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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업체 판촉전 알뜰 내집마련 ‘굿찬스’

    아파트 분양이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주택업체들의 판촉전이 치열하다. 중도금 대출을 확대하는가 하면 아예 중도금 이자를 분양회사가 대신 물고나중에 받는 후불제도 등장했다. 청약자에게 내거는 각종 경품도 푸짐해 견본주택 등을 찾는 주택수요자들의발걸음을 한결 즐겁게 하고 있다.같은 값,같은 입지여건이면 조건이 좋은 곳을 고르는 것도 알뜰살림의 지혜다. ◆파격적인 금융조건 제시 주택업체들의 판촉수단으로는 계약금 하향조정에서 부터 분양가 할인,중도금 조건완화 등을 꼽을 수 있다. 가장 흔한 것이 중도금 대출확대.지난주 끝난 서울 6차 동시분양에서 선보인 삼성래미안은 전 가구에 대해 분양가의 70%,계약금은 전액을 대출알선해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 경기도 광주 태전리에서 분양중인 성원건설도 이산가족 계약시 5%를,사전예약접수자 및 순위내 접수자에게는 3%를 각각 할인해주고 있다.가구당 8,000만원에서 최고 1억3,000만원까지 중도금도 대출해준다. 용인 수지 상현리 금호베스트빌 3차도 계약금 1,000만원만 내면 나머지는융자해준다.특히 50평형은 계약금을 5%로 낮추고 전액대출되는 중도금의 이자도 회사가 대신낸 후 입주시 갚는 후불방식을 채택했다. 일산 가좌동 벽산블루밍도 계약금 2회 분납에 중도금이 전액 대출된다. 이밖에 대전 가정동 삼성래미안은 입주시기에 시세가 분양가를 밑돌 경우법정이자를 쳐서 분양대금을 환불해주는 분양가 환불제를 채택하고 있다. ◆경품도 푸짐 수요자를 견본주택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각종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제시되고 있다. 가정동 삼성래미안은 매일 견본주택 101번째 방문객에게 20만원 상당의 선물을,계약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세탁기를 각각 제공하고 있다. 주택공사도 수원 매탄지구 2차 동수원 그린빌을 분양하면서 견본주택 방문자에게 추첨을 통해 냉장고와 김치냉장고,자전거 등을 제공하고 있다. ◆품질이 우선이다 중도금 대출조건이 아무리 좋고 경품이 푸짐해도 주택은품질과 입지여건이 우선이다. 경품이나 중도금에 현혹돼서는 안된다는 얘기다.곁가지가 품질을 우선할 수는 없다. 중도금 대출이자로 잘 따져봐야한다.중도금을 잔금처리한다고 해서 공짜가아니고 이자도 업체별로 천차만별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전세 이왕이면 새 집으로”

    ‘올 가을 이사는 새 집으로 가자’ 이달부터 본격적인 이사철인 오는 9월까지 3·4분기에만 서울과 수도권에서 모두 3만4,099가구의 새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한다.올 가을 전세계약이 만료되거나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라면 지금부터 이들 입주예정 아파트를 공략하는 것도 새 집으로 이사하는 요령 가운데 하나다.게다가 가을 이사철 역시 봄철 못지 않게 전세값이 강세를 띨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이사를 하려면 가급적 빨리 준비를 서두르라고 부동산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대단지 물량 풍부 / 서울·수도권 3만4,000여가구 가운데 서울이 1만4,093가구,경기 1만8,316가구,인천 1,690가구가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월별로는 이달에 7,434가구,8월 7,367가구,이사 성수기인 9월에 1만7,298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이 가운데 1,000가구 안팎의 대단지만해도 무려 13곳에 달한다.서울에서는 강남구 대치동 삼성아파트 960가구가 이달 입주를 시작한다. 또 다음달 입주를 시작하는 관악구 신림동 주공아파트는 단지규모가 1,482가구로 물량이 풍부하다.같은달 입주하는 광진구 광장동 현대아파트도 1,172가구의 대단지이다. 동작구 노량진동 신동아아파트 2,621가구가 오는 9월 입주하고 서대문구 남가좌동 삼성아파트 1,472가구도 8월 입주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김포시 풍무동에 서해종합건설이 짓고 있는 아파트가 1,265가구로 큰 단지에 속하며오는 9월 입주한다. 안양에서도 만안구 박달동 한라아파트 1,385가구가 9월중 입주예정이다.용인 구성면 마북리 벽산·삼호아파트 1,576가구도 9월중 입주한다. ■새 아파트가 좋은 이유/ 새 아파트는 집 구하기가 비교적 쉽다는 것이 장점이다.입주예정 아파트의 경우 실수요자도 있지만 투자자들이 상당수 포함돼있다.따라서 입주가 시작돼도 직접 입주하지 않고 세를 놓는 경우가 많아 집구하기가 비교적 쉽다. 게다가 자녀들의 통학이나 출퇴근 거리 등을 이유로 직접 입주하지 않고 세를 놓는 물량까지 고려하면 의외로 손쉽게 이사갈 집을 구할수 있다. 입주예정 아파트의 또 다른 장점은 기존 아파트에 비해 권리관계가 깨끗하다는 점이다.인생을 새롭게 출발하는 신혼부부들이 입주예정 아파트를 선호하는 것도 새집이라는 이유 외에 이같은 점이 작용하고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이사할때 “이것만은 챙기자”. 새 아파트가 좋기는 하지만 이사하기 전에 챙겨야 할 것이 한두가지는 있다. 가장 문제되는 것이 입주를 시작했지만 아직 기반시설이 잘 갖추어지지 않은 경우다.대부분 새 단지는 입주도 1∼2개월 시차를 두고 이뤄지지만 부대시설 등은 그보다 긴 6개월여의 시차를 두고 모두 들어서게 된다. 따라서 전세계약을 하기 전에 생활편의시설 등이 언제 들어서는지,주변에학교 등은 제때 개교하는지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새 아파트의 또 다른 약점 가운데 하나는 가격이 비싸다는 점이다.좀 더 싸게 세를 얻으려면 다리품을 더 팔아야 한다는 얘기다. 김성곤기자
  • 전국 아파트 2만329가구 새달 분양

    다음달 전국에서 모두 2만329가구의 아파트가 쏟아진다. 이 가운데 1만6,000여가구는 서울 및 수도권에 집중 분양된다.서울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가운데 단지 규모가 가장 큰 곳은 현대건설이 공급하는 동대문구 장안동 재건축 아파트로 2,182가구에 이르는 초대형 단지다.벽산건설은구로구 개봉동에 886가구를, ㈜동신은 성북구 돈암동에 재건축 아파트 689가구를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 수도권에서 눈에 띄는 단지는 안양 비산동 삼성아파트.비산 주공 재건축 아파트로 3,806가구의 초대형 단지다.관악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어 주거환경이쾌적해 안양지역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의정부 금오지구에는 민간 아파트가 첫 선을 뵌다.경남기업·삼성물산·진흥기업 등이 공급한다. 용인과 일산지역의 지주공동 및 조합 아파트도 관심을 끈다.수지읍 신봉리에는 금호산업이 1,974가구를 분양하고 신일건업은 구성면 상하리에 510가구를 짓기로 했다.현대건설은 죽전지구안에 294가구를 공급한다.대림산업은 고양시 일산동에서 조합 아파트 579가구를내놓을 계획이다. 지방에서는 목포 하당지구에 2,000여가구가 공급되고,현대산업개발은 인천중구 신흥동에 933가구를 공급한다. 박성태기자 sungt@
  • 중소업체 대형사 이름빌려 시공

    중소 건설업체들이 아파트를 공급하면서 대형 건설업체의 이름을 빌리는 사례가 부쩍 늘고 있다. 경기도 용인의 대규모 아파트 건설 현장에는 현대건설,삼성물산,LG건설,벽산건설 등 내로라하는 건설업체의 ‘깃발’만 보인다. 얼마전 인기리에 분양된 마북리 삼성아파트 시행자는 경기도 지역에서 주택사업으로 기반을 다진 삼호건설이다. 수지읍 LG아파트 건설사업의 주인도 사실은 같은 업체다.용인 구성면 일대 벽산타운도 이 회사가 시행사다. 현대건설이 짓고 있는 용인 보정리 현대 홈타운은 경성건설, 신영통 현대홈타운은경남주택으로부터 공사를 따내고 현대 브랜드만 붙이고 있다. 수지읍 금호아파트도 중소업체에 이름을 빌려주고 시공만 맡고 있다. 소위 잘 나가는 ‘빅5’업체가 벌이는 주택건설 물량 가운데 전체의 60% 이상은 이름만 빌려주고 시공권을 넘겨받은 사업이다.대형 업체는 ‘디벨로퍼’가 되고 중소전문업체는 시공만 맡았던 전형적인 주택 건설업 형태가 뒤바뀐 것이다. [왜 이름 빌리기가 유행하나] 중소 건설업체도 살고,대형 건설업체도 일감을따내서 좋은 ‘윈윈전략’이기 때문이다.주택건설 전문업체들이 대형사에 시공을 맡기는 이유는 자체 사업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다.개인이나 비(非)건설사는 땅을 내놓고 대형 건설사는 시공을 해주는 지주공동사업과는 성격이 다르다.아파트 사업을 벌이기 위해 땅을 직접 사들이고,어렵다는 사업승인까지모두 얻어낸 뒤 시공사만 대형 건설업체를 끌어들이는 방식이다. 삼호건설의 경우 그동안 자체 브랜드로 시공도 직접하던 업체다.준농림지개발 붐을 타고 금싸라기 땅도 많이 사두고 내실도 탄탄한 것으로 소문났다. 그러나 외환위기 이후 탄탄한 중소 업체마저 믿지 못하는 풍토가 조성되자할 수 없이 대형 건설사 브랜드를 빌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파트는 일반 건설과 달리 소비재다.주택사업은 수요자를 직접 상대하는사업이다.분양도 브랜드 싸움이다.주택사업 노하우는 풍부하지만 자체 브랜드 경쟁력이 떨어지지기 때문에 시공권을 대형 건설업체에게 주고라도 이름을 빌리고 있는 것이다. 대형 업체는 앉아서 일감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반기고 있다.자체사업이나 재개발·재건축사업은 부지를 마련하거나 이주비를 줘야 하기 때문에선투자 부담이 있지만 중소 건설업체로부터 아파트 시공권을 넘겨받는 사업은 공사비만 챙기면 되므로 선투자 부담이 전혀 없다.놀고 있는 조직을 돌릴수 있고 시공 실적도 올릴 수 있다. [멍드는 중소 업체] 주택사업의 노하우는 부지매입과 사업승인,판매가 전부라고 해도 지나침이 없다.땅 주인들을 설득해가며 어렵게 부지를 마련하고까다로운 사업허가를 얻어내는 일은 모두 시행사 몫이다. 속을 들여다보면 중소업체는 속이 탄다.부지에 묶인 돈을 돌리기 위해서는사업을 앞당겨야 한다는 절박감 때문에 사업성이 떨어져도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대형 업체에 사업을 맡길 수 밖에 없다.기획,사업승인,분양,시공을자체적으로 모두 챙기면 그 만큼 수익률이 높지만 홍보, 시공권을 넘기다 보니 수익률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분양대금 가운데 우선적으로 공사비를 줘야 하고,설령 분양률이 떨어져도중소업체는 공사 진척에 따라 건축비를 제 때 줘야공사가 진행된다. 류찬희기자 chani@
  • 영·호남 32가족에 새 보금자리

    섬진강변에서 영·호남 32가구가 다정하게 모여 살게 됐다. ‘한국 사랑의 집짓기운동 연합회(이사장 정근모 전과학기술부장관)’가 8일 전남 광양시 다압면 신원마을에서 일반주택 32채와 공동건물 2채 등 34채를 짓는 기공식을 가졌다. 이곳은 이제 ‘평화를 여는 마을’로 불리게 된다.이날 기공식에는 정 이사장과 김옥현 광양시장,후원사인 주택은행과 삼성물산 관계자,국내외 봉사대원,입주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미국 등 10여개국 200여명과 국내 자원봉사자 등 1,500여명이 땀을 흘리며8월 12일까지 조립식으로 건물을 완공한다. 이곳에는 형편이 어려워 집 없이 사글세를 살고 있던 영·호남 가정 16가구씩 32가구가 입주한다. 집짓기에 16억5,000만원이 들어가는 데 부지는 주택은행에서,토목공사는 삼성물산,설계와 감리는 정림건축,건축자재는 벽산과 포철,건축비는 시티은행과 카길사 등이 전액 후원했다. 한국 사랑의 집짓기운동 연합회는 미국 조지아주에 본부를 둔 해비타트 포휴매니티(Habitat for Humanity:자원봉사대장 지미 카터 전미국대통령)의 한국지회로 김대중 대통령과 영부인 이희호여사가 회원과 명예이사장으로 가입돼 있다. 광양 남기창기자 kcnam@
  • 조합아파트 다시 뜬다

    잦은 분양가 변동과 사업추진 등으로 한동안 외면을 받아왔던 조합아파트 가최근들어 활기를 띠고 있다. 전용면적 18평이하 소형주택 보유자에게도 조합가입이 허용된데다가 조합원을 모집하는 주택업체들이 확정분양가를 적용하는 등 그동안의 문제점을 보완했기 때문이다.게다가 용적률 제한을 골자로하는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와 준농림지제도 폐지 방침도 조합아파트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중 하나다. 현재 서울과 수도권에서 15개 단지 6,000여 가구의 조합아파트가 조합원 모집에 나섰거나 모집을 서두르고 있다.특히 인기지역인 죽전에서는 현대건설이940가구 규모의 조합원을 이달중 모집한다는 계획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용인 죽전현대 죽전택지지구내에는 모두 4개 주택조합이 있다.이 가운데 3곳은 현대건설이,보정리연합은 현대산업개발이 각각 시공한다.현대산업개발은 조합원 물량을 뺀 나머지에 대해 추가 조합원 모집없이 오는 11월쯤 일반분양한다는 계획이다. 반면 현대건설은 이달중 추가조합원 모집에 나선다.물량은 3차(수지3차 동성,1,976가구)가 900가구,4차(죽전벽산 1022가구) 672가구,6차 180가구 등모두 1,752가구에 달한다.현대건설은 이 가운데 3차 100가구,4차 190가구,6차 650 등 모두 940가구 조합원을 이달중 모집키로 했다. 경부고속도로와 43번 국도가 인접해있고 지하철 분당선이 오리역에서 죽전까지 연장되면 교통여건이 좋아질 전망이다.또 분당과 인접해있어 분당의 편의시설과 상업시설을 이용할수 있는 것도 이점이다. ◆일산구 일산동 일신건영/ 지난달 19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휴먼빌’이라는 이름으로 현재 조합원을 모집중이다.지역난방 방식이고,중앙광장 등 곳곳에 테마공원이 조성된다.일산역이 5분,대화역이 8분,이산포 인터체인지까지약 10분거리여서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군포시 당동 쌍용아파트/ 쌍용그룹 계열사인 남광토건이 산본신도시와 가까운 군포시 당동에 짓는 아파트다.모집물량은 35평형 단일평형 115가구이다. 확정분양가이고 산본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수 있다.금정·군포전철역이가깝고 킴스클럽,까르푸 등 대형 유통시설도 인접해있다.분양가는 1억3,990만원이다. ◆대방동 코오롱/ 서울 기계공고 바로 맞은편에 건립되는 아파트로 31,34평형202가구로 구성돼있다.이 가운데 모집중인 조합원은 34평형 188가구다. 개통예정인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과 신대방역이 가까운 거리에 자리잡고있고 대방지하차도를 이용하면 여의도 가기가 쉽다.단지 남쪽으로는 보라매공원이 있고 인근에 대림초등학교,강남중,성남고등학교 등 교육여건도 좋은편이다.분양가는 1억6,550만원이다. ◆신촌 태영아파트/ 서울 마포구 창전동 신촌로타리 옆에 짓는 아파트로 전체단지는 552가구이다. 이달 2일부터 조합원 모집에 들어갔다.홍익대학교 인근와우산을 끼고 있어 도심속 쾌적한 환경을 갖추었다는 평가다. 지하철 2호선신촌역세권의 풍부한 생활편익시설을 이용할수 있고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평당 분양가는 2억300만원으로 업무추진비 600만원은 별도다. 김성곤기자 sunggone@. *조합아파트, 부지 매입여부 꼭 확인 모델하우스 방문 필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것이 주택조합이다.가입이 용이하고 분양가가 싸다고무조건 조합에 들었다가 추가분담금 요구와 사업추진 일정의 차질로 낭패를보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조합에 가입할때 가장 중요한 것은 사업부지 매입여부다.또 부지에 지장물은 없는지,관련법상 건축에 하자는 없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이런 점들을 잘 챙기지 않으면 가입때의 조건보다 입주가 늦어질수도 있다. 반드시 해당 시·군·구청에서 확인해야 한다는 얘기다. 분양가도 문제인 경우가 많다.대부분 확정분양가를 적용하지만 계약서에 추가부담을 요구할수 있는 규정이 숨어 있을 수도 있다.또 분양대금을 조합과시공사가 공동으로 관리하는지 여부도 알아봐야한다.조합아파트는 용적률이높은 경우가 많다.또 전용면적이 협소한 경우도 있는 만큼 모델하우스를 방문,잘 짚어봐야 한다.
  • 알짜 봇물…내집 마련꿈 “여기서”

    다음달 7일 서울에서 올들어 5번째로 16개 건설업체가 18개 사업장에서 모두 3,557가구의 아파트를 동시분양한다. 이번 동시분양은 분양지역이 다양할뿐아니라 지난해 5차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다.또 동부 이촌동 LG한강빌리지와 신도림동과 망원동 대림 등 이른바 불루칩아파트도 상당수 포함돼있다. □신도림동 대림 한국타이어 부지에 지어지는 아파트로 853가구 모두 일반분양된다. 그만큼 로열층이 일반에 돌아갈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 특징이다.250%의 용적률을 적용하고 별도의 공원을 조성하는 등 단지내 녹지율을 높인 점도 장점 가운데 하나다. 서울시의 도시계획조례 개정으로 공장이전지에 아파트 건립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크고 신도림 일대가 서울시의 특별설계 단지로 지정됐기 때문에 발전가능성이 큰 곳으로 꼽힌다.그만큼 프리미엄 형성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2호선과 1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이 걸어서 5분거리이고 경인로와 서부간선도로를 이용한 도로교통도 편리하다. 정보통신인증 1등급을 획득했으며 1,2층과 최상층은 복층화했다.신세계,롯데,경방필백화점 등이 영등포에,애경백화점은 구로에 자리잡고 있다. □제기동 벽산 동대문구 제기동 148-1일대 단독주택을 헐고 재건축하는 아파트.오는 11월 개통예정인 지하철 6호선 안암역까지 걸어서 5분거리이고 1호선 제기역과는 7∼8분 거리이다. 단지규모가 이번 동시분양 아파트 가운데 가장 크고 시내와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주차장이 모두 지하로 설계돼 지상에 차가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동부이촌동 LG한강빌리지 이수화학이 매입한 외인아파트터에 LG건설이 시공을 맡아 전량 일반분양한다. 전체 가구수의 60% 가량이 한강을 볼수 있는 아파트이며 모두 일반분양으로나온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 한강시민공원이 전면에 자리잡고 있고 지하철 4호선 이촌역이 걸어서 5분거리라는 점도 돋보이는 점이다.다만 일부 평형(93평형)의 평당 분양가가 무려 2,650만원대에 달하는 등 높은 분양가가 일반청약자들을 망설이게 하는 부분이다.그러나 27평형은 평당 850만원으로 프리미엄 형성이 가능하다. □삼성동 세방 이번 동시분양 물량 가운데 강남에서 분양되는 유일한 아파트로 삼릉공원 옆 삼산아파트를 헐고 새로 짓는다.입지여건이 좋고 36∼49평형의 중대형이다.36평형은 조합원이 차지했지만 로열층을 일반분양으로 돌렸고 주차장도 지하로 설계했다. 주변에는 인터콘티넨탈호텔,현대백화점 등 편익시설이 자리잡고 있고 삼성로,테헤란로,영동대로를 이용한 도로교통도 좋다. □답십리 대림 답십리 10구역 재개발아파트로 228가구를 지어 이 가운데 162가구를 일반분양한다.특히 용적률도 209%로 낮다. 인근에 두산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고 동아아파트,한신아파트 등을 포함해전체 1,000가구가 넘는 단지다. 1층은 전용 정원을 제공하고 최상층에는 다락방을 설치했으며 정보통신인증1등급을 획득했다. □성수동 동양시멘트 강변북로 영동대교와 성수대교 중간지점에 자리잡고 있으며 1,2층을 뺀 모든 가구가 한강조망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강변북로를 이용한 도로교통도 편리하고 분양가가 싸다는 점도 이점 가운데 하나다.반면 지하철은 뚝섬까지 걸어서 이용하기에는너무 멀다는 점이 약점이다. □등촌동 대림 국군수도병원을 지나 대일고등학교쪽으로 가는 도중에 위치한 무궁화연립을 헐고 재건축하는 아파트다. 등촌로를 끼고 있으며 봉제산 공원옆에 있어 모든 평형이 산을 바라다 볼수있다. 이 일대가 최근 서울의 새로운 주택단지로 각광받고 있어 발전가능성이 높다.대림계열사인 삼호건설이 시공하며 대림과 함께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한다. □망원동 대림 삼락연립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도로를이용할수 있고 11월에는 6호선 지하철이 개통되면 망원역이 걸어서 7∼8분거리이다. 상암택지개발지구와 가깝다. 그만큼 발전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목동 금강종합건설 연립주택을 헐고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목동신시가지 2단지 앞에 자리잡고 있다. 정목초등학교,영도초등학교,신목중학교 등이 인근에 있으며 파리공원 등 목동신시가지의 편익시설도 이용할수 있다.이 일대 연립주택들이 아파트 단지로 재건축되고 있어 주변여건도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 □목동 금호 목동 동신아파트옆에 자리잡고 있는 왕자아파트를 헐고 짓는 아파트다.전체 단지규모는 495가구로 이 가운데 15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평당 543만∼581만원선이다.공항로나 등촌로를 이용한 도로교통은뛰어나지만 5호선 목동역까지 차로 7분거리여서 걸어다니기는 불편하다.다만,지하철 9호선이 완공되면 이같은 교통여건은 다소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중동 건영 단독주택을 헐고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인근에 중동초등학교,성사중학교 등이 위치해 있고 내부순환도로나 강변북로,성산로를 이용한 도로교통이 좋다. 오는 11월 완공예정인 6호선 지하철 마포구청역까지 걸어서 10∼15분거리로 다소 멀지만 상암지구가 개발되면 증산동,성산동,망우동,중동 등과 더불어발전될 전망이다. □홍은동 풍림산업 자체사업부지에 건립되는 아파트다.따라서 전체 333가구가 모두 일반분양돼 로열층 당첨가능성이 크다.특히 북한산을 배경으로 하고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조망권도 갖추고 있다. 반면 지하철 조망과 단지진입 도로 교통이 불편하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내부순환도로가 가까이 있어 교통불편을 보완한다는 평가다. □미아동 한일건설 4차 동시분양때 나온 경남아파트와 바로 인접해 있는 미아타운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384가구 가운데 215가구를 일반분양한다.한일드림빌은 252.99%의 용적률을 적용했으며 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이 걸어서 10분거리이다. 드림랜드,숭인시장,그랜드마트,신세계백화점 등의 생활편익시설과 영훈,송풍초등학교,장위,영훈중학교,영훈고교,창문여중고 등이 자리잡고 있다. *청약 전략 이렇게. 이번 서울 5차 동시분양은 지난 4차때까지와 비교해 청약여건이 다소 달라졌다. 서울시가 건페율과 용적률 하향조정을 골자로 하는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을발표해 재건축과 주상복합아파트,공장이전지 아파트 공급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번 조치로 공급물량이 급격히 줄어들지는 않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다소 공급도 줄어들고 가격도 오를 것으로 보인다. 그런 만큼 이번 청약경쟁률은 다른 때보다는 높을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보다 적극적인 청약자세를 보일 필요가있다는 것이 주택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그러나 너무 조급해 할 필요는 없다.단기적으로는 주택업체들이 조례가 확정되기 전에 사업승인을 서두를 경우 공급물량은 오히려 늘어날수도 있기 때문이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金榮進)사장은 “청약통장 보유자는 프리미엄 형성가능성이 큰 아파트를 골라내는 안목과 함께 당첨될때까지 지속적으로 청약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의 분위기에 편승해 무턱대고 청약하기 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아파트를골라 청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용인지역 아파트값 폭락세

    경기도 용인시의 아파트 난(亂)개발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올초 1,000만∼5,000만원까지 프리미엄이 붙었던 이 일대 아파트 가격이 폭락하고 있다. 일부 지역은 분양가에도 못미치는 값에 아파트 매물이 나오고 있지만 수요가 없어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24일 용인지역 부동산중개업소들에 따르면 올초 2억7,000만∼3억1,000만원에 거래되던 구성면 LG아파트 56평형의 경우 최근 2억5,000만∼2억8,000천만원으로 2,000만∼3,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수지지구내 벽산아파트 47평형은 지난달 2억8,000여만원에 거래됐으나 이달초 3,000만원 가량 떨어진 2억5,000여만원에 거래되고 있다.30평대도 같은수순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수지지구 성원·한신아파트와 죽전지구 현대창우아파트도 평수와 관계없이2,000만∼2,500만원 정도 내렸다. 특히 교통난이 심각한 지역은 일부 아파트 당첨자들이 분양가보다 1,000만원 가량 싼 가격에 분양권을 내놓고 있지만 찾는 사람이 없다. 용인시 구성면 M부동산 김모씨(45)는 “도로와 학교 등 기반시설이 크게부족,난개발지역으로 꼽히면서 매물이 쏟아져 최근 몇달 사이에 아파트 시세가 평균 2,000만∼3,000만원 가량 떨어졌다”면서 “도로 여건 등이 개선되지않는 한 이같은 현상은 계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대한매일 주최 ‘LG쁘레오 퓨전푸드 페스티벌’

    대한매일신보사와 스포츠서울,LG전자가 공동 주최한 ‘제1회 LG쁘레오 퓨전푸드페스티벌’이 21일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렸다.채널F에서 후원한 이날 행사는 본선에 오른 일반참가팀 50개팀이 열띤 경연을 벌였으며,연예인 및 외교사절 가족팀도 자리를 함께 했다. 행사에는 두부와 불고기 양념 등을 재료로 만든 ‘두부버거’,빵의 재료인글루텐(밀단백)을 이용한 식물성 야채불고기,서양소스를 곁들인 밀전병,쑥과 쇠고기로 만든 탕수(일명 ‘햇살 담은 쑥 탕수’),샐러드 퓨전김치 등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요리들이 다양하게 소개됐다.국내 최고의 퓨전음식점 조리사들이 출연해 다양한 퓨전요리의 조리과정을 보여주는 코너도 참석자들의눈길을 끌었다. 영예의 대상은 ‘두부버거’ 요리를 만든 김경태씨(충남 당진군 읍내리 벽산아파트 102동 1202호) 가족에게 돌아갔다.대상 수상팀에게는 LG전자의 초대형 디오스냉장고가 주어졌다.방송인 김승현씨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는6월 1일 개국하는 국내 최초의 전문 요리케이블방송인 채널F의개국 특집프로그램으로 방영된다. 허윤주기자 rara@
  • 22개사 워크아웃 조기졸업 추진

    76개의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대상업체의 경영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타나났다. 19일 금융감독위원회가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2개 업체가 워크아웃 조기졸업 등으로 경영정상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이들 기업의자기자본은 98년 마이너스 8,143억원에서 지난해말에는 1,194억원으로 무려9,337억원이 늘었다.매출액 영업이익률도 마이너스 6.8%에서 3.7%로 돌아섰다. 이에따라 기업구조조정위원회는 76개 기업 가운데 ▲경영실적이 좋아진 13개 업체는 조기졸업을 추진 중이며 ▲9개 업체는 자율추진▲18개 업체는 경영진 교체와 함께 채무재조정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나머지 기업들은 정상적인 워크아웃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조기졸업을 추진 중인 업체는 제철유화,무학,화성산업,제철화학,강원산업,동방,동방금속,한창제지,일동제약,대경특수강,서울트래드클럽,동양물산기업,벽산 등이다. 한편 워크아웃 대상인 대우그룹 12개 계열사에 대한 채권단의 신규자금지원은 목표의 63%,출자전환은 2%선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일현재 대우그룹계열사에 대한 채권단의 신규자금 지원액은 3조2,891억원으로 기업개선약정(MOU)에 따른 신규자금 지원 계획금액의 63.8%수준이다. 출자전환 금액은 경남기업 703억원,쌍용자동차 1,160억원을 포함한 2,288억원으로 예정액 8조6,165억원의 2.7%에 불과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서울·수도권 조합아파트 쏟아진다

    4월부터 전용면적 18평이하 소형주택 보유자의 주택조합 가입이 허용된 가운데 서울·수도권 노른자위 지역에서 5,000여가구의 조합아파트가 쏟아질전망이다. 가입자격이 완화되면서 수요자들의 주택조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고관망세를 보이던 주택업체 역시 조합원 모집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이들 조합아파트는 서울시내 공공기관 이전지나 수도권 일대 입지여건이 좋은 곳에 자리잡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화곡동 롯데 = 강서지역의 노른자위 땅인 새마을중앙협의회 부지 2만여평에1,167가구가 건립된다.620가구의 조합원 물량 가운데 이미 확보한 물량을 뺀 잔여분 411가구를 오는 25일부터 모집한다. 분양가는 1억8,400만원으로 대행료가 포함된 확정분양가다.일반분양(547가구)은 오는 9월쯤으로 예상된다. ■등촌동 현대산업개발 = 옛 수도통합병원 3만500평 부지에 1,378가구가 건립된다.조합원 물량 633가구 가운데 잔여분 493가구 조합원을 28일부터 모집한다.분양가는 1억7,800만원선이다. ■일산 동양아파트 = 고양시 일산동에 들어서는 954가구의 조합아파트로 분양가는 26평형이 9,500만원,35평형이 1억3,200만원이다. 전가구 3-베이 시스템을 채택했고 동양빌트인 가스레인지를 무료로 제공한다.벽지대신 빌라형 아트월을 채택한 것도 특징이다. ■용인 죽전지구 = 죽전지구내 4개 주택조합 가운데 3곳은 현대건설이,보정리연합은 현대산업개발이 각각 시공을 맡았다. 이 가운데 현대산업개발은 조합원 물량외에 나머지에 대해 추가조합원 모집없이 오는 9월에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반면 현대건설은 아직 조합원 추가모집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3차(수지3차 동성,1,976가구)가 900가구,4차(죽전벽산 1022가구) 672가구,6차 180가구등 모두 1,752가구가 잔여물량으로 남아있다. 현대건설과 조합사이에 이견이 있기는 하지만 이 가운데 절반 가량은 조합원 모집에 들어갈 전망이다.모집시기는 죽전택지지구의 실시계획 승인 및 평형 변경 등과 맞물려 있어 당초 계획보다 늦은 7,8월쯤으로 예상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 *조합아파트 체크포인트 내집마련의 유용한 수단이기는 하지만 일반분양아파트에 비해 절차가 복잡하고 까다로워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것이 주택조합이다. 또 가입이 용이하고 분양가가 싸다고 무조건 조합에 들었다가 추가분담금요구와 사업추진 일정의 차질로 낭패를 보는 경우도 많다. 우선 조합에 가입할때는 사업부지 매입은 끝냈는지,부지에 지장물은 없는지,관련법상 건축에 하자는 없는지를 알아봐야 한다. 만약 이런 부문을 제대로 챙기지 않으면 가입당시와 달리 입주가 늦어질수도 있는 만큼 반드시 해당 시·군·구청에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분양가도 문제인 경우가 많다.대부분 확정분양가를 적용하지만 계약서에 추가부담을 요구할수 있는 규정이 숨어있는 경우도 있다. 또 분양대금을 조합과 시공사가 공동으로 관리하는지 여부도 알아봐야한다. 조합에 문제가 될 경우 납입금을 날릴수도 있다. 이밖에 조합아파트는 일반아파트에 비해 용적률이 높은 경우가 많다.또 공유면적이 많아 전용면적이 협소한 경우도 있는 만큼 모델하우스를 방문,잘짚어봐야 한다. 21세기컨설팅 전미정(全美貞)부장은 “조합아파트에 가입할때는 입주가능시기와 확정분양가,시공사는 어딘지 등을 잘 따져봐야 한다”며 “분양가가 싸더라도 입주가 늦어지면 실익이 없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 서울 3차동시분양 새달6일 1,181가구

    다음달 6일 서울3차동시분양아파트 1,18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번 동시분양은 강남 등 입지여건이 좋은 아파트가 많은데다가 용인 분양열기가 식으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서울로 집중돼 청약경쟁률은 2차(11.49대 1)때보다 높을 전망이다. ●특징 청약저축가입자용 국민주택은 단 한채도 없다.또 한강을 바라다볼수있는 한강조망권 아파트가 없다는 점도 특징이다.반면 전체 6개 단지 가운데망우동 청광오뜨빌을 뺀 5곳이 역세권이다. 환경은 봉천동 벽산아파트와 망우동 청광오뜨빌이 층별로 각각 관악산과 용마산을 볼수 있다.그러나 테헤란로변 롯데아파트,경부고속도로변 삼성아파트,동부간선도로변 대림아파트 등은 입지여건은 좋지만 소음이 옥에 티다. ●서초동 삼성 2호선 교대역 극동아파트 재건축 아파트로 1,129가구 가운데일반분양분은 49가구.강남도심 진입이 용이하며 학군도 뛰어나다.고속버스터미널 인근의 상권과 그레이스 백화점,강남성모병원 등 생활편익시설이 잘갖추어져 있다. 2,3호선이 만나는 교대역까지 걸어서 10분정도 거리이다.다만 경부고속도로변이어서 일부 동은 소음이 다소 우려된다. ●대치동 롯데 대치동 포스코 빌딩 뒤쪽에 자리잡고 있는 동아 2차재건축아파트로 142가구 가운데 4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평당 950만∼1,050만원으로 주변 아파트(평당 1,000만∼1,300만원대)에 비해 싸다.48평형은 롯데캐슬에 비해 가구당 4,000만∼1억6,000만원정도 난다. ●하왕십리 극동미라주 하왕제5구역 재개발아파트.605가구 가운데 266가구가일반분양된다.지하철 행당역·금오역까지 걸어서 10분거리이고 옆에 한진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했고 연말 금호아파트가 입주예정이다.주변 아파트 가격도 강세고 입주가 내년 12월로 다른아파트에 비해 빠르다. ●봉천동 벽산 봉천 4-2구역 재개발아파트로 2,904가구중 603가구가 일반분양된다.이번 동시분양아파트 가운데 가장 큰 단지.지하철 2호선 봉천역까지걸어서 7분여 거리이고 관악산 조망이 가능하며 남부순환도로 접근도 용이하다.쾌적한 주거환경과 함께 여의도,강남 등의 진입도 쉽고 서울대,숭실대,중앙대 등 좋은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다. 분양가가 480만∼570만원으로 인근 아파트에 비해 낮게 책정돼 가구당 2,000만∼5,000만원 가량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상계동 대림 대림그룹산하 삼호건설이 시공하는 아파트로 지하철 7호선 수락산역이 걸어서 5분거리이고 동부간선도로,동일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접근이 쉽다. 수락산을 배경으로 북한산 국립공원이 앞에 자리잡고 있는 등 주거환경이좋은 편에 속한다. ●망우동 청광오뜨빌 청광종합건설이 짓는 아파트로 1개동짜리 105가구이다. 분양가는 370만∼470만원으로 입주는 오는 2002년 2월 예정이다.서울∼구리간 망우로변에 위치해 있으며 뒷편에 용마산과 용마산자연공원이 있어 자연환경이 좋다.올해말 주변에 E-마트가 개장한다.다만 1동짜리라는 점이 약점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고양·파주·김포 새주거지 각광

    요즘 수도권 서북부지역은 미국 서부개척시대를 방불케한다.불과 몇년전까지만 해도 허허벌판이던 곳에 수만 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고 경의선 복선화전철이 착공을 앞두고 있다.가장 눈부신 변화를 보이는 곳은 △고양시 일산신도시 주변△파주시 교하택지개발지구 주변△김포시 풍무동 일대 등이다. 이들 지역에는 현재 5만여가구의 아파트가 건립중이고 올 한해에만 줄잡아 2만∼3만여가구가 신규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일산신도시 주변은 오는 2006년 경의선 복선화전철사업 완료와 맞물려 신규 공급물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국토연구원 관계자는 “서울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된데 이어 신공항고속전철·경의선복선화전철 건설계획이 가시화하면서 수도권 서북부지역의 개발전망이 한층 밝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같은 개발전망과 함께 고양·파주·김포지역의 두터운 실수요층을 등에 업고 이들 지역에 아파트를 공급하려는 건설업체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고양지역= 일산신도시 인근 대화·가좌·벽제·풍동 일대가 개발예정지로주목받고 있다. 줄잡아 1만5,000∼2만여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설 것으로 보이는 이들 지역은 고양시가 준도시취락개선지구로 지정,종합적으로 개발키로 함에 따라 택지개발지구에 버금가는 생활기반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밖에 일산신도시와 탄현택지개발지구 사이에 있는 덕이동과 식사동 일대도 개발 열풍에 휩싸여 있다.우선 덕이동 일산가구공단의 이전이 검토되고있는 가운데 이 일대가 1만여가구의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할 가능성이 높다. 프라임산업은 이미 일산가구공단에 1만여가구의 아파트를 짓기로 하고 전체부지의 절반 수준인 20만여평을 매입해놓은 상태다.일산신도시 주변 준농림지에도 아파트 건립이 잇따르고 있다.최근 남광토건이 풍동에 238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한 것을 비롯해 현대·LG·동문건설 등 8개 업체가 상반기에만 3,500여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파주지역=교하택지개발지구 주변 교하면 묵동·야당·동패·와동리 일대가 개발의 중심축이다.이들 지역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을 비롯해 월드건설·벽산건설·동문건설 등 6∼7개 업체가 연말까지 5,000가구에 이르는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교하택지개발지구 조성사업이 빠르면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는데 이어 하반기쯤 아파트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개발열풍이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모두 62만평 규모의 교하지구는 1만2,000∼1만3,000가구의 주택이 들어서는 대규모 주거단지로 조성된다.교하면 일대는 파주출판문화단지의 배후주거지일 뿐 아니라 서울 출퇴근이 가능하다.특히 경의선 복선화전철이 교하지구조성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인 오는 2006년 개통될 예정이어서 이 지역을 찾는 수요자들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김포지역=올해 김포에서는 현대건설 등 5개 업체가 7곳에서 모두 1만2,000여가구의 아파트 분양할 계획이다.지난달 프라임산업이 풍무동 ‘프라임빌’아파트 36∼84평형 1,351가구를 내놓은데 이어 현대건설이 다음달 고촌면 향산리에 2,300가구,오는 6월 고촌면 신곡리에 2,700여가구를 각각 분양할 계획이다.특히 신곡리는 김포 일대에서 서울쪽에 가장 가깝고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 신곡지구 바로맞은 편에 있어 입지여건이 좋다.분양가는 평당500만∼530만원 선으로 김포지역에서 가장 비싸다. 월드건설은 장기동에서 다음달 ‘월드메르디앙’아파트 7차분 351가구,11월 8차분 900가구를 평당 360만∼370만원에 공급할 계획이다.이들 아파트는 이미 분양된 3∼6차분 2,400가구와 함께 총 3,650가구의 대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신안건설산업은 10월께 감정동에서 ‘신안실크밸리’아파트 3차분 30∼70평형 2,000여가구를 내놓을 예정이다. 쌍용건설도 감정동에서 6월께 2,500여가구의 대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전광삼기자 hisam@
  • 역세권 투자 ‘엘도라도’로 부상

    수도권 전철사업이 잇따라 구체화하면서 신공항철도를 비롯해 경의선 복선화전철,수원∼천안고속전철 등 신설 역세권이 투자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서울 출퇴근 가능한 지역의 역세권은 신규 분양아파트뿐 아니라 토지를 매입하려는 투자자들의 발길이 분주해지고 있다. 역세권 부동산은 전철 개발계획 발표와 함께 한차례 가격 급등세를 보인 뒤시간이 흐르면서 오름폭이 점차 줄어들다가 개통 이후 한번 더 치솟기 때문이다. 주택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서울지역 전철역세권의 아파트시세가 계획 발표시부터 개통 직후까지 15∼25% 정도 가격이 올랐다”며 “수도권 전철 역세권도 서울에 버금가는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신공항철도] 신공항에서 경서·귤현·김포공항·수색을 거쳐 서울역으로 이어지는 고속전철로 내년 착공돼 오는 2007년 개통된다.신공항철도는 특히 김포공항에서 강남지역을 잇는 지하철 9호선과 연계,고속전철로 운행돼 효용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신설역 가운데 관심을 모으는 역세권은 경서역 주변이다.인천시는서구 경서동 일대 10만3,969평을 구획정리사업지구로 지정해 1,500∼2,000가구의 아파트를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또 경서동 일대 수도권매립지 주변에 5개 노선의 도로를 신설키로 하고 도시계획이 확정되는대로 건설재원 마련을 위한 정부 협의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인천의 대표적 낙후지역 가운데 하나로 꼽혀온 경서동 일대는 시의 종합개발계획에 따라 신시가지 형태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의선복선화전철] 건교부는 오는 2006년까지 경의선 전철화사업구간 가운데 파주시 도시계획지역인 금촌·문산을 제외한 13.6㎞구간을 완공할 계획이다. 경의선 역세권 가운데 특히 눈길을 끄는 곳은 운정·탄현·일산·백마역 주변이다.이 일대에는 올 한해 동안에만 줄잡아 2만가구의 아파트가 건립될 것으로 보이는 등 서부개척시대를 방불케하고 있다. 운정역세권인 파주시 교하면 일대에서는 현대산업개발·월드건설·벽산건설등이 상반기중 3,500여가구를 내놓는 것을 비롯해 올 한해동안 1만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일산신도시 서북측에 위치한 탄현역 주변도 이미 입주한 탄현·중산지구를비롯해 인근 준농림지가 속속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일산신도시 북측에 자리잡은 백마역 주변도 풍동을 중심으로 아파트 공급이잇따르고 있다. 이달 17일 남광토건이 240가구를 공급하는 것을 필두로 연말까지 5,000가구 정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천안전철] 지난 96년 착공돼 오는 2002년 개통된다.철도청은 그동안설치여부가 불투명했던 신설역을 최근 확정,연내 착공키로 했다.신설역은 오산시 세마·수청역과 평택시의 하북·지제역 등이다. 오산시는 세마역 일대를 주거지역으로 지정키로 하고 토공·주공 등과 협의해 종합적 개발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세마역세권에 속하는 세교동 일대 준농림지는 평당 20만∼30만원대,대지는평당 60만∼80만원대를 호가하고 있다. 오산시는 또 수청역 주변 5만3,000여평을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로 지정,1,500여가구의 아파트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수청지구 주변 준농림지 시세는 평당 20만∼30만원대을 호가하고 있다.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는 “신설역 확정으로 세교동과 수청동 일대 부동산의매기가 살아나고 있다”며 “매물이 속속 거둬들여지고 있는 반면 매입 문의는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액면가 밑도는 ‘보석株’ 많다

    액면가를 밑도는 ‘보석’을 주목하라. 한화증권은 8일 경영상태가 좋은데도 단지 성장주가 아니라는 이유만으로주가가 액면가 이하로 떨어진 건설, 시멘트,금속주 가운데 유망주 26개를 추천했다. 한솔 벽산건설 동양시멘트 범양건설 삼호 삼환기업 금호산업 풍림산업 코오롱건설 벽산개발 한진중공업 대림요업 한일건설 화승인더스트리 신일건업 동국제강 두산건설 내쇼날프라스틱 동부제강 인천제철 현대종합상사 LG상사 인천정유 벽산 주리원 화성산업 등이다. 김상연기자
  • 재벌 다시 ‘몸집불리기’

    현대,SK 등 일부 재벌의 몸집 불리기가 여전하다. 공정거래위원회가 3일 발표한 ‘2월중 대규모 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내용’에 따르면 30대 그룹의 계열사는 9개사가 새로 편입되고 5개사가 제외돼전달의 573개사에서 577개사로 증가했다. 5대 그룹은 6개사가 증가했고 6∼30대 그룹은 2개사가 감소했다. 5대 그룹 가운데 SK의 경우 SK엔론이 벽산에너지㈜,㈜보배도시가스,대일도시가스㈜,㈜동부해양도시가스 등 벽산의 4개 계열사를 지분취득을 통해 인수하고 ㈜아이윙즈(소프트웨어개발 및 판매)를 설립,계열사를 38개로 늘렸다. 현대는 현대생명보험㈜의 지분을 취득하고 ㈜현대오토넷(자동차 부품 제조업)을 설립해 계열사가 33개로 증가했다. 반면 LG는 LG창업투자㈜를 친족분리해 42개로 줄었으며 삼성과 대우의 계열사는 각각 41개와 18개로 변함이 없었다. 나머지 그룹의 경우 한화가 ㈜동양백화점의 지분을 취득하고 동양은 ㈜온게임네트워크(소프트웨어 개발 및 판매업)를 설립,1개사씩 늘려 계열사가 각각 23개,25개가 됐다. 동부는 ㈜동부고속과삼산주택㈜ 등 2개사를 동부건설㈜에 합병해 19개사로줄었다.진로는 진로쿠어스맥주㈜의 지분을 매각하고,제일제당은 ㈜제주개발공사를 씨제이개발㈜에 합병해 계열사가 각각 16개,15개로 감소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SK엔론의 경우 도시가스업 전문회사로서 벽산의 지역 도시가스공업체의 지분을 취득했다”며 “신규 편입 계열사에 대해 상호출자와채무보증 등 불공정행위를 적극 감시하겠다”고 말했다. 박선화기자 psh@
  • 미분양아파트 ‘할인판매’ 바람

    주택건설업체들이 미분양 아파트로 인한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아파트 분양조건을 파격적으로 제시,내집 마련 실수요자나 주택임대사업을 노리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7일 주택건설 업계에 따르면 동아건설은 천호동 동아 아파트에 대해 2가구를 사면 가구당 500만원에서부터 시작,5가구를 사면 가구당 1,257만원씩 할인하는 차등할인제를 실시 중이며 가구당 6,000만원까지 연리 8.5∼9.75%의융자금도 알선해주고 있다. 이는 올해부터 자격 조건이 완화된 임대 사업자를 겨냥한 것으로 아파트를많이 구입할수록 할인율이 높아진다고 동아건설은 설명했다. 현대산업개발도 중랑구 묵동 아파트에 대해 9,000만원까지 융자를 지원해주고 있고 내달부터 서울 및 김포 등지의 미분양 아파트에 대해 분양가를 할인하고 2가구이상 구입하는 임대주택사업자에 대해 특별 혜택을 주는 방안도마련했다.벽산건설의 경우 신내동 벽산아파트를 분양가에서 10% 할인해 판매하고 있으며 200여만원에 이르는 발코니 새시도 무료로 시공해준다. 박성태기자 sungt@
  • 20평·24평대 고급옵션 장식

    생활수준의 향상과 아파트 고급화 추세에 따라 작은 평형에도 고급 무료옵션 바람이 불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벽산건설은 이달말 분양예정인 서울 제기동 벽산아파트 24평형에 대해 고급 옵션인 원목마루와 비디오폰,식기세척기,유럽식 최고급 주방가구를 제공키로 했다. 이같은 옵션은 대부분 대형 평형에 채택되는 사양들이다. 벽산이 작은 평형에 이처럼 고급사양을 채택키로 한 것은 수요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고급옵션 선호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지난달 벽산과 광고대행사 이노콤이 공동으로 실시한 이 설문조사 결과,24평형 수요자의 64% 가량이 원목온돌마루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벽산건설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경향을 파악,앞으로 공급되는 아파트에 이같은 고급옵션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벽산외에 현대산업개발도 지난해 대전 노은지구에서 분양했던 24평형에 인조대리석 바닥타일에 아트벽과 고급 인조대리석 욕조 등의 고급마감재를 제공,인기를 모았다. 이밖에 지난해 신동아건설도 상도동에서 20평형대 아파트 마감재를 중대형평형 수준으로 고급화,분양에 성공한바 있어 앞으로 작은 평형의 옵션 고급화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벽산건설 올해 전국서 1만5,000가구 공급

    벽산건설은 올해 경기도 파주 교하 등 전국 18개 지역에서 모두 1만5,000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20일 벽산건설이 확정한 ‘2000년 사업계획’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 3,544가구,수도권 6,629가구,지방 4,917가구 등 모두 1만5,072가구가 공급된다. 이같은 공급물량은 지난해에 비해 20% 가량 늘어난 것이다. 올해 사업물량 중에는 서울 관악구 봉천 9동 재개발아파트 2,904가구,일산가좌동 420가구,경기도 용인 보정리 350가구,광주군 오포 1,013가구 등 서울및 수도권 노른자위 지역이 다수 포함돼있다. 벽산건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입주를 앞두고 있는 아파트에 대해 입주직전 사장 등 전임직원들이 해당현장을 방문,청소 및 점검을 벌인후 봉인스티커를 붙이는 ‘봉인입주점검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벽산건설은 지난해 상반기에만 모두 150억원의 흑자를 내는 등 우수한경영실적을 보여 올해안으로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졸업이 기대되고 있다. 전광삼기자
  • 건교부정책 일관성 결여 민원 야기

    건설교통부가 용인죽전 택지개발지구 안에 건설될 아파트 규모를 놓고 일반건설업체와 조합아파트의 평형배정을 달리하는 등 정책의 형평성과 일관성이결여돼 집단민원이 일고 있다. 14일 건교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지정한 경기 용인죽전택지개발지구내 당시 사업을 추진중이던 9개업체(조합 4개,건설업체 5개)에 대해기득권을 인정,아파트 건설을 허용하면서 일반건설업체는 중대형 평형의 건설을 허용하고 조합아파트는 전용 25.7평 이하로 규제,조합원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현대,보정리,벽산,LG유신 조합아파트의 5,000여 조합원들은 “토지공사가당초 평당 160만원이던 땅값을 330만원에 공급하면서 조합에 대해서만 국민주택규모(25.7평) 이하로 아파트를 건설하라는 것은 형평성을 무시한 처사“라고 주장하고 있다.이들은 특히 주택경기 활성화를 위해 건교부가 지난 3월25일 조합아파트 일반분양분에 대해서는 조합원의 부담경감을 위해 중대형평형 건설을 허용해놓고 유독 이 지역에서만 허용하지 않는 것은 아예 사업추진을 하지 말라는것과 다름없다고 울분을 터뜨리고 있다. 사업승인권자인 용인시와 경기도에서는 “지구내 주택조합에 대해 일정규모이하만 건축하도록 계획되어 조합원들의 추가비용 부담이 불가피하므로 최소한의 사업성이 보장되도록 주택규모를 혼용(25.7평이상도 배분)해 건축토록 배려,민원을 사전 예방함이 바람직하다”는 요지의 의견서를 최근 건교부에 보냈음에도 건교부는 당초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건교부관계자는 “택지개발촉진법 지침에 따르면 택지개발지구 안에서는 25.7평이하 50%,그 이상 50%로 짓게 돼 있어 조합의 요구를 수용할 경우 그 비율이 깨진다”며 “민원해결 차원에서 토공이 지침 범위내에서 개발계획을 수립하면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토공측은 건교부가 지침을 개정하든지 아니면 이 지역에 대해 특별 지침을 내려주든지 하지 않으면 달리 해결 방법이 없다는 입장이다. 결국 건교부와 토공이 서로의 입장만을 내세우며 문제 해결을 미루는 사이정부 정책에 대한 불신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박성태기자 sun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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