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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은 ‘교·복’ 꺼리는 신입 사무관들[세종 B컷]

    요즘은 ‘교·복’ 꺼리는 신입 사무관들[세종 B컷]

    정부 부처가 있는 세종시에는 요즘 ‘교복’이라는 말이 괴담처럼 떠돌고 있습니다. 신입 사무관들이 배치를 꺼리는 부처(교육부·보건복지부)의 앞 글자를 딴 것인데, ‘비인기 부처’로 낙인찍힌 셈이어서 소속 공무원들은 씁쓸하다는 반응입니다. ●교육부·복지부 비인기 부처로 떠올라 3일 관가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와 복지부가 저연차 공무원 사이에서 새로운 기피 부처로 떠올랐습니다. 코로나19 당시에는 ‘중국산고기’(중소벤처기업부·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기획재정부)가 대표적인 기피 부처로 꼽혔는데 몇 년 새 세태가 바뀐 겁니다. 복지부가 기피 부처로 떠오른 건 의정 갈등의 주무 부처여서입니다. 복지부는 지난해 2월부터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팬데믹 시기에 만들어진 중수본이란 별도 조직이 사실상 5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직원들은 교대로 보름씩 중수본 업무를 겸임하고 있습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의료개혁추진단, 요양·돌봄 통합지원단 등 임시 조직이 너무 많다 보니 빠져나가는 인력이 많다”며 “업무량이 과도하다는 건 이미 유명한 얘기”라고 하소연했습니다. 교육부 인기도 내림세입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입시 제도, 학제 등이 크게 바뀌면서 정책의 일관성이 떨어지고 과중한 업무도 반복된다는 이유입니다. 교육부에선 “내가 만든 정책이 언제 폐기될지 모른다”는 허탈감이 팽배하다고 합니다. ●산업부·중기부 수년째 언급돼 울상 물론 ‘명예의 전당(?)’에 언급되는 부처들도 있습니다. 중기부 관계자는 “우리 부의 정책 대상이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등 민간 시장의 99%에 이르다 보니 현안이 생기면 대상자가 너무 많아 업무 강도가 높은 것은 사실”이라고 했습니다. 반면 산업부 관계자는 “탈원전 정책이나 대왕고래 프로젝트처럼 대통령실에서 드라이브를 거는 사업이 많은데 정권이 바뀌면 감사받는 일이 반복되다 보니 일부에서 회자되는 것 같다”면서도 “반도체 정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통상 대응 주무부처란 인식이 커지면서 신입들의 경쟁률이 높아지는 추세”라고 전했습니다. 실제 산업부 일반행정직 신입사무관의 경우 지난해 5명 정원에 18명이 몰렸다고 합니다.
  • 美 ‘관세 폭탄’ 피해 최소화… 중기부 ‘수출바우처’ 3개월→1개월 단축

    美 ‘관세 폭탄’ 피해 최소화… 중기부 ‘수출바우처’ 3개월→1개월 단축

    수출 기업에 최대 1억원을 지원하는 ‘수출 바우처 사업’의 선정 기간이 3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서울 강남구 서울본부세관에서 관세청과 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수출 바로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수출 바우처는 중소기업이 수출 준비부터 시장 진출까지 전 과정에 필요한 8000여개 서비스를 바우처 발급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중기부는 수출액에 따라 3000만원부터 최대 1억원의 바우처를 지원하고 있다. 다만 신청부터 선정까지 3개월 정도 걸려 미국의 상호관세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에 중기부는 선정 기간을 1개월로 단축한 ‘수출 바로 프로그램’을 290억원 규모로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0일부터 수출지원 기반 활용사업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 지방 중기청과 전국 본부세관을 핫라인으로 연결해 원산지 증명, 품목 분류 정보를 지방 중기청에서도 제공하기로 했다. 전국 세관에 있는 공익관세사가 수출 중소기업에 관세 상담을 해 주고 관세청이 추천한 우수 중소기업을 수출지원사업에 우선 참여시키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수출 중소기업 6개사 대표는 미국의 관세 부과에 관한 정보가 부족하고 관세 대응 관련 전문 컨설팅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오영주(외시 22회) 중기부 장관은 “수출 바로 프로그램이 수출 현장에 도움이 되도록 신속히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알박기” vs “공백 차단”… 정권마다 공공기관장과 ‘불편한 동거’

    “알박기” vs “공백 차단”… 정권마다 공공기관장과 ‘불편한 동거’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여파로 멈췄던 공공기관 인사가 최근 재개되면서 ‘알박기’ 논란이 재현되고 있다. 야권에선 탄핵으로 정권이 바뀔 가능성이 있는데도 굳이 인사를 강행하는 건 여권의 알박기 의도라고 본다. 반면 공공기관장 자리를 마냥 비워 둘 순 없다는 반론도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이른바 ‘알박기’ 인사 명단을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이후 임명 또는 내정된 106명의 공공기관 임원 가운데 여권 이력을 보유한 사람이 32명에 이른다는 것이다. 지난 1월 취임한 최춘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21대 국회의원(국민의힘)을, 지난달 17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에 임명된 김삼화 원장은 20대 의원(미래통합당)을 지냈다. 유호재 한국주택금융공사 상임이사(전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행정관), 김원성 해양환경공단 안전경영본부장(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도 정치권 이력이 있다. 민주당은 “탄핵 선고가 임박하자 알박기가 노골적으로 자행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부도 논란을 의식하는 눈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산하기관 수장 인사를 ‘깜깜이’로 진행했다. 지난달 19일 원영준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회장이 취임했는데도 보도자료를 내지 않았다. 알박기 비판을 피하려는 의도란 지적이 나오는 까닭이다. 아예 임명이 미뤄진 곳도 상당수다. 서울신문이 3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시스템 알리오를 통해 공공기관 339곳을 전수조사한 결과 현재 22곳의 수장이 공석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강원랜드는 2023년 12월부터 2년 넘도록 대표이사 직무대행(최철규 부사장) 체제다. 최근에야 대표이사 후보 공개 모집 공고를 냈다. 한국광해광업공단도 지난해 9월부터 수장이 공석이다. 한국공항공사도 지난해 4월 윤형중 전 사장 사퇴 이후 직무대행 체제다. 지난해 7월 대통령실 관리비서관 출신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내정됐지만 ‘대통령 관저 불법 증축 의혹’에 휩싸여 낙마했다. 국토부 산하 한국부동산원은 임기를 마친 손태락 원장이 1년 넘게 업무를 이어 가고 있다. 수장 공백은 경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해 6월 말 부채가 1년 전보다 10% 더 증가하는 등 수익성이 악화했고 경영평가도 D등급(미흡)으로 한 단계 낮아졌다. 수장이 장기 공석 상태인 A기관 관계자는 “직무대행이 있어도 큰 프로젝트나 정책의 틀을 흔드는 결정을 할 때는 의사결정에 분명한 한계가 있다”며 “알박기라고 비난받더라도 서둘러 공백을 해소하는 편이 좋다”고 말했다. 이참에 공공기관 운영법(공운법)을 개정해 정권이 바뀔 때마다 어김없이 발생하는 전 정권에서 임명한 공공기관장과 새 정부의 ‘불편한 동거’를 근본적으로 해소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서원석 세종대 국정관리연구소 연구교수는 “대통령실 및 여당과 손발을 맞춰야 하는 정책형 공공기관은 대통령과 같이 임기를 끝내게 하고 방송통신위원회와 같이 정치적 중립성이 필요한 곳은 대통령이 바뀌어도 임기를 보장하는 식으로 법 개정을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공공기관장을 ‘엽관제’(정치적 지지 및 기여에 대한 보답으로 임명)처럼 운영하는 병폐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공공기관 관계자는 “갈수록 작은 공공기관 수장도 정치인 출신이 임명되는 추세”라며 “여야 할 것 없이 정권을 잡으면 보은 인사를 하는 성향이 강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 첨단산업 2만 1000명 양성… 중진공, 일자리 해결 나선다

    첨단산업 2만 1000명 양성… 중진공, 일자리 해결 나선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2000억원을 투입해 2만 1000명의 첨단산업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의 일자리 부족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취지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는 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의 ‘2025년도 정책지원 방향 및 중점 추진사업’을 설명했다. 주요 사업은 ▲산학협력 인력양성(523억원) ▲연수사업(238억원) ▲창업성공패키지(1000억원) ▲기업인력애로센터(52억원) ▲성과보상공제(191억원) 등이다. 총 2004억원을 투입한다.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DX) 등 첨단산업 분야 인력 2만 1000명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중소기업이 AI 역량을 갖추고 사무·생산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재직자 교육을 강화하고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특성화해 우수 기술창업자를 발굴하기로 했다. 또 창업의 질을 높여 청년창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글로벌창업사학교 지원 대상을 초격차, 신사업, 기후테크 등 글로벌 확장성이 높은 분야로 확대한다. 특히 아마존(AWS),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대기업과 협업하는 AI 액셀러레이터 특화 프로그램을 도입해 창업 최고경영자(CEO)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중소기업 빈 일자리에 대한 취업을 적재·적소·적기에 연계한다. 기업인력애로센터를 통해 중소기업 취업 매칭을 돕고 외국 전문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국내 취업을 희망하는 유학생의 취업 전 단계를 지원한다. 해외 인력 취업 매칭에도 나선다. 이 밖에 대외협력을 강화해 중소기업 인력지원사업의 성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조 이사는 “중소기업의 최대 애로는 자금과 인력난”이라며 “올해는 AI 등 신기술과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쪽으로 집중적으로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美 관세 폭탄’ 반영 전인데… 1분기 벤처기업 경기 최악

    ‘美 관세 폭탄’ 반영 전인데… 1분기 벤처기업 경기 최악

    벤처기업이 체감하는 경기가 올해 1분기 역대 최저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부터는 미국발(發) 관세 폭탄 후폭풍이 시작하는 만큼 경기 침체가 더 심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3일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올 1분기(1~3월) 벤처기업의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경기실사지수(BSI)는 78.6으로 전 분기(85.0) 대비 6.4포인트 감소했다. 3분기 연속 감소세이면서 지난해 조사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80 미만을 기록했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높으면 경기 호조, 이보다 낮으면 경기 부진을 의미한다. 이번 조사는 벤처기업 1200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1분기 경기실적이 악화했다고 응답한 기업은 ‘내수판매 부진’(81.1%)을 주요 요인으로 지목했다. 뒤이어 ‘자금 사정 어려움’(56.1%), ‘원자재 부담 상승’(12.5%), ‘인건비 상승’(11.2%), ‘수출 부진’(9.2%) 등이 꼽혔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BSI가 78.4로 전 분기 대비 5.1포인트 줄어 3분기 연속 하락했다. 서비스업은 지난해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왔지만, 올해 1분기에는 전 분기(87.3) 대비 8.0포인트 하락한 79.3을 기록하며 감소세로 전환했다. 평가 항목으로는 경영실적(81.4), 자금 상황(80.2), 비용지출(86.1), 인력상황(94.5) 등이 모두 기준치(100)에 미치지 못했다. 문제는 미국의 상호관세가 본격 시작되며 2분기(4~6월)부터 벤처기업의 체감 경기가 더 악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수출 벤처기업 중 37.8%가 미국을 대상으로 수출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선 미국의 관세 발표 영향이 집계되진 않았다”면서 “대미 수출 비중이 큰 만큼 상호관세가 본격화하면 BSI 지수는 더 떨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병준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1분기 벤처기업 BSI가 80 미만으로 하락하며 최저치를 기록한 것은 벤처업계의 침체된 현 상황을 여실히 보여주는 결과”라며 “2분기 경기는 여전히 부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대내외 경제 불황 극복을 위해 정부와 국회의 다각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세종시 떠도는 ‘중·국·산·교·복’ 괴담…무슨 일? [세종B컷]

    세종시 떠도는 ‘중·국·산·교·복’ 괴담…무슨 일? [세종B컷]

    정부 부처가 있는 세종시에는 요즘 ‘교복’이라는 말이 괴담처럼 떠돌고 있습니다. 신입 사무관들이 배치를 꺼리는 부처(교육부·보건복지부)의 앞 글자를 딴 것인데, ‘비인기 부처’로 낙인이 찍힌 셈이어서 소속 공무원들은 씁쓸하다는 반응입니다. 3일 관가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와 복지부가 저연차 공무원 사이에서 새로운 기피 부처로 떠올랐습니다. 코로나19 당시에는 ‘중국산고기(중기부·국토부·산업부·고용노동부·기획재정부)’가 대표적인 기피 부처로 꼽혔는데, 몇년 새 세태가 바뀐 겁니다. 복지부가 기피 부처로 떠오른 건 의정 갈등의 주무 부처여서입니다. 복지부는 지난해 2월부터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팬데믹 시기에 만들어진 중수본이란 별도 조직이 사실상 5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직원들은 교대로 보름씩 중수본 업무를 겸임하고 있습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의료개혁추진단, 요양·돌봄 통합지원단 등 임시 조직이 너무 많다 보니 빠져나가는 인력이 많다”며 “업무량이 과도하다는 건 이미 유명한 이야기”라고 하소연했습니다. 교육부 인기도 내림세입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입시 제도, 학제 개편 등이 크게 바뀌면서 정책 일관성이 떨어지고 과중한 업무도 반복된다는 이유입니다. 교육부에선 “내가 만든 정책이 언제 폐기될지 모른다”는 허탈감이 팽배하다고 합니다. 물론 ‘명예의 전당(?)’에 언급되는 부처들도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우리 부의 정책 대상이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등 민간 시장의 99%에 이르다보니 현안이 생기면 대상자가 너무 많아 업무 강도가 높은 것은 사실”이라고 했습니다. 반면 산업부 관계자는 “탈원전 정책이나 대왕고래 프로젝트처럼 대통령실에서 드라이브를 거는 사업이 많은데 정권이 바뀌면 감사받는 일이 반복되다 보니 일부에선 회자되는 것 같다”면서도 “반도체 정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통상 대응 주무부처란 인식이 커지면서 신입들의 경쟁률이 높아지는 추세”라고 전했습니다. 실제 산업부 일반행정직 신입사무관의 경우 지난해 5명 정원에 18명이 몰렸다고 합니다.
  • 선문대, 중기부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대학’ 선정

    선문대, 중기부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대학’ 선정

    외국인 유학생 취업·정주 지원 체계 구축중소기업 수요 기반 직무교육 등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대학 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유학생 국내 취업과 지역사회 정주를 위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충남에서는 선문대가 유일하다. 선문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60명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TOPIK 4급 이상 한국어 능력 의무화 △중소기업 수요 기반 직무교육 △취업캠프 △취업박람회 등 맞춤형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서 선문대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협력해 취업캠프 및 박람회 개최와 충남형 일학습병행제, 주산학 글로컬 JOB 페스티벌 등으로 성공적 정착 사례를 축적했다. 문성제 총장은 “외국인 유학생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부터 취업, 정주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며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할매” 깨워 7명 산불서 구한 외국인… 장기거주 자격 부여 검토

    “할매” 깨워 7명 산불서 구한 외국인… 장기거주 자격 부여 검토

    영남권을 휩쓸었던 산불 당시 서툰 한국어로 주민 대피를 도운 외국인에게 법무부가 장기거주(F-2) 자격 부여를 검토한다. 장기거주 자격은 법무부 장관이 대한민국에 특별한 기여를 했거나 공익 증진에 이바지했다고 인정하는 사람에게 부여할 수 있다. 법무부는 영남권 산불 당시 주민 대피를 도운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수기안토(31)에게 장기거주 자격 부여를 검토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경북 영덕군에 거주하던 수기안토는 지난달 25일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이 영덕군 해안마을까지 확산하자 주민들을 업고 300m 떨어진 마을 앞 방파제까지 대피했다. 수기안토 덕분에 마을 주민들이 산불을 피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법무부가 이례적으로 장기거주 자격 부여까지 검토하게 된 것이다. 지난달 22일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은 안동시, 청송군을 거쳐 지난달 25일 오후 6시쯤 영덕군 서쪽 경계 지점까지 확산했다. 이 산불이 동쪽으로 약 25㎞ 정도 떨어진 축산면 경정3리까지 번지는 데는 2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다.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불이 번진 지난달 25일 오후 7시 40분쯤 마을 밖은 연기가 자욱했다고 한다. 산불이 마을을 덮치기 직전이었다는 얘기다. 산불이 마을 인근까지 도달했을 때 이 마을 주민 약 60명 중 대부분은 집에 머물고 있거나 이미 잠든 상황이었다고 한다. 자욱한 연기와 이상한 낌새에 밖으로 나온 김필경 이장은 유명신 어촌계장, 외국인 선원인 수기안토와 구역을 나눠 마을 주민을 깨워 대피시켰다. 김 이장은 “빨리 나오라고 해도 나오지 않아서 셋이 함께 고함을 치면서 깨우거나 밖으로 나오도록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당시 수기안토는 고령으로 거동이 어려운 주민을 업고 자욱한 연기 속을 내달렸다고 한다. 이렇게 대피시킨 주민이 7명이나 된다. 8년 전 입국한 뒤 줄곧 이곳에서 선원으로 근무한 그는 “할매(할머니의 경상도 사투리)가 걸음을 빨리 못 걸으니깐 일일이 집에 가서 업고 나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마을 주민들은 “세 사람과 해양경찰, 구조대장 아니었으면 주민 여럿이 죽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날 마을을 찾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수기안토 등 외국인 선원을 만났다. 이어 이들의 비자 연장 등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국자에게 주문하기도 했다.
  • “할매!” 산불때 주민들 업어 살린 고마운 외국인 선원…장기거주자격 부여 검토

    “할매!” 산불때 주민들 업어 살린 고마운 외국인 선원…장기거주자격 부여 검토

    법무부는 ‘의성 산불’ 당시 주민 대피를 도운 인도네시아 국적 수기안토(31)씨에게 장기거주(F-2) 자격 부여를 검토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경북 영덕군 축산면 경정3리 해안마을에서 선원으로 일하는 수기안토씨는 지난달 25일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이 번지자, 마을 이장 김필경(56)씨, 어촌계장 유명신(56)씨와 함께 주민들을 업고 300m 떨어진 방파제까지 대피시켰다. 당시 마을 주민 약 60명 중 상당수는 집에 머물고 있거나 이미 잠든 상황이었다. 이상한 낌새에 밖으로 나온 김 이장은 선착장에서 오른쪽, 유 계장은 왼쪽, 수기안토씨는 중앙으로 가서 마을 주민을 깨워 대피시켰다. 김 이장은 “빨리 나오라고 방송해도 나오지 않아서 셋이 함께 고함을 치면서 깨우거나 밖으로 나오도록 했다”라고 설명했다. 수기안토씨는 고령으로 거동이 어려운 주민 7명을 차례로 업고 나왔다. 그는 8년 전 입국한 뒤 줄곧 이곳에서 선원으로 근무한 터라 할머니를 “할매”란 경상도 사투리로 부를 정도로 한국 생활이 능숙한 편이다. 수기안토씨는 “할매가 걸음을 빨리 못 걸으니까 일일이 집에 가서 업고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수기안토씨와 같은 마을에서 일하는 인도네시아 국적 근로자 레오씨도 주민 구조에 일조했다. 그는 어눌한 한국어로 “할머니”를 외치며 대피를 도왔다. 1일 경정3리를 찾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은 수기안토씨와 레오씨 등 외국인 선원을 만나 고마움을 전하는 한편, 이들의 비자 연장 등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국자에게 주문했다. 이후 법무부는 김석우 장관 직무대행(차관) 지시에 따라 수기안토씨에게 장기거주 자격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장기거주 자격은 법무부 장관이 대한민국에 특별한 기여를 했거나 공익의 증진에 이바지했다고 인정하는 사람에게 부여할 수 있다. 90일을 초과해 국내에 체류할 수 있는 장기체류 자격 중 F-2 비자는 현행 법령상 내국인과 결혼한 외국인, 기업투자(D-8) 자격으로 3년 이상 체류하면서 미화 5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한 외국인 등 그 취득 조건이 까다롭다. 수기안토씨는 8년 전 취업 비자로 입국해 선원으로 일하고 있고, 고국에는 자녀와 부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관계자는 “2020년에도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번 산불 관련은 처음”이라며 “자격 부여 결론이 나려면 1~2주 정도가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 “자족도시 실현 위해 고양시·시민·기업 서로 협업해야”

    “자족도시 실현 위해 고양시·시민·기업 서로 협업해야”

    경기 고양시는 소노캄 고양 다이아몬드홀에서 ‘고양특례시 산업인프라 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제4회 고양혁신전략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고양상공회의소와 고양연구원이 공동 주관했다. 이상헌 고양상공회의소 회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세미나는 첨단 산업 육성과 지역 핵심 먹거리 창출에 있어 우선순위를 정하고 해법을 찾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고양시는 지난해 10월 경기북부 최초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 벤처기업들이 세제 혜택을 받는 등 자족도시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김현호 고양연구원 원장은 개회사에서 “지금은 고양시의 자족성과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산업 육성 시책이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양연구원 심송학 이사는 ‘고양특례시 전통산업 변화와 지역경제 진단’을 주제로 발표하며,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서는 시와 지역 기업, 시민이 함께 협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벤트 기획사인 SMMM의 남은미 대표는 ‘고양시 산업인프라 행사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주제로 타 지역 사례를 비교하며, 고양꽃박람회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구영숙 총괄부장은 ‘고양시 기업지원서비스’를 주제로 센터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소개하며 기업과의 협업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양연구원, 고양상공회의소 등과 정기적인 세미나를 통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실효성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전남개발공사, 창업기업 금융지원 나서

    전남개발공사, 창업기업 금융지원 나서

    전남개발공사가 지역 내 유망 스타트업과 창업기업의 초기 자금난 해소와 혁신성장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지난 1일 공사 8층 대회의실에서 IBK기업은행과 함께 ‘전남 스타트온 디딤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한 전남개발공사는 협약을 통해 공사가 조성한 예탁금 20억원을 재원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전남 소재 창업·벤처기업에게 연 2.28%의 감면금리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 시행에 들어갔다. 지원대상은 전남에 본점을 둔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과 벤처기업, 기술등급 T5 이상 보유기업, 12대 국가전략기술 보유기업, 제조업, 에너지, 정보통신업, 전문기술서비스업 등 미래 산업 기반 중심 기업이다. 대출한도는 1억원이며, 대출기간은 1년으로 자금 지원과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남 스타트ON 디딤펀드’ 1호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유)기정산업은 2018년에 창업한 선박 철구조물 제조기업으로, 조선·해양산업 분야에서 기술고도화를 추진 중인 지역 유망기업이다. 전남개발공사는 그동안 소상공인, 청년 자영업자, ESG기업, 전남 이전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2019년 전남행복동행펀드(20억원), 2022년 전남 든든 ESG펀드(30억원), 2024년 전남지방소멸대응펀드(15억원) 등을 조성해 총 65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했다. 이이 따라 지금까지 전남지역 186개 기업이 해당 펀드를 통해 자금을 지원받았고, 평균 3% 이상 이자감면 혜택을 받았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펀드는 단순한 금융지원을 넘어 전남의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지역 기업들이 과감히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전남이 ‘창업하기 좋은 곳’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공직자의 창] 중기·벤처, 해외서 ‘블랙 스완’ 피하려면

    [공직자의 창] 중기·벤처, 해외서 ‘블랙 스완’ 피하려면

    중소기업은 2022년 말 기준 국내 전체 기업의 99.9%를 차지하며 일자리의 81%를 책임지는 우리 경제의 핵심 동력이다. 한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중소기업이 해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 과제다. 실제 K뷰티, K푸드 등 한류를 기반으로 많은 중소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상당수 중소기업은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해외 진출을 시도하는 중소·벤처기업들이 꼽은 가장 큰 장애물은 ‘현지 법과 제도에 대한 정보 부족’이었다. 나라마다 다른 법령, 제도, 규제 등을 파악하는 일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해외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해당 국가의 법령을 철저히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장 이해도를 높여 그 장벽을 극복해야 한다. 훌륭한 연주자가 최고의 악기를 가지고 있어도 악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감동적인 연주를 할 수 없듯, 뛰어난 제품을 가진 기업이라도 현지 법령이라는 악보를 잘 분석하고 대비해야 성공할 수 있다. 그렇다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성패를 좌우하는 해외 법령정보를 어떻게 확보할 수 있을까. 법제처는 기업들의 이러한 고민을 덜어 주기 위해 ‘세계법제정보센터’(world.moleg.go.kr)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는 58개국의 법령 원문과 번역본을 제공하며 이용자는 투자·노동·환경 등 주제별로 분류된 해외 법령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2023년부터는 K콘텐츠 등 산업별 해외 법령정보도 제공해 중소기업이 현지 사업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세계법제정보센터에서 원하는 정보를 찾지 못한 경우에는 ‘맞춤형 법령정보 서비스’를 통해 직접 요청할 수도 있다. 영세 중소기업이 특정 해외 법령에 대해 한글 번역을 요청하면 번역본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도 간단해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만 작성하면 된다. 많은 기업이 이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거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대만의 의료기기 규제와 등록 절차를 문의한 기업의 경우 의료기기 관련 법령뿐만 아니라 대만 위생복지부 홈페이지를 안내받아 필요한 정보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카자흐스탄에서 식품공장을 운영하려는 기업이 식품 안전 및 첨가물 표기에 관한 법령을 요청하면 관련 규정은 물론이고 유라시아 관세동맹 식품 표기 법령 관련 사이트나 지역별 담당 기관의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말레이시아에 전기충전소를 설치하려는 기업은 전력 공급법과 전력 규정 외에도 국가 에너지정책, 전기차충전소 설치 지침 등의 자료를 받아 활용할 수 있다. 작가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는 ‘블랙 스완’에서 “우리는 예상치 못한 사건이 일어날 확률을 과소평가한다”고 말했다. 해외 시장에는 수많은 변수가 존재하며 그중 법적 리스크는 기업에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 실제 독일의 한 화학기업은 수출 대상국에서 특정 물질의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된 상황에 대비하지 못해 생산된 제품을 폐기하고 수출 계약이 취소되는 손해를 입었다. 해외 법령에 대한 철저한 준비 없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기업 생존을 위협하는 ‘블랙 스완’을 마주하게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세계법제정보센터는 이런 위험을 줄이고 해외 진출 기업이 법적 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더 많은 기업이 해외 법령정보의 허브인 세계법제정보센터를 활용해 세계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완규 법제처장
  • 檢, ‘뇌물 수수 혐의’ 문재인 전 대통령 서면조사

    檢, ‘뇌물 수수 혐의’ 문재인 전 대통령 서면조사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 전 대통령에 대한 서면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정국 여파로 중단된 줄 알았던 이번 수사가 사실상 막바지에 다다랐다는 관측이 나온다. 검찰은 답변서를 받은 뒤 소환조사 필요성 등을 검토하겠다는 계획이지만, 법조계에서는 문 전 대통령이 응할 가능성이 낮아 소환조사가 이뤄질지는 미지수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 배상윤)는 뇌물 수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지난달 문 전 대통령에게 소환 일정을 통보했다. 그러나 문 전 대통령 측의 거부로 조율이 불발됐고, 검찰은 일단 서면조사로 방향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문 전 대통령 조사까지 이뤄지면 기소 여부 판단만 남겨뒀다는 전망이 나온다. 검찰은 서씨가 2018년 7월부터 2020년 초까지 타이이스타젯 임원으로 근무하며 받은 급여 800만원과 가족 주거비 350만원 등 2억 2300만원이 문 전 대통령에 대한 뇌물로 보고 있다.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전 의원이 2018년 3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자리에 임명된 대가성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답변서를 받아보고 다시 소환 요청하는 부분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법조계와 정치권 등에서는 문 전 대통령이 이번 수사를 ‘정치 보복’이라고 보고 있어 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검찰도 전직 대통령이라는 점에서 무리한 강제수사에 나서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의 최후의 발악”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민주당 전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성명서를 내고 “12·3 불법 내란을 자행한 윤석열 정권이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전임 대통령에 대한 정치 탄압의 칼춤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했다. 한편 문 정부 안보라인 고위직 인사들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정식 배치를 늦추고자 한미 군사작전 내용을 외부에 유출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 김태훈)는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을 이날 소환조사했다.
  • 檢, 문재인 전 대통령 소환 통보…‘뇌물 수수 혐의’

    檢, 문재인 전 대통령 소환 통보…‘뇌물 수수 혐의’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해 문 전 대통령에게 소환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3부(배상윤 부장검사)는 지난달 문 전 대통령에게 소환 일정을 통보했다. 검찰은 “조사를 위해 문 전 대통령 측과 다각도로 협의하고 있다”며 “문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 방식·시점은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게 없다”고 말했다. 검찰이 문 전 대통령 측에 서면조사 질문지를 보내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선 “검찰에서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답했다. 검찰은 문 전 대통령 전 사위 서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과 ‘딸 다혜 씨 태국 이주 지원 의혹’ 등을 수사 중이다. 다혜 씨는 지난 2018년 전 남편인 서모 씨가 타이이스타젯 전무이사로 취업하면서 함께 태국으로 함께 이주했다. 검찰은 항공업 경력이 없는 서 씨가 타이이스타젯 고위 임원으로 취업한 건 이상직 전 의원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된 것에 대한 대가라고 의심한다. 특히 검찰은 서 씨가 2018년 7월부터 2020년 4월까지 타이이스타젯에서 받은 급여(월 800만원)와 주거 지원비(월 350만원) 등 2억 2300만원 상당을 문 전 대통령에게 건넨 뇌물로 보고 수사 중이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시민단체의 고발로 다혜 씨도 피의자로 신분이 전환됨에 따라 다혜 씨와 문 전 대통령의 공모 관계가 인정되는지도 검토하고 있다.
  • 김한길 “중소기업, ‘트럼프 보호무역·국내 정치’로 힘든 시기”

    김한길 “중소기업, ‘트럼프 보호무역·국내 정치’로 힘든 시기”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27일 “중소기업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보호무역 기조가 강해지고, 고환율과 국내 정치적인 불안정까지 더해져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통합위)가 개최한 ‘기업 성장을 돕는 특별위원회(특위) 정책토론회’ 개회사에서 “중소기업과 대기업 사이의 양극화가 점점 더 심화돼 가고 있는 것이 큰 문제”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통합위는 지난해 11월부터 기업 성장을 돕는 특위를 출범해 중소기업이 중견기업과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정책 대안을 발굴해왔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중소·대기업 간 양극화 해소의 필요성과 자생적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대안 등이 논의됐다. 이는 전체 기업 수의 99.9%인 중소기업이 최근 기업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8년 48.5%, 2020년 47.2%, 2022년 44.2%로 하락 추세에 있다는 위기감에서 비롯됐다. 통합위는 2023년 기준 중소기업 근로자 임금이 대기업의 53.6%로 절반 수준에 그쳤다는 점이 양극화를 유발하는 핵심 요인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통합위는 ‘경제 양극화 해소’를 위한 특위를 설치해 ▲자생적 성장 생태계 조성 ▲성장을 막는 구제와 제도 합리화 ▲민간투자 활성화 등 3대 분야에 중점을 두고 정책 대안을 모색했다. 실행 방안을 두고는 ‘성과 보상형 지원체계 도입’이 제안됐다. 현재 정부가 지원 대상 기업을 평가해 보조금을 일괄 지급하는 방식 대신 일정 기간 매출·수출 등을 따져 정량적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으로 지급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혁신 중소기업이 기존 사업자와 겪는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국민 배심원제 도입을 통한 신규사업 갈등 해소’, 벤처기업에 비교적 낮은 위험으로 투자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민간투자 재원 확대를 위한 모펀드형 기업성장투자기구(BDC) 도입’ 등이 논의됐다. 민간 모펀드형 BDC는 공모를 통해 자펀드를 다수 구성한 뒤 간접적으로 기업에 분산 투자하여 투자 위험을 경감하고 상대적으로 안정적 수익을 보장하는 방식이다. 김 위원장은 “중소기업이 한층 더 성장하도록 돕는 것은 질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토론회에서 논의된 중소기업의 자생과 도약을 위한 정책 제안들이 경제 양극화 해결과 국민 통합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경과원, 포천시 섬유·가구 9개 사 판로개척 지원···최대 6백만 원

    경과원, 포천시 섬유·가구 9개 사 판로개척 지원···최대 6백만 원

    온라인 마케팅·공공조달시장 진출 맞춤형 지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과 포천시는 ‘2025년 포천시 섬유·가구기업 온라인 플랫폼 및 조달등록 지원사업’에 참여할 9개 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포천시 특화산업인 섬유·가구 제조업체들의 온라인 마케팅 활동과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경쟁력 있는 중견·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포천시에 본사나 공장을 둔 섬유·가구 제조기업이다. 온라인플랫폼 등록, 조달(MAS) 및 벤처나라 등록, 조달 우수제품 등록 등 3개 분야 중 최대 2개 분야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9개 사를 선정해 기업당 6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온라인플랫폼 등록(제품 홍보 동영상 제작, 온라인 마케팅 컨설팅 등), 조달 및 벤처나라 등록(전문기관 컨설팅, 성능인증(EPC), 제품인증비, 시험분석비, 벤처기업인증비 등), 조달 우수제품 등록(전문 컨설팅, 성능인증, G-PASS 컨설팅, 시험분석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박종영 경과원 AI신산업본부장은 “포천시에 다수 소재한 섬유·가구 기업들이 공공판로를 확보함으로써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특화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우주항공 기업 육성 적극 지원”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우주항공 기업 육성 적극 지원”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우주항공 분야 유망 기업에 대한 육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 이사장은 26일 대전에 있는 우주항공 부품 전문기업 스페이스솔루션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며 이렇게 말했다. 스페이스솔루션은 우주항공 및 정밀 제조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2010년부터 한국형 우주 발사체 ‘누리호’ 프로젝트에 참여해 관련 밸브와 탱크, 추력기 자세제어시스템을 개발했다. 강 이사장은 이날 스페이스솔루션의 생산시설과 연구개발(R&D) 현장을 둘러보고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과 중진공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헌 스페이스솔루션 대표이사는 “국내 우주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글로벌 우주항공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누리호 프로젝트를 통해 형성된 우주산업 생태계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강 이사장은 “우주항공 산업은 대표적인 미래 신산업으로 현재 국내 기술 수준은 꾸준히 발전하고 있어 앞으로의 도약이 더욱 기대된다”면서 “우주항공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진공이 앞장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가짜 종량제봉투 꼼짝 마!”···안양시, 전국 최초 위조방지 시스템 구축

    “가짜 종량제봉투 꼼짝 마!”···안양시, 전국 최초 위조방지 시스템 구축

    QR코드로 정품 이력 정보 및 유통 이력 정보 한눈에 확인 앞으로 경기도 안양시에서 제작, 유통되는 쓰레기 종량제봉투(종량제봉투)에 ‘위조방지 보안코드 라벨’이 부착된다. 안양시는 종량제봉투 제작 및 유통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비정상적 거래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관내의 모든 쓰레기 종량제봉투에 위조방지 보안코드 라벨을 부착하고 이를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종량제봉투에 위조방지 시스템을 적용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다. 종량제봉투에 부착되는 보안코드 라벨에는 암호화된 큐알(QR)코드가 있어 휴대폰 카메라로 읽으면 고유번호, 제작연월 등이 포함된 정품이력정보, 판매업소 등 정보가 담긴 유통이력정보를 누구나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된 기술로, 국내 기업인 더트레이스(주)가 산학연으로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안양시는 기존에 제작한 종량제봉투 판매가 완료된 이후 새로운 종량제 봉투를 6월부터 시중에 유통할 계획이다. 현재 안양시로부터 판매인으로 지정 승인을 받은 업소는 관내 800여곳이며, 제작은 안양시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에서 맡도록 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스캔 한 번으로 종량제봉투의 불법 제작과 유통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며 “모든 분야에서 신뢰받는 도시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 지엔티파마, 美나스닥 IPO 주관사 선정…‘연내 상장 추진’

    지엔티파마, 美나스닥 IPO 주관사 선정…‘연내 상장 추진’

    신약 개발 벤처기업인 지엔티파마는 연내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미국 투자은행 라덴버그사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준비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엔티파마는 앞서 미국 로펌 SRFC와 법무 컨설팅 및 기업공개를 위한 상장업무 계약을 체결했다. 1879년에 설립된 라덴버그사는 IPO와 인수합병 등의 업무를 주관하는 미국 뉴욕 소재 투자은행으로, 1만 1600여명의 직원과 1000조원이 넘는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또 SRFC사는 미국은 물론 유럽, 중국, 일본, 및 한국 기업의 나스닥 상장과 투자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대형 로펌으로, 지난해 130건 이상의 기업공개 등 자본시장 거래를 성사시켰다. 지엔티파마는 개발 중인 신약의 글로벌 임상과 제다큐어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국내외 상장을 준비해 왔으며, 라덴버그사와 로펌 SRFC사의 제안에 따라 연내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나스닥 상장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국내 바이오 제약 기업이 나스닥에 직접 상장한 첫 사례로 꼽힌다. 지엔티파마는 1998년 뇌신경과학, 약리학, 안과학 및 세포생물학 분야 교수 8명이 설립한 1세대 신약개발 벤처기업으로, 뇌졸중, 치매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 가운데 뇌졸중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넬로넴다즈’는 세계 최초 다중표적 뇌세포 보호 약물로, 비교 약물들에 비해 뇌세포 사멸을 억제하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확인돼 약효를 확증하는 다국적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상시험은 한국을 비롯한 미국과 호주 등에서 진행하며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연구책임자로 참여한다. 또 치매 질환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크리스데살라진은 인지기능과 일상활동에 장애가 있는 알츠하이머병 환자에서 약효와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중 임상 2상 시험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크리스데살라진을 성분으로 한 제다큐어는 사람의 알츠하이머병과 유사한 인지기능장애를 앓고 있는 반려견에서 약효와 안전성이 입증돼 2021년2월 국내 최초 합성신약 동물용의약품으로 승인을 받았다. 현재 국내 동물병원 2000여곳에서 처방되고 있으며 글로벌 상위 10위 안에 있는 4개 동물용의약품 회사와 연내 라이센싱을 목표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괵병주 지엔티파마 대표는 “세계 최초로 재관류 치료를 받은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국내 임상 2상, 3상에서 신속한 넬로넴다즈의 투약으로 확연한 장애개선 약효가 확인돼 글로벌 임상 3상 단계에 진입하게 됐다”면서 “신약의 다국적 임상 3상 진행과 제다큐어의 글로벌 시장진출에 앞서 대규모 투자와 인재 유치를 위해 지난 5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미국 나스닥에 상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 광주상의 “중기 자금난 해결책을 찾아라”

    광주상의 “중기 자금난 해결책을 찾아라”

    광주상공회의소가 25일 광주상의 3층 회의실에서 ‘지역기업 자금지원 강화를 위한 중소·중견기업 CEO 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기업들의 자금난 극복과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들의 자금 사정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용구 ㈜현대하이텍 회장을 비롯한 지역 기업 대표들과 조우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장, 강현구 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장, 이장훈 기술보증기금 광주지점장, 최민균 한국무역보험공사 광주전남지사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혁신창업사업화자금’, ‘신시장진출지원자금 및 신성장기반자금’, ‘긴급경영안정자금 및 재도약지원자금’을 설명했다. 또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은 중소기업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대출한도를 늘리는 자금지원 제도를 안내했다. 이어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는 기업들의 ‘국외기업 신용조사’ 지원과 ‘수출신용보증’, ‘단기수출보험 및 환변동보험’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기업 대표들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인한 매출 감소, 고금리·고환율 부담, 원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영 안정 및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자금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광주 평동산단에 위치한 한 기업 관계자는 “중소기업 대상 자금지원 제도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기업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논의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채화석 광주상의 상근부회장은 “지역 기업들의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은 만큼, 기업 맞춤형 정책자금이 연계 지원될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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