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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4년 만에 하계다보스포럼 개막…“각국 정부 디리스킹 동참 말아야”

    中 4년 만에 하계다보스포럼 개막…“각국 정부 디리스킹 동참 말아야”

    세계 경제 이슈를 논의하는 대표적 민간 행사인 하계 세계경제포럼(WEF) 연례회의(하계다보스포럼)가 27일 중국 톈진에서 4년 만에 개막했다. 매년 1~2월 스위스 휴양지 다보스에서 WEF(다보스포럼)가 열리는데, 중국은 2007년부터 이를 보완하고자 랴오닝성 다롄과 톈진을 오가며 하계다보스포럼을 열고 있다. 2019년 다롄에서 13차 회의를 개최한 뒤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중단됐다가 이번에 재개됐다. 개막식 기조연설자로 나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미국이 중국 견제를 위해 추진하는 ‘디리스킹’(위험제거)에 동참해선 안 된다고 역설했다. 리 총리는 “만약 어떤 산업망에 위험이 있다고 해도 정부가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경제와 산업의 리스크 탐지는 기업이 가장 민감하다. 응당 기업이 이에 대해 판단하고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유관 조직이 나설 일이 아니다. 디리스킹을 확대하고 정치화하고 이데올로기화하고 일반화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시대의 흐름에 순응하고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결집해 개방적인 세계 경제를 구축해야 한다”며 “인위적으로 경제·무역 문제를 정치화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포럼은 ‘기업가 정신:세계 경제의 원동력’을 주제로 29일까지 진행된다. 경제 성장 재개와 세계 속의 중국, 에너지 전환 및 재료 공급 등 다양한 소주제를 놓고 168개 분과 토론이 이뤄진다. 전·현직 정치인과 국제기구 관계자, 산업계·언론계 인사, 전문가 등 90개국에서 1500여명이 참석했다. 몽골·뉴질랜드·베트남·바베이도스 총리도 행사를 찾았다. 한국에서는 톈진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인천시의 유정복 시장이 참석해 인천을 홍보한다.
  • “방광암 등 4개 질병 고엽제후유증 인정”…국무회의 통과

    베트남전쟁 참전유공자들이 많이 앓는 방광암 등 4개 질병을 고엽제후유증으로 추가 인정하는 내용을 담은 법률 개정 정부안이 확정됐다.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2800여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가보훈부는 ‘고엽제후유의증 등 환자지원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2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방광암과 다발성경화증, 갑상샘기능저하증, 비전형 파킨슨증(진행성 핵상 마비와 다계통 위축증) 등을 고엽제후유증으로 인정하도록 했다. 현재 고엽제후유증으로 인정받는 질병은 20개다. 보훈부에 따르면 이번 법률 개정으로 약 2800명이 고엽제후유증 대상자로 추가 인정될 전망이며, 이들은 상이 국가유공자와 동일한 예우와 보상을 받게 된다. 고엽제후유증 대상자는 상이등급에 따라 보훈급여금이 지급되며 각종 자금 대부, 수송시설 이용 지원, 배우자 보훈급여금 승계(6급 이상), 보훈병원과 위탁병원에서 진료비 감면 지원 확대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무회의에서는 또 국가보훈 대상자에게 지급되는 생활조정수당과 생계지원금이 누락되지 않도록 담당 공무원이 수급 희망자를 대신해 신청할 수 있도록 한 ‘독립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 개정안도 통과됐다. 아울러 보훈부가 직접 수행하고 있는 심리재활서비스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 위탁하는 내용의 ‘제대군인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도 통과됐다. 이들 개정안은 하반기 국회 통과를 목표로 대통령 재가를 거쳐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며, 국회 심사가 통과되면 공포 후 3개월이 지난 날부터 시행된다.
  • 尹 “새만금 투자 규모 1년간 6.6조…기업이 마음껏 뛰도록 지원”

    尹 “새만금 투자 규모 1년간 6.6조…기업이 마음껏 뛰도록 지원”

    용산 대통령실서 국무회의 주재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대규모 투자 유치는 세일즈외교, 한미·한일관계 개선의 노력과 함께 규제를 대대적으로 풀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제도적 환경을 조성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현 정부에서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의 투자유치 규모가 지난 1년간 6조 6000억원에 이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새만금개발청이 설립되고 지난 9년간 유치한 투자의 4배가 넘는 규모라고 윤 대통령은 강조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글로벌 복합위기를 극복하고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의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그동안 대한민국 영업사원으로서 경제 외교, 세일즈외교를 적극 펼쳐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 “무엇보다 일자리는 정부의 직접 재정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만드는 것이라는 지극히 당연한 상식이 제자리를 찾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부는 새만금뿐 아니라 전국 어디서든 기업이 마음껏 뛰고 역동적으로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난주 프랑스·베트남 순방의 성과도 밝혔다.
  • [속보] 尹대통령 “역대 최대 투자 유치, 세일즈 외교·규제 완화 덕분”

    [속보] 尹대통령 “역대 최대 투자 유치, 세일즈 외교·규제 완화 덕분”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최근 프랑스·베트남 순방 성과와 관련, “올 상반기에만 165억 4000만 달러의 투자 유치를 기록했다”며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이자, 지난해 상반기 대비 75%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지난 19~24일 프랑스·베트남 순방 성과를 총평하면서 경제 외교 성과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프랑스 방문 계기에 거둔 또 하나의 성과는 유럽 기업들로부터의 투자 유치”라며 “이차전지, 전기차, 해상풍력 관련 유럽의 6개 첨단기업으로부터 총 9억 400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대규모 투자 유치는 세일즈 외교, 한미·한일관계 개선의 노력과 함께 규제를 대대적으로 풀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제도적 환경을 조성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자리는 정부의 직접 재정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만드는 것이라는 지극히 당연한 상식이 제자리를 찾은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2013년 새만금청이 설립된 이후 9년 동안 새만금 국가산단의 투자 유치 규모가 1조 5000억원이었는데, 우리 정부가 출범한 후 1년 동안 30개 기업에서 그 4배가 넘는 6조 6000억원의 투자를 결정했다”며 “새만금뿐 아니라 전국 어디서든 기업이 마음껏 뛰고 역동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 “예술 사랑 韓 영부인” 美미술매체 김건희 주목…“K-컬처 영업사원”

    “예술 사랑 韓 영부인” 美미술매체 김건희 주목…“K-컬처 영업사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문화외교와 관련해 한국 문화를 알리는 ‘K-컬처 세일즈퍼슨(salesperson)’ 즉 영업사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미술전문매체인 아트넷뉴스는 지난 4월 미국 방문 후 만난 김 여사와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아트넷뉴스는 김 여사에 대해 “예술을 사랑하는 한국의 영부인”, “주요 아트 전시회를 직접 기획했던 전직 기획자”라며 “김 여사의 예술에 대한 애정은 남다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의 미술계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지난해 윤 대통령 취임 이후 김 여사는 장애인 예술활동 지원과 기후 행동, 한국 전통 문화·유산 보존 등에 주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여사가 전시기획사 코바나콘텐츠를 운영하며 앤디 워홀(2009), 마르크 샤갈(2010), 마크 로스코(2015), 르 코르뷔지에(2016), 알베르토 자코메티(2018), 야수파 걸작(2019)전 등 주요 전시회를 기획한 것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에게 한국인의 예술 감각과 취향의 변화에 대해 물었다. 이에 대해 김 여사는 “10년 넘게 전문 전시 기획자로 일하며 경험한 바로는 전시회 관람객층이 넓어지고 예술에 대한 인식이 더 정교해졌다. 전반적으로 한국 미술의 질이 높아지고 경제 발전과 함께 예술에 대한 노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각종 전시회 기획 경험을 공유하며 “내가 기획한 전시회에 사람들이 찾아와 내가 좋아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내가 그랬던 것처럼 깊은 인상을 받는 걸 보고 큰 성취감을 얻곤 했다”고 설명했다. 또 “대중들에게 세계적인 예술가들에 대한 더 많은 노출을 제공했고 이는 미술 전시회에 대한 관심 증가라는 선순환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김 여사는 또 ‘영부인으로서 한국 미술 발전에 대한 역할’을 묻는 질문에 한국 문화를 “해외에 홍보하고 장려하는 ‘K-컬처 세일즈퍼슨(영업사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변했다. 김 여사는 “윤 대통령 취임 후 첫 해에 해외 순방을 가거나 국제적인 인사들을 만났을 때 한국 문화·예술의 위상이 얼마나 높아졌는지 느낄 수 있었다”며 “K팝, 드라마, 영화에서부터 패션과 음식, 전통문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한국의 다양성과 독창성, 창의성을 고려할 때 우리 문화는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했다. 그는 구체적인 계획을 묻는 질문에 “우선 외국의 정상과 배우자,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한국을 방문하면 우리 문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한국 문화와 경험을 소개할 것”이라며 작년 12월 베트남 정상과 지난 4월 국제박람회기구(BIE) 조사단의 한국 방문 당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했던 것을 예로 들었다. 김 여사는 또 해외 순방 당시 한국 전통문화와 정신이 깃든 선물을 준비하거나 한국 디자이너들이 만든 옷과 가방을 들고 다니며 한국 패션의 우수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 4월 국빈 방미 당시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에게 자개로 장식된 달항아리를 선물했던 것과 3월 방일 당시 총리 배우자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배우자 유코 여사에게 전통 한과를 선물한 것도 언급했다. 그는 “제가 해외에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이 한국과 한국 문화에 대해 궁금해 하기 때문에 저는 그들을 한국에 초대해 그들이 우리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김 여사는 한국 미술 시장 성장과 관련해 “제가 전시회를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관람객들이 작품을 통해 작가를 이해하고 그 안에서 위안과 위로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한국에선 예술을 멀고 어려운 것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 점점 더 많은 사람들, 특히 젊은이들이 예술과 전시회를 즐기고 있다”면서 “저는 우리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술을 접하고 즐길수록, 한국인들의 예술적 취향이 더욱 세련돼 질 것이고, 이것은 더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술가들을 배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여사는 국빈 방미 당시 워싱턴DC에서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미국 추상미술의 거장 마크 로스코의 작품을 감상했던 것과 국립아시아미술관과 보스턴 미술관을 방문해 한국 미술관 및 박물관과의 협력에 대해 논의했던 것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이같은 행사들이 “앞으로 한미 양국의 문화예술 교류를 촉진하거나 교착상태에 빠진 논의를 활성화하는 데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그러면서 “저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한미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이며, (그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화에는 국경이 없고, 한 나라의 국제적 위상과 품위는 그 나라의 독특한 예술과 문화에 의해 결정된다고 생각한다”며 “예술과 문화는 다른 나라들 사이에 얽히고설킨 복잡한 정치적, 경제적, 외교적 문제를 푸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외교에서 우리 문화를 알리는 K-컬처 세일즈퍼슨, 대통령과 정부를 지원하는 조력자(facilitator)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 ‘투명아동’ 11명은 어디에… 경찰 “의뢰 오면 즉시 수사”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이른바 ‘투명 아동’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11건을 수사하고 있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간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영유아 2236명에 대한 전수조사가 본격화하면 수사 의뢰 건수도 많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26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수사 의뢰가 들어온 출생 미신고 영아 사건은 모두 15건(26일 오전 11시 기준)이다. 이 중 4건은 종결됐고 11건에 대해 수사가 진행 중이다. 경기남부경찰청이 5건(수원 2건, 화성 1건, 오산 1건, 안성 1건)을 맡고 있고, 경기 안성경찰서·화성동탄서·수원중부서가 각각 2건씩을 수사하고 있다. 서울은 아직 투명 아동 사건과 관련해 수사 요청이 들어온 건 없다. 경찰은 정부 차원의 전수조사 결과 수사 의뢰가 들어오는 대로 즉시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단순 출생 미신고 사례뿐 아니라 일반적인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사건까지 범위를 넓혀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일선 경찰서가 수사 의뢰를 받은 사건 중에는 아기의 안전이 확인된 경우도 있지만 일부는 생사 파악이 안 되고 있다. 일례로 안성시가 안성경찰서에 수사 의뢰한 사건은 베트남 국적의 여성이 낳은 아기가 출생 신고도 안 돼 있고 현재까지 안전 확인도 안 된다는 내용으로 경기남부청이 들여다볼 방침이다. 수원중부경찰서는 수원시로부터 30대 외국인 여성이 2019년에 낳은 아기가 출생 신고가 되지 않았다는 내용의 수사 의뢰를 받아 수사 중인데 아기의 생사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 사건 역시 상급 기관인 경기남부청에서 들여다볼 것으로 보인다.
  • 최태원 목발에 ‘부산 키링’ 달아준 김여사

    최태원 목발에 ‘부산 키링’ 달아준 김여사

    대통령실이 26일 윤석열 대통령 내외의 4박6일간 프랑스·베트남 순방 관련 미공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21일(현지시간) 파리 국제박람회기구(BIE) 공식 리셉션에서 부산엑스포 민간 유치위원장인 최태원(오른쪽)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목발에 2030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 홍보를 위한 열쇠고리를 달아 준 뒤 웃으며 대화하는 모습. ‘부산은 준비됐다’는 영어 문구와 부산을 상징하는 푸른 파도가 새겨진 열쇠고리는 김 여사가 직접 제작에 참여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이 밖에 윤 대통령이 지난 20일 천안함 46용사를 기리기 위해 제작된 모자·티셔츠를 착용하고 파리 숙소 인근 공원을 산책하는 장면, BIE 총회 영어 연설에 앞서 리허설을 하고 원고를 수정하는 장면, ‘한·베트남 문화교류의 밤’ 행사에서 한국 아이돌그룹 ‘AB6IX’와 악수하는 장면 등이 담겼다.
  • 尹 “인력난 가중…외국인력 통합관리 방안 강구하라”

    尹 “인력난 가중…외국인력 통합관리 방안 강구하라”

    한 총리 “TF 만들어 개선방안 마련”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외국 인력을 시장 변화에 맞춰 종합적,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각 부처에 산재해 있는 외국 인력 관리를 통합할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에서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생산 가능 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요인으로 인해 산업현장의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에 한 총리는 “외국인력 통합 관리 추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서 개선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금 농촌과 산업 등 노동 현장에 인력이 굉장히 부족한 상황으로, 공장은 가동이 안 되고, 농촌은 수확이 안 되는 문제가 있다”며 “지금 우리 법 행정 체계가 이러한 문제를 종합적으로 다루기에 조금 적절하지 않다. 이 때문에 종합적으로 조정하고 포괄하는 기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부연했다. 앞서 법무부가 장기 근속 숙련 외국인 근로자에게 장기 취업 비자를 제공하는 ‘숙련기능인력(E-7-4)’의 취득 요건을 완화하고 선발 인원을 확대하기로 하는 등 정부는 외국 인련 관련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윤 대통령은 한 총리와 프랑스·베트남 순방 성과를 공유하고, 장마철 홍수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 尹 “산업 인력난 가중…외국인력 통합관리 방안 강구하라”

    尹 “산업 인력난 가중…외국인력 통합관리 방안 강구하라”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외국 인력을 시장 변화에 맞춰 종합적,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각 부처에 산재해 있는 외국 인력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 회동을 갖고 “정부 노력에도 불구하고 생산가능 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요인으로 인해 산업 현장의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에 한 총리는 “외국 인력 통합 관리 추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개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보고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금 산업, 농촌 현장 등에선 인력이 굉장히 부족해 한마디로 아우성친다는 이야기까지 나온다”며 “현재 법 행정 체계가 인력 문제를 종합적으로 다루기에는 적절치 않은 부분이 있어서 통합 관리하자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회동에서 한 총리와 프랑스·베트남 순방 성과를 공유하고, 장마철 홍수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영어 연설을 통해 부산 엑스포 유치 가능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회담을 통해 한국과 프랑스가 원전, 항공우주 등 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양국이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비상임이사국으로서 북핵 문제에 공동 대응하고 우크라이나 등 글로벌 이슈에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베트남 국빈 방문에 대해선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서 두 나라의 깊이 있는 협력 방안을 협의했고, 희토류 등과 미래 세대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했다.
  • 군산~동남아 직항길 열렸다…군산항 활성화 기대

    군산~동남아 직항길 열렸다…군산항 활성화 기대

    전북 군산에서 베트남으로 직항길이 열리며 물동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산컨테이너터미널(GCT)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는 26일 ‘군산~베트남 하이퐁’ 간 신규항로 개설을 위해 선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규항로에 투입 예정인 선박은 1,000TEU(9,940t)급 선박으로 오는 7월부터 취항할 예정이다. 동항로를 개설하는 천경해운㈜은 지난 2006년 5월부터 2012년 9월까지 군산항에 기항했던 국내 중견 해운선사로 한·중, 한·일, 중·일 및 동남아를 중심으로 컨테이너 정기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북도와 시는 앞서 화물유치 지원조례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제정하고 선사, 화주, 포워더 및 물류기업에 각종 지원금을 제공하는 등 군산항 활성화에 집중했다. 그 결과 이번 양해각서를 체결, 동항로는 주 1회 군산항에 기항함으로써 연간 1만2000~1만5000 TEU 물동량 처리가 가능해졌다. 업체는 군산항 컨테이너 전용부두(GCT)를 통해 전분당, 환봉, 합판 및 냉동식품 등 수출화물의 선적과 우드펠릿, 폐배터리, 알루미늄 및 케이블 등 수입화물을 하역할 예정이다. 강임준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통 큰 결단을 내려주신 천경해운㈜ 서성훈 대표이사에 감사하다”면서 “베트남 직항로는 군산항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어렵게 개설되는 만큼 조기에 안정화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뒷 이야기 [포토多이슈]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뒷 이야기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 내외의 프랑스·베트남 순방 모습이 담긴 미공개 사진을 26일 공개했다.사진 속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72차 국제박람회 기구(BIE) 총회에서 2030 엑스포 개최지로의 부산의 강점과 차별성을 알리기 위해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서며 유치전에 총력을 다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BIE총회 뿐만 아니라 순방 기간 공개되지 않았던 윤 대통령 내외의 않은 다양한 사진들로 구성됐다.윤 대통령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파리에서 열린 BIE 총회에 참석 후 엘리제궁에서 열린 마크롱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는 대북 공조 강화와 첨단산업 협력 등 경제, 외교 관계를 확대하기로 의견을 나눴다.이후 22일부터 24일까지는 베트남을 국빈 방문해 하노이 주석궁에서 반 트엉 국가 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의 경제 외교 안보 문화 협력의 수준을 높이는 데 뜻을 모았다.
  • [포토] 최태원 위원장과 웃으며 대화하는 윤 대통령 부부

    [포토] 최태원 위원장과 웃으며 대화하는 윤 대통령 부부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 내외의 제172차 BIE 총회(프랑스) 참석 및 베트남 국빈 방문 관련 미공개 장면을 26일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BIE 공식리셉션에서 최태원 부산엑스포 민간유치위원장의 목발에 키링을 달아주며 대화하는 모습. 2030부산엑스포 유치 홍보전에 사용된 ‘부산은 준비됐다’(BUSAN IS READY) 문구와 푸른 파도가 그려진 키링은 김건희 여사가 직접 디자인 제작에 참여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 中관영지 “韓, 친일·친미 외교에 승객 감소·항공노선 중단”

    中관영지 “韓, 친일·친미 외교에 승객 감소·항공노선 중단”

    한중 항공노선 여객 수요 감소로 일부 한국 국적 항공사가 노선 운항을 일시 중단하기로 하자 중국 관영매체가 노골적으로 불쾌감을 표현했다. 중국 당국을 대변하는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26일 한국의 항공노선 조정은 한국 정부가 중국과의 관계를 개선하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음에 따라 항공사가 여객 수요 증가를 확신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둥샹룽 중국사회과학원 연구원은 이 매체에 “탑승객 감소로 비용을 줄이기 위해 항공노선을 중단하는 것은 합리적”이라면서도 “승객이 적은 배경에는 분명히 정치적 요인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4월 로이터 통신 인터뷰 등을 통해 한국 측이 ‘힘에 의한 대만해협 현상 변경 반대’를 강조하면서도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한다고 밝히지는 않은 점 등이 양국 관계 긴장을 초래했고 이로 인해 한중 여객 수요가 감소했다는 분석했다. 둥 연구원은 “한국 정부는 친미·친일 노선에 치우친 외교정책을 시행하면서 중국·러시아와의 관계 악화와 한반도 긴장에 대한 국내의 우려를 불러일으키는 등 부작용을 초래했다”며 “한국 정부는 중한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의지와 행동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중국인들에게 한국은 덜 매력적인 여행지가 됐고 한국 상품의 인기도 떨어졌다면서 한국 면세점과 관광지에 중국인 관광객이 몰려드는 모습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는 주장도 펼쳤다. 하지만 매체는 중국 당국이 올해 초부터 태국, 인도네시아, 네팔, 베트남 등 60여개국에 대해 자국민 해외 단체여행을 허용하면서 한국을 단체여행 대상국에 포함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거론하지 않았다. 또 일부 중국 노선 운항이 중단되더라도 다른 노선의 재개·증편에 따라 전체 운항 횟수는 늘거나 동일하게 유지된다는 한국 항공사의 발표도 소개하지 않았다. 대한항공은 김포∼베이징과 인천∼샤먼 노선 운항을 오는 8∼10월 중단하지만, 인천∼창사·웨이하이 노선 운항을 재개해 한중 노선 항공편을 이번 달 주당 95회에서 다음달 주당 124회로 늘린다. 아시아나항공도 다음달부터 김포∼베이징과 인천∼선전 노선을 운항하지 않지만, 6∼8월 전체 한중 노선 운항 횟수를 주당 85회로 유지한다.
  • 최태원 위원장 목발에 키링 걸어주는 김건희 여사[서울포토]

    최태원 위원장 목발에 키링 걸어주는 김건희 여사[서울포토]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 내외의 제172차 BIE 총회(프랑스) 참석 및 베트남 국빈 방문 관련 미공개 장면을 26일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BIE 공식리셉션에서 최태원 부산엑스포 민간유치위원장의 목발에 키링을 달아주며 대화하는 모습. 2030부산엑스포 유치지원 민간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 회장은 다리를 다쳐 이번 순방에 목발에 의지한 채 동행했다. 2030부산엑스포 유치 홍보전에 사용된 ‘부산은 준비됐다’(BUSAN IS READY) 문구와 푸른 파도가 그려진 키링은 김건희 여사가 직접 디자인 제작에 참여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 AB6IX 격려하는 윤석열 대통령 [서울포토]

    AB6IX 격려하는 윤석열 대통령 [서울포토]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 내외의 제172차 BIE총회(프랑스) 참석 및 베트남 국빈 방문 관련 미공개 장면을 26일 공개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한·베트남 문화교류의 밤 행사에서 공연을 끝낸 한국 보이그룹 AB6IX를 격려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함께 공개됐다.
  • 78세 노인, 하노이 법대 우등 졸업… ”죽음보다 못 배우는 게 더 두렵다” [월드피플+]

    78세 노인, 하노이 법대 우등 졸업… ”죽음보다 못 배우는 게 더 두렵다” [월드피플+]

    78세에 하노이 법률 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베트남 응오 똔 득 씨의 사연이 알려졌다. 20일 베트남 현지 언론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하노이 법률 대학은 역대 최고령 학사 학위자인 득 씨가 높은 성적으로 졸업했다고 소개했다. 1945년생인 득 씨는 베트남 전쟁이 한창이던 시절 총을 메고 전쟁터를 누비면서도 가방 안에는 책을 넣고 다닐 정도로 학문을 사랑했다. 베트남 전쟁이 끝난 뒤 29살의 늦은 나이에 하노이 과학기술 대학 기계공학과에 입학했다. 이후 40여 년이 훌쩍 지난 73세의 나이에 그는 하노이 법률 대학에 지원해 합격했다. 친구들은 은퇴 생활을 즐기는 때에 득 씨는 ‘배우고 싶다’는 열망에 대학 문을 다시 두드렸다. 법학을 선택한 이유는 정확한 법률적 지식 습득과 어려운 이들에게 법을 이해시키고 준수하도록 돕고 싶었기 때문이다. 입학 첫날, 교직원들은 그가 손주의 입학을 도우러 왔다고 착각했고, 학생들은 그를 교수로 오해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고령의 우등생’으로 교내 유명 인사가 됐다. 득 씨는 수업을 쫓아가기 위해 매일 새벽 1~2시까지 예습과 복습을 했고, 자다가도 작문 내용이 떠오르면 일어나 작문을 수정했다. 수업 중에는 모르는 내용이 나오면 질문을 주저하지 않았다. 하노이 법률대학 부 뜨 란안 부총장은 “이렇게나 감사한 마음을 품고 열성적으로 배우는 학생을 본 적이 없다”면서 득 씨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수업이 중단되고, 리포트 제출이 많아졌다. 득 씨가 수기로 수십 장의 리포트를 작성하면 자녀와 손주들이 타이핑을 도왔다. 그는 최종 평가에서 8.1점(10점 만점), 인턴십 평가에서는 거의 만점에 가까운 9.7점을 받았다. 뛰어난 성적이지만, 그는 “ 조금 더 일찍 공부를 했더라면 더 좋은 성적을 거뒀을 것”이라면서 “나이가 들면서 전정 기능 장애로 집중하기가 어렵다”고 아쉬워했다. 하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극복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배우는 데 늦은 때는 없다”고 강조했다. 법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득 씨에게 많은 로펌이 채용 요청을 해왔다. 하지만 그는 “아직 충분한 지식과 경험이 부족하다”면서 “2년 과정의 변호사 프로그램을 공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득 씨는 “로스쿨 졸업은 목적지가 아니다”면서 “더 배우기 위한 이정표에 불과하며 나에게는 4가지 목표가 있다”고 말했다. 4가지 목표란 “알기 위해 배우고, 일하기 위해 배우고, 함께 살아가기 위해 배우고, 마지막으로 확고한 삶을 이루기 위함”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여전히 매일 책을 읽고 공부한다. 자녀와 손주들은 “깊은 눈으로 책 속에 빠져 있는 아버지, 할아버지의 모습에 익숙하다”고 전했다. 득 씨는 “늙음, 질병, 죽음은 두렵지 않지만, 더 이상 배울 수 없는 것만은 두렵다”면서 “지식의 바다는 끝이 없고, 나 같은 노인도 아직 공부를 계속하니 젊은이들도 배움을 멈추지 말라”고 당부했다. 
  • 尹 지지율 39.0% 2주째 상승…국힘 38.0%·민주 43.8%

    尹 지지율 39.0% 2주째 상승…국힘 38.0%·민주 43.8%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9~23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0.3%포인트 상승한 39.0%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에서 0.4%포인트 오른 데 이어 2주 연속 소폭 상승세다. 긍정 평가는 주로 인천·경기(3.1%포인트), 서울(2.1%포인트), 40대(6.5%포인트) 등에서 올랐다. 반면 부정 평가는 부산·울산·경남(5.0%포인트), 광주·전라(4.6%포인트), 60대(5.5%포인트) 등에서 주로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이번 조사 기간 주요 이슈로 윤 대통령의 수능 ‘킬러 문항’ 비판 발언, 윤 대통령의 프랑스 파리 ‘2030엑스포’ 부산 유치 프레젠테이션 및 한-베트남 정상회담 등을 꼽았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직전 조사(6월 5~9일)보다 1.2%포인트 오른 38.0%, 더불어민주당은 0.4%포인트 내린 43.8%를 기록했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5.8%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보수층(6.8%포인트, 64.6%→71.4%)에서 주로 올랐고, 30대(8.8%포인트, 29.8%→38.6%), 서울(5.3%포인트, 36.0%→41.3%) 등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중도층(4.7%포인트, 41.9%→46.6%)에서 올랐지만, 보수층(3.3%포인트, 22.5%→19.2%), 30대(5.4%포인트, 47.4%→42.0%), 서울(3.4%포인트, 42.3%→38.9%) 등에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2.8%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특파원 칼럼] 아직은 쉽지 않은 선택 ‘탈중국’/류지영 베이징 특파원

    [특파원 칼럼] 아직은 쉽지 않은 선택 ‘탈중국’/류지영 베이징 특파원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계기로 미중 전략경쟁 상황에서 베트남의 지정학적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미 백악관 회동으로 인도의 잠재력도 각광받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이 ‘포스트 차이나’ 전진 기지로 베트남과 인도에 주목하고 있다. 베이징에서 친해진 한인 국제변호사는 서울을 찾을 때마다 대기업 임원들의 러브콜을 받는다. 중국의 신산업 동향을 알고 싶어 하는 이들의 식사 약속이 쇄도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즘은 분위기가 크게 달라졌단다. “더는 중국에 관심 없으니 밥만 먹자”거나 “돈 적게 벌어도 (중국이 아닌) 마음 편한 나라에 투자하겠다”고 말하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고 한다. 중국을 바라보는 우리 기업인들의 싸늘한 태도를 전해 들으며 착잡한 마음이 크다. 최근 기자는 ‘탈중국’ 현실을 확인하고자 한국 기업들이 모여 있는 톈진을 찾았다. 우리 기업인들은 중국 내 혐한 정서에도 소비자들의 신뢰를 지키고자 애쓰고 있었다. 글로벌 가전 브랜드에 핵심 부품을 납품하는 국내 중견기업의 현지 법인 대표와 장시간 대화를 나눴다. 중국의 계속되는 임금 상승과 미국의 첨단기술 제재에 불안감을 느껴 수년 전부터 새로운 제조국을 물색하고 있다고 했다. 베트남과 인도를 각각 10번 이상 찾았지만 그의 결론은 ‘중국을 대신할 국가는 아직 없다’는 불편한 진실뿐이었다. 이유는 크게 두 가지였다. 우선 두 나라는 공급망 생태계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다. 상대적으로 베트남이 조금 나은 편인데, 공장 부지까지 도로나 전력 시설은 마련돼 있다고 한다. 그런데 원재료와 부품을 공급할 협력업체들은 공장 후보지에서 모두 2~3시간 거리에 있었다. 서울과 대구에서 부품을 구해 대전에서 공장을 돌리는 격이다. ‘베트남 이전’은 이런 기업들을 한자리로 불러 모을 만한 능력이 있는 애플이나 삼성 정도 되는 대기업에 가능한 선택지라는 설명이다. 인도는 한술 더 떠 현지 정부가 추천한 공장 부지에도 도로나 전기가 없는 곳이 태반이란다. ‘당신들이 알아서 당국을 설득해 도로를 깔고 전기도 연결한 뒤 사업을 시작하라’는 주문이다. 그는 양국의 현실을 설명하며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여기에다 “두 나라 공무원들의 부정부패 수준이 상상을 초월했다”고 대표는 혀를 찼다. 뇌물 문화로는 중국도 빠지지 않지만, 그래도 시진핑 국가주석이 10년 넘게 ‘부패와의 전쟁’을 이어 오면서 공무원들의 뒷거래 요구는 대부분 사라졌다. 중국을 떠나려고 다른 아시아 국가들을 모색할수록 역설적으로 중국이 ‘개도국 최고의 제조기지’라는 생각이 더욱 굳어졌다고 한다. 중국 내 커지는 여러 어려움에도 “최소 10년 이내에 이 나라를 떠나기 힘들 것 같다”고 내다봤다. ‘차이나 리스크’가 한국 경제의 핵심 상수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무조건 탈중국’이 근본 해법은 아닌 듯하다. 중국을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바라보면 ‘게도 구럭도 다 잃는’ 상황을 맞을 수 있다. 우리 정부와 기업들의 보다 정교하고 치밀한 계산이 필요한 시기다.
  • 尹, 이번주 차관 교체 중폭 인사… 2년차 국정 쇄신 드라이브

    尹, 이번주 차관 교체 중폭 인사… 2년차 국정 쇄신 드라이브

    프랑스·베트남 순방 일정을 마치고 지난 24일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이 산적한 국내 현안과 또다시 마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순방 이후로 미뤄 둔 장차관 인사를 비롯해 이른바 수능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제) 배제 논란 등 풀어야 할 숙제들이 기다리고 있다. 윤 대통령은 조만간 새로운 통일부 장관을 지명하고 차관을 교체하는 중폭의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5일 통화에서 “금요일(오는 30일) 전에 인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한번에 인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순방 기간 진행했던 인사 대상자 검토를 최종적으로 진행해 늦어도 29일쯤 인사가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통일부 장관 교체는 용산이 지역구인 권영세 장관이 당으로 복귀할 뜻을 거듭 피력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용산의 경우 이태원 참사 등의 여파로 내년 총선에서 여권의 사수가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권 장관의 조기 복귀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후임으로는 김영호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정치인 출신 등을 놓고 청문회 통과 가능성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이번 차관 인사 단행은 국정 쇄신 차원으로 풀이된다. 장관의 경우 인사청문회를 통과해야 하는 현실적 제약이 있는 만큼 주요 부처의 차관을 교체하는 방식으로 집권 2년차 국정 운영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의미다. 특히 윤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잘 아는 대통령실 비서관급 인사들이 차관으로 ‘하방’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부처 업무를 실질적으로 관장하는 것은 차관이 아니냐”며 “차관 교체로 공직사회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가 사실상 내정된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지명도 함께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상혁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제기한 면직 처분 집행정지 신청이 23일 기각되면서 차기 위원장 지명에 대한 부담도 어느 정도 상쇄된 상황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15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계기로 시작된 ‘수능 논란’의 향방에도 관심이 쏠린다. 교육부가 26일 사교육비 경감 대책 등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윤 대통령은 2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하는 국무회의에서 순방 성과를 설명하는 한편 ‘사교육 이권 카르텔’ 타파 등 교육개혁에 대한 의지를 거듭 밝힐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날 제주에서부터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호우 등과 관련한 재난 대책도 현안으로 꼽힌다. 윤 대통령은 전날 서울공항에 영접 나온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인명 피해를 방지하는 것이고, 그러려면 신속한 경보와 대피가 이뤄져야 한다”고 철저한 대책을 주문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와 KBS 수신료 분리 징수 논란 등에 대한 야권의 공세에도 대응해야 한다.
  • 영웅들의 희생, 기억합니다

    영웅들의 희생, 기억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6·25전쟁 발발 73주년을 맞은 25일 “자유 대한민국을 있게 한 영웅들의 피 묻은 군복의 의미를 기억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는 참전용사들과 그 가족들이 흘린 피와 눈물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강력한 힘만이 진정한 평화를 보장한다”며 “온몸으로 맞서 싸워 자유를 지켜낸 영웅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자유 대한민국을 더욱 굳건히 수호하고 세계시민의 자유와 번영에 기여하겠다”고도 했다. 윤 대통령은 또 미국 등 6·25전쟁 참전국들의 희생도 함께 언급했다. 그는 “73년 전 오늘 트루먼 미국 대통령은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을 결정했다”며 “미군 178만명을 포함해 유엔군 195만명이 우리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왔다”고 했다. 그는 이어 “3년여간 이어진 전쟁에서 62만명의 국군과 13만명의 미군을 포함한 15만명의 유엔군이 전사, 실종, 부상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베트남 순방에서 돌아온 후 가진 첫 공식 외부 일정으로 김건희 여사와 함께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한미동맹 70주년 특별전’을 관람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전쟁이 발발한 지 73년이 지났지만, 전쟁의 참혹함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그리고 이 땅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한미 양국이 함께 흘린 피를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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