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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하던대로”, UAE “이번엔 다르게”

    한국 “하던대로”, UAE “이번엔 다르게”

    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A조 1위 한국은 “하던 대로” 하겠다고 했고, 어떻게든 이겨서 3위를 지켜야 하는 아랍에미리트(UAE)는 “이번엔 다르게” 하겠다고 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28일(이하 한국시간) UAE 두바이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하던 대로 준비했다”면서 “승리로 승점 3을 따내 최종예선을 잘 마무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표팀은 29일 오후 10시 45분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UAE와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인 10차전을 치른다. 벤투 감독은 “이란전 끝나고 바로 장거리 이동을 해서 선수들의 회복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최대한 회복해서 최선의 방법으로 경기를 치르겠다. 많은 훈련을 할 수 없어서 어려운 점은 있지만, 미팅 등을 통해 필요한 부분을 잘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 “하던 대로 최선의 선수들로 베스트11을 선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승점 1 차로 조 2위인 이란(승점 22)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뜻이다.이란전에서 추가 골을 터뜨린 김영권(울산)도 “회복할 시간이 길지 않아 최대한 회복할 수 있도록 중점을 뒀고, 경기력도 해온 대로 잘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UAE는 조 3위(승점 9)로, 4위 이라크(승점 8), 5위 레바논(승점 6)과 플레이오프(PO)행 티켓이 걸린 3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로돌포 아루바아레나 UAE 감독은 “모두가 이번 경기에서 상황이 바뀌길 바라고 있다. 우리는 요구하는 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걸 알고 있다”면서 “우리는 대륙간 PO 진출권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 이겨야만 가능한 결과”라고 말했다.그는 “지난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강해진 열망만큼 이번에는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 줄 수 있다고 확신한다”면서 “경기 중에 높은 집중력과 강인함으로 상대와 맞서야 하고 경기를 이끌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 벤투호 최고 승률·손 최다골… 오늘 마지막 1경기에 달렸다

    벤투호 최고 승률·손 최다골… 오늘 마지막 1경기에 달렸다

    ‘벤투호’가 아랍에미리트(UAE)를 상대로 월드컵 최종예선 최고 승률을 겨냥한다. ‘캡틴’ 손흥민(토트넘)도 역대 최종예선 개인 통산 최다골을 두드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9일 오후 10시 45분(한국시간) UAE 두바이의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마지막 10차전 원정경기를 펼친다. 대표팀은 지난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이겨 조 1위(7승2무) 탈환에 성공했다. 앞서 대표팀은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고, 벤투 감독도 28번째 승수를 올리며 역대 대표팀 감독 가운데 단일 재임 기준으로 최다승을 기록했다. 벤투호는 이제 최고 승률에 도전한다. 최종예선에서 A조 1위를 달리는 한국은 28일 현재 9경기를 치러 7승2무로 승률 78%다. 5~6개 팀이 풀리그 방식으로 최종예선을 치르기 시작한 1990년 이탈리아 대회 이후 한국이 거둔 역대 최고 승률이다. 종전 최고 승률은 1998년 프랑스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때의 75%다. 차범근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던 당시 대표팀은 6승1무1패를 기록했다. 만약 벤투호가 UAE전에서 이기면 승률 80%로 최고 기록을 갈아 치우게 된다. 반면 비기거나 지면 승률은 70%로 떨어진다. 물론 이 경우 최종예선 A조 순위도 이란에 뒤진 2위가 될 가능성이 크다.손흥민의 개인 기록도 걸려 있다. 그는 24일 이란전에서 한 골을 보태 최종예선에서 팀 내 최다인 4골을 기록 중이다. 2014년 브라질과 2018년 러시아 대회에서도 각 1골씩을 득점한 손흥민의 아시아 최종예선 통산 득점은 모두 6골로, 이근호(대구FC)와 함께 공동 2위다. 역대 1위는 최용수 감독(강원)으로, 1998년 프랑스 대회 최종예선 8경기에서 7골을 몰아쳤다. 따라서 손흥민이 UAE전에서 1골을 더 넣으면 최용수와 공동 1위가 되고, 멀티골이 터지면 단독 1위에 올라선다. 다만 손흥민은 최종예선만이 아닌 월드컵 예선 전체로 범위를 넓혔을 땐 통산 15골로 역대 한국 선수 중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12골을 기록한 박주영(울산)이다.
  • ‘불운 독박’ 원두재… 벤투호 출전도 못 했는데 6주 부상

    ‘불운 독박’ 원두재… 벤투호 출전도 못 했는데 6주 부상

    2022 카타르월드컵을 향해 순항하고 있는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의 불운을 홀로 짊어지기라도 한 것일까.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신해 발탁됐지만 이란과의 최종예선 9차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훈련 중 부상까지 입어 10차전이 열리는 아랍에미리트(UAE)에 가지도 못하게 됐다.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의 수비형 미드필더 원두재(25) 이야기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원두재가 어깨 부상으로 소집 해제됐고, 공격수 조규성(24·김천)이 코로나19 확진으로 빠지는 대신 독일 분데스리가 헤르타 베를린에서 뛰고 있는 이동준(25)이 UAE 두바이 현지로 바로 합류한다고 27일 밝혔다. KFA에 따르면 원두재는 훈련 중 오른쪽 어깨를 다쳤고, 다친 부위에 치료가 필요해 소속팀으로 돌아가게 됐다. 원두재는 이번 9·10차전을 앞두고 발표된 대표팀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소집 첫날 미드필더 백승호(25·전북)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소집 해제되면서 대체 발탁됐다. 그러나 원두재는 지난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이란과의 아시아 최종예선 A조 9차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후보 명단에도 들지 못했다. 게다가 부상 회복까지도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 관계자는 “원두재가 태클하다 어깨가 빠졌는데,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 부상 부위가 생각보다 심각했다”면서 “그라운드 복귀까지 6주가 걸릴 전망”이라고 전했다. 당장 원두재는 이날 포항 스틸러스와의 ‘동해안 더비’에 나서지 못했다. 울산은 2-0으로 이겨 K리그1 선두를 지켰다. 또 원두재는 다음달 K리그1 경기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도 소화하기 어렵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날 UAE 두바이에 도착했다. 현지에서 이동준이 합류하고 29일 오후 10시 45분(한국시간) 두바이의 알막툼 경기장에서 열릴 UAE와의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를 준비한다.
  • 벤투호 최종전 상대 UAE, ‘결사항전’ 각오 왜?

    벤투호 최종전 상대 UAE, ‘결사항전’ 각오 왜?

    아랍에미리트(UAE) 축구대표팀이 마지막 남은 동앗줄을 잡기 위해 29일 벤투호를 상대로 총력전에 나선다.UAE는 25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9차전에서 이라크에 0-1로 졌다. A조에서는 한국이 7승2무로 선두, 이란이 7승1무1패로 2위에 올라 본선행 티켓을 이미 확보했다.  한국전에 나서는 UAE의 각오가 비장한 건 A조 3위가 B조 3위인 호주와 플레이오프를 벌여 카타르 본선행 막차를 탈 수 있는 대륙간 플레이오프(PO) 진출을 노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시아 지역 PO와 대륙간 PO는 월드컵에 나갈 수 있는 ‘마지막 비상구’다.  25일 현재 A조에서는 UAE가 2승3무4패(승점 9)로 3위에 자리한 가운데  4위는 1승5무3패(승점 8)의 이라크, 5위는 1승3무5패(승점 6)의 레바논이다. 만일 UAE가 9차전에서 이라크를 꺾었다면 승점 12로 최종전 결과에 상관 없이 조 3위를 확정할 수 있었지만 패하는 바람에 이라크에 승점 1 차이로 쫓기게 됐다.  최종예선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UAE가 한국과 만나고, 이라크는 이미 탈락이 확정된 시리아를 상대한다. 아직 희망이 남은 레바논은 이란과 최종전을 치른다. UAE가 한국과 비기거나 패하고, 이라크가 시리아를 꺾으면 이라크가 조 3위가 되기 때문에 UAE로서는 한국을 반드시 이겨야 자력으로 3위를 굳힐 수 있다. A조의 한국과 이란에 이어 B조의 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도 각 1, 2위로 카타르행을 확정했다. 4.5장이 배정된 아시아 월드컵 쿼터 가운데 남은 건 0.5장. 절반의 월드컵 본선 티켓을 온전한 한 장으로 만드는 데는 험난한 여정이 기다린다. A조 3위는 B조 3위가 확정된 호주와 오는 6월 7일 카타르에서 단판 승부를 벌인다. 그러나 여기서 살아 남았다고 해서 월드컵에 나가는 건 아니다. 일주일 뒤인 6월 14일에는 남미예선 5위 팀과 역시 카타르에서 아시아-남미 대륙간 PO를 치러야 한다.  풀 리그로 상위 4개 나라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는 남미예선에서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우루과이가 직행을 확정했고 아직 확정되지 않은 5위가 0.5장의 티켓을 가져간다. 현재 5위 페루를 비롯해 6위 콜롬비아, 7위 칠레가 PO행을 노리고 있다. 누가 되더라도 대륙간 PO 상대로는 벅찬 상대들이다. 0.5장을 가지고는 쉽게 다다를 수 없는 가시밭길이다. 
  • 손흥민, 스트레스성 원형탈모 포착…“안쓰러운 캡틴”

    손흥민, 스트레스성 원형탈모 포착…“안쓰러운 캡틴”

    ‘캡틴’ 손흥민(30·토트넘)의 머리에 원형탈모로 보이는 자국이 포착됐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날 이란과 A매치에서 찍힌 손흥민 사진이 여러 장 올라왔다. 국민 의례 당시 찍힌 사진에서 손흥민의 정수리에는 그동안 보이지 않던 탈모 부위가 포착됐다. 옆머리도 숱이 일부 빠져 듬성듬성해진 상태였다. 원형탈모는 두피에 하나 또는 여러 개의 동그랗거나 타원형의 탈모반이 생기는 탈모 질환으로, 면역 문제나 감염, 스트레스 등에 따라 발생한다. 인터넷상에서는 해당 사진을 두고 스트레스에 의한 원형탈모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그가 한동안 골을 넣지 못하면서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손흥민은 최근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에서 두 경기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하다 지난 21일 웨스트햄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에서 멀티 골로 부진을 끊었다. 전 프로야구 선수 박찬호·이종범도 현역 시절 극심한 스트레스로 원형탈모 증세를 보였다. 이종범은 2009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스트레스로 원형탈모가 생겼다. 화장실 청소하는 크레졸을 머리에 문질러 감추려고 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한편 손흥민은 이란전에서 전반 47분 벼락같은 중거리포로 한국의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손흥민의 선제골과 김영권(울산)의 추가 골을 엮어 이란을 2-0으로 격파하고 A조 1위로 올라섰다.
  • 이란 깼다, 11년 징크스 깼다

    이란 깼다, 11년 징크스 깼다

    6만 4375명의 팬들이 관중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한국축구 대표팀이 11년 동안 난공불락이었던 이란을 꺾었다. 한국은 마침내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1위로 올라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한국 대표팀 감독의 최다승 기록을 새로 썼다. 한국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 47분 손흥민(토트넘)의 결승골과 후반 18분 김영권(울산)의 추가골로 이란을 2-0으로 완파했다. 앞서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벤투호는 최종예선에서 7승 2무(승점 23)로 무패 행진을 이어 가며 이날 첫 패배를 당한 이란(승점 22·7승 1무 1패)을 제치고 조 1위로 도약했다. 또 2011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 1-0 승리 이후 이란전 7경기(3무 4패) 무승의 고리도 11년 만에 끊어냈다. 한국이 이란과 A매치에서 두 골 차로 승리한 건 2005년 10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친선 경기 2-0 이후 약 17년 만이다. 이란과 역대 전적은 10승 10무 13패가 됐다. 2018년 8월 부임한 벤투 감독은 이날까지 42번의 A매치를 지휘하며 28승 10무 4패를 기록해 한국 대표팀 사령탑 단일 재임 기준으로 가장 많은 승수를 쌓았다. 벤투 감독은 이날 경기 전까지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과 27승으로 이 부문 공동 1위였다. 벤투 감독은 홈 무패 행진도 20경기(16승 4무)로 이어 갔다. 승리의 선봉장은 역시 ‘캡틴’ 손흥민이었다. 전반 추가 시간에 손흥민의 무회전 슛이 이란의 골문을 열었다. 페널티지역 바깥 왼쪽 부근에서 공을 치고 들어가던 손흥민은 강력한 오른발 슛을 날렸고, 이란 골키퍼가 손으로 막았지만, 불규칙 바운드로 다시 골키퍼의 다리를 맞고 골대 안으로 굴러 들어갔다. 후반 18분에는 황희찬(울버햄프턴)이 페널티 박스 안 왼쪽에서 연결한 공이 이재성(마인츠)을 거쳐 김영권에게 갔고, 김영권은 오른발로 찬스를 마무리했다. 벤투호는 오는 29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UAE와 최종전으로 카타르월드컵 예선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일본은 이날 호주와의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B조 9차전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7회 연속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 [속보]‘11년 무승’ 한 풀었다…韓, 이란 제압

    [속보]‘11년 무승’ 한 풀었다…韓, 이란 제압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6만4375명의 홈 팬들 앞에서 이란을 제압했다. 11년 긴 무승 고리를 끊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이란과의 9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한국은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손흥민(토트넘)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이란 골망을 흔들어 리드를 잡았다. 이어 후반 17분 수비수 김영권(울산)의 추가골로 승리를 따냈다. 한국은 2011년 1월22일 AFC 아시안컵 8강전(1-0 승) 이후 11년 만에 이란을 상대로 승리를 따내는 값진 결과를 만들었다. 최근 대 이란전 7경기 연속 무승(3무4패) 부진도 끊어냈다.안방에서 이란에게 승리한 것도 2005년 10월12일 친선경기(2-0 승) 이후 17년 만이다. 통산 전적은 10승10무13패가 됐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월드컵 최종예선서 7승2무(승점 23)를 기록, 이란(승점 22·7승1무1패)을 2위로 밀어내고 A조 선두로 올라서는 겹경사를 누렸다. 이란전을 마친 한국은 오는 29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UAE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 ‘11년 무승’ 한 푸는 오늘… 이란 꺾어야 조 추첨 유리해진다

    ‘11년 무승’ 한 푸는 오늘… 이란 꺾어야 조 추첨 유리해진다

    감독과 캡틴의 목표는 똑같았다. 파울루 벤투(53)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과 주장 손흥민(30)은 23일 열린 비대면 기자회견에서 “이란과의 경기를 반드시 이기고 조 1위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9차전을 치른다. 승점 20(6승 2무)으로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한 한국은 조 1위로 올라가기 위해 이란(승점 22)을 반드시 꺾어야 한다. 한국은 이란을 상대로 11년 동안 승리를 맛보지 못했다. 11년의 한을 풀어야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도 올라가고, 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서 조금 더 유리한 대진운을 기대할 수 있는 3포트에 안정적으로 들어갈 수 있다. 지난 1월 부상으로 레바논, 시리아와의 최종예선 7, 8차전을 뛰지 못한 손흥민은 “4개월 만에 동료들을 만나 반갑지만 놀러 온 건 아니고, 해야 할 일이 있다”면서 “대표팀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어떻게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본선행을 일찍 확정했지만, 이란전과 아랍에미리트전(29일)을 본선에 오르지 못한 팀처럼 임할 것”이라면서 “나와 동료들은 아직 만족을 못 하고 있다”고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벤투 감독도 “내일도 강한 스타팅(선발)으로 출발할 것이고, 벤치에도 활약할 수 있는 선수들이 있다. 최선을 다해서 우리 목표를 달성하겠다”면서 “백승호, 김진규(이상 전북), 황인범(루빈 카잔) 등이 코로나19 확진으로 빠졌지만 다른 해결책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란전도 최종예선에서 했던 것처럼 볼 점유를 통해 경기를 컨트롤할 것이다. 상대 진영에서 오래 플레이하고 최대한 많은 공격을 진행할 것”이라면서 “수비해야 할 상황도 있을 텐데 집중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약 3년 만에 6만명이 넘는 관중 앞에서 홈 경기를 치르게 된 손흥민은 “정말 설렌다. 축구는 팬들이 없으면 다른 스포츠가 돼 버린다. 감정과 열정을 나눌 때 가장 멋있어지는 스포츠”라면서 “웨스트햄전이 끝나고부터 상암에서 경기하는 걸 생각했다. 찾아 주시는 팬들께 즐거움을 선사해야 한다는 확실한 책임감을 느끼고 경기장에 들어가야 한다. 오늘 잘 쉬고 내일 경기를 잘 준비해 끝나고 웃으면서 인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FIFA는 월드컵 본선 진출국의 조 추첨식을 다음달 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컨벤션센터에서 연다고 밝혔다. 출전국은 1~4포트로 나뉘고, 개최국 카타르가 1포트 A조에 배치됐다. 나머지 31개국은 오는 31일 발표될 FIFA 랭킹에 따라 포트가 정해진다. 상위 1~7위, 8~15위, 16~23위가 각각 1~3포트에 속하고, 4포트에는 24~28위와 아시아·남미 대륙간 플레이오프(PO) 승자와 북중미·오세아니아 PO 승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연기된 유럽 PO 승자가 배정된다. 한국은 지난달 기준 FIFA 랭킹 29위로 본선 진출국 중 15위다.
  • 감독과 캡틴의 이구동성 “이란전 승리, 조 1위”

    감독과 캡틴의 이구동성 “이란전 승리, 조 1위”

    감독과 캡틴의 목표는 똑같았다. 파울루 벤투(53)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과 주장 손흥민(30)은 23일 열린 비대면 기자회견에서 “이란과의 경기를 반드시 이기고 조 1위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9차전을 치른다. 승점 20(6승 2무)으로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한 한국은 조 1위로 올라가기 위해 이란(승점 22)을 반드시 꺾어야 한다. 한국은 이란을 상대로 11년 동안 승리를 맛보지 못했다. 11년의 한을 풀어야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도 올라가고, 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서 조금 더 유리한 대진운을 기대할 수 있는 3포트에 안정적으로 들어갈 수 있다. 지난 1월 부상으로 레바논, 시리아와의 최종예선 7, 8차전을 뛰지 못한 손흥민은 “4개월 만에 동료들을 만나 반갑지만 놀러 온 건 아니고, 해야 할 일이 있다”면서 “대표팀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어떻게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본선행을 일찍 확정했지만, 이란전과 아랍에미리트전(29일)을 본선에 오르지 못한 팀처럼 임할 것”이라면서 “나와 동료들은 아직 만족을 못 하고 있다”고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벤투 감독도 “내일도 강한 스타팅(선발)으로 출발할 것이고, 벤치에도 활약할 수 있는 선수들이 있다. 최선을 다해서 우리 목표를 달성하겠다”면서 “백승호, 김진규(이상 전북), 황인범(루빈 카잔) 등이 코로나19 확진으로 빠졌지만 다른 해결책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란전도 최종예선에서 했던 것처럼 볼 점유를 통해 경기를 컨트롤할 것이다. 상대 진영에서 오래 플레이하고 최대한 많은 공격을 진행할 것”이라면서 “수비해야 할 상황도 있을 텐데 집중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약 3년 만에 6만명이 넘는 관중 앞에서 홈 경기를 치르게 된 손흥민은 “정말 설렌다. 축구는 팬들이 없으면 다른 스포츠가 돼 버린다. 감정과 열정을 나눌 때 가장 멋있어지는 스포츠”라면서 “웨스트햄전이 끝나고부터 상암에서 경기하는 걸 생각했다. 찾아 주시는 팬들께 즐거움을 선사해야 한다는 확실한 책임감을 느끼고 경기장에 들어가야 한다. 오늘 잘 쉬고 내일 경기를 잘 준비해 끝나고 웃으면서 인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날 FIFA는 월드컵 본선 진출국의 조 추첨식을 다음달 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컨벤션센터에서 연다고 밝혔다. 출전국은 1~4포트로 나뉘고, 개최국 카타르가 1포트 A조에 배치됐다. 나머지 31개국은 오는 31일 발표될 FIFA 랭킹에 따라 포트가 정해진다. 상위 1~7위, 8~15위, 16~23위가 각각 1~3포트에 속하고, 4포트에는 24~28위와 아시아·남미 대륙간 플레이오프(PO) 승자와 북중미·오세아니아 PO 승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연기된 유럽 PO 승자가 배정된다. 한국은 지난달 기준 FIFA 랭킹 29위로 본선 진출국 중 15위다.
  • [포토] ‘활짝 웃는’ 손흥민…벤투호, 이란과의 결전 준비

    [포토] ‘활짝 웃는’ 손흥민…벤투호, 이란과의 결전 준비

    벤투호의 ‘캡틴’ 손흥민(30·토트넘)은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에도 만족하지 않겠다며 승리를 향해 새롭게 각오를 다졌다. 손흥민은 23일 이란과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9차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종 목표인 월드컵 진출을 이뤘지만, 분위기를 보면 선수들은 아직 만족하지 못하는 분위기”라며 “본선 진출을 확정하지 못한 팀처럼 남은 2연전도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최종예선 A조에서 이란(승점 22·7승 1무)에 이어 2위(승점 20·6승 2무)를 확보, 남은 9, 10차전과 관계없이 이미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다. 하지만 대표팀은 남은 두 경기에서도 반드시 승리해 조 1위로 예선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손흥민은 “최종예선이 끝났다고도 생각할 수 있지만, 선수들이 그런 마음을 전혀 가지지 않는 것 같아 고맙다”며 ‘투혼’을 예고했다. 벤투호는 2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9차전을 치르고, 29일엔 UAE와 마지막 10차전 원정 경기에 나선다. 이란은 한국이 최근 11년 동안 넘지 못한 팀이다. 2011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 1-0 승리 뒤 7경기에서 3무 4패에 그쳤다. 역대 상대 전적에서도 한국은 9승 10무 13패로 열세다. 가장 최근에 열린 지난해 10월 월드컵 최종예선 4차전 맞대결에서 한국은 손흥민의 골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이란이 상당히 강한 팀이라는 건 변함이 없다”면서도 “지난해 원정 경기에서 원했던 건 승점 3이었지만, 1점을 가져오면서도 좋은 경기력으로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를 해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홈 경기에서는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하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부상으로 지난 1∼2월 열린 레바논, 시리아와 최종예선 7, 8차전에 함께하지 못했던 손흥민은 약 4개월 만에 대표팀에 합류했다. 다시 돌아온 그는 주장으로서의 책임감을 잊지 않았다. “대표팀 선수들도 스태프도 많이 보고 싶었다”던 손흥민은 “오랜만에 만나서 즐겁지만, 놀러 온 것은 아니다.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았다. 즐거움보다는 대표팀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어떻게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지를 가장 많이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이를 위해 개인적인 골 욕심도 내려놓았다. 소집 직전 소속팀에서 웨스트햄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어느 팀에서 경기하든 내 욕심보다는 팀 목표를 우선시했다. 이번에도 선수들이 그런 욕심을 다 버렸기 때문에 팀의 목표가 확실히 생긴 것 같다”면서 “주장인 나부터 그런 생각을 하면 팀이 무너진다. 골은 누가 넣어도 내가 넣은 것처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인 골 욕심보다는 어떻게 팀을 도울지, 어떻게 하면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펼치고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지가 내가 생각하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원팀’이 되어가는 벤투호가 손흥민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는다. 손흥민은 벤투호 출범 초기와 현재를 비교해달라는 말에 “모든 면에서 발전하며 하나의 ‘유닛’이 되어간다”고 단언했다. 그는 “지금은 감독님이 원하는 스타일을 선수들이 알아가며 한마음 한뜻이 되어 가고 있다. 처음부터 만족할 수는 없었지만, 실패와 시련을 경험하며 단단해지고 강해질 수 있다면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 덕분에 우리가 최종예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것 같다. 아직도 ‘완성체’는 아니지만, 월드컵에 나갈 때까지 더 잘 준비해 완성체가 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란전에는 약 6만 명의 관중이 입장해 태극전사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손흥민도 팬들을 만날 생각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정말 설렌다. 축구는 팬들이 없으면 다른 스포츠가 돼 버린다. 감정과 열정을 나눌 때 가장 멋있어지는 스포츠”라며 “웨스트햄전이 끝나고부터 상암에서 경기하는 걸 생각했다. 찾아주시는 팬들께 즐거움을 선사해야 한다는 확실한 책임감을 느끼고 경기장에 들어가야 한다. 오늘 잘 쉬고 내일 경기를 잘 준비해 끝나고 웃으면서 인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이란전 기선제압 나선다… 3년 5개월 만에 돌아온 카드섹션

    이란전 기선제압 나선다… 3년 5개월 만에 돌아온 카드섹션

    월드컵 최종 예선 이란전을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에 든든한 응원군이 생겼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에서 모든 관중이 참여하는 카드섹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표팀 경기의 카드 섹션은 2018년 10월 12일 우루과이전 이후 3년 5개월 만이다. 당시 경기장을 가득 메운 6만여 관중은 ‘꿈★은 이어진다’ 문구와 태극기, K리그 로고를 선보이며 선수들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이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대표팀 경기를 보기 위해 예매 인원이 폭주해 서버가 다운됐을 정도로 관심이 남달라 만원 관중이 웅장한 카드섹션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드섹션 문구는 경기 당일 공개된다. 태극마크와 협회 엠블럼도 킥오프 직전 같이 선보인다. 대한축구협회는 월드컵 10회 연속 진출을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하고, 당첨된 10명의 팬들에게 월드컵 본선 경기를 직접 관전할 수 있는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승점 20)과 이란(승점 22)은 월드컵 본선을 확정했지만 1위 자존심이 걸려 있어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도 조 1위 욕심을 드러낸 데다 드라간 스코치치 이란 감독도 총력전을 예고한 상태다. 이란은 한국보다 하루 앞서 먼저 훈련을 예정했을 정도로 이번 맞대결에 진심이다.
  • 1분 만에 예매 ‘땡’ 6만 팬들 심장 ‘큐’

    1분 만에 예매 ‘땡’ 6만 팬들 심장 ‘큐’

    관중석 6만 5000석 모두 개방 2019년 이란전 뒤 첫 만석 기대 확진 폭증에 세심한 방역 절실‘6만 관중이 얼마 만인가.’ 코로나19 확산 탓에 축구팬들의 발길이 끊겼던 상암벌에 붉은 물결이 넘실댄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6일 밤 소셜미디어에 “이란전 티켓 예매와 관련해 축구팬 여러분께 큰 불편을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협회는 16일 오후 7시부터 인터넷 통합 쇼핑몰 ‘플레이 KFA’(www.playkfa.com)를 통해 오는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란과의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 홈경기 입장권 예매를 시작했다. 그런데 예상보다 많은 ‘클릭’에 서버가 예매 시작 1분도 안 돼 다운됐다. 협회는 “과거 A매치 매진 당시 트래픽 수치를 고려해 12만명이 동시 접속 가능한 서버를 준비했으나 무려 23만명이 넘는 팬께서 접속하면서 약 42분간 서버가 다운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팬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협회는 지난 15일 벤투호의 이란전 입장권을 16일부터 판매한다고 예고했다. 그동안 코로나19 때문에 관중 수에 제한을 둔 적이 많았지만 이번엔 6만 5000석 전체를 축구팬들에게 활짝 열었다.서울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 6만명 이상의 관중이 모인 건 2019년 6월 11일 이란과의 친선경기(6만 213명, 1-1 무승부)가 마지막이었다. 이후 남자 A대표팀의 상암벌 경기는 한 차례 더 있었다. 지난해 9월 2일 이라크를 불러들여 월드컵 최종예선 첫 경기(0-0 무승부)를 치렀는데, 당시는 단 한 명의 관중 입장도 허용되지 않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이로써 2년 9개월 만에 같은 경기장에서 같은 상대를 만나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자축하는 축포와 함께 11년간 이어진 ‘이란전 무승 징크스’까지 끊을 수 있는 기회를 맞게 됐다. 한국 축구는 2011년 1월 아시안컵 8강전 승리 이후 2016년 10월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까지 이란에 4경기 내리 패했고, 지난해 10월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원정 4차전까지 3경기에서 잇달아 승부를 가리지 못하는 등 7경기 연속 무승에 시달렸다. 축구팬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한 이란전의 입장권 판매와 관련, 17일 현재 원활하게 사이트 접속이 이뤄지고 있다. 이미 프리미엄석과 일등석은 매진됐다. 협회는 체온 37.5도 이상의 관중은 입장을 불허한다는 방침이지만 연일 최다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는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더욱 세밀한 대책이 요구된다.
  •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이탈리아 세리에A·프랑스 리그앙 전멸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이탈리아 세리에A·프랑스 리그앙 전멸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이 확정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각각 3팀이 오르며 강세를 보였고, 반면 세리에A와 프랑스 리그앙 팀들은 전멸했다.‘디펜딩 챔피언’ 첼시(잉글랜드)는 17일(한국시간) 프랑스 뵐뇌브다스크의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릴과의 대회 16강 2차전에서 2-1로 이겼다. 1차전서 2-0으로 이겼던 첼시는 2전 전승으로 여유 있게 8강에 올랐다. EPL에서는 첼시 외에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맨체스터시티와 리버풀 등 세 팀이 8강에 합류했다. 라리가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을 제치고 8강 무대를 밟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비야레알도 16강을 통과했다. 특히 비야레알은 이날 유벤투스(이탈리아) 원정에서 3-0 대승을 거둬 눈길을 끌었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자존심 바이에른 뮌헨도 막강 화력을 뽐내며 8강에 올랐다. 포르투갈리그의 벤피카는 아약스(네덜란드)를 따돌리고 8강에 합류했다. UCL 8강전 조 추첨은 18일 오후 8시 스위스 니옹의 UEFA 본부에서 열린다.
  • 얼마 만이냐 상암벌 6만 관중, 24일 이란전 붉은 물결 넘실 예고

    얼마 만이냐 상암벌 6만 관중, 24일 이란전 붉은 물결 넘실 예고

    ‘얼마 만인가, 6만 관중’. 코로나19 탓에 축구팬들의 발길이 끊겼던 상암벌에 붉은 물결이 넘실댄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6일 밤 소셜미디어에 “이란전 티켓 예매와 관련, 축구팬 여러분께 큰 불편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는 글을 올렸다.협회는 지난 16일 오후 7시부터 인터넷 통합 쇼핑몰 ‘플레이 KFA(www.playkfa.com)’를 통해 오는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란과의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 홈 경기 입장권 예매를 시작했다. 그런데 예상보다 훨씬 많은 ‘클릭’에 그만 서버가 다운됐다. 협회는 “과거 A매치 매진 당시 트래픽 수치를 고려해 12만 명이 동시 접속 가능한 서버를 준비했으나 무려 23만 명 넘는 팬들께서 접속하면서 약 42분간 서버가 다운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팬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협회는 지난 15일 벤투호의 대 이란전 경기 입장권을 16일부터 판매한다고 예고했다. 그동안 코로나19 때문에 관중 수에 제한을 둔 적이 많았지만 이번에는 6만 5000석 전체를 축구 팬들에게 활짝 열었다.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 6만 명 이상의 관중이 모인 것은 지난 2019년 6월 11일 이란과의 친선경기(6만 213명·1-1 무승부)가 마지막이었다. 이후 남자 A대표팀의 상암벌 경기는 딱 한 차례 더 있었다. 지난해 9월 2일 이라크를 불러들여월드컵 최종예선 첫 경기(0-0 무승부)를 치렀는데, 당시는 단 한 명의 관중 입장도 허용되지 않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이로써 3년 가까이 만에 같은 경기장에서 같은 상대를 만나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10회 연속 진출을 자축하는 축포와 함께 11년 간 이어진 ‘대 이란 무승 징크스’까지 끊을 수 있는 기회를 맞게 됐다.한국 축구는 2011년 1월 아시안컵 8강전 승리 이후 2016년 10월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까지 4경기를 내리 패하고 지난해 10월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원정 4차전까지 세 경기에서 잇달아 승부를 가리지 못하는 등 7경기 연속 무승에 시달렸다. 축구 팬들의 이목을 끌어모으기에 충분한 이란전의 입장권 판매는 17일 오전 현재 원활하게 사이트 접속이 이뤄지는 가운데 프리미엄석과 일등석 등은 이미 매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축구협회는 경기장에 체온 37.5도 이상의 관중은 입장을 불허한다는 방침이지만 이날 현재 62만 여명으로 최다 확진 기록을 경신한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에 보다 세밀한 대책도 요구된다.
  • 이기고, 쉽게 가자

    이기고, 쉽게 가자

    벤투호가 12년간 지속돼 온 이란전 무승의 사슬을 끊기 위해 손흥민(토트넘)과 황의조(보르도) 등 최정예 골잡이들을 총동원한다.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3월 A매치 기간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A조 9~10차전에 나설 태극전사 25명의 명단을 14일 발표했다. ‘에이스’ 손흥민을 비롯해 벤투호 최다 득점자인 붙박이 원톱 스트라이커 황의조, 황희찬(울버햄프턴), 김민재(페네르바체) 등 대표팀 주축이 이번 소집 명단에 포함됐다. 현재 A조 2위에 올라 있는 한국(승점 20)은 3위 아랍에미리트(UAE, 승점 9)와의 승점 격차를 11로 벌려 최종예선 남은 두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카타르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확보한 상태다. 그러나 벤투 감독은 최고의 자원들을 끌어모았다. 오는 24일 홈 9차전에서 조 선두인 이란을 잡으면 벤투호는 1위로 올라선다. 이렇게 되면 카타르 월드컵 본선 조 추첨을 앞두고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랭킹을 끌어올릴 수 있다. FIFA는 세계 랭킹에 따라 본선 32개 팀을 4개 포트로 나눠 조를 짜는데, 상위 포트에 속할수록 약팀과 같은 조에 묶일 가능성이 크다.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이란을 상대로 지난 12년 동안 한 차례도 전하지 못했던 승전고를 울려 아시아 최강의 자존심을 되찾겠다는 데 있다. 한국 축구는 2011년 1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렸던 아시안컵 8강전 승리(1-0) 이후 지난해 10월 22일 아자디 경기장에서의 최종예선 4차 원정(0-0 무승부)까지 3무4패로 한 번도 이겨 보지 못했다. 벤투 감독은 이날 명단 발표 뒤 “이란전은 분명히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반드시 조 1위를 달성하도록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다만 황희찬은 전날 소속팀 경기에서 왼쪽 엉덩이를 다쳐 소집이 어려워질 수 있다. 홍철(대구), 이용(전북) 등 주전 풀백이 줄부상을 당한 가운데 벤투 감독은 빈자리를 박민규(왼쪽·수원FC)와 윤종규(오른쪽·FC서울)로 채웠다. 올 시즌 K리그1 개막 5경기를 소화한 박민규가 A대표팀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린 건 처음이다. 2018년과 2019년 이후 두 번째로 이름을 올린 제주 골키퍼 김동준과 서울 이랜드 수비수 이재익도 첫 A매치 출전을 다짐하고 있다. 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9차전을 치르고, 29일 오후 10시 45분(한국시간) 두바이 알막툼 경기장에서 최종 10차전을 펼친다.
  • 황희찬 또 부상... 울버햄프턴은 2연승

    황희찬 또 부상... 울버햄프턴은 2연승

    부상에서 복귀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은 황희찬(26·울버햄프턴)이 또 부상으로 교체됐다. 황희찬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끝난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전반 9분 패스를 받던 황희찬은 에버턴의 도니 판더비크에게 무릎으로 왼쪽 엉덩이를 맞았다. 땅을 치며 고통을 호소한 황희찬은 응급조치를 받은 뒤 다시 그라운드로 투입됐다. 하지만 통증은 계속됐고, 전반 14분 상대 선수와 공을 다투려고 슬라이딩한 뒤 다리를 절뚝거리기까지 했다. 황희찬은 벤치를 향해 교체해달라는 사인을 보냈고, 전반 16분 다니엘 포덴세와 교체됐다. 황희찬은 지난해 말 오른쪽 허벅지 부상으로 지난달 초까지 정규리그 5경기 연속 결장했다. 이후 아스널전(1-2패)에서 득점하고 왓퍼드(4-0승)를 상대로 도움을 하나 올리는 등 경기력을 끌어올리던 중 다시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울버햄프턴은 후반 4분 센터백 코너 코디의 헤더 결승골로 에버튼에 1-0으로 이겼다. 2연승한 울버햄프턴은 7위(승점 46), 4연패를 당한 에버턴은 강등권 바로 위인 17위(승점 22)에 자리했다. 한편 황희찬은 이날 파울루 벤투 축구 국가대표팀이 발표한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A조 9~10차전(24일 이란 홈, 29일 아랍에미리트 원정) 차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유벤투스, 우크라 난민 구했다…‘2800km 거리 호송’

    유벤투스, 우크라 난민 구했다…‘2800km 거리 호송’

    유벤투스가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구하며 찬사를 받았다. 유벤투스는 12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삼프도리아와의 경기를 준비한 것외에도 또 다른 걸 시행했다.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돕기 위해 모두가 나섰다”라고 전했다. 유벤투스는 80명의 난민을 이탈리아로 호송하는 데에 성공했다. 유벤투스는 “대다수가 6살~14살의 아이들과 그 부모들이었다. 일부는 키예프, 하르키우 등에서 뛰고 있는 유소년 축구 선수들이었다”라고 언급했다. 유벤투스는 이들을 호송하기 위해 버스를 파견했다. 우크라이나 근처 헝가리 국경도시 자호니까지 왕복 2,800km에 달하는 긴 여정이었다. 유벤투스는 “호송단엔 유벤투스 CEO, 소아가 의사, 심리 상담사도 포함됐다. 헝가리 영사관에서 큰 도움을 줘 성공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난민 구출은 큰 의미를 가진다. 평화가 곧 돌아왔으면 좋겠다”라며 하루빨리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이 끝나길 기원했다.
  • 벤투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 상대로 11년 ‘무승 청산’에 도전

    벤투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 상대로 11년 ‘무승 청산’에 도전

    파울루 벤투 감독의 축구대표팀이 이란을 상대로 ‘무승 청산’에 다시 나선다.대한축구협회는 이란과의 카타르월드 최종예선 A조 9차전 홈 경기를 오는 2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벤투호는 이미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그러나 아시아 최강 자리를 두고 오래 경쟁해 온 이란과의 자존심 대결은 여전히 ‘빅매치’다. 상대 전적은 최근 7경기에서 3무4패다. 2011년 1월 아시안컵 8강전 이후 한 번도 이란을 꺾지 못했다. 한국은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A조에서 승점 20점으로 2위에, 이란은 승점 22점으로 1위에 올라있다. 한국이 이번에 이란을 꺾으면 조 1위 자리를 빼앗을 수 있다. 8경기 만에 승리는 곧바로 조 1위와 연결될 수 있다는 계산이다.월드컵 최종예선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것은 지난해 9월 2일 이라크와의 최종예선 1차전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관중석은 6만 6000여석 규모여서 홈팬들의 응원 소리가 벤투호에 더 큰 힘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다만, 대한축구협회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고려해 입장 가능 인원을 추후 확정할 계획이다. 벤투호는 이란전을 치른 뒤 29일 원정으로 치르는 아랍에미리트(UAE)와의 10차전을 끝으로 최종예선을 마친다. 두 경기에 나설 대표팀 명단은 14일 발표된다. 선수들은 21일 파주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로 소집된다.
  • ‘벤치 악동’ 모리뉴 또 징계

    ‘벤치 악동’ 모리뉴 또 징계

    이탈리아 AS로마의 조제 모리뉴 감독이 또 징계를 받았다. 이번엔 심판 아버지를 모욕하는 행동으로 2경기 출전 정지를 당했다. 이탈리아축구연맹(FIGC)은 23일(한국시간) “모리뉴 감독이 루카 파이레토 심판에게 심각한 규정 위반 행위를 저질렀으며, 그라운드에 들어가 위협적인 행동을 했다”며 2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2만 유로(약 2708만원)의 징계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모리뉴 감독이 사고를 친 건 전날 로마의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로마와 베로나의 정규리그 경기 후반 추가시간이었다. 로마가 2실점하고 후반에 2골을 따라붙어 동점을 만든 뒤 추가시간에 접어들었다. 판정에 불만을 품은 모리뉴 감독은 그라운드로 들어가 주심을 맡은 파이레토 심판에게 항의했다. 공을 관중석 쪽으로 차버리기도 했다.영국 BBC에 따르면 모리뉴 감독이 파이레토 심판을 향해 독특한 제스처를 한 것도 징계에 반영됐다. 모리뉴 감독은 손을 귀에 갖다 대고 전화를 하는 듯한 몸짓을 했는데, 파이레토 심판의 아버지인 피에르루이지 파이레토가 2006년 이탈리아 축구계를 강타한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된 점을 떠올리게 하는 행동이었다. 베로나전에서 결국 2-2 무승부에 그친 로마는 정규리그 8위(승점 41)에 머물렀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수 있는 4위 유벤투스와 격차는 승점 6이다. 로마는 다가오는 스페치아, 아탈란타와의 경기를 모리뉴 감독 없이 치러야 한다.
  • ‘1000억원’ 블라호비치 31초 만에 골 넣었지만

    ‘1000억원’ 블라호비치 31초 만에 골 넣었지만

    ‘1000억원의 사나이’ 두샨 블라호비치가 31초만에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데뷔골을 넣었다. 하지만 소속팀 유벤투스(이탈리아)는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디펜딩 챔피언’ 첼시(잉글랜드)는 릴(프랑스)에 완승을 거뒀다.  유벤투스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비야레알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비야레알(스페인)과 2021~22 UCL 16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블라호비치가 31초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지만 후반 동점골을 내줘 1-1로 비겼다.  블라호비치는 하프라인 근처에서 올라온 긴 패스를 받아 단숨에 비야레알 골키퍼와 맞섰다. 옆에 상대 수비수가 따라붙었지만 한 박자 빠른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유벤투스는 이적료와 성적 보너스를 포함 모두 1000억원의 계약서에 사인을 하고 플로렌티나에서 뛰던 블라호비치를 영입했다. 블라호비치는 첫 UCL 무대에서 데뷔골을 넣었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후반 21분 비야레알의 다니 파레호에게 동점골을 얻어 맞고 무승부에 그쳤다.  첼시는 릴에 완승을 거두고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첼시는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릴과의 16강 1차전 홈 경기에서 카이 하베르츠와 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전·후반 한 골씩 터트려 2-0으로 이겼다. 첼시는 다음 달 17일 열릴 2차전에서 한 골 차로만 져도 8강에 올라간다. 첼시의 하베르츠는 전반 8분 왼쪽 코너킥 때 하킴 지예흐가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첼시는 후반 18분 역습 상황에서 은골로 캉테가 공을 몰고 간 뒤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쇄도하던 풀리시치에게 내줬고, 풀리시치가 오른발로 마무리해 쐐기골을 넣었다.  릴은 교체 카드를 적극 활용하는 등 안간힘을 썼으나 무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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