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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W포토]‘G컵 베이글녀’ 윤지오 “가슴만 보면 미워요~”

    [NOW포토]‘G컵 베이글녀’ 윤지오 “가슴만 보면 미워요~”

    최근 한 케이블방송에 출연해 ‘G컵 베이글녀’로 인터넷상에 화제를 모은 그녀. 아시아에서 단 1%의 여성만이 해당한다는 축복받은 몸매로 관심과 부러움의 시선을 받고 있는 그녀는 바로 신인 배우 윤지오(23)다. 아직 신인이라 그런지 웃음이 해맑았다. 인터뷰 내내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았다. 사진 촬영에 들어가자 숱한 모델 경력 때문인지 포즈부터가 남달랐다. 장소제공=디지로그(http://www.digilogd.com) 사진=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 VJ bowwow@seoul.co.kr 글=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NOW포토]‘G컵 베이글녀’ 윤지오, 빛나는 미모

    [NOW포토]‘G컵 베이글녀’ 윤지오, 빛나는 미모

    최근 한 케이블방송에 출연해 ‘G컵 베이글녀’로 인터넷상에 화제를 모은 그녀. 아시아에서 단 1%의 여성만이 해당한다는 축복받은 몸매로 관심과 부러움의 시선을 받고 있는 그녀는 바로 신인 배우 윤지오(23)다. 아직 신인이라 그런지 웃음이 해맑았다. 인터뷰 내내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았다. 사진 촬영에 들어가자 숱한 모델 경력 때문인지 포즈부터가 남달랐다. 장소제공=디지로그(http://www.digilogd.com) 사진=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 VJ bowwow@seoul.co.kr 글=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여행가방]

    ●2월의 가볼 만한 곳 한국관광공사는 ‘저별은 누구 별? 겨울 별자리 여행’을 주제로 2월의 가볼 만한 곳을 선정, 발표했다. ‘별빛 가득한 가야국 하늘에서 추억 찾기’(경남 김해) ‘별 하나 나 하나 별빛 가득한 추억세상, 곡성 섬진강천문대’(전남 곡성) ‘한반도 배꼽에서 만나는 별자리여행, 양구 국토정중앙천문대’(강원 양구) 3곳이다. ●코레일관광개발 커피전문점 진출 코레일관광개발은 코레일공항철도 서울역터미널(KARST) 내에 ‘펌킨 트레인’ 커피전문점을 오픈했다. 커피와 음료, 베이글, 샌드위치 등 음료와 베이커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멀티숍 개념의 커피전문점이다. 오픈기념으로 코레일 철도회원 5% 할인, 멤버십 포인트 제공, 펌킨 해피타임(오전 7~10시), 아메리카노 1000원 할인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레일관광개발은 펌킨 트레인을 향후 신규 역사에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터키항공 11곳 신규 취항 터키항공은 올해 11개의 신규노선에 취항한다. 오는 30일 중국 광저우(주 3회)에 이어 3월 3일 미국 LA(주 4회), 3월 14일 이란 시라즈(주 4회)에 각각 취항한다. 스페인 말라가·발렌시아, 그리스 데살로니키, 프랑스 툴루즈 등에도 취항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이스탄불 노선은 3월 29일부터 주 7회 증편 운항한다. 터키항공을 이용해 이스탄불을 경유하는 승객에게는 ‘무료 이스탄불 시티투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컬처 트래블러’ 모집 내일여행이 ‘컬처 트래블러’(Culture Traveler)를 모집한다. 컬처 트래블러는 내일여행 온·오프라인 홍보와 함께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모차르트!’ ‘오즈의 마법사’ 등의 서포터스로 활동한다. 활동기간은 3~7월이다. 중간 평가 우수자는 국내 1박 2일, 최종 활동 우수자 2명은 오스트리아와 일본 여행상품을 각각 받는다. 모집기간은 오는 2월 11일까지. 내일여행 홈페이지(www.naeiltour.co.kr)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총 20명 선발. ●싱가포르 설 축제 중화권 최대의 명절인 음력 설을 맞아 오는 3월 6일까지 차이나타운, 마리나 베이 등 싱가포르 전역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2월 1~13일 다양한 문화공연 및 흥미로운 게임이 함께하는 ‘홍바오 강 축제’가, 2월 11~12일에는 대규모 거리행진인 ‘칭게이 퍼레이드’(Chingay Parade 2011)가 마리나 베이에서 열린다.
  • 김수연 ‘아찔한 가슴골’ 노출…베이글녀 베일 벗어

    김수연 ‘아찔한 가슴골’ 노출…베이글녀 베일 벗어

    신예 김수연이 핑크빛 미니드레스 차림으로 베이글녀 모습을 드러냈다. 김수연은 4일 오후 1시 경기도 파주시 경기영어마을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틴에이저시트콤 ‘레알스쿨’ 제작발표회에 아찔한 가슴골을 노출하며 베이글녀 몸매를 살며시 내비쳤다.’베이글녀’란 베이비페이스와 글래머를 합한 말로, 아기 같이 순수하고 앳된 얼굴에 성숙한 몸매를 가진 여성을 뜻하는 신조어다. 김수연은 ‘레알스쿨’에서 허세작렬 자뻑남 그룹 유키스 멤버 동호와 커플이었지만 전교 1등 모범생 도지한에게 첫 눈에 반해 미스터리 시크릿 클래스 레알스쿨에 입학하게 되는 야망녀 역을 맡았다. 한편 ‘레알스쿨’은 그곳에만 가면 영어 성적이 오른다는 전설 속 시크릿 클래스를 배경으로 각각의 사연을 가진 10대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틴에이저시트콤으로 오는 10일 첫 방송되며 매주 평일 오후 4시 30분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사진 = 현성준 기자
  • 황정음, ‘붉은빛 비키니 자태’ 알고보니 베이글녀

    황정음, ‘붉은빛 비키니 자태’ 알고보니 베이글녀

    배우 황정음이 비키니 자태를 뽐냈다. 황정음은 지난 27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비키니를 입고 촬영한 셀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속 황정음은 긴 웨이브 헤어 스타일에 붉은 빛 비키니를 입은 모습. 해맑은 미소는 추운 겨울을 잊게 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몸매가 남다르다” “알고 보니 베이글녀 였다” “여신이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황정음은 이달 초 드라마 ‘자이언트’를 마치고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 오는 29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0 SBS 가요대전 MC로 나선다. 사진=황정음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쥬얼리 前멤버 조하랑, 섹시 발레리나 변신

    쥬얼리 前멤버 조하랑, 섹시 발레리나 변신

    그룹 쥬얼리 출신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조하랑이 섹시 발레리나로 변신해 ‘베이글녀’로 등극했다. 조하랑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어깨가 드러나는 분홍색 발레리나 의상 차림의 사진을 공개해 건강미를 뽐냈다. 그는 사진을 통해 그간 방송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균형 잡힌 몸매를 과시하며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조하랑은 케이블채널 KBS N ‘어깨동무’에서 새해 1월 2일 방송부터 개그맨 지석진과 공동 MC로 활약한다. 최근 진행된 독일 로케이션 촬영 중 그는 독일 슈투트라르트 발레단 소속 발레리나 강수진을 만났다. 또 직접 발레에 도전해보는 미션 수행도 펼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과거 조민아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던 조하랑은 2006년 쥬얼리 탈퇴 후 개명해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렌트’ 등에 출연했다. 또 올해 10월에는 첫 디지털싱글 ‘홀로서기’를 발표해 활동 영역을 넓혔다. 사진 = 조하랑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임재훈 기자 jayjhlim@seoulntn.com
  • 씨스타 소유, ‘남다른 발육’ 반전몸매

    씨스타 소유, ‘남다른 발육’ 반전몸매

    ‘베이글녀’로 등극한 걸그룹 씨스타(SISTAR) 멤버 소유의 반전몸매가 연일 화제다. 지난 20일 공개된 소유가 17살 당시 오디션에 참여했던 동영상에서 청순한 얼굴에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갖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소유의 과거 셀카 사진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 속에서 민낯의 소유는 하얀색 끈나시를 입고 있어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더욱 돋보인다. 또한 지난 9일 열린 ‘2010 골든디스크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찍은 사진에서는 시원시원한 각선미를 뽐내 이목을 끈다. 동영상과 사진을 통해 소유는 청순한 얼굴에 글래머러스한 일명 ‘반전 몸매’로 네티즌들에게 차세대 베이글녀라는 애칭을 얻었다. 소유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다른 발육을 했구나. 부럽다”, “청순 글래머다. 역시 육상돌다운 몸매다”, “정말 몸매가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씨스타는 신곡 ‘니까짓게’로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씨스타 소유, 17살때 교복오디션 영상 화제

    씨스타 소유, 17살때 교복오디션 영상 화제

    걸그룹 씨스타(SISTAR) 멤버 소유의 교복오디션 영상이 화제다. 씨스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20일 공식홈페이지에 게재한 소유의 오디션 영상이 각종 동영상 사이트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이목을 끌었다. 오디션 영상은 2008년 소유가 17살 당시 최종오디션을 보고 있는 모습으로 가수 나비의 ‘길에서’를 부르고 있다. 특히 교복을 입고 있어 풋풋함이 풍기는 동시에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소유의 오디션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청순한 얼굴과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돋보이는 게 딱 베이글녀다”, “소유의 가창력 대단하다”, “몸매도 좋고 노래도 잘한다. 역시 육상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소유는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OST 수록곡 ‘사랑한다 말할까’에서 담백하면서 파워풀한 보컬을 선보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지난 6월 ‘푸시푸시’(Push Push)로 데뷔한 씨스타는 ‘가식걸’에 이어 ‘니까짓게’까지 사랑을 받으며 ‘2010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사진 = 동영상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
  • 이연희, 킬힐 없이 8등신 몸매 과시… “하의실종”

    이연희, 킬힐 없이 8등신 몸매 과시… “하의실종”

    배우 이연희가 패션 화보에서 우월한 8등신 몸매를 뽐냈다. 이연희는 최근 패션·문화 매거진 오보이의 화보 촬영에서 킬힐의 도움 없이 완벽한 기럭지를 과시했다. 앳된 단발머리로 소녀다운 매력을 드러낸 이연희는 구두를 신지 않고 흰 양말에 하의가 실종된 듯한 바디 수트 하나만으로 청순하면서도 도발적인 매력을 느낌을 자아냈다. 화보를 본 네티즌들은 “은근히 야한 화보~ 이연희 꿀벅지” “하의실종 패션까지 소화하다니” “기럭지 종결자” “베이글녀의 최고봉”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연희는 지난 10월 보아와 함께 미국 뉴욕에서 찍은 화보 못지않은 직찍 사진들을 공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사진 = 오 보이 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
  • ‘시크릿가든’ 유인나 몸매 시선 고정

    ‘시크릿가든’ 유인나 몸매 시선 고정

    탤런트 유인나의 볼륨감 넘치는 몸매가 드라마에서 노출돼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는 영혼이 바뀐 라임(하지원 분)과 주원(현빈 분)의 좌우충돌 스토리가 그려졌다. 이날 라임으로 바뀐 주원은 잠자리에서 아영의 가슴을 보고 놀라며 마음을 추스리는 장면은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 장면에서 유인나의 가슴이 일부 노출돼 그의 글래머스한 몸매에 시선이 고정됐다. 유인나는 드라마 전에도 시상식 레드 카펫과 화보를 통해 볼륨 몸매를 뽐냈다. 유인나는 청순한 외모와 달리 육감적인 몸매의 소유자로 ‘베이글녀’ 라인에 합류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아시아나항공 ‘뉴요커의 아침’ 이색 서비스

    아시아나항공 ‘뉴요커의 아침’ 이색 서비스

    아시아나항공이 직장인들에게 뉴욕의 아침을 전달하는 이색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은 23~26일 국내 직장인들의 사무실을 방문, 사무실마다 뉴요커들이 즐겨 먹는 아메리카노 커피와 베이글 10인분을 전달한다. 방문 사무실은 모두 20곳으로, 지난달 28일부터 페이스북(facebook.com/asianaairlines.korea)에서 뉴욕 관련 사연을 응모 받아 재미있는 사연을 적은 회사들을 선정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말부터 오후 늦은 시간대에서 오전 10시로 출발시간을 바꾼 인천~뉴욕 운항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사 방문 시간도 뉴욕 출발 시간과 같이 맞췄고, 방문 때에는 기내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응용한 사무실용 건강지압 강좌를 진행한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길섶에서]전원생활/함혜리 논설위원

    전원에서 살고 싶다고 노래를 하던 친구가 충남 공주의 전원주택으로 드디어 이사를 갔다.남편의 직장은 대전이고 아이들은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거나 대학에 다니고 있으니 가능한 일이었다. 지난 주말 가을 나들이 삼아 친구집에 놀러 갔다. 옆으로 금강이 흐르고 앞뒤로 산이 병풍처럼 펼쳐진 전원주택 단지에 자리잡은 그림 같은 집이었다. 잔디밭 한편에 흰색 티테이블을 놓았고, 베란다에는 바비큐 도구도 갖췄다. 친구는 직접 심어 가꾼 채소로 푸짐하게 샐러드를 만들고 감자 수프와 베이글로 근사한 브런치를 차려주었다. 전원살이가 너무 좋아 보인다고 했더니 친구는 “여기 온 지 두달 됐는데 벌써 도시생활이 그립다.”고 한다. 전원생활이 좋은 점도 많지만 손이 많이 가는 데다 불편한 점도 한두 가지가 아니란다. 대중교통이 연결되지 않아 각자 자가용은 필수고, 문화생활은커녕 두부 한모 사려 해도 공주까지 나가야 한단다. 그러면서 하는 말. “가장 이상적인 것은 전원주택에 사는 친구가 있는 거야. 너처럼.” 함혜리 논설위원 lotus@seoul.co.kr
  • 유재석, 개구기 벌칙에 침범벅-잇몸굴욕…‘폭소’

    유재석, 개구기 벌칙에 침범벅-잇몸굴욕…‘폭소’

    국민MC 유재석이 입을 강제로 벌리는 ‘개구기’ 착용벌칙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9월 2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레슬링특집 이후 다시 만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돈독한 우정을 모두 과시하기도 전, 멤버들은 다양한 벌칙들을 직접 제시했고 곧바로 팀을 나눠 벌칙을 수행하는 ‘빙고게임’을 펼쳤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릴레이 경주, 물구나무 얼음 땡 등 고난이도의 벌칙이 차례로 공개됐다. 특히 치과에서 검사나 수술 목적으로 입안을 강제로 벌려주는 치과용 ‘개구기’ 착용 벌칙은 멤버들의 굴욕적인 모습과 함께 관심사로 떠올랐다. 유재석과 길은 개구기를 끼고 제대로 발음하기 어려운 ‘커피 주문서’를 들고 카페로 향했다. 과감하게 등장한 것은 성공적이었으나 아이스 카라멜 아끼아떠(마끼야또), 생크림 없이 진하게 스치조우(스트로우), 시낭엉 베이글(시나몬 베이글), 활대 할대(빨대 빨대) 등 발음하기 어려운 주문에 진땀을 흘렸다. 이 과정에서 유재석이 침을 줄줄 흘려 하관이 침 범벅되는 굴욕적인 장면이 적나라하게 노출됐다. 곁에 선 길은 다정하게 유재석의 침을 닦아주고, 이를 화면으로 본 정형돈은 “내일 모레 마흔인데…”라며 안타까워 했다. 방송직후 시청자들은 “내일 MT 가는데 개구기 사러 갑니다”, “개구기 벌칙이 오늘 방송중에 제일 웃겼어”, “맑은 침이 뚝뚝, 그걸 손으로 닦아주는 길이”, “훈훈하고 더러운 방송이었어요” 등 다채로운 소감을 전했다. 사진 = 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윤시윤 "내 이상형은 신세경"…왜?▶ ’트위터 입문’ 이경규, 진짜-가짜 모두 존재 ‘황당’▶ 문지은 "시크릿 의상도 섹시한데, 나만 의상논란"▶ ’박시은에게 한가인 코가 보여’…싱크로율↑▶ 엄정화·조여정…대종상 드레스코드 "블랙·섹시·클래비지"
  • 뚜레쥬르, 성년의 날 기념 ‘김연아 케이크’ 선보여

    뚜레쥬르, 성년의 날 기념 ‘김연아 케이크’ 선보여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성년의 날을 맞아 스페셜 제품인 연아 케이크를 출시했다. 성년의 날 기념 케이크는 기존 연아 케이크 위에 꽃과 하트 장식을 올린 제품으로 ‘스무살 연아의 블루베리’와 ‘스무살 연아의 트리플치즈케이크’ 2종과 LOVE 메시지를 담은 ‘키스미 LOVE’ 케이크 등 총 3종이다. 특히 뚜레쥬르는 회사 홈페이지(www.tlj.co.k)에 게시된 김연아 동영상을 자신의 블로그나 미니홈피로 퍼가면 크루즈 여행 상품권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해 시선을 모은다. 추첨을 통해 1등(1명)에게 한국과 중국, 일본 3국을 여행할 수 있는 크루즈 여행권 2매를, 2등(50명)에게 ‘연아의 러브블루베리케익’을 교환할 수 있는 1만3000원권 기프트온을, 3등(100명)에게는 ‘연아 베이글’을 맛볼 수 있는 5000원권 기프트온을 증정한다. 사진 = CJ푸드빌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어제 저녁 과식하셨나요…설탕·소금·지방 범벅? 극단적인 채식?

    어제 저녁 과식하셨나요…설탕·소금·지방 범벅? 극단적인 채식?

    음식 앞에 마주한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효자들과, 한 번 시작한 젓가락질을 멈출 수 없게 만드는 문제아들은 모두 같은 녀석들이다. 바로 ‘설탕, 소금, 지방’ 삼총사다. 밍밍한 맛의 질긴 베이글(도넛 모양의 딱딱하고 담백한 빵)에도 치즈 또는 버터와 설탕 가득한 딸기잼 등을 바르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변신한다. 자꾸만 손이 가는 ○○깡도, 한 번 열면 멈출 수 없는 감자칩도 모두 소금 조미료로 범벅된 짭짤한 맛 때문이다. ‘설탕, 소금, 지방’의 가미로 인한 음식 맛의 끌림이 몸에 좋지 않다는 사실을 충분히 알면서도 계속되는 식탐은 필연적으로 과잉 섭취와 비만으로 연결된다. 감미로운 음식의 유혹과 벌이는 싸움은 행복하면서도 괴롭다. ●사회적 매커니즘서 진단한 비만 ‘과식의 종말’(데이비드 A 캐슬러 지음, 이순영 옮김, 문예출판사 펴냄)은 과잉 섭취와 비만의 문제점을 단순히 개별적인 의지력이나 잘못된 습관에서만이 아닌 사회적 메커니즘 속에서 진단한다. 저자 캐슬러는 클린턴 정부에서 미국식품의약국(FDA) 국장을 지낸 소아과 의사다. 그는 향과 색깔 등으로 자신들의 정체를 은폐시키곤 하는 ‘설탕, 소금, 지방’의 폐해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한편 성분 분석표를 모호하게 표시하고, 가공향료를 첨가하는 등으로 과잉 섭취를 부추기는 식품업계의 이해관계를 신랄하게 지적한다. 또한 이러한 환경에 무방비로 노출된 소비자들이 얼핏 합리적인 듯하지만, 결국 어리석은 결과를 낳는 선택에 대해서도 꼬집는다. ‘짜지 않은 포테이토칩’이나 ‘기름에 튀기고 치즈를 얹은 브로콜리’,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이 잔뜩 뿌려진 샐러드’ 등을 고르는 손은 궁극적으로 지방과 소금, 설탕을 웰빙스럽게 포장해서 먹을 뿐이라는 냉소다. 미국 하버드 법대를 나온 변호사 출신의 음식평론가 제프리 스타인가튼이 음식을 대하는 시선은 사뭇 다르다. 다분히 실사구시적이다. 모든 음식을 직접 조리해보고, 먹어보고, 겪어본 뒤 그 체험에 인문학적 영역에 대한 탐구를 곁들여 ‘모든 것을 먹어본 남자’(이용재 옮김, 북캐슬 펴냄)를 썼다. 그의 실사구시적이자 학문적인 확신은 ‘인간은 잡식성이다.’라는 명제였다. 그래서 채식주의에 대한 과도한 선망을 비웃으며 채소를 먹는 것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는다. 또한 소금과 술의 지나친 경계를 조장하는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한다. ‘설탕, 소금, 지방’에 대한 과한 편견을 공격하는 것이다. ●채식도 편식… 즐기면서 먹어라 일종의 음식 인문·잡학 사전이다. 세계 여러 문화권의 음식 조리법을 접할 수 있고, 맛을 간접 체험할 수 있으며, 다른 나라 특정 음식에 갖는 공포도 극복할 수 있다. 저자의 음식 공포증 사례도 소개했다. 무인도에 가서도 절대 먹고 싶지 않았던 한국의 김치, 이탈리아의 안초비(멸치의 종류), 화장품 맛이 나는 인도의 후식 등이다. 그러나 그는 이 모든 공포를 극복해냈다고 한다. 사뭇 다르게 접근했지만 두 책이 내린 결론은 일맥상통한다. 편식-채식도 편식이다-하지 않고, 과하게 먹지 않는 것, 그리고 즐기면서 먹는 것이다. ‘과식의 종말’은 이에 덧붙여 참는 것이 아닌, 음식을 회피하도록 정한 규칙에 몸을 익숙하게 하도록 훈련하라고 강조한다. 말은 쉽고, 습관은 무섭다. ‘과식’ 1만 5000원, ‘…남자’ 1만 3000원.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직장여성들 사무실에서 살 빼는 비법

    직장여성들 사무실에서 살 빼는 비법

    지금 직장에서 정말 하고싶은 일을 하고있다면 월급을 받는 보람 못지않게 행복한 느낌을 만끽할 것이다.그런데 원치않던 것들도 따라온다.사무직 여성에게는 특히 살이 그런 것이다.하루 8시간 이상 의자에 붙박혀 있어야 하는 데다 가까운 곳엔 자판기들이 널려 있다.여성에게 사무실이란 공간은 살찌게 만드는 공간처럼 여겨질 것이다.  웬만한 직장 여성이라면 사무실에서 살을 빼기 위한 비책 하나쯤은 갖고 있을 것이다.여성 전문 ‘SELF 닷컴’의 편집장 루시 댄지거는 “매일 아침 동료들의 이메일에 대한 답장을 이메일로 하지 않고 빠른 걸음으로 사무실을 한 바퀴 휙 돌면서 얼굴을 마주한 채 돌려준다.”고 털어놓았다.이렇게 하면 훨씬 동료들과 친해질 수 있으며 칼로리를 태우는 효과도 올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사무실에서 살을 뺄 수 있는 여러 비책들이다. ●물만 마셔도 좋다  출근 도장을 찍은 뒤 누가 누구랑 사귄다든가 하는 사내 풍문과 어젯밤 본 드라마로 얘기 꽃을 피우더라도 물 한 모금 마시면서 하는 게 좋다.옆 직원 책상 위 과자는 집어먹지 말아야 한다.물을 충분히 섭취했을 때 당신 몸은 칼로리를 태우는 등 모든 기능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아예 집에서 나올 때 얼음물을 채운 통을 들고 나와 일과 중 계속 채워 마시는 게 좋다.맛을 첨가하고 싶다면 냉동 베리 한 두 알을 넣으면 된다. ●운동시간을 확보하라  한낮의 운동은 에너지를 보강하는 한편 살도 뺀다.중요한 고객과의 만남을 신경쓰는 만큼 캘린더에 운동시간을 꼭 표시해 이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아주 바쁜 날이거나 점심시간에 가십 사이트나 서핑할까 싶을 때 캘린더를 보면 헬스장으로 가야 한다는 자극이 될 것이다.운동 가기 한 시간 전 땅콩버터가 발라진 전곡 크래커처럼 200칼로리 정도의 간식을 먹는 게 좋다.운동 뒤에는 활력을 채워주고 근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단백질을 채워주는 300~400칼로리의 점심을 든다.야채를 곁들인 전곡 베이글 한 조각과 저지방 체다치즈와 바나나 정도면 딱 400칼로리다. ●앉은 자리에서 몸매 가다듬는 것도 좋다  운동을 빼먹었다면 책상과 의자를 활용해 운동해 보라.매일 할 필요는 없고 일주일에 사흘 정도 여섯 가지 간단한 동작을 세 세트로 하면 충분한 운동이 된다.자세한 내용이 알고 싶으면 http://www.self.com/fitness/workouts/2009/10/workplace-workout-slideshow?mbid=yahoo#을 클릭.   ●나만의 간식 챙겨 출근하라  집을 나오면서 아예 건강식 군것질을 챙겨오자.오후에 꼬르륵 소리가 들려올 때 자판기 앞에서 버터핑거를 먹을까 말까 고민할 일이 없어진다.이 정도면 200칼로리는 물론,약간의 섬유질과 단백질을 챙길 수 있다.미리 서랍에 200칼로리 미만에 최소 3g의 섬유질이 함유된 에너지바 같은 간식거리를 챙겨두는 것도 허기졌을 때 만점이다.   ●팀을 짜라  비슷한 생각을 가진 동료와 함께 실천하라.살을 빼면서 동료들과 끈끈한 관계를 만드는 겹효과가 있다.휴게실에 걸린 칠판에 하루 동안 걷고 뛰고 자전거 탄 거리를 표시하고 인터넷 카페 같은 곳에 실적표를 게시하라.가장 착실하게 실천한 이에게 영화 표나 매니큐어 쿠폰 등을 주면 사무실 사기도 높아지고 몸도 한결 가벼워질 것이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뉴욕시장의 ‘표리부동 식탐’

    뉴욕시장의 ‘표리부동 식탐’

    핫도그, 치즈버거, 치킨에 짭짜름한 팝콘까지…. 기름지고 짠 음식을 입에 달고 다니는 이 남자는 다름 아닌 마이클 블룸버그 미국 뉴욕 시장이다. 전세계 최초로 트랜스지방 사용을 금지한 뉴욕시의 단체장이 ‘기름진’ 식탐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뉴욕타임스(NYT)는 반(反) 패스트푸드 정책을 펼쳤던 블룸버그 시장이 정작 자신은 짜고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좋아한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은 지난해부터 모든 음식점에서 트랜스지방 사용을 금지하고 메뉴판에는 열량과 성분을 표시하고 있다. 블룸버그 시장은 각 음식점에 소금 사용을 자제하도록 하는 등 시민의 영양상태 개선에 발벗고 나서며 주목받았다. 하지만 정작 블룸버그 시장의 식성은 자신의 정책과는 정반대다. 특히 짠 음식을 좋아하는 그는 아침 식사용 베이글에 소금을 많이 뿌려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근 뉴욕 스태이튼 아일랜드의 한 피자 가게에서는 음식에 소금을 수차례 뿌리는 장면이 목격되기도 했다. 또 건강을 위해 물을 자주 먹으라는 시 보건 당국의 권고와 달리 그는 하루에 3~4잔의 커피를 마시기도 한다. 그와 자주 식사를 했던 한 측근은 NYT에 “그가 물 마시는 장면은 모두 합해도 10번이 채 안 된다.”고 귀띔했다. 또 블룸버그 시장은 음식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 미식가요, 식탐가라고 신문은 전했다. 시장의 식성과 관련해 스튜 로에저 뉴욕시 언론담당 비서는 “시장은 대학시절 당시의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67세의 나이를 생각하면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블룸버그 시장은 이번 보도와 관련해 취재를 거부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아프리카에 손 뻗치는 남미 마약조직

    아프리카 ‘황금 해안’은 언제부턴가 ‘코카인 해안’으로 불리고 있다. 전세계에서 5번째로 가난한 기니비사우는 아프리카 제1의 마약국가가 돼 버렸다. 아프리카가 선진국들이 자원을 놓고 싸우는 무대가 된 것도 모자라 마약의 장이 된 데는 멕시코, 콜롬비아 등 남미 국가의 마약 조직들이 이곳으로 영역을 확장했기 때문이다. 특히 서아프리카 11개국에 최소 9개의 남미 마약 조직이 근거지를 마련했다고 CNN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약단속국(DEA) 유럽·아프리카 지역의 담당자인 러셀 벤슨은 “어떤 식으로든 (남미 마약 조직의) 손길이 닿지 않은 나라가 없다.”고 전했다. 북미 시장을 주로 공략해온 남미 마약 조직이 아프리카에 진출한 이유는 바로 유럽 때문이다. 브루스 베이글리 마이애미대 국제대학원 학장은 “유럽에서 마약 소비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유럽은 마약 시장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수익을 많이 내는 곳이 됐다.”고 설명했다. 미 법무부에 따르면 순수 코카인 2파운드가 미국에서는 2만 2000달러(약 2640만원) 정도이지만 유럽에서는 4만 5000달러에 팔린다. 또 유엔의 2009년 마약범죄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1000t가량의 순수 코카인이 생산되고 이 가운데 60%가량은 감시망을 피해 유통되고 있다. 유럽으로는 매년 250t이 유입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형성되는 시장 규모는 110억달러에 달한다. 수익성은 높지만 유럽의 마약 단속 수위도 높은 편이다. 이 때문에 남미 마약 조직들은 매수하기 쉬운 관리들과 경찰이 있는 서아프리카를 근거지로 삼은 뒤 이곳으로 마약을 대량으로 들여오고 소규모로 다시 나눠 유럽으로 유통시키고 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미국인에게 칼 선물할 땐 1센트를 받으세요”

    “미국인에게 칼 선물할 땐 1센트를 받으세요”

    “뉴욕주에 사업이민을 온 분이 베이글 가게를 차렸어요. 서너 달 만에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어요. 이유가 뭔지 아세요? 테이블에 놓인 두루마리 휴지 때문이었어요.” 서울디지털대학 김상경 교양영어 교수는 한국에서 ‘두루마리 휴지’라고 부르는 휴지가 미국에서는 ‘화장실 휴지(Toilet Paper)’라고 지적했다. 문제의 베이글 가게 테이블에 두루마리 휴지가 여러 차례 눈에 띄었고, 미국인들은 위생이 불결하다고 느껴 발길을 끊은 것이다. 이처럼 한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은 교양의 문제가 아니라 한 가정의 생계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었던 것이다. 김 교수는 1981년 서강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다국적 기업인 듀폰에서 10여년 일하다가, 1996년 미국 유학길에 올라 컬럼비아 대학에서 영어교육학 석·박사를 마쳤다. 2006년부터 2년간 프랫대학 영어학과 강의교수로 지낸 김 교수는 12년간의 미국 생활 내내 문화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꼈다고 한다. 한 예로 김 교수는 “미국에서 ‘잡 인터뷰’는 하루 종일 진행된다.”면서 “자기소개나 프레젠테이션 등은 모두 완벽하게 끝냈는데, 중간에 끼인 고급 식당에서의 스푼과 포크 사용법 등을 정확히 몰라 진땀을 흘렸다.”고 말했다. 문화에 대해 잘 모르니 늘 실수할까 조심했고, 그래서 파티문화가 활발한 미국에서 초대를 받아도 소극적이 될 수밖에 없었다. 현재 학교 강의에서 학생들에게 ‘작은 이야깃감(스몰토픽)’을 많이 강조하는 이유다. 그는 각 나라에서 통용되는 에티켓을 제대로 알고, 영어 공부만이 아니라 역사나 미술· 과학 등 다양한 교양을 익혔더라면 미국 유학시절도, 프랫대학 교수생활도 좀더 즐겁지 않았을까 생각한단다. 그는 2008년 8월 영구 귀국했다. 미국 유학 중에 아버지의 임종을 보지 못한 것이 한이 돼 최근 어머니가 편찮으시자 어렵게 잡은 직업을 포기한 것이다. 미국 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학기부터 서울디지털 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영어로 배우는 글로벌 에티킷’에 500여명이 강의신청을 해 용기를 얻었다. 김 교수는 최근 ‘영어로 익히는 글로벌 에티킷’을 책으로도 펴냈다. 결혼, 장례, 성인식 등 주요한 현지 문화와 14개국의 터부를 14개 파트로 나눠서 소개한다. 이를테면 러시아인 친구가 임신을 했을 때는 절대로 선물하지 않아야 한다. 불운을 불러온다고 믿기 때문이다. 일본인에게 부조를 할 때는 지폐를 홀수로 하고, 중국인에게 부조할 때는 4장을 제외하고는 짝수로 해야 한다. 미국인에게 칼이나 가위를 선물할 때는 1센트를 받아야 한다 등등. 그는 “뉴욕에서도 젊은 남녀가 공공장소에서 키스하는 모습을 보기 힘든데, 서울에서는 길거리·지하철·대학 강의실에서 흔하게 보는 모습이라서 문화적 충격을 받았다.”면서 “미국 드라마가 잘못된 유행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동네 커피숍’이 뜬다

    ‘동네 커피숍’이 뜬다

    이 커피숍의 매력은 폼 잡지 않는 데 있다. 위치부터 그렇다. 동네 주민이 아니면 발견할 수 없는 외진 곳에 조용하게 들어앉아 있다. 그래서 자동차 소리보다 매미 소리가 더 크게 들리는 것이 장점이다. 내부도 요란하지 않다. 스탠드가 줄지어 놓인 한쪽 벽면은 방해받지 않고 책을 읽거나 뭔가에 몰두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너른 공간에 놓인 대형 나무 탁자와 의자는 낯선 사람과도 흔쾌히 나눠 앉기를 요구한다. ●가격도 겸손… 2000원이면 해결 가격은 ‘겸손하기’ 그지없다. 모든 메뉴는 1000원짜리 두 장이면 해결된다. 차갑든 뜨겁든, 우유가 들어 있든 그렇지 않든 차별 없이 모두 2000원이다. 음료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토스트, 베이글도 같은 값이다. 그릇도 화려하지 않다. 겉멋 들지 않은 분위기에 착한 가격, 어느새 소문이 길게 이어져 이곳은 나름 명소로 부상했다. 가게의 이름은 그냥 ‘커피집’이다. 멋부리지 않는 것이 참신했는데 간판을 겨우 찾아 보니 영어로 ‘Coffee Zip’이라고 돼 있었다. 이중적 의미를 노린 이름이 한결 더 재치있다. 기자가 처음 찾은 ‘커피집’은 서울 송파구 중대초등학교 후문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 11월에 문을 열었다는데 처음엔 생뚱맞았을지도 모르겠다. 주택들만 빼곡히 찬 곳에 들어섰으니 동네 주민들도 고개를 갸우뚱하고도 남았을 듯. 모름지기 가게는 유동 인구가 많은, 목 좋은 곳에 내야 한다는 것이 기본 중의 기본 원칙 아닌가. 하지만 다 뜻이 있었다.‘커피집’이 되고 싶은 것은 ‘동네 사랑방’이다. 내 집 가까운 곳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폼 잡지 않고 편안하게 즐기는 문화를 만들고 싶은 것이다. 진심은 통했다. 소문은 널리 퍼졌고 도심 요지를 장악한 대형 커피 매장의 부산스러움을 피해 사람들이 동네 구석진 곳으로 몰려들기 시작했다. ●강남쪽에서 조용하게 번져 알고 보니 ‘커피집’은 서울 대학로와 강서구 내발산동에 있는 2곳을 제외하곤 송파, 분당 등 강남 쪽에서 조용하게 번져 가고 있었다. 지금은 자리를 옮겼지만 가락동에 1호점을 낸 지 1년8개월 만에 매장 수가 11곳에 이른다.9월까지 양재와 분당 쪽에 2곳이 더 문을 열 예정이다.‘동네 사랑방’을 표방한 만큼 거의 모든 매장은 뒷골목에 숨어 있는 수준이다. 외국계 대형 커피 매장에 대항하는 국내 체인이 등장한 것일까. 하지만 사실 ‘커피집’은 처음 가게를 낸 김재훈 사장의 직영점 4곳을 제외하면 모두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내부 장식, 메뉴, 운영 방식은 동일하나 법적으로 묶여 있는 것은 아니다. 가락동 1호점이 오픈한 뒤 ‘커피집’에 매료된 사람들이 손님으로 왔다가 2호점,3호점의 주인이 된 경우도 있다. 덩치가 뜻하지 않게 커버려 이달 말 드디어 법인이 출범한다. ‘커피집’의 김재훈 사장은 전화통화 때 내키지 않아 했다. 어렵사리 만난 그는 커피숍 사장님보다는 속된 기준으로 고기집에 더 어울릴 만한 풍채를 가진 중년의 남성이었다. 커피는 항상 세련되고 고급스럽고 매끈한 이미지와 연결됐다. 드라마 ‘커피프린스1호점’만 봐도 커피를 보는 우리의 시각이 어떤지 느낄 수 있지 않은가. 그는 자신을 “16년간 식음료 업계에 종사해온 사람”으로만 모호하게 소개하곤 개인적인 이력을 묻는 말에는 입을 닫았다. ●획일적 커피 문화에 대한 반작용 ‘커피집’의 인기 비결에 대해 묻자 뜻밖에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기대서서’를 쓴 최순우 선생의 말을 인용한다.“우리 민족의 본성은 본디 질소하고 담백하다고 하잖아요. 차갑다고 차별화해서 몇 백원 더 받고…선택을 고민하게 만들기 싫었어요. 커피숍이지만 음식점 못지않게 정을 느끼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죠. 그런 정을 (손님들이)알아주신 거 같아요.” ‘커피집’의 출현은 스타벅스로 대변되는 획일화된 커피 문화에 대한 반작용처럼 보인다. 세계적인 추세도 그렇게 흘러가고 있다. 최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본고장 미국뿐 아니라 해외에서 스타벅스는 매출과 매장 수가 급감하면서 고전하고 있다. 대형 커피 체인의 등장으로 사라져버린 작은 찻집에 대한 향수가 사람들 사이에서 조금씩 피어나는 흐름과 ‘커피집’의 등장은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측면이 있다. 물론 ‘커피집’ 말고도 이름난 토종 커피숍들은 많다. 하지만 커피를 여전히 고급스럽게 포장하고 문턱을 높이는 곳이 대부분이다.‘커피집’은 커피를 언제 어떻게 얼마를 들여 마셔야 제맛인지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기분 좋은 곳이다. 글 사진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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