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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란특검 “尹측, 지하 출입 요구…사실상 출석 거부”

    내란특검 “尹측, 지하 출입 요구…사실상 출석 거부”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 전 대통령 측의 출석 시간 변경 요구를 받아들였다. 다만 윤 전 대통령 측의 ‘지하 주차장 출입’ 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필요한 경우 다시 체포영장 청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내란특검의 박지영 특검보는 26일 “윤 전 대통령에게 28일 오전 9시 출석을 통보했는데, 10시로 변경해 달라는 요구가 있어서 그 부분을 수용했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출석 시간 변경과 함께 비공개 출석도 함께 요구했다. 당일 지하 주차장 출입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출석하지 않겠다는 의견서를 특검에 제출했다고 박 특검보는 전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은 지하 주차장으로 출입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는데, 지금까지 전두환·노태우·이명박·박근혜·노무현 전 대통령 어느 누구도 지하 주차장을 통해 들어온 적이 없다”면서 “사실상 출입 방식 변경을 요구하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특히 이와 관련해 “특검 출석 조사를 사실상 거부하는 것으로 평가될 수 있다”면서 “이런 경우라면 누구라도 형사소송법 절차를 검토할 수밖에 없는 것이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24일 형법상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직권남용, 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 교사 등의 혐의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했다. 그러나 법원은 25일 윤 전 대통령이 특검의 출석 요구가 있을 경우 이에 응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는 이유로 체포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특검팀은 기각 즉시 윤 전 대통령과 그 변호인단에게 28일 소환조사를 통보하고, 이번 소환에 불응하면 체포영장을 재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오는 28일 조사가 예정대로 이뤄질지에 대해서는 “나오는지 안 나오는지는 윤 전 대통령 측 결정”이라며 “조사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서영 경기도의원, “폭설 피해 입은 남한산성 복구엔 속도 내야... 65세 이상 교통지원 확대” 촉구

    이서영 경기도의원, “폭설 피해 입은 남한산성 복구엔 속도 내야... 65세 이상 교통지원 확대” 촉구

    경기도의회 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5일(수) 열린 ‘2025년도 경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패스, 남한산성 복구 작업, 무한돌봄센터, 전통식품명인 기록화 사업 등 주요 사업의 예산 편성과 집행의 적정성을 점검하며, 보다 신중하고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을 촉구했다. 가장 먼저 경기패스 사업에 대해 “이번 추경은 국비 지원 지침 변경으로 1일 2회까지만 지원되면서, 경기도가 초과 이용분을 도비로 추가 편성한 것”이라며 “추경으로 편성하는 이유는 이해하지만, 정책 효과를 높이려면 청년층과 저소득층 중심의 현 구조를 넘어 노년층 등 교통약자까지도 지원 대상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65세 이상 어르신은 실제 대중교통 주요 이용 계층임에도 환급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며 “향후 예산 여건 변화 시 교통약자 지원 확대를 적극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혈세가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단순한 ‘혜택 유지’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효과가 높은 계층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음으로 남한산성 복구 작업에 대해 “지난해 폭설로 피해가 발생했음에도 복구가 지연되고 있다”며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이 집중호우 등 기후 변화로부터 다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신속하고 철저한 복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무한돌봄센터 운영과 관련해서는 “위기 아동·가정을 지원하는 중요한 복지 사업임에도 사례관리사 처우가 열악하고 회계 및 운영 관리가 미흡하다”며, “위탁운영 기준 정비, 회계 투명성 강화, 처우 개선 등 근본적인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전통식품명인 기록화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명인 선정부터 콘텐츠 제작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사업을 추경으로 추진하는 것이 타당한지 의문”이라며 “추경 편성 원칙과 재정 효율성을 보다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서영 도의원은 “추경 편성은 시급성과 불가피성이 있는 사업에 한정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보다 효과적이고 책임 있게 집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서거석 전북교육감 ‘당선무효’…대법, 벌금 500만원 원심 확정

    서거석 전북교육감 ‘당선무효’…대법, 벌금 500만원 원심 확정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서거석(71)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의 당선무효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제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26일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 교육감에 대해 원심인 벌금 500만원을 확정했다. 교육자치법 49조는 교육감 선거와 관련해 공직선거법을 준용하고 있어 벌금 100만원 이상을 받으면 직을 잃는다. 벌금 500만원이 확정된 서 교육감은 당선이 무효가 돼 교육감직을 잃고 앞으로 5년간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대법원은 “원심의 판단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하여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법리를 오해하는 등으로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없다”며 검사와 피고인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대법원은 당초 5월 15일에 이 사건의 판결을 선고하려고 했으나 변호인의 기일 변경 요청을 받아들여 한 차례 선고를 미뤘다. 지역 교육·시민단체는 “신속한 판결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이 사건은 2013년 11월 18일 오후 8시께 전주 시내 한 한식당에서 서 교육감이 ‘총장 선거에 출마하지 말라’며 이귀재 교수의 뺨을 때렸다는 의혹에서 출발했다. 서 교육감은 지난 2022년 4월 26일, 5월 13일 지방선거 TV 토론회에서 “전북대 총장 당시 이 교수를 폭행한 사실이 있느냐“는 상대 후보 질문에 ”그런 사실 없다“라고 답변했다. 페이스북에는 “이 교수를 폭행한 적 없다”는 게시글도 올렸다. 1심 재판부는 무죄를, 2심에선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당시 2심 재판부는 “TV 등 토론회에서 한 답변은 상대 후보가 제기한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보일 뿐 적극 허위사실 표명으로 보기는 어렵다”며 “다만 불특정 다수가 보는 SNS(페이스북)에 폭행을 부인하는 게시글은 당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볼 수 있다”고 했다. 대법원 역시 서 교육감에 대해 TV 등 토론회 발언은 무죄, 페이스북 게시글은 유죄로 판단했다. 이번 대법 결정에 대해 서 교육감은 “전북교육을 살리기 위한 대전환의 여정을 여기서 멈추게 됐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서 교육감은 “취임 이래 2년 연속 최우수교육청에 선정됐고 올해도 전북교육청은 20개 평가지표 모두를 달성해 3년 연속 최우수교육청 선정이 확실시되고 있다”며 “그동안 대학에서 총장으로, 교육감으로 오로지 교육입도의 뜻을 품고 쉼없이 치열하게 살아왔지만 이제 그만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쉬라는 하늘의 뜻으로 받아들이려고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 성원해 주신 교육 가족, 도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리고 밖에서 전북교육을 지켜보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이채영 경기도의원, 과도한 추경 편성 자제해야...재정운영의 원칙과 예산 집행관리 강화 필요

    이채영 경기도의원, 과도한 추경 편성 자제해야...재정운영의 원칙과 예산 집행관리 강화 필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6월 25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경기도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에서 재정운영 원칙 준수와 예산 집행관리 강화를 촉구했다. 이채영 의원은 “2025년 제1회 추경예산은 국고보조금에 따른 변경 수준을 넘어, 1천억 원 규모의 지방채를 추가 발행하는 등 재정 구조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며, “재정건전성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추가경정 예산 증액 편성이 시의성과 타당성을 갖추었는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번 추경에 포함된 ‘소방관서 증축사업’과 관련하여, “2022년부터 이월과 불용이 반복되었고, 일부 사업은 사업 자체가 반납된 사례도 있었다”며, “설계 지연 등으로 사업이 지체되어 도민의 안전과 직결된 핵심 인프라 구축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경기마을 경기진작사업’에 대해서는 “전년도와 동일한 예산과 체험인원을 목표로 설정했으나, 남은 집행 기간은 6개월에 불과해 불용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운영 기준 마련과 정밀한 집행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광복 80주년 기념사업’ 관련 자문회의 위원회 수당 예산이 이번 추경에서 2천만 원 증액된 것과 관련해 “자문회의가 연중 정례적으로 예정되어 있었음에도 본예산에 반영하지 못한 점은 기획 미흡”이라며, “정확한 수요 예측과 사전 편성의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의 사업지 중 중도 포기로 예산이 감추경된 사례에 대해서 “지역 내 출산의료 공백에 따른 도민들의 불편이 우려된다”며, “사전 검토와 추진 가능성 평가 절차를 강화해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채영 의원은 끝으로 “추경은 예기치 못한 재정 수요를 보완하는 것이 원칙이지, 본예산 단계에서 편성해야 할 사업까지 뒤늦게 추경에 반영하는 것은 재정 원칙과 신뢰도를 저해하는 행위”라고 밝혔다.
  • 현대차, 6년 만에 완전변경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출시… “플래그십 SUV 재정의”

    현대차, 6년 만에 완전변경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출시… “플래그십 SUV 재정의”

    현대자동차가 지난 14일 경기 성남 ‘메종 디탈리’에서 2세대 완전변경 모델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이하 팰리세이드)의 론칭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나섰다. 팰리세이드는 ▲5m 전장에 기반한 대형 SUV다운 공간성 ▲7·9인승 구성 ▲최초 하이브리드 시스템 적용 ▲첨단 안전·편의 사양 탑재 등으로 플래그십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출시 전부터 시장의 반응은 뜨거웠다. 사전계약 첫날 3만 3000대 이상이 몰리며 국내 대형 SUV 시장에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노사 대표가 공동 참석해 품질과 적기 공급 의지를 함께 밝혔다. 팰리세이드는 2.5 터보 가솔린과 2.5 터보 하이브리드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시스템 출력 334마력, 1회 주유 1000km 이상(자체 측정 기준)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고급 하이브리드 특화 기술이 다수 적용됐다. 실내 V2L, ‘스테이 모드’ 등 전기차에서 경험하던 EV 특화 기능도 하이브리드 모델에 처음 탑재됐다. 실내는 확장된 전장·전고를 기반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1~3열 공간을 확보했고, 슬라이딩 가능한 3열,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차음 유리, 리어 쿼터 글래스 확대 등을 통해 쾌적한 승차감과 개방감을 구현했다. 첨단 안전 사양과 고급 편의 기술도 대거 적용됐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 충돌 방지 보조, 디지털키 2, OTA, 빌트인 캠 2 Plus, AI 어시스턴트, 지문 인증 시스템 등 최신 기술이 탑재됐다. 현대차는 향후 차량 인도 후에도 디지털 사양을 추가 구매할 수 있도록 ‘블루링크 스토어’를 통해 라이팅 패턴, 디스플레이 테마, 스트리밍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 출시를 기념해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전시 공간을 마련, 다양한 고객 체험 이벤트를 운영 중이다.
  •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성북구 정비사업 3차 합동점검 회의 개최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성북구 정비사업 3차 합동점검 회의 개최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은 지난 25일 서울시 및 성북구청 관계부서 간부들과 함께 성북구 관내에서 진행 중인 전반적인 주택정비사업에 대해 ‘제3차 시의회·시·구 합동점검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 주거정비과, 재정비촉진과, 전략주택공급과, 공공주택과 및 성북구청 소속 과장 이하 담당자들이 참여하여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및 모아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 재정비촉진사업,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등의 추진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김 위원장은 우선 장위3 주택재개발사업에 대해 구역 내 위험 공가의 철거 후 개발 및 관리계획 수립을 주문했으며, 장위4 주택재개발사업의 경우 주민 입주가 시작됐음에도 아직 인근 기반시설 도로공사가 완료되지 않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사항에 대해 근본적 대책마련과 제도개선도 요구했다. 장위6 주택재개발사업의 경우 법정 공원면적 초과부분에 대한 문화시설 조성에 대해서는 주민들이 이용가능한 박물관이나 도서관을 건설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를 요청했으며, 인접 사업구역인 장위8 공공재개발사업은 공동사업시행자 선정(삼성물산) 후 행정절차를 최대한 빨리 진행해, 인접구역과 도로를 일체적으로 정비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요구했다. 장위10 주택재개발사업은 종교시설 부지에 대한 법정 소송으로 사업추진이 더는 지연되지 않도록 양측의 중재방안에 대한 검토를 부탁했으며, 장위14 주택재개발사업에 대해서는 조합장 부재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촉진계획의 변경은 진행되도록 할 것과 기부채납 및 임대주택 비율 완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를 요청했다. 돌곶이·상월곡(구 장위 11구역) 역세권 재개발사업에 대해서는 사전검토와 계획검토 절차로 인해 사업이 불필요하게 지연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서울시에 빠른 계획검토를 통해 연내 구역지정까지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했다. 구 삼선3 신속통합 재개발 후보지는 주거여건이 매우 불량한 곳임에도 그간 반복적으로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되지 못한 지역으로 이번에는 후보지 지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석관4 주택재개발사업의 경우 추진위원회 구성 및 조합직접설립방식을 둘러싼 주민 간 갈등이 발생하고 있어 구와 시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으며, 석관고 모아타운의 경우 주민반대동의율이 높아 사업구역의 조정 및 합리적 개발방안에 대한 계획안 마련을 당부했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다양한 정비사업이 추진 중인 만큼, 구역마다 갈등 및 문제해결방안에 대한 시와 구, 시의회간 협의가 중요하다”면서 “신속한 정비사업의 추진을 위한 협력을 당부”하며 회의를 마쳤다.
  • 속도 붙는 성북 장위10구역 재개발… 사랑제일교회 부지 제외하고 추진

    속도 붙는 성북 장위10구역 재개발… 사랑제일교회 부지 제외하고 추진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서울 성북구 장위10구역 재개발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성북구는 최근 장위10구역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사랑제일교회 부지를 제외하고 추진하는 내용이 담긴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장위10구역은 사랑제일교회 부지를 제외하는 방향으로 정비구역 경계와 도로 및 기반 시설 배치를 조정했다. 이곳에는 1931가구(면적 9만 1362㎡)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중 공공주택 341가구는 분양주택과 함께 배치된다. 2008년 정비 구역으로 지정된 장위10구역은 2017년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으며 재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높아졌다. 하지만 사업 대상지에 사랑제일교회 부지가 포함됐고, 보상금 문제 등으로 갈등을 겪으면서 오랜 시간 사업이 지연됐다. 장위10구역 재개발 조합이 사랑제일교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승소하면서 강제 철거 권한을 부여받았으나 신도들의 저항으로 결국 무산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투명한 행정과 신속한 절차 진행으로 성공적인 정비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대한조선, 코스피 상장 절차 착수… ‘글로벌 중대형 선박 강자’ 다진다

    대한조선, 코스피 상장 절차 착수… ‘글로벌 중대형 선박 강자’ 다진다

    글로벌 중대형 선박 전문 조선사인 대한조선은 25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 추진 일정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상장을 통해 최대 5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 친환경 기술과 생산 효율화 등 미래 전략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공모 예정 주식 수는 1000만 주, 희망 공모가는 4만 2000원에서 5만원 수준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다음달 11~17일, 일반청약은 22~23일 이틀간 진행된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과 NH투자증권, 공동 주관사에는 신영증권이 참여했다. 1987년 신영조선공업으로 출발한 대한조선은 2004년 사명을 변경, 종합 조선사로 도약했다. 수에즈막스·아프라막스급 유조선, 셔틀탱커, 컨테이너선 등 고부가가치 중심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도 다각화했다. 특히 납기 대응력과 맞춤형 설계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발주처의 신뢰를 쌓으며, 국내 조선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한조선은 지난해 크게 실적이 개선돼 성장세를 입증했다. 지난해 매출은 1조 746억원으로 전년(8164억원) 대비 3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582억원으로, 전년 359억원 대비 340% 급증했다. 부채비율도 같은 기간 374%에서 198%로 대폭 하락, 수익 기반 확대에 재무 안정성까지 개선됐다. 대한조선 측은 “지속가능한 성장 체력을 갖췄음을 실적으로 입증했다”고 자평했다. 왕삼동 대한조선 대표이사는 “대한조선은 설계 최적화와 생산 효율화, 친환경 기술 확보로 조선업의 질적 전환을 이끌 준비가 돼 있다”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재무 안정성과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글로벌 조선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 현대백화점, ‘AI 멘토’가 노하우 전수해 운영 효율도 ‘업’

    현대백화점, ‘AI 멘토’가 노하우 전수해 운영 효율도 ‘업’

    현대백화점은 직원들에게 업무 현장 노하우를 전수하는 ‘인공지능(AI) 멘토’를 도입해 AI 전환(AX)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I 멘토는 백화점 신입사원이나 낮은 연차 직원, 직무 변경자에게 일대일 대화로 ‘신규점 출점 시 공간 기획, 글로벌 브랜드 정규 입점 유치’ 등 각 분야의 업무 매뉴얼과 전문 지식 등을 알려 주는 시스템이다. 사내 메신저에 탑재해 언제 어디서든 질문할 수 있는 ‘맞춤형 과외 선생님’ 역할을 한다. 이 시스템은 현대백화점 상품기획(MD), 공간, 트렌드, 글로벌, 회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13개 주요 직무 분야의 우수 성과자와 공인 자격증 소지자 등 139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심층 인터뷰를 진행해 개발됐다. 약 3300시간에 달하는 인터뷰 내용을 학습해 현대백화점만의 직무 인사이트가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현대백화점은 앞서 마케팅 문구 제작을 위한 생성형 AI 시스템 ‘루이스’를 도입했고, 고객 응대 서비스 해결책을 제시하는 ‘인사이트 랩스’ 등 다양한 AI 기술을 적용해 AX를 상당 부분 이뤄 냈다는 설명이다. 민왕일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장(부사장)은 “그룹의 방향성에 맞춰 인재 온보딩(조직 적응 지원) 영역에 선제적으로 AX를 추진함으로써 인재 육성과 조직 전반의 운영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SK, ‘AI 시대의 핵심’ 에너지 솔루션 사업 진출

    SK, ‘AI 시대의 핵심’ 에너지 솔루션 사업 진출

    SK그룹은 지경학적 위기 심화 등 초불확실성의 시대를 이겨 내는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 인프라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에너지 솔루션 사업에 진출한다. 이를 위해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싱가포르의 데이터센터 인프라 기업인 BDC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BDC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총 1GW 규모의 초대형 데이터센터들을 개발·운영해 온 유수의 글로벌 데이터센터 기업이다. SK C&C는 이달부터 사명을 ‘SK AX’로 변경하고, AI 기술로 고객 혁신을 이끄는 ‘AX서비스 파트너’로 변신한다. AI를 통한 업무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기존 정보통신기술(IT) 서비스 역량을 AI 중심으로 재정의하고 ‘AI 퍼스트’ 방법론을 추진하고 있다. 2027년까지 전사 생산성 30% 이상 향상과 글로벌 Top 10 AX 서비스 기업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 AX는 AI를 고객의 비즈니스 경쟁력과 산업 현장 혁신을 이끄는 핵심 수단으로 삼는다. 이를 위해 업무 방식과 조직, 시스템 전반을 AI 중심으로 재설계하고 인간과 AI가 협업하는 환경을 구축해 맞춤형 AI 서비스와 업무 혁신을 동시에 추진한다.
  • 소변 주머니 차고 간이침대서 쪽잠… 37시간 살인 일정 견디는 극한직업

    소변 주머니 차고 간이침대서 쪽잠… 37시간 살인 일정 견디는 극한직업

    19대 모두 美본토 미주리서 출격기지엔 의료진·생리학자도 대기식사는 핫도그·샌드위치로 때워“복귀 뒤 아내가 잔디 깎기 시켜”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본토에서 출격해 이란 핵시설을 공습한 B-2(사진) 스텔스 폭격기 조종사들의 일상을 조명한 보도가 나와 화제다. 그들은 교대로 잠자며 37시간 동안 ‘미드나이트 해머’(한밤의 망치) 작전을 수행한 뒤 다시 미국으로 돌아왔다. 핫도그를 먹으며 ‘소변 주머니’라고 불리는 기저귀를 차는 극한 경험도 필수다. 과거엔 견딜 수 없을 정도로 피로가 쌓이면 각성제를 복용하며 조종간을 붙들어 매기도 했다. 뉴욕타임스(NYT)가 24일 조명한 장거리 폭격기 조종사들의 작전 수행 모습이다. 대당 3조원에 달하는 폭격기를 몰고 수천㎞를 날아가 목표물을 타격하는 이들은 영화 ‘탑건’의 주인공처럼 멋져 보이지만, 실상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극한 직업인 것이다. 과거 미 공군은 미국 본토에서 멀리 떨어진 곳을 장거리 폭격할 경우 작전 지역 인근에서 폭격기를 띄웠다. 1991년 걸프 전쟁 때는 사우디 사막 기지, 베트남 전쟁 때는 괌에서 각각 출격시켰다. 하지만 현재 B-2 폭격기는 실전에 투입할 수 있는 19대 모두 미주리주 화이트먼 공군기지에 배치돼 있다. 따라서 조종사들도 기지 인근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고, 장거리 폭격 임무가 주어지면 집에서 ‘출근’하는 독특한 군생활을 한다. 본토에서 출격하기에 임무가 주어지면 30시간 이상 장거리 비행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화이트먼 기지에는 의료진과 생리학자들이 머무르며 조종사들에게 피로 예방법과 수면 일정 조정, 식단 변경을 통한 생체 리듬 조절 등 장시간 비행 준비를 돕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B-2 폭격기 전폭은 52.4m, 전장은 21m에 달하지만 조종석은 비좁기 그지없다. 조종석 뒤편에 변기와 길이 1.8m짜리 간이침대가 있어 두 명의 조종사가 교대로 최소 3시간씩 수면을 취할 수 있다. 하지만 긴장감으로 인해 많이 자지는 못한다고 한다. 식사는 주로 핫도그나 샌드위치로 때운다. 소형 오븐이 있어 핫도그와 칠리를 데운 ‘바머 독’(bomber dog)을 즐기기도 한다. 기압과 습도 조절이 완벽하지 않은 밀폐된 환경에서 반응속도와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물을 마신다. 조종사들은 목숨을 건 작전을 마치고 귀환하면 곧바로 평범한 남편과 아빠로 되돌아간다. 1999년 코소보 전쟁 당시 세르비아의 베오그라드를 폭격했던 B-2 조종사들은 월스트리트저널에 “폭탄 투하 다음날 메이저리그 야구 경기를 보러 갔다”고 했다. 한 조종사는 30시간 넘게 비행하고 귀가하니 아내가 “아이들은 내가 데려올 테니, 잔디를 깎아 놓으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조종사 아내들도 남편이 집에서 출격하는 지금이 훨씬 낫다고 입을 모은다. 한 조종사 아내는 “CNN을 시청하다 출격한 남편 걱정에 불안해지면 성경을 암송한다”고 했다. 지난 21일 ‘미드나이트 해머’ 작전에 투입된 B-2 폭격기 7대는 화이트먼 공군기지를 이륙한 뒤 18시간을 날아 이란 포르도와 나탄즈를 공습했다. 귀환까지 합하면 꼬박 37시간 동안 쉬지 않고 폭격기를 몰았다.
  • [사설] 이란, 나토 ‘평정’한 트럼프… 더 긴요해진 한미 정상회담

    [사설] 이란, 나토 ‘평정’한 트럼프… 더 긴요해진 한미 정상회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제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이란 핵시설 공습(미드나이트 해머) 이후 이스라엘과 이란 간 휴전이 발효된 직후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공습과 이란·이스라엘 휴전을 통해 ‘미국의 힘’을 확인시켰다. 더 나아가 ‘세계 평화의 중재자’ 위상까지 제고한 여세를 몰아 나토와 우방국들에 방위비 분담 압력을 강화하고 있다. 북대서양이사회(NAC)에서 “국내총생산(GDP)의 5%를 국방비로 지출한다”는 새로운 합의의 철저한 이행을 강조한 의미도 그렇다. ‘힘을 통한 평화’의 고삐를 죄겠다는 얘기다. 이란 승복을 끌어낸 미국 주도의 ‘힘의 질서’에 나토 국가들이 당장 술렁거린다. 미국이 제시한 GDP 5% 국방비에 뜨악해하던 핵심 회원국들이 트럼프의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잇따라 약속하고 나섰다. 독일은 2029년까지 GDP의 3.5%, 영국은 2035년까지 5% 수준으로 국방비를 올리겠다고 시간표를 내놨다. 미국이 유럽에서 발을 빼버린다면 러시아의 위협을 감당할 수 없다는 현실적 셈법인 셈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안보 무임승차를 계속 압박하는 이상 이런 기류는 불가피할 것이다. 국방비 청구서가 우리한테도 밀어닥칠 것은 시간문제다. 이재명 대통령의 불참으로 나토에서의 한미 정상회담은 불발했지만 그 필요성은 날마다 더 커지고 있다. 미국은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에 의존하던 시대는 갔다”고 연일 목청을 높인다. 한미동맹도 굳히고 중국과의 관계도 개선하는 이 대통령의 실용외교가 본격 시험대에 올라섰다. 조셉 윤 주한 미 대사대리도 “한국의 국방 지출이 충분한지 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늘어나는 국방예산을 안보 기반시설 확충과 미국의 첨단무기 도입에 연계하는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주한미군 감축 또는 지위 변경으로 대만 유사시에 대비하려는 미국의 전략에도 카드가 준비돼야 한다. 미 국무부는 “우리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여전히 전념하고 있다”고 했다. 북한 핵을 테이블에 올린 미북 협상이 언제라도 전격 재개될 수 있다는 뜻이다. 이란 핵 문제를 다룬 방식을 보자면 트럼프 대통령의 북핵 해법도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다. 북핵 폐기는 장기과제로 돌리고 미국 공격이 가능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폐기를 조건으로 대북 제재를 해제하는 협상을 벌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미 정상회담이 기약 없이 늦춰지는 상황이 우려스럽다. 그러나 우리의 입장과 해법을 탄탄히 정리하지 못하고서는 첫 대면회담이 당장 성사된들 위험부담 속에 외줄타기를 할 수밖에 없다.
  • “제주항공 참사 CG였다”…허위영상 유포한 60대 유튜버 징역 3년 구형

    “제주항공 참사 CG였다”…허위영상 유포한 60대 유튜버 징역 3년 구형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조작됐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유가족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버들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부산지법 형사7단독 심학식 부장판사는 25일 정보통신망법(명예훼손)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A(60대)씨와 B(70대)씨에 대한 결심 공판을 열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올해 1월 21일까지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는 실제 발생하지 않았고 사고 영상은 CG(컴퓨터 그래픽) 처리된 허위 영상이다’, ‘유족들은 세월호, 이태원 사건 때도 등장한 배우들이다’ 등의 허위 내용이 담긴 동영상을 100차례 가량 유튜브와 럼블채널 등에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용자들의 제보로 유튜브 계정이 폐쇄되면 다른 채널을 개설해 계속해서 동영상을 올려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A씨는 세월호 사건과 이태원 참사, 이재명 피습사건 등이 조작됐다는 영상도 올렸으며, 이번 제주항공 참사도 당시 이재명 대표가 사후에 조작했다는 등의 주장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측은 “실제 방송을 진행한 것은 맞지만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가 조작됐다는 취지로 말한 적은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이어 “경찰은 A씨의 영상을 짜깁기해서 증거로 제출했다”며 “또 경찰에 2만 3000여쪽의 제출한 증거를 확인하지 않고 구속이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B씨 측은 “A씨와 함께 유튜브 방송을 진행할 때 허위성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며 “A씨의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관련 발언에 동조한 적도 없고 비방의 목적도 가진 적이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이날 증인으로는 이들을 수사했던 경찰 2명이 출석했다. 증인들은 “당시 A씨의 유튜브 사진을 캡처한 것을 증거로 제출했을 뿐 어떠한 조작은 없었다. 영상도 A씨가 게재한 영상을 그대로 내려받았고, 영상 해시(데이터를 함수로 가공한 결과)값도 제출했다”며 “만약 증거로 수집한 영상이나 갈무리한 사진에 조작이 있으면 해시값이 변경된다”고 설명했다. 또 “경찰에 제출된 증거에 대해서는 절차에 따라 증거를 피의자와 함께 확인해야 하는데, 이 절차를 A씨가 거부했다”고 증언했다. 검찰은 A씨에게 징역 3년을, B씨에게 징역 1년을 각각 구형했다. 최후변론에서 A씨는 “저와 B씨는 인류 역사에 엄청난 진실을 탐구하고 그 결과를 목전에 두고 있다. 대표적으로 영어의 어원은 한문이며, 이에 대한 책도 집필하고 있다”면서 “모르는 척하고 있으면 됐는데 이 곳에 갇혀있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이러한 일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재판장님이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B씨는 “원래 무안참사에 대해 관심이 없었으나 ‘A씨가 큰 그림을 그리고 있겠지’라고 생각하며 이 자리까지 왔다”며 “지금까지 재판을 진행하며 재판장님께 공정성있는 뭔가를 기대할 수 있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이들에 대한 선고는 오는 8월 20일 부산지법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 “계엄시 군·경 국회 출입금지”…‘계엄법’ 개정안 국방위 통과

    “계엄시 군·경 국회 출입금지”…‘계엄법’ 개정안 국방위 통과

    계엄 선포 이후 군·경찰 등의 국회 출입을 금지하는 내용의 계엄법 개정안이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국회 국방위는 25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계엄법 개정안(국방위원장 대안)을 의결했다. 계엄법 개정안은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하거나 변경하고자 국무회의 심의를 거칠 때 국무회의 일시와 장소, 출석자의 수 및 설명, 발언 내용 등을 기록한 회의록을 즉시 작성하고 대통령이 계엄 선포에 대한 국회 통보시 회의록을 제출하도록 규정했다. 또 누구든지 계엄 선포 이후 국회의원 및 국회 소속 공무원의 국회 출입 및 회의에 대한 방해를 금지한다는 규정을 신설했다. 국회가 계엄 해제를 요구하기 위해 본회의를 개의하는 경우 현행범인 국회의원을 체포 또는 구금하고 있는 행정기관 등은 국회의원이 해당 안건을 심의하기 위한 본회의에 출석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계엄법 개정안은 계엄 시행 중 국회의 권한 행사를 보장하기 위해 계엄사령관의 지휘·감독을 받는 군인, 경찰, 정보·보안기관 직원 등은 국회 경내에 출입할 수 없도록 했다. 다만 국회의장이 요청하거나 허가한 경우에는 예외를 뒀다. 이를 위반해 국회 경내에 출입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계엄법 개정안은 군·경찰은 국회의원이나 국회 소속 공무원에 대한 국회 출입·회의 등을 방해하면 안 된다고도 규정했다. 출입을 방해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에 처하도록 했다. 계엄사령관의 특별조치권 대상에서 거주·이전은 삭제했으며 비상계엄 해제 후 군사법원의 1개월 재판연기권도 삭제했다. 국방부장관, 계엄사령관 및 각 행정기관의 장은 계엄 해제 이후 계엄 관련 지휘·감독 사항 및 사무 내용 등을 국회에 보고해야 한다는 규정은 신설했다. 이날 군 급식 질 향상을 위한 군 급식 기본법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기본법에는 전 군에 각 제대별로 군 급식위원회를 두고 급식의 영양 관리기준 및 위생 안전 관리 기준을 정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방산업체가 수출 홍보 또는 국방연구개발 등의 목적으로 방위사업청장의 승인을 받아 방산물자를 생산하거나 개조·개발해 보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방위사업법 개정안도 국방위를 통과했다.
  • 내란특검, 尹 출국금지 조치...특수통 윤석열 vs 조은석 수싸움 본격화

    내란특검, 尹 출국금지 조치...특수통 윤석열 vs 조은석 수싸움 본격화

    ‘12·3 비상계엄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25일 출국금지 조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체포영장을 청구한 데 이어 강공 압박 수사에 나서면서 같은 ‘특수통’으로 분류되는 윤 전 대통령과 조 특검의 수싸움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 특검은 윤 전 대통령 출국금지와 관련해 “공소유지 담당 기관이 변경되면 해당기관이 다시 출국금지 여부를 판단해 신청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검이 윤 전 대통령 사건을 검찰 등에서 이첩받으면서 재판에 참여하는 담당기관이 바뀌었고, 이에 따라 새로 출국금지 조치를 했다는 의미다. 앞서 검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비상계엄 수사에 본격 착수하며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했다. 지난 3월 구속 상태였던 윤 전 대통령이 재판부 결정에 따라 구속 취소되면서 검찰은 다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출국금지를 신청해 승인받은 상태였다. 내란 특검팀은 전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해 형법상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직권남용, 경호법상 직권남용 교사 혐의로 체포영장을 청구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윤 전 대통령 측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단 한 차례 출석 통보도 없는 체포영장은 절차 위반이자 방어권 침해”라며 “특검 사무실의 위치는 물론, 조사받을 검사실이나 담당 검사에 대한 정보조차 전혀 전달받지 못했다”고 반발했다. 한편 공무집행방해 및 증거인멸 교사 혐의로 추가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측은 이날 진행된 구속영장 심문에서 ‘재판부 기피’ 기각 결정에 대해 거듭 불복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재판을 진행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 한성진)는 김 전 장관 측의 추가 기피 신청을 연달아 ‘간이 기각(신청이 제기된 재판부가 직접 기각하는 것)’하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아울러 서울고법 형사20부(수석부장 홍동기) 역시 내란 특검의 추가 기소에 대해 김 전 장관측이 ‘별건 기소’라며 제기한 이의신청도 각하했다. 한편 순직해병 수사 방해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는 이날 ‘구명로비 의혹’ 배후로 지목받은 김건희 여사에 대해 필요할 경우 소환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특검은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가 소환에 불응한다면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질문에 “당연히 원칙적으로는 체포영장을 발행하는 것이 맞다”고 답했다. 윤 전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 여사는 특검 수사 대상인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의 배후로 의심받고 있다.
  • 임창휘 경기도의원, 노후학교 공간재구조화사업은 교육환경 개선과 예산 현실화와 함께 가야 해

    임창휘 경기도의원, 노후학교 공간재구조화사업은 교육환경 개선과 예산 현실화와 함께 가야 해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24일(화), 도시환경위원회 소위회의실에서 노후 학교시설을 미래형 학습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공간재구조화사업’의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담회를 열었다. 이 날 정담회에는 경기도교육청 관계자와 더불어 현재 해당 사업을 추진 중인 광주시 경화여자고등학교 관계자도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공간재구조화사업은 문재인 정부 시기 ‘그린스마트미래학교’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어, 노후학교의 시설 개선과 함께 스마트 기기 기반의 미래형 교육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 들어 ‘낭비성 사업’이라는 비판과 함께 사업 명칭이 변경되는 등 해당 사업에 참여한 학교는 예산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임창휘 의원은 “사업 초기에 비해 인건비와 자재비가 큰 폭으로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산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학교 현장에서는 사업 추진 자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교육환경 개선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추가 예산 확보 또는 예산의 탄력적 활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교육부와의 협의 등 제도적 한계로 인해 추가 예산 지원은 어려운 상황”이라며 “한정된 예산 내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임창휘 의원은 “추가 예산이 어렵다면, 최소한 학교 안전과 같은 긴급하고 필수적인 분야에 대해서는 다른 사업 예산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며 “예산의 탄력적 집행과 유연한 운용 방식에 대해 도교육청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요청했다. 끝으로 임창휘 의원은 “교육환경 개선은 단순한 시설 보수가 아닌, 학생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 투자”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설계와 유연한 재정 운영을 통해 실효성 있는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도민부담 고려… 제주도, 버스요금 인상 내년으로 연기

    도민부담 고려… 제주도, 버스요금 인상 내년으로 연기

    제주도는 경기침체 장기화 영향으로 버스요금 인상을 내년으로 연기한다고 25일 밝혔다. 11년 만에 추진해온 버스요금 인상안은 ‘제주특별자치도 버스요금체계 개선방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간선·지선버스의 기준요금을 현행 1200원에서 300원 인상한 1500원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급행버스의 기준요금은 현행 최대 3000원에서 800원 인상한 3800원으로, 공항리무진버스의 기준요금을 현행 최대 5500원에서 900원 인상한 6400원으로 변경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도는 당초 요금인상을 빠르면 다음달부터, 늦어도 10월쯤 단행할 예정이었다. 그동안 공청회와 제주도의회, 물가대책위원회 등을 통해 버스 요금 인상안에 대한 지역사회와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도 관계자는 “의견 수렴 결과 버스요금 인상 필요성에는 대체로 공감했으나,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의 상황을 고려해 요금 인상 시기에 대해 더 논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주를 이뤘다”면서 “도민 부담을 고려해 버스요금 할인 정책 등을 추가로 보완한 후 버스요금 인상시기 등을 내년에 다시 검토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 내란특검, 尹 출국금지… 이르면 오늘 체포영장 발부 여부 결정

    내란특검, 尹 출국금지… 이르면 오늘 체포영장 발부 여부 결정

    12·3 비상계엄과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출국금지 조처한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은석 특검팀은 검경으로부터 기록을 인계받아 지난 18일 수사를 개시하면서 윤 전 대통령을 출국금지 조치했다. 특검은 “재판이 계속되는 중에 구속 취소가 되거나 보석이 허가된 경우 출국금지 필요성을 검토해 조처하고 그 공소 유지 담당 기관이 변경되면 해당 기관이 다시 출국금지 여부를 판단해 신청하게 된다”고 전했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해 12월 9일 검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신청으로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출국금지 했다. 이후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지난 1월 19일 윤 전 대통령을 구속했고, 같은 달 26일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이 지난 3월 7일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으로 풀려 나면서 기존의 출국금지 조치도 해제됐고, 이후 검찰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추가로 출국금지 조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전날(24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 여부는 이르면 이날 결정될 전망이다.
  • 520억 순천 선월단지 하수처리장 개발 ‘특혜 의혹’ 진실은?

    520억 순천 선월단지 하수처리장 개발 ‘특혜 의혹’ 진실은?

    전남 순천시가 해룡면 선월지구에 조성하려했던 하수처리장을 도사동에 위치한 순천하수종말처리장으로 통합 운영하기로 한 결정과 관련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25일 순천시에 따르면 하루 처리용량 7000t 규모인 선월 하수처리장을 새로 짓는 대신 공사비 520억원 전액을 민간시행자가 부담하는 조건으로 순천하수종말처리장 부지내에 건립한다. 시는 7㎞ 거리에 있는 기존 순천처리장과 통합 운영할 경우 선월지구에 별도로 설치하는 것 보다 연간 약 12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선월지구 하수처리장 위치 문제는 지난 2015년부터 통합처리와 단독처리 방안을 놓고 꾸준히 검토되어 온 사안으로 특정업체를 위한 결정이 결코 아니다”며 “특혜가 아닌 시민을 위한 정책 판단으로 예산 절약과 환경을 지키는 올바른 행정이다”고 재차 강조했다. 하지만 이영란(왕조2동) 순천시의원이 최근 열린 순천시의회 제287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J건설에서 추진 중인 선월지구 개발이 업체 이익에 우선시되고 있다고 주장하는 등 특혜 시비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 의원은 “선월지구 개발 과정에 주거단지 필수 건물인 하수처리 시설을 무상귀속 대신 J건설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기부채납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고, 하수 처리 시설 부지도 순천시에서 무상제공 해 주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아파트 수직증축을 위한 도시계획 변경도 특혜를 주기 위한 명분쌓기라는 의구심이 든다”며 “기존 신대지구 개발 시 시민들이 가졌던 불필요한 오해를 다시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철저한 공론화를 통한 조속한 결정이 요구된다”고 촉구했다. 이에대해 시는 “선월단지 하수처리장 등은 법과 절차에 따라 진행 중이다”며 “하수처리장은 기부채납이 아닌 무상귀속 대상으로 기부채납은 개발이익 산정상 J건설에 유리하다는 주장은 명백한 허위다”고 반박했다. 선월단지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개발이 끝나면 법에 따라 이익의 10%를 다시 시민을 위해 써야 하고, 도로나 하수시설·주민쉼터 같은 공공시설 등에만 사용된다고 했다. 시는 또 “J건설이 전액 부담해 조성하는 하수처리장은 하수도법에 따라 향후 운영·관리는 시가 담당하고, 시설과 부지 모두 시 재산으로 남는다”며 “하수처리장은 시에 귀속되는 공공시설로 부지 무상 사용은 법에 따른 정상 절차인데도 트집을 잡는 행위는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세대수 증가에 대한 개발계획 변경 및 분양 등은 순천시가 아닌 광양경제자유구역청이 결정권한을 갖고 있다”며 “시민들께서 걱정하지 않도록 법과 기준에 따라 처리하고 있으며, 불필요한 오해가 없도록 정확한 정보를 계속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강원경제자유구역 정상화 기대감…북평지구 ‘완판’

    강원경제자유구역 정상화 기대감…북평지구 ‘완판’

    강원경제자유구역 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채비를 갖추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013년 지정 이후 10년 넘게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한 강원경제자유구역 개발 사업은 동해 망상, 북평과 강릉 옥계지구 등 모든 세부 사업을 크게 손본 뒤 새 전기를 맞고 있다.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동해 망상 1~3지구 사업 계획을 올해 하반기 중 변경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망상 1지구(343만㎡)는 기존 주택 위주에서 국제학교, 해양레포츠시설, 골프장, 문화시설, 의료기관 등으로 바뀐다. 망상 1지구 사업 시행자인 대명건설이 현재 사업 계획 변경을 위해 분야별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망상 2지구(22만㎡), 3지구(14만㎡)는 총사업비를 증액하기 위해 사업 계획을 변경한다. 망상 1~3지구는 지난 4월 투자이민제 대상지역으로 선정돼 사업 계획이 변경되면 해외자본 유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전망하고 있다. 강원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는 망상지구 사업의 성공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베트남, 일본 현지에서 설명회를 갖는 등 투자유치 활동도 적극적으로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북평지구(14만㎡) 사업도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5월 공모에서 선정된 6개 기업과 다음 달 1일 임대 계약을 맺으면 임대율 100%를 달성한다. 옥계지구(38만㎡) 사업은 앞서 입주 업종을 2종에서 7종으로 확대했고, 올해부터는 분양과 임대를 병행한다. 심영섭 강원경제자유구역청장은 “북평지구는 수소산업과 연계해 신성장 거점으로 키우고, 옥계지구는 미래 첨단산업 중심지로 육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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