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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당의 입장과 절충전망(대선정국:24)

    ◎대선법 개정협상 “당략이 변수”/“분명”합창에도 타결까진 험로/「협의기구」구성,야와 합의개정 추진/여/정국주도권 겨냥,「득실」저울질 계속/야 여야 3당이 각기 대통령선거에서의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대통령선거법 개정안짜기에 한창이다. 「대선법개정」은 그동안 여야간에 논란이 되어왔던 과열시비·공정성여부의 공방을 해소하고 건전한 선거풍토 조성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할 과제이기 때문이다. 정가에서는 이외에도 이 대선법의 개정방향이 대선득표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단체장선거 연기여부로 경색된 정국을 풀 수 있는 「대안」이라는데 대체적으로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민자당은 야당의 단체장선거관철주장 핵심이 대선에 있어서 공명성 확보에 있다면 이 문제로 장기간 국회를 공전시키기보다는 대선법개정등 공통분모를 찾아 국회운영을 정상화시켜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민주당등 야당은 겉으로 『단체장선거문제의 해결없이 다른 논의는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연말대선에 대선법이 미칠 영향과 대선까지의 정국주도권을 겨냥,법개정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입장이다. 이처럼 대선법은 단체장 선거실시 여부와는 상관없이 각당이 연말대선을 앞두고 그 이해가 직접적으로 걸려있어 어떤 방식으로든 협상에 임할 수 밖에 없는 처지이다. 우선 민자당은 지난달 30일 국회의장이 직접 제안한 「정치관계법 실무협의기구」가 구성되는대로 단체장선거문제논의와 함께 대선법을 협상테이블에 최우선으로 올린다는 방침이다.그러나 단체장선거를 연기 하는 대신 하나의 「대가」로 올리지는 않겠다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민자당은 대선정국에서 이 문제와 거의 같은 비중의 대선법개정을 들고 나와 야당을 일단 협상테이블에 앉힌 뒤 여기서 단체장선거문제를 함께 다뤄 국면전환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만일 국회가 계속 공전상태로 가고 여론의 비난을 피해 국민당이 대선에서의 공정성확보를 업고 협상에 응할 경우 민주당 역시 이 상황을 바라보고만은 있을 수 없다. 그러나 민주·국민당이 선자치단체장선거 관철이라는 공조의 틀이 지속될 경우 대선법카드의효용성은 반감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민자당의 생각이다. 또 한가지 상정해 볼 수 있는 것은 여당이 광역과 기초를 분리,단체장선거 시기에 어느 정도 신축성을 보일 경우이다.이 경우 야당은 자연스레 협상에 임할수 밖에 없고 여기서는 3당간에 대선법개정을 놓고 서로 유리한 고지 점령을 위해 활발한 개정논의가 예상된다.특히 민자당으로서는 지자제 일부 양보가 가정된 상태에서 대선법의 쟁점분야에 대한 「양보」가 힘들 것으로 보여 법개정을 놓고 또 한차례의 파란이 예상되고 있다. 현재 각당이 추진중인 대선법 개정안은 개정방향등 총론에서는 비슷한 입장이나 각론에 있어서는 상호간에 현격한 입장차이를 보이고 있어 본격적인 협상이 진행되더라도 타결에는 많은 어려움이 뒤따를 전망이다. 예를들어 옥외집회는 여야 모두 선거비용과다지출·청중동원에 따른 관권개입시비·지역감정유발등의 이유를 들어 폐지에 찬성하고 있다. 그러나 이의 전제조건으로 내세운 TV토론문제는 여당이 「후보간 토론」보다는 「후보 소속 전문가대담」을,야당은후보가 직접 나서 생방송으로 토론을 벌이되 황금시간대의 방영을 요구할 방침이다. 특히 민주당은 「뉴DJ플랜」의 기치아래 분장사·아나운서·코디네이터 등을 고용,후보 TV연설을 치밀하게 준비해 와 이 쟁점을 어느때 보다 강력하게 주장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선거공정성 확보를 위해 여당이 짜고있는 개정안은 공무원의 중립조항을 신설하고 한달전에 사표를 낸 통·반장에 한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게 하자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도 야권은 통·반장제도 자체 폐지를 들고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전면폐지의 경우 「행정마비 가능성」을 주장해 온 여당이 이를 수용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이밖에 민주·국민 양당은 대선 공정성 보장장치로 민간감시기구 활동지원,선관위 조사권한강화,군부재자투표제도개선,선거사범 재정신청 가능조항등을 포함시켜 놓고 있다.이 가운데 군부재자투표문제는 민자당 역시 군전략상 요충지를 빼놓고는 영외투표에 찬성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선거기간 단축문제는 민주당은 기존의 「30일」을 고수하고있는데 반해 민자당은 선거분위기의 조기과열을 막기 위해 「21일」로 단축하자는 입장이다. 선거공영제의 도입도 여야 모두 원칙에는 찬동하고 있으나 민자당은 제한적인 선거비용의 국고부담을,민주당등 야당은 선전벽보·소형인쇄물·TV연설비용등 관련비용 일체를 국가가 부담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외에 야권은 중립적인사로 구성된 공명선거관리기구,중립적 선거내각구성,검찰및 경찰의 공정한 공권력행사조항을 대선법개정에 반드시 포함시키는 방안을 주장하고 있다. 중앙선관위도 현재 대선법개정을 계속 촉구하고 있고 학계,공정선거를 바라는 각급사회단체 또한 압력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여야 모두가 자신들의 당리당략에 따라 법을 졸속 개정해서도,또 자신들의 이해불관철을 빌미로 법개정을 방치해서도 안된다는 것이 대다수 국민들의 바람이다.
  • 대만,40년만에 첫 총선/탈중국 독립 지지 허용

    ◎12월 실시… 선거법도 개정 【대북 AP 로이터 연합】 대만은 오는 12월 19일 40여년만에 처음으로 입법원(의회)의원을 뽑는 총선을 실시하며 이 선거에서 후보들이 대만의 탈중국 독립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는 것을 금지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대만 중앙선거위원회가 18일 밝혔다. 중앙선거위원회 관리들은 이에 따라 후보들은 선거벽보에 대만 독립운동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는 것이 허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찬이창 중앙선거위 사무차장은 중앙선거위가 오는 12월 19일의 입법원 의원선거를 위해 올 후반께 선거법을 개정할 것이라고 밝히고 선거법이 개정되면 여러 규제조치가 완화돼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 한에서 다양한 정치적 견해표명이 허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노원을구 전대열씨/대법에 선거무효소

    3·24 총선에서 서울 노원을구의 신정당후보로 출마했다 낙선한 전대열씨(51)는 17일 『이 지역 당선자인 민자당의 김용채후보등 상대후보가 선관위의 검인없는 불법벽보를 부착하는 등 선거법을 위반했다』고 대법원에 선거관리위원회를 상대로 한 선거무효소송을 냈다.
  • 미 무역대표부 보고서/한국 시장개방 왜곡/정부,미에 정정요구

    정부는 9일 한국의 금융자율화및 개방 실태와 관련,최근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사실과 다르게 우리나라에 일방적으로 불리한 내용으로 작성된 「연례무역장벽보고서」를 미대통령과 의회에 제출한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이의 시정을 요구하는 내용의 서한을 미국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환균재무부제2차관보 명의로 웨링턴 미재무부차관보에게 전달된 이 서한에서 『USTR의 한국금융부문 보고서 내용이 우리나라가 91년말까지 취한 여러가지 자율화및 개방조치를 사실과 다르게 또는 불균형하게 서술함으로써 결과적으로 미국의회및 대통령에게 우리의 자율화·개방조치가 왜곡돼 전달됐다』고 지적했다.
  • “14대총선 13대보다 공명” 56.6%

    ◎한국갤럽 유권자 1천여명 여론조사/44%가 “투표일 3일이내에 후보자 결정”/“출마자로부터 금품받았다” 2%에 불과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14대총선과 관련,전국 1천여명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선거의 공명성에 대해서는 13대총선 보다 「공명했다」가 56.6%,「공명하지 못했다」가 17.9%로 나타나 공명선거가 정착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한국갤럽이 2일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선거기간중 출마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경험이 있다는 사람은 2.0%에 불과했다. 또 유권자들의 후보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은 팸플릿및 벽보가 28.0%,신문·방송보도가 15.2%,유세장 15.1%,주위사람 권유 11.3% 순으로 나타났으며 선거운동원에 의한 후보결정은 2.2% 밖에 되지 않았다. 선거기간중 유세장에 가본적이 있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39.7%로 전체유권자 5명중 2명꼴로 나타났으며 이중 남자(48.1%)가 여자(31.8%)보다 높았고 50대이상(54.2%)에서 특히 높았다. 또 민자당의 득표율은 3월19일까지 40%이상을 유지했고 민주당은 29%,국민당은 근소한 상승세를 보였으며 최종투표결과 민자당은 3.6%,민주당은 1.6% 감소했으나 국민당은 이 기간중 3.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일을 4일 앞둔 시점에서 득표율이 변한 것은 ▲기권자의 57.9%가 「마땅한 후보가 없어서」기권했음을 밝혀 정치불신이 여전했다는 점 ▲투표일 3일이내에 투표할 후보자를 결정한 사람이 44.4%로 유동계층이 많았다는 점 ▲투표일 4일이내에 발생한 군부재자 투표시비와 안기부 흑색선전사건 등이 표의 향방을 바꾼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대상자들은 후보선택 기준으로는 인물·경력·신념이 34.9%로 가장 높았고 안정(13.2%)정당(12.6%)공약(11.1%)여야균형 및 변화기대(6.8%)안면(4.5%)순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 연고지별로는 민자당투표자는 경북출신 54.4%,경남출신 47.4%로 높았고 전라출신이 18.4%로 낮았으며 민주당투표자는 전라출신 60.5%,경북출신 8.7%,경남출신 11.6%였다. 또 국민당투표자는 강원출신이 36.0%로 높았다.
  • 유죄판결 따른 “당선무효” 늘어날듯/선거사범 사법처리 어떻게 되나

    ◎1백만원이상 벌금형땐 의원직 상실/“엄정처리로 공명선거 정착” 의지 확고/기소율 13대총선때 21%보다 2배이상 높아질 전망 3·24총선이 끝남에 따라 선거과정에서 적발된 선거사범의 사법처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검찰의 공식적인 최종집계에 따르면 검·경의 단속에 적발돼 형사입건된 선거사범은 27일 현재 모두 5백9건에 8백7명.이는 지난번 13대 총선이나 기초·광역의회 선거때의 선거사범과 비교하면 20%이상 줄어든 것으로 이번 선거가 그만큼 타락과 혼탁의 정도가 덜 했다는 사실을 방증해 주는 것이기도 하다.13대 총선에서는 당국에 적발된 선거사범이 4백71건에 1천1백1명으로 이 가운데 75명이 구속됐으며 기초의회의원선거때는 7백86건 1천2백56명 적발에 80명이 구속되고 광역의회의원선거때는 9백86건 1천6백93명 적발에 93명이 구속됐었다. ○과열방지에 큰 역할 ▷당국의의지◁ 수사당국은 이번 선거를 공명선거풍토를 정착시키는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아래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수사에 그 어느때보다 힘써왔다. 선거관리의 총지휘기구인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검찰과 경찰은 이미 지난해 추석무렵부터 사전선거운동의 단속에 착수하는등 강력한 단속을 벌인 것이다. 검찰은 이같은 사전선거운동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이 우리 선거사상 유례없는 것으로 선거의 과열분위기를 막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마무리수사 급피치 ▷사범의처리◁ 이제 선거가 끝난 상황에서 적발된 선거 사범의 사법처리를 엄중히 하는 것이 공명선거의 완전한 정착을 위한 또 하나의 과제라는 전제아래 검찰은 이들을 엄정처리하겠다는 확고한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대검의 지휘로 전국 각 지검별로 그동안 선거에 영향을 주지않기 위해 미뤄왔던 형사입건사범들에 대한 수사를 일제히 벌이고 있는 것이다. 이와함께 1차수사가 이미 끝난 사범들을 조속히 기소하기 위한 마무리 수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7백60명 불구속 입건 ▷처리기한◁ 국회의원선거법위반 사범의 공소시효는 범인이 달아날 경우를 빼고는 선거일로부터 6개월로 일괄 규정돼 있어 오는 9월23일 시효가 만료되지만 대검은 7월말까지 기소여부를 결정짓도록 지시하고 있다. 적발된 선거사범 8백7명 가운데 구속자는 47명이며 불구속입건자는 7백60명으로 구속사건은 수사가 어느정도 마무리된 상태이다. 특히 구속자 가운데 금품살포혐의로 구속됐다 무소속으로 출마,옥중당선된 전민자당 거창지구당 위원장 이강두씨와 사전선거운동으로 구속된뒤 무소속으로 부산 영도구에서 출마했다 낙선한 노차태 전의원등 3명은 이미 기소돼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검·경이 직접 인지한 사건이 아닌 고소·고발사건은 3백72건에 5백51명으로 대부분이 수사착수도 되지 않은 상태여서 소환조사를 서둘러야할 입장에 놓여있다. ○모두 정식재판 회부 ▷재판◁ 조사결과 혐의가 없는 것으로 인정되면 불기소처리되나 일단 혐의가 드러나면 모두 정식재판에 넘겨진다.벌금형의 약식기소는 할 수 없다. 개정된 선거법이 국회의원 선거법위반사범의 1심 재판부는 정식재판에 넘겨진 사건만 맡는 지방법원 합의부로 못박아 놓고 있기 때문이다. 약식기소사건은 단독재판부가 전담하도록 규정돼있기 때문에 선거사범은 약식기소를 할수 없는 것이다. 다만 정식재판에 넘겨지더라도 벌금형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벌금형을 구형하거나 선고할 수 있다. ○혼탁정도가 기소 기준 ▷처리기준◁ 검찰은 이번 선거에서 적발된 불법선거사범의 구체적인 처리기준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히고 있으나 『극히 경미한 범죄말고는 모두 기소할 방침』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우선 개개 선거법위반 범죄의 정황을 살펴 혼탁의 정도를 그 기준으로 삼는다는 것이다. 다시말하면 「술을 마시고 홧김에 선거벽보를 훼손했다」는 등의 공명선거와 직접 관계가 없는 사소한 사건을 빼고는 기소를 원칙으로 정해놓고 있다. 따라서 이번 선거사범들의 기소율은 13대 총선때의 기소율 21·4%나 기초의원 선거 기소율 48%,광역의원선거의 기소율 40·1%보다 크게 높아질 것이라는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투개표 방해행위 엄단 ▷형량◁ 선거법에 규정된 선거사범의 유형별 형량을 구체적으로 보면 금품살포 행위와 관련해서는 ▲후보자의 현금·물품·향응제공이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백만원이하의 벌금 ▲유권자의 금품요구·수수 4년이하의 징역 또는 4백만원이하의 벌금 ▲후보자의 기부행위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백만원이하의 벌금 등으로 돼 있다. 또 후보자,선거운동 종사자,투·개표 종사자 등에 대한 폭력행사는 6년이하의 징역 또는 6백만원이하의 벌금,법정외의 불법유인물·현수막·벽보 배포 및 부착사범은 2년이하의 징역이나 2백만원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이밖에 후보자에 관해 허위사실을 공표하는 등의 흑색선전은 6년이하의 징역 또는 6백만원이하의 벌금,연하장·달력 등을 미리 돌려 선거운동을 한 경우는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백만원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 ○사전운동 2백명 입건 ▷사전선거운동◁ 검찰은 이같은 선거법위반행위를 모두 기소한다는 방침이지만 사전선거운동의 시점을 놓고는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형사입건자 8백7명 가운데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입건된 사람이 2백명이 넘는데다 이들이 선거운동을 하다 적발된 시점이 길게는 2년전부터 짧게는 공고일 직전까지 다양하기 때문이다.다만 선관위가 선거사범단속에 나서겠다고 발표한 지난해 10월중순무렵 이후에 적발된 선거사범은 사전선거운동으로 간주,기소한다는 내부지침을 마련해 놓고 있다. ○1년안에 확정 판결 ▷당선자처벌◁ 이번 선거에서 당국에 적발되거나 고소·고발된 당선자가 모두 69명이나 돼 앞으로 유죄판결을 받아 의원직을 박탈당하는 당선자가 유례없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소된 당선자는 개정선거법의 소송촉진규정에 따라 소송제기로부터 1년안에 확정판결을 받게 된다. 국회의원 선거법은 당선자가 선거법 위반죄로 징역이나 금고 또는 1백50만원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았을 때는 당선을 무효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선거사무장이 후보자나 당선인,다른 선거사무장·선거운동원 등을 매수한 혐의(국회의원 선거법 제1백52조∼1백55조)등으로 징역 또는 금고형을 선고받았을 때도 그 지역구 후보자의 당선을 무효로 하도록 돼 있다.
  • 총선당선자 68명 곧 소환/대검/후보등 선거사범 807명 본격조사

    ◎불법 드러나면 7월전 기소/1명은 이미 기소 대검은 27일 제14대총선에서 국회의원선거법위반혐의로 검찰에 형사입건된 선거사범은 모두 8백7명이며 이 가운데 당선자가 69명이라고 발표했다. 검찰은 이들 당선자 69명을 포함한 후보자 1백52명등 관련자들을 곧 소환해 조사를 벌인뒤 범법사실이 확인되는 사범은 오는 7월이전에 모두 기소하기로 했다. 선거법위반으로 입건된 당선자 69명을 정당별로 보면 ▲민자39명 ▲민주17명 ▲국민6명 ▲신정1명 ▲무소속6명이며 이미 구속 기소된 경남 거창 지역구의 이강두씨(55·무소속)를 제외한 68명을 모두 고소·고발로 형사입건했다. 입건된 당선자는 강신조(밀양·봉화) 김동권(의성) 김운환(부산 해운대) 정재문(부산진갑) 나웅배(서울 영등포을) 김정수(부산진을) 강우혁씨(인천남·이상 민자)와 이규택(이주) 박계동(서울 강서갑) 황의성(곡성·구례) 박태영(담양·장성) 박실씨(서울 동작을·이상 민주)등이다. 또 국민당의 정몽준씨(울산동)와 무소속의 서석재(부산 사하)정호용(대구 서갑)허화평씨(포항)등도 들어있다. 형사입건된 8백7명을 유형별로 보면 ▲금품수수 1백95명(구속 20명) ▲폭력사범 1백명(구속 11명) ▲불법유인물배포사범 2백49명(구속 6명) ▲흑색선전사범 55명(구속5명) ▲불법현수막·벽보부착사범 72명(구속 3명)등이다. 검찰의 고위관계자는 이와관련,『선거법위반사범의 공소시효는 오는 9월23일까지이지만 7월이전에 사건을 모두 마무리짓기위해 당선자와 낙선자를 불문하고 빠른 시일안에 소환·조사를 벌인뒤 혐의가 드러나는 사범은 전원 기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회의원선거법에는 선거사범으로 기소돼 1백만원이상 1백50만원미만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피선거권이 상실돼 당선이 됐더라도 의원직을 잃게 된다. 제13대총선 선거사범은 모두 1천1백1명(구속 75명)으로 이가운데 2백35명(21.4%)이 법원에 기소됐었다.
  • 외언내언

    당선된 흥분때문에 얼굴까지 불콰하게 상기된 예비국회의원이 즐비하게 사람들을 이끌고 「성원에 감사」를 하고 다니는 한편에서 청소 아주머니들은 열심히 벽을 닦아내고 있다.더러는 어린 국민학생들이 재잘대며 벽에 들러붙은 입후보자들의 얼굴을 때어내기에 안간힘을 쓰고도 있다.◆국민학교 담벽에까지 처덕처덕 붙인 선거벽보를 보고 어린마음에도 그 지저분함이 싫었던 것이리라.아직은 맨손을 찬물에 넣기에 쉽지않은 날씨인데 여리고 연약한 어린이들이 담벽에 매달려 벽보들을 떼고 있는 모습은 안스럽다.지역의 청소책임은 지방행정관서의 책임이므로 「선거청소」도 관의 책임이라고 미뤄버리면 고만인지도 모르겠지만,어린이 눈에도 참기 어려운 이런 「뒷모습」은 주민의 눈에 거슬린다.◆들떠서 당선사례를 다니는 당선자나 의기소침하거나 앙앙불락하여 마음이 불편한 낙선자가 마음을 식히고 이 보기싫은 「뒷모습」을 스스로 철거하고 닦아낼 수는 없겠는가.엊그제까지도 그들은 한결같이 고장과 지역을 위해 몸을 부셔뜨리는 고난을 감내하겠노라고 얼마나 여러번 약속을 했는가.지역청소야말로 주민을 위한 일차적이고 직접적인 봉사다.더구나 자신들이 덕지덕지 붙여놓아 좀처럼 떨어지지도 않는 이런 것들을 내팽개쳐두고 말로만 「아름다운 약속」을 하는 것은 속이 보이는 짓이다.◆최근들어 두드러진 현상은 시민들이 상당히 오랜 기간을 두고 후보자를 지켜보면서 그들의 행적을 눈여겨봤다가 그 기억을 되살려 표에 연결시킨다는 사실이다.『찍어줬더니 별로 하는 일이 없더군…』하고 비판적이기도 하고 『그친구 지켜보니까 열심이고 헌신적이던데.이 다음엔 꼭 찍어야지…』하고 긍정적인 판단도 하며 마음에 챙겨둔다.당선자는 물론 낙선한 사람이 스스로 자신들로 해서 생긴 지저분한 벽들을 치우는 노력을 한다면 유권자는 마음속에 차곡차곡 쌓아둘 것이다.
  • 선거사범 1,323명 적발/경찰청 집계/30명 구속·233명 입건

    경찰청은 24일 제14대 국회의원 선거과정에서 7백51건 1천3백23명의 선거법위반 혐의자를 적발,30명을 구속하고 2백33명은 입건하는 한편 45명을 즉심에 넘기고 1백22명은 무혐의 처리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사람을 정당별로 보면 민자당 1백14명,민주당 1백84명,국민당 1백77명,민중당 51명,무소속 3백16명,기타 4백81명등이다. 범법유형별로는 소형인쇄물 배포행위가 5백8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벽보·현수막 게시및 훼손 1백41건 ▲금품살포 1백15건 ▲향응제공 83건 ▲선거방해 70건 ▲후보비방 63건 ▲호별방문 35건 ▲매수 15건 ▲기타 2백14건 등으로 나타났다.
  • 불법선거 40명 구속/후보 2명 포함/모두 6백33명 적발

    ◎검찰,어제까지 검찰은 23일까지 모두 6백33명의 불법선거사범을 적발,40명을 국회의원선거법위반혐의로 구속하고 5백93명은 불구속입건 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선거사범은 후보자가 구속 2명을 포함 1백20명이며 선거운동원 71명,공무원 18명,학생 85명,기타 3백39명이다. 정당별로는 민자당이 1백42명,민주당 82명,국민당 71명,기타당 49명,무소속 2백89명이다. 유형별로는 ▲금품살포행위 관련자가 1백60명 ▲선거관련 폭력행사 68명 ▲불법유인물 배포 2백15명 ▲불법현수막·벽보부착행위 54명 ▲흑색선전 20명 ▲신문잡지이용행위 14명 ▲기타 1백2명 등이다. 또 지역별로는 서울이 1백52명으로 가장 많고 부산 87명,마산 81명,광주 70명,인천 61명의 순이다.
  • 현금살포·흑색선전… 막판 탈법 난무/투표전날

    ◎후보비방 대학생·돈봉투 돌린 운동원 구속/“불법감시” 운동원끼리 충돌… 부상자 속출 14대 총선투표일을 하루앞둔 23일 전국 곳곳에서 흑색선전,현금공세등 불법선거운동이 잇따라 공명선거 분위기를 흐리게 했다. 경찰은 특정정당을 비난하는 유인물을 뿌리거나 유권자들에게 현금봉투를 돌린 대학생과 선거운동원 등을 국회의원 선거법위반혐의로 구속,또는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날 경남 김해경찰서는 지난 20일 민자당을 비난하는 유인물을 뿌린 인제대 경제학과 3년 이봉우군(20·동아리연합회장)을 국회의원 선거법위반 혐의로 구속했으며 영천경찰서는 지난 21일 유권자들에게 돌릴 현금4만원씩을 담은 봉투 20개를 만든 무소속 박헌기후보의 운동원 오달식씨(58·경북 영천시 성내동 245)를 같은혐의로 구속했다. 또 경기도 안양경찰서는 유권자들에게 현금 5만원씩을 준 국민당 안양을지구당 당원 이양자씨(49·여·안양시 호계동 주공아파트 6동 102호)를 국회의원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씨로부터 돈을 받은 이옥주씨(43·여·호계동 813의42) 등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전북 이리경찰서는 특정 정당 후보를 비방하는 유인물을 배포하고 선전벽보를 훼손하다 이를 단속하려는 경찰관을 폭행한 김남성씨(48·익산군 농민회장)와 임영삼군(21·원광대 농대4년)등 4명을 국회의원선거법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 조사중이다. 선거운동원끼리의 폭력사건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 23일 상오1시쯤 부산시 동구 범일6동 안창마을에서 내곡파출소 직원들이 민자·민주 선거운동차량에 대한 검문을 실시하던 중 갑자기 양측선거운동원 50여명이 금품살포를 둘러싸고 시비와 함께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져 이중 민주당원 김주성씨(31)와 한상선씨(23) 등 2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고 인근 봉생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22일 하오11시30분쯤 대구시 서구 평리4동 신평리아파트 상가2층 우리주산학원에서 민주당 백승홍후보측 운동원 10여명이 민자당 문희갑후보측의 현금지급 현장을 잡기위해 학원안을 뒤지다 연락을 받고 달려온 문씨측 운동원 40여명과 충돌,민주당원 이창훈씨(25)등 3명이 다쳤다. 23일 상오1시쯤엔 서구 평리2동 문희갑후보 연락사무소앞길에서 무소속 정호용후보 운동원 송병태씨(36)등 3명이 선거운동차량 파손문제로 문후보측 운동원들과 시비를 벌이다 인근 야산으로 끌려가 폭행당해 전치 2∼4주의 상처를 입었다고 정후보측이 주장,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 대구 고교의식화조직 수사/경찰/민자벽보훼손 학생가방서 서류 발견

    【대구=이동구기자】 대구지역에서 고교생 의식화 조직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있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20일 하오 9시10분쯤 대구시 수성구 만촌2동 성임빌딩에서 민자당 박철언후보의 선전벽보를 훼손하다 경찰에 붙잡힌 정모군(17·D고졸)의 가방에서 「91년도 대구지역 소모임 운동 비판」등 서류 20여장이 나옴으로써 알려졌다. 「91년도 대구지역 소모임운동 비판」에서는 대구지역의 고등학생 운동이 엄청난 속도로 뿌리박고 있다며 지난 89년 5개교에서 30개교로 소모임이 늘어났고 회원수도 1백여명에서 4백여명으로 늘어났다고 적혀있다. 또 「졸업선배의 지원역량」「단대 학생총회의 검토결과」등의 유인물도 있어 대학생들의 배후지원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대구 수성경찰서는 대구지역 고교생 서클등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후보정견 설문조사/결과공표하면 위법/선관위 유권해석

    중앙선관위(위원장 윤관)는 20일 하오 전체회의를 열고 경실련이 14대 총선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정견·정책에 관한 설문조사를 하는 것은 선거운동 목적이 아닌 한 무방하지만 이를 발표하는 것은 위법이라고 유권해석했다. 선관위는 이날 회의에서 경실련이 실시한 설문조사의 위법여부에 관한 민자당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이를 소형인쇄물이나 벽보첩부·기자회견등을 통해 공표하는 것은 탈법선거운동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관위는 이에따라 경실련이 기자회견을 통해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한데 대해 선거법 위반으로 보고 경고등의 조치를 검토중이다.
  • 국민당 성북갑 후보/학력 허위기재 적발/선관위,수정공고키로

    서울 성북갑 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이 지역에 출마한 국민당 유인현후보가 선거벽보와 공보에 학력을 허위로 기재한 사실을 밝혀내고 이를 알리는 공고물을 각 투표구마다 5장씩 부착하기로 했다. 선관위는 이날 『유후보의 최종 학력이 D대학교 행정대학원 「수료」임에도 불구하고 후보등록때 사실과 다르게 「졸업」한 것으로 기재한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이를 수정하는 공고물을 56개 투표구에 각 5장씩 부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 선거사범 엄단/김 법무/선관위등과 공조수사 강화

    ◎금품 요구·살포·알선/후보 폭행·연설 방해/공무원의 불법 관여/후보자 2명등 25명 구속 김기춘법무부장관은 19일 『3·24 국회의원총선거일이 임박함에 따라 금품살포와 조직적인 연설방해행위 등 불법타락 선거운동 양상이 크게 늘고 있다』고 지적,『이들 불법·부정선거사범을 철저히 추적,모두 엄단하라』고 전국 검찰에 특별지시를 내렸다. 김장관은 『특히 선거운동을 빙자한 금품요구 또는 알선행위와 후보자나 선거운동원 등에 대한 폭력행위,정당활동을 구실로 행해지는 탈법적인 선거운동,공무원의 불법선거관여행위 등을 중점 단속하라』고 시달했다. 검찰은 이에따라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수사협조체제를 강화하는 한편 적발되는 범법자들에 대해서는 철저한 수사를 통해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해 중형이 선고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법무부는 이번 총선과 관련,그동안 모두 4백22명의 선거사범을 입건해 이 가운데 국회의원후보자 2명을 포함한 죄질이 무거운 25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선거사범을 유형별로 보면 ▲금품향응제공 등 금권선거사범 1백6명 ▲폭력선거사범 50명 ▲흑색선전사범 13명 ▲불법유인물배포사범 1백32명 ▲불법현수막 벽보부착사범 29명 등이며 정당별로는 민자당 95명,민주당 64명,국민당 60명 등이다.
  • “대학생 불법선거운동을 자제를”

    ◎교육부,32개대학생처장회의 소집/면학분위기 유지 촉구/교수·학생회도 잇단 각성 호소 대자보 「대학생 선거꾼」에 대한 비판의 소리가 커지면서 대학생불법선거운동을 막기위한 교육당국과 대학가의 노력이 본격화되고 있다. 일당을 받고 선거운동을 하는 것은 물론,특정후보 낙선운동·유세방해 등 일체의 불법·탈법선거운동을 자제하자는 움직임이 대학가에서 일고 있고 교육부도 19일 경인지역 32개대 학생처장회의를 소집,각대학의 관심과 지도를 촉구했다. 이같은 대학과 교육당국의 움직임은 새정치문화를 이끌어내도록 도와야 할 대학생들이 오히려 정치문화를 저질화 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는 비판과 자성에 따른 것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조규향교육부차관은 이날 열린 학생처장회의를 통해 『공명선거 분위기를 해치는 일부 학생들의 불법 선거운동에 대해 사직당국이 엄정한 사법처리를 취할 것으로 본다』고 전제,『학생들이 본의 아니게 희생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교육적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조차관은또 『소위 귀향활동을 이유로 동맹휴교를 선동하는 학생들에 대해서는 학칙에 따라 단호한 조치를 취해 면학분위기가 깨지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교육부는 이날 전국 1백21개 4년제대학 총·학장들에게도 같은 취지의 서한을 보내 학생들이 공명선거분위기를 깨는 일이 없도록 학생지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학측의 자발적인 노력도 활발해 광운대(총장 조무성)는 이날 대학생들의 무분별한 정치 참여의 자제를 촉구하는 단과대학장들의 합동담화문을 발표했다. 강준길공과대학장(47)등 3개단과대학장은 「광운의 면학분위기 제고를 위하여」라는 담화문을 통해 『학생 본연의 의무인 수업에 빠지면서 사례를 받고 불법선거운동을 하는 것은 지성인의 양식과 순수성을 저버린 짓』이라고 밝히고 『세계가 뛰고 있는 지금 열과 성을 다해 공부하는 대학생이 되어달라』고 호소했다. 이와함께 단과대학장 3명등 교직원 15명은 이날 상오 8시30분부터 1시간여동안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담화문의 내용을 담은 유인물 5천장을 나누어주고 교내31곳에 벽보를 붙였다. 중앙대 총학생회도 지난 18일 『시대의 양심이어야 할 청년학생이 몇푼의 돈에 팔려 특정정당과 후보의 하수인 노릇을 하는것은 역사와 민중을 배신하는 행위』라는 내용의 대자보를 교내에 게시했다.
  • 후보경력 첫 수정 지시/벽보등 게재 7항 허위판정/과천 선관위

    【과천=조덕현기자】 경기도 과천선거관리위원회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18일 국민당 과천·의왕지구당 박제상후보의 소형인쇄물·선전벽보·선거공보 등에 박후보의 경력·학력 가운데 7개항이 잘못됐다는 판정을 내리고 박후보측에 즉각 홍보물의 수정·삭제를 지시했다. 과천선관위에 따르면 지난14일 이 지역구에 출마한 민자당 조경목후보로부터 『박후보의 학력·경력에 허위사실이 많다』는 이의신청에 따라 박후보측으로 부터 소명자료를 받아 검토한 결과 2개항을 삭제하고 5개항을 수정하라고 지시를 내렸다는 것이다. 선관위가 결정한 내용은 「뉴욕시립대 형법학과 3년수학」「전 치안본부장 특별보좌관(3급갑)」등 2개항은 사실무근으로 삭제를 지시했고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공안행정학과 13회 동창회장」은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연구과정 공안행정전공 1년수료(행정대학원동문회 제10대이사)」로,각각 수정을 지시했다.
  • 불법선거운동 극성/대학생등 9명 입건

    총선열기가 고조되면서 불법·탈법 선거운동 사례가 18일에도 잇따랐다. 전주경찰서는 이날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포스터를 붙인 전북대생 장세길군(20·경영학과3년)등 대학생 6명을 국회의원선거법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17일 하오10시쯤부터 18일 상오1시까지 전주시 완산구 경원동등 전주시내 중심가를 돌며 「재벌정권 30년」「이제는 민중정권」등 전지 크기의 민중당 지지 포스터 5백여장을 벽에 붙힌 혐의를 받고 있다. 춘천경찰서도 이날 이종례(33·여·춘천시 후평2동 대우아파트 3동203호),최영순씨(38·여·〃 대우아파트 3동403호)등 2명을 국회의원선거법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선거운동원으로 등록하지 않은 채 지난 17일 하오8시20분부터 20여분동안 후평2동 주공1단지 15·16동 일대에서 같은 가톨릭신자인 신정당 백태렬후보의 소형 홍보물 1천여장을 유권자들에게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포항경찰서는 후보벽보를 찢은 김영화씨(73·포항시 대여동 717의5)를 국회의원선거법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 전주 민자 사무실에/대학생 50여명 난입

    【전주=임송학기자】 17일 하오4시20분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 다가동 민자당 이연택후보 사무실에 대학생으로 보이는 청년 50여명이 쇠파이프등을 들고 난입,이후보 선전플래카드 3장과 벽보 30여장을 찢고 달아났다. 이들은 이날 빨간색 머리띠를 두르고 쇠파이프등을 든 채 계단을 통해 2층 사무실로 들어가려다 당원들이 안에서 문을 걸어잠그자 「민자당 타도」등의 구호를 외치며 30여분간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이 출동하자 달아났다. 이들은 또 달아나면서 「민자당에는 눈물을 안겨주고 민주후보를 지지합시다」라는 제목의 유인물 1백여장을 뿌렸다.
  • 후보 전과공표 입법검토/윤관 선관위장 밝혀

    윤관 중앙선관위원장은 17일 14대 총선 선거운동과정에서 여야 각 정당 수뇌부들이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듯한 발언을 하는 것과 관련,『대통령 선거운동에서는 선관위가 개입해 지역감정에 편승한 선거운동을 제재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윤위원장은 이날 하오 학계·언론계등으로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 자문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지금은 그 문제에 개입하기에 적절한 시기가 아닌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윤위원장은 또 정당 공천후보자 가운데 전과자가 많다는 지적에 대해 『현재의 후보자격요건상 형기가 만료된 전과자에 대해서는 입후보 제한규정에 없다』며 『앞으로 후보자의 전과사실을 선전벽보 등을 통해 유권자에게 공개하는 방안을 마련해 입법과정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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