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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경영상문화관광단지 하반기 첫삽

    경북 문경영상문화관광복합단지가 하반기에 착공된다. 5일 문경시에 따르면 이 단지 사업을 맡은 ㈜M-StudioCity가 최근 사업설명회를 열고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1단계로 올해부터 2013년까지 가은읍 왕릉리 44만 7000㎡, 문경읍 상초리 4만 5000㎡, 마성면 하내리 40만 5000㎡ 등 모두 3개 단지에 영상문화관광복합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가은지구에는 1900억원이 투입돼 스튜디오와 오픈세트장, 아카데미, 체험시설 등이 들어서고, 문경지구에는 1500억원을 들여 콘도미니엄과 컨벤션센터, 체험시설 등이 건립된다.당초 ㈜SM엔터테인먼트와 ㈜이데아, 대우건설, 벽산건설 등이 컨소시엄을 이뤄 영상문화복합도시를 조성하기로 하고 2007년 10월 문경시와 기본협약을 체결했으나 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중단됐다. 이에 따라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과 김영민 SM엔터테인먼트 대표, 한세민 SM픽처스 대표, 이세종 씨 등은 지난해 5월 M-StudioCity를 설립해 별도로 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그러나 이번에 재추진되는 사업도 부지 확보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상초리 예정부지는 최근 유희시설이 들어서려다 실패한 문경시유지여서 문경시의회 등의 반대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문경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수도권 2만가구 분양 봇물

    수도권 2만가구 분양 봇물

    이달 수도권에서 아파트 1만 9000여가구가 쏟아진다. 지난달 수도권 일부지역에서 시작된 청약열기가 수도권 전체 지역으로 확산될지 주목된다. 30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5월 전국에서 분양예정인 공동주택은 2만 5673가구로 집계됐다. 이 중 수도권에서 1만 9133가구가 분양된다. 수도권 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1만 3734가구보다 5000가구 정도 늘어난 수치다. 지난달 수도권 분양실적이 7114가구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어났다. 유형별로는 분양주택 1만 2498가구, 임대주택 8963가구, 재건축·재개발 등 조합주택이 4212가구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지난달 인천 청라지역에서 시작된 청약열기를 타고 그동안 미뤘던 분양이 재개되는 것 같다.”면서 “경기가 살아나면 분양 열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에서는 SH공사가 상계 장암지구와 은평 2지구에서 일반분양 436가구, 국민임대 주택 936가구, 장기전세 709가구를 내놓는다. 삼성물산은 3곳에서 래미안 아파트를 분양한다. 송파구 송파동에서는 재건축 아파트 73가구, 중구 신당 6구역에서 재개발 아파트 945가구 가운데 75∼148㎡형 28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경기 의왕에서 분양하는 ‘래미안 에버하임’은 696가구 가운데 154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구로구 고척동에서는 벽산건설이 재개발 147가구를 분양한다. 인천 청라지구에서 청약 봄 바람이 이어질 것인지도 관심거리다. 청라지구에서는 이달에만 6601가구가 분양된다. 4일 모델하우스를 연 호반건설은 2134가구를 분양한다. 모두 111~112㎡(33평형)이고, 분양가가 3.3㎡(1평)당 909만~1005만원이다. 남광토건 하우스토리가 260가구, 롯데건설은 주상복합 아파트 828가구를 분양한다. 이달 말에는 SK건설, 반도건설, 동문건설, 동양메이저건설, 한양건설이 동시분양에 나서면서 3173가구가 쏟아진다. 분양가는 1000만~1100만원선에 책정된다. 대림산업과 코오롱건설은 인천 서구 신현동에서 3331가구 중 111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송도에서는 포스코건설이 더샵 하버뷰 548가구를 내놓았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핸드볼 슈퍼리그] 우생순 사제대결 “스승님 먼저”

    ‘우생순 사제대결’에서 스승이 먼저 이겼다. 10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개막한 핸드볼 슈퍼리그 1차대회 여자부 경기에서 벽산건설이 서울시청을 34-28로 물리쳤다.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벽산건설은 지난 큰잔치에서 전승 우승을 차지한 여자 최강팀. 임오경 감독이 이끄는 서울시청의 반격이 무서웠지만 ‘에이스’ 김온아(21·6골)의 빠른 발을 앞세워 여유 있는 승리를 거뒀다. 경기 종료 8분여를 남기고는 29-24로 앞서며 사실상 경기를 마무리했다. 서울시청은 윤현경(23)이 9골을 넣으며 분전했다. 앞서 열린 개막경기에서는 여자부 대구시청이 부산시설관리공단을 32-27로 물리쳤다. 남자부에서는 윤시열의 6골을 앞세운 충남도청이 인천도시개발공사를 23-20으로 따돌리고 기분 좋은 첫 승을 챙겼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한데볼’은 이제 없다

    “우생순의 반짝 인기는 없다. 한데볼의 설움에서 벗어나겠다.” 핸드볼이 실업 최강팀을 가리는 5개월 간의 장기레이스에 돌입한다. 10일부터 9월2일까지 열리는 ‘다이소 2009 핸드볼 슈퍼리그(총상금 5000만원)’다. 프로화의 가능성을 타진하는 세미프로리그인 셈. 이번 대회에는 남자 5개팀(두산·인천도시개발공사·웰컴크레디트코로사·충남도청·상무), 여자 8개팀(경남개발공사·대구시청·벽산건설·부산시설관리공단·삼척시청·서울시청·용인시청·정읍시청)이 참가한다. 부산기장체육관에서 개막한 후 안동·청주·정읍·삼척·용인을 거쳐 인천에서 플레이오프(PO) 및 결승전을 치른다. 남자부는 5라운드, 여자부는 3라운드를 벌인 뒤 8월30일부터 PO와 결승을 치른다. 지난 핸드볼큰잔치에서 남녀 전승 우승을 차지한 두산과 벽산건설이 여전히 최강. 하지만 5개월 동안 부상 없이 꾸준히 경기를 치러야 해 선수들의 체력과 부상 관리가 최대 변수다. 팀별로 최대 2명의 ‘용병’ 영입도 가능하다. 현재는 도요타 켄지(두산), 사쿠가와 히토미(대구시청) 등 일본·중국 선수에 국한됐지만 동유럽 선수들과 물밑 접촉을 갖는 팀이 있어 조만간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선수들은 큰잔치나 전국체전 외에 경기가 거의 없어 체력강화와 전술훈련에만 매달렸다. 특히 국가대표 선수들은 국내대회 기간을 제외하곤 1년 내내 태릉선수촌에 머물며 손발을 맞췄다. 덕분에 국제대회에서 굵직한 성적을 낼 수 있었지만 몇몇 선수에게 국한된 훈련은 세대 교체나 유망주 발굴을 어렵게 하는 부작용을 낳았다. 실업연맹은 이번 대회로 핸드볼의 인기는 물론 꿈나무의 육성도 기대했다. 슈퍼리그 개막일에는 여자부 벽산건설-서울시청의 임영철·임오경 감독의 ‘우생순 사제대결’이 흥미를 끈다. 한편 자금사정으로 해체 위기에 놓였던 코로사는 소비자금융회사인 웰컴크레디라인㈜과 네이밍 스폰서계약을 맺어 운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부고]

    ●전무사(전 서울신문 출판편집국 제작관리팀장)씨 별세 2일 부산의료원, 발인 4일 오전 7시 (051)607-2656 ●김영수(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씨 부친상 조문식(현진정밀 기술고문)강연재(현대자산운용 대표)박세연(대세상사 〃)씨 빙부상 2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30분 (02)2258-5951 ●김유형(전 기획재정부 서기관)성천(한국은행 전자금융팀장)성숙(양동초 교사)성미(상암고 〃)씨 모친상 채명식(세무사)김성헌(서울시 공무원)이승현(강서 사랑의교회 목사)씨 빙모상 2일 평촌 한림대 성심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31)384-4634 ●현동엽(현대제철 과장)승엽(벽산건설 과장)주엽(프로농구 LG 세이커스 선수)씨 부친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2)3010-2631 ●유제훈(여자프로농구 부천 신세계 쿨캣 사무국장)씨 부친상 2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30분 (02)921-1099 ●김성준(서울랜드 한덕개발 기획팀장)의정(이화여대 인문학연구원 연구교수)의재(서울대 자연과학대 박사과정)씨 부친상 김현용(시외도원)심주현(농우바이오 과장)씨 빙부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낮 12시 (02)3010-2265 ●이동대(전 삼일섬유 대표)동구(대구의료원장)동만(경북대 교수)동천(자영업)씨 모친상 2일 대구의료원, 발인 4일 오전 7시30분 (053)560-9570 ●김동일(경기일보 북부취재본부장)씨 모친상 2일 수원 연화장장례식장, 발인 4일 오전 8시 (031)217-7112 ●최영호(전 오트론 이사)씨 별세 영철(서경대 총장·전 국회 부의장)씨 동생상 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4일 오전 6시 (02)2227-7584 ●송민희(순일기업)동헌(현대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씨 부친상 2일 국립경찰병원, 발인 4일 오후 1시 (02)431-4400 ●최명식(GS건설 차장)용식(훼미리마트 점장)명애(무지개회관 대표)씨 부친상 박노호(코오롱건설 부장)씨 빙부상 1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4일 오전 5시30분 (02)2650-2741 ●노성우(대원중기 대표)씨 별세 재권(선일중기 대표)재필(대원중기 전무)재의(〃 이사)재청(DCG중공업 대표)씨 부친상 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2)2227-7550
  • 전매제한 완화에… 분양권 매물만 홍수

    수도권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의 전매제한 기간이 단축되면서 분양권 매물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2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전매제한 기간이 완화된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 판교신도시에서는 분양권 매물이 급증하고 있다. 중소형은 5년, 중대형은 3년이던 전매제한 기간이 각각 1년, 3년으로 단축돼 중대형은 18일 이후 전매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운정신도시 두산 위브, 삼부르네상스, 남양휴튼 등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중대형은 18일부터 전매가 가능해지면서 매물이 증가하고 있다.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들은 “전매가 풀리자 중도금 등의 납부가 여의치 않은 사람들이 분양권을 팔려고 내놓고 있다.”며 “500만~2000만원의 프리미엄을 붙여 내놓고 있지만 매수 문의가 없어 분양가에 나온 매물도 있다.”고 말했다. 동양엔파트월드메르디앙 147㎡는 분양가 수준인 4억 8000여만원, 벽산·우남 연리지 148㎡도 웃돈없이 매물이 나와 있다.전매 허용 기간이 5년에서 3년으로 앞당겨진 판교신도시는 오는 5월 이후 입주하는 중대형 아파트 매물이 늘어날 조짐이다. 5월 말부터 매매가 가능한 휴먼시아, 현대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아파트와 7월 입주하는 어울림, 8월 입주 예정인 아너스빌 등이 대상이다.현재 전매가 가능한 동판교 아파트 분양권은 1억원 이상, 서판교 아파트 분양권에는 1억원 미만의 웃돈이 붙어 있지만 매수자가 없어 거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김학권 세중코리아 대표는 “미분양과 신축주택에 대해 정부가 양도소득세 감면혜택을 주면서 수요자들이 분양권보다는 미분양 주택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男 핸드볼 코로사 스폰서 구해… 해체 위기서 탈출

    핸드볼큰잔치 직후 전격 해체를 발표, 아쉬움을 줬던 남자팀 코로사가 스폰서를 찾아 해체 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났다.코로사 정명헌 대표는 12일 “코로사 팀을 해체하지 않고 다른 스폰서와 병행해 네이밍 마케팅을 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밝혔다. 팀 이름은 ‘○○코로사’ 형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구체적인 스폰서는 밝힐 수 없고 다음달 ‘다이소 2009 핸드볼 슈퍼리그’ 기자회견에 앞서 계약 체결식을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코로사는 현재 슈퍼리그 개막에 앞서 팀을 재정비하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감독을 교체했고 개인사정으로 빠진 선수들을 대체해 3명의 선수를 보강했다. 이틀 전에 선수들과 계약도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핸드볼 슈퍼리그’는 4월12일부터 5개월간 진행되는 일종의 세미 프로리그이며, 부산·삼척·정읍·청주 등 7개 도시를 도는 장기 레이스다. 남자부 두산, 충남도청, 인천도시개발공사, 코로사, 상무(5개팀)와 여자부 대구시청, 벽산건설, 부산시설관리공단, 삼척시청, 서울시청, 용인시청, 정읍시청, 경남개발공사(8개팀)가 참가한다. 남자부는 5라운드, 여자부는 3라운드 풀리그를 벌인 뒤 8월30일부터 플레이오프와 챔피언 결정전을 치른다. 또 팀별로 최대 2명의 외국인 선수를 출전시킬 수 있어 ‘핸드볼 용병 시대’도 맞을 전망이다. 선수들은 그동안 대회가 상·하반기 2개에 불과해 전국체전을 합해도 1년에 최대 15경기밖에 뛰지 못했었다.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핸드볼큰잔치] 전승 우승… ‘산’들은 높았다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7전 전승으로 결승에 올라온 두산과 벽산건설이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깔끔한 전승 우승을 일궈냈다. 13년 만에 국내에 복귀한 ‘월드스타’ 윤경신(36·두산)은 우승은 물론 최우수선수(MVP)상과 득점상(73골), 역대 최다골 기록(556골) 등 네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아 핸드볼큰잔치의 큰 별로 우뚝 섰다.두산은 1일 성남체육관에서 벌어진 2009핸드볼큰잔치 남자부 결승에서 인천도시개발공사를 28-23으로 제압하고 6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결승전은 경기 시작 5분 동안 딱 1골, 10분 동안 단 4골이 터질 만큼 팽팽하게 전개됐다. 양팀의 촘촘한 패스와 한 박자 빠른 슈팅은 결과 예측을 힘들게 했다. 하지만 두산은 윤경신(9골), 도요다 겐지(5골), 박중규(5골) 등이 골고루 살아나며 일찌감치 격차를 벌려 전반을 13-7로 마쳤다. 인천은 후반 들어 유동근(6골), 김민구(7골)의 득점으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지만 ‘4관왕’ 윤경신의 중거리포에 밀려 마지막까지 4~5점차 열세를 뒤집지 못했다.여자부에서는 ‘우생순 사령탑’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벽산건설이 김온아(11골), 문필희(9골), 박정희(8골) 등을 앞세워 용인시청을 38-29로 물리쳤다. 경기 초반 ‘주포’ 김온아가 상대 이정희에게 묶이고, 7m 드로마저 김민희(방어율 34%)의 선방에 막혀 고전한 벽산은 후반 체력이 떨어진 용인을 집요하게 파고들어 흐름을 바꿨다. 결국 경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내리 5골을 꽂아 38-29, 9점차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해 1월 효명건설을 인수해 창단한 벽산건설은 이번 대회 풀리그 예선과 토너먼트 결승을 거치는 동안 한 차례의 패배도 없이 8연승으로 우승하는 막강한 전력을 과시했다.윤경신과 문필희(27·벽산건설)는 대회 남녀 MVP에, 강일구(33·인천도개공)와 이민희(29·용인시청)는 우수선수에 뽑혔다. 득점상은 두산의 윤경신(73골)과 벽산건설의 김온아(21·81골)에게 돌아갔다. 윤경신은 “13년 전보다 스피드도 좋아지고 수준은 높아졌다.”면서도 “선수층이 얇아 부상을 달고 사는 것, 관중석이 썰렁한 점은 아쉽다.”고 말했다.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2009 핸드볼큰잔치] 용인시청·인천도개공 결승행

    ‘시청팀’ 간의 자존심 대결에서 용인시청이 크게 웃었다. 남자부에서는 인천도시개발공사가 결승에 올랐다. 27일 성남체육관에서 열린 2009 핸드볼큰잔치 여자부 플레이오프에서 3위 용인시청은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2위 삼척시청을 31-28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용인시청은 임영철 감독의 벽산건설과 새달 1일 정상의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용인시청은 16-11로 전반을 선도했지만 후반 들어 ‘디펜딩 챔피언’ 삼척시청의 거센 반격을 받았다. 전반 내내 3~4점차로 끌려가던 삼척은 끈끈한 수비와 정지해(20·10골)의 골로 18분여를 남기고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삼척은 악착 같은 밀집 수비가 돋보였다. 그러나 용인은 속공과 조직력으로 삼척의 막판 공세를 뿌리쳤다. 후반 6분여를 남기고 5점 차로 달아난 것. 이 경기 최우수선수(MVP) 윤아름(7골)의 순도 높은 골(성공률 88%)과 강유미(10골), 남현화(7골) 등의 폭죽 골이 이어졌고 국가대표 수문장 이민희(29)가 12개의 슛을 막아냈다. 남현화는 “한번 해보자는 팀 분위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다.”며 “결승에서 벽산건설을 꼭 이겨보고 싶다.”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남자부에서는 인천도개공이 10골씩을 몰아친 김민구-엄효원 쌍포를 앞세워 코로사를 33-27로 가볍게 제치고 2년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인천도개공은 3월1일 윤경신이 선봉에 선 두산과 우승을 다툰다. 인천도개공은 전반을 15-15로 비겼지만 김민구가 후반에만 7골을 터뜨려 균형을 깼다. 반면 코로사의 주포 정수영은 후반 1골에 그쳤다. 한편 코로사는 “재정적인 문제로 이 대회 일정을 마친 뒤 팀을 해체하겠다. 다른 좋은 기업이 우리 팀을 인수해주길 바랄 뿐”이라고 밝혔다. 장미육종회사인 코로사는 2001년 창단해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강호로 군림해 왔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핸드볼큰잔치] “결승가자”

    남자부의 코로사와 인천도시개발공사, 여자부의 용인시청과 삼척시청이 플레이오프 티켓을 나란히 움켜쥐었다. 코로사는 24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핸드볼큰잔치 남자부 경기에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 끝에 인천도시개발공사를 31-30, 1점차로 이겼다. 이로써 두 팀은 나란히 3승2패로 3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에 진출, 결승행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이미 결승에 선착한 두산은 충남도청을 32-23으로 꺾고 5전 전승을 거뒀다. 두산 윤경신은 팀내 최다인 9골을 뽑아 대회 통산 최다골 기록을 547골로 늘렸다. 여자부 용인시청은 골키퍼 이민희를 앞세워 정읍시청을 29-25로 누르고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두 팀은 전반 7-7의 접전을 펼치다 이민희의 눈부신 선방으로 후반 점수차를 벌렸다. 이민희는 전반에만 7m 드로 3개 등 총 20개를 막아 44%의 놀라운 방어율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 삼척시청도 대구시청을 22-20으로 물리치고 5승1무1패를 기록, 2위로 플레이오프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삼척시청-용인시청의 승리팀은 결승서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벽산건설과 우승을 다툰다. 남녀 플레이오프는 27일, 결승전은 다음달 1일 성남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벌어진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신규·미분양 ‘훈풍’ 분양권 거래 ‘쌀쌀’

    신축 주택과 미분양 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조치가 수도권 주택시장 기상도를 바꿔놓고 있다.세금 감면 대상인 미분양 주택이나 신규분양 주택에 관심이 쏠리면서 기존 주택의 집값은 약세를 보이고 있고, 분양권도 외면당하고 있다. 해외교포에게 세금 감면 혜택이 주어지지 않으면서 미분양 주택 해외 판매도 타격을 입었다.2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양도소득세 면제 및 감면 조치 이후 신규 분양 모델하우스에 인파가 몰리고 미분양 주택에도 문의전화가 부쩍 늘어났다. 인천 서구 연서동 청라지구에서 인천도시개발공사가 18일부터 분양한 ‘웰 카운티’는 126㎡형과 142㎡형이 2순위에서 마감되는 등 분양이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도세 감면 혜택이 한몫한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청라지구 2순위서 분양 마감 미분양 시장도 훈풍이 불고 있다. 경기 용인 신봉동에서 분양한 동일하이빌은 양도세 면제 발표 이후 하루 평균 100통 이상의 문의전화가 걸려오고 있다. 지난 주말 50여건의 가계약이 이뤄졌다. 지난해 5월에 분양한 이 아파트는 미분양이 나자 분양가를 4~10%가량 인하한 데다가 양도세 감면이 이뤄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반면 파주시는 최근 기존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됐다. 양도세 감면 조치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인근 미분양 아파트로 쏠렸기 때문이다. 교하읍 벽산 181㎡는 1000만원가량 하락한 4억 8000만~5억 5000만원 선이고, 자유로 I’PARK 158㎡ 역시 1000만원 정도 가격이 떨어져 4억 8000만~7억원 선을 유지하고 있다.양도세가 50% 감면된 고양시 덕이지구, 식사지구에는 미분양 아파트를 사겠다는 문의전화가 늘어난 반면 분양권 시장은 찬바람이 불고 있다. 분양권 시세를 알아보기 위해 미분양 계약 예정자로부터 걸려오는 문의전화만 조금 늘었을 뿐 분양권을 사겠다는 사람은 거의 없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미분양은 양도세 감면 혜택을 받는 데 비해 분양권은 이런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돼 있기 때문이다. 분양가보다 1000만~2000만원가량 싼 물건도 팔리지 않고 있다. 양도세 감면 조치 이후 주택업계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던 미분양 주택 해외판매는 된서리를 맞았다. ●파주 기존 아파트값 하락세로 정부가 국내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1년 이상 거주한 사람에게만 양도세 감면혜택을 주기로 했기 때문이다. 양도세 감면 조치를 예상하고 100여명의 해외교포 고객을 확보했던 A분양대행사는 해외교포가 양도세 감면 혜택 대상에서 빠지면서 최근 해외판매를 포기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외환시장이 불안하고 미분양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만큼 해외교포에게도 양도세 면제나 감면 혜택을 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핸드볼큰잔치] 핸드볼 84골 폭발

    핸드볼큰잔치에서 한 경기 역대 최다인 84골이 폭죽처럼 터졌다. 18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핸드볼큰잔치 남자 B조 경기에서 두산은 50골, 충남대는 34골을 퍼부어 두산이 승리했다. 이전 대회 최다골 기록은 1989년 12월10일 남자부 한국체대-호남유업 경기에서 나온 79골(한국체대 42-37승)이었고 여자부 최다골 기록은 2004년 1월10일 대구시청-한국체대 경기에서 나온 76골(대구시청 44-32승)이다. 그러나 한국 핸드볼 사상 가장 많은 골은 1989년 9월7일 전국체전에서 나온 85골(호남유업-원광대전서 47-38)로 한골 모자란다. 두산 윤경신은 15골을 퍼부으며 통산 521골을 기록, 백상서(현 한국체대 여자 감독)가 기록한 역대 최다골(536골)에 15개 차이로 다가섰다. 윤경신을 앞세운 두산은 4연승으로 조 1위를 확정지었다. 여자부 서울시청은 이날 풀리그에서 지난해 우승팀 삼척시청에 막판까지 4골 차로 앞섰다가 26-26, 아쉬운 무승부를 허용했다. ‘우생순’ 주역인 임오경 감독이 이끄는 서울시청은 3연패 뒤 최근 값진 첫 승을 건졌지만 연승에는 실패했다. 삼척시청은 3연승 뒤 벽산건설에 이어 또 덜미를 잡힐 뻔했으나 간신히 벗어났다. 서울시청은 후반 종료 5분을 남기고 25-21로 앞서고 있었으나 막판 삼척시청 정지해(7골), 장은주(5골)에게 연속 골을 내주며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핸드볼] 윤경신 500골 돌파… 임오경 감독 첫승

    한국남자핸드볼의 ‘간판’ 윤경신(36·두산)이 핸드볼큰잔치 개인 통산 500골을 돌파했다. 윤경신은 16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A조 원광대와의 경기에서 10골을 넣어 두산의 31-17 승리를 이끌었다. 경희대 시절 483골을 넣고 1996년 해외로 진출했던 윤경신은 한국에 복귀한 뒤 처음 맞은 핸드볼큰잔치에서 3경기만에 23골을 넣어 역대 2위인 통산 506골을 기록했다. 윤경신은 여자부 한국체대 백상서 감독이 현역 시절 1999년까지 세운 최다골 기록인 536골에 30골차로 다가서면서 10년만의 기록 경신도 바라보게 됐다. 인천도시개발공사는 경희대를 34-29로 물리치고 2승1패가 됐다. ‘우생순’의 주인공 임오경(38) 감독이 이끄는 서울시청은 대회 네번째 경기만에 첫승을 올렸다. 서울시청은 이날 대회 여자부 풀리그에서 정읍시청을 32-23으로 쉽게 이겼다. 벽산건설은 김온아가 무려 14골을 몰아치는 활약 속에 지난 대회 우승팀 삼척시청을 35-25로 완파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핸드볼] 두산·벽산건설 2연승

    여자부 벽산건설과 남자부 두산이 2연승을 거두며 우승후보의 위력을 자랑했다.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벽산건설은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핸드볼큰잔치 여자부 풀리그에서 국가대표 문필희와 김온아(이상 6골)를 앞세워 용인시청을 25-20으로 물리쳤다.벽산건설은 전반까지 남현화(8골)에 밀려 용인시청과 10-10, 접전을 이뤘지만 후반 들어 김온아가 살아나고 골키퍼 오영란과 송미영의 철벽 수비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임오경 감독의 서울시청은 대구시청에 29-32로 져 데뷔 첫 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남자부 A조 조별리그에선 두산이 경희대를 28-21로 눌렀고, 원광대는 충남대를 29-22로 이겨 대회 첫 승리를 거뒀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2009핸드볼큰잔치] 우생순 사제대결… 스승이 한 수 위

    임오경(38) 서울시청 감독이 데뷔전에서 쓴맛을 보며 스승 임영철(49) 벽산건설 감독에게 한 수 배웠다. 그러나 ‘우생순 사제 대결’은 역대 핸드볼큰잔치 최다 관중인 6000여명이 몰린 가운데 벌어져 비인기 종목의 대표였던 설움을 날려 버리는 행복한 대결이기도 했다. 서울시청은 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9핸드볼큰잔치 여자부 개막전인 벽산건설과의 예선 풀리그 1차전에서 30-35로 무릎을 꿇었다. 강력한 우승 후보 벽산건설은 서울시청의 패기에 밀리며 전반 한때 7-11로 뒤져 이변의 희생물이 되는 듯했지만 김온아(14골)와 문필희(6골) 등 국가대표들을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임영철 감독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때 대표팀을 이끌며 선수로 뛴 임오경 감독과 ‘우생순‘의 신화를 만든 주인공. 지난해 7월 창단해 이날 첫 경기를 치른 임오경 감독은 스승을 상대로 선전한 덕에 밝은 표정이었다. 임오경 감독은 경기 뒤 “생각보다 잘한 경기였다. 첫 경기라 긴장을 많이 했다.”면서 “배우겠다고 생각하고 나와 좋은 것들을 얻어간다.”고 말했다. 임영철 감독은 “서울시청은 좋은 팀이다. 대표 경력 선수들도 많고 해외 경험자들도 있다.”면서 “다만 아직 적응이 안 된 것 같은데 변화에 적응하면 좋은 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임오경 감독이 선수 때나 일본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이기는 경기를 주로 했다. 때로는 스승이 제자에게 지는 경기도 가르칠 줄 알아야 하지 않겠느냐.”면서 “오늘 패전을 교훈 삼아 남은 경기를 잘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덕담을 건넸다. 용인시청은 대구시청을 33-25로 가볍게 제압했다. 남자부에선 두산이 인천도시개발공사와의 예선 A조 1차전에서 독일에서 뛰다 13년 만에 큰잔치에 참가한 윤경신(6골)의 활약을 앞세워 19-18, 1점차로 승리했다. 같은 조 경희대는 충남대를 35-24로 완파했다. 한편 오랜만의 구름 관중에 감독들은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이상섭 두산 감독은 “관중이 너무 많아 깜짝 놀랐다. 선수들이 흥분해 원래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 앞으로는 많은 관중 앞에서 경기하는 방법을 익혀야 할 것 같다.”며 즐거운 고민을 털어 놨다. 임영철 감독은 “아테네와 베이징올림픽 선전으로 위상이 높아진 걸 느꼈다.”며 감격스러워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핸드볼 최고 순간을 위하여”

    남자 10개, 여자 8개 등 모두 18개 실업·대학팀이 출동하는 핸드볼큰잔치가 8일 개막해 다음달 1일까지 우승컵을 놓고 코트를 후끈 달군다. 여자부의 임오경 서울시청 감독 등 남녀 11개팀 사령탑들은 4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주목할 선수를 소개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영화 ‘우생순’의 주인공 임오경 감독이 공식 대회에 처음 나서는 데다 독일에서 뛰다 돌아온 월드스타 윤경신(두산)이 13년 만에 출전, 팬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지난해 7월 창단한 팀을 이끄는 임 감독은 “창단 첫 대회인 만큼 감동이 다르다. 공백이 큰 가운데 감독으로 돌아왔다. 일본에서 배운 것을 더 발전시키고 나쁜 것은 버리겠다.”고 말했다. 선수로 등록한 것에 대해 그는 “선수가 부족해 기권할 경우에 대비해 예비로 등록했다. 선수로 뛸 마음은 없다.”고 말했다. 공교롭게 공식 대회 첫 경기(8일)를 2004년 아테네올림픽 때 지휘봉을 쥔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벽산건설과 맞붙게 된 임오경 감독은 “처음엔 부담스러웠지만 이제는 자신감이 생겼다. ‘밑져야 본전’이다. 우승팀을 조금이라도 따라붙는 경기를 하다 기회를 봐 잡겠다.”며 투지를 보였다. 남자부 우승 후보인 두산의 이상섭 감독은 “기술 차는 없다. 모든 팀이 버겁고 실력차가 나지 않아 부담이 된다. 최강의 전력이라고 하지만 4년간 우승을 못했다. 이번엔 반드시 우승하겠다.”고 말했다. 감독들은 주목할 선수를 거론하며 승리를 다짐했다. 여자부에선 이재영 대구시청 감독이 “도하아시안게임을 15일 앞두고 큰 부상(발목 인대 파열)을 당해 1년 넘게 재활해온 송해림은 컨디션을 80%로 끌어올렸다. 옛 기량을 되찾을지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 임오경 감독은 “박혜경과 안예순이 은퇴한 지 4~5년 만에 핸드볼이 좋아 태극마크를 목표로 10개월 피땀을 흘렸다.”고 말했다. 남자부에선 김종순 원광대 감독이 “2년전 세계청소년대회 득점왕, 최우수선수 출신 신승일이 상당히 머리가 좋고 빠른 선수라 기대가 크다.”고 소개했다. 이상섭 감독은 “세계적인 윤경신이 있고 잘생긴 정의경과 박중규가 한몫을 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12월 최태원 SK회장을 새 수장으로 맞은 핸드볼협회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팬들을 끌어모을 계획이다. 처음으로 야간 경기를 도입, 마지막 경기를 오후 6시30분에 편성했다. 또 장내 아나운서가 규칙 등을 설명해 이해를 돕게 하고, 치어리더들이 휴식시간 등의 지루함을 없애기로 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서울시, 대학교 담장 허물기 사업

    서울시, 대학교 담장 허물기 사업

    세종대와 서울여자간호대학의 담장이 철거되고 이곳에 녹지대가 조성돼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신촌의 연세대가 담장을 허물 예정이다. 처음에는 ‘건물의 담장이 없으면 치안에 불안하다.’는 편견을 버리기 어렵지만 담장을 허문 자리에 작은 녹지공원이 생기면 ‘잘한 일’이라고 반기기 마련이다. 서울시는 광진구 군자동의 세종대 담장(사진 왼쪽) 340m 구간을 헐어 보도의 폭을 확장하고 소나무 등 약 2만그루의 나무를 심었다고 14일 밝혔다. ●6월 연세대 개방…신촌 풍경 달라질 듯 어린이대공원과 마주보고 있는 세종대의 전경이 시원하게 펼쳐지고 키 큰 나무 184 그루, 키 작은 나무 1만 9710그루( 오른쪽)가 심어진 것이다. 어린이대공원도 2007년에 과감하게 담장을 허물었기 때문에 차도나 인도로 이 지역을 지날 때 마치 공원에 온 듯한 느낌을 받게 됐다. 시는 또 서대문구 홍은동 서울여자간호대학의 담장 149m도 없애고, 24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곳은 주택가와 맞붙어 있던 낡은 담장이 흉물처럼 보이던 곳이다. 담장이 사라진 자리에는 ‘숲속 정자’가 들어섰다. 대학생들의 반응도 좋지만 지역 주민들이 더 반기고 있다. 두 대학에 이어 오는 4월에는 노원구 성서대의 담장 100m를, 6월에는 연세대의 담장 510m를 잇달아 철거해 ‘그린웨이’를 만든다. 특히 총 8억 8000만원의 시비가 투입되는 연세대 담장개방 사업이 완공되면 시위문화로 연상되는 신촌로의 풍경이 상당히 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2003년부터 시작한 ‘대학교 담장 개방·녹지 조성 사업‘에 총 116억원을 투입해 고려대와 한국외대 등 20개 대학 6902m의 담장을 허물고 4만 7332㎡의 녹지대를 만들었다. ●지방에서도 아파트 담장허물기 확산 대학담장 허물기에서 시작된 이 사업이 초중고교는 물론, 자치구 청사와 아파트 단지 등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는 지방에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는 특히 지난해 7월 노원구 하계동 극동건영벽산아파트와 구로구 구로1동 주공아파트 등 2곳의 담장 550m를 허물고 녹지 6580㎡를 조성했다. 공사 전에 가진 주민설명회와 공개토론에서도 무단침입 등을 우려하는 반대의 목소리가 더 높았지만, 공사 후에는 ‘현명한 행정’을 칭찬하는 글이 시청 홈페이지에 쇄도했었다. 서울시는 지난해 총 21개 아파트 단지에서 그린웨이 사업을 진행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별도의 토지보상 없이 시내에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지역 환경도 개선했다.”면서 “내년도 공사를 원하는 시민을 모집하는 신청공고를 곧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부고]

    ●김순자(전 불교신도회 부회장·어머니장학회 설립자)씨 별세 권호성(중후산업 회장)헌성(국제평화전략연구원 이사장)씨 모친상 12일 서울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2072-2091 ●최규진(전 서울신탁은행 차장)규민(원대양관세사무소 전무)규풍(재미 화가)득룡(전 경향신문 차장)규백(전 이체 대표)보현(사업)씨 모친상 12일 흑석동 중앙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11시 (02)860-3560 ●이병찬(사업)병희(SK증권 강남대로지점장)씨 모친상 13일 경남 마산의료원, 발인 15일 오전 10시 (055)249-1401 ●양재균(라파즈아소시멘트 생산본부장)씨 별세 태훈(재미 회사원)씨 부친상 이상훈(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씨 빙부상 12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30분 (031)787-1510 ●김창권(전 KB창투 사장)창두(한국유텍 대표)창준(미국 거주)씨 모친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5시 (02)3410-6909 ●문일석(브레이크뉴스·주간현대 발행인)씨 빙모상 12일 여천 전남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61)691-4455 ●이용완(벽산엔지니어링 상무)씨 모친상 12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02)2650-2743 ●이승환(중앙일보 중앙SUNDAY 광고팀장)씨 부친상 12일 일산국립암센터, 발인 14일 오전 7시 010-4227-2583 ●배정기(흥신조명 대표)정득(증권선물거래소 대구사무소장)정국(사람과이미지 대표)씨 부친상 윤오열(대구은행 반월당 부지점장)씨 빙부상 12일 대구 가톨릭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53)326-5995 ●정우동(경북 구미경찰서장)씨 부친상 13일 경북 영천 파티마효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11-526-9066 ●류근운(지디에스케이 대표)씨 모친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6 ●유동수(전 유동수치과의원 원장·전 대한빙상연맹 피겨 국제심판)씨 별세 형근(원광대 치과대학장)씨 부친상 김영돈(대성MDI 부사장)박종문(IMS 레어스코프 이사)신영식(전북대 예술대학 교수)씨 빙부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30분 (02)3010-2293 ●이득희(기은캐피탈 감사)기선(유진투자증권 부지점장)병기(기술신용보증기금 차장)씨 모친상 채충석(시인)씨 빙모상 13일 의정부 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31)820-5053 ●박영일(예슬아 킨더케어 대표)씨 부친상 권영엽(권이비인후과 원장)유철해(사업)김신도(서울시립대 교수)씨 빙부상 13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30분 (02)590-2352
  • 대기업 임원 급여반납 확산

    올 상반기 사상 최악의 글로벌 경기 불황이 예고되면서 기업들 사이에 고강도 내핍 경영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불황을 모르는 회사’라고 불리던 삼성, SK, 포스코 등 굴지의 대기업들마저도 임원들이 앞장서 연봉을 반납하며 비용 줄이기에 안간힘을 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의 상무 이상 임원 49명은 이달부터 매달 급여의 10%씩을 회사측에 반납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경영 비용도 지난해보다 30%가량 줄여 1조원가량의 원가를 줄여 나갈 계획이다. 삼성도 이달 중 전 계열사 임원들의 연봉을 실적에 따라 최대 30%가량 깎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계열사 임원이 1600명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1000억원 이상의 인건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셈이다. SK도 계열사 별로 임원들의 연봉을 삭감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이석채 신임 사장 취임을 앞둔 KT도 임원 연봉 10% 일괄 삭감 등을 검토 중이다. 인건비 절감과 함께 조직슬림화 등 조치도 취할 방침이다. 이날 KT는 상무보급 이상 임원 73명이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동부그룹도 금융 부문을 제외한 모든 계열사 직원 임금을 20~30%씩 반납한다. 동부 하이텍과 동부제철은 임직원 임금을 각각 30% 삭감했다.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은 건설업체들도 앞다퉈 연봉이나 성과급 등을 삭감 또는 반납하고 있다. 벽산건설은 임직원들이 급여 15%를 되돌려 준 것으로 알려졌다. 동일토건은 임원들이 급여를 10%가량 반납했다. 우림건설은 전무급 이상은 연봉의 30%, 이사급 이상은 20%를 각각 반납했다. 풍림산업은 지난해 11월과 12월 급여의 20% 지급을 유보하고, 올해 초에 지급하기로 했다. 증권업계도 마찬가지다.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은 임원 연봉을 각각 20%와 10% 줄였다. 우리투자증권과 굿모닝신한증권도 10∼20% 줄일 방침이다. 공기업들도 마른 수건 짜기에 여념이 없다. 지난해 사상 최초로 2조 5000억원 정도의 적자를 낸 한국전력은 올해도 인건비 등 줄일 수 있는 것은 모두 줄인다는 계획이다. 앞서 한전 및 10개 자회사의 차장급 이상 간부직원들은 지난해 임금인상분을 100%(220억원), 일반직원들도 임금인상분의 50%(177억원)를 각각 반납했다. 한국수출보험공사도 올해 직원 임금을 동결하고, 임원은 연봉의 40%를 삭감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부고]

    ●이봉섭(전 전라북도 부지사·전 국무총리 행정조정실 이사관·전 내무부 지방세제국장)씨 별세 1일 삼성서울병원,발인 3일 오전 7시30분 (02)3410-6931 ●우승용(전 문화일보 편집국장)씨 별세 석(미주한국일보 기자)헌(성악가)씨 부친상 1일 일산 백병원,발인 3일 오전 9시 (031)919-0899 ●남상규(YTN 보도국 부국장)씨 부친상 1일 강남성모병원,발인 3일 오전 9시 (02)590-2540 ●박종명(농민신문사 부장)종훈(삼성SDI 대리)씨 모친상 31일 부산 대동병원,발인 3일 오전 7시 011-9275-7318 ●이승훈(R&D TRANS)씨 부친상 김양수(벽산엔지니어링 대표)최응옥(미담성형외과 원장)이의섭(한국건설산업연구원 산업연구실장)씨 빙부상 31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일 오전 8시30분 (02)3010-2293 ●오성원(GPS 코리아 사장)씨 모친상 선영(미국 거주)수영(국제갤러리)씨 조모상 31일 서울아산병원,발인 3일 오전 10시30분 (02)3010-2233 ●이흥실(프로축구 전북 현대 코치)씨 부친상 31일 경남 진해연재병원,발인 2일 오전 9시 (055)548-7761 ●이동훈(일진기전 상무이사)씨 부친상 김진섭(전 국방부 법무관리관·변호사)안석기(이바스 팀장)씨 빙부상 이정호(클락와이즈커뮤니케이션 대리)씨 조부상 1일 서울아산병원,발인 3일 오전 10시 (02)3010-2237 ●정옥진(엠빅스 회장)주진(유원시스 감사)입진(창평한마음요양전문병원 원장)씨 부친상 1일 광주 상무병원,발인 3일 오전 8시 (062)600-7406 ●박장혁(자영업)씨 부친상 이영일(하나은행 본부장)엄기호(자영업)조원태(목사)씨 빙부상 1일 서울보훈병원,발인 3일 오전 6시30분 (02)483-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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