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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공 ‘중소기업기술마켓’ 누적 판매 1조 돌파

    도공 ‘중소기업기술마켓’ 누적 판매 1조 돌파

    ‘공공기관 통합기술마켓 총괄기관’인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공공 조달시장 진입 기회를 제공하고자 ‘중소기업기술마켓’을 구축·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중소기업기술마켓은 총 109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과 제품을 직접 검증하고, 등록해 판로를 지원함으로써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우수 기술·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은 중소기업기술마켓을 통해 온라인 기술 인증, 판로 및 홍보,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2448건의 우수 기술·제품이 등록됐고, 누적 구매 금액은 1조 279억원에 이른다. 비상회차로 자동개폐시스템이 대표 사례다. 고속도로 중앙분리대의 비상회차로 자동개폐시스템을 만든 D사는 정부와 한국도로공사가 지원하는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019년 해당기술을 개발했다. 2023년 공사가 운영하는 ’道公(도공)기술마켓‘에 해당 기술을 등록했고, 실제 세종-포천 고속도로 등에 적용됐다. 이후 혁신성과 공공성을 인정받아 혁신제품으로 지정되고,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 동반성장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도공기술마켓은 중소기업이 신청한 신기술․제품을 공사가 심의·등록해 고속도로 설계, 건설, 유지관리에 활용하는 제도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615개 회사, 946개 기술이 등록됐다. 누적 매출액은 1조 6000억원을 넘어섰다. 도로공사는 2027년까지 등록 기술을 현재 2448건에서 3500건까지, 구매 금액을 연간 5200억원에서 1조 1000억원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중소기업기술마켓을 더욱 발전시켜 중소기업에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와 국가 기술 발전과 성장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 강선우 결국 사퇴

    강선우 결국 사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전격 사퇴했다. 현역 국회의원이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낙마한 첫 사례다. 국회 인사청문회 이후 여권에서도 반발 여론이 누그러지지 않자 결국 자리에서 물러난 것으로 분석된다. 강 후보자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해 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지 30일 만이다. 이재명 정부 내각 1기 후보자 중에는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이어 두 번째 낙마다. 강 후보자는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 저를 믿어 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님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더불어민주당에도 제가 큰 부담을 지워 드렸다. 지금 이 순간까지도 진심 한 켠 내어 응원해 주시고 아껴 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 마음, 귀하게 간직하겠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큰 채찍 감사히 받아들여 성찰하며 살아가겠다. 죄송했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은 강 후보자가 사퇴 전 미리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23일) 오후 2시 30분경 (강 후보자가) 강훈식 비서실장에게 사퇴 의사를 전달했고 이를 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며 “1시간 뒤 소셜미디어에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강 비서실장의 보고를 받은 후 별다른 말씀이 없으셨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여가부 장관 후보자를 조속히 찾겠다”며 “인사 검증 절차에 조속함과 함께 엄정함을 갖추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24일까지를 시한으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다. 이에 재송부 시한 이후 강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럼에도 정치권 안팎에서 ‘갑질 의혹’에 대한 비판 여론이 가라앉지 않았다. 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는 이날 강 후보자의 사퇴 선언 직전에 페이스북에 “강 후보자님이 스스로 결단을 내려야 한다. 깊이 헤아려 주시길 바란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결정해야 한다”고 썼다. 민주당은 강 후보자의 결단을 존중한다며 보좌진 처우 개선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상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기자들을 만나 “본인이 여러 상황을 보고 결단을 내린 것으로 생각한다. 존중한다”며 보좌관 처우에 대해선 “필요한 조치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보좌진협의회는 “보좌진 인권과 처우 개선은 이제 시작”이라고 입장을 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본회의 이후 기자들을 만나 “인사청문회에 나올 자격조차 없는 후보였다”며 “국민 눈높이서 볼 때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씀드렸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조속히 후임을 찾겠다고 했지만 과정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재 풀이 적은 여성 장관 후보자들이 연이어 낙마하며 후보자 물색이 장기화될 것이란 우려도 있다. 이재명 정부 ‘1기 내각’ 중 여성 장관은 이날 이 대통령이 임명안을 재가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 3명뿐이다. 이 대통령은 한 장관을 비롯해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오영준 헌법재판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도 재가했다. 한편 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이었던 임광현 국세청장의 임명으로 공석이 된 비례 의원직은 이날 이주희 변호사가 승계했다. 아울러 강 대변인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폭력 사건에 대해 부적절한 발언 등을 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에 대해선 “조금 더 논의를 해 봐야 되지 않을까 싶다”며 “아직 내부적으로 논의를 하고 있다고 들은 바 없다”고 말했다.
  • 광주시, ‘7+2 민생회복 정책’으로 지역경제 살린다

    광주시, ‘7+2 민생회복 정책’으로 지역경제 살린다

    광주시가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광주상생카드 할인율을 13%로 확대하고 온누리상품권 5% 환급,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이 담긴 ‘7+2 민생회복 정책’을 내놨다. 내수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경제 선순환 구조 만들기 위한 것이다. 광주시는 2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7+2 민생회복 지원 정책보고회’를 열고, 골목상권 중심의 지역경제 육성을 위한 지원방안을 공개했다. 이번 정책보고회는 당초 지난 18일 예정됐으나 집중호우로 인해 연기돼 이날 개최됐다. 보고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김이강 서구청장, 박필순·김용임·안평환 시의원, 광주지방중소벤처기업청·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 골목상권 핵심 주체인 소상공인 160여명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올해 추진사업 7개와 내년 이후 과제 2개로 구성된 총 6224억원 규모의 ‘7+2 소상공인 지원 패키지’를 시행한다. 광주시 ‘7+2 소상공인 지원 패키지’는 ▲정부와 함께 광주시·자치구 소비쿠폰 지급 ▲광주상생카드 13% 할인 ▲온누리상품권 소비액 5% 환급 ▲공공배달앱 할인쿠폰 5억4000만원 확대 발행 ▲골목상권지원단 운영 등이 골자다. 또 ▲특례보증을 통한 소상공인 자금 지원 ▲광주시·공공기관 소비촉진을 위한 골목상권 1:1매칭 등 당장 시행할 지원 정책 7개와 내년 이후 과제인 ▲소상공인 시설 인프라 구축 ▲소상공인 상생복합시설 마련 등도 포함됐다. 광주시는 우선 정부와 광주시, 5개 자치구가 총 400억원을 투입해 모든 시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시민 1인당 18만원에서 53만원이 지급된다. 9월부터 12월까지 광주상생카드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3%로 대폭 상향한다. 또 시비 16억원을 들여 온누리상품권 소비액의 5%를 환급한다. 1인당 월 최대 10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공공배달앱 할인쿠폰은 총 5억4000만원 규모로 연말까지 확대 발행하는 등 다양한 소비 촉진 정책을 병행한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골목상권 지원단’을 운영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 등 소상공인의 행정업무를 전방위로 지원한다. 17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통해 자금 지원을 확대하며, 광주시와 공공기관이 골목상권과 1대 1로 매칭, 월 2회 이상 인근 식당 이용이나 장보기를 통해 소비를 유도하는 상생활동도 추진한다. 내년 이후 과제로는 ▲소상공인 기반시설 구축(150억원) ▲옛 방직공장 부지에 상생복합시설 조성(1130억원) 등이 포함돼 지속가능한 소상공인 생태계 조성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광주시와 자치구, 유관기관 등 12개 기관·단체가 ‘7+2 소상공인 지원 패키지’의 성공 추진을 위한 ‘골목형 상점가 광주전역 확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광주 전역의 골목형 상점가 확대와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 ▲골목상권 지원단 운영 등 행정적 지원 강화 ▲소비쿠폰 조기 집행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적극 협력 등 내용이 담겼다.
  • 평택시, 지난해 폭설 피해 중소기업에 추가 이차보전 지원

    평택시, 지난해 폭설 피해 중소기업에 추가 이차보전 지원

    경기 평택시는 지난해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발생한 폭설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재해피해 경영안정자금 추가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재난재해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 중소기업의 경영위기를 덜어주기 위한 한시적 지원 정책으로, 재해자금 대출을 실행한 중소기업에 한해 대출 실행 달로부터 12개월분 이자의 1.5%를 추가 보전해준다. 신청 대상은 경기신용보증재단(재해피해특별경영자금) 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재해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통해 저리의 대출을 받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제외)이다. 접수순서에 따라 올해 11월까지 이자 납부금의 1.5%를 통장으로 지급된다. 올해 예산 범위 내에서 1차 지급되고, 잔액은 추경 등으로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지원은 지난 폭설로 인한 기업의 피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자연재난 피해 시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집중호우 피해 소상공인에 2% 금리로 ‘최대 1억원’ 대출

    집중호우 피해 소상공인에 2% 금리로 ‘최대 1억원’ 대출

    정부가 집중호우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 2% 금리로 최대 1억원까지 빌려준다. 피해 지역이 특별재난구역이면 최대 3억원으로 늘어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등과 함께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소진공은 긴급경영안정자금으로 피해 상인들에게 연 2% 금리로 최대 1억원을 빌려준다. 지자체에서 재해확인증을 발급받은 뒤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7일 이내 자금을 받을 수 있다. 피해 지역이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되면 지원 규모는 최대 3억원으로 늘고, 금리는 연 1.4%로 낮아지는 등 추가 혜택이 생긴다. 또 특별재난구역에 있는 피해 상인 중 기존에 소진공에서 융자를 받았다면 대출 만기를 1년 연장할 수 있게 된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재해확인증을 받은 이들에게 최대 3억원까지 특례 보증(보증률 100%·보증료 연 0.5%)을 제공한다.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하고 재해확인증을 받은 소상공인은 최대 2000만원까지 무이자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복구 또는 교체가 필요한 전기·가스시설은 패스트트랙으로 신속 지원한다. 보통 2개월 이상 걸리던 안전관리패키지사업비(점포당 500만원) 교부는 절차를 간소화해 10일 이내로 줄인다. 침수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에 긴급 점검도 요청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8개 전통 시장의 412개 점포에서 피해가 발생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 전국 첫 ‘서울형 이음공제 사업’ 내달 시행

    서울시는 청년과 중장년을 동반 채용하는 기업에 납입금을 전액 돌려주는 ‘서울형 이음공제’ 사업을 내달부터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가 전국 최초로 진행하는 이음공제 사업에 참여하는 서울 소재 중소·중견기업은 연내 청년(만 19~39세)과 중장년(만 50~64세)을 채용한 후, 1년 이상 고용을 유지할 때 납입금(1인당 3년간 최대 288만원)을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 사실상 비용 부담 없이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것이다. 아울러 청년과 중장년 노동자도 3년 이상 근속 시 1인당 1224만원의 적립금과 복리 이자를 함께 지원받는다. 시는 일자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중장년을 돕고, 중소 및 중견기업 노동자의 장기근속과 경영 활성화를 모색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원활한 사업을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도 손을 맞잡았다. 최근 고용동향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중장년의 조기 퇴직 나이는 평균 49.4세로 집계됐다. ‘일하지 않고 쉬었다’라고 답한 청년 역시 지난 2월 기준 처음으로 50만명을 돌파했다. 사업 참여 희망 기업은 내달 1일부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내일채움공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1차 기업과 노동자를 선정한 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최종 검토까지 거쳐 오는 9월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사업은 예산이 모두 소진(청년 350명, 중장년 150명)될 때까지 진행된다. 주용태 시 경제실장은 “지속 가능한 고용 모델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조현 지지 나선 외교부 노조 “믿고 따를 수 있는 리더”…趙, 취임 후 방미 예정

    조현 지지 나선 외교부 노조 “믿고 따를 수 있는 리더”…趙, 취임 후 방미 예정

    외교부 공무원 노동조합이 18일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국회는 이날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국가공무원노동조합 외교부 지부는 논평에서 “이번 인사청문회를 통해 후보자의 자질과 역량에 대한 심층적인 검증이 이뤄졌다”며 “외교부 구성원으로서 오랜 기간 함께해 온 우리는 조 후보자가 믿고 따를 수 있는 리더임을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 후보자는 외교부 본부에서 국제경제국장과 1·2차관을 역임한 데 이어 주오스트리아·인도·유엔대사를 지낸 인물로, 양자·다자외교는 물론 통상 분야까지 아우르는 풍부한 경험과 경륜을 갖췄다”며 “합리적이고 지혜로운 성품의 소유자로 외교부 안팎에서 신뢰받는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노조는 특히 “‘빛과 물이 샐 틈 없는 철통같은 동맹’인 한미 관계 속에서 관세 문제 등 민감한 협상이 진행 중이고, 9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국 수임,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 외교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리더십 공백은 허용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주요 7개국(G7)과 뜻을 같이하는 파트너로 부상한 한국 외교 현실에 비해 외교 인프라는 제자리걸음”이라며 “지금은 외교부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기를 높일 진정한 리더가 절실한 때”라고 했다. 외교부 노조가 장관 후보자에 대해 공식 지지 입장을 표명한 것은 2017년 당시 강경화 장관 인사청문회 이후 처음이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 초대 장관 후보자 청문 보고서 채택을 일괄 보류하겠다는 내부 방침을 세웠지만 대미 관세협상을 앞두고 국익 차원에서 경제·외교·통상 장관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은 협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도 기획재정위, 외교통일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의 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에 참여했다. 조 후보자는 21일 취임식 뒤 이달 말 미국을 찾아 본격적인 한미 협의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관세 협상 시한이 다음달 1일로 다가온 가운데 조 후보자는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등을 만난다는 방침을 세우고 미국 측과 일정을 조율 중이다. 한미외교장관회담이 성사되면 막바지 관세 협상 상황을 비롯한 양국 간 현안을 두루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여러 사정으로 이뤄지지 않은 한미정상회담에 대한 조율도 이뤄질 전망이다.
  • 중소기업 제품 구매율 1위 GH, 중소기업 공공 구매 확대 상담회 개최

    중소기업 제품 구매율 1위 GH, 중소기업 공공 구매 확대 상담회 개최

    53개 중소기업-GH 14개 발주부서, 1:1 매칭 상담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18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내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공공 구매 상담회를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상담회에는 중증장애인 제품, 혁신제품, 기술개발제품 등 공공 구매 인증 제품을 생산하는 53개 기업이 참여해, GH 14개 발주부서 구매 담당자들과 1:1 매칭 상담을 했다. GH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4년 중소기업제품 구매 실적 평가에서 중기제품 구매율 94.7%로 전국 842개 공공기관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날 상담회는 그 성과를 기념하고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신청기업과 선정기업이 지난해보다 각각 20.2%(23개), 29.3%(12개) 증가했다. GH는 앞으로도 경기도 중소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 구매 상담회를 지속적으로 열 방침이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작년 공공 구매 실적 1위의 성과를 발판 삼아,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제품이 공공부문에 더욱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면서, “이번 상담회를 통해 참가 기업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신안군, 골목형상점가 5개소 지정

    신안군, 골목형상점가 5개소 지정

    전남 신안군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골목형상점가 5개 지역을 지정해 지원에 나섰다. 18일 지정된 5개 골목형상점가는 대광해수욕장과 압해읍 중심지, 자은면 구영길, 송도수산물판매장, 지도젓갈타운 등 5개 지역에 94개 점포가 포함된다. 신안군은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위해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의해 기존 ‘2천㎡ 이내에 20개 이상 점포’였던 골목형상점가 지정 조건을 ‘10개 이상 점포’로 완화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상점들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은 물론, 정부 및 지자체 공모사업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며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와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골목상권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활기찬 상권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골목형상점가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 與野, 기재·산업·외교 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與野, 기재·산업·외교 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18일 채택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날 각각 전체회의를 열고 해당 장관 후보자들의 대한 청문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처리했다. 당초 야당은 일부 후보자들의 낙마를 요구하며 다른 장관 후보자들의 청문보고서 채택도 거부했지만 미국 관세협상 등 대외적 위기 상황을 감안해 경제·외교·통상 장관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에 협조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당내 회의에서 “미국의 상호관세 시행이 2주도 채 남지 않은 급박한 상황인 만큼 기재부·외교부·산업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를 조기 채택해 관세 협상에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논란을 빚었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등에 대해선 ‘비토’ 기조를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기자들에게 “저희는 두 분에 대해선 강경하다”면서 “두절대 해주면 안된다 생각하고, 두 분 플러스 알파”라고 강조했다.
  • 온라인으로 방이시장서 장본다…디지털고도화 추진

    서울 송파구는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방이동 방이시장 등에 대한 디지털 고도화 작업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시, 송파구, 방이시장이 함께 추진하는 특성화시장 지원사업으로, 송파구 내 전통시장 중 최초로 방이시장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구는 올해부터 2년간 최대 4억원을 투입해 방이시장의 디지털 고도화를 추진한다. 지난달 9일 제1차 사업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1년차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올해는 1억 7500만원의 예산으로 시장 점포의 온라인 플랫폼 입점 및 배송 기반을 확대하고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시장 전용 온라인 플랫폼 입점을 적극 추진해 방이시장 상품을 전국 어디서든 주문·결재·배송까지 제공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방이시장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도모한다. 또 밀키트 상품 개발 등 마케팅 방안을 실행해 폭넓은 소비자층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소상공인의 마케팅 부담을 줄이고, 고객에게는 더욱 편리한 장보기 환경을 제공하는 등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 구윤철, 법인세율 인상 시사… 김정관 “농산물 개방 민감성 인지”

    구윤철, 법인세율 인상 시사… 김정관 “농산물 개방 민감성 인지”

    구, 외국인 LTV 규제 등 종합 검토김 “조선, 대미협상 지렛대로 동감”조현 “한미, 관세협상서 윈윈 가능”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법인세율 인상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미 관세협상’ 등 통상 정책을 관장할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농축산물 시장 개방이 얼마나 민감한 이슈인지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협상팀도 유념해 관계 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 후보자는 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진성준·오기형 의원 등의 질의에 “응능부담(납세자의 부담 능력에 맞는 과세)이라든지 효과를 따져 종합적으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현재 법인세 최고세율은 24%다. 2022년 세법 개정에서 1% 포인트 낮아졌다. 구 후보자는 “윤석열 정부는 세금을 깎아 주면 기업이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로 갈 거라고 예상했다”면서 “그러나 세수를 점검해 보니 2022년 396조원이었던 국세가 2024년 337조로 줄었고 법인세는 2022년 100조원에서 지난해 한 60조로 40%나 빠지며 성장도, 소비도, 투자도 줄어드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진짜 대한민국’으로 대전환하는 데 필요한 재원을 어디선가 충당해야 한다”며 “감세 정책 효과 등을 점검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구 후보자는 외국인이 내국인보다 완화된 주택담보대출비율(LTV)로 손쉽게 대출받아 부동산을 사들인다는 지적에 “필요하다면 LTV 규제 등을 담은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처음 공무원을 시작할 때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이 있었는데 그때 농민과 축산민들이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지 생생히 기억한다”고 말했다. ‘협상에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부분이 있다면 피해를 보는 분께 설명하고 보상 방안을 잘 마련해 달라’는 허종식 민주당 의원의 요청에 “명심하고 유념하겠다”고 말했다. ‘조선 협력을 지렛대로 삼아야 한다’는 서일준 국민의힘 의원의 지적에는 “전적으로 동감한다”고 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미국과 한국이 윈윈할 방안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가장 이른 시일 내 미국을 방문해 마지막 협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의 방미 시점은 다음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미 정상회담 일정 미확정, 주한미국대사 공백 장기화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재명 정부를 경계하기 때문이 아니냐는 질문에 조 후보자는 “한국 정부가 미국을 배척하지 않고, ‘안미경중’(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 태도가 아니라는 점에 미국도 안도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미국으로부터 듣고 있다”고 전했다.
  • “‘홍보실만 26년 근무’ 중진공 부장, 페이퍼컴퍼니 차려 광고비 29억 빼돌려”

    “‘홍보실만 26년 근무’ 중진공 부장, 페이퍼컴퍼니 차려 광고비 29억 빼돌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의 홍보 담당자가 개인 페이퍼컴퍼니를 몰래 차려놓고 공단의 광고 일감을 몰아주는 방식으로 6년간 29억여원의 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이 17일 공개한 중진공 정기감사 결과에 따르면 홍보비 집행 업무를 전담해 온 중진공 전 부장급 직원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페이퍼컴퍼니 또는 지인 B씨가 운영하는 매체대행업체와 사실상 수의계약을 하는 방식으로 2018년 2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홍보비 75억원을 집행했다. 이는 당시 중진공 전체 홍보비의 41%에 달하는 액수였다. B씨는 광고계획서에 광고 업무를 한국언론진흥재단에 일괄 의뢰하는 것으로 내부 결재를 받은 뒤 실제 언론재단에 내는 광고요청서에는 자신과 관련된 업체를 매체대행사로 지정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계약한 광고를 실시하지 않은 경우도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약 3분의 1가량의 광고를 집행하지 않고도 100% 집행한 것처럼 증빙 서류를 위·변조해 언론재단에 제출하는 등의 수법으로 광고비를 빼돌렸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A씨는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26년간 공단 홍보실에서만 근무했고, 2005년부터는 최소 19년간 광고 계획 입안부터 의뢰, 집행, 검수와 광고료 지급의 전 과정을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중진공이 인원 부족 등을 이유로 A씨를 다른 보직으로 옮기지 않았고, 상사들도 ‘광고 업무는 일상적 감사 대상이 아니다’라는 A씨의 말을 믿고 내부 감시를 소홀히 했다고 지적했다. A씨의 상사들은 짧게는 3개월에서 3년여 만에 교체돼 A씨의 업무를 자세히 알지 못했던 것으로도 전해졌다. 감사실도 광고 업무를 감사 대상으로 삼지 않았다. 감사원은 B씨에 대해 사기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고 중진공에는 홍보비 집행 관련 업무를 소홀히 한 직원 5명에 대해 주의를 요구했다. 다만 A씨는 감사원의 감사가 진행되던 지난해 7월 사망해 별도의 법적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
  • 국립순천대학교, 전남 국립의대 설립 위해 국회·정부 릴레이 설명 나서

    국립순천대학교, 전남 국립의대 설립 위해 국회·정부 릴레이 설명 나서

    국립순천대학교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국회와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의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고 관련 정책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등 전력을 쏟고 있다. 새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과 국정과제 수립을 앞두고 대학 차원의 여론 조성과 대외 설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일정을 추진했다. 이병운 국립순천대 총장과 박기영 명예교수(전 대통령 정보과학기술보좌관)로 구성된 방문단은 박홍근 국정기획위원회 기획분과장을 비롯한 국정기획위원회 위원과 김문수(교육위원회 위원)· 권향엽(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의원 등 관계자와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국립순천대는 단순한 국립의대 신설을 넘어,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전남형 국립의대 정책 모델’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특히 △국립대병원 네트워크 연계 △필수·공공의료 전공 트랙 강화 △지역의사제 도입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공공성을 중심으로 한 국립의대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순천대는 ‘통합 국립의대’와 유사한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인 해외 사례도 소개하며 이해를 구했다. 미국 워싱턴대학교 의과대학이 주관하고 5개 대학이 참여하는 WWAMI 프로그램처럼 지역 캠퍼스 네트워크 교육을 통해 의료취약지 중심의 의사를 양성한 사례를 소개했다. 영국 브라이튼·서섹스 의과대학(BSMS), 헐·요크 의과대학(HYMS)처럼 두 개 대학이 통합의과대학을 신설해 지역 특화형 인재를 키우는 모델을 설명했다. 전남의 지리적 특성과 통합에 따른 복수 캠퍼스 구조를 고려할 때 현실적이면서도 설득력을 갖춘 운영 방안으로 평가된다. 이 총장은 “단순한 의대 유치가 아닌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건강권을 보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공공의료 모델로서 전남형 통합 국립의대 설립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교육 기회의 형평성과 지역의료복지 확립이라는 국가적 과제 실현에 국립순천대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범도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협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립순천대는 지난해 11월 국립목포대학교와 전라남도 통합 국립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했다. 지난 5월에는 국립목포대, 전라남도와 함께 ‘통합의대 설립 공동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산하 실무위원회를 통해 통합형 국립의대 설립 구상을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
  • “기업 홍보부터 투자까지 강남구에 맡겨요”

    “기업 홍보부터 투자까지 강남구에 맡겨요”

    서울 강남구는 지역의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내 유망 스타트업 15개사를 대상으로 홍보부터 투자 유치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2025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강남구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는 창업 지원 시설, 스타트업, 투자 기관이 밀집한 벤처 중심지로 역삼동과 도곡동, 삼성동 등에 걸쳐 46만여㎡ 규모에 이른다. 이번 사업은 홍보 마케팅, 네트워킹, 투자 유치, 컨설팅 등 창업기업 성장을 위한 전 과정을 단계별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 기업에는 350만원 상당의 홍보 마케팅 비용이 제공되며 포럼 개최, 전문 벤처캐피털(VC)의 투자 전략 교육, 기업 맞춤형 컨설팅 등이 포함된다. 구는 다음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약 3개월간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기업들은 홍보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이어지는 포럼에서 창업 유관 기관 및 업계 종사자들과의 네트워킹을 활용해 협력 기회를 넓힐 수 있다. 또 기업설명회(IR)에서 투자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전문 컨설팅을 통해 투자 유치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한국엔젤투자협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신청 마감은 다음달 1일 오후 6시까지다. 사업에 관한 문의는 사단법인 한국엔젤투자협회(02-3440-7402·bongsilkwon@kban.or.kr)로 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참여 기업들에 내실 있는 성과로 이어져 강남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혁신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증권사 부동산 투자 쏠림 차단…투자 한도 30 → 10%로 낮춘다

    증권사 부동산 투자 쏠림 차단…투자 한도 30 → 10%로 낮춘다

    발행어음·IMA운용 자산 대폭 축소자금 25% 벤처기업 등 투자 의무화옥석 가리기로 집값 안정 도움될 듯 정부가 대형 증권사의 부동산 투자 쏠림을 차단하고, 일명 혁신기업으로 불리는 벤처캐피탈 투자 유도에 나섰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의 부동산 투자 한도를 기존 30%에서 10%로 낮추고, 조달 자금의 25%는 중소·벤처기업 등 벤처캐피탈(모험자본)에 투입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의 자본시장법 시행령·하위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증권사들의 부동산 의존도를 줄이고, 금융의 실물경제 뒷받침 기능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종투사 제도의 도입은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자기자본 규모에 따라 3조·4조(발행어음)·8조원(IMA·종합투자계좌)로 분류되는 종투사는 기업금융 확대를 목적으로 도입됐지만 대부분이 부동산 투자 쪽으로 눈을 돌렸다. 실제로 2013년 0.3%에 불과했던 투자은행(IB) 수익 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비중은 2022년 50.5%까지 치솟는 등 부동산 중심의 수익 구조가 고착화됐다. 이날 기준 3조원 종투사는 신한·키움·메리츠·하나·대신증권, 4조원 종투사는 미래에셋·한국투자(한투)·NH투자·KB·삼성증권이다. 8조원 종투사는 아직 없는데, 미래에셋과 한투가 자본요건을 갖췄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은행의 밑천인 예금과도 같은 증권사의 발행어음과 IMA 운용 자산에서 부동산 투자 한도를 현행 30%에서 10%로 대폭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IMA는 개정 즉시 적용되며, 발행어음은 2026년 15%, 2027년 10%로 점차 축소된다. 또 발행어음·IMA 자금의 25% 이상을 벤처캐피탈, 중소기업 특화펀드 등에 투자하도록 의무화했다. 2026년 10%로 시작해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늘어난다. 종투사 지정 요건도 새로 만들었다. 기존에는 신청 시점에서 자기자본 기준만 충족하면 됐지만, 앞으로는 최근 2년 연속 기준을 만족해야 하며, 사업계획서, 사회적 신용, 대주주 적격성 등 질적 심사도 포함된다. 업계 관계자는 “무분별하게 부동산 PF로 흘러들던 자금이 줄어들면 본격적인 옥석 가리기가 시작될 것”이라며 “사업성이 검증된 프로젝트 중심으로 자금이 모이면서 주택 공급 속도는 오히려 빨라지고, 결국 집값 안정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 李대통령, APEC 20개 회원국에 초청 서한 발송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0월 31일~11월 1일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20개 회원국 정상을 초청하는 서한을 발송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5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전날 보낸 초청 서한에서 “올해는 ‘우리가 만들어 가는 지속가능한 내일’이라는 주제 아래 역내 연결성 강화, 디지털 혁신 진전, 번영 촉진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논의들이 정상회의를 통해 결실을 맺길 기대한다”고 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APEC에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21개국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강 대변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참석 가능성에 대해 “서한을 보낸 대상에 중국이 포함돼 있다”면서도 “(개별 국가의 참석 여부는) 최종적으로 정리가 된 이후에 발표될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각 부처는 관행적으로 편성되거나 효율성이 떨어지는 예산, 낭비성 예산들을 과감하게 정비, 조정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내년에도 정부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내년 예산이 회복과 성장의 실질적인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민생 경제 중심의 효율적인 예산안을 편성해 달라”고 했다. 아울러 이날 충북 오송 지하차도 참사 2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모욕하는 반사회적 언행들이 많다”며 “법률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폭염 예방 대책 등을 논의한 뒤 7~8월 전기료 인하를 예고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원이 의원은 간담회 후 “전기요금 누진세 구간을 완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현재 0~200 인 누진 1구간은 0~300 로, 200~400 인 2구간은 300~450 로 확대된다. 김 의원은 이어 “취약계층에는 70만 1300원의 에너지바우처 지원액을 일괄 지급하고 전기요금 감면한도는 월 2만원으로 확대했다”고 전했다.
  • ‘탈원전 대세’라던 김성환 “원전 신규 건설 불가피”

    ‘탈원전 대세’라던 김성환 “원전 신규 건설 불가피”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와 원전을 균형 있게 활용해 화석연료 사용을 최대한 줄이는 ‘탈(脫)탄소 사회’로 전환한다는 입장이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줄이고 원전의 안전성을 높여 적절하게 조합하는 것이 앞으로의 에너지 정책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과거 문재인 정부 시절 노원구청장 재임 당시 ‘탈원전이 대세’라고 언급한 데 대해선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전 세계가 충격을 받은 시기였다”며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도 원전을 재가동하려다가 멈춘 바 있다”고 해명했다. 설계 수명을 넘긴 원전에 대해선 “문재인 정부는 중단했지만, 이재명 정부는 안전성이 담보되면 계속 운전한다는 입장”이라며 제11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따라 원전 신규 건설도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청문회에선 이재명 대통령 장남의 결혼식 축의금 논란도 도마에 올랐다.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이 “결혼식에 참석했는가”라고 묻자 김 후보자는 “참석했지만 축의금을 내지 않았고 식사도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난데없이 대통령 아들 결혼식 얘기가 왜 나오는지 유감”이라며 반발했고 안호영 환노위원장이 중재에 나서며 질의는 정책 사안으로 돌아갔다. 같은 날 열린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증인 채택 문제를 둘러싸고 여야가 충돌했다. 국민의힘은 한 후보자가 대표로 재직했던 네이버의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핵심 증인이 채택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한 후보자와 무관한 일이라며 반박했다. 한 후보자는 “(후원 결정에) 관여하지 않았고, 내용을 알 만한 위치에도 있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전관예우’ 의혹이 쟁점이 됐다. 국민의힘은 임 후보자가 국세청 차장 퇴직 후 대표를 지낸 세무법인 ‘선택’이 단기간 급성장한 배경에 전관 특혜가 있었던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하며 관련 자료 미제출을 지적했다. 민주당은 법적으로 제출하기 어려운 자료라며 맞섰다. 임 후보자는 “전관 특혜는 없었다”며 “세무법인은 회계사와 세무사들이 기존 개별 영업을 하다 설립 후 매출이 합쳐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 당정 “냉방비 부담 낮추겠다”…7~8월 전기 누진제 구간 완화

    당정 “냉방비 부담 낮추겠다”…7~8월 전기 누진제 구간 완화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에서 폭염 대책 간담회를 열고 7~8월 전기 누진제 구간을 완화하는 등 냉방 사용에 따른 국민의 전기요금 부담을 낮추기로 했다. 또 취약계층에 에너지 바우처를 지급하고, 폭염 산업재해 예방 대책을 시행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원이 의원은 15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등 정부 관계자와 당정 협의를 한 뒤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당정은 전력공급 능력을 충분히 확보해 폭염 상황에 국민 전력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전기요금 1단계 적용 구간은 기존 200㎾h(킬로와트시) 이하에서 300㎾h 이하로 완화했다. 2단계 구간은 기존 201∼400㎾h에서 301∼450㎾h로, 3단계 구간은 기존 401㎾h 이상에서 451㎾h 이상으로 완화했다. 한전은 이러한 누진 구간 완화 제도를 2019년 여름철부터 상시화해 시행 중이다. 김 의원은 “당은 폭염 상황에서 전력 사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난 7월 1일부터 취약계층에 70만 1300원의 에너지바우처 지원액을 일괄 지급한다”라고 밝혔다. 또 “전기요금 감면 한도도 월 최대 2만원으로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폭염 산업재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한다. 건설·조선·물류 등 폭염 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폭염 안전 5대 수칙 준수를 지원하고 불시 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이주노동자 등 폭염 취약 노동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한다. 배달 택배 등 이동노동자 건강권 보호를 위해 지자체, 플랫폼 운영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배달택배업체 대상으로 얼음물 제공, 주기적 휴식 부여 등을 현장에서 지도하기로 했다. 17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산업안전보건규칙은 현장에서 철저히 준수되도록 대응한다. 이 규칙엔 폭염 작업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 등이 담겼다. 현장 중심 폭염 대책반은 9월 말까지 가동한다. 행정안전부 소관 폭염 대책으로는 4월 18일, 이달 11일에 걸쳐 500억원 정도의 폭염 대책비가 지원됐다. 또 관계기관 폭염 대책 추진 사항을 주기 점검하고, 기관별 폭염 쉼터 운영 실태 현장점검 등으로 폭염에 따른 국민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농업 분야의 경우 온열질환 피해 예방을 위해 고령 농업인, 외국인 근로자가 가장 무더운 낮 12~5시 사이 작업을 중단하도록 마을 방송, 문자, TV 자막, 콜센터 등을 통해 반복 안내하기로 했다. 공공형 계절근로자 근무시간은 오전 시간대로 변경했다. 온도에 따라 변하는 ‘폭염 알림이’ 배지와 에어 냉각조끼 등 예방 물품을 지원하고 현장 기술지원단과 지자체 순찰을 통해 낮 시간대 농작업자 발견 시 귀가 안내할 예정이다. 농작물 생육 부진, 가축 폐사 등 피해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생육 관리 협의체 가축 피해 최소화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상시 모니터링을 하고 약재, 영양제 공급 및 긴급 급수를 지원하도록 한다. 이정문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장기적 대책과 관련해선 “기후 위기 기본법을 만들어 대응하자는 의견도 있었다”고 말했다.
  • ‘경기 버팀목’도 먹구름… 제조업 고용 4년 6개월 만에 꺾였다

    ‘경기 버팀목’도 먹구름… 제조업 고용 4년 6개월 만에 꺾였다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가 4년 6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그동안 외국인 채용 증가로 가까스로 균형을 유지했지만, 내국인 고용 급감에 결국 마이너스 전환한 것이다. 특히 건설업은 23개월 연속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줄었다. 고용노동부가 14일 발표한 ‘6월 고용행정 통계’를 보면, 지난달 제조업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384만 8000명으로 1년 전보다 1000명 줄었다. 제조업 가입자 감소는 2020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그동안 제조업은 외국인 근로자를 버팀목 삼아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세를 유지해 왔다. 2023년 10월부터 내국인 가입자는 줄었지만, 고용허가제로 입국한 외국인 증가로 전체 수치는 상승세였다. 하지만 지난달 내국인 가입자 감소 폭이 커지면서 전체 가입자 수도 감소했다. 외국인 가입자는 2만명 늘었지만, 내국인은 2만 1000명 줄었다. 올 1~5월까지만 해도 1만명대이던 내국인 감소 폭이 두 배나 커진 것이다.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내수 부진과 경기 침체로 고용 축소 압박이 커지면서 인건비가 더 높은 내국인 채용을 줄인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천경기 고용부 미래고용분석과장도 “제조업 구인 인원이 감소하고 있으며, 정년퇴직 등 자연 감소분에 대해서도 인력 충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건설업 고용 상황은 더 악화하고 있다.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는 1만 9000명 줄어든 75만 2000명으로, 23개월 연속 감소했다. 전체 산업의 고용보험 가입자는 전년 대비 1.2% 증가했지만, 업종별로 들여다보면 고용 시장 불안정성이 뚜렷하다. 구인·구직 불균형도 심화하고 있다. 지난달 고용24에 등록된 신규 구직자는 38만 7000명으로 전년보다 4만 1000명(11.9%) 늘었지만, 기업의 신규 구인은 15만 1000명으로 1만 9000명(11.2%) 줄었다. 일자리를 찾는 사람은 늘었지만, 채용 수요는 되레 감소한 셈이다.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를 뜻하는 구인 배수는 0.39로 전년 동월보다 10포인트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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