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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구정책 1차 목표… “출산율 1.0명 회복”

    인구정책 1차 목표… “출산율 1.0명 회복”

    “부자감세 아닌 투자 기업에 세제지원… 고용 창출로 돌아올 것” 윤석열 정부가 ‘합계출산율 1.0 회복’을 눈앞의 현실로 다가온 우리나라 인구 재앙 극복의 제1차 정책 목표로 설정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58회 서울신문 광화문라운지 강연에서 “현재 0.7명대인 합계출산율을 최소한 1명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고 강조하고 올해 2분기에 발표될 정부의 ‘역동경제 로드맵’에서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을 담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또 정부의 세제 완화정책으로 불거진 ‘감세 논란’과 관련해 “부자 감세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가임기간(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하는 것으로, 최 부총리의 언급은 윤석열 정부가 합계출산율 1명대 회복을 더는 방치할 수 없는 저출산 해결의 1차 목표로 삼고 있음을 처음 제시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합계출산율은 2022년 0.78명에 이어 지난해 0.72명(추산치)으로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유례를 찾기 힘들 만큼 추락했다. 최 부총리는 “2015년만 해도 1.24명이던 합계출산율이 2022년 0.78명으로 급하게 곤두박질쳤다”면서 “사교육비 부담 증가, 집값 급등과 함께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과 무자녀 비율이 동시에 확 늘어났다”고 진단했다. 이어 “결국 여성들이 경제활동에 참가해야 할 동기가 늘어나면서 ‘일이냐 아이냐’ 선택의 기로에서 일을 선택하는 과정이 2015년 이후 활발해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을 높이는 동시에 일과 가정이 양립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최 부총리는 “(합계출산율) 1은 계속 곱해도 1이지만 0.7은 계속 곱하면 0에 수렴한다는 것이 최소한 1은 돼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이와 관련해 정부는 저출산 정책 컨트롤타워인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개편을 검토 중이다. 최 부총리는 올해 4분기에 발표할 ‘미래세대를 위한 비전 및 중장기 전략’을 통해 ▲경제 역동성 제고 ▲건전 재정 ▲인구·기후 대응 등 3개 분야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그는 “미래세대에 계층 이동 기회를 넓혀 주고, 국가 부채를 무책임하게 떠넘기지 않고, 무탄소 에너지 공급을 확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연달아 발표된 세 부담 감면 정책 논란에 대해 ‘부자 감세’ 등으로 뭉뚱그려 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그는 “기업에 대한 세제 지원은 투자 행위가 선행돼야 이뤄지는 것으로, 행위가 없으면 세수 감소도 있을 수 없다”며 투자 확대를 위한 수단임을 강조했다. 이어 “감세정책에 따른 세수 감소 예측을 내부적으로 해 보면 전체 세수에 비해 큰 규모가 아니고,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미미하다”며 “기업에 대한 세제 지원이 선순환을 일으켜 세수 기반이 확대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최 부총리는 우리 증시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돼 온 주식 저평가 현상(코리아 디스카운트)을 개선하기 위해 “주가순자산비율(PBR)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는 데 정책의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금융위원회는 이달 중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 부총리는 “일본은 지난해 기업 지배구조 개선 프로그램을 도입하면서 PBR이 한국의 2배가 됐다”면서 “그런 부분을 벤치마킹해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길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소액 주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상법 개정안도 연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논란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R&D 예산은 늘었는데 성과가 있느냐는 비판이 있었고, 정부가 해야 할 R&D와 민간이 해야 할 R&D가 구분돼야 한다는 지적이 있어, 기업이 하는 R&D는 세제 지원을 해 주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자유’의 가치를 확산하려면 과학기술이 기반돼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면서 “어느 정부보다도 R&D 예산을 많이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부총리는 수출 기업의 공급망 안정을 위해 “기재부에 일종의 ‘항공모함’을 만들어 대응에 나서겠다”고도 했다. 공급망 컨트롤타워인 ‘공급망안정화위원회’를 뜻하는 것으로, 정부는 대외 의존도가 높은 4000개 품목을 특별 관리대상으로 지정해 위기 시 신속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최근 재계 현안으로 떠오른 유럽연합(EU) ‘탄소국경세’에 대해 “기후대응기금을 활용해 대응 역량이 취약한 중소·중견기업을 밀착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EU가 수입 제품의 생산·제조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배출량에 따라 세금을 매기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지난달 도입하면서 신고 대상이 된 국내 1700개 기업이 대혼란에 빠진 데 따른 것이다. 이 제도는 ‘유럽판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도 불린다.
  • “아이 키우는 부담 덜게”… 원어민 영어교실 4~5세로 확대

    “아이 키우는 부담 덜게”… 원어민 영어교실 4~5세로 확대

    민선 8기 서울 송파구 행정 중 주민들의 가장 큰 호응을 받는 사업은 ‘어린이집 유치원 원어민 영어교실’이다. 송파구는 지난해 출생아수 3114명,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구(6세) 4749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압도적인 1위다. 교육열도 높은 편이다. 하지만 취학 전 영어 교육을 위해서는 사교육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이에 구는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평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4월 서울시 최초로 5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원어민 영어교실 사업을 시작했다.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보조강사가 2인 1조로 유치원 등을 방문해 놀이형 영어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주민들의 반응은 뜨겁다. 최근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99%의 학부모들과 94.6%의 유치원들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한 학부모는 “검증된 교사로부터 익숙한 공간에서 친구들과 영어를 배우는 게 큰 장점이다. 아이가 수업 시간만 기다릴 정도”라고 말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서울시와 교육부, 지자체 등에서 우수한 교육 모델로 벤치마킹하기 위해 계속 문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구는 올해부터 4세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국공립·민간 어린이집 86곳, 공·사립 유치원 47곳 등 총 133곳이 대상이다. 저출산 시대에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 주는 다양한 사업도 진행된다. 잠실본동과 위례동에 공공형 실내놀이터인 ‘서울형 키즈카페’ 2곳을 올해 개설할 계획이다. 장난감도서관과 구립어린이집도 확충한다. 또한 문정동에 키움센터 1곳을 확충하고 이와 연계한 아동 전용공간 ‘송파아이짐’을 신규 조성한다.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무료로 운영 중인 물놀이장과 눈썰매장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노원구, ‘태양의 도시’ 獨 프라이부르크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 밑그림 그린다

    노원구, ‘태양의 도시’ 獨 프라이부르크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 밑그림 그린다

    ‘지속 가능한 도시’를 추진 중인 서울 노원구가 재생 에너지 중 태양광을 일상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독일 프라이부르크 배우기에 나섰다. 31일 노원구에 따르면 오승록 노원구청장을 비롯한 노원구 관계자들은 지난 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재생 에너지 사용을 중점 정책으로 채택해 ‘태양의 도시’로 불리는 프라이부르크를 찾는다. 방문단은 2차 세계 대전으로 크게 훼손된 지역을 보행자 구역으로 재건한 ‘프라이부르크 역사 지구’와 태양열 유리창을 설치하는 등 지속 가능한 교통 체계를 구축한 ‘프라이부르크 중앙역’ 등을 방문했다. 세계 최초로 잉여 에너지를 생산하는 ‘프라이부르크 시청 신청사’도 찾았다. 구에 따르면 이곳은 건물 외벽 전체에 태양광판을 설치해 청사 내 필요한 에너지를 충당하고, 남는 에너지는 다른 곳에 활용한다. 시민 커뮤니티가 운영하는 풍력 발전 시설인 ‘프라이부르크 흑림 풍력 단지’도 방문단의 눈길을 끌었다. 이곳은 시민 주도형 재생 에너지 보급처로서 에너지 활성화 정책을 만들 때 시민과의 소통이 중요함을 보여주는 곳이라고 구는 전했다. 방문단은 또 세계 최대 패시브 하우스(최소한의 냉난방으로 적절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할 수 있게 설계된 주택) 단지인 ‘하이델베르크 반슈타트 주거 단지’와 친환경 아파트 ‘다름슈타트 발트 슈피랄레’를 찾아 노원구가 추진하는 탄소 중립형 주거 단지에 적용할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시청도 방문한다. 위트레흐트시는 세계 최고의 자전거 도시로 2022년 유럽연합으로부터 탄소 중립·스마트 시티를 구현한 100대 도시에 선정됐다. 양 도시 간 탄소 중립 사례를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는 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독일과 네덜란드의 재생 에너지 정책의 우수 사례를 구 정책에 접목해 탄소 중립 도시 노원의 밑그림을 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 스마트흡연부스·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 더 똑똑해진 성동

    스마트흡연부스·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 더 똑똑해진 성동

    “민선 7기부터 ‘스마트 포용도시’를 비전으로 삼고 여러 스마트 혁신 기술을 행정에 적극 접목했습니다.” 서울 성동구는 대표적인 ‘똑똑한 도시’로 꼽힌다. ‘스마트 쉼터’와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빗물받이’, ‘스마트 흡연부스’ 등 내놓는 생활 밀착형 정책마다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구는 누구나 스마트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스마트 포용도시’를 표방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 15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 시대 지방정부가 추구해야 할 정책의 방향을 포용성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2016년 유엔 해비타트에서 앞으로 모든 도시가 지향해야 할 목표로 ‘포용도시’를 제시했다. 포용도시란 인종, 성별, 종교, 신체적인 이유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배제가 없는 도시를 말한다. 정 구청장은 “구는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흡연자와 인근 보행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성동형 스마트흡연부스를 성수동 등 흡연 민원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10곳 정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이상동기 범죄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지난해 전국 최초로 산지형 공원 2곳을 대상으로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을 도입했다.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위치를 전송하면 스마트폰이 ‘휴대형 폐쇄회로(CC)TV’ 역할을 해 구청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에 실시간 연동된다. 위험 상황 발생 시 소방과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즉각 대처할 수 있다. 구 전역으로 확대해 현재 총 33곳 230개 지점에 설치돼 있다. 정 구청장은 “모니터링 전담 인력을 선발하고 시스템 적용 대상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는 성동구 범죄예방 시스템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연말에는 스마트 인파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대표적 인파 밀집 지역인 성수동 카페거리 일대의 밀집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성수역 출입구와 성수동 카페거리 등 연무장길에 설치된 인파 키오스크(2곳)와 전광판(5곳)을 통해 주민들에게 상황을 안내한다.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4년 업무보고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4년 업무보고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태림)는 제344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29일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인 인재개발원, 복지건강국안전행정실의 2024년도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인재개발원 업무보고에서 황명강 의원(비례) 인재개발원 이전 후 현재 도청 신도시에 숙박시설이 부족하여 신규임용자 교육이나 중견 리더 교육 등 인원수가 많은 교육생을 수용할 수 있을지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기진 의원(비례) 인재개발원 이전을 의회와 사전 협의 없이 경북도립대의 유휴시설로 이전 검토를 한 적이 있었고 그로 인해 도민들에게 혼란을 주고 행정에 대한 신뢰를 깨뜨린 적이 있었다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고 인재개발원의 성공적인 이전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최태림 위원장(의성) 타 시도와의 교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지만 매년 교류하는 곳이 같고 전반적인 업무보고 내용들도 이전과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을 지적했으며, 타 시도에서 우수한 정책이 있으면 새로운 곳과 교류를 추진해 정책들이 경북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벤치마킹하길 바란다며 주문했다. 안전행정실 업무보고에서 김희수 의원(포항)은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의 사업장에도 적용이 되어 영세 사업자에게 매우 부담되는 상황이며, 도 차원에서 이런 기업들이 원활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대응전략과 매뉴얼을 만드는 등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칠구 의원(포항)은 고향사랑기부제가 홍보의 부족으로 시군별로 모금액의 차이가 크고 기부자들에게 동기부여를 끌어낼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올 연말에는 경북의 성공적인 정책 중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당부했다. 황명강 의원(비례) 현재 도청 전입은 권역별 할당제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북부권(39%)에 편중된 실정이며, 지원율이 떨어지는 남부권(11%)에 강력한 인센티브를 줘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선하 의원(비례) 장애인복지과와 같은 기피 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빠른 승진과 같은 강력한 인센티브가 필요하고, 특히 복지 업무를 담당하는 사회복지직은 타 시도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해 이러한 인력부족 문제에 대해서 여러 번 지적을 해왔지만 변화가 없었다며 이에 대해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복지건강국 업무보고에서는 김일수 의원(구미)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에 대하여 의료기기가 노후화되어서 주 수혜자인 의료취약지역, 농촌지역,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이 제대로 된 진료를 받기 어렵고 그에 따른 사후 관리도 어렵기 때문에 진료 후 사후관리까지 가능할 정도의 인프라 개선의 필요성을 당부했다. 박선하 의원(비례) 장애인의 공공기관 고용 확대가 필요하며, 경북은 장애인 고용률이 3.0%밖에 되지 않아 공공기관 의무 고용률인 3.8%에 미치지 못하고 공공부문에 장애인 적합 직종을 미리 개발해 장애인 고용률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 전남도, 로컬 앵커스토어 육성 나서

    전남도, 로컬 앵커스토어 육성 나서

    전라남도가 청년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지역 고유자원으로 골목상권 발전을 이끌 유망 업체를 육성하는 ‘로컬 앵커스토어 육성 지원사업’에 나섰다. 전라남도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2월 23일까지 지역 고유자원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더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로컬 앵커스토어 육성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로컬 앵커스토어 육성 지원사업은 선박을 정박시키는 닻(앵커)처럼 상권 발전의 핵심이 될 유망 업체의 성장을 집중 지원해 지역 상권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계획 평가를 통해 최종 4개 업체를 사업화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업체당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최대 1억 원 규모의 저금리 정책자금 대출도 지원한다. 또 소상공인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도약하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과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과 앵커스토어와 지역 구성원이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 골목상권 페스티벌 개최 등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로컬크리에이터의 요건을 충족하는 전남지역의 소상공인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상품과 공간을 보유하고 있고 지역 골목상권의 핵심 점포로서 성장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남혁신센터 누리집(https://ccei.creativekorea.or.kr/jeonnam)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강릉 테라로사·보헤미안, 양양 서퍼비치 등 ‘로컬크리에이터’가 ‘로컬브랜드’로 발전해 지역 상권을 주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전남도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인재가 지역의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성장해, 글로벌 로컬브랜드를 창출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산부 무료 택시·동네 속 대학… 은평은 ‘정책 백화점’

    임산부 무료 택시·동네 속 대학… 은평은 ‘정책 백화점’

    ‘아이맘 택시’부터 ‘1동 1대학’까지. 서울 어느 지역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은평구의 또 다른 자랑은 주민들의 삶을 업그레이드해 주는 ‘생활정책’이다. 대표적인 게 아이맘 택시다. 아이맘 택시는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가 무료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이동 복지서비스다. 2020년 8월 은평구가 전국에서 최초로 실시한 아이맘 택시는 영아 1인당 10만원 상당의 포인트가 지급되며, 신청은 부모뿐 아니라 조부모 등 24개월 이하 영아를 양육하는 실질적인 양육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29일 현재 누적 회원 가입자 수 7100명, 운행 횟수 4만 300여건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좋다. 특히 이를 본 서울시가 ‘서울엄마아빠택시’로 벤치마킹해 25개 자치구에서 확대 시행하고 있다. 구는 아이맘 택시에 이어 올해부터 ‘어르신 병원동행 도움 사업’도 추진한다. 지역에 부족한 자원을 정책을 통해 해결하려는 시도도 눈길을 끈다. 은평구는 올해 각 동 주민자치회가 대학교와 연계해 동마다 관심 있는 분야를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1동 1대학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탄소중립에 관심이 많은 녹번동은 서울대 환경대학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복지 수요가 높은 역촌동은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와 장 담그기 사업을 하는 응암3동은 경기대 평생교육원의 향토음식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또 반홍산 산신제 등 600년이 넘는 전통문화가 자랑인 증산동은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환경 관련 정책에도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전국 민원 1위 속에서도 추진한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는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 1회 주민이 직접 동네에 나와 8가지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하는 ‘은평 그린모아모아’ 사업도 타 지자체의 모델이 되고 있다. 또 지난해 189가구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쓰레기 다이어트’에선 생활쓰레기 29.1%, 재활용품 26.4% 감량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일본 간사이광역연합 대표단 접견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일본 간사이광역연합 대표단 접견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9일 일본 간사이광역연합(연합장 미카즈키 타이조 시가현 지사) 대표단을 접견하고, 서울-간사이 지역관광 활성화와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미카즈키 타이조 시가현 지사를 비롯해 도쿠시마현 상공노동관광부 이사, 교토부청 관광정책감 등 10인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간사이 관광 홍보를 위한 세미나 개최를 위해 서울을 방문했다. 간사이광역연합은 오사카부, 교토부, 효고현 등 간사이 지역 12개 지자체가 모인 광역연합이다. 관광, 문화, 스포츠, 산업진흥 등 7개 분야 광역 정책의 원활한 조정과 이행을 위해 2010년 설립됐다. 김 의장은 “국내 지방을 가듯 양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역사와 문화를 구분해 생각하고, 국경을 넘나드는 보더리스(borderless) 세대가 늘어나고 있는데, 지자체 간의 상호 이해와 협력이 확대되면 관광은 물론 양국 관계도 보다 굳건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지자체 간 연합인 간사이광역연합은 서울, 경기, 인천 즉 수도권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시사하는 바가 상당히 크다. 기회가 된다면 벤치마킹을 통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양 대표단은 청소년 교류 활성화 방안과 간사이광역연합 상생 엑스포로 주목받는 ‘2025 오사카-간사이 세계박람회’에 대해서도 환담을 나눴다. 한편, 김 의장은 지난해 10월 도쿄-교토 방문 시 교토부청 상공노동관광부 관광정책감을 만나 교토부와 간사이 지방의 관광정책 현황을 살펴본 바 있다.
  • 은평 ‘아이맘택시’ 올해도 계속 달린다

    은평 ‘아이맘택시’ 올해도 계속 달린다

    서울 은평구는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가 무료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이동 복지 서비스인 서울 은평구의 ‘아이맘택시’를 올해도 계속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2020년 8월 은평구가 전국에서 최초로 실시한 아이맘택시는 심각한 저출생 대응과 코로나19 시기 임산부와 영유아의 감염 보호를 목적으로 출발했다. 이후 이달 기준 누적 회원 가입자 수 7100명, 운행 횟수 4만 300여건에 달할 정도로 구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올해는 아이맘택시를 벤치마킹한 서울시의 ‘서울엄마아빠택시’가 25개 자치구에 확대 시행된다. 서비스 신청은 ‘i.M(아이.엠) 택시’ 모바일 앱에서 할 수 있다. 영아 1인당 10만원 상당의 포인트가 지급되며, 신청은 부모뿐 아니라 조부모 등 24개월 이하 영아를 양육하는 실질적인 양육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구는 아이맘택시와 서울엄마아빠택시를 함께 이용하면 영유아 가정의 경제적인 부분과 안전한 외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맘택시와 서울엄마아빠택시가 상호보완해서 시행해 나갈 것”이라며 “아이 낳아 키우기 행복한 은평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고흥군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전남 고흥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12억 3000만원을 모금, 전국 지자체 2위를 기록했다. 총 4336명이 참여했다. 군은 제도 시행 초부터 고흥형 고향사랑기부제 3대 전략으로 합법적인 기부자별 맞춤형 홍보와 고흥향 물씬 풍기는 답례품 개발, 기부자가 공감하는 기금사업 발굴 계획을 수립해 추진했다. 신속한 BI 개발, 상호교차 기부문화 선도, 101명의 고향사랑 서포터스 운영 등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발 빠른 대처로 많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기도 했다.특히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 예우 시책으로 기부자들의 명예를 드높이고 감사한 마음을 영원히 기억하고자 온오프라인 ‘고흥愛(애)전당’을 운영해 관심을 끌었다. 군청 1층 로비에 마련된 고흥愛전당은 100만원 이상 기부자들을 대상으로 고흥군 마을 수를 상징하는 515개의 명판을 부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시행 첫해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 332명이 이름을 올렸다. 명판에는 고흥발전을 바라는 향우들의 염원을 비롯한 부모의 명예를 기리고자 하는 자녀들의 사랑 등 가지각색의 사연들이 담겼다. 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추진 성과와 과제를 분석해 업무 매뉴얼을 제작하고 홍보, 답례품, 기금사업, 기부자 예우시책 등에 지역 특색과 다양성을 더해 촘촘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발전을 위해 기부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10년 후 고흥인구 10만 기반 구축을 위한 주민복리 증진사업으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넷플릭스’ 같은 플랫폼, ‘칸 영화제’ 같은 축제 만든다…만화·웹툰 지원책 발표

    ‘넷플릭스’ 같은 플랫폼, ‘칸 영화제’ 같은 축제 만든다…만화·웹툰 지원책 발표

    정부가 만화·웹툰 분야에 ‘넷플릭스’ 같은 세계적인 플랫폼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칸 영화제’ 같은 세계적인 만화·웹툰 시상식도 만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만화·웹툰 산업 발전 방향’을 23일 서울 종로구 아트코리아랩에서 발표했다. 만화·웹툰 산업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2조 6240억원으로, 전년 대비 23%포인트 성장했다. 수출 규모는 1억 764만 달러로, 전년 대비 31.3%포인트 증가했다. 2018~2022년 만화·웹툰 부문 매출·수출액은 각각 22.2%, 27.7%로 전체 콘텐츠산업 매출·수출액 5.9%·8.3%를 크게 웃돈다. 또 웹툰은 지식재산(IP) 확장의 창구가 돼 콘텐츠 산업의 중요한 축이 되고 있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한 많은 드라마가 성공하면서 시장성이 검증됐고, 영상화하기 쉬운 웹툰 IP의 인기도 높아지는 추세다. 문체부는 이에 따라 ‘넷플릭스’ 같은 세계적인 플랫폼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일본에서 해외 수익만 6억 달러(약 8020억원)를 거둔 ‘카카오픽코마’을 비롯해 지난해 기준 전 세계 웹툰 플랫폼 매출 상위 5개 가운데 국내기업 4개가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정부 지원을 투여해 시장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차지하도록 지원한다. 우리 기업이 진출하려는 해외 시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제 진출 시 컨설팅을 제공하는 신규 사업을 2025년부터 추진한다. 플랫폼에서 국제공동제작을 지원하고 국제공모전도 추진한다. 웹툰 통역 및 번역 지원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칸 영화제’ 같은 세계적인 만화·웹툰 대표 축제도 올해 하반기에 개최한다. ‘(가칭)국제 만화·웹툰 시상식’을 제정해 축제 기간 국제적 권위의 작품상을 시상하고, 산업 종사자들에 대해서도 분야별로 상을 줄 예정이다. 만화·웹툰 산업 빠른 성장과 함께 인력 수요 증가에 맞춰 인력 양성도 지원한다. ‘한국 영화 아카데미’, ‘게임인재원’ 등을 벤치마킹해 창작·산업·번역 인력 양성 사업을 각각 추진하고, 2027년 각 양성 사업을 통합한 ‘만화·웹툰 인재 아카데미’(가칭)를 설립한다. 만화·웹툰 산업 진흥과 육성을 위해 정부 지원 조직과 예산도 강화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에 만화웹툰산업팀을 올해 신설하는 등 창작·유통·투자·해외 진출을 지원할 조직을 보강하고 위상을 높이기로 했다. 창작자·업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만화진흥위원회’도 올해 안에 만든다. 2012년 제정한 만화진흥에 관한 법률을 만화·웹툰 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로 전면 개정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현행 ‘만화사업자’ 정의만 규정한 내용을 만화·웹툰 고유업종 및 신고 규정을 신설하고, 지역 거점으로 만화·웹툰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내용, 웹툰자율등급제 등을 포함한 연구를 추진키로 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문체부가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모두 동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삼성전자서비스, 고객 평가 ‘CS 달인’ 18명 선정

    삼성전자서비스, 고객 평가 ‘CS 달인’ 18명 선정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해 고객에게 최고의 평가를 받은 서비스 엔지니어 18명을 ‘CS 달인’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서비스 엔지니어 5500명 중 수리 기술 역량이 뛰어난 상위 30%를 1차 선별한 후 고객만족도 점수가 가장 높은 0.3%(18명)를 최종 선정했다. 담당 제품별로 휴대폰 7명, 가전 10명, 기업 대상 서비스(B2B) 1명이다. 이 가운데 휴대폰 엔지니어인 김경민(경기 수원)·박선영(경남 사천) 프로와 가전제품 출장서비스를 맡은 정고석(경남 거창) 프로 등 3명은 4년 연속 CS 달인으로 뽑혔다. CS 달인으로 선정된 임직원에게는 인사 가점, 상패, 해외 CS 우수기업 벤치마킹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송봉섭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 부사장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임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과천시-양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공동 추진

    과천시-양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공동 추진

    경기 양평군과 과천시가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7일 신계용 과천시장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앞서 지난 12일, 양평군과 과천시는 부자치단체장이 인솔해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을 공동방문했으며 현대화된 시설을 갖춘 자연 친화적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양평군은 화장시설, 봉안당, 자연장지, 장례식장 등을 갖춘 30만㎡ 규모의 종합장사시설을 건립하고, 과천시는 행정적 절차 이행과 사업비 확보를 함께 해나가기로 했다. 해당 시설은 현재 2030년 준공을 목표로 부지 선정을 위한 후보지를 공개 모집하는 등 사전 절차가 진행 중이다. 특히 두 지자체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비 분담금과 세부 사항 등에 대해 별도로 합의한다는 계획이다. 후보지는 사회적·지리적·경제적 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양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의 서류심사, 타당성 연구 용역과 현장 심사를 거쳐 9월 선정 예정이다.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해 군은 이장회의, 주민설명회, 지역주민 참여 벤치마킹 등 지속적인 소통 과정을 거쳐왔다. 1월 22일부터 31일까지 읍면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2월부터는 종합장사시설 건립 유치에 관심 있는 지역의 요청 시 찾아가는 설명회도 추진할 예정이다. 유치를 희망하는 마을에서는 마을회의 등을 거쳐 유치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상 총 세대주의 60% 이상의 동의를 받아 양평군청 노인장애인과 장사시설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종합장사시설 유치지역에는 60억원 이내 기금지원사업과 카페, 식당 등 부대시설 위탁 운영, 근로자 채용 시 주민 우선 채용 혜택이 부여되며, 유치지역 외 종합장사시설 설치부지 경계로부터 1km 이내 주변지역에는 60억원 이내의 기금지원사업과 화장 수수료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해당 읍면에는 30억원 이내의 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관내에 관내 장사시설이 없는 과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례에 관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장사시설 이용료의 경우 타지역 주민이 해당 지역 주민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장례비를 부담하고 있는 상황으로, 과천시는 장사시설 이용에 따른 시민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경감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종합장사시설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보다 주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갈등을 관리하고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 장사시설 조성 특별팀’을 구성했다”며 “과천시와 함께 생애 주기 마지막을 위한 복지시설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화장장 등 종합장사시설 공동 건립은 과천시민의 장례 고민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공장 신설 인허가 파격적 단축… 울산시 친기업 행정 전국이 ‘주목’

    공장 신설 인허가 파격적 단축… 울산시 친기업 행정 전국이 ‘주목’

    울산시의 친기업 행정이 중앙부처와 전국 지방자치단체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7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페이스북을 통해 ‘현대자동차 전기차 신공장의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극찬한 뒤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대규모 투자사업의 복잡한 인·허가 절차와 긴 소요 기간에 대한 기업들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담 행정지원 담당 공무원을 파견했다. 시는 파견 공무원과 각 기관 공무원들의 유기적인 행정 지원으로 현대차 울산 전기차(EV) 신공장 건립 사업의 인·허가 기간을 2년가량 단축해 10개월 만에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샤힌프로젝트 등 각종 대형투자 사업들도 울산시의 적극적 지원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때문에 울산은 전국에서 가장 기업 활동하기 좋은 도시로 변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전담하는 ‘기업현장지원팀’을 과 단위인 ‘기업현장지원단’으로 확대 개편하는 등 꾸준히 친기업 정책을 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기업들이 울산에 대규모 투자사업을 이어 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속적인 친기업 행정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울산’의 좋은 사례들을 많이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광명시,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광명지식상점’ 운영

    광명시,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광명지식상점’ 운영

    경기 광명시는 학습 분야, 시간대 등 시민 요구를 반영한 시민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광명지식상점’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광명지식상점’은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들의 늘어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연령별, 대상별, 내용별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기획했다. 시는 지난해 9~10월 평생학습축제 참여자, 평생학습원 이용자 등 시민 43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하고 국내 유수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 ‘광명지식상점’에 시민의 요구사항을 반영했다. 우선 평생학습 분야를 기존 인문, 미디어, 세계시민 등 3개 분야 29개 프로그램에서 미래기술, 직무역량, 재무설계, 인문, 건강, 관계학습, 시민학습, 활동가 등 8개 분야 60개 프로그램으로 확대한다. 이들 교육은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 발달 등 기술혁신에 따른 사회변화 적응력을 높이고, 더불어 중년 이후 생애 재설계를 위한 학습 욕구를 충족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또 기존에 평일 위주로 운영하던 시간대를 평일, 주말, 야간까지 폭넓게 구성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일과 학습을 병행할 기회를 확대했다. 직장인 등을 위해 챗GTP 활용, 영상편집 콘텐츠 제작, 보고서 작성, 직장 실무 기술, 재무설계, 자서전 쓰기, 와인, 웰빙 운동, 사회 초년생 노동 주거 권리 찾기, 감정코칭 등 11개 프로그램을 야간에 운영한다. 가족이 함께 학습하면 도움이 될 캠핑 노하우, 영화 분석, 미술로 이해하는 성교육과 가족 소통법, 반려동물, 광명 알기 등 5개 프로그램은 주말에 편성했다. 서양철학, 음악 세계여행 등 2개 프로그램은 화상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광명지식상점’을 통해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와 학습 시간이 확대됨에 따라 기존 900여 명이던 학습자도 1500여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1~2월 강사와 프로그램 참여 시민을 순차적으로 모집하고 3월부터 상반기 ‘광명지식상점’을 본격 운영할 방침이며, ‘광명지식상점’에 참여할 역량 있는 강사를 이달 26일까지 공모한다. 박승원 시장은 “세계는 전쟁과 기후 변화 등 예측 불가능한 위기 속에서도 끊임없이 혁신하며 변화하고 있다”며 “시대에 부응하는 평생학습으로 시민의 역량을 높여 시민과 광명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 김영록 지사, 국립의대 설립 위해 해외사례 벤치마킹

    김영록 지사, 국립의대 설립 위해 해외사례 벤치마킹

    전남도가 해외 통합 의대 설립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캐나다 노던 온타리오 의과대학 선더베이 캠퍼스를 방문해 대학 설립과 운영 노하우 등을 벤치마킹했다. 김영록 지사는 15일(현지 시간) 선더베이 캠퍼스에서 송하철 목포대 총장과 박병희 순천대 의대유치추진단장과 함께 노던 온타리오 의과대학 사리타버르마 총장, 윌리엄 맥크레디 부학장을 만나 지역 여건에 부합한 전남형 의과대학 설립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이들은 노던 온타리오 의과대학 사례가 향후 전남지역 의과대학 설립과 운영방안을 모색하는 데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공감했다. 또 교류의향서를 체결해 지역민 건강권 확보와 의료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교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캐나다 북부 온타리오주 의료현실이 전남의 상황과 유사한 점과 노던 온타리오 의과대학이 이룬 지역의 의료 혁신을 벤치마킹하기로 하고 이번에 현지를 방문해 그 변화를 직접 확인했다. 캐나다 북부 온타리오주는 오지가 많은 의료서비스 취약지역으로 1천km 이상 떨어진 온타리오 서부 레이크헤드 대학과 동부 로렌시안 대학이 2002년 공동으로 의과대학을 설립, 그동안 800명 이상의 의사를 배출하는 등 지역 공공의료의 획기적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의과대학 입학생의 약 90%가 온타리오 지역 출신으로, 선발에서부터 교육과 실습, 배치까지 교육 전반에 걸쳐 지역사회 의료문제를 체험토록 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졸업생의 80%가 지역에서 의료활동을 하고 있어 의료인력의 수도권 유출이 심각한 우리나라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김영록 지사는 “노던 온타리오 의과대학은 지역의 구심점인 대학과 지역 커뮤니티, 지역민이 함께 협력해 의료 취약지역의 열악한 현실을 극복한 모범사례”라며 “전남도도 목포대, 순천대와 함께 노던 온타리오 의과대학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해 의과대학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 통행료 할인부터 주차장 확충까지...거제시 ‘교통 복지’ 확충 박차

    통행료 할인부터 주차장 확충까지...거제시 ‘교통 복지’ 확충 박차

    경남 거제시가 교통 관련 시민 불편과 부담을 줄이고자 공영유료주차장 주말 무료개방 등 올해 갖가지 정책을 시행한다. 거제시는 우선 올해부터 노외공영주차장 3개소, 노상공영주차장 31개소 등 총 797면 주차요금을 토·일요일 받지 않기로 했다. 주차빌딩 공영주차장(고현중앙·옥포국제시장·고현종합시장)도 주말 오후 8시부터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시는 고질적인 주차난이 있는 아주동·중곡동 도심지와 덕포해수욕장 주차환경 개선도 추진한다. 아주동에서는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주차빌딩 조성사업에 들어간다. 현재 건축기획·토지보상 등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상가밀집지역인 중곡동에는 노외주차장 3개소를 먼저 조성한다. 미남크루즈 터 54면, 중곡 어린이 공원 54면, 신현제3교 인근 터 49면이다. 시는 장기적으로 주차빌딩도 조성해 시민 불편에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덕포해수욕장에는 205면 규모 주차장을 신설한다. 다른 터도 적극적으로 매입해 주차공간 확보에 힘쓴다. 2월 1일부터는 거가대로 평일 출퇴근 시간대(오전 7시~9시, 오후 5시~8시, 1일 왕복 1회) 통행료 20% 지원 정책을 시행한다. 평일 출퇴근 시간대 거가대로를 이용하는 모든 거제시민이 지원 대상이다. 할인 금액은 소형 2000원, 중형 3000원, 대형 4000원, 특대형 5000원이다.앞서 경남도와 부산시는 금리 인하로 발생한 공유이익을 활용해 소형차(승용차·16인승·2.5t 미만 화물차), 중형차(17~32인승 승합차·2.5~5.5t 화물차) 휴일(공휴일, 토·일요일) 요금을 지난해 1월부터 각각 2000원, 3000원씩 20% 내렸다. 앞으로 거제시민은 주말·공휴일에 이어 평일 출퇴근 시간대 통행료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평일 출퇴근 시간대 통행료 지원을 받으려는 시민은 가까운 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3월 4일부터는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3월 말까지 신청을 마친 사람은 시행일 기준으로 소급 적용해 5월 말부터 차례대로 지급(계좌 환급)할 예정이다. 이밖에 시는 하반기 아동·청소년·70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교통비를 지원한다. 6~18세 아동, 청소년과 70세 이상 노인 모두에게 개인별 교통카드를 준다. 아동·청소년은 1일 3회, 노인은 1일 1회를 적용해 월 20회 교통비를 지원한다.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도 기존 50대에서 100대로 확대 운영한다. 바우처 택시는 평소 일반택시 영업을 하다, 장애인·임산부·노약자 등 교통약자 요청 때 일반택시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거제시는 “택시 친절교육, 국외 선진지 벤치마킹과 어린이 교통공원 개원, 2000번 버스 노선 변화 등도 올해 시행할 계획”이라며 “시민 교통비 부담과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피닉스시 방문한 이재준 수원시장, “바이오산업 육성 사례 공유하자” 제안

    피닉스시 방문한 이재준 수원시장, “바이오산업 육성 사례 공유하자” 제안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피닉스시를 방문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케이트 가에고(Kate Gallego) 피닉스시장에게 “바이오산업 육성 사례를 공유하자”고 제안했다. 이재준 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대표단과 ‘피닉스 시민교류위원회’ 위원 5명은 피닉스시 초청으로 11~13일(현지 시각) 피닉스시를 방문했다. 이재준 시장은 11일 피닉스시청에서 케이트 가에고 피닉스시장과 면담을 하고, ▲바이오산업 육성 사례 공유 ▲민간인 국제교류 참여 활성화 ▲참전용사 예우 공조 ▲공무원 교류 등을 제안했다. 케이트 가에고 시장은 “이재준 시장님의 네 가지 제안 모두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며 “피닉스시도 글로벌 첨단도시인 수원시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길 희망한다”고 답했다. 이재준 시장은 “피닉스 바이오메디컬캠퍼스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며 “피닉스시의 생명과학·의학 산업 육성 사례를 공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수원시와 피닉스시의 민간인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길 바란다”며 “또 피닉스시에서 참전용사 행사를 할 때 수원시가 축하영상, 기념품 등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국제자매도시와 시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2월 아사히카와(일본)·지난(중국)·프라이부르크(독일)·피닉스(미국)·뚜르(프랑스) 시민교류위원회 등 5개 분과로 이뤄진 ‘수원시 국제자매도시 시민교류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방문에 피닉스 시민교류위원회 위원 5명이 동행했다. 이재준 시장은 두 도시의 공무원 교류를 제안하며 “피닉스시 선진 분야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연 1회 1주일 동안 공무원 5명을 파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오후 웨스트볼린 추모광장에 있는 ‘애리조나 한국전 참전비’를 참배하고, 케이트 가에고 피닉스시장이 주관한 환영 만찬에 참석했다. 12일에는 글로벌 반도체 패키징 기업 앰코테크놀로지(Amkor Technology) 본사를 시작으로 피닉스 사막식물원, 피닉스 바이오메디컬 캠퍼스를 잇달아 방문했다. 1968년 설립된 앰코 테크놀로지는 세계적인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기업이다. 한국을 비롯한 9개국에 20개 생산기지가 있고, 직원은 3만 명에 이른다. 앰코 테크놀로지 본사 진관영 부사장이 ‘피닉스시 수원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마크 로저스(Mark Rogers) 수석 부사장 등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수원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세계적인 기업인 삼성전자 본사가 있는, 역사·문화와 첨단이 어우러진 도시”라며 “수원시와 앰코 테크놀로지가 활발하게 교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화성문화제에 앰코 테크놀로지 임직원들을 초청했다. 12일 오후에는 크리스틴 맥케이(Christine Mackay) 피닉스 지역사회·경제개발국장과 함께 피닉스 바이오메디컬캠퍼스(Phoenix Biomedical Campus)를 시찰했다. 2004년 설립된 피닉스 바이오메디컬 캠퍼스는 12만㎡ 규모의 의료·바이오 클러스터(생명 과학, 의학 교육·연구 단지)다.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조성으로 양질의 일자리 9000여개를 창출했고, 연간 경제효과는 15억 달러(약 2조 원)에 이른다. 이재준 시장은 “피닉스 바이오메디컬 캠퍼스는 수원시가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생명과학특화단지인 ‘수원광교 바이오이노베이션 밸리’의 좋은 모델”이라며 “피닉스시와 수원시가 협업하며 정보를 공유해 시너지 효과를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13일 애리조나 한인회 오찬간담회, 피닉스미술관 시찰 등으로 피닉스시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수원시와 피닉스시는 2021년 10월 피닉스시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피닉스시는 수원시의 18번째 국제자매·우호도시이자 북미지역 첫 자매도시가 됐다. 수원시와 피닉스시는 자매결연 후 피닉스대표단이 제59회 수원화성문화제에 방문하고(2022년), 수원시 대표단이 피닉스시를 초청방문(2023년 3월)하는 등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케이트 가에고 시장, 야싸민 안사리(Yassamin Ansari) 부시장을 비롯한 피닉스시 대표단은 자매결연 후 처음으로 수원시를 방문해 ‘생태교통 수원 2013’ 현장, 수원박물관, 수원수목원,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팔달문 전통시장 등을 시찰했다. 피닉스 청소년 대사 교류 프로그램, 애리조나주립대-아주대 로스쿨 교류, 시민 간 화상언어 교류, ‘수원-피닉스 교류협회’ 등 민간교류도 추진하고 있다.
  • 성남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종이 없는 의회운영’ 위한 벤치마킹 실시

    성남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종이 없는 의회운영’ 위한 벤치마킹 실시

    성남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최종성)는 지난 11일 본회의장 전자회의시스템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 용인특례시의회와 경기도의회를 방문했다.이번 벤치마킹은 ‘종이 없는 의회운영’ 실현을 위해 전자회의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는 의지를 강화하고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원회는 이날 오전 용인특례시의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장 등 청사 내부를 둘러보았고, 오후에는 경기도의회를 살펴보면서 전자회의시스템의 운영 현황과 특징에 대해 의회 담당자와 의견을 교환했다.위원들은 본회의장 의원석에 설치된 단말기를 직접 시연해 보고 전자출결, 전자투표, 전자시나리오서비스와 의안검색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를 운영하는 시스템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봤으며, 초기 설치비용과 활용 효용성, 유지보수비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했다.최종성 위원장은 “전자회의시스템은 회의자료의 전자화 및 전자투표에 의한 기록 표결을 통해 투명하고 신속·정확한 회의 진행을 가능하게 하고, 종이 사용량을 절감해 행정력 손실과 예산 낭비를 방지하며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시스템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회의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선진 의정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변방의 공립고’ 표선고의 반란

    ‘변방의 공립고’ 표선고의 반란

    제주시내 명문고가 아닌 변방이라 할 수 있는 읍면지역의 한 공립고인 표선고등학교가 국내외 유수대학교 합격생을 배출해 주목을 받고 있다. 10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제주 공교육 최초로 국제바칼로레아(이하 IB) 디플로마 프로그램(이하 DP)에 응시한 표선고등학교(교장 임영구) 학생들의 IB DP 최종 성적이 발표됐다. IBDP(International Baccalaureate Diploma Programme)란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해당하는 대학 입학 자격 취득 교육프로그램으로 1968년 이후 비영리 교육기관인 IBO에서 운영하는 2년 과정의 국제인증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160여개국, 5500여 학교가 운영 중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IB 디플로마는 45점 만점 중 24점 이상의 득점을 받아야 하며, 그 밖의 세부 요건을 충족해야 취득이 가능하다”면서 “지난 3일 IBO로부터 통보된 성적을 분석한 결과 표선고는 응시생 26명 중 11명의 학생이 전체 디플로마를, 15명은 과목별 이수증을 취득했다”고 말했다. 특히 읍면 공립 일반계 고교로서 IB 프로그램 도입 후 첫 번째 응시임에도 불구하고 30점 이상의 디플로마를 취득한 학생이 5명이며, 전체 평균 점수가 전 세계 평균에 근접한 29점을 기록했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IBDP 교과군에서 전체 6개 과목(2과목 영어 응시)을 전체 혹은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사실 표선고 IB 월드스쿨 승인까지는 약 6년의 여정이 걸렸다. 2015년 제주도교육청의 기본학습능력평가 실시 이후부터 아이들의 평가방식에 대한 변화가 요구됐고, 그 해결 방안 중 하나로 IB 교육프로그램이 제기됐다.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국제학교가 뿌리를 내리고 있었지만, 1년에 7000만~8000만원에 달하는 비싼 학비로 인해 일반 학생들에겐 그림의 떡이었다. 그러나 국제학교에서 받는 IB 교육프로그램을 공교육에서 받지 못할 이유가 없다는 신념으로 읍면지역 고등학교에 IB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했다. 2019년 IB와 MOC을 체결했고, 2020년 IB 후보학교 인증에 이어 2021년 11월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되는 IB 월드스쿨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그리고 공교육에 IB를 도입하는 사례로서 그동안 전국적인 관심을 받아 왔다. 표선고는 다른 시도의 IB 학교와는 다르게 읍면 공립 일반계 고교의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DP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여 증명하는 IB의 개념기반 탐구학습에 대한 교사-학생-학부모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지난 3년 동안 표선고등학교의 IB 수업을 참관하거나 IB 프로그램 운영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타지역 교육청의 방문 요청이 이어졌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이주호 교육부장관이 공교육 경쟁력방안 발표 하룻만에 표선고를 방문해 직접 수업을 참관하고 학교 운영 실태를 파악하는 등 정부의 교육개혁과 맞춤교육 정책의 모델로서 IB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일각에선 국내 대학 진학에 의문을 표했지만 최근 발표된 대입 수시전형에서도 높은 성과로 나타났다. 우선 국내 대학 입시결과를 보면 주요 대학인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SKY를 비롯, 성균관대, 한양대, 한국외대, 울산과학기술원, 대구과학기술원 등에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도쿄농업대, 소카대학교 입학 등 해외 대학 입시에서도 개교 이래 최고의 입시 성과를 내고 있다. 임영구 교장은 “IB 월드스쿨을 읍면 고등학교에서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도입한 것은 크나큰 도전이었다. 올해 처음으로 IB 1기 졸업생을 배출했는데, 응시 학생 전체가 IB 디플로마 또는 과목별 이수증을 취득하게 된 것은 정말 놀라운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긍정적인 대학 입시 결과는 그동안 IB 고교의 대학 진학에 대한 우려와 불확실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표선고의 IB 교육 경험이 공교육 변화의 지속가능한 모델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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