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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여행 보이콧에 로밍률도 반토막

    일본여행 보이콧에 로밍률도 반토막

    ‘일본 불매 운동’의 영향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일본 지역 로밍 이용이 ‘반 토막’ 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소비자들이 일본 여행을 자제하면서 일본 지역에서의 로밍 사용이 50% 이상 줄어들고 이것이 대체 여행지인 중국이나 베트남으로 옮겨 갔다는 분석이다. 1일 KT에 따르면 일본의 대한국 수출 규제가 본격화된 지난해 7월 이후 일본 지역에서의 로밍 이용자수는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수출 규제 한 달 후(8월 5~11일)에는 전체 로밍 이용 지역 중에 일본이 차지하는 비율이 16.3%로 여전이 전체 1위를 기록하긴 했지만 낙폭이 컸다. 2018년에는 같은 기간 일본 지역의 비율이 23.9%(1위)였는데 이에 비해 7.6% 포인트 줄어든 것이다. 이후 추석 연휴(9월 10~16일)에는 일본 지역이 14.9%를 기록하며 중국(15.9%)에 1위 자리를 내줬다. 2018년 추석 연휴(9월 21~27일)에는 일본이 25.1%를 차지하며 2위인 중국(13.4%)을 압도적으로 따돌렸었다. 또 다른 휴가 대목이던 2019년 개천절 연휴(10월 3~9일) 기간에도 일본(12.6%)은 중국(13.3%)에 밀려 2위를 기록했다. 2018년 개천절 연휴(10월 3~9일)에는 23.1%로 1위를 차지했던 일본 지역의 수치가 반 토막이 난 것이다. 연말 휴가가 몰린 2019년 12월 1~21일 3주 동안에는 일본이 3위(13.8%)로 고꾸라졌다. 일본은 2018년 같은 기간에 28.4%로 1위를 차지했는데 절반 이상 감소했다. 그 자리를 대체 관광지로 각광받았던 베트남(15.8%)과 중국(14.2%)이 차지하면서 나란히 1~2위를 기록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수출 한국의 악몽… 작년 10.3% 감소, 금융위기 이후 최악

    수출 한국의 악몽… 작년 10.3% 감소, 금융위기 이후 최악

    미중 무역분쟁 충격… 반도체 26% 급감 유가 하락으로 130억 달러 이상 ‘증발’ 악재에도 3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달성 산업부 “올해는 플러스… 3% 증가 예상”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이 두 자릿수 감소율을 보이며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다만 3년 연속 무역액 1조 달러는 달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19년 수출입 동향 및 2020년 수출입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액은 5424억 1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0.3% 감소했다. 수출 감소율이 두 자릿수로 내려앉은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의 후폭풍이 거셌던 2009년(-13.9%)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수입액도 5032억 3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6.0% 감소했다. 수출 부진 원인으론 대외여건 불확실성과 경기적 요인 등이 겹친 게 컸다는 분석이다. 산업부는 미중 분쟁 영향으로 107억 달러, 반도체 하강기(다운사이클) 영향으로 328억 달러, 유가 하락으로 134억 달러가 증발한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지난해 수출 감소폭(624억 달러)의 91%에 해당된다. 특히 수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 시장의 약세가 악영향으로 작용했다. 반도체 수출은 2018년 1267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939억 4000만 달러로 25.9% 감소했다. D램과 낸드 등 우리나라 주력 상품인 메모리반도체 단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했고,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의 데이터센터 수요가 줄어든 점도 원인으로 지목된다. 반도체 슈퍼사이클 호황이 왔던 2018년의 기저효과 탓도 있다. 다만 지난해 수출액과 수입액을 합친 총무역액은 1조 456억 달러를 기록해 3년 연속 ‘무역 1조 달러’를 유지했다. 3년 연속 무역액 1조 달러를 달성한 국가는 전 세계에서 9개국에 불과하다. 무역 규모 순위는 2013년 이후 7년 연속 9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난달 대중 무역 수출은 1년 전보다 3.3% 증가해 14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에 성공했다. 베트남을 비롯해 신남방 지역에선 처음으로 수출 비중이 20%대로 올라섰다. 산업부 관계자는 “연간 수출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체 수출 물량은 증가했으며, 주요 시장에서 한국산 제품의 시장점유율이 확대돼 수출 경쟁력을 유지했다”며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자동차산업이 수출 증가세로 돌아섰고, 바이오헬스 등 신산업이 새로운 수출 성장 동력으로 등장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로 우리나라보다 일본이 더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과 일본 재무성 통계를 종합하면 지난해 11월 기준 우리나라의 대일 수출 감소율(-11%)보다 일본의 대한국 수출 감소율(-17%)이 더 컸다. 산업부는 올해 수출이 미중 무역 분쟁 완화와 세계경제 회복 등에 힘입어 플러스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업황은 5세대(G) 이동통신 본격화,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 반도체 현물 가격 상승세 등으로 개선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산업부는 올해 예상 수출액을 지난해와 비교해 3% 증가한 5600억 달러 내외로 전망했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트럼프 “비핵화가 북미간 싱가포르 합의의 넘버 원”

    트럼프 “비핵화가 북미간 싱가포르 합의의 넘버 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핵화 약속을 지킬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고 31일(현지시간) AFP와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날 턱시도를 차려입고 미국 플로리다주(州) 마러라고 골프클럽에 휴일을 보내러 온 트럼프 대통령은 취재진 앞에서 “나는 그가 자신이 한 약속을 지키는 사람(a man of his word)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러니 우리는 해결책을 찾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비핵화를 논하며 계약에 서명했다”며 “그것이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나온 제1문장 ‘비핵화’다”라고 강조했다. 또 “나는 김 위원장과 서로 좋아하는 사이이고,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지난해 여러 차례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할 때도 트럼프 대통령은 애써 도발을 과소평가하며 김 위원장과의 친분을 거듭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는 자신의 나라를 대표하고 있다. 우리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할 것”이라며 “(김 위원장이 보낸다는) 선물은 (미사일이 아니라) 꽃병이길 바란다”는 농담도 덧붙였다. 1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노동당 제7기 제5차 전원회의에서 “미국이 대조선 적대시 정책을 끝까지 추구한다면 조선반도 비핵화는 영원히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새로운 전략무기를 언급하며 경고를 보내기도 했지만, “우리의 억제력 강화의 폭과 심도는 미국의 금후 대조선 입장에 따라 상향 조정될 것”이라며 대화의 여지는 남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8년 6월 12일 김 위원장과 싱가포르에서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을 갖고 2019년 2월 24~2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제2차 회담을 가졌지만 협의는 이루지 못했다. 이후 실무급 차원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해 북미 비핵화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져 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정정용호·박항서호, FIFA 선정 ‘놀라운 활약 팀’

    정정용호·박항서호, FIFA 선정 ‘놀라운 활약 팀’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한 한국 U20 대표팀과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한 ‘2019년 놀라운 활약을 펼친 12개 대표팀’에 포함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의 ‘70m 질주 원더골’은 ‘2019년 가장 멋진 골’로 뽑혔다. 31일 FIFA는 2019년 각종 대회에서 기대를 뛰어넘는 빼어난 성과를 거둔 대표팀 12개를 선정해 카드 뉴스 형식으로 발표했다. 이 가운데 지난여름 폴란드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서 한국 남자 축구 사상 처음으로 FIFA 주관 대회 결승전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한 ‘정정용호’가 이름을 올렸다. FIFA는 한국의 결승 진출과 함께 ‘막내 형’ 이강인(발렌시아)이 대회 최우수선수에 해당하는 골든볼을 수상했다는 내용도 곁들였다. 박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베트남 축구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베트남 대표팀도 이름을 올렸다. FIFA는 베트남이 아시안컵에서 사상 처음으로 8강에 진입하고,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최초로 3연승을 달렸다고 소개했다. FIFA는 2019년 나온 멋진 골을 뽑으며 손흥민이 12월 번리전에서 터뜨린 원더골을 포함시켰다. FIFA는 “손흥민은 자기 진영 깊은 곳에서 공을 따낸 뒤 오직 골문을 향해 가기로 하고 전속력으로 내달렸다. 침착함을 유지했고, 골키퍼에게 (막을) 기회를 주지 않았다”며 “모처럼 나온 최고의 단독 돌파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FIFA는 또 손흥민이 출전했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맨체스터 시티와의 2차전을 ‘올해 최고의 경기 톱10’으로 선정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여기는 동남아] 한 평생 모은 동전더미 기부하고 떠난 태국 노숙자

    [여기는 동남아] 한 평생 모은 동전더미 기부하고 떠난 태국 노숙자

    태국의 한 노숙자가 죽기 직전 한 평생 모아온 동전 더미를 불교 사원 앞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태국에서는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온 사진 한 장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고 온라인뉴스 매체 월드오브버즈는 30일 전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얼마 전 숨진 한 노숙자 할아버지,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그는 평소 거리를 청소하며, 길바닥에서 먹고 자는 생활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그는 생을 마감하기 직전 주변 지인들에게 “한 평생 모아온 돈을 모두 절에 가져다줄 것”을 요청했다. 그가 평생을 모아온 돈은 숱한 동전들이었다.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동전들은 몇 개의 양동이에 한가득 담겨 있었다. 그가 남긴 동전이 얼마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선한 곳에 남기고 싶어했던 이름 없는 노숙자의 마지막 모습에 많은 누리꾼들이 감동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할아버지의 마지막 기부가 좋은 곳에 쓰여 하늘나라에서 편히 쉴 수 있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종실 호치민(베트남)통신원 jongsil74@naver.com
  • [여기는 베트남] 매서운 ‘반부패 칼날’… 뇌물 받은 전직 장관 종신형

    [여기는 베트남] 매서운 ‘반부패 칼날’… 뇌물 받은 전직 장관 종신형

    베트남 정부의 ‘반부패 칼날’이 매섭다. 최근 전직 정보통신부 장관 2명이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종신형과 14년 징역형을 각각 선고받았다. 베트남 현지 언론 브앤익스프레스는 지난 28일 하노이 인민법원이 응웬 박 손(66), 쯔엉 민 뚜언(59) 전 정보통신부 장관에게 뇌물수수 및 공적 자금 관리규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종신형과 14년 형을 선고했다고 전했다. 손은 2011년~2016년 장관 재임 시 정통부 산하 통신사인 모비폰(MobiFone)이 민간 TV사인 ‘AVG’ 를 실질 가치 크게 웃도는 3억8260만 달러(약 4429억원)에 95%의 지분을 구입해 2억8440만 달러(약 3292억원)의 국고 손실을 초래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300만 달러(약 35억원)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손의 뒤를 이어 2016년~2018년 정보통신부 장관을 지낸 뚜언은 AVG로부터 20만 달러의 뇌물을 받은 사실이 확인돼 14년 형을 선고받았다. AVG의 회장은 뇌물공여죄로 3년 형을, 모비폰의 전직 회장은 23년 형을 각각 선고받았다. 베트남은 2018년 응우옌 푸 쫑 국가주석이 취임하면서 강력한 부정부패 척결 운동을 진행 중이다. 이후 고위직 정부, 군 관리 및 사업가들이 부패 혐의로 줄줄이 수감 중이다. 주석은 “이번 판결은 사회에 ‘경종’을 울려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일 것”이라면서 “부패와의 싸움을 두려워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종실 호치민(베트남)통신원 jongsil74@naver.com
  • ‘아내의 맛’ 신소율 김지철, 신혼집 최초 공개 ‘감각적인 인테리어’

    ‘아내의 맛’ 신소율 김지철, 신혼집 최초 공개 ‘감각적인 인테리어’

    신소율, 김지철 부부가 신혼집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78회에서는 새로 합류한 신소율 김지철 부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이들의 신혼집은 주황색, 흰색, 노란색, 파란색 등 원색 컬러의 철제 사물함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또 철제 사물함들은 반려묘들이 캣타워처럼 사용할 수 있게, 바닥뿐만 아니라 벽에 계단처럼 설치돼 있다. 배우 신소율과 김지철은 지난 20일 결혼 후 ‘아내의 맛’에 합류했다. 김지철은 신소율보다 3살 연하의 32세이며, 뮤지컬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아내의 맛’은 1부 3.908%, 2부 6.636%(닐슨코리아, 전국유료가구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빈우-전용진 부부와 장모님이 함께한 아주 특별한 하루, 함소원 가족의 베트남 여행기와 함소원이 작고한 부친의 생을 추억하는 모습, 신소율-김지철 예비부부의 프러포즈 현장 등이 담기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카드 뉴스] 박 감독의 매직 통한 베트남! 이번엔 우리 기업의 아름다운 매직이다

    [카드 뉴스] 박 감독의 매직 통한 베트남! 이번엔 우리 기업의 아름다운 매직이다

    (feat. 효성 / 아시아나항공 / KT&G) 지난 12월 10일,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2세 이하 축구(U-22) 대표팀이 동남아시안(SEA) 게임 60년 역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했죠. 이에 베트남 총리는 박항서 감독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축제의 열기로 물든 베트남 거리엔 박항서 감독의 이름을 연호하는 국민들로 넘쳐났다고 합니다. 그 덕분인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도 국민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이 분위기를 타고 우리 기업들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한류 열기를 북돋우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효성은 지난 11월, 베트남 호찌민시 인근 지역에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를 파견해 현지 주민 2천 4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및 건강 교육활동을 진행했으며 아시아나항공은 베트남 호찌민시의 한 보육지원센터를 찾아 현지 저소득 노동자들의 영유아 자녀들을 돌보며 사회공헌활동을 펼쳤죠. KT&G복지재단도 베트남의 낙후된 농촌 지역에서 교육·보건 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며 열정을 쏟아붓고 있는데요. 지난 5월부터 7개월여간 속짱성 께삭현에 위치한 떠이안호이2 초등학교의 건물 신축 및 노후시설 보수 공사를 진행했으며 내년 5월까지 께딴 초등학교에도 화장실과 교실을 신축하고 빈안마을 보건소에도 의료시설을 확장하는 등 환경 개선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합니다. 박항서 감독 개인을 넘어 대한민국 그 자체가 신드롬의 주역이 되는 날까지 우리 기업들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부탁드릴게요~ 서울비즈 biz@seoul.co.kr
  • 이주호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의 ‘인재대국’…베트남 교육과학기술정책 길라잡이로

    이주호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의 ‘인재대국’…베트남 교육과학기술정책 길라잡이로

    KDI국제정책대학원(원장 유종일, 이하 KDI대학원)의 이주호 교수(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가 지난 2011년 출판했던 인재대국(이주호 외 편집, 출판사 한국경제신문사)이 베트남어로 번역·출판돼 베트남 공무원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인재대국’은 대한민국 국민들과 관계자의 교육과학기술 관련 정책이해를 도와 정책의 안정적인 정착을 이끌어내기 위하여 이 교수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으로 재직할 당시 역점을 뒀던 교육 및 과학기술 분야의 16대 과제를 소개한 책이다. 당시 교육과학기술부가 집필하고 이 교수가 편집한 ‘인재대국’은 한국의 교육과학기술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해외 학자나 정책 관계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Positive Changes’라는 제목으로 영문 번역·출판되기도 했다. 베트남 당 간부들의 교육기관인 호치민국가정치아카데미(Ho Chi Minh National Academy of Politics)와 세계은행은 이 교수의 ‘인재대국’을 공동으로 번역·출판하여 베트남의 주요 공무원들에게 5000부를 배포할 예정이라 전했다. 호치민국가정치아카데미는 1949년 설립돼 베트남 공산당과 중앙정부, 지방성의 고위공무원교육, 공산주의 이론 연구 등을 수행하는 베트남의 중추적 교육연구기관이다. 러시아와 중국 이외 호치민국가정치아카데미에서 외국도서를 번역·배포한 사례는 이 교수가 편집한 ‘인재대국’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인재대국’의 베트남어 번역·출판 소식을 전해들은 이 교수는 “그 당시 정책을 디자인하고 집필에 애써주었던 당시 교육과학기술부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경북 군위군, 한국관광공사, DB손해보험, 인천항만공사

    ■ 경북 군위군 ◇ 4급 승진 △ 주민복지실장 최익찬 △ 군위읍장 윤훈섭 ◇ 5급 전보 △ 총무과장 임병태 △ 재무과장 이희명 △ 도시새마을과장 한태근 ◇ 5급 승진 △ 경제과장 장판철 △ 안전관리과장 오기윤 △ 건설과장 이명우 △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유병찬 ■ 한국관광공사 ◇ 승진 <1급> △ 사회적가치실장 김두조 △ 국민관광실장 서영충 <2급> △ 관광복지센터장 김석 △ 이스탄불지사장 이재상 ◇ 전보 및 보직변경 △ 마케팅지원실장 정기정 △ 국제관광실장 황승현 △ 비서팀장 박인식 △ 기획조정팀장 박윤숙 △ 아시아중동팀장 강규상 △ 컨벤션팀장 우병희 △ 파리지사장 주성희 △ 관광기업육성팀장 이영근 △ 관광인력교육팀장 강남규 △ 예산팀장 주용철 △ 브랜드마케팅팀장 오충섭 △ MICE기획팀장 이상우 △ 국민관광마케팅팀장 양수배 △ 스마트관광기획팀장 김도현 ■ DB손해보험 - 임원 승진 ◇ 부사장 △ 신사업부문 박제광 △ 전략사업부문 김춘곤 △ 고객상품전략실 박성식 ◇ 실장 △ 보상서비스실 이범욱 ◇ 상무 △ 법인3사업본부 김창훈 △ 충청사업본부 김현수 △ IFRS 추진팀 배택수 △ 일반보험업무팀 유부희 △ 전략사업본부 이화석 △ 마케팅전략팀 안승기 ◇ 담당 △ 강북사업본부 박병찬 △ 경인사업본부 이한우 △ 다이렉트사업본부 간인영 △ 장기업무팀 장용준 △ 법인2사업본부 최혁승 △ 강남사업본부 김주택 △ 베트남법인 김강욱 △ 보상기획팀 최홍준 △ 재무기획팀 정영 △ 해외사업본부 오창식 - 임원 이동 ◇ 상무 △ 소비자정책팀 이대진 △ 대구사업본부 이득수 △ 법인1사업본부 이창수 △ 신사업마케팅팀 강경준 △ 신채널사업본부 박영식 △ 부산사업본부 남석원 ◇ 담당 △ 장기보상본부 여태훈 △ 법인마케팅팀 류석 ■ 인천항만공사 ◇ 2급(부장) 승진 △ 홍보팀 박원근 △ 항만개발실 한신규 ◇ 3급(차장) 승진 △ 물류정보팀 이은정 △ 항만기술팀 이영배
  • [인사] 유진투자증권,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CJ그룹, 헬릭스미스

    ■ 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 이사대우 승진 △ 경영기획팀장 송경재 △ 소비자보호팀장 김구환 △ 파생솔루션2팀장 이영지 △ 전략금융팀장 이승민 △ 채권영업팀 박민호 ◇ 부장 승진 △ WM운영팀장 이호선 △ 석관동지점장 김대중 △ 영등포지점장 최우석 △ 포항북지점장 정애진 △ 부전지점장 김태욱 △ 컴플라이언스팀장 이택희 △ 압구정지점 이종숙 ◇ 전보 △ 1지역본부장 유만식 △ 2지역본부장 겸 3지역본부장 정계두 △ WM추진팀장 정기환 △ 광화문지점장 홍종철 △ 감사팀장 김태욱 △ DT추진팀장 김익수 △ IB사업추진팀장 이주형 △ 기업금융1팀장 현희승 △ 대체투자팀장 오동진 △ 글로벌매크로팀장 허재환 △ 대체투자분석팀장 김열매 [유진자산운용] ◇ 부장 승진 △ 대체투자2팀장 박준태 △ 대체투자3팀장 박민호 △ 채권운용2팀 허숭구 △ 리테일팀 정혜영 △ AI팀 정해진 [유진투자선물] ◇ 영업이사 승진 △ 해외선물1팀장 임상훈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 승진 △ 경영지원본부장 강구인 △ 감사부장 김동한 △ 국제협력실장 안성진 △ 문화홍보실장 방성욱 △ 의공학연구소 운영기획팀장 정종구 △ 뇌과학연구소 운영기획팀장 장인태 △ 차세대반도체연구소 운영기획팀장 전서훈 ◇ 전보 △ 경영기획실장 임 환 △ 경영관리실장 이태호 △ KIST스쿨 사무국장 한귀향 △ 기본사업운영팀장 이바다 △ 문화경영팀장 이경화 △ 안전·보안팀장 최종상 △ 연구성과확산팀장 유희준 △ 강릉분원 연구지원부장 김범수 ■ CJ그룹 [CJ 주식회사] ◇ 부사장 대우 △ 법무·Compliance팀 양종윤 △ Global Integration팀장 겸 미주본사 대표 정종환 ◇ 상무 △ 재경2팀 강경석 △ 전략기획팀 한경욱 △ 미래경영연구원 이철희 △ 미래경영연구원 전형배 △ 인사팀 백종욱 ◇ 상무대우 △ 커뮤니케이션팀 이상주 △ 비서팀 권혁준 △ 홍콩법인 김원정 [CJ제일제당] ◇ 부사장대우 △ 식품)Big Jump 추진단장 박린 ◇ 상무 △ 식품)구매담당 박태준 △ 식품)KAM SU장 송수용 △ 식품)경영지원실장 오재석 △ 식품)슈완스 매뉴팩처링 시너지 조철민 △ 식품)진천공장장 하재천 △ BIO)사업관리담당 오귀흥 △ BIO)엔지니어링담당 이준원 △ 글로벌 구매전략실 현물구매담당 김수철 ◇ 상무대우 △ 식품)식품연구소 Processed Rice·Grain팀장 정효영 △ 식품)사업관리담당 김정웅 △ BIO)중국 유통법인장 이영우 △ BIO)뉴카테고리담당 최영훈 [CJ대한통운] ◇ 부사장 △ SCM부문장 윤도선 ◇ 부사장대우 △ SCM부문 해외)DSC EVP 서성엽 ◇ 상무 △ SCM부문 해외)베트남팀장 김상국 △ 택배부문 북서울사업팀장 조영기 △ 커뮤니케이션실 전략지원팀장 김정한 △ 커뮤니케이션실 마케팅팀장 임언석 ◇ 상무대우 △ SCM부문 중국)CJ Rokin 수석재무관 김태균 △ SCM부문 중국)CJ Rokin TES부총감 윤철주 △ SCM부문 해외)사업팀장 김상현 △ 경영지원총괄 정보전략팀장 류상천 [CJ ENM] ◇ 부사장 △ 스튜디오드래곤 대표 최진희 ◇ 상무 △ E&M부문 미디어)디지털사업운영센터장 정동수 △ E&M부문 음악)글로벌담당 장지훈 △ E&M부문 광고)360솔루션사업부장 이석용 △ E&M부문 미국사업담당 COO Angela Killoren △ E&M부문 전략기획담당 정윤규 △ E&M부문 경영지원실 IR담당 민영상 △ 메조미디어 디지털광고본부장 손현식 ◇ 상무대우 △ E&M부문 콘텐츠사업부장 서장호 △ E&M부문 한국영화사업부장 임명균 △ E&M부문 커뮤니케이션담당 신윤용 △ 오쇼핑부문 TV사업부장 박승표 [CJ푸드빌] ◇ 부사장대우 △ 대표이사 정성필 [CJ프레시웨이] ◇ 상무 △ 영업본부장 윤성환 ◇ 상무대우 △ FS본부장 배수영 [CJ올리브영] ◇ 부사장 △ 대표이사 구창근 ◇ 상무 △ MD사업본부장 이선정 △ 인사담당 김유승 ◇ 상무대우 △ 디지털사업본부 e커머스사업담당 유태일 [CJ CGV] ◇ 상무 △ 중국법인장 장경순 △ 국내사업본부장 정종민 ◇ 상무대우 △ 국내사업본부 신성장담당 박정신 [CJ LiveCity] ◇ 상무 △ 경영지원담당 정영권 [해외본사/지역본부] ◇ 상무 △ 인니지역본부장 신희성 ◇ 상무대우 △ 미주본사 인사담당 노승민 ■ 헬릭스미스 △ 사장 유승신
  • [여기는 베트남] 치킨배달 여대생 성폭행 후 살해한 남성 6명 사형

    [여기는 베트남] 치킨배달 여대생 성폭행 후 살해한 남성 6명 사형

    치킨 배달을 갔던 20대 여대생을 납치, 성폭행 후 살해한 베트남 남성 6명이 29일 오전 사형 판결을 받았다. 베트남뉴스, 또이째 등을 비롯한 베트남 현지 언론은 올해 초 베트남 전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치킨 배달 여대생의 집단 성폭행 및 살인에 관련된 재판 과정을 전했다. 27일 오전 서북부 디엔비엔성의 한 마을 운동장에 수백 명의 인파가 몰린 공개재판은 29일 오전 최종 판결이 내려졌다. 9명의 용의자 중 6명은 사형, 나머지 2명은 성폭행 혐의로 각각 9년, 10년 형을, 용의자 중 한 명의 아내는 고의적 범죄 은닉죄로 3년 형을 선고받았다. 사건은 올해 초 구정 기간에 발생했다. 당시 구정 연휴기간 고향에 돌아온 여대생 D양은 모친 히엔(44)의 치킨 배달을 도왔다. 그러나 2월 초 치킨 배달을 간 D양은 납치를 당해 여러 남성에게 집단 성폭행 당한 뒤 살해당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건의 발단은 모친 히엔의 마약 밀수, 밀매와 연관이 있었다. 히엔은 꽁(44,남)을 헤로인 배달책으로 고용한 뒤 3000만 동(150만원 가량)을 갚지 않았다. 또한 지난 2009년에는 이번 사건의 주범인 또안(38, 남)에게 마약을 구매한 뒤 3억 동(1500만원 가량)을 갚지 않았다. 당시 또안은 마약 밀매 혐의로 징역형을 받고 수감되었다. 하지만 올해 초 복역을 마치고 출소한 또안은 히엔을 만나 마약 대금 3억 동을 갚으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히엔은 이를 거부했다. 분노에 휩싸인 또안은 교도소에서 알게 된 흥(35, 남)과 꽁에게 협조를 요청하며, 마약 대금을 회수하면 5000만 동(250만원)의 보상금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이들은 히엔의 납치를 도모하며, 동료 5명을 더 끌어들였다. 하지만 꽁은 “딸을 납치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제안했다. 이들은 히엔의 딸에게 치킨 10마리를 주문한 뒤 배달 장소에서 기다렸다가 그녀를 납치했다. 이들은 딸을 구하기 위해 히엔이 돈을 갚을 것이라 여겼지만, 히엔은 이들의 요구를 거부하며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결국 또안을 비롯한 8명의 남성은 D양을 이틀에 걸쳐 집단 성폭행한 뒤 범죄를 은닉하기 위해 목 졸라 살해했다. 한편 꽁의 아내는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보았지만, 남편의 보복이 두려워 경찰에 신고하지 못했다. 꽁은 아내에게 “인근 폐가에서 시체를 발견했다고 경찰에 신고하라”고 시켰다. 아내는 꽁이 시키는 대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꽁의 아내를 추궁해 “꽁이 범행에 가담했다”는 자백을 받아냈다. 수사가 진행되면서 또안을 비롯한 8명의 용의자들이 모두 체포됐다. 지난달 히엔은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그녀의 마약 밀매 혐의가 딸의 억울한 죽음과 깊은 관련이 있다고 봤다. 한편 29일 사형 선고가 내려진 공개 재판에는 D양의 아버지가 죽은 딸의 사진을 들고 참석했다. 6명에게 사형 선고가 내려지자 방청객들 사이에서는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고, 아버지는 한 맺힌 눈물을 흘렸다. 치킨 배달을 갔던 평범한 여대생의 참혹한 죽음에 분노했던 베트남 국민들은 “사형 판결은 정의로운 결정”이라면서 사법부의 판결에 찬사를 보냈다. 하지만 모든 범죄 사실을 보고도 경찰에 알리지 않은 꽁의 아내가 3년 형을 받은 것은 지나치게 가벼운 판결이라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이종실 호치민(베트남)통신원 jongsil74@naver.com
  • [인사] 경북 포항시, 신한은행, 충남 보령시, 충남 당진시

    ■ 경북 포항시 △ 미래전략산업과장 이윤우 △ 투자기업지원과장 정철화 △ 자원순환과장 신정혁 △ 공원과장 직무대리 최창호 △ 도시계획과장 정동재 △ 안전관리과장 오은용 △ 비서실장 이창우 △ 새마을체육산업과장 이상근 △ 정보통신과장 박용생 △ 안전도시사업과장 김현석 △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손석민 이재곤 △ 도로시설과장 김부현 △ 교통지원과장 김남진 △ 하수도과장 직무대리 이삼우 △ 시립도서관장 구진규 △ 서울사무소장 황보집 △ 남구 복지환경위생과장 김춘태 △ 남구 세무과장 손창우 △ 남구 산업과장 권수원 △ 남구 건설교통과장 김종현 △ 남구 건축허가과장 김기출 △ 북구 자치행정과장 최봉환 △ 북구 민원토지정보과장 송영희 △ 북구 복지환경위생과장 정순교 △ 북구 건설교통과장 이상배 △ 오천읍장 안승도 △ 대송면장 윤성윤 △ 동해면장 예은희 △ 호미곶면장 원종배 △ 송도동장 박동일 △ 청림동장 황철우 △ 흥해읍장 이복길 △ 기계면장 김기원 △ 죽장면장 서상덕 △ 기북면장 김이근 △ 양학동장 편준 △ 죽도동장 김대현 △ 우창동장 서상일 △ 장량동장 손병혁 ■ 신한은행 ◇ 부행장보 신규선임 △ 부행장보 김임근 ◇ 상무 승진 △ 상무 정상혁 △ 상무 신희정 ◇ 본부장 신규선임 △ 영업추진부장 정용기 △ 기관영업2본부장 황규현 △ 외환사업부장 김지온 △ 글로벌사업본부장 서승현 △ 리스크총괄부장 배종화 △ 경인본부장 양금열 △ 중부본부장 임경래 △ 대구경북본부장 장성덕 ◇ 본부장 재선임 △ 빅데이터센터장 김철기 △ 디지털R&D센터장 장현기 △ 기관영업3본부장 김기호 △ IPS기획부장 이찬구 △ 투자금융본부장 정근수 △ 서초본부장 안준식 △ 동부본부장 이상화 △ 일산본부장 장용석 △ 인천본부장 정병각 △ 대기업외환그룹 본부장 이영철 ◇ 본부장 전보 △ 업무혁신부장 김은정 △ 여신기획부장 박상철 △ 기업여신심사부장 겸 부장심사역 오한섭 △ 신탁부장 최영화 △ 충북본부장 강영구 △ 경기서부본부장 김윤홍 △ 경기동부본부장 문봉기 △ 서부본부장 박현주 △ 북부본부장 신현민 △ 부산경남본부장 최익성 △ 강서본부장 성연숙 ◇ 해외 법인장 재선임 △ 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부행장보급) 신동민 △ 아메리카신한은행 법인장(상무급) 서태원 △ SBJ은행 부사장(상무급) 전필환 △ 신한인도 본부장 변상모 ◇ 부서장 전보 △ 영업기획부장 변영한 △ 영업추진부 팀장(부서장대우) 최우현 △ 디지털전략부장 전성호 △ 디지털사업부 팀장(부서장대우) 강석진 △ 개인고객부 팀장(부서장대우) 조병학 △ IPS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안미화 △ 혁신금융부장 양진혁 △ 외환사업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성환 △ FI사업부장 이규진 △ WM추진부장 윤석민 △ WM추진부 팀장(부서장대우) 윤상규 △ PB사업부장 김원기 △ 글로벌IB추진부장 이기형 △ 소비자보호부장 이정주 △ 소비자보호부 팀장(부서장대우) 윤제성 △ 소비자지원부장 조범철 △ GoodService부장 정환주 △ ICT운영부장 김광중 △ 인재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양민현 △ 비서실장 이원태 △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이명석 ■ 충남 보령시 ◇ 4급 승진 △ 해양수산관광국장 한성희 ◇ 5급 승진 △ 사회복지과장(직무대리) 강희준 △ 도로과장( “ ) 이장성 △ 교통과장( ” ) 김계환 △ 친환경기술과장( “ ) 김기영 △ 성주면장( ” ) 최후규 ◇ 5급 전보 △ 자치행정과장 여장현 △ 교육체육과장 김선미 △ 보건행정과장 백장기 △ 대천3동장 허도욱 ■ 충남 당진시 ◇ 4급 승진 △ 문화복지국장 김인제 △ 자치행정국장 김영구 △ 의회사무국장 한철희 ◇ 5급 승진 △ 문화관광과장(직무대리) 이한복 △ 경로장애인과장( “ ) 김덕수 △ 세무과장 김인식 △ 민원정보과장(직무대리) 송희동 △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손미순 △ 보건소 보건위생과장 구본휘 △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김의재 △ 고대면장 손학승 △ 면천명장 인병현 △ 우강면장 박진한 ◇ 5급 전보 △ 감사법무담당관 한만진 △ 홍보소통담당관 이기종 △ 평생학습과장 이일순 △ 체육진흥과장 정영환 △ 여성가족과장 홍승선 △ 경로장애인과장 김덕수 △ 경제에너지과장 한광현 △ 기업지원과장 공영식 △ 자원순환과장 조성준 △ 건설과장 구교학 △ 도시재생과장 김창민 △ 도로과장 염태상 △ 허가과장 김유진 △ 자치행정과장 정본환 △ 공동체새마을과장 박병선 △ 회계과장 이재규 △ 세무과장 김인식 △ 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이종우 △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장 이재중 △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장 우희상 △ 농업기술센터 축산지원과장 장명환 △ 시립도서관장 안봉순 △ 통합체전준비단장 최경호 △ 합덕읍장 김지환 △ 대호지면장 심화섭 △ 순성면장 이영한 △ 송산면장 문현춘
  • 현대오일뱅크, 미얀마 오지마을에 고효율 조리기구 전달

    현대오일뱅크, 미얀마 오지마을에 고효율 조리기구 전달

    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은 미얀마 만달레이 주 오지마을에 고효율 조리기구인 쿡스토브 6000대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1%나눔재단은 미얀마 오지 주민들에게 맑은 공기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작했다. 주민들은 그동안 움푹 판 맨땅에 땔감으로 불을 지펴 음식을 만들어 왔다. 공기순환이 되지 않는 열악한 조리방식은 실내 공기 오염의 주범이었다. 쿡스토브는 열효율이 높은 일종의 이동식 아궁이인데 조리시간과 땔감 사용량을 40% 가량 개선해 유해 연기 발생을 줄여 준다. 1%나눔재단은 이번 사업으로 미얀마 정부로부터 온실가스 절감 효과를 인정 받아 향후 일정량의 탄소배출권을 획득하게 될 전망이다. 탄소배출권 판매수익은 쿡스토브 추가 보급 등 현지 주민들의 편의 증대를 위한 사업에 재투입할 계획이다. 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은 2011년 11월부터 대기업 최초로 매월 급여 1%를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회사의 제안과 노동조합의 동참함으로 시작한 이 나눔 운동은 현재 현대오일뱅크 임직원의 95% 이상이 급여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경조금, 상금, 강의료 등 개인적으로 받은 돈의 일부를 기부하는 등 나눔의 일상화가 진행 중이다.2014년부터 현대오일뱅크도 전국 직영 주유소 순이익 1%를 출연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의 자회사와 협력업체 직원들도 1%나눔재단에 기부하고 다른 대기업들도 급여 기반의 재단을 설립하는 등 새로운 기부 패러다임이 우리 사회에 자리잡고 있다. 이 같은 나눔활동으로 1%나눔재단은 지난 10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1%나눔재단은 넉넉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매일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는 ‘1%나눔 진지방’, 저소득층에 동절기 난방유를 지원하는 ‘사랑의 난방유’, 저개발 국가 대상 ‘해외교육지원사업’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1% 나눔 진지방은 하루 평균 300명 이상의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복지관을 선정, 연간 5000만원의 식비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전국에 7개의 진지방을 운영하고 있다. 저소득층에 연간 5억 원 규모의 난방유와 난방시설 개보수를 지원,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있다. 해외 오지 교육 인프라 개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13년과 2014년 베트남에서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건립했고, 2017년 베트남 어린이도서관, 지난해 네팔 초등학교를 완공했다. 1%나눔재단은 임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 참여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임직원 1명이 1시간을 봉사하면 봉사한 곳에 재단이 1만원의 물적 기부를 하는 매칭 그랜트를 시행한다. 2014년 매칭 그랜트 도입 이후 임직원 누적 봉사 시간이 6만 시간에 이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20 K리그에 ‘2002 신바람’

    2020 K리그에 ‘2002 신바람’

    2020년 프로축구 K리그에 2002년의 바람이 분다.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들이 대거 지휘봉을 잡고 지략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신화의 밑거름이 된 ‘히딩크 리더십’의 후예들이 다시 도약하고 있는 K리그에 기폭제가 될지 주목된다. 2020시즌 킥오프가 석 달 남짓 남아 있지만 세밑부터 K리그가 뜨거워지고 있다. 2002 월드컵 멤버들이 속속 귀환해서다. 선수가 아닌 사령탑이다. 최근 ‘진공청소기’ 김남일(42)과 ‘설바우두’ 설기현(40)이 성남FC와 경남FC의 신임 감독으로 잇따라 임명됐다. 2015~16년 현역 생활을 접은 뒤 코치로 지도자 길을 걷던 이들이 K리그 사령탑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황새’ 황선홍(51)은 재창단 절차를 밟고 있는 대전 시티즌의 차기 감독으로 내정돼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지난 시즌 각각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를 지휘한 ‘독수리’ 최용수(46), ‘유비’ 유상철(48)까지 내년 K리그 그라운드에서는 모두 5명의 한일월드컵 영웅들이 모이게 된다. 앞서 2012년 황선홍·유상철·최용수가, 2016년 최용수, ‘꾀돌이’ 윤정환(46), ‘방패’ 최진철(48)이 감독 대결을 펼친 바 있으나 이번에 막내급들이 합류하며 판이 더 커졌다. 이른바 2002세대는 2017년 현영민(40)을 마지막으로 모두 현역에서 은퇴했다. 또 맏형이던 황선홍이 2008년 부산 아이파크를 통해 가장 먼저 감독 데뷔를 했고 이후 지금까지 7명이 K리그 지휘봉을 잡았다. 2002년 월드컵 영웅들이 대거 감독으로 귀환하면서 강력한 카리스마로 4강 신화를 이뤘던 거스 히딩크 감독의 리더십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당시 선수로서 히딩크 감독의 지휘를 받았던 이들이 지도자로서 히딩크의 DNA를 얼마나 재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냉정한 승부사였던 히딩크 감독은 서열을 타파하고 능력 위주로 선수들을 선발해 당시 위계 질서로 경직됐던 대표팀 분위기를 쇄신해 4강 신화를 일궈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기 도중엔 후배들이 선배들을 ‘형’이나 ‘선배’로 부르지 못하게 하고 존칭 없이 동등하게 이름으로 부르게 한 일화는 유명하다. 축구계 관계자는 “히딩크 감독 이전엔 ‘한국 선수들이 체력은 강하지만 기술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는데, 히딩크 감독은 오히려 ‘한국 선수들이 기술은 밀리지 않는데 체력이 달린다’며 체력 훈련을 집중적으로 시켰다”면서 “2002 월드컵 때 히딩크 감독 밑에서 코치로 활약했던 박항서 베트남 국가대표팀 감독이 부임하자마자 베트남 선수들의 체력 올리기가 관건이라고 보고 영양 보충에 주력하는 것을 보면서 히딩크 감독에게 영향을 받았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박 감독뿐 아니라 다른 2002 세대도 이미 지도자로서 일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황선홍은 2013년 자신의 두 번째 팀인 포항을 2관왕으로 이끌었고, 최용수도 정규리그 우승과 FA컵,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FC서울에 안겼다. 암투병 중인 유상철은 올 시즌 인천 유나이티드를 극적으로 K리그1에 잔류시켰다. 윤정환은 국내보다는 일본 J리그에서 젊은 명장으로 통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2020 K리그에 ‘2002’ 바람 분다…형,선배 호칭 금지 히딩크 리더십 전수 받았을까

    2020 K리그에 ‘2002’ 바람 분다…형,선배 호칭 금지 히딩크 리더십 전수 받았을까

    한일 월드컵 4강 신화 주역 김남일, 설기현 초보 감독 부임황선홍 복귀 내정···기존 최용수, 유상철과 지략 대결 관심박항서 베트남 감독처럼 진화한 히딩크 리더십 펼칠지 주목  2020년 프로축구 K리그에 2002년의 바람이 분다.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들이 대거 지휘봉을 잡고 지략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신화의 밑거름이 된 ‘히딩크 리더십’의 후예들이 다시 도약하고 있는 K리그에 기폭제가 될지 주목된다. 2020시즌 킥오프가 석 달 남짓 남아 있지만 세밑부터 K리그가 뜨거워지고 있다. 2002 월드컵 멤버들이 속속 귀환해서다. 선수가 아닌 사령탑이다. 최근 ‘진공 청소기’ 김남일(42)과 ‘설바우두’ 설기현(40)이 성남FC와 경남FC의 신임 감독으로 잇따라 임명됐다. 2015~16년 현역 생활을 접은 뒤 코치로 지도자 길을 걷던 이들이 K리그 사령탑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황새’ 황선홍(51)은 재창단 절차를 밟고 있는 대전 시티즌의 차기 감독으로 내정돼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지난 시즌 각각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를 지휘한 ‘독수리’ 최용수(46), ‘유비’ 유상철(48)까지 내년 K리그 그라운드에서는 모두 5명의 한일월드컵 영웅들이 모이게 된다.  앞서 2012년 황선홍·유상철·최용수가, 2016년 최용수·‘꾀돌이’ 윤정환(46)·‘방패’ 최진철(48)이 감독 대결을 펼친 바 있으나 이번에 막내급들이 합류하며 판이 더 커졌다. 이른바 2002세대는 2017년 현영민(40)을 마지막으로 모두 현역에서 은퇴했다. 또 맏형이던 황선홍이 2008년 부산 아이파크를 통해 가장 먼저 감독 데뷔를 했고 이후 지금까지 7명이 K리그 지휘봉을 잡았다.  2002년 월드컵 영웅들이 대거 감독으로 귀환하면서 강력한 카리스마로 4강 신화를 이뤘던 거스 히딩크 감독의 리더십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당시 선수로서 히딩크 감독의 지휘를 받았던 이들이 지도자로서 히딩크의 DNA를 얼마나 재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냉정한 승부사였던 히딩크 감독은 서열을 타파하고 능력 위주로 선수들을 선발해 당시 위계 질서로 경직됐던 대표팀 분위기를 쇄신해 4강 신화를 일궈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기 도중엔 후배들이 선배들을 ‘형’이나 ‘선배’로 부르지 못하게 하고 존칭없이 동등하게 이름으로 부르게 한 일화는 유명하다.  축구계 관계자는 “히딩크 감독 이전엔 ‘한국 선수들이 체력은 강하지만 기술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는데, 히딩크 감독은 오히려 ‘한국 선수들이 기술은 밀리지 않는데 체력이 달린다’며 체력 훈련을 집중적으로 시켰다”면서 “2002 월드컵 때 히딩크 감독 밑에서 코치로 활약했던 박항서 베트남 국가대표팀 감독이 부임하자 마자 베트남 선수들의 체력 올리기가 관건이라고 보고 영양 보충에 주력하는 것을 보면서 히딩크 감독에게 영향을 받았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박 감독 뿐 아니라 다른 2002 세대도 이미 지도자로서 일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황선홍은 2013년 자신의 두 번째 팀인 포항을 2관왕으로 이끌었고, 최용수도 정규리그 우승과 FA컵,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FC서울에 안겼다. 암투병 중인 유상철은 올시즌 인천 유나이티드를극적으로 K리그1에 잔류시켰다. 윤정환은 국내보다는 일본 J리그에서 젊은 명장으로 통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이완♥이보미, 신부님 소개로 만나 결혼 ‘12월의 부부’ [종합]

    이완♥이보미, 신부님 소개로 만나 결혼 ‘12월의 부부’ [종합]

    배우 이완과 프로골퍼 이보미가 오늘(28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8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해 초 성당에서 신부님의 소개로 만나 ‘골프’라는 공통 관심사로 이어져 연인으로서 사랑을 키워왔다. 이완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이에 지난 9월 “가족과 친지들만 모시고 작은 예식을 치를 예정”이라며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완은 최근 결혼을 앞두고 이보미에게 정성 어린 영상편지 프로포즈를 전하기도 했다. 골프선수 최나연은 지난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나연이즈백’에서 ‘그녀들의 베트남 마지막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최나연과 박인비, 김하늘, 신지애, 유소연, 이보미 등 7명이 베트남 다낭으로 여행을 갔다. 선수들은 절친 이보미를 위해 깜짝 브라이덜 샤워를 준비했고, 이 과정에서 예비 신랑 이완의 영상편지가 흘러나오는 장면이 포착댔다. 이완은 영상편지에서 “안녕 오빠야”라며 “이 영상 볼 때 쯤이면 노래 부르던 프러포즈도 받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겠구나. 결혼한다고 이렇게 동생 분 친구 분들이 파티도 해주고 정말 영광인 것 같다”고 인사했다. 이완은 “올해 수고 많았고 내년에는 남자친구가 아닌 남편으로서 보미가 경기 더 잘 할 수 있도록 오빠가 많이 노력하고 도와줄게”라고 이보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완의 다정한 편지에 이보미는 감동 받은 듯 고개를 숙였다. 한편 배우 김태희의 동생인 이완은 2004년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했다. ‘백설공주’(2004) ‘인순이는 예쁘다’(2007) ‘우리 갑순이’(2016~2017)와 영화 ‘연평해전’(감독 김학순·2015)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보미는 2007년 KLPGA에 데뷔했다. 2010년 KLPGA 투어에서 다승왕, 상금왕, 최저 타수상을 거머쥐었다. 2011년 일본으로 무대를 옮겼으며, 2015년 시즌 7승과 함께 2억3000엔(약 19억원)으로 남녀 일본 프로무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상금을 경신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에어아시아 여객기서 보조 배터리 폭발해 비상착륙

    에어아시아 여객기서 보조 배터리 폭발해 비상착륙

    중국인 승객, 왼쪽 팔다리와 엉덩이 등 심한 화상 에어아시아 여객기에서 휴대전화 보조 배터리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공항에 비상착륙했다. 27일 베트남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2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발 홍콩행 에어아시아 AK130 여객기가 이륙한 지 2시간가량 지났을 때 기내에서 20대 중국인 승객의 휴대전화 보조 배터리가 폭발했다. 이 때문에 이 승객이 왼쪽 팔다리와 엉덩이 등에 심한 화상을 입었다. 이에 따라 여객기는 같은 날 오후 5시 30분(이하 현지시간)쯤 호찌민 공항에 비상착륙 했고, 부상자는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비상착륙한 AK130 여객기는 26일 오전 10시 호찌민 공항에서 이륙해 같은 날 오후 1시 20분쯤 홍콩에 도착했다. 당국은 기내에서 보조 배터리가 폭발한 이유를 조사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시한부 노인 생애 마지막 소원 위해 인공눈밭 만든 美 주민들

    시한부 노인 생애 마지막 소원 위해 인공눈밭 만든 美 주민들

    베트남 참전용사 출신인 앨버트 셉티엔(76)에게는 이번 크리스마스가 생애 마지막이 될 것 같다. 말기 암 환자인 그에게는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쿠바에서 태어나 미국 코네티컷과 뉴욕을 거치며 자란 그는 지금 1년 내내 따뜻한 햇볕이 내리쬐는 플로리다에 살고 있다. 어릴 적 ‘화이트 크리스마스’ 때마다 소복이 쌓인 눈밭을 구르며 ‘눈 천사’를 만들던 기억이 생생하지만 플로리다에서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를 볼 일은 없다. 생애 마지막 크리스마스라도 예외는 아니다.셉티엔은 5월 악성 흑색종(피부암의 일종) 4기 진단을 받은 데 이어 지난달 암이 전이돼 손 쓸 수 없는 상태라는 소식을 접했다. 의료진은 이번이 그에게 마지막 크리스마스가 될 것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죽음을 앞두고 보니 새하얀 눈밭에서 만들던 ‘눈 천사’가 더욱더 그리웠다. 셉티엔의 사촌 조 마에스트로는 “마지막 크리스마스 소원이 뭐냐고 물었더니 ‘눈 천사’를 만들고 싶다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어떻게든 사촌의 소원을 들어주고 싶었던 마에스트로는 “알겠다”라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보였고, 셉티엔은 그런 그에게 “여기는 (따뜻한) 플로리다 탬파다. 미쳤구나”라며 웃어 보였다. ‘눈 천사’(Snow Angel)는 눈 위에 누워 팔다리를 위아래로 휘저으며 만드는 천사 모양의 자국이다.그리고 크리스마스이브였던 24일(현지시간) 셉티엔의 집 앞마당에 정말 새하얀 눈밭이 펼쳐졌다. 폭스뉴스와 ABC뉴스 등은 셉티엔의 안타까운 사정이 전해진 후 플로리다 탬파 전역에서 온정의 손길이 도착했고, 그 덕분에 수백 봉지의 얼음으로 만든 8t 분량의 인공눈이 셉티엔의 집 앞에 깔리게 됐다고 전했다. 연중무휴 따뜻한 플로리다에서 찾아볼 수 없는 눈밭이 자신의 집 앞마당에 펼쳐진 걸 본 셉티엔은 왈칵 눈물을 쏟았다. 보행기에 의존해 한 걸음씩 발걸음을 옮긴 그는 이내 눈밭에 몸을 굴린 뒤 ‘눈 천사’를 만들며 아이처럼 해맑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셉티엔은 “속옷까지 흠뻑 젖었지만 정말 대단했다. 너무 좋았다”라며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죽음을 앞둔 셉티엔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한 사촌 마에스트로 역시 “셉티엔의 얼굴은 값을 매길 수 없을 정도로 환했다. 설명할 길이 없다. 그가 흘리던 눈물까지 말로 표현할 길이 없다. 가장 멋진 날”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참전용사 출신인 셉티엔은 ‘구정 대공세’(뗏 대공세)가 끝난 1969년 9월부터 1년간 베트남에서 복무하며 시신 수습을 책임졌다. 그는 자신이 암에 걸린 게 당시 고엽제에 노출된 때문이라고 믿고 있다. 미국 고엽제 역학조사를 맡았던 케이트 젠킨스 박사의 보고서에도 기저 세포암, 편평 세포암, 흑색종 등 베트남 참전 재향군인의 피부암 발병률이 대조군보다 훨씬 높았다고 기재돼 있다. 셉티엔의 암과 참전 사이에 관계가 있는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셉티엔 측은 “베트남 참전용사를 잊지 않고 보내준 도움의 손길을 잊지 못할 것”이라면서 생애 마지막 크리스마스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 수 있게 힘써준 지역 주민에게 감사를 전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함께살이성북, 공정무역 실천기관 협약 체결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함께살이성북, 공정무역 실천기관 협약 체결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대표 이강백)가 함께살이성북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양현준)과 공정무역 실천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26일 성북구마을사회적경제센터에서 양사 대표,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 이강백 대표는 함께살이성북 사회적협동조합 양현준 이사장에게 공정무역 실천을 인증하는 현판을 전달하며 공정무역 사용을 실천하고 지지하는 사업을 펼치기로 약속했다. 함께살이성북 사회적협동조합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와 함께 공정무역 제품 사용, 공정무역 워크숍 및 특강, 공정무역 캠페인 동참 등의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함께살이성북 사회적협동조합은 마을전문가와 사회적경제 전문가들이 의기투합해 결성한 단체다. 지역중심의 풀뿌리사회적경제를 통해 지역 문제를 극복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는 2012년 소비자와 시민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설립된 순수공정무역단체이자 사회적 기업이다. 베트남, 필리핀, 코스타리카를 비롯한 저개발국 생산자들과 공정하고 평등한 파트너십을 맺으며 소외되고 빈곤한 생산자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력 체결에 대해 아시아공정무역 네트워크 이강백 대표는 “개발도상국 생산자들이 불공정거래로 인해 가난에서 벗어나기 힘들다”며 “동참해 준 함께살이성북 사회적협동조합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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