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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도치 않게 김학범 감독을 멕이는(?) 벤투 감독

    의도치 않게 김학범 감독을 멕이는(?) 벤투 감독

    한국 축구 형제 대결 과정에서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A대표팀) 감독과 김학범 올림픽 축구 대표팀 감독이 던진 말들이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끈다.9일 A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이 2-2 무승부를 거둔 뒤 열린 올림픽 대표팀 기자회견에서 김 감독은 아우들이 선제골을 내주고도 역전에 성공했고, 또 승리 직전까지 갔음에도 경기 내용에 불만을 드러냈다. 김학범호의 스타일이 제대로 구현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취재진 사이에서 이날 경기에 점수를 준다면 몇 점이겠냐는 질문이 나오자 김 감독은 “결과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좋은 경기를 보여주는 게 첫 번째 목표였는데 그런 부분에서 보면 50점도 주기 어렵다”면서 “우리가 하고자 하는 패턴이 거의 나오지 않았다. 복귀하면 (선수들이) 나한테 많이 혼날 것”이라고 했다. 라커룸에서 이미 호된 질책이 있었는지 태극마크를 달자마자 골을 넣었던 송민규는 ‘감독님 주문’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거듭하기도 했다.뒤 이은 A대표팀 기자회견에서도 김 감독이 올림픽 대표팀에 50점을 줬다며 벤투 감독에게 같은 질문이 나왔다. 결과는 무승부였지만 내용적으로는 형들보다 번뜩였던 아우들에게 박한 점수가 주어졌기 때문이었을까. 벤투 감독은 “죄송하지만 저희 팀에 점수를 매기는 것은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경기를 살펴보고 어떤 부분이 부족하고 잘 됐는지 선수들과 이야기도 해야 하는 등 즉답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서 “기자들 질문을 받고 팀에 대한 정성적인 평가는 할 수 있어서 정량적인 평가는 힘들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개인 성향이 십분 반영된 것이겠지만 만약 ‘즉답’을 한 김 감독이 함께 자리에 있었더라면 멋쩍게 만들 수도 있는 벤투 감독의 답변이었다.비슷한 양상은 전날에도 있었다. 경기를 하루 앞둔 8일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순차적으로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김 감독은 ‘형제 대결 구도’에 관한 질문이 많이 나오자 “승패에 연연하지 않는다”면서도 “화끈한 경기를 펼쳐야 굶주렸던 팬들이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기 때문에 더 강하게, 공격적으로 접근할 것”이라고 전의를 불태웠다. 그러나 벤투 감독은 “올림픽 대표팀은 우리의 상대가 아니라 같은 공간에서 지내는 동료”라면서 “앞으로도 나는 올림픽 대표팀을 상대로 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의도치 않게 묘한 분위기가 연출된 두 감독은 오는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차전을 치른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밴투호vs 김학범호…2골씩 장군 멍군 무승부

    밴투호vs 김학범호…2골씩 장군 멍군 무승부

    밴투호와 김학범호가 태극 형제 대결에서 장군 멍군을 주고 받으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A대표팀)과 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친선경기 1차전에서 2골씩 주고 받으며 2-2로 비겼다.이날 경기 초반 김 감독이 미리 언급한 것처럼 올림픽 대표팀이 공세적으로 나섰다. 조규성(전북)을 중심으로 송민규(포항), 조영욱(FC서울)이 날개로 나서 A대표팀 골문을 공략했다. 첫 슈팅도 동생들의 몫이었다. 동생들이 박스 안으로 접근할 때마다 형들이 반칙으로 끊어내는 장면이 자주 연출됐다. 그러나 A대표팀이라고 그대로 밀리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올림픽 대표팀에서 월반한 이동경과 원두재(이상 울산)가 형님들 사이에서 주눅 들지 않는 플레이로 올림픽 동료들을 압박했다. 지난해부터 일찌감치 벤투호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는 이동경이 먼저 비수를 날렸다. 전반 14분 중앙에서 공을 잡아 왼쪽 측면에서 오버래핑 하고 있는 풀백 이주용(전북)에게 길게 공을 뽑아줬다. 이주용은 페널티박스 서클 쪽으로 파고들더니 수비가 붙지 않자 그대로 오른발 강슛, 골망을 갈랐다. 2015년 울리 슈틸리케 감독 시절 A매치에 데뷔해 3경기를 뛰었던 이주용은 5년 만에 다시 A대표팀에 합류해 골을 넣는 기쁨을 누렸다. 이날 경기가 A매치는 아니기 때문에 A매치 데뷔골로 기록되지는 않았다. 이번이 A대표팀 첫 승선인 ‘제2의 기성용’ 원두재도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좌우로 크게 공을 뿌려주며 공간을 잘 활용하는 플레이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후반 들어 A대표팀은 이정협과 이동준(이상 부산), 윤빛가람(울산)을 넣으며 공격 라인에 먼저 변화를 줬다. 그러나 올림픽 대표팀은 그냥 주저 앉지 않았다. 연령별 대표팀에 처음 발탁된 송민규가 반짝였다. 전반부터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며 위협적인 헤더를 날리기도 했던 송민규는 후반 4분 이동경의 패스미스를 가로채 문전 중앙에서 강력한 오른 발 슛을 날리며 A대표팀 골문을 위협하더니 1분 뒤 조규성과 패스를 주고 받으며 박스 안을 드리블을 치고 들어가 구석을 노리는 왼발 슛으로 형님들 골문을 기어코 열어젖혔다. 공세의 고삐를 죄던 올림픽 대표팀은 후반 13분 기어이 승부를 뒤집었다. 정승원의 강력한 중거리슛을 조현우가 펀칭했으나 높게 떠올라 내려오는 공을 조규성이 다시 머리로 공을 골대 쪽으로 떨궈놨는데 골문을 지키던 권경원(상주)의 다리를 맞고 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이후 올림픽 대표팀은 오세훈(상주), 엄원상(광주), 한정우(수원FC), 김대원(대구)을, A대표팀은 이동경 대신 김인성(울산)을 투입하며 공방을 벌였다. 올림픽 대표팀은 후반 36뷴 엄원상이 오세훈과 패스를 주고 받으며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조현우가 선방해 냈다. 그대로 아우들의 승리로 막을 내릴 것 갔던 경기는 후반 44분 이정협이 단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아우들 골망을 흔들어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2차전은 오는 1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A매치 갈증 풀자”… 오늘 벤투호·김학범호 맞대결

    “A매치 갈증 풀자”… 오늘 벤투호·김학범호 맞대결

    “골을 넣고 형들에게 이기겠다.”(조규성) “동생이라고 실력이 떨어지는 건 아니라고 본다.”(이정협)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A대표팀)과 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올림픽대표팀이 9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격돌한다. 코로나19로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과 도쿄올림픽이 연기되는 등 ‘대표팀 경기 실종 사태’에 쌓여만 가던 축구 팬의 갈증을 해소하는 한편 선수들이 오랜만에 합을 맞추며 기량을 점검하고자 마련된 이벤트다. 2차전은 12일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김학범호의 최전방을 번갈아 맡았던 조규성(전북)과 오세훈(상주)은 결전을 하루 앞두고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림픽팀은 A대표팀에 가기 위한 성장 과정”이라면서 “그렇게 하기 위해 형들에게 반드시 이기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 감독도 “내가 기름을 끼얹을 필요가 없을 정도로 선수들의 승리 의지가 불타오르고 있다”면서 “공격 축구로 맞불을 놓겠다”고 했다. 이에 벤투호의 공격수 이정협(부산)은 “선수라면 모든 경기에서 이기고 싶어 하고, A대표팀도 마찬가지”라면서 “후배들과의 경기지만 지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큰 부담은 없다”고 각오를 다졌다. 벤투 감독은 “올림픽팀은 우리의 ‘상대’가 아니라 같은 공간에서 지내는 ‘동료’”라며 “이번 경기를 팀이 발전하는 좋은 계기로 삼겠다”며 결이 다른 반응을 보였다. 형님·아우 전은 1996년 박종환 감독의 A대표팀과 아나톨리 비쇼베츠 감독의 올림픽팀 대결 이후 24년 만이다. 당시 김도훈(현 울산 감독), 황선홍(전 대전 감독)이 연속골을 넣은 A대표팀이 2-1로 이겼다. 2주 격리 문제로 해외파는 소집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사실상 ‘K리그 올스타전’이나 다름없다. 그동안 각급 대표팀에 한 번도 발탁되지 않고 오로지 K리그에서의 성장을 발판으로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단 A대표팀의 김지현강원)과 올림픽팀의 송민규(포항), 또 이동경(울산)의 뒤를 이어 김학범호에서 벤투호로 ‘월반’한 이동준(부산)과 원두재(울산)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도 주목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벤투호·김학범호 친선전 몸풀기… 9일·12일 경기

    벤투호·김학범호 친선전 몸풀기… 9일·12일 경기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5일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돼 각각 청룡구장과 백호구장에서 몸을 풀고 있다. 올해 첫 소집인 벤투호는 지난해 12월 동아시아 E1 챔피언십 우승 이후 10개월 만에, 올림픽 대표팀은 지난 1월 말 아시아 U23 챔피언십 우승 이후 8개월여 만에 다시 모였다.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경기를 제대로 치르지 못한 두 팀은 오는 9일과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두 차례 친선전을 갖는다. 해외파는 2주 자가격리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부르지 않았다. 국가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의 대결은 1996년 이후 24년 만이다. 연합뉴스·뉴스1
  • 올해 처음 모인 벤투호, 9달 만에 해후한 김학범호 표정은

    올해 처음 모인 벤투호, 9달 만에 해후한 김학범호 표정은

    “이제야 활력을 되찾은 것 같고 살아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이게 사람 사는 모습 아니겠어요”(김학범 감독)벤투호와 김학범호가 5일 오후 파주 축구 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로 소집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은 올해 첫 소집이다. 지난해 12월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이후 10개월, 292일 만에 다시 모였다. 벤투호는 지난해 9월부터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에 돌입했으나, 올해 들어 코로나19 탓에 예선전이 중단되는 등 한 번도 A매치를 치르지 못하고 있다. 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올림픽 대표팀은 올해 1월 도쿄올림픽 본선 티켓이 걸린 아시아 U-23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후 9개월, 251일 만에 뭉쳤다. 올림픽 대표팀은 지난 7월 올림픽 메달에 도전할 예정이었으나 올림픽 자체가 코로나19 때문에 내년으로 연기된 상태다. 10월 초중순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에 평가전 상대를 구하지 못한 벤투호와 김학범호는 서로를 상대로 오는 9일과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두 차례 친선 경기를 갖는다. 해외 입국자들은 2주간 자가 격리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해외파는 부르지 않았다. A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이 맞붙는 것은 1996년 4월 이후 24년 만이다. 이날 오랜 만에 뭉친 태극전사들은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기가 무섭게 곧바로 담금질에 들어갔다. 벤투 감독과 김 감독은 팀 운영의 ‘연속성’ 확보 차원에서 기존 멤버들을 상대로는 팀 철학과 전술을 복습하게 하고 새로 선발된 선수들에게는 삘리 팀에 녹아들 수 있도록 이끌 계획이다. 김 감독은 “선수들도 오랜만에 하는 실전이어서 굉장히 설레는 마음으로 입소한 것 같다”면서 “대표팀 경기 갈증에 목마른 팬들께 달콤한 생명수가 되는 경기를 선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마지막 맞대결 될까 ‘메시 vs 호날두’ 챔피언스 리그 예선서 격돌

    마지막 맞대결 될까 ‘메시 vs 호날두’ 챔피언스 리그 예선서 격돌

    다시 볼 일 없을 것 같던 두 전설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일(한국시간) 2020~21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을 진행했다. 조 추첨 결과 바르셀로나(스페인)와 유벤투스(이탈리아)가 G조에 함께 편성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의 매치업이 성사됐다. 라리가에서 함께 뛰며 잦은 맞대결을 펼쳤던 두 선수는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이적하며 맞대결을 보기 어려워졌다. 마지막 맞대결은 2018년 5월로 그해 여름 호날두가 이적하면서 뛰는 무대가 달라졌다. 지난 챔피언스리그에 두 팀 모두 중간에 떨어지는 등 메시와 호날두는 전성기의 포스를 보여주지 못했다. 올해 챔피언스리그 4강도 15년 만에 두 선수 없는 무대가 되면서 전성기가 지난 두 선수의 세월을 실감케 했다. 21세기 축구사를 양분한 두 선수는 그래도 아직은 주전 선수로 뛸 만큼의 기량은 갖추고 있다. 하지만 언제 기량이 꺾일지 알 수 없는 나이인 만큼 폼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로 맞대결은 이번 챔스가 마지막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 유니폼을 입게된 황희찬은 예선에서 파리생제르맹(프랑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한 조에 편성돼 쉽지 않은 일정이 예고됐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메날두 안녕~’ UEFA 올해 선수로 아쉬움 달랜 레반도프스키

    ‘메날두 안녕~’ UEFA 올해 선수로 아쉬움 달랜 레반도프스키

    독일 최강 바이에른 뮌헨을 유럽 축구 정상으로 이끌며 7년 만에 트레블을 안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2·폴란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UEFA는 2일(한국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 행사에서 레반도프스키에게 UEFA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시상했다. 레반도프스키는 2019~21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참가 팀 감독, 기자단 투표 집계에서 477점을 얻어 최종 후보 3명에 함께 올랐던 케빈 데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90점), 마누엘 노이어(뮌헨·66점)를 압도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두명 모두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최근 10년 사이 처음 있는 일이었다. 레반도프스키는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독일 컵대회 등을 통틀어 55골을 넣으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그는 올해 발롱도르와 국제축구연맹(FIFA) 더 베스트 풋볼 어워즈 수상이 유력했으나 코로나19로 두 상이 수상자를 모두 선정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아쉬움을 남긴 상황이었다. 홍지민 기자 icrarus@seoul.co.kr
  • ‘맨유 PSG 나와!’ 황희찬,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서 격돌

    ‘맨유 PSG 나와!’ 황희찬,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서 격돌

    ‘이번엔 맨유, PSG 다!’‘황소’ 황희찬(24)의 라이프치히(독일)가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 같은 조에 속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조별리그에서부터 진검 승부를 펼친다.라이프치히는 2일(한국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 결과 맨유, 파리 생제르맹, 이스탄불 바샥셰히르(터키)와 H조에 배정됐다. 지난 시즌 대회 4강에 오르며 구단 새 역사를 썼던 라이프치히는 지난 시즌 4강전에서 패배를 당했던 파리 생제르맹을 상대로 설욕 기회를 잡은 동시에 토너먼트까지 만만치 않은 험로가 예고됐다. 황희찬이 지난시즌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소속으로 리버풀(잉글랜드) 등을 상대로 맹활약하며 빅리그 이적 기회를 잡았던 터라 이번 대회 활약도 기대된다.. 호날두의 유벤투스(이탈리아)와 메시의 바르셀로나(스페인)는 디나모 키예프(우크라이나), 페렌츠바로시(헝가리)와 함께 G조로 결정됐다. 한 수 아래 팀들과 같은 조라 동반 16강행이 유력하다.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A조에 속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로코모티프 모스크바(러시아)와 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팀 리버풀은 아약스(네덜란드), 아탈란타(이탈리아), 미트윌란(덴마크)과 D조에서 경쟁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손흥민 10월 18일 웨스트햄전에서 복귀

    손흥민 10월 18일 웨스트햄전에서 복귀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손흥민(28)이 A매치 기간 이후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모리뉴 감독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12~21시즌 리그컵 16강 첼시와의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한 뒤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복귀 시점에 대해 밝혔다. 골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모리뉴 감독은 “손흥민은 10월 A매치 기간 이후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10월 A매치 기간은 둘째 주와 셋째 주다. 한국은 이 기간 파울루 벤투 감독의 A대표팀과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 간 ‘스페셜 매치”가 예정돼 있다. 손흥민을 비롯한 해외파는 이번 소집에서 제외됐다. 손흥민은 지난 27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이날 열린 리그컵 경기에도 손흥민은 출전하지 않았다. 모리뉴 감독의 말대로라면 손흥민은 10월 18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5라운드 경기에서 그라운드로 복귀할 전망이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울산·전북 똑같은 승점… 이제 4경기만 남았다

    울산·전북 똑같은 승점… 이제 4경기만 남았다

    프로축구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K리그1 우승 경쟁이 다시 후끈 달아올랐다. 15년 만에 정상을 노리는 울산이 달아날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해 결국 K리그 사상 첫 4연패에 도전하고 있는 전북에 따라잡혔다. 울산은 지난 주말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23라운드)에서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허용하며 대구FC에 2-2로 비겼다. 반면 전북은 상주 상무와의 경기에서 후반 중반 터진 결승골을 지켜내며 이겼다. 그 결과 두 팀의 승점은 51점으로 같아졌다. 울산이 다득점에서 8골 앞서 선두를 유지했을 뿐이다. 시즌 종료까지 남은 경기는 팀당 4경기. 울산은 상주, 포항 스틸러스, 전북, 광주FC를 차례로 만난다. 전북은 포항, 광주, 울산, 대구와 격돌한다. 전북에 다소 유리한 흐름이다. 남은 4경기 상대팀과의 올 시즌 정규리그 전적이 7승1무다. 광주와 한 번 비긴 것을 빼고 모두 이겼다. 반면 울산은 전북에 2패를 당하고 광주와 두 차례 무승부를 거두며 4승2무2패를 기록하고 있다. 향후 일정 등을 감안하면 아무래도 우승 향방은 다음달 25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두 팀의 올 시즌 세 번째 맞대결(26라운드)에서 갈릴 것으로 보인다. 울산에는 또 다른 악재가 생겼다. 새달 A매치 기간인 9일, 12일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국가대표팀과 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올림픽대표팀이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르는데 울산은 두 대표팀을 통틀어 모두 8명이 소집됐다. 모두 핵심 전력인데 체력 부분에서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 반면 전북은 4명 소집에 그쳤다. 스플릿 제도가 2012년 도입된 뒤 파이널라운드 진입 시점에 1위를 한 팀이 우승을 하지 못한 경우는 두 차례밖에 없다. 2016년 스카우트의 심판 금품 제공 사건으로 승점이 감점된 전북이 FC서울과의 최종전에서 패하면서 우승을 내줬다. 지난해에는 울산이 최종전에서 포항에 대패하며 전북에 다득점에서 뒤져 우승을 놓쳤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北, 올 초에도 해외노동자 외화벌이

    北, 올 초에도 해외노동자 외화벌이

    中에 IT인력 보내 작년 100만弗 벌어‘北호날두’ 한광성 해외서 수십억 수익 국제사회의 제재 속에서도 북한이 노동자의 해외 파견을 통한 외화벌이를 올 초까지 지속한 사실이 확인됐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는 28일(현지시간) 전문가패널 중간보고서를 공개했다. 유엔 회원국은 2017년 12월 채택된 대북 제재 결의 2397호에 따라 지난해 12월까지 북한 노동자를 본국에 송환해야 했다. 하지만 보고서는 북한이 올 초까지도 ▲아프리카 의료인 파견 ▲동남아(태국·인도네시아 등) 식당 운영 ▲중국 등에 정보기술(IT) 노동자 파견 ▲축구선수 해외리그 진출 등을 통해 외화벌이를 했다고 밝혔다. 특히 IT 인력 파견을 주도하는 것은 유엔 제재 대상인 북한 군수공업부로, 중국과 러시아, 베트남에 파견했다. 중국 옌지 기술산업개발구의 실버스타에 파견된 북한 IT 노동자 16명은 지난해에만 1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북한은 중국에 50명에 가까운 IT 인력을 보냈다. 해외리그에 진출했던 축구선수 한광성의 수입도 적시했다. ‘북한 호날두’로 불리는 한광성은 2018년부터 지난 1월 중순까지 이탈리아 유벤투스로부터 연 52만 유로(약 7억원)를 받았고, 1월 카타르리그 알두하일로 이적하면서 총 431만 유로에 5년 계약을 했으며, 2~4월 27만 유로(약 3억 7000만원)를 지급받았다. 한광성의 이적료는 700만 유로(약 96억원)에 이른다. 그는 최근 방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과 이란의 미사일 개발 협력 정황을 시사하는 정보도 공개했다. 조선광업개발무역회사(KOMID) 소속 2명이 올 초 이란에서 활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KOMID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관련 장비와 재래식 무기를 수출하는 주요 통로로, 2009년부터 제재 명단에 포함됐다. KOMID는 이란 군수기업 헤마트산업그룹(SHIG)에 액체추진 탄도미사일 등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이정협·오세훈 ‘황태자 매치’

    이정협·오세훈 ‘황태자 매치’

    ‘벤투호’의 베테랑 공격수 이정협(왼쪽·29·부산)과 ‘김학범호’의 오세훈(오른쪽·21·상주)이 A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U23) 간의 ‘스페셜매치’에서 두 대표팀 스트라이커의 자존심을 걸고 격돌한다. 대한축구협회는 다음달 9일과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질 A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의 친선경기에 나설 엔트리를 28일 공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23명의 엔트리 중 이정협과 김지현(강원)을 공격자원으로 낙점했다. 김학범 감독은 오세훈을 비롯해 김대원(대구), 송민규(포항), 엄원상(광주), 조규성(전북), 조영욱(서울) 등 무려 6명의 공격수를 뽑았다. 이정협은 벤투호 이전부터 대표팀에서 검증받은 공격수다. 2015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대회 오만과의 조별리그를 시작으로 모두 24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했다. 지난해 K리그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신예 김지현의 ‘멘토’ 역할도 기대된다. 오세훈은 지난해 폴란드에서 열렸던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우승 멤버다. 그는 일본과의 16강전(1-0승) 결승골을 포함해 대회 2골을 기록하며 ‘막내형’ 이강인에 못지않은 활약을 펼쳤다. 2016년 5월 스페인 평가전 이후 4년 4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윤빛가람(울산)이 주세종, 한승규(이상 서울), 손준호(전북) 등과 노련함으로 벤투호의 중원을 책임진다. 김 감독의 정승원(대구)과 이승모(포항), 맹성웅(안양) 등이 이들과 ‘허리싸움’을 펼친다. 수비에서는 벤투호의 홍철(울산), 권경원(상주), 김문환(부산) 등이 호흡을 맞춰 김 감독의 강윤성(제주), 정태욱(대구) 등 지난 3월 AFC U23 우승 멤버들과 방패대결에 나선다. 골문은 ‘K리그 라이벌’인 조현우(울산)와 송범근(전북)이 지킨다. 벤투 감독은 “이번 소집훈련을 통해 이전까지 해 왔던 것을 복습하고 새로 뽑힌 선수에게는 대표팀의 경기 스타일을 소개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벤투 감독은 김학범호에 어리면서도 실력이 출중한 선수가 많다면서도 구체적인 이름을 거론하지 않았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아, 옛날이여’ 메날두, UEFA 올해 선수 최종 후보 사상 첫 동반 탈락

    ‘아, 옛날이여’ 메날두, UEFA 올해 선수 최종 후보 사상 첫 동반 탈락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3·FC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가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 3명에서 제외됐다. 메시와 호날두 두 명 모두 톱3에 들지 못한 것은 이 상이 만들어진 지 10년 만에 처음이다. UEFA는 23일(이하 현지시간) 케빈 데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마누엘 노이어(이상 바이에른 뮌헨)을 2019~20시즌 올해의 남자 선수 최종 후보로 발표했다. 데 더브라위너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3골 20도움을 기록하며 유럽 도움왕에 올랐다. 레반도프스키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5골로 득점 1위를 차지하는 등 모두 47경기에 출전해 55골을 몰아넣고 또 뮌헨에 ‘트레블’(3관왕)을 안기는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골키퍼인 노이어도 챔피언스리그에서 6차례 ‘클린 시트’(무실점 경기)를 작성하는 등 뮌헨의 트레블을 거들었다. UEFA 올해의 선수는 국적에 상관에 없이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한 시즌 동안 클럽이나 국가대표팀에서 낸 모든 성적을 바탕으로 선정한다. 최종 후보 3명은 챔피언스리그(32명), 유로파리그(48명) 조별리그 참가팀 감독 80명과 유럽 스포츠 미디어 그룹이 UEFA 회원국에서 한 명씩 뽑은 기자 55명의 투표로 가려졌다. 1위 표 5점, 2위 표 3점, 3위 표 1점으로 합산한다.그런데 메시와 호날두는 각각 4위와 10위를 기록하며 톱3에서 빠졌다. 각각 6차례 최종 후보에 올라 2회 수상, 9차례 최종 후보에 올라 3회 수상한 메시와 호날두가 동시에 톱3에 들지 못한 것은 UEFA 올해의 클럽 선수 대신 2010~11시즌부터 현재의 이름으로 시상한 이후 처음이다. 최종 3인의 득표수는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메시는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와 함께 53표를 받아 공동 4위에 머물렀다. 토마스 뮐러(뮌헨·41표),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39표), 티아고 알칸타라(리버풀·27표), 요주아 키미히(뮌헨·26표)가 뒤를 이었고, 호날두는 25표로 10위로 떨어졌다. 최종 수상자는 다음달 1일 스위스 니용에서 열릴 2020~2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 행사 때 발표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강행군 손흥민 ‘꿀맛 같은 휴식’

    강행군 손흥민 ‘꿀맛 같은 휴식’

    ‘먼저 맞는 매가 나았을까? 한 박자 쉬고 가는 손흥민의 득점포.’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25일(한국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의 토셰 프로에스키 아레나에서 열리는 스켄디야와의 2020~21시즌 유로파리그 예선 3차전 원정에서 또다시 득점포를 가동할지 주목된다. 손흥민은 지난 주말 사우샘프턴과의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네 골을 폭발시키며 득점포를 한껏 달궈 놓았다. 원래 토트넘은 23일 레이턴 오리엔트(4부)와 카라바오컵(리그컵) 3라운드 경기를 치르고 북마케도니아로 왕복 5000㎞가 넘는 원정을 떠나야 했다. 그러나 레이턴 1군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상황이 발생해 경기가 급하게 연기됐다. 9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EPL 경기와 카라바오컵, 유로파리그 예선과 플레이오프까지 합쳐 최대 9경기를 치러야 하는 살인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토트넘으로서는 다소 한숨을 돌리게 된 셈이다. 다만 레이턴전이 취소가 아니라 연기됐다는 점은 향후 변수가 될 수 있다. 현재 토트넘의 몰수승을 선언할지 일정을 다시 잡아 경기를 치를지 등을 논의 중이다. EPL의 경우 코로나19 확진 시 7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하고 또 카라바오컵 4라운드가 9월 말 예정된 점을 감안하면 최악의 경우 9월 말에서 10월 초 경기 일정이 극한으로 치달을 수도 있다. 다행인 것은 손흥민에게 다음달 충분히 휴식을 취할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이다. 10월 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EPL 4라운드를 치르면 2주가량 A매치 휴식기가 찾아온다. 유럽 네이션스리그에 출전하고자 대표팀에 소집되는 팀 동료가 적지 않겠지만 손흥민은 예외다. 해당 기간 국내에서 벤투호와 김학범호가 두 차례 친선 경기를 치르지만 출입국 때 격리 기간을 가져야 하는 문제 때문에 해외파는 부르지 않기로 했다. 한편 EPL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 한 경기 4골을 넣은 손흥민은 이날 공개된 아시아축구연맹(AFC)의 ‘주간 최고의 해외파’ 후보 8명에 저스틴 메람(이라크), 알리레자 자한바흐시(이란), 사카이 히로키(일본)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K축구 형님-동생 맞대결, 10월 9·12일 확정

    K축구 형님-동생 맞대결, 10월 9·12일 확정

    벤투호와 김학범호의 맞대결이 다음달 9, 12일로 확정됐다.대한축구협회(KFA)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성인 남자 국가대표팀과 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23세 이하 올림픽 남자 대표팀의 친선경기를 10월 9일과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두 경기 모두 오후 8시 킥오프 한다. 한국 축구의 형님-아우 대결은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여파로 벤투호가 9월 A매치 기간에 상대할 해외팀을 찾는게 불가능해지며 마련됐다. 애초 이달 초 고양에서 두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국제축구연맹(FIFA)이 기존 남자축구 A매치 데이(8월 31∼9월 8일)를 2022년 1월(1월 24∼2월 1일)로 변경하는 바람에 10월로 잠정 연기됐다가 이번에 날짜가 확정됐다. 대표팀 소집 명단은 오는 28일 발표된다. 이번 형님-아우 대결은 기부금을 놓고 펼쳐진다. 이기는 팀 이름으로 코로나19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1억원이 기부된다. 1, 2차전 합산 점수로 최종 승부를 가린다. 점수가 같으면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을 적용한다. 1차전은 벤투호가, 2차전은 김학범호가 홈 팀이다. 벤투호와 김학범호가 소집되는 것은 지난해 12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과 올해 초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이후 각각 10개월, 9개월 만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자가 격리 문제로 해외파는 소집하지 않는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프라이부르크 K듀오 정우영·권창훈 11분 동반 출전…팀은 3-2 승리

    프라이부르크 K듀오 정우영·권창훈 11분 동반 출전…팀은 3-2 승리

    독일 프로축구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21)과 권창훈(26)이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동반 출격’해 팀 승리를 거들었다.프라이부르크는 19일 밤(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슈투트가르트의 막판 거센 추격을 간신히 따돌리고 3-2로 이겼다. ‘김학범호 멤버’ 정우영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43분까지 뛰었다. 또 벤치에서 출발한 ‘벤투호 멤버’ 권창훈이 후반 32분 교체 투입되며 K듀오는 개막전부터 그라운드를 함께 누볐다. 승격팀인 슈투트가르트가 주도적으로 공세를 펼쳤으나 프라이부르크는 선제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가져갔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8분 만 페널티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롤란드 살라이가 올린 크로스를 닐슨 페터젠이 헤더골로 연결하며 기세를 올렸다. 또 전반 15분 역습에 나선 슈투트가르트의 실라스 와망기투카에게 동점골을 허용할 뻔했으나 골키퍼에 살짝 걸린 공이 골라인을 넘으려는 순간 수비수 도미니케 하인츠가 걷어내 가슴을 쓸어내렸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26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빈첸초 그리포가 짧게 깔아찬 프리킥에 이어진 페터젠의 힐킥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나오자 살라이가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3분 그리포의 쐐기 골까지 터지면서 손쉽게 승리를 낚는 듯 했다. 후반 18분에는 정우영의 크로스에 이은 루카스 횔러의 왼발슛이 골망을 가르는 듯 했지만 슈투트가르트의 수비수가 골라인 부근에서 가까스로 걷어내 아쉬움을 남겼다. 슈투트가르트는 후반 20분 2m의 장신 공격수 사사 칼라드지치를 투입해 공세를 펼쳤다. 칼라드지치는 6분 만에 추격골을 터뜨렸고, 프라이부르크는 칼라드지치를 활용한 슈투트가르트의 포스트 플레이에 속수무책으로 흔들렸다. 권창훈은 후반 32분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후반 36분 슈투트가르트 와망기투카의 추격골이 나오며 1점 차로 쫓긴 프라이부르크가 수비 라인을 끌어내리는 바람에 별다른 공격 기회를 찾지 못했다. 경기 막바지 운동장 반쪽 만 사용할 정도로 슈투트가르트가 일방적인 공세를 퍼부었으나 프라이부르크는 끝내 개막전 승리를 지켰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호날두보다 100억 더 번 메시, 축구선수 수입 3년 연속 1위

    호날두보다 100억 더 번 메시, 축구선수 수입 3년 연속 1위

    최근 이적 논란에 휘말렸던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축구선수로 조사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2020년 전 세계 축구선수 수입 순위에서 1억 2600만 달러(약 1490억원)를 번 메시가 1위를 차지했다고 지난 14일(한국시간) 보도했다. 그는 연봉 9200만 달러(약 1088억원)를 받았고 후원계약을 통해 3400만 달러(약 402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제치고 수입 1위에 오른 2018년 이후 3년 연속 1위를 지켰다. 1억 1700만 달러(약 1384억원)를 번 호날두가 2위에, 9600만 달러(약 1135억원)를 번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3위에 오른 가운데 4위는 네이마르의 팀 동료 킬리안 음바페가 차지했다. 지난해 7위(약 3000만 달러)였던 그는 올해 수입이 4200만 달러(약 497억원)로 증가했는데 특히 후원계약을 통한 수입이 1000만 달러(118억원) 가까이 늘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각각 3700만 달러(약 438억원)와 3400만 달러(약 402억원)를 벌어 5,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호날두, 유럽 최초 A매치 100골 돌파

    호날두, 유럽 최초 A매치 100골 돌파

    포르투갈이 배출한 세계 최고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가 유럽 선수 최초로 A매치(국가대표 경기) 100골을 돌파했다. 호날두는 9일(한국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의 프렌즈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A그룹 3조 2차전에서 스웨덴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려 포르투갈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1차전에서 크로아티아에 4-1로 이기는 등 2연승을 달린 포르투갈은 승점 6점을 쌓으며 조 1위를 유지했다. 호날두는 경기 뒤 “난 100골을 깨기 위해 노력했고 스텝 바이 스텝으로 기록을 향해 갈 것”이라면서 “기록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인 만큼 집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벤투호 황인범, 동토 입성 2경기 만에 데뷔골…팀 2연승 거들어

    벤투호 황인범, 동토 입성 2경기 만에 데뷔골…팀 2연승 거들어

    벤투호의 미드필더 황인범(24)이 러시아 무대 입성 2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뜨렸다. 최근 러시아 루빈 카잔에 둥지를 튼 황인범은 27일 오전(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FC우파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어 결승골을 넣었다. 이날 전반이 0-0으로 끝난 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올렉 샤토프 대신 그라운드를 밟은 황인범은 1분 9초 만에 상대 골망을 갈랐다. 조르제 데스포토비치가 우파 문전에서 날린 왼발 발리슛이 상대 수비에 맞고 나오자 페널티박스 왼쪽에 있던 황인범이 오른발을 길게 뻗으며 논스톱 인사이드 발리슛으로 연결해 골문 오른쪽 상단에 꽂아 넣었다. 카잔은 황인범과 동시에 투입된 데니스 마카로프의 연속골까지 묶어 3-0으로 이겼다. 황인범은 지난 23일 CSKA 모스크바와 원정 경기에서 후반 34분 투입돼 데뷔전을 치렀다. 시즌 초반 1무 2패로 부진하던 카잔은 황인범 합류 이후 2연승을 달리며 팀 순위를 8위로 끌어올렸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금메달 멤버인 황인범은 2015년 대전 시티즌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했다. K리그에서 네 시즌을 소화한 뒤 지난해 1월 밴쿠버 화이트캡스 유니폼을 입고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무대에 진출했다. 그는 지난 14일 카잔과 3년 계약을 맺었다. 러시아 프리미어리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 순위에서 7위를 달리고 있는 중견 리그다. 2006년 현영민이 제니트 유니폼을 입은 것을 시작으로 이호, 김동진 등이 뛰었다. 황인범은 러시아 진출 한국인 선수 10호다. 카잔은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에서 2008년과 2009년 두 차례 정상에 올랐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절대 멈추지 마” 레반도프스키, 메날두를 멈춰 세웠다

    “절대 멈추지 마” 레반도프스키, 메날두를 멈춰 세웠다

    파리와 결승전 풀타임 뛰며 1-0 승 공헌팀·득점왕 트레블… 크루이프와 나란히코로나 탓 발롱도르 수상 무산 아쉬울 뿐 뮌헨, 바르사 이어 트레블 통산 2회 등극친정팀에 결승골 넣은 코망 ‘MOM’ 선정“꿈꾸는 것을 절대 멈추지 마세요. 실패해도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폴란드 폭격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2·바이에른 뮌헨)가 생애 처음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컵 ‘빅이어’를 들어 올리며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 선수로 우뚝 선 뒤 소셜미디어에 남긴 말이다. 그는 24일 새벽 포르투갈 리스본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2019~20시즌 UCL 결승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며 팀의 1-0 승리를 거들었다. 지난 6월 축구전문지 프랑스풋볼과의 특별 인터뷰에서 “아직 최고의 순간이 오지 않았다”고 했던 레반도프스키는 이날 UCL 정상을 밟으며 기어코 커리어 하이 시즌에 정점을 찍었다. 탁월한 골 결정력에 패스 능력까지 겸비한 월드 클래스 공격수임에도 ‘메날두’(리오넬 메시+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그늘에 가려졌던 설움을 제대로 씻어낸 것이다.이번 시즌 이미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왕(34골), 독일축구협회 컵대회(포칼) 득점왕(6골)을 차지했던 레반도프스키는 이번 UCL 득점왕(15골)까지 득점왕 트레블을 달성했다. 뮌헨은 그의 맹활약 속에 2012~13시즌 이후 7년 만에 정규리그와 컵대회, UCL 트로피를 싹 쓸었다. 팀 트레블과 함께 득점왕 트레블까지 이룬 선수가 나온 것은 유러피언컵 시절 요한 크루이프(네덜란드) 이후 48년 만, 1992년 UCL 체제 도입 이후로는 처음이다. 살짝 아쉬운 게 있다면 호날두의 UCL 최다 골 득점왕 기록(17골)을 갈아치우지 못한 점과 수상이 유력하던 축구상 발롱도르가 코로나19 때문에 취소됐다는 정도. 뮌헨도 갖가지 기록을 썼다. 유럽 축구 역사상 트레블은 지금까지 모두 9차례 나왔는데 통산 2회는 뮌헨과 바르셀로나(2009, 2015년)뿐이다. 뮌헨은 또 레알 마드리드(13회), AC밀란(7회)에 이어 리버풀과 함께 UCL 최다 우승 공동 3위(6회)에 올랐다. 특히 조별리그부터 전승을 거두며 우승한 것은 뮌헨이 사상 처음이다. ‘맨 오브 더 매치’는 창단 이후 첫 유럽 정상을 노리던 친정팀 PSG에 비수를 꽂은 킹슬리 코망(24)에게 돌아갔다. 프랑스 대표팀 윙어이기도 한 코망은 PSG 유스 출신이다. 만 16세 8개월 4일에 프로 데뷔하며 PSG 사상 최연소 리그 출전 기록을 쓴 그는 유벤투스(이탈리아)를 거쳐 2015~16시즌부터 뮌헨에서 뛰고 있다. 한편 뮌헨은 우승 세리머니를 펼치는 선수 사진을 구단 트위터에 게재하며 방탄소년단(BTS)이 최근 공개한 신곡 ‘다이너마이트’의 가사 일부를 곁들여 눈길을 끌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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