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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설의 호수괴물 찍었다” 제보영상 화제

    “전설의 호수괴물 찍었다” 제보영상 화제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에 있는 오카나간 호(Okanagan Lake)에서 전설의 수생괴물로 추정되는 괴물체를 포착했다는 제보영상이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지역주민인 리처드 헐스는 “최근 호수 옆에 있는 와인농장을 찾았다가 우연히 호수에 떠다니는 검은 물체 2개를 발견했다.”면서 “처음에는 긴가민가했지만 호수에 사는 전설의 괴물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직접 찍은 30초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보면 기다란 검은 물체 2개가 호수에서 물결에 휩쓸려 가는 모습이 나타난다. 캐나다 신문 밴쿠버 선과 인터뷰를 한 헐스는 “물체들이 헤엄을 치는 모습이 나오진 않았지만 거대한 사이즈와 생김새로 미뤄 호수에 사는 괴물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영상은 공개 전부터 이른바 ‘캐나다판 네스호 괴물’의 존재를 입증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를 높였다. 그러나 정작 제보영상이 공개되자 많은 이들의 실망을 숨기지 못했다. 미국 잡지 ‘회의적 탐구자(Skeptical Inquirer)’의 벤자민 레드퍼드는 “머리나 혹이 없는 생김새로 미뤄 통나무 2개가 떠다니다가 우연히 찍힌 것으로 보인다.”고 의심했다. 헐스의 동영상은 통나무를 비롯한 다른 물체일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나왔지만 여전히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관심을 끌었다. 이런 인기에는 영상이 찍힌 호수가 1800년대부터 수생괴물인 오고포고(Ogopogo)가 산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곳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오고포고는 염소어미와 고래아비 사이에서 태어나 염소고래처럼 생겼다고 전해지며 지금까지 1000여 건 이상 목격담이 나오는 전설의 괴물체다. 1991년 일본의 한 방송사가 원격조종장치로 강바닥을 수색했으나 괴물이나 뼈 등이 발견되지 않아 여전히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 “전설의 호수괴물 찍었다” 제보영상 보러가기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15m 철교 통째로 뜯어간 황당 도둑 알고보니…

    형제는 용감했다? 길이 약 15m의 강철로 만들어진 다리를 통째로 뜯어 훔쳐간 황당한 도둑이 결국 잡혔다. 수사결과 이들은 ‘형제 도둑’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달 초 미국 펜실베이니아 뉴캐슬 지역에 길이 50ft(약 15.2m), 폭 20ft(약 6m)의 철교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이 다리는 시(市) 공공자산이 아닌 회사의 소유로 화물을 운송하던 오래된 철교. 펜실베이니아 경찰은 “사건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5일 사이에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며 “범인들은 다리를 절단하기 위해 블로토치(blowtorch·소형 발염장치)를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며 수사에 착수했다.  현지 경찰은 결국 해체한 철을 재활용점에 팔려고 나선 도둑들을 검거했다. 이 도둑의 이름은 벤자민 아서 존스(24)와 알렉산더 윌리암스 존스(25)로 친형제 사이. 이들은 재활용점 점원에게 “다리의 해체를 하청받았다.”며 훔친 철교 사진을 휴대전화로 보여주었으며 이를 수상히 여긴 점원의 신고로 결국 덜미를 잡혔다.   현지경찰은 “이 다리의 고철을 정상적으로 팔면 10만 달러(약 1억 1000만원) 이상은 벌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도둑들은 보석을 신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씨줄날줄] 지천명(知天命)/주병철 논설위원

    공자가 위(衛)나라를 방문할 때는 이 나라의 대부인 거백옥이란 사람의 집에 머물렀다. 공자는 옳은 일은 행하되 옳지 않은 일은 거들떠 보지도 않는 거백옥의 됨됨이를 칭송했다. 거백옥이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나이 50에 이르러 49년간의 잘못(非)을 알게 되었다.” 공자는 만년에 논어의 위정편(爲政篇)에서 “나는··· 서른에 뜻이 확고하게 섰으며(三十而立), 마흔에는 미혹되지 않았고(四十而不惑), 쉰에는 하늘의 명을 깨달아 알게 되었으며(五十而知天命)···”라고 회고했다. 나이 50을 일컫는 지천명은 하늘의 뜻을 알아 그에 순응하거나 하늘이 만물에 부여한 최선의 원리를 안다는 뜻이다. 쉰살이라는 나이는 인생의 무게감이 묻어날 때다. 인생의 황금기란 말도 있다. 혹자는 ‘내가 무엇을 한다.’라고 믿었던 능동태가 실은 ‘님으로 말미암아 무엇을 하게 되었다.’는 수동태임을 깨닫는 순간이라고 했다. 지천명이란 곧 ‘신의 뜻’을 느끼는 순간이라는 것이다. 영화로도 제작된 F 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소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쉰살 예찬으로 가득하다. 50대 중반에 ‘50세, 빛나는 삶을 살다’라는 첫 저서를 펴낸 에릭 뒤랑은 “나이 50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삶의 과정이지 시들어가는 인생의 내리막길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또 다른 학자는 “인간 수명이 길어져 이제는 50세 전후에 은퇴를 한다면 인생의 절반을 산 셈일 뿐”이라며 후반 50년에 희망을 건다. 공자가 ‘매 10년마다 질적 도약’을 한 사실에 주목해 이를 법칙으로 승화시킨 현대 경영사상가 맬컴 글래드웰(M Gladwell)의 분석도 흥미롭다. 이른바 10년간 1만 시간 법칙이다. 빌 게이츠, 비틀스 등 어떤 분야든 창의와 창조의 핵심에 이르려면 하루 3시간씩 1만 시간을 채워야 하는데, 이를 단순 계산하면 10년이 걸린다는 것이다. 공자의 ‘10년 도약’이 미국 등 선진국에서도 그대로 먹혀들고 있다니 참 놀랄 만한 일이다. 어제로 딱 쉰살, 지천명이 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근황이 세인들의 입에 오르내린다. 취임 초기 새까만 머리카락이 희끗희끗해지고 다소 늙어보이는 그의 표정에 수심과 연륜이 공존해 있단다. 연방정부 부채한도 상한 합의안이 상원에서 가까스로 통과되자마자 글로벌 더블딥 논란이 오바마 대통령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73살을 일기로 세상을 떠난 공자가 살아 돌아온다면 재선 가도에 뛰어든 ‘지천명 오바마’에게 어떤 조언을 해줄까. 주병철 논설위원 bcjoo@seoul.co.kr
  • 추파카브라?…미국서 포착된 괴물체 소동

    추파카브라?…미국서 포착된 괴물체 소동

    최근 미국 텍사스에서 또다시 괴생명체 ‘추파카브라’ 소동이 벌어졌다. 이 소동은 지역 주민이 우연히 ‘추파카브라’ 외모와 비슷한 코요테로 추정되는 동물을 찍은 뒤 재미삼아 지역 신문에 기고했기 때문. 지난 12일 (현지시간) 미국 ABC 뉴스에 따르면 텍사스 레이크 잭슨의 지역주민 잭 크랩트리는 지난 4일 집 앞 강 근처를 천천히 거닐고 있는 괴상한 모습의 동물을 아내 린다와 함께 목격했다. 이들은 이틀 뒤 저녁에도 이 동물을 봤으며 털이 거의 다 빠진 흉측한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당시 린다가 그 괴 생명체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으며, 잭은 해당 사진을 지역 신문사에 재미삼아 기고했다. 하지만 그 신문사는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였고, 다음날 추파카브라의 목격에 대한 제목과 함께 그 사진을 신문 1면에 게재하면서 기자들까지 몰려드는 등 문제가 커졌다. 전직 야생동물 전문가인 잭은 “사실 난 추파카브라를 믿지 않는다. ‘장난 삼아’ 지역 신문사에 기고했었다.”고 밝히면서 “미신을 증명할 수 있는 사진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어류 및 야생동물관리국에서 24년간을 근무했던 잭은 “그 동물은 심각한 피부병을 앓고 있는 코요테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추파카브라의 정체에 대한 소식은 지난 3월 아르헨티나의 월간지 스켑티컬 인콰이러에서 보도된 바 있다. 해당 매체 편집장 벤자민 라드퍼드는 직접 “지난 5년 동안 추파카브라의 행적을 쫓은 끝에 이 미스터리 괴물의 정체와 소문의 진상을 파악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ABC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만, 사내 아이 출산

    할리우드 여배우 나탈리 포트만(30)이 사내 아이를 출산했다. 미국 피플지는14일(이하 현지시간) “포트만이 약혼자 벤자민 밀피예(34)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출산했다.”고 전했다.  포트만의 출산시기는 지난 9일로 알려졌으며 아이의 성별 이외에 다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포트만은 지난해 영화 ‘블랙스완’ 촬영 당시 안무를 맡았던 밀피예와의 약혼과 임신 사실을 공개한 바 있으며 이 영화로 올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차지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포트만은 약혼 당시 “지금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만큼 행복하고 임신까지 하게 돼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었다. 한편 포트만은 지난달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오드리 햅번은 육아를 위해 일찍 은퇴하는 훌륭한 선택을 했다.”고 말한 바 있어 계속 연기생활을 이어갈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머리 쓴 정조국, 2주만에 시즌 2호골

     2009년이후 2년 만에 대표팀 승선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른 정조국(사진27·오세르)이시즌2호골을터트려 팀을 패배에서 구했다. 정조국은 16일 프랑스 발랑시엔의 뇡제세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발랑시엔과의 2010~11 프랑스 프로축구 르 샹피오나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지던후반 42분 동점 헤딩골을 넣었다. 2일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프랑스 무대 데뷔골을 터뜨렸던 정조국은 2주만에 리그 2호골을 넣으면서 골잡이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발랑시엔 남태희와의 맞대결로 관심을 끈 이날 경기에서 정조국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려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양팀은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쳤고,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남태희는 후반 27분 교체되면서 5분 뒤 교체 투입된 정조국과 마주칠 기회를 얻지못했다.  발랑시엔이 후반 35분 포에드 카디르의 문전 헤딩 선제골로 앞서갔다. 반격에 나선오세르는 후반 42분 페널티박스 왼쪽으로 달려든 정조국이 측면에서 날아온 크로스를 헤딩, 동점골로 연결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정 조국의 천금 같은 동점골 덕에 오세르는 1-1 무승부를 거두고 최근 9경기 연속 무패행진(4승5무)을이어갔다.  AS모나코의 박주영은 두 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했지만 기다렸던 시즌 12호골 사냥에는 실패했다. 모나코는 전반14분 터진 벤자민 무칸조의 결승골로 RC렌에 1-0으로 승리, 9승16무11패(승점 43)로 17위에서 15위로 두 계단 뛰어오르며 정규 리그 두 경기 남기고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한편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셀틱의 기성용은 마더웰과의 리그 최종라운드에 선발 출장해 4-0 대승을 이끌었지만, 팀은 리그 라이벌 레인저스에 승점 1이 모자란 준우승에그쳤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정조국 2호골,박주영은 골 침묵, 모나코 18위로 강등권

     정조국(오세르)이 시즌 2호골을 터트리며 팀을 패배에서 구했다. 하지만 박주영은 골을 터트리지 못했고 팀은 강등권으로 떨어졌다.  정조국은 16일(한국시간) 새벽 프랑스 발랑시엔의 넝제세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0~2011 프랑스 프로축구 1부리그 발랑시엔과의 경기에서 0-1로 지고 있던 후반 42분 동점 헤딩골을 터트렸다. 정조국은 지난 2일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트렸다.  정조국은 패색이 짙던 후반 42분 측면에서 날아온 크로스를 페널티 지역 왼쪽 부근에서 헤딩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오세르는 정조국의 천금같은 동점골로 최근 9경기 연속 무패행진(4승5무)을 이어갔다.  한편 발목 부상에서 벗어난 박주영(모나코)은 두 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했지만 시즌 12호골 사냥에는 실패했다. 모나코는 전반 14분 터진 벤자민 무칸조의 결승골로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했지만 후반 인저리 타임에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면서 1-1로 비겼다.  모나코는 이날 무승부로 8승17무11패가 돼 17위에서 강등권인 18위로 추락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스티브 잡스 공식 전기 발간…어떤 내용 담길까?

    스티브 잡스 공식 전기 발간…어떤 내용 담길까?

    애플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56)의 공식 전기문이 발행될 예정이라고 해외 언론이 11일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CBS의 사이먼 앤드 슈스터 출판사는 최근 “i스티브 : 잡스의 책”(i Steve : The Book Of Jobs)이라는 제목으로 전기문을 발간할 예정이다. 작가는 물리학자 앨버트 아인슈타인, 미국 유명 정치인인 벤자민 프랭클린 등의 전기를 출간한 바 있는 월터 아이잭슨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먼 앤드 슈스터 측은 “잡스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혁신가 중 한 명”이라면서 “이번 전기문의 대상과 저자 등은 모두 완벽한 조화를 이뤄 기대를 높인다.”고 말했다. 잡스에 관한 비공식 전기문은 여러번 출판된 바 있지만, 공식 전기문은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의 전기에 포함될 내용에 대한 궁금증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출판사 측에 따르면 이번 전기는 잡스와 그의 가족, 그리고 잡스의 경쟁자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를 토대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등으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며 IT계의 새 역사를 기록하는 동시에, 암에 걸려 수차례 수술과 입원을 반복하고 있는 그의 공식 전기문은 내년 초 발간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한국공항공사, 항공보안교육센터 개관… 국제수준 보안교육 길 열려

    한국공항공사, 항공보안교육센터 개관… 국제수준 보안교육 길 열려

     한국공항공사는 항공보안교육센터(ASTC)를 개관, 30일 아·태지역 항공보안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보안교육에 들어갔다. ASTC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인증한 교육기관이다. 공항공사는 지난 28일 서울 강서구 하늘길 공사내에 항공보안교육센터를 개관, 첫 교육과정으로 30일부터 ‘ICAO 항공보안 인증교관 국제교육’을 시작했다. 4월 7일까지 진행되는 교육과정에서는 우리나라와 뉴질랜드, 일본, 베트남 등 아·태지역 8명의 항공보안 전문가가 교육을 받고 있다.  공항공사는 2차로 5월30일~6월3일 국내·외 항공보안 전문가 12명을 대상으로 보안교육을 하고, 3차로 7월25일~8월2일 항공보안 감독관 1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항공보안교육센터가 개관됨으로써 앞으로 우리나라 교육생들은 외국에 나가지 않고 국제적 수준의 보안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교육생의 1인당 해외 교육훈련비는 400만원 정도 들어간다.  ICAO는 항공보안 국제표준을 효율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조약 국가를 대상으로 20개(한국 포함) ASTC를 인증, 운영 중이다. 개관 행사에는 성시철 한국공항공사 사장을 비롯 박종흠 국토해양부 항공정책관, 레이몬드 벤자민 ICAO 사무총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정기홍 기자 hong@seoul.co.kr
  • ‘블랙스완’ 나탈리 포트만, 발레연기 고작 5%?

    ‘블랙스완’ 나탈리 포트만, 발레연기 고작 5%?

    제 83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주인공인 나탈리 포트만이 영화 ‘블랙 스완’에서 직접 선보인 발레 연기가 단 5% 밖에 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발레리나의 숨겨진 욕망과 백스테이지를 그린 ‘블랙스완’에서 나탈리 포트만은 순수한 백조 오데트와 사악한 흑조 오딜의 1인 2역을 소화해 내며 신들린 연기력을 뽐냈다. 하지만 지난 25일 미국의 한 연예전문지는 ‘블랙스완’에서 나탈리 포트만의 발레 대역을 한 아메리칸 발레 극장의 발레리나인 사라 레인(27)의 말을 인용해 “나탈리 포트만이 극중 발레 장면을 소화한 것은 단 5%에 불과하다.”고 보도했다. 사라 레인은 ‘블랙스완’의 안무가이자 나탈리 포트만의 약혼자인 벤자민 마일피드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영화 속 발레연기의 85%는 나탈리가 직접 한 것”이라는 말에 강하게 반박했다. 그녀는 “나탈리 포트만이 1년 만에 발레를 모두 익힌 발레 천재로 포장한 영화사 측의 거짓말에 어이가 없다.”면서 “나탈리는 특수효과 등을 이용해 얼굴만 따로 촬영했을 뿐, 대부분은 내가 연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녀가 촬영 직전까지 몸무게를 매우 줄이고 손과 팔 등을 무용수처럼 보이게 하려 노력한 사실은 인정한다.”면서도 “하지만 그녀는 몸이 너무 뻣뻣해 춤을 제대로 출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블랙 스완’ 제작사 폭서치라이트 측은 공식 성명서를 발표하고 “사라 레인이 영화 속에서 복잡하고 어려운 춤을 소화해 낸 것이 사실이고 그녀의 역할에 찬사를 보낸다.”면서 “하지만 영화 마지막 부분의 춤은 대부분 나탈리 포트만이 스스로 해낸 게 확실하다.”고 해명했다. 한편 나탈리 포트만과 그의 약혼자이자 문제의 발언을 한 안무가 벤자민 마일피드의 입장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흥행과 작품성 모두를 인정받은 작품의 대역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전설의 ‘흡혈괴물’ 추파카브라 정체는 바로…

    전설의 ‘흡혈괴물’ 추파카브라 정체는 바로…

    라틴 아메리카와 미국 남부 지역에서 종종 목격되거나 사체로 발견되는 ‘흡혈 괴물’ 추파카브라의 정체가 최근 밝혀졌다고 아르헨티나에서 활동하는 조사관이 주장했다. 초자연적 현상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벤자민 래드퍼드는 “지난 5년 동안 추파카브라의 행적을 쫓은 끝에 이 미스터리 괴물의 정체와 소문의 진상을 파악했다.”고 자신이 발간하는 월간잡지 ‘스켑티컬 인콰이어러’(Skeptical Inquirer magazine)에서 밝혔다. 추파카브라는 ‘염소의 피를 빨아먹는 자’라는 뜻을 가진 전설의 괴물로, 기괴한 생김새 때문에 그 정체를 두고 외계인·돌연변이·멸종된 동물설 등 각종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라틴 아메리카를 중심으로 수백 년 째 내려오고 있다. 하지만 래드퍼드에 따르면 ‘추파카브라’의 소문이 시작된 건 불과 15년 전. 1995년 여름 푸에르토리코에서 몸에 털이 없고 네발달린 동물이 피를 빨아 가축들을 잡아먹는다고 한 가정주부가 지역뉴스에서 인터뷰를 하면서 흡혈괴물의 공포는 최초로 시작됐다. 이후 이 내용이 미국의 유명토크쇼인 ‘오프라 윈프리쇼’에서 재조명되자 전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또 2000년 대 중반부터는 구체적인 목격담과 추파카브라로 추정되는 사체들이 발견됐는데 여기에는 공통점이 있었다. DNA검사결과 대부분 털 빠진 코요테, 여우, 개 등 네발달린 동물이었던 것. 게다가 이들에게는 ‘흡윤개선’이란 진드기성 피부병을 앓고 있었던 것. 잡지에서 래드퍼드는 추파카브라는 괴물이 아니라고 결론지었다. 래드퍼드는 “사체를 검사한 결과 흡혈한 흔적이 전혀 없었던 점으로 미뤄 심한 피부병으로 생김새가 흉측해진 동물들이 건강이 좋지 않아지자 농가로 내려와 공포를 줬을 것”으로 추측했다. 래드퍼드는 “추파카브라는 흡혈괴물이 아닌 사람들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환상”이라고 주장하면서 “라틴 아메리카와 미국 남부 등 따뜻한 지역에서 자주 발병하는 피부병 때문에 일어난 해프닝”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트위터(http://twitter.com/newsluv) 
  • 야구장 관중도 선수도 신기록

    야구장 관중도 선수도 신기록

    부산 사직구장엔 봄바람이 불고 있었다. 그라운드 깃발은 좌익수 쪽에서 우익수 쪽으로 흔들렸다. 초속 6m. 타구 방향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었다. 하늘엔 구름 하나 없었다. 한낮 온도는 16도까지 올라갔다. 습도는 51%로 조금 높았다. 한마디로 야구 보기에 좋은 날씨였다. 13일 사직에서 열린 SK와 롯데의 시범경기에 관중 1만 9102명이 모였다. 정규시즌이 아니다. 시범경기다. 봄바람도 불고 야구 바람도 분다. ●지난해보다 평균관중 2배 이날 사직을 비롯한 대전, 대구, 제주 등 4개 구장에는 3만 6402명의 팬들이 모여들었다. 시범경기 첫날인 지난 12일에도 3만 3850명이 야구장을 찾았다. 시범경기가 열린 첫 주말 이틀 동안 7만명 이상이 야구를 즐겼다. 예년과 비교해 폭발적인 관중 증가다. 지난 2009시즌, 시범경기 경기당 평균 관중은 1800명이었다. 역대 가장 관중이 많았던 지난해엔 경기당 3600명이 들어왔다. 올해엔 이틀 동안 경기당 8750명이 야구장을 찾았다. 주말, 전국 각 구장은 “안타”, “삼진” 소리로 요란했다. 롯데 서정근 홍보팀장은 “사직에서도 시범경기에 이렇게 관중이 많이 들어온 적은 처음이다. 올해는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다.”고 했다. 이미 야구장 내부 광고 판매도 마무리 단계다. 서 팀장은 “벌써 빈 광고판이 없다. 팬들도 광고주들도 적극적이다.”고 했다. 전국 모든 야구장 상황이 다 비슷하다. 야구판 전반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혜천·차우찬·홍성흔도 출발 쾌조 그라운드도 초반부터 달아올랐다. 대전에선 LG 외국인 투수 레다메스 리즈가 159㎞의 강속구를 던졌다. 1회 초 한화 첫 타자 강동우를 상대로 기록했다. 경기장 전광판엔 159㎞가 찍혔고 스카우트 스피드건엔 160㎞가 떴다. 어쨌든 한국 프로야구 기록이다. 이전 기록은 SK 엄정욱과 롯데 최대성이 던진 158㎞다. LG는 한화를 11-10으로 눌렀다. 전날에 이어 2연승이다. 승리 기록보다 리즈와 벤자민 주키치가 준수한 투구 내용을 보여준 게 큰 수확이었다. 대구에선 두산이 삼성에 2연승했다. 두 팀 다 의미 있는 이틀을 보냈다. 두산은 외국인 투수 더스틴 니퍼트가 첫 경기, 좋은 공을 뿌렸다. 최고 150㎞를 찍었고 낙차 큰 커브도 좋았다. 이튿날엔 일본에서 돌아온 이혜천이 5이닝 무실점했다. 삼성은 차우찬이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사직에선 홍성흔이 좌익수 포지션을 별 탈 없이 소화했다. 롯데와 SK는 1승1패했다. 제주에서도 KIA와 넥센이 1승씩을 주고받았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조지6세에 KO 당한 저커버그

    말더듬증을 앓던 영국 왕 조지 6세가 ‘페이스북 제국’을 건설한 천재 마크 저커버그를 녹다운시켰다. ‘킹스 스피치’는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코닥극장에서 열린 제8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주연상, 각본상 등 4개 부문을 휩쓸었다. ‘킹스 스피치’는 조지 6세(콜린 퍼스)가 언어치료사(제프리 러시)를 만나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올해 최다인 12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반면 페이스북 창업자 저커버그를 다룬 ‘소셜 네트워크’는 지난 1월 ‘아카데미 전초전’ 격인 골든글러브에서 작품·감독·각본·음악상 4개 부문을 휩쓸었지만, 막상 본 경기에서는 편집·각색·음악상에 그쳤다. 특히 ‘소셜 네트워크’의 데이비드 핀처 감독이 ‘킹스 스피치’의 톰 후퍼 감독에게 밀린 것은 올 아카데미의 최대 이변으로 꼽힌다. ●‘미스터 다아시’ 오스카를 품다 ‘미스터 다아시’. 1995년 영국 BBC 드라마 ‘오만과 편견’에서 피츠윌리엄 다아시로 출연한 뒤로 한 번도 그를 떠나지 않은 별명이다. 빳빳한 구레나룻과 꾹 다문 입술, 융통성이라곤 없어 보이지만 사랑하는 여인에겐 영혼이라도 내줄 것처럼 충성스러운 이미지는 그의 외모·말투와 묘하게 어울렸다. 이 캐릭터에서 한발 더 나아간 것이 ‘브리짓 존스의 일기’(2001)의 마크 다아시였다. ‘오만과 편견’의 다아시 캐릭터에 꽂힌 원작자 헬렌 필딩은 이름마저 비슷한 또 다른 다아시를 창조한 것. 결코 로맨틱하지 않은 얼굴이지만, ‘만인의 연인’이 된 영국 배우 콜린 퍼스(51)가 이번에는 연설 공포증을 앓던 조지 6세를 완벽하게 소화해 오스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퍼스는 “내 커리어가 정점에 이르렀다는 느낌이 든다.”면서 ““심장 언저리가 격하게 떨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변 허락지 않은 내털리 포트먼 여우주연상은 예상대로 ‘블랙 스완’에서 소름끼치는 명연기를 펼친 내털리 포트먼(30)에게 돌아갔다. 만삭의 몸으로 무대에 오른 포트먼은 “저에게 어떤 삶을 살아가는지 모범을 보여준 분들과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그답게 ‘착한’ 소감을 밝혔다. 포트먼은 이 영화를 통해 안무가 벤자민 마일피드를 만나 2세를 얻은 데 이어 겹경사를 누린 셈이다. 열세살의 나이에 ‘레옹’(1994)의 마틸다 역으로 첫선을 보인 뒤 17년 만에 아카데미 트로피를 거머쥔 포트먼은 지성파 여배우의 대명사인 조디 포스터(49)의 뒤를 고스란히 밟게 됐다<서울신문 2월 22일자 20면>. ●‘백수’(百壽) 눈앞에 둔 더글러스의 입담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은 포장부터 뜯어고쳐 큰 관심이 쏠렸다. 8번이나 사회를 맡았던 빌리 크리스털은 물론, 우피 골드버그(4회), 스티브 마틴(3회), 데이비드 레터맨, 크리스 록 등 입담 좋은 한명을 내세우던 전통을 깨뜨렸다. 할리우드의 촉망받는 ‘젊은 피’ 제임스 프랑코와 앤 해서웨이를 내세운 것. 특히 프랑코는 막간에 붉은색 드레스에 금발 가발을 쓰고 마릴린 먼로를 흉내 내는 등 큰 즐거움을 안겼다. ‘OK 목장의 혈투’(1957) ‘스파르타쿠스’(1960) 등 남성적인 캐릭터로 시대를 풍미했던 명배우 커크 더글러스(95)는 여우조연상 시상자로 나서 걸쭉한 입담을 뽐냈다. 젊었을 때 여배우들과의 스캔들로 유명했던 더글러스는 사회자 해서웨이를 바라보며 “눈부시게 아름답다. 내가 영화를 할 때에는 왜 앤 같은 배우가 없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아이리시’란 별명으로 유명한 아일랜드 복서 미키 워드(마크 월버그)의 실화를 다룬 데이비드 O 러셀 감독의 ‘파이터’는 남녀 조연상을 휩쓸어 이번 시상식의 숨은 승리자로 평가된다. 크리스천 베일은 주인공의 골칫덩어리 형으로, 멜리사 레오는 극성스러운 어머니 역을 맡아 열연했다. ‘메멘토’ ‘다크나이트’의 천재감독 크리스토퍼 놀런의 ‘인셉션’은 감독상과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촬영·시각효과·음향효과·음향편집상 등 기술 부문 4개 상을 싹쓸이해 아쉬움을 달랬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주요 부문 수상자☆ ●작품상 이에인 캐닝 등(킹스 스피치) ●감독상 톰 후퍼(킹스 스피치) ●남우주연상 콜린 퍼스(킹스 스피치) ●여우주연상 내털리 포트먼(블랙 스완) ▲남우조연상 크리스천 베일(파이터) ▲여우조연상 멜리사 레오(파이터) ▲각본상 데이비드 세이들러(킹스 스피치) ▲각색상 아론 소킨(소셜 네트워크) ▲촬영상 월리 피스터(인셉션) ▲장편 애니메이션상 리 언크리치(토이스토리3) ▲주제가상 랜디 뉴먼(토이스토리3) ▲외국어영화상 수잔 비에르(인 어 베터 월드) ●작곡상 트렌스 리즈너(소셜 네트워크) ▲음악상 트렌트 리즈너(소셜 네트워크) ▲편집상 앵거스 윌(소셜 네트워크) ●미술상 로버트 스트롬버그 등(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의상상 콜린 앳우드(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이미 80세 외모”…급격한 노화 겪는 8세 소녀

    “이미 80세 외모”…급격한 노화 겪는 8세 소녀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주인공처럼 일반 사람들과는 다른 신체시간의 개념 속에서도 밝고 당당히 살아가는 8세 소녀 이야기가 감동을 주고 있다. 영화보다 더욱 영화 같은 사연의 주인공은 영국의 아샨티 스미스. 소녀는 놀이터에서 또래친구들과 장난을 치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 영락없는 장난꾸러기 초등학생이지만 남다른 점이 하나 있다. 심각한 탈모와 주름진 얼굴 등 80세 할머니를 떠올리게 하는 외모를 가졌다는 것. 소녀가 앓는 병은 선천성 조로증(HGPS)으로, 뇌 발달은 정상적이지만 신체 노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특징이 있다. 400만 명 가운데 한 명꼴로 발생하는 이 희귀병을 앓는 환자들은 대부분 15세를 넘기지 못하고 사망한다. 아샨티가 이 병을 앓는다는 사실은 생후 1년이 되면서 알려졌다. 평범한 신생아로 태어났지만 6개월이 되면서 탈모와 관절염 등 급격한 노화가 진행되는 등 증상이 드러났다. 성장에 이상이 생긴 탓에 현재 아샨티는 체중이 12kg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연약하다. 조금만 걸어도 무릎이 아프기 때문에 아샨티는 학교와 집을 오갈 때 휠체어에 의지하고 있다. 하지만 활달하고 배려심 깊은 성격 때문에 주위에는 늘 친구들이 많으며 3살 어린 여동생과 놀아주는 의젓한 언니노릇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어머니 피비(26)는 “몸이 약한 딸을 낳아 불행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아샨티를 보는 매순간이 기적이며 행복”이라면서 “딸과 함께 오랫동안 이 행복을 누리는 것이 유일한 꿈”이라고 소망을 밝혔다. 사진=더 선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첫키스 한 뒤 돌연 사망한 18세 소녀…사인은?

    영국의 10대 소녀가 남자친구와 첫키스를 한 뒤 심장마비를 일으켜 갑자기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첫 키스가 마지막 키스로 변해버린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은 18세 소녀 젬마 벤자민. 벤자민은 얼마 전 대학교에 다니는 남자친구인 대니얼 로스(21)와 처음이자 마지막 키스를 나눴다. 로스의 증언에 따르면, 벤자민은 키스를 나눈 뒤 갑자기 입에 거품을 물고 쓰러졌고 남자친구는 곧장 벤자민의 부모에게 연락했다. 심한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와중에 부모와 구급대가 도착했고 곧장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벤자민은 결국 사망하고 말았다. 대학에서 필드하키와 수영선수로 활동한 벤자민은 곧 치를 학과시험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진은 벤자민의 사인을 성인돌연사증후군(SDAS·Sudden Arrhythmic Death syndrome)이라고 밝혔다. 성인돌연사증후군은 심장에 문제도 없고 평소 건강을 유지한 성인이 아무 이유없이 돌연사 하는 케이스를 이르는 말이다. 현지 언론은 벤자민의 정확한 사인은 밝혀낼 수 없는 상황이며, 영국에서는 해마다 500명이 이 증후군으로 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전세계 갑부에 “100만불 주세요” 구걸男 결국…

    전세계 갑부에 “100만불 주세요” 구걸男 결국…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100만 달러만 주세요.” 스타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애플의 CEO 스티븐 잡스, 가수 레이디 가가,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 심지어 윌 스미스의 10대 아들 등 전 세계적인 백만장자들에게 돈을 달라고 공개적으로 생떼를 썼던 미국 코미디언이 결국 100만 달러(11억원)을 받게 됐다. ‘밑져야 본전’으로 이번 일을 꾸민 주인공은 미국 뉴욕에 사는 코미디언 크레이그 로윈(27). 몇 주 전 그는 백만장자들에게 보내는 UCC를 제작해서 “당신들이 가진 재산 중에서 딱 100만 달러만 달라.”고 당당히 요구했다. 로윈은 일말의 굽신거리는 표정 없이 전 세계의 유명 백만장자 수백 명의 이름을 거론하면서 대신 이렇게 준 100만 달러는 아무런 이유나 조건이 없어야 하며, 아직 자신조차 이 돈을 어떻게 쓸지 정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그저 “멋진 일이 될 것”이라고만 덧붙였다. 그의 불친절하고 무모한 구걸이 통했던 것일까. 최근 로윈은 자신을 ‘벤자민’이라고만 밝힌 한 부자 후원자로부터 답신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후원자는 변호사를 통해서 “2월 2일 맨해튼의 한 극장 앞에서 만나 직접 100만 달러 수표를 주고 부자가 되는 방법도 알려주겠다.”고 전해왔다는 것. 로윈은 최근 다시 제작한 UCC에 턱시도를 입고 등장해서 “벤자민에게 100만달러를 받기로 했기 때문에 나도 곧 백만장자가 될 것”이라고 우쭐해 하면서 “만약 벤자민 외에도 100만 달러를 후원할 백만장자가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이메일을 보내라.”고 불친절한 구걸을 계속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영화 리뷰] ‘소셜 네트워크’

    [영화 리뷰] ‘소셜 네트워크’

    현재 사용 국가 211개국, 가입자 수 5억명. 실제 나라로 치면 인구 대비 세계 3위에 해당하는 대국이다. 세계적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페이스북 이야기다. 올해 3월 미국 웹사이트 방문자 수에서 구글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페이스북의 기업 가치는 무려 58조원. 2004년 페이스북을 만든 주인공은 이제 겨우 스물여섯인 마크 주커버그다. 개인 자산 8조원으로 전세계 최연소 억만장자다. 지난 9월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2010년 미국 400대 부자에서 35위를 차지했다. 18일 개봉하는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소셜 네트워크’는 페이스북의 실화를 다루고 있다. 바로 전 작품이 판타지 멜로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이기는 하지만, 데뷔작 ‘에일리언3’부터 ‘세븐’, ‘더 게임’, ‘파이트 클럽’, ‘패닉룸’, ‘조디악’에 이르기까지 연출 작품 대부분을 관통하는 공통점이 스릴러이기 때문에 핀처의 선택이 다소 의외로 여겨지기도 한다. 그러나 영화가 시작하면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그저 괴짜 천재의 성공담으로 진부할 것 같았던 영화가 제대로 ‘드라마틱’하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을 만들어 나가는 과거 시점과 거액이 걸린 두건의 소송이 진행되는 현재 시점을 자유롭게 오고 가며 성공 신화의 앞과 뒤를 모두 들여다보는 재미가 무척 쏠쏠하다. 하버드 대학에 다니던 마크는 컴퓨터 천재이기는 하나 대인 관계에 있어서는 낙제생이다. 여자 친구와의 결별에 화가 난 나머지 여학생 얼짱 투표 사이트를 만들었다가 모든 여학생을 적으로 돌리기도 한다. 이 무용담을 접한 ‘킹카’ 윈클보스 형제는 마크에게 하버드 선남선녀들만 교류할 수 있는 ‘하버드 커넥션’ 사이트 제작을 의뢰한다. 그런데 마크는 여기에서 기발한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가장 친한 친구 왈도 세브린의 도움을 받아 인맥 교류 사이트 페이스북을 개발한다. 페이스북이 대성공을 거두게 되자, 윈클보스 형제는 아이디어를 도둑맞았다며 거액의 소송을 제기한다. 마크는 MP3 공유 프로그램 냅스터의 창시자 숀 파커의 도움으로 거액을 투자 받고 페이스북을 전 세계적으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왈도와 갈등을 빚으며 등을 돌리게 된다. 왈도 역시 거액의 소송을 제기한다. 전 세계 사람들이 애용하는 인맥 교류 사이트를 만들지만 정작 마크 자신은 단 하나뿐이었던 친구를 잃게 되는 과정이 아이러니하다. 젊은 배우들의 호연이 돋보인다. 국내에선 잘 알려지지 않은 제시 아이젠버그(오른쪽)는 1980년대 인기 외화 ‘하버드 대학의 공부벌레들’에 어울릴 법할 정도로 촌티나는 마크 캐릭터를 잘 표현해 냈다. 왈도 역할을 맡은 앤드루 가필드(왼쪽)는 새로운 스파이더맨으로 발탁돼 스타덤을 예약해 놓은 상태.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도 자아도취에 빠진 숀을 제대로 소화했다. 페이스북 가입자들이 모두 이 영화를 본다면 엄청난 흥행 기록을 세우지 않을까. 10월 초 북미 시장에서 개봉했을 때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그런데 한국에선 가입자가 164만명 정도로 페이스북의 입지가 낮은 편이다. 120분. 15세 이상 관람가.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안데스서 실종 조종사 유해 20년만에 가족 품으로

    안데스산맥 위를 비행하다 불운의 사고로 추락한 조종사의 유해가 20년 만에 발견돼 가족의 품에 안겼다. 남미 볼리비아 안데스산맥 지역에서 추락사고를 당해 실종됐던 민항기 조종사 벤자민 갈린도의 유해가 발견돼 수습됐다고 현지 언론이 1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조종사 갈린도는 지난 1990년 10월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를 향해 비행기를 몰다 추락했다. 북부 아마존 인근 베니라는 곳에서 쇠고기를 가득 싣고 날던 비행기가 엔진결함으로 안데스산맥에 우아이나 포토시라는 산에 떨어졌다. 당시 비행기에 타고 있던 사람은 그와 부조종사 등 모두 2명. 사고가 발생한 날로부터 7년 뒤 부조종사의 시신은 수습됐지만 갈린도의 시신은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아왔다. 정부는 수색을 포기한 지 오래지만 가족은 그를 잊지 않았다. 포기하지 않고 수색팀을 고용해 그의 유해를 찾아 안데스를 뒤졌다. 가족이 기다리던 소식을 전해 들은 건 지난 7일이다. 갈린도를 찾아 안데스산맥을 샅샅이 수색하던 팀에서 연락이 왔다. ”갈린도를 찾았다.” 그는 비행기에서 튀어나온 조종석에 앉은 채 꽁꽁 얼어붙어 있었다. 사고 당시 입고 있던 옷이 그대로 그의 몸을 감싸고 있었다. 추운 날씨 때문인지 시체는 거의 부패되지 않은 상태였다. 하지만 수색팀이 그를 조종석에서 빼내는 과정에서 얼음막대가 부러지듯 시신은 여기저기 부러지기 시작했다. 현지 언론은 “워낙 꽁꽁 시신이 얼어있었기 때문에 수습하는 과정에서 부러진 곳이 많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연행자 폭행-물고문 ‘잔혹경찰’ 영상 충격

    연행자 폭행-물고문 ‘잔혹경찰’ 영상 충격

    13일(현지시간) 호주는 퀸즐랜드 주(州) 에이리 비치 경찰관 벤자민 프라이스(34)가 경찰서 내에서 자행한 폭력과 물고문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경찰청이 국민의 알권리를 존중하기 위해 전격적으로 공개한 첫번째 CCTV 동영상에는 프라이스가 술집 여종업인 르네 톰스의 머리채를 잡아당기며 땅바닥에 넘어뜨리고 폭력을 자행한다. 두번째 동영상에는 뉴사우스웨일즈 주(州) 출신의 미관공인 티모시 스틸(23)을 바닥에 놓고 주먹과 발로 가격을 하고 이어 물 호스를 이용해 물고문을 하는 잔혹한 모습이 담겨있다. 스틸은 에이리 비치로 놀러왔다가 싸움을 하는 친구들을 말리는 과정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프라이스의 폭력과 고문으로 스틸은 눈이 멍들고, 코뼈가 부러졌으며, 기억력 상실, 안면상처, 손과 팔의 감각을 잃는 중상을 입었다. 스틸은 “물고문시 물과 피로 숨이 막혀 죽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경찰관 프라이스의 연속적인 폭력은 참다못한 동료 여경찰관의 제보로 경찰청의 내사가 이루어졌다. 프라이스는 2008년도에 체포되어 12일 2년3개월의 징역형를 선고받았다. 그의 폭력과 관련하여 5명의 경찰관이 사직하였고 관련 경찰관들이 후속 조치될 예정이다. 13일 CCTV 영상을 공개한 퀸즐랜드 경찰청의 닐 로버트는 “이번 사건은 너무나 부끄러운 일” 이라며 “이런 폭력이 자행되는 동안 누구하나 말리지 않은 것도 너무나 소름끼치는 것” 이라고 말했다. 사진=CCTV 캡쳐 서울신문 나우뉴스 호주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 김소연, 어린시절 노안굴욕 “아역상에 항의 빗발쳐”

    김소연, 어린시절 노안굴욕 “아역상에 항의 빗발쳐”

    배우 김소연은 나이를 거꾸로 먹는다? 그녀가 노안이었던 어린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소연은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데뷔 초 만14세 때 아역 탤런트상을 수상했다. 당시 상을 받은 직후 방송사로 항의 전화가 빗발쳤다”고 하소연했다. 이유는 왜 아역상을 어른이 받느냐는 것. 2000년도 방영된 MBC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에서 김소연과 함께 출연한 김효진은 "나보다 언니인 줄 알았다"며 그녀의 노안에 대해 설명했다. 김소연은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의사로 출연했던 당시가 고3 때”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어 15년 전 김소연의 사진이 공개되자 전 출연자들은 그녀의 조숙한 외모에 놀랐다. 김효진은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가 생각난다. 10년 후엔 옹알이 하겠다”고 말했다. 이 영화는 80세의 나이로 태어나 점점 젊어지는 남자의 이야기를 다뤘다. 노안으로 인해 김소연은 상대 남자 배우와의 나이차가 기본 10살 이상이었다. 그녀는 “11살 연상인 이종원과 13살 연상인 차인표, 27살 연상인 이정길과 커플 연기를 했지만 지금은 나이차가 점점 줄어들어 2살 연하인 정겨운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며 흡족해했다. 사진 = SBS ‘강심장’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이사강 감독 "여배우보다 예쁜? 과찬이세요"▶ 믹키유천, 물에 젖은 박민영 품에 안고 ‘꺅’▶ 소녀시대, 재킷사진 변천사…’롤러걸부터 순수핑크’▶ ’슈퍼스타K 2’ 장재인, 성형의혹 몰라카메라 ‘딱 걸렸네’▶ ’슈퍼스타k2’ 김지수-김은비 탈락…존박, 슈퍼세이브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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