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베스트5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주승용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박정훈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무료 공연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재평가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00
  • [7일 TV 하이라이트]

    ●금쪽같은 내새끼(KBS1 오후 8시25분) 영실은 진국에게 고소 취하 조건으로 은수가 무릎 꿇고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 영실과 마주친 정애와 희수는 영실의 독설에 꼼짝없이 당하고 어찌해야 할지 난감해한다. 한편, 점순은 지혜조차 알아보지 못하고 민섭앞에서도 계속 민섭을 찾아 달라며 울부짖으며 애원한다. ●여자 플러스(SBS 오전 11시10분) 주부들에게 꼭 맞춘 맞춤 정보, 발빠르게 달려가는 화제의 현장에서부터 알차고, 유쾌한 정보들을 소개한다. 닭의 해를 맞아 닭과 함께 펼쳐지는 뜨거운 이색 마케팅 현장, 겨울방학 아이들과 함께 가볼 만한 현장체험학습장을 찾아가 본다. 한 주간의 특급뉴스 베스트5도 함께 해 본다. ●언론과의 대화(YTN 오후 3시15분) 2005년은 광복 6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다. 또 을사조약을 체결한 지 100년, 한·일수교 4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2005년이 던지는 역사의 무게가 결코 가볍지만은 않다. 광복 60주년이 되는 2005년의 역사적 의미를 짚어보고, 우리의 바람직한 미래상에 대해 논의해 본다. ●일과 사람들(EBS 오전 7시10분) 사극 분장을 담당하고 있는 베테랑 분장 전문가인 김익추씨와 뮤지컬에서 꼽추 등 전문성을 요하는 분장을 맡고 있는 이모용씨를 통해 분장의 세계를 살펴본다. 또한 제작 중심의 실습 교육과 전공별 심화 교육을 통해 영화 학도들의 꿈을 실현시키고 있는 한국영화아카데미를 찾아간다. ●빙점(MBC 오전 9시) 오랜 결심끝에 진숙은 마음을 가다듬고 임여사를 찾아가서 자신이 소영의 친엄마임을 밝힌다. 이에 임여사는 잠시 정신이 혼미해지고, 진숙이 소영을 자신에게 돌려달라고 하자 그럴 수 없다고 돌아가라고 호통친다. 이후 소영을 만난 진숙은 넌지시 친엄마를 보고 싶지 않으냐고 묻는데…. ●VJ특공대(KBS2 오후 9시55분) 소원을 이루기 위해 어디든 떠나는 사람들. 덕분에 소원 명당이 붐빈다. 그 신명나는 소동 속으로 들어가 본다. 평생 남들과 다른 피부색 때문에 상처받고 소외된 사람들.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의 편견이라는 이중고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우리시대 혼혈인들의 사연을 들어본다.
  • [하프타임] 이상민 올스타 팬투표 최다득표

    새달 1일 열리는 04∼05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 팬투표 중간집계에서 이상민(KCC)이 4만 4441표를 얻어 2위 김승현(2만 7291표)을 크게 따돌리고 선두를 달렸다. 이상민은 팬투표로 올스타를 뽑기 시작한 01∼02시즌 이래 한 번도 최다득표를 놓치지 않았다. 이상민이 속한 ‘매직팀’에는 찰스 민렌드 추승균(이상 KCC) 주희정(삼성) 크리스 랭(SK)이,‘드림팀’에선 김승현(오리온스) 신기성 김주성 자밀 왓킨스(이상 TG삼보) 현주엽(KTF)이 베스트5에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 [Anycall프로농구] 오리온스 “TG 그만 튀지”

    40분간의 혈투를 끝내는 휘슬이 울리자 오리온스 선수들은 마치 우승이라도 한 듯 환호했다. 손색없는 우승후보 오리온스가 지난 1년10개월 동안 단 한번도 이겨본 적이 없는 TG삼보에 마침내 승리를 거두며 천적관계를 청산하는 감격적인 순간이었다. 오리온스는 12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농구 04∼05시즌 경기에서 ‘식스맨’ 이은호(14점 7리바운드)의 깜짝 활약과 네이트 존슨(34점 11리바운드)의 내외곽을 넘나드는 야투로 TG를 89-81로 이겼다. 지난 시즌 6전 전패에 이어 올 시즌에도 2번 모두 패했던 오리온스는 천금 같은 승리로 마침내 ‘TG 징크스’에서 탈피했다. 오리온스를 영원한 ‘희생양’으로 만들려는 TG와 지긋지긋한 ‘먹이사슬’을 끊으려는 오리온스. 두 팀의 대결은 처음부터 불꽃을 튀겼다.TG의 김주성(24점)과 자밀 왓킨스(13점)가 이루는 ‘트윈타워’는 고공 폭격을 계속했고, 존슨-로버트 잭슨(18점)의 오리온스 ‘용병듀오’는 중거리슛으로 맞불을 놓았다. 그러나 오리온스에는 ‘히든카드’ 이은호가 있었다. 높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베스트5’로 전격 투입된 이은호는 1쿼터 3점슛 2개와 골밑슛을 잇따라 터뜨리며 31-23으로 기선을 제압하는 데 큰 몫을 했다. 이후에도 골밑에서 김주성을 꽁꽁 묶었고, 상대의 허를 찌르는 중거리슛과 결정적인 리바운드를 따냈다. 오리온스는 4쿼터 초반 양경민에게 3점포 2개를 얻어맞아 71-73으로 역전당했지만 존슨이 곧바로 2개의 3점포를 작렬시키며 78-73으로 재역전, 승리를 굳혔다. 이날 모비스도 귀중한 승리를 낚았다. 모비스는 부산에서 KTF를 연장접전 끝에 91-86으로 물리치고 기아 시절이던 99∼00시즌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4연승을 기록하며, 단독 4위로 올라섰다. 삼성은 서울에서 KCC를 81-73으로 누르고 3연패에서 탈출했고,SBS는 전자랜드를 78-73으로 이기며 4연패를 끊었다.SK도 LG를 99-95로 꺾고 3연패 뒤 1승을 챙겼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연말 영화 볼까 공연 볼까

    연말 영화 볼까 공연 볼까

    [영화] 올 연말 극장가의 강자는 어떤 작품이 될까. 스펙터클, 팬터지, 액션, 어드벤처가 그 충족조건이라면 올해도 어김없이 이를 모두 갖춘 작품 두 편이 대격돌을 앞두고 있다. ‘폴라 익스프레스’(The Polar Express·24일 개봉)와 ‘인크레더블’(The Incredibles·15일 개봉). 모두 애니메이션이지만, 블록버스터 실사영화 못지않은 규모와 재미로 전연령대의 관객을 무장해제시킬 채비를 갖췄다. #1 스토리-X마스의 꿈 vs 슈퍼영웅 가족 크리스마스하면 산타, 눈, 선물꾸러미 등이 떠오른다면 ‘폴라‘는 최고의 선택이 될 듯. 크리스마스 이브 북극행 열차에 몸을 실은 소년의 모험과 환상을 그린 이 작품은 어른에게는 잊고 살던 부푼 동심을 일깨우고, 아이에게는 크리스마스만의 환상여행을 선사할 만한 작품이다.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기차의 움직임에 따라 몸이 저절로 움직여질 정도로 실감나는 화면이 재미의 핵심. 하지만 산타에 대한 믿음이 흔들렸던 한 아이의 여행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믿음이 중요하다는 기독교적인 세계관을 그 바탕에 깔았다. ‘폴라‘의 주제가 다소 뜬구름처럼 느껴진다면,‘인크레더블’의 슈퍼영웅 가족에 눈을 돌려보자. 무적의 힘을 가진 밥과 몸이 자유자재로 늘어나는 헬렌. 초능력으로 약자를 구하는 영웅이 됐지만 영웅을 원하지 않는 여론에 밀려 평범한 가장과 주부로 15년을 살게 된다. 초스피드로 달리는 아들과 투명인간으로 변하는 딸에게도 평범함을 강요한다. 하지만 밀려드는 공허함으로 밥은 딴생각을 품고, 악당의 음모에 걸려들자 이젠 온가족이 힘을 모은다. 전형적인 슈퍼영웅 스토리지만, 가족을 위해 열정을 포기해야만 하는 아버지나 특별함보다는 다수에 맞춰 살아가길 강요하는 사회의 모습 등은 현실과 비춰 다양하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2 캐릭터-진짜 사람같네 vs 개성 톡톡 ‘폴라‘를 보는 동안엔 내내 마치 실사영화를 보는 듯한 입체감과 사실성에 깜짝깜짝 놀라게 된다. 바람에 날리는 머리카락이나 눈꺼풀의 움직임 등은 진짜 사람과 마주하고 있는 느낌을 줄 정도. 캐릭터나 사물의 과장보다 실물의 느낌이 강조된 이유는, 실사영화로 그릴 수 없는 것들을 표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애니메이션을 활용했기 때문이다.“실사영화로 만든다면 거대한 빙판 길을 미끄러지는 기차 등을 어떻게 표현하겠느냐.”는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의 말은 이 작품의 의도를 잘 설명해 준다. 반면 ‘인크레더블’은 애니메이션만이 가지는 과장된 표현을 십분 살렸다. 캐릭터의 생김새는 말할 것도 없고 밥의 불뚝한 배나, 헬렌의 기다란 팔 등 만화적 상상력을 발휘한 캐릭터들은 개성이 넘친다. 하지만 머리카락의 출렁임이나 인물의 움직임은 ‘폴라’ 못지않게 사실적이기도 하다. #3 테크닉-퍼포먼스 캡처 vs 3D애니메이션 이같은 시각적 차이는 두 작품이 각각 끌어다 쓴 기술적 차이에서 비롯된 것.‘폴라‘의 모든 캐릭터는 퍼포먼스 캡처라는 기술을 이용해 배우들이 직접 연기했다. 다이버 복장 같은 수트에 광반사 물질로 된 60개의 표식 장치를 달고 얼굴과 머리에도 150여개를 달아 배우들이 연기를 하면,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돼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재창조되는 과정을 거쳤다. 배우 톰 행크스가 소년, 차장, 소년의 아버지, 떠돌이, 산타 등 1인 5역을 맡았고, 소년을 제외하고는 모두 그의 목소리를 변조해서 사용했다. 기차안에서 핫 초콜릿을 나르며 화려한 춤을 보여주는 장면 역시 전문 뮤지컬 배우들이 직접 연기한 것이다. 인간의 숨결이 그대로 느껴지는 ‘폴라‘와 달리 ‘인크레더블’은 최첨단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3D애니메이션이 창조해낸 세계다. 하지만 애니메이터들이 몸속 골격의 움직임을 조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개성적인 얼굴에 사실적인 움직임을 덧입혔고, 보통의 애니메이션보다 3배나 많은 100여개의 세트와 ‘몬스터주식회사’보다 600개나 많은 쇼트는 속도감과 스케일을 살려냈다. 목소리 연기는 크레이그 넬슨, 홀리 헌터, 사뮤엘 잭슨이, 감독은 ‘아이언 자이안트’와 TV물 ‘심슨 가족’을 연출한 브래드 버드가 맡았다. 김소연기자 purple@seoul.co.kr ■이런 영화도 있어요 올 연말엔 크고 작은 영화들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온가족이 함께 볼 만한 크리스마스용 영화가 많다. 미리 계획을 짜서 ‘찜’해 두자. ● 온가족이 함께 요정들이 사는 북극에서 성장한 주인공이 부모를 찾아 뉴욕에 오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코미디 ‘엘프’(15일 개봉)는 가슴이 따뜻해지는 영화다. 어릴 적 살던 집에 찾아가 크리스마스 빌붙기를 시도하는 밴 애플렉 주연의 ‘서바이빙 크리스마스’(24일) 역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코미디. 마법에 걸려 할머니가 된 소녀가 마법사 하울의 성으로 들어가면서 펼쳐지는 모험과 사랑을 담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신작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24일)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 연인 혹은 친구끼리 우아한 뮤지컬의 선율에 푹 젖고 싶다면 ‘오페라의 유령’을, 사소한 일에 토닥거리는 연인들에겐 ‘브리짓 존스의 일기:열정과 애정’(10일)을 추천한다. 자기밖에 모르는 작가 아버지와 불만투성이인 딸의 갈등을 진지하고도 유쾌한 시선으로 담은 프랑스의 아네스 자우이 감독의 ‘룩앳미’(24일)도 기대할 만한 작품. 조선인이지만 일본의 영웅으로 살아간 역도산을 그린 한·일합작영화 ‘역도산’(15일)은 이 즈음 스크린에 걸려 있을 유일한 한국의 블록버스터다. 김소연기자 purple@seoul.co.kr [공연] ■ 기다렸던 콘서트 vs 色다른 공연 서서히 매서워지는 추위, 그보다 더 혹독하게 느껴지는 경제한파. 악조건 속에서도 연말은 어쨌든 공연계의 대목이다. 바쁘게 사느라 변변한 추억거리 하나 만들지 못했다는 자괴감(?)에 많은 이들이 볼거리를 찾아 두리번거리기 일쑤다. 이에 편승해 이번 주말부터 웬만한 공연장에는 음악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힙합-분위기 업에는 역시 힙합 한국적 힙합의 대명사가 되고픈 ‘무브 패밀리’가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11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파티를 겸한 콘서트를 연다.‘힙합계의 대부’ 바비 킴에서부터 드렁큰 타이거, 다이내믹 듀오,t(윤미래) 등이 1부 콘서트를 맡고 오후 10시부터 시작되는 파티에서는 양동근, 에픽 하이,PK커넥션이 실력파 DJ들과 함께 열광적인 무대를 선사한다.(02)784-5118. 한 주 뒤인 17∼18일,‘한국 힙합의 선두주자’ 드렁큰 타이거의 타이거JK가 홍대 롤링홀에서 독상을 차린다.5집까지 낸 힙합 가수로서의 내공을 아낌없이 보여줄 듯.‘무브 패밀리’도 이번 콘서트에서 다시 한번 뭉친다.(02)333-0305. ●포크-포크 그룹…어쿠스틱한 향기 일본 내 한류 확산에 일조를 하고 돌아온 3인조 포크 그룹 자전거 탄 풍경이 17∼19일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에서 오랜만에 팬들과 만난다. 지금까지 했던 공연 가운데 ‘베스트5’를 선정, 앙코르 무대로 선보일 예정이다.(02)567-1318. 감미로운 멜로디와 정곡을 찌르는 가사로 귀를 즐겁게 해온 여행스케치는 현재 대학로 질러홀을 ‘전세’냈다. 내년 1월2일까지 기간별로 ‘송구영신’‘크리스마스’‘근하신년’ 등 세 가지 테마로 공연을 진행한다.(02)741-9700. ●7080-노장들의 힘…추억은 끝나지 않았다 올 한해 콘서트 현장을 휩쓸었던 ‘7080바람’ 아래 송창식 최백호 윤시내 정태춘&박은옥 한영애 등 빛깔 다른 가수들이 뭉친다. 타이틀은 ‘오색오감’ 콘서트. 긴 세월을 무대와 함께 해온 노장들의 저력이 빛날 듯.14∼15일 오후 7시30분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02)454-6114. 데뷔한 지 어느덧 18년, 하지만 언제나 젊은 오빠인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전태관이 29∼31일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유쾌한 콘서트를 연다.5년째 팬들과 공연장에서 새해를 맞아온 팀답게 ‘한잔의 추억’‘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 주옥같은 노래와 연주로 올 한해 마지막 밤을 화끈하게 책임진다.(02)522-9933. ●女風-여성 보컬들의 활약 발라드 가수 린은 11∼12일 오후 7시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에서 감성적인 무대를 연다. 사랑과 삶, 추억에 관한 개인적인 이야기를 아름다운 노래와 함께 풀어낼 예정. 그녀의 파격 변신이 기대된다.(02)874-8707. 변진섭의 노래 ‘너에게로 또다시’를 절절한 음색으로 리메이크해 사랑받았던 서영은.30∼31일 삼성동 섬유센터에 가면 그녀의 섹시한 춤까지 볼 수 있다. 소니뮤직과 정식 계약을 맺고 일본에서 영역 확장 중인 박화요비는 24∼25일 장충체육관에서 분위기를 한껏 잡는다.4집 앨범 타이틀곡 ‘당신과의 키스를 세어보아요’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업’시키기에 딱이다. ●이밖에-색다른 걸 원한다면 젊은 마술사 최현우의 ‘사랑을 부르는 매직콘서트’에 가보자.17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 콘퍼런스룸. 최현우는 드라마 ‘매직’에 출연하면서 귀여운 외모와 화려한 마술 기술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인물. 지난 9년간 쌓아온 마술 비법을 이 무대에 쏟아붓는다.(02)3444-3480. CCM 아티스트 송정미는 18일 오후 3시·7시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메마른 감성을 자극하는 콘서트를 연다.CCM 공연이 기독교인만을 위한 것이 아님을 느끼게 해줄 듯.(02)333-0305. 유영석과 노영심은 나란히 신촌에서 피아노 선율을 퍼뜨린다. 유영석은 31일 서강대 메리홀.(02)588-5474. 노영심의 무대는 24∼25일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이다.(02)522-9933. 이밖에 얼마 전 전역한 가수 홍경민이 18∼19일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화려한 복귀 공연을 펼친다. 군인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그. 애인과 함께 오는 국군장병들에게 할인혜택도 준단다. 또 스포츠와 콘서트의 접목을 시도한 새로운 컨셉트의 공연으로 전국을 휩쓸었던 김건모도 24∼25일 같은 장소에서 ‘연장전’ 공연에 들어간다.(02)522-9933.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크리스마스를 들어요 크리스마스를 겨냥해 캐럴 음반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이 가운데 재기발랄한 인디 밴드들과 ‘오버’무대를 주름잡는 가수들이 각각 뭉쳐 비슷한 컨셉트의 음반을 냈다. 비교해서 들어보면 재미있지 않을까. ●크리스마스 미츠 카바레 사운드(Christmas Meets Cavare Sound) 인디 레이블 카바레사운드 소속 가수들이 참여한 크리스마스 캐럴 컴필레이션 음반. 여성 2인조 메리고라운드가 ‘크리스마스 스페셜’로 상큼하게 첫 트랙을 돌면 로큰롤 밴드 오!부라더스의 장난기 넘치는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뒤따르고, 이어 플라스틱 피플의 안재한이 포근함을 선사하는 기타 연주(Wish Me A Merry Christmas)로 긴장을 풀어준다. 이밖에 다방밴드, 갑균이네, 미스터 펑키 등 실력 짱짱한 밴드들이 ‘조이 투 더 월드’‘루돌프 사슴코’ 등을 들려준다. 총 13곡. ●크리스마스 스토리(Christmas Story) 윤도현 성시경 토니안 바다 김조한 버즈 이정 서문탁 에즈원 앤 제이 페이지 솔플라워 나윤권. 이질감 강한 14명의 가수들이 그리는 크리스마스는 이들이 부른 캐럴만큼 다를 것이다. 윤도현은 ‘실버 벨스’를 보다 강하게 울리고, 서문탁은 ‘블루 크리스마스’에서 우울한 감성을 선보인다. 록 사운드에 실려 재해석된 버즈의 ‘징글 벨 록’ 등 기존 캐럴의 변주가 듣는 맛을 꽤 느끼게 해준다.‘아틀란티스 소녀’‘휠릴리’ 등을 만든 히트 제조기 황성제가 만든 ‘세상 가득 사랑을’에서 참여 가수들의 돋보이는 하모니를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캐럴을 새롭게 편곡한 13곡과 신곡 3곡 등 총 17곡이 수록돼 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하프타임] 서장훈, 김주성에 자존심 회복할까

    한국 최고의 센터를 놓고 벌이는 두 선수의 대결도 정점에 이를 전망이다. 서장훈은 프로에 첫 발을 디딘 98∼99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6시즌 가운데 5차례나 ‘베스트5’ 센터 부문 1위를 차지했다.207㎝의 키로는 믿기지 않을 만큼 정확한 야투까지 갖춘 성장훈은 ‘승리의 보증수표’나 다름없었다. 그러나 02∼03시즌 김주성이 나타나면서 서장훈의 아성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용병 외에는 아무도 막지 못했던 서장훈의 골밑슛을 김주성(205㎝)이 쳐내는 장면이 종종 연출됐다. 더구나 서장훈이 이끄는 삼성은 지난 두 시즌 모두 4강 진출에 실패한 반면 김주성은 TG삼보를 두 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올려 놓았다. 서장훈은 “이제 내 자존심을 회복할 때가 됐다.”며 벼르고 있고, 김주성은 “골밑에서 진정한 1인자가 되겠다.”며 의지를 다지고 있다.
  • [일요영화]

    [일요영화]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KBS1 오후 11시15분) 닉 혼비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로 옮긴 작품. 스티븐 프리어스 감독의 2000년작. 존 쿠색, 잭 블랙, 리사 보넷 주연.1960년대부터 90년대까지의 팝뮤직에 흠뻑 취하게 만드는 영화다.‘터미널’의 캐서린 제타 존스,‘쇼생크 탈출’의 팀 로빈스,‘더 록’의 토드 루소,‘랜섬’의 릴리 테일러 등 주연 배우를 기죽게 할 만큼 쟁쟁한 실력의 조연들을 찾아보는 것도 영화 보는 재미를 한층 더한다. 참피언십 비닐이란 이름의 레코드 가게를 운영하는 롭은 음악광이다. 함께 일하는 종업원들도 노래제목과 가수 이름을 술술 읊어대는 음악박사들이다. 이들은 틈만나면 각종 ‘인기순위 베스트5 차트’를 만든다. 이번엔 이별에 관한 노래 차트를 만들어야 할 것 같다. 롭이 오랫동안 사귀어 온 여자친구와 헤어진 것. 지금까지 살면서 여자친구들에게 번번이 채이기만 했던 롭은 전에 사귀었던 다섯 명의 여자친구를 일일이 찾아가 자신과 헤어진 이유가 무엇인지 물어보는데….113분. ●풀타임 킬러(SBS 오후 11시45분) 류더화가 배우 겸 제작자로 나선 작품.2001년작. 두기봉 감독. 아시아를 무대로 청부살인을 전담하는 전문 킬러 오(소리마치 다카시)는 누군가를 암살하다가, 자신을 아는 옛 고교 동창을 죽여야 했다. 여기에 역시 전문 킬러로 급부상한 중국인 톡(류더화)은 ‘오’의 아성을 무너뜨리기 위해 애쓴다. 톡은 값싼 대가에도 불구하고 맡은 일을 끝까지 처리하지만, 자신을 무시하는 암살 알선책에게 대항하다가 그의 반감을 사고 만다.115분.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떠돌이 누렁이는 아직 살아있을까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놀랍고 신기한 일들을 포착,드라마를 넘는 감동과 독특한 재미를 선사해온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매주 목요일 오후 6시50분)가 22일 300회를 맞는다. ‘순간포착‘는 98년 5월21일 첫 전파를 탄 이래 시청자 제보를 바탕으로 VJ들이 종횡무진,재미있고 훈훈한 이야기를 전해온 지 6년.소개된 사연만도 1200건이 넘는다.특히 사람보다 철든(?) 개,고양이 등 동물들의 사연은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끌어모으고 애견 열풍을 일으키는 데 한몫 톡톡히 했다. 뭐니뭐니해도 이 프로그램의 미덕은 피사체를 바라보는 따뜻한 시각이다.목에 줄이 감긴 채 떠돌던 누렁이,앞을 못보는 아빠의 눈물겨운 육아일기 등은 보는 이의 눈물을 쏙 빼놨다.‘시각장애인 아빠의 육아일기’편은 방송이 끝난 뒤 하루 동안 2000만원이 넘는 성금이 모아져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300회를 앞두고 실시된 조사에서 시청자들은 이 두 사연과 함께 ‘돌아온 솔이’‘한국의 포레스트 검프,맨발맨’‘절망에서 태어난 아기 태복이’ 등을 가장 감동적인 프로그램 ‘베스트5’로 꼽았다. 300회 특집 방송에서는 이 주인공들의 현재 모습이 소개된다.특히 아들이 뇌종양 수술을 받은 것을 계기로 소아 암병동에서 아이들에게 별을 보여주던 ‘별따는 사나이’의 로또 당첨만큼 기막힌 인생 역전이 소개돼,또한번 시청자들을 울릴 것으로 보인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장보기·외식전에 서울시·구 인터넷 물가정보서비스 한번 클릭을

    경제가 어렵다.생활필수품 하나를 구입하더라도 좀더 저렴한 곳을 찾는 것이 요즘 소비자들의 심리다.이같은 ‘알뜰 소비자’들을 위해 서울시와 각 자치구들은 인터넷을 통해 서울시내 지역별 물가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장보기 전 ‘인터넷 서핑’이 시간 낭비는 아닐 듯싶다. ●눈에 띄는 ‘좋은가격 실속정보’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서울라이프→산업/경제→소비자 종합정보→좋은가격 실속정보 순으로 찾아가거나 서울시 산업경제 정보통신망(econo.metro.seoul.kr)으로 바로 접속하면 지역별 물가정보가 한눈에 들어온다.이곳에서는 ‘장바구니물가정보’와 ‘가격안정모범업소’가 일차적 관심거리. 우선 장바구니물가정보는 서울시내 25개 자치구별로 운영하고 있는 모니터요원들이 매월 해당 지역의 생필품 가격과 개인서비스요금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일일이 확인한 것이다.특히 이곳에서는 특정 업소의 가격이 전월에 비해 올랐는지,내렸는지는 물론 업체별 가격도 비교할 수 있어 ‘짠돌·짠순이’ 소비자들에게는 그만이다. 가격안정모범업소는 음식점을 비롯한 개인서비스업소 가운데 가격이 저렴하고,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을 선정한 지역별 ‘대표업소’인 셈이다.특히 업소 이용자들의 추천을 받아 분기별로 선정한 ‘베스트5 업소’도 확인할 수 있다. 쌀·배추·쇠고기·초코파이·소주·맥주 등 서민생활과 뗄 수 없는 생필품 30여개 품목에 대한 정보와 목욕료·이미용료·세탁비·노래방비·된장찌개·자장면 등 21개 핵심 개인서비스요금 등이 정리돼 있다. ●자치구,특화정보 제공 이처럼 통합관리되는 물가정보 외에 자치구들은 각각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특색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서초구의 경우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서초생활넷’을 클릭하면 ▲모범음식점 ▲고객추천음식점 ▲테마별음식점 ▲개선요구음식점 ▲배달가능음식점 등이 총 망라돼 있다.여기에 할인쿠폰도 챙길 수 있고,업소 예약도 가능하다. 양천구는 물가정보를 비롯,관내 중소기업정보,유통·상가정보,취업정보 등을 한눈에 살필 수 있도록 체계화했다.중랑구는 재래시장이 많은 지역 특성을 감안,매월 2차례 이곳에서 판매되는 생필품 등에 대한 가격 등락폭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마포구도 서울시가 제공하는 개인서비스요금 정보보다 무려 5배 많은 96가지 항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이쯤되면 품목·지역별 요금인상·인하업체 정보는 곁가지에 불과할 정도다.다만 조사업체가 많다보니 자료 업데이트가 비교적 늦다는 단점이 있다. 또 구로구는 매월 두차례(15·30일) 장바구니 물가정보와 매월 한차례(10일) 개인서비스요금을 게시한다.특히 가격안정모범업소는 식품위생과에서 선정한 모범업소를 대상으로 청결도와 가격,음식솜씨,메뉴구성 등을 감안해 최종 선정하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다. 양대웅 구청장은 “생활필수품 물가는 원산지와 상호연관성이 높다.”면서 “원산지표시 위반 여부를 지속적으로 감시할 수 있는 ‘소비자물가 지킴이’도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대형마트·할인점의 가격 등 생활물가정보를 제공하는 곳으로는 ‘짠돌이닷컴’(www.zandori.com)이 대표적이다. 장세훈 김기용기자 shjang@seoul.co.kr˝
  • 장보기·외식전에 서울시·구 인터넷 물가정보서비스 한번 클릭을

    장보기·외식전에 서울시·구 인터넷 물가정보서비스 한번 클릭을

    경제가 어렵다.생활필수품 하나를 구입하더라도 좀더 저렴한 곳을 찾는 것이 요즘 소비자들의 심리다.이같은 ‘알뜰 소비자’들을 위해 서울시와 각 자치구들은 인터넷을 통해 서울시내 지역별 물가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장보기 전 ‘인터넷 서핑’이 시간 낭비는 아닐 듯싶다. ●눈에 띄는 ‘좋은가격 실속정보’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서울라이프→산업/경제→소비자 종합정보→좋은가격 실속정보 순으로 찾아가거나 서울시 산업경제 정보통신망(econo.metro.seoul.kr)으로 바로 접속하면 지역별 물가정보가 한눈에 들어온다.이곳에서는 ‘장바구니물가정보’와 ‘가격안정모범업소’가 일차적 관심거리. 우선 장바구니물가정보는 서울시내 25개 자치구별로 운영하고 있는 모니터요원들이 매월 해당 지역의 생필품 가격과 개인서비스요금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일일이 확인한 것이다.특히 이곳에서는 특정 업소의 가격이 전월에 비해 올랐는지,내렸는지는 물론 업체별 가격도 비교할 수 있어 ‘짠돌·짠순이’ 소비자들에게는 그만이다. 가격안정모범업소는 음식점을 비롯한 개인서비스업소 가운데 가격이 저렴하고,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을 선정한 지역별 ‘대표업소’인 셈이다.특히 업소 이용자들의 추천을 받아 분기별로 선정한 ‘베스트5 업소’도 확인할 수 있다. 쌀·배추·쇠고기·초코파이·소주·맥주 등 서민생활과 뗄 수 없는 생필품 30여개 품목에 대한 정보와 목욕료·이미용료·세탁비·노래방비·된장찌개·자장면 등 21개 핵심 개인서비스요금 등이 정리돼 있다. ●자치구,특화정보 제공 이처럼 통합관리되는 물가정보 외에 자치구들은 각각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특색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서초구의 경우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서초생활넷’을 클릭하면 ▲모범음식점 ▲고객추천음식점 ▲테마별음식점 ▲개선요구음식점 ▲배달가능음식점 등이 총 망라돼 있다.여기에 할인쿠폰도 챙길 수 있고,업소 예약도 가능하다. 양천구는 물가정보를 비롯,관내 중소기업정보,유통·상가정보,취업정보 등을 한눈에 살필 수 있도록 체계화했다.중랑구는 재래시장이 많은 지역 특성을 감안,매월 2차례 이곳에서 판매되는 생필품 등에 대한 가격 등락폭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마포구도 서울시가 제공하는 개인서비스요금 정보보다 무려 5배 많은 96가지 항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이쯤되면 품목·지역별 요금인상·인하업체 정보는 곁가지에 불과할 정도다.다만 조사업체가 많다보니 자료 업데이트가 비교적 늦다는 단점이 있다. 또 구로구는 매월 두차례(15·30일) 장바구니 물가정보와 매월 한차례(10일) 개인서비스요금을 게시한다.특히 가격안정모범업소는 식품위생과에서 선정한 모범업소를 대상으로 청결도와 가격,음식솜씨,메뉴구성 등을 감안해 최종 선정하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다. 양대웅 구청장은 “생활필수품 물가는 원산지와 상호연관성이 높다.”면서 “원산지표시 위반 여부를 지속적으로 감시할 수 있는 ‘소비자물가 지킴이’도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대형마트·할인점의 가격 등 생활물가정보를 제공하는 곳으로는 ‘짠돌이닷컴’(www.zandori.com)이 대표적이다. 장세훈 김기용기자 shjang@seoul.co.kr
  • [NBA] 레이커스 ‘절대 방패’ 도 깨뜨릴까

    ‘반지의 제왕’과 ‘나쁜 녀석들’,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LA 레이커스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미프로농구(NBA) 패권을 놓고 15년 만에 맞붙는다.7일 레이커스의 홈에서 시작되는 03∼04시즌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은 두 팀의 색깔이 완전히 달라 더욱 흥미롭다. 통산 10번째 챔피언 반지를 노리는 레이커스는 호화군단.플레이오프 팀 평균득점이 90점에 이를 정도로 막강 화력을 자랑한다.느슨한 수비 때문에 평균실점도 86.2점이나 된다.반면 거친 플레이로 ‘나쁜 녀석들’이라고 불리는 디트로이트는 전형적인 ‘방패’.플레이오프 평균실점이 81.3점.두 팀의 베스트5 매치업을 비교해 봐도 박빙의 승부를 예상할 수 있다. ●포인트가드(게리 페이튼<천시 빌럽스) 전성기를 맞은 디트로이트의 빌럽스(28·191㎝)가 노장 페이튼(36·193㎝)보다 한 수 위.플레이오프 평균 15.5점 6.2어시스트를 기록한 빌럽스는 웬만한 슈터를 능가하는 3점슛 능력도 갖췄다.그러나 기복이 심한 게 흠. 페이튼은 승부욕이 가장 강한 선수로 정평이 났지만 체력이 예전 같지 않아 스피드에서 처진다. ●슈팅가드(코비 브라이언트>리처드 해밀턴) 플레이오프에서 두 팀 통틀어 최다인 평균 25.1점을 기록한 레이커스의 ‘스윙맨’ 브라이언트(26·198㎝)는 NBA를 대표하는 슈퍼스타.4쿼터에서 어김없이 승부를 가르는 클러치슛을 터뜨려 동료들에게 절대적인 신임을 받는다. 고교 때부터 브라이언트와 절친한 친구 사이인 ‘마스크맨’ 해밀턴(26·201㎝)은 실력이나 명성에서 모두 열세지만 디트로이트를 14년 만에 챔프전에 올려 놓은 1등 공신이다. ●스몰포워드(데븐 조지<테이션 프린스) 레이커스의 아킬레스건이 바로 스몰포워드.우크라이나 출신의 스타니슬라프 메드베덴코가 적응에 실패해 조지(27·203㎝)가 주전으로 뛰지만 디트로이트의 프린스(24·206㎝)에 미치지 못한다.탄력이 빼어난 프린스는 2년차답지 않은 과감한 플레이가 일품이다. ●파워포워드(칼 말론=라시드 월러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2회,올스타 14회에 빛나는 말론(41·206㎝)은 살아있는 전설이다.챔피언 반지를 끼겠다는 일념으로 페이튼과 함께 시즌 시작 전 레이커스를 찾아와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다.디트로이트의 자랑인 ‘월러스 듀오’ 가운데 한 명인 라시드(30·211㎝)는 높이와 파워에서 앞선다.둘은 플레이오프에서 나란히 평균 13.1점을 넣었다. ●센터(샤킬 오닐>벤 월러스) 승부의 열쇠.‘공룡센터’ 오닐(32)은 216㎝의 키에 154㎏의 몸무게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뛰어난 순발력과 저돌적인 돌파로 최고의 센터로 추앙받고 있다.3년 연속 ‘올해의 수비수’에 뽑힌 벤(30·206㎝)은 득점력에서는 뒤지지만 경기당 14개 이상을 잡아내는 리바운드가 특기. 결국 ‘베스트 5’의 매치업은 2강1중2약으로 백중세.하지만 레이커스의 ‘코비-오닐’ 콤비는 포인트가드와 스몰포워드의 약세를 만회할 만큼 강력하고,데릭 피셔 등 식스맨이 풍부한 데다 필 잭슨 감독의 지략과 말론,페이튼 등의 우승을 향한 집념 등도 강점으로 작용,전문가들은 레이커스의 우세를 점치고 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코트의 마법사 강동희 28년 현역은퇴… LG 코치로

    ‘코트의 마법사’ 강동희(38·LG)가 진한 아쉬움을 남긴 채 훌쩍 떠났다. 한국 농구의 간판 포인트가드로 28년간 코트를 누빈 강동희는 14일 선수에서 은퇴해 코치를 맡기로 구단과 합의했다.최근까지만해도 “1년 더 뛰겠다.”며 강한 의욕을 보인 강동희는 이날 “팬들이 나에 대해 좋은 모습을 간직하고 있을 때 떠나는 것이 더 아름다울 것 같았다.”고 말했다.또 “곧바로 지도자 생활이 시작되는 만큼 설레는 마음으로 새로운 미래를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일 허재가 물러난 데 이어 강동희까지 은퇴하게 돼 1980∼90년대 한국 농구를 호령한 ‘허(재)·동(강동희)·택(김유택)’트리오가 모두 코트를 떠나게 됐다.한 때 “허재보다 낫다.”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출중한 개인기를 뽐냈지만 허재에 견줘 너무 조용히 물러났다.이에 대해 강동희는 “허재형만이 누릴 수 있는 은퇴식이 있고,나는 나대로 떠나는 방식이 있다.”면서 “조용하게 은퇴했지만 지도자로서 화려하게 부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희는 옛 기아의 전성기를 이끌었고, 프로농구 원년(97년) 우승을 주도하면서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최다 출장기록(386경기)을 지니고 있으며,프로 통산 네차례 도움왕에 올랐다.또 최초로 어시스트 2000개를 돌파하기도 했다.원년부터 02∼03 시즌까지 6시즌 연속 ‘베스트5’에 이름을 올렸다. 이창구기자˝
  • [박진환의 덩크슛] 최악의 신인 흉작

    03∼04프로농구 정규리그도 팀당 2게임씩만을 남겨 놓고 있다.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팀은 일찌감치 결정났고,개인상 각축이 막판 불꽃을 튀기고 있다.이 가운데 “인생에 단 한번밖에 기회가 없다.”는 신인왕은 딱히 떠오르는 후보가 없어 사상 최악의 수상자가 탄생할 전망이다. 역대 신인왕 면모를 훑어보면 97∼98시즌 주희정(당시 나래)을 시작으로 신기성(당시 나래) 김성철(SBS) 이규섭(당시 삼성) 김승현(당시 동양) 김주성(당시 삼보) 등 화려하기 짝이 없다.특히 00∼01시즌부터 내리 3년동안 신인왕을 배출한 팀이 챔프에 등극해 특출한 신인 선발은 곧 우승이라는 등식이 성립했다. 그러나 올시즌엔 우승은커녕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팀을 아무리 훑어봐도 신인왕 후보로 꼽을 만한 선수가 선뜻 떠오르지 않는다.이 때문에 올시즌엔 플레이오프 탈락팀에서 신인왕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올 시즌 프로무대에 첫 선을 보인 25명 가운데 신인왕 자격을 갖춘 선수는 단 7명.전체 1순위로 모비스에 지명된 김동우,2순위 옥범준(KTF),3순위 박종천과 2라운드에 지명된 이현호(이상 삼성),6순위 안철호(SBS),7순위로 KCC에 선발되었다 SBS로 트레이드된 전병석,9순위 김두현(SK)과 10순위 오용준(오리온스) 등이다. 이 가운데 각팀의 베스트5를 꿰찬 선수는 한명도 없다.전체 1순위로 화려하게 데뷔한 김동우는 초반 선발출장했으나 잦은 부상으로 35게임 출장에 그쳤다.출장시간이 길어 기록상으론 308득점 78리바운드 51어시스트로 가장 좋은 편이다.옥범준은 51게임 출장으로 가장 많지만 출장시간이 적어 146득점 70리바운드 107어시스트에 그치고 있다. SBS 안철호는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40게임 출장에 124득점 61리바운드 48어시스트를 기록했고,SK 김두현도 44게임 출장에 73득점 40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기록중이다.하지만 이들 팀은 모두 6강 탈락팀이어서 그들의 활약이 각인되지 못했다. 삼성의 새 얼굴 박종천과 이현호는 팀이 6강에 올랐고 각각 38·37게임에 출장해 자격은 되지만 박종천은 148득점 25리바운드 18어시스트,이현호는 109득점 58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기록에서 뒤지는 편이다. 그렇다고 신인왕을 거를 수는 없는 법.김동우 옥범준 박종천 이현호 등 4명 가운데서 신인왕은 탄생할 전망이다.신인왕은 오는 8일 기자단 투표로 결정되며,시상식은 9일 열린다. 월간 ‘점프볼’ 편집인 pjwk@jumpball.co.kr˝
  • [하프타임] 박정은 여자농구 최고 인기스타

    5월2일 결혼하는 박정은(삼성생명)이 오는 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투표에서 최고인기를 뽐내며 베스트5에 뽑혔다.박정은은 기자단(50%) 감독(30%) 팬(20%) 투표를 합산해 WKBL이 1일 발표한 올스타에서 1위에 올랐다.또 이미선과 변연하는 2·3위를 차지했다.김지윤(금호생명)과 이종애(우리은행)도 금호생명 삼성생명 우리은행으로 구성된 중부선발팀 베스트5에 이름을 올렸다.남부선발팀에는 김영옥(현대)이 최다득표를 한 가운데 정선민,나키아 샌포드(이상 국민은행)장선형 허윤자(이상 신세계)가 베스트5로 선정됐다.˝
  • 야오밍, 오닐 따돌렸다/2년연속 NBA 올스타전 베스트5

    ‘걸어다니는 만리장성’ 야오밍(휴스턴 로키츠·229㎝)이 샤킬 오닐(LA 레이커스·216㎝)을 따돌리고 2년 연속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 ‘베스트 5’로 뽑혔다. 야오밍은 30일 발표된 올스타 팬투표 결과에서 148만 4531표를 얻어 오닐(145만 3286표)을 누르고 서부콘퍼런스 센터 1위에 올랐다.야오밍은 특히 온라인 투표에서는 오닐에 뒤졌지만 현장투표에서 앞서 중국 네티즌의 몰표 때문에 ‘베스트 5’로 뽑혔다는 지난해의 평가를 불식시켰다.이번 시즌 평균 16.3점 9.3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는 야오밍은 오닐(19.6점 11.3리바운드)에 약간 못미치나 이제 겨우 NBA 2년차여서 발전 잠재력이 매우 높다.올스타전은 다음달 15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개막/절대 강자는 없다

    ‘꼴찌의 반란’이 시작된다.27일 오후 2시 우리은행-삼성생명의 춘천경기를 첫머리로 71일간 펼쳐질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금호생명은 단연 ‘태풍의 눈’이다.지난해 여름리그에서 단 2승에 그치는 등 2000년 팀 창단 이후 한번도 최하위를 벗어난 적이 없는 금호가 단숨에 우승후보로 떠오른 이유는 이번 시즌 처음 시행된 자유계약(FA)선수 가운데 알짜인 김지윤 이언주 등을 영입했기 때문이다.금호의 급부상으로 여자프로농구 판도는 절대강자도,절대약자도 없는 ‘춘추전국시대’로 빠져 들게 됐다. 금호의 베스트5는 발군의 포인트가드 김지윤을 비롯해 고감도슈터 이언주,차세대 파워포워드 곽주영,그리고 외국인선수 타미 셔튼 브라운과 디안나 잭슨.면면으로 따진다면 단연 최강이다.곽주영만 빼놓고는 모두 수혈된 멤버이며,프로농구 골드뱅크(현 KTF) 출신 김태일 감독도 올시즌 새로 영입돼 팀 전체가 ‘리모델링’을 한 셈이다. ●금호의 ‘베스트5’ 단연 최강 금호 플레이의 핵은 김지윤.빠른 발과 경기를 읽는 눈,공격력 등 가드의 ‘3박자’를 고루 갖춘 김지윤의 합류에는 김태일 감독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다.김 감독은 “만년 하위팀에 김지윤이 올지 반신반의했지만 첫 만남에서부터 농구 스타일,감독과 선수와의 관계 등에서 서로의 의견이 잘 맞는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김지윤 영입은 좋은 가드와 함께 뛰고 싶다던 이언주까지 끌어들이는 일석이조 효과를 냈다.평소 절친한 사이인 이들은 이적도 이신전심이었다.이언주는 “강팀에서의 10승보다 어려운 팀에서의 1승이 더 보람있다고 생각했다.”면서 “지윤 언니와 함께 금호를 명문구단으로 만든 뒤 은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외국인선수 두 명을 기용할 수 있는 ‘특혜’도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다.특히 셔튼 브라운은 2002년 겨울리그에서 김지윤과 함께 국민은행을 정규리그 정상에 올려 놓으면서 최우수 외국인선수로 뽑혔다. 여자농구는 최근 2강(우리은행 삼성생명) 2중(현대 신세계) 2약(국민은행 금호) 구도가 지루하게 이어졌다.그러나 FA로 풀린 대어들의 이동으로 지각변동을 눈앞에 두고 있다. ●4월8일부터 4강플레이오프 금호와 함께 국민은행도 최고센터 정선민을 영입해 ‘제2의 중흥’을 꿈꾸고 있다.박정은 이미선 김계령 변연하 등 국가대표 4명이 건재한 삼성과 장신군단 우리은행도 노련미까지 더해져 여전히 위협적이다.그러나 게임메이커 전주원이 임신으로 전격 은퇴를 결심해 전력에 구멍이 뚫린 현대와 네 차례 우승을 이끈 정선민 이언주 선수진이 모두 이적한 신세계는 고전할 것으로 점쳐진다. 겨울리그는 6개팀이 20경기씩 모두 60경기를 소화한다.각 팀은 홈과 원정 8경기씩,나머지 4경기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갖는다.정규리그 4강이 겨루는 플레이오프는 오는 4월8일부터 3전2선승제로 치러진다.4월15일 시작되는 챔피언결정전은 플레이오프 승자간 5전3선승제로 펼쳐진다. 올스타전은 3월5일 오후 2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릴 예정.그러나 3·4월에 평양경기가 성사되면 일정상 취소하기로 했다. 한편 올시즌부터는 연장전에서 새로운 팀파울을 적용,세번째 파울부터 자유투가 주어진다.또 감독,코치,후보선수를 포함한 벤치 전체가 3개의 테크니컬 파울을 받으면 감독이 퇴장당하던 종전과는 달리,감독 혼자 테크니컬 파울 2개를 받았을 때만 퇴장당한다. 이두걸기자 douzirl@
  • 프로농구/TG “튀지!”꼴찌 SK 제물로 선두 독주

    선두 TG삼보가 꼴찌 SK를 제물로 2연승을 올려 ‘독주 체제’에 다시 가속을 붙였다. TG는 25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03∼04프로농구 홈경기에서 SK를 96-73으로 여유있게 눌렀다.TG는 설 연휴 동안 2승을 챙기면서 턱밑까지 추격한 2위 KCC와의 승차를 다시 2로 벌렸다. TG의 슈터 양경민은 32점 4어시스트로 승리를 이끌었고,’트윈타워’ 김주성(13점 5리바운드)·리온 데릭스(15점 11리바운드)도 골밑을 든든히 지켰다.TG는 이날 베스트5가 모두 두자릿수 득점을 했다. TG와 SK는 선두와 꼴찌이면서도 이날 경기 이전까지 시즌 상대 전적 2승2패를 기록할 정도로 호각세를 보였다. 지난 11일 안방에서 뼈아픈 패배를 당한 TG는 이날 이를 의식한 듯 초반부터 높이의 우세를 바탕으로 거세게 몰아붙여 주도권을 잡았다.특히 1쿼터 막판 4분 동안 SK를 단 3득점에 묶은 채 데릭스·신기성의 야투와 앤트완 홀의 덩크슛 등을 묶어 16점을 몰아넣어 31-19까지 내달렸다. TG는 2쿼터 이후에도 성공률 67%의 고감도 3점슛을 8개나 쏘아 올린 양경민을 앞세워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이에 견줘 SK는 아비 스토리가 25점 8리바운드를 올리며 분전했지만,기대를 건 파워포워드 전희철이 단 2점을 넣는 데 그쳐 큰 점수차로 주저앉았다. 이두걸기자 douzirl@
  • 케이블·위성TV 설특집 ‘볼만하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케이블·위성 TV들이 지상파 방송 못잖은 풍성한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캐치온은 ‘흥행작 베스트5’를 마련,최신 영화 다섯 편을 연휴 첫날인 21일부터 25일까지 매일 오후 10시에 내보낸다.23일에는 장진영·엄정화 주연으로 흥행에 성공한 로맨틱 코미디 ‘싱글즈’를,25일에는 ‘친구’의 곽경택 감독과 손잡고 코믹 이미지로 변신을 시도한 정우성의 ‘똥개’를 만날 수 있다. 투니버스는 23일 2000년 부산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일본 애니메이션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 극장판을 무삭제 원어판으로 방송한다.100% 디지털 방식으로 3년 동안 45억원의 제작비를 들여 완성한 중편 애니메이션이다. TCM&클래식무비는 21일부터 2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신상옥 감독 특집을 꾸민다.이수일과 심순애의 이야기를 다룬 ‘장한몽’을 시작으로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벙어리 삼룡이’‘대원군’‘궁녀’를 연속 방영한다.이 채널은 또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에바 가드너,페이 더너웨이,존 웨인 등 할리우드 대스타들의 숨은 걸작들도 처음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차이나TV는 ‘쿠킹 차이나’가 눈에 띈다.22·23일 오후 5시에 시청자를 찾아간다.국내 최고의 중국요리 전문가 이향방의 정통 중국식 조리법을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듯.또한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진나라 시황제의 일대기를 그린 33부작 대하 역사극 ‘진시황’을 21일부터 중국CCTV와 처음으로 동시방영한다. 오락채널 XTM은 23일 오후 4시 북한의 ‘제1차 대황소상 전국 근로자들의 TV 민족 씨름경기’를 국내 최초로 소개하고,KBS 스카이 스포츠는 격투기 마니아를 위해 일본 NTV에서 선보인 ‘2003 이노키 본바이에’를 독점 방송한다. 박상숙기자 alex@
  • 한국, 타이완 꺾고 4강 안착/아시아 여자농구선수권 3연승

    |센다이(일본) 박준석특파원|한국 여자농구가 3연승을 질주했다. 한국은 15일 일본 센다이에서 열린 제20회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13∼19일) 예선 3차전에서 타이완을 79-59로 누르고 연승행진을 이어갔다.타이완은 2연패.4강 진출을 확정한 한국은 16일 중국(2승)과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중국에 승리할 경우 예선 1위로 준결승에 진출,예선 4위팀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된다.20점차의 승리였지만 내용은 만족스럽지 못했다.변연하(15점)와 김계령(14점 6리바운드)만이 제 몫을 했을 뿐 나머지 선수들은 상대의 압박수비에 막혀 경기 내내 애를 먹었다.특히 중반 이후에는 리우춘위(14점)와 쳉후이윈(13점 9리바운드) 창펭춘(14점 8리바운드) 등 타이완의 ‘3각편대’에 연신 골밑슛을 허용하는 등 장신군단 중국전을 앞두고 다소 불안한 모습을 드러냈다.한국은 ‘베스트5’없이 12명의 선수를 고루 기용하면서 타이완의 수비를 뚫으려고 했지만 공격의 물꼬를 시원스럽게 트지 못했다.특히 상대의 파워있는 골밑공격에 수비가 쉽게 허물어지는 모습을종종 보여주었다.외곽포도 난조였다.22개의 3점포를 날려 단 6개만을 성공시켜 적중률 27%에 머물렀다. 또 태국전(13일),일본전(14일)에 이어 경기 초반에 극심한 난조를 보이는 ‘초반징크스’를 이날도 드러냈다. 경기 뒤 주장 전주원은 “비록 20점차로 이겼지만 내용은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편 앞선 경기에선 홈팀 일본이 약체 태국을 128-45로 물리치고 2연패 뒤 첫승을 신고했다.태국 2연패.일본은 오가 유코(22점),곤노 마리(20점),하마구치 노리코(19점 10리바운드) 등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보여 예상외의 대승을 거뒀다. pjs@
  • 프로농구 /전희철 다시 날다 SK 이적뒤 득점 3배 늘어

    ‘에어본’ 전희철(SK·198㎝)이 오랜만에 날았다. 최근 KCC에서 SK로 유니폼을 바꿔입은 전희철은 이적 후 치른 03∼04프로농구 정규리그 3경기에서 스피드와 파워를 겸비한 공격으로 ‘에어본’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그의 변화는 이적 전후 기록 비교에서 쉽게 나타난다.우선 평균 출장시간이 21분에서 37분으로 늘었고,평균 득점도 5.9점에서 17점으로 좋아졌다.여기에다 리바운드,어시스트도 덩달아 올랐다.특히 리바운드는 이적 전 평균 2개에서 7개로 늘었다.SK 이상윤 감독은 “전희철이 가세함으로써 높이가 보강됐다.”면서 “동료들과의 호흡문제만 해결되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꼴찌 탈출도 시간문제라고 자신한다.부상을 털고 최근 합류한 ‘특급용병’ 리온 트리밍햄(198.5㎝)이 컨디션 회복 중이고,손등 부상을 입은 포인트가드 황성인(180㎝)이 가세하면 최강의 전력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이 감독의 판단이다. 그렇지만 이 감독의 말대로 아직 호흡문제는 완전치 못하다.지난 10일 오리온스전에서도 16득점과11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실책을 5개나 저질렀다.SK 코칭스태프는 전희철이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으면 실책도 줄어들 것으로 믿고 있다. 고려대 시절 큰 키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외곽슛과 파워있는 골밑플레이로 이름을 날린 전희철은 원년시즌부터 프로생활을 했다.97시즌 소속팀 오리온스를 4강에 진출키면서 베스트5에 선정돼 조명을 받기도 했다.그러나 이어 팀 성적이 만년 하위권으로 곤두박질치면서 변방으로 밀려났다.지난해 6월 KCC로 옮긴 뒤에도 감독과의 불화설,동료 추승균과 포지션 중복 등으로 제 자리를 찾지 못했다. 박준석기자 pjs@
  • 하프타임 / 캐칭, WNBA ‘베스트5’

    우리은행을 한국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2연속 챔피언에 올려 놓은 타미카 캐칭(인디애나 피버스)이 미여자프로농구(WNBA) ‘베스트 5’에 뽑혔다.WNBA 사무국은 15일 캐칭과 로렌 잭슨,슈 버드(이상 시애틀 스톰),리사 레슬리(LA 스파크스),케이티 스미스(미네소타 링크스)가 베스트 5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캐칭은 WNBA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도 잭슨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위로