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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S밸리를 R&D 벤처 창업 개발지구로”

    “관악S밸리를 R&D 벤처 창업 개발지구로”

    서울 관악구가 관악S밸리를 서울시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대상지 선정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관악구 관계자는 “특정개발진흥지구는 전략 산업이 자리잡을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제도적 지원으로 관련 업종의 집적을 유도해 산업 클러스터로 발전시키기 위해 2007년부터 운영 중”이라며 “향후 지구단위계획 수립까지 완료되면 권장업종 도입 비율에 따라 차등적으로 건폐율·용적률·건축물의 높이가 완화되는 혜택이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관악구는 낙성대에서 서울대, 대학동 일대의 약 244만㎡를 ‘관악S밸리 연구개발(R&D) 벤처 창업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대상지 선정을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 심의를 거쳐 대상지 선정 이후 진흥계획 수립과 지구 지정 입안 단계를 통해 최종 지정된다. 민선 7, 8기 역점 사업인 관악S밸리는 지난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의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된 바 있다. 특정개발진흥지구까지 지정되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 추진은 관악S밸리의 혁신적인 발전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검찰 출석한 임종석 “무도한 정치보복 수사 멈춰야”

    검찰 출석한 임종석 “무도한 정치보복 수사 멈춰야”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文 정부에 대한 검찰 수사에 대해 “누가 봐도 지나치고, 정치적이고, 대통령의 의중이 실려 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전주지검 형사3부(한연규 부장검사)는 20일 오후 1시 30분에 임종석 전 비서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검찰은 2017년 말 열린 청와대 비공식 회의에서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 전 의원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 내정한 것으로 보고, 임 전 실장이 당시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 등을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임 전 실장은 이날 조사받기에 앞서 취재진에게 “윤석열 정부가 임기 절반이 지나고 있는데 대체 언제까지 전임 정부 탓을 할 것이며, 그리고 전임 정부 인사들에 대한 이 정치 보복 수사를 언제까지 계속하려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가 없다”며 “이미 충분히 많은 사람이 너무나 많은 고통을 받고 있고 문재인 정부가 대역죄를 지었다 하더라도 이 정도면 됐다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진공 이사장 인사 문제는 여느 대통령 임명직 인사와 똑같은 절차를 통해 이루어졌을 뿐”이라며 “엉뚱한 그림 조각들을 갖다 맞추면서 의혹만 부추기는 일이 더는 없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2020년 국민의힘 측이 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 씨가 2018년 타이이스타젯 전무이사로 채용된 대가로 이상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진공 이사장으로 임명됐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검찰은 이 전 의원의 중진공 이사장 임명 과정에서 청와대의 개입이 있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임 전 실장은 2017년 말 청와대 비공개회의에서 조현옥 당시 인사수석 등과 함께 이상직 전 의원의 중진공 이사장 내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임 전 실장은 2017~2019년 문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냈다.
  • 관악 봉천역세권 개발 ‘탄력’

    관악 봉천역세권 개발 ‘탄력’

    서울 관악구는 봉천역 일대가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추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는 제6차 역세권 활성화사업 지원자문단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는 봉천동 923-1 일대로 약 5760㎡ 규모다. 대부분 1970년대 신림토지구획정비사업 당시 집단 이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체비지다. 특히 해당 대상지는 건물 노후도가 높고 맞벽 건축물이 밀집해 화재나 붕괴와 같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에 노출돼 정비가 시급했다. 2022년까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과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지만 정비사업 일몰 기한 도래와 주민 동의 부족 등으로 정비사업이 지연됐다. 이에 관악구는 2022년 선정 보류됐던 역세권 활성화사업계획을 보완해 올해 재신청한 결과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관악구는 향후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추진하며 ‘강감찬대로 역세권 업무·상업 기능 중심의 봉천역세권 복합거점’을 조성할 예정이다. 핵심 정책사업인 관악S밸리를 봉천역 일대 강감찬대로변으로 확장하기 위해 벤처기업 지원 기능의 공공업무시설을 조성해 벤처와 창업 중심의 고용 기반을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관악구는 지난해 6월 역세권 활성화사업으로 선정된 봉천동 944 일대에 대한 정비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 추가 선정으로 봉천동 944 일대와 더불어 봉천역세권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국가안보실, 방산협력업체 보안 점검…“국가안보와 직결”

    국가안보실, 방산협력업체 보안 점검…“국가안보와 직결”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은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중소 방산협력업체 사이버보안 실태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우리 첨단 방산기술을 노린 북한 등 해킹조직의 공격이 늘면서 중소 방산협력업체의 사이버보안 현황 확인과 보안관리 역량 강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함이다. 신용석 국가안보실 사이버안보비서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방위사업청, 중소벤처기업부, 국가정보원, 경찰청, 국군방첩사령부, 국가사이버위기관리단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 비서관은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첨단 방산기술은 어떠한 상황에도 안전하게 보호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방산 분야의 보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물론 관련 부처·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주문했다. 참석자들은 중소 방산협력업체의 사이버 보안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위협정보공유 확대 ▲기술보호 지원제도 ▲예산 지원 ▲취약점 점검·교육 사업 확대 등의 방안을 논의했다. 국가안보실은 “국가안보, 국가 경제와 직결되는 K-방산의 위상 제고를 위해 정부 역량을 집결하여 사이버 위협 대응 태세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국립창원대, 중기부 ‘중소기업 연구인력 현장맞춤형 양성지원사업’ 본격화

    국립창원대, 중기부 ‘중소기업 연구인력 현장맞춤형 양성지원사업’ 본격화

    국립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는 ‘중소기업 연구인력 현장맞춤형 양성지원사업’ 발대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 ‘2024 중소기업 연구인력 현장맞춤형 양성지원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된 국립창원대는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 수행에 나섰다.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원하는 우수한 연구인력을 빠르고 충분히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기업·예비연구인력 모집 ▲참여기업-예비연구인력 매칭 ▲인턴 프로그램 시행 ▲정규직 채용·R&D(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단계별 시행행한다. 참여 중소기업에는 인턴지원비과 R&D 프로젝트 수행비 등을 지급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국립창원대 박종규 연구산학부총장, 김태규 산학기획부단장(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 참여기업 8개 사(㈜동구기업, 새한하이테크㈜, 영풍전자㈜, ㈜월드튜브, ㈜웰템, ㈜유주케어, ㈜플렛디스, ㈜하이스텐) 임직원과 제1기 예비연구인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자들은 연구인력 현장맞춤형 양성지원사업을 원활히 수행하려면 예비연구인력과 참여 기업 소통이 중요하다는 점 등을 공유했다. 연구인력 현장맞춤형 양성지원사업의 전반적인 내용 소개, 사업비 집행 방법 안내, 예비연구인력의 참여기업 방문 등도 이어졌다. 박종규 국립창원대 연구산학부총장은 “이 사업이 방산, 원전, 자율스마트제조 관련 업종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 향상과 청년실업 해소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는 참여기업과 구직자를 계속 모집하고 있다. 최종 매칭된 예비연구인력은 인턴지원비와 R&D 프로젝트 수행비를 지원받고 국가R&D 인력으로 갖춰야 할 기초공통 교육, 필수 실무교육 등을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창원대 산학협력단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로 문의(전화 055-213-2957)하면 된다.
  • [단독] 큐텐·티메프 포함한 계열사, 최소 377억 정부 지원받았다

    [단독] 큐텐·티메프 포함한 계열사, 최소 377억 정부 지원받았다

    대규모 미정산 사태가 불거진 티메프(티몬과 위메프)를 포함한 큐텐의 계열사들이 2022년부터 최근까지 2년 7개월 동안 정부에서 최소 377억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통상 정부 지원을 받는 곳이라고 하면 시장에서 판매자들로부터 공신력을 얻는데 티메프의 경우 이미 2년 전부터 자본 잠식 상태였던 만큼 재발 방지를 위해서라도 자금 지원 전 세세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큐텐과 계열사 4곳(위메프, 티몬, AK몰, 인터파크커머스)이 중소기업유통센터로부터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 등으로 지원받은 금액은 229억 7400만원이다. 같은 해 중소기업유통센터 전체 지원금(1022억원)의 22.5% 수준이다. 위메프는 97억 100만원, 티몬은 66억 9600만원, 인터파크커머스는 54억 4700만원을 지원받았다. 특히 지난해에도 큐텐과 계열사는 같은 명목으로 116억 3800만원을, 올해도 30억 8600만원을 지원받았다. 대규모 미정산 사태가 불거지자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지난달 말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을 중단했다. 하지만 이미 큐텐과 계열사들이 2년 7개월간 376억 9800만원을 받은 뒤였다. 또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과는 별개로 티몬과 위메프는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온라인 기획전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서도 2022년 5억 7000만원, 2023년 4억 3000만원을 받았다. 중소기업유통센터 관계자는 “이커머스 플랫폼과의 협업 시 전문기관인 신용평가기관의 신용평가서를 받아 재무 점검을 진행해 왔으며, 티메프의 경우 나이스 평가정보를 통해 B등급임을 확인하고 계약했다”고 설명했다.
  • [단독] 티메프 등 큐텐 계열사, 미정산 사태 전 최소 377억 정부 지원받았다

    [단독] 티메프 등 큐텐 계열사, 미정산 사태 전 최소 377억 정부 지원받았다

    대규모 미정산 사태가 불거진 티메프(티몬과 위메프)를 포함한 큐텐의 계열사들이 2022년부터 최근까지 2년 7개월 동안 정부에서 최소 377억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통상 정부 지원을 받는 곳이라고 하면 시장에서 판매자들로부터 공신력을 얻는데 티메프의 경우 이미 2년 전부터 자본잠식 상태였던만큼 재발 방지를 위해서라도 자금 지원 전 세세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큐텐과 계열사 4곳(위메프, 티몬, AK몰, 인터파크커머스)이 중소기업유통센터로부터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 등으로 지원받은 금액은 229억 7400만원이다. 같은 해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전체 지원금(1022억원)의 22.5% 수준이다. 위메프는 97억 100만원, 티몬은 66억 9600만원, 인터파크커머스는 54억 4700만원을 지원받았다. 특히 지난해에도 큐텐과 계열사는 같은 명목으로 116억 3800만원을, 올해도 30억 8600만원을 지원받았다. 대규모 미정산 사태가 불거지자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지난달 말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을 중단했다. 하지만 이미 큐텐과 계열사들은 2년 7개월간 376억 9800만원을 받은 뒤였다. 온라인쇼핑몰과 중소기업 간 거래를 촉진한다는 명목으로 지원금을 투입하면서도 재무 구조 등에 대한 점검은 사실상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과는 별개로 티몬과 위메프는 중소기업유통센터의 ‘마케팅지원사업 온라인 기획전 지원 사업’을 통해서도 2022년 5억 7000만원, 2023년 4억 3000만원을 받았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지원한다고 하니 ‘티몬이나 위메프가 믿을 만하다’고 생각해 거래를 시작한 판매자도 적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재무구조나 정상화 방안 등을 꼼꼼하게 파악하고 자금을 지원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유통센터 관계자는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이커머스플랫폼과 협업시 전문기관인 신용평가기관의 신용평가서를 받아서 재무 점검을 진행해왔으며, 티메프의 경우 나이스 평가정보를 통하여 b등급임을 확인하고 계약했다”고 설명했다.
  • 소상공인 정책자금 상환 최대 5년 연장…금융 비용 부담 완화

    소상공인 정책자금 상환 최대 5년 연장…금융 비용 부담 완화

    정부가 소상공인의 금융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정책자금 상환기간을 최대 5년 연장해주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소상공인 정책자금 상환연장 제도를 개편해 16일부터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소상공인 정책자금(직접 대출)을 이용 중이고 정상적으로 상환 중인 채무자면 상환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경영 애로와 상환 가능성이 확인된 소상공인은 최대 5년(60회차) 내에서 희망하는 원리금 상환 기간을 더 부여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직접 대출 잔액(3000만원 이상)과 업력(3년 이상) 등 지원 요건을 전면 폐지하고 상환연장 지원 후 적용되는 금리 산정방식도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개선해 신청 문턱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연체 중인 경우는 해소 후 신청이 가능하고 이자만 납부 중인 소상공인은 1회차 원리금 납부 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휴·폐업했거나 새출발기금 채무 조정과 같이 다른 공적 조정을 신청했거나 이용 중이면 신청이 제한된다. 중기부는 지원이 꼭 필요한 소상공인을 선별하기 위해 경영 애로와 상환 가능성 심사를 진행하고 필요시 현장 조사를 병행키로 했다. 경영 애로는 다중채무자이거나 중·저신용자 또는 전 분기 대비 10% 이상 매출이 감소한 경우이거나 소진공에서 부실 징후를 포착해 모니터링 중인 업체가 대상이다. 소상공인이 작성한 상환 계획서를 통해 사업 역량과 경영개선 의지를 심사한다. 신청 당시 경영 애로와 상환 가능성이 인정되지 못하면 3개월 후 재신청이 가능하다. 원리금 분할 상환 연장으로 상환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현재 3년 상환으로 3000만원을 대출받은 소상공인이 매월 부담하는 상환액이 83만원이나 8년으로 늘어나면 매월 31만원만 내면 된다. 상환연장 후 금리는 기존 약정해 이용 중인 금리에 0.2%포인트를 가산한다. 기존에는 약정 금리와 무관하게 일괄 정책자금 기준금리에 0.6%포인트를 가산했다. 상환 연장 신청은 16일 오전 10시 소상공인 정책자금 누리집(ols.semas.or.kr)과 상생 누리 누리집(winwinnuri.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전국 77개 소진공 지원센터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 티메프 “소액 채권자 10만명에게 우선 변제”…채권단과 합의 못해

    티메프 “소액 채권자 10만명에게 우선 변제”…채권단과 합의 못해

    티몬과 위메프가 소액 채권자 10만명에게 우선 변제하는 내용 등을 담은 자구계획안을 제시했지만 채권단과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대규모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를 일으킨 티몬·위메프는 13일 서울회생법원 회의실에서 회생절차 협의회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 한국스탠다드차타드 은행 등 주요 채권자협의회 구성원, 신정권 판매업체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중소벤처기업부 등 기관이 참석했다. 회의는 약 1시간 30분 동안 비공개로 진행됐다. 채권단은 회의에서 정상화 시점을 앞당길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화현 대표는 회의 종료 직후 취재진에게 “채권단 측이 이커머스는 다른 제조업 등과 달리 시간이 갈수록 빨리 녹는 ‘멜팅 아이스’여서 결정을 빨리 해달라는 피드백을 줬다. 이에 투자자 확보를 빨리 마무리 짓고 그에 따라 피드백을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구안에는 소액 채권자 우선 변제안이 담겼지만 채권단은 이에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화현 대표는 “채권단 측이 오히려 그 비용을 투자해 빨리 정상화 하라는 의견을 주셔서 그 부분을 보완해 법원에 다시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변제 규모를 묻는 질문에는 “투자 유치 규모에 따라 다시 정하기로 했다. 처음 저희가 자율구조조정지원(ARS) 프로그램을 선택했을 때 말씀드렸듯이 어떤 방식으로든 100% 변제하겠다고 다시 한 번 설명드렸다”고 답했다. 티메프는 전날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법원장 안병욱)에 각각 자구안을 제출했다. 티메프는 미정산 파트너에게 공통으로 일정 금액을 우선 변제하는 방식으로 10만명에게 채권 상환을 하는 효과가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인력 구조조정·사업 수익구조 개선을 통한 정상화 방안과 협의회 이후 투자의향서를 받아 변제하는 방안도 함께 담겼다. 티메프는 투자를 통해 3년 안에 정상화한 뒤 더 높은 가치로 매각하겠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룹사인 큐텐그룹이 추진하는 회생안은 별도로 진행돼 이날 제출한 자구안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다음 협의회 기일은 오는 30일로 잡혔다. 티메프는 다음 기일까지 투자 유치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경남대 ‘산업단지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 사업’ 주관기관 선정

    경남대 ‘산업단지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 사업’ 주관기관 선정

    경남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2024년 산업단지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스마트랩 활용)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사업은 산업단지 디지털 전환 핵심인 스마트공장 구축에 필요한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산학융합지구 내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 플랫폼 구축이 주요 방향이다.경남대는 2019년 이 사업에 처음 선정됐다. 마산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꾸려 스마트공장 전문인력과 재직자 직무 전환 스마트 전문인력 양성에 힘쓴 경남대는 올해 6년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앞서 경남대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사업비 27억 5000만원을 들여 경남대 팔용캠퍼스(실증형 스마트랩)와 교과과정을 2019년 구축·개설하기도 했다. 현재 실증형 스마트랩에는 스마트공장 전체 공정을 실증할 수 있는 메인·개별 스마트랩이 갖춰져 있다. 경남대는 또 졸업예정자와 재직자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개론·실무, 스마트공장 협동 로봇 실습, 스마트공장 머시닝센터 운용 실습, 스마트제조현장 데이터 수집 연동·실습 등 총 23개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덕분에 2019년도부터 현재까지 교육생 1363명을 배출했다. 사업 책임교수인 박태현 경남대 인재개발처장은 “창원국가산업단지 스마트공장 인력 수요 부응, 수료생 취업률 증가 등에 힘쓰겠다”며 “경남의 거점종합대학으로서 창원국가산업단지의 디지털 대전환을 앞당기고 글로컬대학30 사업 최종 선정과 RISE(대학지원체계) 사업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중소기업 졸업 유예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중견기업 연착륙 뒷받침

    중소기업 졸업 유예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중견기업 연착륙 뒷받침

    중소기업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졸업 유예기간이 3년에서 5년으로 확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중소기업 졸업 유예 제도 개선을 담은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졸업 유예 제도는 중소기업이 매출 증가 등으로 중소기업 범위 기준을 넘어서도 일정 기간 중소기업으로 간주해 공공 조달, 금융·인력, 세제 등 중소기업 지원 혜택을 계속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3년 평균 매출액이 업종별로 400억 ̄1500억원 이하이고, 자산총액 5000억원 미만인 기업이 대상이다. 1982년 제도 도입 후 3년이라는 기한이 유지됐으나 중견기업으로의 안착을 위해 졸업 유예기간 확대가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중기부는 중소기업 유예기간 확대를 국정과제로 추진해 중소기업기본법 개정에 이어 시행령까지 개정됨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이 졸업 유예 기간 중에 있는 기업을 흡수합병해도 합병기업이 승계하는 유예 기간은 5년으로 확대된다. 다만 종전과 같이 대기업 계열사 등에 포함돼 중소기업을 벗어나는 경우는 유예 기간 없이 중소기업에서 배제된다. 중소기업 기준을 초과해 유예 기간을 부여받은 뒤 다시 규모 축소로 중소기업이 됐다가 중소기업 기준을 초과한 경우에도 중소기업 유예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소기업 졸업 유예는 1회만 적용된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중견기업 진입 후 중소기업 회귀를 희망하는 ‘피터팬 증후군’을 완화하기 위해 기존 3년의 유예기간을 5년으로 확대하게 됐다”라며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 기업 성장 사다리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2580억원 규모 부산 펀드 출범…지역혁신 펀드 중 최대

    2580억원 규모 부산 펀드 출범…지역혁신 펀드 중 최대

    부산지역 스타트업과 전략산업 기업에 투자할 벤처펀드가 출범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올해 첫 지역혁신 벤처펀드인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출자 공고했다고 밝혔다. 부산 펀드는 1000억원을 출자해 258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출자는 중기부 모태펀드 250억원, KDB산업은행 500억원, BNK부산은행 100억원, 부산시 50억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50억원 등이다. 비수도권 지역의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마중물을 공급하는 지역 혁신 벤처펀드로는 최대 규모다. 이권재 중기부 벤처투자과장은 “지역 혁신 벤처펀드는 투자가 어려운 비수도권 기업에 대한 투자를 유인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역의 경쟁력 있는 기업을 육성해 성장동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 펀드는 부산지역 벤처캐피털·창업기획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리그’에 400억원을 출자해 576억원 규모의 펀드 6개를 조성할 예정이다. 투자 여력이 큰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벤처캐피털 대상의 ‘수도권 리그’에 500억원을 출자해 총 1670억원 규모의 펀드 5개를 조성한다. 실리콘밸리 등 해외 벤처캐피털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리그’에 100억원을 출자해 334억원 규모를 운용할 계획이다. 부산 펀드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한 뒤 2차 심의를 거쳐 10월 중 운용사를 최종 선정키로 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부산 펀드는 부산 북항에 조성될 한국형 스테이션 F와 함께 부산권 벤처·창업기업의 성장에 있어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지역에서 지방 은행·앵커기업(선도기업)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벤처펀드가 조성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티몬·위메프 피해기업 긴급자금 신청 쇄도…사흘간 1483억 접수

    티몬·위메프 피해기업 긴급자금 신청 쇄도…사흘간 1483억 접수

    티몬·위메프 사태에 따른 중소·소상공인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9일 신청·접수를 개시한 티몬·위메프 미정산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상 긴급 경영안정 자금 지원에 현재까지 747건, 1483억원이 신청됐다고 12일 밝혔다. 기관별로는 11일 오후 6시 기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긴급 경영안정 자금 신청이 352건(153억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긴급 경영안정 자금 신청은 395건(1330억원)으로 집계됐다. 중기부는 애초 중진공 자금을 300억원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었는데 신청 금액이 1330억원에 달해 접수는 마감하고 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피해 중소기업들은 ‘3000억원+α’ 규모의 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 협약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전국 99개의 신용보증기금 지점에서 특례 보증을 신청하면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심사 후 기업은행에서 자금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신용보증기금(1588-6565)과 기업은행(1566-2566)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기부는 소진공 자금은 1700억원 규모로 신청·접수를 이어갈 계획이다. 소진공 자금은 티몬·위메프로부터 판매대금 미정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조치로 상시 근로자 수 5인 미만(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업은 10인 미만) 사업자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개인 또는 법인 당 최대 1억 5000만원이며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방식이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기준금리(3.51%)가 적용되며 정책 배려 기업 등에는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홈페이지 및 전국 77개 지역센터에서 자금 소진까지 접수한다.
  • 경과원, 혁신기술 기업에 ‘공공인프라 실증 테스트베드’ 지원···최대 2천만 원

    경과원, 혁신기술 기업에 ‘공공인프라 실증 테스트베드’ 지원···최대 2천만 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오는 30일까지 ‘공공인프라 실증지원 기회발굴 프로그램’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경기도 최초로 시행되는 공공인프라 실증지원은 경과원이 운영 중인 광교·판교테크노밸리 인프라를 활용해 도내 중소·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의 신기술·신제품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공업무 이용 목적을 넘어, 우수 기업들이 발전하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광교·판교테크노밸리 단지 및 공공건물(7개 건물)의 공공인프라를 테스트베드(시험대)로 개방한다. 제품개발·제조·인증까지 큰 비용을 투자했음에도 실증 테스트베드가 없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 10개 사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기술·신제품·비즈니스모델 실증이 필요한 도내 중소기업(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 소공인)이며, 공고일 기준 본점, 공장 또는 연구소 중 하나 이상이 경기도에 소재한 기업이다. 최종 선정된 10개 사에는 실증환경 제공과 설치비용으로 기업당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목)부터 30일(금) 15:00까지다. 또한 실증지원 희망 기업은 사업계획서 접수 전 사전 신청을 통해 경과원이 추진하는 현장답사에 참여해 공공인프라에 대한 규격 등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경과원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이 경쟁력 있는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고, 테스트를 통해 시장진입의 안정성을 높여 기업 혁신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경기도 최초로 시행되는 이 사업은 기술력은 있지만 실증 테스트베드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민들은 도내 기업의 우수 기술과 제품을 체감하고 기업에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전남도, ‘지역산업 육성사업’ 우수기관 선정

    전남도, ‘지역산업 육성사업’ 우수기관 선정

    전라남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2023년 실적)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성장사다리 지원, 시군 연고사업 등 지역 특화기업 육성 실적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역산업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비수도권 14개 시·도가 매년 지역산업진흥계획을 세우고, 지역 특화산업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지난해 총 197억 원을 들여 소재부품, 에너지, 헬스케어 등 지역 특화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개발(R&D) 53건, 사업화 8건, 정책 지정 7건 등 68개 지원과제를 추진했다. 특히 창업부터 선도기업, 강소기업 등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사업화를 지원하는 ‘성장사다리 지원사업’과 시군별 특화산업을 지원하는 ‘시군연고사업’ 분야에서 지역 기업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전남테크노파크와 전남지역산업진흥원, 대학, 기업 등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신규 고용 325명, 사업화 매출 897억 원, 특허·인증 172건 등 성과로 우수기관에 선정돼 인센티브 사업비로 국비 17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글로벌 국내외 환경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도록 기술 진보와 공급망 변화 등에 노력하겠다”며 “성장 가능성이 큰 중소기업을 맞춤 지원하는 등 지역산업 육성과 경쟁력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창업·육성으로 2028년 장애인기업 20만개·매출 100조 달성

    창업·육성으로 2028년 장애인기업 20만개·매출 100조 달성

    정부가 2028년까지 장애인기업 20만개를 육성해 매출액 100조원을 달성키로 했다. 창업과 기업 육성 통해 경제·복지를 뒷받침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서울 영등포구 장애인기업종합센터에서 김성섭 차관 주재로 개최한 간담회에서 이런 내용의 ‘제1차 장애인 기업활동 촉진 5개년(2024~2028년)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장애 학생·청년·노인 등 세대별로 창업을 지원하고 지속 성장을 위해 공공시장의 장애인기업 제품 우선구매 비율을 기존 1%에서 2%로 상향 조정키로 했다. 장애인기업 전용 육성펀드 조성과 온라인 재기 교육 및 재창업 사업화 자금 지원을 통해 재도약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증가 추세인 중증장애인 기업의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근로자가 없는 1인 중증장애인 사업주를 대상으로 인력을 지원하는 ‘업무지원인’ 서비스를 신설한다. 또 전자 점자 솔루션 설치와 보조공학기기 공급 등을 통해 디지털 격차도 해소하는 등 중증장애인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강화키로 했다. 발달장애인과 가족공동체의 경제적 자립 실현 대책으로 창업에 필요한 기초지식부터 기술 등의 교육 및 판매 기회 등을 제공하는 ‘가치 만드소’를 지속해 확대하고 졸업기업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판로 확대, 제품 홍보 등을 지원한다. 지역 기반 장애인기업에 대해서는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지역별 우수기업을 선별해 지역 선도 장애인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장애 유형별로 창업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창업 훈련센터도 구축할 계획이다. 도소매 장애인기업에 대해서는 직접 생산 물품뿐 아니라 제공 물품까지 공공 구매 실적으로 인정하도록 법령 해석 기준을 개선하고 장애인 기업확인서 발급 관리도 고도화한다. 이를 통해 2022년 기준 16만 5000개인 장애인기업 수를 2028년까지 20만개로 늘리고 종사자는 54만 5000명에서 70만명으로, 매출은 같은 기간 75조원에서 100조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섭 중기부 차관은 “장애인의 창업·기업 활동 활성화가 장애인의 사회·경제적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제1차 기본계획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밀착 총력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폭염 취약층 130만 가구, 전기료 사실상 ‘0원’ 된다

    폭염 취약층 130만 가구, 전기료 사실상 ‘0원’ 된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에너지 취약계층 130만 가구에 전기요금 1만 5000원을 추가 지원하겠다고 8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도 이에 동의했고, 여야 협의를 통한 추가 대책 마련을 제안했다. 한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역대급 폭염이 계속되고 있고 많은 취약계층이 더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취약계층의 혹서기 전기요금에 대해 할인이 아닌 사실상 면제하는 수준으로 만들겠다는 게 한 대표의 구상이다. 그는 “4인가구의 하계 월평균 전기요금이 7만 6000원 수준”이라며 “취약계층은 하계 전기요금 복지 할인과 에너지바우처로 6만원가량 지원받는데 (1만 5000원 추가 지원은) 사실상 제로에 가깝게 지원하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지원 대상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에너지바우처를 주는 취약계층이다.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를 받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으로 130만 가구로 추정된다. 에너지바우처는 포인트로 지급된 뒤 전기요금 고지서에서 차감되는 방식이다. 기존 지원액에 1만 5000원 상당의 포인트가 자동 증액돼 지급된다. 적용 시기는 최대한 서두르겠다는 입장이어서 이르면 이달부터 적용될 수 있다. 앞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등에서 한 대표가 취약계층 전기료 감면 방안을 제안하자, 추경호 원내대표는 한국전력공사의 누적 적자 문제 등을 이유로 신중론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한 대표는 “기존 책정된 에너지바우처 예산 잔액을 활용하는 방안”이라며 “적자 가중 위험은 없다”고 했다. 한 대표는 그간 발의된 반도체 특별법도 묶어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한 대표의 전기요금 지원 방안에 대해 “임시방편책으로 동의한다”고 한 뒤, 관련법을 개정해 혹한·혹서기 취약계층 전기요금 감면 정책을 제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순천향대-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정보통신 산업 저변 확대 등’ 손잡아

    순천향대-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정보통신 산업 저변 확대 등’ 손잡아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산학협력단이 8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디지털 콘텐츠·ICT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정보문화산업 관련 공동 연구·프로젝트 수행 △국내외 정보문화산업 관련 기관과 연계한 협력 기회 제공 △콘텐츠·ICT 산업 육성을 위한 세미나 △워크숍 및 학술대회 공동 개최 등을 담고 있다. 순천향대는 정보문화산업 관련 저변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전문 인력 양성, 연구역량 강화, 관련 산업 시장개척 및 마케팅 지원을 통한 지역 스타트업·벤처기업 성장 지원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용석 산학협력처장은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의 육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 지역과 대학이 함께 정보통신 산업 전문 인력 양성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제2의 티메프’ 없도록 이커머스 정산주기 40일 이내로 못박는다

    ‘제2의 티메프’ 없도록 이커머스 정산주기 40일 이내로 못박는다

    티몬·위메프(티메프)의 대규모 정산지연에 따른 피해규모가 확산하자 정부가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의 정산 기한을 대규모 유통업자보다 짧은 40일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 별도의 법적 제한이 없는 이커머스 업체들의 정산 주기가 긴 탓에 판매 자금을 유용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다. 이커머스 업체와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의 판매 대금도 별도 관리하도록 규정하기로 했다. 정부는 7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제2의 티메프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티메프 사태 대응 방안 및 제도개선 방향’을 발표했다. 정부는 앞서 560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13개 지방자치단체의 자체 재원을 활용한 긴급경영안정자금 6000억원도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 일반 상품은 이번 주 내 신용카드사와 PG사를 통해 환불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피해 기업은 대출 만기를 최대 1년 더 연장 받을 수 있다. 환불 주체를 두고 ‘폭탄 돌리기’ 논란이 제기된 여행·숙박·항공권 분야의 피해에 대해선 이번 주까지 집단분쟁 조정 신청을 접수 받은 뒤 신속하게 절차에 나서기로 했다. 50명 이상이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한 일반 상품에 대해서도 조정을 진행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에선 20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소진공은 금리 3.51%에 기업당 1억 5000만원까지, 중진공은 3~4%에 10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기존에 소진공이 대상을 심사하고 금융기관이 대출해주는 대리대출 방식에서 소진공이 대출까지 실행하는 직접대출 방식으로 전환해 신속하게 자금이 공급된다. 신청은 9일부터 가능하다. 긴 정산주기를 악용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제도 개선책도 마련된다. 현재 ‘대규모유통법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대규모유통업법)은 대규모 유통업자에 직매입 60일, 위수탁은 40일 이내에 대금을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티메프 등 이커머스 업체는 대규모유통업법의 적용 대상이 아니어서 정산 주기를 마음대로 늘려 대금을 유용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부는 이커머스에 대해 대규모유통업자에 적용되는 40일보다 정산주기를 짧게 규정하는 내용의 대규모유통업법 개정안을 이달 중 구체화하기로 했다. 강기룡 기재부 정책조정국장은 “정산주기가 길어지면 (이커머스 업체가) 자금을 돌릴 유인이 커질 수 있다”며 “대규모유통업법에서 적용하고 있는 40일보다 더 짧은 수준으로 가겠다는 부분에 당정 합의가 됐다”고 말했다. 모바일 상품권, 포인트 등을 무분별하게 발행했다가 소비자 피해가 커지는 상황을 막기 위해 다음달 15일부터 시행되는 전자금융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을 통해 선불 충전금은 100% 별도 관리해 선불업자가 파산하더라도 소비자에게 충전금의 환급을 보장되도록 했다. 최 부총리는 “전문가와 업계 의견을 수렴해 이달 내 세부 방안을 확정하고 대규모유통업법, 전자금융거래법 등 개정안을 빠른 시일 내에 국회에 재출하겠다”며 “티메프 사태로 인한 피해를 두텁게 지원하고 추가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 유망 중소기업 100곳 중견기업으로 육성…성장 사다리 ‘복원’

    유망 중소기업 100곳 중견기업으로 육성…성장 사다리 ‘복원’

    정부가 기술성과 혁신성 등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중소기업 100곳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중견기업으로 육성키로 했다. 기업별 맞춤형 전용 프로그램과 금융·수출·기술개발(R&D) 등도 연계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기업의 성장 사다리를 복원하는 내용의 ‘도약(Jump-Up) 프로그램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유망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에 방점을 두고 있다. 정책 금융기관의 인공지능(AI) 기업분석과 투자자, 기술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평가단이 현장실사를 거쳐 유망 중소기업을 1차 선별한 후 경영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혁신역량 평가위원회가 지원 대상 기업 100곳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민간의 역량과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기업 선발단계부터 성장을 위한 지원까지 투자사·연구기관·컨설팅업체·자문기관 등 민간 전문기관과 협력하고 선발된 기업에는 3년간 맞춤형으로 밀착 지원한다. 신사업·신시장 진출에 따른 위험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디렉팅·오픈바우처·네트워킹 등 전용 프로그램이 가동된다. 경영·전략·기술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경영 멘토링과 스케일업(성장) 및 기술개발 전략 수립 등을 기업별로 전담 지원한다. 기업별로는 매년 2억원씩 3년간 최대 7억 5000만원의 오픈바우처를 발급한다. 오픈바우처는 인건비 등 경비성 지출 등을 제외하고 인증과 지식재산권 획득, 마케팅 등의 용도와 활용처를 넓게 인정해 자율성을 최대한 부여키로 했다. 투자 유치와 해외 진출을 위해 국내외 글로벌 투자자, 해외 진출 전문가 등과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케일업에 가장 필요한 대규모 자금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융자·보증·투자 등 금융 패키지를 지원한다. 저리·장기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융자 범위·대출 기간 등 융자 조건을 완화키로 했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등이 우대 금리로 대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최대 200억원 한도의 특례 보증도 함께 지원한다. 민간 자본을 통한 성장 촉진을 위해 ‘스케일업·중견 도약 펀드’를 투자 대상에 포함하고 단독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우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기술보증기금 등이 운용하는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을 연계해주기로 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경제 활력과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유망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스케일업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일방향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소통과 밀착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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