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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 아이폰6S·아이패드 프로 “얼마나 많이 달라졌나” ios9 16일부터 보급

    애플 아이폰6S·아이패드 프로 “얼마나 많이 달라졌나” ios9 16일부터 보급

    애플 아이폰6S·아이패드 프로 “얼마나 많이 달라졌나” ios9 16일부터 보급 애플 아이폰6S, 아이패드 프로, ios9 애플이 9일 오전(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시민 대강당)에서 특별 행사를 열고 새 스마트폰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와 애플워치·애플TV 신제품을 잇따라 공개했다. 아이폰6 시리즈는 오는 12일부터 미국과 중국, 영국 등 1차 출시 12개국에서 예약판매에 들어간 뒤 25일부터 정식 판매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이번에도 1차 출시국에서 제외돼 ‘해외 직구’가 아닌 이상 빨라야 10월 중순에나 구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이폰6S와 6S플러스는 아이폰6 시리즈와 화면 크기(4.7인치·5.5인치)와 해상도, 화면 밀도는 물론 디자인도 같다. 다만 기존의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외에 ‘로즈 골드’ 색상이 추가됐다. 이는 아이폰6 때 처음 도입한 골드 색상이 인기를 얻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로즈 골드 모델은 특히 여성 사용자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4S, 5S 때와 마찬가지로 아이폰6S는 이전 모델의 외관은 그대로 물려받되 최첨단 기능을 보강하는 방식으로 ‘진화’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아이폰6 시리즈와 겉모양은 비슷해 보일지는 모르지만 모든 것이 바뀌었다. 6S 시리즈는 현재 지구에서 가장 훌륭한 스마트폰”이라고 아이폰6S 시리즈를 소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사용자의 터치 압력 크기에 따라 명령을 달리 인식하는 ‘3D 터치’ 기능이다. 이는 화면의 터치 강도를 탭, 누르기, 세게 누르기 등 3단계로 감지해 각각의 명령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테면 카메라 앱을 가벼운 탭(두드림)보다 다소 강한 압력으로 누르면 셀프카메라 화면으로 곧장 이동하고, 수신된 메일 가운데 하나를 강하게 누르면 미리보기를 할 수 있도록 작동한다. 앞서 맥북과 애플워치에 도입된 비슷한 기능인 ‘포스터치’(Forcetouch) 보다 멀티터치 인식 수준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것이다. 기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애플의 자체 AP인 64비트 A9가 탑재됐다. A9는 애플이 14나노 핀펫 공정에서 처음으로 생산한 프로세서다. 애플은 A9 칩 탑재로 연산속도가 최대 70%, 그래픽 성능은 최대 90%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홈버튼에는 애플의 2세대 터치아이디 지문인식 센서가 내장돼 반응속도가 이전보다 2배 이상 빨라졌다. 또한 최대 23개의 LTE 대역을 지원하기 때문에 전작보다 최대 2배 빠른 LTE 속도를 누릴 수 있다. 카메라 성능도 부쩍 향상됐다. 4K급 동영상 촬영 기능 탑재는 물론 앞뒤면 카메라 화소를 부쩍 키웠다. 뒷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 셀프 촬영에 사용되는 앞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의 렌즈가 장착됐다. 전작 아이폰6 시리즈(후면 800만·전면 120만 화소)보다 각각 400만, 380만 화소가 늘어난 수치다. ’레티나 플래시’라는 이름의 새로운 카메라 기능도 넣었다. 셀프 카메라 촬영 시 화면이 스스로 밝기를 3배 키워 플래시 조명 역할을 하는 기능이다. 사진이 찍히기 바로 전과 후의 순간들을 함께 담아내는 ‘라이브 포토’(Live Photo) 기능도 생겼다. 알루미늄 몸체는 아이폰6 시리즈 몸체에 적용된 ‘6000시리즈’ 알루미늄보다 강도가 높은 ‘7000시리즈 알루미늄’이 적용됐다. 아이폰6때 불거진 ‘벤드게이트’(휨 현상 논란)에 더는 휘말리지 않으려는 애플의 노력으로 풀이된다. 화면을 덮는 유리도 아이폰6 보다 강도를 강화한 소재를 사용했다. 아이폰6S 시리즈는 이달 25일부터 미국을 비롯해 중국, 영국 등 12개 국가에서 판매된다. 예약판매 시작일은 12일이다. 한국은 이번에도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가격은 2년 약정 기준으로 가장 저렴한 모델이 아이폰6S는 199달러, 아이폰6S플러스는 299달러다. 지난 아이폰6 출시 때와 같은 가격이다. 구체적으로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기본 내장 메모리는 가격이 100달러씩 비싸지는 16GB, 64GB, 128GB 패턴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이날 ‘아이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매달 32달러를 내면 1년마다 새 아이폰으로 교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담긴 사진을 아이폰으로 쉽게 옮길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도 선보였다. 이는 안드로이드 고객을 iOS 기반의 아이폰으로 흡수하려는 애플의 전략으로 읽힌다. 애플은 이날 아이패드 신제품도 선보였다. 모델명은 ‘아이패드 프로’. 이로써 애플의 태블릿 라인업은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와 더불어 총 3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 제품은 화면 크기(대각선 길이 기준)가 무려 12.9인치로 이전 모델보다 훨씬 크다. 아이패드 에어는 9.7인치, 아이패드 미니는 7.9인치였다. 화면 해상도는 15인치 맥북프로보다 높은 2732x2048, 화소는 560만이다. 두께는 6.9㎜로 아이패드 에어(6.1㎜)보다 다소 두껍다. 무게는 첫 아이패드와 비슷한 712g이다. 애플이 최근 개발한 3세대 64비트 A9X 칩이 탑재됐으며 4개의 스피커가 달렸다. 배터리 수명시간은 약 10시간에 달한다.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 전용 부속품인 ‘스마트 키보드’와 스타일러스인 ‘애플 펜슬’도 선보였다. 특히 애플펜슬에는 사용자의 누르는 힘은 물론 위치와 기울기 등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특수 센서가 탑재돼 눈길을 끈다. 새 아이패드 발표 때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어도비 등 타사 임원들이 나와 아이패드 프로에서 쓸 수 있는 자사 업무용 소프트웨어를 선보였다. 이는 애플이 하드웨어 본체뿐만 아니라 액세서리와 소프트웨어도 보강해 본격으로 업무용 시장을 공략하려는 뜻으로 풀이된다. 가격은 와이파이 전용 기준 32GB 모델이 799달러로 가장 싸고 128GB는 949달러다. LTE가 지원되는 128GB 모델은 1천79달러다. 애플펜슬은 99달러, 스마트키보드 는 169달러다. 글로벌 출시 시기는 11월로 예정됐다. 애플워치 신제품도 베일을 벗었다. 지난해 4월 출시된 후 5개월 만이다. 애플워치 새 모델은 골드와 로즈골드 색상의 알루미늄 케이스(몸체)에 레드(빨강)를 비롯한 파스텔 계열의 다양한 스트랩(시곗줄)이 추가됐다. 애플은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와 협업해 만든 ‘에르메스 애플워치’도 공개했는데 브라운 색상의 가죽 스트랩이 적용된 이 제품은 다음 달부터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될 예정이다. 애플은 애플워치 신 모델을 공개하면서 지금까지 애플워치용 애플리케이션(앱)이 총 1만개 이상 개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앱으로는 90개 언어를 번역해주는 ‘아이트랜슬래이트’(iTranslate)를 비롯해 페이스북 메신저, 에어스트립, 고프로(액션캠) 등이 있다. 특히 애플은 새로운 건강관리 앱인 에어스트립의 데모 버전을 공개하면서 이 앱의 스마트한 기능을 소개하는 데 공을 들였다. 한편, 애플은 두 번째 애플워치 운영체제인 ‘워치OS2’를 이달 16일 배포한다고 밝혔다. 배포 대상 국가 20개국에 한국도 포함됐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운영체제인 iOS9 버전도 같은 날 배포된다. 애플은 지난 2012년 이후 처음으로 신형 애플TV도 전격 공개했다. 새 애플tv는 셋톱박스에 블루투스로 연결해 조작할 수 있는 ‘터치 리모컨’을 도입한 것이 눈에 띈다. 이 리모컨은 닌텐도의 ‘위’(Wii)처럼 게임 실행 시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 역할도 하게 돼 애플TV의 게임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음성 명령 인식 기술인 시리(Siri)를 통해 보고싶은 영화나 드라마를 추천받아 감상할 수 있는 기능도 넣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애플TV 신제품을 공개하면서 “TV의 미래는 앱에 있다”고 말해 향후 애플TV 앱 생태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을 내비쳤다. 애플은 애플TV 전용 운영체제인 ‘tv OS’의 베타 버전도 이날 공개한다. 가격은 32GB 모델이 149달러, 64GB 모델은 199 달러다. 출시일은 10월 말로 예정됐다. 애플의 최신 모바일 운영체제(OS) iOS9 업데이트는 기존 애플 제품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6일 시작된다. iOS8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었던 제품은 모두 iOS9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애플 아이패드 프로 “전용 부속품도 있다” 가격은 얼마?

    애플 아이패드 프로 “전용 부속품도 있다” 가격은 얼마?

    애플 아이폰6S, 아이패드 프로, ios9 애플 아이패드 프로 “전용 부속품도 있다” 가격은 얼마? 애플이 9일 오전(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시민 대강당)에서 특별 행사를 열고 새 스마트폰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와 애플워치·애플TV 신제품을 잇따라 공개했다. 아이폰6 시리즈는 오는 12일부터 미국과 중국, 영국 등 1차 출시 12개국에서 예약판매에 들어간 뒤 25일부터 정식 판매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이번에도 1차 출시국에서 제외돼 ‘해외 직구’가 아닌 이상 빨라야 10월 중순에나 구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이폰6S와 6S플러스는 아이폰6 시리즈와 화면 크기(4.7인치·5.5인치)와 해상도, 화면 밀도는 물론 디자인도 같다. 다만 기존의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외에 ‘로즈 골드’ 색상이 추가됐다. 이는 아이폰6 때 처음 도입한 골드 색상이 인기를 얻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로즈 골드 모델은 특히 여성 사용자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4S, 5S 때와 마찬가지로 아이폰6S는 이전 모델의 외관은 그대로 물려받되 최첨단 기능을 보강하는 방식으로 ‘진화’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아이폰6 시리즈와 겉모양은 비슷해 보일지는 모르지만 모든 것이 바뀌었다. 6S 시리즈는 현재 지구에서 가장 훌륭한 스마트폰”이라고 아이폰6S 시리즈를 소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사용자의 터치 압력 크기에 따라 명령을 달리 인식하는 ‘3D 터치’ 기능이다. 이는 화면의 터치 강도를 탭, 누르기, 세게 누르기 등 3단계로 감지해 각각의 명령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테면 카메라 앱을 가벼운 탭(두드림)보다 다소 강한 압력으로 누르면 셀프카메라 화면으로 곧장 이동하고, 수신된 메일 가운데 하나를 강하게 누르면 미리보기를 할 수 있도록 작동한다. 앞서 맥북과 애플워치에 도입된 비슷한 기능인 ‘포스터치’(Forcetouch) 보다 멀티터치 인식 수준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것이다. 기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애플의 자체 AP인 64비트 A9가 탑재됐다. A9는 애플이 14나노 핀펫 공정에서 처음으로 생산한 프로세서다. 애플은 A9 칩 탑재로 연산속도가 최대 70%, 그래픽 성능은 최대 90%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홈버튼에는 애플의 2세대 터치아이디 지문인식 센서가 내장돼 반응속도가 이전보다 2배 이상 빨라졌다. 또한 최대 23개의 LTE 대역을 지원하기 때문에 전작보다 최대 2배 빠른 LTE 속도를 누릴 수 있다. 카메라 성능도 부쩍 향상됐다. 4K급 동영상 촬영 기능 탑재는 물론 앞뒤면 카메라 화소를 부쩍 키웠다. 뒷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 셀프 촬영에 사용되는 앞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의 렌즈가 장착됐다. 전작 아이폰6 시리즈(후면 800만·전면 120만 화소)보다 각각 400만, 380만 화소가 늘어난 수치다. ’레티나 플래시’라는 이름의 새로운 카메라 기능도 넣었다. 셀프 카메라 촬영 시 화면이 스스로 밝기를 3배 키워 플래시 조명 역할을 하는 기능이다. 사진이 찍히기 바로 전과 후의 순간들을 함께 담아내는 ‘라이브 포토’(Live Photo) 기능도 생겼다. 알루미늄 몸체는 아이폰6 시리즈 몸체에 적용된 ‘6000시리즈’ 알루미늄보다 강도가 높은 ‘7000시리즈 알루미늄’이 적용됐다. 아이폰6때 불거진 ‘벤드게이트’(휨 현상 논란)에 더는 휘말리지 않으려는 애플의 노력으로 풀이된다. 화면을 덮는 유리도 아이폰6 보다 강도를 강화한 소재를 사용했다. 아이폰6S 시리즈는 이달 25일부터 미국을 비롯해 중국, 영국 등 12개 국가에서 판매된다. 예약판매 시작일은 12일이다. 한국은 이번에도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가격은 2년 약정 기준으로 가장 저렴한 모델이 아이폰6S는 199달러, 아이폰6S플러스는 299달러다. 지난 아이폰6 출시 때와 같은 가격이다. 구체적으로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기본 내장 메모리는 가격이 100달러씩 비싸지는 16GB, 64GB, 128GB 패턴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이날 ‘아이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매달 32달러를 내면 1년마다 새 아이폰으로 교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담긴 사진을 아이폰으로 쉽게 옮길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도 선보였다. 이는 안드로이드 고객을 iOS 기반의 아이폰으로 흡수하려는 애플의 전략으로 읽힌다. 애플은 이날 아이패드 신제품도 선보였다. 모델명은 ‘아이패드 프로’. 이로써 애플의 태블릿 라인업은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와 더불어 총 3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 제품은 화면 크기(대각선 길이 기준)가 무려 12.9인치로 이전 모델보다 훨씬 크다. 아이패드 에어는 9.7인치, 아이패드 미니는 7.9인치였다. 화면 해상도는 15인치 맥북프로보다 높은 2732x2048, 화소는 560만이다. 두께는 6.9㎜로 아이패드 에어(6.1㎜)보다 다소 두껍다. 무게는 첫 아이패드와 비슷한 712g이다. 애플이 최근 개발한 3세대 64비트 A9X 칩이 탑재됐으며 4개의 스피커가 달렸다. 배터리 수명시간은 약 10시간에 달한다.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 전용 부속품인 ‘스마트 키보드’와 스타일러스인 ‘애플 펜슬’도 선보였다. 특히 애플펜슬에는 사용자의 누르는 힘은 물론 위치와 기울기 등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특수 센서가 탑재돼 눈길을 끈다. 새 아이패드 발표 때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어도비 등 타사 임원들이 나와 아이패드 프로에서 쓸 수 있는 자사 업무용 소프트웨어를 선보였다. 이는 애플이 하드웨어 본체뿐만 아니라 액세서리와 소프트웨어도 보강해 본격으로 업무용 시장을 공략하려는 뜻으로 풀이된다. 가격은 와이파이 전용 기준 32GB 모델이 799달러로 가장 싸고 128GB는 949달러다. LTE가 지원되는 128GB 모델은 1천79달러다. 애플펜슬은 99달러, 스마트키보드 는 169달러다. 글로벌 출시 시기는 11월로 예정됐다. 애플워치 신제품도 베일을 벗었다. 지난해 4월 출시된 후 5개월 만이다. 애플워치 새 모델은 골드와 로즈골드 색상의 알루미늄 케이스(몸체)에 레드(빨강)를 비롯한 파스텔 계열의 다양한 스트랩(시곗줄)이 추가됐다. 애플은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와 협업해 만든 ‘에르메스 애플워치’도 공개했는데 브라운 색상의 가죽 스트랩이 적용된 이 제품은 다음 달부터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될 예정이다. 애플은 애플워치 신 모델을 공개하면서 지금까지 애플워치용 애플리케이션(앱)이 총 1만개 이상 개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앱으로는 90개 언어를 번역해주는 ‘아이트랜슬래이트’(iTranslate)를 비롯해 페이스북 메신저, 에어스트립, 고프로(액션캠) 등이 있다. 특히 애플은 새로운 건강관리 앱인 에어스트립의 데모 버전을 공개하면서 이 앱의 스마트한 기능을 소개하는 데 공을 들였다. 한편, 애플은 두 번째 애플워치 운영체제인 ‘워치OS2’를 이달 16일 배포한다고 밝혔다. 배포 대상 국가 20개국에 한국도 포함됐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운영체제인 iOS9 버전도 같은 날 배포된다. 애플은 지난 2012년 이후 처음으로 신형 애플TV도 전격 공개했다. 새 애플tv는 셋톱박스에 블루투스로 연결해 조작할 수 있는 ‘터치 리모컨’을 도입한 것이 눈에 띈다. 이 리모컨은 닌텐도의 ‘위’(Wii)처럼 게임 실행 시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 역할도 하게 돼 애플TV의 게임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음성 명령 인식 기술인 시리(Siri)를 통해 보고싶은 영화나 드라마를 추천받아 감상할 수 있는 기능도 넣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애플TV 신제품을 공개하면서 “TV의 미래는 앱에 있다”고 말해 향후 애플TV 앱 생태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을 내비쳤다. 애플은 애플TV 전용 운영체제인 ‘tv OS’의 베타 버전도 이날 공개한다. 가격은 32GB 모델이 149달러, 64GB 모델은 199 달러다. 출시일은 10월 말로 예정됐다. 애플의 최신 모바일 운영체제(OS) iOS9 업데이트는 기존 애플 제품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6일 시작된다. iOS8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었던 제품은 모두 iOS9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애플 아이폰6S·아이패드 프로 “디자인 빼고 다 바꿨다” 얼마나 많은 변화가 생겼나

    애플 아이폰6S·아이패드 프로 “디자인 빼고 다 바꿨다” 얼마나 많은 변화가 생겼나

    애플 아이폰6S, 아이패드 프로 애플이 9일 오전(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시민 대강당)에서 특별 행사를 열고 새 스마트폰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와 애플워치·애플TV 신제품을 잇따라 공개했다. 아이폰6 시리즈는 오는 12일부터 미국과 중국, 영국 등 1차 출시 12개국에서 예약판매에 들어간 뒤 25일부터 정식 판매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이번에도 1차 출시국에서 제외돼 ‘해외 직구’가 아닌 이상 빨라야 10월 중순에나 구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이폰6S와 6S플러스는 아이폰6 시리즈와 화면 크기(4.7인치·5.5인치)와 해상도, 화면 밀도는 물론 디자인도 같다. 다만 기존의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외에 ‘로즈 골드’ 색상이 추가됐다. 이는 아이폰6 때 처음 도입한 골드 색상이 인기를 얻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로즈 골드 모델은 특히 여성 사용자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4S, 5S 때와 마찬가지로 아이폰6S는 이전 모델의 외관은 그대로 물려받되 최첨단 기능을 보강하는 방식으로 ‘진화’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아이폰6 시리즈와 겉모양은 비슷해 보일지는 모르지만 모든 것이 바뀌었다. 6S 시리즈는 현재 지구에서 가장 훌륭한 스마트폰”이라고 아이폰6S 시리즈를 소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사용자의 터치 압력 크기에 따라 명령을 달리 인식하는 ‘3D 터치’ 기능이다. 이는 화면의 터치 강도를 탭, 누르기, 세게 누르기 등 3단계로 감지해 각각의 명령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테면 카메라 앱을 가벼운 탭(두드림)보다 다소 강한 압력으로 누르면 셀프카메라 화면으로 곧장 이동하고, 수신된 메일 가운데 하나를 강하게 누르면 미리보기를 할 수 있도록 작동한다. 앞서 맥북과 애플워치에 도입된 비슷한 기능인 ‘포스터치’(Forcetouch) 보다 멀티터치 인식 수준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것이다. 기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애플의 자체 AP인 64비트 A9가 탑재됐다. A9는 애플이 14나노 핀펫 공정에서 처음으로 생산한 프로세서다. 애플은 A9 칩 탑재로 연산속도가 최대 70%, 그래픽 성능은 최대 90%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홈버튼에는 애플의 2세대 터치아이디 지문인식 센서가 내장돼 반응속도가 이전보다 2배 이상 빨라졌다. 또한 최대 23개의 LTE 대역을 지원하기 때문에 전작보다 최대 2배 빠른 LTE 속도를 누릴 수 있다. 카메라 성능도 부쩍 향상됐다. 4K급 동영상 촬영 기능 탑재는 물론 앞뒤면 카메라 화소를 부쩍 키웠다. 뒷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 셀프 촬영에 사용되는 앞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의 렌즈가 장착됐다. 전작 아이폰6 시리즈(후면 800만·전면 120만 화소)보다 각각 400만, 380만 화소가 늘어난 수치다. ’레티나 플래시’라는 이름의 새로운 카메라 기능도 넣었다. 셀프 카메라 촬영 시 화면이 스스로 밝기를 3배 키워 플래시 조명 역할을 하는 기능이다. 사진이 찍히기 바로 전과 후의 순간들을 함께 담아내는 ‘라이브 포토’(Live Photo) 기능도 생겼다. 알루미늄 몸체는 아이폰6 시리즈 몸체에 적용된 ‘6000시리즈’ 알루미늄보다 강도가 높은 ‘7000시리즈 알루미늄’이 적용됐다. 아이폰6때 불거진 ‘벤드게이트’(휨 현상 논란)에 더는 휘말리지 않으려는 애플의 노력으로 풀이된다. 화면을 덮는 유리도 아이폰6 보다 강도를 강화한 소재를 사용했다. 아이폰6S 시리즈는 이달 25일부터 미국을 비롯해 중국, 영국 등 12개 국가에서 판매된다. 예약판매 시작일은 12일이다. 한국은 이번에도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가격은 2년 약정 기준으로 가장 저렴한 모델이 아이폰6S는 199달러, 아이폰6S플러스는 299달러다. 지난 아이폰6 출시 때와 같은 가격이다. 구체적으로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기본 내장 메모리는 가격이 100달러씩 비싸지는 16GB, 64GB, 128GB 패턴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이날 ‘아이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매달 32달러를 내면 1년마다 새 아이폰으로 교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담긴 사진을 아이폰으로 쉽게 옮길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도 선보였다. 이는 안드로이드 고객을 iOS 기반의 아이폰으로 흡수하려는 애플의 전략으로 읽힌다. 애플은 이날 아이패드 신제품도 선보였다. 모델명은 ‘아이패드 프로’. 이로써 애플의 태블릿 라인업은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와 더불어 총 3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 제품은 화면 크기(대각선 길이 기준)가 무려 12.9인치로 이전 모델보다 훨씬 크다. 아이패드 에어는 9.7인치, 아이패드 미니는 7.9인치였다. 화면 해상도는 15인치 맥북프로보다 높은 2732x2048, 화소는 560만이다. 두께는 6.9㎜로 아이패드 에어(6.1㎜)보다 다소 두껍다. 무게는 첫 아이패드와 비슷한 712g이다. 애플이 최근 개발한 3세대 64비트 A9X 칩이 탑재됐으며 4개의 스피커가 달렸다. 배터리 수명시간은 약 10시간에 달한다.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 전용 부속품인 ‘스마트 키보드’와 스타일러스인 ‘애플 펜슬’도 선보였다. 특히 애플펜슬에는 사용자의 누르는 힘은 물론 위치와 기울기 등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특수 센서가 탑재돼 눈길을 끈다. 새 아이패드 발표 때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어도비 등 타사 임원들이 나와 아이패드 프로에서 쓸 수 있는 자사 업무용 소프트웨어를 선보였다. 이는 애플이 하드웨어 본체뿐만 아니라 액세서리와 소프트웨어도 보강해 본격으로 업무용 시장을 공략하려는 뜻으로 풀이된다. 가격은 와이파이 전용 기준 32GB 모델이 799달러로 가장 싸고 128GB는 949달러다. LTE가 지원되는 128GB 모델은 1천79달러다. 애플펜슬은 99달러, 스마트키보드 는 169달러다. 글로벌 출시 시기는 11월로 예정됐다. 애플워치 신제품도 베일을 벗었다. 지난해 4월 출시된 후 5개월 만이다. 애플워치 새 모델은 골드와 로즈골드 색상의 알루미늄 케이스(몸체)에 레드(빨강)를 비롯한 파스텔 계열의 다양한 스트랩(시곗줄)이 추가됐다. 애플은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와 협업해 만든 ‘에르메스 애플워치’도 공개했는데 브라운 색상의 가죽 스트랩이 적용된 이 제품은 다음 달부터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될 예정이다. 애플은 애플워치 신 모델을 공개하면서 지금까지 애플워치용 애플리케이션(앱)이 총 1만개 이상 개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앱으로는 90개 언어를 번역해주는 ‘아이트랜슬래이트’(iTranslate)를 비롯해 페이스북 메신저, 에어스트립, 고프로(액션캠) 등이 있다. 특히 애플은 새로운 건강관리 앱인 에어스트립의 데모 버전을 공개하면서 이 앱의 스마트한 기능을 소개하는 데 공을 들였다. 한편, 애플은 두 번째 애플워치 운영체제인 ‘워치OS2’를 이달 16일 배포한다고 밝혔다. 배포 대상 국가 20개국에 한국도 포함됐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운영체제인 iOS9 버전도 같은 날 배포된다. 애플은 지난 2012년 이후 처음으로 신형 애플TV도 전격 공개했다. 새 애플tv는 셋톱박스에 블루투스로 연결해 조작할 수 있는 ‘터치 리모컨’을 도입한 것이 눈에 띈다. 이 리모컨은 닌텐도의 ‘위’(Wii)처럼 게임 실행 시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 역할도 하게 돼 애플TV의 게임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음성 명령 인식 기술인 시리(Siri)를 통해 보고싶은 영화나 드라마를 추천받아 감상할 수 있는 기능도 넣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애플TV 신제품을 공개하면서 “TV의 미래는 앱에 있다”고 말해 향후 애플TV 앱 생태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을 내비쳤다. 애플은 애플TV 전용 운영체제인 ‘tv OS’의 베타 버전도 이날 공개한다. 가격은 32GB 모델이 149달러, 64GB 모델은 199 달러다. 출시일은 10월 말로 예정됐다. 애플의 최신 모바일 운영체제(OS) iOS9 업데이트는 기존 애플 제품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6일 시작된다. iOS8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었던 제품은 모두 iOS9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베일 벗은 6세대 아반떼… 연비 18.4㎞/ℓ로 ‘쑥’

    베일 벗은 6세대 아반떼… 연비 18.4㎞/ℓ로 ‘쑥’

    6세대 신형 아반떼가 9일 베일을 벗었다. 이 모델은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준중형 세단 개발을 목표로 2010년 개발에 착수해 5년여 만에 완성한 야심작이다. 이날 공식 출시 행사가 열린 경기 화성의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를 찾았다. 강인한 이미지의 육각형 모양의 전면부 그릴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신형 아반떼는 축간거리는 기존 모델과 비슷하나 차체 길이를 기존 대비 20㎜(4570㎜) 키웠다. 폭과 높이도 각각 1800㎜, 1440㎜로 기존 대비 25㎜, 5㎜ 커졌다. 4.3㎞ 길이의 고저 차가 심한 콘크리트 곡선로를 60~180㎞로 달려 봤다. 연구소 모형 도로는 세계 각지의 실제 도로를 기반으로 꾸며졌다. 급커브 구간에서의 차체 움직임이 생각보다 묵직했다. 기존 아반떼의 약점으로 지적되던 노면 소음도 거슬림이 없었다. 현대차는 일반 강판 대비 무게는 10% 이상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을 기존 21%에서 53%로 확대해 충돌 안전성과 주행 성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엔진은 디젤 U2 1.6 VGT, 가솔린 감마 1.6 GDi, 가솔린 누우 2.0 MPi, LPG 감마 1.6 LPi 등 4개 라인업을 갖췄다. 유로 6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시킨 디젤 1.6 모델에는 7단 듀얼클러치변속기(DCT)와 공회전 제한장치가 탑재됐다. 최고 출력은 136마력, 최대 토크는 30.6㎏·m로 이전 모델보다 각각 6.3%, 7.4% 향상됐다. 디젤 모델 복합연비는 11월부터 까다로워지는 정부 공동고시 기준으로 18.4㎞/ℓ(7단 더블클러치변속기, 15·16인치 타이어). 국산 준중형 모델 가운데선 톱이다. 주력인 가솔린 1.6 모델은 최고 출력 132마력, 최대 토크 16.4㎏·m에 복합연비는 13.7㎞/ℓ다. 가솔린 1.6 모델이 1531만∼2125만원이다. 디젤 1.6 모델은 1782만∼2371만원, LPG 모델 가격은 1590만∼1815만원으로 책정됐다. 외장 컬러는 폴라 화이트, 플래티넘 실버, 마리나 블루 등 10종.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포토] 베일 벗은 아이폰 6S 실물에 ‘시선집중’

    [포토] 베일 벗은 아이폰 6S 실물에 ‘시선집중’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애플 언론 행사에 아이폰 6S가 전시되어 있다. 애플은 신제품을 발표한 직후 현장 취재 기자들에게 제품을 직접 써 볼 수 있도록 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애플 아이패드 프로 공개 “태블릿 모델 3개로 확장” 맥북 프로보다 낫다?

    애플 아이패드 프로 공개 “태블릿 모델 3개로 확장” 맥북 프로보다 낫다?

    애플 아이패드 프로 애플 아이폰6S와 아이패드 프로 등 신제품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기술 혁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상황에서 나온 제품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아이패드 프로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애플이 9일 오전(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시민 대강당)에서 특별 행사를 열고 새 스마트폰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와 애플워치·애플TV 신제품을 잇따라 공개했다. 아이폰6 시리즈는 오는 12일부터 미국과 중국, 영국 등 1차 출시 12개국에서 예약판매에 들어간 뒤 25일부터 정식 판매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이번에도 1차 출시국에서 제외돼 ‘해외 직구’가 아닌 이상 빨라야 10월 중순에나 구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이폰6S와 6S플러스는 아이폰6 시리즈와 화면 크기(4.7인치·5.5인치)와 해상도, 화면 밀도는 물론 디자인도 같다. 다만 기존의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외에 ‘로즈 골드’ 색상이 추가됐다. 이는 아이폰6 때 처음 도입한 골드 색상이 인기를 얻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로즈 골드 모델은 특히 여성 사용자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4S, 5S 때와 마찬가지로 아이폰6S는 이전 모델의 외관은 그대로 물려받되 최첨단 기능을 보강하는 방식으로 ‘진화’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아이폰6 시리즈와 겉모양은 비슷해 보일지는 모르지만 모든 것이 바뀌었다. 6S 시리즈는 현재 지구에서 가장 훌륭한 스마트폰”이라고 아이폰6S 시리즈를 소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사용자의 터치 압력 크기에 따라 명령을 달리 인식하는 ‘3D 터치’ 기능이다. 이는 화면의 터치 강도를 탭, 누르기, 세게 누르기 등 3단계로 감지해 각각의 명령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테면 카메라 앱을 가벼운 탭(두드림)보다 다소 강한 압력으로 누르면 셀프카메라 화면으로 곧장 이동하고, 수신된 메일 가운데 하나를 강하게 누르면 미리보기를 할 수 있도록 작동한다. 앞서 맥북과 애플워치에 도입된 비슷한 기능인 ‘포스터치’(Forcetouch) 보다 멀티터치 인식 수준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것이다. 기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애플의 자체 AP인 64비트 A9가 탑재됐다. A9는 애플이 14나노 핀펫 공정에서 처음으로 생산한 프로세서다. 애플은 A9 칩 탑재로 연산속도가 최대 70%, 그래픽 성능은 최대 90%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홈버튼에는 애플의 2세대 터치아이디 지문인식 센서가 내장돼 반응속도가 이전보다 2배 이상 빨라졌다. 또한 최대 23개의 LTE 대역을 지원하기 때문에 전작보다 최대 2배 빠른 LTE 속도를 누릴 수 있다. 카메라 성능도 부쩍 향상됐다. 4K급 동영상 촬영 기능 탑재는 물론 앞뒤면 카메라 화소를 부쩍 키웠다. 뒷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 셀프 촬영에 사용되는 앞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의 렌즈가 장착됐다. 전작 아이폰6 시리즈(후면 800만·전면 120만 화소)보다 각각 400만, 380만 화소가 늘어난 수치다. ’레티나 플래시’라는 이름의 새로운 카메라 기능도 넣었다. 셀프 카메라 촬영 시 화면이 스스로 밝기를 3배 키워 플래시 조명 역할을 하는 기능이다. 사진이 찍히기 바로 전과 후의 순간들을 함께 담아내는 ‘라이브 포토’(Live Photo) 기능도 생겼다. 알루미늄 몸체는 아이폰6 시리즈 몸체에 적용된 ‘6000시리즈’ 알루미늄보다 강도가 높은 ‘7000시리즈 알루미늄’이 적용됐다. 아이폰6때 불거진 ‘벤드게이트’(휨 현상 논란)에 더는 휘말리지 않으려는 애플의 노력으로 풀이된다. 화면을 덮는 유리도 아이폰6 보다 강도를 강화한 소재를 사용했다. 아이폰6S 시리즈는 이달 25일부터 미국을 비롯해 중국, 영국 등 12개 국가에서 판매된다. 예약판매 시작일은 12일이다. 한국은 이번에도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가격은 2년 약정 기준으로 가장 저렴한 모델이 아이폰6S는 199달러, 아이폰6S플러스는 299달러다. 지난 아이폰6 출시 때와 같은 가격이다. 구체적으로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기본 내장 메모리는 가격이 100달러씩 비싸지는 16GB, 64GB, 128GB 패턴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이날 ‘아이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매달 32달러를 내면 1년마다 새 아이폰으로 교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담긴 사진을 아이폰으로 쉽게 옮길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도 선보였다. 이는 안드로이드 고객을 iOS 기반의 아이폰으로 흡수하려는 애플의 전략으로 읽힌다. 애플은 이날 아이패드 신제품도 선보였다. 모델명은 ‘아이패드 프로’. 이로써 애플의 태블릿 라인업은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와 더불어 총 3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 제품은 화면 크기(대각선 길이 기준)가 무려 12.9인치로 이전 모델보다 훨씬 크다. 아이패드 에어는 9.7인치, 아이패드 미니는 7.9인치였다. 화면 해상도는 15인치 맥북프로보다 높은 2732x2048, 화소는 560만이다. 두께는 6.9㎜로 아이패드 에어(6.1㎜)보다 다소 두껍다. 무게는 첫 아이패드와 비슷한 712g이다. 애플이 최근 개발한 3세대 64비트 A9X 칩이 탑재됐으며 4개의 스피커가 달렸다. 배터리 수명시간은 약 10시간에 달한다.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 전용 부속품인 ‘스마트 키보드’와 스타일러스인 ‘애플 펜슬’도 선보였다. 특히 애플펜슬에는 사용자의 누르는 힘은 물론 위치와 기울기 등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특수 센서가 탑재돼 눈길을 끈다. 새 아이패드 발표 때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어도비 등 타사 임원들이 나와 아이패드 프로에서 쓸 수 있는 자사 업무용 소프트웨어를 선보였다. 이는 애플이 하드웨어 본체뿐만 아니라 액세서리와 소프트웨어도 보강해 본격으로 업무용 시장을 공략하려는 뜻으로 풀이된다. 가격은 와이파이 전용 기준 32GB 모델이 799달러로 가장 싸고 128GB는 949달러다. LTE가 지원되는 128GB 모델은 1천79달러다. 애플펜슬은 99달러, 스마트키보드 는 169달러다. 글로벌 출시 시기는 11월로 예정됐다. 애플워치 신제품도 베일을 벗었다. 지난해 4월 출시된 후 5개월 만이다. 애플워치 새 모델은 골드와 로즈골드 색상의 알루미늄 케이스(몸체)에 레드(빨강)를 비롯한 파스텔 계열의 다양한 스트랩(시곗줄)이 추가됐다. 애플은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와 협업해 만든 ‘에르메스 애플워치’도 공개했는데 브라운 색상의 가죽 스트랩이 적용된 이 제품은 다음 달부터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될 예정이다. 애플은 애플워치 신 모델을 공개하면서 지금까지 애플워치용 애플리케이션(앱)이 총 1만개 이상 개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앱으로는 90개 언어를 번역해주는 ‘아이트랜슬래이트’(iTranslate)를 비롯해 페이스북 메신저, 에어스트립, 고프로(액션캠) 등이 있다. 특히 애플은 새로운 건강관리 앱인 에어스트립의 데모 버전을 공개하면서 이 앱의 스마트한 기능을 소개하는 데 공을 들였다. 한편, 애플은 두 번째 애플워치 운영체제인 ‘워치OS2’를 이달 16일 배포한다고 밝혔다. 배포 대상 국가 20개국에 한국도 포함됐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운영체제인 iOS9 버전도 같은 날 배포된다. 애플은 지난 2012년 이후 처음으로 신형 애플TV도 전격 공개했다. 새 애플tv는 셋톱박스에 블루투스로 연결해 조작할 수 있는 ‘터치 리모컨’을 도입한 것이 눈에 띈다. 이 리모컨은 닌텐도의 ‘위’(Wii)처럼 게임 실행 시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 역할도 하게 돼 애플TV의 게임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음성 명령 인식 기술인 시리(Siri)를 통해 보고싶은 영화나 드라마를 추천받아 감상할 수 있는 기능도 넣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애플TV 신제품을 공개하면서 “TV의 미래는 앱에 있다”고 말해 향후 애플TV 앱 생태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을 내비쳤다. 애플은 애플TV 전용 운영체제인 ‘tv OS’의 베타 버전도 이날 공개한다. 가격은 32GB 모델이 149달러, 64GB 모델은 199 달러다. 출시일은 10월 말로 예정됐다. 애플의 최신 모바일 운영체제(OS) iOS9 업데이트는 기존 애플 제품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6일 시작된다. iOS8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었던 제품은 모두 iOS9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애플 아이폰6S·아이패드 프로 “무엇이 달라졌나” ios9 16일부터 보급

    애플 아이폰6S·아이패드 프로 “무엇이 달라졌나” ios9 16일부터 보급

    애플 아이폰6S, 아이패드 프로, ios9 애플 아이폰6S·아이패드 프로 “무엇이 달라졌나” ios9 16일부터 보급 애플이 9일 오전(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시민 대강당)에서 특별 행사를 열고 새 스마트폰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와 애플워치·애플TV 신제품을 잇따라 공개했다. 아이폰6 시리즈는 오는 12일부터 미국과 중국, 영국 등 1차 출시 12개국에서 예약판매에 들어간 뒤 25일부터 정식 판매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이번에도 1차 출시국에서 제외돼 ‘해외 직구’가 아닌 이상 빨라야 10월 중순에나 구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이폰6S와 6S플러스는 아이폰6 시리즈와 화면 크기(4.7인치·5.5인치)와 해상도, 화면 밀도는 물론 디자인도 같다. 다만 기존의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외에 ‘로즈 골드’ 색상이 추가됐다. 이는 아이폰6 때 처음 도입한 골드 색상이 인기를 얻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로즈 골드 모델은 특히 여성 사용자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4S, 5S 때와 마찬가지로 아이폰6S는 이전 모델의 외관은 그대로 물려받되 최첨단 기능을 보강하는 방식으로 ‘진화’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아이폰6 시리즈와 겉모양은 비슷해 보일지는 모르지만 모든 것이 바뀌었다. 6S 시리즈는 현재 지구에서 가장 훌륭한 스마트폰”이라고 아이폰6S 시리즈를 소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사용자의 터치 압력 크기에 따라 명령을 달리 인식하는 ‘3D 터치’ 기능이다. 이는 화면의 터치 강도를 탭, 누르기, 세게 누르기 등 3단계로 감지해 각각의 명령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테면 카메라 앱을 가벼운 탭(두드림)보다 다소 강한 압력으로 누르면 셀프카메라 화면으로 곧장 이동하고, 수신된 메일 가운데 하나를 강하게 누르면 미리보기를 할 수 있도록 작동한다. 앞서 맥북과 애플워치에 도입된 비슷한 기능인 ‘포스터치’(Forcetouch) 보다 멀티터치 인식 수준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것이다. 기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애플의 자체 AP인 64비트 A9가 탑재됐다. A9는 애플이 14나노 핀펫 공정에서 처음으로 생산한 프로세서다. 애플은 A9 칩 탑재로 연산속도가 최대 70%, 그래픽 성능은 최대 90%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홈버튼에는 애플의 2세대 터치아이디 지문인식 센서가 내장돼 반응속도가 이전보다 2배 이상 빨라졌다. 또한 최대 23개의 LTE 대역을 지원하기 때문에 전작보다 최대 2배 빠른 LTE 속도를 누릴 수 있다. 카메라 성능도 부쩍 향상됐다. 4K급 동영상 촬영 기능 탑재는 물론 앞뒤면 카메라 화소를 부쩍 키웠다. 뒷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 셀프 촬영에 사용되는 앞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의 렌즈가 장착됐다. 전작 아이폰6 시리즈(후면 800만·전면 120만 화소)보다 각각 400만, 380만 화소가 늘어난 수치다. ’레티나 플래시’라는 이름의 새로운 카메라 기능도 넣었다. 셀프 카메라 촬영 시 화면이 스스로 밝기를 3배 키워 플래시 조명 역할을 하는 기능이다. 사진이 찍히기 바로 전과 후의 순간들을 함께 담아내는 ‘라이브 포토’(Live Photo) 기능도 생겼다. 알루미늄 몸체는 아이폰6 시리즈 몸체에 적용된 ‘6000시리즈’ 알루미늄보다 강도가 높은 ‘7000시리즈 알루미늄’이 적용됐다. 아이폰6때 불거진 ‘벤드게이트’(휨 현상 논란)에 더는 휘말리지 않으려는 애플의 노력으로 풀이된다. 화면을 덮는 유리도 아이폰6 보다 강도를 강화한 소재를 사용했다. 아이폰6S 시리즈는 이달 25일부터 미국을 비롯해 중국, 영국 등 12개 국가에서 판매된다. 예약판매 시작일은 12일이다. 한국은 이번에도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가격은 2년 약정 기준으로 가장 저렴한 모델이 아이폰6S는 199달러, 아이폰6S플러스는 299달러다. 지난 아이폰6 출시 때와 같은 가격이다. 구체적으로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기본 내장 메모리는 가격이 100달러씩 비싸지는 16GB, 64GB, 128GB 패턴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이날 ‘아이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매달 32달러를 내면 1년마다 새 아이폰으로 교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담긴 사진을 아이폰으로 쉽게 옮길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도 선보였다. 이는 안드로이드 고객을 iOS 기반의 아이폰으로 흡수하려는 애플의 전략으로 읽힌다. 애플은 이날 아이패드 신제품도 선보였다. 모델명은 ‘아이패드 프로’. 이로써 애플의 태블릿 라인업은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와 더불어 총 3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 제품은 화면 크기(대각선 길이 기준)가 무려 12.9인치로 이전 모델보다 훨씬 크다. 아이패드 에어는 9.7인치, 아이패드 미니는 7.9인치였다. 화면 해상도는 15인치 맥북프로보다 높은 2732x2048, 화소는 560만이다. 두께는 6.9㎜로 아이패드 에어(6.1㎜)보다 다소 두껍다. 무게는 첫 아이패드와 비슷한 712g이다. 애플이 최근 개발한 3세대 64비트 A9X 칩이 탑재됐으며 4개의 스피커가 달렸다. 배터리 수명시간은 약 10시간에 달한다.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 전용 부속품인 ‘스마트 키보드’와 스타일러스인 ‘애플 펜슬’도 선보였다. 특히 애플펜슬에는 사용자의 누르는 힘은 물론 위치와 기울기 등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특수 센서가 탑재돼 눈길을 끈다. 새 아이패드 발표 때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어도비 등 타사 임원들이 나와 아이패드 프로에서 쓸 수 있는 자사 업무용 소프트웨어를 선보였다. 이는 애플이 하드웨어 본체뿐만 아니라 액세서리와 소프트웨어도 보강해 본격으로 업무용 시장을 공략하려는 뜻으로 풀이된다. 가격은 와이파이 전용 기준 32GB 모델이 799달러로 가장 싸고 128GB는 949달러다. LTE가 지원되는 128GB 모델은 1천79달러다. 애플펜슬은 99달러, 스마트키보드 는 169달러다. 글로벌 출시 시기는 11월로 예정됐다. 애플워치 신제품도 베일을 벗었다. 지난해 4월 출시된 후 5개월 만이다. 애플워치 새 모델은 골드와 로즈골드 색상의 알루미늄 케이스(몸체)에 레드(빨강)를 비롯한 파스텔 계열의 다양한 스트랩(시곗줄)이 추가됐다. 애플은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와 협업해 만든 ‘에르메스 애플워치’도 공개했는데 브라운 색상의 가죽 스트랩이 적용된 이 제품은 다음 달부터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될 예정이다. 애플은 애플워치 신 모델을 공개하면서 지금까지 애플워치용 애플리케이션(앱)이 총 1만개 이상 개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앱으로는 90개 언어를 번역해주는 ‘아이트랜슬래이트’(iTranslate)를 비롯해 페이스북 메신저, 에어스트립, 고프로(액션캠) 등이 있다. 특히 애플은 새로운 건강관리 앱인 에어스트립의 데모 버전을 공개하면서 이 앱의 스마트한 기능을 소개하는 데 공을 들였다. 한편, 애플은 두 번째 애플워치 운영체제인 ‘워치OS2’를 이달 16일 배포한다고 밝혔다. 배포 대상 국가 20개국에 한국도 포함됐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운영체제인 iOS9 버전도 같은 날 배포된다. 애플은 지난 2012년 이후 처음으로 신형 애플TV도 전격 공개했다. 새 애플tv는 셋톱박스에 블루투스로 연결해 조작할 수 있는 ‘터치 리모컨’을 도입한 것이 눈에 띈다. 이 리모컨은 닌텐도의 ‘위’(Wii)처럼 게임 실행 시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 역할도 하게 돼 애플TV의 게임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음성 명령 인식 기술인 시리(Siri)를 통해 보고싶은 영화나 드라마를 추천받아 감상할 수 있는 기능도 넣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애플TV 신제품을 공개하면서 “TV의 미래는 앱에 있다”고 말해 향후 애플TV 앱 생태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을 내비쳤다. 애플은 애플TV 전용 운영체제인 ‘tv OS’의 베타 버전도 이날 공개한다. 가격은 32GB 모델이 149달러, 64GB 모델은 199 달러다. 출시일은 10월 말로 예정됐다. 애플의 최신 모바일 운영체제(OS) iOS9 업데이트는 기존 애플 제품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6일 시작된다. iOS8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었던 제품은 모두 iOS9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애플 아이패드 프로, 어떤 기능 갖췄나 보니 ‘대박’

    애플 아이패드 프로, 어떤 기능 갖췄나 보니 ‘대박’

    애플 아이패드 프로 애플 아이폰6S와 아이패드 프로 등 신제품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애플이 9일 오전(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시민 대강당)에서 특별 행사를 열고 새 스마트폰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와 애플워치·애플TV 신제품을 잇따라 공개했다. 아이폰6 시리즈는 오는 12일부터 미국과 중국, 영국 등 1차 출시 12개국에서 예약판매에 들어간 뒤 25일부터 정식 판매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이번에도 1차 출시국에서 제외돼 ‘해외 직구’가 아닌 이상 빨라야 10월 중순에나 구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이폰6S와 6S플러스는 아이폰6 시리즈와 화면 크기(4.7인치·5.5인치)와 해상도, 화면 밀도는 물론 디자인도 같다. 다만 기존의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외에 ‘로즈 골드’ 색상이 추가됐다. 이는 아이폰6 때 처음 도입한 골드 색상이 인기를 얻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로즈 골드 모델은 특히 여성 사용자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4S, 5S 때와 마찬가지로 아이폰6S는 이전 모델의 외관은 그대로 물려받되 최첨단 기능을 보강하는 방식으로 ‘진화’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아이폰6 시리즈와 겉모양은 비슷해 보일지는 모르지만 모든 것이 바뀌었다. 6S 시리즈는 현재 지구에서 가장 훌륭한 스마트폰”이라고 아이폰6S 시리즈를 소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사용자의 터치 압력 크기에 따라 명령을 달리 인식하는 ‘3D 터치’ 기능이다. 이는 화면의 터치 강도를 탭, 누르기, 세게 누르기 등 3단계로 감지해 각각의 명령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테면 카메라 앱을 가벼운 탭(두드림)보다 다소 강한 압력으로 누르면 셀프카메라 화면으로 곧장 이동하고, 수신된 메일 가운데 하나를 강하게 누르면 미리보기를 할 수 있도록 작동한다. 앞서 맥북과 애플워치에 도입된 비슷한 기능인 ‘포스터치’(Forcetouch) 보다 멀티터치 인식 수준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것이다. 기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애플의 자체 AP인 64비트 A9가 탑재됐다. A9는 애플이 14나노 핀펫 공정에서 처음으로 생산한 프로세서다. 애플은 A9 칩 탑재로 연산속도가 최대 70%, 그래픽 성능은 최대 90%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홈버튼에는 애플의 2세대 터치아이디 지문인식 센서가 내장돼 반응속도가 이전보다 2배 이상 빨라졌다. 또한 최대 23개의 LTE 대역을 지원하기 때문에 전작보다 최대 2배 빠른 LTE 속도를 누릴 수 있다. 카메라 성능도 부쩍 향상됐다. 4K급 동영상 촬영 기능 탑재는 물론 앞뒤면 카메라 화소를 부쩍 키웠다. 뒷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 셀프 촬영에 사용되는 앞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의 렌즈가 장착됐다. 전작 아이폰6 시리즈(후면 800만·전면 120만 화소)보다 각각 400만, 380만 화소가 늘어난 수치다. ’레티나 플래시’라는 이름의 새로운 카메라 기능도 넣었다. 셀프 카메라 촬영 시 화면이 스스로 밝기를 3배 키워 플래시 조명 역할을 하는 기능이다. 사진이 찍히기 바로 전과 후의 순간들을 함께 담아내는 ‘라이브 포토’(Live Photo) 기능도 생겼다. 알루미늄 몸체는 아이폰6 시리즈 몸체에 적용된 ‘6000시리즈’ 알루미늄보다 강도가 높은 ‘7000시리즈 알루미늄’이 적용됐다. 아이폰6때 불거진 ‘벤드게이트’(휨 현상 논란)에 더는 휘말리지 않으려는 애플의 노력으로 풀이된다. 화면을 덮는 유리도 아이폰6 보다 강도를 강화한 소재를 사용했다. 아이폰6S 시리즈는 이달 25일부터 미국을 비롯해 중국, 영국 등 12개 국가에서 판매된다. 예약판매 시작일은 12일이다. 한국은 이번에도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가격은 2년 약정 기준으로 가장 저렴한 모델이 아이폰6S는 199달러, 아이폰6S플러스는 299달러다. 지난 아이폰6 출시 때와 같은 가격이다. 구체적으로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기본 내장 메모리는 가격이 100달러씩 비싸지는 16GB, 64GB, 128GB 패턴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이날 ‘아이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매달 32달러를 내면 1년마다 새 아이폰으로 교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담긴 사진을 아이폰으로 쉽게 옮길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도 선보였다. 이는 안드로이드 고객을 iOS 기반의 아이폰으로 흡수하려는 애플의 전략으로 읽힌다. 애플은 이날 아이패드 신제품도 선보였다. 모델명은 ‘아이패드 프로’. 이로써 애플의 태블릿 라인업은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와 더불어 총 3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 제품은 화면 크기(대각선 길이 기준)가 무려 12.9인치로 이전 모델보다 훨씬 크다. 아이패드 에어는 9.7인치, 아이패드 미니는 7.9인치였다. 화면 해상도는 15인치 맥북프로보다 높은 2732x2048, 화소는 560만이다. 두께는 6.9㎜로 아이패드 에어(6.1㎜)보다 다소 두껍다. 무게는 첫 아이패드와 비슷한 712g이다. 애플이 최근 개발한 3세대 64비트 A9X 칩이 탑재됐으며 4개의 스피커가 달렸다. 배터리 수명시간은 약 10시간에 달한다.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 전용 부속품인 ‘스마트 키보드’와 스타일러스인 ‘애플 펜슬’도 선보였다. 특히 애플펜슬에는 사용자의 누르는 힘은 물론 위치와 기울기 등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특수 센서가 탑재돼 눈길을 끈다. 새 아이패드 발표 때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어도비 등 타사 임원들이 나와 아이패드 프로에서 쓸 수 있는 자사 업무용 소프트웨어를 선보였다. 이는 애플이 하드웨어 본체뿐만 아니라 액세서리와 소프트웨어도 보강해 본격으로 업무용 시장을 공략하려는 뜻으로 풀이된다. 가격은 와이파이 전용 기준 32GB 모델이 799달러로 가장 싸고 128GB는 949달러다. LTE가 지원되는 128GB 모델은 1천79달러다. 애플펜슬은 99달러, 스마트키보드 는 169달러다. 글로벌 출시 시기는 11월로 예정됐다. 애플워치 신제품도 베일을 벗었다. 지난해 4월 출시된 후 5개월 만이다. 애플워치 새 모델은 골드와 로즈골드 색상의 알루미늄 케이스(몸체)에 레드(빨강)를 비롯한 파스텔 계열의 다양한 스트랩(시곗줄)이 추가됐다. 애플은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와 협업해 만든 ‘에르메스 애플워치’도 공개했는데 브라운 색상의 가죽 스트랩이 적용된 이 제품은 다음 달부터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될 예정이다. 애플은 애플워치 신 모델을 공개하면서 지금까지 애플워치용 애플리케이션(앱)이 총 1만개 이상 개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앱으로는 90개 언어를 번역해주는 ‘아이트랜슬래이트’(iTranslate)를 비롯해 페이스북 메신저, 에어스트립, 고프로(액션캠) 등이 있다. 특히 애플은 새로운 건강관리 앱인 에어스트립의 데모 버전을 공개하면서 이 앱의 스마트한 기능을 소개하는 데 공을 들였다. 한편, 애플은 두 번째 애플워치 운영체제인 ‘워치OS2’를 이달 16일 배포한다고 밝혔다. 배포 대상 국가 20개국에 한국도 포함됐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운영체제인 iOS9 버전도 같은 날 배포된다. 애플은 지난 2012년 이후 처음으로 신형 애플TV도 전격 공개했다. 새 애플tv는 셋톱박스에 블루투스로 연결해 조작할 수 있는 ‘터치 리모컨’을 도입한 것이 눈에 띈다. 이 리모컨은 닌텐도의 ‘위’(Wii)처럼 게임 실행 시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 역할도 하게 돼 애플TV의 게임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음성 명령 인식 기술인 시리(Siri)를 통해 보고싶은 영화나 드라마를 추천받아 감상할 수 있는 기능도 넣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애플TV 신제품을 공개하면서 “TV의 미래는 앱에 있다”고 말해 향후 애플TV 앱 생태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을 내비쳤다. 애플은 애플TV 전용 운영체제인 ‘tv OS’의 베타 버전도 이날 공개한다. 가격은 32GB 모델이 149달러, 64GB 모델은 199 달러다. 출시일은 10월 말로 예정됐다. 애플의 최신 모바일 운영체제(OS) iOS9 업데이트는 기존 애플 제품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6일 시작된다. iOS8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었던 제품은 모두 iOS9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적팀 유니폼 입고 사진 찍었다고 안심마라”

    “이적팀 유니폼 입고 사진 찍었다고 안심마라”

    “떠나지 않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애스턴 빌라의 파비앙 델프는 지난달 11일 팀의 새 유니폼 모델로 등장, 자신을 둘러싼 이적 소문과 관련해 이렇게 말해 팬들과 구단을 안심시켰다. 그러나 델프는 엿새 뒤 맨체스터 시티로의 이적을 발표하며 새 유니폼을 입고 사진 촬영에 나섰다. 만나고 헤어지는 게 인생사지만 자신의 몸값을 높이 쳐주는 구단으로 옮기고 싶은 선수들의 선택을 무조건 나무랄 수만은 없다. 그러나 축구인생에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데 의리 같은 덕목이 발붙일 자리는 없기 마련이다. 영국 BBC가 여름 이적시장의 마감이 다가오던 지난달 31일 전한 ‘15가지 교훈’을 이 대목에서 떠올리는 것도 대체로 열길 사람 속 모른다는 우리네 속담과 잇닿아 있다. 1. 팀내 입지가 흔들리면 외풍을 활용하라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세르히오 라모스는 지난 6월 구단과의 협상이 지지부진하자 E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활용했다. 맨유가 2860만 파운드를 제안하자 마드리드 구단은 황급히 지난달 초 5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라모스는 “내 가슴과 머리는 늘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한다”고 말했다. 2. 팀 유니폼 촬영에 함께 했다고 안심하면 안된다 앞의 델프 얘기다.  3. 질질 끌면 이적 못한다 맨유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 소문을 비롯해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오랫동안 소문에 시달렸던 선수. 시즌 개막 때부터 방출된 빅토르 발데스, 후보 골키퍼 안데르스 린데가르드와 함께 관중석에 앉아 동료들의 경기를 지켜봤다. 그런데 레알와의 이적 계약을 성사시키고도 마감 시한을 20여분 넘겨 접수하는 바람에 데헤아는 결국 이번 시즌을 맨유에서 보내게 됐다. 4. 판할을 화나게 하면 안된다 발데스의 방출 사유는 명령 불복종. 2군 경기에 뛰라는 루이스 판할 맨유 감독의 지시를 어겼다는 이유였다. 발데스는 그에 반박하기 위해 다음의 수수께끼 같은 트윗을 날렸다. 5. 비행기 안에서 찍은 사진 믿지 말라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카림 벤제마는 인스타그램에 ‘과거를 떠나 과거로(Leave the past to the past)’ 문구와 함께 비행기 안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렸고 적지 않은 팬들이 아스널과 이적 계약을 하러 런던으로 가는 길이라고 생각했다. 그러자 벤제마는 트위터에 “내 팬들에게 뭔가 일어난 것처럼 믿게 하고 싶은 광대들에게, 내 홈은 레알이야”라고 적었다. 6. 영국 토종이라면 가치를 뻥튀기할 수 있다 리그 100경기도 뛰지 않은 만 20세 공격수에게 여름 이적시장 영국 선수 최다 이적료의 영광을 안기는 게 이 시장이다. 그는 맨시티와 4900만 파운드 계약을 체결하기 전 리버풀로부터 주급 10만 파운드를 제의받았지만 거절했다. 레전드 앨런 시어러는 “4900만 파운드라니 까무러치겠네. 이렇게 되면 감독들은 토종 대신 외국인을 쓰지”라고 트위터에 적었다. 7. 선수들은 라이벌 구단으로 옮겨도 행복해 한다.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11시즌을 보냈던 첼시 골키퍼 페트르 체흐는 런던 더비 상대였던 아스널로 이적한 뒤 새 팀이 커뮤니티 실드 경기에서 친정 팀을 무찌르는 데 힘을 보탰다. 아스널에 이적한 뒤 “이런 소식을 알리게 돼 매우 행복하다”고 적었다. 8. 전 세계 모든 선수를 끌어모을 것 같았던 맨유, 당연히 그럴 수 없지만 독일을 월드컵 우승으로 이끌었던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를 이번 여름에 영입했더라면 맨유는 신문 지면을 요란하게 장식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해리 케인(토트넘),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내다니엘 클라인(사우샘프턴에서 리버풀로 이적) 등에게도 집적거렸다. 다음은 맨유가 집적거린 선수들을 그라운드에 죽 늘여 세워 본 것이다. 시쳇말로 어마무시하다. 9. 세계 최고의 선수들도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을 좋아한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셰르단 샤키리(스위스)는 구단 최고액인 1200만 파운드를 받고 마크 휴즈 감독의 스토크시티를 개혁하려는 움직임에 동참하기로 했다. 비도 많이 오고 바람도 많은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 새롭게 서는 선수는 샤키리 말고도 바르셀로나 출신 보야 크리키치, Moha El Ouriachi, Marc Muniesa and Ibrahim Afellay 등이다. 10. 사라지면 돌아오지 않는다 지난 7월 앙헬 디마리아가 맨유의 프리시즌 투어에 동행하지 않자 판할 감독도 그가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나중에 디마리아는 파리 생제르멩(PSG)으로 이적하기 전 메디칼 테스트를 보러 카타르로 비행한 것이 확인됐다. 레알 마드리드가 역대 영국 최고의 이적료 5970만 파운드를 지급하고 데려간 지 1년 만이다. 11. 크리스털팰리스가 PSG와 맞먹다 재정의 틀을 새롭게 짠 크리스털팰리스가 세계 최고의 부자 구단 중 하나인 PSG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음을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증명했다. 가장 돋보이는 영입은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요한 카바예로, 구단 역대 최고액인 1000만 파운드에 PSG를 떠나 크리스털팰리스 품에 안겼다. 12. 첼시는 아슬아슬하게 영입에 성공한다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페드로는 맨유 안착이 거의 확실해 보이는 순간, 첼시에 의해 낚아채여 2100만 파운드에 이적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 첼시는 맨시티에 0-3으로 무릎꿇은 지 나흘 만에 페드로를 영입했고, 그는 첼시 데뷔전에서 한 골을 넣어 친정인 맨유 팬들의 속을 쓰리게 만들었다. 13. 로저스 감독은 계속 돈을 써댄다 브렌단 로저스 리버풀 감독은 부임 후 3년 동안 2억 8900만 파운드를 지출했다. 애스턴 빌라의 골잡이 크리스티안 벤테케를 3250만 파운드에, 브라질 대표팀의 미드필더 후베르투 피르미누를 호펜하임에서 2900만 파운드에 데려왔다. 벤테케는 리버풀 역대 두 번째 이적료를 기록했다. 14. 챔피언십(2부리그) 팀도 돈보따리를 푼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EPL에서 강등된 번리 구단도 브렌트퍼드의 골잡이 안드레 그레이를 데려왔다.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900만 파운드로 추정된다. 그레이는 브리스톨 시티의 제안도 받았지만 뿌리치고 번리를 택했다. 15. 일이 틀어지면 직접 이적 요청을 하라 존 스톤스부터 사이도 베라히노까지, 정말 당신이 팀을 떠나고 싶다면 이슈가 되도록 구단에 이적 요청을 하라. 물론 구단이 귀기울인다는 보장은 없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의 가장 중요한 6가지 차이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의 가장 중요한 6가지 차이

    어떤 사람은 만났을 때 아이디어를 말하지만,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만 한다. 환경변화를 받아들이고 기회로 여기는 사람이 있는 가 하면, 변화를 두려워하고 숨으려고만 하는 사람도 있다. 사소한 것 같지만 이런 태도의 차이가 결국 한 사람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한다는 기사가 해외매체에 소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인터넷 매체인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2일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의 가장 중요한 6가지 차이’라는 기사를 소개했다. 기사는 미국 뉴욕에 회사를 둔 SNS 전문 컨설팅 기업 라이커블 로컬의 대표 데이브 커펜이 지난 2014년 기업인 모임의 한 멤버로부터 받은 카드 내용을 담고 있다. 카드를 보낸 이는 미국 페트라 코치의 대표인 앤디 베일리. 커펜은 이 카드가 이후 자신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며, “성공하기 위해서 일상에서의 사소한 습관과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고 전했다. 카드는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의 16가지 차이에 대해 담고 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이중 가장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6가지를 추려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 성공하는 사람은 변화를 포용하고 기회로 활용한다. 반면 실패하는 사람은 변화를 두려워한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변화에 적응하는 것은 쉽지 않다. 따라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변화를 부인하고, 그 뒤로 숨으려고 한다. 하지만 성공하는 사람은 변화를 껴안고 최대한 적응하려고 하며, 기회를 만들려고 한다. 2. 성공하는 사람은 아이디어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실패하는 사람은 남의 이야기로 시간을 보낸다. 주변을 한번 돌아보라. 적지 않은 사람들은 만나면 남의 뒷말로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말하고 공유하고, 토론하는 사람도 있다. 이는 결국 그 사람을 성장시키고, 성공으로 이끈다. 3. 성공하는 사람은 실패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지만, 실패하는 사람은 남을 비난한다. 누구든지 성공과 실패, 업 다운이 있기 마련이다. 다만 성공하는 사람은 항상 실패의 책임을 받아들인다. 남을 비난하는 것은 문제 해결에 전혀 도움이 안되고, 비난받는 사람으로부터 좋은 결과를 얻어내기도 어렵다. 4. 성공하는 사람은 성공에 대한 공을 동료들에게 돌리지만, 실패하는 사람은 동료의 공까지 빼앗으려 한다. 여러 명과 팀을 이루어 일할 때 성공은 곧 팀 전체가 성공하는 것이어야 한다. 이를 위해선 주변 동료나 부하들을 빛나게 해주어야 하며, 이는 결국 리더 자신을 빛나게 만든다. 5. 성공하는 사람은 동료나 다른 사람들이 성공하기를 원한다. 반면 실패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 실패하기를 바란다. 한 조직에서 함께 일할 경우 동료와 다른 사람이 성공하고 성장해야 조직과 조직이 지향하는 목표가 달성되며, 결국 자신의 성공으로 귀결된다. 6. 성공하는 사람은 끊임 없이 공부한다. 반면 실패하는 사람은 항상 요행만 바라며 생각없이 생활한다. 리더로서, 전문가로서 성공하려면 끊임 없이 배워야 하며, 이는 그를 경쟁자들보다 항상 한 걸음 앞서게 만든다. 공부하지 않고 생각 없이 살면 기회도 없다. 이밖에 성공하는 사람은 기쁨을 표출하고 데이타와 정보를 공유하며, 항상 유익한 무엇인가를 읽는다. 반면 실패하는 사람은 항상 노여움을 나타내고 정보를 쌓기만 하며, 항상 TV를 가까이 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이상주의 신학생이었던 청년 스탈린

    이상주의 신학생이었던 청년 스탈린

    젊은 스탈린/사이먼 시백 몬티피오리 지음/김병화 옮김/시공사/712쪽/3만 2000원 ‘20세기 최고 괴물’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조셉 스탈린(1878~1953)에 대한 평가는 다양하게 엇갈린다. 그리고 그를 향한 좋지 않은 평가의 방향은 대개 ‘불우한 어린 시절 탓에 극악무도한 독재자가 됐다’는 것으로 모아진다. 하지만 정작 스탈린의 어린 시절 이야기는 알려진 게 별로 없다. 볼셰비키 혁명이 발발해 세상에 알려진 1917년 이전의 일은 철저하게 베일에 가려져 있는 것이다. ‘젊은 스탈린’은 가난한 제화공의 아들로 태어나 이상주의 신학생으로 자랐던 스탈린이 어떻게 무자비한 음모가이자 잔혹한 억압자로 변신했는지를 살피고 있어 흥미롭다. ‘예루살렘 전기’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저자가 10년에 걸쳐 9개국, 23개 도시에서 진행한 조사와 연구의 산물로, 분량이 무려 700쪽에 이를 만큼 방대하다. 저자는 혁명 이전에도 스탈린의 일탈적 행동과 범죄는 부지기수로 많았다고 쓰고 있다. 은행강도, 폭력적 갈취, 방화, 약탈, 해적질, 살인…. 강도단 두목을 훨씬 능가하는 폭력성을 보였던 그의 일생은 명암이 극명히 교차하는 모순적 행로로 소개된다. 저자에 따르면 제화공의 아들인 그는 스무 살 때 이상주의 성향의 신학생이 됐고 낭만주의적 시를 쓰고 친구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했다. 하지만 서른 살 무렵인 1907년 은행강도가 돼 어둠의 길로 빠진 그는 폭력과 약탈, 방화 등 범죄행위를 겁내지 않았다. 여러 정부들과 애정행각을 벌여 사생아를 낳는 등 가정생활도 일탈의 연속이었다. 물론 여기에는 아버지로부터 버림받은 어린 날의 상처를 무시할 수 없다. “스탈린을 형성한 데는 이처럼 비참한 어린 시절보다 훨씬 더한 것이 있었다는 사실을 보여 주고자 했다.” 저자에 따르면 스탈린은 일찍부터 정치 조직가 겸 폭력단원이었으며 차르 체제의 보안 시스템을 뚫는 달인이었다. 신체적 위험을 무릅쓰기를 주저하지 않았고 대장인 레닌과 맞서는 것조차 두려워하지 않을 정도로 대담했다. 이를테면 지식인의 재능과 살인자의 재능을 겸비한 독특한 인물이랄까. 레닌은 1917년 혁명을 성공시킬 수 있는 이상적인 부관으로 스탈린을 일찌감치 평가해 등용했다고 한다. 1917년은 이들이 서로 알고 지낸 지 12년째가 되는 해였다. 수십 개의 이름을 쓰던 그가 스탈린이라는 성을 공식 사용한 것도 1917년이었다. 저자는 결국 “레닌과 스탈린은 혁명 이전에 각자가 거느리던 무자비한 음모가들의 작은 그룹을 모방해 기묘한 소비에트 시스템을 만들었던 것”이라고 설명한다. 김성호 선임기자 겸 논설위원 kimus@seoul.co.kr
  • 황정음 박서준 ‘그녀는 예뻤다’ 티저보니 ‘환상 케미’ 연애세포 폭풍 자극

    황정음 박서준 ‘그녀는 예뻤다’ 티저보니 ‘환상 케미’ 연애세포 폭풍 자극

    황정음 박서준 ‘그녀는 예뻤다’ 티저보니 소파에서 커피 마시다 기습키스 ‘달달’ ‘황정음 박서준 그녀는 예뻤다’ 26일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박서준의 티저 영상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황정음)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박서준), 완벽한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고준희), 베일에 가려진 ‘똘끼충만 반전남’ 신혁(최시원),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 ‘그녀는 예뻤다’ 티저에는 마치 신혼부부 같은 황정음, 박서준의 사랑스런 모습이 담겨있어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한다. 티저 속에서 황정음은 박서준 옆에 앉아 “이 드라마 볼 때는 꼭 마셔야 돼. 너무 달달해서”라고 말하며 커피를 마신다. 박서준은 그런 황정음을 향해 미소 지은 뒤 볼에 기습 키스를 한다. 황정음 박서준은 촬영 내내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며 보는 사람들을 저절로 미소 짓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킬미힐미’ 남매에서 연인으로 재회한 황정음 박서준의 케미가 기대되는 ‘그녀는 예뻤다’는 ‘밤을 걷는 선비’ 후속으로 오는 9월 16일 첫 전파를 탄다. 네티즌들은 “황정음 박서준 정말 잘 어울려”, “황정음 박서준 두 사람 수상하다”, “황정음 박서준 진짜 연인같은 케미”, “황정음 박서준 그녀는 예뻤다, 연애세포 폭풍 자극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황정음 박서준 그녀는 예뻤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황정음 박서준 ‘그녀는 예뻤다’ 티저보니 소파에서 커피 마시다 기습키스 ‘달달 예보’

    황정음 박서준 ‘그녀는 예뻤다’ 티저보니 소파에서 커피 마시다 기습키스 ‘달달 예보’

    황정음 박서준 ‘그녀는 예뻤다’ 티저보니 소파에서 커피 마시다 기습키스 ‘달달’ ‘황정음 박서준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박서준 주연 ‘그녀는 예뻤다’가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26일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의 티저 영상이 공개돼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황정음)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박서준), 완벽한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고준희), 베일에 가려진 ‘똘끼충만 반전남’ 신혁(최시원),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 ‘그녀는 예뻤다’ 티저에는 마치 신혼부부 같은 황정음, 박서준의 사랑스런 모습이 담겨있어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한다. 티저 속에서 황정음은 박서준 옆에 앉아 “이 드라마 볼 때는 꼭 마셔야 돼. 너무 달달해서”라고 말하며 커피를 마신다. 박서준은 그런 황정음을 향해 미소 지은 뒤 볼에 기습 키스를 한다. 이후 그윽하게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에서 마무리 되면서, 두 사람이 함께 보고 있는 ‘그녀는 예뻤다’가 어떤 드라마 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황정음 박서준은 촬영 내내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며 보는 사람들을 저절로 미소 짓게 만들었다는 후문. ‘킬미힐미’ 남매에서 연인으로 재회한 황정음 박서준의 케미가 기대되는 ‘그녀는 예뻤다’는 ‘밤을 걷는 선비’ 후속으로 오는 9월 16일 첫 전파를 탄다. 사진=MBC(황정음 박서준 그녀는 예뻤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하품 안따라하면 ‘사이코패스’?…공감능력 낮아 (연구)

    하품 안따라하면 ‘사이코패스’?…공감능력 낮아 (연구)

    매일 겪는 생리현상 중 하나인 하품을 통해 인물의 사이코패스 성향을 어느 정도 가늠해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최근 미국 베일러대학교 연구팀이 최근 발표한 논문을 인용, 사이코패스 성향이 있어 공감능력이 낮은 사람일수록 다른 사람의 하품에 ‘전염’될 가능성이 낮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하품에 전염성이 있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그 정확한 원인은 아직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공감능력이 비교적 떨어지는 자폐증 환자에겐 하품이 잘 전염되지 않는다는 점 등을 들어 하품 전염과 공감능력이 서로 연관돼 있으리란 가설이 자주 제기됐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연구팀은 먼저 설문조사를 실시, 참가자 135명의 공감능력을 측정했다. 이 설문조사에서 참가자들은 “나는 TV에서 운동선수들이 경기 중 심각한 부상을 입는 장면을 보면 움찔하게 된다” 또는 “나는 다시 만날 일이 없는 사람에게도 호의를 베푼다” 등 개인의 공감 성향을 알아볼 수 있는 여러 가지 문항에 얼마나 강하게 동의하는지 답했다. 연구팀은 이 설문 결과를 분석해 참가자들에게서 사이코패스적 특성, 즉 사회관습 무시, 극단적인 자기중시, 무정함 등이 얼마나 강하게 나타나는지 측정할 수 있었다. 연구팀은 그 다음 이들에게 하품을 포함해 인간의 다양한 행동을 담은 영상들을 보여주고 개인별 하품 전염 여부를 비교했다. 그 결과 사이코패스 성향이 더 큰 사람일수록 하품을 따라하지 않을 확률이 확연히 높아진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 연구를 이끈 브라이언 런들은 “학계에서는 이미 '하품 전염'이 공감능력 때문이라는 여러 근거가 제시된 바 있다. 우리가 원한 것은 공감능력이 결여된 사람들을 통해 이 같은 가능성을 재확인 하는 것 이었다”며 연구의 의의를 밝혔다. 연구팀은 그러나 “누군가 하품에 전염되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그를 무조건 사이코패스로 단정 지어서는 안 된다”며 “이들 중 대부분은 정상인이고 그저 타인과 자신을 연관 짓는 경향이 상대적으로 약할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개인 간 차이와 인격’(Personality and Individual Differences) 저널 최신호에 소개됐다. 사진=ⓒ포토리아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황정음 박서준 ‘그녀는 예뻤다’ 티저 공개.. 두사람 케미 보니

    황정음 박서준 ‘그녀는 예뻤다’ 티저 공개.. 두사람 케미 보니

    26일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의 티저 영상이 공개돼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황정음)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박서준), 완벽한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고준희), 베일에 가려진 ‘똘끼충만 반전남’ 신혁(최시원),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 공개된 티저 속에서 황정음은 박서준 옆에 앉아 “이 드라마 볼 때는 꼭 마셔야 돼. 너무 달달해서”라고 말하며 커피를 마신다. 박서준은 그런 황정음을 향해 미소 지은 뒤 볼에 기습 키스를 한다. 이후 그윽하게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에서 마무리 되면서, 두 사람이 함께 보고 있는 ‘그녀는 예뻤다’가 어떤 드라마 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녀는 예뻤다’는 ‘밤을 걷는 선비’ 후속으로 오는 9월 16일 첫 전파를 탄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황정음 박서준 ‘그녀는 예뻤다’ 훈훈케미

    황정음 박서준 ‘그녀는 예뻤다’ 훈훈케미

    26일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의 티저 영상이 공개돼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황정음)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박서준), 완벽한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고준희), 베일에 가려진 ‘똘끼충만 반전남’ 신혁(최시원),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 공개된 티저 속에서 황정음은 박서준 옆에 앉아 “이 드라마 볼 때는 꼭 마셔야 돼. 너무 달달해서”라고 말하며 커피를 마신다. 박서준은 그런 황정음을 향해 미소 지은 뒤 볼에 기습 키스를 한다. 이후 그윽하게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에서 마무리 되면서, 두 사람이 함께 보고 있는 ‘그녀는 예뻤다’가 어떤 드라마 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오는 9월 16일 방송예정.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하반기 스마트폰 대전 ‘패블릿+페이’가 좌우

    하반기 스마트폰 대전 ‘패블릿+페이’가 좌우

    올해 하반기 스마트폰 대전(大戰)의 서막이 열렸다. 다음달부터 애플, 화웨이, LG전자 등의 전략 스마트폰이 줄줄이 출시된다. ‘패블릿’(대화면)이 트렌드로 자리잡은 가운데 ‘페이’로 불리는 모바일 간편결제 기능의 맞대결도 관심사다. 여기에 8월로 신제품 출시를 앞당긴 삼성전자가 국내 시장에서의 초반 흥행에 성공하며 먼저 웃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5’(왼쪽)와 ‘갤럭시S6 엣지+’(오른쪽)가 지난 20일 출시된 데 이어 9월에는 애플의 ‘아이폰6S’, 화웨이의 ‘메이트8’, 10월에는 LG의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구글 넥서스폰이 공개된다. 각 제조사의 전략 스마트폰이 줄줄이 베일을 벗는 가운데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은 5.5인치 이상의 대화면 스마트폰인 ‘패블릿’ 간의 대결로 압축된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게임, 동영상 시청 등이 잦아지면서 대화면 스마트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결과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지애널리틱스(SA)는 전체 스마트폰에서 패블릿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3년 15.4%에서 2014년 33.6%, 올해 35.3%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포화 상태에 이른 스마트폰 시장에서 제조사들은 패블릿에 승부를 걸고 있다. ‘노트5’와 ‘S6 엣지+’ 역시 5.7인치의 대화면이며 애플의 ‘아이폰6S’는 전작인 ‘아이폰6’처럼 4.7인치와 5.5인치로 이원화돼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화웨이의 ‘메이트8’도 6인치에 이른다. 10월 출시될 예정인 LG전자의 신제품도 최대 6인치에 이르는 대화면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에 장착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 전쟁도 관심사다. 애플이 지난해 출시한 ‘애플페이’에 삼성전자의 ‘삼성페이’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어 10월 출시되는 구글의 새 넥서스폰에도 ‘안드로이드 페이’가 장착된다. ‘삼성페이’가 기존의 마그네틱 카드 단말기에서도 이용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노트5’와 ‘S6 엣지+’의 초반 흥행을 이끌고 있다. ‘안드로이드 페이’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쓰는 모든 스마트폰 사용자를 지원할 수 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희대의 문제작 왕시우잉作 ‘량첸살인기’, 숱한 소문과 궁금증만 자아내

    희대의 문제적 작품으로 낙인 찍힌 뒤 모든 것이 베일에 감춰져 있던 한 소설이 최근 국내 소설 애호가들을 통해 회자되며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그 소설작품은 바로 ‘량첸살인기’이다. 1938년 출간되자마자 길림성 정부 최고 문예상인 장백산 문예상을 수상한 ‘량첸살인기’는 중국의 대문호 왕시우잉의 소설이다. 살인자의 심리 묘사에 집중, 모방범죄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자 전량 회수 결정 ‘량첸살인기’는 연쇄살인마 ‘량첸’ 대령의 일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는 자전적 서술 형식을 통해 무차별적으로 살인을 저지르는 주인공의 심리를 가감 없이 그대로 담아내 출간 당시 뜨거운 논란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중국 내에서 소설을 모방한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고, 극중 연쇄살인마인 ‘량첸’ 대령을 추종하는 독자들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자 중국 정부는 소설 절판과 전량 회수를 결정한 바 있다는 후문이다. 때문에 현재 ‘량첸살인기’는 소설에 대한 그 어떠한 내용과 자료도 남아있지 않으며 이후 작가의 행보 또한 자취를 감춰 중국 문학사에서 잊혀진 비운의 소설로 남아있어 실체가 확인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진다. 소설의 일부 발췌본 입수? 수집가들 사이 거래? 숱한 소문과 궁금증 속 여전히 베일 속에 가려진 문제적 소설 ‘량첸살인기’는 한국에서도 1980년도 출판됐으나 출간과 동시에 절판 및 전량 회수가 결정된다. ‘량첸살인기’는 현재 소설 자체를 알고 있는 전문가와 독자조차 극히 드문 상황이다. 때문에 실제 소설이 존재했었는지조차 믿기 어려웠던 것은 물론 국내에서 구할래야 구할 수 없었던 ‘량첸살인기’ 소설이 최근 10권 가량의 소수 수량이 남아있다는 설과 함께 일부 수집가들 사이에서 고가의 거래가 대두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소설의 일부 발췌본이 입수됐다는 소문이 온라인을 통해 급속히 퍼져 나가며 소설 애호가들 사이에서 ‘량첸살인기’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무엇보다 숱한 모방 살인 범죄를 불러일으킨 만큼 생생하고 탁월한 묘사와 문체, 추종 세력을 불러모았던 량첸 대령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 그리고 소설의 비운적인 행보가 더해져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서 ‘량첸살인기’ 이슈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연쇄살인범들의 바이블로 일컬어진 문제적 소설로 알려져 있지만 과연 어떤 내용인지, 그리고 실제 존재했는지조차 베일에 싸여있는 ‘량첸살인기’는 출간 이후 줄곧 화제를 불러모았으며 현재는 미궁으로 남겨진 소설인 만큼 소설의 발췌본과 10여권 수량의 진위를 떠나 ‘량첸살인기’에 대한 네티즌들과 애호가들의 궁금증과 조사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제시, 여군특집 위해 눈썹 문신..진짜야?

    제시, 여군특집 위해 눈썹 문신..진짜야?

    ’진짜사나이 여군특집3’ 진짜사나이 여군특집3 제시가 여군특집을 위해 눈썹에 문신을 했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는 ‘여군특집3’가 베일을 벗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독거미 부대에 가기 위해 입소한 여군 멤버 10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유선, 한채아, 한그루, 신소율과 개그우먼 김현숙, 가수 제시, 걸그룹 CLC 최유진, 방송인 사유리, 전 테니스선수 전미라, 트로트가수 박규리 이 여군 멤버로 입대하게 된 이야기가 그려졌다. 제시는 “미국에 있을 때부터 군인이 꿈이었다. 군대에 가고 싶었다”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원래 눈썹이 없는데 ‘여군특집’을 위해 눈썹에 문신을 했다”라고 털어놨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레옹 박명수 아이유 VS 황태지 ‘맙소사’..음원 승자 누구?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가요제]

    레옹 박명수 아이유 VS 황태지 ‘맙소사’..음원 승자 누구?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가요제]

    레옹 박명수 아이유 VS 황태지 ‘맙소사’..음원 승자 누구?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가요제]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가요제, 아이유 레옹 박명수, 황태지 맙소사 ‘2015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가요제’에서 공개된 전곡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를 ‘올킬’했다. 23일 낮 12시 멜론, 엠넷, 벅스, 네이버뮤직 등 주요 음원사이트에는 ‘2015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가요제’에서 공개된 6곡이 실시간 음원차트 1위부터 6위까지 점령하며 일명 ‘줄 세우기’의 위엄을 보여줬다. 이날 오전 멜론, 엠넷, 벅스, 지니, 네이버뮤직 등의 실시간 차트에서 이유 갓지(God-G) 않은 이유(박명수·아이유)의 ‘레옹’이 1위, 황태지(황광희·지드래곤·태양)의 ‘맙소사’가 2위, 으뜨거따시(하하·자이언티)의 ‘스폰서($ponsor)’가 3위를 차지하고 있다. 4위부터 6위까지도 모두 ‘2015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가요제’에서 공개된 상주나(정준하·윤상)의 ‘마이 라이프’, 댄싱 게놈(유재석·박진영)의 ‘아임 쏘 섹시’, 오대천왕(정형돈·밴드혁오)의 ‘멋진 헛간’ 등이 차지하고 있다. 앞서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다섯 번째 가요제인 ‘2015 영동고속도로가요제’가 베일을 벗었다. 리허설부터 공연까지의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제작진은 방송 직후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음원 6곡을 일제히 공개했고, 불과 15분 만에 6곡 모두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를 싹쓸이했다. 특히 이유 갓지(God-G) 않은 이유(박명수·아이유)의 ‘레옹’과 황태지(황광희·지드래곤·태양)의 ‘맙소사’가 1,2위를 다투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2015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가요제’는 13일 오후 8시 평창동계올림픽 스키점프경기장 엘펜시아리조트 스키점프대에서 열렸으며 총 4만명의 관객이 출동했다.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가요제, 아이유 레옹, 황태지 맙소사,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가요제, 아이유 레옹 박명수, 황태지 맙소사 사진 = 서울신문DB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가요제, 아이유 레옹 박명수, 황태지 맙소사)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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