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베컴
    2026-02-17
    검색기록 지우기
  • 본점
    2026-02-17
    검색기록 지우기
  • 목사
    2026-02-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41
  • 빅토리아 베컴의 LG휴대폰 광고 화제

    빅토리아 베컴의 LG휴대폰 광고 화제

    영국의 패셔니스타인 빅토리아 베컴이 LG 휴대전화의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미국의 유명배우인 에바 롱고리아와 함께 출연한 빅토리아는 15초의 짧은 광고에서 다양한 연기와 패션으로 국내 브랜드 제품을 홍보한다. 특히 두 사람 모두 패셔니스타라는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의상을 선보였을 뿐 아니라, 좀처럼 보기 힘든 빅토리아의 표정연기까지 시도해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미국 국내용으로 제작한 이번 광고는 현지에서만 판매되는 LG 로터스 엘리트(Lotus Elite)를 중점적으로 홍보한다. 이로서 빅토리아는 2008년 모토로라의 ‘베컴폰’ 모델로 활동한 남편 베컴에 이어, 경쟁사의 광고모델로 활약하게 됐다. 현지 언론은 “빅토리아 베컴이 LG의 신상품인 터치폰을 퍼펙트하게 표현했으며, 섬세한 표정연기를 선보였다.”고 평했다. 한편 국내 브랜드의 현지 광고모델로 활약한 해외스타로는 비욘세와 아오이 유우 등이 있다. 2007년에는 삼성 휴대전화의 모델로 톱스타 비욘세가 기용돼 미국에서 홍보를 맡았고, 2009년에는 일본의 청춘스타 아오이 유우가 LG 휴대전화의 현지 광고를 맡아 한국 브랜드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MLB] 추신수 5타점 원맨쇼 “그는 영웅”

    [MLB] 추신수 5타점 원맨쇼 “그는 영웅”

    미국 프로야구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만루홈런을 때렸다. 메이저리그 입성 뒤 두 번째 그랜드슬램이다. 이제 타격감이 절정에 오른 분위기다. 미국 언론과 팬들의 극찬도 쏟아지고 있다. 추신수는 19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3타수 2안타 5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날 역전 결승 2루타에 이어 이틀 연속 ‘사고’를 쳤다.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첫 타석부터 맹타를 휘둘렀다. 0-0이던 1회 무사 1·2루에서 상대 선발 우완 개빈 플로이드의 빠른 볼을 잡아당겼다. 투수와 수 싸움에서 앞섰고 힘으로 상대를 제압했다. 1타점 우전 적시타였다. 2회에는 더욱 좋았다. 무사 만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경기장이 들끓었다. 첫 타석에서 직구를 던졌다 당한 플로이드는 바깥쪽 코너워크에 주력했다. 추신수는 이번에는 변화구를 노렸다. 134㎞짜리 바깥쪽 슬라이더가 들어오자 여지없이 잡아당겼다. 타구는 오른쪽 중간 펜스를 훌쩍 넘겼다. 그랜드슬램을 터트렸다. 벌써 시즌 4호 홈런이다. 빅리그 통산 두 번째 만루포이기도 하다. 2006년 보스턴전에서 조시 베켓을 상대로 첫 그랜드슬램을 뽑았었다. 4회에는 볼넷을 골랐다. 상대 투수가 슬슬 피해갔다. 7회에는 잘 맞혔지만 2루수 호수비에 걸렸다.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350(40타수14안타)으로 끌어올렸다. 수비에서도 빛났다. 추신수는 7-3으로 앞선 9회 초 무사 1·3루에서 고든 베컴의 오른쪽 안타성 타구를 전력 질주해 다이빙캐치로 걷어냈다. 곧바로 일어나 홈으로 송구해 3루 주자의 발도 묶었다. 주력-수비력-어깨를 한꺼번에 뽐냈다. 말 그대로 ‘5툴 플레이어(타격 정확도-장타력-수비력-송구능력-스피드)’의 면모를 보였다. 경기 종료 직후 추신수는 “시즌 초반 타격 슬럼프에서 많이 벗어났다. 감이 좋았던 스프링캠프 때로 돌아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클리블랜드는 7-4로 이겼다. 4연승이다. 찬사가 쏟아졌다. 클리블랜드 매니 악타 감독은 “추신수는 난파선의 유일한 구조원이다. 왼손 투수든 오른손 투수든 가리지 않고 때린다.”고 했다. 클리블랜드 선발 투수 파우스토 카모나는 “추신수가 인디언스의 질주를 이끌었다. 추신수 덕분에 행복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생애 두 번째 만루 홈런을 포함해 5타점을 올린 추신수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영웅적인 경기를 펼쳤다.”고 극찬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사라 제시카 파커 사망?…황당 만우절 기사

    사라 제시카 파커 사망?…황당 만우절 기사

    “사라 제시카 파커가 차량 전복사고로 31일 사망했다.” 만우절을 하루 앞둔 지난달 31일(미국시간), 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주인공 사라 제시카 파커가 사망했다는 충격적인 기사가 나왔다. 문제의 기사는 “파커가 검은색 포드 머스탱을 타고 로스앤젤레스 말리부 근처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옆 차선에 있던 트럭에 받힌 뒤 차량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파커와 7세 아들 와일크 브로데릭이 그 자리에서 숨졌다.”고 전했다. 남편 매튜 브로데릭과 지난해 6월 태어난 쌍둥이 타비타와 로렛은 다행히 차에 타고 있지 않아 참사를 면했으며 가족들은 파커의 시신이 옮겨진 LA 근교 병원에 참담한 표정으로 대기하고 있다는 것. 기사 내용이 꽤 구체적인 데다 기사를 처음 게재한 곳이 할리우드 소식을 전하는 미국의 유명 블로그 페레즈 힐튼으로 전해지면서 만우절용 거짓 기사가 아닐 수 있다며 할리우드를 술렁이게 했다. 그러나 이는 페레즈 힐튼 블로그를 패러디한 가짜 웹사이트에 오른 거짓 기사로 밝혀졌다. 미국 신문 이그재미너에 따르면 이 기사는 ‘페레즈 힐튼 닷컴’이 아닌 ‘페레즈 힐튼 온라인’에 실린 100% 거짓 기사이며 파커와 아들은 어떤 상해도 입지 않았다. 미국 네티즌들은 이 기사가 거짓이라고 밝혀지자 안도하는 한편 연예인과 아들의 죽음을 두고 장난을 벌인 블로그가 도를 지나쳤다고 비난했다. 한편 만우절인 오늘(1일) 호주의 한 언론매체는 데이비드 베컴이 호주 프로리그로 진출한다는 거짓보도를 했으며 미국에서는 트위터에 글을 올릴 때마다 돈을 지불해야 한다는 만우절용 기사가 나와 눈길을 모았다. 사진=페레즈 힐튼 온라인에 실린 만우절용 기사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백상의 여신’들 “같은 드레스, 느낌은 천차만별..”

    ‘백상의 여신’들 “같은 드레스, 느낌은 천차만별..”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 자체보다 더 주목을 받는 것은 ‘시상식의 꽃’인 여배우들이 펼치는 ‘레드카펫 스타일 전쟁’이다. 지난 26일 열린 제46회 백상예술대상에 왕림한 ‘여신’들은 자신의 매력을 더해줄 드레스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패션쇼 런웨이의 모델들보다 한층 더 빛나는 레드카펫의 여배우들. 올해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손예진과 한효주, 황정음, 김남주 등은 모델과는 다른 그들만의 우아한 자태를 선보였다. ◆ 손예진·한효주, ‘오리엔탈 뷰티’ 과시 올해 백상예술대상에는 유난히 다양한 컬러의 드레스가 등장했다. 이중 가장 시선을 집중시킨 것은 손예진의 오렌지빛 드레스였다. 이태리 브랜드 블루마린의 원 오프 숄더 드레스를 선택한 손예진은 깔끔하게 올린 머리로 화사한 드레스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반면 블루마린의 2010년 봄 여름 시즌 패션쇼 런웨이에 선 모델은 금발을 늘어뜨려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한효주는 할리우드 스타 빅토리아 베컴이 디자인한 리틀 블랙 드레스로 깨끗하고 발랄한 느낌을 강조했다. 빅토리아 베컴의 2010년 봄 여름 시즌 패션쇼 런웨이에 선 모델이 심플한 느낌만 강조한 반면, 한효주는 화려한 샹들리에 귀걸이와 반짝이는 클러치백, 글래디에이터 슈즈를 매치해 심심한 느낌을 덜었다. ◆ 황정음·김남주, 파격 빼고 우아함만 남겼다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자상을 수상하며 ‘드라마의 여왕’으로 등극한 김남주는 화사한 그린 컬러의 드레스를 선택했다. 에스까다의 2010년 봄 여름 시즌 패션쇼에 등장했던 이 드레스는 몸매를 따라 흐르는 실루엣과 강렬한 컬러로 김남주를 레드카펫에서 더욱 돋보이게 했다. 다만 김남주는 런웨이의 모델과는 달리 드레스의 벨트를 제거해 와일드한 이미지 보다는 우아하고 관능적인 느낌을 연출했다. 여자신인상을 수상한 황정음도 에스까다의 코코아빛 롱 드레스를 입어 성숙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홀터넥 디자인으로 섹시함을 연출한 황정음의 드레스는 네크라인의 러플장식으로 우아함을 더했다. 황정음 역시 런웨이에서 모델이 착용한 볼드한 목걸이를 빼고 귀걸이와 팔찌를 매치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블루마린·빅토리아 베컴·에스까다 홈페이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백상의 여신’들 “같은 드레스, 느낌은 천차만별..”

    ‘백상의 여신’들 “같은 드레스, 느낌은 천차만별..”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 자체보다 더 주목을 받는 것은 ‘시상식의 꽃’인 여배우들이 펼치는 ‘레드카펫 스타일 전쟁’이다. 지난 26일 열린 제46회 백상예술대상에 왕림한 ‘여신’들은 자신의 매력을 더해줄 드레스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패션쇼 런웨이의 모델들보다 한층 더 빛나는 레드카펫의 여배우들. 올해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손예진과 한효주, 황정음, 김남주 등은 모델과는 다른 그들만의 우아한 자태를 선보였다. ◆ 손예진·한효주, ‘오리엔탈 뷰티’ 과시 올해 백상예술대상에는 유난히 다양한 컬러의 드레스가 등장했다. 이중 가장 시선을 집중시킨 것은 손예진의 오렌지빛 드레스였다. 이태리 브랜드 블루마린의 원 오프 숄더 드레스를 선택한 손예진은 깔끔하게 올린 머리로 화사한 드레스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반면 블루마린의 2010년 봄 여름 시즌 패션쇼 런웨이에 선 모델은 금발을 늘어뜨려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한효주는 할리우드 스타 빅토리아 베컴이 디자인한 리틀 블랙 드레스로 깨끗하고 발랄한 느낌을 강조했다. 빅토리아 베컴의 2010년 봄 여름 시즌 패션쇼 런웨이에 선 모델이 심플한 느낌만 강조한 반면, 한효주는 화려한 샹들리에 귀걸이와 반짝이는 클러치백, 글래디에이터 슈즈를 매치해 심심한 느낌을 덜었다. ◆ 황정음·김남주, 파격 빼고 우아함만 남겼다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자상을 수상하며 ‘드라마의 여왕’으로 등극한 김남주는 화사한 그린 컬러의 드레스를 선택했다. 에스까다의 2010년 봄 여름 시즌 패션쇼에 등장했던 이 드레스는 몸매를 따라 흐르는 실루엣과 강렬한 컬러로 김남주를 레드카펫에서 더욱 돋보이게 했다. 다만 김남주는 런웨이의 모델과는 달리 드레스의 벨트를 제거해 와일드한 이미지 보다는 우아하고 관능적인 느낌을 연출했다. 여자신인상을 수상한 황정음도 에스까다의 코코아빛 롱 드레스를 입어 성숙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홀터넥 디자인으로 섹시함을 연출한 황정음의 드레스는 네크라인의 러플장식으로 우아함을 더했다. 황정음 역시 런웨이에서 모델이 착용한 볼드한 목걸이를 빼고 귀걸이와 팔찌를 매치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블루마린·빅토리아 베컴·에스까다 홈페이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베컴, 영화에서 ‘잉글랜드 레전드’ 연기?

    베컴, 영화에서 ‘잉글랜드 레전드’ 연기?

    베컴, 월드컵 쉬는 대신 영화로? 데이비드 베컴이 축구선수 출신 영화배우 비니 존스와 함께 ‘승리의 탈출’(Escape to Victory) 리메이크 작품에 출연한다고 영국 대중지 ‘더 선’이 보도했다. 1981년 영화 ‘승리의 탈출’은 실베스터 스탤론, 마이클 케인 등이 출연한 작품이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군과 포로 대표팀의 축구 경기를 다룬 내용으로 펠레와 바비 무어 등 실제 스타선수들이 출연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니 존스는 최근 로스앤젤레스에서 이 영화의 리메이크 제작을 논의하고 유명 스타들 섭외에 나섰다. 베컴은 이 영화에서 잉글랜드를 대표한 수비수 바비 존스를 연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에도 자신의 모습 그대로 등장하는 단역이나 카메오로는 영화에 출연한 바 있지만 정식으로 역할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원작이 미국에서 크게 성공한 만큼 베컴의 출연은 관객 동원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더 선’은 기대했다. 익명의 할리우드 관계자는 “비니 존스와 상당 부분 논의가 진행됐다.”면서 “마이클 케인이나 실베스터 스탤론 등이 카메오로 등장할 수도 있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베컴은 리그 경기 중 왼쪽 발목 부상을 당해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섹시女가 안전운전의 최대 적?

    섹시女가 안전운전의 최대 적?

    “섹시한 여성, 운전에 방해된다.” 멋진 풍광이나 날아드는 새떼보다 매력적인 여성이 차량 운전자의 신경을 더 혼란스럽게 한다는 조사 결과가 영국에서 나왔다. 취리히 보험사는 영국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운전을 방해하는 시각적인 요소를 조사해 지난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매력적인 여성이 위험 요소 1순위로 꼽혔고 역사 유적이 2위, 뛰어난 경치가 3위로 뒤를 이었다. ‘베컴 언더웨어 광고’로 대표된 섹시 광고판도 9번째로 선정돼 성적인 요소들에 운전자들의 집중력이 흐트러지기 쉽다는 위험성을 암시했다. ‘멋진 남성’도 8위로 조사됐다. 새떼와 예술품이 각각 4위와 5위에 선정됐고 슈퍼카(6위)와 쇼윈도 진열품(7위) 등도 위험요소로 꼽혔다. 선정된 10가지 중 거리 그래피티가 마지막 위험 요소로 언급됐다. 취리히 보험사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놀라운 결과”라며 “우리가 내릴 수 있는 결론은, 운전자들이 멋진 ‘볼 것’들을 지날 때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베컴 남아공월드컵 못 뛴다

    월드컵 본선 4연속 출전을 꿈꾸던 잉글랜드 대표팀의 베테랑 데이비드 베컴(AC밀란)이 부상 악령 앞에서 무릎을 꿇고 말았다. 베컴은 지난 14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키에보 베로나와의 경기 도중 다리를 붙잡고 나뒹굴었다. 경기종료 직전 충돌은 없었으나 볼을 잡으면서 몸의 중심을 이동하다가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그라운드를 나온 베컴은 의무진에게 “발이 부러진 것 같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이튿날 스포츠 시술로 유명한 핀란드 의료진을 찾아가 수술을 받았으나 왼발목 아킬레스건이 산산조각났다는 판정을 받았다. 집도한 사카리 오라버 박사는 “완전 회복까지는 6개월 이상 걸린다.”고 말했다. 6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까지 3개월 남았으니 베컴의 도전은 물 건너갔다. 1998년 프랑스 대회부터 2006년 독일 대회까지 출전한 베컴은 잉글랜드 선수 최초로 월드컵 본선 4연속 출전 꿈을 키워 왔다. 미국 프로축구(MLS) LA갤럭시 소속이지만 ‘너무 늙었다.’는 인식을 깨트리기 위해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으로 옮겨 여전한 날카로운 킥과 경기조율 감각으로 건재를 뽐냈다. 이번 부상 때문에 목표의식을 잃은 베컴이 조기 은퇴를 선언할 것이라는 추측까지 나돌고 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부상으로 좌절된 월드컵…그 불운의 스타들은?

    부상으로 좌절된 월드컵…그 불운의 스타들은?

    2010 남아프리카월드컵 출전을 위해 AC밀란과 LA갤럭시의 이중생활까지 마다하지 않던 ‘오른발의 마법사’ 데이비드 베컴(35)이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하며 쓰러졌다. 베컴은 지난 1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 시로에서 열린 키에보와의 ‘2009/2010 세리에A’ 28라운드에서 후반 종료직전 통증을 호소하며 들것에 실려 나갔다. 레오나르두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아킬레스건이 파열된 것으로 보인다. 심각한 손실이 아닐 수 없다.”며 베컴의 부상 소식을 안타까워했다. 이후 베컴은 곧바로 핀란드 헬싱키로 이동해 아킬레스건 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집도한 사카리 오바사 의사는 수술 과정은 성공적이었지만 베컴의 월드컵 출전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희박하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는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수술 과정은 매우 훌륭히 진행됐다. 그러나 월드컵 출전은 힘들다고 생각하다. 회복에 오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로써 베컴의 4회 연속 월드컵 출전은 사실상 무산됐다. 이번 부상의 경우 수술 회복에만 8주 가량의 시간이 소요되며 그라운드에 뛰기 위해선 적어도 3~4개월의 시간이 필요하다. 베컴이 3개월도 채 남지 않는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그야말로 기적과 같은 회복 능력이 동반되어야만 가능하다. 실제로 베컴은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앞두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당한 부상으로 인해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했으나 산소텐트 요법을 통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본선 무대를 밟은 적이 있다. 그러나 이번 아킬레스건 부상의 경우 회복 시간에 길며 부상 정도가 깊어 당시와 같은 기적을 바라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처럼 부상으로 인해 월드컵 출전이 좌절된 경우는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저주라 불리며 선수생활 내내 부상과 싸워야 했던 독일의 ‘천재 미드필더’ 세바스티안 다이슬러를 비롯해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됐던 이동국과 최근 총격 사건으로 월드컵 출전 불가판정을 받은 파라과이의 공격수 살바도르 카바냐스 그리고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마이클 오웬까지, 모두 월드컵을 앞두고 부상이란 벽 앞에 부딪혔다. 특히, 월드컵을 코앞에 두고 쓰러진 선수들의 고통은 더욱 컸다. 한국 최고의 공격수였던 황선홍은 1998년 프랑스 월드컵을 앞두고 치른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왼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큰 부상을 당해 눈물을 흘렸고, 프랑스의 공격수 지브릴 시세 역시 2006년 독일 월드컵 전에 치른 중국과의 경기에서 다리가 골절되는 중상을 당해 TV로 월드컵을 지켜봐야 했다. 조금은 황당하게 월드컵 출전이 무산된 선수도 있었다. 2002년 스페인의 No.1 골키퍼였던 호세 산티아고 카니자레스는 한일 월드컵을 앞두고 화장품 병을 방등에 떨어뜨리는 웃지 못 할 부상을 당하며 한일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했다. 덕분에 당시 신예였던 이케르 카시야스는 21살의 어린 나이에 스페인의 골문을 지킬 수 있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빅토리아 베컴, 前남친 사망소식에 충격

    빅토리아 베컴, 前남친 사망소식에 충격

    ‘스파이스 걸스’의 전 멤버 빅토리아 베컴(36)이 한 때 연인관계였던 배우 코리 헤임(38)이 사망했다는 비보를 듣고 충격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대중지 더 선에 따르면 베컴은 기사를 통해 헤임의 사망 소식을 듣자마자 측근에게 “큰 충격을 받았다. 속상하다.”고 상실감을 토로했다. 이 측근은 “빅토리아와 코리는 지난 몇 년 동안 단 한번도 전화 통화를 한 적이 없었으나 한 때 가까웠던 사람이 떠났다는 소식에 망연자실해 했다.”고 전했다. 베컴은 데이비드 베컴과 결혼하기 전인 1995년 당시 아이돌 스타로 군림했던 헤임과 사랑에 빠져 1년 여 간 열애를 했으나 헤어졌다. 헤어진 뒤 베컴은 미국 신문과 인터뷰에서 “헤임과의 사랑은 로맨틱하기 보다는 어린아이들처럼 순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헤임은 지난 10일 새벽(현지시간) 자신의 아파트에서 쓰러진 뒤 숨졌다. 경찰은 약물 과다복용을 사망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생전 헤임은 약물중독으로 15차례 이상 병원에 입원할 정도로 심각하게 약에 빠져 살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캐나다 출신인 헤임은 1980년 대 영화 ‘루카스’, ‘로스트 보이스’에 잇따라 출연하면서 10대 청소년들의 우상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사진=빅토리아 베컴(좌), 코리 헤임(우)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퍼거슨 감독 “박지성은 키플레이어”

    퍼거슨 감독 “박지성은 키플레이어”

    ’챔피언스리그’에만 나서면 기운이 솟는 박지성이 또 한 건 해냈다.박지성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2009-201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차전에서 2-0으로 앞서던 후반 14분 쐐기골을 터뜨렸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첫 골.이날 박지성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고 팀은 이탈리아의 강호 AC밀란을 상대로 4-0 대승을 거뒀다.박지성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 왔다. 이번 골은 네덜란드 PSV에인트호벤 소속이던 지난 2004-05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대회 본선에서 골을 넣은 후 두 번째 챔피언스리그 골이다. 그때도 상대는 AC밀란이었다.이날 경기후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은 이날 경기의 키플레이어였다”며, “박지성은 영리하고 희생적인 플레이가 팀의 전략적인 승리를 이끌었다”고 만족스러운 평가를 내렸다.이날 경기는 데이비드 베컴이 7년 만에 올드트래퍼드에서 뛴 경기이기도 했지만 팀의 대패로 빛이 바랬다. 베컴은 후반 18분 팀 동료 아바테와 교체 투입돼 맨유 팬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사진=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호주 뉴캐슬 송진형 “프랑스 진출 시도”

    호주 뉴캐슬 송진형 “프랑스 진출 시도”

    AS모나코의 간판 박주영에 이어 프랑스 리그에서 또 다른 한국 스타가 나올까. 호주 리그에서 활약해 온 송진형(23·뉴캐슬 제츠)이 프랑스 진출을 시도한다. 송진형은 호주 언론 ‘뉴캐슬 헤럴드’와 한 인터뷰에서 “한국에 다녀온 뒤 유럽리그 진출을 시도하며 기다릴 생각”이라며 “에이전트가 구단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어 “정확히 어떤 구단인지는 모르지만 프랑스 1부 리그 팀으로 알고 있다. 한국에 돌아가면 자세한 내용을 알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알렸다. 또 “이제 한 발 더 나아갈 준비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인터뷰에서 송진형은 현 소속팀인 뉴캐슬을 향한 애정을 강조하기도 했다. 관계 악화에 의한 이적이 아님을 표현한 것으로 읽힌다. 그는 “영어를 배웠고 호주 축구에도 적응했다. 우승을 경험하고 챔피언스 리그에도 출전하면서 더 좋은 선수가 됐다.”고 호주 리그를 돌아봤다. 이어 “프랑스 리그 진출을 자신하지만 만약 실패한다면 다시 호주로 오고 싶다.”며 “두 번째 계획은 뉴캐슬 제츠에서 다시 뛰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8년 초 호주로 건너간 송진형은 뉴캐슬 제츠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현지에서 ‘한국의 베컴’이라고 불릴 정도로 성공을 거뒀다. 지난해 국내 언론 인터뷰에서 네덜란드 진출을 희망한다고 밝히면서 프랑스 리그도 언급한 바 있다. 사진=Daily Telegraph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새음반]

    ●핸즈(Hands) 영국 팝계 기대주로 꼽히는 리틀 부츠의 데뷔 앨범이 국내 발매됐다. 피아노와 플루트를 전공한 여성 뮤지션 빅토리아 헤스케스가 북치고 장구치는 1인 밴드다. 집에서 연주한 라이브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며 대중과 소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베드룸 뮤지션이라는 애칭도 생겼다. 지난해 6월 발표된 이 앨범은 영국 UK차트 5위까지 올랐다. 장르는 일렉트로니카. 복고풍의 신시사이저 팝으로 보면 된다. 테노리온이라는 첨단 전자악기로 독특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데이비드 보위를 연상시킨다는 평도 있다. 워너뮤직. ●언암드(Unarmed) 카이 한센(기타)도, 미하일 키스케(보컬)도 없는 탓인지 예전만큼 인기는 없다. 그래도 1980년대를 주름잡았던 멜로딕 스피드 메탈의 대표선수 핼러윈이 아닌가. 데뷔 25주년 기념 베스트 앨범이다. 11곡 모두 메탈 느낌이 없는 게 외려 듣는 재미가 있다. ‘닥터 스테인’은 스카·스윙 냄새가 진하고, ‘퓨처 월드’는 어쿠스틱 기타가, ‘아이 원트 아웃’은 아이들의 합창이 들어가 있다. 70인조 프라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그레고리안 합창단을 동원한 17분짜리 ‘더 키퍼스 트릴로지’와 ‘어 테일 댓 워즌트 라잇’이 단연 압권. 소니뮤직. ●3 워즈(3 Words) 무려 20곡을 연속해서 UK 싱글 차트 10위권에 올린 여성그룹 걸스 얼라우드의 핵심 멤버. 영국판 아메리칸 아이돌인 엑스펙터의 심사위원. 각종 패션지를 장식하는 패션 스타이자 모델. 영국 축구국가대표 수비수 에슐리 콜의 부인. 데이비드 베컴의 아내 빅토리아 베컴에 비교되기도 하는 셰릴 콜의 2009년 솔로 데뷔 앨범이 국내에 나왔다. 밝고 경쾌한 리듬에 중독적인 멜로디, 폭발적이면서도 차분한 목소리가 빛나는 ‘파이트 포 디스 러브’ 등 11곡이 담겼다. 유니버설뮤직.
  • ‘맞춤형 전술’ 퍼거슨의 박지성 활용법

    ‘맞춤형 전술’ 퍼거슨의 박지성 활용법

    ‘산소탱크’ 박지성이 풀타임 활약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AC밀란을 격파하는데 일조했다. 맨유는 지난 17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산 시로 경기장에서 열린 밀란과의 ‘2009/2010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2골을 터트린 웨인 루니의 맹활약에 힘입어 3-2 역전승을 거뒀다. 맨유는 전반 2분 돌아온 외계인 호나우지뉴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폴 스콜스의 동점골과 루니의 연속골로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밀란은 후반 교체 투입된 클라렌스 세도르프가 한 골을 만회했으나 더 이상의 추가골은 터지지 않은 채 경기는 마무리됐다. 이날 박지성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중앙 미드필더로 경기에 나섰다. 밀란의 키플레이어 안드레아 피를로를 봉쇄하기 위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의도된 지시였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박지성은 90분 동안 12km를 누비며 피를로를 밀착 마크함과 동시에 공격의 연결고리 역할을 완벽히 수행해냈다. 덕분에 맨유는 사실상 밀란 공격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피를로의 ‘칼날 패스’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비록 데이비드 베컴의 크로스와 호나우지뉴에게 측면 돌파를 허용하며 두 골을 내줬으나 피를로의 위력을 급감시키며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었다. 또 박지성은 공격시 활발한 움직임과 감각적인 패스로 맨유 공격에 힘을 보탰다. 전반 36분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플레처에게 찔러준 패스는 스콜스의 동점골로 이어지기도 했다. 박지성의 중앙 미드필더 출격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지성은 맨유 입단 이후 줄곧 측면 미드필더 혹은 윙어로 뛰어왔다. 그러나 올 시즌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을 다양한 위치에 포진시키며 팀의 위기탈출 카드로 활용하고 있다. 볼프스부르크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는 오른쪽 풀백으로 기용하며 게리 네빌, 하파엘 다 실바, 존 오셔의 공백을 메웠고 이번에는 라이언 긱스를 대신해 중앙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팀의 상황 혹은 상대 팀에 따라 변화하는 퍼거슨의 박지성 활용법을 살펴봤다. ▲ 수비적 윙어의 창시자, 박지성 맨유는 지난 몇 년간 ‘수비형 윙어’ 박지성 덕분에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 왔다. 2007/2008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 AS로마전과 4강 바르셀로나전에서 박지성은 만시니와 리오넬 메시를 봉쇄하며 맨유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비록 첼시와의 결승전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박지성의 활약이 없었다면 맨유의 결승 진출도 쉽지 않을 것이다. 박지성의 이 같은 활약은 다음 시즌에도 계속됐다. 2008/2009시즌 박지성은 16강에서 인터밀란의 무서운 풀백 더글라스 마이콘을 틀어막았고 4강에서도 아스날의 날카로운 측면을 봉쇄함과 동시에 역습 상황에서 선제골을 터트리며 또 다시 맨유의 결승 진출에 기여했다. 이처럼 ‘수비형 윙어’ 박지성의 존재는 맨유가 2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를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 중 하나였다. ▲ 측면 수비수, 박지성 지난 해 12월 볼프스부르크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원정 당시 퍼거슨 감독은 수비수들의 줄부상으로 인해 스쿼드 구성에 어려움을 겪었다. 파트리스 에브라를 제외한 측면 수비자원이 전부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3백으로 경기에 임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고민 끝에 퍼거슨 감독이 내린 처방은 박지성 시트프였다. 수비력이 뛰어난 박지성을 우측면 수비수로 기용하며 수비 공백을 메웠다. 전문 수비수가 아닌 탓에 자주 크로스를 허용하는 등 불안한 모습도 보였지만 비교적 무난한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 수비형 중앙 미드필더, 박지성 밀란전에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 박지성의 임무는 플레이메이커가 아니었다. 박지성은 경기 내내 피를로와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며 그가 공을 잡을 때마다 강하게 압박을 가했다. 덕분에 피를로는 볼을 오래 소유하지 못했다. 박지성이 사실상 전담 마크를 하며 끊임없이 괴롭혔기 때문이다. 보통 이 같은 역할은 수비형 미드필더가 하는 것이 정상이다. 그러나 밀란의 경우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수비형 미드필더인 피를로가 수행한다. 때문에 피를로를 견제하기 위해선 상대 진영 깊숙한 곳에서부터 압박을 가해야 했고, 그로인해 박지성은 위치상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해야 했다. 그러나 박지성은 수비와 공격 모두에 기여하며 맨유의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했고, 박지성의 활약에 힘입어 맨유는 산 시로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금메달 딴 동물들의 세러머니는?

    금메달 딴 동물들의 세러머니는?

    동물들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다면 어떤 세러머니를 펼칠까? 사람과 같이 해보고 싶은 것이 이들의 지상 최대의 목표인지 모른다.  영국의 대중 연예전문지인 더 선(the sun)은 최근 인간을 닮은 행동을 하는 동물들의 다양한 포즈를 모아 보도했다.  베컴같이 광고모델이 되기도 하고 때론 예쁜 관광객을 유혹하고···.관광객이 펭귄들의 모습을 찍는 순간 이를 시샘하듯 물개 한 마리가 건방지게 까부는 모습(사진 위)도 연출됐다.사진들이 재미있고도 우습고,사람과 똑같은 포즈가 신기하다. 더 많은 귀여운 동물 모습을 감상하려면 여기(http://www.actinglikeanimals.com/)를 클릭해보라. 인간과 같이 행동하는 동물들의 기상천외한 세계를 맛 볼 수 있다. 사진= 더 선 캡쳐 장상옥기자 sangok007@seoul.co.kr
  • 빅토리아 베컴 ‘반지의 제왕’ 골룸과 닮은꼴?

    빅토리아 베컴 ‘반지의 제왕’ 골룸과 닮은꼴?

    영국을 대표하는 패셔니스타 빅토리아 베컴(35)이 영화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캐릭터 중 하나인 골룸을 닮았다는 의견이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베컴은 지난 몇 달 사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영국 런던을 오가며 의류 사업과 화보 촬영, TV쇼 프로그램에 출연 등으로 바쁘게 지냈다. 바쁜 일정에 체력이 바닥이 난 것일까. 취재진 앞에서 좀처럼 흐트러지는 모습을 보인 적 없는 베컴이 지난 7일 밤(현지시간) 런던 호텔에서 이뤄진 회의를 마치고 나온 뒤 차에서 지친 기색이 역력한 모습으로 잠시 휴식을 취했다. 조수석에 탄 베컴은 휴대전화기를 손에 쥔 상태로 어깨를 둥그렇게 말아 고개를 숙이고 한참동안 눈을 감고 있었다. 잠시 뒤 계속해서 플래시를 터뜨리는 파파라치를 의식해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렸다. 베컴의 지친 모습이 담긴 사진을 두고 일부 신문들은 “영화 ‘반지의 제왕’에 나온 골룸과 닮아 보인다.”면서 “마른 몸매와 이목구비까지 골룸과 남매라고 해도 믿겠다.”등 다소 짓궂게 설명했다. 이에 베컴의 팬들은 “지쳐도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이라면서 “일과 가정을 두루 살피는 워킹맘의 피곤한 모습이 드러나 오히려 마음이 짠했다.”고 의견을 남겼다. 사진=데일리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월드이슈] 피하려는 선수 vs 받으려는 정부 ‘세금전쟁’

    [월드이슈] 피하려는 선수 vs 받으려는 정부 ‘세금전쟁’

    소득이 있는 곳에 과세가 있다. 이것은 조세의 기본 원리이고, 스포츠 세계에도 예외는 없다. 타이거 우즈, 마이클 조던, 데이비드 베컴 등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의 연봉을 이야기 할 때 언론에서는 흔히 ‘천문학적’이라는 표현을 쓴다. 일반인들은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의 거액이 오고 가기 때문에 조세의 원리에 따라 세금도 상당하다. 세금을 피하려는 스타들과 받아내려는 정부 당국의 줄다리기도 흥미롭다. ■ 해외 스포츠스타 2009년 7월 미국의 스포츠 잡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발표한 ‘미국프로선수 연간수입 상위 50인’에서 최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연소득 9973만 7626달러(약 1165억원)로 이 부문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 중 연봉 및 상금은 773만 7626달러에 그쳤지만 광고 등 부대수입으로 9200만달러를 벌어들였다. 2위 역시 골프 선수인 필 미켈슨이 5295만356달러를 벌어들이며 전년도와 같은 자리를 유지했고 3위는 ‘농구의 전설’ 마이클 조던의 은퇴 이후 식었던 미국 프로농구(NBA)의 열기를 되살리고 있는 르브론 제임스로 4241만581달러의 연소득을 올렸다. 4위는 지난해 미 프로야구(MLB) 월드 시리즈 우승의 주역인 뉴욕 양키스의 알렉스 로드리게스, 5위 NBA 공룡센터 샤킬 오닐 순으로 상위 5위권을 형성했다. ●천문학적인 몸값, 세금은? 그렇다면 연소득 1위 타이거 우즈의 세금은 얼마나 될까. 우즈가 내는 세금 규모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소득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는 미국의 다양한 세금제도 때문이다. 미국의 조세제도에 따르면 개인의 소득에 따라 세율이 차등 적용된다. 최고 소득군의 경우는 소득세가 35%에 달하지만, 연방제인 미국은 각 주별로 ‘주세’라는 명목의 개별 세금도 부과한다. 캘리포니아 9.3%, 뉴저지 9%, 콜로라도 4% 등 각 주별로 주세가 다양하며 텍사스와 플로리다처럼 주세를 받지 않는 곳도 있다. 따라서 고소득의 스포츠 스타들은 거액의 세금을 피하기 위해 텍사스와 플로리다에 연고를 두고 있다. 전 세계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타이거 우즈가 플로리다에 살고 있으며 야구, 농구 등 프로선수들도 팀 이적 시 이 지역의 프로팀을 선호하고, 일부 선수들은 홈 구단 연고지와 별도로 이 두 지역에 집을 마련하기도 한다. ●운동을 많이 하는 남자 ‘조크세금’ 프로 스포츠가 발전한 미국은 스포츠에도 독특한 세금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프로구단이 원정 경기를 가면 해당 지역 거주자가 아니더라도 그 지역에서 경기한 날만큼의 수입에 대한 세금을 내야하는 것으로 ‘운동을 많이 하는 남자’라는 뜻을 가진 영단어 ‘조크(jock)’를 붙여 조크세금(jock tax)으로 불린다. 이 독특한 세금은 1991년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이끄는 시카고 불스가 NBA 결승에서 LA 레이커스를 누르고 우승을 거두자 캘리포니아주가 불스 선수들에게 LA에서 뛴 경기 수만큼의 세금을 부과해 ‘조던 세금’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미 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의 간판타자 스즈키 이치로는 홈 구단 연고지인 워싱턴주에는 주세를 내지 않지만 2008년 한 시즌동안 캘리포니아주에서 25경기를 뛴 이유로 21만8000달러 이상의 세금을 해당 지역에 내야 했다. 미국에 ‘조던 세금’이 있다면 영국 프리미어리그와 함께 세계 축구계의 양대 리그인 프리메라리가의 스페인에는 세금과 관련한 법안으로 ‘베컴 법안’이 있다. ‘프리킥의 마술사’ 데이비드 베컴이 영국에서 스페인 리그로 이적한 2004년 스페인 정부는 스페인 산업에 도움이 되는 사업가나 과학자 유치 명목으로 해당 외국인에 한해 세금을 대폭 인하했다. 이에 따라 스페인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축구선수들은 43%의 세금을 내야하는 스페인 선수의 절반 수준인 23% 세율 적용을 받게 됐으며 이러한 세법을 베컴 법안으로 부르는 것이다. 하지만 지난 2년간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 따라 세원 확보가 다급해진 스페인 정부는 지난해 후반기부터 베컴 법안을 폐지하고 외국인 선수도 내국인과 같은 세율을 부과하는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어 스페인 프로축구 협회와 마찰을 빚고 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해외진출 한국 스포츠스타 해외에 진출한 한국 스포츠 스타들도 해당국가의 소득세법 등에 따라 천차만별인 세금을 내고 있다. ●소득세 감면에서 유턴하는 영국 해외에 진출한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세금을 내는 ‘납세왕’은 누구일까? 정답은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는 박지성 선수이다. 그가 받는 연봉은 추정치가 320만파운드(약 59억원)에 이른다. 박지성은 지난해까진 소득의 40%를 납부했지만 올해부턴 소득의 절반을 세금으로 내야 한다. 영국 정부가 지난해 4월 연소득 15만파운드 이상 고소득자에게 적용하는 최고세율을 21년만에 40%에서 50%로 올렸기 때문이다. 영국은 제2차세계대전 당시 최고소득세율이 99.25%까지 올랐고 1970년대까지도 95% 수준을 유지했다. 이후 간접세를 지지하는 마가렛 대처가 1979년 총리에 오른 직후 최고소득세율을 83%에서 60%로 낮췄다. 1988년에는 40%까지 줄었다. 10년도 안 돼 최고 부자들이 내는 세금이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결국 지난해 증세 조치는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재정적자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나타난 궁여지책인 셈이다. ●박찬호, 올해까진 역대 최저 세율 적용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박찬호(FA) 선수는 지난해 250만달러(약 30억원)를 연봉으로 받았다. 박찬호는 올해까지는 조지 W 부시 행정부가 시행한 세금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시 정부는 2003년부터 2010년까지 한시적으로 최고소득세율을 39.6%에서 35%로 인하시켰다. 이는 미국 역사상 제2차세계대전 이후 가장 낮은 최고세율이다.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최고세율 감면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다. 세금감면법안을 연장하지 않으면 최고소득세율은 자동으로 39.6%로 되돌아간다. 1963년까지 최고소득세율이 90%가 넘었던 미국은 린든 존슨 행정부 이후 감세정책을 이용한 민간경제 활성화 정책을 선택했다. 레이건 행정부 때는 28%까지 인하했다. 이때부터 미국은 심각한 재정적자에 시달리게 됐다. 연방제인 미국은 세금도 연방세와 주세를 따로 징수한다. 주소지가 펜실베이니아주인 박찬호는 연방세 35%에 더해 3.07%를 주세로 낸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 추신수는 연방세 35% 외에 오하이오주 세율인 6.24%를 납부해야 한다. ●부유세 내는 프랑스와 세금없는 모나코 2008년 프랑스리그 모나코에 입단한 박주영은 지난해 말 대폭 연봉인상을 통해 80만~90만유로(약 13억~15억원) 수준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랑스는 최고소득세율이 40%이고 부유세까지 존재하는 곳이지만 박주영은 세금을 전혀 내지 않는다. 세금을 받지 않는 모나코 공국에 박주영의 급여 계좌를 개설했기 때문이다. 프랑스 조세제도 전문가인 안창남 강남대 세무학과 교수에 따르면 박주영이 프랑스에 거주할 경우 최고소득세율은 40%이다. 거기다 지난해 법률이 개정되면서 총재산이 79만 유로를 초과하는 경우 부유세를 납부해야 한다. 세율은 79만~128만유로는 0.55%이며 조금씩 높아지다가 1648만유로 이상은 1.8%를 부과한다. ●이영표, 세금 45%에서 0%로 2008년 8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다가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로 둥지를 옮긴 이영표 선수는 세금에 관한 한 극과 극을 경험했다. 독일에서 이영표는 소득의 45%를 세금으로 내야 했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에선 소득세 자체가 없다. 현재 이영표는 연봉이 18억원가량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지성과 연봉이 40억원 가량 차이나지만 세금을 빼고 나면 차이가 약 11억원으로 대폭 줄어드는 셈이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베컴 일대기 그린 ‘만화’ 올 여름 나온다

    베컴 일대기 그린 ‘만화’ 올 여름 나온다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일생을 담은 전기 만화가 나온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에 따르면 이번 전기 만화는 베컴의 어린 시절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당시 활약상, 연애와 결혼 등 다양한 부분들을 조명했다. 또 개인비서였던 레베카 루스와의 스캔들도 다뤄졌다. 유명인들을 주인공으로 옮긴 만화 ‘페임’(Fame) 시리즈 중 한 편으로 올 여름 출간될 것으로 보인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만화 전문 웹사이트 ‘블리딩쿨닷컴’(bleedingcool.com)은 지난달 27일 이 전기 만화에 등장할 베컴의 일러스트를 공개했다. 이 사이트의 운영자 리치 존슨은 “베컴의 고난과 시련, 또 결혼을 둘러싼 내용 등이 나올 것”이라며 “그의 목소리에 관련된 이야기도 담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분명 히어로 만화는 아니다. 그는 세상을 구하는 영웅으로 그려지지 않는다.”면서 “이것은 단지 진실을 담은 책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페임’은 미국 유명 만화 제작사 ‘블루워터코믹스’가 스타들의 이미지를 차용해 만드는 시리즈다. 오는 5월 공개되는 첫 편은 레이디 가가를 슈퍼 히어로화 시킨 만화로 알려졌다. 사진=데일리미러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베컴 “속옷 광고 사진 부끄러웠다”

    베컴 “속옷 광고 사진 부끄러웠다”

    “언더웨어 광고 촬영 부끄러웠다.”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얼마 전 화제가 된 언더웨어 광고 촬영을 돌아보며 부끄러웠다고 털어놨다. 베컴은 지난해 명품 브랜드 엠포리오 아르마니의 언더웨어 광고 모델로 활동했다. 그의 섹시한 몸매를 강조한 광고 사진은 큰 화제가 됐다. 그러나 정작 베컴은 영국 패션잡지 ‘10매거진’의 봄호에 실리는 인터뷰에서 “그 광고 사진을 볼 때마다 부끄러웠다.”고 밝혔다. 그는 “방안 가득한 사람들 앞에서 옷을 벗어야 되는 상황이었다. 촬영하면서 정말 부끄러웠다.”면서 “이후에도 그 사진이 사용된 포스터를 볼 때마다 그때처럼 부끄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와 세 아이들도 촬영장에 함께 있었는데, 다른 사람들이 익숙해지는 동안에도 그들의 표정은 변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정작 촬영 당시에 베컴은 “아내와 처음 함께 작업하게 되서 매우 기쁘다. 놀라운 경험”이라고 말했었다. 한편 ‘10매거진’은 창간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봄호에서 데이비드 베컴과 빅토리아 베컴 부부를 각각 남녀판 표지 모델로 내세웠다. 이로써 베컴 부부는 판매량으로 간접적인 인기 경쟁을 펼치게 됐다. 사진=아르마니 언더웨어 광고 (위 사진) / 10매거진 표지사진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칸토나에서 루니까지…맨유 에이스 변천사

    칸토나에서 루니까지…맨유 에이스 변천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No.10’ 웨인 루니의 상승세가 무섭다. 지난 헐 시티전에서 혼자 4골을 터트린데 이어 칼링컵 4강 2차전에서는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를 격파했다. 맨유의 확실한 에이스가 된 느낌이다. 잉글랜드는 물론 유럽 최고의 명문 클럽 중 하나인 맨유는 그동안 수많은 스타플레이어를 배출해왔다. 특히 ‘명장’ 알렉스 퍼거슨 감독 부임 이후 맨유는 희대의 영웅들과 함께 프리미어리그의 제왕으로 떠올랐다. 그리고 2010년, 루니가 그 반열에 오를 태세다. ▲ 전설의 7번, 에릭 칸토나 (1992~1997) ‘퍼거슨 시대’ 서막을 연 주인공이다. 1992년 11월 26일, 120만 파운드의 헐값에 리즈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그 해 맨유는 프랑스 출신의 칸토나를 앞세워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칸토나는 서로 다른 팀에서 2회 연속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최전방 공격수로 화려한 개인기와 폭발적인 스피드 그리고 저돌적인 돌파로 상대 수비진을 무너트렸다. ‘백작’ 베르바토프와 같은 우아함과 ‘악동’ 루니의 파괴력을 동시에 지녔던 세기의 공격수였다. 또한 시야가 넓고 패스 능력도 뛰어났다. 1995년 12월 25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관중석의 팬이 욕설을 하자 ‘쿵푸킥’을 날리며 징계를 받았던 사건은 아직까지 유명하다. 그러나 악동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칸토나는 1993/94시즌 18골로 리그 최우수 선수에 뽑혔으며 5년간 맨유에 4번의 리그 우승과 두 번의 더블을 선사했다. ▲ 황금의 오른발, 데이비드 베컴 (1993~2003) 칸토나 7번의 계승자이자, 프리킥의 마술사다. 맨유 유스 출신인 데이비드 베컴은 어린 시절 퍼거슨 감독의 눈에 띄어 맨유 아카데미에 스카우트됐다. 이후 1992년 FA 유스컵 우승을 이끌며 그해 브라이턴과의 리그컵을 통해 1군 무대에 데뷔했다. ‘꽃미남’ 베컴이 잉글랜드 전역에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는 1996/97시즌 리그 개막전이었다. 당시 베컴은 상대 골키퍼가 전진한 것을 보고 60여 미터 거리에서 장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그의 오른발은 계속해서 그림과 같은 프리킥을 만들어냈고, 맨유는 칸토나의 공백을 완벽히 메울 수 있었다. 베컴의 황금기는 1998/99시즌 트레블(리그, FA컵,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한 시기다. 당시 맨유는 후반 막판까지 바이에른 뮌헨에 0-1로 뒤진 상태였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베컴이 시도한 두 번의 코너킥은 셰링엄과 솔샤르의 동점, 역전골을 만들며 각본 없는 드라마를 연출해냈다. ▲ 득점 기계, 루드 반 니스텔루이 (2001~2006) 1999년 트레블 달성 당시 맨유의 최전방은 4명의 공격수가 자리했다. ‘영혼의 파트너’ 앤디 콜과 드와이크 요크 그리고 ‘노장’ 테디 셰링엄과 ‘동안의 암살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상대와 상황에 따라 적절히 투입되며 맨유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다. 그러나 이들이 하락세를 보이자 퍼거슨 감독은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 심혈을 기울였다. 상대는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에서 67경기 62골을 터트린 ‘득점 기계’ 루드 반 니스텔루이였다. 퍼거슨은 부상으로 장기간 그라운드를 떠나있던 그를 기다려줬고, 결국 2001년 여름 당시 EPL 최고 이적료인 1,900만 파운드(약 380억원)에 그를 영입했다. 퍼거슨의 선택은 옳았다. 반 니스텔루이는 데뷔시즌 23골을 성공시키며 대박을 터트렸고, 콜과 요크 이후 최전방에 무게감이 떨어졌던 맨유는 반 니스텔루이를 앞세워 다시금 잉글랜드 정상에 올라섰다. 이후 반 니스텔루이는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탁월한 골 감각을 선보이며 맨유의 킹으로 자리매김했다. ▲ 토탈 패키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2003~2009) 2003년 여름, 포르투갈 출신의 10대 소년이 올드 트래포드에 등장했다. 베컴의 등번호 7번을 입고 그라운드에 올라선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는 볼턴과의 데뷔전에서 환상적인 활약을 선보이며 맨유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당시 호날두의 이적료는 EPL 10대 최고액인 1,220만 파운드(약 240억원)였다. 그만큼 퍼거슨 감독의 기대가 컸던 선수였다. 입단 초기, 지나친 개인플레이로 인해 팀 적응에 애를 먹었으나 반 니스텔루이가 떠난 2006/07시즌 17골을 터트리며 4년 만에 팀에 우승 트로피를 선사했다. 호날두의 성장세는 계속됐다. 2007/08시즌 무려 31골을 폭발시키며 맨유의 리그, 리그컵,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단독 돌파, 헤딩, 프리킥, 도움 등 모든 면에서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선보였다. 결국 호날두는 그해 올해의 유럽 선수상인 발롱도르와 FIFA 올해의 선수상을 모두 석권하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올라섰다. ▲ 맨유의 희망, 웨인 루니 (2004~) 에버턴 유스 출신의 웨인 루니는 유로2004를 통해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했고, 그 해 여름 2,700만 파운드(약 56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유로 이적했다. 루니는 반 니스텔루이의 파트너로 낙점됐고, 2004/05시즌 페네르바체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3차 예선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환상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루니는 데뷔시즌 리그에서 11골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출발을 보였고 이후 꾸준히 두 자릿수 득점을 선보이며 맨유의 공격을 이끌었다. 그의 왕성한 활동량과 이타적인 플레이는 맨유의 경기력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켜주었다. 특히 ‘단짝’ 호날두 역시 루니의 도움이 있었기에 보다 공격적인 축구를 할 수 있었다. 사실 그동안 루니는 반 니스텔루이와 호날두의 그늘에 가려 있었다. 뛰어난 재능과 실력을 갖췄음에도 늘 2인자 역할을 자처했다. 그러나 2009/2010시즌 루니가 변하기 시작했다. 플레이 스타일은 그대로 유지한 채 팀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맨유의 진정한 에이스는 루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