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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경제부처 업무보고] 2억 집 가진 60세, 우대형 주택연금 땐 월 54만 7000원 받아

    [2016 경제부처 업무보고] 2억 집 가진 60세, 우대형 주택연금 땐 월 54만 7000원 받아

    정부가 14일 내놓은 ‘내집연금 3종세트’는 집 한 칸 외에 별 소득이 없는 주택담보대출 이용자를 위한 노후 대책이다. 이자 부담 대신 연금을 받아 돈을 좀 쓰게 하고, 집 대출금은 집으로 막고, 주택거래까지 활성화하겠다는 복안이다. 하지만 “1년에 10여만원 이자 줄어든다고 40대에 집 넘길 사람이 어디 있나”라는 회의론도 만만찮다. 주택연금이란 9억원 이하의 주택을 가진 만 60세 이상 고령자가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매월 국가가 보증하는 일정 금액의 대출을 연금 형식으로 받는 상품이다. 대책의 핵심은 가계대출을 주택연금으로 전환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베이비부머(1955∼1963년)의 연금 가입 문턱을 낮췄고 40, 50대는 사전예약 시 금리 할인 혜택을 준다. 저소득층은 연금 지급액을 20% 늘려 준다. 만일 A씨가 주택연금에 가입하면 미리 연금 일부를 받아 대출금을 갚고 매달 연금까지 탈 수 있다. 매년 20만원가량의 세금(재산세·소득세) 감면도 받는다. 이를 위해 금융위는 주택연금 일시 인출한도를 50%에서 70%로 늘리기로 했다. 예컨대 죽을 때까지 받을 연금이 1억 2000만원이라면 70%인 8400만원까지 중도 인출할 수 있다. 지금은 50%인 6000만원만 받을 수 있다. 중도 인출금이 작아 기존 대출금을 전액 갚기가 어렵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개선책이다. 주택연금 가입 대상이 아닌 40, 50대라면 ‘사전예약제’를 활용하면 된다. ‘보금자리론’(주택금융공사의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면서 주택연금을 사전 예약하면 대출 이자를 0.05~0.1% 포인트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예컨대 45세 B씨가 보금자리론(금리 3.2%·20년 만기 분할상환)으로 1억 5000만원을 빌려 3억원짜리 아파트를 구입한다고 치자. 60세에 주택연금 전환을 약정하면 낮아진 금리만큼 매달 1만원의 이자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된다. 또 15년 뒤 이씨가 60세가 되면 보금자리론 잔액은 주택연금 일시 인출로 갚으면 된다. 원리금 상환 부담(월 85만원) 대신 매달 42만원의 연금도 받는다. 저소득층은 ‘우대형 주택연금’에 들 수 있다. 소득이 연 2000만원이고 2억원짜리 집을 소유한 60세 C씨가 우대형 주택연금에 가입하면 일반 주택연금에 가입할 때보다 매달 9만 2000원(약 20%) 많은 54만 7000원을 연금으로 받을 수 있다. 대신 가입자격이 있다. 집값이 전국 주택 평균(지난해 기준 2억 5000만원)을 넘으면 안 되고 소득도 2분위(연소득 2350만원) 이하여야 한다. 3종 세트가 성공하려면 ‘언젠가는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와 ‘자녀에게 집을 물려줘야 한다’는 통념을 극복해야 한다. 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주택도시기금이 운영하기 때문에 집값 하락 시 기금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부분은 우려스럽다”면서 “(이런 우려 탓에) 대상 확대는 힘들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베이비부머 은퇴가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주택담보대출 비중이 높았던 이들이 금융권을 이탈하게 되는 만큼 은행 입장에서는 단기적으론 소득이 줄어들 수 있다”면서 “금융권 전체로 보면 신용대출과 중소기업, 자영업자 대출 등 수익 다변화가 연쇄적으로 일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다른 은행 관계자는 “고령화가 너무 빨라 주택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진 않는다”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미분양 급증 장기 침체” vs “집값 폭락 우려는 기우”

    “미분양 급증 장기 침체” vs “집값 폭락 우려는 기우”

    지난해 사상 최대 물량이 쏟아지면서 주택 공급과잉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집값 하락과 미분양 급증으로 주택시장이 큰 혼란에 빠지고 장기간 침체기로 접어들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많은 부동산 전문가는 시뮬레이션을 거친 분석이 아닌 막연한 우려라고 주장한다. 정부도 시장에서 자율 조정이 이뤄지고 집값 폭락 같은 사태는 오지 않을 것이라고 분위기를 가라앉히고 있다. 공급과잉론은 지난해 새로 분양된 아파트가 적정 공급량보다 많다는 주장에 근거를 둔다. 최종 통계가 집계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공급(인허가 기준) 물량은 70만 가구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새로 분양된 민영 아파트만 50만 가구에 이른다. 2017년에는 입주 아파트 물량이 50만 가구에 달한다. 이들 아파트에 입주하는 2017~2018년이 되면 준공 아파트 증가→ 매물 증가→가격 폭락·거래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부동산 전문가들은 공급과잉에 따른 집값 폭락이나 시장 붕괴 우려는 기우라고 주장한다. 지난해에는 예년과 달리 일시적으로 아파트 공급이 증가했지만, 올해부터는 신규 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부동산114가 주요 민간 건설업체의 올해 민영 아파트 분양계획을 조사한 결과 업체들은 전국적으로 약 32만 가구를 내놓겠다고 답했다. 지난해 민영 아파트 분양 물량 42만 9000여 가구보다 25% 정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신규 분양 물량 감소는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먼저 아파트를 지을 땅이 줄어들었다. 택지개발촉진법이 폐지돼 대규모 공공택지 공급줄이 끊겼다. 그동안 건설사들이 분양한 아파트는 이미 확보했던 공공택지에서 나왔다. 하지만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확보한 공공택지 대부분이 팔렸고, 신규 택지 공급도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건설사들이 자체 개발사업을 벌이기 위해 부지를 확보하는 데는 적어도 3~4년 걸린다. 업체들의 자율적인 물량 조절도 기대된다. 건설사 주택담당 임원들은 한결같이 “지난해 공급 홍수는 주택시장을 살리기 위해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된 각종 주택시장 활성화 대책의 약발이 이어졌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청약 가입자격 완화 등 각종 규제 완화로 지난해 분양시장이 가열됐지만 새해에는 약발이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건설사들도 미분양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스스로 물량 조절에 나설 수밖에 없고 공급량은 2014년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내다봤다. 따라서 일시적인 아파트 공급과잉의 지나친 확대해석을 경계하는 전문가도 많다. 채미옥 한국감정원 부동산연구원장은 “공급과잉에 따른 지나친 시장 불안은 가정에 따른 주택공급 수준 진단에서 시작됐다”며 새로운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규 주택수요의 가변성, 장기 추정치의 불확실성, 특정 시점의 주택공급진단 한계, 관찰되지 않은 수급균형 상태 등에 의해 기존 주택수급불균형 진단 방법은 잘못된 정보를 생산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채 원장은 주택의 생애주기상 교체가 필요한 주택 수는 2011~2020년까지 최대 45만가구, 최소 33만 6000가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멸실주택 증가, 무주택자의 구매전환 수요 증가, 가구 분화에 따른 수요 증가 등을 고려한 예상치다. 따라서 향후 2~3년간 예상되는 주택공급증가분은 2011년 이후 이어졌던 주택공급부족분을 충분히 상쇄시키는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2015~2017년 지역별 가구 수 대비 예상 준공 물량은 과거 안정적인 수치인 2006~2010년 수치와 유사하며, 각 지역시장에서 소화시킬 만한 수준이라는 것이다. 채 원장은 “일시적 공급과잉 충격이 시장에서 흡수되기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리겠지만, 단기간의 변화로 주택수급불균형 진단을 하지 말고 시장을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해석하는 것도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도 아파트 공급과잉, 미분양 물량 증가에 대해 시장을 위협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진단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최근 “지난해 11월 미분양 물량이 4만 9724가구로 급증했지만, 준공 후 미분양은 오히려 줄어 2005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주택시장에 악영향을 줄 만큼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대부분의 부동산 관련 연구기관도 시장 침체 불안요소가 상존하지만 상승세가 둔화되고 전반적으로 소폭 상승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장희순 강원대 교수는 “주택시장은 지역성이 강한 만큼 지방 도시에서는 미분양 물량이 증가하고 가격도 떨어지겠지만 전반적으로는 안정세를 띨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감정원은 지난해 가격 상승에 대한 부담, 일시적인 공급과잉 우려, 가계부채 관리 등에 따른 가격 하락 우려가 있지만 베이비부머의 자녀세대인 에코세대의 시장 진입, 전세가격 상승 및 저금리 기조에 따른 매매 전환 수요로 집값은 안정세를 띠고, 거래량은 10% 안팎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총선 영향 집값 ‘상고하저’ 매매·전세 3분기 변곡점

    총선 영향 집값 ‘상고하저’ 매매·전세 3분기 변곡점

    새해 부동산 시장은 경기 흐름과 수요 공급 측면에서 부정적 요소가 많다. 거시경제가 뚜렷하게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성장 모멘텀이 약화되고 불확실성도 여전히 존재한다. 상반기에 총선이 있지만 개발 공약이나 큰 기대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아파트 공급 급증 부담으로 신규 공급이 감소하고, 거래량도 줄어들 전망이다. 다만 불안한 전세시장은 당분간 이어지고 월세시장은 다소 안정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준공 아파트 증가와 함께 지방에서는 미분양 문제도 걱정할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모두 지난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적으로 상승폭은 둔화되면서 매매가는 3% 안팎 오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서울 지역은 가격 상승 압력이 높아 상승폭 둔화는 수도권보다 지방에서 가시화될 것으로 점쳐진다. 상반기에는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하다가 하반기부터 상승폭이 둔화되는 ‘상고하저’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연구기관들은 새해 비슷한 전망을 내놨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전국 주택가격이 3.5% 오르고, 지역별로 수도권은 4.0%, 지방은 1.5%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 상승률은 지난해보다 0.5% 포인트, 지방은 1.5% 포인트 낮춰 잡았다. 김덕례 연구위원은 “주택금융 관련 정책의 불확실성이 증폭돼 주택 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종료 시점인 3분기가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수도권과 지방의 주택가격 상승률을 각각 3.0%, 2.0%로 예측했다. 건산연은 새해에도 저금리에 기반한 유동성 장세 지속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나 상승폭은 둔화되고 총선의 영향으로 상고하저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았다. 그러나 3분기 이후에는 지난해 쏟아낸 신규 아파트 물량 부담과 금리 인상 우려로 인한 수요 감소를 예상할 수 있다. 베이비부머 은퇴의 본격화, 2017년 이후 예상되는 입주 물량 부담 등 중장기적 여건 측면에서는 하방 압력이 커질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매매가격 상승세가 지방보다 더 뚜렷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주택시장은 유동성 장세가 지속돼 상승세가 이어지나 상승폭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에는 서울을 중심으로 전세가격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실수요자의 매매 전환, 교체 수요 진입, 저금리에 따른 경쟁 투자상품과의 우위 등으로 투자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지방에서는 공공기관 이전이 마무리되면서 가격 상승 요인이 크게 약화돼 상승폭이 점진적으로 둔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방 주택시장은 상승세가 약화될 전망이다. 총선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나, 공급 증가에 따른 전세가격 상승세 둔화로 실수요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 문이다. 거래량도 지난해보다 크게 둔화될 것으로 점쳐진다. 수도권은 거래 증가와 거래 감소에 대한 인식이 팽팽한 가운데, 지방은 대체적으로 거래가 감소할 것이라는 인식이 우세하다. 전셋값은 전반적으로 상승률이 둔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4.0~5.0% 정도는 오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의 전세난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월세 전환에 따른 실질 임대료 상승도 이어질 수 있다. 서울 아파트 입주가 여전히 부족하고 강남권 재건축 추진에 따라 멸실 주택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이다. 경기 지역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전셋값 강세는 수도권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방 전셋값은 서울·수도권과 달리 안정세를 띨 것이라는 견해가 많다. 혁신도시 이전 마무리 등으로 수요가 줄고, 세종시·충남지역은 신규 입주 물량 증가, 미분양 아파트 증가 등으로 전셋값이 안정세를 유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월세가격은 하향 안정세 내지는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소형주택과 오피스텔의 공급 확대와 임대인의 월세전환에 따라 월세수요 대비 물량이 풍부해지면서 월세가격은 안정 기조를 유지할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서울과 광역시에서는 강보합세가 유지된다. 특히 보증금이 비싼 보증부월세의 가격이 상승세를 띨 전망이다. 지난해 공급 급증의 부담으로 인허가 및 분양 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판단된다.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여전해 증가와 감소 요인이 동시에 존재한다. 정책적으로는 총선에 따른 기대감 및 일부 개발공약으로 제한적이나마 물량 증가 요인이 발생할 수도 있다. 임대차시장 불안 및 저금리로 인한 수요 회복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지방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미분양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도 높아 하반기 이후 물량 감소폭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 전문 기관들은 새해 신규 공급 물량을 50만 가구 안팎으로 예상했다. 건설산업연구원은 48만 가구, 주택산업연구원은 52만 가구 정도 공급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공급된 신규 물량 71만 가구(추정)와 비교해 20만 가구 정도 줄어드는 셈이다. 2016년 분양(승인) 물량은 전국적으로 감소세가 나타나며 34만 가구 수준으로 예상된다. 하반기로 갈수록 금리 상승 우려 등 리스크 확대로 물량 감소폭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준공 물량은 지난해보다 1만 가구 정도 늘어난 43만 가구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허윤경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전셋값 상승과 수요 회복으로 지난해 공급된 물량은 일정 수준 시장에서 흡수될 수 있지만 새해에도 공급 증가가 지속되면 하반기 이후에는 미분양, 미입주 등 재고 적체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면서 “장기적으로 공급 과잉에 따른 시장 침체를 불러올 가능성도 존재하기 때문에 공급 조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땅값은 2010년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나 상승 폭은 미미하기 때문에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지난해 주택경기 호조, 지방 혁신도시 입주 등의 영향으로 국지적으로 땅값이 오른 곳도 있지만 새해에는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제주 지역은 신공항건설, 관광수요 증가 등으로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새해에도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시 일부 지역 등에서는 국지적인 상승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점쳐진다. 그린벨트 규제, 공장입지 규제, 수도권 규제 등이 완화되는 일부 지역에서는 거래 증가와 가격 상승도 기대된다. 상가 등 수익성 부동산 상품은 대규모 단지를 중심으로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오피스텔은 자체 물량 공급과 아파트 입주 물량 증가로 가격·거래 모두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치킨집 차린 베이비부머 가계빚 평균 6181만원

    치킨집 차린 베이비부머 가계빚 평균 6181만원

    정년퇴직이나 조기 명예퇴직으로 직장에서 밀려난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들의 치킨집 등 창업이 빚이라는 부메랑이 돼 돌아오고 있다. 60대 이상 고령층과 자영업자의 가계빚이 급격히 늘었다. 전셋값 폭등 직격탄을 맞은 40대도 사정은 별반 다르지 않다. 통계청과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이 21일 발표한 ‘2015년 가계금융 복지조사’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현재 가구당 평균 부채는 6181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2%(130만원) 늘었다. 전국 약 2만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부채 상환 능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 가구주 부채가 지난해 4406만원에서 올해 4785만원으로 8.6%(379만원) 늘어 전 연령대에서 증가 폭이 가장 컸다. 60세 이상 연령층의 자산 역시 6.4% 늘어 부채와 함께 증가했지만, 은퇴 뒤 정기적 소득이 없는 노년층이 빚으로 생계를 꾸리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뜻이다. 전체 60세 이상의 가구 가운데 은행권 등에서 돈을 빌린 비율이 35.2%인데, 이들의 금융부채는 지난해보다 11.4% 증가했지만 소득은 6.5% 늘어나는 데 그쳤다. 기획재정부는 “60대 이상 고령층의 자산 증가율이 6.4%로 전체 평균(2.1%)의 3배가 넘기 때문에 위험이 크지 않다”면서도 “고령층 대상 주택연금 등 역모기지 활성화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40대 가구의 부채(7103만원)도 2.6% 늘었다. 통계청은 “40대 가구의 부채는 전셋값 폭등에 따라 아예 빚을 지고 집을 사는 경우가 적지 않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거주할 주택을 마련하기 위해 금융권 대출을 받았다는 가계는 36.9%로 지난해보다 0.3% 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30세 미만 가구의 부채 증가율은 지난해 5.7%에서 올해 1.7%로, 30대 가구도 7.5%에서 1.3%로 줄었다. 가구주 특성별로는 자영업자의 부채가 9392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증가율도 지난해 1.5%에서 올해 3.8%로 늘었다. 반면 급여생활자(상용근로자)의 부채 증가율은 5.9%에서 0.5%로 크게 둔화됐다. 소득 분위별로는 중산층에 해당하는 4분위(소득 상위 20~40%)의 부채 증가율이 3.8%, 고소득층인 5분위(상위 20%)가 2.0%로 1~3분위보다 높았다. 가계부채 위험성 척도인 가처분소득 대비 원리금상환비율(DSR)은 지난해 21.7%에서 올해 24.2%로 높아졌다. 가계가 100만원을 번다면 24만 2000원을 대출 상환이나 이자로 쓰고 있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대출을 받은 가구 중 ‘원리금 상환이 부담스럽다’고 응답한 가구는 70.1%에 달했다. 원리금 상환 때문에 생계에 부담을 느끼는 가구 가운데 원금 상환 및 이자 지급의 부담으로 가계의 저축 및 투자, 지출을 줄이고 있는 가구 역시 78.7%로 나타났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커버스토리] 빈방 빌려줬다가 벌금 70만원? 손톱 밑 가시가 또 문제일세

    [커버스토리] 빈방 빌려줬다가 벌금 70만원? 손톱 밑 가시가 또 문제일세

    우리나라에서도 빈방이나 차량을 나눠 쓰는 공유경제가 확산되고 있지만 아직 걸음마 단계여서 ‘성장통’이 적지 않다. 호텔, 택시 등 기존 사업자와의 마찰, 맞춤형 법규 및 제도 부재(不在), 과세 문제 등이 대표적이다. 공유경제가 새로운 시장과 부가가치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존 업체들과 ‘한정된 파이’를 나눠 먹는 것에 불과하다는 비판도 나온다. ●“기존 업체와 고객층 달라 큰 문제없을 듯” 전문가들은 기존 사업자와의 마찰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조윤정 한국개발연구원(KDI) 교수는 “차량 공유는 렌터카 등 기존 업계와 부딪칠 확률이 높지 않다”면서 “렌터카 업체는 빌려줄 차량을 이미 갖고 있고 영업소 등도 공유업체보다 많아서 차량 공유 시장에 진입하기가 훨씬 쉽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국내 차량 공유 플랫폼인 그린카도 롯데렌터카의 자회사이고 다른 렌터카 업체들도 차량 공유 시장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 조 교수는 “숙박 공유는 민박업계가 반발할 가능성이 있지만 호텔업계와는 고객층이 달라서 큰 마찰이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얼마 전 우리나라를 다녀간 줄리안 퍼사드 에어비앤비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는 “숙박 공유는 호텔이나 여행사와 비즈니스 모델이 겹치지 않는다”면서 “도시 중심에서 편안한 서비스를 받고 싶으면 호텔로 가면 되고 현지인처럼 살고 싶으면 숙박 공유를 이용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마크 체이즈 집카(Zipcar) 창업팀 멤버도 “미국에서 택시는 3~5㎞의 짧은 거리를 이동할 때 타고, 10~20㎞ 거리는 차량 공유를 주로 사용하는 편이어서 택시업계와 시장 자체가 다르다”면서 “미국에서는 렌터카 업체들이 이미 차량 공유 서비스에 진출했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문제는 ‘규제’다. 지금은 호텔 등 기존 사업자에 적용하는 규제를 공유경제 업체에도 그대로 적용한다. 그러다보니 의도하지 않은 범법자가 속출한다. 지난 8월 부산지방법원은 에어비앤비로 빈방을 빌려준 집주인에게 도시민박업 신고를 안 했다는 이유로 벌금 70만원을 매겼다. 대부분은 신고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를 잘 모르는 실정이다. ●“플랫폼 원천징수해 세금 내는 방안 필요” 따라서 맞춤형 규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공유경제의 공급자가 은퇴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 등 주로 비전문가이기 때문에 전문 사업자에게 적용되는 기존 규제를 감당하기 힘들어서다. 황순주 KDI 연구위원은 “공유경제에 ‘거래량 연동 규제’를 도입해야 한다”면서 “거래량이 일정 한도를 넘지 않으면 비전문 사업자로 봐서 낮은 규제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예컨대 에어비앤비로 방을 하나만 빌려주면 비전문 사업자로 도시민박업 신고 등 각종 규제를 풀어주고, 10개 이상의 빈방을 빌려주면 숙박업으로 판단해 기존 규제를 적용하자는 것이다. 세금도 쟁점거리다. 공유경제로 돈을 벌면 소득세를 내야 하는데 지금은 플랫폼은 물론 빈방을 빌려주는 공급자도 세금을 내지 않는다. 황 연구위원은 “전자상거래법을 개정해서 공유경제 플랫폼이 정부에 개인 공급자의 거래량을 모두 보고하도록 의무화하고 공급자가 내야 할 소득세도 플랫폼이 원천징수해서 납부하도록 세법을 바꿔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해외에 본사를 두고 우리나라에 법인세를 내지 않는 외국계 플랫폼의 경우 한국에서 번 돈에 대해서는 선진국처럼 법인세를 매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근로기준법 개정 필요성도 제기 근로기준법 개정 필요성도 제기된다. 물건뿐만 아니라 경험과 지혜, 노하우 등을 교환하는 공유 플랫폼도 늘어나고 있는데 근로계약서가 발목을 잡고 있어서다. 근로계약서에서는 직장인의 회사 밖 영리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자신의 경험이나 살아온 이야기를 강의하는 것 등을 막고 있는 것이다. 한상엽 위즈돔 이사는 “영업 기밀을 유출하는 것이 아니라면 경험과 지식 공유를 막아서는 안 된다”면서 “경험과 지식 공유를 허용하도록 근로기준법을 고쳐야 한다”고 말했다. 문병순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우리나라는 정보통신기술(ICT)이 세계 최고 수준이어서 공유경제 발전 가능성이 가장 높은 나라”라면서 “공유경제 시장에서 중국과 일본 등 경쟁 국가에 밀리지 않으려면 정부가 높은 수준의 규제부터 완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데스크 시각] 로펌에서 왜 공유경제를 열공할까/안미현 경제부장

    [데스크 시각] 로펌에서 왜 공유경제를 열공할까/안미현 경제부장

    공유경제에 호기심이 생긴 것은 식사 자리에서였다. 로펌에 있는 전직 관료가 요즘 공유경제를 ‘열공’하고 있다고 했다. 아니, 로펌이 왜 공유경제를? ‘무식한’ 의문이 풀리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2007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국제회의가 열렸다. 한 아파트에 살던 청년 세 명은 외국인들이 호텔 방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에 자신들의 에어 베드(Air Bed·공기를 넣어 부풀린 간이 침대)를 펼쳤다. 내친김에 아침밥(Breakfast)도 제공했다.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다. 이듬해 아예 호스트(집주인)와 게스트(손님)를 연결해 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 세계 190개국에 뻗어 있는 ‘에어비앤비’(Airbnb·Air Bed & Breakfast)의 출발이다. 우리나라에서도 1만개 넘는 곳이 에어비앤비에 등록돼 있다. ‘남는 방(집)’의 사진과 특징을 인터넷에 올리면 필요한 사람이 보고 ‘찍는’ 구조다. 굳이 내 것으로 소유하려 들지 말고 남의 것을 빌려 쓰자는 공유경제다. 거꾸로 내게 필요하지 않은 것은 남에게 빌려주자는 공식도 성립된다. 차를 공유하는 집카(Zipcar)나 우버(Uber)도 있다. 멀리 눈 돌릴 것 없이 우리나라의 ‘카풀’도 공유경제 형태다. 미국 타임지는 2011년 ‘세상을 바꿀 아이디어’로 공유경제를 지목하기도 했다. 그런데 사유를 전제로 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공유를 들고나왔으니 갈등이 없을 리 없다. 에어비앤비는 숙박업체들이, 우버는 렌터카 업체들이 “밥그릇 침해”라고 들고일어섰다. 올여름 부산지방법원은 관할 구청에 신고하지 않은 에어비앤비 집주인에게 벌금을 매겼다. 그런가 하면 이달 초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숙박공유 서비스를 제한하는 이른바 ‘에어비앤비법’을 도입하려다 무산됐다. 비싼 호텔비 대신에 저렴하면서도 북적대지 않는 숙소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법안 부결에 힘을 보탰다. 잣대도 문제다. 새롭되 비슷하다는 이유로 우리나라에서는 기존 법규와 잣대를 적용하고 있다. 방을 외국인에게 빌려주면 합법이요, 내국인에게 빌려주면 불법이란다. 우버는 안 되고 카카오택시는 된다. 로펌들이 공유경제에 눈 돌린 것은 바로 이 지점이다. 갈등과 분쟁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새 먹거리에 본능적으로 촉수가 발동한 것이다. 요즘 베이비부머들의 은퇴 사업으로 조명받을 만큼 돈벌이도 되는 사업인데 세금을 물리지 않으니 이 또한 갈등의 시발점이다. 뒤늦게나마 정부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얼마 전 세미나에서 “공유경제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며 제도권 안으로 흡수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맞춤형 잣대가 생기면 공유경제 영역이 다채로워질 수 있을 것이다. 공유경제 바람을 경계하는 시각도 있다. 참신하기는 하지만 대안까지는 안 된다는 논거다. 그렇더라도 공유경제는 분명 생각해 볼 모델이다. BMW는 비싼 돈 주고 자기네 차를 사기 부담스러우면 차를 쓴 만큼만 돈을 내라며 ‘드라이브 나우’(Drive Now)라는 차량 공유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미 시장의 기득권자들도 공유경제와 싸우기보다는 공존하는 방안을 찾는 쪽으로 기우는 모양새다.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은 “당분간은 공유경제가 기존 가치와 충돌하겠지만 새 규범을 이루며 공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머리는 빌리면 된다”던 거산(김영삼 전 대통령)도, “해 봤냐”고 몰아붙이던 아산(정주영 현대 창업주)도 없는 아침에 이런저런 생각의 끝자락이 공유경제에 가 닿는다.
  •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 5.6%… ‘퀸즈파크 배곧’ 투자로 노후 준비 끝!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 5.6%… ‘퀸즈파크 배곧’ 투자로 노후 준비 끝!

    - 토지 등 불필요 부동산 처분 후 ‘수익형 부동산’ 투자로 노후 생활자금 충당- ‘퀸즈파크 배곧’ 투자 문의 급증… 배곧신도시의 미래가치도 주목할 만 최근 수익성이 낮은 기존 부동산을 처분한 자금으로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해 부족한 노후 생활자금을 충당하려는 베이비부머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토지나 중대형 아파트 등 비수익 부동산을 팔아 운용 자금을 마련, 부족한 노후 생활자금을 충당할 수 있는 오피스텔이나 상가, 빌딩 등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자산 점검을 통해 이미 충분한 수익률을 낸 상품이나 더 이상 보유 가치가 없는 부동산은 과감히 처분할 필요가 있다”며 “다만,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 할 때는 월수입이 중단되는 것을 막기 위해 기대 수익률은 조금 낮추더라도 공실 위험이 낮은 안전한 상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고 있다. 실제 수익형 부동산 쏠림 현상이 짙어지자 올 8월까지 서울 내 오피스텔 매매건수는 5천300여 건으로, 지난해보다 무려 40% 가깝게 급증한 수치를 나타냈다. 전국의 오피스텔 연간 평균 임대수익률도 5.6%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금리가 1%대인 점을 고려할 때 시중금리 대비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오피스텔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의견이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투자 문의가 급증하고 있는 오피스텔이 본격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끈다. ㈜문영종합개발은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정왕동 1771-1 상6-1-2) 일대에 위치하는 ‘퀸즈파크 배곧’의 견본주택을 금일 개관하며 많은 투자자들의 발걸음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톱배우 김남주가 홍보모델을 맡아 건설업계 등 세간의 관심이 더욱 집중될 전망이다. ‘퀸즈파크 배곧’ 오피스텔은 지하 7층~지상 18층 규모로 전용 22~38㎡, 총 664실로 구성된다. 총 7개의 타입을 선보이며 그 중 4개 타입은 복층으로 구성,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높인 게 특징이다.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대수도 법정 대수를 훌쩍 넘는 674대로 설계했다. 전체 세대 중 약 77%를 투자 선호도 높은 소형 면적으로 설계했으며 약 33%는 투룸 구조를 포함해 실거주 수요층이 선호하는 활용도 높은 평면으로 구성했다. 당 사업지 옆으로는 광장형 공원과 하천이 조성돼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오피스텔이 위치한 배곧신도시의 미래가치도 눈길을 끈다. 경기도 서해안에 연접한 약 490만㎡(149만평) 규모의 배곧신도시는 인천 송도신도시와 인접해 있으며, 향후 배곧신도시와 인천 송도신도시를 잇는 교량 건설사업인 배곧대교가 건설(계획)될 예정이다. 이를 이용 시 송도신도시와의 접근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여기에 KTX광명역과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 수인선 달월역과 가깝고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편리하며 오이도역과 사업지구 일대를 연계한 버스전용차로도 신설돼 대중교통 편의성이 한층 더 개선되는 점도 이 오피스텔의 가치를 높이는 요소다. 오피스텔 인근에는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과 복합쇼핑몰, 롯데마트 등이 조성되며, 서울대 국제캠퍼스와 서울대 치의학병원, 컨벤션센터(2018년 예정)가 완공을 앞두고 있어 직접적인 배후수요를 뒀다는 점도 장점이다. 직접적인 단지 인근의 고정수요 뿐만 아니라 배곧신도시 내 연구R&D와 관공서는 물론 배곧신도시를 둘러싸고 있는 남동인더스파크, 시회국가산업단지, 반월국가산업단지, 시화 멀티 테크노벨리(MTV) 등의 산업단지도 있어 약 35만여 명의 근로자 배후수요도 확보하고 있다. 한편, 개발시행사인 ㈜문영종합개발은 지난 7월 23일 국내 3대 신문사 중 하나인 중앙일보(주최)에서 주관한 ‘2015년 친환경 건설산업대상’에서 오피스텔 부문 대상을 수여 받아 공신력을 확보한 것은 물론, 친환경 자재 상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1771-1 문화집회시설용지2 일대에 위치하며, 금일 그랜드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현재 사전 예약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벽걸이 TV, 비데, 전자레인지, 밥솥, 접이식침대, 미니세탁기, 신발살균기 등 생활 가전용품도 제공한다. 분양문의 : 1899-6055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래가치 높은 신도시 중심으로 여전히 뜨거운 오피스텔 시장

    미래가치 높은 신도시 중심으로 여전히 뜨거운 오피스텔 시장

    저금리 시대를 맞아 오피스텔은 인기 투자상품으로 꼽히고 있다. 퇴직 후 연금과 같은 월세를 받으려는 베이비부머들은 물론, 최근 들어 젊은 30~40대 수요까지 더해지며 인기 상한가를 치고 있다. 이로 인해 분양물량이 늘며 공급과잉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어 부동산 전문가들은 잘 따져보고 투자하는 신중함을 강조한다. 공급과잉이란 임차인 수요보다 임대인, 즉 오피스텔 물량이 많은 경우에 해당되기 때문에 새로운 일거리 창출로 인구유입이 꾸준한 신도시나 택지지구의 오피스텔을 눈 여겨봐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단순한 베드타운보다 정주인구가 높아 들어오려는 대기수요가 풍부한 자족도시의 오피스텔일수록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최근 광교신도시나 위례신도시, 마곡과 평택 등 기업투자가 활발한 지역의 오피스텔이 분양만 하면 조기 마감되는 이유다. 실제로 지난 8월 성남GC의 조망권을 확보한 ‘위례 지웰 푸르지오 오피스텔’은 평균 13.8대 1로 청약을 마감했다. 수원 광교호수공원과 광교산 조망으로 관심을 끌었던 ‘광교 중흥S-클래스 레이크힐 오피스텔’은 230실 모집에 10만522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43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광교’ 전용 77㎡의 경우는 평균 3000만원, 층수 좋은 상품은 6000만원 이상 웃돈까지 붙었다는 게 현장의 전언이다. 특히 현재 KTX 광명역과 지하철 1호선 광명역이 이용 가능하고 이미 영업중인 이케아와 롯데아울렛 대규모 상업시설이 몰린 광명역 택지개발지구는 추가로 산업단지 개발까지 더해지고 있어 최고의 신도시 투자처로 꼽히고 있다. 향후 유입될 인구만 따져봐도 오피스텔 수익률 전망이 밝다는 것이 분양관계자들의 평가다. ▶ 기존의 가시화 된 호재에 추가 개발까지 몰린 광명신도시, 오피스텔 분양시장 ‘만개’ 이달에는 광명신도시에 GS건설이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 3블록에 ‘광명역 파크자이 2차’의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21~36㎡ 총 437실로 이뤄졌다. 무엇보다 ‘광명역 파크자이’의 1,2차 물량이 합해지면 아파트만 해도 1880가구가 넘고 오피스텔은 약 773여가구가 들어서는 대단지로 조성돼, 오피스텔이지만 아파트 단지의 주거편의성까지 더해지는 장점이 크다. 개발호재로 인한 신규 일자리 창출도 활발하다. 우선 단지 인근에는 국내 최초로 ‘가구공룡’ 이케아가 들어서 있고, 코스트코 광명점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까지 자리해 관련 종사자들의 오피스텔 대기수요가 풍부하다. 최근에는 16개 IT및 의료기기 등 첨단업종 중심의 ‘석수 스마트타운’이 개발되고 있어 약 8000여명의 전문직들이 근무할 예정이다. 또 내년 착공에 들어가는 ‘광명 국제디자인 클러스터’까지 조성되고 있어 오피스텔 투자환경은 더욱 전망이 밝다. 이렇듯 대규모 상업시설과 산업단지 개발이 활발한 것은 광명신도시의 뛰어난 교통환경 영향이 크다. 광명신도시는 KTX광명역과 지하철 1호선 광명역이 있어, KTX를 이용하면 광명역에서 서울역까지는 15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광명역 IC가 있어 수도권 전역으로 자동차 이동도 편리하다. 또 오는 2023년 개통예정인 신안산선이 뚫리게 되면 지하철을 통한 서울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인근 소하동 오피스텔의 경우 입주 후 5~10년 이상 된 노후 건물임에도 월 임대 수익이 60~70만원대에 형성돼있다”며 “광명역 파크자이 2차 오피스텔의 경우, 입주가 진행되는 오는 2018년경에는 타 지역 오피스텔 대비 높은 월 임대수익과 더불어 시세상승까지 동반될 경우 저비용으로 훨씬 높은 수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명역 파크자이 2차’ 오피스텔은 KTX광명역을 단지와 길 하나만 건너면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을 자랑하고 있어 대형상업시설이나 산업단지 개발로 인한 직장인 수요를 흡수할 인기 단지로 분양 전부터 주목 받고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273-1 KTX광명역 동편 6번 출구 인근에서 이달 말 오픈한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분양문의: 1644-9997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50대 이상 비정규직 1년새 20만명 급증

    최근 1년 새 50대 이상 장년층 비정규직이 20만명이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의 은퇴가 본격화되고 있지만 정규직 등 좋은 직장을 잡기 힘들어 비정규직으로 내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8월 기준 비정규직은 총 627만 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만 4000명(3.2%) 늘었다. 임금 근로자 중 비정규직 비중은 32.5%로 0.1% 포인트 상승했다. 비정규직 비중이 오른 것은 2011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이다. 50대 비정규직이 134만 9000명으로 1년 새 6만 8000명, 60세 이상은 131만 7000명으로 13만 2000명 증가했다. 반면 30~40대는 비정규직이 줄었다. 이에 따라 연령대별 비정규직 비율에서 50대(21.5%)와 60세 이상(21.0%)이 부동의 1위였던 40대(20.4%)를 처음 제쳤다. 늘어난 비정규직 일자리의 질도 나빴다. 직업별 비정규직 증가폭을 보면 기능·기계조작 종사자가 9만 4000명으로 가장 많이 늘었고 단순 노무 종사자가 8만 1000명으로 뒤를 이었다. 비정규직 근무 여건은 더 나빠졌다. 올 6~8월 비정규직 평균 월급은 146만 7000원으로 1년 새 1만 4000원(1.0%) 오르는 데 그친 반면 정규직 월급은 269만 6000원으로 9만 2000원(3.5%) 뛰었다. 비정규직과 정규직의 월급 격차는 같은 기간 115만 1000원에서 122만 9000원으로 더 벌어졌다. 비정규직의 사회보험 가입률도 1년 새 국민연금(-1.5% 포인트)과 고용보험(-1.3% 포인트), 건강보험(-0.9% 포인트) 모두 떨어졌다. 영세 자영업자 폐업도 늘었다. 올 8월 기준 직원을 둔 자영업자는 159만 5000명으로 2년 새 9만 3000명(6.2%) 늘었지만 직원이 없는 영세 자영업자는 402만 6000명으로 21만 8000명(5.1%) 줄었다. 50대 이상 영세 자영업자는 13만 6000명 감소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문 닫아도 문 열어도 한 집 건너 ‘치킨집’

    문 닫아도 문 열어도 한 집 건너 ‘치킨집’

    최근 1년간 주요 자영업 중 치킨집을 비롯한 패스트푸드점이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동네마다 치킨집이 넘쳐 문을 닫는 가게가 많지만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 은퇴자에게 마땅한 창업 아이템이 없어서다. 창업 중에서는 실내장식 가게와 편의점이 뜨고 PC방과 문구점, 휴대전화 판매점은 자취를 감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28일 발표한 전국 254개 시·군·구별 사업자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사업자 수는 총 661만명으로 1년 새 5.6% 늘었다. 개인은 582만 9000명(88.2%), 법인은 78만 1000개(11.8%)로 자영업자가 대부분이다. 업태별로는 부동산임대업이 141만명(21.3%)으로 가장 많았고 소매업이 87만 6000명(13.2%), 음식업이 70만 1000명(10.6%)으로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는 치킨집 등 패스트푸드점이 3만 994개로 12.6% 급증했다. 하지만 문을 닫는 가게도 많다. 국세청에 따르면 2004~2013년 개인 사업자 창업은 949만개, 폐업은 793만개로 자영업자 생존율이 16.4%에 불과하다. 치킨집 등 음식점 폐업률은 22.0%로 1위다. 실내장식 가게가 3만 8800개로 1년 새 12.2%, 편의점이 2만 9633개로 10.0% 늘었다. 1인 가구가 증가한 영향으로 보인다. 반면 스마트폰 이용자가 늘면서 PC방은 1만 842개로 4.2% 감소했다. 문구점과 휴대전화 판매점도 각각 3.3%, 2.2% 줄었다. 사업자 연령대는 50대가 32.1%로 가장 많았고 40대(28.5%), 60대(16.0%) 순으로 나타났다. 60대는 1년 새 12.4% 늘었고 70세 이상도 8.0% 증가했다. 사업자 성별은 남성(62.7%)이 여성(37.3%)보다 2배 가까이 많았다. 은퇴한 베이비부머들이 자영업에 몰리고 있다는 방증이다. 지역별 밀집 업종을 보면 술집은 홍대 입구 등 젊은 층이 많은 서울 마포구(1089개)에 가장 많았다. 학원, 패스트푸드점, 편의점 등 11개 업종은 강남구에, 옷가게와 안경점은 명동이 있는 중구에 몰렸다. 국세청은 연말 한 번씩 발표했던 사업자등록 통계를 앞으로 매달 공개하기로 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100세시대 보험 길라잡이] 메트라이프생명 - ‘걷는 습관’까지 챙겨주는 생활 건강 지킴이

    [100세시대 보험 길라잡이] 메트라이프생명 - ‘걷는 습관’까지 챙겨주는 생활 건강 지킴이

    2050년에 노인 인구가 40%에 육박하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 전망이지만 국내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의 76.6%는 제대로 된 은퇴 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메트라이프생명은 연금 기능을 강화한 ‘무배당 건강해지는 연금보험’을 내놨다. 이 상품은 연금 개시 전 경제활동기부터 은퇴 시기까지 모든 기간에 걸쳐 의료비 부담에 대비할 수 있게 설계됐다. 전 보험기간 중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 간질환, 말기폐질환 등 6대 질병과 관상동맥우회술, 대동맥인조혈관치환수술, 심장판막수술, 장기이식수술 등 4대 수술에 대해 보장한다. 보험료 납입 면제 특약에 가입하면 중대한 화상 및 부식, 중증치매상태, 일상생활 장해상태, 고도장해상태 등 진단 확정 시 남은 납입기간의 기본 보험료를 보험사가 대신 내준다. 질병 발생 없이 연금 개시 시점이 되었다면 ‘더블케어 연금형’을 선택해 14가지 주요 진단 또는 수술 시 기본연금의 두 배를 10년 동안 지급받을 수 있다. 건강증진 프로그램 ‘위킹 리워드’는 걷는 습관을 기르도록 도와준다. 1주일 5만보, 한 달 24만보, 6개월 180만보 등 각 목표량을 달성하면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상품 대신 기부금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이 상품은 만 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적립 금액에 공시이율을 적용해 연금을 지급하며 계약 후 10년 이내는 연복리 2%, 10년 초과는 연복리 1%를 최저 한도로 보장한다.
  • 朴대통령 “역사교과서 왜곡·미화 절대로 좌시 않겠다” 국정화 정면돌파…국정 ‘고삐’

    朴대통령 “역사교과서 왜곡·미화 절대로 좌시 않겠다” 국정화 정면돌파…국정 ‘고삐’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최근 정치권의 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과 관련, “일부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로 역사 왜곡이나 미화가 있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지만 그런 교과서가 나오는 것은 저부터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중·고교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대한 단호한 의지를 밝혔다. 박 대통령은 “역사교육을 정상화시키는 것은 당연한 과제이자 우리 세대의 사명”이라고 규정한 뒤 “집필되지도 않은 교과서,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두고 더이상 왜곡과 혼란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역사를 바로잡는 것은 정쟁의 대상이 될 수 없고 되어서도 안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16년도 예산안에 대해 박 대통령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이 성공하기 위해 4대개혁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 예산”이라면서 국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노동개혁은 노·사·정 합의로 첫걸음을 내디뎠고 정부도 이를 적극 뒷받침하고 있지만 결국 이를 완성하는 것은 국회의 몫으로, 노동개혁은 반드시 금년 내에 마무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랜 진통 끝에 이뤄진 노사정 대타협이 청년 일자리 창출로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노동개혁 5대 법안을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복지 예산에 대해서는 “전체 예산의 30% 이상을 복지 분야에 투자할 것이며 기초생활보장 4인 가족의 최대 생계급여액을 금년보다 21% 증가한 127만원으로 인상할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내년부터 정년이 60세로 연장되고 향후 3∼4년간 베이비부머 자녀들이 노동시장에 대거 진출해 청년 고용절벽이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한·중 및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도 요청했다. 시정연설에 대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국민께, 또 동료 의원들께 드리고 싶은 말을 대통령이 더 확실하게 말씀을 했다. 내용도 좋고, 모든 면에 있어서 우리가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반면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국정교과서 강행을 중단하고 경제와 민생 살리기에 전념해 달라는 것이 국민의 간절한 요구인데 그런 목소리를 외면했다.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 무능에 대해서 아무런 반성이나 성찰이 없었고 그저 상황 탓, 남 탓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생각나눔] 내년 정년퇴임 ‘59세 신입’… ‘1년짜리 공무원’ 괜찮은가요?

    [생각나눔] 내년 정년퇴임 ‘59세 신입’… ‘1년짜리 공무원’ 괜찮은가요?

    올해 1월 서울시 A구청에는 한국 나이 60세, 만 나이 59세인 9급 신입 공무원이 들어왔다. 이 신입 공무원은 내년 상반기에 퇴직한다. ‘내 나이가 어때서’라는 대중가요가 유행이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용기를 북돋우는 광고도 인기를 끌지만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무원 조직에서 임용 1년 만에 퇴직하는 노령 신입 공무원의 존재는 서울시 공무원 사회에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서울시에는 정년이 10년도 남지 않은 50대 7~9급 신입 공무원이 크게 늘었다.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로 공무원시험 나이 제한을 폐지한 2009년부터 해마다 임용했다. 2009년 3명, 2010년 7명, 2011년 1명, 2012년 2명, 2013명 8명 등 10명 미만이었다. 그러다 2014년에 28명으로 급증했다. 50대 이상 신입 공무원의 비율은 지난해 1.4%로 2009년 이후 가장 높다. 40대 신입 공무원 비율도 7.2%로 높아졌다. 장년층 신입 공무원이 늘면서 10~30대 신입 비율은 2012년 98.2%에서 지난해 91.4%로 6.8% 포인트 하락했다. 노령 신입 공무원이 ‘뜨거운 감자’가 된 이유는 임용된 뒤 공무원 조직에 적응하지 못해 2개월 만에 사임하는 등의 사례 탓이다. 지난해 1월 B구청에 9급 공무원으로 들어왔던 이모(56)씨는 10개월 만에 사직했다. 구는 전직 학원 강사였던 이씨를 배려해 업무 난도가 높지 않은 민원 부서에 배치했다. 하지만 동료 공무원들과도 어울리지 않았던 이씨는 2개월간 간병 휴직을 했고 이후 사직서를 냈다. 긍정적인 사례도 있다. 올해 말 정년인 9급 행정직 공무원 권호진(59)씨는 외국계 화재보험사에서 최고경영자(CEO)로 일한 경험을 살려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업무에 자원했다. 동료 직원은 “성남시 동주민센터에서 계약직으로 일하며 공직을 철저히 준비했다”면서 “현장에서 확인하는 부지런한 자세가 여느 젊은 공무원 못지않다”고 말했다. 김희갑 시 인사기획팀장은 “50대 신입 공무원은 오히려 열정이 높다”며 “민간의 경험과 지혜를 공무원 시스템으로 융화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노년층 신입 공무원의 등장은 1차 베이비부머(1955~63년생)의 은퇴 시기와도 맞물려 있다. 금융업계, 광고업계에서 일하던 전문직이나 대기업 간부 출신들이 제2의 인생을 공무원으로 시작하는 것이다. 한 구청 인사 담당자는 “자영업을 해도 퇴직금만 날릴 뿐이고 국민연금 개시 시점이 만 60세 이상인 탓에 수입을 확보하려는 중·장년층 퇴직자들의 공무원 유입이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문제는 세금으로 운영하는 공무원 육성의 직간접적인 비용이다. 정윤택 전 광진구 부구청장은 “헌법의 직업선택의 자유를 존중하고 또 공무원 조직의 폐쇄성을 깨기 위해 필요하다”며 “다만 공무원에 임용되면 ‘시보’라고 해서 서울시인재개발원에서 1개월간의 연수를 포함해 공무원의 자세 등을 익히기 위해 6개월간 수습 공무원으로 일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공무원 일부는 “공무원으로 임용된 뒤 최소 3~5년 이상 근무하고서 퇴직할 수 있어야 시민이나 정부가 ‘본전’이 될 것”이라며 “연금은 없더라도 신입 공무원이 1~2년만 일하고 그만둔다면 그에 들어가는 사회적 비용이 너무 큰 것 아니냐”고 밝혔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생각나눔] 내년 정년퇴임 ‘59세 신입’… ‘1년짜리 공무원’ 괜찮은가요?

    [생각나눔] 내년 정년퇴임 ‘59세 신입’… ‘1년짜리 공무원’ 괜찮은가요?

    올해 1월 서울시 A구청에는 한국 나이 60세, 만 나이 59세인 9급 신입 공무원이 들어왔다. 이 신입 공무원은 내년 상반기에 퇴직한다. ‘내 나이가 어때서’라는 대중가요가 유행이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용기를 북돋우는 광고도 인기를 끌지만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무원 조직에서 임용 1년 만에 퇴직하는 노령 신입 공무원의 존재는 서울시 공무원 사회에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서울시에는 정년이 10년도 남지 않은 50대 7~9급 신입 공무원이 크게 늘었다.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로 공무원시험 나이 제한을 폐지한 2009년부터 해마다 임용했다. 2009년 3명, 2010년 7명, 2011년 1명, 2012년 2명, 2013명 8명 등 10명 미만이었다. 그러다 2014년에 28명으로 급증했다. 50대 이상 신입 공무원의 비율은 지난해 1.4%로 2009년 이후 가장 높다. 40대 신입 공무원 비율도 7.2%로 높아졌다. 장년층 신입 공무원이 늘면서 10~30대 신입 비율은 2012년 98.2%에서 지난해 91.4%로 6.8% 포인트 하락했다.  노령 신입 공무원이 ‘뜨거운 감자’가 된 이유는 임용된 뒤 공무원 조직에 적응하지 못해 2개월 만에 사임하는 등의 사례 탓이다. 지난해 1월 B구청에 9급 공무원으로 들어왔던 이모(56)씨는 10개월 만에 사직했다. 구는 전직 학원 강사였던 이씨를 배려해 업무 난도가 높지 않은 민원 부서에 배치했다. 하지만 동료 공무원들과도 어울리지 않았던 이씨는 2개월간 휴직을 했고 이후 사직서를 냈다. 긍정적인 사례도 있다. 올해 말 정년인 9급 행정직 공무원 권호진(59)씨는 외국계 화재보험사에서 최고경영자(CEO)로 일한 경험을 살려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업무에 자원했다. 동료 직원은 “성남시 동주민센터에서 계약직으로 일하며 공직을 철저히 준비했다”면서 “현장에서 확인하는 부지런한 자세가 여느 젊은 공무원 못지않다”고 말했다. 김희갑 시 인사기획팀장은 “50대 신입 공무원은 오히려 열정이 높다”며 “민간의 경험과 지혜를 공무원 시스템으로 융화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노년층 신입 공무원의 등장은 1차 베이비부머(1955~63년생)의 은퇴 시기와도 맞물려 있다. 금융업계, 광고업계에서 일하던 전문직이나 대기업 간부 출신들이 제2의 인생을 공무원으로 시작하는 것이다. 한 구청 인사 담당자는 “자영업을 해도 퇴직금만 날릴 뿐이고 국민연금 개시 시점이 만 60세 이상인 탓에 수입을 확보하려는 중·장년층 퇴직자들의 공무원 유입이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문제는 세금으로 운영하는 공무원 육성의 직간접적인 비용이다. 정윤택 전 광진구 부구청장은 “헌법의 직업선택의 자유를 존중하고 또 공무원 조직의 폐쇄성을 깨기 위해 필요하다”며 “다만 공무원에 임용되면 ‘시보’라고 해서 서울시인재개발원에서 1개월간의 연수를 포함해 공무원의 자세 등을 익히기 위해 6개월간 수습 공무원으로 일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공무원 일부는 “공무원으로 임용된 뒤 최소 3~5년 이상 근무하고서 퇴직할 수 있어야 시민이나 정부가 ‘본전’이 될 것”이라며 “신입 공무원이 1~2년만 일하고 그만둔다면 그에 들어가는 사회적 비용이 너무 큰 것 아니냐”고 밝혔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여성 베이비부머 국민연금 평균 가입기간 64개월 그쳐

     베이비붐 세대 여성들의 국민연금 평균 가입기간이 64개월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는 최소 가입기간 120개월(10년)에 훨씬 못 미칠 뿐만 아니라 같은 세대 남성들의 국민연금 평균 가입기간 151개월의 절반도 안 되는 수준이다.  16일 국민연금연구원의 ‘2014년 국민연금 생생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체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의 평균 국민연금 가입기간은 112.5개월에 불과해 최소 가입기간보다 짧았다. 국민연금을 받으려면 10년(120개월) 이상 보험료를 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간 낸 보험료에다 약간의 이자를 덧붙여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을 뿐이다.  남성이 151개월, 여성이 64개월로 여성 베이비붐 세대는 남성의 42.4% 수준이었다. 국민연금 가입 베이비붐 세대의 평균 기준소득월액은 남성이 212만 3000원이었고 여성은 약 130만 5000원으로 남성의 약 61.5% 수준에 그쳤다.  국민연금 가입자는 가입기간이 길고 보험료(기준소득월액의 9%)를 내는 금액이 많을수록 노후 더 많은 연금을 받는다. 따라서 여성 베이비붐 세대는 최소 가입기간에 못 미칠 정도로 가입기간이 짧은데다 내는 보험료도 적어 노후소득 불안에 직면할 우려가 높은 것이다.  올해 8월 현재 베이비붐 세대 738만명의 65.8%인 486만명이 국민연금에 가입해 있지만 이들 가운데 36.5%인 269만 명만 10년 이상 보험료를 내 연금수급권을 확보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시론] 100세 시대를 위한 제언/김형성 성결대 교수

    [시론] 100세 시대를 위한 제언/김형성 성결대 교수

    급속한 경제 발전을 위해 무한 경쟁에 내몰렸던 우리나라의 가장들은 ‘100세 시대’라는 말에 무색하게 이른 나이에 아무런 준비 없이 퇴직에 내몰린다. 더욱이 올해부터는 60세 정년을 맞이한 베이비붐 세대가 쏟아져 나온다. 현재 직장에서 퇴직한 이들이 치킨집 등 자영업을 창업해 실패하는 경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2014년 창업자 절반이 60대고 이들의 창업 업종이 대부분 도소매·음식점이라는 점, 우리나라의 치킨집이 세계의 맥도널드 매장 수보다 많다는 사실은 이들이 처한 환경을 잘 보여 준다. 최근 인생 이모작 관련 연구를 위해 은퇴자들을 인터뷰한 적이 있다. 퇴직자들에게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무런 준비 없이 닥쳐 온 퇴직이었다. 이들은 재취업을 희망했지만, 몸담았던 분야에서 “하버드대, 서울대를 나온 젊은 사람들도 취업이 안 되는 상황…”이라며 취업이 거절됐고, 이후 직업 세계와 단절됐다고 말한다. 퇴직자들이 치킨집과 같은 자영업에 뛰어든 이유는 뭘까. 2010년 보건사회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베이비부머(당시 47~55세)들은 부모와 자녀를 여전히 부양해야 할 책임을 느끼고 있었다. 올해 보건복지 이슈&포커스에서는 중고령자의 평균 자산이 3억 4000만원이었지만, 중위 값은 1억 9000만원으로 대부분 사람들의 자산이 평균 자산에 비해 적고, 금융·비금융 자산보다 부채가 많아 자산이 마이너스인 경우도 적지 않았다. 2013년 한국은행이 조사한 연령대별 가구주 부채 비율은 50대의 비율이 가장 높은데, 이는 자녀의 교육비 부담 등 때문에 부동산 매입으로 발생한 가계부채 상환이 어렵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54~60세 중고령층이 생계 유지를 위해 마지못해 일자리를 선택한 비율이 86.7%나 된다고 보고했다. 정리하면 정리해고 등의 이유로 퇴직했지만, 여전히 부모 부양이나 자녀 교육을 위해 안정된 소득이 필요한데, 사회경제적 상황은 재취업이 그리 쉽지 않은 것이다. 결국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조기 퇴직자와 예정자 지원을 위한 체계적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문제는 퇴직 후 삶에 대한 계획을 준비할 여유가 없다는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고령화 대책을 퇴직 예정자에게 확대 적용해야 한다. 정부는 지난해 ‘관계 부처 활력과 보람이 있는 노후를 위한 장년고용 종합대책’에서 평생 현역 준비를 위한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 도입, 퇴직 예정자 이모작 지원제도 신설, 평생 직업능력 향상을 모색했다. 올 6월에 입안한 ‘노후준비지원법’에선 장년층을 복지 대상으로 광범위하게 포함했다. 이는 정부가 시책을 수립하고 사업주는 이에 적극 협조, 직원의 노후 준비를 지원할 것을 규정했다. 서울시는 조기 퇴직자에게 보다 직접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시는 2013년 은평구에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를, 지난해에는 종로구에 도심권인생이모작지원센터를 열어 50+(50~64세)를 대상으로 인생 이모작에 대한 교육과 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둘째로 재취업·창업 프로그램을 위해선 기업이 나서야 한다. 특히 중고령 조기 예정자들을 위한 기업 내 경력 개발과 퇴직준비 교육이 필요하다. 기업은 전직 지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장단기적으로 마련해야 한다. 또 퇴직 전에는 기업이, 퇴직 후에는 정부가 담당하는 등 퇴직자의 지원이 유기적으로 수행될 수 있게 중앙·지방 정부와 기업, 민간비영리단체 간 협조체계를 구축해 각각의 역할을 명확하게 규정하고 실행해야 한다. 다만, 비자발적 퇴직자에 대한 심리적 접근 및 인생 이모작 설계, 퇴직자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개발과 퇴직자 일자리 매칭에 대해서는 협력이 필요하다. 기업이 퇴직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때 퇴직 예정자들에 대한 심리적 접근과 적성·흥미 조사에서 정부나 비영리단체의 지원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정부는 퇴직자들이 교육받을 수 있는 훈련 직종과 교육기관을 설립·지원하고, 교육훈련 과정에도 적극 개입해야 한다. 이런 정부와 기업의 유기적 협력 체계는 결국 현재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일시에 해결하기는 어렵겠지만, 장기적으로는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 배후수요 만점, 초역세권 상권, ‘광교2차 푸르지오 시티 상가’

    배후수요 만점, 초역세권 상권, ‘광교2차 푸르지오 시티 상가’

    ▶ 초역세권 상가로 최상의 위치를 자랑 은퇴 이후 베이비부머 세대 창업자의 대부분은 별다른 기술이 없어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치킨집, 커피숍, 숙박업 등 자영업에 뛰어들게 되는데, 성적은 신통치 않다. 자영업자 비율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기침체의 여파로 창업보다 폐업이 많아지며 줄곧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 더욱이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자영업자의 활로를 찾기가 더욱 어려워 지고 있다. 부동산 경제 전문가는 “경기침체의 터널이 길고 어둡다. 섣불리 창업을 시작하는 것은 최근 ‘무모한 일’로 치부되고 있을 정도다. 그러나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상권이 활성화될 상권포인트를 찾는다면 성공적인 창업도 요원한 일만은 아니다”고 전했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 받는 신도시 광교는 임대투자의 최적화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근래는 오피스텔 및 도시형생활주택 등 단순 수익형 부동산보다 수익성이 더 높고, 권리금 없이 직접 창업도 가능할 뿐만 아니라 초역세권 중심상권의 성장에 따른 높은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 상가투자로의 흐름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다. 광교역(가칭) 역세권에 이 같은 광교의 핵심가치를 톡톡히 누릴 현장이 있어 업계 이목을 끈다. 광교2차푸르지오시티 상가가 바로 그 주인공으로 광교의 풍부한 미래가치의 중심에 위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창업에 대한 난항이 예상되는 현시점에서 광교2차푸르지오 시티 상가는 최선의 해결책을 제시한다. 광교역(가칭)의 풍부한 역세권 유동인구와 주상복합의 고정수요와 인근의 탄탄한 배후수요가 갖춰졌기 때문이다. 상업지 비율이 불과 1.4%를 기록하고 있는 광교는 상가투자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다. 광교신도시에서도 중심상권에 위치할 광교2차푸르지오 시티 상가는 광교의 상권우위를 점하면서도 역세권과 배후수요의 끊이지 않는 유효고객층을 확보할 전망이다. 또 2019년 3월까지 수원고등법원과 수원고등검찰청, 수원가정법원을 신설하고 기존 수원지방법원과 검찰청을 광교 신도로 이전키로 확정되면서 법조타운 사업이 확실시해졌다. 새로운 법조타운은 근로인원 8천여명, 유동인구 2만여명을 발생시킬 예정으로 높은 고용창출은 물론 상권형성에 막대한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전문가는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역을 중심으로 유동인구 및 상권 활성화가 되기 직전으로 저렴한 가격에 역세권 상권 상가를 구입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현재 광교2차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은 입주를 끝낸 상태로 오피스텔로 고정 고객을 확보하고 있어 상가 임대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곡지구 초대형 스트리트몰 복합 상가 ‘리더스퀘어 마곡 더 테라스’ 분양홍보관 개관

    마곡지구 초대형 스트리트몰 복합 상가 ‘리더스퀘어 마곡 더 테라스’ 분양홍보관 개관

    상가는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으로, 투자 수요가 꾸준하다. 최근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노후 대책 수단으로 수익형 부동산이 각광받고 있고, 어디다 투자하든 1%대 은행 이자보다 낫다는 분위기 속에 특히 상가 분양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러한 시장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미래가치와 여유 자금 등을 꼼꼼하게 분석해야 한다고 말한다. 상권이 성숙되지 않은 신도시나 택지지구 등 신흥 상권이라면 상권 형성 초기에 좋은 물건을 선별 투자하는 것이 좋다. 같은 상권 내에서도 입지와 개발 가능성, 미래가치 등에 따라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또, 상가 투자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유동인구가 많고 활성화된 중심 상권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 유동인구가 많을수록 임대료와 권리금 등이 높게 형성되기 때문에 역세권과 오피스 밀집지역 등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최근 이러한 조건들을 두루 갖추고 있는 ‘리더스퀘어 마곡 더 테라스’ 복합 상가가 마곡지구에 홍보관을 개관해 상가 분양을 문의하는 투자자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해당 상가는 마곡지구 내에서도 노른자위 입지인 LG사이언스파크 정문 바로 앞에 위치해 넘치는 배후수요, 높은 미래가치, 역세권 프리미엄까지 완벽하게 갖춘 초대형 스트리트몰 복합 상가로 공급된다. 마곡지구는 대기업이 줄줄이 입주하는 국내 최대 첨단연구단지로 면적만 366만㎡ 여의도의 1.5배, 판교 테크노밸리의 5배, 상암 DMC의 6배의 규모로 첨단연구 단지를 비롯한 대학병원과 학교, 주거단지 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제2의 코엑스 등 대규모 개발호재와 서울 강서와 강남을 가로지르는 황금 노선이라 불리는 지하철 9호선 개통을 앞두고 있어 역세권 프리미엄과 풍부한 배후수요로 마곡지구의 미래가치는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 리더스퀘어 마곡 더 테라스 복합 상가는 마곡지구의 핵심 연구시설인 LG사이언스파크 정문 바로 코앞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연면적 111만여㎡(축구장 24개 크기)로 3조2천억을 투자해서 조성되는 LG사이언스파크는 LG핵심 R&D 센터(연구시설 18개 동)에 전자/화학/통신, 에너지/바이오 분야 등 3만 여명의 연구 인력이 유입될 예정이다. 여기에 코오롱 미래기술원, 이랜드, 에쓰오일, 롯데컨소시엄, 넥센타이어, 대우조선해양 등 대기업 50여 곳과 26개 중소기업, 바이오기업, 신세계 쇼핑몰, 컨벤션센터 등을 더하면 상주인구만 17만 여명, 유동인구는 4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첨단산업단지와 국제 업무지구, 주거단지, 산업, 생활, 여가가 어우러진 지식산업 클러스터로 개발될 전망이어서 넘쳐날 정도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어 투자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여기에 여의도 공원의 2배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보타닉 공원이 인접해 외부 유동인구 유입에 따른 상승효과도 기대된다. 이 뿐만이 아니다. 리더스퀘어 마곡 더 테라스 복합 상가는 지하철역에서 가까운 더블역세권 상가라는 점도 프리미엄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5호선 발산역과 마곡역의 더블역세권으로 지하철을 이용하는 고객의 보행자 통로의 길목 상권을 형성하고 있고, 2016년 개통예정인 공항철도 마곡역이 개통되면 9호선 마곡나루역 환승이 가능할 예정이며, 공항대로와 인접해있어 김포공항 및 여의도, 강남 등 시내로 이동이 수월하고 올림픽대로 이용도 편리하여 최고의 교통 환경 및 접근성을 두루 갖추고 있다. 리더스퀘어 마곡 더 테라스 복합 상가는 연면적 15,816.64㎡ 지하3층~지상 6층 규모로 이용객이 필요로 하는 MD 구성으로 집객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마곡지구 유일의 테라스 권장 구간에 위치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유럽 스타일 테라스형 초대형 스트리트몰 상가로 구성돼 설계부터 타 상가와 차별화를 기했다. 일반 상가에 비해 차도면과 보행자 통로면의 양면 개방형 스트리트형 상가로 연속성 및 개방감을 높여 접근성이 뛰어나 유동인구를 자연스럽게 확보할 수 있게 했으며, 차별화된 테라스형 설계와 다양한 MD구성으로 고객이 장시간 체류할 수 있는 컨셉을 갖춰 쇼핑은 물론 문화와 여가까지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의 조성된다. 또 리더스퀘어 마곡 더 테라스만의 특색 있는 모습과 고급스러운 외관을 연출할 예정으로 지역 내 랜드마크 복합 상가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장 업종으로는 1층(커피전문점, 베이커리전문점, 안경, 킨코스, DHL, 미용실, 약국, 편의점), 2층(대형F&B(일식전문점 차이니스 레스토랑, 1층과 연계된 커피전문점), 이미용실 등 편의시설,), 3, 4층(대형검진내과 클리닉의 병의원), 5층(영어, 중국어 등 직장인 관련 어학원과 OFFICE ZONE, LG업무 협력회사 사무실, SOHO사무실, 벤처 비즈니스, 보험, 세무, 회계법인, 법인사무실, 노무사무실) 6층(뷔페(하우스웨딩)스카이라운지, 스크린골프, 휘트니스센터, 이탈리안, 차이니스, 퓨전레스토랑, 한식뷔페 전문점 등 대형브랜드) 등이 선호될 것으로 예상된다. 옥상은 고객들을 위한 대형 면적의 하늘정원으로 이용된다. 리더스퀘어 마곡 더 테라스 복합 상가 분양 관계자는 “최근 상가가 유망한 투자처로 꼽히고 있어 재테크에 관심있는 3~40대 및 은퇴 후 투자처를 찾는 5~60대의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마곡지구내 LG사이언스 파크 정문 앞 최고 알짜배기 상권에 들어섬에도 불구하고 분양가를 합리적으로 낮추어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향후 여의도에 견주는 자산가치 상승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리더스퀘어 마곡 더 테라스 복합 상가 분양홍보관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업무 C17-4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분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분양 홍보관에는 투자자들로 호수 지정경쟁이 치열하여 사전예약이 필수다. 예약을 하면 대기 없이 원활하게 관람할 수 있으며 대표전화를 통해 빠르게 상담 및 방문예약이 가능하다. 문의: 02)3664-4884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국 치킨집 전 세계 맥도날드 매장보다 많아

    전국 치킨집 전 세계 맥도날드 매장보다 많아

    영세 자영업의 대표격인 치킨집이 전국에 3만 6000개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명 패스트푸드 업체인 맥도날드의 전 세계 매장 수보다 많다.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생계형 창업이 늘어서다. 경기는 살아나지 않는데 치킨집 등 자영업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실패하는 창업자가 많아져 정부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통계청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치킨 전문점은 전국에 2만 2529개로 편의점(2만 5039개) 다음으로 많았다. 프랜차이즈 가맹점 숫자만 집계한 것으로 치킨을 파는 호프집이나 개인 치킨집을 합치면 더 많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 따르면 2013년 기준 국내 치킨집은 3만 6000개에 이른다. 치킨집은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쉽게 차릴 수 있어 은퇴자가 생계형 창업으로 많이 도전한다. 자영업자 수는 올해 8월 기준 562만 1000명으로 2005년(617만 2000명) 이후 내리막을 타고 있지만 치킨집을 포함한 숙박 및 음식점업은 늘고 있다. 숙박 및 음식점 사업체는 2014년 70만 3619개로 1년 새 12.4% 늘었다. 문제는 문을 닫는 자영업자가 많고 사업 실패로 빚더미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국세청 조사 결과 2004~2013년 개인사업자 창업은 949만개, 폐업은 793만개로 자영업자 생존율이 16.4%에 불과하다. 특히 치킨집 등 음식점 폐업률은 전체의 22.0%로 1위였다. 김희삼 한국개발연구원 인적자원정책연구부장은 “정부가 생계형 창업보다 아이디어가 있는 청년층과 재무·회계·영업 등에 노하우가 있는 중장년층이 함께하는 ‘세대 공존형 창업’의 기회를 마련하고 예산, 세제, 금융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2060 너도나도 ‘생계형 사장님’

    2060 너도나도 ‘생계형 사장님’

    지난해 20대 청년층과 60세 이상 노년층의 창업이 30~50대 중장년층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벤처기업이나 우량 중소기업 등 특별한 기술이나 아이템이 있어서가 아니다. 대부분 식당, 카페, 옷가게 등을 차렸다. 취업난에 허덕이는 청년과 은퇴 후 마땅한 일자리를 찾지 못한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가 생계형 자영업자로 내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14년 전국 사업체 조사 잠정 결과’에 따르면 사업체 수는 총 381만 7266개로 1년 새 14만 390개(3.8%) 늘었다. 대표자 연령대별 사업체 수 증가율을 보면 10대가 32.5%로 1위다. 그러나 10대 사장님은 269명밖에 안 된다. 10대를 제외하면 20대가 차린 사업체 증가율이 23.6%로 가장 높다. 총 8만 3230개로 1년 새 1만 5865개 늘었다. 60세 이상이 세운 사업체도 11.8%나 늘었다. 총 70만 1319개로 전년보다 7만 3971개 많아졌다. 늘어난 사업체 10개 중 6개 이상은 20대와 60대 이상이 세운 셈이다. 반면 30대가 대표인 사업체는 1년 새 6.5%, 40대는 0.8%, 50대는 0.9% 늘어나는 데 그쳤다. 오삼규 통계청 경제총조사과장은 “20대 창업은 음식점과 커피숍, 의류 소매업에서 두드러지게 늘었고 60세 이상의 경우 도소매업과 세탁소, 미용실 등 개인 서비스업이 많았다”면서 “청년들과 노인들이 일자리 찾기가 어려워져 생계형 창업에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59세에서 60세가 된 사람이 10만명 가까이 됐던 것도 60세 이상 창업이 늘어난 원인으로 꼽힌다. 금재호 한국기술교육대 교수는 “청년과 노인의 창업은 대부분 영세 자영업으로 경기 변동에 취약해 실패 가능성이 높다”면서 “정부가 고용률 달성 등 취업 자체에만 일자리 정책의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20대와 은퇴를 앞둔 50대를 대상으로 하는 체계적인 직업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과 창업 컨설팅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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