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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인도네시아 기술교류센터 자카르타에 개소

    한·인도네시아 기술교류센터 자카르타에 개소

    중소벤처기업부와 이노비즈협회는(중소기업기술혁신)는 16일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시장 진출과 중소기업과의 기술협력을 통한 무역·투자 활성화를 위해 자카르타에 ‘한·인도네시아 기술교류센터’를 개소 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 중소벤처기업부와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가 지난해 3월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제1차 한-인도네시아 중소기업협력 공동위원회에서 기술교류센터 설립을 합의한 결과다. 2016년 8월 한·이란 기술교류센터를 시작으로 네 번째 설립된 한-인도네시아 기술교류센터는 최근 중국 · 미국 등의 보호무역 주의에 대응하여 우리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와 아세안 국가 등 신남방 시장 진출과 협력사업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기술교류센터 개소식과 함께 18일까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기술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 센터 개소 이후 인도네시아 현지의 기술수요 발굴 · 진단업무를 수행한다. 이날 한·인도네시아 기술교류센터 개소식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박동철 정책보좌관,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김창범 대사, 이노비즈협회 성명기 회장 그리고 인도네시아 협동조합중소기업부 멜리야디 셈비링 차관 등이 참석했다. 이노비즈협회는 기술교류센터를 통해 식음료 · 화장품 · 전자부품 · 건설장비· 플라스틱 소재 등 양국 중소기업간 기술교류가 유망한 분야를 발굴 및 매칭하여 기술이전, 부품 · 소재 수출, 설비이전, 합작투자 등 양국기업 간 다양한 협력사업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이번 한·인도네시아 기술교류센터 개소는 우리 정부의 아세안 국가와 호혜적 공동번영을 추구하는 신남방 정책의 구체적 이행 조치의 하나로, 아세안 최대의 경제 대국인 인도네시아와 중소기업간 기술 · 인적 교류 협력을 위한 거점을 마련한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청와대 ‘민정·인사라인 책임론 일축’

    청와대 ‘민정·인사라인 책임론 일축’

    전날 밤 사퇴한 김기식 금융감독원장과 관련해 야권발 청와대 민정·인사라인의 책임론이 커지는 가운데 청와대는 17일 이를 재차 일축했다.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아침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국 민정수석 등 참모들 중 사의를 표명한 사람이 없느냐는 질문에 “없다”며 대신 “전날(16일) 청와대 고위관계자의 언급으로 갈음하겠다”고만 답했다. 앞서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민정수석실의 검증 책임과 관련 “해외출장 건은 민정에서 검증했고, 여전히 적법하다고 본다”며 “후원금 문제는 선관위의 판단을 존중하기로 한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또 이 핵심관계자는 필명 ‘드루킹’이 추천한 인물을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만난 것과 관련해서도 인사검증 차원이 아니었다고 다시금 선을 그었다. 그는 “(김경수 의원으로부터)신고가 왔고, 상황을 판단하기 위해서 (비서관이 직접)만난 것”이라며 “그런데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아서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해당 피추천자가 ‘부적합했다’고 해 인사검증을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인 전날 표현에 대해서는 “상황을 잘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나온 단어 선택”이었다며 “제 표현이 잘못됐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이 핵심관계자는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김 원장과 같은 의혹을 받는데 대해 “선관위 답변은 ‘종전의 범위를 현저하게 벗어났을 때’로 돼있다”며 “판단할 지 자체를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선관위의 유권해석이 앞으로 인사검증에 기준이 되느냐는 질문에는 “정해진 바 없다”고 답했지만 인사기준을 대대적으로 손본다고 보면 되는냐는 지적에는 검토를 해보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한편 이 핵심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오전 중 김기식 원장의 사표를 수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와대 “오전 중 김기식 사표 수리…인사기준 검토할 것”

    청와대 “오전 중 김기식 사표 수리…인사기준 검토할 것”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오전 중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할 예정이다.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문 대통령이 오늘 오전 중 김 금감원장의 사표를 수리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 전 원장은 전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종전의 범위를 벗어난 정치후원금 기부행위가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는 판단을 내림에 따라 금감원장직을 사임키로 하고 문 대통령에게 사표를 제출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2일 김 원장의 국회의원 시절 피감기관 지원 해외출장과 정치후원금 기부행위 등이 현행법에 저촉되는지에 대한 유권해석을 선관위에 의뢰했으며, 위법성이 있으면 김 원장을 사임시키겠다고 공언했다. 핵심관계자는 ‘선관위 판단이 앞으로 인사의 기준이 되는가’라는 질문에 “정해진 바 없다”면서도 “인사기준은 검토해봐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김 원장과 마찬가지로 19대 국회의원직을 마무리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에 잔여 정치후원금 420여만 원을 기부한 데 대해서는 “종전의 범위를 현저하게 벗어난 것인지에 대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백원우 민정비서관이 댓글조작 사건으로 구속된 김모(필명 드루킹)씨가 주(駐)오사카 총영사로 민주당 김경수 의원에게 추천한 인사를 직접 만난 데 대해서는 “일종의 신고를 해서 만난 것으로 인사검증 차원에서 만난 것이 아니고, 민정비서관의 통상업무”라고 설명했다. ‘실패한 인사 청탁이 아니었나’라는 질문에는 “김 의원이 열린 추천을 한 것이고, 공정한 프로세스를 밟아 오사카 총영사 자리에 적합하지 않다는 판정을 내려 배제된 것”이라며 “인사수석실에서 가능한 범위 안에서 열린 추천을 받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CJ그룹, ‘프로듀스 101’로 유망中企 발굴

    CJ그룹, ‘프로듀스 101’로 유망中企 발굴

    유통·마케팅·무역 등 6개월 교육 ‘톱 11’ 뽑아 1년간 시장 안착 지원CJ그룹이 중소기업판 ‘프로듀스 101’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과 벤처중소기업 육성에 나선다. CJ그룹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작은 기업 발굴육성 프로젝트 ‘프로덕트(Product) 101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CJ오쇼핑, CJ올리브네트웍스, CJ E&M 등 계열사들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101개의 중소기업을 선정해 6개월 여간 사업 교육과 유통망 확대 등 지원을 한 뒤 성과에 따라 11개의 기업을 최종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젝트의 전체 형식은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인 ‘프로듀스 101’과 흡사하다. 뷰티, 리빙, 패션, 푸드, 헬스아웃도어, 키즈 분야 제조업체 중 설립 7년 이내의 연습생 기업들이 신청서를 제출하는 예선(서류심사)을 거쳐 101개 기업을 뽑는다. 101개 연습생 기업은 CJ그룹이 선정한 유통마케팅무역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집중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도 진행된다. 이후 진행돼는 우수 제품 품평회는 실제 오디션에 해당한다. CJ오쇼핑의 중소기업 제품 무료방송 ‘1사 1명품’, CJ몰 온라인 기획전, 올리브영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그램 ‘즐거운 동행’ 등에 입점해 실제 국내외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지를 점검한다. 일반 고객 반응과 홈쇼핑 산품개발자(MD), 바이어 등 전문가 집단의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이 과정에서 해외 진출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30개 기업은 8월 CJ E&M이 개최하는 한류 컨벤션 ‘KCON 2018 LA’에 참가하는 기회도 준다. 최종 우승자에 해당하는 ‘톱 11’은 이르면 10월 쯤 가려진다. 톱 11에겐 올리브영 입점부터 CJ E&M 방송 간접광고(PPL),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지원 등 향후 1년간 CJ그룹의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프로젝트를 기획한 이재훈 CJ 상생혁신팀장은 “아직 안정적인 유통망과 마케팅 역량을 갖추지 못한 작지만, 가능성 있는 회사들은 발굴해 이들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프로젝트의 취지”라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김기식 낙마] 조국 등 靑인사 검증라인 책임론… 文대통령 정치적 부담

    [김기식 낙마] 조국 등 靑인사 검증라인 책임론… 文대통령 정치적 부담

    중앙선관위가 16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이른바 ‘5000만원 셀프 후원’ 의혹과 관련해 위법 판단을 내리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정치적 부담을 안게 됐다. 문재인 정부의 인사검증 시스템도 도마에 오르게 됐다. 야권에서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경질과 문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면서 추가경정예산안(추경)과 개헌안 등을 다뤄야 할 4월 임시국회 또한 경색이 불가피할 전망이다.그동안 청와대는 김 원장을 금융 기득권에 ‘메스’를 댈 수 있는 최적임자로 보고,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적극 ‘엄호’했다. 지난 13일 김 원장의 거취에 대해 이례적으로 문 대통령이 나서 “문제되고 있는 행위 중 어느 하나라도 위법이라는 객관적 판정이 있으면 사임토록 하겠다”면서도 “당시 국회의 관행이었다면 야당의 비판과 해임 요구는 수긍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고 밝혔다. ‘퇴로’를 열어 놓기는 했지만 ‘해임에 이를 정도는 아니다’라는 대통령의 확고한 판단이 담긴 것이다. 앞서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6월), 조대엽 노동부 장관 후보자(7월),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차관급·8월),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9월)가 낙마했지만, 당시만 해도 인사검증 기준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황에서의 첫 조각(組閣)이란 점을 청와대는 강조했다. 청와대는 인사 시스템 보완에 나섰고, 지난해 11월 기존의 5대 비리(병역 기피, 부동산 투기, 세금 탈루, 위장 전입, 논문 표절)에 음주운전과 성(性) 관련 범죄를 추가한 7대 비리로 고위공직자 임용 원천 배제 기준을 확대했다. 그럼에도 김 원장의 ‘공직선거법 위법’은 걸러내지 못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후원금 등 잔여 정치자금과 관련한 내용은 민정의 200여 가지 검증 항목에 포함돼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여의도의 관행’이란 해명만으로 넘길 수 없는 사안이 된 것이다. 이 때문에 조국 수석 등 ‘인사 검증라인’도 책임을 오롯이 면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민정 라인은 애초 김 원장의 검증 과정에서 ‘셀프 후원’을 파악하지 못했고, 추후 야권과 언론 등에서 문제 제기가 된 이후에도 위법성에 대한 판단을 내리지 못했다. 인사권자인 문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선관위나 검찰 판단에 김 원장의 거취를 맡기도록 부담을 떠안긴 것이다. 이와 관련,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민정수석실은 2006년 당시 (김기식 의원의 ‘셀프 후원’ 합법 여부 문의와 관련한) 선관위 답변서가 명확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판단했고, 비서실장의 지시에 따라 중앙선관위에 질문서를 보냈던 것”이라고 밝혔다. 야권은 ‘인사 참사’로 규정했다. 전희경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조 수석은 일 년간 벌어진 인사 참사의 책임을 져야 한다. 그것이 정도”라고 밝혔다. 권성주 바른미래당 대변인도 “조 수석의 즉각 사퇴는 말할 것도 없고, 문 대통령은 국민을 상대로 기 싸움을 벌였던 것에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경환 민주평화당 대변인도 “인사·민정 라인의 총사퇴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대기업 횡포 막을 ‘영세업자 울타리’ 필요”

    “대기업 횡포 막을 ‘영세업자 울타리’ 필요”

    “임시국회 특별법 제정 골든타임 전문브랜드 육성, 목소리 낼 것” “어묵, 장류, 순대 등 적합업종의 지정기간이 6월에 끝나면 대기업들이 다시 골목상권에 몰려들어 올 수 있습니다. 소상공인들에겐 생계가 걸린 문제예요. 이달 임시국회에서 논의될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제정’이 골든타임입니다.”지난 12일 취임식을 가진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의 일성이다. 최 회장은 “소상공인은 궁극적으로 생계형이 아닌 성장형으로 육성해야 한다”면서 “소상공인들이 정책적으로 소외받는 만큼 대기업들이 무분별하게 진출할 수 없게 특별법이라는 울타리를 쳐서 어려운 영세업체들에 최소한의 보호장치를 만들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중소기업 적합업종 제도가 있으나 지난해 49개 관련 품목의 권고 기간이 만료되고 올해 제과점업 등 24개 품목만 유지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협회 운영 점검에 나서며 ‘회장 찍어내기’ 지적이 일고 있는 데 대해 그는 “설마 그렇게까지 하겠나”라면서도 씁쓸함을 내비쳤다. 최 회장은 “국민 세금이 어떻게 쓰이나 들여다볼 수는 있지만 자율적 민간단체에 대해, 그것도 금요일에 선거가 끝나고 월요일 행정점검 통보를 내린 것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2014년 소상공인연합회 설립 이후 정부가 회계·노무 등 소상공인연합회에 대해 집중 감사를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하지만 이번엔 회장 선거 과정의 규정 위반까지 전반적으로 들여다볼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앞으로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제대로 내겠다”면서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 품목을 ‘소상공인 브랜드’로 육성하고,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달 30일 연합회 신임 회장 선거에서 투표 인원 48명 중 40표를 얻어 당선, 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2021년 3월까지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서울 내 지식산업센터 ‘신내데시앙플렉스’ 눈길

    서울 내 지식산업센터 ‘신내데시앙플렉스’ 눈길

    최근 지식산업센터의 매매가격과 임대료가 꾸준히 상승하면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중에서도 서울 지역 지식산업센터의 강세가 뚜렷하다. 부동산114가 2017년 11월에 발표한 ‘2017년 3/4분기 상업용 부동산 분기리포트’에 따르면, 서울 전체의 지식산업센터 매매가는 3.3㎡당 821만원으로 2/4분기에 비해 12.2% 상승했으며, 월임대료 역시 3.3㎡당 3.81만원으로 3.9% 상승했다. 이는 동기간 성남권역 지식산업센터가 9.4%, 안양권역 지식산업센터가 8.6% 상승하는데 그친 것과 비교해 2배 가량 높은 상승폭이다. 수익률의 지표인 월 임대료도 꾸준히 오르고 있다. 서울 지식산업센터의 3.3㎡당 월 임대료는2015년 3분기 36,200원에서 지난해 3분기 38,100원으로 5.3% 올랐다. 같은 기간 성남이 1.32%, 안양이 4.25% 가량 하락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이러한 가운데 중랑구 신내동에 건립 예정인 신내데시앙플렉스가 주목받고 있다. 서울지역 지식산업센터 중 최적의 교통여건을 갖춘데다 중랑구의 숙원사업인 첨단기업단지 조성 사업의 첫 단추이기 때문이다. 신내동 첨단기업단지는 앞으로 구로, 성수동과 같이 지식산업센터 특화 지역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중랑구는 이에 더해 중랑 COEX 조성, 면목 패션(봉제)특정개발진흥지구 사업으로 ‘중랑 경제 삼각벨트’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신내데시앙플렉스는 지하 4층~ 지상 12층, 연면적 약 8만3000㎡ 규모다. 신내데시앙플렉스는 비교적 낮은 분양가로 경쟁력을 갖추고 화물 상하차 및 차량 접근이 용이한 드라이브인, 도어 투 도어 시스템부터 공용회의실, 작은도서관, 휘트니스센터, 일자리플러스센터 등 입주기업과 직원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대부분의 호실들은 발코니 서비스 면적을 제공하고, 일부 층은 5.4미터의 높은 층고로 공간활용을 더욱 유리하게 해준다. 분양 면적도 다양해서 소규모 기업부터 중견기업까지 비즈니스에 무리가 없다.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입주해 시너지효과가 기대되는 구조다. 신내데시앙플렉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분양홍보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알아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차 지옥’ 산본 로데오거리 2020년까지 주차타워 건립

    경기 군포시의 대표적인 상가인 산본로데오거리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주차환경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산본로데오거리 상점가에 대규모 주차장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주차환경 개선사업 선정으로 시는 총사업비 173억원 중 국비 70억원을 지원받는다. 주차장은 부지면적 2788㎡, 연면적 1만 2352㎡의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2020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총 71개의 빌딩이 밀접한 산본로데오거리는 극심한 주차난으로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로 인해 시민들이 산본로데오거리 상점가 이용을 기피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됐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주차난이 해소돼 지역 상권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김기식 논란 확산] 정의당 ‘데스노트’에 오른 김기식

    정의당이 12일 ‘외유성 해외출장’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인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에 대해 자진 사퇴 당론을 채택했다. 김 원장이 국회 내 유일한 우군으로 분류됐던 정의당의 ‘데스노트’에 공식적으로 이름을 올리면서 이 문제는 중대 고비를 맞았다. 정의당은 이날 국회에서 상무위원회를 열고 격론 끝에 김 원장이 자진 사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최석 대변인은 “금융 적폐 청산을 위한 김 원장의 개인적 능력이나 지난 행보가 부족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면서도 “과거의 관행이었다는 핑계로 칼자루를 쥘 만한 자격이 부족한 것을 부족하지 않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최 대변인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김 원장의 사퇴가 금융 적폐 청산의 중단이 아닌 더 가열찬 개혁을 위한 하나의 과정일 뿐”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은 빠른 시일 안에 더 나은 적임자를 물색해 금융 적폐 청산을 힘 있게 추진하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각종 인사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정의당의 판단에 따라 낙마 여부가 결정된 상황에서 이번 정의당의 사퇴 당론은 김 원장 총력 보호를 시도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나 청와대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실제로 정의당의 ‘데스노트’에 오른 안경환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 조대엽 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박성진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등이 모두 낙마했다. 그동안 나름대로 우군 노릇을 했던 정의당마저 등을 돌리면서 결국 김 원장 거취를 둘러싼 민주당과 청와대의 기류도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김 원장의 거취 문제를 둘러싸고 여야 간 대치가 강화되면서 이미 ‘깜깜이’ 상태에 빠진 4월 임시국회가 계속 공전을 거듭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홍은미 PB의 생활 속 재테크] 공모주 배정·소득공제…코스닥 벤처펀드 ‘쏠쏠’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방안 중 하나인 코스닥 벤처펀드가 지난 5일 출시됐다. 펀드 투자금의 절반을 혁신·벤처기업에 투자하기 때문에 수익성이 높은 공모주를 우선 배정받는 기회를 주고, 최대 30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주목할 만한 펀드다. 어떤 펀드를 꼼꼼히 이해하는 건 현명한 투자자의 기본이다. 코스닥 벤처펀드는 다른 펀드와 어떻게 다를까. 코스닥 벤처펀드는 펀드 전체 투자금의 35%는 상장기업 내 벤처 기업으로 인정받았거나, 7년 이내 벤처기업에서 해제된 중견기업 코스닥 종목에 투자한다. 15%는 벤처기업의 신주 및 구주에 투자해야 한다. 한마디로 인기 있는 ‘대장주’가 아닌 ‘유망주’를 발굴해 투자하는 펀드다. 그만큼 투자자들은 코스닥에 신규 상장하는 공모 주식물량의 30%를 우선 배정을 해주는 파격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 공모기업은 통상 적정 기업가치의 20~30%가량을 할인해 공모를 산정하는데, 초기 주가 상승 여력이 높아 인기가 많다. 공모주 10% 우선 배정 혜택을 주는 분리과세하이일드 펀드에 비해서도 매력적인 장점이다.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일반펀드와 달리 소득에 따라 세율 6~42%가 적용돼 18만~126만원을 연말정산 때 돌려받을 수 있다. 소득공제는 투자자가 1과세 연도를 선택하여 ‘출자 또는 투자 확인서’를 판매사에서 발급받아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투자일이 속하는 과세연도부터 투자 후 2년이 되는 날이 해당하는 과세연도까지다. 그러나 펀드 가입일이 아니라 매수 시점별로 3년 이상 투자기간을 채워야 한다. 코스닥 벤처펀드 1개 상품에 가입한 뒤 여러 번 추가 매수한다면, 매수 시점별로 각각 3년을 채워야 하고 투자기간 3년 미만인 투자분은 소득공제를 받지 못한다. 3년 이상 투자를 하며 자금을 묶어 둘 수 있을지 가입 전에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는 뜻이다. 코스닥 벤처펀드는 높은 변동성을 걱정했던 개인이 성장성 높은 코스닥시장에 장기 투자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법이다. 그동안 개인들은 코스닥 종목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 없이 단기 투자하는 경향이 강해 큰 손실을 낸 사례도 많았다. 코스닥 벤처펀드는 공모주 등으로 보다 안정적으로 수익률을 쌓을 수 있다. 투자금액 한도는 제한이 없다. 일시 납입과 적립식 중에 선택할 수 있고, 2020년 12월 31일까지 매수할 수 있다. KB증권 명동스타PB센터 WM스타자문단 팀장
  • “청년 체감실업률 24%… 노동시장 구조적 문제 탓, 질좋은 中企일자리 발굴… 대기업 진입 장벽 낮춰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 동향’에서 나타난 지표는 ‘고용 쇼크’로 부를 만하다. 통상 2월을 지나면 고용 상황이 나아지는 추세로 진입해야 하는데도 3월 기준으로 17년 만에 최악의 실업률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정부가 수십조원의 일자리 예산을 지속적으로 투입하고 있는데도 고용 시장에 불어닥친 한파는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정부는 지난해 일자리 예산으로 전년 대비 7.9% 늘어난 17조 736억원(본예산 기준)을 투입했다.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합치면 일자리 예산은 18조 285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2018년 일자리 예산은 19조 23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6% 늘었고, 청년일자리 예산의 경우 3조원 수준으로 지난해(2조 6000억원)보다 늘어났다. 그런데도 청년 실업률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 수치로 나타난 실업률보다 체감실업률은 더욱 심각하다. 체감실업률을 나타내는 고용보조지표3의 경우 전체 체감실업률이 12.2%로 1년 전보다 0.8% 포인트 증가했다. 청년층 체감실업률은 24.0%로 전년과 동일했다. 국제 기준에 맞춘 공식 청년 실업률은 3월 기준으로 11.6%이었다. 전문가들은 특히 현재의 고용 한파는 산업 구조적인 측면의 문제라고 입을 모았다. 단기적인 일자리 창출도 필요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수출 위주의 대기업 중심 산업 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강했다. 윤홍식 인하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한국 제조업은 수출이 늘어나도 고용 창출로 이어지지 않는 구조가 고착화되면서 가격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면서 “현재의 구조를 유지하는 한 경제성장과 고용창출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렇게 고용 창출이 제한적이다 보니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일자리 미스매치도 뒤따를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이날 통계청에 따르면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취업을 위한 학원·기관 수강 등 취업준비’는 69만 6000명으로 2003년 통계 작성 이후 3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치였다.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는 “취업준비생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일자리가 없기 때문에 취업 재수, 삼수가 누적돼 나타나는 문제”라고 진단했다. 결국 단기적인 대책과 함께 중장기적인 대책을 병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갖는다. 윤 교수는 “단기적으론 공공일자리 창출로 충격을 완화하면서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중소·벤처기업들을 자꾸 발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는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적극적 노동시장정책을 펴야 하고 대기업 진입 장벽을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김기식, 19대 종료 직전 유럽 ‘땡처리 외유’…또 여비서 동행”

    “김기식, 19대 종료 직전 유럽 ‘땡처리 외유’…또 여비서 동행”

    ‘갑질 외유’ 논란에 휩싸인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19대 국회 종료 직전 정치자금 잔액을 반납하지 않고 유럽으로 외유를 떠났다는 의혹이 새롭게 제기됐다.김 원장은 이번 유럽 출장에도 논란이 된 비서를 대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10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이 같은 내용의 의혹을 설명했다. 김 원내대표는 “김 원장은 2016년 5월 20일∼27일 독일을 거쳐 네덜란드와 스웨덴으로 외유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번 일정에도 또다시 여비서 김모 씨가 동행한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씨는 2012년 6월∼8월, 2015년 1월∼6월 김기식 당시 의원실에서 인턴을 했고, 2015년 6월 김 원장과 함께 해외 출장을 다녀왔다. 이후 김 씨는 9급 비서로 채용됐고, 2016년 2월 7급으로 승진했다. 김 원내대표는 “19대 임기를 3일 남겨놓고 공무상 출장을 갈 일이 없고, 정치자금법상 후원금이 남는 경우 전액을 국고로 반납조치 해야 하는데도 이를 반납하지 않았다”며 “그야말로 정치자금을 ‘삥땅’치는 ‘땡처리 외유’”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원장과 비서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호텔비 25만9천 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51만 원 등을 결제하고, 차량 렌트비로 109만 원 등을 지출했다”며 “현재까지 확인된 공식일정은 20일 독일의 산업은행 프랑크푸르트 사무소에서 독일정책금융기관 해직 임원을 면담한 것이 전부”라고 설명했다. 김 원내대표는 근거 자료로 김 원장의 19대 정치자금 회계보고서를 제시했다. 그는 “김 원장 일행이 현지 공관을 통해 편의 제공을 요청했다는 제보도 확인 중”이라며 “김 원장이 프랑크푸르트 총영사 측으로부터 의전을 받았다는 사실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김 원내대표는 인턴 비서 김모 씨와 관련해 “석사 출신 전문가이고, 연구기관을 담당하는 정책비서라고 김 원장이 밝혔지만, 2012년 6월 인턴 직원으로 들어올 때는 석사 학위를 취득한 사실이 없다”고 설명했다.특히 김 원내대표는 ‘김기식 논란’을 문재인 정권 전반의 도덕성 문제로 연결했다. 김 원장이 연구소장을 맡은 바 있는 재단법인 ‘더미래연구소’의 강의 내역 등을 보면 ‘문재인 정권 수뇌부가 총망라된 갑질’이라는 것이다. 김 원내대표는 “2015년 11월 15일까지 진행된 1기 아카데미는 1인 수강료로 350만원을 책정하고, 장하성 정책실장·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우상호 의원 등 여권 인사로 강사진을 채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2016년 9월부터 진행된 2기 강좌의 경우 수강료를 600만 원으로 대폭 인상하고, 수강자를 300명으로 책정해 한 강좌에서 1억8천만원의 수입을 챙겼다”며 “강사진 역시 조국 민정수석·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등으로 강사진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7년 4월에 진행된 3기 강좌 역시 1인당 수강료 600만원을 책정했고, 신경민 의원·문미옥 과학기술보좌관 등으로 강사진을 채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원장은 국회 정무위 소속 민주당 간사로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직권을 남용한 의혹이 있다”며 “아카데미 접수 기간이 국감이 시작되기 직전인 8∼9월이었고, 수강자 절대다수가 금융권 종사자들로 채워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김 원장과 문재인 정권 수뇌부의 행태는 스스로 입이 닳도록 얘기한 갑질 근절과 적폐청산 대상에 해당한다. 김 원장을 비호하는 조국 수석, 장하성 실장 등이 강사료로 얼마를 수령했는지 규명해야 한다”며 “한국당은 진상 규명을 위해 국회 청문회를 비롯해 국정조사와 검찰 고발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 맹진영 서울시의원 “중소기업 현황조사 시차없는 맞춤형으로 개선”

    맹진영 서울시의원 “중소기업 현황조사 시차없는 맞춤형으로 개선”

    서울시의 중소기업지원 정책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관내 중소기업에게 맞춤형 정책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인 맹진영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2선거구)이 발의한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일 상임위원회에서 통과했고 13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맹진영 의원은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서울시가 매년 수립하고 있는 중소기업육성계획이 최신 현황과 다소 시차가 있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자료를 이용하여 형식적으로 수립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 현재 중소벤처기업부는 전년도 12월 31일을 기점으로 중소기업 일반 현황과 건설업, 서비스업, 제조업 등 분야별로 표본을 추출하여 모수 추정방식으로 실태조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으나 조사의 특성상 1년을 초과하여 그 결과가 나오게 되어 즉각적이고 상세한 현황 파악에는 한계가 보였다. 맹진영 의원은 이를 보완하고자 이번 개정안에서는 서울시에서 중소기업육성계획을 수립하기 전에 매년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현황 및 실태조사를 하여 지역적 산업적 특성에 따른 차별화된 정책수립이 되도록 했다. 맹진영 의원은 “서울시의 중소기업지원계획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중소기업들의 목마른 곳을 채워주는 맞춤형 정책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시의회에서 지속적으로 관리·감독하여 중소기업이 행복한 서울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스닥 벤처펀드 출시… 숨은 수혜주 찾기 ‘분주’

    코스닥 벤처펀드 출시… 숨은 수혜주 찾기 ‘분주’

    공모주 우선배정…소득공제도 신라젠 등 제약·바이오株 주목 6월 ‘코스닥150’ 종목 기대 UP코스닥 벤처펀드가 5일 출시되면서 수급에 목말랐던 코스닥 시장에 단비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도 이날 IBK기업은행 마포지점을 방문해 코스닥 벤처펀드에 직접 가입하면서 펀드 흥행에 군불을 지폈다. 금융위가 1월에 발표한 코스닥 시장 활성화 방안의 일환인 코스닥 벤처펀드는 최대 2조원의 자금을 코스닥 혹은 벤처기업에 공급할 것으로 예측된다. 코스닥 종목 68개가 담긴 새 통합지수 KRX300 개발이 코스닥 정책의 시작이었다면, 벤처펀드는 시장 활성화를 뒷받침할 지원군인 셈이다.실제 코스닥 벤처펀드는 중소·혁신기업에 투자가 집중되도록 운용 요건이 설정돼 있다. 펀드 설정액의 15%를 벤처 기업이 발행한 새 주식이나 신주인수권부사채(BW·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 전환사채(CB·주식과 바꿀 수 있는 채권)에 투자하고, 35%는 벤처기업 또는 벤처기업에서 해제 후 7년이 되지 않은 코스닥 기업의 주식에 투자해야한다. 여기에 벤처펀드를 운용할 경우 주식이 오를 가능성이 큰 코스닥 공모주 30%를 우선배정한다는 혜택이 전해지면서 자산운용사들이 너나할 것 없이 상품 출시에 나서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총 54개 운용사에서 64개의 벤처펀드가 출시될 예정이다. 상황이 이렇자 업계에서는 벤처펀드 수혜주 찾기에 나선 상태다. 벤처펀드가 투자할 만한 종목을 미리 매수해 주가 상승 효과를 누리려는 전략이다. 우선 코스닥 상장 벤처기업(577곳)이면서 KRX300(68곳), 코스닥 150에도 포함된 26개 상장사가 첫 손에 꼽힌다. 수급이 가장 원활한데다, 기업의 기초체력이 우수해 안정적인 이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상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150 구성 종목 중 KRX300 내 코스닥 기업의 수혜가 두드러 질 것“이라고 말했다. 26개 종목 가운데는 시가총액 상위를 차지하는 신라젠, 바이로메드 등 제약·바이오 업종이 10곳으로 가장 많고, 반도체 장비 업종이 5곳, 게임 업종이 3곳이다. 한편 하나금융투자는 수혜주로 6월 정기 변경 과정에서 코스닥 150에 편입될 종목을 꼽았다. 김용구 연구원은 “공모주 물량 확보가 제한된 출범 초기에는 코스닥 상장 벤처기업 구주 옥석 가리기가 주된 관심사가 될 것”이라면서 “재무건전성 검증을 통한 기관 투자가의 접근 용이성을 고려하면 실질적 수혜는 향후 코스닥 150종목으로 추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투자는 수혜주로 카페24, JYP엔터테인먼트, 매일유업 등을 추가로 제시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중소·벤처 특허유지비 확 준다

    연차등록료 감면 9년→20년 중소·벤처기업의 지식재산 수수료 부담이 크게 낮아지게 됐다. 특허 출원부터 등록 단계에 ‘특허키움 리워드’ 제도가 도입되고 지재권 연차등록료의 감면 혜택도 확대된다. 특허청은 5일 중소·벤처기업이 기술혁신으로 더 강한 특허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된 특허료 등의 징수규칙이 6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신설된 특허키움 리워드는 특허·실용신안·디자인 개발 및 출원, 등록을 위해 연간 납부하는 수수료의 총액이 일정 기준을 넘으면 인센티브를 제공해 다른 수수료를 낼 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30만~100만원까지는 10%, 800만원 초과 시 최대 50%를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인센티브는 내년부터 부여된다. 또 지재권 등록 후 4년차부터 매년 내는 연차등록료의 감면을 50%로 확대하고, 감면 기간을 현행 9년에서 권리 소멸(20년)까지 연장했다. 중소·벤처기업이 1건의 특허를 20년간 유지하는 데 드는 비용이 현재 836만원에서 445만원으로 줄게 된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中企 공공조달 때 인건비 인상분 즉각 반영

    年2회 조사…최저임금 부담 완화 대기업 조정협의 보복행위 금지 정부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공공 부문에서부터 인건비 인상분을 납품 단가에 즉시 반영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5일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중소기업 납품단가 현실화 방안’을 발표했다. 그동안 조달청 등을 통해 공공기관에 물품을 납품하는 중소기업은 제도적인 한계 때문에 인건비 인상액을 납품 단가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 중소기업이 납품단가 조정 협의를 신청했다는 이유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보복행위 금지 및 제재 근거가 상생협력법에 마련된다. 현행 상생협력법에는 법 위반 사실을 관계기관에 신고한 데 대한 보복행위만 금지돼 있다. 당정은 또 연구용역을 통해 보복에 대한 손해배상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납품단가 조정실적을 공정거래 협약 이행평가에 추가하기로 했다. 원가 산정에 활용되는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를 현행 연 1회(12월 발표)에서 2회(5월·12월 발표)로 늘리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올해 최저임금 인상분이 공공조달 인건비에 반영되는 시기가 6개월 이상 앞당겨지게 된다. 또 인건비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원가가 3% 이상 변동되는 경우 계약 금액을 조정할 수 있는 근거를 기획재정부 예규에 넣기로 했다. 청소·경비와 같은 용역 계약의 경우 최저임금 인상이 실제 월급에 바로 반영될 수 있도록 계약예규를 개정했다. 민간 하도급시장에서는 대기업이 인건비 인상을 반영해 자발적으로 납품단가를 조정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를 위해 올해 7월부터 시행되는 납품단가 조정제도의 주요 개선 내용을 경제단체 등에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하도급법 개정으로 임금인상 등 공급원가의 변동도 납품단가 조정협의제도의 적용 대상에 포함됐다. 또 표준 하도급계약서에는 ‘최저임금 인상 등 공급원가 변동에 따른 하도급대금 조정’ 내용을 반영하기로 했다. 당정은 아울러 현재 하도급 거래에만 적용되는 납품단가 조정협의제도를 모든 수·위탁 기업 간 공급원가 변동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상생협력법을 개정하기로 했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공공부문이 솔선수범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반영을 현실화해야 한다”며 “민간 하도급 시장에서도 이런한 제도가 파급될 수 있도록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 노력을 담았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 출범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 출범

    중소벤처기업의 수출과 해외시장 개척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단체인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KOSTA)가 출범했다.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는 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출범식을 열고 중소벤처기업 수출 지원활동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정난권 남전사 대표와 송재희 전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이 초대 공동 회장을 맡았다.
  • K 기보 이사장, 사의 표명

    K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결국 사의를 표명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기보는 K 이사장이 이날 중기부에 구두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4일 밝혔다. K 이사장은 공직자 윤리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하지만 진상파악에 나선 중기부는 사표를 수리하지 않기로 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사의를 표명했지만 진상파악을 통해 해임 등 강력한 제재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람중심 기업가 정신’ 국제포럼 5일 개최

    한국중소기업학회와 IBK기업은행은 오는 5일 서울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사람중심 기업가 정신과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국제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국민경제자문회의와 세계중소기업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국제포럼은 국내외 석학들이 대거 참여, 일자리 창출 및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기 위한 ‘사람 중심 기업가 정신’의 역할을 조명한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K 기보 이사장 중기부 조사 착수

    중소벤처기업부가 산하기관인 기술보증기금의 K 이사장에게 제기된 공직자 윤리 위반 의혹 보도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4일 중기부 관계자는 “감사담당관실에서 공직자 윤리 위반 성격의 의혹을 인지했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여성의 폭로로 불거진 점을 볼 때 미투 성격도 있다”고 밝혔다. 1989년 설립된 기술보증기금은 기술금융 전문지원기관으로서 중기부 산하 기관이다. 중기부는 지난달 산하기관의 고위직 성희롱 사건에 대해 직접 처리하고 지휘·감독하는 등 공공기관 관리 강화안을 마련했다. 이와 관련 기보 관계자는 “기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답변할 사안이 아니다”라며 “김 이사장의 연락처도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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