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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대 대선 오늘 선택의 날] 선거사범 18代보다 8% 증가

    이철성 경찰청장은 제19대 대통령선거 당일까지 불법선거운동을 집중 단속하고, 선거 직후 대선 사범에 대한 수사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대선을 하루 앞둔 8일 기자간담회에서 “지금까지 선거법 위반 사건 790건에 관련된 851명을 수사했다”며 “이는 지난 대선보다 8% 정도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죄질이 나쁜 7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이 청장은 “선거사범 공소시효가 선거 종료 후 6개월인 만큼 빨리 수사해 검찰에 송치하겠다”고 부연했다. 선거 사범 유형별로는 현수막이나 벽보, 유세차량 등 선전시설 훼손이 597명(582건)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흑색선전 82명, 선거폭력 36명, 불법 인쇄물 배부 24명, 금품 제공 13명, 사전선거운동 11명 등이다. 한편 선거법 위반과 별개로 경찰은 지난 2월부터 총 55건의 ‘가짜뉴스’를 찾아 43건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게시물 차단 또는 삭제를 요청했다. 나머지 12건을 수사해 ‘유력 대선후보 테마주’를 빙자한 게시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각하를 요구하는 여론이 80%에 달한다는 게시물 등 7건에 대해서는 관련자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당선 가능성 ‘0’ 선거 기탁금은 ‘3억’…그들은 왜 뛸까

    당선 가능성 ‘0’ 선거 기탁금은 ‘3억’…그들은 왜 뛸까

    “통일 위해” “썩은 정치 청소” 공약 다양 15% 이상 득표해야 기탁금 3억원 반환 전국구로 얼굴·이름·메시지 전달 효과 선거비용 두고 ‘빈익빈 부익부’ 차이 커 5·9 대선 레이스에 뛰어든 대선 후보 13인의 득표전이 점점 열기를 더해 가고 있다. 이 가운데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덜한 8인의 군소 후보도 다채로운 유세전을 펼치며 고군분투 중이다. 물론 군소 후보의 대선 당선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현저히 낮다. 그럼에도 이들은 무려 3억원에 이르는 선거 기탁금을 내고 이 어지러운 대선판에 뛰어들었다. 이들은 왜, 무엇을 위해 수억원의 돈을 써 가며 완주하려는 것일까.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일을 기준으로 5년 이상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40세 이상의 국민은 누구나 대선에 출마할 수 있다. 다만 선거법은 무분별한 후보 난립을 막기 위해 대선 후보 등록 시 기탁금 3억원을 내도록 규정하고 있다. 대선에서 15% 이상 득표율을 기록하면 기탁금 전액을, 10% 이상 15% 미만을 득표하면 절반인 1억 5000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하지만 10% 미만이면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한다. 따라서 당선 가능성이 낮은 군소 후보들의 대선 출마는 사실상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될 수밖에 없다. 선거 유세 차량 한 대를 제작하는 비용도 차량 크기에 따라 적게는 1500만원에서 많게는 3000만원까지 든다. 이를 전국 단위로 계산하면 기탁금 3억원 이외에 수십억원의 돈이 길바닥에 뿌려지는 셈이다. 대선 출마가 이처럼 ‘돈 먹는 하마’임에도 군소 정당 후보들이 출마를 감행하는 첫 번째 이유는 바로 ‘홍보’에 있다. 전국 방방곡곡에 붙는 선거 벽보를 통해 자신의 얼굴과 이름, 그리고 메시지를 전 국민에게 알릴 수 있기 때문이다. ‘광고 효과’ 측면에서 오히려 ‘남는 장사’라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군소 대선 후보 사이에서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나타난다. 자금 사정이 넉넉한 후보는 선거 공보물을 두껍게 만드는 등 여유가 넘치지만, 사실상 물 쓰듯 써야 하는 선거 비용을 충당하기 힘든 후보들은 ‘짠돌이’ 전략으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 ●태극기 민심 업은 조원진… 후원금 든든 기호 6번 조원진 새누리당 후보는 탄핵 정국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했던 이른바 ‘태극기 민심’을 등에 업고 출마했다. 당시 태극기집회는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촛불집회’와 맞먹을 정도로 세력이 커졌었다. 때문에 조 후보에게 ‘3억원’의 기탁금은 큰 액수가 아니었다. ‘박근혜 지지자’들이 낸 당 후원금만으로도 거뜬히 충당할 수 있었다. 조 후보는 5일 “박 전 대통령의 탄핵을 인정할 수가 없어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전 대통령은 법정 공방 끝에 무죄가 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와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이미 보수 우파 세력으로부터 심판을 받았다”면서 “샤이 보수, 앵그리(화난) 보수 표가 모두 저에게 오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기탁금 후원받은 오영국… SNS만 이용해 운동 7번 오영국 경제애국당 후보도 선거 기탁금 3억원을 본인이 직접 내지 않았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나를 돕는 곳에서 전부 후원해 줘서 부담이 크지 않았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대선 출마 배경에 대해 “세계적 평화기구인 미국의 맥재단에서 경영인 출신으로 자금을 융통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는 저밖에 없다며 강력 추천해 한 달을 고민한 끝에 출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 후보는 선거운동 방식을 묻자 “유세는 아예 다니지 않는다”면서 “홍보 영상을 카카오톡, 유튜브, 야후, 구글 등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 세계에 퍼 나르고 있다”고 말했다. ●장성민 “기성 정치권 심판… 安 이탈표는 내 것” 8번 장성민 국민대통합당 후보는 기성 정치권을 뒤집어엎어 버리겠다는 각오로 도전장을 던졌다. 때문에 3억원의 기탁금은 그의 출마에 있어 변수가 되지 못했다. 장 후보는 “여야 쓰레기 정치인들을 싹 쓸어버리고, 국회도 해산하라는 게 민심의 현주소”라고 지적했다. 이어 “저는 호남 출신의 중도 보수 후보이기 때문에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이탈표가 모두 제게로 올 것”이라면서 “제가 대통령에 당선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개헌전도사 이재오 “대출로 선거비 5억 마련” 9번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후보는 ‘개헌전도사’라는 별명답게 “개헌 하나 보고 출마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헌만 이뤄낼 수 있다면 임기 단축도 수용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러나 당의 자금 사정이 좋지 않아 이 후보는 ‘초절약’ 선거전에 나섰다. 먼저 선거 비용으로 5억원을 편성했다. 담보대출로 1억원, 당비와 후원금으로 4억원을 마련했다. 이 후보는 이 돈으로 기탁금 3억원을 냈다. 남은 2억원은 선거공보물, 유세 차량, 식사 및 숙박비 등에 사용하고 있다. 이 후보는 “대선 후보는 진정성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지 지지율에 얽매이면 아무것도 못 한다”며 완주 의사를 밝혔다. ●김선동 “진보정치 부활… 文과 토론해 봤으면” 10번 김선동 민중연합당 후보는 옛 통합진보당 소속 재선 의원을 지냈다. 2011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 과정에서 국회 본회의장에 최루탄을 터트린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했다. 김 후보는 “진보 정치 부활”을 외치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노동자들을 대변하는 진짜 진보 정당이 바로 민중연합당”이라고 강조하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일대일 토론을 해 보고 싶다”고 요구했다. 그러나 김 후보 역시 선거 비용이 여의치 않다 보니 대대적인 유세전에는 뛰어들지 못하고 있다. ●사업가 이경희, 선거공보물 文·洪만큼 두꺼워 12번 이경희 한국국민당 후보는 군소 후보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기탁금 3억원도 이 후보에겐 ‘소액’으로 인식됐다. 이 후보는 “저는 사업가다. 민족통일대통령빌딩이라는 부동산 빌딩 개발업과 빌딩 임대업을 하고 있다”면서 “(선거 자금 마련은) 어렵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책자형 선거공보물을 두 거대 정당 후보인 문 후보, 홍 후보와 동일한 16페이지짜리로 만들었다. 8페이지로 제작한 안 후보, 유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보다 2배 많은 분량이다. 공약도 상당히 다채롭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후보는 “‘통일이 답이다’라는 메시지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나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충청 출신임을 강조하며 ‘충청대망론’을 기대했다. ●윤홍식 “십시일반으로 기탁금 마련… 1% 기대” 14번 윤홍식 홍익당 후보는 ‘3억원 기탁금’에 대해 “사실 욕부터 나왔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윤 후보는 “정치를 하는데 돈으로 벽을 세워 놓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지자들로부터 10만원씩 십시일반 모금한 후원금으로 3억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후원금조차 모금 속도가 느려 선거 후보 등록일이 끝나기 직전에 돈을 겨우 마련해 가까스로 등록을 마쳤다고 한다. 윤 후보는 “홍익학당을 운영하며 다룬 동서양의 고전에서 항상 결론은 양심이었다”면서 “신생 정당 후보가 양심 하나 들고 나와 1%만 얻어도 새로운 정치 문화가 안착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민찬 “벽보도 유상이라니…” 공보물 흑백 1장 15번 김민찬 무소속 후보는 “기탁금 3억원만 내면 더이상 돈이 안 드는 줄 알았다”고 했다. 선거공보물이나 벽보를 모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무상으로 제작해 주는 줄 알았다는 것이다. 때문에 김 후보는 비용을 아끼기 위해 공보물을 흑백 용지 한 장으로만 만들었다. 김 후보는 “막상 대선에 출마하고 벽보도 붙고 공보물도 제작하다 보니 멈출 수도 없고 해서 일단 여기저기 도움을 청해 대선을 치르고 있다”며 곤궁한 사정을 가감 없이 설명했다. 이런 열악한 상황에서도 김 후보는 “10년 동안 알려도 여의치 않았던 ‘비무장지대(DMZ) 세계문화예술도시 건립’이라는 비전 하나 딱 들고 나왔다”고 강조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런웨이 文, 속풀이 洪, 뚜벅이 安, 인증샷 劉, 껴안는 沈

    런웨이 文, 속풀이 洪, 뚜벅이 安, 인증샷 劉, 껴안는 沈

    文, 인파 뚫고 무대 등장 극적 효과 洪, 중·노년 긁어주는 사이다 발언 安, V자 포즈… 4박5일 도보 유세 劉, 연설 짧게 ‘포토 타임’은 길게 沈, 일일이 안아주고 함께 울어줘최근 대선 후보들의 유세 현장을 담은 사진에 공통적인 장면이 있다. 많은 유권자들이 후보자를 향해 길게 손을 뻗으면 그 중심에 후보가 우뚝 서서 환호하는 얼굴로 두 팔을 크게 벌리고 있는 모습이다. 과거 체육관이나 학교 운동장 등 ‘광장’으로 상징됐던 유세 현장이 ‘거리’로 옮겨져 후보와 유권자들의 밀착감을 강조하는 유세 현장이 유행이 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그러나 비슷한 장소에서도 후보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서울 신촌의 젊음의 거리, 경남 진주의 차 없는 거리 등 좁은 길에서 가득 메운 인파를 헤치고 등장한다. 문 후보가 군중 속 한가운데 레드카펫을 연상케 하는 돌출무대인 ‘런웨이’를 걸어 유세차로 발걸음을 옮기는 동안 시민들은 두 팔을 문 후보를 향해 뻗고 환호성을 보낸다. 평소엔 재킷을 입지 않고 흰 셔츠에 파란 넥타이를 매던 문 후보는 부산, 광주, 마산에선 각 지역의 프로야구팀 유니폼을 입어 유권자들이 더욱 친근감을 느끼도록 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보수층으로 대변되는 중·노년층의 감성을 자극하는 유세를 펼친다. 여러 지역을 거점 유세지로 지정해 유세차 위에서 마이크를 잡고 노년층의 속마음을 긁어 주는 발언들을 쏟아낸다. “좌파정권이 되면 대한민국이 적화된다”, “언론이 어떻게 해서라도 (나를) 대통령 안 시키려고 온갖 지랄들을 한다”는 등 젊은 층에는 다소 과격하게 느껴지는 발언을 서슴지 않는다. 전북 전주에서는 지지자에게 씨암탉을 받아 먹으며 ‘호남의 사위’라고 했고 KBS ‘전국노래자랑’ 콘셉트로 애창곡을 불러 노년층의 감성을 자극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선거벽보로 인해 상징이 된 두 팔을 V자 형태로 뻗은 포즈를 하며 강한 이미지를 부각시킨다. 사전투표가 시작되고 투표일이 5일밖에 남지 않은 4일부터는 유세차량에서 내려와 ‘국민 속으로’ 4박 5일간 도보 유세를 시작했다. 하지만 전날까지 안 후보의 일정은 매우 빡빡했다. 하루 5개 도시를 찍은 날도 있고 보통 6~7개의 일정을 소화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대학가와 서울 강남역, 대학로 등 젊은 층이 많은 거리에서 걸어 다니며 ‘인증샷’을 찍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정작 유세차에서 연설하는 시간은 10분도 안 되고 연설이 끝나자마자 유세차에서 내려와 바로 딸 담씨와 공간을 분산해 ‘포토 타임’을 갖고 다가오는 모든 시민들과 악수하고 사진을 찍는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허그 대행진’을 준비하고 있다. 시민들과 껴안는 것이 상징이 되어 버린 심 후보의 유세 현장에는 특히 눈물을 흘리는 사람이 많이 찾아온다. 심 후보는 “어렵고 절망에 빠진 젊은 사람들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다가오는 모든 사람들을 일일이 안아 주고 함께 울어 준다”고 말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대선후보 TV토론 마음에 안 든다” 벽보 후보자 얼굴 훼손 60대 구속

    “대선후보 TV토론 마음에 안 든다” 벽보 후보자 얼굴 훼손 60대 구속

    경기 성남 수정경찰서는 대선 선거운동기간 심야 시간대에 성남시 일대를 도보로 배회하며 12개소에 부착된 선거벽보중 3명의 후보자 얼굴 부위를 문구용 칼로 X모양으로 찢어 훼손한 피의자 A씨(60)를 검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5일 TV로 대선후보 토론회를 시청하던 중 일부 후보자들이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고 판단 , 이들이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해 문구용 칼로 인적이 드문 심야시간대에 12차례에 걸쳐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신원을 숨기기 위해 이동 중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하는 등 치밀함도 보였다.경찰은 범행일 아침 인접지 3개소에 연쇄적으로 벽보가 훼손된 정황을 확인한 뒤 수사에 착수해 CCTV 분석과 탐문수사로 A씨를 특정했다. A씨가 이동로 일대 12개소에 범행한 것이 확인됨에 따라 죄질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맘에 안 든다”며 대선후보 벽보 찢은 60대 구속

    “맘에 안 든다”며 대선후보 벽보 찢은 60대 구속

    몇몇 대통령선거 후보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선거벽보를 훼손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정모(60)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없이 선거벽보·현수막 등을 훼손하는 사람은 징역 2년 이하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경찰 조사 결과 정씨는 지난달 25일 새벽 1시 40분부터 오전 4시까지 2시간 20분 동안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성남시 수정구 거주지 주변을 돌아다니며 선거벽보 12개를 문구용 칼로 찢은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대선 후보 TV토론회를 보다가 자기 생각과 다른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특정 후보 3명의 선거벽보 사진에 ‘X’자를 그어 훼손한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선 D-7, 선거법 위반 혐의 569명 수사 중

    제19대 대통령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찰이 선거법 위반 사건 530건을 접수해 4명을 구속했고 569명을 조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경찰청에 따르면 선거 벽보 및 현수막 등 선전시설 훼손이 410명(392건)으로 전체 72.1%로 가장 많았고, 흑색선전 68명(12.0%), 선거폭력 21명(3.7%), 인쇄물 배부 19명(3.3%), 사전선거운동 9명(1.6%) 순이었다. 사이버상 선거법 위반으로 조사를 받는 경우는 모두 50건으로 전체 사건의 9.4%로 나타났다. 특히 선전시설 훼손은 지난달 17일 선거운동 시작 이후 연일 급격한 증가세를 보여 이날까지 벽보 훼손 331건, 현수막 훼손 51건, 유세차량 등 기타 시설 훼손 10건이 접수됐다. 공직선거법은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용 선전시설을 훼손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찰은 공식 선거운동이 후반을 향하면서 전국에서 이런 사례가 잇따르자 벽보·현수막 게시장소를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사전에 확인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상습적으로 선거용 선전시설을 훼손하는 등 죄질이 나쁘면 구속 수사한다”며 “술에 취했거나 단순 불만, 장난 등 이유로 시설을 훼손해도 형사처벌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술 취해 “보기 싫다” 파출소 앞 선거벽보 훼손한 40대, 구속

    술 취해 “보기 싫다” 파출소 앞 선거벽보 훼손한 40대, 구속

    술에 취해 “보기 싫다”며 파출소 앞에 붙어있던 선거벽보를 찢은 40대 남성이 구속됐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30일 제19대 대통령 선거운동 기간 선거벽보를 훼손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황모(45)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역파출소 앞 담장에 붙어있던 선거벽보를 일부 찢은 혐의를 받고 있다. 황씨는 현장에 있던 파출소 소속 경관들에게 곧바로 붙잡혔다. 당시 술에 취해있던 그는 “보기 싫어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노숙인인 황씨의 주거가 일정치 않고 재범 우려도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 발부받았다. 이번 대선을 앞두고 선거벽보를 훼손한 피의자가 구속된 것은 처음이다. 경찰 관계자는 “단순히 장난으로 낙서하거나 술에 취한 상태에서 불만은 표현하려고 벽보를 뜯는 등 특별한 죄의식 없이 훼손하는 경우에도 처벌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선거 포스터 훼손...선거 공정성과 알권리 침해

    선거 포스터 훼손...선거 공정성과 알권리 침해

    술에 취해 파출소 앞에 붙어있던 선거벽보를 훼손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제19대 대통령 선거운동 기간 선거벽보를 훼손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황모(45)씨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선에서 선거벽보를 훼손한 피의자가 구속된 것은 처음이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역파출소 앞 담장에 붙어있던 선거벽보를 일부 찢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술에 취해있던 황씨는 “보기 싫어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대선을 앞두고 이같이 벽보나 현수막 등을 훼손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적발 건수는 29일 오후 현재 236건에 이른다. 이 가운데 포스터 훼손이 190건으로 가장 많다. 선거 벽보나 현수막을 훼손할 경우 공직선거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법원은 지난 총선 때 벽보에 낙서를 하고 12차례 훼손한 남성에게 250만 원 벌금형을 선고하는 등 엄하게 선고하고 있다. 정재호 변호사는 “선거의 공정성과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하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하든 장난삼아 또는 술에 취해 하더라도 엄격하게 처벌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자신의 집 담벼락에 붙어 있거나 길가에 떨어진 벽보 역시 훼손돼 있어도 함부로 철거하지 말고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선거 선전시설 훼손’ 구속될라

    제19대 대통령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중반을 넘어서면서 선거 벽보와 현수막, 유세 차량 등을 망가뜨리는 사례가 늘고 있다. 경찰청은 지난 17일 선거운동 시작 이후 27일까지 전국에서 선거 벽보·현수막·유세 차량 훼손 건수가 236건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선거운동 초기인 17~19일엔 4건이었지만 20~22일 22건, 23~24일 73건, 25~27일 137건으로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벽보 관련 건수가 190건으로 가장 많았고, 현수막은 39건, 유세 차량 등 관련 건은 7건이었다. 경찰은 곡괭이로 유세 차량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 등을 파손한 A(59)씨를 구속했고, 벽보 및 현수막 등을 훼손한 55명을 검거했다. A씨는 지난 23일 대구 동구의 도로에서 대선 후보 유세 차량의 방송이 시끄럽다며 차량 일부를 부수고, 이를 말리는 선거사무원을 폭행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은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용 선전시설을 훼손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찰은 공식 선거운동이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이런 사례가 잇따르자 벽보·현수막 게시 장소를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사전에 확인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상습적으로 선거용 선전시설을 망가뜨리는 등 죄질이 나쁘면 구속 수사한다”며 “술에 취했거나 단순 불만, 장난 등 이유로 시설을 훼손해도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첫 컬러벽보부터 ‘대통령 정우성’까지…투표 독려 변천사

    첫 컬러벽보부터 ‘대통령 정우성’까지…투표 독려 변천사

    다가오는 5월 9일 ‘장미대선’을 맞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최근 공개한 투표 독려 영상이 화제다. 그간 연예인이나 운동선수 등 유명인을 홍보대사로 위촉, 홍보포스터와 홍보영상에 그쳤던 형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식의 동영상 캠페인을 선택했기 때문이다.선관위는 지난 24~25일 이틀에 걸쳐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등에 오는 제19대 대선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제작한 ‘0509 장미 프로젝트’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스포츠지 기자 출신 김겨울씨와 현직 연예부 기자 장서윤씨가 기획·제작했다. 정우성, 이병헌, 고소영 등 영화배우와 영화감독, 작가, 가수 등 50여 명이 무보수로 참여했다. 캠페인 영상은 ▲나에게 투표란? ▲뽑아주세요 ▲맡겨주세요 등 세 가지 내용으로 구성됐고, 참여 인사들은 저마다의 이유로 투표에 참여할 것이며, 또 국민들에게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라고 당부한다.선관위의 이번 영상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2008년 미국 대선 때 제작한 투표 독려 영상을 본 따 제작됐다. 스필버그 감독의 영상에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해리슨 포드, 윌 스미스, 스칼렛 요한슨, 줄리아 로버츠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 등이 대거 출연해 전 세계적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해당 영상에 출연한 배우 등은 스필버그 감독의 지시대로 “투표하지 마세요”라고 말하다가 감독과 언쟁 끝에 저마다의 이유로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선관위의 이번 영상은 비록 9년 전 미국 대선 영상을 차용해 만든 것이지만 형식 변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선관위는 1987년 ‘10·27 헌법 개정 국민투표’ 홍보 벽보를 처음으로 컬러로 제작한 이후 1990년대 말까지 주로 일반인을 모델로 한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왔다.선관위가 연예인 등 유명인을 홍보대사로 위촉, 투표 독려에 적극적으로 나선 시기는 2002년 6월 1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터다. 선관위는 당시 가요계는 물론 안방극장 까지 신드롬을 일으킨 장나라를 홍보대사로 임명, 젊은 층의 투표를 독려했다. 장나라는 이번 대선을 앞두고 또다시 대선 홍보대사로 위촉됐다.2004년 총선에서는 가수 겸 탤런트 비(정지훈)가 홍보대사로 활동했고, 2007년 대선에서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배우 김명민이, 2012년 대선에서는 성악가 조수미와 방송인 김병만 등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자유한국당 “촛불집회 못하게 해달라”…법원은 기각

    자유한국당 “촛불집회 못하게 해달라”…법원은 기각

    자유한국당이 29일로 예정된 광화문광장 촛불집회를 취소해 달라는 효력정지 신청을 냈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했다. 28일 서울시와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 등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부장 하태흥)는 자유한국당이 서울시를 상대로 낸 광화문광장 사용허가 효력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자유한국당은 퇴진행동이 2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여는 ‘23차 범국민행동의 날’ 촛불집회에서 홍준표 대선후보 비판 등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는 발언이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날 오전 본안 소송과 효력정지 신청을 동시에 냈다. 그러나 법원은 오후 심리를 진행한 뒤 ‘원고의 신청이 이유없다’며 효력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퇴진행동의 이번 촛불집회는 19대 대통령선거일 이전 마지막 주말 촛불집회다. 앞서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퇴진행동에 촛불집회 진행 과정에서 공직선거법을 지켜 달라고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 그러나 시민단체 참여연대는 “유권자들이 적폐청산 등을 대선 후보자들에게 요구할 수 있어야 한다”며 선관위의 과잉 단속을 감시하는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선거법은 집회에서 특정 대선후보를 지지·반대하는 발언을 하거나 현수막·벽보·인쇄물을 게시·배포하는 행위 등을 금지하고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선거벽보 훼손범 찾고 보니 ‘길고양이 2마리’

    선거벽보 훼손범 찾고 보니 ‘길고양이 2마리’

    부산에서 선거벽보가 훼손돼 경찰에 조사에 나섰으나 범인이 길고양이 2마리로 밝혀졌다. 지난 23일 오전 5시 10분쯤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 반송초등학교 앞을 순찰하던 해운대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은 학교 담장에 부착된 19대 대통령 선거 벽보가 훼손된 것을 발견했다. 누군가가 기호 2번과 3번 사이를 잡아당겨 찢은 듯했다. 해운대경찰서 선거전담팀과 형사팀, 정보관, 감식팀 등 경찰관 12명이 현장에 출동했다.그러나 반송초등학교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정밀 분석한 결과 이날 오전 1시 48분 34초에 길고양이 1마리가 벽보 앞 인도에, 다른 1마리가 벽보가 붙은 담장 위에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후 다른 방향으로 회전했던 CCTV 카메라가 27초 후인 오전 1시 49분 1초에 이곳으로 다시 향했을 때 길고양이들은 사라지고 벽보가 훼손된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 사이 주변 골목을 지나간 사람이나 다른 동물들이 없었기 때문에 경찰은 길고양이들의 소행으로 판단하고 수사를 끝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계천에 뜬 대선 조형물

    청계천에 뜬 대선 조형물

    5월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18일 앞둔 21일 투표를 독려하고 투표 시간을 안내하는 ‘아름다운 선거 조형물’이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 설치돼 있다. 기호 13번 김정선 한반도미래연합 후보가 이날 중앙선관위에 사퇴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대선 후보는 15명에서 14명으로 줄었다. 선관위는 김 후보의 벽보를 그대로 두기로 했다. 투표 용지에 후보 이름은 표기되지만 기표란에 ‘사퇴’가 표시된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안철수, 또 한 번의 파격…후보 얼굴 없는 TV 광고(영상)

    안철수, 또 한 번의 파격…후보 얼굴 없는 TV 광고(영상)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첫 번째 TV 광고가 21일 공개됐다. 포스터에 이어 TV 광고 역시 이제석 광고연구소 대표의 작품인 것으로 전해졌다. 광고 업계에서 ‘천재’로 불리는 이 대표는 앞서 안 후보의 선거 벽보 디자인에도 관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공개된 광고 영상에는 안 후보의 얼굴이 한 번도 드러나지 않은 채 상징색인 녹색과 흰색의 ‘모션 타이포’(Motion Typo)로 구성됐다. 이는 광고업계에서 흔히 사용되는 기법이다. 큼지막한 텍스트만 빠르게 나열,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유용한 방식이다. 또 안 후보가 “미래를 여는 첫 번째 대통령!”이라고 외치는 부분 외에 ‘안철수’나 ‘기호 3번’ 등의 소리도 등장하지 않는다. 선거용 포스터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당명도 안 후보의 기호, 이름과 함께 마지막에 노출된다. 마무리는 국민의당 로고가 대신한다. 정기남 선대위 홍보부본부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안 후보의 첫 TV 광고를 시연한 뒤 “이 대표가 디렉팅했다. 전체적 방향을 결정하고 콘셉트를 정했다”고 말했다. 김경진 선대위 홍보본부장은 브리핑에서 “후보 얼굴 한 번 안 나오는 파격적인 방식을 채택했다”며 “선명한 메시지 전달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그는 “TV 영상이라는 보는 매체를 읽는 매체로 전환해서 발상을 전환한 이번 광고는 포스터와 같은 맥락에서 보면 된다”면서 “후보의 콘텐츠만 좋다면 어떤 포장이나 꾸밈없이 읽을 수 있다는 전제하에 제작했다. 안 후보의 걸어온 길과 미래를 솔직하고 담백하게 그려냈다”고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무엇보다 정치적인 생각이나 아이디어는 전혀 들어가지 않았다“며 ”디자인팀의 의견을 전적으로 수용해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이 광고는 토요일인 22일 오후 7시 56분 KBS2TV에서 첫 방송 된다. 같은 날 오후 7시 59분 SBS에서도 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선후보 첫 사퇴, 후보는 14명으로

    대선후보 첫 사퇴, 후보는 14명으로

    김정선 한반도미래연합 대선후보가 사퇴 신청서를 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김정선 후보가 사퇴 신청서를 제출함에 따라 이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선관위 관계자는 연합뉴스를 통해 “김 후보가 어제 사퇴서를 제출했고, 오늘 선관위원장이 이를 결재했다”며 “김 후보가 선거공보물을 제출하지 못해 후보 등록이 무효화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사퇴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선거법상 후보자는 자신의 정보공개 자료를 선거공보에 기재하고, 선거공보를 내지 않을 때는 별도로 정보공개 자료를 제출하도록 돼 있다. 또 정보공개 자료를 제출하지 않으면 후보 등록이 무효화한다. 19대 대선 후보 중 후보직에서 사퇴한 사례는 김 후보가 처음이다. 이에 따라 후보는 기존 15명에서 14명으로 1명 줄었다. 선관위는 김 후보가 사퇴했지만 이미 부착된 선거벽보는 그대로 두기로 했다. 투표용지에 기호 13번인 김 후보의 이름은 들어가지만 기표란에 ‘사퇴’ 표시를 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후보 등록 때 낸 3억원의 기탁금은 돌려받지 못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전격비교 18대 대선 선거벽보VS19대 대선 선거벽보

    [서울포토]전격비교 18대 대선 선거벽보VS19대 대선 선거벽보

    19대 대통령에 출마한 후보자수는 역대 최다인 15명이다 . 후보가 15명이나 되니 선거벽보의 길이도 역대최대를 기록했다. 사진은 7명이 출마한 18대 대통령 선거벽보(위)와 비교한 19대 대통령 선거벽보의 모습이다. 벽보의 규격은 가로 52cm로 15명의 포스터의 총 너비만 7m80cm에 이른다. 여기에 선관위 안내벽보와 중간 이음새까지 합치면 이번 대통령 선거벽보의 길이는 10m를 훌쩍 넘긴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간신히 찾은 선거벽보자리

    [서울포토]간신히 찾은 선거벽보자리

    20일 서울시 선관위에서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 집’ 울타리에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의 선거벽보를 붙이고 있다. 15명의 후보 포스터와 1장의 안내문을 일렬로 나열한 선거벽보는 10m가 조금 넘는 길이로 사상 최대다. 2017.4.20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 대선 후보 15명의 선거 벽보

    대선 후보 15명의 선거 벽보

    19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도착한 대선 후보들의 선거 벽보를 선관위 직원들이 살펴보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대선후보 2차 TV토론] “인권결의안 北에 물었나” “사드 입장 뭔가”… 文에 십자포화

    [대선후보 2차 TV토론] “인권결의안 北에 물었나” “사드 입장 뭔가”… 文에 십자포화

    대선 후보들은 19일 열린 TV토론에서 안보와 대북 문제를 놓고 날 선 신경전을 벌였다.우선 모든 후보에게 주어진 “우리 정부가 북한의 핵실험을 저지할 수 있는 외교적 지렛대는 무엇인가”라는 공통 질문에 5명의 후보는 한 목소리로 미국과 중국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러나 원고와 각본이 없는 자유토론에 들어가자마자 4명의 후보는 문 후보의 대북관을 두고 집중 공세를 펼쳤다. 유 후보가 먼저 ‘송민순 회고록’ 논란에 대해 문 후보의 말이 바뀌었다는 점을 거론하며 포문을 열었다. 문 후보는 “(북한인권결의안에 대해) 북한에 물어본 적 없다”면서도 “국가정보원을 통해 북한이 어떤 태도를 취할지 파악해 본 것, 국정원을 통해 북한의 반응을 확인한 것”이라고 답했다. 유 후보는 “그게 물어본 것과 무슨 차이가 있느냐”고 집요하게 물었지만 문 후보는 “여러 정보망을 통해 북한의 태도를 가늠해 본 것”이라는 답을 반복했다. 이어 홍 후보가 “당시 회의록을 보면 다 나온다”면서 “회의록에 문 후보가 거짓말했다는 게 나오면 어떻게 할 거냐”고 다시 물었다. 문 후보는 “그 회의록이 외교부와 국방부, 통일부, 국정원에 있을 텐데 지금 정부에서 확인해 보라”고 말했고, 거듭 질문이 이어지자 “그럴 리(거짓말일 리) 없다”고 넘겼다. 그러자 홍 후보는 갑자기 “노무현 전 대통령의 640만 달러 이야기한 지난 13일 토론에서 나에게 책임질 수 있냐고 협박하지 않았느냐”면서 “노 전 대통령이 640만 달러를 안 받았으면 왜 극단적인 선택을 했겠느냐”고 몰아붙였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막말이 아니라 거짓말을 안 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홍 후보는 다음 질문을 통해 문 후보에게 국가보안법을 폐지할 것인지를 물었다. 문 후보는 “찬양·고무 그런 조항들은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홍 후보가 “(노무현 정부) 당시 기무사령관에게 폐지를 지시한 적 없느냐”며 거듭 답을 촉구하자 “이미 말씀드렸다. 찬양·고무 부분만 수정하겠다. 기무사령관에게 지시한 적 없다. 다만 당시 열린우리당에서 폐지에 노력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심 후보는 “국보법을 왜 폐지 못 하느냐”면서 “대통령이 돼서 소신을 밝혀야 한다”고 비판했다. 문 후보가 “남북 관계가 엄중하기 때문에 나중에 긴장 관계가 풀리면…”이라고 하자 심 후보는 “시기를 왜 따지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후보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관련 입장이 달라진 점에 대해서도 후보들의 공격이 이어졌다. 심 후보가 사드에 대해 왜 찬성 입장으로 돌아섰냐고 묻자 안 후보는 “상황이 급박하게 바뀌고 있다”면서 “우선 사드는 배치 중이다. 그리고 북한은 계속 도발이 더 심해지고 있다”고 답했다. 두번째 주제인 경제·사회·문화 분야에 들어가서 조세정책에 대한 공통질문이 나오자 후보들 간 입장차가 뚜렷이 갈렸다. 문 후보는 “이명박·박근혜 정권 동안 지속적으로 부자감세와 서민증세가 있었다”면서 “고소득자 과세강화와 자본소득 과세강화, 법인세 실효세율 인상, 과표 500억 원 이상 대기업에 대한 명목세 법인세 인상 등으로 증세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반면 홍 후보는 “우리나라 국민의 35∼40%가 면세이며 상위 20%가 우리나라 전체 소득세의 93%를 낸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부자 감세하는 것은 좀 무리한 측면이 있다. 차라리 법인세 같은 것은 감세해야 된다”고 반박했다. 안 후보는 “조세형평을 위해선 첫번째로 소득에 대한 파악이 중요하고, 둘째로 제대로 누진제가 적용되는 것이 중요하다. 많이 버는 사람이 많은 비율의 세금을 내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소득이 더 많은 사람, 재산을 더 많이 가진 사람이 더 내는 원칙을 확실하게 지키면 되는 것”이라면서 “많은 대선후보가 수많은 복지 프로그램 공약을 하면서 세금을 얼마나 더 걷을지 전혀 얘기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심 후보는 “권력 있고 돈 많이 버는 사람은 불법 탈세하고 봉급쟁이는 꼬박꼬박 내는 게 불신”이라면서 “낸 세금만큼 복지든 뭐든 돌아와야 하는데 나가는 것만큼 돌아오지 않는다. 투명성이 제고돼야 한다”면서 “복지에 필요한 돈을 그 목적으로만 쓰는 사회복지세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지난 13일 토론회에 이어 안 후보의 교육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교육부를 폐지하고 국가교육위원회를 만들어 교육 공무원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것에 동의 안 한다”면서 “세월호 사고가 터지면 해양경찰을 해체하듯 교육부 해체하는 게 교육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안 후보는 “창의적 인재를 길러야 하는데 지금까지 다 실패했으니 정부의 콘트롤 타워를 바꿔야 된다는 결론을 냈다”고 설명했다. 유 후보는 문 후보에게는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을 어떻게 올릴 것인지 물으며 재원조달 방안이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문 후보는 “사회적 합의를 통해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안 후보에게 선거 벽보에서 당명을 뺀 이유를 추궁했다. 이에 안 후보는 “나이키에 나이키라고 써 놓아야 나이키인 줄 아냐. 국민들은 아신다”고 답하며 웃어 보이기도 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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