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벤처 육성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 리사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 소문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 설사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 여수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234
  • 수산부문 후속조치 요약

    해양수산부의 8·15국정과제 수산부문 후속조치는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수산물 유통구조 개혁,연대보증 채무부담 해소를 주 내용으로 담았다. ■어업인의 소득증대 연근해 어족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연간 치어 2억마리를 방류하고 어업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새바다운동’을 전개한다.2004년까지 어선 3,067척을 줄여 어업구조조정 작업을 조기에 끝내고 동남아·러시아 등 해외 신시장을 적극 개척한다.한·일 공동어업자원관리센터를 설립,수자원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한다.지역특성에 맞게 전국 어촌 160개 권역의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도시민의 관광과 어촌소득을 연결하는어촌 체험관광마을 25곳을 개발한다. 어업용 면세유류 공급기한을 당초 2000년 말에서 2005년까지 연장한다.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어촌지역내 소규모 벤처형 수산물 가공산업을 집중육성하고 소규모 영세 수산물 가공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기관을 통해 기술·경영지도를 강화한다. 2002년까지 대도시에 수산물 전문매장인 ‘수협 바다마트’ 75곳을 증설,수산물협동조합을 통한 직거래를 활성화한다.중부권에 수산물 물류센터를 추가로 세워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직배송 기반을 갖춘다.2005년까지 전국 5대수산물 물류권체제를 구축,직거래 비율을 현행 5%에서 20%로 높인다. ■신지식 어업인 육성 현재 1만2,000명인 어업인 후계인력을 2004년까지 2만명으로 늘린다.어민들이 전자상거래를 원활히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화교육을 강화한다. 박건승기자 ksp@
  • 서울시, 벤처지원 상담실 설치

    서울시는 11일 강남구 역삼동 서울벤처센터 안에 벤처기업의 애로사항을 상담하는 ‘벤처지원 종합상담실’을 이달 안에 설치하고 벤처기업에 경영·기술자문을 해주는 ‘벤처지원 자문위원단’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종합상담실을 통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융자해 주거나 서울신용보증조합을 통한 신용보증 방식으로 벤처기업이 사업자금을 쉽게 마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또 창업투자회사나 신기술금융회사 등 벤처캐피탈의 투자도 적극 알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서울벤처종합데이터베이스’를 구축,벤처기업이 필요로 하는각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문의 6283-1001. 김재순기자
  • [21세기 내고장 역점사업](30)-원주시

    강원 원주시가 의료전자기기 제조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의료전자산업 창업보육센터와 집단화생산단지 등 ‘의료전자기기 테크노파크’사업이 빠른 속도로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이다.환경친화적인 의료기기 첨단산업 개발에 초점을 맞춘지 1년만에 정착단계에 접어든 것이다. 이 사업은 원주시를 비롯해 연세대부속 원주기독병원과 원주의료원,상지대부속 한방병원 등이 주축이 돼 추진중이다. 병원은 연구기능 외에 인력 배출,임상실험의 여건도 제공한다.아시아에서처음으로 지난 79년 당시 연세대 원주캠퍼스에 설립된 ‘의공학연구소’와‘의용전자공학과’는 고급인력 배출기지 역할을 톡톡히 한다. 공업단지의 활성화 등 제조업체의 탄탄한 기반도 의료기기 발전에 한 몫하고 있다.원주시내 태장농공단지와 문막농공단지,문막지방산업단지,우산지방산업단지가 입주율 100%를 자랑하며 활성화돼 의료전자기기사업 특화에 힘이 되는 것.첨단 의료전자기기가 대부분 부가가치가 높은 다품종 소량생산 산업이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를 내는 셈이다. ‘의료전자기기 테크노파크’의 창업보육센터와 집단화 생산단지,단계별 추진계획 등을 살펴본다. ■창업보육센터 원주시가 흥업면 옛 보건소건물을 개조해 설립한 ‘시범 창업보육센터’가 지난해 5월부터 연구활동에 들어갔다. 본격적인 테크노파크 창업보육센터 건립에 앞서 만들어진 시범 창업보육센터에는 10개 업체가 입주해 이미 환자감시장치(메디아나)등 8개 품목을 개발했고 13개 품목을 개발중이다. 혈관검사용 극세내시경(한국광통신),엑스레이 필름 프로세서(동양메디칼),전기수술·혈액투석기(칼스메디칼),저주파치료기(오디슨)등 다양한 첨단 의료기기들이 이들 업체의 연구성과다. ‘테크노파크 창업보육센터’는 연세대 원주캠퍼스 안에 5,000여평 부지를이미 확보해 놓고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50억원의 정부지원으로 건립이 완공되면 60개 업체의 입주가 가능하다. 이곳에서는 기업에 대한 신기술 연구개발 지원,시제품생산·품질검사를 위한 첨단장비 지원,의료기기 관련 최신정보 제공,임상자문 및 임상실험 지원,마케팅지원 등이 이뤄진다. ■집단화 생산단지 보육센터에서 시제품이 개발된 뒤 상품화단계가 되면 시가 마련해 놓은 집단화 생산공장에서 본격 생산이 시작된다. 태장농공단지에 마련된 시범 ‘집단화 생산단지’에 다음달중 미리 선정해놓은 17개 업체의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곳에서는 공동 회의실이나 세미나실을 확보해 투자부담을 줄이고 공동상설전시관 설치를 통한 상품홍보 지원에도 나선다. ■추진계획과 전망 내년까지 시범사업과 생산공장,연구·창업보육센터의 기반시설 정비를 모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발전단계인 오는 2002년까지는 국내·외 시장 개척을 위한 판매망 개발과의료정보 통신망 구축,성공한 기술의 실용화 지원등 신제품·기술의 상업화와 국제화에 나서게 된다. 2003년부터는 기업들의 해외진출 지원과 핵심부품의 국산화, 첨단의료 정보통신 서비스의 실현이 이뤄지는 자립단계에 접어든다. 이같은 계획이 착실히 진행되면 60개 업체에서 연구인력,엔지니어 등이 포함된 약 7,000명이상의 고용창출 효과를 얻을 수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산업의 활성화 등 도시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할 전망이다.전문가들은 지역 총생산액으로 따지면 1조3,700억원의 증대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성공을 위한 과제도 만만찮다.20년전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의료기기 산업관련 제도부터 과감히 완화시켜야 하고 기술산업 육성자금 등 정부지원도 뒤따라야 한다.대학에서는 의료기기 관련 기술지원을 위한 교수 확충과 우수연구인력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행정지원과 관심도 관건이다. 원주시 경제진흥과 김주홍(金柱弘·52)과장은 “원주는 의료전자기기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고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수준을 한단계 높일 수 있는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원주 조한종기자 hancho@ * 원주시 한상철시장 인터뷰 “벤처기업의 대명사로 꼽히는 의료전자기기산업이 원주에서 꽃피울 날도멀지 않았습니다” 한상철(韓尙澈) 원주시장이 지난해부터 야심차게 추진해온 의료기기산업에거는 기대는 대단하다. 97년 산업자원부가 공모한 ‘테크노파크 시범사업자’에서 탈락한 뒤 시가자체적으로 추진하고 나선 것도 그만큼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의료기기산업은 가격탄력성이 낮고 수입관세 및 규제가 거의 없는 산업이며투자 규모가 비교적 적어 창업이 쉽다는 점에서 용기를 얻었다. 복합산업으로 다른 산업에까지 영향을 미쳐 동반 발전이 가능하고 대만·이스라엘·미국등 선진 벤처기업의 절반이상이 의료관련 산업이기에 실패는 없을 것이라는 계산도 작용했다. 섬강이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산업개발에 걸림돌이 되면서 환경친화산업인 의료산업 육성이 제격이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더구나 올들어서는 지난 4월 국무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원주의료기기 산업단지 조성에 30억원 지원을 확약받은데 이어 대통령으로부터 50억원의 지원까지 약속받았다.당시 국무총리 등으로부터 “원주시의 상당한 노력이 가시화되면서 정착되고 있는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는 격려까지받아 자신감을 더하고 있다. 한시장은 “시범 창업보육센터에서 개발된각종 의료기기 제품들이 최근 들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고 자랑한다.작은 광섬유를 이용한 혈액 가스분석기,신형 미숙아보육기등 세계 최초의 첨단 의료기기들이 지난 6월부터생산을 시작했다. 지난 2월에는 원주시와 원주테크노파크 8개 입주업체가 지자체로는 처음 서울 COEX에서 열린 국제의료기기 전시회에 참가해 내수 16억원과 수출 70만달러의 상담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당시 입주업체들은 COEX전시장에 공동부스를 마련,23개 품목을 전시 홍보해 관심의 대상이 됐다. 한시장은 “대학이 갖고 있는 의료전문 연구지식이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통해 첨단 벤처기업에서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시운(市運)을 걸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주 조한종기자
  • 동대문 벤처프라자 입주업체 모집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柳德烈)는 지역 유망 벤처기업을 지원·육성하기 위해 답십리동 중소기업 공동사업장에 ‘동대문 벤처프라자’를 마련,오는 20일까지 입주 희망업체를 모집한다. 공동사업장 건물 4층 110평 공간에 만든 벤처프라자는 업체의 활발한 연구및 제품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업체당 최대 20평의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꾸몄으며 기업운영에 필수불가결한 각종 첨단시설도 완비했다. 이와 함께 영세 벤처기업들의 경영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임대료를 최대한으로 낮춰 10평 기준 월 30만원만 받기로 했다. 현재 입주가 예정된 벤처기업은 10여개.대부분 창업 5년 안팎의 소프트웨어및 하드웨어 개발 전문업체들이다. 입주기간은 3년이며 매년 재계약을 해야한다. 구는 오는 20일까지 입주신청을 받아 다음달 안에 입주를 마치도록 할 방침이다.문의 920-365. 문창동기자 moon@
  • ‘실업·복지대책의 향후 운영방향’ 보고서

    일자리를 더 만들기 위해 정부는 세제와 자금지원을 통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육성할 방침을 밝혀왔다.여기에 대해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문형표(文亨杓)·유경준(兪京濬)연구위원은 최근 ‘실업·복지대책의 향후 운영방향’이란 보고서를 통해 중소·벤처기업 지원 정책의 실효성에 의구심을 나타냈다.미국 등 다른 나라에서 중소기업 지원은 생각처럼 일자리를 만드는 데 그다지 효율적이지 않다는 것이다.중소기업 일자리는 대기업보다 오래 가지 못하고 없어지는 문제도 있다.다음은 이 보고서 중 중소기업 지원정책의 실효성에 관한 부분을 옮긴다. 정부가 중소·벤처기업과 지식집약산업 지원 육성방안을 통해 고용을 창출한다는 계획은 그 효과성에 대한 검증이 부족하다.또 중소·벤처기업 육성의 경우 벤처와 비(非)벤처 기업간 구분도 모호하다.예컨대 통신을 이용한 판매업을 벤처기업으로 정의하고 있는데 김밥 배달업을 벤처기업으로 볼 수 있을지 의문이다. 미국은 지난 93년 고용창출을 위해 약 10억달러를 중소기업에 지원했으나그 효과성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첫째,공장규모가 작다고 중소기업이라고 보기는 힘들다는 것이다.작은 업체라도 대기업이 소유하는 경우가 많아 분류상오류가 있기 때문이다. 둘째,중소기업들이 신규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처럼 보이지만 전체 고용인원 대비 고용 창출비율을 보면 중소기업과 대기업간에 차이가 없었다.즉일자리 창출과 기업규모간에 일관된 관계는 없는 것이다. 더욱이 현재 중·대형 기업들이 새로 회사를 차릴 때 평균 규모보다는 작은 공장을 만드는 경향이 있다. 미국의 경우 새로운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많이 공급하지만 폐업이나 감원을 자주 단행,일자리를 더 줄이는 경향도 있다.새로 생긴 일자리가 1년 후 살아남을 확률은 대기업이 중소기업보다 15% 정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비슷한 결과들이 이탈리아를 비롯한 선진국에서도 발견된 바 있다. 지식집약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은 제조업의 육성과 같이 추진할 필요가 있다.제조업이 상대적으로 강한 미국과 독일 등에서는 고부가가치 서비스업종이 많이 만들어진반면 제조업이 약한 영국에서는 자영업 등에서 주로 임시직과 단시간 근로자가 크게 늘었다. 고용창출은 특정 사업의 지원보다 세제혜택 등 일반적인 창업 유인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
  • 특허 전문인력 3년간 1만2,000여명 집중육성

    특허 전문인력 1만2,000여명이 앞으로 3년 동안 집중 육성된다. 특허청은 27일 21세기 ‘특허·기술전쟁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부터2001년까지 특허출원인,발명지도 교사,특허심사관 등 지식재산 전문인력 1만2,427명을 키우는 ‘지식재산 교육훈련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7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계획은 지식재산 인력 양성을 통해 보다 빠른 주기로 지식재산을 만들어 내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우선 특허청에 특허를 출원하고 있는 특허출원인 10만여명 가운데 4,460명에 대해 특허기술의 권리화,사업화를 촉진해 나가기로 했다. 기업 및 연구소에게도 특화된 전문교육을 실시,고부가가치 벤처기업 육성에 기여토록 할 방침이다. 또 10만 ‘발명 꿈나무’양성을 위해 3,885명의 초·중·고교 발명지도 교사의 훈련을 강화하기로 했다.교육시간을 35시간에서 60시간으로 늘리며,참여교사에게는 승진가산점을 주기로 했다. 특허심사관,심판관,변리사 4,082명에 대해서도 지식재산 창출 및 권리화에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새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전문교육과정을 신설하기로 했다. 특허관련 학과를 설치한 국내 7개 대학 및 연구센터 등과 ‘지식재산 교육훈련 연구발전 연구회’(가칭) 발족도 추진하게 된다. 대전 이건영기자 seouling@
  • 4차 국토종합계획안 주요내용

    4차 국토종합계획의 기조는 ‘21세기 통합국토’의 실현에 있다.이를 위해4대 목표를 제시하고 목표를 실천하기 위한 7대 전략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차세대 국토골격의 구축 차세대 국토골격은 국토의 3면인 바다를 활용하는 연안국토축과 국토의 동서간 연계를 통해 균형개발을 촉진하는 동서내륙축으로 형성한다. 지방광역권 개발 지방의 중심도시와 인근지역을 포괄하는 광역권을 지방의 세계화를 주도하는 경제권으로 종합개발한다.▲부산·경남권 ▲광주·목포권 등 광역권별로 지역특성에 맞는 산업육성과 사회간접자본 건설을 추진한다. ‘산업별 수도’육성과 기업의 지방분산 수도권에 집중된 인구·산업을 분산시키기 위해 지방 대도시를 미래산업의 거점이자 특정산업을 대표하는 산업별 수도(예컨대 대구를 섬유패션산업 수도로 육성)로 키워나간다. 한국형 실리콘 밸리 육성 지역특성에 따라 테크노파크 미디어밸리 벤처단지 등 다양한 유형의 지식산업단지를 개발해 나간다. 자유항지역(Free Port Zone)지정·육성 비관세지역으로 물류,가공,수출입활동이 자유롭게 이뤄지는 지역을 자유항지역으로 지정하고 국제항만,국제공항지역을 중심으로 국가적인 전략지역을 지정,이들 지역을 21세기 신개방거점으로 육성해 나간다. 전국 일일생활권의 기간교통망 건설 2010년까지 경부고속철도 전 구간을완공하고 호남고속철도를 추진하며 남북 7개축,동서 9개축의 격자형 고속도로망의 골격을 구축한다. 남해안 국제관광벨트 구축과 제주도 국제관광자유지역 조성 천혜의 다도해와 남해안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부산∼목포를 잇는 남해안 국제관광벨트를 조성한다.제주도를 아·태지역의 국제관광지역으로 육성한다. 남북한 접경지역의 종합관리 접경지역을 보전지역,준보전지역,정비지역으로 구분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생태계 보전과 생활기반의 확충 등을 위해접경지역 관리를 위한 특별법을 제정한다. 전방위 국토환경관리체제와 국토생태통합네트워크 구축·관리 국토를보전지역과 개발가능지역으로 구분해 관리한다. 주요 산맥, 10대강, 3대연안지역의 생태 관리를 통합 추진하고 제2녹화사업을 추진한다. 수변역(水邊域)관리제도 도입 바다,강으로부터 일정거리에 있는 지역을 수변역으로 관리해 하천과 연안지역의 무질서한 개발을 방지한다. 국토개발투자재원 조달 다변화 2000년부터 2020년까지 소요되는 예산(378조원 상당)의 재원조달을 위해 장기적으로 국세·지방세 조정 등 국가재정구조를 개편한다. 국토기본법 제정 제4차 국토계획의 목표와 전략을 범정부차원에서 강력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종합적인 특별법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성태기자sun
  • 6개 ‘산업별 首都’ 육성

    21세기 통일 한국시대에 대비해 국토가 환남해·환동해·환황해의 3개 연안축과 중부·남부·북부내륙의 3개 동서내륙축 등 6개축을 중심으로 재편된다.수도권 집중을 막기 위해 전국에 국제물류산업(부산 또는 인천),섬유패션산업(대구),첨단광(光)산업(광주),과학기술(대전),메카트로닉스(로봇산업·창원 또는 울산),영상산업(전주 또는 부천) 등의 6개 ‘산업별 수도’가 육성된다. 특히 국토를 환경친화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안으로 주요 산맥과 10대 강,3대 연안의 생태계를 통합 관리하는 ‘국토 생태통합네트워크’가 새로 구축된다.또 전 국토를 대상으로 ‘토지 적성 평가’를 실시해 보전지역은 중앙정부가 직접 관리하는 방식의 ‘선(先)계획 후(後)개발’ 원칙이 제도화된다.부산과 목포를 잇는 남해안 국제관광벨트가 구축되고 한국∼중국∼일본∼러시아를 연계하는 국제관광루트가 개발된다.인천과 부산은 국제교역활동을 무관세로 보장하는 자유항지대로 지정된다. 국무총리실 산하 국토연구원은 27일 경기도 안양시 관양동 연구원 강당에서 각계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토론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제4차 국토종합계획 시안’(2000∼2020년)을 발표했다.시안은 관계부처 협의와 국토건설종합계획심의회(위원장 총리)의 심의를 거쳐 2000년 1월부터 시행한다. 계획안에 따르면 차세대 국토 골격을 환태평양으로 뻗어나가기 위한 환남해축(부산∼진주∼광양∼목포∼제주)과 극동러시아·유럽대륙 진출을 위한 환동해축(부산∼울산∼포항∼강릉·속초∼나진·선봉),중국·동남아로 향하는환황해축(목포·광주∼군산∼전주∼인천∼신의주)의 3개 연안국토축을 중심으로 재편한다.중부내륙축(인천∼원주∼강릉·속초)과 남부내륙축(군산·전주∼대구∼포항),북부내륙축(평양∼원산)의 3개 동서내륙축을 구축,내륙지역의 균형개발을 꾀한다. 수도권의 체계적인 정비를 위해 수도권 서부에 국제업무도시와 미디어밸리를 조성하고,수도권 동부는 전원도시와 휴양단지로 개발한다. 서해안·남해안으로 이어지는 신산업지대망을 조성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테크노파크·미디어밸리·벤처단지를 육성한 뒤 이를 점차 전국적으로 연결,국토 전체를 ‘한국형 실리콘 밸리’로 발전시켜 나간다. 박건승기자 ksp@
  • 金대통령“8·15때 중산층육성책 발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23일 “광주 5·18정신은 반드시 높이 선양돼야 한다”고 지적한 뒤 “희생자의 국가유공자 지정과 5·18묘역의국립묘지 승격 등을 위해 국회에 제출된 법안이 내년 5·18 희생자20주기 전에 조속히 매듭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이날 오전 광주시 행정개혁보고회의 및 지역 언론사들과 가진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삼성 백색가전공장 광주 이전문제에 대해 “정부에서 관여할 문제는 아니나 삼성이 광주시민과 약속한 것을 취소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한 뒤 “삼성전자 공장문제는 삼성에서 책임을지고 그에 상응한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중소벤처기업과 자영업자,중산층,서민을 국가의 기본구조로생각,전력을 다해 지원·육성하는 구체적인 계획을 8·15광복절때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지역 인사와의 오찬이 끝난 뒤 망월동 5·18묘역을 참배하고오후 귀경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행사를 마지막으로 전국 16개 시·도 행정개혁보고회의일정을 모두 마쳤다. 광주 양승현기자 yangbak@
  • 강동 창업보육센터 ‘벤처기업 요람’

    강동구(구청장 金忠環)가 마련한 ‘소프트웨어 창업보육센터’가 벤처기업의 요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구가 창업보육센터를 세운 것은 지난 97년 10월.종업원 5명 이하의 소규모봉제업종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 열악한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고부가가치의 벤처기업을 육성해야겠다는 계획 아래 구청 제3별관 3,4,5층에 160평 규모로 문을 열었다. 현재 이곳의 입주업체는 모두 10개.인터넷,컴퓨터,초고속통신망,소프트웨어산업 등 첨단업종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구는 10평 안팎의 개별사업장을 보증금 100만원에 임대했으며 관리비도 평당 4,000원으로 입주부담을 줄였다.또 회의실 작업실 복사기 팩시밀리 컬러레이저프린터를 설치하고 구청과 LAN을 연결,인터넷망을 구축했으며 직원이상주,업체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고 있다.업체당 최고 2억원의 중소기업육성기금도 지원해주었다. 구의 이러한 노력은 곧 열매를 맺기 시작했다. 인터넷상에서 사이버쇼핑몰을 운영하는 골드뱅크는 자본금 5,000만원으로시작했지만 지난해 10월 코스닥(장외주식시장)에 상장,현재 주식시가가 총 3,500억원에 이른다. 또 사이버테크는 초고속통신망을 이용한 멀티미디어사업으로 지난해 2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한국인터넷서비스도 인터넷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개발,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제타서비스는 여행관련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CD롬을 개발해 9,500만원을,커림시엔에스는 건설업체 업무전산화 시스템을 개발해 8,700만원의 매출을올렸다.나머지 업체들도 제품개발을 끝내고 곧 시판에 나설 예정이다. 골드뱅크는 창업보육센터 기금으로 1억원을 내놓기로 했으며 구의 지역정보화사업에 컴퓨터 10대와 소프트웨어 등 2,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기업이익의 사회환원과 벤처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구청장은 “21세기에는 제조업보다 소프트웨어산업 육성이 중요하다”면서 “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시에 창업보육센터 시설자금 10억원을 요청해놓았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日 “구조조정·경영개혁 시급”/경제기획청 99년 백서

    도쿄 연합 일본 경제기획청은 16일 발표한 99년도 경제백서에서 국내경제 현황에 대해 “민간수요 회복이 미약해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재정 금융면의 정부정책 효과가 올들어 서서히 나타나고 있어 최악의 상황은 벗어났다”고 판단했다. 보고서는 경제구조 문제와 관련,기업체질 개혁의 지연과 모험에 대한 도전결여를 지적하면서 기업이 새 사업과 기술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과잉설비와 채무 등 거품경제의 유산을 조속히 처리하고 적극적인 구조조정과 경영개혁을 추진하는 것이 경제회생에 불가결하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이어 개인을 포함한 사회 전체적으로 벤처기업 육성 등 모험에 대한 도전을 촉진하는 체제의 정비가 경제활력을 유지하는 길이며 실업증가 등 구조조정에 따른 부작용이 확산되지 않도록 고용시장을 정비,노동력의 원활한 이동으로 실업에 대한 불안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획청은 성장의 관건인 고용,설비,채무 등 ‘3대 과잉’ 문제에 대해 기업이 평가익이나 정부 대책에 의존하고 있어 거품경기 때 빚어진 비효율적 부문의 개선이 늦어지는 측면이 있다고 지적,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고용문제에 대해서는 노동이동이 원활해지면 실패한 기업인이라도 재도전이 용이하며 여성과 고령자의 노동력을 활용할 수 있고 기업과 종업원의 관계도 대등한 관계로 발전하는 등 이점이 많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 [대한매일 창간95] ㈜바이오니아의 박한오사장 인터뷰

    “우리나라 유전자 산업의 현주소는 한마디로 위기상황입니다.정부 차원의대책마련이 없다면 다가오는 21세기에 또다시 후진국의 멍에를 뒤집어써야할 것입니다” 국내 유일의 유전체 연구(genomics)벤처기업인 ㈜바이오니아의 박한오 사장의 진단이다.그는 미래의 핵심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유전자 산업분야가 국내에선 무관심속에 방치돼 있는 데 대해 심각하게 우려했다. 그는 제2의 산업혁명을 정보산업이 일궈냈다면 제3의 산업혁명은 유전자 혁명일 것이라고 단언했다. “인류는 산업혁명 이전 의식주를 생물자원에서 직접 얻었다가 산업혁명 이후에는 화석연료 등 지하자원으로 대체했으며,앞으론 유전자 혁명을 통해 다시금 생물자원으로 돌아가게 된다”고 밝혔다.그러나 유전자 산업이 추구하는 것은 유전자 정보를 기초로 한 고효율의 생물자원 활용이라는 점에서 획기적이라고 평가했다. 따라서 21세기 경제전쟁은 유전자 정보해독 능력을 둘러싼 특허경쟁이 될것이라고 예견했다. 바이오니아가 설립이후 7년동안 유전자 정보해독을 위한 도구개발에심혈을 기울인 점도 바로 이같은 이유에서다.그는 미국 등 선진국의 경우 정부는물론 거대 제약회사,화장품회사,식품회사,화학회사 등의 세계적 기업들이 해마다 수천억∼수조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하며 유전자산업을 육성하는 점을무척 부러워한다.그의 눈에 비치는 우리의 실정이 안타깝다. 그는 “유전체 연구를 응용,하나의 신약을 개발하는 데 보통 1,000억원 이상의 비용이 들 정도로 유전자산업 육성에는 엄청난 투자가 불가피하다”고말한다.“그러나 우리 정부가 해마다 이 분야 연구에 내놓는 지원금은 고작10억원 정도인데다 대기업조차 유전자 산업의 잠재력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전체 연구라는 새 분야가 제약,농업,식품,화학,화장품,환경,에너지,컴퓨터 등 각종 산업간의 경계를 무너뜨리면서 거대기업의 합병을 유도하고 있다”며 실제로 유전자 산업이 세계경제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고강조했다. 실례로 세계적 화학·에너지 회사인 몬산토는 수십개의 생명공학 벤처들을흡수,합병하며 지난 2년동안 이 분야에 66억달러(7조7,000억원)의 연구비를투자했다.독일의 펙스트와 프랑스의 롱프랑과 같은 거대 제약및 화학업체들도 최근 합병했다. 세계적인 에너지및 화학기업인 듀퐁사도 업종을 3개로 축소·정리하면서 생명공학을 주력업종으로 삼았다. 선진국 대기업들의 이 분야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도 엄청나다.미국 제약회사들은 벤처기업에 연구용역비만 한해에 100억달러 가량 지불한다. 일본도 미국의 독주를 우려,연초 관계장관 대책회의를 열어 ‘생명공학 산업의 창조를 위한 기본방침’를 채택하는 등 범정부적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사장은 “유전자 산업은 가까운 장래에 국가경제의 사활을 좌우할 핵심분야”라며 “청와대 등 정부 요로에 공동연구센터 설립을 골자로 하는 유전자산업 현황보고서를 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원 김환용기자
  • [대한매일 창간95] 김대중 대통령 특별회견(II)

    이러한 조세제도와 세무행정의 개혁은 근본적으로 세금을 더 걷자는 목적보다는 국민들이 소득에 따라 세금을 제대로 내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그래야 봉급생활자 등 성실납세자들이 의욕을 갖고 일할 수 있고,소득이 많은 사람은 많은 사람대로 공정한 납세를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재벌개혁이 성공하려면 정부가 지금보다 더 강력히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많습니다.향후 재벌개혁에 대한 복안을 말씀해 주시고,장차 재벌의 제2금융권 지배문제에 대한 구상이 있으면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 차례 밝혀왔듯이 재벌개혁은 우리 경제의 건강한 회생을 위한 필수적조건입니다.올해 말까지 철저하게 완수할 것입니다.이는 국민이 요구하고 세계가 주시하고 있는 문제입니다.절대로 늦추거나 중도에 그만두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재벌과 합의한 5대 개혁 원칙 중 주력 업종으로의 사업구조조정과 이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 아직 미흡한데 이에 대해서는 재계·정부·금융기관이 합의한 약정을 토대로 구조조정이행실적을 철저히 점검하여 모두 실현하도록 할 것입니다.재벌의 제2금융권 지배문제에 대해서는 제2금융권이재벌의 사금고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우선 경영지배구조 개선에 중점을 두어 사외이사제도를 확대하고 감사제도를 강화하는 등 관련 제도를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또한 대주주가 임의대로 자금을 운용하는 일이 없도록 경영전반에 걸친 감독을 강화해 나가도록 할 것입니다. ■구조조정에 대한 재벌들의 미온적인 태도로 대통령께서 직접 전면에 나서서 챙기지 않으면 안되는 측면도 있으나 고스란히 대통령의 부담으로 비쳐지기도 합니다.전면에 나서기보다는 기업구조조정의 새로운 구상이나 방향,그리고 21세기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구조 방향과 같은 장기 비전을 제시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느냐는 지적이 있는데요. 대통령에 취임한 이후 재벌개혁문제 등 경제 현안을 직접 챙겨온 것은 외환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 일정 부분 대통령이 진두지휘를 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그러나 이제는 외환위기의 터널을 빠져나와 경제가 안정을되찾아 가고 있고,재벌개혁의 큰 틀과 방향도 세워진 만큼 여러 현안을 내각에서 책임지고 다뤄나가도록 할 생각입니다.내각에 ‘경제정책조정회의’를구성토록 한 것도 그 일환이라 하겠습니다.그리고 이제 앞으로 국가의 중·장기적인 정책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일에 보다 역점을 둘 계획입니다.이를 위해서 대통령이 의장이 되는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설치할 계획인데,여기에서 그런 문제들이 연구되고 제시될 것입니다. ■대통령께서는 개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또다시 위기가 올 수도 있다고 말씀하십니다.얼마나 지나면 경제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나 재도약의 계기를 맞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또 완전한 위기극복을 위해서는 어떤 조건들이충족돼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 밝혀 주십시오. 우리 경제가 재도약을 시작하기까지는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그러나 경제가 지금 회복국면이더라도 아직 안심해서는 안됩니다.잘못되면 더어려워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따라서 지난해 시작된 금융·기업·노동·공공 부문의 4대 개혁을 철저하게 추진하고 완수해야 합니다.그래야만이 우리 경제의 구조와 체질이 튼튼해져서 다시는 위기를 맞지 않게 됩니다.경쟁력을 갖추고 세계 속에서 우리 경제가 발전해 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이처럼 4대 개혁이 올해 말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2000년도인 내년부터는 우리 경제가 연평균 5% 이상의 안정성장 궤도에 진입해서 재도약을 시작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국민연금제도는 개선되어야 할 제도로 인식하고 있습니다.정부가 모색하고 있는 개선책이 있으면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이와관련해 국민연금과 의료보험 통합이 최대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국민연금과 의료보험 통합문제를 기존 방식대로 할 것인지,아니면 수정할 것인지 밝혀 주십시오. 국민연금이 국민 스스로 장래에 대비하도록 하는 선진 복지제도임에도 불구하고,이를 확대 시행하는 과정에서 행정상의 미비로 국민에게 불편을 끼쳐드리게 되었습니다.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그동안 지적된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국민의 입장에서 합리적이고 타당하게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현재 여러 검토와 연구가 진행중이므로 멀지않아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봅니다.의료보험 통합은 많은 국민이 자기의형편에 맞는 보험료를 내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노력의 일환입니다.통합 과정에서 예상되는 일부 문제점에 대해 사전에 철저히 대비책을 마련하도록 하고,통합 이후에도 의료보험제도가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육성이 대부분 단기 처방에 치우친 감이 없지 않습니다.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육성을 위한 장기 프로젝트와 향후 우리나라의산업구조가 어떤 형태로 변화해야 한다고 보시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정부의 중소·벤처기업 육성정책은 일자리 창출 등 당면한 과제 해결뿐 아니라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장기적인 국가발전 전략과맥을 같이하고 있습니다.다만 정책시행 과정에서 정부가 개별 기업에 대한직접적인 지원에 역점을 둔 측면이 있고,그 결과 장기적인 육성기반 조성에상대적으로 소홀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걸로 압니다.그에 따라 정부는앞으로 창업에서 성장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업활동의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는 보다 장기적이고 거시적인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책을 펴나갈 방침입니다.이렇게 할 경우 21세기 우리 산업구조는 독창적인 기술과 지식을 기반으로 하는 중소·벤처기업이 주축을 이루면서 경제성장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이끌어가는 형태로 변화해 나갈 것으로기대하고 있습니다.
  • 서울시·시교육청 업무보고 내용/이모저모

    - 9호선 국내 첫 '급행-완행' 이원화 고건(高建) 서울시장은 14일 대중교통 확충계획 등 7개 분야에 걸친 시정개혁방안을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 보고했다.유인종(劉仁鍾) 서울시 교육감은 체험 위주로 교육방법을 바꾸겠다고 보고했다.다음은 서울시와 시 교육청의 업무보고 내용 요약. ■ 서울시 ♠대중교통확충 9호선 건설 때는 환승·승강시설을 대폭 확충한다.스크린도어를 설치해 안전성을 확보한다.진동·소음을 줄이기 위해 흡음방진 공법도도입한다.강남순환고속도로는 유료화를 검토중이다.기존에 운영되는 지하철의 역사와 전동차에도 냉방화를 확대하고 환승편의시설을 늘린다.버스에 대해 구조조정을 하고 노선입찰제를 도입한다.지하철과 버스를 연계해 탈수 있도록 교통카드도 실용화한다.교통체계도 신신호체계로 바꾸고 교통개선센터를 만들어 현장소통을 개선한다. ♠서민과 중산층대책 노숙자를 위해 정신·직업교육,귀향지원 등 자활대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공공근로사업과 도시정보화사업 등 실직자 유형별로일자리를 발굴하고 사회복지시설 프로그램도 수요자 위주로 바꾸겠다. ♠서울형 산업육성 소프트웨어 업체가 밀집한 강남·서초지역을 ‘서울 소프트웨어 진흥지역’으로 지정,장기적으로 소프트웨어벨트로 육성한다.담보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자본금 1,800억원 규모의 서울신용보증조합을 만들고 벤처기업에 직접투자하는 ‘창업투자조합’ 설립을 검토한다. ♠생동감 있는 서울 가꾸기 한강을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꾸민다.한강과 월드컵경기장 사이에 ‘평화의 공원’을 만들고 정부의 밀레니엄 조형물을 담아관광명소로 조성한다.난지도 쓰레기동산에 대중 생태골프장과 생태공원도 꾸미겠다. ♠석유비축기지 이전 건의 월드컵 경기장 부근에 있는 석유비축기지가 빠른시일내에 다른 곳으로 이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한다.월드컵의 안정적개최를 위해 꼭 이전돼야 한다. ■ 서울시교육청 ♠체험위주의 인성교육 서울 이외의 지역 학교와 교환학습을 갖는다.야영 취사 등 직접 체험활동 중심의 수련활동도 하고 군부대 시설을 이용한 병영생활 기회도 제공한다.수련기간동안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수립,실천한다. ♠초등영어교육 강화 놀이 중심의 학습방법을 적용해 문자언어보다는 음성언어를 가르친다.시청각 자료를 적극 활용,소집단활동 중심으로 수업을 해 자연스럽게 회화능력을 키우도록 한다.올해 6,032명의 초등학교교사에게 연수기회를 제공해 의사소통능력을 키운다. ♠왕따 대책 학생들의 소집단활동을 활성화하고 ‘학생 도우미활동’을 적극 권장한다.집단따돌림을 조기에 막기 위해 담임교사가 무기명 ‘쪽지설문’을 수시로 하고 학생고충상담전화(1588-7179)를 개설,운영한다. ♠교원 수급대책 명예퇴직 희망자 5,891명을 지방채 발행 등을 통해 모두 수용한다.초·중등 교사 706명을 추가로 뽑고 교장 513명과 교감 808명에게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조덕현기자 hyoun@- 업무보고 이모저모 14일 서울시 직원들은 모처럼 어깨가 으쓱해졌다.지방행정개혁 보고대회 참석차 서울시를 방문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시 공무원들에 대한 칭찬과격려를 아끼지 않았기 때문이다. 김대통령은 이날 고건(高建)시장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뒤 시의 노숙자 대책을 높이 평가하는 등 ‘공무원 껴안기’ 발언에 적지 않은 시간을 할애했다. 김대통령은 “공무원들의 부정부패를 감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능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보상도 해야 한다”면서 “보상제도가 처벌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과나 국에 배정된 예산 가운데 해당 부서가 절약한 예산을 그 부서에 돌려주거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낸 공무원을 포상하고 승진시키는 방안도 좋을 것이라며 공직사회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했다.체력단련비와 시간외 근무수당이 적정 수준에서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자치부와 협의하라는 지시도 곁들였다. 김대통령의 격려 발언이 계속되자 보고대회 현장에 있던 고 시장과 간부들은 물론,구내방송을 듣던 일반 직원들도 한결 표정이 밝아졌다. 시의 한 직원은 “봉급삭감과 구조조정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위축돼 있는 공직사회의 분위기를 바꿔보려는 대통령의 의지를 읽을 수 있었다”면서 “대통령의 뜻이 제대로 반영돼 공직사회가 활기를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그러나 공무원의 경쟁력 강화를 당부하는 말도 잊지 않았다.“시 공무원들도 전세계 공무원과 경쟁한다는 각오로 경쟁력을 키우는 일을 게을리 하지 말아 달라”며 지속적인 개혁작업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 [대한광장] 공자의 가슴, 빌 게이츠의 머리

    “공자같은 말씀하시네”라는 말을 누군가로부터 들었다면 실생활이나 눈에 보이는 실용적인 성과와는 동떨어진 고담준론(高談峻論)을 설하거나 도덕군자연(道德君子然) 하는 태도를 비웃는 말을 들었다고 생각하면 된다.얼마전에는 공자를 비웃다 못해 급기야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는 끔직한표제의 책이 나와 장안의 화제가 되더니 최근에는 베스트 셀러 목록의 윗자리를 차지하기에 이르렀다. 이 책은 조선시대 이후 우리 역사의 모든 과오와 오늘날의 대부분의 허물을 공자에게 뒤집어 씌움으로써 유교적 가치를 실천하는 사람들을 우리 시대의 속죄양으로 삼으려 한다.더구나 내용보다 훨씬 선정적인 제목이 개인의 의견을 넘어 사회 안에서 지배적 담론으로 자리잡으려 하고 있다.이 책이 가지고 있는 오류를 한 때의 유행현상이거니 하고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이유가여기에 있다.공자 말씀의 요체는 나보다 다른 사람을 더 소중히 여기고 하늘을 무서워하라는 것이다.그렇다면 ‘공자를 죽여야 나라가 산다’는 말을 뒤집으면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고하늘 무서운 줄 모르고 설치면 나라가 잘 된다는 이야기가 되겠다. 그러나 며칠전 경기도 화성에서 일어난 씨랜드 청소년수련원 화재사건과 그 수사과정을 보고 있노라면 오히려 지금이야말로 이 나라에서 공자를 되살려놓아야 할 시점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23명의 귀한 목숨을 앗아간 이 사건도 사람보다 돈을 더 중히 여기는 풍조에 의한 인재(人災)임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정부는 이 사건을 여느 대형사건 처리과정에서 보아왔던 것처럼 하위직 공무원 몇 사람을 속죄양으로 삼아 서둘러 덮어버릴 일이 아니라 국가의 중심의제,또는 국가목표의 우선순위를 재조정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김대중정부 이후 우리나라의 국가중심의제는 경제효율의 극대화에 집중되고 있다.그것은 신지식인운동이나 벤처기업에 대한 육성책,‘BK21’등 교육개혁작업에서도 짐작할 수 있으며 이는 사회 전 분야에 걸쳐서 미국식 모델에대한 열정적 추종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물론 IMF체제를 벗어나고 무한경쟁시장에서 살아남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그러나 오늘날 미국의물질적번영의 외피만 보고 그것을 무비판적으로 흉내내기 전에 미국경제의 성공 뒤에는 그것을 지탱하는 사회적 신뢰의 기반이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할 것이다. 우리 국민들이 다가올 21세기 정보화사회에 큰 저력을 발휘할 자질을 가졌다는 점은 곳곳에서 증명이 되고 있다.굳이 세계적 수준의 반도체기술을 예로 들지 않더라도 무선통신,디지털음성처리장치,인터넷 게임소프트 등 일부첨단 분야에서 이미 미국 일본 등 선진국들을 앞지르고 있고 학교 기업 가정의 정보화 또한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그러나 정보화사회를 지탱하는인간적 기초가 부실함으로 해서 이러한 잠깐의 성공이 모래위의 집처럼 헛된 꿈이 될 가능성 또한 크다.학교의 강의시간,공공건물,대중교통수단,음악회장을 가리지 않고 끊임없이 울리는 휴대전화기의 벨소리는 더불어 함께 사는 공간을 유린한다. 전자상거래가 각광을 받고 있다지만,크게는 주택을 구입하거나 적게는 라면 한 개를 살 때라도 소비자와 생산자,고객과 상인이 지금처럼 서로 믿지못한다면 아무리 거래의 형태가 시장바닥의 흥정에서 인터넷 쇼핑몰로 바뀐다고 하더라도 대단하게 달라지는 것은 없다.사람들 사이의 예의와 신뢰는정보화사회의 인간적 인프라다.우리가 오랫동안 꾸려왔지만 지금 내던지려하는 이러한 가치는 디지털혁명의 시대,글로벌 스탠더드의 시대를 맞아 용도폐기되어야 할 짐이 아니라 오히려 더욱 소중히 갈고 닦아야 할 덕목이다.지금 공자를 되살려야 나라가 산다.이 주장은 과거로 회귀하자는 복고담론(復古談論)이 아니라 우리의 진정한 자산을 평가하고 그 바탕 위에서 참된 국가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모색이다.우리가 21세기의국경없는 세계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빌 게이츠의 머리 뿐 아니라 공자의가슴을 지녀야 한다. ‘말을 충성스럽고 미덥게 하며 행실을 돈독하고 공손하게 하면 오랑캐 나라에서도 통한다(言忠信行篤敬 蠻貊之邦行矣)’는 경구 또한 공자말씀이다. 김무곤 동국대교수·신문방송학과
  • 동작구·중앙대 발전협력위 설치

    동작구와 중앙대가 ‘관·학 교류협정’을 맺고 지역개발과 우호증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 김우중(金禹仲) 동작구청장과 이종훈 중앙대 총장은 7일 중앙대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교류협력 조인식을 갖고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발전에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교류협정에 따라 중앙대는 동작구의 도시기본계획 및 장기발전계획 수립때 자문을 해주고 Y2K문제 해결과 행정전산프로그램 개발,구민정보화교육등 구의 정보화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게 된다. 또 중앙대에서 개설한 문화강좌나 여가프로그램에 주민의 참여가 허용되고벤처기업 육성과 창업보육센터 운영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의 사업을 펼치게 된다. 양측은 교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각기 발전협력위원회를 설치,실무협의를 해나갈 방침이다. 조덕현기자
  • [발언대] 벤처社 고통 외면한 수익우선주의

    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진흥원 산하 구의소프트웨어지원센터에 입주해 있는벤처회사 직원이다.며칠 전 너무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했다.이 지원센터는입주할 당시 광진우체국 건물이었던 관계로 입주사들은 임대차계약을 광진우체국과 체결해야 했다. 문제는 주차장 공간이다.주차장 공간은 19개 입주사엔 손님 방문,새 입주사 환영장소 등 없어선 안될 공동이용 장소로 무리없이 사용돼 왔다. 그런데 지난 6월28일자로 이 주차공간의 시설이용권이 아무런 통보 없이 민간인에게 넘어간 것이다.출입통제와 함께 주차장 용도로 30분당 1,500원씩내고 사용하라는 결정이 났다. 광진우체국측은 국유지시설을 적법하게 민간인에게 넘겼고 벤처회사들과 입주계약은 주차장시설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동안 2년 가까이 관리비를 내며 사용해온 입주사들은 이러한 처사가 벤처회사에 대한 지원인가 하는 심한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 수익사업에 치중해 입주 회사들이 유용하게 활용하는 공간의 주인을 하루아침에 바꿀 바에야 건물 자체를 벤처 지원이고 뭐고 간에 민간에게 넘기는 게 오히려 더 낫지 않을까. 정부는 올해도 벤처회사 육성과 그에 따른 실업해결 등 다양한 연계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지원은커녕 수익사업에 눈이 어두워 입주사들의 고통과 불편을 아랑곳하지 않는 처사는 시대착오가 아닐 수 없다.설사 법적으로 하자가 없더라도 정부시설에 대한 수익사업을 할 곳과 해선 안될 곳을 구별할 줄 아는 그런 마인드를 가져야 할 것이다. 독단적 결정에 따라 국가시설물을 민간인에게 주차장 용도로 전용하는 행동은 정부의 정책에 맞선 졸속이며 입주사들에 대한 무자비한 횡포다.이 나라와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도 그래선 절대 안될 것이다. 이병철 belee@threetech.co.kr
  • [인터뷰] 현대증권 李益治 회장

    현대증권 이익치(李益治·55)회장.국내 증시에 ‘바이코리아 열풍’으로 대변되는 간접투자붐을 몰고오면서 그는 증권업계 최고의 화제인물이 됐다.그가 지난 3월 한국의 마젤란펀드를 만들겠다며 100조를 목표로 ‘바이코리아펀드’를 판매하고 나섰을 때만 해도 주변에서는 반신반의했다.하지만 바이코리아는 지난 달 30일 발매 100일만에 8조원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웠다.정종석(鄭鍾錫) 대한매일 경제과학팀장이 이회장을 만나 향후 증시 전망과 간접투자시대의 개막과 의미,경제 전망 등을 들어봤다. ■주식시장이 대세상승국면에 들어섰다고들 합니다.그러나 최근 주식시장의단기급등에 따른 우려도 만만치 않습니다. 최근 주식시장에 대한 걱정은 과거의 패러다임으로 보기 때문이죠.솔직히과거의 주식시장은 흐르는 물을 가압장치로 끌어올린 것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펌프가 가동을 안 하니까 IMF까지 만나 떨어진 것입니다.주가는 수급에의해 조절되는 것이기 때문에 인위적 시장은 가치가 없습니다.경제 및 주변여건을 종합해 볼때 주식시장은 발전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주식시장이 다른 나라에 비해 저평가돼있다고 보는 이유는. 일본 주식시장의 경우 시가총액이 3조달러 정도 됩니다.흔히 일본 경제규모를 우리의 4∼5배 정도로 봅니다.그렇다면 우리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은 6,000억달러 정도는 돼야하지만 현재 1,700억 달러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향후 증시 전망은. 정부가 발표한 1·4분기 산업동향을 보면 수출은 많이 늘고 재고는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주가는 올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앞으로 최소한 400조∼500조원 정도는 주식시장으로 들어올 것입니다.240조원에 달하는 공사채형 수익증권 잔고도 주식형으로 전환될 것입니다.올해에 주식형 수익증권으로 약 150조∼200조원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증시에는 ‘이익치 주가’라는 얘기가 있습니다.향후 3년내에 3,000포인트,6년내에 6,000포인트 돌파할 것이라는 주장의 근거는. 증시가 활성화되면 기업들이 빚을 갚고 고용문제도 그 기업들이 해결합니다.중소기업을 육성해 부품국산화가 이뤄지고 벤처기업과 우량중소기업들을 지원하면 능력있는 젊은 친구들이 그쪽으로 많이 가고 결국 거대한 선순환이올 것입니다.앞으로 6년간 주식시장에 1,400조원의 시장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추정됩니다.10조원마다 지수가 100포인트씩 올라간다고 보면 6년에 6,000포인트도 갈 수 있다고 봅니다. ■간접투자시대의 개막과 그 의미는 간접투자는 시대적 흐름입니다.펀드는 소문 아닌 분석으로 투자를 합니다. 펀드쪽으로 돈이 몰리면 그 자금으로 벤처·중소기업을 키우고 다시 돌아와대기업까지 물건을 팔리게 해줍니다.핫머니에 대한 규제가 어렵지만 바이코리아같은 대형펀드가 있으면 외국의 투기성 자금은 장난을 치지 못합니다.그래서 한국을 지키는 펀드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현대그룹 계열사의 주가를 관리하고 일부 우량기업과 경쟁사의 주식을 사모아 경영권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한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이같은 주변의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 바이코리아 펀드의 편입비중이 높은 종목들을 매달 공개하고 있고 외부 인사들로 자문위원회도설치,운영하는 등 펀드 운용의투명성을 강화했습니다. ■바이코리아 펀드의 향후 운용 계획은 바이코리아는 지수보다 30∼50% 앞서가는 펀드로 만들 계획입니다.직원들에게 기업분석을 할때 행복지수도 검토하라고 했습니다.행복한 마음을 가져야남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고 내가 행복해야 돈 벌겠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 성동구 ‘벤처파크’ 7일 문열어

    성동구(구청장 高在得)가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올 초부터 추진해온 ‘성동-한양 벤처파크’가 오는 7일 개소식을 갖고 벤처기업 지원의 요람으로 정식 출범한다. 성수동 뚝섬운동장 옆 옛 도시개발공사 건물을 보수해 만든 벤처파크는 1,283평 규모로 꾸며졌다. 구는 이곳에 입주하는 벤처기업들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한양대 창업지원센터 사무실을 벤처파크에 마련했다.또 벤처기업간 기술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세미나실을 갖췄다. 벤처파크에는 이밖에 전화 복사기 등 기본장비는 물론 근거리통신망 및 첨단 인터넷 장비도 설치돼 입주업체들이 자유롭게 기업활동을 할 수 있다. 현재 입주했거나 당장 입주할 예정인 벤처기업은 30개 정도.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17개 회사가 소프트웨어 개발분야의 중견업체며 정보통신 에너지 환경 등 첨단분야의 기술을 보유한 업체가 다수 포함돼 있다. 입주업체들은 한결같이 싼 임대료와 넉넉한 공간,다양한 지원시설에 만족해하고 있다. 방사선 계측기기 및 핵의료공학기기(진단방사선기)를 개발하고 있는‘세영NDC’의 장동식(56) 사장은 “근처에 체육공원이 있기 때문에 쾌적한 환경속에서 연구에 몰두할 수 있어 좋다”고 흡족해했다. 이미 입주를 마친 벤처기업은 인터넷 관련 3개 회사를 비롯해 영상장비 및애니메이션 게임과 에너지분야에 9개 회사,부품제조 6개 회사,핵의학 및 신소재개발 분야에 2개 회사 등으로 모두 내일의 영광을 위해 땀을 흘리고 있다. 고 구청장은 “성동-한양벤처파크 입주업체 모두를 21세기를 이끌어가는 선도적 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문창동기자 moon@
  • 金대통령 중산·서민층 육성 비전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지난주말 대국민 사과 이후 민생 안정대책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중산층과 서민이 튼튼하지 않으면 경제가 바로 서지 않는다는 경제철학이 바탕이 됐다. 개발 경제시대의 산물인 빈익빈(貧益貧)부익부(富益富)의 악순환을 하루빨리 끊지 않을 경우 경제가 건전하게 유지되지 못할 것이란 우려도 담겨 있다.중산층과 서민층 보호에 초점을 맞추며 왜곡된 분배구조를 개선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엿보인다. 김 대통령은 28일 중산층 육성과 서민생활 향상을 위한 5대 기본방향을 제시,재경부에 실천적이고 가시적인 중장기 비전을 8월 중순까지 마련하라고지시했다.5대 기본방향은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직업생활 영위 ▲직업교육·직업훈련을 통한 능력개발과 소득능력 제고 ▲소득계층간 공평과세 실현 ▲국민의 기본생활 보장 및 사회보장제도의 확충 ▲삶의 질 향상으로 요약된다. 일자리 창출은 중소·벤처기업의 창업 지원과 정보산업과 문화·관광산업등 부가가치가 높은 지식 기반산업의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자영업자 창업 지원도 강화·발전시킬 계획이다.고용유발 효과가 크고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정보통신망·전력시설·환경시설 등 공공부분 투자도 확대할 방침이다. 소득능력 제고는 직업교육·직업훈련 체제의 강화와 부가가치 창출에 초점을 맞췄다.학교 교육도 졸업 후 곧바로 현장취업이 가능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보완·발전시킬 계획이다.취업 이후에도 능력향상을 위해 ‘평생교육법’ 제정 등 평생교육체제를 확립할 계획이다. 소득계층간 공평과세의 실현은 자산소득자와 봉급소득자간의 과세형평이 주요 목표다.부가가치세 특례과세제도 및 간이과세제도를 개선,자영업자와 근로계층간의 갈등을 해소할 계획이다.부의 불균형이 세습되지 않도록 상속세·증여세의 제도를 개선하고 음성·탈루소득에 대한 지속적인 과세 강화로세부담의 불공평을 해소할 방침이다. 국민의 기본생활 및 사회보장제도의 확충은 저소득층·노인·장애인 등에대한 기본생계비·의료비·교육비 등을 보장하는 방안이다.조만간 가칭 국민생활보장기본법을 제정할 방침이다. 국민연금과 의료보험·고용보험·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장제도의 지속적인 정비도 포함된다.국민불안 요인이 된 국민연금제도 및 통합의료보험의 문제점도 지속적으로 보완할 방침이다. 삶의 질 향상은 문화산업 육성이 핵심이다.생활체육시설과 레저시설을 늘려 값싸고 손쉽게 여가생활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다.수질개선과 공원시설 확충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도 빼놓을 수 없는 과제다. 오일만기자 oilman@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