사하고 아직 자유선거를 논의하는 것조차 현실과 동떨어진 얘기”라고 강조했다. 최근 서울에서 열린 제10차 한·중동 협력포럼에 참석했다는 압바스 편집장은 “지금까지 두 차례 한국을 방문했는데 전통을 자랑스럽게 지키면서 현대적인 것을 받아들이는 방식에 존경을 표시할 수밖에 없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서구적인 것을 반대하는 중동의 극단주의자들에게 한국은 좋은 해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144개 부대 여군, 남군과 아직도 화장실 공유

    144개 부대 여군, 남군과 아직도 화장실 공유

    군(軍)내 성범죄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연대급 이하 144개 부대의 여군이 여전히 남군과 화장실을 공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광진 민주당 의원이 30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연대급 이하 부대의 여자화장실 설치 현황’에 따르면 2633개의 여자화장실 중 144개 화장실은 남군과 공용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육군은 공용화장실에 대해 “실 분리 후 남여용 구분 사용, 2중문 설치”라고 해명했지만 김광진 의원실이 자체 조사한 결과 칸막이를 설치해 구분하는 식에 불과한 사실상 공용화장실 사용인 것으로 드러났다. 칸막이를 설치하지 않고 좌변기 문에 여성화장실 표시만 해놓은 부대도 있었다. 또 국방부가 제출한 ‘국방여성이 피해자인 사건(육군)’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방여성이 피해자인 83건의 사건 가운데 성 관련 범죄는 절반 수준인 41건, 상관 모욕 12건, 폭행·협박·명예훼손 등이 15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에는 성범죄가 23건으로 가장 많았다. ‘군 내 성범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4년간 군 내 성범죄도 꾸준히 증가해 2009년 228건에서 지난해 357건으로 56%나 증가했다. 김 의원은 “오랜 시간 우리 군은 여군만을 위한 정책 마련에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면서 “여군의 기본적인 생활과 밀접한 부분에 대해서는 조속한 개선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고차 비수기 임박…내차 제값 받고 파는 방법은?

    중고차 비수기 임박…내차 제값 받고 파는 방법은?

    신차 시장과 마찬가지로 중고차도 일반적으로 행락철이 끝나고, 겨울이 시작되는 11월부터 2월까지 이른바 비수기에 접어든다. 중고차 비수기는 매입보단 판매에 치중하게 되고 공급이 더 많아지면 가격이 낮아 질 수 있다. 이때는 더욱 소중하게 아끼던 차량을 매매상에 판매 할 때, 뭔가 덜 받은 것 같고 속는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것이 차량 소유주들의 마음일 것이다. 내가 타던 차량을 어떻게 하면 현실적인 범위 내에서 제값을 받을 수 있는지, 판매 시 에 주의할 점이 무엇인지를 체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중고차의 비교 견적을 통해 소중한 내 차의 가격을 합리적으로 제시하는 내차 가격비교 차넷(www.chanet.co.kr)을 통해 중고차 판매방법 팁을 알아보자. 첫째, 내가 타는 차의 중고차 판매 시세를 체크하자. 내 차를 팔기 전에는 먼저 내차와 같은 스펙의 차량들이 어느 정도 선에 판매 되는지 알 필요가 있다. 시세도 모른 채 판매 진행한다면, 현실적인 시세보다 턱없이 낮은 가격에 차량을 넘기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너무 시세를 높게 생각하여 오랜 시간 판매가 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신차를 구입하는 고객 중 타던 차를 신차딜러에게 일임하여 판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의외로 이 과정에서 시세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에 매매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해야 한다. 둘째, 내 차의 스펙과 현재 상태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기 위해서는 직거래 혹은 매매상에 판매하던 간에 내 차의 상태를 정확히 인지해야 가격적으로 별다른 변수가 없이 원활한 판매가 가능하다. 우선적으로 내 차의 연식이 정확히 몇 년 형식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그 이유는 최근에 출고되는 차들이 차량의 형식보다 앞서 출고되는 경향이 많이 있기 때문에(각자차량) 이를 모르고 출고일 기준으로 판매 시에는 한 연식 아래의 가격으로 판매하여 가격적으로 손해를 볼 수 도 있다. 각자차량의 경우에는 차량의 형식과 등록일이 똑 같은 차량보다 최소 20~40만원 정도의 시세감가를 생각하는 것이 적정하다. 다음으로 옵션의 정확한 체크와 차량등급을 정확히 알고 판매해야 합리적인 매매가 이루어 질 수 있다. 또한, 썬루프, 네비게이션, 사이드•커튼 에어백 등의 추가로 장착된 옵션은 반드시 체크하여 매매 시에 장점으로 어필해야 한다. 셋째, 내 차의 사고 여부에 대해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새 차로 사서 운행했다면 대부분 사고 내역을 알고 있겠지만, 중고차로 차량을 샀거나 사고는 있었는데 어느 정도 사고인지 불확실 한 경우엔 가까운 매매단지의 성능장에서 사고 진단을 받아 보는 것도 좋다. 3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가지만 매매상이나 개인구매자의 말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내 차의 외관 상태 및 차량의 대략적인 수리비용을 계산해 놓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간혹 차량의 상태는 좋은데 외관의 훼손된 상태만으로 헐값에 넘기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차량 외관의 도색의 벗겨짐이나 외형 손상은 국산차의 경우는 부분당 (휀다, 문, 본넷, 범퍼 등) 8~9만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되니(매매상 주변기준), 이 기준을 토대로 차량의 판매 가격을 계산해 두면 흥정하는데 도움이 된다. 따라서 차량을 깨끗이 판매하려고 비싼 돈으로 도색을 해두는 것은 오히려 손해가 될 수도 있다. 이렇듯 제 값 받고 내 차를 판매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부지런히 신경을 써주어야 한다. 중고차 가격비교사이트인 차넷(http://chanet.co.kr)은 위와 같은 복잡하고 귀찮은 일들을 한번에 처리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 시세파악이 가능하며, 내차 가격비교 신청 시 전문 차량 상담원이 세부등급과 옵션 등 정확한 정보를 다시 확인해 부족한 정보에 의해 낮은 견적금액이 나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보험 사고이력조회를 통하여 사고내역을 보여줌으로써 중고차 딜러들이 보다 정확한 중고차 금액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차넷 관계자는 “전국 400여명의 인증을 통한 전문 매입 중고차 딜러가 금액을 제시하기에, 신뢰성 있게 높은 금액으로 거래할 수 있다”며 “견적 금액에 만족할 시, 실차 확인 및 거래가 이루어지기에 마음에 들지 않는 중고차 금액으로 거래 할 필요가 없고, 충분히 생각하고 비교하면서 제값에 안심하고 중고차를 팔 수가 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용인 10대 엽기살인범, 시신에 성폭행 했었다

    용인 10대 엽기살인범, 시신에 성폭행 했었다

    지난 7월 경기 용인에서 발생한 엽기살인사건 피의자 심모(19·무직·고교 중퇴)군이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피해자를 살해한 뒤 시신에 성폭행했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20일 법원과 검찰에 따르면 심군은 지난 7월 8일 오후 9시쯤 용인시 한 모텔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김모(17)양을 목 졸라 숨지게 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지난달 9일 구속기소됐다.  심군은 시신 일부를 변기에 버리고 일부는 집으로 가져와 장롱에 숨겨 오다 김양 부모가 김양이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에 붙잡혔다.  심군은 당시 경찰에서 “성폭행을 하려는데 김양이 강하게 반항해 살해했다”고 진술했다가 “성폭행한 뒤 경찰에 신고할 것이 두려워 살해했다”고 말을 바꿨다.  이에 따라 경찰은 살인·강간·사체유기·사체손괴 등 4가지 죄목을 적용, 심군을 구속했다.  그러나 경찰은 이후 시신에서 특이점을 발견, 추궁한 끝에 심군이 시신에 성폭행을 한 혐의를 인정함에 따라 사체오욕죄를 추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른바 ‘시간(屍姦)’이다. 사체오욕죄는 시신을 더럽히거나 욕되게 하는 범죄로 적용 사례가 드물다.  심군 변호인은 엽기적인 범죄행각이 추가되자 오는 23일로 예정된 사건 첫 공판기일을 앞두고 법원에 ‘비공개 재판’ 신청서를 냈다.  변호인은 비공개 재판 신청 이유로 사건의 중대성과 심각성 공개재판을 받을 경우 피고인과 가족들이 받게 될 정신적 고통 법원조직법 제57조 제1항 등을 들었다.  법원조직법 57조1항은 국가의 안전보장·안녕질서 또는 선량한 풍속을 해할 우려가 있는 때 재판을 공개하지 않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윤강열)는 사건기록을 검토한 뒤 재판 비공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8월 법원은 피의자 심군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정신감정유치를 받아들임에 따라 공주 치료감호소에서 1개월 동안 수감된 상태로 정신감정을 받았다. 검찰 측은 당시 “심군이 짧게나마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전력이 있고 범행이 워낙 엽기적이어서 정신감정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싱크대 옆에 변기가? ‘최악의 원룸’ 화제

    싱크대 옆에 변기가? ‘최악의 원룸’ 화제

    부엌 바로 옆에 변기와 샤워부스가 있는 방이 화제라고 영국 일간 메트로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랑스 랭스 지역에 있는 이 방은 부엌과 욕실, 침실이 한 방에 들어가있는 원룸이다. 9㎡의 좁은 방으로 200유로(약 29만 원)로 한 달 생활이 가능하다. 방 한구석에 싱크대 바로 옆에 변기가 붙어있고, 그 뒤쪽으로 전자 레인지가 놓여있다. 그 옆에는 샤워부스까지 있어 부엌과 욕실이 한 공간에 들어간다. 인터넷에 이 사진을 올린 루이즈 와이즈맨(23)은 “이전부터 원룸에서 살며 수많은 방을 봐왔다”며 “부엌과 샤워실이 한 공간에 있는 것은 흔하지만, 적어도 화장실은 복도에 따로 있었다”고 당황했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변기에 앉아서 요리하라는 건가”, “너무 비위생적이다”와 같은 의견을 밝혔다. 사진=메트로 캡처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 오리온스 안방 가면 펄펄 나는 전자랜드

    오리온스 안방 가면 펄펄 나는 전자랜드

    인천 전자랜드는 고양 오리온스 안방만 가면 필승이다. 전자랜드는 17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리카르도 포웰(21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76-73으로 이겼다. 오리온스가 대구를 연고로 쓰던 2010년 1월 2일부터 상대 홈에서 열린 11경기를 모두 따내며 천적의 모습을 유지했다. 통산 특정 팀 상대 원정 경기 연승 신기록을 이어 갔다. 올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개막 2연전에서의 부진도 만회했다. 전자랜드는 1쿼터 초반 포웰을 앞세워 8점까지 앞섰으나 곧바로 오리온스의 추격을 받았다. 김동욱과 전태풍에게 3점포를 얻어맞았고 막판 리온 윌리엄스에게 자유투 2개를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 2쿼터에도 전정규와 윌리엄스에게 득점을 내줘 역전을 당했고 38-42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서 오리온스 영건 김승원과 김종범의 활약에 밀려 10점 차까지 뒤진 전자랜드는 4쿼터 들어 대역전극을 펼쳤다. 박성진과 포웰이 나란히 3점포를 터뜨려 점수 차를 좁혔고, 종료 3분 9초를 남기고 정영삼의 3점슛까지 폭발해 역전에 성공했다. 전자랜드는 오리온스의 끈질긴 추격을 받았으나 종료 6초를 남기고 전태풍이 던진 3점슛이 불발하면서 승리를 따냈다. 잠실에서는 SK가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한 애런 헤인즈(21득점 12리바운드)와 코트니 심스(14득점 11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삼성을 83-71로 꺾었다. 변기훈(16득점)과 박상오(14득점), 최부경(13득점) 등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SK는 전반을 33-33으로 팽팽히 맞선 채 마쳤으나 3쿼터 심스를 이용한 공격으로 리드를 잡았고 4쿼터에서는 박상오와 변기훈의 3점포가 폭발해 승리를 따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맛있을까?” 美 첫 등장 ‘화장실 레스토랑’ 화제…

    “맛있을까?” 美 첫 등장 ‘화장실 레스토랑’ 화제…

    중국과 대만, 일본 등지에 등장하여 이색적인 화제를 몰고 왔던 이른바 ‘화장실 레스토랑’이 미국에서도 최초로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점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매직 레스트룸 카페(Magic Restroom Cafe)’라는 이름으로 개점한 이 레스토랑은 입구에서부터 내부 전체의 인테리어를 화장실 내부와 똑같이 꾸며 놓았으며 손님들이 앉는 의자 또한 화장실 변기를 그대로 사용해 이색적인 체험이 가능하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주로 중국이나 대만 음식을 제공하는 이 레스토랑은 특히, 제공되는 그릇이나 접시 등 식기(사진) 또한 화장실 변기 모양을 따서 만든 것으로 주문한 음식을 받아 든 손님들의 호기심 어린 시선을 끌고 있다. 다소 엽기적인 테마인 화장실 분위기 레스토랑은 초기 우려에도 대만 등에서는 10여 개로 늘어나는 등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이 레스토랑 주인은 “벌써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달 말 그랜드 오픈 행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언론들은 덧붙였다. 사진 : KTLA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롯데마트 생필품 ‘통큰 할인’

    롯데마트가 롯데쇼핑 창사 34주년을 맞아 800억원어치의 생필품을 최대 50% 깎아주는 파격 행사를 연다. 1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열리는 행사는 평소 전단행사보다 규모가 3배가량 크다. 삼겹살, 굴비, 욕실 변기 등 1000여종의 상품이 선보인다. 국내산 냉장 삼겹살(100g)은 정상가보다 40% 싼 1100원에 판매한다. 롯데·신한·삼성카드로 결제하면 20%를 추가 할인받아 880원에 살 수 있다. 국내산 굴비(30마리·2.1㎏)는 반값인 1만 9800원에 판매하며 물량도 평소보다 4배 많은 100t이 준비됐다. 욕실 전문업체와 제휴해 양변기를 교체해 주는 이색 서비스도 선보인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이사와 결혼으로 집 꾸미는 수요가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아 알뜰하고 간편하게 변기를 교체할 수 있는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나오는 상품은 대림바스의 대형 양변기로 배송과 교체, 폐변기 수거를 포함한 모든 서비스를 14만 9000원에 제공한다. 같은 품질의 브랜드 상품 시공비와 비교하면 40% 정도 저렴하다. 모두 2만개가 준비됐으며 31일까지 보름 동안 롯데마트 전국 95개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남원·여수·통영점과 빅마켓 등 일부 점포는 제외된다. 23일까지 롯데카드로 7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잘풀리는집 3겹 롤티슈(9개)’를 사은품으로 준다. 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백화점의 정기세일에 버금가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파격적인 가격으로 고객만족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화장실 급해도 이젠 집에 안가요

    화장실 급해도 이젠 집에 안가요

    “이제는 학교 화장실도 호텔처럼 정갈한 느낌입니다. 쾌적한 화장실은 이용할 때마다 기분이 정말 좋아집니다.” 깨끗하게 확 바뀐 화장실을 앞에 두고 교사, 학부모, 학생들 모두가 만족한 표정들이다. 서울 성동구는 올해 9억 6000만원을 투입해 무학여고, 무학초교, 용답초교 등 3개 학교 29개 화장실을 친환경 녹색 화장실로 전면 개선했다고 14일 밝혔다. 화장실 이용자들인 학생들에게 설문 조사를 통해 채광과 환풍이 좋은 시설로 바꾸는 것은 물론 절수형 양변기, LED 전구 등을 설치하고 파우더 공간 마련, 화장실 내 선반·옷걸이 등 편의 시설을 크게 늘렸다. 이는 순전히 구 자체 예산으로 시행한 사업이다. 그것도 2017년까지 107억원을 투입, 278개 화장실을 개선한다는 큰 그림이 그려져 있다. 이처럼 낡은 학교 화장실과의 전면전에 돌입하게 된 것은 아이들의 불편 때문. 현장행정을 위해 주민들을 만나고 다니던 고재득 구청장은 “아이들이 화장실 때문에 너무 힘들어 수업 중에 집으로 뛰어오기도 한다”는 학부모들의 하소연을 접하고 사실 확인에 나섰다. 실제 상황은 더했다.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이 쓰는 화장실이다 보니 관리 자체가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시설 투자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불결하고 정리가 안 돼 있었다. 학교 화장실의 절반 이상이 동양식 변기였고 파손된 문짝이 부지기수였다. 어둡고 칙칙한 데다 온수도 안 나와 제대로 손을 씻기 어려운 곳도 많았다. 이러다 보니 어려서부터 현대식 문화에 익숙한 아이들은 학교 화장실을 외면하기 일쑤였다. 학교에서 어쩌지 못해 집으로 달려가는가 하면 참고 버티는 아이들도 있었다. 저학년의 경우 참다못해 실례하는 경우까지 나왔다. 또 불량학생들의 음침한 모임 장소 비슷하게 변질된 곳도 있었다. 이런 실정에도 불구하고 시나 교육청의 경우 다른 교육 복지 예산에 쫓겨 화장실 개선 사업은 자꾸 뒤로 밀렸다. 성동구는 자체 예산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 입장에서는 교육 예산의 40%를 화장실 개선 사업에 집중 투자하는 셈이다. 고 구청장은 “학력 신장을 위한 투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기본적 생리현상을 편안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라면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학생들의 의견을 잘 반영해 쾌적하면서도 만족스러운 화장실을 탄생시킨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이 주일의 어린이 책] 아주 낮고 냄새나는 곳에도 사람이 있고 희망이 있지요

    [이 주일의 어린이 책] 아주 낮고 냄새나는 곳에도 사람이 있고 희망이 있지요

    똥바다에 게가 산다/김중미 지음/유동훈 그림/낮은산/128쪽/9500원 “아빠가 돈을 안 가져오는 것 때문에 엄마랑 아빠가 자주 싸운다. 엄마 아빠가 싸우면 나는 다락에 올라간다. 엄마 아빠 옆에 있으면 마음이 깜깜해지고 답답해지기 때문이다. 처음에 인천에 왔을 때는 가난해도 안 싸우고 서로 위해줬는데 왜 점점 싸우게 되는 걸까? 언니가 돈 때문이라고 했다. 그런데 가만 보면 돈 때문에 싸우는 집이 우리 집만이 아니다. 옆집, 앞집 다 그런다.”(66쪽) 사남매는 빚 때문에 전남 진도에서 인천항 근처 똥바다 앞 판자촌까지 쫓겨온 참이다. 사남매의 부모와 이웃들은 아무리 일을 해도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일기로 엮인 이야기는 사남매 가운데 셋째인 상미가 언니, 오빠, 동생의 일기를 꺼내 읽는 것으로 시작해 다시 자신의 일기로 되돌아오며 끝난다. 일기는 사남매가 처음 판자촌에 이사 왔을 때인 1990년부터 재개발 광풍으로 공동체가 무너지고 골목에 모여 놀던 아이들도 사라지는 2001년까지를 아우른다. 특히 국제통화기금(IMF) 구제 금융 사태를 기점으로 양극화가 더욱 심해진 격변기를 사남매로 대표되는 서민들이 어떻게 통과해 왔는지 보여준다. 아이들은 황폐한 삶에서 헛된 욕심을 품기보다는 좋은 엄마, 성실한 선원, 따뜻한 소설가 등 건강한 희망을 길어 올린다. ‘똥바다에도 게가 산다’는 제목처럼, 여리지만 강인한 아이들의 분투가 믿음직하고 뭉클하다. ‘괭이부리말 아이들’(1999)로 유명한 김중미 작가의 ‘우리 동네에는 아파트가 없다’(2002)를 일부 보완해 펴낸 개정판이다. 작가는 “우리는 익숙한 곳에서 익숙한 것들만 보며, 익숙함에 자신도 포함되길 바라며 그것이 세상의 전부인 것처럼 살곤 하지만 세상엔 다양한 삶이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곡진하게 당부한다. “눈길을 더 멀리, 더 넓게 보내고, 더 낮추어 보세요.” 초등 4학년부터.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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