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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카 십중팔구는 ‘법인카’

    슈퍼카 십중팔구는 ‘법인카’

    람보르기니·벤틀리 등 업무용 구매 뒤오너 가족들이 자가용처럼 타고 다녀 람보르기니, 롤스로이스, 벤틀리 등 초고가 수입차는 ‘십중팔구’ 법인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회삿돈으로 3억원이 넘는 고급차를 ‘업무용’으로 구매한 뒤 오너 가족들이 자가용처럼 타고 다닌 것이다. 1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이탈리아산 슈퍼카 람보르기니는 지난 4월까지 84대가 팔렸고 이 가운데 법인 소유는 79대(94.0%)로 확인됐다. 개인이 산 차는 5대뿐이었다. 특히 6억~7억원짜리 아벤타도르 7대와 3억원대 우라칸 6대 모두 법인차였다. 롤스로이스는 42대 가운데 39대(92.9%)가 법인 소유로 돼 있었다. 6억 3000만원짜리 롤스로이스 팬텀 2대와 7억 4000만원짜리 팬텀 EWB 2대 모두 법인차였다. 벤틀리는 63대 가운데 53대(84.1%), 마세라티는 275대 가운데 230대(83.6%), 포르셰는 173대 가운데 114대(65.9%)가 법인 이름으로 구매가 이뤄졌다. 올해 1~4월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1억 5000만원 이상 수입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7% 늘어난 3345대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국세청은 회사 이름으로 고가의 수입차를 구매해 가족들이 이용하도록 한 기업 사주를 적발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대학생 아들의 ‘슈퍼카’ 자랑…알고보니 구입자 94%가 ‘법인’

    대학생 아들의 ‘슈퍼카’ 자랑…알고보니 구입자 94%가 ‘법인’

    올해 판매 람보르기니 94% 법인 명의롤스로이스의 93%도 법인에 판매돼 람보르기니, 벤틀리, 포르쉐 등 초고가 수입차 브랜드가 국내 시장에서 급성장한 가운데 ‘슈퍼카’의 대부분은 법인 명의로 구매가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세청 조사에서는 자산가가 법인 명의로 슈퍼카를 구입한 뒤 실제로는 대학생 아들, 주부 아내 등이 사용하게 하는 등 악용 사례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한국수입차협회 통계를 보면 올해들어 4월까지 람보르기니 판매는 8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65% 폭증했다. 이 중 법인 명의는 79대(94%)이고 개인 구매는 5대 뿐이다. 특히 아벤타도르 7대, 우라칸 6대는 모두 법인차다. 이 기간 전체 수입차 기준 법인 구매 비율(37%)에 비하면 2.5배 높다. 이들 차종 가격은 아벤타도르가 SVJ 로드스터 7억 5846만원, S로드스터 6억 4159만원이고 우라칸은 EVO가 3억대 초반이다. 롤스로이스는 42대 중 39대(93%), 벤틀리는 63대 중 53대(84%)의 구매자가 법인 명의다. 롤스로이스의 팬텀(6억 3000만원)과 팬텀EWB(7억 4000만원)는 각각 2대가 모두 법인차다. 고스트(4억 2000만원)와 레이스(4억원)도 각각 3대와 5대가 전부 법인명의로 판매됐다.마세라티는 275대 중 230대(84%)가 법인 구매다. 특히 1억원 후반대 세단인 콰트로포르테 3종은 58대 중 법인 명의가 54대(93%)다. 포르쉐도 2396대 중 1632대(68%)가 법인차로 팔렸다. 포르쉐 911 카레라 4S는 172대 중 법인 판매가 114대(66%)였다. 벤츠, BMW 등도 가격대가 올라가면 법인 명의 비중이 높아졌다. 올해들어 4월까지 1억 5000만원 이상 고가 수입차 판매는 3345대로 작년 동기대비 45.7% 뛰었다. 전체 수입차 판매 증가율(10.2%)을 크게 웃돈 수준이다. 최근 국세청 조사 대상자가 된 24명 중 9명은 법인 명의 총 41대, 102억원 상당 슈퍼카를 굴리고 있었다. 그중 1명은 7대를, 2명은 6대를 사실상 보유하고 있었다. 1대당 약 2억 5000만원 수준이다. 법인이 차량 운영 비용을 내고 혜택은 사주가 받고 있는 것이다. 알짜기업 A사를 창업주 부친으로부터 물려받은 사주는 억대 ‘슈퍼카’ 6대를 회사 명의로 보유하며 본인과 전업주부인 배우자, 대학생 자녀 2명 등 일가족의 자가용으로 이용했다. 또 다른 기업 사주는 13억원 상당 스포츠카 2대를 배우자와 대학생 자녀가 개인용으로 쓰도록 했다. 일부 자녀는 유흥업소 앞에서 이들 차량을 과시하는 영상을 찍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렸다가 적발되기도 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수원 벤틀리’ 차주 “처벌 원치 않는다” 경찰에 합의서 전달

    ‘수원 벤틀리’ 차주 “처벌 원치 않는다” 경찰에 합의서 전달

    만취 대학생으로부터 차량이 발길질당하고 폭행까지 당했던 수원 벤틀리 차주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경찰에 전달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피해 차량 운전자 A(23)씨로부터 25일 이런 내용이 담긴 합의서를 제출받았다고 밝혔다. 대학생 B(25)씨는 지난 19일 자정쯤 경기 수원시 팔달구 번화가 골목길에서 A씨가 몰던 벤틀리 차량의 조수석 문짝을 발로 걷어찼다. B씨는 운전석 밖으로 나와 항의하는 A씨의 멱살을 잡는 등 폭행까지 하면서 재물손괴 및 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피해 차량은 2억원이 넘는 벤틀리 컨티넨탈 GT 모델로 알려졌다. B씨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당시 상황은 구경하던 행인들이 촬영해 SNS 등에 올리면서 인터넷에 퍼졌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의서를 제출한 A씨는 차량도 파손된 흔적이 없어 실질적인 피해를 보지 않았다고 경찰에 알렸다. 경찰은 피해자가 가해자의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 처벌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인 ‘폭행’ 혐의는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다만 ‘재물손괴’ 혐의는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하지 않는 만큼 경찰은 B씨가 벤틀리를 파손할 목적으로 차량을 걷어찼다고 보고 ‘재물손괴 미수’ 혐의를 적용할 예정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수원 벤틀리 이어 강남 포르쉐 사건... “차량 훼손에 차주 폭행”

    수원 벤틀리 이어 강남 포르쉐 사건... “차량 훼손에 차주 폭행”

    ‘수원 벤틀리 사건’에 이어 강남에서도 포르쉐 차량이 훼손당하고 차주가 폭행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24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폭행, 재물손괴 등 혐의로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새벽 강남역 유흥가에서 지나가던 포르쉐에 올라타 차량을 훼손한 뒤, 차주의 머리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 지인이 강남에서 포르쉐 테러/폭행을 무차별로 당했습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 따르면, 작성자는 “벤틀리 사건이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흡사한 일이 또 생기게 되다니 정말 황당하고 어이가 없다”며 “지난 23일 강남에서 제 지인이 포르쉐를 타고 이동 중 앞에 무슨 사건이 일어났는지 도로 상황이 막혀 있었는데 갑자기 어떤 사람이 포르쉐로 뛰어와 차를 밟고 도망쳤다”고 말했다. 이어 “제 지인이 가해자와 이야기를 하기 위해 차에서 내렸지만 가해자는 이미 인사불성 상태로 제 지인의 목을 조르고 머리채를 잡은 채 폭행했다”며 “심지어 얼굴을 담뱃불로 지지기까지 했다”고 말하며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작성자는 “화상을 입은 제 지인은 현재 치료 중이며 가해자는 경찰이 와서 체포했다”며 “자동차 뿐만 아니라 (지인이)얼굴에 화상이라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 상처를 입어 아직 20대 초반 어린 나이에 많은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사건 당시 술을 마신 A씨는 길을 가던 여성들과 다툼을 벌였고, 길거리에서 인터넷 방송 촬영을 하던 BJ가 말리자 욕설을 한 뒤 이유 없이 피해자 차량에 올라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A씨는 피해자 얼굴에 담뱃불을 지지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A씨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앞서 지난 18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의 한 번화가에서도 취객이 벤틀리 차량을 훼손하는 일이 발생한 바 있다. 해당 남성은 현재 수원 남부경찰서에서 재물 손괴 혐의 등으로 입건됐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수원 벤틀리’ 차주, 선처 없다더니 심경변화 “가해자와 합의 중”

    ‘수원 벤틀리’ 차주, 선처 없다더니 심경변화 “가해자와 합의 중”

    만취 상태에서 정차 중인 벤틀리 차량을 마구 걷어찬 가해자와 차주인 피해자 간에 합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초 차주는 “선처는 없을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지만 입장을 바꿔 눈길을 끈다. 22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가해자 A씨(25·대학생)와 피해자 B씨(23)가 서로 합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가지고 합의하는지는 모르겠다”면서 “B씨가 이번주 토요일(25일) 경찰서에 견적서를 가지고 오면 합의내용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선처할 생각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B씨는 태도 변화를 보여 전날(21일) 견적서를 가지고 경찰서를 방문하기로 했으나 일정을 25일로 미뤘다. A씨는 재물손괴 및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B씨가 A씨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더라도 재물손괴는 일반죄에 속해 합의여부를 떠나 처벌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A씨는 지난 18일 오후 11시 40분께 경기 수원시 인계동 중심상가에 정차 중인 B씨 소유 벤틀리를 수차례 걷어차 훼손했다. 또 B씨가 차에서 내리자 “좋은 차 타니까 좋냐”고 소리치며 멱살을 잡고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범행당시 A씨는 만취상태에 있었고 술에서 깬 그는 경찰조사에서 “왜 그랬는지 잘 모르겠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B씨는 수원에서 렌터카 업체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 B씨가 탑승한 차량은 2014년식 벤틀리 컨티넨탈GT 모델로 신차 가격은 3억원대다. 조수석 문과 휀다, 조수석 창문 등이 일부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작년에 중고로 1억 5000만원에 구입했다. 견적을 내보지는 않았지만 4000만~5000만원 정도 나올 것 같다”며 “선처는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수원 벤틀리 파손’ 피해 차주 “당장 선처할 계획은 없다”

    ‘수원 벤틀리 파손’ 피해 차주 “당장 선처할 계획은 없다”

    술에 취해 고가의 외제차를 걷어차고 운전자에 폭행을 휘두른 20대에 대해 피해자가 “당장 선처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20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전날 수원시 인계동의 번화가 골목길에서 벤틀리 차량을 마구 걷어차고 차량 소유주를 폭행한 혐의(재물손괴·폭행 등)로 A(2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와 관련해 차량 소유주 B(23)씨는 이날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상황에 대해 “주차할 곳을 찾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 길거리에 잠시 정차했는데 가해자가 차량을 발로 찼다”면서 “차에서 내리자 A씨가 멱살을 잡고 목을 밀치며 ‘좋은 차 타니까 좋냐’라고 소리쳤다”고 전했다. B씨는 차량 피해 정도에 대해 조수석 문짝이 휘어지고 타이어를 덮고 있는 펜더가 찌그러졌으며, 유리창에도 금이 갔다고 설명했다. 아직 수리 견적을 내보지 않았지만 수리비가 4000만~5000만원 정도 나올 것 같다면서 다만 공식서비스센터에 맡기면 비용이 너무 많이 나올 것 같아 사설수리업체에 맡겼다고 덧붙였다. B씨는 “적정선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해자가) 변제가 가능한 선에서 해결하려고 한다. 무작위로 견적을 뽑으면 수리비가 상당히 많이 나올 것”이라면서 “(수리 기간 중) 차량 렌트비만 따져도 수천만원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차량은 2014년식 벤틀리 컨티넨탈GT로 B씨는 신차 가격이 3억원대라며 “작년 겨울에 중고로 약 1억 5000만원에 구입했다. 내 돈 주고 산 현금 차량”이라고 전했다. 고가의 외제차를 모는 피해자의 나이가 상당히 젊다는 사실도 화제가 됐는데 이에 대해 B씨는 “P렌터카 수원지점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나이는 어려도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해자와의 사건 처리에 대해 이른 시일 내에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했다면서도 “당장 선처할 계획은 없다. 가해자 쪽에서 합의를 안 보겠다고 하면 굳이 합의 볼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합의를 하지 않을 경우 손해배상이 온전히 이뤄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면서 “적정선에서 (합의해) 해결하고 싶다”며 여지를 남겨뒀다. 가해자 A씨는 경찰 조사와 피해자 B씨와의 통화에서 모두 “술에 취해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술 취해 수억원 대 벤틀리 마구 걷어찬 대학생

    술에 취해서 고가의 수입 벤틀리 차량의 문짝을 발로 수차례 걷어찬 20대 대학 휴학생이 형사 입건됐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재물 손괴,폭행 등 혐의로 A(2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9일 자정쯤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번화가 골목길에서 벤틀리 차량의 조수석 문짝을 발로 걷어찬 혐의를 받고있다. 피해 벤틀리 차량은 2억원 상당의 벤틀리 컨티넨탈 GT 모델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벤틀리 차량 운전석에 타고 있던 렌터카 사업주 B(23)씨가 밖으로 나와 항의하자 멱살을 잡는 등 폭행한 혐의도 받고있다. A씨가 차를 발로 차는 모습은 행인들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SNS 등에 올리면서 인터넷에 화제가 되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해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20일 “차 주인이 아직 피해 견적서를 제출하지 않았다”면서 “자세한 내용은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수원 벤틀리 사건 영상 화제에... 네티즌 “마스크 없이 밀집” 지적

    수원 벤틀리 사건 영상 화제에... 네티즌 “마스크 없이 밀집” 지적

    경기도 수원의 한 번화가에서 만취한 20대가 벤틀리 차량을 발로 차는 영상이 공개돼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됐다.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수원 익명 대신 말해드립니다’ 등에는 수원 인계동에서 발생한 벤틀리 차량 파손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술에 취한 남성 A(25)씨가 몸을 기울여 벤틀리 차량의 조수석을 바라보다가 잠시 후 몇 차례 발로 힘껏 차 문을 훼손하는 모습이 담겼다. 주말 저녁 시간대에 술집이 밀접한 번화가 한복판이었던 만큼 상당한 인파가 모인 모습도 보였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이날 A씨를 폭행 및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가 차량을 훼손한 시각은 이날 오전 12시 15분쯤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벤틀리 차량 소유주 B(23)씨에게 “나와라 죽여버린다”고 협박한 뒤 항의하러 나온 B씨의 목을 조르고 폭행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벤틀리 차량 운전자 B씨가 항의하자 A씨가 이유 없이 목을 조르고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영상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교통사고가 아니라 보험처리도 안 될 텐데...”, “무슨 깡으로 저런 행동을 한 거냐”, “후회할 일을 하다니” 등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A씨를 지켜보던 시민들 대부분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모여 있는 모습을 지적했다. 이들은 “벤틀리 발로 찬 남자보다 마스크 안 낀 사람들이 더 충격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안 하냐”, “마스크 안 쓰고 있는 게 더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학용품서 기준치 1000배 초과 납 검출

    학용품서 기준치 1000배 초과 납 검출

    학용품에서 기준치를 1000배 넘게 초과하는 납이 검출되는 등 법적 안전기준을 초과한 제품 36개가 적발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봄철 신학기를 맞이해 학생용품 등 봄철 수요 급증 제품 19개 품목 592개 제품을 집중 조사한 결과 유해 화학물질과 제품 내구성 등 법적 안전기준을 위반한 36개 제품을 적발해 수거 등의 명령(리콜명령) 조처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실버스타의 ‘실버스타 실로폰’은 제품 금속 코팅 부위에서 나온 납 성분이 기준치를 최대 1242배를 초과했다. 납에 노출될 경우 피부염·각막염·중추신경의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주영상사의 ‘유치원 생일선물용 12색 도장싸인펜’은 간·신장 등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보다 231배 이상 검출됐다. ㈜베쏭쥬쥬의 ‘아동백팩-S’는 지퍼 손잡이, 호호코리아의 ‘11-88 코코 만능화’는 겉면 장식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각각 212배와 최대 356배 초과 검출됐다. 태성상사의 ‘벤틀리슈퍼스포츠’는 바닥재에서 검출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를 최대 249배 초과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번 리콜 명령을 내린 36개 제품의 판매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kr) 및 행복드림(www.consumer.go.kr)에 제품정보를 공개하고 제품안전 국제공조 일환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글로벌리콜포털(globalrecalls.oecd.org)에 등록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한석준 딸 사빈, 현실판 공주 비주얼 ‘찰떡 핑크 드레스’ [EN스타]

    한석준 딸 사빈, 현실판 공주 비주얼 ‘찰떡 핑크 드레스’ [EN스타]

    방송인 한석준 딸 사빈 양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17일 한석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윌리엄 오빠가 선물해준 드레스에요~♥ 벤 오빠가 입었을 때 더 예뻤지만~ 기념으로 꼭 입혀보고 싶었어요. 윌벤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분홍색 드레스를 입은 사빈 양의 모습이 담겼다. 큰 눈망울을 자랑하는 사빈 양의 귀여운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한편, 한석준과 딸 사빈 양은 방송인 샘 해밍턴과 아들 윌리엄, 벤틀리 형제와 함께 지난 16일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한석준, 딸 사빈+12세 연하 아내 공개 “매력 폭발”

    한석준, 딸 사빈+12세 연하 아내 공개 “매력 폭발”

    방송인 한석준 딸 사빈 양이 깜찍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16일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는 샘 해밍턴과 ‘윌벤저스’(윌리엄, 벤틀리 형제)를 만난 한석준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석준은 2018년 12세 연하의 사진작가 아내와 결혼해 그해 딸 사빈 양을 낳았다. 올해 두 살이 된 사빈은 활달한 성격에 다양한 표정을 가진 귀여운 아이었다. 딸의 애교를 보며 “우리 사진 찍을까”라며 카메라를 들이대는 한석준 아내의 모습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석준은 “육아가 너무 어렵다”며 조언을 구하기 위해 샘 해밍턴과 윌리엄, 벤틀리 형제를 집에 초대했다. 한석준의 집에 도착한 윌벤저스 형제들은 처음 만난 사빈을 여동생처럼 챙겼다. 윌리엄은 “사빈이 너무 귀엽다. 천사 같다”며 사빈을 안아줬다. 또 윌리엄은 코로 리코더를 불며 사빈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런 아이들을 지켜보던 샘은 “나도 정말 딸 낳고 싶었는데”라며 한석준을 부러워했다. 방송 이후 한석준과 딸에게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한석준은 자신의 SNS에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샘, 고마웠어~ 윌벤저스 최고! 윌리엄, 너에 대한 고마움은 삼촌이 오래 기억할게”라는 후기를 남겼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석준 딸 사빈 ‘슈돌’ 출연...시청자 마음 사로잡은 눈망울

    한석준 딸 사빈 ‘슈돌’ 출연...시청자 마음 사로잡은 눈망울

    방송인 한석준 딸 사빈 양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다. 지난 13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16일 방송분에 대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샘 해밍턴 아들 윌리엄, 벤틀리가 한석준 딸 사빈 양을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사빈 양은 큰 눈과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등장했다. 다양한 표정을 짓는 사빈 양의 귀여운 모습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또한 사빈 양이 윌리엄, 벤틀리 형제와 만나 어떤 케미를 보일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6일 오후 9시 14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라이드온] 밟으면 정숙한 파워 본능…오르면 편리한 자율 본능

    [라이드온] 밟으면 정숙한 파워 본능…오르면 편리한 자율 본능

    별명 ‘젠테이가’… 국산 첫 프리미엄 SUV ‘GV80’ 2차로에서 왼쪽 깜빡이를 켰더니 차가 자동으로 1차로로 넘어갔다. 방향지시 레버를 딸깍하고 젖혔을 땐 되지 않았는데, 서서히 움직이니 차량이 지시한 방향으로 알아서 움직였다. 물론 일상적인 주행에서 자주 쓰일 것 같은 기능은 아니었지만 이 정도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상용화했다는 점에서 박수를 보낼 만했다. 현대자동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야심작 ‘GV80’ 얘기다. GV80은 영국의 고급차 브랜드 벤틀리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벤테이가’를 닮았다는 이유로 ‘젠테이가’라는 별명을 얻었다.●3.0 디젤 278마력 … 벤츠 GLE 보다 우위 제네시스는 지난달 15일 ‘수입차 같은 국산차’ GV80을 출시했다. 최초의 국산 프리미엄 SUV라는 점에서 대중의 관심이 집중됐다. GV80 경쟁 모델로는 1억원 안팎의 SUV 메르세데스벤츠 GLE, BMW X5, 아우디 Q7, 볼보 XC90, 폭스바겐 투아렉 등이 꼽힌다. 가격은 1000만~2000만원 저렴하면서 성능과 기능에는 큰 차이가 없는 동급 모델을 만들어 수입 SUV로 향하는 수요를 흡수하겠다는 게 제네시스의 의도다. GV80은 후륜구동 기반의 준대형급 SUV다. 이번에는 3.0 디젤 모델만 출시됐고, 앞으로 2.5 가솔린 터보, 3.5 가솔린 터보 모델이 차례대로 출시된다. GV80은 공차 중량이 2135~2215㎏으로, 1880~2030㎏인 현대차 팰리세이드보다 최대 335㎏ 더 무겁다. 따라서 연비 측면에서 가솔린 터보보다는 디젤이 더 주력 엔진이라 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디젤 모델의 복합연비는 11.8㎞/ℓ(5인승·이륜·19인치 타이어 기준)다. 앞으로 출시될 가솔린 모델의 연비는 8~9㎞/ℓ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직렬 6기통 3.0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278마력, 최대토크 60.0㎏·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수치적 성능에선 벤츠 GLE 300d(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51㎏·m)보다 우위에 있다. BMW X5 30d xDrive(최고출력 265마력, 최대토크 63.2㎏·m)와도 큰 차이가 없다. ●방향등 따라 스스로 차선 바꾸는 똘똘한 주행 GV80이 출시된 지난달 1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인천 연수구 경원재 앰배서더까지 왕복 120㎞ 구간을 시승했다. 가속페달을 밟으니 부드럽게 도로를 미끄러져 달려 나갔다. 실내는 전기차로 착각할 만큼 정숙했다. 진동도 거의 없었다. 디젤차가 맞나 의심이 들 정도였다. 경운기 엔진 소리와 비슷한 디젤 엔진 특유의 소음은 보닛을 열었을 때만 들렸다. 노면 소음에 반대되는 음파를 발생시켜 불규칙한 노면 소음을 줄이는 ‘능동형 노면 소음 저감기술’(RANC)의 효과가 쏠쏠하다는 뜻이었다. GV80의 가속력은 마세라티 르반떼처럼 폭발적이진 않았지만, 제한속력이 시속 100㎞인 도로를 달리는 데는 전혀 부족하지 않았다. 전자식 다이얼 방식으로 된 자동 8단 변속기의 변속은 자연스럽게 이뤄졌고, 변속 충격도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은 운전자의 시선을 강탈했다. 전방 카메라로 촬영하는 실제 도로 영상 위에 주행 안내선이 나타났다. 방향지시등만으로 차로를 변경할 수 있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II’(HDA II), 운전자의 가속·제동 습관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반영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손으로 글자를 적어 목적지를 설정하거나 전화번호를 입력할 수 있는 ‘필기 인식 패드’,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주유비, 주차비를 결제할 수 있는 ‘제네시스 카페이’ 등과 같은 신기술도 GV80에 처음으로 탑재됐다. 현존하는 자동차 첨단 기능을 모두 집어넣은 듯했다. ●AR내비 주행 시 화면 전환 빨라 어지러워 다만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AR 내비게이션은 주행 시 화면이 너무 빨리 지나가 눈이 어지러웠다. 그래서 그저 자랑하기용에 그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AR 내비게이션을 차라리 운전자의 시선이 닿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에 반영하면 더 좋았을 것 같았다. HDA II 역시 양쪽 차선에 차량이 아예 없을 때만 구동되는 등 작동 조건이 까다로웠다. 3.0 디젤 모델의 가격은 6580만원부터 시작한다. 하지만 선택 품목을 장착할 때마다 하나당 평균 150만원씩 오른다. 사륜구동 모델은 350만원이 추가된다. 풀옵션 모델 가격은 8900만원이다. 앞으로 출시되는 가솔린 모델의 가격은 디젤 모델보다 소폭 저렴하게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슈돌’ 윌벤져스 만난 펭수, 벤틀리 울렸다 [SSEN컷]

    ‘슈돌’ 윌벤져스 만난 펭수, 벤틀리 울렸다 [SSEN컷]

    펭수가 ‘슈돌’ 윌벤져스와 만난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 312회는 ‘세상의 모든 슈퍼맨을 위하여’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형제는 슈퍼스타 펭귄 펭수와 특급 만남을 갖는다. 공개된 사진 속 윌리엄은 어딘가를 바라보며 놀라고 있다. 윌리엄을 놀라게 한 주인공은 바로 펭수. 펭수의 열혈 팬인 윌리엄과 펭수의 특급 만남이 성사된 것이다. 또 다른 사진에는 울고 있는 벤틀리가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과연 이들의 만남에선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윌리엄은 매일 집에서 펭수 영상을 보는 것은 물론 펭수의 ‘엣헴송’까지 완벽하게 따라 부를 수 있을 만큼 펭수를 좋아한다고. 이에 이날 샘 아빠는 펭수와의 특별 만남을 기획했다. 드디어 성사된 최강 귀요미들의 만남이 보는 것만으로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벤틀리는 거대한 펭수에 놀란 건지 무서워 눈물을 흘렸다고. 이에 펭수가 벤틀리의 마음을 열고 친구가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윌리엄과 펭수는 각각 KBS와 EBS의 자존심을 건 눈싸움 대결도 펼쳤다고 한다. 둘의 대결이지만 펭수의 매니저와 샘 아빠가 더욱 힘들었다는 전언이다. 12일(오늘) 오후 9시 15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플렉스 해버렸지 뭐야” 어른들은 모르는 플렉스(flex) 뜻

    “플렉스 해버렸지 뭐야” 어른들은 모르는 플렉스(flex) 뜻

    “플렉스 해버렸지 뭐야” 방탄소년단이 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 ‘플렉스’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10~30대 사이 유행 중인 ‘플렉스(flex)’. 유튜브엔 하루에 수십 건씩 ‘하루 4000만 원 쓴 급이 다른 원데이 플렉스’, ‘1000만 원어치 명품 플렉스 해버렸지 뭐야’ 같은 동영상이 올라온다. 플렉스란 원래 ‘(운동 등으로) 몸을 풀다’, ‘(근육에)힘을 주다’는 뜻이지만 최근 ‘(부를) 과시하다’ ‘비싼 물건을 사다’는 뜻으로 바뀌었다. 플렉스는 주로 ‘오늘도 플렉스 했다’, ‘플렉스 인증’이라는 표현으로 사용된다. 플렉스는 원래 1990년대 미국 힙합 가수들 사이에서 유행한 말이다. 1992년 미국 흑인 래퍼 아이스 큐브가 ‘다운 포 왓에버’에서 처음 플렉스라는 말을 가사에 썼고 이후 가사와 일상어로 사용했다. 빈곤층 출신 흑인 래퍼들이 수백억 원을 벌어들이던 때였다. 닥터 드레, 퍼프 대디 같은 흑인 래퍼들은 현금을 뿌리고, 금목걸이와 고가 시계를 착용하면서 앞다퉈 성공을 자랑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래퍼 염따가 “플렉스 해버렸지 뭐야”라는 발언을 시작으로 유행을 타게 됐다. 염따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 하루에 4000만 원을 소비하는 모습을 공개하거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번째 여자친구”란 제목으로 “벤틀리를 고치려고 하다가 사 버렸지 뭐야”라고 차 자랑을 하기도 했다. 최근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MBC ‘라디오스타’ 등 방송에서도 사용되며 유행어로 자리매김했다.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 출연한 배우 공유가 틀에 박힌 겸손한 발언에 이어 “자랑할 게 너무 많아서 생각을 좀 해야겠어요” 플렉스 버전 답변을 내놓자 시청자 반응이 폭발했다.플렉스 문화가 형성되면서 명품 소비가 눈에 띄게 급증하는 현상도 나타났다. 프리미엄이나 럭셔리 상품을 소비하고, 이를 자랑하며 자존감을 높이는 이른바 ‘플렉스 소비’가 확산하고 있는 것. 평소 냉정할 만큼 최저가를 찾으며 합리적 소비를 하던 2030 밀레니얼 세대가 명품 등 고가의 상품을 구매하며 욕망을 표출하는 플렉스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소확행·욜로와 같은 맥락으로 자리 잡고 있는 플렉스(flex). 플렉스가 사치를 넘어선 의미 있는 행동의 결과가 돼야 할 것이다. 사진 = 염따 ‘돈 Call Me’ 뮤직비디오, SBS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2시간 긴밀한 대화… 상호신뢰 방증… 文, 방한 제안에 시 주석 “적극 검토”

    2시간 긴밀한 대화… 상호신뢰 방증… 文, 방한 제안에 시 주석 “적극 검토”

    ‘긴밀한 친구’·‘운명 공동체’ 등 덕담 오가 뤄자오후이 부부장 영접 ‘달라진 예우’文, 서울·베이징·청두 세끼 식사 강행군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23일 베이징 정상회담은 덕담을 주고받는 허심탄회한 분위기 속에 이동시간을 포함, 총 2시간 10분간 진행됐다. ‘긴밀한 친구’, ‘운명 공동체’ 같은 단어들이 등장한 회담은 양 정상 간 상호 신뢰를 방증했다. 비공개 회담에서 시 주석은 “한중 양국이 손을 잡으면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이것은 나의 진심어린 말”이라고 했고, 문 대통령도 “한중은 공동운명체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고 밝혔다고 고민정 대변인이 회담 후 기내 브리핑에서 전했다. 앞서 모두발언에서 시 주석은 “우리는 줄곧 긴밀하게 협력해 온 친구이자 파트너”라며 “100년 동안 없었던 큰 변곡에서 중한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심화·발전시키고 양국의 공동된 이익을 수호하고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맹자’ 구절을 인용해 “천시(天時·하늘의 때)는 지리(地利·땅의 유리함)만 못하고, 지리는 인화(人和·사람들의 화합)만 못하다고 했다”며 “한중은 공동 번영할 천시와 지리를 갖췄으니 인화만 더해지면 함께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다”고 덕담했다. 북한 문제와 관련해 중국의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한 것으로 풀이된다. 회담은 예정시간(30분)을 25분 넘겨 55분간 진행됐고, 업무 오찬은 1시간가량 진행됐다. 회담부터 오찬까지 두 정상이 총 1시간 55분간 밀도 있는 대화를 나눈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가까운 시일 내 시 주석의 한국 방문을 요청했고, 시 주석은 초청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방한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오후 청두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리커창 국무원 총리와 진장호텔에서 41분간 회담에 이어 만찬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리 총리는 지난달 동아시아정상회의에서 세계 경제 둔화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동주공제’(同舟共濟·같은 배를 타고 강을 건너다) 정신을 강조한 바 있다.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게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2017년 12월 방중 당시 홀대 논란이 일었던 탓에 의전에도 시선이 쏠렸다. 뤄자오후이 외교부 부부장(차관 격)이 공군 1호기로 베이징 서우두공항에 도착한 문 대통령을 영접 나와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도열병 50여명의 거총 경례를 받은 문 대통령이 탑승한 의전 차량은 ‘중국판 벤틀리’로 불리는 고급 세단 ‘훙치’(紅旗)다. 지난해 중국 건국 70주년 열병식에서 시 주식이 인민해방군을 사열할 때 탑승한 차종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아침 9시 25분 서울공항 출발, 10시 50분(현지시간) 베이징 도착, 회담·오찬 직후 청두행 등 하루 동안 강행군을 소화했다. 고 대변인은 청두로 이동하는 공군 1호기 안에서 기내 브리핑을 했는데, 대변인으로는 처음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2시간 긴밀한 대화… 상호신뢰 방증

    2시간 긴밀한 대화… 상호신뢰 방증

    의전 홀대 논란 없었던 정상회담·오찬 ‘긴밀한 친구’·‘운명 공동체’ 등 덕담 오가뤄자오후이 부부장 영접 ‘달라진 예우’ 文, 서울·베이징·청두서 세끼 식사 강행군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23일 베이징 정상회담은 덕담을 주고받는 허심탄회한 분위기 속에 이동시간을 포함, 총 2시간 10분간 진행됐다. ‘긴밀한 친구’, ‘운명 공동체’ 같은 단어들이 등장한 회담은 양 정상 간 상호 신뢰를 방증했다.  비공개 회담에서 시 주석은 “한중 양국이 손을 잡으면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이것은 나의 진심어린 말”이라고 했고, 문 대통령도 “한중은 공동운명체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고 밝혔다고 고민정 대변인이 회담 후 기내 브리핑에서 전했다.  앞서 모두발언에서 시 주석은 “우리는 줄곧 긴밀하게 협력해 온 친구이자 파트너”라며 “100년 동안 없었던 큰 변곡에서 중한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심화·발전시키고 양국의 공동된 이익을 수호하고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맹자’ 구절을 인용해 “천시(天時·하늘의 때)는 지리(地利·땅의 유리함)만 못하고, 지리는 인화(人和·사람들의 화합)만 못하다고 했다”며 “한중은 공동 번영할 천시와 지리를 갖췄으니 인화만 더해지면 함께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다”고 덕담했다. 북한 문제와 관련해 중국의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한 것으로 풀이된다.  고 대변인은 “업무 오찬에서는 양국 문화부터 한반도 평화까지 허심탄회한 대화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회담은 예정시간(30분)을 25분 넘겨 55분간 진행됐고, 업무 오찬은 1시간가량 진행됐다. 회담부터 오찬까지 두 정상이 총 1시간 55분간 밀도 있는 대화를 나눈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가급적 가까운 시일 내 시 주석의 한국 방문을 요청했고, 시 주석은 초청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방한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오후 청두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리커창 국무원 총리와 회담 및 만찬을 가졌다.  2017년 12월 방중 당시 홀대 논란이 일었던 탓에 의전에도 시선이 쏠렸다.  뤄자오후이 외교부 부부장(차관 격)이 공군 1호기로 베이징 서우두공항에 도착한 문 대통령을 영접 나와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도열병 50여명의 거총 경례를 받은 문 대통령이 탑승한 의전 차량은 ‘중국판 벤틀리’로 불리는 고급 세단 ‘훙치’(紅旗)다. 지난해 중국 건국 70주년 열병식에서 시 주식이 인민해방군을 사열할 때 탑승한 차종이다.  문 대통령은 아침 9시 25분 서울공항 출발, 10시 50분(현지시간) 베이징 도착, 회담·오찬 직후 청두행 등 하루 동안 강행군을 소화했다. 고 대변인은 베이징에서 청두로 이동하는 공군 1호기 안에서 기내 브리핑을 했는데, 청와대 대변인이 순방 중 기내 브리핑을 한 것은 처음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멕시코 경찰, 테슬라 사이버 트럭 15대 주문…비용 얼마?

    멕시코 경찰, 테슬라 사이버 트럭 15대 주문…비용 얼마?

    멕시코의 한 지역이 경찰차 용도로 활용하기 위해 고가의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구매한 사실이 알려졌다. 미국 전기자동차 제조업체인 테슬라가 내놓은 사이버 트럭은 6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뒤쪽에 화물칸이 달린 전기 픽업트럭이다. 기능뿐만 아니라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에 나올법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았다. 멕시코뉴스데일리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거주 인구수가 17만 6000명인 중부 산루이스포토시 시장은 해당 도시 경찰이 사용할 테슬라 사이버 트럭 15대를 주문했다고 발표했다. 산루이스포토시장에 따르면 테슬라는 사전 주문비용으로 한 대당 100달러 씩, 총 1500달러(한화 약 180만 원)를 선입금했다. 1500달러는 산루이스포토 시장의 한달 급여와 비슷한 수준의 금액이다. 각각의 사이버 트럭의 권장소비자가격은 옵션에 따라 4만 9900~6만 9900달러(약 5830만원~8320만원) 선이며, 총비용은 84만 8500달러, 한화로 약 10억 1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산루이스포토 시장은 해당 시 경찰이 사용할 테슬라의 사이버 트럭을 주문했다고 밝히는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테슬라 CEO인) 엘론 머스크에게 할인을 해줄 수 있는지 물어봤다”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이어 “테슬라의 사이버 트럭은 매우 비싼 것이 사실이지만, 주문할 만한 가치가 있다. 기존 경찰이 사용하는 경찰차의 유지보수 비용인 2400만 페소(한화 약 14억 7600만원)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테슬라의 사이버 트럭은 경찰이 업무수행 중 대형 쓰레기를 수거하거나 건설현장 및 일반적인 유지보수 등에 사용될 수 있다”면서 “우리는 (자동차의) 빠른 속도를 원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속도는 중요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테슬라의 사이버 트럭에 관심을 보인 것은 산루이스포토시 만이 아니다. 지난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경찰은 도시의 경찰 휘장이 그려진 테슬라의 사이버트럭 모형을 공개한 바 있다. 해당 도시는 부가티 베이론부터 벤틀리 컨티넨탈 GT, 포르쉐 파나메라 등 수많은 고급차량은 경찰차량으로 이용하고 있다. 한편 테슬라 사이버 트럭의 연비와 효율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방탄 기능을 실험하겠다며 던진 금속공이 유리창을 박살내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긴 했지만, 전기 트럭에 대한 관심은 뜨겁기만 하다.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광고나 유료광고 없이 전기 픽업트럭인 사이버 트럭의 사전 주문량이 2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문학 소재로 활약하는 눈, 그 속에 담긴 과학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문학 소재로 활약하는 눈, 그 속에 담긴 과학

    한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이 되면 크리스마스와 함께 소담스럽게 내리는 함박눈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얀 눈을 보며 느껴지는 푸근함과 이유 없는 기대감, 감성적인 느낌은 작가들에게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요즘 흥행몰이 중인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의 모티브가 된 동화작가 안데르센의 ‘눈의 여왕’부터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설국이었다”라는 도입부로 유명한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 추리소설 역사상 가장 독특하고 철학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까지 눈을 소재로 한 작품들은 셀 수 없이 많습니다. 기상청이 지난달 말 ‘3개월(12~2월) 기상전망’을 발표하면서 올 12월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의 강수량을 보이는 한편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높을 것이라고 예보해 눈 구경이 어려울 것으로 생각했지만 지난 3일 오전과 4일 새벽 서울과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펑펑 내렸습니다. 구름 속 수분이 얼어 하얗게 떨어지는 ‘눈’에는 보이는 것과는 달리 다양한 과학이 숨겨져 있습니다. 눈은 상층 기온은 영하권이고 지상 온도는 2도 이하일 때 내리는데 크게 함박눈, 싸락눈, 가루눈, 진눈깨비 등 4종류로 나뉩니다. 함박눈은 여러 개의 눈 결정이 붙어 만들어진 눈송이가 내리는 것으로 상공 1.5㎞의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일 때 만들어지며 비교적 따뜻하고 습한 공기에서 만들어집니다. 싸락눈은 작은 얼음알갱이가 떨어지는 것으로 1.5㎞ 상공의 기온이 영하 20도 이하일 때 내리며, 밀가루처럼 부슬부슬해 잘 뭉쳐지지 않는 가루눈은 습도와 기온이 낮고 바람이 강하게 불 때 많이 내립니다. 함박눈이 내릴 때보다 싸락눈이나 가루눈이 내리는 날이 훨씬 춥습니다. 진눈깨비는 상공의 기온이 높아 눈이 내리다가 중간에 녹아 비와 섞여 내리는 현상을 말합니다. 눈의 종류는 4가지에 불과하지만 눈의 결정 모양은 6000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람마다 지문이 다른 것처럼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내리는 눈이라도 현미경으로 보면 결정 모양이 제각각이라는 말이지요. 사람들이 가장 흔히 알고 있는 눈 결정 모양은 ‘겨울왕국’ 로고에서처럼 6개의 가지가 뻗쳐 있는 육각형 모양입니다. 이런 형태의 눈 결정은 상공 1.5㎞의 기온이 영하 10~20도 사이일 때 만들어집니다. 이보다 기온이 낮으면 기둥 모양이나 판상형 결정이 만들어지고 영하 10도보다 높을 때는 바늘이나 장구 모양처럼 길죽한 형태의 결정이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눈의 결정이 수천 개의 모양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은 20세기 초 미국의 농부이자 아마추어 눈 사진가 윌슨 벤틀리 덕분입니다. 벤틀리는 현미경과 사진기를 결합시킨 장치를 만들어 죽기 전까지 6000여종의 눈 결정을 찾아내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정통 과학자가 아닌 그가 이런 엄청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눈에 대한 호기심 때문이었습니다. 1931년 6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것도 눈 결정 사진을 찍기 위해 눈보라가 몰아치는 바깥에 너무 오래 있어서 얻은 폐렴 때문이었다는 이야기만 들어 봐도 그의 열정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20세기 들어 미국이 유럽을 제치고 세계 과학의 중심지가 된 것은 과학에 대한 이런 관심과 호기심들이 모여 만든 결과가 아닐까요. edmondy@seoul.co.kr
  • ‘슈돌’ 윌리엄X벤틀리, 훈훈한 형제애 ‘애틋한 포옹+뽀뽀’

    ‘슈돌’ 윌리엄X벤틀리, 훈훈한 형제애 ‘애틋한 포옹+뽀뽀’

    ‘슈돌’의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형제의 우애가 폭발한다. 1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겨울이 와도 우린 괜찮아’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형제는 겨울 준비를 위해 이불집을 방문한다. 이불집에서 폭발한 윌벤져스의 우애가 이불보다 더 큰 따뜻함을 선물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불집을 방문한 윌벤져스가 담겨있다. 이불을 둘러보는 윌리엄과 꽃무늬 이불이 마음에 든 건지 꼭 잡고 환한 미소를 짓는 벤틀리가 사랑스럽다. 또 다른 사진 속 벤틀리는 사뭇 심각한 표정이다. 이어진 사진에는 한 침대에서 만난 윌벤져스가 뽀뽀를 하고 있어 이들 형제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샘 아빠는 겨울용 이불을 사기 위해 윌벤져스와 함께 이불집을 찾았다. 아이들은 각자 취향에 맞는 이불을 찾아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그러던 중 벤틀리가 윌리엄을 찾아 헤매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벤틀리는 자신의 몸보다 훨씬 큰 복잡한 이불 사이를 누비며 형을 찾았다고 한다. 이후 다시 만난 윌벤져스의 애틋한 포옹과 뽀뽀는 현장 모두의 마음을 녹였다는 전언이다. 한편, KBS2 ‘슈돌’은 1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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