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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 서울 편입 불씨 다시 살린다

    경기 김포시가 서울시 편입을 위한 절차를 다시 추진한다. 김포시는 하반기 중 서울 편입 관련 특별법안이 재발의될 수 있도록 국회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1대 국회에서 발의됐던 ‘경기도와 서울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특별법안’은 김포시를 경기도 관할구역에서 제외하고 서울시에 김포구를 설치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김포시는 이 법안이 21대 국회에서 임기 종료로 자동 폐기되자 22대 국회에서 다시 발의되도록 서울 편입 절차를 재차 추진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부터 서울시와 함께 진행하는 서울 편입 관련 공동연구반 활동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김포시는 지난달 5일까지 총 4차례 회의를 진행하면서 서울 편입에 따른 행정기구·재정 변화와 상생 비전 등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내년 상반기 이전에는 서울 편입 관련 주민투표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김포시는 지난해 11월 주민투표를 건의했으나 행안부는 “주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먼저 충분하게 제공해야 한다”며 투표 시행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 1일 시민 간담회에서 “서울시와 김포시 통합을 위한 특별법을 발의하려면 의원 10명이 동참해야 하는데 준비는 다 끝냈고 지금은 발의 시점만 보고 있다”며 “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응원할 수 있는 시점에 법안을 다시 제출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삼성공장 위해 고속도로 뚫은 美… TSMC 규제 해결사로 나선 日 [규제혁신과 그 적들]

    삼성공장 위해 고속도로 뚫은 美… TSMC 규제 해결사로 나선 日 [규제혁신과 그 적들]

    美 텍사스 옥수수밭의 기적삼성 투자 결정 직후 인프라 지원신속 인허가, 2년 7개월 만에 완공중앙·지방 ‘원팀 지원’ 모범 사례로日 반도체 부활의 날갯짓토지규제 완화 TSMC 공장 유치‘원스톱 창구’로 민원 신속 처리도 공사기간 5년→ 20개월 단축 완공 지난달 7일 미국 텍사스주의 시골 마을 테일러에서 고속도로 개통 행사가 열렸다. 해당 도로의 이름은 ‘삼성 고속도로’(SAMSUNG HIGHWAY). 테일러시가 속한 윌리엄슨카운티와 텍사스주가 테일러에 반도체 공장을 짓고 있는 삼성전자를 위해 공장 부지와 기존 고속도로를 잇는 구간을 개통했다. 개통식에 참석한 그레그 애벗 텍사스주지사는 “삼성 고속도로가 완공됐다. 텍사스에서 가장 큰 외국인 직접투자 프로젝트의 관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고속도로 뒤로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공장이 지난해 말 들어섰다. 삼성의 투자 결정부터 공장 완공에 걸린 기간은 약 2년 7개월로, 현지에서는 삼성의 투자로 지역 일자리가 늘어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면서 ‘옥수수밭의 기적’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반도체 공장이 들어선 부지가 기존 옥수수 농장인 데다 테일러 지역의 경제 자체가 옥수수와 면화 재배 중심이었기 때문이다.●직접 보조금 외 투자 환경 신속 조성 미국과 일본에 이어 유럽 주요 국가들도 저마다 천문학적 규모의 정부 보조금을 앞세워 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나선 가운데 삼성전자의 테일러 공장 신설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적극적 지원 아래 신속히 추진된 대형 사업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반도체 기업 유치에 나선 미국은 반도체 지원법에 따른 직접 보조금 외에도 공장 부지가 들어설 지방정부가 발 벗고 나서 신규 투자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를 속전속결로 처리해 주고 있다. 중앙정부가 보조금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TSMC 등 ‘반도체 공룡’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하면 지방정부가 이를 신속히 이행할 제반 여건을 마련하는 식으로 보조를 맞춘다. 삼성전자가 2021년 11월 텍사스 오스틴에 이어 제2 파운드리 공장 부지로 결정한 테일러시의 경우 삼성의 170억 달러(당시 환율 기준 약 22조원) 투자 발표가 있었던 날로부터 2개월 이내에 시의회가 공장 신설에 필요한 모든 조례를 통과시키며 행정절차를 일사천리로 끝냈다. 삼성전자는 미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신속한 통합 지원 속에 이듬해 초 곧바로 공장 착공에 들어갔고 지난해 말 공사를 마무리했다. 텍사스주와 테일러시는 공장 신설 관련 조례의 통합 처리와 동시에 원활한 공사를 돕기 위해 주변 도로 신설 등 인프라 정비에 착수했다. 삼성 고속도로의 경우 삼성전자의 투자 발표로부터 약 보름 뒤 테일러시가 도로 건설 계획 발표로 화답했고, 도로 건설에만 1660만 달러(약 230억원) 규모의 지방예산이 투입됐다. 삼성전자는 애초 예정대로 올 하반기부터는 이곳에서 첨단 반도체를 양산할 계획이었지만 미국 주요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제품 양산 시기를 2026년으로 늦추고 대신 생산공정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테일러 공장 가동 연기는 각종 규제와 반발에 묶여 클러스터 조성 사업 자체가 지연되고 있는 국내 상황과는 전혀 다른 차원”이라며 “삼성의 미국 공장은 예정된 시간표에 맞춰 완공됐으나 기술의 변화와 시장의 제품 수요 변화에 따라 차세대 제품을 만들기 위한 전략적 속도 조절에 들어간 것”이라고 설명했다.●TSMC공장 경제효과 10년간 174조원 일본 정부도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규제 완화를 포함해 막대한 보조금까지 지급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새로운 경제 대책은 반도체·배터리·바이오 등 생산공장에 대한 토지 규제를 완화한 게 핵심이다. 지방자치단체가 관련 분야의 기업이 짓는 공장에 대해 농지나 삼림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허가해 주기로 했다. 특히 농지는 허가받기 위해 용도 지정을 변경하려면 통상적으로 1년가량 걸렸는데 이를 4개월 정도로 대폭 단축했다. 일본 내 공장을 지을 만한 유휴부지가 넉넉하지 않은 데다 TSMC가 구마모토 제1공장에 이어 인근 지역에 제2공장을 짓고 있고 제3공장 건설까지 검토하면서 빠른 사업 진행을 위해 알아서 규제를 완화해 주고 있다. 구마모토현이 위치한 규슈 지역의 경제연합회는 일본 정부에 정부나 지자체의 권한으로 농지를 신속하게 산업용지로 전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일본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일본 내 분양 가능한 산업용지 면적은 2022년 기준 약 1만㏊(헥타르·1억㎡)로 2011년의 3분의2 수준으로 줄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기업이 토지를 확보하지 못해 진출을 포기한 경우가 있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가 반도체 산업을 위해 규제를 완화하는 건 토지뿐만이 아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4일 국가전략특구자문회의를 열고 구마모토현과 미야기현에서 반도체 산업과 관련한 외국인 인재를 포섭하기 위해 체류 자격 심사를 대폭 줄이기로 했다. 일본에서는 세계를 호령했던 1990년대 반도체 산업의 영광을 되찾아 오기 위해 중앙정부, 지자체, 민간 분야가 한 몸처럼 움직이고 있다. 일본 정부는 TSMC 구마모토 공장 건설을 위해 4760억엔(약 4조 1500억원)이라는 막대한 보조금을 투입했다. 구마모토현은 이에 발맞춰 현청 내에 ‘원스톱 창구’를 설치, 지사가 직접 나서 TSMC의 요청을 관계 부서에 전달해 요구사항이 빠르게 해결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TSMC는 2021년 구마모토 1공장 건설을 발표할 당시 5년이었던 건설 기간을 20개월로 획기적으로 줄여 완공할 수 있었다. 일본의 보기 드문 지원에 만족한 TSMC는 올해 말 1공장 인근에 2공장을 착공해 2027년부터 최첨단 반도체 양산에 들어가기로 했다. 일본 정부와 지자체가 반도체 산업에 투자하면서 지역경제까지 살아나고 있다. TSMC 공장 건설로 관련된 소재·부품·물류 업체들이 몰렸고 고용과 소비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규슈경제조사협회에 따르면 TSMC의 진출로 인한 규슈 지역 경제 파급효과는 2030년까지 10년간 20조엔(17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 [단독]저출생수석에 민세진 교수 물망… 경제·복지 전문 워킹맘

    [단독]저출생수석에 민세진 교수 물망… 경제·복지 전문 워킹맘

    대통령실이 신설하는 저출생수석비서관에 민세진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를 임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여권 고위관계자는 4일 통화에서 “검토 중인 인사 가운데 민 교수가 있다”고 전했다. 다른 관계자도 “민 교수에 대한 검증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5월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 계획을 밝힌 뒤, 같은 달 13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저출생 수석 신설을 지시한 바 있다.대통령실은 저출생 해결을 위한 경제적 지원 정책 추진 능력 등에 방점을 두고 적임자를 물색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관련, 다른 여권 고위 관계자는 “신설되는 인구전략기획부가 예산 편성권을 가지는 만큼 저출생 관련 예산을 잘 쓰기 위해 경제적 관점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복지 측면에서 접근하기보다는 일·가정 양립 환경에서의 지원과 주거 문제 해결 등 구체적인 경제적 지원책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는 이제까지 저출생 관련 예산이 효과가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정책이나 중복된 사업에 쓰였다는 문제의식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2월 기획재정부 1차관과 산업부 장관을 역임한 경제 관료 출신의 주형환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임명된 것도 같은 맥락으로 읽힌다. 당초 대통령실은 저출생수석비서관 자리에 ‘40대 워킹맘’을 우선 검토했다가 현실적인 문제로 인선에 난항을 겪었다. 고위공직자가 되려면 재산 자료 검증을 받고 주식도 백지신탁 등을 해야 하는데 선뜻 나서는 이가 없었다고 한다. 대통령실은 이에 성별을 가리지 않고 후보군을 넓혀 검토를 진행했으며, 지난달에는 4명까지 후보를 압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5일에는 홍석철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등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워킹맘 수석이 물 건너간 것이 아쉽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윤 대통령이 이후 “첫 저출생 수석은 여성으로 가야 한다”는 취지의 입장을 확인하면서 인선 기준이 ‘다자녀 워킹맘’으로 변경됐다. 현재 대통령실 수석비서관급 참모들은 모두 남성으로 구성된 점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풀이된다. 이 과정에서 두 자녀를 키우며 일과 육아를 병행해 온 민 교수 등이 부상한 것으로 보인다. 민 교수는 고용·복지 분야에 강점을 지닌 경제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그는 일간지 칼럼 등에서 워킹맘 경험을 풀어내고 출산·고용·복지 등에 대한 제안을 꾸준히 이어왔다. 대통령실은 7월 중순 개각 전 저출생수석비서관 인선을 목표로 인사를 검증 중이다.
  • ‘의학교육 질 저하’ 비판한 의평원에 경고 날린 교육부

    ‘의학교육 질 저하’ 비판한 의평원에 경고 날린 교육부

    의대 평가인증을 맡은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 원장이 의대 정원 증원으로 교육의 질이 하락할 것이라고 지적한 데 대해 교육부 차관이 공개적으로 유감을 표했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의평원 원장이 각 대학이 준비 중인 상황을 무시한 채 의학 교육의 질 저하에 대해 근거 없이 예단해 지속해서 불안감을 조성하는 것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안덕선(연세대 의대 교수) 의평원 원장이 최근 한 인터뷰에서 “(증원된) 비수도권 의대 상당수가 교육·수련 질 저하가 불가피하다”고 밝힌 데 대해 반박하고, 인증 평가의 객관성을 확보하라며 경고 메시지를 낸 것이다. 의평원은 의대 교육과정을 평가·인증하는 기관으로 교육부의 인정을 받지만, 의학교육계가 만들었다. 전국 의대는 의평원에서 교육과정과 교육환경에 대한 평가 인증을 주기적으로 받아야 하며, 받지 못하면 신입생 모집이 정지된다. 의료계 일각에서는 2025학년도 의대 증원으로 상당수 의대가 인력·시설 부족으로 인증을 통과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고 우려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정원을 증원한 국립대 전임 교원을 향후 3년간 1000명까지 증원하고, 올해 8월 대학별 인원을 배정해 교수 채용 절차를 진행하기로 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오 차관은 의평원에 중립적이고 공정한 역할을 해달라며 “의사로 편중된 이사회 구성의 다양화와 재정의 투명성을 포함해 운영상의 적절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가 요청한 사항들을 신속히 이행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현재 의사 위주의 의평원 이사회 구성을 환자단체 등 다른 분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라는 얘기다. 오 차관은 “중립적인 인증기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사회를 구성하고 거기에 따른 재정구조 변경 노력을 해달라는 요청”이라며 “세부적인 사항은 저희와 인증기관인 의평원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증원으로 의학 교육의 질이 떨어져 인증을 받지 못하는 대학이 나오더라도 이는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줄일 이유가 되지는 않는다고도 했다.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은 “불인증될 경우 기존 재학생은 의사고시를 보는 데 문제가 없지만 신입생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하지만 2026~2027년 정원은 감축하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불인증과는 별개”라고 했다.
  • 현대차 노조, 임협 난항 10~11일 부분 파업 예고

    현대차 노조, 임협 난항 10~11일 부분 파업 예고

    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협상 난항으로 오는 10일과 11일 매일 4시간씩 부분 파업을 벌인다. 현대차 노조는 4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이처럼 결정했다고 밝혔다. 노조가 실제 파업하면 6년 만이다. 노사는 지난 5월 23일 상견례를 포함해 최근까지 11차례 만났으나 핵심 쟁점에서 여전히 이견을 보이고 있다. 회사는 지난 11차 교섭에서 기본급 10만 6000원 인상, 성과급 350%+1500만원, 품질향상 격려금 100%, 주식 총 25주 지급 등을 제시했다. 앞서 노조는 기본급 15만 900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전년도 순이익 30%를 성과급 지급, 상여금 900%, 매주 금요일 4시간 근무제 도입, 연령별 국민연금 수급과 연계한 정년 연장(최장 만 64세), 신규 정규직 충원 등을 요구했다. 다만, 노사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생산직 1100명 신규 채용, 해외공장 생산 차종 변경이 국내 공장 조합원 고용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 노사가 함께 심의·의결한다는 내용 등에는 합의한 상태다. 노사는 또 노동시간 단축 방안을 전문가와 함께 지속적으로 연구하기로 했다. 남은 핵심 쟁점은 임금 인상 규모와 정년 연장 방안, 해고 조합원 복직 등이다. 노조는 파업 일정을 잡았으나 사측과 교섭은 이어간다. 오는 8일과 9일에는 집중 교섭을 벌인다. 다음 주 초 집중 교섭에서 노사가 주요 쟁점 합의에 이르면 파업 유보 가능성도 있다. 회사는 “최근 경영 실적과 하반기 경영환경, 미래 발전을 위한 투자 등 현실을 감안한 최선의 안을 제시했음에도 노조가 파업을 결정한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 노조는 코로나19 대유행, 일본의 백색 국가(화이트 리스트·수출 우대국) 제외 조치에 따른 한일 경제 갈등 상황 등을 고려해 지난해까지 연속 6년간 파업 없이 단체교섭을 마무리했다.
  •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총체적 난국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총체적 난국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가 지난해 말 개최 시기를 변경한데 이어 이번에는 개최 장소 변경을 검토하고 나서 총체적 난국을 보이고 있다. 전남도와 여수시가 최근 여수 섬박람회 개최 장소를 돌산 진모지구에서 여수박람회장으로 변경하는 방안 검토에 들어갔다. 섬박람회 개최지인 진모지구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기반시설이 미비해 임시시설 설치 등에 따른 비용 낭비가 크다는 이유다. 여수세계섬박람회가 정부가 개최하는 국제행사로 최종 확정된 것은 2021년 8월, 전남도와 여수시는 2022년 3억여 원을 들인 기본계획 용역과 지난해 24억 원을 투입한 진모지구 부지 정비공사 착공을 비롯해 섬박람회 홍보 등 다양한 준비 활동을 펼쳐왔다. 진모지구에 섬박람회를 개최하기 위해 3년여에 걸쳐 수십억 원의 예산과 행정력을 쏟아부은 셈이다. 개최지를 변경할 경우 그동안의 준비 활동은 막대한 예산과 행정력 낭비가 될 수밖에 없다. 특히 섬박람회 준비 기간이 2년 정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하게 개최지를 변경할 경우 환경 변화 등에 따른 콘텐츠 개발 등에도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개최 시기와 기간 변경에 따른 콘텐츠 변화와 개최지 변경까지 겹칠 경우 섬박람회 콘텐츠의 전반적인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당초 여수섬박람회가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한 행사인 만큼 개최지를 섬 중심 콘텐츠에 맞는 섬 지역인 진모지구로 정했다는 점에서도 개최지 변경에 신중한 판단이 요구되고 있다. 여기에 여수박람회 개최를 통해 낙후된 박람회장 주변지역을 개발한 것처럼 황무지인 진모지구에 섬박람회를 개최해 새로운 여수 관광 인프라를 개발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2021년 국제행사 개최가 확정된 여수섬박람회가 여태 장소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는 점에서 섬박람회 준비 부실은 물론 안일한 대응이라는 비판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 녹색산업 수주·수출 순항…올해 상반기 15조 달성

    녹색산업 수주·수출 순항…올해 상반기 15조 달성

    녹색산업 수주·수출이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4일 올해 상반기 녹색산업 수주·수출액은 15조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0조 4966억원을 기록하면서 올해 목표치(22조원)의 68%에 달한다. 주요 성과로 GS건설 자회사인 GS이니마가 오만에서 2조 4000억원 규모의 해수 담수화 사업이 꼽힌다. 이 사업은 2020년 12월 수주했으나 발주처의 부지 변경 요청 등으로 착공하지 못한 채 사업이 중단됐다. 환경부는 지난해 8월 한화진 장관이 단장으로 참여한 수주지원단이 오만을 방문해 오만 에너지광물부 장관과 만나 사업의 조속한 재개를 요청한 바 있다. 오만은 그린수소 중점 지원 국가로 전방위 수주 지원 활동을 펼치면서 국내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하다. 삼성물산도 오만에서 재생에너지로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사업을 따냈다. 지난 1월 국내 엔지니어링업체 건화는 1037억원의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상하수도 확장·개선사업 설계를 수주했다. 이에 따라 약 6조원 규모인 본 사업에 국내 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환경부는 녹색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민간(산업계·금융계)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기업별 1대 1 전략회의 및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협의체는 올해 11개국(12회)을 포함해 지난해부터 23개국에 총 37회의 녹색산업 수주지원단을 파견했다. 한화진 장관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탄소중립 이행 중요 수단으로서 녹색산업 규모는 확대될 전망”이라며 “수출 대상국 제도와 법이 수시로 바뀌어 예측이 어렵고 녹색산업 대부분은 정부나 공공기관이 발주하기에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환경부는 현 정부 임기 내 녹색산업 수출·수주액 100조원 달성을 통해 탄소중립과 녹색 전환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 장관은 기자 간담회에서 신규 수도권매립지 3차 공모 무산과 관련해 4차 공모 계획을 밝혔다. 그는 “4차 공모에 대해 환경부·인천시·경기도·서울시 간 4자 합의가 이뤄졌다”라면서 “90만㎡인 부지 최소 면적을 축소하는 방안과 응모 자격 및 주민 동의 요건 완화, 인센티브 확대 방안 등을 국장급 회의에서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4일 화성에서 발생한 배터리 화재 사고와 관련해 리튬이 유해화학물질로 지정되지 않았다는 지적에 “리튬 자체는 위해성·독성이 없지만 화재·폭발 같은 물리적 위험성이 보여줬다”라면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현장점검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연예인들 어떻게 하라고” 소름 돋는 ‘이것’…연예계 발칵 뒤집더니

    “연예인들 어떻게 하라고” 소름 돋는 ‘이것’…연예계 발칵 뒤집더니

    “저도 들어봤어요. 전 그 노래(밤양갱)를 부른 적이 없어요. 어쩌면 그렇게 똑같냐. 우리 연예인들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방송인 박명수가 지난 3월 KBS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본인의 ‘밤양갱’ 커버 영상을 본 뒤 전한 소감이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가수 아이유가 부른 ‘밤양갱’(비비 원곡), 임재범이 부른 ‘하입보이’(뉴진스 원곡)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커버곡이 화제다. 목소리의 주인공이 직접 부른 게 아닌 AI 기술로 유명 연예인의 목소리를 학습시켜 만든 영상이다. AI 커버곡 영상 중에는 1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은 것도 있다. 하지만 일부 가수는 자신의 목소리와 너무 비슷한 걸 넘어 엔터 산업 생태계를 위협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가수 장윤정은 AI 곡을 듣고 “이건 좀 심각하다. 소름 돋는다”면서 “노래까지는 AI가 안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러면 가수가 왜 레코딩(녹음)을 하겠냐”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논란이 일자 유튜브는 음성 데이터를 모방한 생성형 AI 콘텐츠를 삭제할 수 있는 조항을 만들었다. 개인정보 침해, 정치적 행위 등 사적·공적 이익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경우 당사자가 직접 삭제를 요청할 수 있다. 지난 3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유튜브는 생성형 AI 콘텐츠에 영향 받는 당사자가 개인정보 침해를 이유로 콘텐츠를 삭제할 수 있도록 했다. 미성년자, 컴퓨터에 접근할 수 없을 상황인 자, 또는 사망한 자 등 예외를 제외하곤 당사자가 직접 삭제를 요청해야 한다. 신고가 접수되면 유튜브 측은 ▲콘텐츠 변경·합성 여부 ▲해당 콘텐츠의 공개 여부 ▲개인 식별 가능 여부 ▲사실적인지 여부 ▲패러디·풍자 또는 기타 공익적 가치 여부 ▲범죄·폭력, 제품·정치인의 보증 등 민감한 행동에 가담한 유명인 등장 여부 등을 고려해 판단한다. 유튜브는 콘텐츠를 삭제할 경우 콘텐츠 게시자에게 48시간 동안 조치를 취하도록 안내한다. 콘텐츠 게시자가 해당 시간 안에 콘텐츠를 삭제하면 민원은 종료된다. 미해결 시 유튜브는 등장 인물을 흐림 처리하는 등 식별 불가능하게 조치할 수 있다.
  • 전설의 시작?…1300년간 절벽 박혔던 ‘프랑스판 엑스칼리버’ 누군가 뽑아갔다 [포착]

    전설의 시작?…1300년간 절벽 박혔던 ‘프랑스판 엑스칼리버’ 누군가 뽑아갔다 [포착]

    1300여년간 프랑스 한 도시 절벽에 박혀 있어 ‘프랑스판 엑스칼리버’로 불리던 명검 ‘뒤랑달’이 감쪽같이 사라져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2일(현지시간) 프랑스 남서부 옥시타니 광역주 로트 지역에 있는 도시인 로카마두르에서 최근 절벽 10m 높이에 박혀 있던 녹슨 검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뒤랑달로 불려온 이 검이 누군가에 의해 도난당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지만, 출입 제한 구역 옆에 접근하기도 어려운 위치에 있었다는 점에서 의아해하고 있다. 사실 이 검은 지난달 22일 사라졌지만, 당국은 프랑스 선거에 영향을 줄 것을 우려해 도난 사실을 지난 1일에서야 공개했다고 라 데페쉬 등 현지 언론은 전했다.뒤랑달은 현존하는 프랑스 문학작품 중 가장 오래된 서사시(무훈시)인 ‘롤랑의 노래’에 처음 등장하는데, ‘12기사’라고 불리는 12명의 성기사(팔라딘의 어원이 됨)의 수좌 롤랑이 지닌 보검의 이름이다. 금으로 된 뒤랑달의 칼자루에는 성 베드로의 치아, 성 대 바실리오의 피, 성 디오니시오의 머리카락, 성모 마리아의 옷 조각이 들어 있다고 알려졌다.전설상에서 이 검은 프랑크 왕국의 전설적 왕인 샤를마뉴(카롤루스) 대제가 천사에게 받아 여동생 아들(조카)이자 브르타뉴 변경백 로랑에게 넘겨준 것으로 절대 부러지지 않고, 단 한 번에 거대한 바위를 절단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한 무기로 묘사된다.프랑스의 유명한 가톨릭 성지로 꼽히는 로카마두르에선 뒤랑달이 한때 이 지역 교회에 보관돼 있었다는 전설과 함께 죽음의 순간 롤랑이 던진 검이 이곳의 절벽을 가르고 박혔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다만, 서사시 롤랑의 노래 배경이 되는 론세스바예스 협곡은 스페인이기에 이 검의 진위에 대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에 현지 관광 당국은 절벽에 박힌 검이 진짜 뒤랑달 아닌 복제품일 뿐이라는 입장을 지금껏 밝혀온 것으로 알려졌다. 도미니크 렌팡 로카마두르 시장은 이번 사건으로 주민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면서 마을의 일부를 도둑맞은 듯한 기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록 전설이라고 해도 마을과 뒤랑달의 운명은 서로 얽혀 있다면서 지난 수세기 동안 로카마두르의 일부로 존재했던 이 검을 그리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 중구 ‘구청장과 함께하는 화목한 데이트’ 마무리

    서울 중구 ‘구청장과 함께하는 화목한 데이트’ 마무리

    서울 중구가 현장에서 구민과 함께 소통하는 ‘구청장과 함께하는 화목한 데이트’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화목한 데이트는 지난 4월부터 약 3개월동안 열렸다. 중구 관계자는 “김길성 중구청장은 화요일과 목요일마다 15개 동을 찾아가 다둥이 엄마, 다문화가족, 자치회관 수강생, 동아리 모임 주민 등 360여명의 다양한 주민들을 만나 생생한 주민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소개했다.김 구청장은 현장에서 생생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구정에 반영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매년 각 동의 현장을 찾아가고 있다. 올해는 직장인, 상인들을 배려해 오후 4시 이후로 시간을 맞췄다. 신당동 은행나무 상가번영회 회원은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요즘 부쩍 늘었다”며 “산책 중 배변을 무단방치하고 자리를 뜨는 견주가 많다”며 구청에서 해결책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구에서는 △반려견 견주이 펫티켓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동물등록 대상자에게 중구 SNS 알림톡을 통해 펫티켓 의무사항을 알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했다. 을지로동 신규 주민자치위원은 “힙지로에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면서 쓰레기와 담배꽁초 무단투기가 많아졌다”며 “구청 청소인력이 좀 더 일찍 청소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에 구에서는 △오전 청소시간을 9시에서 8시로 변경 △무단투기 단속요요원 및 자율방범대 야간 순찰 강화 △‘담배꽁초와의 전쟁’ 캠페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림동에서 소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은 “요즘 손주를 돌보는 어르신들이 많이 보인다”며 “중림동 근처에도 황혼육아 교육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안했다. 이에 구에서는 기존 보건소에서 운영했던 ‘손주사랑 조부모 교실’을 중림권역으로 ‘찾아가는 육아교실’ 운영을 검토 중이다. 이 밖에도 ‘화목한 데이트’를 통해 총 247건의 주민 제안사항을 접수하여 구가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실행에 옮겼다. 제안사항 중 26건은 현장에서 즉시처리하고 69건을 이행했다. 법령상 제약 등으로 추진이 어려운 31건에 대해선 주민들에게 그 이유를 설명했다. 타기관에서 추진해야 하는 사업 10건에 대해서는 해당기관에 주민 의견을 전달했다. 아직 시행이 완료되지 못한 111건도 부서 검토 후 사업 적기에 추진할 예정이다. 또 주민들이 제안한 의견 처리과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 홈페이지 및 블로그 등을 통해 진행상황을 공개하여 주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주민들을 만나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에 대해 가감없이 들을 수 있었다”며 “주민들이 자신의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되는 과정을 보며 언제나 든든한 내 편 중구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 [단독]4년간 1000톤 ‘쓰레기산’ 폐기물 숨긴 관리자, 법망 피하다 檢에 들통

    [단독]4년간 1000톤 ‘쓰레기산’ 폐기물 숨긴 관리자, 법망 피하다 檢에 들통

    4년간 1000톤이 넘는 폐기물을 상습적으로 불법 보관하고, 재판에 넘겨진 이후에는 폐기물을 적법 처리한 것처럼 사법기관을 속여 감형까지 받은 폐기물업체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쌓인 폐기물의 양은 아파트 3층 높이에 달해 자칫 ‘쓰레기산’이 될 뻔했던 상황이었다. 4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울산지검 형사3부(당시 부장 이세희)는 특별사법경찰관과 환경범죄 합동단속을 진행하면서 불구속 송치된 폐기물관리법위반 사건에서 폐기물업체 대표 A씨가 수년간 폐기물을 불법으로 처리하고 법망을 회피한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5월 30일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20년부터 수사와 재판을 받을 때마다 사업장을 이전하며 수천톤의 폐기물을 기존 사업장에서 새로운 사업장으로 옮기는 방법으로 불법 처리했다. A씨는 2022년 7월부터 지난 4월까지 1042톤의 폐기물을 보관한 사실이 적발됐는데, 이는 폐기물 허용보관량(30일 기준 31.5톤)을 30배가량 초과하는 양이다. A씨는 2023년 2월부터 지난해 4월까진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을 영위하고, 행정관청의 폐기물 조치명령도 이행하지 않았다. 수사팀은 검찰 수사가 진행되는 중에도 A씨의 사업장으로 계속 폐기물을 반입되는 사실도 확인했다. 검찰이 지난 5월 A씨의 사업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계좌내역을 확인한 결과, A씨는 최근 1년간 폐기물 처리 명목으로 매월 2000만원 가까이 이익을 얻기도 했다. A씨의 범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그는 앞서 같은 범행에 대한 재판을 받을 당시 기존 사업장에 적치된 폐기물을 적법하게 처리했다는 양형증거를 제출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하지만 검찰 수사 결과 다른 사업장으로 옮겨진 폐기물들이 원인불명 화재로 모두 소실됐다는 것도 밝혀졌다. A씨는 4년간 폐기물 불법 투기 및 매립이 적발될 때마다 사업장 변경하며 기존 사업장에 적치된 폐기물을 새로운 사업장으로 옮기는 방식으로 사법당국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수사팀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A씨가 또다른 사업장을 인수해 폐기물을 이전하려고 시도하고 있단 사실을 확인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발부받았다. 사건을 수사한 황호용(사법연수원 49기) 검사는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울산같은 공업도시는 환경사범이 많지만, 수사기관이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한 환경범죄 입증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일반국민이 피해자인 환경사범들은 법망을 쉽게 회피하다보니 준법의식 자체가 없는데, 이렇게라도 밝혀낼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했다.
  • “한라산 백록담 정상에 표지석 하나 더 세우면 안되나요”

    “한라산 백록담 정상에 표지석 하나 더 세우면 안되나요”

    “며칠전 백록담에 올랐는데,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고 있었습니다. 족히 60~70m는 되어 보였습니다. 백록담이라는 표지석 앞에서 사진을 찍는 줄이었습니다. 4~5시간 힘들게 올라와서, 사진 찍기 위해, 뙤약볕에 한시간 정도를 기다리는 불편은 견디기 어렵습니다. 백록담 표지석은 여러 형태로 몇 개 더 만들면, 이 많은 사람이 줄을 서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요.” 한라산국립공원 누리집에는 ‘하나 더 세우면 안되나요?’라는 제목으로 정상 표지석 추가 설치를 건의하는 글이다. 1950m 한라산 정상에 ‘백록담’이라고 적힌 표지석을 추가로 설치해달라는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4일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도청 누리집 ‘제주자치도에 바란다’와 한라산국립공원 누리집 등에 한라산 정상 표지석 추가 설치 요구 의견이 게시되고 있다. 도청 누리집에는 ‘한라산 정상석 인증 위해 1시간 줄서기’라는 제목으로 정상석 추가 설치를 요구했다. 제주에 거주하지는 않지만 제주에서 태어나 제주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정모씨는 “한라산이 좋아 산에 자주 오르지만, 오로지 정산석과 인증사진을 찍기위해 1~2시간을 서 있는 모습을 쉽게 본다”면서 “정상에 같은 모양의 정상석을 2~3개 만들어 놓으면 불편함이 많이 개선될 것 같아 제안한다”고 글을 올렸다.한라산 정상 표지는 표지석과 표지목이 있다. 등반객들은 정상 등반 인증을 위해 대부분 표지석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으며 1시간씩 대기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어 추가 설치를 요구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측은 “백록담 정상석배경으로 기념촬영이나 등정인증관련 사진을 찍는 것은 등정인증서 때문만이 아니고 정상에 올랐다는 성취감또는 기념 사진을 남기기 위한 탐방객의 욕구”라며 “등정인증서관련 사진촬영은 반드시 정상석을 배경으로 찍지 않으셔도 나무표지석이나 백록담 부근에서 촬영 하는 것도 허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두 개의 정상석 설치는 한라산 정상이라는 상징성, 특수성을 표현하는 것으로 어려움이 있다”며 “민원인들의 요구는 알지만 문화유산현상변경 등 현실적으로 추가 설치는 어렵다”고 강조했다.
  • ‘102년 역사’ 전남산림연구원 새출발

    ‘102년 역사’ 전남산림연구원 새출발

    전남산림자원연구소가 산림연구원으로 기관 명칭이 변경됐다. 전남산림연구원은 전남도 조직개편에 따라 지난 1일 자로 기관 명칭을 이처럼 변경해 다양한 미래 임업 수요에 걸맞게 새롭게 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전남산림연구원은 1922년 3월 25일 임업묘포장으로 시작해 1937년 임업시험장으로 승격됐으며 1993년 산림환경연구소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업무가 확대됐다. 2008년 완도수목원을 통폐합하면서 산림자원연구소로 명칭 변경됐다가 이번에 산림연구원으로 거듭났다. 전남 나주에 있는 산림연구원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 숲으로 지정돼 연간 30만명이 찾는 숲 명소다. 도민 휴식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숲 교육 및 산림치유 등 산림복지서비스 제공과 임업인을 위한 산림교육 전문기관으로 지정돼 임업후계자 육성에 힘쓰고 있다. 산림자원의 가치를 발굴하고 산업화 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산림바이오 혁신성장거점단지도 연내 완공될 예정이다. 호남권역 산림바이오 가공지원단지 조성과 목재누리센터 건립도 주요 시책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연구원 성과는 2021년 당시 소장으로 취임한 임학박사(전남대)인 오득실 현 원장의 추진력과 전문성 등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오득실 원장은 “기후변화 등 급속히 다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산림의 역할과 기능을 다시 재정립함으로써 미래 임업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산림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日 기시다, 다음주 나토 회의서 韓·호주·뉴질랜드 정상회의 조율

    日 기시다, 다음주 나토 회의서 韓·호주·뉴질랜드 정상회의 조율

    다음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기간 한국과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4개국이 정상회의를 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4일 NHK는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이번 나토 정상회의 기간 아시아·태평양 지역 파트너국으로 초청된 4개국 정상회담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4개국 정상회의 개최의 목적은 중국 견제로 알려졌다. NHK는 “기시다 총리는 해양 진출을 강화하는 중국을 염두에 두고 힘에 의한 현상 변경을 인정하지 않는 것과 법의 지배에 근거해 자유롭고 열린 국제질서를 유지·강화하는 것의 중요성을 공유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특히 나토 정상회의에서 중국 견제를 위해 4개국이 어떤 협력 방안을 논의할지 주목된다. 앞서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지난달 27일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아시아·태평양 4개국 연계 강화 합의가 나토 정상회의 주요 의제 중 하나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 등 4개국 연계 강화의 이유로 중국의 위협을 강조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나토는 중국을 적대국이라고 간주하지 않지만 우리의 가치관이나 이익, 안전 보장에 대해 도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토 정상회의는 오는 9~11일 워싱턴DC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기간 한국과 일본, 호주, 뉴질랜드 4개국 정상회담과 별도로 한미일 정상회담도 조율 중이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달 26일 나토 정상회의 관련 “한미일 정상 간 대화 기회도 찾겠다”고 밝혔다.
  • ‘화성 화재 참사 재발 막는다’ ··· 경기도, 리튬 이어 화학물질 사업장 특정감사

    ‘화성 화재 참사 재발 막는다’ ··· 경기도, 리튬 이어 화학물질 사업장 특정감사

    감사관실·소방재난본부 합동 화학물질 사업장 긴급 특정감사 시흥, 평택시 종업원 수 300인 이하 중소 화학업체 대상화성 공장화재 사고와 관련해 경기도가 리튬 취급 업소에 이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에 대해 긴급 특정감사를 벌인다. 경기도 감사관실과 소방재난본부가 합동으로 특정감사에 나서는데, 두 부서가 함께 특정감사에 나선 것은 경기도 최초의 일이다. 경기도는 8일부터 19일까지 시흥시와 평택시 내 화학, 고무 및 플라스틱 제조 공장 가운데 종업원 수 300인 이하, 특정소방대상물 2급, 1년 내 소방 점검을 하지 않은 사업장 총 40곳에 대한 특정감사를 한다고 4일 밝혔다. 40곳은 경기도 시설 분야 공무원과 소방 화재 안전 분야 전문가가 함께 화재에 취약하고 노동 집약 업종 가운데 점검 사각지대에 있는 사업장을 고려해 선정했다. 감사 중점사항으로는 소방시설관리, 초기대응체계, 비상탈출로 점검 등 소방 분야와 건축물 불법 증축 및 용도변경 사항, 건축물의 파손·변형·균열 등 구조 분야, 옹벽·배수구·사면 등 사업장 주변 재해 위험 요인 등 세 가지 분야로 나눠 종합적인 실태 점검을 한다. 점검은 경기도 감사관실 7명과 소방재난본부 및 일선 소방서 5명, 토목· 건축·안전·화재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도민감사관 8명 등 총 20명으로 감사반을 구성하고 시군 감사부서, 인허가부서 협조를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최은순 경기도 감사관은 “안전 분야에 대해서는 부서별 칸막이가 없어야 한다는 취지로 긴급 합동 특정감사를 하게 됐다”면서 “위법 사항에 대한 적발이 아닌 사업장에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안전시설에 대한 점검과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컨설팅 형식의 감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리튬 제조공정이 이뤄지는 경기도 관내 사업장 48곳 중 2일까지 29곳에 대한 특별합동점검을 마친 가운데 위험물 취급 위반 3건, 유해화학물질 취급 위반 2건 등 총 5건을 적발했다. 도는 이 중 2건은 과태료 처분했고, 다른 3건은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 강동, 암사공원역 경유 버스 노선 의견 청취

    강동, 암사공원역 경유 버스 노선 의견 청취

    서울 강동구는 하반기 개통을 앞둔 암사역사공원역과 대규모 업무단지인 고덕비즈밸리 등에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집중되는 것에 대응해 6개 버스 노선을 신설·조정하며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3일 밝혔다. 공개된 노선(안)에 따르면 시내버스 3324번은 암사역사공원역과 연계가 가능하도록 신설된다. 천호역, 암사역사공원역에서 아리수로를 따라 고덕비즈밸리까지 이용할 수 있는 노선이다. 마을버스 강동 01번은 운행 기점을 고덕풍경채아파트로 변경하고 강동 02·05번은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를 경유하는 구간을 각각 신설했다. 국내 최대 단지 올림픽파크 포레온(옛 둔촌주공)이 오는 11월 입주를 시작함에 따라 시내버스 3323번 노선을 조정하는 안도 공개됐다. 조정안에 따르면 버스 운행 거리가 연장돼 기존 회차 지점이 중앙보훈병원역에서 잠실선착장으로 조정된다. 시내버스 8332번 노선(안)은 회차 지점을 기존의 암사동에서 중앙보훈병원역으로 변경한다. 강동구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버스 노선안을 구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오는 7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서울시에 주민 의견 조회 결과를 제출할 계획이다.
  • 마산국화축제 명칭에 ‘가고파’ 부활?… 민주화단체 반발

    마산국화축제 명칭에 ‘가고파’ 부활?… 민주화단체 반발

    경남 창원시 대표 축제인 마산국화축제가 ‘명칭 변경’ 논란에 휩싸였다. 창원시가 친독재 행적으로 비판받는 마산 출신 문인 노산 이은상(1903~1982) 작 가곡 ‘가고파’를 국화축제 명칭으로 재활용하려 해서다. 지역사회에서는 민주화단체들을 중심으로 강한 반발이 나오고 있다. 2000년 첫선을 보인 마산국화축제는 2005~2018년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또는 ‘가고파국화축제’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2019년부터는 축제명 간소화를 이유로 ‘마산국화축제’로 이름을 바꿨다. 창원시는 지난달 26일 축제위원회를 열어 오는 10월 열릴 24회 마산국화축제 명칭 변경안을 심의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시의원 제안이 있었고 축제 정체·역사성을 담고자 했다며 명칭 변경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시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명칭이 2005년 국제적 명칭 공모를 거쳐 결정됐고, 예향 마산의 대표적인 문화적 브랜드임을 강조한다. 다만 명칭을 변경하려면 후속 절차로 조례 개정이 필요하기에 시의회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3·15의거기념사업회,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등 지역 민주화단체는 시정을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창원시는 독재를 옹호하고 찬양한 이은상을 재소환해 민주성지를 독재부역도시로 만들려고 한다”며 “창원시가 즉각 시정하지 않는다면 마산 민주영령들 외침을 받들어 창원시민과 함께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명칭 반대 운동에 돌입하겠다”고 경고했다. 지역사회 반발과 논란으로 시의회 심의회에서는 난항이 예상된다. 정순욱 창원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장은 “의견 수렴 절차나 공론화 과정이 필수적일 듯하다”며 “조례 개정안이 발의되더라도 이달 임시회 때는 다루기 어렵지 않을까 쉽다”고 말했다.
  • 고도지구 규제 풀린 강북 미아동, 최고 25층 아파트 2500가구 조성

    고도지구 규제 풀린 강북 미아동, 최고 25층 아파트 2500가구 조성

    서울 강북구 미아동 일대에 북한산 국립공원과 어우러지는 최고 25층, 250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미아동 791-2882 일대 재개발 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가 지나친 고도제한을 완화하는 ‘신 고도지구 구상’ 발표하고 지난달 말 고도지구 도시관리계획(변경)을 결정 고시한 후 처음 나온 고도지구 주변 주거환경 개선 계획이다. 미아동 791-2882 일대는 북한산 주변 고도지구 규제와 고저차(57m)가 심한 지형적 여건으로 기존에는 건축물 높이가 최고 28m(9층)까지만 가능했지만, 규제 완화로 개발이 가능하게 됐다. 기획 내용에 따르면 대상지 내 북한산으로 이어지는 2개의 통경 구간을 확보하고 평균 45m(15층) 범위 내에서 북한산 인접부는 중저층(10~15층), 역세권 인접부는 최고 25층으로 계획해 사업 실현성을 높였다. 또 고저차가 57m에 이르는 지형에는 테라스하우스와 같은 주거유형을 도입했다. 더불어 일상적 보행이 가능하도록 안전한 보행로를 조성하고, 인수봉로와 삼양로를 잇는 동서간 연결도로 개설을 통해 지역 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이번 신속통합기획 확정에 따라 올해 말 정비계획이 결정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또 전날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서울역 앞 힐튼호텔 재개발과 관련된 ‘양동제4-2·7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역 힐튼호텔에는 업무시설 1개 동, 숙박시설 1개 동, 공공청사가 들어설 전망이다. 동측에 있는 남산 한양도성을 고려해 성곽으로부터 일정거리 밖으로 고층부를 위치하게 하고, 서울역 북측에서 남대문교회에서 남산까지 이어지는 통경축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위원회는 또 장위10구역 및 연희1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심의 안건도 통과시켰다.
  • “긴급, 시험시간 변경” 대학생 거짓말에 캠퍼스 발칵…‘전과목 F학점’ 철퇴

    “긴급, 시험시간 변경” 대학생 거짓말에 캠퍼스 발칵…‘전과목 F학점’ 철퇴

    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에 “시험 시간이 변경됐다”는 허위 글을 올려 학생들을 혼란에 빠뜨린 대학생이 전 과목 F학점 처분을 받았다. 3일 인천 모 대학교에 따르면 이 대학은 지난달 학생상벌위원회를 열고 재학생 A씨에게 “허위사실을 유포해 시험 진행에 혼란을 야기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1학기 전 과목 F 학점 처분을 내렸다. A씨는 지난 4월 중간고사 기간에 대학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강의의 중간고사 시험시간이 변경됐다는 허위 글을 올려 해당 강의를 수강하는 학생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A씨는 대학 측이 보낸 것처럼 작성한 문자메시지를 캡쳐한 사진과 함께 “시험 시간이 변경됐다는 메시지를 늦게 봤다. 난 늦을 것 같다”는 글을 올렸다. A씨가 올린 문자메시지는 “[Web발신] **긴급**”으로 시작해 기초교양 과목인 ‘일반수학1’의 일부 분반을 대상으로 한 시험시간이 오후 6시에서 오후 4시로 변경됐다는 내용이 담겼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학과 사무실에는 시험 일정이 변경됐는지를 묻는 학생들의 전화가 폭주했고, 담당 교수는 급히 대학 홈페이지에 ‘예정대로 시험을 진행한다’는 글을 올렸다. 대학 측은 “당시 A씨의 허위 글로 시험을 보지 못한 학생은 없었다”면서도 “A씨가 여러 학생에게 혼란을 준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올해 1학기 전 과목 F 학점 처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 화순 1만원 임대주택 8월 입주 확정

    화순 1만원 임대주택 8월 입주 확정

    ‘전남 화순 1만원 임대주택’이 예정보다 한달 미뤄진 8월 중순 이후 입주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3일 전남 화순군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올해 상반기 만원 임대주택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긴급 입주 수요조사’를 진행, 대부분 입주예정자가 8월 16일부터 입주하겠다고 의견이 모아졌다. 기존 전세계약 종료 문제로 입주가 시급한 일부 세대는 7월 중순 입주하는 것으로 조율됐다. 올해 상반기에 당첨된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100세대는 당초 이달 3일~9일 사이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중순 실질 입주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화순군과 부영주택의 내부 리모델링 협의 이견으로 인해 입주예정자들은 지난달 28일 ‘입주가 9월 이후(미정)로 연기됐다’는 급작스러운 통보 문자를 받았다. 결국 화순군은 당첨자들에게 ‘8월 16일 이후 입주’, ‘리모델링이 앞서 완료된 세대로의 긴급 입주’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당첨자들은 각자 기존 전세계약을 연장하는 식으로 대응해 8월 중순 입주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순군 관계자는 “급작스러운 일정 변경으로 입주예정자들에 부담을 드려 죄송한 마음”이라며 “당첨자들의 양해로 8월 중순 입주가 결정될 수 있었다. 입주자들에게 쾌적한 거주환경을 제공하고 만원 임대주택 사업을 지속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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