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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석예술대, 2025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서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백석예술대, 2025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서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백석예술대학교(총장 윤미란) 지난 1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호텔조리 학생 30명이 일본요리 단체전시 부문과 라이브 단체부문에 출전하여 대회 최고의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 8명과 전원이 금메달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음식조리문화협회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조리·베이커리·바리스타 관련 고등학생 및 대학과 해외출전선수 등이 출전한 국제요리대회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백석예술대학교는 호텔조리 이정기 교수, 최은희 교수의 지도로 “2025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재학 중인 30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최고의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참가자 전원이 각 부문에서 전원 금메달을 수상하며 8년 연속 큰 성과를 이뤘다. 이정기 교수는 “우리 학생들이 땀 흘려 준비하고, 서로 협력하며, 맡겨진 일을 성실히 감당하는 과정을 보면서 ‘무엇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라’(골로새서 3:23)는 말씀을 실천하는 귀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백석예술대학교 외식학부 호텔조리의 이병희 학생은 “앞으로도 저희가 받은 이 상이 자랑이 아닌 책임으로 남아, 더 겸손하고 성실한 조리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단체 전시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 이병희, 이준범, 김예찬, 성은지, 김현영, 최권영, 차유완, 한솔찬 ▲ 단체 라이브 부문 『대전시의회 의장상』 김예찬, 성은지, 박미선, 김요은, 서지훈 ▲ 단체 라이브 부문 ‘한기호 국회의원’ 이병희, 이준범, 민예지, 강태호, 김수연 ▲ 단체 라이브 부문 ‘허영 국회의원’ 한솔찬, 고상우, 이정혁, 김단우, 이은빈 ▲ 단체 라이브 부문 ‘금상’ 이병희, 이준범, 민예지, 강태호, 김수연, 김예찬, 성은지, 박미선, 김요은, 서지훈, 김현영, 유윤석, 신재원, 진주영, 박승원, 최권영, 이은진, 차유완, 김승호, 김서연, 한솔찬, 고상우, 이정혁, 김단우, 이은빈, 주은호, 윤기복, 김원영, 허환, 김하영
  • 즉석라면 맛집 ‘노원두물마루’에 주말 평균 1300명 방문

    즉석라면 맛집 ‘노원두물마루’에 주말 평균 1300명 방문

    서울 노원구는 중랑천과 당현천이 만나는 지점에 조성한 ‘노원두물마루’의 주말 평균 방문객이 1300여명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월 개장한 노원두물마루는 하천 제방 상부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쉼터와 카페, 편의점, 전망대 등 휴게 시설을 갖췄다. 전체 실내 31석·루프탑 56석·야외 테라스 60석 등 147석을 구비했다. 계절에 무관하게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최근 어린이와 함께 찾는 가족 단위 방문이 늘었다. 어린이용 상품 판매 건수도 1월 101건에서 4월 223건으로 두배 이상 증가했다. 가장 큰 인기 요인은 즉석라면이다. 한강에서 익숙한 즉석라면을 중랑천과 당현천을 바라보면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입소문이 났다. 겨울에는 군고구마, 여름에는 식혜·슬러시·베이커리 세트 등을 즐길 수 있는 계절 간식도 인기다. 여름철을 앞두고 야외 조명을 설치하고 운영 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장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두물마루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계절과 주민 수요에 맞춰 공간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가겠다”고 했다.
  • 신라명과, 김포공항 면세점 신규 입점… 글로벌 소비자 접점 확대

    신라명과, 김포공항 면세점 신규 입점… 글로벌 소비자 접점 확대

    국내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신라명과가 김포국제공항 출국장 내 롯데면세점에 신규 매대를 설치하며, 글로벌 소비자 접점 확대에 본격 나섰다. 이번 입점은 공항 유통 채널을 통한 내·외국인 대상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목표로 추진되었으며, 신라명과는 이를 시작으로 면세점 특화 유통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입점 매대는 김포공항 출국장 3층 롯데면세점 내에 구성되었으며,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동선에 위치해 브랜드 노출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진열 제품은 ▲브라우니쿠키세트 ▲제주 한라봉 펑리수 ▲세 가지 맛 사브레 ▲부드러운 통통 사브레 ▲골든바 휘낭시에 등 신라명과의 대표 선물세트로 구성되었다. 모두 선물용에 적합한 패키지 형태로 구성돼 있으며, 간편한 휴대성과 개별 포장으로 인해 여행객들에게 실용적인 선택지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매대는 브랜드 전용 디자인을 활용해 통일감을 높였고, 고급 패키지 제품 중심으로 구성돼 면세점 내 경쟁력도 확보했다. 신라명과 관계자는 “이번 김포공항 면세점 입점은 단순 유통 채널 확대를 넘어, 브랜드 경험을 글로벌 소비자에게 확장하는 전략적 의미를 가진다”며 “향후에도 면세점 전용 제품 구성, 시즌 한정판 기획 등을 통해 브랜드 접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입점은 신라명과의 면세 채널 전략의 일환으로, 향후 타 공항 및 해외 유통 접점 확대도 검토 중이다.
  • 청년취업특구 양천 “미래 일자리 교육 받으세요”

    청년취업특구 양천 “미래 일자리 교육 받으세요”

    서울 양천구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한 ‘청년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생 8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양천구 청년 취업교육 프로그램’은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무교육부터 이력서 클리닉, 면접 코칭, 취업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맞춤형 일자리 사업이다. 구는 청년들이 실무 중심의 직무역량을 쌓고 일자리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최근 3년간 수료생 2명 중 1명 이상(55.4%)이 실제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교육은 ▲생성형 AI 활용 영상 콘텐츠 제작 ▲공항·국가중요시설 보안검색 전문인력 ▲소방설비 실무 ▲베이커리 전문가 등 4개 과정을 무료로 운영한다. 최근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AI) 도입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취업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생성형 AI 활용 영상콘텐츠 제작 인력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해당 교육은 (사)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와 연계한 기업 맞춤형 직무역량 강화 교육과정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과 구성, 영상 촬영·편집, 그래픽디자인 등의 교육을 제공한다. 오는 7월 7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고, 7월 8일부터 9월 2일까지 교육한다. 공항, 화물터미널, 국가중요시설 등에 취업할 수 있는 ‘보안검색 전문인력 양성 과정’은 전문교육기관인 ㈜항공보안아카데미에서 진행되며, 항공보안법 이론 외에도 보안검색, CBT(컴퓨터기반) 판독 등의 현장 실무를 배울 수 있다. 내달 3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해 7월 14일부터 25일까지 교육한다. ‘소방설비 실무자 양성 및 취업 과정’은 소방설비 점검과 유지·관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소방설비(산업)기사 전기분야 국가기술자격증 교육, 산업체 현장실습 등을 진행한다. 교육기관은 (재)현대산업직업전문학교이며, 7월 1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해 7월 15일부터 9월 10일까지 교육한다. ‘취·창업을 위한 베이커리 전문가 양성 과정’은 제과·제빵 국가기술자격 취득과 베이커리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기관은 한국제과직업전문학교이며, 6월 3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해 7월 8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한다. 교육생에게는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일대일 상담, 이력서 작성과 면접 요령 교육, 일자리 간담회, 단체톡방을 통한 채용정보 공유 등 사후관리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생은 프로그램별 20명씩 모집해 교육기관의 면접 심사로 선발한다. 교육 이수 후 취·창업 예정인 19~39세 미취업 청년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과정별 수강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고용 한파와 내수 침체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구직을 포기하는 청년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취업 역량을 키우고 자신감 있게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되살리고 사회 진출을 돕는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달빛 아래 즐기는 부산 아경…수영강 디너 크루즈 운항

    달빛 아래 즐기는 부산 아경…수영강 디너 크루즈 운항

    부산시는 9일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금~일 수영강 일대에서 ‘별바다 부산 리버 디너 크루즈’를 정기운항한다고 밝혔다. 별바다 부산 리버 디너 크루즈는 요트 위에서 식사하며 광안대교, 마린시티 등 부산 대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야간 관광상품이다. 2023년 8월 시범 도입했으며 지난해 2019명이 이용했다. 지난해 운영 기간은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이었는데, 올해는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로 확대한다. 운항 코스는 수영강 APEC나루공원에서 시작해 수영교, 과정교, 광안대교, 마린시티까지 이동해 부산의 랜드마크를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크루즈는 리버디너(오후), 선셋디너(일몰), 달빛디너(야경)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지역 유명 베이커리 샌드위치와 커피 브랜드 음료가 포함된 식사를 제공한다. 매주 금요일 달빛디너 시간대에는 바다 위에서 열리는 버스킹 공연인 ‘달빛 콘서트’와 광안대교 아래에서 펼쳐지는 불꽃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선착장 무인 짐 보관, 크루즈를 직접 운항해 보는 선원 체험, 폴라로이드 기념 촬영, 에이펙(APEC) 나루공원 자전거 투어 등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했다. 요금은 성수기와 비수기 요일과 시간대에 따라 성인 기준 3만 5000원에서 4만 9000원이다. 5월 한 달간은 1만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야경, 미식, 문화가 융합된 체류형 콘텐츠인 ‘별바다 부산 리버 디너 크루즈’가 야간관광 리더 도시인 부산의 대표 상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 GFFG 노티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5주년 맞이 한정판 도넛&디저트 선보여

    GFFG 노티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5주년 맞이 한정판 도넛&디저트 선보여

    -‘세상 가장 달콤한 축카 파티’, 노티드X카러플 5주년 한정 콜라보 시작-게임 속으로 들어간 도넛? 노티드와 카러플이 함께 만든 5월의 특별한 축하-노티드X카러플 게임 밖으로 나온 축카 파티, 5월 한정 도넛 출시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브랜드 ‘노티드(Knotted)’가 넥슨의 모바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이하 카러플)’의 5주년을 맞아 게임과 디저트가 만나는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5월 1일부터 한 달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세상 가장 달콤한 축카 파티(Sweetest Celebration/The 5th Sugar Rush)” 라는 콘셉트 아래, ‘노티드’의 대표 캐릭터 ‘슈가베이커리’ 친구들이 게임 속 카러플 월드에 초대받아 축하 파티를 여는 스토리텔링으로 구성됐다. ‘카러플’과 ‘노티드’ 양측의 팬심을 동시에 자극할 이색 프로젝트다. 먼저, 이번 콜라보를 통해 ‘카러플’ 게임 속에서 ‘노티드’의 ‘슈가베이커리’ IP를 다채로운 게임 아이템으로 만나볼 수 있다. 노티드 스피드 카트 ‘크림버니’와 캐릭터 ‘슈가베어’, 펫 ‘도우퍼피’, 플라잉 펫 ‘플라잉 크림 도넛’ 등 4종을 비롯해 캐릭터 코스튬, 스킨, 헤어장식 등 다양한 노티드 아이템 10종 이상이 추가됐다. ‘노티드’ 오프라인 전국 매장에서는 총 6종의 한정판 콜라보 메뉴를 선보인다. ‘슈가베이커리’ 캐릭터들이 게임 속 파티를 준비하며 만든 디저트를 콘셉트로, 카러플 대표 캐릭터 ‘다오’와 ‘배찌’ 및 게임 아이템에서 영감을 받아 시각적 즐거움은 물론, 다양한 맛의 조합도 놓치지 않았다. 대표 메뉴는 노티드의 시그니처 크림이 가득 담긴 ▲배찌 딸기 크림 도넛, ▲다오 소다&라즈베리 크림 도넛, ▲레이싱 오레오 크림 도넛, ▲바나나 크림 도넛 등 네 가지 도넛 제품과 ▲Blue 유자 물폭탄 에이드 ▲Red 부스터 에이드가 준비됐다. 특히, 에이드 2종은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식감과 상콤달콤한 맛에 게임 속 물폭탄 아이템 콘셉트로 재미를 더했다.모든 메뉴는 5월 한 달간 선착순 한정 판매되며, 포장 패키지 역시 콜라보 한정 메시지가 담긴 특별한 디자인으로 제작돼 소장 가치를 높였다. 콜라보 메뉴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콜라보 도넛 또는 음료 1개당 ‘스티커 쿠폰’ 1종이 랜덤 제공되며, 뒷면에는 카러플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번호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 특히, 12개 주요 매장에서 ‘카러플 축카 세트’(도넛 4종+음료 1종)를 구매하면 스티커 5종과 함께, 한정판 ‘스페셜 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 5,000개의 한정 쿠폰을 통해 ‘대장 카트’ 등 카러플 아이템을 추첨으로 받을 수 있어 팬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 콜라보 이벤트를 오프라인에서 더욱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잠실롯데월드몰 내 노티드월드에서는 팝업 공간도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카러플 5주년 축하 콘셉트로 꾸며진 다양한 공간과 포토존 등 볼거리가 마련되며, 인증샷을 SNS에 올리는 고객을 대상으로 노티드 금액권 5만원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콜라보는 노티드 오프라인 매장뿐 아니라 CU, 쿠팡, 컬리, 카카오선물하기, 노티드 자사몰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대표 온라인 상품은 ▲시그니처 우유 생크림 도넛, ▲배찌 슬라이딩 바나나 도넛, ▲크림 가득 스마일 롤케이크 등 3종이다. 해당 제품 역시 콜라보 한정 패키지와 스티커 쿠폰 포함으로 출시되며, ‘스마일 롤케이크’ 구매 고객 대상 선착순 스마트톡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 외에도 ‘카러플’ 게임 내에서 매일 접속 시 레전드 카트를 획득할 수 있는 ‘5주년 맞이 매일 레전트 카트’ 이벤트, 랭킹전 또는 클래식 모드를 완주하고 얻은 응모권으로 추첨을 통해 선물을 획득할 수 있는 ‘오! 달릴수록 달콤한 5주년 슈퍼위크’ 이벤트, 5일부터 5일마다 5개의 쿠폰을 공개하는 ‘오! 볼수록 달콤한 5주년 특별쿠폰’ 이벤트 등이 개최된다. 노티드 관계자는 “카러플의 5주년을 축하하며, 노티드만의 귀엽고 유쾌한 상상력을 더해 게임 속으로 들어간 듯한 특별한 디저트를 완성했습니다.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게임 팬들과 소통하고, 가족과 친구, 팬들이 모두 함께 즐기며 웃음 가득한 5월을 보낼 수 있길 바랍니다.” 라고 전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5주년 및 ‘노티드’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각사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태극당, 80년 전통 잇는 ‘과자 중의 과자’ 생과자 선물 세트 출시

    태극당, 80년 전통 잇는 ‘과자 중의 과자’ 생과자 선물 세트 출시

    - 3대가 함께 즐기는 맛, 세대를 연결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가정의달 맞이 출시 기념 할인 행사 진행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대표 베이커리 브랜드 ‘태극당’이 프리미엄 생과자 선물세트를 출시한다. 태극당 생과자 선물 세트는 할머니의 손맛, 아버지의 추억, 아이들의 새로운 경험을 담은 프리미엄 디저트로, 고급스러운 패키지와 다양한 연령대가 좋아하는 맛을 자랑한다. 기쁨과 사랑의 마음을 나누는 의미를 담아 희(8개입), 정(14개입), 복(24개입) 세 가지 크기로 선보인 이번 선물 세트는 가정의 달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촉촉한 시트 사이에 달콤한 건포도가 들어있는 ‘마드리느’ ▲바삭한 첫 입에 진한 코코아 향이 부드럽게 퍼지는 ‘초코 파이 마론코로’ ▲사르르 부서지는 해바라기 모양의 쿠키에 달콤한 버터 크림을 채운 ‘해바라기 샌드’ ▲밀도 높은 식감 사이에 화이트 초콜릿의 풍미가 은은하게 입 안 가득 퍼지는 ‘하니 시트론’ ▲진한 다크 초콜릿 풍미가 은은한 ‘초코 시트론’까지 5가지 종류의 생과자를 맛볼 수 있다. 태극당에서는 생과자 선물 세트 출시를 기념하여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가정의 달 선물로 좋은 태극당의 스테디셀러 월병 세트를 비롯한 다채로운 선물 세트류를 1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선물 세트류를 구매하면 소중한 추억을 기록할 수 있는 태극당 버터 케익 팝업 카드를 선물로 증정한다. 신경철 태극당 대표는 “태극당 창립 80주년을 기념하고 브랜드의 전통성을 강조할 수 있는 태극당 생과자 선물 세트를 출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생과자 선물 세트를 통해 3대가 함께 오랫동안 태극당의 맛을 기억하고 추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그로서리 상품만 1만 3000여개… 이마트 최대 ‘푸드마켓’ 열었다

    그로서리 상품만 1만 3000여개… 이마트 최대 ‘푸드마켓’ 열었다

    서울 강동 ‘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 그랜드 오픈 이마트가 지난 17일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을 개점하며 한층 진화한 미래형 리테일 매장을 선보였다.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은 서울 강동구 고덕 강일지구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지하 1층에 4925㎡(1490평) 규모로 들어섰다. ‘푸드마켓’은 이마트가 지난해 12월 대구 수성점에서 처음 도입한 ‘식료품 특화 매장’으로, 약 5개월간의 파일럿 테스트를 거친 후 5년 만에 서울에서 선보이는 이마트 신규 점포인 고덕점에서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은 급변하는 온오프라인 유통 시장에서 이마트의 본업 경쟁력인 ‘그로서리 상품 개발 및 기획 노하우’를 집약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넥스트 이마트’ 모델이다. 이를 위해 필수 장보기 상품은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해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 건강·이색·프리미엄 식재료를 강화해 미식의 깊이를 더했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유통 트렌드를 면밀히 연구하고 신규 점포의 상권과 입지를 분석해 수성점의 푸드마켓 모델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신도시, 오피스 복합 상권에 출점하는 고덕점은 신선식품과 즉석조리 델리에 특화한 ‘정통 푸드마켓’ 콘셉트로 한층 진화했다”며 “특히, 고덕점은 이마트의 30여년 업력으로 쌓아 온 미식의 깊이를 소비자에게 선보여 본업 경쟁력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1만 3000여개 최대 구색으로 채웠다… 신선 델리에 특화한 ‘정통 푸드마켓’이마트는 푸드마켓 고덕점이 입점하는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쇼핑몰에 글로벌 홈퍼니싱 브랜드와 패션 편집숍 오프라인 매장 등이 들어섬으로써 2030 고객의 유입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신도시 특성상 3040 고객이 많이 거주한다는 점을 반영해 해당 매장을 신선식품과 즉석조리 델리상품에 특화한 모델로 차별화했다. 이를 위해 이마트 그로서리 매장 최대 구색인 1만 3000개의 상품을, 테넌트를 제외한 직영 면적의 약 95%인 3471㎡(1050평)에 채웠다. 또한, 장보기 필수 아이템인 10대 신선식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고, 고덕점만의 21개 전문 특화존을 선보여 오프라인 쇼핑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대표 신선 10대 품목으로 국내산 냉장 삼겹살과 목살은 100g당 1980원, 양념소불고기(800g)는 1팩 9980원, 손질 오징어(해동·아르헨티나·中)는 한 마리 1980원, 행복전복 (10마리)은 9900원에 판매하고, 애호박은 2개 1480원, 양파는 1㎏ 1980원, 대파는 1480원, 바나나는 한 송이 980원, 보조개 사과는 7980원으로 준비해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확 낮췄다. 신선식품 외에도 수성점에서 인기 있었던 일상용품 균일가존도 강화해 치약, 칫솔, 클렌징폼, 트리트먼트, 비누, 보디워시, 화장잡화, 마스크팩 등 120여종의 상품을 1990·2990· 3990·5990원에 판매하는 등 알뜰 쇼핑존도 준비했다. 아울러 고덕점만의 특화존은 매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적으로 저속노화와 웰니스에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를 반영해 수입 과일과 유러피안 채소를 모은 ‘글로벌 가든’과 웰빙 간식용 컵과일과 스틱채소를 신규 개발해 ‘프레쉬스낵존’을 선보인다. 신선식품 매입 경쟁력을 집약한 축산·수산 코너에는 최초로 프리미엄 국산 흑돼지 3종을 모두 판매하는 ‘K흑돼지존’과 연어에 관련한 상품을 집대성한 ‘연어의 모든 것(All that Salmon)존’을 구성했다. 델리코너에서는 오피스 직장인 타깃으로 초밥과 샐러드, 강정과 볶음밥, 구이류와 볶음밥 세트 등 오늘의 메뉴를 제안하는 ‘테이스티 픽(Tasty Pick)존’을 새로 선보이고, 매일 매장에서 베이커리 상품을 직접 구워 내는 베이커리 전문매장 ‘밀&베이커리’(Mill & Bakery)도 들여왔다. 다양한 신상 수입 젤리와 비스킷을 모은 미니 편집숍 ‘스위트 스트리트’(Sweet Street)와 국내 할인점 최대 규모의 치즈 전문 코너 ‘치즈 플리즈’(Cheeeese Please) 등 이색 가공식품과 프리미엄 식료품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상권 방문객 맞춤형으로 진화하는 이마트… 새로운 고객 경험 창출 기대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은 이마트가 지난 2월 강서구에 오픈한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마곡점’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서울 지역에 개점하는 점포다. 이마트가 서울 지역에서 한 해 2개 점포를 출점하는 것은 2012년 이후 13년 만이며, 지난해 12월에 대구광역시에 오픈한 ‘이마트 푸드마켓 수성점’까지 고려하면 만 4개월 만에 3개 점포를 연달아 개장하는 것이다. 하반기에는 추가로 인천지역에 트레이더스 출점도 예정돼 있어, 2020년 이후 감소 추세였던 점포 수가 5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될 전망이다. 이마트는 이를 계기로 외형 성장을 본격화하며 오프라인 유통 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한채양 이마트 대표이사는 “2월에는 성장 업태인 창고형 할인점 포맷의 트레이더스 마곡점을 서울 강서지역에 선보였고, 4월에는 그로서리 중심의 ‘넥스트 이마트’ 모델을 강동지역에 새롭게 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푸드마켓 포맷, 몰 타입 등 혁신적인 매장 운영과 차별화한 상품으로 그로서리 쇼핑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향수 뿌렸으면 드라이브스루 이용을”…빵집 공지에 찬사 나온 까닭

    “향수 뿌렸으면 드라이브스루 이용을”…빵집 공지에 찬사 나온 까닭

    미국의 한 베이커리가 직원 건강을 위해 강한 향수를 뿌린 고객에게 드라이브 스루(승차 구매)를 이용하도록 요청한 사연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2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뉴저지 브리지턴에 있는 센추리 베이커리는 지난 16일 강한 향수를 뿌린 고객에게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 이용을 권장하는 내용의 게시물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베이커리 측은 게시물을 통해 “저희 베이커리의 여러 계산원이 천식을 앓고 있는데 요즘 같은 시기에는 꽃가루가 많아 특히 더 힘들 수 있다”며 “이미 기도가 자극받은 상태에서 강한 향을 맡으면 호흡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강한) 향은 고객들이 떠난 후에도 실내에 오래 남아 직원들에게 기침이나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배려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센추리 베이커리 측은 이 게시물이 공식 정책이 아니라 권장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베이커리 측은 투데이에 “주변 사람들에 대한 배려를 당부하는 차원에서 올린 글”이라며 “향수를 뿌리고 매장에 들어왔다고 해서 손님을 돌려보내는 일은 없다”고 해명했다. 이 게시물을 본 네티즌의 일부가 “터무니없다”고 비판했지만 네티즌 대부분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어머니가 천식이 심하신데 냄새 때문에 너무 힘들어하신다. 이렇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 다른 네티즌은 “직원들을 잘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나는 천식은 없지만 향수 알레르기가 있다. 사람들이 자신이 얼마나 향수를 많이 사용하는지 전혀 모르는 것 같다”고 했다. 이 외에도 “빵집에서는 향수 냄새보다는 빵 냄새만 맡고 싶다”, “천식과 호흡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신경 써주셔서 감사하다”, “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는 곳” 등의 반응도 있었다.
  • 성북 예술인과 함께하는 동네 문화 공동체… 골목골목마다 도란도란도란[우리동네 문화발전소]

    성북 예술인과 함께하는 동네 문화 공동체… 골목골목마다 도란도란도란[우리동네 문화발전소]

    “조용히 강의를 듣던 어르신들이 막상 숙제로 찍어 오신 사진들은 정말 반짝였죠.” ●성북·돌곶이센터는 일상 속 문화 기지 서울 성북구 장위동 성북문화예술교육센터(이하 성북센터)는 지난해 사회적 고립 가구를 위한 예술수업 ‘행복할 결심’을 열었다. 강단에 선 사진작가 스톤김은 24일 “좋아하는 피사체를 찍는 기분을 함께 나누려고 노력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모여 일상의 무료함을 덜어 내는 시간. 어르신 학생들은 사진 찍는 재미에 푹 빠져 카메라를 들고 일상이 녹아 있는 골목을 걸었다. 서울 성북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영화관, 미술관 등 시설 33곳 가운데 성북센터와 돌곶이생활예술문화센터(이하 돌곶이센터)는 ‘백미’로 꼽힌다. 주택가 주거지에 위치해 생활 문화 공동체의 기반이기 때문이다. 역사 유산과 문화적 토양이 풍부한 성북구의 매력을 지역예술가와 함께 품어 나갈 수 있는 공간이다. 서노원 성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참여와 공감을 통한 문화민주주의 플랫폼을 만들어 가기 위해 주민과 예술가 등이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성북센터와 돌곶이센터는 누구나 원하는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하얀 종이 같은 공간을 만드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돌곶이센터에서는 예술요원으로 근무 중인 청년 국악인에게 배우는 ‘돌곶이 풍류’, 중장년층을 위한 보드게임 수업 등이 인기가 높다. 지난해 11월 개최한 ‘어색한 축제’에서는 석관동 골목길을 배경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동아리와 함께 친환경 체험 행사를 열고 기후 위기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성북구는 소설가 이태준, 박완서 등 중요 문화예술인이 생활했던 터전이다. 또 한국종합예술학교, 고려대, 국민대 등 유수의 대학 8곳이 모여 있어 지역예술가 자원도 풍부하다. 성북구의 예술인 규모는 지난 2일 기준 4490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3위다. ●도서관 ‘한 책 읽기’ 15년째 운영 도서관도 생활 문화 공동체의 주요 거점 중 하나다. 주민과 함께 ‘올해의 한 책’을 선정하는 ‘한 책 읽기’는 15년째 지속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의사결정 과정의 주요 주체로 활동하면서 독서문화 진흥 운동의 토양이 만들어졌다. 지난해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는 2016년 성북구의 한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책은 당시 작품의 배경인 광주·전남을 제외한 지역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경우가 많지 않아 주목받았다. 특히 공공도서관 16곳을 운영해 생활 반경 10분 이내에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있다. 목조 건축물 오동숲속도서관은 다수의 건축상을 받기도 했다. 성북문화재단은 지역예술가의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지역예술인의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성북로컬로’ 프로그램을 통해서다. SH의 빈집 등 유휴공간을 예술인의 창작 작업 공간으로 제공하고 매달 작품을 소개하는 매거진을 발간한다. 단순한 공간 지원에서 시작해 강연과 워크숍을 여는 창작 공동체로 발전했다. 손현록 영화감독 등 신진 예술가들이 지원을 받았다. 지역 주민들은 ‘길에서 만난 스튜디오’를 통해 작업 공간에서 예술가들과 소통할 수 있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미아리고개 예술극장에선 젊은 예술가들의 도전적인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성북구는 대학로가 인접한 덕분에 많은 연극인들의 활동 메카로 꼽힌다. 상주단체인 ‘보편적극단’의 작품은 61회 백상예술대상 젊은연극상 후보로 오르는 등 경쟁력이 높다. 올여름에는 성북창작연극페스타도 연다. 영화 애호가들에게 아리랑시네센터는 국내 최초 공립영화관으로 기억된다. 여전히 3개 상영관 중 1곳을 독립영화 전용관으로 운영하고 예술의전당 콘텐츠를 월 2회 무료로 상영하는 등 다양성 기반 프로그램을 꾸리고 있다. 청춘불패영화제는 젊은 영화인들의 새로운 시각을 볼 수 있는 축제다. ●칼국숫집·베이커리 아우른 ‘밀로’ 인기 지난해엔 성북동 골목길의 칼국숫집과 베이커리 등을 아우른 브랜드 ‘성북밀로’(城北蜜路)를 내놨다. 간송미술관, 수연산방 등 한국 근현대사에서 중요한 문화예술 공간과 함께 즐기는 밀 문화를 소개한다. 빵과 함께한 일상을 공유하는 모임 ‘성북밀로 라이프클럽’ 등도 운영 중이다. 서 대표는 “골목길의 오래된 칼국수, 다양한 빵과 디저트를 맛보며 느끼는 시간의 흐름도 성북의 매력”이라며 “브랜딩 작업을 통해 성북이라는 지역을 더 매력적으로 만드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다음달 18일에는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이 성북동을 꾸민다. 40여개국의 대사관저가 밀집한 성북의 특색이 담긴 행사다. 화창한 봄날, 성북로에서 세계의 음식 문화를 즐기는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로컬100’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는 ‘맛, 지구, 나’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음식 문화를 선보인다. 서 대표는 “성북 곳곳에 있는 도서관, 문화시설과 다양한 축제를 통해 자리잡은 문화 공동체는 ‘성북의 자산’”이라며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피어나는 문화 예술을 함께 가꿔 가고 싶다”고 했다.
  • 관광상품 변신한 디저트… 달콤함에 빠뜨리다

    관광상품 변신한 디저트… 달콤함에 빠뜨리다

    전국이 달콤해지고 있다. 지자체들이 디저트를 주제로 관광상품을 내놓는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어서다. 충북 청주시는 대만 전문 여행사인 ㈜화은국제여행사와 손잡고 ‘한국디저트in청주’ 특화 관광상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청주공항으로 입국한 대만 관광객 15명은 청주서 2박 하며 빵 만들기 등 청주의 디저트 문화를 체험했다. 이날도 대만 관광객 15명이 왔다. 청주는 카페와 디저트의 도시다. 카페가 1320여개에 달하고, 300㎡ 이상 대형카페가 66개나 있다. 청주시는 2023년부터 이를 홍보하기 위해 ‘디저트 베이커리 페스타’도 연다. 청주시 관계자는 “대만 사람들이 디저트에 관심이 많다 보니 새로운 환경에서 디저트를 만드는 색다른 경험을 좋아한다”며 “디저트 관련 사업을 확대해 청주를 디저트의 성지로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남 논산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딸기를 활용해 디저트를 개발했다. 심사해 선발한 10개 휴게음식업체가 전문가들과 함께 새 디저트를 만들었다. 딸기 판나코타, 딸기 피낭시에, 딸기 타르트, 딸기 바람떡, 딸기 오란다 등 7종이다. 논산시는 이 디저트들을 지난달 열린 논산딸기축제에서 선보였다. 논산시 관계자는 “디저트를 좋아하는 젊은층의 축제장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딸기 디저트를 만들었다”며 “논산에서만 먹을 수 있는 딸기 디저트가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경기 화성시는 디저트 제품 기술이전을 추진 중이다. 화성시가 개발한 대표 캐릭터 ‘코리요’를 활용한 ‘코리요빵’과 화성시 상징물을 활용한 ‘치즈케이크 샌드 쿠키’ 등의 기술 실용화를 위한 것이다. 현재 5개 업체가 기술이전을 받고 있다. 빵과 디저트를 테마로 한 축제도 늘고 있다. 경북 문경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제1회 점촌점빵길 빵축제를 연다. 빵과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빵지 순례, 디저트 경연대회 등으로 꾸며진다. 지자체들이 디저트 사업에 적극 나서는 건 디저트가 일상화되면서 시장이 커져 관광상품이 될 수 있어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디저트 시장 규모는 2022년 12조 4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 실제로 튀김소보로, 딸기시루 등으로 유명한 대전 성심당은 전국구 빵집이 됐다. 대전관광공사가 지난해 조사해 보니 대전 방문지 가운데 성심당이 77.5%로 가장 많았다.
  • 춘천으로 떠나는 ‘빵지 순례’

    춘천으로 떠나는 ‘빵지 순례’

    강원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는 다음 달 25일 ‘숲속 빵 시장’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빵 시장에서는 춘천을 비롯한 전국의 인기 베이커리가 내놓은 각종 빵을 만날 수 있다. 손수 만든 소품, 공예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열린다. 참가 신청은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받는다. 빵 시장에는 버스킹과 어린이 도서 증정, 캠핑용품 이벤트 등의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지난해 처음 열린 빵 시장에는 1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다. 올해는 빵 시장이 상·하반기로 나눠 2차례 열린다.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 관계자는 “올해도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이라며 “국내 최대 규모의 빵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 “돈 쓸어 담겠네”…‘1억개’ 팔린 이장우 호두과자, ‘성심당 성지’ 진출

    “돈 쓸어 담겠네”…‘1억개’ 팔린 이장우 호두과자, ‘성심당 성지’ 진출

    ‘이장우 호두과자’로 이름을 알린 부창제과가 지난해 누적 1억개가 팔렸을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구·수원·부산에 이어 ‘성심당’으로 유명한 대전에 진출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부창제과는 오는 16일 대전 신세계백화점에 5호점을 오픈한다. 배우 이장우도 오픈을 기념해 직접 매장을 찾을 예정이다. 매장에선 초당옥수수 호두과자 등 신메뉴를 선보인다. 부창제과는 이장우와 KBS 예능 프로그램 ‘팝업상륙작전’ 등을 공동 기획한 푸드콘텐츠기업 FG가 손잡고 만든 호두과자 브랜드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부창제과는 6개월 만에 누적 1억개가 팔릴 만큼 인기를 끌었다. 이경원 FG 대표는 “이장우씨와 함께 약 1년 동안 개발 연구한 끝에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현재 전국 주요 역사 내 유통채널을 포함해 일본·홍콩·미국 등 현지 대형 유통사와도 입점을 협의 중이다”고 전했다. 부창제과는 원래 60년 전 경북 경주에서 호두과자와 옛날 빵을 팔던 제과점이다. 1990년대 문을 닫았지만, 창업주의 외손자인 이경원 FG 대표와 이장우가 30년 만에 브랜드를 부활시켰다. 이장우는 부창제과를 위해 모델로 나선 것은 물론 사업 개발 및 기획 과정에도 적극 참여했다. 특히 개발 초기 단계부터 반죽, 앙금 제조 등 전 과정에 걸쳐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부창제과는 국내를 넘어 해외 진출도 계획 중이다. 최근 일본 닛케이신문은 한국의 핫한 디저트를 소개하는 기사에서 부창제과를 소개하기도 했다. 하반기 일본 주요 백화점에 매장을 오픈하고 일본 유명 라이프스타일 기업과도 협업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미국, 베트남 등 해외 진출도 계획 중이다. 국내에서도 내년 상반기 안에 10개 안팎의 지점을 확장할 예정이다. 경주에 플래그십 스토어와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과학교 설립도 검토하고 있다. 줄 서는 베이커리의 ‘원조’는 대전 성심당이다. 1956년 대전역 앞의 작은 찐빵집에서 시작한 성심당은 어느덧 외국인도 알 정도로 인기 있는 빵집이 됐다.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엔 “성심당이 곧 대전이고, 대전이 곧 성심당이다”라는 댓글이 올라올 정도다. 성심당을 운영하는 로쏘의 영업이익은 웬만한 동종업계 대기업보다 많다. 로쏘의 지난해 매출은 1937억원, 영업이익은 478억원이다. 각각 전년보다 56%, 52% 급증했다. 프랜차이즈 빵집 뚜레쥬르를 비롯해 각종 외식사업을 펼치는 CJ푸드빌의 영입이익(298억원)보다도 많다.
  • 한라산소주·오메기떡 수출 공략… 카자흐스탄·몽골에 제주 무역사절단 뜬다

    한라산소주·오메기떡 수출 공략… 카자흐스탄·몽골에 제주 무역사절단 뜬다

    제주도의 한라산소주, 오메기떡, 한라봉차, 화장품 등 수출을 위해 중앙아시아와 동북아시아 지역으로 해외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제주도와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은 도내 수출기업의 신시장 개척을 위해 중앙아시아와 동북아시아 지역으로 해외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30일 밝혔다. 무역사절단은 오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5일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과 몽골은 현재 제주제품의 수출 실적은 낮지만 한류 영향력이 큰 시장으로, 제주 기업들의 새로운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사절단에는 화장품 3개사와 가공식품 5개사 등 총 8개 기업이 참여한다. 제주도와 경제통상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현지무역관이 현지 시장성, 기업의 수출 준비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다. 참가기업은 (주)대한뷰티산업진흥원, 동안주식회사, 주식회사 라라(이상 화장품), (주)한라산(소주), 주식회사 에코제이푸드(베이커리), 농업회사법인 (주)제주자연식품(한라봉차), 주식회사 프레시스농업회사법인(신선농산물), 시루에담은꿈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오메기떡) 등 총 8개 기업이다. 참가 기업들에게는 현지 바이어 발굴비,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등이 전액 지원되며, 항공료는 50%(1업체 1인 한정)가 지원된다. 특히, 이번 무역사절단은 현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무역관과 협력해 바이어와 1대1 심층 수출 상담뿐만 아니라, 현지 시장조사와 물류창고 방문 등 다양한 현지 정보수집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바이 김미영 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무역사절단이 도내 기업들에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의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주 기업들의 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원산지 논란 탓?…빽다방 이번엔 ‘50㎝짜리 영수증’

    원산지 논란 탓?…빽다방 이번엔 ‘50㎝짜리 영수증’

    요식사업가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의 프랜차이즈 카페 ‘빽다방’이 최근 배달 주문을 한 고객에게 매장 내 모든 메뉴의 원산지가 기재된 ‘거대 영수증’을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네티즌들은 성인 여자 팔 길이에 달하는 영수증을 공개하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더본코리아는 “개선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21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빽다방에서 음료와 빵 등을 주문했더니 모든 메뉴의 원산지가 기재된 거대 영수증이 왔다”는 글이 연이어 올라왔다. 네티즌 A씨는 지난 20일 ‘디씨인사이드’에 올린 글에 “방금 주문한 빽다방 영수증”이라면서 이날 오전 빽다방에서 빵 2개와 핫도그 1개, 커피 2잔 등 총 1만 8000원어치를 배달 주문한 뒤 받은 영수증을 공개했다. 해당 영수증에는 주문한 음료와 빵 외에 ‘소세지빵’, ‘감자빵’, ‘크룽지’ 등 빽다방에서 판매하는 모든 메뉴의 원산지가 기재돼 있었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영수증 길이를 재보니 50cm에 달했다면서 “(본사 측에서) ‘야, 빠짐없이 다 적어’라고 한 게 아니냐”라고 추측했다. 또 다른 네티즌 B씨도 지난 18일 음료 6종 등 2만 2900원어치를 배달 주문한 뒤 받은 영수증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했는데, A씨가 공개한 영수증과 동일하게 모든 메뉴의 원산지가 기재돼 있었다. 네티즌 C씨도 지난 15일 엑스(X)에 ‘거대 영수증’을 공개하며 “두루마리 휴지처럼 길다. 원래는 저렇게 안 길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경닷컴은 더본코리아가 최근 빽다방 가맹점 측에 배달 음식 영수증에 “취급하는 모든 재료에 대한 원산지를 표기하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가맹점 점주들은 한경닷컴에 “위탁 판매하는 다른 브랜드 제품까지 원산지를 넣으라고 했다”, “백 대표 논란 때문에 이렇게 하나보다 하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고객이 음식을 배달 주문할 경우 영수증이나 제품에 부착된 스티커 등을 통해 원산지를 표기해야 한다. 다만 일반적으로 고객이 주문한 메뉴에 대해서만 원산지 정보를 제공하며,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메뉴의 원산지 정보를 영수증에 기재해 제공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네티즌들은 최근 더본코리아가 ‘백석된장’ 등 다수 제품에서 원산지 논란이 일어난 것을 의식해 이같은 조치에 나선 게 아니냐고 추측한다. “차라리 이렇게 공개하는 게 낫다”는 반응이 나오는가 하면 “어차피 버리는 영수증을 저렇게 길게 뽑는 건 자원 낭비”라는 지적도 나온다. 일부 네티즌들은 “소비자의 지적이 잇따르자 이런 식으로 기싸움하는 거냐”라며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거대 영수증’에 대해 자영업자들도 고개를 저었다. 한 자영업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영수증 용지 값은 (점주가) 공짜로 지불하는건가. 저렇게 표기하도록 의무화할거라면 전자영수증을 도입해야 한다”면서 “(브랜드 이미지 악화의) 책임을 점주들에게 전가하는 게 아닌가 싶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자영업자는 “어차피 배달 음식을 받은 손님은 영수증의 원산지 표기를 살펴보지 않고 영수증이 부착된 비닐봉투를 통째로 버린다”면서 “종이 낭비이고 환경 오염”이라고 꼬집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 “원산지 등의 의혹을 제기하는 고객들을 상대로 기싸움하자는 건가”라는 비판적인 목소리마저 터져나오자 더본코리아는 21일 ““베이커리 등 비조리 냉동 완제품 배달 주문 고객에게만 원산지 정보가 전달될 수 있도록 빠르게 개선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빽다방은 배달 플랫폼에 원산지 표기를 해왔으며, 배달 주문하는 고객들이 비조리 냉동 완제품을 요청하는 경우가 있어 배달 전표에 원산지 표기를 추가했다. 이로 인해 모든 배달 영수증에 모든 메뉴의 원산지가 기재됐다는 설명이다.
  • ‘40대 얼굴 천재’ 음료 맛보러 ‘성지순례’ 하겠다는 女팬들… 사라져가던 엔제리너스 살릴까

    ‘40대 얼굴 천재’ 음료 맛보러 ‘성지순례’ 하겠다는 女팬들… 사라져가던 엔제리너스 살릴까

    이준혁 생일에 신제품 ‘밀바엔’ 출시유재석의 커피 광고 예언 화제되기도데뷔 18년만 ‘대세’… 광고 효과 주목 유재석의 예언이 현실이 됐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가 배우 이준혁(40)을 모델로 발탁한 데 이어 팬들이 지어준 그의 애칭 ‘밀키 바닐라 엔젤’(밀바엔)의 이름을 그대로 딴 음료를 출시하면서다. 엔제리너스는 오는 13일 밀바엔을 밀크쉐이크와 에스프레소 등 2종으로 처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신제품 출시일인 3월 13일은 이준혁의 생일이라 팬들에겐 더 뜻깊다. 엔제리너스 관계자는 “이준혁의 생일을 기념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엔제리너스 L7홍대점과 석촌호수DI점에 오프라인 생일 카페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생일 카페로 운영되는 엔제리너스 매장에서는 포토존과 이준혁 등신대, 굿즈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준혁이 엔제리너스 모델로 발탁되는 데엔 유재석의 ‘한마디’가 톡톡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앞서 유재석이 진행하는 웹예능 ‘핑계고’에는 지난 1월 11일 영상에 이준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준혁은 “팬분들이 저를 부르는 것 중에 제가 제일 힘들어하는 게 있다”며 밀키 바닐라 엔젤이라는 애칭을 공개했다. 이준혁은 애칭을 듣고 폭소하는 반응에 “이게 제 삶에 최대 히트작이 될 수도 있다”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유재석은 “집에서도 ‘밀키 바닐라 엔젤아~’라고 부르실 것 같다”며 이준혁을 계속 놀렸다. 조세호는 “조만간 이준혁이 커피 광고를 찍으면서 밀키 바닐라 엔젤이라는 맛이 나오면 진짜 맛있겠다”고 했고, 유재석은 “실제 엔제리너스에서 연락올 수도 있다”고 예언 같은 발언을 했다. 이후 엔제리너스 광고 모델이 된 이준혁은 ‘핑계고’ 제작진에 도시락과 케이크를 보내 고마움을 전했다. 유재석은 케이크를 들고 인증샷을 찍으며 “밀키 바닐라 엔젤아, 일어났니?”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40대 얼굴 천재’로도 불리는 이준혁은 수려한 비주얼에 비해 그간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달 종영한 SBS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를 통해 데뷔 18년 만에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최근 온라인 여초 커뮤니티 등에서는 지난해 여심을 뒤흔든 배우 변우석에 이어 이준혁이 가장 핫한 스타로 떠올랐다. 이준혁의 과거 인터뷰가 재조명되는가 하면 새 화보 촬영 등 일거수일투족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같은 인기는 최근 공개된 밀바엔 출시 예고 영상에 대한 반응에서도 나타난다. 지난 10일 엔제리너스 공식 유튜브에 공개된 15초짜리 영상에는 300여개의 댓글이 달렸다. 팬들은 “광고 모델 때문에 뭘 사려고 기다려본 건 처음이다. 이준혁이 광고하는 건 다 사버리겠다”, “커피 주문할 생각에 땀나는 건 처음이다”, “홍대 생일 카페 돌고 근처 엔제리너스 돌까. 밀바엔 생일에 성지순례 해야겠다”, “광고 모델 효과라는 게 이런 거구나. 엔제리너스 호감 급상승” 등 댓글이 줄줄이 이어졌다. 그동안 가지 않던 엔제리너스 매장이 어딘지 검색해 봤다거나 신메뉴 출시 점포 정보를 공유하자는 댓글들도 있었다. 2010년대만 해도 주변에서 흔하게 찾아볼 수 있던 엔제리너스는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 경쟁 과열 등으로 수익 부진을 겪으면서 체질 개선 일환으로 매장 상당수를 정리한 바 있다. 2014년 900여개에 달했던 매장 수는 2023년 기준 300여개까지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엔제리너스와 롯데리아, 크리스피크림 도넛 등을 운영하는 롯데GRS은 최근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며 7년만에 매출액 ‘1조 클럽’ 재입성을 눈앞에 뒀다. 다만 이같은 성장세는 핵심 사업인 롯데리아의 리브랜딩 효과가 가장 크다는 분석이다. 엔제리너스의 경우 트렌드에 맞춰 베이커리 카페 라인업을 확장하는 등 차별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엔제리너스는 최근 5년간 연예인 모델을 기용하지 않던 기조를 깼다. 이는 대세 배우로 주목받는 이준혁을 전면에 내세움으로써 체질 개선에 이어 브랜드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 호반호텔앤리조트, 사내식당 브랜드데이에 ‘런던베이글뮤지엄’ 선보여

    호반호텔앤리조트, 사내식당 브랜드데이에 ‘런던베이글뮤지엄’ 선보여

    호반호텔앤리조트 매월 브랜드데이 진행, 5월은 ‘런던베이글뮤지엄’ 베이글 제공샐러드 건강식단, 인기 브랜드와 협업 등 임직원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다양한 노력 호반그룹의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직원들에게 특별한 미각의 향연을 제공하는 사내식당 브랜드데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17일 서초구 호반파크 2관에 있는 사내식당에서 ‘런던베이글뮤지엄’의 인기 베이글을 제공했다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연예인도 줄 서는 베이커리 브랜드로, 지난해 한 예약 애플리케이션에서는 가장 대기자가 많은 맛집으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날 중식으로 준비된 베이글은 어니언, 바질, 프레첼 3종(택1)과 시그니처 플레인 크림치즈다. 런던베이글뮤지엄 제공으로 사내식당에는 평소보다 긴 줄이 이어지면서 임직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F&B 전문 R&D팀을 꾸려 리조트와 골프장은 물론 호반그룹의 사내식당 메뉴 기획 및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고 차별화된 메뉴 구성과 영양 밸러스에 초점을 맞춘 식단으로 임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여왔다. 또한 올해부터 호반호텔앤리조트는 CJ프레시웨이와 함께 브랜드데이를 기획해 특별한 메뉴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서가앤쿡’ 목살스테이크, ‘런던베이글뮤지엄의 베이글에 이어 앞으로도 매월 정기적으로 소문난 맛집의 메뉴를 제공할 계획이다. 호반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임직원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주고자 감각적인 브랜드인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맛있는 브랜드를 찾아 임직원들에게 작은 기쁨과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 포레스트 리솜, 로컬 봄나물과 무제한 와인을 즐기는 ‘봄의 만찬’

    포레스트 리솜, 로컬 봄나물과 무제한 와인을 즐기는 ‘봄의 만찬’

    충북 제천은 산림이 약 70% 차지하는 산악도시다. 월악산, 소백산, 치악산이 둘러싸여 있어 덕동계곡, 송계계곡, 억수계곡 등 산 속에 숨은 아름다운 계곡이 많다. 산 좋고 물 맑은 제천에서 자라는 황기는 전국 생산량의 약 80%를 차지해 ‘약초의 도시’로도 불린다. 제천시는 약초들을 활용해 몸에 좋은 음식브랜드인 ‘약채락’을 선보이며 미식 도시로도 각광받고 있다.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제천의 포레스트 리솜에서도 제천 약초를 활용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매일 아침 조식뷔페에서는 제천 약초와 제철 나물요리, 발효소스 등을 내어 이용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제천 약초와 제철 나물을 활용한 요리또한 4월 30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에는 몬도키친 디너뷔페에서 ‘봄의 만찬’ 시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로컬 봄나물과 식용꽃을 활용한 건강한 한식요리가 중식, 양식, 일식 등 수준 높은 뷔페 메뉴와 함께 제공된다. 산삼불로탕, 제천 약선된장 비빔밥, 꽃샐러드, 민들레밥 등 계절한식밥상은 한식대가로 알려진 조희숙 셰프로부터 자문을 받았다. 가격은 성인 8만9000원, 소인 4만5000원, 유아 2만원이며, 1인 1만9000원을 추가하면 화이트와인 2종과 스파클링 와인 1종을 무제한 즐길 수 있다. 사전 예약 시 할인도 가능하다. 리조트 내 제천 디저트맛집으로도 유명한 마묵라운지에서는 매월 새로운 테마의 디저트를 선보인다. 4월 디저트 주제는 ‘블루밍 리솜’이다. 손대기조차 아까운 블로썸 사브레, 벚꽃 몽블랑, 쑥라떼, 체리요거트 스무디 등 베이커리 3종과 음료 3종을 새롭게 맛볼 수 있다. 스토리를 담은 카트 탐험과 웰니스 요가 진행기온이 올라가면서 포레스트 리솜에서는 4월 둘째주 벚꽃이 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야외 프로그램들도 활기를 띄고 있는데 카트를 타고 리조트 구석구석의 재미있는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빙글뱅글 카트탐험’은 4월 주말 예약률이 이미 70% 넘었다. 실내에서만 진행되던 ‘웰니스 요가’도 날씨에 따라 레스트리 루프탑 야외 전용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갑자기 사라진 걸그룹 멤버… “전국 4위” 보험왕 된 근황

    갑자기 사라진 걸그룹 멤버… “전국 4위” 보험왕 된 근황

    쥬얼리 출신 조민아(조하랑)가 보험업계에서 또 한 번 정상에 올랐다. 조민아는 8일 자신의 SNS에 “7번째 DB 퀸 수상”이라는 글과 함께 시상식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가수로서 무대를 떠난 뒤 마이크를 잡을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매달 마이크를 잡고 있다”며 “다음번 수상 소감으로는 노래 선물을 드려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민아는 2002년부터 2006년까지 그룹 쥬얼리 멤버로 활동했다. 이후 베이커리 운영, 쇼핑몰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했으며, 최근 DB손해보험 보험설계사로 활동 중이다. 지난달에는 2024년 4분기 전국 4위 성과를 올렸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한편, 조민아는 2020년 결혼했으나 이혼 후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
  • 건강문제로 활동중단… 박미선, 눈물나는 근황 전해졌다

    건강문제로 활동중단… 박미선, 눈물나는 근황 전해졌다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던 방송인 박미선(57)이 근황을 전했다. 박미선은 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기도 힘들다는 딸기시루. 남편이 조심조심 들고 온 수고 덕에 호사스러운 생일상이 됐다”며 가족과 함께한 생일 파티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미선은 밝은 미소를 지으며 대전의 유명 베이커리 케이크를 들고 있다. 그는 “한 살 더 먹는 게 대단한 일인가 싶어 생일을 챙기는 게 귀찮았는데, 건강하게 나이 든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요즘 부쩍 느낀다. 선물도 아주 감동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다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이라는 따뜻한 인사도 덧붙였다. 1967년생인 박미선은 최근 건강 문제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심각한 상태는 아니며 회복을 위해 휴식 중이다. 지난달에도 그는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귀하고 행복하다”며 직접 근황을 전한 바 있다. 한편, 1988년 MBC 개그 콘테스트 금상을 수상하며 방송계에 입문한 박미선은 최근까지 ‘제2의 결혼 전쟁 살까말까’ ‘이제 혼자다’ ‘고딩엄빠5’ 등의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했다. 그는 개그맨 이봉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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