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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해충돌’ 논란 최강욱·황운하·김기현 모두 법사위 ‘아웃’

    ‘이해충돌’ 논란 최강욱·황운하·김기현 모두 법사위 ‘아웃’

    국회 상임위원회 구성에서 법제사법위원회를 지망했으나 진행 중인 재판 때문에 ‘이해 충돌’ 우려가 있던 의원들은 이번 법사위에서 모두 배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법사위원장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은 법조 출신 의원들을 전진 배치함으로써 검찰·사법 개혁 완수 의지를 드러냈다.우선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는 국토교통위원회에 배정됐다. 검찰 출신으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낸 최 대표는 검찰 개혁을 강조하며 법사위를 희망해 왔다. 그러나 조국 전 법무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활동증명서를 발급해 준 혐의로 지난 1월 검찰에 기소돼 재판이 진행 중인 관계로 사법부와 검찰을 담당하는 법사위에 들어가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논란이 일었다. 결과적으로 ‘이해충돌’ 논란을 피해 최 대표는 국토위에 배정됐고, 국토위를 갈 것으로 예상됐던 같은 당 김진애 원내대표는 법사위로 가게 됐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사·보임 형식을 통해 최 대표와 김 원내대표가 상임위를 맞교환 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상임위 배정은 각당 원내대표 권한이기 때문에 국회의장의 승인을 얻어 최 대표와 김 원내대표가 상임위를 맞교환하면 된다는 해석이다. 다만 임시회 중이거나 선임 30일 이내에는 바꿀 수 없다. 최 대표 측은 16일 “의장께서 정하신 거라 일단 받아들여야 하지 않겠나”라며 “사보임 논의는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으로 기소된 민주당 황운하 의원과 같은 사건에 얽혀 있는 미래통합당 김기현 의원 역시 법사위를 노렸으나 두 사람 모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배정됐다. 황 의원은 울산지방경찰청장으로 재직하던 2018년 지방선거 때 당시 시장이었던 김 의원 측을 모함하는 수사를 지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으며, 김 의원은 당시 회계책임자의 편법 정치자금 수수사건으로 재판이 진행중이다. 법사위를 통해 사법·검찰 개혁을 힘있게 밀어붙여야 하는 상황에서 민주당 지도부가 애초에 불필요한 논란을 없애기 위해 황 의원을 이해관계가 없는 산자위에 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민주당은 대신 김용민·김남국·소병철·최기상 등 법조인 출신의 초선 의원들과 박범계·박주민·백혜련·송기헌 등 20대 국회 패스트트랙 주역들로 법사위에 배치하고, 비 법조인이지만 대야(對野) ‘큰 목소리’ 김종민 의원을 포함해 ‘역대급’ 검찰·사법 개혁 진용을 꾸렸다. 윤호중 신임 법사위원장은 “검찰 개혁의 경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도입 등의 조치가 이뤄졌다”며 “이제 사법부 개혁을 위해 어떤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지 대법원과 법원 관행 등에 대해 논의를 해보겠다”고 밝혔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포토] 국회 산자위 전체회의 참석한 고민정 의원

    [포토] 국회 산자위 전체회의 참석한 고민정 의원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6.16 연합뉴스
  • “상임위 강제배정 취소하라” 통합 의원들, 박의장 찾아가 요구

    “상임위 강제배정 취소하라” 통합 의원들, 박의장 찾아가 요구

    초선들 “때 되면 들어가 일로서 역할 입증”박의장 “최소한의 상임위원장 택해”177석을 가진 거대여당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본회의를 열고 6개 상임위원장을 일사천리로 선출시킨 다음날인 16일 미래통합당 의원 20여명은 박병석 국회의장을 찾아가 자신들의 상임위원회 강제 배정을 취소해달라고 요구했다. 전날 국회는 통합당의 불참 속에 법제사법위원장 등 6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기 전 통합당 일부 의원을 국회의장 직권으로 상임위에 강제 배정했다. 통합당 의원들은 이날 박 의장에게 “상임위원 강제 배정을 바로 취소하고 강제 배정으로 구성된 상임위의 위원장 선출도 취소하라”고 말했다. 이들은 “강제 배정된 상임위에서 활동할 수 없다”며 오후에 열릴 예정인 상임위 전체회의에도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통합당 초선 의원들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초선의원 모임인 ‘초심만리’ 정례 토론회에서 “때가 되면 상임위에 들어가서 일로써 우리의 역할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전했다.황보승희 통합당 의원은 브리핑에서 “치열하게 토론하고 합리적으로 대안을 제시하고, 소통이 안 돼 받아들여지지 않더라도 상임위에서 역할을 증명해 보이겠다”면서 “우리를 지지하는 많은 국민을 대변하겠다는 생각을 공통으로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상임위원장 자리를 놓고 여야가 다투는 게 과연 국민 눈에 문젯거리가 되겠다고 생각하는가. 어제 나는 최소한의 상임위원장을 택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한민수 국회 공보수석이 전했다. 이어 통합당 의원들에게 “대화와 협상이 가능하도록 지도부에 힘을 좀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의장실 방문은 사의를 표명한 주호영 원내대표를 대신해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가 이끌었다.법사위·기재위 등 6개 상임위원장 민주 싹쓸이 제1야당 불참 속 상임위원장 선출 53년 만 21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을 둘러싼 극한 대치 속에 민주당은 국회 본회의를 열고 통합당과 치열한 대치를 보였던 법제사법위원장과 예산을 쥐고 있는 기획재정위원장 등 핵심 6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통합당은 본회의 표결에 불참했고, 주호영 원내대표는 본회의 직후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개원 국회에서 제1야당의 불참 속에 상임위원장을 선출한 것은 1967년 이후 53년 만이라고 국회사무처는 밝혔다. 원 구성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통합당이 의사일정 거부 방침을 밝혀 국회 파행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국회는 전날 오후 6시 본회의를 열어 18개 상임위원회 중 법제사법위 등 민주당이 자당 몫으로 배정한 6개 상임위 위원장 선출 안건을 표결에 부쳤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이 과정에서 통합당이 상임위원장 선출에 필요한 자당 소속 상임위원 명단을 내지 않자 강제 배정 조치를 밟았다.전날 범여권 187명 표결 참여통합 주호영 원내대표 사퇴“18개 상임위 다 가져가라” 표결에는 민주당, 정의당, 열린민주당, 시대전환, 기본소득당 등 범여권 의원 187명이 참여했다. 국민의당 소속 3명은 불참했다. 투표 결과 법사위원장에 윤호중, 기획재정위원장에 윤후덕, 외교통일위원장에 송영길, 국방위원장에 민홍철,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에 이학영, 보건복지위원장에 한정애 의원이 선출됐다. 이에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1948년 제헌 국회 이래 국회에서 상대 당 상임위원들을 동의 없이 강제 배정한 것은 헌정사에 처음”이라면서 “오늘은 역사에 국회가 없어진 날이고 일당 독재가 시작된 날”이라고 주장했다. 주 원내대표는 “18개 상임위원장을 다 내놓겠다”고 말하고 본회의장을 나섰고, 이어 열린 의원총회에서 “지금까지 제1야당이 맡아왔던 법제사법위를 못 지켜내고 민주주의가 이렇게 파괴되는 걸 못 막아낸 책임을 지고 사퇴한다”고 밝혔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장관의 책상] 미증유의 위기와 적극행정/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장관의 책상] 미증유의 위기와 적극행정/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흐르는 물에 30초간 손 씻기.’ 코로나19 등 질병 예방의 상식과 같은 구호다. 그런데 이것이 상식이 아니던 시절이 있었다. 1840년대 헝가리 출신 산부인과 의사 이그나즈 필리프 제멜바이스는 분만시술 시 손 씻기를 통해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는 주장을 폈다가 정신병원에 감금됐다. 손 씻기가 상식이 된 것은 그가 정신병원에서 생을 마감한 뒤의 일이라고 한다. 이 일화는 관습을 깨고 혁신을 이뤄 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단적으로 보여 준다. 그런데 2020년 우리는 제멜바이스보다 더 큰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위기 속에서 경제, 사회 등 모든 영역이 혁신을 요구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요즘 공직사회에서 강조되는 것이 적극행정이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공익을 위해 규정과 관행의 한계를 넘어 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즉 과감한 혁신이 적극행정의 핵심이다. 지난해 말 국내 한 벤처기업은 캡슐을 넣고 버튼만 누르면 신선한 맥주가 완성되는 스마트 기기로 세계적인 전자쇼에서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기업은 이 제품을 호프집에 판매하려 했으나 난관에 부딪혔다. 호프집에서 해당 제품으로 맥주를 추출하려면 주세법상 주류제조면허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호프집이 면허 발급에 필요한 각종 시설을 갖추고 있을 리 만무했다. 해당 기업이 생산하는 맥주원료 캡슐은 주세법상 술이 아니었기에 직접 면허를 받을 수도 없었다. 문제 해결의 물꼬를 튼 것은 적극행정이었다. 관계부처 공무원들이 합심해 기업의 주류제조면허를 임시로 발급해 주고 맥주원료 캡슐도 술로 인정되도록 주세법을 개정했다. 규제에 얽매이는 대신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었던 것이다. 올해 초 해당 기업이 중국 유통업체와 수백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미국과 인도 진출도 추진 중이라고 한다. 민간의 혁신과 행정의 혁신이 합을 맞춘 결과였다. 지난 3월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 “유례없는 상황이므로 대책도 전례가 없어야 한다”며 적극행정을 강조했다. 공직사회에 불고 있는 이러한 적극행정의 바람을 타고 많은 우수사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혁신은 결코 쉽지 않다. 그러나 제멜바이스의 용기가 없었다면 더 많은 환자들이 희생됐으리란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다가오는 커다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에도 용기 있는 도전이 필요하다. 혁신성장의 한 소임을 맡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서 이러한 대담한 시도들이 모여 우리 사회 혁신의 물줄기를 퍼 올리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 수돗물 원수 냉난방 ‘그린 뉴딜’… 광명, ‘제2판교’ 꿈꾼다

    수돗물 원수 냉난방 ‘그린 뉴딜’… 광명, ‘제2판교’ 꿈꾼다

    경기 광명시를 경제 자족 도시로 만들 숙원 사업인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광명시에 따르면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사업은 2010년 지정됐던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지구 부지가 부동산 경제 장기 침체와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재원 부족 등으로 2015년 지구 지정이 전면 해제된 것을 계기로 시작하게 됐다.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을 해제하면서 정부의 후속 대책인 특별관리지역 지정 및 관리계획 수립에 따라 2016년 경기도와 광명시·시흥시·경기도시공사·LH 등이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논곡·무지내동 일대 245만㎡에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2024년까지 2조 4000억원을 들여 도시첨단산업단지를 비롯해 일반산업단지와 유통단지·공공주택지구 등 4개 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제2의 판교테크노밸리가 될 전망이다. ●일반산단 맨 먼저 보상계획 공고 내년 ‘첫삽’ 이 가운데 가장 먼저 추진되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내 일반산업단지는 특별관리지역 안에 무분별하게 흩어져 있는 제조 업체를 이전·정비해 안정적인 영업 여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28일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아 올해 1월 보상계획을 공고한 뒤 감정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연내 협의를 거쳐 보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어 광명유통단지 도시개발사업이 실시계획을 승인받아 지난달 20일 고시됐다. 또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14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달 27일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고시했다. 광명유통단지 사업은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 내 유통업체를 정비해 난개발을 막고 안정적인 영업 여건을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가학동 일대 29만㎡에 조성되며 생활용품과 화훼 분야 도소매 업체가 입주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14만㎡ 부지에는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에 산재한 영세 도소매 업체를 이전해 미래 지향적인 유통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사업 시행자인 LH가 조만간 보상 절차에 들어가 내년에 착공한다. 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지난해 4월 30일 고시됐으나 그해 5월 7일 3기 신도시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가 발표돼 구역 조정이 불가피하게 돼 변경을 위한 행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 ●첨단산단 수열에너지 활용 친환경단지 조성 첨단산업단지는 광역 원수(수돗물 원수) 수열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단지로 조성한다. 시는 지난 5일 경기도·시흥시·경기도시공사·수자원공사와 ‘광역 원수 활용 신재생 친환경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광명시는 광역 원수를 이용한 열에너지로 냉난방을 공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을 첨단산업단지 안에 구축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면 1년에 에너지 8만 9000㎿h 절약을 비롯해 초미세먼지 48t 저감 및 온실가스 2만 2000t 감축 효과가 있다. 수열에너지는 경제와 환경을 동시에 풀어내는 그린뉴딜의 모범적 대안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년 완공 예정인 첨단산업단지는 광명의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어 지역 정치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광명시가 지역구인 양기대 의원은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광명시흥 첨단산업단지가 제2의 판교테크노밸리처럼 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벤처기업과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끌 선도 기업들을 유치하는 데 함께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학온동 공공주택지구 신주거지 ‘주목’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종사자와 원주민의 재정착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다. 경기도시공사가 9000억원을 투입해 광명시 학온동 일원 68만㎡에 주택 4500가구를 건설하는 것이다. 내년에 지구계획 승인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학온동 공공주택지구는 신안산선 역사 중심 지역으로 향후 신주거지로 눈길을 끌 전망이다. 도시첨단산업단지는 경기도시공사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목감동 일원 49만㎡에 4000억원을 투입해 조성한다. 시는 지역 특화 제조업 고도화를 통한 스마트 하드웨어 특화단지 및 스마트 기술 관련 업종 신성장 산업 유치를 위한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박춘균 광명시 도시재생국장은 “향후 광명시흥 테크노밸리가 조성되면 2조 2577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4만 118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개발 사업이 시작돼 산업단지가 들어서고 주거와 산업이 공존하면 시너지 효과가 시에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타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국장은 “이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되면 2차, 3차로 미래 먹거리를 개발할 수 있는 관련 산업에 파급효과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코로나로 주춤 한류 살리기… 문체부 ‘드림팀’ 떴다

    코로나로 주춤 한류 살리기… 문체부 ‘드림팀’ 떴다

    “이번에 영입한 이들은 그야말로 ‘에이스급’ 인재들입니다.” 스포츠 스타 선수들의 이야기가 아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새로 만든 과에 합류한 사무관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문체부 최고 인재를 모은 만큼 새로운 과에 거는 기대 역시 크다.문체부는 한류의 지속적인 확산을 뒷받침할 전담 조직인 ‘한류지원협력과’를 신설하는 내용의 ‘문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시행규칙 개정령안’을 지난 9일 공포·시행했다. 중앙정부 차원에서 한류 담당 업무를 하는 부서를 만든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류지원협력과는 한류 지원을 위한 총괄계획을 수립한다. 한류 기반 문화교류 사업을 비롯해 한류 연관 상품의 개발·수출 지원도 맡는다. ●K컬처 문화 교류·상품 개발 총괄계획 수립 문체부의 2019 콘텐츠산업 통계조사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전년 대비 9.1% 증가한 96억 1504만 달러(약 10조 5000억원)였다. 국내 모든 산업 수출액이 전년 대비 5.4% 증가한 것과 비교할 때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문체부는 “한류의 영향으로 콘텐츠산업 수출액이 2014~2018년 연평균 16.2%의 성장률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한류의 영향이 커지고 있지만, 지금까지 한류 지원을 이끈 조직은 그때그때 달랐다. 2012~2013년에는 문체부 내부 태스크포스(TF)인 한류문화진흥단이 주요 계획을 세웠다. 2014년에는 민간 자문기구인 한류3.0위원회, 그리고 2015~2017년에는 민관 협의체인 한류기획단 등 임시 조직이 담당했다. 박양우 장관은 지난해 4월 취임하자마자 문체부 내부 전담 부서를 만들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설 부서는 미국과 태국 등에서 근무하고 지난 3월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문화원장으로 있던 이준호 과장을 필두로 모두 9명으로 구성했다. 대중문화산업과에서 일부가 옮겨 오고, 나머지 4명의 사무관이 합류했다. 이용신 문체부 운영지원과장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외교부와 협의를 거쳐 부서를 만드는 데 거의 1년 정도 걸렸다”면서 “장관이 직접 지시해 만든 부서라서 ‘최고의 인재들로 구성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문체부 실장, 국장, 과장들에게 업무능력이 뛰어나고 창의력이 있는 이들을 추천받았고, 이들 가운데 4명을 정해 새로 합류시켰다”고 말했다. ●장관 직접 지시해 부서별 에이스급 총집결 야심 찬 출범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산 탓에 이들의 어깨는 무겁기만 하다. 문체부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과 손잡고 60개 회사와 함께 한류 스타 협업 상품을 개발하고, ‘한류 콘텐츠+α’ 종합박람회를 신설해 ‘K컬처 페스티벌’을 열 계획이었다. 한류의 저변을 확대하고 소비층을 키우고자 전 세계 세종학당도 180곳에서 올해 210곳으로 늘리고 한국어 교원도 140명에서 180명으로 확대할 계획을 세워 뒀다. 올해 부서 업무 목표도 수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케이팝 기획사 비대면 공연 모델 지원 과를 이끌 이준호 과장은 “코로나19가 한류 확산에 큰 걸림돌이다. 케이팝 공연이 잇따라 취소되고 있어 해외를 겨냥했던 각종 사업을 내수로라도 활용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우선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해 여러 기획사가 온라인, 비대면 공연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류 새 비즈니스 모델을 지원하는 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문체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고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외교부 등 12개 부처 차관급과 국제문화교류진흥원·한국관광공사 등 10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한류협력위원회의 실무도 맡는다. 이 과장은 “다양한 부처와 기관이 추진하는 한류 정책에서 정부가 해야 할 일을 선별해 효과적으로 연계하는 데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민주 “법사위 등 6개 상임위원장 선출 표결”… 통합 “폭거”

    김태년 “코로나 비상상황… 더는 못 봐줘” ‘불참’ 통합당 배제한 채 본회의 일정 진행 여야, 각각 초선의원들 내세워 의장 압박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놓고 대치하던 여야가 끝내 21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 합의에 실패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상임위원장 선출을 밀어붙여 국회를 단독으로라도 가동한다는 입장이지만, 야당의 협력을 얻지 못해 21대 국회가 ‘개문발차 국회’라는 오명을 피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비공개 회동을 가졌지만 핵심 쟁점인 법사위원장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김 원내대표는 “21대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된 지 벌써 보름이 지났지만 국민들께 지지부진한 모습만 보여드려 송구하다”며 “지금은 코로나19 비상상황으로 더이상 통합당의 몽니를 봐줄 수 없다. 박 의장에게 전 상임위원장을 다 선출해야 한다고 말했고 범위는 의장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과 집권세력이 대한민국 헌정사에 오명으로 남을 폭거를 기어이 자행하겠다고 최종 통보했다”며 “모든 상임위에서 과반을 확보해 안건을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는 민주당이 상임위원장까지 다 가져간다면 국회가 무슨 소용이 있겠나”라고 강조했다. 통합당이 본회의 참석을 또다시 거부함에 따라 이날 오후 민주당은 통합당을 배제한 채 의사 일정을 진행했다. 당초 통합당에 제안했던 상임위원장 ‘11대7’ 배분 기준에 따라 자신들의 몫으로 정한 자리 중 우선 법사위원장, 기획재정위원장, 외교통일위원장, 국방위원장,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보건복지위원장 등 6개 상임위원장에 대한 선출안을 본회의에 올렸다. 국회법에 따라 국회 부의장(현재 통합당 몫 공석)과 협의를 거쳐야 하는 정보위원장을 제외하고 나머지 상임위원장 중 일부를 먼저 뽑아 상임위를 가동시키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위원장이 정해지지 않은 상임위의 경우도 여당 몫 간사를 미리 임명해 정상화 준비를 할 방침이다. 이날 박 의장은 여야 양측으로부터 항의 방문을 받았다. 민주당 등 범여권 초선 의원 10여명은 이날 박 의장을 찾아 상임위 구성을 완료하라고 촉구했다. 일부 여당 지지자들은 박 의장의 연락처를 인터넷상에 공유하며 ‘압박 전화’를 넣자는 글을 돌리기도 했다. 반면 통합당 초선 의원 10여명은 의장실을 방문해 여당의 단독 원 구성에 반대한다는 뜻을 전했다. 여기에 박 의장은 “양쪽을 다 만족시킬 만한 안은 없다. 선택만 남았다”며 “지난 12일 국민들께 오늘은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약속을 했다”고 말했다고 한민수 국회 공보수석이 전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與 힘으로, 6개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

    與 힘으로, 6개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

    사의 표명 주호영 “헌정사 유례없어”더불어민주당이 15일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을 배제한 채 법제사법위원장 등 6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며 임기 시작 보름 만에 21대 국회의 문을 열었다. 하지만 여야가 끝까지 일방통행식 주장으로 충돌한 탓에 시작부터 ‘개문발차 국회’라는 오명을 떠안게 됐다. 민주당은 이날 본회의를 열고 법제사법위원장, 기획재정위원장, 외교통일위원장, 국방위원장,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보건복지위원장 등 6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당초 통합당에 제안했던 ‘11대7’ 배분 기준에 따라 자신들의 몫으로 정한 11개 상임위원장 중 일부를 먼저 뽑아 국회를 가동하겠다는 것이다. 최대 쟁점이었던 법사위원장은 민주당 4선 윤호중 의원이 맡게 됐다. 이날 본회의에는 민주당과 정의당, 열린민주당, 무소속 일부 의원 등 187명이 참석했다. 제1야당과 협의 없이 상임위원장을 뽑은 건 53년 만이다. 통합당 대표로 본회의에 참석한 주호영 원내대표는 의사진행 발언에서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라는 게 이런 것이냐”라며 “오늘은 우리 헌정사에 유례없는 기록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민주당을 규탄했다. 주 원내대표와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표결 강행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으나 의원들이 만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깊은 고뇌의 시간을 가졌지만 이게 국민과 국익을 위한 길이라면 감당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코로나19, 남북 관계 위기 앞에서 정치권의 어떤 사정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보다 더 중요한 건 없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날 통합당이 제출하지 않은 6개 상임위원 명단도 직접 배정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통합당 “자존심 짓밟혔다…18개 상임위 다 가져가라”

    통합당 “자존심 짓밟혔다…18개 상임위 다 가져가라”

    주호영 “협상도 아니고 협박 과정”이종배 정책위의장과 사의 표명“국회에서 할 수 있는 방법 다 할 것”미래통합당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이 법제사법위원회를 포함한 6개 상임위의 위원장 선출을 강행하자 “18개 상임위를 다 가져가라”며 강력 반발했다. 법사위원장을 달라는 요구가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는 데다, 민주당이 원 구성을 하고 상임위원 임의 배정까지 이뤄지자 통합당 내부는 크게 격앙됐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결과에 책임을 지겠다며 이종배 정책위의장과 함께 사의를 표명했다. 주 원내대표는 “협상도 아니고 협박의 과정이었다”며 무력감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총에서는 민주당이 상식과 원칙을 깬 만큼 비상하고 중대한 각오를 해야 한다는 강경론이 나왔다. 최형두 원내대변인은 의총 도중 기자들과 만나 “통합당으로서는 최소한의 자존심과 안전장치가 다 짓밟혔다”며 “국회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다만 20대 국회에서 수차례 장외투쟁을 했다가 4·15 총선에서 참패 성적표를 받아든 통합당은 21대 국회에서는 가능한 한 장외투쟁을 자제하기로 한 상황이어서 원내 투쟁에 무게가 실린다. 당장 통합당은 민주당이 16일부터 가동할 상임위에 불참, 항의를 표시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 일정 일부를 보이콧하는 셈이다. 최 원내대변인은 소속 의원들의 상임위 출석 여부에 대해 “(출석하기) 어렵다. 강제 배정했기 때문”이라며 “(민주당이) 상임위와 관련해 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다”고 말했다. 통합당은 이날 본회의 전 3시간, 본회의 개의 이후 2시간가량 의총을 열고 민주당의 일방적 원 구성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본회의 전 의총에서는 장제원 의원이 첫 발언자로 나서 법사위를 내주고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받자는 ‘실리론’을 주장했으나 ‘18개 상임위를 다 내주자’는 강경파의 대다수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의총 직후 가진 규탄대회에서는 ‘이제 대한민국에 국회는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가 등장하기도 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주호영 원내대표 ‘사의’…재신임 결의했지만 “의지 확고”

    주호영 원내대표 ‘사의’…재신임 결의했지만 “의지 확고”

    의총서 “이종배 정책위의장과 함께 사퇴”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15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6개 상임위원장 선출 표결을 강행한 데 대해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이종배 정책위의장과 함께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통합당 관계자들이 전했다. 주 원내대표는 오후 국회 본회의 의사진행발언을 마친 뒤 의원총회에서 “지금까지 제1야당이 맡아왔던 법제사법위를 못 지켜내고 민주주의가 이렇게 파괴되는 걸 못 막아낸 책임을 지고 사퇴한다”고 밝혔다. 통합당 의원들은 주 원내대표의 책임이 아니라며 사퇴를 만류하고 재신임 결의를 했지만 주 원내대표는 사의를 철회하지 않았다. 그는 의원총회가 끝나고 나서 기다리던 기자들에게도 “제 사퇴 의지는 확고하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6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결행했다. 통합당은 이에 강력히 반발하며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제1야당의 불참 속에 상임위원장을 선출한 것은 1967년 이후 53년 만이다. 법제사법위, 기획재정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외교통일위, 국방위, 보건복지위 등이다. 주 원내대표 사퇴로 당분간 통합당 원내대표가 공석이 되면서 남은 상임위원장 선출 등 원구성 마무리를 놓고 여야 협상이 제대로 진행되기 어려워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민주, 6개 상임위원장 싹쓸이…‘사의표명’ 주호영 “18개 다 가져가라”

    민주, 6개 상임위원장 싹쓸이…‘사의표명’ 주호영 “18개 다 가져가라”

    외통 송영길, 국방 민홍철, 산업 이학영, 복지 한정애 선출통합 주호영 원내·이종배 사의표명통합 표결 강행 반발…본회의 불참주호영 “18개 상임위원장 다 내놓겠다” 더불어민주당이 15일 미래통합당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21대 국회 전반기의 핵심 6개 상임위원장 후보자를 선출했다. ‘조국 재판’, 검찰개혁 등 각종 이슈들이 산적한 법제사법위원장에는 4선 윤호중 민주당 의원이 맡게 됐다. 통합당 의원들은 표결 강행 처리에 반발하며 본회의장에 들어오지 않았다.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와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표결 직후 사의를 표명했다. 정부 예산을 확정하는 기획재정위원장에 3선 윤후덕, 외교통일위원장에 5선 송영길, 국방위원장에 3선 민홍철,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에 3선 이학영, 보건복지위원장에 3선 한정애 의원을 각각 선출됐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6시 국회 본회의 열고 표결을 통해 이러한 내용의 6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앞서 민주당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서 이러한 내용의 6개 상임위원장 후보자 명단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의총에 앞서 6개 상임위원장 및 18개 상임위 간사단 내정자 모임을 갖고 상임위 가동 일정을 논의했다. 앞서 국회 사무처는 이날 오후 4시 6개 상임위원장 선출의 건을 안건으로 공고했다.주호영 “177석 아닌 277석 얻었어도 헌법 정신 못 바꿔”“국회 없어진 날…일당 독재 시작” 민주당과 통합당은 법사위원장을 놓고 양보 없는 대치를 이어가는 가운데 박병석 국회의장이 민주당 몫 일부 상임위원장만 우선 선출하기로 결단한 것이어서 통합당의 거세게 반발했다. 여야는 표결 전 의사진행발언으로 맞섰다.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가 먼저 나와 “1948년 제헌 국회 이래 국회에서 상대 당 상임위원들을 동의 없이 강제 배정한 것은 헌정사에 처음”이라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은 역사에 국회가 없어진 날이고 일당 독재가 시작된 날”이라면서 “18개 상임위원장을 다 내놓겠다”고 강력히 반발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서도 민주당을 향해 “법제사법위원회를 차지하겠다고 이렇게 몽니를 부릴 때인가”라며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지난 총선에서 얻은 177석이 질적으로 다른 권력이라고 우긴다. 1987년 체제 이후 정착된 국회 관행을 ‘잘못된 관행-적폐’라고 주장하면서 자기 하고 싶은대로 국회를 운영하겠다고 한다”고 질타했다. 이어 “민주당이 177석이 아니라 277석을 얻었더라도 바꿀 수 없는 게 있다. (그것은) 우리의 헌법 정신, 국가 운영의 기본 틀”라면서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 국민은 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에게 잠시 주권을 위임했을 뿐이다. 내일이라도 그 위임을 철회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원내대변인인 홍정민 의원은 “야당은 정부·여당에 대한 견제라고 포장하지만 일하지 않는 국회, 태업하는 국회에 불과하다”면서 “민주당은 오늘 선출되지 못한 상임위원장 선거 절차도 신속히 진행해 국회를 정상화할 것”이라고 반박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수열에너지로 냉난방 ‘그린뉴딜’... 광명, 제2판교 꿈꾼다

    수열에너지로 냉난방 ‘그린뉴딜’... 광명, 제2판교 꿈꾼다

    경기 광명시를 경제 자족 도시로 만들 숙원 사업인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광명시에 따르면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사업은 2010년 지정됐던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지구 부지가 부동산 경제 장기 침체와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재원 부족 등으로 2015년 지구 지정이 전면 해제된 것을 계기로 시작하게 됐다.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을 해제하면서 정부의 후속 대책인 특별관리지역 지정 및 관리계획 수립에 따라 2016년 경기도와 광명시·시흥시·경기도시공사·LH 등이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논곡·무지내동 일대 245만㎡에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2024년까지 2조 4000억원을 들여 도시첨단산업단지를 비롯해 일반산업단지와 유통단지·공공주택지구 등 4개 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제2의 판교테크노밸리가 될 전망이다. ●일반산업단지 맨 먼저 보상계획 공고 내년 ‘첫삽’ 이 가운데 가장 먼저 추진되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내 일반산업단지는 특별관리지역 안에 무분별하게 흩어져 있는 제조 업체를 이전·정비해 안정적인 영업 여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28일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아 올해 1월 보상계획을 공고한 뒤 감정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연내 협의를 거쳐 보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어 광명유통단지 도시개발사업이 실시계획을 승인받아 지난달 20일 고시됐다. 또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14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달 27일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고시했다. 광명유통단지 사업은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 내 유통업체를 정비해 난개발을 막고 안정적인 영업 여건을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가학동 일대 29만㎡에 조성되며 생활용품과 화훼 분야 도소매 업체가 입주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14만㎡ 부지에는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에 산재한 영세 도소매 업체를 이전해 미래 지향적인 유통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사업 시행자인 LH가 조만간 보상 절차에 들어가 내년에 착공한다. 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지난해 4월 30일 고시됐으나 그해 5월 7일 3기 신도시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가 발표돼 구역 조정이 불가피하게 돼 변경을 위한 행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첨단산단 수열에너지 활용 친환경단지 조성 ‘그린뉴딜 대안’ 첨단산업단지는 광역 원수 수열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단지로 조성한다. 시는 지난 5일 경기도·시흥시·경기도시공사·수자원공사와 ‘광역 원수 활용 신재생 친환경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광명시는 수돗물 원수를 이용한 열에너지로 냉난방을 공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을 첨단산업단지 안에 구축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면 1년에 에너지 8만 9000㎿h 절약을 비롯해 초미세먼지 48t 저감 및 온실가스 2만 2000t 감축 효과가 있다. 수열에너지는 경제와 환경을 동시에 풀어내는 그린뉴딜의 모범적 대안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년 완공 예정인 첨단산업단지는 광명의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어 지역 정치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광명시가 지역구인 양기대 의원은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광명시흥 첨단산업단지가 제2의 판교테크노밸리처럼 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벤처기업과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끌 선도 기업들을 유치하는 데 함께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학온동 공공주택지구 신안산선 역사 중심 지역으로 신주거지 ‘주목’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종사자와 원주민의 재정착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다. 경기도시공사가 9000억원을 투입해 광명시 학온동 일원 68만㎡에 주택 4500가구를 건설하는 것이다. 내년에 지구계획 승인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학온동 공공주택지구는 신안산선 역사 중심 지역으로 향후 신주거지로 눈길을 끌 전망이다. 도시첨단산업단지는 경기도시공사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목감동 일원 49만㎡에 4000억원을 투입해 조성한다. 시는 지역 특화 제조업 고도화를 통한 스마트 하드웨어 특화단지 및 스마트 기술 관련 업종 신성장 산업 유치를 위한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박춘균 광명시 도시재생국장은 “향후 광명시흥 테크노밸리가 조성되면 2조 2577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4만 118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개발 사업이 시작돼 산업단지가 들어서고 주거와 산업이 공존하면 시너지 효과가 시에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타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국장은 “이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되면 2차, 3차로 미래 먹거리를 개발할 수 있는 관련 산업에 파급효과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물 관련 산업 창업 해볼까”…제1회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 창업 대전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국내 물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0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 창업 대전(STARTUP WATER)’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창업 대전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물과 관련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사업화가 가능한 혁신기술을 발굴해 물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혁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 이상 일반인 대상 ‘아이디어 부문’과 업력 7년 미만 새싹기업(스타트업) 대상 ‘사업화 부문’으로 나눠 공모전 누리집(www.startupwater.net)에서 6월 16일부터 7월 27일까지 접수한다. 국민평가단 평가와 본선 진출자 캠프 등을 진행한 뒤 10월 중 최종 경연을 통해 18개(아이디어 또는 기술·제품)를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총 2200만원)과 기업당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창업 대전에는 혁신 아이디어 사업화 및 물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 세계 시장으로의 확산을 위해 특허청·한국벤처기업협회·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협회 및 지속가능발전센터(OSD) 등 관련 기관이 참여한다. 수자원공사는 창업지원 전담조직인 ‘물산업플랫폼센터’를 통해 사업화 단계별 성장 촉진 과정을 지원하고 전국 댐과 정수장을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서울포토]강소기업 100 함께 성장 마중물 선언식

    [서울포토]강소기업 100 함께 성장 마중물 선언식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및 강소기업 관계자들이 15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된 ‘강소기업 100 함께 성장 마중물 선언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6.15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인사] 강원대학교, 울산종합일보, 경상대학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 강원대학교 △ 교육연구부총장 이의한 △ 삼척부총장 윤정의△ 학생처장 김경수 △ 기획처장 송영훈 △ 교육지원처장 문태영 △ 산학협력단장 신대용 △ 삼척산학협력단장 김병식 △ 국제교류본부장 김경태 △ 대외협력본부장 장희순 △ 정보화본부장 김동회 △ 운영기획본부장 송동섭 △ 도계총괄본부장 김태형 △ 교양교육원장 김희경 △ 신문방송사 주간 정성미 ■ 울산종합일보 △ 논설위원 임동재 ■ 경상대학교 △ 박물관장 차영길 △ 학생생활관장 김덕환 △ 평생교육원장 전차수 △ 인권센터장 최소영 △ 연구실안전관리센터장 이용복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 부서장 전보 △ 성과관리실장 이창섭 △ 재도약성장처장 임지현 △ 수출마케팅사업처장 조남준 △ 온라인수출처장 조우주 △ 창업지원처장 이수형 △ 청년창업사관학교장 우영환 △ 성과보상사업처장 권오민 △ 중소벤처기업연수원장 김이원 △ 대구경북연수원장 김병극 △ 글로벌리더십연수원장 임동환 △ 서울인천권경영지원처장 김정열 △ 인천지역본부장 김춘근 △ 인천서부지부장 김현진 △ 경기권경영지원처장 권흥철 △ 경기남부지부장 배경화 △ 경기북부지부장 윤용일 △ 충청강원권경영지원처장 유창욱 △ 강원지역본부장 허재영 △ 호남권경영지원처장 구본종 △ 전남지역본부장 박홍주 △ 전남동부지부장 김권호 △ 대구경북권경영지원처장 이상국 △ 경북남부지부장 박성환 △ 경남동부지부장 조진선
  • LH 바로 앞에 들어서는 ‘진주 혁신 LH허브시티 오피스텔’…모델하우스 그랜드오픈

    LH 바로 앞에 들어서는 ‘진주 혁신 LH허브시티 오피스텔’…모델하우스 그랜드오픈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와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남동발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11개 행정기관이 자리 잡은 진주혁신도시에 프리미엄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경상남도 진주시 충무공동에 지하 5층~지상 13층 1개 동(오피스텔 160호실, 근린생활시설 29실) 규모로 조성되는 ‘진주 혁신 LH허브시티 오피스텔’이 12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을 앞두고 있다. LH 바로 앞에 위치한 진주 혁신 LH허브시티 오피스텔은 LH를 비롯한 11개 행정기관과 6개의 대학, 300여 개 유관부서, 인근 산업단지의 직주근접 수요까지 확보해 ‘공실 걱정 없는 오피스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용면적은 22~37㎡로, 한샘 시스템가구가 적용돼 공간 활용도가 높다. 여기에 리버뷰와 파크뷰 등 우수한 조망권을 확보하고, 허브테라스와 자주식 주차장, 전기 자동차 충전소, 무인 택배 시스템으로 거주자의 편의를 높여준다. 전주혁신도시 최중심에 위치한 오피스텔인 만큼, 주변으로는 LH공원과 영천강 수변공원, 롯데몰(롯데마트, 롯데시네마), 진주종합경기장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다. 남해고속도로와 문산IC, 김시민대교, 10분 거리의 KTX 진주역, 20분이면 닿는 사천공항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마련돼 있다. 진주 혁신 LH허브시티 오피스텔은 2021년 5월 입주가 예정되어 있으며, 모델하우스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외교부 △주네팔 대사 박종석△주도미니카 대사 이인호△주르완다 대사 채진원△주방글라데시 대사 이장근△주아일랜드 대사 권기환 △주예멘 대사 곽태열△주이집트 대사 홍진욱 △주캐나다 대사 장경룡 ■행정안전부 ◇실장급 승진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용철 ◇국장급 전보△정책기획관 구만섭△지방재정정책관 오병권 ■한국환경공단 △물환경본부장 유재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성과관리실장 이창섭△재도약성장처장 임지현△수출마케팅사업처장 조남준△온라인수출처장 조우주△창업지원처장 이수형△청년창업사관학교장 우영환△성과보상사업처장 권오민△중소벤처기업연수원장 김이원△대구경북연수원장 김병극△글로벌리더십연수원장 임동환△서울인천권경영지원처장 김정열△인천지역본부장 김춘근△인천서부지부장 김현진△경기권경영지원처장 권흥철△경기남부지부장 배경화△경기북부지부장 윤용일△충청강원권경영지원처장 유창욱△강원지역본부장 허재영△호남권경영지원처장 구본종△전남지역본부장 박홍주△전남동부지부장 김권호△대구경북권경영지원처장 이상국△경북남부지부장 박성환△경남동부지부장 조진선
  • 게임만으론 못 살아… ‘딴짓 아이템’ 키운다

    게임만으론 못 살아… ‘딴짓 아이템’ 키운다

    “캐시카우 확보” 다른 분야로 외연확장 넥슨, 글로벌 엔터 기업에 1.8조원 투자 넷마블도 코웨이 인수·빅히트 2대주주 엔씨, AI 날씨기사·야구 정보 서비스도 게임 회사들이 외연 확장에 나섰다. 본업인 게임뿐 아니라 정수기 렌털, 엔터테인먼트, 인공지능(AI) 등 ‘이종(異種) 분야’의 투자·개발에도 눈길을 돌렸다. 게임 산업이 꾸준히 성장해 신규 투자를 위한 ‘실탄’이 넉넉한 데다 게임 외에도 든든한 ‘캐시카우’(수익창출원)를 만들려는 시도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최근 글로벌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엔터테인먼트 기업에 약 15억 달러(약 1조 8000억원)를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넥슨 지주사인 NXC에서는 종종 ‘이종 분야’에 투자를 했지만 넥슨이 직접 게임 외 부문에 관심을 보인 것은 이례적이다. 투자 금액도 지난해 넥슨 매출(2조 6840억원)의 약 68%에 달한다. 넥슨에서는 엔터테인먼트사라고만 하고 정확히 어떤 회사라고는 밝히지 않아서 업계에서는 이번 투자의 대상을 놓고 캐릭터 회사, 게임사, 영화제작사, 연예기획사 등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넥슨과 함께 국내 대표 게임사인 ‘3N’을 형성하는 넷마블과 엔씨소프트도 ‘딴짓’에 빠졌다. 넷마블은 지난해 말 1조 7400억원을 들여 국내 생활가전 렌털 1위 코웨이를 인수했고 2018년에는 2014억원을 쏟아부어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속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2대 주주로 올라섰다. 심지어 본래 사명인 ‘넷마블 게임즈’에서 ‘게임즈’를 아예 빼버리기도 했다. 엔씨는 올해부터 AI가 작성한 날씨 기사를 제공하고 있고 엔씨의 야구 정보 플랫폼인 ‘페이지’에서는 AI에게 ‘엔씨 다이노스 홈런 장면 보여줘’라고 요청하면 곧바로 관련 영상을 띄우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과거 사명이 ‘한게임’이었다가 바꾼 NHN은 이제 게임 회사라고 부르기 어색해졌다. 90%를 훌쩍 넘던 게임 부문 매출 비중이 지난해 기준 28.1%(4180억원)로 줄어서다. 반면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코’를 앞세운 결제·광고 부문 연간 매출은 5184억원으로 게임을 제치고 NHN의 대표적인 캐시카우로 자리잡았다. 이 밖에 또 다른 게임사인 ‘드래곤플라이’는 최근 바이오 벤처기업인 ‘티이바이오스’에 대한 투자 계획을 밝혔다. 박성희 한국외대 국제스포츠레저학부 교수는 “요즘은 5년 준비해서 내놓은 게임이 1년 만에 사라질 정도로 게임 소비 주기가 짧아졌다. 불확실성이 크게 때문에 안정적인 수입원을 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제는 제법 덩치가 커진 게임사가 늘면서 추가 투자 여력이 생겼다”면서 “재원이 탄탄해지면 게임 개발도 안정적으로 하는 선순환이 일어날 수 있기에 이종 분야 투자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車부품에 5000억 금융지원” 정부·지자체·대기업 손잡다

    “車부품에 5000억 금융지원” 정부·지자체·대기업 손잡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대기업이 손잡고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자동차 부품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서 완성차 업체 등과 ‘자동차 부품업계 지원을 위한 상생특별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5000억원 이상 규모의 ‘자동차 부품기업 금융지원 상생특별보증 프로그램’이 신설된다. 기술보증기금이 4200억원 이상을, 신용보증기금이 1400억원 이상을 보증한다. 현대차와 한국지엠 등 완성차기업은 240억원, 정부와 지자체가 295억원을 출연해 유동성 위기를 겪는 기업을 중심으로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연간 매출액의 4분의1에서 3분의1 수준이다. 지원 한도는 운전자금 최대 30억원, 시설자금 최대 100억원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백년가게 1호’ 선정된 태극당

    ‘백년가게 1호’ 선정된 태극당

    11일 오후 서울 중구 태극당에서 열린 ‘백년가게’ 현판식에서 박영선(왼쪽 다섯 번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태극당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백년가게는 올해부터 국민추천제를 실시해 태극당이 국민추천 1호점으로 선정됐다. 모나카 아이스크림, 단팥빵, 전병 등을 판매하는 태극당은 1946년 창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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